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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의 삶은 아름다운 길이어야 합니다. 한국 학생들 스트릿 마켓 공연 어학 연수차 사이판을 방문한 학생들의 KPOP 서울 영신여고에서 2명의 선생님 인솔하에 학생 34명이 사 이판을 방문하였다. 그들은 지난주 목요일 스트릿 마켓 공연장에서 관광객,로칼, 교포들을 대상으로 각각 4개팀으로 나눠 한국에서 유행하 는 K-pop 공연을 펼쳤다. 공연을 진행 하는 동안 많은 외국인들은 k-pop에 대해 새롭 게 알게 되었고,한국 관광객및 교민들은 평소 즐거듣는 노래 및 안무를 직접 보게 되는 기회를 가지게 되었다. 영신여고생들은 방문기간중 바쁜 학업 일정에도 불구하고 짧 은 연습으로 공연하였지만 관객으로 부터 많은 환호를 받았다. 그들은 3주 기간중 영어를 배우면서 외국문화를 직접 접하였 고,봉사활동과 스킨스쿠버등 많은 엑티비티도 경험 하였다. 또한 기간중 부족한 수학은 인솔선생님 지도하에 직접 야간 에 학습을 하였었고, 동급의 10-12학년 사이판 교민 학생들 을 위해 야간 학습 지도시 같이 동참하도록 하여 6명의 사이 판 고등학생들이 같이 참여하여 그들의 수학능력 상승에 도 움이 되도록 하였다. 또한 동학교 교장선생님도 사이판을 직접방문하여 현장 지 도를 하였으며, 향후 학교 학생들이 국제화시대에 경쟁력을 갖추도록 학생들 방문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하였다. 235-7717/234-1010/483-3312 제 354 호 2012년 8월 17일 SaipanTimes American Red Cross Tel. 233-2668/9 위치: 가라판 미들로드 약국 & 건강 센터 [email protected] Tel.(670)235-3313/989-5905 Fax.(670)235-3311 발행인: 김홍균 편집: 최민석 태양광발전시스템 모든 밧데리 복원-납축전지 (주)신성솔라에너지 -북마리아나 판매대리점 (주)DIK CO., LTD 시스템설비 대리점 G.W.U * 신 재생 에너지 종합기업 Corp *God is With Us Tel: (670)234-3344 Fax: (670)234-3345 Cell: (670)483-8639 P.O.Box 506039 Saipan MP 96950 [email protected] http://www.SaipanKorean.com

SaipanTimes Aug. 17, 2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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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년 8월 17일자 사이판 교민신문 "사이판타임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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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age 1: SaipanTimes Aug. 17, 2012

우리의 삶은 아름다운 길이어야 합니다.

한국 학생들 스트릿 마켓 공연어학 연수차 사이판을 방문한 학생들의 KPOP

서울 영신여고에서 2명의 선생님 인솔하에 학생 34명이 사이판을 방문하였다.그들은 지난주 목요일 스트릿 마켓 공연장에서 관광객,로칼,교포들을 대상으로 각각 4개팀으로 나눠 한국에서 유행하는 K-pop 공연을 펼쳤다.공연을 진행 하는 동안 많은 외국인들은 k-pop에 대해 새롭게 알게 되었고,한국 관광객및 교민들은 평소 즐거듣는 노래및 안무를 직접 보게 되는 기회를 가지게 되었다.영신여고생들은 방문기간중 바쁜 학업 일정에도 불구하고 짧은 연습으로 공연하였지만 관객으로 부터 많은 환호를 받았다.

그들은 3주 기간중 영어를 배우면서 외국문화를 직접 접하였고,봉사활동과 스킨스쿠버등 많은 엑티비티도 경험 하였다. 또한 기간중 부족한 수학은 인솔선생님 지도하에 직접 야간에 학습을 하였었고, 동급의 10-12학년 사이판 교민 학생들을 위해 야간 학습 지도시 같이 동참하도록 하여 6명의 사이판 고등학생들이 같이 참여하여 그들의 수학능력 상승에 도움이 되도록 하였다.또한 동학교 교장선생님도 사이판을 직접방문하여 현장 지도를 하였으며, 향후 학교 학생들이 국제화시대에 경쟁력을 갖추도록 학생들 방문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하였다.

235-7717/234-1010/483-3312

제 354 호 2012년 8월 17일

SaipanTimes

American Red Cross

Tel. 233-2668/9위치: 가라판 미들로드

약국 & 건강 센터

[email protected] Tel.(670)235-3313/989-5905 Fax.(670)235-3311발행인: 김홍균 편집: 최민석

태양광발전시스템모든 밧데리 복원-납축전지(주)신성솔라에너지-북마리아나 판매대리점(주)DIK CO., LTD 시스템설비 대리점

G.W.U*신 재생 에너지 종합기업

Corp

*God is With Us

Tel: (670)234-3344 Fax: (670)234-3345 Cell: (670)483-8639 P.O.Box 506039 Saipan MP 96950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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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원의회내의 베니그노 R. 피티알의 지지자들은 더 이상 과반수가 되지 않지만 그들이 여 전 히 주지 사 를 탄핵 하 기 위한 어떤 행동 을 하 기 위 해 서 는 머 많은 사람 이 필 요하다.

CNMI 법률에 따 르 면 20석을 가진 하 원 의회는 "총 의원의 3분의 2이상의 동의 가 있 을 때 탄핵 철차를 진행할 수 있다."

지난 월요일 하원의원 레이 A. 테부텝과 레이 N. 유뮬은 주지사를 탄핵 할 13 또는 14명의 회원이 있는지 의심된다고 전했다.

"확실히 이것은 3분의 2의 동의를 얻을 수 없다."고 유뮬은 말했다. 또한 주지사의 탄핵을 지원 할 수도 있는 사람들은 이로 인해 발생된 모든 것들과 증빙서류들이 요구될 수 있다고 덧붙였다.

"이것은 매우 민감한 문제이다. 만약 그렇다면 우리는 심판의 모자를 써야 할 것이다.

우 리 는 주지 사 가 싫다 는 이 유만 으 로 그를 탄 핵 할 수 없다. 증거 로 지 원되 는 강 력한 근 거 가 있 어 야 할 것이다."고 유 뮬 은 말했다.

그 는 만 약 탄 핵 안 이 강 력 한 증거 가 뒤 따

른다면 그도 탄핵을 지지할 것이라고 전했다. 탄핵결의안이 의회에 상정될 경우, 그는 이에 따라 발생되는 것에 대한 자세한 사항을 신중히 검토할 것이라고 유뮬은 전했다.

테부텝은 탄핵이 성공할 것이라는 확신이 없다고 전했다. "우리는 3분의 2를 못 얻을 것이다"고 말하며 "이것은 사실이다"고 덧붙였다. 그는 하원의 일원이 주지사의 탄핵을 지원할 것인지 의심하였다.

피티알 탄핵을 위한 찬성표 부족

베니그노 R. 피티알 주지사

에 드 워 드 T . 버 킹 햄의 또 한 번 의 C N M I 검찰총장직 사임은 공공감사실의 형사 사건에 아무런 영향을 주지 못한다고 공공감사실 법률 위원 죠지 L 하셀백은 전했다.

버 킹 햄 의 마 지 막 사임 에 대 한 의 견 으 로 하 셀 백 은 사 임 은 고발 된 형 사 건 의 진 행 상 황 에 어 떠 한 영 향을 주지 않는다고 전했다. "나는 아직 형사 사건을 그대로 진행 중이다. 난 이것에 대 한 어 떠 한 의 견 도 없다"고 그는 전했다.

공공감사실은 버킹햄의 사 임 과 관 련 하 여 어떤 식으로든 그의 의견을 표현하지 않을 것이라고 그는 전했다.

"솔직히, 이것은 형사 기소의 목적과 아무런 관련이 없다."고 그는 전했다.

하셀백을 현재 미국 본토에 가 있는 버킹햄과 아무런 대화를 하지 않았다고 밝혔다.

버킹햄의 체포 영장을 전

달하는 방법에 대한 질문에 하셀백은 이것은 아직 조사 중이기 때문에 말해 줄 수 없다고 전했다.

그는 버킹험이 사이판에서 기소되기 위해 돌아올지는 모르겠다고 답변하였다.

공공감사실은 버킹햄에 대한 7개의 형사 경범죄 혐의를 제기하였다.

이중 5개의 혐의는 버킹햄

이 지난 2010년 8월 베 니그 노 R . 피 티알 주지사의 집에서 의원 후보들의 파티를 주최하였다는 혐의와 버킹햄이 2010년 10월에 40만달러의 단독 소스 ARRA 관기 계약을 마이클 에이다에게 내각 장관 사임 후 수 일 내에 허가해 주었다는 혐의이다.

나머지 2개의 혐의는 서 비 스 과 정 에 대 한 간섭과 공공 사무실에서의 위법 행위로 버킹햄이 형사소환을 피하기 위해 경찰의 호위를 받은 것에 관한 혐의이다.

지난 8월 7일 와이즈맨 판 사 는 8 월 6 일 예 정된 청문회에 참석하지 않은 버킹햄을 공안부 감독 대행 안씨에토 오구모로로 하 여 금 체 포 하 도 록 하 는 체포영장에 서명하였다.

와이즈맨 판사는 불필요한 지체 없이 고등법원에 버킹햄을 데려올 것을 공안부 감독관 혹은 사법 경찰에게 지시하였다.

'사직은 형사 사건에 대해 아무런 변화를 줄 수 없다'

에드워드 T. 버킹햄

2 2012년 8월 17일 금요일 로컬뉴스

Page 3: SaipanTimes Aug. 17, 2012

지난 화요일 주지사 업무를 대행 중인 일로이 S. 이노스 부지사는 CHC에 긴급 상황을 발령하였으며 같은 날 그는 병원에 또 다시 찾아온 위기를 피해갈 수 있도록 돕기 위해 CHC, 재정, 그리고 마리아나 토지 신탁의 관계자를 만났다.

긴급 상황을 선언하면, 자금 및 조달 규정을 포함한 법적 또는 규제 조항을 무시하고 자금을 다시 조정 할 수 있다. 행정부는 지난 화요일 재정부를 통해 자금을 재조정하고 5백만 달러 상당의 "종자"돈을 CHC에 보내 지난 금요일 지불 되지 못한 총 약 8백만달러 상당의 임금을 지불하도록 했다.

중앙 정부로부터의 자금 지원 없이 CHC는 보유하고 있는 직원들의 임금 및 병원 운영비를 지불하지 못했을 것이다.

재 정 부 장 래 리 사 랄 슨 은 CHC는 매 임금 지급 때마다 위기 상황에 처하지 않으려면 의료비 청구 및 수금에 대한 더 많은 노력이 필요할 것이라고 전했다.

이노스는 행정 명령 2012-19를 통해 규제 조항의 정지사 재정 남용으로 이어지지 않도록 하기 위해서 긴급 선언은 지난 2012년 3월 9일

CHC와 관리 및 예산 사무실과 검찰 총장실 사이의 양해각서를 모두 통합 하였다.

또한, 양해각서 체결에 따하 CHCdp 의하여 제출되는 재무 보고서는 보고서가 완전하고 정확하다는 제출자의 증명서가 포함되어야 한다고 이노스는 전했다.

CHC 이외에도 현재 CNMI

의 퇴직기금과 CUC는 긴급상황 혹은 주지사의 직접적인 통제권 아래 있다.

아직 3개의 클리닉은 운영 재개되지 않았다.

지난 수요일 CHC 직원들은 지난주 금요일 밀린 임금을 지급받았지만 몇몇의 클리닉은 아직 운영을 재개하지 않았다.

가족 케어 클리닉, 여성 클리닉, 그리고 소아과는 지난 화요일 정오 몇몇의 의사가 병원으로 돌아 오지 않아 다른 과의 의사들까지 응급실과 같은 중요 부분에 충원된 이후부터 문을 닫은 상태이다. 의사들이 병원에 출근하지 않은 주요 이유는 지난주 금요일 급여가 제대로 지급되지 않은 것과

섬의 건강관리 시스템의 제대로 된 지원이 없기 때문이다.

의료 원장에 따르면 안전하고 제대로 제공할 수 있다면 언제나처럼 의료 서비스가 가능하지만 현재 운영하지 않는 클리닉들이 언제 다시 운영될지에 대한 명확한 계획은 가지고 있지 않다고 인정하였다.

