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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rean Newsweek No.749 2011년 3월 4일(금) 2172 Ste-Catherine West, Montréal.Québec H3H 1M7 Tel:879-3338 Fax:879-8666 e-mail : [email protected] 카나다라이프 생명,교육,상해보험.단체,은퇴연금 Mutual Fund RRSP 조용휘 T: 288-7979/C: 898-5727 5030 Sherbrooke W.(489-3686) 술을 가져와서 드세요~ 내장탕 순두부 돌솥비빔밥 영양 돌솥밥 뉴스위크 예금,적금,송금,대출, 뮤추얼펀드,교육적금, RRSP 박기순 6100 Sherbrooke W. N.D.G지점 H4A 1Y3 (514)481-3767(#225) 한국식품 건너편 월~수:8:00~18:00,목,금:8:00~20:00 토요일:8:00~16:00 정관장 6년근 홍삼 전제품 건강보조식품 셀랙스-C, 아모레, 참존 로젠 택배 6159 Sherbrooke St.W. MTL (514)487-5104 한국식품 옆 고국에 우체국보다 싸고 신속히 보내드림 www.facebook.com/knewsweek (514) 939-1237 한번 고객이 영원한 고객이 되는 곳... 바로바로 여행사 2075 University Suite # 1207 생명,중병,상해보험 최인숙 1-877-838-2154 유학생보험,모기지,각종보험,RRSP 고객의 이익을 우선으로 [email protected] (514)486-7605 (514) 591-7089 [email protected] MONTREAL EDUCATION GROUP 몬트리얼 유학원 홈스테이, CAQ, 학생비자,진학상담 YMCA캠프, 매길 캠프 1425 Rene-Levesque W. 8층 샤론미용실 펌전문, 속눈썹파마, 무료주차 514-932-8194 2128 St-Mathieu,(지하철Guy) 전화 994-0 6 7 5 지하철 Guy 헤어살롱 일요영업 (1시~6시) 1448 St-Mathieu, MTL Q e-mail [email protected] O : 514-769-7010 C: 514-244-0751 real estate broker 서정협 제2의 도약을 위해 groupe sutton과 함께 행복만들기를 계속합니다 부동산 잉크 Depot 124 Westminister N., Mtl West 514-489-0568 특수키,lock제작, 설치,오픈,교체 프린터 잉크/토너 반값!!! 몬트리얼에는 뉴스위크가 있습니다 월~목 : 10시-6시 금 10~9시, 토 10시~5시 (일요일은 휴무) 서울미용실 5705 Sherbrooke W. 514)369-0727 센트랄 $145/년 C.P.34567 Succ. Coâte-Vertu St-Laurent Qc H4R 2P4 Tel: 514.334.1998 Mr.Nov Try 가정용, 업소용 알람 22년 경력 ALARMES ALARMS TPK Licence RBQ 8323-6208-15 Fax:514.334.4490 민들레 식품 200 Ronald Dr. MTL. H4X 1M8 (514)481-5555 / (514)771-3055 각종 김치, 떡, 만두, 밑반찬, 도시락, 출장부페 주문생산 항상 신선합니다 만나면 만날수록 `이익'이 되는 사람 만나면 `반가운' 사람 부동산과 모기지를 한곳에서, "One Stop Service" 부동산 정민수 514-913-4288 UN, 캐나다 마약 밀매 급증 경고 <황지욱 기자> UN의 약물 관리국 임원이 캐나다가 “비교적 쉽게 공략 이 가능한(easy-to-penetrate)” 국 경 마약 통제로 인해 중요한 마약 수 출국 및 운반 중간 지점으로 급부상 하고 있다고 경고했다. 국제 마약 통제위원회(INCB)의 멜 빈 레비츠키(Melvyn Levitsky)는 지난 수요일 기자 회견에서 캐나다 가 미국의 몇몇 하원의원들이 요구 하는 것처럼 국경에서의 소지 물품 검사를 강화해야한다고 말했다. 레비츠키는 기자 회견 후 포스트 미디어 뉴스(Postmedia News)와의 인터뷰에서 “캐나다 정부와 캐나다 왕립 기마 경찰대는 지금까지 마약 밀수입을 매우 프로페셔널하게 잘 저지해왔다. 하지만 미국의 마약 시장이 매우 큰 규모임을 감안하면, 캐나다-미국 국경에서의 보안 정책 강화는 불가 피하다”고 말했다. 그는 또 인터뷰 중간에 마약 운반 책들과의 전쟁에서는 절대 방심해서 는 안되며 마약 통제 관련 예산을 줄 이라는 여론 압박을 캐나다 정부가 강하게 저항해야한다고 말했다. 멜비츠키는 이번 기자 회견에서 INCB 2010 북미 연간 보고서를 인 용하며 캐나다의 마약 밀수입 현황 을 발표했다. 보고서에 따르면 캐나다는 자족 형(self-sufficient) 대마초 생산을 하고 있을 뿐만 아니라 미국에도 엄청난 양을 수출하고 있는 것으 로 밝혀졌으며, 이러한 대마초 수출 의 대가로는 코카인과 같은 마약류 뿐 아니라 수출입 금지품인 총기류 (firearms) 및 담배 등이 사용된다 고 밝혔다. 보고서는 또 캐나다가 각성제인 메 탐페타민(methamphetamine)과 파 티 등에서 흔하게 접할 수 있는 엑 스터시(MDMA)의 주요 공급 국가 라고 밝혔다. INCB는 캐나다가 직접 밀수입을 하는 것에서 그치지 않고 코카인 밀 수입 중간 지점으로도 널리 사용된 다고 밝혔다. 보고서는 “지난 2009년 미국의 많 은 지역에서는 높은 가격대와 낮은 순도(purity)로 인해 코카인 부족 현 상이 일어났다”고 밝혔ek. 또 이 보고서는 “범죄 집단들은 미국과 멕시코를 거쳐 코카인을 캐 나다로 밀수출하고 있는데, 이렇게 밀수된 코카인은 캐나다에서 불법 거래되거나 세계 각국으로 운반된 다”고 밝혔다. 레비츠키는 코카인 운반책들이 캐 리비안 지역에서의 마약 거래가 줄 어들자 그동안은 멕시코과 중앙 아 메리카를 마약 거래 중간 지점으로 선호해 왔으나, 미국과 캐나다 국경 심사가 까다롭지 않다는 점을 눈치 채고 캐나다가 중간 지점으로 급부 상했다고 밝혔다. 그는 “마약 운반책들은 (통제가 강 화된다고 해서) 결코 포기하지 않는 다. 그들은 계속해서 새로운 루트를 개척한다”고 말하며 비록 아직까지 는 멕시코가 미국 코카인의 가장 큰 주요 공급원이지만 캐나다 역시 긴 국경으로 인해 코카인의 큰 공급원 이 되어가고 있다고 말했다. 캐나다 연방 법무부 장관 랍 니 콜슨(Rob Nicholson)과 공공안전 부 장관 빅 토즈(Vic Toews)는 대 변인들을 통해 부처의 관계자들이 이 보고서를 검토하기 시작했다고 밝혔다. 크리스 맥클러스키(Chris McCluskey) 공공안전부 대변인은 “우리 정부는 오바마 정부와 함께 이 러한 위협들에 대해 함께 싸워갈 것 이다”고 밝혔다. 캐나다 정부는 최근 마약 운반책 에는 무조건 징역형을 선고하도록 하였고 캐나다의 동∙서쪽 해안의 보안을 강화하기로 했다. 캐나다 경찰 관계자는 2009년 한 해에만 34톤의 대마초 풀을 압류했 으며 국경에서도 3.4톤을 압류했다 고 밝혔다. (514) 939-1237 한번 고객이 영원한 고객이 되는 곳... 바로바로 여행사 2075 University Suite # 1207 미국 일부 하원의원 `국경 소지 물품 검사 강화해야' 주장 정민수 (B.Th., CCIC) 514-913-4288 email: [email protected] - $739,000 - Le Vistal II 콘도, 방2, 욕실2, 실내차고1(2009), 다운타운과 River view가 모두 있는 전경. - $999,500 - Les Sommets IV - River View로 남향의 아주 밝고 트인 전경, 10 ft Ceiling, Luxury 마감 콘도, 방 2, 욕실 2, 실내 차고 2 - $599,500 - Les Sommets IV - 침실 2+1, 욕실 2, 차고1, 강으로 바로 나오는 개인 Patio, 10ft ceilling (현재 $2,600에 렌트가 되어 있으며, 2011년 7월 1일 부터 2013년 6월 30일까지는 $2,800에 렌트가 계약되어 있음. Exellent tenant) - 아주 좋은 투자기회. - 월 $2,300 넓은 3 bedroom APT 렌트($1,840 sf)-다운타운 남향의 11ft ceiling 의 아주밝고 넓은 apt, 방3, 욕 실1+1, 지하철역과 아주 가까움(nego 가능) - $534,900 - Townhouse(condo) - Nun's Island 방 2+1, 욕실1+화장실1, 차고1, 전체 나무바닥(2006), 많은 upgrade가 되어 있는 타운하우스 - $269,000 - NDG 콘도 - 방2, 욕실1, 실내차고1(2005년 건축), 남향 아주 따뜻하고 밝은콘도(motivated seller) 투자용 건물 (NEW) - $669,500 - NDG의 준상가 건물 상가 2 (fully rented), 1 apt (방3, 욕실2) 전체 나무 바닥 (home owner oc- cupied), 상가는 모두 리스가 되어 있으며 주인이 입주가 가능한 준 상가 건물. - $2.69M 아주 좋은 위치 Shell 건물(2006). Revene $224,000/년(렌트 약 $144,000+$80,000/y Shell에서 지 불)이며, 완전한 AAA Net Lease (세금, maintenance, snow removal, insurance 기타 등등 모두 세입자 부담), 모든 건물 관리는 세입자 부담으로 세입자가 함. Exellent Tenant. 좋은 투자 기회 놓치지 마세요. - $719,000 - SONIC 주유소와 세차장, 대지 37,220SF의 넓은 땅, 길 건너 큰 회사가 있어 데파노를 여실 경우 무한한 가능성이 있는 위치. (윗층: 침실 3, 욕실 1+1 의 아파트가 있음). 몬트리올에서 50분거리 (Cowansville), 50%이상이 영어권 만나면 만날 수록 "이익”이 되는 사람, 만나면 "반가운”사람 부동산 구입과 모기지를 한곳에서... Certified Real estate broker Mortgage broker McGill University 졸업 Just Sold Les Sommets IV New Just Sold 투자용 건물 (NEW)

코리안 뉴스위크 #7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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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ntreal Korean Newswee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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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age 1: 코리안 뉴스위크 #749

Korean NewsweekNo.749

2011년 3월 4일(금)

2172 Ste-Catherine West, Montréal.Québec H3H 1M7 Tel:879-3338 Fax:879-8666 e-mail : [email protected]

카나다라이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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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N, 캐나다 마약 밀매 급증 경고

<황지욱 기자> UN의 약물 관리국

임원이 캐나다가 “비교적 쉽게 공략

이 가능한(easy-to-penetrate)” 국

경 마약 통제로 인해 중요한 마약 수

출국 및 운반 중간 지점으로 급부상

하고 있다고 경고했다.

국제 마약 통제위원회(INCB)의 멜

빈 레비츠키(Melvyn Levitsky)는

지난 수요일 기자 회견에서 캐나다

가 미국의 몇몇 하원의원들이 요구

하는 것처럼 국경에서의 소지 물품

검사를 강화해야한다고 말했다.

레비츠키는 기자 회견 후 포스트

미디어 뉴스(Postmedia News)와의

인터뷰에서 “캐나다 정부와 캐나다

왕립 기마 경찰대는 지금까지 마약

밀수입을 매우 프로페셔널하게 잘

저지해왔다.

하지만 미국의 마약 시장이 매우

큰 규모임을 감안하면, 캐나다-미국

국경에서의 보안 정책 강화는 불가

피하다”고 말했다.

그는 또 인터뷰 중간에 마약 운반

책들과의 전쟁에서는 절대 방심해서

는 안되며 마약 통제 관련 예산을 줄

이라는 여론 압박을 캐나다 정부가

강하게 저항해야한다고 말했다.

멜비츠키는 이번 기자 회견에서

INCB 2010 북미 연간 보고서를 인

용하며 캐나다의 마약 밀수입 현황

을 발표했다.

보고서에 따르면 캐나다는 자족

형(self-sufficient) 대마초 생산을

하고 있을 뿐만 아니라 미국에도

엄청난 양을 수출하고 있는 것으

로 밝혀졌으며, 이러한 대마초 수출

의 대가로는 코카인과 같은 마약류

뿐 아니라 수출입 금지품인 총기류

(firearms) 및 담배 등이 사용된다

고 밝혔다.

보고서는 또 캐나다가 각성제인 메

탐페타민(methamphetamine)과 파

티 등에서 흔하게 접할 수 있는 엑

스터시(MDMA)의 주요 공급 국가

라고 밝혔다.

INCB는 캐나다가 직접 밀수입을

하는 것에서 그치지 않고 코카인 밀

수입 중간 지점으로도 널리 사용된

다고 밝혔다.

보고서는 “지난 2009년 미국의 많

은 지역에서는 높은 가격대와 낮은

순도(purity)로 인해 코카인 부족 현

상이 일어났다”고 밝혔ek.

또 이 보고서는 “범죄 집단들은

미국과 멕시코를 거쳐 코카인을 캐

나다로 밀수출하고 있는데, 이렇게

밀수된 코카인은 캐나다에서 불법

거래되거나 세계 각국으로 운반된

다”고 밝혔다.

레비츠키는 코카인 운반책들이 캐

리비안 지역에서의 마약 거래가 줄

어들자 그동안은 멕시코과 중앙 아

메리카를 마약 거래 중간 지점으로

선호해 왔으나, 미국과 캐나다 국경

심사가 까다롭지 않다는 점을 눈치

채고 캐나다가 중간 지점으로 급부

상했다고 밝혔다.

그는 “마약 운반책들은 (통제가 강

화된다고 해서) 결코 포기하지 않는

다. 그들은 계속해서 새로운 루트를

개척한다”고 말하며 비록 아직까지

는 멕시코가 미국 코카인의 가장 큰

주요 공급원이지만 캐나다 역시 긴

국경으로 인해 코카인의 큰 공급원

이 되어가고 있다고 말했다.

캐나다 연방 법무부 장관 랍 니

콜슨(Rob Nicholson)과 공공안전

부 장관 빅 토즈(Vic Toews)는 대

변인들을 통해 부처의 관계자들이

이 보고서를 검토하기 시작했다고

밝혔다.

크 리 스 맥 클 러 스 키 ( C h r i s

McCluskey) 공공안전부 대변인은

“우리 정부는 오바마 정부와 함께 이

러한 위협들에 대해 함께 싸워갈 것

이다”고 밝혔다.

캐나다 정부는 최근 마약 운반책

에는 무조건 징역형을 선고하도록

하였고 캐나다의 동∙서쪽 해안의

보안을 강화하기로 했다.

캐나다 경찰 관계자는 2009년 한

해에만 34톤의 대마초 풀을 압류했

으며 국경에서도 3.4톤을 압류했다

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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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이며, 완전한 AAA Net Lease (세금, maintenance, snow removal, insurance 기타 등등 모두 세입자 부담), 모든 건물 관리는 세입자 부담으로 세입자가 함. Exellent Tenan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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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한한 가능성이 있는 위치. (윗층: 침실 3, 욕실 1+1 의 아파트가 있음). 몬트리올에서 50분거리 (Cowansville), 50%이상이 영어권

만나면 만날 수록 "이익”이 되는 사람, 만나면 "반가운”사람부동산 구입과 모기지를 한곳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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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es Sommets 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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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자용 건물 (NEW)

Page 2: 코리안 뉴스위크 #749

코리안 뉴스위크 Korean Newsweek-�- 제749호 �011년 3월 4일 (금요일)

<게임 규칙> 3x3칸과 가로 세로 줄에 각각 1부터 9까지의 숫자가 한번씩만 들어가야 한다. 정답은 하나밖에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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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칼럼> 향수 - 임세은

-스포츠 연예

-오타와 소식

수도쿠난이도 : 고급

오늘의 외환시세3월 3일 매매 기준율

캐나다화: 1151.63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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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상 최저에 가까운 기준금리가

당분간 계속될 전망이다.

중앙은행(Bank of Canada)은

1일 소집한 정례 금융정책회의에

서 물가가 안정세를 이어감에 따

라 기준금리(1%)를 유지하기로

결정했다.

이에 대해 경제전문가들은 “금리

를 인상할 경우 그렇지 않아도 미

화를 훌쩍 넘어선 캐나다화의 가

치가 더욱 올라 수출에 차질이 빚

어질 것을 우려했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마크 카니 중은총재는 이날 발표한

성명서를 통해 “수출업계는 캐나다

화의 강세와 제조업계의 상대적 부

진으로 인해 계속 적지 않은 도전을

받고 있다”고 밝혔다.

중은은 지난해 9월 금리를 0.75%에

서 1%로 올린 후 7개월째 이를 유

지해오고 있다. 전문가들은 적어도

앞으로 2~3개월간은 금리에 변동이

없을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현재 리비아 등 중동에서 벌어지

고 있는 상황과 관련 중은은 “일부

원자재 가격이 일시적으로 급등할

수 있다”면서 “그러나 경기침체 이

후 국내경제가 아직까지 완전히 정

상궤도에 접어든 상황이 아니라 물

가는 큰 폭으로 뛰지 않고 있다”고

설명했다.

중은은 이어 “국내경제가 생각

했던 것보다 빠른 속도로 성장하

고 있지만 스페인, 포르투갈 등

일부 유럽국가들의 재정위기로

인한 국제 전망이 계속 불투명하

다는 사실을 외면할 수 없다”고

덧붙였다.

기준금리(1%) 현상유지 전문가들“당분간 인상 없을 듯”

지난 1일 이북오도민회 몬트리얼

지회는 정기총회를 갖고 신임 회장

에 송재언씨를 선출 했다.

향진 레스토랑에서 있었던 이 총회

에는 40여명의 회원이 참석했다.

이번 총회는 현 회장인 조한주 회

장이 주죄했으며 신임 회장의 선출

을 주요 과제로 열렸다.

조한주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도

민회 회원들이 단결과 화합으로 크

고 작은 행사를 무사히 치러 모든

회원들에게 감사의 말씀을 드린

다"고 말했다.

회장 선출 시간에는 추천을 받은

송재언 씨가 만장일치에 가까운 회

신임 도민회장, 송재언씨 선출원들의 전폭적인 지지로 새 회장으

로 추대되었다.

송재언 신임회장은 인사말에서 도

민회를 위해서 의욕을 가지고 한층

발전된 모습으로 이끌어 나갈것을

약속하였다.이어서 결산및 사업보고

고국방문단 신청접수와 질의 응답

자유 간담회 순으로 이어졌다.

지난 27일 몬트리얼 서광교회에서 있었던 영재학교 제3기 종강식을 겸한

발표회에 나선 어린이들. 만 3세 이상의 어린이들이 시와 시조 그리고 한자

등을 배우며 영재로 발돋움 하고 있다.

서광 영재학교 담당자는 "영재를 가르치는 것이 아니라 보통 아이를 영재로

만드는 교육"이라며 "3기에 들어서니 어린이들의 크게 발전한 모습이 2기때

와는 확연한 차이를 느껴 이 프로그램의 효과에 확신을 가진다"고 밝혔다.

아메아지아 영화제 오픈 3일~13일시내 3개관에서-우수 한국 영화 12편 초청

아메라지아 영화제 AmérAsia

Film Festival은 몬트리올에 자리한

<아시아 영화제> 이다. 북미 대도시

마다 아시아 영화제가 있으나 몬트

리올은 아시아 영화제가 이제야 자

리하게 되었다.

<아메라지아 영화제>가 지난

1999년에 첫 회 문을 열었으나 12년

이 지난 올해야 2회를 맞게 된 것이

다. 전체 22편의 영화와 5가지의 특

별 이벤트가 동시에 열리는 이 영화

제는 항상 2가지 요소를 중점적으로

다룹니다. 하나는 영화제의 꽃인 좋

은 영화 상영이며, 다른 하나는 이

민자 영화세대들의 정보 교환과 현

지 영화 환경의 이해 도모를 위한 세

미나/워크샵이다.

올해는 한국 영화를 중심으로 일

본, 중국, 필리핀, 캐나다, 독일, 프랑

스 등 10여개국의 영화가 소개되며

한국영화는 총 22편의 장편중 12편

이, 단편은 40여편이 소개된다. 현지

의 많은 중국계 캐나다인 감독이 많

은 단편을 출품했다.

*NFB 시네로보테크: 1564 rue

St. Denis (1564 셍 드니 스트리트

- 메트로 베리역)

*시네마테크 퀘벡쿠아즈: 335

Boul. de Maisonneuve East (335

메종느브 동쪽 -메트로 베리역)

* J. A. 시네마 드 세브: 1400 Boul.

1400 Maisonneuve West (1400 메

종느브 서쪽 - 메트로 가이. 콩코

디아역

Page 3: 코리안 뉴스위크 #749

코리안 뉴스위크 Korean Newsweek -3-No. 749 Fri., March 4, �011 캐 나 다

현찰이나 인터렉으로 내실래요?높은 크레딧카드 수수료에 항의 캠페인

캐나다 자영업자 연맹(CFIB)이 영

세 상인들에 대한 크레딧 카드 회사

의 높은 수수료에 항의하는 목적으

로 소비자를 대상으로 캠페인을 시

작했다.

이 캠페인은 소비자들에게 크레

딧 카드 대신 현금이나 인터랙으로

지불 해 줄것을 당부하는 것으로 크

레딧 카드 회사에 압력을 주기 위

함이다.

현재 이 연맹은 전국적으로 약

10만여 회원을 가지고 있다.

CFIB 부사장 댄 켈리씨는 “이번

소비자 대상 캠페인은 크레딧 회사

와 은행이 수수료를 낮출 수 있도록

향후 2년동안 전개할 매우 중요한

첫 발걸음이다”며 “소비자들이 크

레딧 카드로 지불을 할 때 상인들

은 가격의 1.5~3%의 수수료를 내야

하는 반면 인터렉은 12센트에 불과

하다”고 말했다.

“우리는 지역 상인들이 Visa

Infinite 나 MasterCard World Elite

등의 카드로 손님이 지불할 경우 특

히 높은 수수료를 내야 한다는 사실

을 소비자들에게 알리는 것이 목적이

다”며 “그러나 우리는 크레딧 카드를

받지 말자는 것이 아니고 소비자들이

지역 상인들에게 호의를 베풀도록

하는 것이다. 이는 해당 지역의 소규

모 영세 상인들을 돕는 일이고 이는

사회적 비용을 줄이는 일이다”고 강

조했다. <자세한 내용은 www.cfib.

ca/debitcredit 참고>

CFIB 가 배부중인 포스터. 이 포스터는 소비자에게 현금이나 인터렉으로 지불할 것을 권고 하는 내용으로 영세 상

인들이 크레딧 카드 회사들에게 높은 수수료를 지불하고 있으며 이는 상품이나 서비스 비용을 높이는 원인이라고

홍보하고 있다. 영어와 불어로 제작되어 전국에 배부중이다.

프린터

MEV

3

> 워낭소리(Old Partner) 12일 오후

9:30 (NFB 시네로보테크)

> 똥파리(Breathless): 양익준 감독.

4일4시(시네마테크 퀘벡쿠아즈)

> 천하장사 마돈나 (Like a Virgin):

5일 9시 (시네마 드 세브)

> 하모니 (Harmony) 3월 12일 7시

(NFB 시네로보테크)

> 비몽 (Dream) 12일 5시 (NFB 시

네로보테크)

> 섹스 발런티어 (Sex Volunteer):

11일 9시(NFB 시네로보테크)

> 여행자 (A Brand New Life) 5일

7시/ 6일 9시(J.A. Cinema de

Seve극장)

> 울지마 톤즈 (Don’t Cry for Me,

Sudan); 6일 7:45pm (J.A. Cinema

de Seve극장) 11일 7시(NFB CIne-

robotheque)

> 우아한 세계 (Show Must Go

On): 4일 9:00pm(J.A. Cinema de

Seve극장)

> 플란다스의 개 (Barking Dogs Ne-

ver Bite) 5일 5:00pm(J.A. Cinema

de Seve극장)

> 고전영화 상영: 갯마을 김수용 감

독의 갯마을 3월 4일 오후 5시: 시네

마 드 세브 (콩코디아 대학교)

지옥화 신상옥 감독의 멜로작 (최

은희 주연): 지옥화 3월 4일 오후

8시 30분 시네마테크 퀘벡쿠아즈

(베리 메트로)

Page 4: 코리안 뉴스위크 #749

코리안 뉴스위크 Korean Newsweek-4- 제749호 �011년 3월 4일 (금요일) 캐 나 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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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가 이민자 통합에 성공하고

있다고 이민정책을 조사한 권위 있

는 국제보고서가 밝혔다.

영국문화원과 이민정책 그룹이

이날 발표한 ‘이민자 통합 정책지

수’(Migrant Integration Policy

Index)에서 캐나다는 조사 대상

31개국 가운데 스웨덴, 포르투갈에

이어 3위를 차지했다.

이 정책지수는 이민자의 정치 참

여도, 시민권 취득 경로, 공교육 혜

택 등을 고려해 산정된다.

캐나다는 2년 전 5위에서 두 계단

상승했는데 이는 연방정부가 외국

에서 교육받은 전문가들의 경력을

인정해주려는 노력과 다문화 사회

의 모델을 제시한 것이 평가를 받

은 것이다.

캐나다는 이민자의 정치적 통합에

대한 정책에서는 높은 점수를 받지

못해 18위에 그쳤다. 캐나다 내 각

이민자 그룹이 활발한 정치적 활동

캐나다 달러의 가치가 지난 40개

월 이래 최고를 기록하면서 28일 외

환시장에서 미 달러화 대비 1.03달

러로 거래를 마감했다.

이날 캐나다 달러는 예상을 웃도

는 경제 성장치와 미 달러화의 약

세를 반영, 2007년 11월 미 달러 대

비 1.10달러를 기록한 이래 최고치

를 나타냈다.

유색인종 이민 1.5세와 2세들의

소득 수준이 같은 정도의 학력과

경험을 지닌 백인들에 비해 현저

히 낮은 것으로 여러 보고서를 통

해 지적됐다.

SFU 경제학과 크리슈나 펜타커 교

수는 최근 논문에서 캐나다에서 태

어났거나 어린 나이에 이민 온 유색

인종 남성의 소득이 같은 수준의 백

인 남성보다 평균 18% 낮은 것으로

보고했다. 여성의 경우 이 소득 차이

는 3%에 그쳤다.

지역별로 보면 백인과 이민자의 소

득 차는 몬트리올이 30%로 가장 높

았고 토론토 15%, 밴쿠버 10% 등의

차이를 보였다.

백인에 대한 인종별 소득 차이를

집계한 다른 보고서에서는 중국계

이민자 자녀가 백인보다 평균 10%

낮은 수준에 머물고 있으며 동남아

시아•인도계가 13%, 흑인 19% 등

으로 그 차이가 벌어지는 것으로

토요타 자동차는 캐나다에서 ‘하

이랜더’ 모델을 포함, 14만7000대

의 차량에 대해 가속관련 결함으로

리콜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리콜 대상 가운데 2004년∼2006년

형 RX 모델 1만7000대 소유자들은

대리점을 방문해 운전석 바닥의 카

펫 커버를 교체하도록 했다. 또 같은

기간에 출고된 하이랜더 1만3000대

와 2006년, 2007년형 GS 차량 850대

도 리콜 대상에 포함됐다.

토요타 자동차는 또 2009년

말 시행됐던 리콜의 대상을 당

캐나다 바다표범

사냥철 시작

캐나다의 바다표범 사냥이

국제적인 논란이 된 가운

데에도 24일부터 노바스코

샤 주 헤이 아일랜드 등지

에서 바다표범 사냥 시즌이

시작됐다.

사진 설명: 세인트 로런스

만(灣)에서 한 사냥꾼이 바

다표범을 몽둥이로 내려치

려 하고 있다.

“캐나다, 이민자 통합에 성공적”새로운 시민권 안내와 시험제도가 가장 뛰어난 정책으로 평가돼

을 하고 있음에도 정부는 이들이 시

민권을 얻기 전에는 제도정치에 참

여하도록 하는 노력이 부족하다고

보고서는 평가했다.

캐나다학협회의 잭 제드왑 사무총

장은 “우리는 이민자들이 시민권을

얻기 전에 투표권을 주지 않는다. 유

럽의 여러 나라는 시민권이 없는 이

민자들에게도 지역 선거에 투표권을

주고 있다”고 말했다.

캐나다는 또 이민정책을 위한 통합

자문위원회를 두고 있지 않다.

이민자 통합은 유럽에서 논쟁이

점점 격렬해지는 주제다. 최근 독일

과 프랑스, 영국의 정치 지도자들은

모두 자국 내 다문화주의 실패를 선

언했다. 정당들은 이민자들에게 엄

격하고 이민을 제한하는 정책을 만

드는 데 열중하고 있다.

그러나 캐나다의 여론조사 결과

를 보면 대부분의 시민이 세계에서

가장 높은 비율의 이민을 지지하고

있으며 이민을 제한하는 정책을 제

안한 정당도 없다.

제이슨 케니 연방이민장관이 지난

해 도입한 새로운 시민권 안내와 시

험제도는 가장 뛰어난 정책으로 평

가되기도 했다.

보고서는 “캐나다의 이민 노동자

들과 그들의 가족은 평균적으로 유

럽이나 미국에서보다 노동시장에 접

근할 기회가 더 많다”고 밝혔다.

스웨덴과 포르투갈이 캐나다보다

이민자 통합에서 앞선 점수를 받았

으나 외국에서 출생한 이민자의 비

율이 인구의 6%에도 못 미치는 반

면 캐나다는 20%에 이르는 점도 고

려돼야 한다고 지적했다.

한편 미국은 이번 조사에서 종합

9위, 독일과 영국은 공동 12위, 프

랑스는 15위를 차지했으며 이민정

책에서 종종 캐나다와 비교 대상인

호주는 이번 조사 대상에 포함되

지 않았다.

이민자 자녀 백인보다 소득수준 크게 낮아 같은 학력-경험 지닌 백인보다 18% 밑돌아, 몬트리올이 30%로 가장 높아

지적됐다.

관련 연구자들은 이민자 자녀들의

상대적으로 저조한 소득 수준에 대

해 부모로부터 물려받는 사회적 인

간관계의 질과 층이 상대적으로 빈

약해 고소득 일자리에 오르는 데 어

려움을 겪는 것이 가장 큰 원인이라

고 지적했다.

이 연구자들은 또한 백인보다 대학

진학률에서 앞섬에도 불구하고 인맥

의 결여로 사회의 노른자 자리에 다

가가지 못하는 이민 2세가 늘어남에

따라 그들이 느끼는 상대적 박탈감

과 위화감이 장래 사회 불안 요인으

로 작용할 것으로 보고 정치적 차원

에서 그 대책을 촉구하고 있다.

캐나다 달러 가치, 40개월來 최고치4분기 GDP 성장 3.3% …미화 대비 1.03달러

캐나다 통계청에 따르면 지난해

4분기 국내총생산(GDP)은 당초 전

망치 3.0%보다 높은 3.3%가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으며, 이는 전 분기 성

장률 1.8%를 크게 웃돈 것이다.

이에 비해 미 달러화는 벤 버냉키

연방준비제도이사회(FRB) 의장의

지난주 발언이 경기부양책을 지속

할 것으로 해석됨에 따라 약세를 이

어갔다고 언론들은 전했다.

외환시장에서는 또 장-클로드 트

리셰 유럽 중앙은행 총재가 금주 중

금리 인상 계획을 밝힐 것이라는 전

망에 따라 미 달러화 매도가 쏟아졌

다고 언론들은 덧붙였다.

캐나다 중앙은행은 1일 금리 정책

을 발표할 예정이지만 현행 수준을

유지할 것이라는 전망이 우세하다.

토요타 자동차캐나다에서도 14만7000대 리콜

시보다 확대했다. 이에 따라

‘4Runners’(2003∼2009년형) 1만

6000대, ‘RAV4s’(2006∼2010년형)

9만9300대, 렉서스 LX 570 RX 모

델(2008∼2011년형) 850대 등이 리

콜을 받을 수 있게 된다.

토요타 자동차의 이번 조치는 미국

에서 217만 대 승용차에 대해 새로

운 리콜을 발표한 것과 동시에 나온

것이다. 2009년 이후 현재까지 토요

타가 안전 문제로 리콜을 실시한 차

량은 전세계적으로 1400만 대에 이

른다고 CBC 방송은 전했다.

Page 5: 코리안 뉴스위크 #749

코리안 뉴스위크 Korean Newsweek -�-No. 749 Fri., March 4, �011

[email protected]

몬트리얼-오타와코리안 뉴스위크

캐 나 다

은퇴기에 접어든 베이비 붐 세대

들이 1년 이상 은퇴를 늦추게 되

었다.

캐나다의 많은 베이비 붐 시대 출

생자들은 경기 후퇴로 적어도 1년은

은퇴 시기를 늦출 수밖에 없다고 오

베이비 붐 세대 은퇴 늦춰 경기후퇴로 적어도 1년은 은퇴시기 늦추겠다고 응답

타와에 있는 캐나다 컨퍼런스 보드

연구소에서 발표했다.

2011년 1월에 연구소가 실시한

은퇴 설문 조사에서 전체 응답자의

21%, 베이비 붐 세대(1947-66년 사

이 출생자)의 1/3이 은퇴를 늦추겠

다고 응답했다고 한다.

이 숫자는 2010년에 2,000명에게

실시한 유사한 조사에서 얻어진 결

과와 비교할 때 약간 늘어났을 뿐

이라고 한다.

경제학자 페드로 안튠은 캐나다

경제와 토론토 증권시장의 시황이

경기후퇴 전 수준으로 회복되었다

고는 하지만 경기후퇴로 인해 캐나

다 주민이 입은 재정적 타격은 여전

히 심각하다고 말했다.

연구소는 1976년부터 2000년 사

이에 평균 은퇴 연령이 65세에서

61.5세로 빨라졌지만 2010년에는 오

히려 62세로 늦춰졌다고 말했다.

베이비 붐 시대 사람들의 재산 증

식이 어려워지고 있는 가운데 빡빡

한 노동시장 상황이 맞물려 있어 은

퇴 연령은 갈수록 늦춰질 것으로 예

측되고 있다.

애플의 태블릿 PC인 ‘아이패드

2(iPad2)’의 제품 발표회가 2일 오전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열렸다.

스티브 잡스(Jobs) 애플 최고경

영자는 “아이패드는 지난해 4월 시

판돼 지금까지 1500만대가 팔렸

다”며 “휴대용 기기의 새로운 카테

고리를 개척했다”고 밝혔다. 이어

잡스 최고경영자는 “아이패드의 유

사품이 범람하고 있는 가운데, 우리

(애플)는 후속작 개발에 전념해왔고

아이패드2, 25일 캐나다 시판전작보다 속도는 빨라지고 무게는 가벼워져

오늘 아이패드2를 공개하게 됐다”며

“오늘 이 자리를 놓치고 싶지 않았

다”고 밝혔다.

이날 새롭게 공개된 아이패드2는

전작에 비해 휴대성과 성능이 크게

개선됐다. 아이패드2는 화면의 크

기를 9.7인치로 유지한 채 두께는

8.8밀리미터로 전작에 비해 33% 줄

였다. 아이폰4 보다도 얇은 셈이다.

무게도 1.3파운드로 전작보다 15%

가벼워졌다.

처리속도는 전작에 비해 크게 빨

라졌다. 아이패드2에는 1GHz A5 듀

얼코어칩이 탑재됐다. 이 칩이 전작

에 탑재됐던 A4보다 2배 가량 빠르

다는 것이 애플의 설명이다.

화상 통화 기능도 새롭게 탑재됐

다. 아이패드2에는 전후면에 카메라

가 탑재돼 화상통화가 가능하다. 기

본 응용프로그램을 통해 재밌는 영

상도 연출이 가능하며 HDMI 단자가

있어 TV와의 연결도 용이하다.

아이패드2는 오는 25일 캐나다

를 비롯한 26개 국가에서 동시 시

판될 예정이다. 가격은 전작과 같

다. 아이패드2의 미국 시판가는 ▲

16GB(499달러) ▲ 32GB(599달러)

▲ 64GB(699달러)며 3G 모델은 ▲

16G(629달러) ▲ 32GB(729달러)

▲ 64GB(829달러)다. 캐나다의 시

판가는 아직 공개되지 않은 상태다.

전작의 경우 캐나다 시판가는 미국

의 시판가보다 100달러 가량 비싸

게 책정된 바 있다.

연방통계청이 실시하는 2011 인

구센서스가 오는 5월 2일부터 전

국 모든 가구를 대상으로 일제히

시작된다.