에드워드 T. 버킹햄

하원의원 레이 N. 유뮬과 레이몬 A. 테부텝은 지난 금요일 외국인 노동자를 사이판 거주자에 포함시키는 법안을 발표하였다.

하원 로컬 법안 17-80은 외국인 노동자들이 특정 법적 과정을 진행할 때에 문제 발생을 방지하기 위해 사이판 거주민증을 신청할 수 있도록 하는 법안이다.

이 법안은 합법적으로 고용되었고 1년이상의 계약 기간이 남아있는 외국인 노동자에게만 적용된다.

현재 법률상 사이판 거주민증은 섬의 미국 시민권 자들에게만 신청이 허용되었다.

유뮬은 현지 은행, 상점, 그리고 다른 비즈니스들은 개인, 정부, 기업 및 기타 수표를 현금화하기 위해 적절한 신분증을 요구한다고 전했다. 그는 사이판 주민, 합법적으로 고용된 미국 시민권자 및 비 시민권자들은 2가지 형태의 신분증을 제출하는데 어려움이 있다고 덧

붙였다. 그에 따르면 이 법안의 전제는 시민, 특히 합법적인 외국인 노동자에게 두 번째 신분증을 가질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것이라고 한다.

"외국인 노동자들은 그들의 신분증으로 그

들의 여권을 사용한다. 하지만 두 번째 신분증을 요구할 때, 외국인 노동자 특히 운전면허증

혹은 다른 어떠한 신분증을 소지

하고 있지 않은 사람들은 어려움을 겪는

다." 고 그는 전했다.

그는 미국이민국도 사이판 거주민증을 외국인 노동자들의 비자 또는 패롤 신청 시 사용할 적절한 신분증으로 받아들일 것이라고 한다.

이와 동시에 유뮬은 이 법안에 대한 오해가 있을 수도 있다고 지적하였다. "이 법안은 모두에게 주민증을 주는 것이 아니다. 이것은 비 미국 시민권자와 교육이나 일을 하고 합법적으로 거주하고 있는 합법적인 외국인 노동자를 위한 것이다"고 전했다.

외국인 노동자 사이판 신분증 신청 허가 법안

이노스, 또 다시 CHC 긴급상황 선포

3로컬뉴스 Friday. August 17, 2012Saipan Times

Page 4: SaipanTimes Aug. 17, 2012

P & A Corp(사장 김홍균)은 산 안토니오에 있는 공장 지붕에 50 KW 태양광 모듈 설치를 끝냈다.

한국에서 온 전문가와 현지 기술자가 협력하여 지난 7월 1일에 시작하여 프레임 용접과 모듈 180장을 설치하고,인버터 룸 공사등 약 45일 공사 끝에 프레임 공사와 모듈 설치를 마쳤다.

공사가 완공되면 관심 있는 분들을 초청하여 설명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전기 요금이 비싼 이 곳에서는 꼭 필요한 사업이라 생각한다.

또, 태양광 전기는 친 환경산업이기도 하며, 최초 설치비가 부담스러운 점이 있지만 10년 안에 흑자로 전환되는 장점이 있다.

태양광 모듈 설치 완료마리아나 여행업 교육 위원회(MTEC)가 또 다시 Docomo Pacific이 주최하는 골프대회의 수혜자가 되었다. 이 대회는 9월 1일 킹피셔 골프장에서 열릴 계획이다.

Docomo Pacific의 총책임자 제임스 넬슨은 "비즈니스가 크든 작든 고등학생을 위한 MTEC의 개발 관광 관련 프로그램을 지원하는 것은 중요하다. 우리는 우리를 따르는 다음 세대의 학생들에게 지속적으로 관광 산업의 중요성을 각인 시켜야 한다"고 전했다.

이번 대회는 Docomo Pacific이 주최하는 3번재 골프 대회로 비즈니스 커뮤니티에게 받은 응답들이 좋았다. 주요 후원자인 DFS사이판, First Hawaiian Bank, 모빌, 탄 시우 린 재단은 모두 올해 대회도 지원을 하기 위해 준비하고 있다.

홀인원 후원자 죠텐 모터스, Bank of Hawaii, 그리고 트리플 제이 모터스 또한 환상적인 경품과 그들의 귀중한 지원을 빌려 주었다. 피에스타 리조트, 델타 항공, 마리아나 관광청, 그리고 퍼시픽 아일랜드 클럽은 Dickerson & Quinn, Kautz Glass, 그리고 DataDot Micronesia.와 함께 또 다시 후원을 해주었다.

"우리는 관광 산업과 학생 사회에 직접적으로 영향이 있는 비 영리 단체를 지원하기 위해 우리가 g라 수 있는 모든 일은 계속 할 것이다"고 넬슨은 덧붙였다.

올해 대회 참가비는 1인당 85달러로 인하 되었으며 Docomo Pacific 가입자는 75달러이다. 대회 참가 신청서는 괄로라이 지역에 위치한 Docomo Pacific

사무실에 비치되었으며 신청서와 참가비 제출또한 Docomo Pacific 사무실로 하면 된다. 등록 마감일은 8월 30일까지며 행사 당일 티 오프 시간은 오전7시 30분이다.

추 가 정 보 는 넬 슨 에 게 (670)483-4924 혹은 [email protected]로 연락하기 바란다.

Docomo Pacific 골프 대회

4 2012년 8월 17일 금요일 로컬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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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전면광고 Friday. August 17, 2012Saipan Times

Page 6: SaipanTimes Aug. 17, 2012

지난 화요일 밤, 모빌 주유소는 지난 주 15센트의 요금 인상 이후 정확히 일주일 만에 또 자 시 2 0 센 트의 요 금을 인 상하 였 다 . 레 귤 러 휘 발 유 및 슈 퍼 무 연 휘발 유 는 각각 20센 트 인상 되 어 레 귤 러 휘 발 유 가 격 은 겔 론 당 $5.109, 그 리 고 슈 퍼 무연 휘 발유 는 겔론 당 $5.429로 인상되었다.

현재 CNMI의 최저임금은 시간당 $5.05로 휘발유가격이 또 다시 최저 요금을 넘어 섰다.

한편 디젤가격은 10센트 올라 겔론 당 %5.319의 가격으로 구입할 수 있다.

이번 인상으로 인해 지난 7월 17일 이후 겔론 당 총 50에서 60센트의 가격이 올랐다.

이 이 전에 는 지난 5월 8일 부 터 겔 론 당 총 60에서 65센트 의 기름 값 이 인 하 하였었다.

쉘 주 슈유 소 는 수 요 일이 지 나서 부 터 모 빌 주유 소 기름 값 인상 을 따라 그 들의 기 름

값도 인상하였다. 과거와 마찬가지로 쉘 주유소와 모빌 주유소는 서로의 가격에 맞추어 가격 조정을 하였다.

CNMI 특히 로타는 미국 내 가장 높은 기름 값을 기록하고 있다.

모빌과 쉘은 모두 요금 변경 시 사전 공고는 하지 않는다.

사이판의 기름값 또다시 인상CNMI를 떠났다가 wo 입국하기 위해 CW 비자를 받은 CW 노동자는 현재까지 총 236명으로 집계되었다.

미국 국무부 영사청에 의하면 지난 회계연도(2011년 10월 1일부터 2012년 8월 10일까지) 미국은 전세계적으로 236개의 CW 비자를 발급하였다고 전했다.

I-129CW 청원서의 혜택자, 즉 모든 CW신분의 청원 받은 외국인 중 미국이민국(USCIS)로부터 CW 신분을 승인 받은 사람이 CNMI를 떠났다가 재 입국 하기 위해서는 CW비자를 발급받아야 한다. 이 해당 비자는 미국 국무부 즉 미국 외의 미국대사관 혹은 영사관에서 발급해주고 있다.

하지만 CW비자 신청이 보류되고 있거나 거절당한 수는 받을 수 없었다.

CNMI를 출국하려고 계획하는 CW신분 소지자들은 CW비자를 신청하기 위해 1) 비자 수수료를 납부하고, 2) 인터넷을 통한 D-160서류 작성, 유효한 여권, 사진

USCIS가 승인한 CW신분 승인서 등 기본적인 서류를 준비한 후에 3) 인터뷰 예약을 한 뒤, 4)체류 중인 국가내의 신청한 미국 대사관 혹은 영사관을 방문하여 인터뷰를 받아야 한다. 만약 비자가 승인 되었다면 자택 주소 혹은

예약 시 택배를 받기 위해 기입하였던 주소로 택배 배달이 오거나 공식 배달업체의 사무실에 방문하여 여권을 수령하면 된다.

영 사 국 은 비 자 신 청 자 가 DS-160 기입 시 주의하여 기입해야 한다고 당부하였다. "신청자는 요청하는 모든 정보를 정확히 기입하여 DS-160 양식을 작성해야 한다"고 전했다. 또한 영사국은 신청자는 필요 서류를 준수해야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영사국은 특히 여권을 잊지

말라고 당부하였다.

미국 대사관 웹사이트에 따르면, "서명된 여권의 유효기간이 미국 방문 후 예상하고 있는 출국일로부터 6개월이상 유효해야 한다"고 되어있다. 또한 이에 덧붙여 여권

의 상태는 좋은 컨디션을 유지해야 한다, 다시 말해 사진의 코팅은 손상되지 않아야 하며 여권의 모든 페이지는 손 대지 않은 채 온전하여야 한다.

또한 현재 사용중인 여권 말고도 예전 여권을 제공할 것을 요청하였다. 만약 분실

을 하였다면 분실시의 공증된 진술서를 제공해야 g라 것이다.

D S - 1 6 0 양 식 을 작 성 하기 위해서는 https://ceac.state.gov/genniv/을 방문하면 된다. 또한 예약 및 수수료 지불에 대한 정보를 보고 싶다면 http://www.ustraveldocs.com/kr_kr/index.html 혹은 http://www.ustraveldocs.com/에 접속하여 원하는 지역과 언어를 선택하여 접속하면 된다.

236개의 CW '비자'가 발급되었다

6 2012년 8월 17일 금요일 로컬뉴스

Page 7: SaipanTimes Aug. 17, 2012

233-3321483-3700

프로그램에 넣기 위한" CNMI의 의견을 듣기 위해 최근의 샌 프란시스코 방문 때 시간을 내준 사회보장국 감독관에 감사를 드린다고 썼다.

피티알 행정부는 NMI 퇴직 기금에 대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계획의 일환으로 CNMI 공무원들을 미 사회보장 프로그램에 포함 시키기를 원하고 있다.

미 사회보장국 행정부 지역 위원 빌 지린스키는 그의 기관이 CNMI 정부와 함께 CNMI 공무원들을 사회 보장 프로그램에 넣기 위해 함께 일하고 있다고 전했다. 그는 또한 CNMI정부가 선택할 수 있는 옵션에 대한 정확한 정보를 제공하기를 원한다고 덧붙였다.

이는 한달 전 피티알 행정부가 발표하였던 공무원들을 사회 보장 프로그램에 넣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는 발표 이후 미국 사회보장국 직원의 첫 번째 답변이다.

한편 언론 보좌관 앤젤 대마판은 지난 일요일 밤에 지린스키가 10월 1일 사회보장국 행정부장 마틴 화이트가 CNMI 공무원들을 미국 사회 보장 제도에 전환을 구현하기위해 방문한다고 전했다.

샌프란시스코 지역 사무실의 지린스키는 그가 정부가 선택할 수 있는 옵션에 대하여 상당한 혼란과 잘못된 정보를 볼 수 있었다고 전했다. 그는 이것이 중요한 문제라고 했고 모든 사람이 진실을 알수 있는 중요한 것이라고 전했다.

"사회보장국은 이미 CNMI 정부와 협력하여 그들의 공무원을 사회보장프로그램에 넣으려고 하고 있다. 주지사는 필요한 요청을 CNMI 의회에 제출하였다."고 그는 전했다.

지린스키는 하원의회 부의장 펠리시답 오구모로의 하원법안 17-312를 언급하며, 미국 사회 보장 프로그램에 공무

원들을 넣기 위한 적극적인 "욕망을 표현"하고 있다고 전했다. "하원은 지난달 이미 이 법안을 통과시켰으며 이 법안은 상원에서도 곧 승인 될 것으로 예상된다. 이 법안이 통과된다면 이 요청은 미국 재무성으로 넘어가 재무성으로 하여금 공무원에 대한 세금 컬렉션 및 적용을 시작할 것이다."고 키린스키는 덧붙였다.