통계청이 5년마다 실시하는 센서

스에는 시민권자와 영주권자는 물

론이고 취업허가나 학생비자 소지

자 및 그 가족들도 빠짐없이 참여

해야 한다.

통계청은 올해 센서스 조사에 약

3만 5천 명의 인력을 투입해서 온

라인과 오프라인 작업에 돌입한다.

온라인 센서스는 지난 2006년에 처

음 도입됐다.

연방정부는 인구센서스를 토대로

각 주정부에 대한 이양금(transfer

payment)을 할당하며, 각 커뮤니

티가 교육, 대중교통, 경찰, 도시행

정 관련 계획을 수립하는 데도 이

를 기초자료로 활용한다. 뿐만 아

니라 정부의 소수민족에 대한 지원

에도 인구센서스가 중요한 데이터

로 사용된다.

2006년 인구센서스 기준 캐나다의

총인구는 3,161만2,897명이었다. 이

중에서 한인 인구는 총인구의 약 0

2011 인구센서스

5월 2일부터 시작

47%에 해당하는 14만6,545명으로

집계됐다.

주 별로 나눠진 한인 인구는 온타

리오가 7만 2천 명으로 가장 많았고

비씨주 5만 1,860명, 알버타 1만 2천

명, 퀘벡 5,500명, 마니토바 2,300명

등의 순으로 나타난 바 있다.

도시별로 토론토 지역의 한인 인

구가 5만 5,300명으로 가장 많고 밴

쿠버 4만6,035명, 몬트리올 4,850명

으로 각각 조사됐다.

메트로 밴쿠버에 살고 있는 한인

은 밴쿠버(9,100명)에 가장 많고 이

어 버나비(7,900명), 써리(7,900명),

코퀴틀람(6,000명) 등 4개 도시

에 주로 모여 살고 있는 것으로 나

타났다.

밴쿠버 아일랜드에는 빅토리아

1,235명, 나나이모 665명 등 모두

2,200명의 한인들이 살고 있는 것

으로 조사됐다.

한인을 포함한 전체 소수민족

은 506만 8,090명으로 나타났으

며 2010년 10월 1일을 기준으로

캐나다의 총 추정인구는 3,423만

8,035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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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age 6: 코리안 뉴스위크 #7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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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위대 공습하는 리비아 전투기 포착

리비아의 친(親) 카다피 군대가

민주화 시위를 벌이는 시위대를 향

해 공습하는 장면이 카메라에 포

착됐다.

아랍권 알자지라 방송은 3일 “리비

아의 전략적 유전지대인 브레가 지

역에서 취재를 하던 중에 공군 폭격

기가 마을을 맴돌고 있는 것을 발견

했다”며 “미사일이 떨어진 곳은 알

자지라 기자가 취재를 하던 곳에서

불과 70m 떨어진 곳이었으며 사상

자는 없었다”고 말했다.

이 지역은 시위대에게 장악된 리

비아 동부지역 중 하나였고, 카다피

친위대와 시위대 사이에 격렬한 전

투가 계속된 곳이었다.

이 방송은 카다피 친위대 300여명

이 2일 브레가 지역을 공격해 주민

10명이 사망했다고 전했다.

해 외 언론들에 따르면, 카다피 친

위대는 리비아 수도 인근 2개 도시

를 반정부 세력으로부터 재탈환하는

등 거센 공격에 나서고 있다. 또 카

다피 친위세력은 반정부 세력이 장

악한 도시 인근의 무기고 등을 전투

기를 동원해 폭격했다는 증언도 잇

따르고 있다.

이에 미군과 나토(NATO)군의 군

사 개입 가능성도 신중하게 거론되

고 있다.

리비아 석유생산 반토막

리비아 전역에 걸친 소요 사태로

리비아의 전체 석유 생산이 절반으

로 줄었다고 리비아 국영 석유회사

의 수크리 가넴 사장이 주장했다.

그는 “신변에 위협을 느낀 외국 근

로자들이 떠나면서 리비아의 석유

생산량이 절반으로 떨어졌다”고 말

했다. 그는 “일부 리비아 근로자들

역시 떠나고 있지만, 외국 근로자들

은 대부분 기술자기 때문에 그들의

부재가 곧 생산량 감소로 이어지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리비아의 실질적인 석유 담당 장관

이기도 한 가넴은 현재 생산량 등 구

체적인 숫자를 밝히기는 거부했다.

하지만 그는 “석유 기반 시설은

하나도 타격을 받지 않았다”고 강

조했으며, “우리는 석유를 지속적

으로 석유를 생산해 수출하고 있

다”고 말했다.

“이제 우리는 내수용 석유를 공급

하는 데 우선순위를 두고 있습니다.

리비아에서 정상적인 생활이 가능

하도록 원유를 정유소에 공급하고

가스와 연료를 전력회사에 공급하

고 있습니다.”

국제에너지국(IEA)에 따르면, 리

비아는 하루 160만 배럴의 원유

를 생산하며 그 중 85%는 유럽으

로 수출된다.

이번 소요 사태로 리비아에서

1000~6000명의 사망자가 발생했다

는 집계가 나오는 가운데 프랑스 토

털사(社)나 중국의 CNPC 등 리비아

의 외국계 석유회사 대부분은 생산

을 중단하고 직원들을 피신시킨 상

태다. IEA는 3일 리비아가 소요 사

태로 계속 고립되면서 세계 시장에

공급하는 석유의 양이 절반 아래로

줄었다고 밝혔다. 하루 평균 생산량

160만 배럴의 리비아 원유 가운데

85만~100만 배럴이 국외로 나오지

못하고 있다는 설명이다.

지난 1월 튀니지에서 민중봉기

가 일어나면서 치솟기 시작한 유가

는 2월 이집트 사태와 이번 리비아

사태를 겪으며 급등하고 있다. 지난

2일에는 카다피가 TV에 출현해 “원

유 생산량이 바닥”이라고 말하면서

뉴욕 시장의 유가가 3달러 가까이

뛰기도 했다.

캐나다, 리비아 시민에 500만달러 지원

캐나다는 리비아 시민들을 돕기 위

한 500만 캐나다 달러의 지원금을

책정하고 구축함을 현지에 파견했다

고 CBC 방송이 2일 전했다.

스티븐 하퍼 연방총리는 이날 이

지원금은 어려움에 처한 리비아 시

민들의 식량과 임시숙소, 의료지

원 등 인도적 활동에 쓰일 것이라

고 말했다.

그러나 이 지원금이 실제로 리비

아에 전달될지는 불투명하다. 축출

위기에 처한 카다피 국가원수가 외

국의 원조는 리비아를 식민주의로

이끌 것이라며 받기를 거부한다고

선언했기 때문이다.

한편 이날 오전 구축함 ’HMCS 샬

럿타운’호가 아직 리비아에 남아 있

는 200여명의 캐나다인 탈출을 지원

하기 위해 현지로 떠났다.

피터 맥케이 국방장관은 전날 하

원 기자회견에서 이 구축함은 리비

아 해안봉쇄 등 유엔(UN)이나 나토

(NATO)의 제재조치가 결정되면 일

정한 역할을 할 수 있다고 말했다.

뉴질랜드 지진 사망자

240명 이를 듯

지난 달 22일 뉴질랜드 제2의 도시

크라이스트처치시(市)에서 발생한

강진으로 인한 사망자 수가 240명

에 달할 것으로 예상된다.

1일 데이비드 클리프 뉴질랜드 캔

터베리 지방경찰청장은 “이날까지

파악된 사망자 수는 154명”이라며

“확정적인 것은 아니지만 사망자 수

가 240명 수준에 이를 것으로 보인

다”고 밝혔다.

뉴질랜드 당국은 사망자들에 대

한 신원확인 작업을 병행하고 있지

만 아직까지 공식적으로 신원이 확

인된 사망자는 8명에 불과한 것으

로 조사됐다. 특히 클리프 지방경찰

청장은 “일반적인 경우는 아니지만

일부 시신은 지진 발생 당시의 엄청

난 압력으로 인해 수습이 어려울 수

있다”고 말했다.

뉴질랜드 당국은 이번 지진의 최

대 피해지역으로, 100명 이상이 묻

혀 있을 것으로 예상되는 CTV빌딩

을 비롯한 몇몇 건물에 대한 안전검

사도 실시하기로 했다.

존 키 뉴질랜드 총리는 전날 “조

사를 통해 왜 이토록 많은 희생자가

발생했는지에 대한 답을 내놔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CTV 건물엔 한

국인 유씨 남매 2명이 갇혀 있는 것

으로 알려졌다.

한편 이날 오후 12시51분부터

2분간 뉴질랜드 전역에서는 1주일

전 같은 시각에 발생한 지진 피해

자들을 애도하는 추도묵념 행사가

진행됐다.

추도묵념을 알리는 사이렌이 울리

자 수도 웰링턴의 의회, 오클랜드의

아오테아 광장 등 뉴질랜드 전역에

서 사람들이 묵념에 동참했으며 크

라이스트처치 재해 현장에서 구조작

업을 하던 구조대원들도 잠시 일손

을 멈추고 추모대열에 합류했다.

이집트 당국 “무바라크 출국 사실 아니야”

이집트 시민혁명으로 인해 사퇴

한 호스니 무바라크 전 이라크 대

통령의 해외 출국설이 제기된 가운

데 이집트 당국이 이를 공식적으로

부인했다.

이집트 당국은 3일 “무바라크 전

대통령의 출국설은 사실이 아니

다”라고 밝혔다. 이집트 검찰의 아델

엘사이드 대변인은 “최근 일부 언론

등을 통해 제기되는 무바라크 전 대

통령과 가족이 외국에 있다는 보도

는 사실이 아니다”라고 밝혔다.

무바라크 전 대통령은 퇴임 이후

줄곧 홍해에 인접한 휴양도시 샤름

엘셰이크에 머물고 있는 것으로 알

려졌다. 엘 사이드 대변인은 “무바라

크 일가가 여전히 그곳에 머물고 있

는 것이 확인됐다”고 설명했다.

한편 외신 등에 따르면 이집트 주

요 일간지 알아크바르는 지난 2일 무

바라크 전 대통령이 치료를 위해 사

우디아라비아 북서부 지역에 가족들

과 함께 체류하고 있다고 보도해 무

바라크 출국설에 불을 댕겼다.

Page 7: 코리안 뉴스위크 #749

코리안 뉴스위크 Korean Newsweek -7-No. 749 Fri., March 4, �011 국 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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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틀러 사랑한다” 발언

디올 디자이너 해고

지난 1996년부터 세계적인 명품

브랜드 디올(Dior)의 디자이너를

맡아 디올의 새로운 전성기를 이끌

었다는 평가를 받던 디자이너 존 갈

리아노(사진)가 유대인 비하 발언으

로 1일 디올측으로부터 전격적으로

해고당했다.

갈리아노는 지난달 24일 저녁 자

신의 단골 술집에서 옆자리 손님에

게 유대인 비하 발언을 했다는 혐

의로 현장에 있던 이들로부터 고

소를 당했다. 이 사건은 갈리아노

가 이 같은 혐의를 전면 부인하고,

술집 종업원들도 그런 얘기는 듣지

어산지 `반유대인 발언' 논란

폭로 사이트 위키리크스 설립자 줄

리언 어산지가 이번에는 ’유대인들

의 음모’ 논란에 휘말렸다.

영국 일간 가디언 인터넷판은 1일

격주간지 ’프라이빗 아이’를 인용,

어산지가 최근 위키리크스와 자신

을 향해 쏟아지는 비판적 언론보

도의 배경을 언급하면서 “유대인의

음모”가 자리하고 있음을 주장했다

고 보도했다.

이언 히슬롭 프라이빗 아이 편집

장은 지난달 16일 어산지가 전화를

걸어와 러시아 내 위키리크스 협력

자인 이스라엘 샤미르에 대한 기사

英언론 제기..본인은 강력 부인

를 두고 강하게 항의했다고 최신호

를 통해 밝혔다.

문제의 기사는 샤미르가 2차 대전

중 벌어진 나치에 의한 유대인 대학

살(홀로코스트)을 부정했으며 반유

대주의 글을 발행했다는 내용을 담

고 있었다.

히슬롭은 편집장의 글에서 “어산

지는, 프라이빗 아이가 위키리크스

를 음해하는 국제적인 음모에 동조

했다며 부끄러워하라고 따졌다”며

“그 기사는 어산지와 위리리크스에

대한 유대계 후원을 끊으려는 의도

로 작성된 것이라고 거칠게 말하고

는 기사와 아무 관련이 없는 영국 언

론인들을 거명했다”고 밝혔다.

특히 어산지가 “프라이빗 아이

가 가디언의 데이비드 리 부편집

장 및 앨런 러스브리저 편집장, ’인

덱스 온 센서십’의 편집장 존 캄프

너 등 유대계 언론인이 주도하는 음

모의 일부”라고 주장했다고 히슬롭

은 전했다.

히슬롭은 이어 “내가 러스브리저

는 사실 유대인이 아니라고 지적했

지만 어산지는 그가 리 부편집장과

사돈지간이라는 이유로 ’유대인이

나 마찬가지’라고 주장했다”고 전

했다.

“유대계 음모론이 사실에 반하는

게 아니냐”고 따져묻자 어산지는 그

제서야 갑자기 ’유대계 얘기는 잊어

버리라’며 물러섰다“고 히슬롭은 덧

붙였다.

어산지는 프라이빗 아이에 실린 유

대계 음모론 언급에 대해 이날 성명

을 내고 ”히슬롭의 주요 주장 대부

분은 왜곡 또는 창작됐거나 잘못된

기억에 의존한 것“이라고 반박하고,

특히 ”’유대인의 음모’라는 발언은

뜻에서나 표현상으로나 완전히 허

위“라고 주장했다.

어산지는 이어 ”위키리크스는 굳

건한 유대계 직원과 지지층을 소중

하게 여기며 이는 범아랍 민주화

인사 등 ’공정 세계’라는 이상을 공

유하는 사람들에 대해서도 동일하

다“고 강조했다.

못했다 하여 단순한 해프닝으로 끝

나는 듯했다.

그러나 지난달 28일, 그가 작년 말

같은 술집에 들러 “히틀러를 사랑한

다”며 유대인을 비하하는 장면을 담

은 40초 분량의 휴대폰 동영상이 영

국의 타블로이드지(紙)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되며 변명도 못하게 됐다.

여기에 유대인 출신으로 디올의 향

수 모델이자 올해 아카데미 시상식

에서 여우주연상을 수상한 여배우

나탈리 포트먼은 증조부모가 아우슈

비츠에서 사망했으며 “비디오를 보

고 충격을 받았고 역겨웠다. 다시는

그와 일하고 싶지 않다”고 말한 것

이다. 결국 디올측은 회사의 전성기

를 이끈 디자이너를 해고했다.

과거에도 유대인 비하 발언을 했다

가 곤욕을 치른 사례가 적지 않다.

작년 6월엔 60여년간 백악관을 출

입했던 기자 헬렌 토머스가 “유대

인들은 팔레스타인을 떠나 폴란드

나 독일, 미국으로 떠나야 한다”고

한 발언이 인터넷 동영상으로 공개

돼 회사를 그만뒀다.

이집트 총리, 퇴진 압박 속 사임

이집트 과도정부를 이끌어온 아흐

메드 샤피크 총리가 3일 구체제 인사

의 퇴진을 요구하는 야권 세력의 압

박 속에 결국 자리에서 물러났다.

호스니 무바라크 전 대통령을 퇴

진시킨 시민혁명 후 과도기 권력을

쥐고 있는 이집트 군부는 이날 샤

피크 총리의 사표를 수리하고 새

총리에 에삼 샤라프 전 교통장관을

임명했다.

무바라크 전 대통령이 퇴진을 앞두

고 시위 사태의 수습 차원에서 총리

로 기용했던 샤피크는 그간 무슬림

형제단 등 이집트 야권으로부터 퇴

진 압력을 받아왔다.

30년간 이집트를 통치해온 무바라

크 체제와의 완전한 단절을 요구하

는 야권 세력은 샤피크 총리를 포함,

과도정부에 기용된 구체제 인사의

전원 퇴진을 촉구하고 있다.

올해 하반기 차기 대선과 총선이

치러질 때까지 과도정부를 이끌게

된 샤라프 신임 총리는 2004년부터

2년간 교통장관을 지낸 뒤 명문 카

이로 대학의 교수도 돌아가 그간 학

생들을 가르쳐왔다.

야권, 구체제 인사 교체 요구..새 총리에 前교통장관

러시아, 쿠릴열도에 대함미사일 배치러시아와 일본의 영유권 분쟁 지

역인 쿠릴열도(일본명 북방영토)에

러시아가 대함(對艦) 순항미사일과

공격용 헬리콥터를 배치하겠다고

1일 밝혔다.

일본 아사히(朝日)신문은 2일 “러

시아군 참모본부 고위 당국자가 쿠

릴열도 연안에 초음속 대함 순항미

사일인 ‘야혼트(Yakhont)’를 장착한

이동식 미사일시스템을 배치할 것이

라고 밝혔다”고 보도했다. 사거리가

300㎞인 야혼트는 200㎏ 이상의 탄

두를 운반할 수 있다. 러시아군 당국

자는 또 대공미사일 시스템인 ‘토르

(Tor)-M2’도 배치 대상 무기에 포

함돼 있다고 전했다.

드미트리 메드베데프 러시아 대통

령은 지난 2월 관계부처에 쿠릴열도

의 실효적 지배를 위해 군사력을 증

강하라고 지시했으며, 러시아 국방

부는 쿠릴열도의 병력을 약간 줄이

는 대신 최신예 장비를 배치하는 작

업을 진행 중이라고 러시아 관영 리

아노보스티 통신이 보도했다.

獨공항 미군 2명 사망한 총격 사건지난 2일 독일 프랑크푸르트공항

에서 미군 2명이 살해된 총격 사건이

이슬람 극단주의와 연관된 테러일

수 있다는 의혹이 제기되고 있다.

AP통신 등 주요 외신은 3일 독일

연방검찰의 발표를 인용해 “당시 상

황을 종합해 볼 때 프랑크푸르트공

항에서 발생한 총격 사건은 이슬람

극단주의의 영향을 받은 것으로 의

심된다”고 보도했다. 현지 경찰 등

에 따르면 현장에서 체포된 용의자

는 이 공항에서 근무하던 21살의 코

소보 출신 남성 ‘아리드 우’로 밝혀

졌다. 독일의 슈피겔 온라인은 “목격

자들이 용의자가 총격을 가하기 전

에 아랍어로 ‘신은 위대하다’라는 구

호를 외쳤다고 경찰에 증언했다”며

“이는 이슬람 테러리스트들이 전투

에 나설 때 쓰는 구호이기도 하다”고

말했다. 하지만 독일 당국은 “용의

자가 이슬람 테러조직과 연계돼 있

는 것으로 보이진 않는다”며 이번 사

건을 단독 범행으로 판단, 추가 테러

가능성을 낮게 예측했다.