상원 의장 폴 망그로냐는 전화를 통해 사이판, 티니안, 로타의 하원법안 17-312에 대한 공청회에 대한 의견을 전하면서, "제안을 지원할 의향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전했다.

또한 망글로냐는 상원은 아직 통과되지 않은 "하원 법안 17-312와 17-315를 통합하는 것을 생각하고 있다"고 말했다. 하원법안 315는 원내 총무 죠지 카마쵸가 제기한 법안으로 CNMI 공무원이 사회보장 프로그램에 참여를 허가하는 법안이다.

대마판은 "행정부는 의회가 이런 필요한 조치를 하도록 지속적인 격려를 할것이다"고 전했다.

'소급 적용 범위'

지린스키는 현행 법률상 공무원들에게 소급 사회 보장 범위를 제공할 법적 능력이 없다고 전했다.

"모든 소급 적용 범위를 추구하기 위해선 CNMI는 적용 범위 확보를 위해 미 의회의 법률의 모색해야 할 것이다. 이

것이 CNMI의 노동자들에게 힘든 시간이 될 것이라고 나는 알고 있다. 그들은 물론 정부는 바른 선택을 하기 위해 정확한 정보를 가지고 있어야 한다."고 지린스키는 덧붙였다.

미 하원 CNMI 대표 그레고리오 킬릴리 사브란은 사회보장법을 언급하면서 "바이백 또는 소급 적용 범위는 복잡할 것"이라고 전했다. 그는 그의 사무실 또한 사회보장국과 접촉중이라고 전했다.

그는 사회보장국이 CNMI 정부와 협력 중이라는 발표를 환영하였다. 또한 사이판 사회보장국 사무실 직원들은 유능하며 빠른 대응 능력을 지녔다고 덧붙였다.

대마판은 피티알과 부지사 일로이 이노스가 상당히 오랫동안 지속적으로 이부분에 대해 사회보장국 행정부의 높은 관계자들과 협상하여 왔다고 전했다.

"실제로, 피티알은 지난 달 샌 프란시스코에서 열린 FRC(Region 9 Federal Regional Council)에 참석하였을 때에도 지린스키씨를 만났다. 피티알 주지사의 요청에 지린스키씨는 10월 1일에 사회보장국 행정부 소속 마틴 화이트의 공식 방문을 승인해 줄 정도로 친절하게 대해주었다."고 대마판은 전했다.

지린스키에 보내는 8월 2일자 편지에 피티알은 "CNMI 공무원들을 사회보장

미 사회보장국 CNMI와 협력 중임을 확인

사이판의 비치로드를 지나가다 보면 한 남성이 탄 휠체어를 밀고 걸어가는 한 미국인의 모습을 한 번이라도 본적이 있을 것이다. 이 캐논 형제와 그들의 아버지를 돕고 있는 전문 사진 작가 델 밴슨은 그들이 목표에 도달하였다고 전했다.

"캐논을 위해 마일리지를 기부해준 모든 분들께 감사르 드린다. 그들은 필요한 것을 모았다"고 전했다.지난 달부터 밴슨은 캐논 부자(父子)가 미국 본토로 돌아 갈 수 있도록 지역 사회에 델타 항공 마일리지의 기부를 부탁하였다.

장애가 있는 짐 제라드 캐논(52세)는 제임슨 캐논(25세)과 손튼 캐논(23세)의 아버지로 이들은 손튼의 뇌성마비, 베임슨의 자폐증 지료를 위한 아시아에서의 무료 줄기세포 치료의

실패 후 지난 2009년 사이판에 오게 되었다.

짐 캐논에 의하면 그들은 먼저 그의 사촌이 살고 있는 캐나다 서스캐처원에 갔다가 미국 워싱턴DC로 돌아갈 것이라고 한다.

그들은 캐나다인이 아니기 때문에 그들이 캐나다에 가기 위해서는 세 개의 왕복 항공권이 필요하다.

밴슨은 기부는 할 수 없지만 캐나다에 도착하면 돈이 필요할 캐논 부자를 해 도움을 주기 원하는 사람들의 도움을 지속적

으로 받을 것이라고 전했다.

"나는 짐에게 재정적인 기여를 위해 퍼시픽 은행에 계좌를 만들 것을 권했다. 이는 모든 자금이 짐과 소년들에게 갈 것을 보증해 주기 때문이다."고 밴슨은 전했다. 는 모든 기부금은 짐과 두 아들에게 갈 것이라고 확신 하였다.

이제 캐논 부자는 충분한 델타 마일리지를 가지게 되었다.

7한국종합 Friday. August 17, 2012Saipan Times

Page 8: SaipanTimes Aug. 17, 2012

제2차 세계대전 종전(終戰) 70년이 돼 가는데도 전쟁의 망령은 동아시아를 떠나지 않는다. 쓰라린 과거 기억과 현재의 라이벌 구도는 한·중·일 삼국의 파열을 야기하고 있으며 최고 지도자들의 대외 리더십도 강경 기조로 변하고 있다고 로이터통신은 15일 보도했다. 증가하는 중국의 군사·경제적 영향력을 함께 견제하면서 미국 우방국으로서 상대적으로 가까웠던 한·일 관계도 변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일본 비난은 '애국 신임장'?=한국 대통령으로서 닷새 전 처음 독도를 찾은 이명박 대통령은 광복절 축사에서 위안부를 여성 인권 문제로 본격 거론, 책임 있는 일본의 조치를 촉구했다. 이에 대해 로이터는 이 대통령이 반(反)일본 정서를 활용해 기울어가는 통치력을 다잡으려 한다고 분석했다.

한국 전문가인 국민대 안드레이 란코프 교수는 "한국에선 자주 일본을 맹비난하는 것이 자신의 '애국 신임장'을 보여주는 방법이 된다"며 "국내 지지를 높이기 위한 효과적인 전략"이라고 설명했다. 일본군 위안부 문제에 대한 한국 정부의 태도도 일관되지 않다고 통신은 지적했다. 1993년 고노 요헤이 관방장관이 성명을 통해 해당 문제를 사과하고, 2년 뒤 민간 펀드를 마련해 여성들에게 보상하겠다고 밝혔지만 한국이 공적인 해결책이 아닌 데다 충분치 않다는 이유로 사실상 거절을 했다고 로이터는 전했다. 지난해 이 대통령이 일본에 위안부에 대한 배상을 촉구하면서 긴장은 다시 고조됐다.

비록 한국과 일본의 경제·문화적 교류가 활발하지만 한국인에겐 36년간의 식민 지배시기에 대한 억울함이 여전히 깊다고 통신은 보도했다. "경제적 이익 등 합리

적 전략 관계에도 불구하고 대다수 한국인들은 일본을 동맹국이라 여기지 않는다"고 란코프 교수는 설명했다.

◇정치 이슈화된 식민 과거=식민 과거사는 세 나라의 국내 정치 문제로 비약돼 더욱 해결이 어려운 양상을 띤다. 온건한 진보를 의미하는 리버럴 성향의 노다 요시히코 총리 또한 강경 노선을 취하도록 국내 압력을 받고 있다. 일본 정부는 이 대통령의 독도 방문에 항의, 주한 일본 대사를 소환하고 국제사법재판소에 독도 문제를 제소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한국은 지난 6월 정치적 압력으로 양국 간 군사정보를 교류케 하는 한·일 정보보호협정 체결을 미뤘다고 전하며 한국 내 절차상의 문제 등 실질적인 체결 보류 이유는 간과했다.

로이터는 역사 문제 때문에 동아시아 삼국이 과거로 가고 있다고 진단했다. "과거에 대한 공통된 인식 부재가 원인"이라고 교토의 스탠퍼드 센터장 앤드루 호밧은 지적했다. 일본이 과거 문제에 대해 주변국에 진정성 있게 사과하지 않은 것도 주요 이유로 꼽힌다. 컬럼비아대 게리 쿨티스 교수는 "한국과 중국은 일본의 (진심 없는) 사과에 끊임없이 회의적"이라고 설명했다. 중국과 갈등을 빚고 있는 동중국해 영유권 문제도 가열되고 있다. 일본의 과거 군국주의 상징인 야스쿠니 참배도 매년 광복절마다 반복돼 한국과 중국을 주목케 한다.

이러한 갈등 관계에도 불구하고 경제적 교류는 증가하는 추세다. 중국과 일본의 지난해 무역은 14.3% 증가했다. 중국은 한국의 제1 교역국이다. 전문가들은 세 나라의 경제 협력 관계가 동아시아의 충돌 위기를 억제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국민일보/박유리 기자]

2차대전 종전 67년… "韓·中·日, 아직 끝나지 않은 전쟁" 이명박 대통령의 지난 10일

독도 방문과 관련해 청와대가 임의로 엠바고(일정 시점까지 보도금지)를 남발해 국민의 알 권리를 침해한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이 대통령이 독도를 방문한다는 사실은 지난 9일 오후 3시께 박정하 청와대 대변인의 브리핑을 통해 처음 알려졌다. 청와대는 경호상의 이유로 이 대통령이 청와대로 돌아오는 '10일 오후 6시'까지 엠바고를 전제로 이런 사실을 발표했다.

그러나 민감성이 매우 높은 '대통령의 독도 방문'은 '보안'을 지키기가 쉽지 않은 사항이며, 유출경위는 아직 파악되지 않았으나 어쨌든 결과적으로 한국 정부는 '보안'에 실패했다. 일본 언론은 전날 밤부터 이를 보도했고, 당일 조간신문들은 일제히 1면 머리기사에 올렸다.

그런데 청와대는 브리핑 직후인 9일부터 일본 언론의 확인 요청이 청와대 관련부서로 빗발쳤고, 9일 밤부터 이 대통령의 독도 방문 예정사

실이 일본 언론에 보도됐지만, 아무런 조처도 취하지 않았다. 다음날 아침, 일본 언론의 보도를 확인하고 경위를 묻는 국내 언론에 대해 엠바고 시한을 '오전 10시'로 앞당겼을 뿐이다. 우리나라 대통령의 독도 방문 사실을 한

국인들이 일본인들보다 10시간 늦게 알게 된 이유다.

청와대는 이에 대해 "대통령 외부 일정은 경호상의 문제로 엠바고를 건다"라는 관례를 내세운다. 이 대통령이 지난 5월 미얀마에서 아웅산 묘소를 참배할 때도 그랬다. 청와대 고위 관계자는 "전격방문이 최선인데 언론 서비스 차원에서 엠바고를 붙이고 미리 설명했던 것"이라고 말했다. 청와대와 정부는 이번 보안 사항의 유출 경위를 파

악하고 있다.

청와대의 엠바고 남발은 이전에도 문제가 됐다. 청와대는 2010년 한-미 정상회담을 앞두고 전시작전권 전환 연기 논의가 이뤄질 것이라는 점을 알리면서 일방적으

로 엠바고를 걸어 논란을 빚었다. 청와대는 또 개각 인사와 관련해 하마평 기사를 보도하지 않고, 청와대 발표 이후 일제히 기사화하자는 엠바고를 걸려고 시도하기도 했다. 청와대의 엠바고 남발은 보도시점을 늦춰 비판 또는 언론의 검증을 사전

봉쇄하려는 의도로 취해진 경우가 많다.

한국에서 취재 중인 한 일본 언론인은 "한일 관계가 워낙 깊고 대통령의 독도 방문은 워낙 민감한 사안이라 자연스레 일본에 알려지게 된다"며 "지난 2010년 일본 문부과학성이 초등학교 교과서에 독도를 일본 영토로 표기한 지도를 실을 때도 한국 언론이 일본보다 먼저 보도했다"고 말했다.

[한겨레/안창현 기자]

청와대 보안도 못지키면서…툭하면 엠바고 남발

8 2012년 8월 17일 금요일 한국종합

Page 9: SaipanTimes Aug. 17, 2012

한국으로 시집 온 일본인 여성들이 "일본 정부를 대신해 위안부 할머니들께 사죄를 하겠다"며 거리로 쏟아져 나왔다.