Page 8: 코리안 뉴스위크 #749

코리안 뉴스위크 Korean Newsweek-�- 제749호 �011년 3월 4일 (금요일) 한 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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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주민들 인식 확산"김정일 폭압정치 때문에 가난하다”

최근 북한 주민들 사이에서 “폭압

정치 때문에 우리가 못 산다”는 말이

빠르게 퍼지고 있다고 탈북자단체인

NK지식인연대가 3일 보도했다.

최근 중동의 민주화혁명 소식이

북한에 전달됐기 때문이 아니라 우

리 정부 당국자가 김정일 국방위원

장을 ‘폭압정치가’라고 비판했다는

내용이 조선중앙TV를 통해 전파를

타면서 ‘폭압정치’라는 말이 유행하

게 됐다고 한다.

이 단체에 따르면 북한 내 통신원

은 “지난해 연평도 포격사건 이후

조선중앙TV에서 방송원이 남조선

괴뢰당국자들이 우리 장군님을 폭

압정치가라고 비방한다는 내용의

발언을 했는데 이를 청취한 주민들

속에서 ‘폭압정치’라는 말이 확산되

고 있다”고 밝혔다.

이 때문에 상인과 청ㆍ장년은 물

론 청소년인 중고등학생들까지도

“우리가 못 사는 것은 폭압정치 때

문이다. 텔레비전에서 남조선 사람

들이 북의 정치를 ‘폭압정치’라고 한

다는데, 이 표현이 꼭 맞는 말”이라

고 한다면서 북한주민 2명 이상 모

이면 공공연히 당국을 비난하고 있

다고 통신원은 전했다.

특히 지난 2009년 화폐개혁 이

후부터는 20~30대 청년들이 김일

성 생가 그림과 초상화가 들어있는

5000원권 북한 화폐를 불태워 버리

고 김정일과 3대세습을 비난하는 야

유 섞인 노래를 개사해 부르는 등 당

국에 대한 비난이 증가하고 있다고

NK지식인연대는 전했다.

소식통은 “화폐개혁 이전에는 당

국을 비난하는 말을 노골적으로 할

수 없었는데 화폐개혁 이후 북한주

민들 사이에 고물가와 쪼들리는 가

난의 원인은 김정일 독재정치와 폭

압정치 때문이라는 인식이 상당히

높아져가고 있다”고 덧붙였다.

중국 어선 도끼 난동해경 총 쏴 나포

한국의 배타적 경제수역(EEZ)을

넘어 불법조업을 하던 30t급 중국

어선 2척을 해양경찰이 실탄을 발

포해 나포했다.

중국 선원들은 단속을 받자 망치와

도끼를 휘두르며 격렬히 저항했고,

이를 제압하던 경찰관이 큰 부상을

입어 헬기로 긴급 후송됐다.

중국 선원 1명도 다리에 총상을

입었다

3일 오후 4시쯤 충남 태안읍 근

흥면 격렬비열도 남서쪽 60마일

해상에 중국 어선 2척이 나타났

다. EEZ를 침범해 조기를 잡기 위

해서다.

중국 배에는 각각 4~5명의 선원

이 타고 있었다.

해양경찰이 즉각 출동해 중국 어선

으로 넘어가 검문을 하려 했다.

이 순간 중국 선원들은 도끼·망

치·쇠파이프를 휘둘렀다. 한 경찰

관이 흉기에 무릎을 맞고 피를 쏟

으며 쓰러졌다.

해경은 즉각 실탄을 발사하고 중

국 선원을 제압했다.

문제의 어선은 4일 태안 인근에 도

착할 예정이다. 해경 관계자는 “중

국 어선을 대상으로 EEZ 침범 경

위 등 불법 사실을 조사할 것”이라

고 말했다.

청와대, 고민 끝에

`축산업 쿼터제'들고 나왔는데…

“피해 최소화 해법” vs “축산농 반발 클것”

300만 마리가 넘는 가축을 도살처

분한 구제역 파동을 계기로 청와대

가 축산정책의 기본 축을 바꾸는 방

침을 정했지만 축산 농심(農心)의 향

배를 놓고 깊은 고민에 빠졌다.

청와대의 고민은 좁은 축사에 많은

소와 돼지를 몰아서 키우는 대규모

축산방식의 경우 가축의 면역력 약

화가 불가피해 구제역에 취약하다

는 문제의식에서 비롯됐다. 실제로

미국 남미 유럽처럼 가축을 방목하

거나 넓은 공간에서 사육하는 나라

에선 구제역이 덜 발생한다.

정부가 선택할 수 있는 대안은 사

육 마릿수 제한 및 쿼터제다. 청와대

관계자는 3일 “한국처럼 좁은 국토

에서 방목은 선택할 수 없다”며 “축

사 규모, 분뇨 처리 및 방역 능력에

따라 사육 마릿수를 제한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현재 적극 검토 중인 ‘축산업 허가

제’는 일반 축산농가가 대상이 아니

다. 중대형 축산업자에게만 적용될

것으로 전망된다. 실제로 대형 축산

농은 이번 구제역 파동 때 대규모 도

살처분의 중심에 섰다.

사육 마릿수를 제한하는 강력한

허가제는 가축 질병 방역뿐만 아니

라 축산물 가격 안정에도 큰 효과를

기대할 수 있을 것으로 정부는 기대

하고 있다. 농림수산식품부 관계자

는 3일 “전체의 사육 규모를 안정적

으로 관리하면 가격의 급등락을 최

소화할 수 있다”고 말했다.

청와대는 이 같은 허가제 도입을

지난해 여름 이후 검토했지만 결행

하지 못하다가 구제역 파동을 계기

로 결심을 굳힌 것으로 전해졌다.

한 관계자는 “최중경 당시 경제수

석비서관이 축산정책 당국의 건의

를 받아 이명박 대통령에게 보고했

다”고 말했다.

하지만 청와대는 이런 규제정책

이 축산농가들에게 어떻게 받아들

여질지 조심스러워 하고 있다. 중

대형 기업형 축산농가에만 적용되

는 규제정책이 자칫 영세 축산농가

의 수입에 지장을 주는 것처럼 비칠

수 있기 때문이다.

축산업계 이해당사자들이나 지방

자치단체에서 규제정책에 적극 반대

할 경우 새로운 사회 갈등 요인이 될

수 있다는 점도 정치적인 부담이다.

벌써부터 축산업계 일각에서는 “사

육 마릿수 총량제와 쿼터제의 취지

가 좋더라도 정부가 개별 농장의 사

육 규모를 지정하다 보면 문제가 생

길 것”이라며 신중한 제도 도입을 요

구하는 목소리가 들리고 있다.

청와대 정무라인의 한 관계자는

“새로운 제도가 발표될 경우 구제

역 정책 실패론을 감추기 위한 노

력으로 곡해되지 않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이 대통령의 올 초 라디오·인터넷

연설문에서 “축산업이 이대로는 안

된다”는 취지의 문제 제기와 함께

강력한 대책 마련을 예고하려던 대

목이 최종 검토 과정에서 빠진 것도

이런 정치적 판단 때문이다. 한 관계

자는 “지방에서 대규모 축산농들은

지역 실력자인 경우가 많다”며 “규

제정책이 충분한 준비 없이 공개돼

오해가 확산된다면 민심이 떠날 수

있다”고 우려했다.

발표 시점이 4·27 재·보궐선거 이

후로 조정될 것이라는 전망도 있지

만 청와대에서는 선거의 유불리 때

문에 꼭 필요한 정책의 발표를 미룰

필요가 없다는 원칙론도 나온다.

앞서 이 대통령은 정부 내에서 구

제역 백신 접종 여부를 놓고 “구제

역 청정국 지위가 필요하다”는 축

산주권론과 “더 큰 피해를 막아야

한다”는 경제논리가 맞섰던 것과

관련해 “경제적 관점도 비중 있게

보라”는 취지의 지시를 한 것으로

알려졌다.

Page 9: 코리안 뉴스위크 #749

코리안 뉴스위크 Korean Newsweek -9-No. 749 Fri., March 4, �011 한 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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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대통령, 무릎꿇고 통성기도 `눈길'이명박 대통령은 3일 개신교 행사

인 국가조찬기도회에 참석했지만

최근 정치권과 기독교계에서 논란

이 된 ’수쿠크법(조세특례제한법 개

정안)’에 대해선 언급하지 않았다.

일부 개신교 종단에서 수쿠크법

에 반대해 ’대통령 하야 운동’까지

거론하는 등 격한 반응을 보인 터

라 이날 이 대통령이 조찬기도회

에서 어떤 발언을 할지 상당한 관

심을 모았다.

이 대통령은 이날 서울 코엑스에

서 3천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조찬기도회에서 인사말을 통

해 “그동안 한국 교회는 사회를 긍

정적으로 변화시키는 데 늘 앞장서

왔다”면서 “앞으로 더욱 적극적으

로 나눔을 실천해 우리 사회의 그늘

진 곳을 돌보는 데 앞장서 주길 바

란다”고 말했다.

또 “정부의 힘만으로는 부족하다.

사회 곳곳의 자발적 나눔이 필요하

다”면서 “말로만 사랑하는 게 아니

라 행함으로 사랑을 실천하는 그리

스도인이 되어 우리의 착한 행실을

보고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게 되면

좋겠다”고 기원했다.

아울러 이 대통령은 교회가 국민

통합의 가교가 돼야 한다고 거듭 강

조하면서 “대통령인 저부터, 우리 기

독교인부터, 교회부터 먼저 화해와

화평을 이루는 일에 더욱 힘써 나가

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 대통령의 이 같은 언급은 우리

사회의 계층간 격차와 분열을 치유

하는 데 있어 개신교계가 선도적 역

할을 맡아 줄 것을 당부한 것으로 해

석된다. 특히 말로만 나눔과 화합을

외칠 게 아니라 적극적으로 ‘실천’에

나서야 한다는 점을 강조한 것으로

받아들여진다.

정치권 일각에서는 이 대통령의

이러한 주문이 최근 일부 개신교

종파의 수쿠크법에 대한 강력한 반

대운동과 관계가 있지 않느냐는 관

측도 나왔다.

이 대통령이 한국 교회를 향해 자

신과 다른 상대방에 대한 이해와 존

중, 절제의 미덕을 요구한 대목도 예

사롭지 않다는 시각이다.

이와 관련해 김희정 대변인은 “기

독교계와 갈등이 있었다는 전제를

받아들이기 힘들다”면서 “교회의 역

할 강조는 국가 통합에 있어서 기독

교 정신에 입각해 화해와 화평하는

데 앞장서 달라는 것을 일반론으로

얘기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대통령 하야 발언’의 당사자인 조

용기 여의도순복음교회 원로목사는

출장차 해외에 나가 있어 이날 기도

회 행사에 참석하지 못했다.

이날 ‘합심기도’ 순서에서 길자연

한국기독교총연합회 대표회장이 참

석자 전원에게 무릎을 꿇자고 제안

하자, 이 대통령과 부인 김윤옥 여

사는 자리에서 일어나 바닥에 무릎

을 꿇고 ’통성 기도’를 했다.

당시 손학규 민주당 대표를 비롯

해 대부분의 참석자들이 길 회장

의 인도에 따라 무릎을 꿇고 기도

를 했다.

길 회장은 “다 같이 이 자리에 무

릎을 꿇고 하나님 향한 우리의 죄의

고백을 기뻐하시는, 진정으로 원하

시는 하나님 앞에 죄인의 심정으로

먼저 1분 동안 통성 기도하자”고 외

쳤다. 김 대변인은 이 대통령 내외

가 무릎을 꿇고 기도한 것과 관련해

“대통령이 개인의 자격이 아니라 국

가지도자의 자격으로 참석한 것이

고, 인도 목사의 인도에 따라 다른

분들과 똑같이 기도를 한 것 뿐”이

라고 말했다.

한나라당 김기현 의원과 김석동

금융위원장, 정홍용 합동참모본부

전략기획본부장은 연단에 나와 특

별기도를 했고, 민주당 조배숙 의원

은 조찬 기도를 했다.

Page 10: 코리안 뉴스위크 #749

코리안 뉴스위크 Korean Newsweek-10- 제749호 �011년 3월 4일 (금요일) 칼 럼

<그때를 아시나요> 전 나 유

야간 등화 관제 훈련

지금 들으면 얼핏 이름조차 생소

한 등화관제 훈련. 30여년 전만 해

도 대한민국 국민이면 누구나 익히

알고 있던 단어입니다.

남북이 분리되어 대치 상황에서

못벗어나고 있는 우리나라의 특

수상황에 맞추어서 한달에 한 번

씩 전국민이 훈련을 받던 때가 있

었습니다.

혹시 모를 적의 공습이 있을 때 그

들 비행기가 우리의 위치를 파악하

지 못하도록 모든 불을 끄고 주위를

캄캄하게 만드는 것입니다.

등화 관제 훈련이 시작 되면 모든

주택의 불을 완전히 끄고 창문에도

검은 커텐을 쳐야합니다.

회사에서 야근을 할 경우에도 예

외없이 훈련에 임해야 합니다. 훈

련에 임하는 일이라는 것은 불을

완전 소등하고 하던 일을 멈추는

걸 말합니다.

창틈으로 행여 빛이라도 새어 나

갈까봐 검은 천이나 어둡고 두꺼운

종이를 막아서 주위를 분간할 수 없

게 만듭니다.

그날은 길 가던 버스나 택시도 한

쪽에 차를 세워두고 시동을 꺼놓고

있어야합니다. 담당 군인이나 경찰

은 호루라기를 불어대면서 불을 빨

리 끄지 않는 집을 찾아다니며 단

속합니다.

밖에서 일을 보던 사람들은 서둘

러서 집으로 들어가야하고 백화점

은 물론이고 동네의 상점도 불을 끄

고 있어야 하니 당연히 영업을 할 수

없게 됩니다.

그리 길지 않은 시간이지만 물건

을 사러 가게에 사람이 들어 올 수

없으니 가게 주인들은 몸이 달아 오

를 수 밖에 없습니다.

한푼이라도 더 팔아야 하는 서민들

입장에서 잠시 잠깐의 시간이 그렇

게 아깝게 느껴질 수가 없습니다.

반면에 철부지 아이들은 의미도 모

르고 뭔가 색다르다는 이유 하나만

으로 괜히 흥분되어서 재미있어 하

기 일쑤입니다.

그래서 때로는 동네 친구들끼리 미

리 약속을 해 놓고는 그들 나름대로

놀거리를 준비합니다.

놀거리라는 것이 사실 대단한 것

도 아니고 어두운 방 한곳에 모여

서 히히덕거리며 서로를 놀래키는

정도입니다.

그리고 사람들이나 차가 다니지 않

는 틈을 타서 대로를 달려 보기도 하

는데 그 아슬아슬한 느낌이 가슴을

조이게 만듭니다.

만일 단속반에 들키기라도 하면 이

거야말로 경을 칠 노릇입니다만 그

런 뒷감당 걱정은 일단 저 뒤로 미

뤄두기로 합니다.

지금 당장은 작은 재미가 우선이

니까 말입니다. 대한민국 정부와 어

른들은 이름도 심각한 ‘등화관제 훈

련’ 을 하고 있건만 아이들은 그런

것에는 아랑곳 하지 않습니다. 아니

그것이 무엇인지도 자세히 모를 뿐

더러 관심도 없다고 봐야 맞을 것

같습니다.

물론 학교에서 선생님들이 가르치

긴 하지만 나중에 세월이 지나서 ‘

아, 그것이 그런 거였구나.’ 하고 뒤

늦게 알아차릴 뿐입니다.

‘훈련’ 을 ‘장난’ 이나 ‘놀이’로 생각

했던 어설픔의 세대도 이제는 추억

이라는 이름으로 다 용납이 되는 시

점에 우린 서 있습니다.

그래서 한때는 지겹다고 느껴지

기도 했던 ‘등화관제훈련’ 이 실상

은 우리의 안보를 위해서 행해졌다

는 깊은 이해까지도 하게 되는 것

입니다.

그렇게 모두가 어두움 속에서 등

화관제훈련을 하던 그때, 그때를 아

시나요.

장동헌 기자의 << 중국을 바로보자 (5) >>

환경에 무딘 중국인

‘신경질적인’, 혹은 ‘신경성의’라는

의미의 영어단어 ‘nervous’의 어원

은 ‘강강(强剛)하다’라는 뜻이라고

한다. 그러나 현대에 들어와서 이

말은 ‘자극에 약한’, ‘신경이 약한’의

의미로 바뀌었다. 과학문명이라는

것은 발달할수록 사람의 신경을 자

극하고 한층 더 나약하게 만드는 속

성을 가지고 있다. 잉크로 글을 쓰고

마차를 끌던 시대보다 타자를 치고

증기기관차를 타던 시절의 사람들

의 신경이 더 민감하고, 이런 시대

를 지나 컴퓨터로 사무를 처리하고

제트 항공기로 이동하는 오늘날의

사람들의 신경이 훨씬 더 예민해져

있는 것이다. 한마디로 요즘 세상은

잠시도 신경의 긴장을 늦추고는 살

기 힘든 시대가 되었다.

‘중국인’이라고 할 때 떠오르는 이

미지에는 ‘게으르다, 지저분하다, 의

심이 많다, 뻔뻔스럽다’ 등 주로 부

정적인 묘사가 많다. 여기에 더해 딱

히 부정적이라기보다 중국인의 성

향 중 하나를 결정짓는 특징이 있

는데 바로 그들의 ‘무신경성’이다.

단언하건대 중국인은 이 세상에서

가장 자극에 무딘 신경의 소유자라

고 할 수 있다. 주위에서 발생하는

각종 자극에 대해 무감각하고 그러

한 자극에 반응하지 않으며 감내해

내는 데에 있어 중국 사람들은 아마

도 유일무이한 존재일 것이다. 서구

지식인들은 이미 오래전부터 이 점

을 알고 여러 문헌을 통해 기록을 남

겨 두었는데, 영국의 학자이자 목사

였던 찰스 구스타프의 ‘고금중국사

개요(1834)’, 세계동양학회의 명예

회원이었던 프레드릭 헨리 바포로

의 ‘극동으로부터의 방랑자들과 부

랑아들(Waifs and Strays from Far

East (1876)’, 지난번에 소개한 아더

스미뜨의 ‘중국인성정론(1890)’등이

중국인의 무신경성과 진중(鎭重)성

향을 다룬 책들이다.