1 4 일 연합 뉴 스에 따 르면 24년 전 한 국인 남 편을 따 라 충 북 청주 로 온 아 라 이 미 요 코(53ㆍ여)씨 는 "일 본 정부 가 나서 일본군 위안부 할머니들께 사죄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그녀는 미처 알지 못했던 한ㆍ일 간의 역사를 한국에 와서야 알게됐고 그 때마다 마음의 짐이 쌓여갔다고 한다.

그녀는 "일본에선 일본군 위안부 문제에 대해 교육조차 받지 못했다"면서 "왜 일본 정부가 이 사실을 숨기면서 대책조차 마련하지 않는지 답답할 따름"이라고 말했다. 특히 그녀는 손기정 선수도 일본 사람인 줄 알았는데 한

국인인 것을 알았을 때 충격을 받았다고 한다. 일제 강점기 때 시아버지가 일본군에게 무자비하게 폭행당했던 시아버지(78)로부터 며

느리로만 인정받는 데만 7년이 걸렸다는 말도 전했다.

한국에 온 지 29년째인 미야자키 사요코(58ㆍ여)씨 역시 중학교에 다니던 딸이 일본인 엄마를 뒀다는 이유로 친구들에게 놀림을 받았던 게 속이 상했다고 한다. 그녀는 "일본군 위안부 문제를 듣고 딸을 가진 엄마로서 분노했고, 가만히 있을 수 없었다"며 "기회가 생긴다면 일본군 위안부 할머니들께 용서를 구해야겠다고 다짐했다"고 말했다.

광복절을 하루 앞두고 전국 13곳에서 이런 고민을 안고 있던 일본 여성 1천200여명이 거리로 나섰다. 이들은

과거 일본이 저지른 역사적인 죄를 씻어내자는 취지로 지난 5월 결성된 '한일 역사를 극복하고 우호를 추진하는 모임' 회원 들 . 일 본군 위안부 문제에 대한 일본 정부의 사죄를 촉구하고, 일본 정

부를 대신해 일본군 위안부 할머니들에게 용서를 구하겠다는 생각에서다.

에리카와 야쓰에(65ㆍ여) 대표는 "한국으로 시집 온 일본 여성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한 조직"이라며 "우리 활동이 역사적 죄를 씻기엔 부족하겠지만, 한국과 일본의 가교역할을 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말한 것으로 알려졌다.

[뉴시스/한영익 기자]

"日선 몰랐는데…" 한국 시집 온 일본女 '분노'

애플이 아이폰5을 오는 10월5일 전 세계 시장에서 출시할 전망이다. 이에 앞서 다음달 12일부터 아이폰5의 사전 주문을 받을 것이란 전망이 나오고 있다.

13일(현지시간) IT매체 더버지, 아이모어 등 외신들은 소식통을 인용해 이 같이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애플은 다음달 12일 행사를 열고 아이폰5를 공개함과 동시에 사전 주문을 받기 시작할 계획이다. 미국 시장에서는 같은 달 21일부터 판매를 시작하며 전

세계 판매는 이르면 10월 5일부터 시작될 전망이다.

이처럼 애플이 신제품 공개와 사전 판매를 동시에 진행하는 것은 처음이다. 애플은 지난 해 10월 4일 아이폰4S를 발표한 데 이어 3일 후인 7일에 사전주문을 받았다. 판매 개시는 이로부터 일주일 후인 10월14일에 시작됐다.

아이모어는 이 같은 애플의 행보가 더욱 적극적인 공세를 펼치려는 것으로 분석했다. [디지털 타임즈/김유정 기자]

'아이폰5' 공개 하자마자 동시에…

9한국종합 Friday. August 17, 2012Saipan Times

Page 10: SaipanTimes Aug. 17, 2012

"한국의 김대중 전 대통령은 끊임없는 암살 위협에도 불구, 평생 조국의 민주화에 헌신한 끝에 대통령에 당선된 입지전적 인물이다. 한국 정치사상 첫 '여야 간 평화적 정권교체'를 이뤄내며 1998년 2월 취임한 김 전 대통령은 재임 기간 한국을 아시아 금융위기의 나락에서 구출해 내는 데 성공했으며, '햇볕정책'으로 불리는 대북 포용정책을 통해 남북한 간 관계개선에도 기여했다. 평생을 민주화 운동에 헌신해 '아시아의 넬슨 만델라'로 불렸던 김 전 대통령은 한반도의 평화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2000년 노벨평화상을 수상했으며, 2003년 대통령직에서 물러났다."

이 글은 미국의 시사주간지 <뉴스위크>가 임기중 조국의 정치, 경제, 사회적 변혁을 이뤄낸 지도자 11인을 선정하면서 김 대통령을 소개한 내용이다. <뉴스위크>는 이들을 '트랜스포머(transformer)'라 불렀다(여기에서 '트랜스포머'란 영화에서처럼 비행기나 자동차로 변하는 변신로봇이 아니라, '변화를 일으키는 사람'을 뜻한다).

이 기사는 2009년 8월 18일 김 대통령이 서거한 뒤 1개월여 후인 9월 23일 유엔 총회 개막을 앞두고 게재됐다. 여기에는 김대중 대통령을 비롯, 마거릿 대처 전 영국 총리, 넬슨 만델라 전 남아공 대통령, 룰라 다 시우바 브라질 대통령, 덩샤오핑(등소평) 전 중국 국가 주석, 헬무트 콜 전 서독 총리, 레흐 바웬사 전 폴란드 대통령 등이 포함됐다.

김대중은 조국을 어떻게 변혁시켰나

김대중 대통령은 <뉴스위크>가 평가한 것처럼 세상을 바꾸었고, 나

라를 변혁시켰다. 그렇다면 김대중은 어떻게 나라를 변혁시켰을까.

변화는 정권교체로 시작됐다. 1997년 12월 대통령 선거에서 여야 간 평화적 정권교체를 달성했다. 1997년 정권교체는 특별한 사건이었다. 여당에서 야당으로, 야당에서 여당으로 정권이 옮겨가는 일은 민주사회에서 흔한 일이지만 불행히도 한국 정치는 그렇지 못했다. 이승만-박정희-전두환-노태우-김영삼으로 이어지는 집권 여당세력의 지배는 당명을 바꿔가며 계속됐다. 그 고리를 깬 것이 김대중이었고, 1997년의 정권교체였다.

김대중 정권에서 비로소 정부와 시민사회의 협치가 시작되었다. 거리에 최루탄과 화염병이 사라졌다. 노동자들의 정치활동이 보장되고, 여성들의 권익은 신장되고, 사회진출은 크게 높아졌다. 3년여의 산고 끝에 국가인권위원회가 탄생했다. 국민들은 이제 마음대로 말할 수 있었고, 마음대로 쓸 수 있었다. 시민들의 자율성과 책임감은 더욱 높아졌다. 민주주의가 정착된 것이다.

정부는 항상 자신의 과제를 안게 마련이다. 김대중 정부에 다가온 첫 과제는 전임정부들의 관권경제 정경유착이 원인이 돼 발생한 IMF 외환위기를 극복하는 일이었다. 아마도 이때의 위기를 이겨내지 못했다면 우리나라는 정치적 경제적 혼란에 이은 안보위기를 겪어야 했을지도 모른다. 김대중 대통령의 진두 지휘 아래 금융, 기업, 공공, 노동 4대 분야의 구조조정이 강력하게 추진되었다. 이 과정은 위기 앞에서 지도자의 역할이 어떠해야 하는지를 잘 보여주었다. 김대중은 이렇게 해서 나라의 위기를 벗어나게 했다.

김대중의 IT와 이명박의 4대강

지식정보화 정책은 김대중 정부의 탁월한 성취다. 인터넷, 모바일 사회로의 진입은 단순히 통신수단의 진화라는 측면만이 아니라 정치, 경제, 사회, 문화 등 모든 분야에 획기적인 변화를 가져다 주었다. 지금 우리 사회의 어떤 현상도 지식정보화, IT혁명과 떼어서 생각할 수 없다. 지식정보화가 대한민국 사회와 국민생활을 변혁시킨 변화, 그 가치의 크기는 측량하기 어려울 만큼 크다. 10년이 지난 지금도 그 위력은 계속되고 있으며, 앞으로도 우리 사회의 발전과 진보의 바탕이 될 것이다.

정확한 통계는 알 수 없지만 김대중 정부의 지식정보화 정책에 들어간 돈은 10조 원 내외에 달하는 것으로 추정된다. 주로 초고속통신망 등 정보인프라를 확충하는 사업에 많은 돈이 들어갔다. 이명박 정부에서 4대강 사업에 30조 원이 투입됐다. 수십조가 투입되는 국가정책은 적어도 10년, 20년 국민생활에 편익을 가져다 주어야 한다. 정보화, IT정책은 그것을 달성했다. 4대강 사업이 과연 그만한 효과를 거두고 있는가.

김대중 정부를 통해 우리 국민들은 문화와 복지를 체감했다. 김대중 정부에 들어와 '한류'가 시작된다. 1998년 한일정상회담 이후 일본에서 시작된 '한류'는 전세계로 확산되었고, 노무현 정부에 이어 지금까지 그 흐름이 계속되고 있다. 이처럼 우리의 문화가 세계에 확산된 적이 있었는가.

또 김대중 정부는 역대 정부 최초로 복지국가의 기틀을 잡았다. 4대보

험(국민연금, 건강보험, 고용보험, 산재보험) 기틀을 마련해 사회안전망이 정비되었다. 일할 능력이 없는 사람에게도 국가가 생활을 보장하는 '기초생활보장법'이 실시되었다. 복지는 인권처럼 시민의 권리가 되었고, 국가의 의무가 되었다. 부족했지만 이런 방향이 만들어지고, 그 길이 뚫린 것이다.

김대중 정부의 '햇볕정책'(남북화해정책)은 2000년 남북정상회담을 비롯, 금강산-개성관광, 이산가족상봉, 남북한 주민의 왕래와 교류 등 과거에는 상상활 수 없는 일들을 가능하게 했다. 지난 60여 년 동안 대립과 갈등의 시대는 화해와 협력의 시대로 바뀌었다. 국민들은 '다시는 전쟁은 없겠지, 이렇게 하다 보면 통일의 날도 오겠구나' 하는 생각을 갖게 되었다.

이처럼 김대중 대통령이 이끈 '국민의 정부'는 나라를 변혁시켰다. 정치, 경제, 사회, 문화, 남북관계 등 모든 분야에서 국민들이 체감하는 변화를 가져왔다. 크게 부족하고 일부는 시작에 불과했지만, 첫 걸음이 천리길을 가게 하고, 용기 있는 첫 물방울이 바위를 뚫는다.

2002년 12월 노무현 후보가 대통령에 당선된 것은 또다시 과거로 돌아가서는 안 되며, 김대중 정부처럼 변화를 계속해야 한다는 국민의 선택이 낳은 결과였다. MB 정부 들어와 보여준 퇴행들, 즉 민주주의 후퇴, 서민생활의 고통, 남북관계의 위기 등과 비교할 때 김대중 정부의 성취는 더욱 뚜렷해진다.

12월 대선, '트랜스포머' 대통령은 누구인가

이런 변화는 그냥 온 게 아니었다. 김대중의 40여 년간의 단련과 준비가 있었다. 시대와 국민의 열망을 놓치지 않으려는 김대중의 '서생적 문제인식', 그리고 이것을 어떻게 하면 현실에서 성공시킬까 하는 '상인적 현실감각'이 있었기 때문이다.

자기 시대의 과제를 해결하는 것이 나라를 변혁시키는 것이다. 양극화 해소, 비정규직, 청년실업, 일자리, 재벌개혁 등 경제 민주화의 과제, 보육, 의료, 급식 등 보편적 복지의 과제, 지역균형발전, 안정된 주거생활 등 내정개혁의 과제들, 특히 남북관계 회복, 6자회담 복원, 주변국과 외교정상화 등 외교 국방에서의 여러 과제들이 우리 앞에 놓여 있다.

이런 과제들이 머리와 가슴 속에 깊이 새겨져 있고, 또한 자신의 스케줄 속에서 해결책을 갖고 있는 대통령이야말로 조국을 변혁시키는 '트랜스포머'가 될 수 있다. 우리는 지금 나라를 변혁시킬 만한 능력, 자신감, 리더십을 갖춘 지도자, 변혁의 방도와 비전을 갖춘 사람을 찾고 있다. 변화의 과제가 무엇이고 변화가 지향하는 목표가 어디인지를 분명히 알고 있는 지도자를 찾고 있다.

3년 전 돌아가신 김대중 대통령은 그런 지도자였다. 서거 3주기를 맞아 김대중 대통령이 조국과 국민들 앞에서 보여준 비전과 철학, 지략과 리더십을 돌아보아야 할 때다. 12월 대선에서 김대중을 이을 '트랜스포머' 대통령을 만드는 것은 이제 우리 모두의 몫이다.[오마이뉴스 특별기고/김대중 대

통령 마지막 비서관 최경환]

IT에 10조 쏟은 DJ와 4대강에 30조 쏟은 MB, 승자는?

야스쿠니 신사에서 1인 시위를 하던 남성이 일본 경찰에 의해 강제 연행되는 사진이 공개돼 화제다.

16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815 야스쿠니에서 1인시위하는 한국인'이라는 제목의 게시글이 올라왔다.

자신을 '일본에 거주하는 남자 유학생'이라고 밝힌 글쓴이는 방학기간에 도쿄로 잠시 여행을 갔다가 숙소에서 1인 시위를 하기 위해 일본에 왔다는 한 남성을 만났다고 전했다.

그는 "혹시 있을지 모르는 불상사에 대비하기 위해 같이 머물렀던 동생들과 함께 카메라를 들고 아침부터 야스쿠니로 갔다"면서 "역시나 소문대로 야스쿠니 신사는 일본을 찬양하고 과거의 세계를 제패했던 영광을 그리워하는 사람들의 집합소였다"고 전했다.

신사 주변 곳곳에는 일본 극우파들이 확성기를 통해 한국과 중국을 욕하거나 일본은 전범국가가 아니다라는 주제로 연설을 하고. 선대부터 지켜온 국경지역 무인도(댜오위다오, 독도, 북방영토)를 꼭 지켜내자라며 연설하는 사람들도 볼 수 있었다고 한다.

1인시위를 할만한 장소를 물색하던 남성이 신사로 들어가는 정문에서 태극기 현수막을 펼치자 소동이 벌어졌다. 현수막엔 일본어와 한국어로 '일본 정부는 야스쿠니신사 참배를 즉각 중단하고 강제징용한국인의 합사취하를 즉각 시행할것'과 '일본군위안부 강제동원에 관하여 한국정부와 한국국민에게 사죄하라', '독도는 대한민국의 고유영토이며 일본정부는 영토침탈행위를 중단하고 사죄하라'는 등의 내용이 실려있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태극기 현수막이 펼쳐지자마자 그곳에 있던 일본인들의 엄청난 주목을 끌게 됐고, 얼마 뒤 경찰들이 치우라며 달려든 것으로 전해졌다. 수백명의 참배객들에게 둘러싸여 폭언과 구타를 당하던 한국인 남성은 야쿠자들과 일본 극우파들에게 위협을 받았다고 글쓴이는 전했다.

결국 이 남성은 경찰차에 실려 호송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네티즌들은 "아, 저 사람 어떻게 됐을까", "아무리 그래도 상황을 봐가면서 해야지" 등 상반된 반응을 보였다.

[중알일보]

한국男 태극기 펼치자 일본인들이…스마트폰과 태블릿PC의 보급이 폭발적으로 늘어나면서 오늘을 살아가는 사람들은 사실상 모니터에 종속된 삶을 살고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직장인은 직장인대로 거의 하루종일 PC 모니터 앞에서 업무를 처리하고 출퇴근 시간에는 지하철이나 버스 안에서 스마트폰으로 뉴스를 구독하거나 미리 다운 받아 놓은 드라마, 영화 등을 본다.

나이의 적고 많음을 떠나 어린이들과 청소년들도 모니터에서 눈을 뗄 수 없는 삶을 살고 있다. 현란한 영상이 가미된 게임을 즐기거나 친구와의 채팅, 그리고 인터넷을 통한 강의를 시청하기 위해 PC 모니터나 휴대폰 화면에서 눈을 뗄 틈이 없다.

일반적으로 시력은 성인이 되어 성장이 멈출 경우 시력은 더 이상 나빠지지 않는다는 가설이 있지만 이와 같은 생활 패턴이라면 시력저하가 나타나기 마련이고, 비교적 어린 나이에도 노년층에게서 나타나는 '노안'이 발생할 수도 있다.

이와 같이 장시간 스마트폰, PC 등 IT기기에 노출됨으로써 젊은 층에서도 나타날 수 있는 노안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눈을 덜 피로하게 하고, 일상생

활 속에서 눈 건강에 도움이 되는 식품을 섭취하는 것이 도움이 된다.

시금치, 키위, 상추, 브로콜리 등에는 노화로 인해 감소될 수 있는 안구의 황반색소밀도를 유지 또는 증가시켜 명료한 시각을 갖게 하는

등 눈 건강에 도움을 주는 천연 물질인 루테인을 공급받을 수 있는 식품이며, 우유 당근, 홍고추, 간 등에는 어두운 곳에서 시각적으로 적응하는 데 필요한 피부와 점막형성을 돕는 비타민A가 풍부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또한 아몬드, 달걀, 콩, 감자 등에는 유해산소로부터 세포를 보호해 눈 건강 보호에도 도움이 되는 비타민E가 풍부하다.

[와이드 커버리지]

모니터에 중독된 생활...눈 건강은 '먹어서' 지킨다

10 2012년 8월 17일 금요일 한국 종합

Page 11: SaipanTimes Aug. 17, 2012

1위 주비스 데뷔 6위 수지 남자친구 공개티아라를 탈퇴한 멤버가 새롭게 결성한 여성듀오 주비스가 8월 4일 MBC '쇼! 음악중심'에서 데뷔를 치러 눈길을 끔. 데뷔곡 '이젠 사랑할래'는 록적인 기타사운드와 감성적인 분위기가 강조된 힙합풍 발라드 곡으로 알려졌으며 한편 주비스의 이날 무대에는 같은 소속사의 걸스데이 유라가 랩피처링을 해 뛰어난 무대 연출을 보여줌.

8월 11일 KBS2 '청춘불패2'에서 미쓰에이 수지가 남자친구를 공개함. 이날 수지는 남자친구를 묻는 질문에 "남자친구 없다"고 말하더니 다시 "있다"며 자신의 휴대전화를 보여줘 궁금증을 일으켰는데 수지의 휴대전화 메인에는 영화배우 겸 모델 이안 소머핼더의 사진이 담겨 있어 모두가 야유하자 수지는 "부끄럽다"며 얼굴을 가림.

2위 티아라 해명 영상 7위 강남스타일 2탄최근 인터넷에서는 사회적 논란을 되고 있는 '화영 왕따설'을 반박하는 '티아라 해명 영상'이 등장해 화제가 됨. 영상에는 화영이 '아이돌 올림픽'에서 혼자 있었다는 주장과 달리 소연이 화영에게 과자를 먹여주는 모습 등 티아라 멤버들의 다정한 모습이 담겨 있음.

8월 8일 가수 싸이가 새로운 버전의 '강남스타일' 뮤직비디오를 기획했다고 밝혀 화제. 싸이 측은 "이미 지난달 모든 녹음과 뮤직비디오 제작이 완료됐다"면서 "똑같은 멜로디에 노랫말만 바꾼 노래가 녹음돼 있고, 뮤직비디오 역시 완성됐다"고 전했으며, 제목은 '오빤 딱 내 스타일'로 노래는 포미닛의 현아가 부른다고 해 관심이 집중됨.

3위 소연 써클렌즈 8위 박주영 포기하지마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 게시판에 티아라 소연의 써클렌즈 착용 전후 차이를 담은 사진이 공개돼 눈길을 끔. 써클렌즈 착용 전 사진에서 소연은 수수하고 단정한 느낌이지만, 써클렌즈 착용 후에는 방송 무대에 오르기 위해 풀이크업을 한 듯한 느낌을 자아내 동공의 크기가 이미지를 크게 좌우한다는 사실을 알 수 있게 함.

축구선수 박주영이 8월 8일 '2012 런던올림픽' 남 자 축 구 브 라 질 과 의 4 강 전 에 서 동 료 들 에 게 ' 포 기 하 지 마 ' 라 고 외 치 는 입 모 양 이 포 착 돼 누리꾼들에게 감동을 선사하고 있음. 이날 박주영은 교체 전 그라운드 밖에서 대기하는 도중은 물론 후반 25분 교체된 후에도 지쳐있는 선수들을 격려하며 '포기하지마'라고 외쳐 국민들에게 감동을 안김.

4위 성시경 보아 9위 쑨양 박태환앓이가수 성시경이 지난 8월 3일 MBC 라디오 'FM 음악도시 성시경입니다'에서 최근 논란이 됐던 보아의 립싱크 무대에 대해 언급해 눈길을 끔. 이날 방송에서 성시경은 "요즘 보아가 립싱크했다고 뭐라고 하는데 보아는 로보트가 아니다"라고 보아를 지지했으며, "무대에 따라서 안무를 다 보여주려면 립싱크할 수도 있다"라고 소신있는 발언을 함.

최근 네이트 판에 박태환을 따라하는 쑨양의 모습이 포착된 사진과 에피소드를 담은 '쑨양 박태환앓이' 게시물이 화제. 쑨양은 박태환의 헤드셋과 꽃무늬 수영복을 따라 산 것은 물론, 박태환과 대화하기 위해 영어와 한국어까지 배우고 있다고 하며, 앞서 쑨양은 신체적으로 불리한 조건에도 활약하는 박태환을 자신의 우상이라 밝힌 바 있음.

5위 정은지 양학선 10위 임시완 티아라그룹 에이핑크의 멤버 정은지가 자신의 이상형으로 체조선수 양학선을 꼽았던 과거 발언이 인터넷에서 뒤늦게 화제임. 정은지는 올해 2월 '제17회 코카콜라 체육대상'에서 에이핑크 멤버들과 축하공연을 꾸민 바 있으며, 당시 정은지가 쌍꺼풀이 없고 코가 오뚝하고 웃을 때 선한 남자가 이상형인데 양학선 선수가 거기에 가깝다고 밝힌 바 있음.

제 국 의 아 이 들 멤 버 임 시 완 이 8 월 9 일 Y T N '뉴스&이슈'에 출연해 티아라 사건과 관련, 그룹 내 불화 문제에 대해 입을 열어 눈길을 끔. 이날 임시완은 "동료 가수로서 좋지 않은 일에 있다는 것 자체가 기분이 좋지는 않다"라고 안타까워 했으며, 이어 "일단 일어난 일이니 최대한 좋게 마무리됐으면 좋겠다"고 덧붙임.

♬주간 가요 차트♪

2 Only One 보아

3 남자도 우나요 다비치

4 달빛바다 아이유

5 뜨거운 안녕 티아라

6 Loving U 싸이

7 I Love You 2NE1

8 어땠을까 싸이

강남스타일 9 아름다운 밤이야 비스트

싸이 10 DAY BY DAY 티아라

1

순위 제목

1 The Dark Knight Rises

2 Total Recall (2012)

3 Diary of a Wimpy Kid: Dog Days

4 Ice Age: Continental Drift5 TedIce Age: Continental Drift

6 Step Up Revolution

7 Ted

주간 박스 오피스

1위: The Dark Knight Rises

다크 나이트 신화의 전설이 끝난다. 배트맨이 조커와의 대결을 끝으로 세상에서 모습을 감춘 8년 후, 하비 덴트의 죽음에 대한 책임을 떠안은 배트맨은 모든 것을 희생하며 떠나고.. 범죄방지 덴트법으로 인해 한동안 평화가 지속되던 고담시의 파멸을 예고하며 나타난 마스크를 쓴 잔인한 악당, 최강의 적 베인이 등장한다. 베인은 배트맨이 스스로 택한 유배 생활에 종지부를 찍게 하지만, 다시 돌아온 배트맨에게 베인은 만만한 상대가 아니다. 자신을 거부한 사람들의 고통을 지켜볼 것인가, 정의의 수호자로 나설 것인가. 배트맨은 승패를 알 수 없는 마지막 전투를 시작하려 하는데…

순위 제목 지은이

1 안철수의 생각 안철수 저

2 멈추면 비로소 보이는 것들 혜민 저

3 바람이 분다 당신이 좋다 이병률 저

4 내가 알고 있는걸 당신도 알게 된다면 칼 필레머 저

5 아프니까 청춘이다 김난도 저

6 빅 픽쳐 더글라스 케네디 저

7 지랄발랄 하은맘의 불량육아 김선미 저

주간 베스트 셀러

7위: 지랄발랄 하은맘의 불량육아 -김선미-

대한민국 100만 명의 맘들에게 위로를 준 하은맘이 공개하는 날 것 그대로의 육아 지침!