중국 사람들은 오랫동안 같은 장

소에 머물러 있어도 전혀 답답해하

거나 고통을 느끼지 않는다. 공장에

서 새벽부터 저녁까지 똑같은 작업

을 지속해도 권태를 느끼지 않고 일

을 해내고, 로봇처럼 하루 종일 손

님을 받는 일이나 동일한 업무를 장

시간 하더라도 불평하는 법이 없다.

그리고 그러한 단조로운 일에 대해

변화를 줄 필요를 아예 느끼지 않는

다. 중국인 어린아이들도 마찬가지

다. 서양아이들 같으면 발광해버릴

것 같은 환경에서도 아무렇지 않게

버티고 제 부모를 득달하거나 짜증

을 내지 않는다.

중국 항구지방의 여름은 참아내기

어려운 혹서의 연속이라고 한다. 그

런데 그 엄청난 더위 가운데도 사람

들은 돌을 불에 구운 ‘소석침’이라는

베개를 베고 태연히 낮잠을 잔다는

것이다. 중국인들은 언제 어디서나

주위가 어둡든 아니든 옆에서 누가

떠들든 말든 잠을 잘도 잔다. 이웃

에서 밤새 술판을 벌이거나 어린애

가 계속 울어대도 개의치 않고 잔다.

한국 사람들은 물론 인내심 강한 서

양인들마저 폭발할 상황에서도 중국

인들은 가만히 있는다. 때문에 이웃

에 항의하거나 경찰에 신고하는 등

의 행동은 극단적 경우를 제외하고

는 하지 않는다. 필자의 바로 옆집

에도 중국 사람들이 산다. 이들이 이

사 오고 처음에는 갈등이 이만저만

아니었다. 애 생일이라고 밤늦게까

지 파티를 벌이는 통에 잠을 잘 수

가 없어 좀 조용히 해달라고 말하면

알았다고 하고 계속 떠들어 댄다. 그

래서 중국 사람들의 성질을 분명하

게 알게 되었는데 지금은 화해하고

잘 지내고 있다. 어쨌든 중국인들은

‘네가 어떻게 하든 항의하지 않으므

로 너도 내가 뭐를 하든 상관하지 말

라’는 주의인 것이다.

중국인의 무신경, 무감각은 그들

의 주요 특성인 만만디기질의 기본

이 되고 있다. 그리고 그것은 광활

한 중국대륙의 오랜 역사적 체험과

굴곡에서 형성된 민족적 특징으로

볼 수도 있다. 중국민족은 옛날부

터 타국과 전쟁이 벌어지면 반드시

이겨야한다는 각오 같은 것이 별로

없었다. 그들은 자신들의 국토를 침

범해 온 외세에 대항해 싸우다 패배

해도 그 땅에서 얼마든지 생존해 왔

고 또 생존할 수 있다는 지혜를 터

득한 게 이유다. 중·일 전쟁 때 난

징(南京)을 함락시키고 남하하던 일

본군 수뇌부는 허탈과 당혹감에 빠

졌다. 왜냐하면 일본군이 점령한다

해도 점과 점의 점령이요, 점과 점

과의 선의 평면은 여전히 모두 중

국인들의 소유로 남아있었기 때문

이다. 그 넓은 대륙의 점을 확보하

고 병력을 유지하는데 만도 엄청난

부담이 된 나머지 그대로 진군했다

가는 승리를 쟁취하는 것도 아니고

오히려 전력의 분산과 약화만을 가

져다준다는 걸 일본군은 뼈저리게

깨달은 것이다.

역사를 통틀어 지구상에서 중국

을 지배하고 그 거대한 민족을 먹

여 살릴 만큼 물적, 인적 자원을 충

분히 가진 나라는 없었다. 때문에

중국 영토를 침범한 외적의 승리는

곧 중국의 승리라는 역설이 성립된

다. 그래서 이것으로부터 중국인들

이 얻은 진리는 다른 나라의 침략을

받아도 이기기 위해 목숨 걸 필요가

없다는 것이다. 지는 게 당연하다고

여기는 상대와 싸워서 이긴 국가가

과연 존재할 수 있을까. 다만 이 논

리는 현재 파죽지세로 국력이 팽창

하고 있는 21세기 중국에 적용하기

엔 시대가 많이 바뀌었다. 주변 환

경에 무관심하고 무딘 중국인이라

지만 지금의 국가적 스펙트럼으로

확대해 그 특성을 비춰보면 과거와

는 판이한 게 현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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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age 11: 코리안 뉴스위크 #749

코리안 뉴스위크 Korean Newsweek -11-No. 749 Fri., March 4, �011 칼 럼

재정상식

최광성

재키의 자동차 여행

박 재 길

GDI 엔진과 자동차 이민 재정 수상

라면과 참기름이 싸웠단다. 잠시

후 경찰이 라면을 잡아갔단다..왜

냐면 참기름이 ‘고소’해서... 그런데

얼마후 참기름도 잡혀갔단다. 왜냐

하면 라면이 ‘불어서’… 이런 유머를

보면서 가장 안타까울 때가 바로 한

국말을 모르는 외국인들에게 이러한

유머를 들려 줄 수 없다는 거다. 한

국이 노벨 문학상을 못 타는 이유

도 아마도 이런 언어적 장벽의 문

제가 아닐지.

HARRY POTTER만 봐도 우리

와는 다른 영국인들의 전통 마법사

에 관한 지식이 고사러니 담겨 있

는 것처럼 우리의 문화가 녹아있는

그러한 작품이 전세계 독자들을 감

동 시킬 수 있는 방법은 오로지 완

벽한 번역에 있다고 하겠다. 결국

신토불이가 곧 세계화란 의미이긴

한데 노벨 문학상은 완벽한 번역가

가 등장하는 그때에 한국의 차례가

될 것 같다.

비단 노벨상 뿐만 아니라 영화나

음악도 전세계에 선풍적인 인기를

끄는 배경엔 반드시 모두가 공감하

는 무언가가 있어야 한다. 미국의 대

표적 가수 ‘LADY GAGA’의 경우 그

녀가 만약 가창성이 없는 그냥 하의

실종패션의 선두주자 이었다면 지금

처럼 이렇게 인기를 끌지 못했을 것

이다. 그녀의 인기는 가창력 + 작곡

력(이미 브리트니 스피어스의 많은

곡이 그녀에 의해 탄생) + 무대매너

+ 춤 + 패션 + 그리고 뉴 트렌드의

음악 등으로 인한 것이다.

많은 사람들이 이 지구상에 살고

또 저마다 튀어 보기 위해 TV에 나

오기도 하고 - 몇 해 전인가..한 중

국인이 너무나 못 부르는 노래로 인

해 인기를 얻은 적이 있었다 - 또 자

신은 재주를 보여 주기 위해 TV에

얼굴을 비취기도 한다.

지 금 처 럼 ‘ Y O U T U B E ’ 와

TWITTER 그리고 FACEBOOK’으

로 대변되는 온라인 문화는 자신을

더 쉽게 더 빨리 보여주는 결과를

가져오게 되었는데 이로 인해 수 천

만번의 클릭 수를 기록한 동영상이

나 노래자랑 실력은 이미 전세계에

잘 알려지고 왠만한 TV보다 더 파

급력이 큰 대중매체로 자리매김 하

고 있다. 그래서 핸드폰이나 테블릿

폰에서 이뤄지는 모바일 인터넷이

나 WIFI로 이뤄지는 인터넷과 더불

어 언제 어디서나 음악을 듣고 - 굳

이 CD나 MP3 파일을 사지 않아도

- 자신이 찍은 동영상 파일을 인터

넷에 시시각각으로 올리는 그런 시

대가 되었다. ‘침묵은 금’이요 웅변

은 은’이란 말은 더 이상 미덕이 아

니다. 이곳 캐나다 인들이 동양인에

게서 느끼는 첫인상은 수줍음과 말

수가 적다는 건데 친구를 사귀는데

가장 큰 걸림돌이 될 수도 있다. 그런

점에서 중국인들이 오히려 한국인들

보다 더 말이 많은 (?) 까닭에 더 융

합이 잘 되는 것으로 보여진다.

친구를 얻고자 한다면 조용히 있지

말고 적극적으로 다가가시라. 그들

이 프렌치 케네디언이던 IRISH든 이

탈리언 이든간에 유머는 항상 통하

고 웃음을 유발시키는 재치있는 동

양인에게 새로운 모습을 발견하고

그들 또한 다가 올 것이기 때문이다.

적극적인 용자만이 미녀를 얻는다지

않는가? 이러한 적극적인 모습들이

이미 현대와 기아차에 불어 닥치고

있다. 몇 십 년전 남의 나라의 자동

차 구형라인을 가져다 시작은 자동

차 산업이 이제는 당당히 일본차를

능가하는 엔진으로 선풍적인 인기를

몰아오고 있으니 대단하다.

동급차종 최고의 연비가 = 현대

차 가 되는건 이제 상식이 되었다.

SONAT가 그렇고 ELANTRA가 그

렇다. 그차의 인기도를 보려면 고

속도로를 달려보면 안다. 벌써 고

속도로에 ELANTRA 들이 질주하

고 있다. HIGHT 4.9L/100KM 가

보여주는 수치는 대단하다. 하이브

리드를 제외하고 어느 일본차도 감

히 내지 못한 연비다. 거기에 차체

는 크고 트렁크도 거의 중형차 수

준이니 인기가 없으면 오히려 이

상하지 않는가? 기름값이 고공 행

진한다면 ELANTRA의 인기는 과

거 CIVIC의 인기를 능가 할 것이

다. HP가 148인 이 ELANTRA와

198HP의 SONATA를 최고연비

로 유지케 해주는 비결은 바로 엔

진에 있다. ELANTRA와 CIVIC이

WHEEL BASE는 2700으로 같지

만 길이는 ELANTRA가 26MM가

더 길고 각종 내부 룸이 30-50MM

더 크다. 특히 트렁크는 420L와

340L로 엄청난 차이가 있음에도

ELANTRA의 연비가 최고인 이유는

엔진이 GDI로 바뀌었다는 거다. 그

전에 주로 사용되던 엔진이 MPI(멀

티포인트인젝션) 방식이었는데 그

이유는 ECU로 대변되는 컴퓨터 컨

트롤로 인해 엔진의 컨터롤이 쉽고

소음이 적고 일정한 컨트롤로 엔진

의 운동량을 적절하게 조절할 수 있

는 장점으로 이 엔진이 많이 사용되

었지만 실은 GDI엔진은 더 역사가

오래된 엔진이다. 그러면 GDI엔진이

연료효율이 좋음에도 불구하고 인기

가 없었을까? 그 이유는 이 엔진의

단점 때문인데 엔진이 연소될시 공

기와 혼합되는데 혼합기가 일정하게

작동하지 않으면 불완전 연소로 인

해 소음이 심하고 엔진진동 심화와

노킹현상이 발생할수도 있고 엔진성

능 저하가 될수도 있으며 그로 인해

매연이 증가 할수도 있다.

그런데 물론 현대가 이러한 문제점

들을 다 개선하고 GDI 엔진에 사활

을 건 모양새다. GDI엔진으로 거의

모든 라인업을 채우고 있으니 말이

다. 이런 엔진을 탑재한 자동차들이

나오는 건 소비자입장에 보면 즐거

운 일이다. 어차피 5년에 10만킬로

워런티이니 엔진에 문제가 생긴들

큰 문제가 될수는 없다. 2년안에 고

장이 없다면 그 이후도 즐거운 드라

이빙을 워런티 한다고 보시면 되니

시간이 갈수록 즐거워 질것이다.

필자는 그동안 캐나다 달러의 절

상 가능성을 예측한 전문가 진영에

합류해서 캐나다 달러가 미국 달러

보다 1.05배 더 비싸질 가능성을 쭈

욱 소개했는 데, 요즘 그 시기가 앞

당겨지고 있다.

엊그제 1.03배 이상의 가치 절상을

기록했다. 이 가치가 내게 무슨 의

미가 있냐고 반문할 분도 있겠지만

우린 여기에 굉장한 의미를 부여해

야 한다. 이는 캐나다 달러로 된 모

든 가치가 미화보다 1.05배 더 가치

가 있어서 전 세계 기준상(아시다시

피 현재 미화가 그 평가 기준이다.)

그만큼 높은 질의 삶을 살게 된다는

뜻이기 때문이다.

즉 필요한 물건들을 같은 캔불로

예전보다 훨씬 더 많이 아니면 훨씬

고급스러운 하이 퀄리티 물건들을

전 세계에서 공급받을 수 있기 때문

이다. 또 외국에서의 씀씀이 역시 예

전보다 훨씬 풍요로와져서 한그릇에

5천원하는 고향 짜장면이 이제 4불

이나 그 이하가 되버린다.

짜장면을 봐서 그렇지 만약에

10억원을 비교해보면 이 차이는 너

무 확실해진다. 거의 한달만에 3천

만원 정도 더 쓸 수 있게 될 정도(연

수익율 36% 투자와 맞먹는다.)로 나

라 탓에 저절로 부자가 됬으니 그 의

미 굉장할 수 밖에 없다.

게다가 이 캐나다는 믿을만해서

이 기회를 이용해서 흥청망청 써버

리지않고 앞으로 국가 경제를 단단

하게 하는 데 필요한 좋은 장비, 제

도,시스템,기술, 인력등 무엇이든지

를 싸게 수입해서 사용한다. 자연히

이 차이가 점점 굳어져서 선진국에

서도 선두 선진국이 될 가능성 정

말 다분하다.

여기에 한술 더 떠서 시간도, 위치

도 캐나다의 편이라 묘하게 얽힌 국

제 정세 속에서 중립에 가깝게 공정

한 인도주의 그 자체인 나라 모토 탓

에 어느 나라, 어느 진영이든지 천연

자원이 필요한 나라들에게 캐나다는

거부감이 없으니 이래도 저래도 또

앞으로 뒤로도 캐나다는 좋을 전망

이다. 이 조시는 계속 장기화 될 것

으로 보인다. 안정 속의 차분한 상

승 ! 아주 이상적이며 이런 곳에서

우린 지금 현재 살고 있다. 정말 감

사할 일이다.

그렇다면 이런 좋은 타이밍에, 좋

은 캐나다에 사는 우리들은 어떤 재

정 시스템을 갖는 것이 좋을까? 우

선적으로 캐나다의 저축 투자 제도

들을 잘 관찰해서 내 재정 상황에 맞

는 절세 면세 혜택 순위별 현금 재

산 증식 포트폴리오를 준비하는 일

이다. 이때 욕심은 금물 ! 신중하게

포트 폴리오를 현실적인 수익율 연

6%를 목표로 꾸며서 캐나다와 보조

를 맞추는 데 이때 특히 장기적이어

야 효과가 크다.

그 동안 소개했던 돌쇠 아버지, 돌

쇠군, 듬직군, 이뻐양 그리고 최이민

씨의 면세 복리 은퇴 자금 겸용 보

험 투자, RRSP, TFSA, 개런티 특수

펀드 그리고 면세 상속 보험 투자등

이 다 그 예들이다.

필자는 이런 맥락으로 근래 펀드

투자에 캐나다 채권, 캐나다 주식, 미

국과 유럽 주식 일부위주로만 그것

도 최저 연5% 연금 수익 증식 개런

티 특수 펀드로 꾸미길 권한다.

이에 은퇴를 목전에 둔 분들이나

이미 은퇴를 하신 분들의 만족도는

참 흡족하다. 걱정필요없는 개런

티 연금에다 과욕 버린 안정형 투

자 펀드 구성이 참으로 믿음직한

상승 수익을 올린 외에도 캐나다가

큰 몫을 해주니 여기에서든 고향에

서든 여행을 다니시든 마음이 편하

기 때문이다.

더해서 혹 일이 생겼을 때 큰 몫돈

이 면세로 제공되는 시스템을 거듭

권해준 탓에 요즘 들어 부인과 안심

된다며 고마워하시는 분들과 감사함

을 함께 느끼고 있다. 캐나다의 재정

시스템, 정말 전 세계적으로 찾기 어

려운 가치 지니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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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age 12: 코리안 뉴스위크 #749

코리안 뉴스위크 Korean Newsweek-1�- 제749호 �011년 3월 4일 (금요일) 종 합

죄수에게 성병 감염시키고 변화 관찰!!

미국 생체실험 증언

미국, 1960년대까지 생체실험 미

국에서 1900년대 중반까지 건강한

재소자 정신질환자 등을 대상으로

독감 간염 임질 등을 감염시키는 비

윤리적 실험이 자행됐던 것으로 알

려졌다. 특히 실험 대상자들은 통상

자원한 것으로 보도됐으나 실제로

이들이 실험 내용에 대해서 제대로

설명을 들었는지 또는 강요됐는지

여부에 대해 역사학자들과 윤리학

자들은 의문을 제기하고 있다고 언

론 보도가 전했다.

미국에서는 1940~50년대 의약산

업이 급성장하면서 교도소내 인체실

험이 급증 1960년대에는 국내 주 중

최소 절반이 재소자를 실험대상으로

쓰는 것을 허용한 상태였다.

미 정부는 작년 10월 미국이

1940년대 과테말라에서 고의로 매

독균 등을 교도소나 정신병원 수감

과학자들, 민간 우주여객선으로

미국 우주과학자들이 우주공간

에서 실험을 하기 위해 우주관광

용 민간 우주여행사의 문을 두드

리고 있다.

미 국 사 우 스 웨 스 트 연 구 소

(SwRI)가 민간 우주여행사인 ‘버진

스티브 잡스, 아이패드2 발표행사 진행

지난 1월 무기한 병가를 낸 애플

의 최고경영자(CEO) 스티브 잡스

(56)가 2일 오전 10시(미국 서부시

간)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열린 아

이패드2 제품 설명회에 깜짝 모습

을 드러냈다.

잡스는 행사가 시작되자마자 자

신의 트레이드마크인 검은색 터틀

넥 스웨터와 청바지 차림으로 무대

에 올라 청중들로부터 대대적인 박

수갈채를 받았다.

그는 예전보다 다소 야윈 모습이

었으나 “한동안 이 제품개발에 집중

해 왔다. 오늘 행사를 놓치고 싶지

않았다”면서 아이패트2의 특징을 시

종 정열적으로 설명, 자신을 둘러싼

’6주 시한부설’을 일축했다.