지랄발랄 하은맘의『불량육아』. 그동안 저자가 블로그에 공개했던 글들을 모아 엮은 책으로 욕과 비속어가 난무하는 펄떡이는 육아 현장의 생생함을 그대로 느낄 수 있다. 현실적인 육아서이자 엄마 개발서인 이 책은 남들이 뛴다고 목적지도 모른 채 같이 뛰어가는 혼란스러운 엄마들, 불안해하는 엄마들, 고민하는 엄마들에게 정답을 알려주고, 진정시켜주고, 결정하게 해주는 다양한 지침들을 전해준다. 엄마가 영어로 말해줘야 하고, 영어책을 구연동화 하듯 읽어주는 등 평범한 엄마들이 하기 힘든 일들이 아닌 영어를 노출해줘 아이가 스스로 영어를 즐길 수 있도록 도와주는 방법을 이야기한다. 또 아이에게 책이 공기가 되고 독서가 물 마시기가 될 수 있었던 방법을 공개하며 취할 건 취하고, 버릴 건 버리고, 할 만 한 건 그날 바로 실행에 옮겨 아이와 엄마 모두 행복해질 수 있도록 이끌어준다.

11주간통계 Friday. August 17, 2012Saipan Tim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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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 2012년 8월 17일 금요일 안내광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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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안내광고 Friday. August 17, 2012Saipan Tim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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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 2012년 8월 17일 금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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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김장훈 일행이 광복절 아침 독도를 수영으로 횡단하는 데 성공했다.

김장훈과 배우 송일국, 밴드 피아, 한국체육대 수영부 학생 40여 명은 경북 울진군 죽변-독도 간 직선거리 2 2 0 ㎞ 를 릴 레이로 수영해 15일 오전 7시 30분 마지막 주자가 독도에 입도했다.

지난 13일 죽변항에서 출정식을 갖고 오전 7시부터 수영에 나선 지 48시간 30분 만으로 당초 예상한 총 55시간보다 앞당겨 완주에 성공했다.

앞서 '아시아의 물개' 고(故) 조오련이 지난 2005년 두 아들과 함께 울릉도-독도를 횡단했고 지난 2008년 독도를 33바퀴 헤엄쳐 돈 적은 있지만 유명인이 육지에서 독도로 횡단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당초 김장훈 횡단 팀을 실은 모선(母船)인 한국해양대 실습선 한나라호는 15일 오전 5시께 독도 인근 해역에 도착했으나 독도수비대가 거센 파도를 이유로 선박의 접안을 불허하자 김장훈 등은 고심 끝에 한체대 학생 2

명(정찬혁.체육과 3학년, 이세훈.체육과 4학년)만 헤엄쳐 독도에 입도하기로 결정했다.

마지막 주자가 출발하기에 앞서 김장훈 일행은 한나라호에서 '독립군 애국가'를 부르며 의지

를 불태웠다.

김장훈은 "함께 독도에 들어가지 못한 건 아쉽지만 한체대 학생들이 대견하다"며 "우리 젊은이들이 독도에 관심이 있다는 것을 보여줬다는 데 의미를 두고 싶다. 3일간의 여정은 충분히 성과가 있었고 보람을 느낀다"고 전했다.

3일간의 대장정에는 난관도 많았다.

폭우와 거센 파도 등으로 인해 선수들은 구토를 했고 저체온증으로 탈진 증세를 보이기도 했

다. 또 안전망이 있었지만 틈새로 들어오는 해파리로 인해 고충을 겪기도 했다.

수영 릴레이 첫 주자로 나섰던 김장훈도 공황장애가 재발했지만 링거를 맞으며 버텼고 한차

례 더 입수하는 강한 정신력을 보여줬다. 그는 지난 14일 배에서 생일을 맞기도 했다.

이번 횡단은 지난 10일 이명박 대통령의 독도 방문과 런던올림픽 축구대표팀 박종우 선수의 '독도 세리머니'로 인해 독도에 대한 관심이 고조된 터라 국내외 언

론의 관심을 모았다.

미국 CNN은 지난 14일 "한국의 유명 록 가수가 동해(the East Sea), 또는 일본해(Sea of Japan)에 있는 바위섬으로 헤엄쳐 외교적 분쟁(diplomatic row)으로 들어갔다"고 보도했다.

또 영국 일간지 텔레그라프 인터넷판도 "독도에 도착하면 '우리땅'이라고 말하지 않겠다. 명백히 우리의 영토이기 때문이다"라는 김장훈의 출정식 발언을 전했다.

[연합뉴스/이은정 기자]

김장훈 일행 독도 수영횡단 성공..3일 대장정

'강남 스타일' 아빠(?) 가수 싸이가 말춤을 추며 지구촌 곳곳을 달리는 중이다. 물론 땅을 직접 밟고 다니는 게 아니라 유투브, 트위터, 페이스북 등 SNS 바람을 타고 전세계를 휩쓸고 있다. 올 여름, 싸이는 완전히 백마 탄 왕자됐다.

국내외 모두 싸이 물결이 거세 다 . 대한민국 주요 음원사이트에서 싸이의 '강남스타일'은 무 려 한달째 음원차트 1위에 오르 며 장기집권하고 있 다 . 인 기 아이돌 그룹들조차 '3일 천하'에 머물곤 하는 파리 목숨 음원차트에서 정상을 한달내내 지킨다는 건 가요계에서 불가사이한 일이다.

원래 콘서트로 유명한 가수라지만 지난 11일 11일 서울 잠실종합운동장 보조경기장에서 열린 싸이의 '더 흠뻑쇼'는 열대야에 지쳤던 3만여 싸이 팬들을 축제의 흥분으로 흠뻑 적셨다. 그가 출연한 '힐링캠프' '섹션TV' 등 지상파 TV 예능 프로들도 싸이 효과로 시청률이 치솟았다.

이 정도면 가히 '싸이 신드롬'임에 틀림없다. 또 해외 반응도 대단하다. 그는 오늘(15일) 출국해 월드스타 저스틴 비버를 만난다. '강남 스타일'의 독창적 매력에 푹 빠진 비버 측의 초청을 받고 떠난다.

유투브에 올려진 그의 공식 '강남 스타일' 뮤직 비디오는 이날 오전 3000만 조횟수를 돌파한다. 어느 가수도 범접하기 힘든 수준의 경이로운 기록을 세웠다. 싸이 뮤비를 패러디하거나 각종 공연 실황, 방송 출연 장면을 편집한 관련 동영상까지 합치면 싸이의 유투브는 폭발 직전이다.

싸이 콘서트에는 미국의 간판 뉴스채널 CNN을 비롯해 많은 해외 취재진이 몰려들었다. 이에 앞서 CNN·LA

타임즈·WSJ·허핑턴포스트 등 신문과 각국 방송들이 싸이 돌풍을 보도한 바 있다. 아무리 K팝 열기가 뜨겁다지만 이번 해외에서의 싸이에 대한 반응에는 미치지 못한다.

그런 싸이가 푸대접을 톡톡히 받고 있는 무대가 있다. 바로 순위를 정하는 KBS 2TV

'뮤직뱅크 ' 등 국 내 TV 가요 프로 둘이 다 . 여기서 싸이는 2 인 자다 . 왜 그런지는 아무 도 이유를 모 른다 . 국내 음원차트에 서 연일 2위권과 엄청난

격차로 지붕을 뚫으며 선두를 달려도 이들은 싸이에게 '1위'를 수상한 적이 없다. 한 두 번이 아니고, 한달내내 요지부동이다. 이쯤되면 그 판정기준이 과연 뭔지, 시청자들이 궁금하지 않을 수 없다.

이에 대한 싸이의 소속사 YG 양현석 대표의 소감은 간단명료하다. "(순위 판정 기준을)알고 싶지도 않다"고 했다. MBC '쇼 음악중심' SBS '인기가요' 등 TV 가요프로들이 가수들 순위 줄세우기를 포기할 때마다 환영 의사를 밝혔던 그로서는 당연한 입장이다.

그가 최근 OSEN과 나눈 인터뷰 중 한 토막. "(싸이가 TV 가요프로에서 상을 못받아도)그럼 어떻습니까. 저는 YG 가수가 TV 가요프로에서 10주 동안 연속 1위를 하는 것보다 주요 음원차트에서 10일 연속 1위를 차지하는 게 훨씬 자랑스럽고 떳떳합니다."

양 대표는 "음원차트 순위는 음악을 듣는 다요 팬들이 음원을 구입함으로써 집계되는 방식이기 때문에 가장 정확하다"며 "가수팬들의 성원에 보답하기 위해 항상 더 열심히 노력해야 된다는 생각뿐"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스포츠 조선]

싸이 신드롬,왜 국내 가요프로만 푸대접할까

최근 이명박 대통령의 독도방문과 박종우 축구선수의 세리머니로 관심을 모으고 있는 독도와 관련해 1985년 발매돼 큰 인기를 끌었던 노래 '독도는 우리땅(가수 정광태)'이라는 노래가 KBS와 MBC에서 모두 금지곡(방송부적격·방송불가)으로 분류돼 있었던 것으로 뒤늦게 확인됐다. 두 방송사는 대신 다른 가수가 가사 내용과 제목을 바꾼 노래와 지난해 정광태씨가 제목과 가사를 바꾼 노래만 방송이 가능한 상태이다.

이와 달리 SBS만이 유일하게 1985년도의 '독도는 우리땅' 원곡도 방송이 가능한 것으로 밝혀졌다.

14일 KBS에 따르면, 1985년 발매된 정광태씨의 '독도는 우리땅'에 대해 KBS는 지난 2001년 4월 심의에서 독도의 행정구역이 2000년부터 '남면도동'에서 '독도리'로 바뀌었다는 이유로 방송부적격 판정했다. KBS는 이후 김흥국·정광태씨가 함께 부른 '독도로 날아간 호랑나비'라는 곡도 부적격(심의보류) 판정을 했다. 그 이유는 가사에 '대마도도 우리땅'이라는 대목이 나오기 때문.

배재성 KBS 홍보실장은 "'독도는 우리땅'이라는 노래가 다른 노래에 비해 구체적이고, 지리와 행정정보가 나오는데 당시 현 행정구역명과 틀리게 나와 교육적 성격이 있는 방송

에서는 내보낼 수 없다고 심의결과가 나왔던 것"이라며 "'…호랑나비'의 경우 외교적 문제가 불거질 수 있어 그랬을 것이다. KBS의 가요심의는 까다롭다"고 말했다.

배 실장은 "다만 '독도는 우리땅'의 작사가 박인호씨가 심의를 받아들여 행정구역명을 고친 노래('독도는 우리땅 30년'-독도듀엣)는 방송되고 있으며 이후 정광태씨도 (지난해 8월) 개사한 뒤 '독도는 한국땅'으로 제목을 바꾼 노래를 방송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MBC의 경우도 지난 2005년 3월 '독도는 우리땅' 원곡에 대한 심의에서 방송불가 판정했다. MBC 심의부 가요담당자는 14일 "가사내용의 행정구역상의 문제와 '대마도는 몰라도'라는 대목이 불가사유"라며 "'대마도…'라는 가사내용은 우리 영유권으로 대마도를 끌고 들어가면서 문제를 일으킬 수 있어서 그렇다"고 밝혔다. MBC는 올해 심의에서 독도듀엣의 '독도는 우리땅 30년'과 정광태씨의 '독도는 한국땅'은 방송할 수

있다고 이 담당자는 전했다.

이에 반해 SBS는 '독도는 우리땅' 원곡도 방송적합 판정을 내린 것으로 나타나 큰 대조를 보였다. SBS 심의팀 가요담당자는 14일 "정광태씨가 2005년과 지난해에 걸쳐 '독도는 우리땅' 심의요청을 했는데 모두 방송적합 결정을 했다"며 "85년도 곡인 원곡도 (오래 전에) 방송적합 판정이 됐었다"고 밝혔다.

이 담당자는 "가요심의는 방송심의 규정처럼 하는 것이 아니라 방송사 내규에 따라 심의하다보니 사별로 다를 수 있다"며 "우리의 경우 (가사내용상의 행정구역 문제 등이) 큰 문제가 되지 않는다고 본 것"이라고 밝혔다.

대중음악평론가 김병오씨(필명 김土日)는 "'민들레 홀씨되어'에 홀씨가 아니라 꽃씨가 맞다는 주장이나 '짜장면'이 아니라 '자장면'이라는 주장처럼 웃기는 일"이라며 "노랫말에 꼭 맞는 말만 쓰라는 법은 없다. 가수에게 과도한 사회적 책임을 들이대고 통제하는 습성이 여전히 있음을 보여주는 것"이라고 비판했다. 김씨는 "아직도 가수에게 바른 생활을 강요해 스스로의 기준에 맞춰 무책임하게 판단하려는 것"이라고 "어이없는 노릇"이라고 덧붙였다.

[미디어오늘/조현호 기자]

KBS·MBC '독도는 우리땅' 원곡 지금도 금지곡?

15Friday. August 17, 2012Saipan Times 연예

Page 16: SaipanTimes Aug. 17, 2012

16 2012년 8월 17일 금요일 전면광고

Page 17: SaipanTimes Aug. 17, 2012

스포츠는 기록이 모든 걸 말해준다. 이번에도 다르지 않았다. 숫자로 한 여름을 달군 2012 런던올림픽을 되돌아봤다.

1 - 한국 선수단에 가장 잊지 숫자가 아닐까. 펜싱 여자 에페 개인전에 출전한 신아람은 디펜딩 챔피언 하이데만(독일)과의 준결승에서 연장 종료 1초를 남기고 5-5 동점을 이룬 상황 이 었다 . 그대로 경기가 끝나면 앞서 추첨에서 어드 밴 티지를 얻은 신아람이 결승에 오를 수 있었다. 하지만 1초는 흐르지 않았다. 결국 그 사이 하이데만의 공격이 성공했고 신아람은 결승 문턱에서 주저앉았다. 경기 후 AFP는 신아람의 억울한 패배를 역대 올림픽 5대 오심 중 하나로 선정하기도 했다.

7.4 - 한국 체조에 올림픽 첫 금메달을 안겨준 비밀병기 ‘양학선’의 난이도 점수다. 일명 양1으로 불리는 ‘양학선’은 국제체조연맹(FIG) 기술위원회가 도마 역사상 가장 난이도가 높은 기술로 인정한 기술이다. 최대 난도 7.4 평점을 받은 유일한 기술이다. 양학선은 도마 결선 1차 시기에서 양1을 시도했다. 착지가 불안했지만 난이도가 높아 경쟁자들보다 높은 점수를 받았다.

8.1 - 모두가 주목하지 않았던 사격의 최영래는 50m 권총에서 당당히 본선을 1위로 통과했고 결선에서도 10발 중 9번째 발까지 1위를 유지했다. 금메달이 눈에 다가온 순간 어이없는 실수가 나왔다. 최영래는 마지막 발에서 8.1을 쐈다. 결정적인 실수였다. 그 사이 선배 진종오는 10.2점을 맞히며 극적인 역전에 성공했다. 최영래의 금메달은 순식간에 은메달로 바뀌었다. 물론 값진 은메달이다. 하지만 최영래 개인에겐 두고두고 아쉬운 점수다.

2 - 역시 올림픽은 하늘의 뜻이 조금 필요한 것일까. 양궁 개인전에 나선 기보배는 결승에서 로만 아이다(멕시코)와 슛오프까지 가는 접전을 펼쳤다. 먼저 활시위를 당긴 기보배의 활은 8점에 꽂혔다. 최악의 결과였다. 하지만 기적 같은 일이 일어났다. 9점만 쏴도 금메달이 가능했던 아이다는 기보배 보다 2cm 더 벗어난 8점을 쐈다. 기보배는

경기 후 “전광판을 보고서야 금메달을 알게 됐다”며 아이다의 활시위를 차마 보지 못했다고 밝혔다.

22 - 수영황제 펠프스는 역시 메달의 제왕이었다. 그는 이번 올림픽에서 금메달 4개, 은메달 2개를 추가하며 총 4번의 올림픽에서 22개의 메달을 목에 걸었다. 이 중 금메달

만 1 8개(은2, 동2)다. 이 로 써 러 시 아 체조 선수인 라리사 라티 니 나가 보유하고 있던 올림

픽 통산 최다 메달 기록(18개)도 갈아치웠다. 이는 앞으로도 쉽게 깨지지 않을 불멸의 기록으로 남을 가능성이 크다.

9.63 - 볼트는 번개였다. 지구상에서 가장 빠른 사나이 볼트는 남자 100m 결승에서 9.63의 올림픽 신기록을 작성하며 금메달을 거머쥐었다. 2008 베이징올림픽에 이은 대회 2연패다. 런던올림픽을 앞두고 치른 자메이카 선발전에서 라이벌 요한 블레이크에게 모두 패했던 볼트는 번개같은 스피드로 건재함을 알렸다. 100m 2연패는 1984 LA올림픽과 1988 서울올림픽을 잇달아 우승한 칼 루이스(미국) 이후 처음이다.

3 - 중국 탁구의 왕하오는 런던올림픽서도 불분의 아이콘으로 남게 됐다. 세계랭킹 4위 왕하오는 남자 단식 결승에서 같은 대표팀 동료인 장지커(세계랭킹1위)에 아쉽게 패했다. 이로써 왕하오는 2004 아테네올림픽, 2008 베이징올림픽에 이어 또 다시 은메달에 머물게 됐다. 특히 왕하오의 올림픽 데뷔 무대였던 아테네에선 한국의 유승민에게 덜미를 잡히기도 했다.

5억 - 볼트의 라이벌 블레이크는 이번 올림픽에서 스피드가 아닌 고가의 시계로 주목을 받았다. 블레이는 남자 100m 결승에서 눈에 띄는 손목 시계를 차고 달렸다. 스위스 초고가 시계 브랜드 리처드 밀의 뚜르비용 제품으로 시가로 5억원이 넘는다. 하지만 이는 곧 논란이 됐다. 올림픽에서 공식 후원사가 아닌 액세서리를 착용했기 때문이다. 일각에선 블레이크가 리처드 밀로부터 고액의 대가를 받고 시계를 착용한 것으로 보고 있다.

[마이데일리]

숫자로 본 2012 런던올림픽'황색탄환' 류샹(29ㆍ중국)은 런던올림픽 육상 남자 100m 허들 예선에서 끝까지 결승선을 통과해 벅찬 감동을 선사했다. 첫 번째 허들을 넘다가 당한 부상 때문에 오른발을 쓸 수 없는 상태였지만 왼발만을 사용해 '나홀로' 질주를 선보였다.

이 뿐 아니다. 영국 신문 인디펜던트는 9일(한국시간) 류샹을 부축해준 발라스 바지(23ㆍ헝가리)의 스포츠맨십 역시 큰 박수를 받을 만 하다고 전했다. 바지는 오른발 아킬레스건을 다친 류상이 결승선을 통과하길 기다렸다가 휠체어까지 안내했다. 이처럼 올림픽에는 승부와 상관없이 위대한 스포츠맨십을 발휘한 몇몇 선수들이 있다.

"내가 졌어요" 금보다 값진 양심 선언

▲1932년 로스앤젤레스-주디 기네스

펜싱 여자 플뢰레 개인전에 출전한 주디 기네스(영국)는 결승에서 엘렌 프라이스(오스트리아)와 맞붙었다. 유력한 금메달 후보로 꼽힌 기네스는 프라이스를 상대로 판정승을 거뒀으나 경기 도중 자신이 프라이스의 칼에 두 차례 찔렸다고 '양심선언'을 했다. 가만히 있었더라면 금메달리스트가 될 수 있었던 기네스는 결국 은메달에 머물렀다. 하지만 역사는 '자신의 명예를 지킨 선수'라고 기네스를 기억하고 있다.

메달 버리고 동료 생명 구해▲1988년 서울-로렌스 르뮤

요트 경기에 출전한 로렌스 르뮤(캐나다)는 요트 남자 470급에서 레이스를 펼치고 있었다. 그러나 갑자기 바람이 강하게 불면서 함께 경기에 나선 싱가포르 선수들이 바다에 빠지는 사고가 일어났다. 2위를 달리고 있던 르뮤는 바로 레이스를 포기하고 바다로 뛰어들어 동료 선수들을 구해냈다. 국제올림픽위원회(IOC)는 22위를 기록한 르뮤의 스포츠맨십을 높이 사 쿠베르탱 메달을 수여했다.

실격 판정 선수에 "내 메달 받아"▲2008년 베이징-숀 크로퍼드

육상 남자 200m에서 2위를 차지한 추란디 마티나(네덜란드령 앤틸레스 제도)는 달리는 도중 레인을 벗어났다는 판정을 받아 실격됐다. 은메달을 승계한 3위 선수 숀 크로퍼드(미국)는 그러나 자

신이 받은 은메달을 마티나에게 돌려주며 상심한 동료 선수를 위로했다. 크로퍼드는 같은 육상 선수로서 마티나의 노력을 누구보다 잘 알고 있었다.

의족의 피스토리우스에 존경심 표현

▲2012년 런던-키러니 제임스

육상 남자 400m에 출전한 '의족 스프린터' 오스카 피스토리우스(남아공)는 준결승 진출에 성공했지만 결선까지는 오르지 못했다. 그러나 피스토리우스와 준결승을 함께 치른 키러니 제임스(그레나다)는 경기가 끝난 뒤 피스토리우스와 유니폼 네임 태그를 교환하며 그에 대한 존경심을 나타냈다. 제임스는 결국 이 종목 금메달을 따냈다.

류샹 부축한 헝가리 선수에 큰 박수

런던올림픽 육상 남자 110m 허들 예선에서 중도에 넘어진 류샹(29·중국)을 부축해준 발라스 바지(23·헝가리)의 스포츠맨십이 팬들에게 큰 박수를 받았다고 영국 신문 인디펜던트가 8일 보도했다.

류샹은 7일 영국 런던 올림픽 경기장에서 열린 110m 허들 예선에서 첫 번째 허들에 걸려 넘어진 뒤 오른발 아킬레스건 부위를 붙잡은 채 통증을 호소하며 한동안 일어서지 못했다.

실격 처리된 류샹은 그러나 다시 일어나 왼발만으로 결승선을 통과했고 이후 동료 선수의 부축을 받아 휠체어를 타고 경기장을 빠져나갔다.

이때 류샹을 부축해준 선수는 같은 조에서 완주한 선수 가운데 최하위에 그친 바지였다.

13초76으로 조 5위에 머무른 바지는 그러나 류샹을 부축하며 휠체어까지 안내하는 동료애를 발휘했고 올림픽 경기장을 찾은 팬들은 류샹과 바지에게 큰 박수를 보냈다.

인디펜던트는 역대 올림픽에서 나온 위대한 스포츠맨십을 추려 이날 신문에 소개했다.

◇1932년 로스앤젤레스올림픽= 펜싱 여자 플뢰레 개인전에 출전한 주디 기네스(영국)는 결승에서 엘렌 프라이스(오스트리아)와 맞붙었다.

유력한 금메달 후보로 꼽힌 기네스는 프라이스를 상대로 판정승을 거뒀으나 경기 도중 자신이 프라이스의 칼에 두 차례 찔렸다고 양심선언을 했다. 가만히 있었더라면 금메달리스트가 될 수 있었던 기네스는 은메달에 머물렀지만 자신의 명예를 지킨 선수라는 칭송을 받게 됐다.

◇1960년 로마올림픽= 육상 남자 투원반에 출전한 링크 바브카(미국)는 결선에서 중반까지 선두를 달리고 있었다. 강력한 경쟁자는 팀 동료 알 오테어(미국)였다. 그러나 바브카는 5차 시기를 앞둔 오테어에게 마음을 담은 조언을 해줬고 오테어는 5차 시기에서 역전에 성공해 결국 금메달을 가져갔다.