2003년 췌장암 수술과 2009년 간

이식 치료를 받은 잡스는 지난 1월

건강문제에 집중하겠다면서 전격적

으로 3번째 병가를 내고 애플의 일

상적 운영활동을 최고운영책임자

(COO)인 짐 쿡에게 맡겼다.

더 얇고 빠른 아이패드2

11일부터 미국서 시판

그러나 복귀날짜를 명시되지 않

는데다 애플 측에서 그의 건강상태

에 대해 함구하면서 일부 타블로이

드 언론이 “앞으로 6주 이상 생존하

기 힘들다”고 주장하는 등 각종 추

측이 난무했었다.

특히 이번 아이패드2 출시 행사

를 앞두고 행사장에 잡스가 등장할

지에 전 세계 IT 업계와 언론의 관

심이 집중됐었다. 그러나 잡스가 직

접 아이패드2 설명에 나서면서 건강

논란은 당분간 사그라질 것으로 보

인다. 나스닥시장에도 이런 기류가

반영돼 애플 주가는 이날 1.2% 오

른 353.44달러에 마감됐다.

잡스는 설명회에서 아이패드2는

더 얇고, 더 가볍고, 더 빠르고, 더

많은 기능을 가졌지만 가격은 첫 아

이패드와 같은 수준이라며 “2011년

은 분명히 아이패드2의 해가 될 것

으로 생각한다”고 강한 자신감을

드러냈다.

아이패드2는 두께가 8.8㎜로 첫 아

이패드보다 30% 이상 얇아졌고 아

이폰4보다 얇다. 무게도 585g으로

90g이상 줄었으며 전후면 듀얼 카

메라를 장착해 다른 태블릿 PC와 차

별화를 꾀했다.

잡스는 또 아이패드2가 새로운 A5

듀얼코어 프로세서를 장착해 속도가

“놀랍게 빨라지고 환상적인 그래픽

을 구현한다”고 강조했다.

아이패드2 시판가격은 기존 것과

같이 499∼829달러로 책정됐고, 이

달 11일 미국 시장 판매를 시작으로

같은 달 25일 최소 26개 국가에서

동시에 시판될 예정이다.

한편 애플은 이날 행사에서 대형

스크린에 안드로이드 허니콤과 삼

성, HP, 블랙베리, 모토로라 등의 로

고와 함께 ’2011, 모방자의 해가 될

까?’라는 문구를 띄우는 등 경쟁사에

대한 경계심을 감추지 않았다.

잡스도 아이패드가 지난해 출시 후

1천500만대나 팔렸다면서 삼성전자

에 대해 “삼성전자가 작년에 (태블릿

을) 내놨는데, 그들이 말하기로는 ’셀

인(sell-in:유통업체 공급)은 200만

대 정도로 공격적이었는데, 셀아웃

(sell-out:소비자판매)은 아주 작았

다’고 하더라”라고 말했다.

자에게 감염시키는 실험을 한 사실

을 인정하고 과테말라 정부에게 사

과한 바 있다.

당시 미국 관리들은 건강한 사람

을 감염시킨 유사한 실험들이 미국

내에서도 수십 건 행해졌다고 인정

했었다. ap통신은 28일 과거의 의료

실험 관련 기사와 학술지 등 자료를

자체 조사한 결과 연방정부 등 정부

기관의 지원 아래 교도소 재소자나

정신질환자 등을 상대로 인체실험

을 벌인 사례가 40건 이상 확인됐

다고 보도했다.

1950년대 애틀랜타의 연방 교도소

에서는 자원한 재소자 20여명을 대

상으로 정부 연구자들이 임질균을

요도에 직접 주입하거나 또는 감염

여성과 성 접촉을 갖게 해 임질 감

염 정도를 비교하는 실험을 벌인 것

으로 알려졌다.1인당 비용 1억~2억원 선… NASA보다 혁명적으로 싸

갤럭틱’에서 운영하는 여객선 ‘스페

이스십2’의 티켓 2장을 구매했다고

뉴욕타임스(NYT)가 지난달 28일

보도했다.

이 연구소 앨런 스턴 부회장은

“1인당 2억2000여만원짜리 티켓

6장을 추가로 구입하기로 했으며

또 다른 여행사인 ‘XCOR 에어로

스페이스’에서도 1인당 1억원짜리

티켓 6장을 살 계획”이라고 밝혔

다. 우주 과학자들이 민간 여행사

의 우주여행 티켓을 산 것은 이번

이 처음이다.

스턴 부회장은 그 이유로 “NASA가

우주 연구를 위해 들이는 수백만 달

러에 비하면 ‘혁명적’으로 비용이 적

게 든다”고 설명했다.

저명 과학전문지 네이처도 “우주

여행 비용이 갈수록 저렴해질 것으

로 보여, 더 많은 과학자가 우주여

행 탑승권을 사기 위해 몰려들 것”이

라고 전망했다. 뉴욕타임스는 우주

여객선 비행에 성공하면 몇년 안에

연간 수백여회 우주여객선이 이륙

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과학자들은 지상 100㎞ 높이(우주

와 지구의 경계로 알려진 높이)에서

맥박·혈압 등의 신체상태를 관찰하

고, 소행성 등에서 떨어져 나온 우

주 먼지도 연구할 예정이다.

‘페이스북의’ 국내 이용자가 400만

명을 돌파했다.

지난 2일 페이스북 통계 사이트

‘소셜 베이커즈’에 따르면 한국내

페이스북 사용자는 지난 2월 기준

페이스북 국내 이용자 400만명 돌파

으로 401만 명으로 400만 명을 돌

파했다고 밝혔다.

이 수치는 지난해 11월 기준 211만

명에서 3개월 만에 2배 가까이 늘어

난 것이다.

페이스북은 전 세계 5억명이

넘는 사용자가 이용하는 대표적

SNS(Social Networking Service)로

지난해 국내에서도 큰 인기를 끌며

사용자가 급증하고 있다.

한국은 페이스북 사용자 순으로

세계 27위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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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age 13: 코리안 뉴스위크 #7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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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age 14: 코리안 뉴스위크 #749

코리안 뉴스위크 Korean Newsweek-14- 제749호 �011년 3월 4일 (금요일) 기 고 / 건 강

다시 그린 오선

<자유칼럼> 향수(nostalgia)

(上편과 이어지는 내용) 창훈은 잠

깐 눈을 감았다 떴다. 눈가에 무언가

내려 앉은 듯, 꺼풀을 잘게 짓눌렀던

것이다. 시간의 무게였다. 어느 덧 세

월의 자락이 얼굴 이 곳 저 곳에 깊게

패여, 열 여덟살의 젖내 나는 풋풋함

을 느낄 수 없게 되었을만큼.

목련꽃이 수 십번쯤 졌을까. 고개

를 떨군 꽃봉오리들이 하나 둘씩 꽃

잎을 떨어뜨리고, 또 그것이 땅의 일

부분이 되어 또 다른 망울을 터뜨리

길 무려 수십 년. 세상이 몇 번쯤 바

뀌었을 그 세월, 공기마저 무색하게

변해버린 동안에도 유일하게 그대로

남아있는 이 있다면 그것은 그 녘들

의 애틋한 기억의 장일 터이다.

뽀얀 얼굴에 하얀 이가 다 들어나

보이도록 웃던 아이가 문득 창훈의

마른 가슴을 비집고 들어왔다. 마알

간 그 미소가 어여쁘던 시절이 있었

다. 이 잔상 또한 어린 만년필의 잉

크 위에 자라고, 달콤한 향기가 나

는 꿀차처럼 갈라진 입가를 부벼주

던 옛 추억.

*

*

*

고개를 들어 시계를 보니 벌써 오

후 두 시였다. 토요일 날 밤에 술 친

구들과 거나하게 한 잔을 꺾고 들어

와 곧바로 잠이 들었더니, 깨자마자

밀려오는 불쾌한 숙취를 견디기에

힘이 부쳤다.

옆을 보니 초등학교 3학년짜리 딸

아이가 웅크리고 자고 있었다. 또 취

한 채로 까끌까끌한 수염을 아이의

볼에 비비며 잠에 들었나보다. 고약

한 버릇에 힘겨워했을 아이를 생각

하니 문득 겸연쩍어진 마음에 머리

를 벅벅 긁어댔다.

와이프가 집을 비운 걸 보니 찬거

리를 사러 갔나하고 짐작해보았다.

말린 북어라도 사가지고 오려나. 잘

게 짓이겨 해장국을 끓여주기 전에,

그걸로 등짝 몇 대 맞을지나 모르겠

다. 아이고, 웬수야.

딸 아이를 위해 이불을 목께까지

끌어 덮어주고 거실로 나온 창훈은

리모콘을 찾았다. 늘 똑같은 자세, 고

정된 런닝 바람으로 소파에 누워 티

비를 켜니 평소 좋아하던 이종격투

기 경기가 한창이다. 매치가 끝나고

뭐 볼 것 없나 이리저리 채널을 돌

리다가 문득, ‘TV는 사랑을 싣고’라

는 프로그램이 방영중인 것을 발견

했다. 배우들이 나와 그리운 사람

을 신청하면 찾아주는 구조인가보

다 했다. 아주 오랜만에 꾼 소녀의

꿈은 이 프로그램을 보기 위한 것이

라는 생각을 하니 순식간에 허탈함

이 몰려왔다.

화장실에 잠시 들렸다가, 오른편

에 있는 방 하나로 발걸음을 옮겼

다. 창고 비슷한 용도로 쓰이고 있

는 공간 안에는 불필요한 가전제품

이나 기기, 서적들이 정리도 되지

않은 채 널브러져 있었다. 창훈은

아이보리색 책꽂이에서 먼지 쌓인

옛 앨범을 꺼냈들었다. ‘사대부고

30회 졸업앨범.’ 코 아래 물파스를

바른 듯, 쏴하고 밀려 들어오는 감

회가 새로웠다.

앨범 속에서 자신을 찾고는 옆에

있는 낡은 거울에 자신을 비춰보았

다. 알아차리지 못한 사이에 다녀간

시간의 흔적을 다시금 실감할 수 있

었다. 그리고 한참을 뒤적거린 끝에

찾을 수 있었다. 소녀. 졸업하기 바로

직전에 머리를 다시 짧게 자른 탓인

지 앨범 안의 소녀는 앙증맞은 단발

머리를 지니고 있었다. 여전히 깊은

눈, 오밀조밀한 이목구비를 보며 그

때 소녀가 건네준 우유곽이 다시금

머리를 스치고 지나갔다. 그녀가 어

떻게 살고 있는지, 어떤 인생을 보내

고 있는지가 문득 궁금해졌다.

*

*

와이프와 아이의 배웅을 받으며 집

을 나섰다. 사대부고 30회 졸업생들

이 모교를 떠난 후 수 십년만에 갖

는 첫번째 동창회 날이었다. 예상보

다 일찍 도착했는지 음식점에 자리

를 잡았다. 동창들이 속속들이 들어

임세은

명가 손만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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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 인원을 메꾸어주고 있었다. 창훈

보다 키가 훨씬 작았던 동수란 놈은

왠일인지 훌쩍 커져서 알아보는데

꽤나 시간이 걸렸다. 공부를 못했던

규일은 사업체를 여러개 가진 사장

님이 되었단다. 글을 잘 쓰던 미애

는 드라마 작가로 이름을 알렸다고

들었다. 반가운 이들이 한 두명이 아

니었다. 학창 시절을 공유한 소중한

옛 친구들, 그 힘든 삼 년을 함께 달

려온 옛 전우(戰友)들과의 조우는 그

시절의 감동을 되살려 마음 한 구석

을 촉촉히 적셔놓았다.

옛 이야기로 분위기가 무르익자 창

훈은 퍼뜩 소녀의 생각이 났다. 무얼

하고 지낼지 내심 알고 싶어졌다. 옆

에 있는 여자 동창에게 넌지시 수경

의 안부를 물었다. 이 자리를 기회로

얼굴이나 한번 봤으면 좋으련만. 창

훈의 말이 끝나기가 무섭게 여자 동

창이 말했다. “어, 저기 오네.”

고개를 돌리자 모르는 이가 서 있

었다. 기억하던 모습보다 많이 늙고

주름진 웃음. 가는 세월에 장사 없

다더니. 물빛 셔츠에 어깨까지 넘실

거리는 아줌마 펌. 창훈을 기억하며

악수를 청하는 수경의 손을, 그는 아

직도 의아한 듯 잡았다.

수경은 고등학교 졸업 후 음대를

갔단다. 피아노를 전공하고, 지금은

동네 작은 피아노 학원을 운영하며

국민학교 아이들 음악을 봐주고 있

다는 근황을 전해왔다. 피아노는 여

전히 하는구나, 생각하자 지금 눈

앞에 앉아있는 수경에게서 그 시절

의 모습을 찾기 위해 노력하는 자

신이 우스워졌다. 뭘 하는건가, 하

고. 시간이 흐른 만큼, 눈가의 주름

은 늘었다. 하지만 그 곳에선 또 다

른 연륜이 묻어 나왔다. 창훈이 모

르는 시간동안 수경은 한 사람의 아

내, 더 나아가 한 아이의 어머니가

되어 있었다.

처음으로 좋아해 본 소녀. 나긋나

긋 걷는 발걸음이 귀여움에 마지않

던 그 때, 한번쯤이라도 수 십년이

지나 이처럼 재회할 것을 상상이나

해보았던가. 그녀는 더이상 앨범처

럼 웃고 있지 않았다. 기말고사에서

1등을 차지했다는 아들 자랑, 자신

을 닮아 음악에 소질이 있다는 딸

자랑, 여전히 자신을 서운하게 대

한다는 시댁 식구들 이야기에 열을

올리는 아줌마가 된 수경은 시간이

라는 방문객의 노크에 조용히 답하

며, 지조있게 늙어가고 있었다. 매

일 아침마다 우유를 챙겨주며 수줍

게 뺨을 붉히던 소녀는 더 이상 그

곳에 없었다. 대신에 그녀는 세상의

쓴 맛을 알고 옛 친구에게 술 잔을

기울여줄 줄 아는 아줌마, 아니, 어

른이 되어 있었다. 목련향은 더이상

나지 않았다.

오래 담배를 피워온 사람이 저절로

쉽게 담배가 끊어지면 폐암의 신호

일 수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미국 토머스 제퍼슨 대학 종양

전문의 바버라 캠플링(Barbara

골초가 담배 뚝 끊으면 폐암 신호?

Campling) 박사는 폐암 환자는 진

단되기 전 증세가 전혀 나타나지 않

은 상태에서 오래 피워오던 담배를

아주 쉽게 끊는 경우가 적지 않다고

밝힌 것으로 메디컬 뉴스 투데이가

2일 보도했다.

캠플링 박사는 필라델피아 재향군

인 메디컬센터의 폐암환자 115명을

조사한 결과 48%인 55명이 폐암 진

단 전에 어렵지 않게 담배를 끊었고

이중 담배를 끊었을 당시 폐암증세

를 겪고 있었던 환자는 6명(11%)에

불과했다고 밝혔다.

캠플링 박사는 폐암 진단 전 담배

를 쉽게 끊은 사람들은 대부분 과거

여러 차례 금연을 시도했다가 실패

한 사람들이었다면서 이는 담배가

저절로 끊어지는 것이 폐암의 초기

증세일 수 있음을 시사하는 것이라

고 말했다.

40~50대 때 고기를 정기적으로 먹

어야 노년 신체 활동에 지장이 없다

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일본 교토(京都)여대 나카무라 야

스유키(中村保幸) 박사의 연구팀은

‘노인학’ 최신호에 발표한 논문에서

말년에도 혼자 다닐 수 있을 정도의

기력을 유지하려면 평소 음식 섭취

가 매우 중요하다고 주장했다.

연구팀은 19년 전 거동에 불편함

이 없고 지병이 없는 47~59세의 남

성 1042명과 여성 1274명을 선발해

육류, 생선, 달걀의 섭취와 다른 생활

습관을 조사하기 시작했다. 그리고

19년 후 66~78세가 된 이들이 혼자

서 남의 도움 없이 혼자 밥을 먹고,

옷을 갈아 입으며, 목욕과 외출에 지

장이 없는지 확인했다.

19년이 지난 현재 2316명 가운데

427명이 사망했고, 거동이 불편해

일상에서 다른 사람의 도움이 필요

한 경우가 75명이었다. 일상 생활에

불편함이 없는 나머지 1818명 가운

데 적어도 1주일에 두 번 이상 고기

를 먹는 사람이 그보다 적게 먹는 사

람보다 신체 상태가 훨씬 좋았다.

하지만 생선이나 달걀은 신체 기

능에 별 영향이 없었다. 또 사망률

과 고기, 생선, 달걀과의 관련성도

찾을 수 없었다.

일본은 세계적인 장수 국가이지만

죽기 전 7년은 자유로운 활동이 불

가능한 경우가 많아 문제가 돼 왔다.

연구팀은 “중년 때 고기를 충분히 먹

으면 단백질을 많이 섭취해 근육이

강화된 덕분에 나이가 들어서도 일

상생활에 무리가 없는 것으로 보인

다”고 해석했다.

나이 먹으면 `고기 힘'으로 산다?

Page 15: 코리안 뉴스위크 #749

코리안 뉴스위크 Korean Newsweek -1�-No. 749 Fri., March 4, �011

근육을 키우기 위해 웨이트

트레이닝을 정기적으로 하시

는 독자분들을 위해 이번주

는 보조 제품이나 약물사용

에 의존하는 것이 아닌 자연

적인 근육 강화로 근육을 키

울 수 있는 방법들에 대해 알

려 드립니다.

1. 단백질 : 근육을 만드

는 가장 기본 요소인 단백질

은 운동 후 근육질의 손상을

회복 시켜주는 중요한 역활

을 합니다.

단백질을 함량한 식품들:

닭, 달걀, 우유, 쇠고기, 생선

등 이 있습니다.

단백질의 섭취량: 하루에

몸무게의 1 그램당 단백질을

1-1.5 그램 섭취 합니다.

2. 탄수화물 : 근육을 만드

는 과정에서 에너지로 쓰이

는 것이 바로 탄수화물 입니

다. 충분하지 않은 탄수화물

의 섭취로 인해 신체는 필요

한 에너지를 단백질 ( 근육)

에서 빼서 사용하는 역효과

를 가져옵니다.

탄수화물을 함량한 식품들:

감자, 고구마, 파스타, 야채,

보리, 쌀, 밀 등이 있습니다.

탄수화물의 섭취량: 몸무

게의 1그램당 탄수화물을 1.5

– 2.0 그램을 섭취합니다.

3. 충분한 열량 섭취를 해

야 합니다. 하루에 소모하는

열량보다 10% 높은 열량을

섭취해야 합니다. 예를 들어

50%의 탄수화물, 40%의 단

백질, 10%의 지방으로 식단

을 짜아 봅시다.

4. 지나친 에어로빅 –유

산소 -운동을 피해야 합니

다. 근육을 만들기 위해서 열

량을 너무 많이 소모하는 지

나친 유산소 운동을 피해야

합니다.

5. 물을 많이 마셔야 합니다.

물을 항시 챙겨 목이 마르거

나 몸이 건조해지는 증상을

피해야 합니다. 왜냐하면, 근

육의 70%는 수분으로 만들어

지며, 근육의 빠른 회복과 볼

륨을 위해 충분한 수분의 섭

취가 필요 합니다.

6. 충분한 휴식을 취해야

합니다.

특히 웨이트 트레이닝이 다

른 운동들과 다른 점은 반드

시 충분한 휴식을 취해, 근육

이 튼튼하게 자랄 수 있는 시

간을 주어야 합니다.

휴식없는 계속적인 운동

은 근육 성장에 장애를 주는

것은 물론이며 더나아가서

는 신체의 부상을 가져 올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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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etro Sherbrooke(Orance line) 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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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etro Frontenac 에서 도보 10분 (Green Line)

-720번 Highway에서 Lorimier Exit (Old Montreal Exit

다음) 이용, 북쪽으로 Rachel 까지 올라오셔서 우회전

-주차는 교회 앞,뒤 길에 하실수 있습니다

2315 Rachel East, Montreal Quebec H2H 1R6

교회 514-237-1004 목사관 514-759-999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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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배시간주일 1부 오전 9시 15분

주일 2부 오전 11시

유치부 주일 오전 11시(유치부실)

아동부 주일 오전 11시 (아동부실)

학생부 주일 오전 11시(학생부실)

수요예배 수요일 오후 7시 30분

새벽기도회 매일 새벽 5시 30분

금요 학생 청년예배 금요일 오후 6시30분

한글학교 주일 오후 1시15분

오시는 길

베로니카 유

먹거리와 건강이미정 (한의사)

어느 계절보다도 봄철은

특히 식욕을 잃기 쉬운 계

절이다.

이럴 때는 봄에 나오는 신

선한 야채를 이용해서 요리

를 만들어 보는것도 좋은데,

특히 두릅튀김을 식탁에 올

려보면 색다르게 온가족의

식욕을 돋굴 수 있는 요리

가 된다.

재료

두릅, 튀김가루, 소금, 깨,

식용유

요리법

1. 튀김가루에 소금과 깨

를넣고 물을 부어 묽게 반

죽한다.

2. 두릅은 깨끗이 씻어서

물기를 닦은 후 1의 튀김옷

을 입힌다.

3. 후라이팬에 식용유를

넣어 적당한 온도가 되면 2를

튀겨낸다.

흔히 봄을 탄다고 말할 때

춘곤증과 더불어 식욕부진이

오기 쉽다.

이 때 두릅은 식욕을 되찾

아주는 매우 훌륭한 식품이

되는데,

이 두릅에는 칼슘과 V-C가

풍부하고 각종 영양소가 많아

서 인체내의 저항력을 길러주

고 활력소를 도와준다.

따라서 두릅튀김은 식욕부

진 뿐만 아니라 수유기의 산

모와 영양장애자들에게도 좋

은 식품이 된다.

두중조림-고혈압

3대 성인병의 하나인 고혈

압은 그 사망원인의 80%가

현대의학으로도 아직도 밝혀

지지 않은 상태라고 한다.

그러므로 고혈압은 평소

에 예방과 더불어 보조요법

으로 두중조림을 들면 좋다

고 한다.

재료

돼지밥통 200g, 두중 30g,

대파, 생강, 후추, 소금, 청주

요리법

1. 돼지밥통은 적당한 크기

로 썰어 넣고 두중, 대파, 생

강, 청주를 넣고 물을 충분히

부어 3시간 정도 끓인다.

2. 다 끓었으면 소금, 후

추로 간을 하고 두중은 건

져낸다.

두중은 오래먹으면 신선

이 된다는 얘기가 전해지는

약재이다.

이 두중이 골격, 근육의 활

동을 원활히 하고 혈압 강하

제로 각광받고 있으며, 이뇨,

배설 효과가 있어서 동맥경

화 예방과 치료에도 많이 쓰

이는 약재이므로 고혈압의 보

조치료에 탁월한 효능을 기대

할수 있겠다.

*약재는 약방에서 구입하

십시요.

두릅튀김-식욕부진

서광장로교회몬트리올

주일예배: 1:30pm

수요예배: 7:30pm

새벽 기도회: 월~금 6:00am

토요일 6:30am

청년예배: 금 6:30pm

4020 rue Grand Boulevard, Montreal QC H4B 2X5

Tel: 514-581-0691

Email: [email protected]

서광교회가 운영하는 영재학교는 영국의 이튼스쿨을 표본으로 한국에서 개발된 영재교육 프로그램 입니다

영재학교 4기 모집안내2월 27일 ~ 3월 6일 (만 3세부터)

> 3월6일 개강 예배 및 신인생 오리엔테이션

> 3월13일~6월19일:매주일 4:00~6:30

만 3세부터 (유아반, 초급반, 중급반, 고급반*)

문의 : (514) 581-0691 / (514) 674-1222

Page 16: 코리안 뉴스위크 #749

코리안 뉴스위크 Korean Newsweek-1�- 제749호 �011년 3월 4일 (금요일) 스포츠 / 연 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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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일 초연 방송 `나는 가수다' 첫 탈락자는?

전 국민 촉각 곤두세워

‘일요일 일요일 밤에’(이하 일밤)

신 코너 ‘나는 가수다’의 첫 탈락

자에 전 국민이 촉각을 곤두세우

고 있다.

3월6일 초연이 시작되는 MBC 예

능 ‘일밤-나는 가수다’(이하 나는 가

수다)는 방송 전부터 내로라하는 베

테랑 뮤지션들 출연진(김범수, 윤도

현, 김건모, 박정현, 백지영)으로 모

든 각도에서 화제를 낳고 있다.

특히 서바이벌 형식으로 진행되

는 ‘나는 가수다’의 첫 번째 탈락자

에 모든 이들의 궁금증을 유발시키

고 있는 것. 이에 출연진들의 소속

사 측은 의리를 지키며 침묵을 유

지하고 있다.

출연진 김범수의 소속사 폴라리스

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본지와의 전

화통화에서 “기획을 맡고 있는 김영

희 CP가 워낙 처음부터 극비리에 진

행해온 프로그램이다”라며 “첫 회 녹

화 때는 출연진들의 매니저, 코디 전

부 스튜디오 출입을 금 한 채 촬영을

진행했다”라고 귀띔했다.

이어 “순수 리얼로 카메라가 출연

진들을 따라가기 때문에 첫 방송분

조차 어떻게 편집되서 방송될지 저

희도 궁금하다”라며 “저희 역시 첫

방송을 봐야 알 것 같다.탈락자 정말

궁금하다”라고 덧붙였다.

더불어 김범수가 탈락을 한다면

어떤 소감을 전할지와 관련해 “워

낙 다들 베테랑 가수 분들이라 크게

오점이 남겨지는 부분은 없을 거라

고 생각을 한다”고 전했다.

한편 ‘나는 가수다’ 첫 탈락자에 세

간의 귀추가 모아진 가운데 일각에

서는 탈락자의 이름을 임시 게재 하

는 등 뜨거운 관심을 보이고 있다.

배용준-이나영 “日 언론보도 결혼설, 사실무근”

한류스타 배용준와 배우 이나영

의 소속사 키이스트가 2일 일본에

서 불거진 배용준과 이나영의 결혼

설에 대해 “사실무근”이라는 입장

을 밝혔다.

키이스트 양근환 대표는 2일 오

후 “일본 언론이 보도한 배용준 씨

와 이나영 씨의 결혼설은 사실무근

이다”라고 말했다.

양대표는 “배용준 씨와 이나영 씨

의 결혼설은 이미 수년 전 증권가 정

보지를 통해 불거진 근거없는 소문

에 불과하며 당시에도 사실무근이

라고 밝힌 바 있다. 결혼은 인륜지

대사인데 눈가리고 아웅한다고 되

겠나”라고 말했다.

이어 양대표는 “키이스트 자회사

이자 일본 내 매니지먼트를 담당하

는 디지틀 어드벤쳐에서 정확한 사

태를 파악 중이다”라고 덧붙였다.

배용준 역시 지난해 12월 14일, 일

본 도쿄돔에서 진행된 DATV의 자선

기획 ‘미소프로젝트’를 마친 뒤 한국

취재진과 만난 자리에서 “이나영은

드라마 ‘우리가 정말 사랑했을까’에

서 동생 역으로 연기호흡을 맞춘 후

친하게 지내고 있다. 또 소속배우라

이나영이 출연한 드라마 ‘도망자’를

챙겨보고 있다”라며 결혼설을 부인

한 바 있다.

한편 일본주간지 ‘주간아사히’는

최신호에서 배용준의 동향을 잘 알

고 있다는 관계자의 말을 인용, “배

용준과 이나영이 4월에 결혼한다”라

며 “지난해 말 배용준이 행사 차 일

본을 방문했을 때도 두사람이 함께

있는 것을 목격했다는 팬들의 제보

가 있었다”라고 보도했다.

김태원 “다시 도약한다 여러분의 사랑으로” 암 수술뒤 팬들에게 고마움 표현

그룹 부활의 김태원이 암 수술 뒤

근황을 전했다.

김태원은 1일 인터넷 커뮤니티 디

시인사이드 자신의 갤러리를 통해

“결정적 순간에 늘 비가 옴도 비슷

하다. 6층에 머물기에 빗소리는 없

다. 1층을 그리워하는 이유다. 우리

를 보는 시선이 느껴진다. 다시 도

약한다. 여러분의 사랑으로”라는

글을 남겼다.

김태원은 위암 판정을 받고 수술

을 받고 자신을 걱정해주는 팬들에

게 처음으로 고마움을 전했다. 그는

같은 날 팬카페에도 글을 올려 자신

을 걱정하는 팬들을 안심시켰다.

그는 부활 팬카페 ‘부활을 사랑하

는 사람들의 모임’에 “비가 옴. 죽을

뻔 하다라는 말은 없음. 늘 죽었었

고! 다시 살아나는 것”이라는 내용

의 글로 자신이 처한 상황을 철학

적으로 표현했다.

그는 “떠오름에 목마를 즈음 늘

다가오는 사건의 반복. 또다시 무

언가를 적어야 할 시기! 주체할 수

없이 아름다워야 할 조건이 섞인 노

래! 행복함, 봄을 부르는 비의 소리

가”라는 글로 새롭게 피어나는 창

작열을 내비쳤다.

김태원은 지난 1월 중순께 KBS

2TV <해피선데이>’남자의 자격’ 암

특집 촬영 중 위암 판정을 받았다.

지난달 16일과 22일 두 번의 수술을

받았고 나흘 뒤인 26일 퇴원해 회복

중이다. 제작진에 따르면 그의 몸상

태는 양호한 것으로 알려졌다. 암이

다행히 초기였고 개복 수술 없이 내

시경 수술을 해 회복도 빨랐다. 종

양도 완벽히 제거된 상태다.

김태원은 5일 KBS 창원홀에서 진

행될 부활 콘서트도 예정대로 진행

할 계획이다. 그는 ‘남자의 자격’을

비롯해 출연 중인 MBC <스타오디

션-위대한 탄생>의 촬영도 이어갈

예정이다.

Page 17: 코리안 뉴스위크 #749

코리안 뉴스위크 Korean Newsweek -17-No. 749 Fri., March 4, �011

한인기관 및 단체안내

몬트리얼 한인회 정장호 (514)481-6661

몬트리얼총영사관 김종훈 (514)845-2555

퀘벡한인실업인협회 김광인 (514)939-3277

몬트리얼대한노년회 김광오 (514)597-1777

민주평통자문회의 김용상 (514)365-8407

세계한민족여성네트워크 이채화 (514)487-5104

몬트리얼한인학교 정영섭 (514)695-6012

6.25 참전동지회 조달형 (514)931-5884

이북오도민연합회 조한주 (514)524-7563

불우아동후원회 임승덕 (514)683-1202

해병전우회 장승엽 (514)295-4898

교회협의회 김진식 (514)762-0675

외항선교회 김광오 (514)597-1777

몬트리얼 한인 골프회 박영식 (514)488-3128

몬트리얼시니어골프회 백기섭 (514)694-9892

칠성회(골프회) 정세훈 (514)488-8042

퀘벡한인테니스회 최성로 (450)672-9332

몬트리얼 야구동호회 최우근 (514)952-1833

퀘벡한인미술협회 정화자 (514)671-8133

몬트리얼 한인 선교 합창단 임명규 (514)825-5680

몬트리얼 한인 여성합창단 박부영 (514)484-4667

한국민속무용협회 이채화 (514)487-5104

몬트리얼문학회 유희영 (514)481-9871

몬트리얼 한인무역인협회 송재언 (514)383-2470

재카한국과학기술자협회 홍준기 (514)515 1007

콩코디아 대학 한인학생회 강성두 (514)653 5140

캐나다 한인회 총연합회 김근하 (514)481-4008

캐나다대사관 하찬호 (613)244-5010

한인천주교회 성베드로 (514)989-1033한인연합교회 김진식 (514)762-0675중앙연합교회 이용화 (514)769-0121한인장로교회 정문성 (514)678-4322순복음교회 하성일 (514)489-9191한인감리교회 고영우 (514)731-2798한인사랑교회 김성수 (514)237-1004호산나교회 허정기 (514)489-4034온누리침례교회 김화형 (514)992-0691참빛장로교회 (514)989-2094은혜성결교회 김대영 (514)484-3913몬트리얼 한인교회 하수만 (514)232-2674새생명장로교회 이인수 (514)363-5150서광장로교회 황 디모데 (514)581-0691일본인 선교회 박광수 (514)777-3798몬트리얼 관음정사 전민락 (514)730-4523원불교 연구회 강희언 (514)731-9841불교 법우회 이종원 (514)482-49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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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에 전역에 등장한 ‘SEOUL 1983’

얼마전부터 로스앤젤레스를 비

롯한 미국의 주요도시에 ‘괴 포스

터’가 나붙었다.

포스터는 한 한국 여자아이가

환한 불빛이 명멸하는 하늘을 쳐

다보는 장면을 담고 있는데 포스

터 상단에는 ‘Seoul 1983’이 크게

인쇄돼 있고 하단에는 붉은 글씨

로 ‘그것은 단지 경고였다(It was

just a warning)’는 문구가 쓰어

져 있다는 것이다.

이것은 오는 11일 전국적으로

개봉되는 할리우드의 공상과학

영화 ‘배틀: 로스앤젤레스(Battle:

Los Angeles)를 선전하기 위해 만

들어 진것인데 거대한 혹성이 지

구에 떨어지면서 미국이 외계인

들로부터 공격을 받자 LA에 주둔

해 있던 한 해병대 하사(에이런 에

크하트 분)가 이들과 맞서 싸운다

는 내용이다.

이 영화의 홍보 포스터에 ‘Seoul

1983’이 담겨진 것은 지난 1983년

6월 20일 서울에서 벌어진 UFO(미

확인비행물체) 소동을 되새기기 위

해서였다는 것이다.

당시 오후 8시 20분부터 약 2시

간 30분 동안 서울 강서구 일대 상

공에 푸른 색깔의 빛을 내는 정체

불명의 물체가 출현, 시민들을 깜

짝 놀라게 했는데 한밤중 이를 목

격한 시민들의 전화가 빗발쳐 대소

동이 일어났었던 적이 있다.

김연아도 무릎꿇은 뽀로로의 위엄

기념우표 9일만에 320만장 판매

세계적으로 사랑받고 있는 우리

나라의 대표 만화 ‘뽀롱뽀롱 뽀로

로’의 캐릭터를 소재로 한 ‘뽀로

로 기념우표’가 폭발적인 인기를

누리고 있다.

지식경제부 우정사업본부(남

궁민 본부장)는 지난달 22일부터

판매된 ‘뽀롱뽀롱 뽀로로 기념우

표’가 판매 9일 만인 2일 현재 전

체 400만장의 80%인 320만장이

판매됐다고 밝혔다.

지난해 큰 인기를 끌었던 ‘피겨

퀸’ 김연아 선수와 빙상영웅 10명

의 모습을 담은 밴쿠버 동계올림

픽 빙상 세계 제패 기념우표가

9일 동안 전체 550만장의 35%인

192만 장이 판매된 것에 비교하면

엄청난 인기다.

기가 높다”며 “다음 주쯤이면 전

체 발행량이 모두 판매될 것”이

라고 말했다.

‘뽀로로 기념우표’는 현재 전국

우체국에서 판매되고 있다. 또한

서울중앙우체국 우표문화누리에

가면 뽀로로와 자신의 이미지가

함께 들어간 ‘나만의 우표’를 즉

석에서 만들 수 있다.

우정사업본부는 올해 ‘한국의

캐릭터 시리즈 우표’를 시작으로

용을 소재로 한 연하우표까지 모

두 16건 46종의 기념우표와 시

리즈ㆍ특별우표를 발행할 계획

이며, 어린이 사이에서 인기있

는 뽀로로를 소재로 한 ‘한국의

캐릭터 시리즈 우표’를 첫 우표

로 발행했다.

‘뽀로로 기념우

표’는 올해초 우표

발행계획이 발표

된 뒤 우정사업본

부 홈페이지와 콜

센터에 발행일을

문의할 정도로 인

기가 높았다. 우정

사업본부 관계자는

“뽀로로 기념우표

가 어린이들 뿐만

아니라 청소년사

이에서도 매우 인

Page 18: 코리안 뉴스위크 #7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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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age 19: 코리안 뉴스위크 #7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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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54,900 커피숍, 주류면허, 번화가, 50석+테라스, 연매상 20만불, 월세 $2500, 장기임대 (rue Jarry West, Montreal) Ne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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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age 20: 코리안 뉴스위크 #749

Korean Newsweek뉴스위크

오타와 섹션

제보/기고/광고문의 : [email protected]

2011년 3월 4일(금)

오타와 지역 기관 및 한인 종교단체

오타와 지국장

신지연

(613)254-9049

오타와 한인회 엄경자 (613)230-5500오타와 한글학교 김문옥 (613)825-7144오타와 장학 재단 최정수 (613)729-0965오타와 양자회 박민숙 (613)825-5203오타와 상록회 이상훈 (819)684-8580코윈오타와 김귀련 (613)837-5792카-한 협회 이영혜 (613)736-8088골프 클럽 이남준 (613)866-2279 축구 클럽 황선웅 (613)831-6376실업인협회 김형호 (613)771-5144칼튼대학 학생회 박현수 (613)882-0125오타와대학 학생회 이승규 (613)796-0859재캐과학기술자협회 서동이 (613)843-0541

주 캐나다 대사관 하찬호 (613)244-5010한국참전용사회 Bill Black (613)733-9033민주평통자문회의 이상훈 (819)684-8580오타와 한인교회 강석제 (613)236-4442오타와 한인성당 김현철 (613)237-5528오타와 한인감리교회 고영도 (613)254-9971오타와 사랑장로교회 이경환 (613)695-0452오타와 시타텔 구세군교회 유성룡 (613)447-5678

제 92주년 3.1절 기념식 행사 거행

‘독도는 역사적. 지리적. 국제법적으로 명백한 대한민국의 영토이다’

오타와 한인회(회장 엄경자)가 주최하는 제 92주

년 3.1절 기념식 행사가 주 캐나다 대한민국 대

사관 강당에서 이상훈 상록회 회장, 엄인호 전 상

록회 회장, 상록회 회원을 비롯하여 유정일 전 오

타와 한인회 회장, 최정수 오타와 장학 재단 회장,

현화신 코윈오타와 고문, 박민숙 양자회 회장, 김

문옥 오타와 한글학교 교장, 오타와 시타텔 구세

군 교회 유성룡 사관을 비롯하여 오타와 교민 약

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거행되었다.

주 캐나다 대한민국 대사관 임진혁 영사의 사

회로 오타와 한인회 엄경자 회장의 ‘개회선언’으

로 시작된 기념식은 ‘국기에 대한 경례’, ‘순국선열

에 대한 묵념’, ‘애국가 봉창’에 이어 나라를 세운

지 사천이백오십년이 되는 해, 삼월 초하루 쓰여

진 ‘독립선언문’ 전문을 이상훈 상록회 회장의 조

용한 목소리로 들으며 독립운동의 정신을 기리는

시간이 이어졌다.

‘3.1절 대통령 기념사’는 황승현 공사가 대독하

였다. 황 공사는 이 대통령의 ‘3.1절 대통령 기념

사’를 통해 “3.1운동은 ‘대한민국’의 첫 출발이자

자주독립 정신의 마르지 않는 샘물이 되었습니다.

우리는 마침내 조국의 독립을 이룩하고 이 땅 위

에 자유민주주의 국가를 세웠습니다. 어떤 고난도

두려워하지 않고 가난과 전쟁의 폐허 속에서 땀과

눈물로 오늘의 번영을 일구어 냈습니다.” 라며 “우

리는 세계에서 가장 빨리, 가장 성공적으로 경제

위기를 극복했습니다. 이제, 다시 그 때 그 마음으

로 돌아가 새로운 도전을 이겨내야 할 때입니다.

저부터 지난 3년을 돌아보고 새롭게 각오를 다지

겠습니다. 더 낮은 자세로 국민을 섬기고 선진일

류국가 달성에 매진하겠습니다. 우리 다 함께 그

길로 힘차게 나아갑시다. 새 시대의 문을 활짝 열

어갑시다. 감사합니다.” 라고 전했다.

‘3.1절 노래’와 상록회 오범식 어르신의 힘찬 ‘만

세삼창’을 끝으로 일본의 식민통치에 항거하고 독

립선언서를 발표해 한국의 독립의사를 세계만방

에 알린 날이며, 국권회복과 민족자존의 기치를 드

높였던 3.1절 그날을 기리는 제 92주년 3.1절 기념

식 행사는 폐회되었다.

3.1절 기념식에 이어 캐나다 대한민국 대사관에

서 준비한 제주도 ‘세계 제7대 자연경관’ 선정을 위

한 홍보 및 투표 방법에 대한 안내와 새로 부임한

노건기 상무관이 오타와 교민들에게 인사를 드리

는 시간을 가졌으며, 황승현 공사의 [“독도는 우리

땅” 바로알자] 특별 설명회가 이어졌다.

황 공사는 설명회를 통해 독도는 역사적. 지리

적. 국제법적으로 명백한 대한민국의 영토임을 다

시 한번 강조했다. 특히 황 공사는 준비한 자료를

통한 설명과 참고문헌 및 보고서를 찾아 직접 읽

으며 교민들에게 독도가 우리땅임을 거듭 강조하

였다. 설명회를 마친 후 이어진 독도에 대한 질문

들은 오타와 교민들이 독도에 대한 지대한 관심과

애정이 높음을 바로 확인 할 수 있었다.

제92주년 3.1절 기념 행사와 [“독도는 우리땅” 바

로알자] 특별 설명회를 마치고 오타와 교민들은 주

캐나다 대한민국 대사관에서 준비한 간단한 점심

식사 및 과일을 나누며 즐거운 담소를 나누었다.

▲ 오타와 한인회 엄경자 회장의 제 92주년 3.1절 기념식 행사 ‘개회선언'

▲ 이상훈 상록회 회장의 ‘독립선언문’ 낭독

▲ ‘만세삼창’ ▲ 점심식사 및 다과

▲황승현 공사의 “독도는 우리땅” 바로알자 특별 설명회 ▲ 참고문헌을 교민들에게 읽어주는 황승현 공사 ▲ 독도에 대한 질의 응답 시간

제주도 "세계7대 자연경관" 선정을 위한 투표에 참여하자 New7Wonders 재단이 주관하는 “세계 7대 자연경관” 선정 투표

가 한창이다. 제주도는 2007년 7월부터 시작된 인터넷 투표와 전문

가 심사를 통해 최종후보지 28곳에 올랐으며 올해 11월11일(금)까

지 결선투표가 진행될 예정이다. 제주도는 UNESCO가 지구과학분

야에서 지정하는 “생물권보존지역”(2002), “세계자연유산”(2007),

“세계지질공원"(2010) 등 지구과학 3대분야 모두에서 인정 받아 제

주 자연경관의 우수성을 세계에 널리 알린 바 있다.

제주도가 세계 7대 자연경관으로 선정되면 국가브랜드 가치 상승,

환경보호에 기여, 국민의 자긍심 고취, 국가 및 자연경관의 홍보 효

과, 관광객 유치 증대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전 세계인의 인기투표(전화, 인터넷)로 선정되는 “세계 7대 자연

경관”에 제주도가 선정될 수 있도록 오타와 교민 여러분들의 관심

과 참여를 바란다.

*전화투표 방법

1단계 : (001혹은 00700 등)-44-20-334-709-01 로 전화걸기

2단계 : 사무국 직원의 영어 안내멘트 후 “삐~”음이 나오면

3단계 : 7715 (제주선정코드) 입력함 → 감사 멘트가 나오면 종료

*인터넷투표 방법 (www.new7wonders.com)

Page 21: 코리안 뉴스위크 #749

코리안 뉴스위크 Korean Newsweek -�1-No. 749 Fri., March 4, �011 오 타 와 코리안 뉴스위크 Korean Newsweek -21-No. 749 Fri., March 4, 2011 오 타 와

March 26, 2011 5:30 PM Reception 6:30 PM Dinner and Concert Grand Hall, Canadian Museum of Civilization

2일(수) 저녁 7시 “Experience Korea!

Festival & Exhibition” 창립 공연을 앞두

고 연습이 한창이 오타와 심포닉 앙상블 오

케스트라 Ottawa Symphonic Ensemble

Orchestra(명예회장 연아마틴, 지휘자 유

정석)의 연습 현장인 오타와 대학을 찾아

갔다.

찬바람을 가르며 도착한 연습실엔 이미 많

은 단원들이 악기를 점검하고 연습 할 준비

를 마무리 하고 있었다. 연주자들은 고등학

생, 대학생, 직장인, 아저씨, 아주머니, 할머

니에 이르기 까지 다양하고 화려했다. 딸과

아버지가 각기 다른 악기 앞에 앉아 연습하

는 모습도 볼 수 있었다. 나이. 성별. 국적 모

든 것이 다르지만 한 소리로 연주하는 그들

은 참으로 아름다웠다. 특히 ‘아리랑’을 연

주하는 그들은 더 이상 낯설지 않았다. 지

면으로 아름다운 연주를 들려줄 수 없음이

아쉬울 뿐이다.

주 캐나다 대한민국 대사관과 오타와 심

포닉 앙상블 오케스트라가 공동 주최로 3월

26일(토) 문명박물관의 그랜드홀에서 여

러 분야의 한국문화를 체험하며 OSE의 아

름다운 연주를 들을 수 있는 “Experience

Korea! Festival & Exhibition” 공연 현장에

서 그 감동을 직접 만나 보시기 바란다.

“Experience Korea! Festival & Exhibition” 연습 현장을 찾아서……

Experience Korea! March 26, 2011

Page 22: 코리안 뉴스위크 #749

코리안 뉴스위크 Korean Newsweek-��- 제749호 �011년 3월 4일 (금요일) 오 타 와코리안 뉴스위크 Korean Newsweek-22- 제749호 2011년 3월 4일 (금요일)오 타 와

오타와새생명 한의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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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 총명탕, 통증, 어린이 성장, 산후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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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강신청 및 한국어교실에 관한 문의는 (6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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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ejonghakdang.org 로 연락하기 바란다.

세종학당 한국어교실 2011년 봄학기 수강자 모집 안내

얼마 전 한 남자배우가 급성 바이러스에

감염되어 장기간 입원치료를 받은 후 드라

마촬영에 합류했다는 기사를 본 적이 있다.

이 배우는 소위 말하는 ‘몸짱’ 배우로 유명

하다. 40대 초반의 나이에도 불구하고 근육

질의 몸을 자랑하며 팬들에게 사랑 받는 인

기 배우이다. 평소 전문 트레이너들조차 혀

를 내두를 정도로 운동을 거르지 않는다고

한다. 이 배우가 어느 토크쇼에서 했던 이야

기가 생각난다. 깊은 산 속에서 영화 촬영을

하는 날에도 반드시 가장 가까운 헬스장이

있는 도시로 가서 꼭 운동을 한다는 이야기

를 하였다. 그렇게 하는 것이 힘들지 않느냐

는 사회자의 질문에 ‘죽도록 하기 싫을 때가

많지만 자기 자신의 자존심과 팬들의 기대감

을 충족시키기 위해 하루도 거를 수 없다’고

대답하였다. 그런 건강미의 상징인 그가 바

이러스에 감염되어 병원 신세를 지게 된 것

이다. 그는 과연 건강한가?

‘건강’이란 삶을 영위하는 인간의 영원한 화

두이다. 그럼에도 우리는 건강의 실체에 대

해서 심각하게 고민하거나 제대로 알고 있지

못한다. 보통 우리는 운동을 하기 위해서 우

리는 기본적인 체력을 유지해야 하고, 그런

상태가 건강한 상태라고 믿고 있었다. 일면

틀린 말은 아니다. 하지만 건강하다는 것은

우리가 흔히 말하는 체력 이상의 개념이 포

함되어 있다. 흔히 우리는 ‘건강’과 ‘체력’을

혼동해서 사용한다. 그래서 체력이 강한 사

람을 건강하다고 하는 경향이 있다. 그리하

여 근육운동을 많이 하여 체력이 강한 사람,

소위 ‘몸짱’이라고 불리는 사람들을 건강의

신체의 지향점으로 하는 것이 바로 이 때문

이다. 여기서의 체력은 주로 스포츠나 육체

노동을 할 때 필요한 ‘운동능력(행동체력)’을

의미한다. 그러나 체력’에는 다른 의미도 있

다는 것을 알아야 한다. 환경의 변화나 병에

저항할 힘이 되는 신체 전체의 작용, ‘항병력

(抗病力 방위체력, 자연면역력)’이 바로 그것

이다. 운동능력과 항병력 사이에는 몇 가지

기본적으로 다른 것이 있다. 우선 힘을 발휘

해야 할 시간의 길이가 다르다. 인간이 평생

동안 운동능력을 최대한으로 요구하는 시기

는 매우 짧은 시기이며 그것도 지속적인 순

간이 아니라 드문드문 발생하게 된다. 장시

간 스포츠인 마라톤의 경우나 그 변형이 철

인삼종의 경기를 보더라도 하루를 넘기지 않

는다 이것에 비해 항병력은 태어나서 죽을

때까지 밤낮없이 계속적으로 사용된다. 잠을

자는 동안에도 활동하며 단 1초의 휴식도 허

용되지 않는 체력이 항병력인 것이다.

또한 운동능력은 운동을 하는 시간이 정해

져 있다면, 그 시간 동안에 어느 정도의 힘

을 집중시킬 수 있는가에 따라서 그 우열이

갈라진다. 단순한 근력운동도 그렇고, 달리

기, 최근에 유행하는 종합격투기와 같은 경

우도 마찬가지이다. 얼마나 정해진 시간에

힘을 집중할 수 있는가에 따라서 경기의 승

패가 좌우된다. 하지만 항병력은 강도에 더

하여 힘을 지속하는 시간의 길이가 우열을

결정하는 기준이 된다. 살아가는 동안 걸릴

수 있는 위중하거나 경미한 각종 질병에 따

라 대응할 수 있는 강도, 또 병이 오래 지속

된다면 그 병에 대항할 수 있는 힘을 지속시

키는 것이 무엇보다도 중요하다.

현대사회에서 운동능력이 약한 사람은 승

부를 하지 않거나, 운동을 그다지 필요로 하

지 않는 생활을 하면 된다. 하지만 항병력이

약한 사람은 그렇게 간단한 문제가 아니다.

질병과의 승부에서 진다는 것은 목숨과도 연

관되기 때문이다. 그렇기에 현재를 사는 사람

들에게 건강하다는 것은 생을 유지하기 위한

기본적인 운동능력과 병을 이겨낼 수 있는 항

병력이 모두 건재한 상태를 말한다.

운동능력과 항병력, 이 두 가지 체력은 어

느 일방이 강해진다고 해서 다른 하나가 동

시에 강해지는 것이 아니다. 우린 그동안 ‘건

강’에 대한 잘못된 상식으로 인해 건강을 얻

고자 ‘몸짱’의 길만을 찾아 나섰다. 운동능력

과 항병력을 골고루 발전시키기 위해서는 즐

겁게 운동해야 한다. 즐거움의 감정은 스트레

스를 이길 수 있는 힘을 주기 때문이다. 우리

는 이미 스트레스가 인체의 자연멱연력을 약

화시키는 중요한 요인이라는 것을 알고 있다.

이런 스트레스를 해소하는 즐거운 운동이야

말로 건강을 위한 최선의 선택이다.

캘거리의 중견시인 이유식

씨가 민족문학 창달과 해외 한

민족의 얼을 고양하기 위해 제

정한 ‘민초 해외문학상’이 4번

째 작품을 공모하고 있다.

올해는 시 작품을 공모하며

응모작은 그간 출간한 자작 시

집 및 시 10편 이상이다.

해외거주 교민은 누구나 응

모할 수 있으며 단 제출된 작

품은 반환하지 않는다. 8월경

수상자를 발표하고 10~11월경

시상식을 열 예정이며, 수상자

에게는 상금 3천 달러와 상패

가 증정되며 모국의 종합문예

지에 발표돼 문단에 등단할 길

을 열어준다.

시상식은 잠정적으로 캘거리

에서 열지만 수상자에 따라 변

경될 수 있다. 시상식이 캘거리

에서 개최되면 왕복항공비와

2박3일 숙식비 및 밴프 등지

의 관광을 제공한다.

작품은 YOO Lee B/D 1233

Macloed TR S.E Calgary AB

CANADA T2G 2N1 / e메일:

[email protected]

접수해야며 작품 마감은 6월말

까지이다.

제4회‘민초 해외문학상’작품공모 6월말까지 접수

신청기간: 2월 18일 (금) ~ 3월 10일 (목)

교육기간: 3월 7일 ~ 6월 15일

수강료: $50.00

장소: King Sejong Institute at the Embassy of Korea

150 Boteler Street, Ottawa, ON, K1N 5A6

Facebook Page:

Embassy of the Republic of Korea in Canada

www.facebook.com/embassyofkorea.canada

Twitter:

twitter.com/koremb_canada

주 캐나다 대한민국 대사관, 페이스북 페이지와 트위터 개설

주 캐나다 대한민국 대사관의 페이스북 페이지와 트위터가 개설되었다. 페이스북 페이지

와 트위터를 통해 대사관의 공지사항과 각종 새 소식을 업데이트 할 예정이다. 교민 여러

분의 많은 관심과 성원 바란다.

Page 23: 코리안 뉴스위크 #749

코리안 뉴스위크 Korean Newsweek -�3-No. 749 Fri., March 4, �011 오 타 와 코리안 뉴스위크 Korean Newsweek -23-No. 749 Fri., March 4, 2011 오 타 와

오타와 장학 재단 기금 마련을 위한 ‘스키 행사' 겨울철 최고의 스포츠 스키와 스노우보드 대자연의 설원에서 속도와 스릴을 자연과 더불어 장학 재단을 돕는 기쁨과 감격을

▶ 일시: 매주 토요일 오전 10시

▶ 장소: Mont Cascades

▶ 요금: $17.00(리프트 티켓)

$17.00(장비 대여)

▶ 대여 시 신청사항: 성명, 키, 몸무게

신발 사이즈(스노우보드-오른발, 왼발)

▶ 신청 마감; 매주 목요일 오전 9시

▶ 신청 연락처: 최정수 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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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entle Dental Care

- Implant Dentistry

- Root Canal Therapy

- Crown and Bridge

- Cosmetic Dentistry 진료시간월요일-목요일, 오전 8시30분~오후 4시

Family Dental Centre

Dr. Grace Lee

Dr. Frank Lee 치과가 칼링으로 옮겼습니다.

1749 Carling Ave., Ottawa, ON

대상 : Gr. 5 부터 개설강좌

1. Essay Writing 2. SAT 3. TOEFL iBT 4. 초.중등수학(Gr. 5~8) 5. 고등수학(Gr. 9~12) 6. 귀국대비 선행수학 7. IELTS

캐나다에서 등을꿈꾸며…

<오타와에듀센터의 특징> 집중적인 소수정예 수업

우수한 강사진

명문대 입시 전략 컨설팅

관리적인 1:1 밀착형 지도

귀국대비 수학 준비반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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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락처 주 소 : 240 Catherine St. 208호 전화번호 : 613-233-9447 / 070-8285-8490 홈페이지 : http://www.ottawaeducenter.com 이 메 일 :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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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리안 뉴스위크 Korean Newsweek-�4- 제749호 �011년 3월 4일 (금요일) 전면 광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