◇1988년 서울올림픽= 요트 경기에 출전한 로렌스 르뮤(캐나다)는 요트 남자 470급에서 레이스를 펼치고 있었다. 그러나 갑자기 바람이 강하게 불면서 함께 경기에 나온 싱가포르 선수들이 바다에 빠지는 사고가 일어났다. 2위를 달리고 있던 르뮤는 바로 레이스를 포기하고 바다로 뛰어들어 동료 선수들을 구해냈고 자신은 22위로 밀려났다. 국제올림픽위원회(IOC)에서는 르뮤의 스포츠맨십을 높이 사 쿠베르탱 메달을 수여했다.

◇2008년 베이징올림픽= 육상 남자 200m에서 2위를 차지한 추란디 마티나(네덜란드령앤틸레스제도)는 달리는 도중 레인을 벗어났다는 판정을 받아 실격됐다. 은메달을 승계한 3위 선수 숀 크로퍼드(미국)는 그러나 자신이 받은 은메달을 마티나에게 돌려주며 상심한 동료 선수를 위로했다.

◇2012년 런던올림픽= 육상 남자 400m에 출전한 '의족 스프린터' 오스카 피스토리우스(남아공)는 준결승 진출에 성공했지만 결선까지 오르지는 못했다. 그러나 피스토리우스와 준결승을 함께 치른 키러니 제임스(그레나다)는 경기가 끝난 뒤 피스토리우스와 유니폼 네임 태그를 교환하며 그에 대한 존경심을 나타냈다. 제임스는 결국 이 종목 금메달을 따냈다.

또 여자축구 준결승에서 프랑스를 2-1로 꺾은 일본의 미야마 아야는 경기가 끝난 뒤 동료 선수들과 승리를 자축하는 대신 프랑스의 카밀 애빌리 옆에서 따뜻한 위로를 건넸다.

[The Korean Times]

"사실 내가 졌어요" 금메달 포기 양심선언

17스포츠 Friday. August 17, 2012Saipan Times

Page 18: SaipanTimes Aug. 17, 2012

폭로전문 웹사이트 위키리크스의 설립자 줄리언 어산지의 망명을 에콰도르가 허용할 경우 그가 현재 피신해 있는 런던 주재 에콰 도르 대사관에 진입해 체포하겠다고 영국이 밝 힌 데 대해 에콰도르 정부는 15일(현지시간) 있을 수 없는 일이라며 비난했다. 스웨덴에서 여성 2명을 상대로 성범죄를 저지른 혐의로 기소된 어산지는 지난 6월 스웨덴 송환결정

재심요청이 영국 대법원에서 기각되자 런던주재 에콰도르 대사관으로 피신해 정치적 망명을 신청했다. 영국정부

는 어산지를 넘겨줄 것 을 에콰도르 에 요청하고 있고 에콰도르는 1 6일 어

산지의 망명 허용여부를 발표할 예정이다. 사진은 2011년 11월 런던고등법원 심리가 끝난 후 기자회견을 하고 있는 어산지의 모습.

[연합뉴스]

홍콩 시위대의 상륙으로 재점화된 댜오위다오(釣魚島ㆍ일본명 센카쿠<尖閣>열도) 영유권 분쟁을 둘러싼 중국과 일본의 대응법이 달라 관심을 끈다.

중국이 댜오위다오를 분쟁 지역화하기 위한 소재로 삼으려 하는 반면 일본은 가능하면 조용하게 처리하기 위해 저강도 대응에 나선 모양새다.

일본 당국은 홍콩 댜오위다오보호행동위원회(保釣行動委員會) 소속 활동가 14명을 본토 압송을 통한 검찰 송치보다는 금명 간 강제송환하는 것으로 방침을 정했다.

댜오위다오를 실효 지배하고 있는 일본으로서는 이번 사건을 오래 끌고가 중국 측과 갈등을 심화시킬 이유가 없기 때문이다.

홍콩 활동가들의 댜오위다오 상륙을 일본 당국이 사실상 용인한 측면도 강하다. 이들이 승선한 카이풍(啓豊) 2호의 댜오위다오 접근을 순시선으로 완전 저지할 수도 있었지만 심각한 물리적 충돌은 피했다.

일본의 이런 대응 방식은 2010년 9월 댜오위다오 해역에서 일본 순시선과 마찰을 빚었던 중국 어선을 나포해 선장 잔치슝(詹其雄)을 본토로 압송했던 것과는 사뭇 다른 양상이다.

반면 중국은 요란한 대응법을 택하고 있다. 니와 우이치로(丹羽宇一郞) 주중 일본 대사를 외교부 청사로 불러 항의하고 중일 외교부 부부장 간 채널을 통해서도 이 문제를 따졌다.

또 이런 '액션'도 적극적으로 공개했다. 중국 관영 언론매체들은 홍콩 시위대의 댜오위다오 상륙을 대서특필하면서 댜오위다오에 대한 주권을 재삼 강조했다.

신화통신은 사설을 통해 댜오위다오가 엄연한 중국의 주권지역인데도 일본 정치인들이 국내 정치에 이용하려는 목적으로 매입 또는 국유화 주장을 한 것이 이번 홍콩 시위대 상륙 사건의 발단이라고 주장했다.

그러나 중국 당국이 수위를 무작정 높이지는 않을 것으로 예상된다. 이미 '절제된' 대응을 하고 있다는 지적도 나온다.

중국 정부가 애초 홍콩 시위대와 합류하려던 중국 활동가들의 출항을 막은 게 단적인 예다. 중국 활동가 천둬웨이(陳多偉)는 애초 13일 푸젠(福建)성 샤먼(廈門)을 출발해 조어도로 항해하려던 계획이 철회됐음을 확인했다.

중국 당국이 일단 홍콩 시위대의 댜오위다오 '돌격'을 허용함으로써 대응 수위를 조절했다는 분석이다.

중국으로서도 2년 전 일본과 치른 잔치슝 사건 여파로 1년 가까이 외교ㆍ경제 분야에서 '불통'을 겪어야 했던 경험을 감안했음직 하다.

베이징 외교가에서도 일본이 홍콩 시위대를 서둘러 강제송환하는 식으로 진화에 나서면 중국 당국 역시 언론매체 등에 통제를 가해 대응 수위를 누그러뜨릴 것이라는 관측이 나온다.

[연합뉴스/인교준기자]

어산지 문제로 영국-에콰도르 갈등

中日 서로 다른 조어도 분쟁 대응법

中, 2009년부터 원양해군 표방 - 첫 항모 만들고 시험 항해, 대형 스텔스 '젠-20' 전격공개

日도 "중국에 질 수 없다" - 신형 헬기 항모 3척 건조키로… 최신예 F-35機 구매 서둘러

아시아 패권을 둘러싼 중일 양국 간 갈등을 집약적으로 보여주는 분야가 군비 경쟁이다.

중국 해군은 지난 2009년 근해 방 어 개 념의 기존 전략에서 벗어나 '원양(遠洋) 해군'을 표방하면서 해군력 강화를 본격화하고 있다. 중국 함정들은 이후 매년 상반기 일본 오키나와 남쪽 바다를 거쳐 서태평양으로 진출하는 정기 훈련을 실시해 일본을 바짝 긴장시키고 있다. 2010년에는 중국 해군 헬기가 자신들의 훈련 상황을 근접 감

시하는 일본 구축함에 90m까지 다가가면서 위협 비행을 한 일도 있다. 지난해에는 우크라이나에서 들여와 개조한 첫 항공모함 바랴그(Varyag·6만7000t)호를

준공하고 시험 항해에 착수했다.

일본도 이에 맞서 지난해 말 헬기를 9대까지 탑재할 수 있는 신형 헬기 항모 22DDH(2만4000t) 3척을 새로 건조한다는 계획을 공개했다. 일본은 이미 헬기 항모 2대를 보유하고 있다.

첨단 전투기 분야 경쟁도 치열하다. 중국은 지난해 1월 대형 스텔스전투기 젠(殲)-20을 전격 공개하고 시범 비행에 들어갔다. 일본도 이에 맞서 미국의 최신예 전투

기 F-35 구매를 서두르고 있다. 지난 7월에는 주일미군의 일본 오키나와 가데나(嘉手納) 기지에 미국의 최정예 스텔스 전투기 F22 랩터 8대가 배치됐다.

올해 일본 방위백서에 따르면 2011년 기준 일본의 방

위 예산은 563억달러로 중국(1064억달러)의 53%가량이다. 절대 액수로는 적지만 일본 자위대 병력이 중국의 10분의 1 수준인 점을 감안하면, 얕볼 수 없는 규모다. 그만큼 일본이 첨단무기 개발에 돈을 쏟아붓고 있다는 것이다.

[조선일보/최유식 기자]

[동북아 新 냉전시대 중·일]中·日, 아시아 패권 놓고 군비경쟁도 치열

지난 2009년 6월 끝난 '대침체' 이후 올여름까지 약 3년 동안의 미국 경기 회복 속도가 2차 세계대전 이후 가장 완만한 것으로 분석됐다.

2차 세계대전 이후 미국에서 발생한 10번의 장기 경기침체 이후 경기회복 상황에 대해 분석한 전문가들의 연구를 종합한 결과 이같이 드러났다.

전문가들은 최근 경기 침체의 주된 원인으로 지난 2007년 12월에서 2009년 6월에 끝난 대침체 기간의 주택시장 붕괴를 꼽았다.

노벨 경제학상 수상자인 피터 다이아몬드 MIT 교수는 "대침체의 최대 원인이 주택 시장의 붕괴였고, 당시 미국 주택 가격이 30% 가량 빠지면서 몇조 달러가 날아

갔다"며 "주택 시장의 붕괴가 너무 많은 사람에게 충격을 줘 회복도 매우 더디다"고 지적했다.

한편 이 같은 완만세는 고용·주택· 소비· 소득 등 모든 분야에서 나타났다.

대 침 체 이 후 미 국 실 업 률 은 8.3%로 가장 높은 수치를 기록했다.

대 침 체 이 후 의 국 내 총 생 산(GDP) 회복이 느린 속도로 이뤄지고 있다. 지난 2009년 2분기 이후 지난 2분기까지 GDP는 6.8% 회복되는데 그쳤다. 이는 이전 침체 이후 첫 3년 평균 회복률 15.5%에 크게 못 미치는 수준이다.

주택 시장 회복 속도에도 현저한

차이가 나타나고 있다. 최근 대침체 이후 같은 기간에 주택 건설 투자가 8% 회복된 데 비해 반면 이전의 침체기 이후에는 평균 회복률은 거의 34%에 달한 것으로 나타났다.

소비와 고용 회복세도 대침체 이후 미미한 것으로 드러났다. 경기 대침체 이후 소비 지출은 6.5% 회복되는데 그쳐 이전 평균치 약 14%에 크게 못 미쳤다.

대침체로 사라진 일자리 880만 개 가운데 400만 개만 재창출돼 고용 회복률도 46%에 그쳤다. 이는 이전 비교 대상 8차례 침체 이후 고용 회복률이 평균 350%를 넘은 것과도 상반된다. 반면 동일 기간에 소비자 물가는 약 7.2% 올랐다.

[뉴시스/문예성기자]

미 뉴욕과 코네티컷주가 대형 은행 7곳에 대해 리보 금리 조작과 관련, 소환장을 발부했다고 익명을 요구한 한 정통한 소식통이 15일 AP 통신에 밝혔다.

소한장은 지난달 말부터 이달에 걸쳐 도이체 방크와 시티 그룹, RBS, HSBC, JP모간, 바클레이즈, UBS등 총 7개의 은행에 대해 발부됐다.

미국과 영국 금융당국은 지난 6월 리보 금리 조작 혐의로 영국 바클레이즈 은행에 4억5300만 달러(약 5200억원)의 과징금을 부과했다.

런던 은행 간 단기 금리인 리보 금리는 모기지와 신용카드를 포함해 매일 이뤄지는 수조 달러에 달하는 금융거래의 기준이 된다.

현재 JP모간, HSBC, 바클레

이즈, 씨티그룹은 상황에 대한 언급을 피했고, 도이체 방크 또한 불응했지만 UBS는 관련 자료를 검찰에 제출했다고 밝혔다.

미국 북동부 코네티컷주의 사법 당국 최고위 관리, 조지 젭슨은 은행들의 리보 금리 조정의 진위 여부를 조사 후, 그에 대한 피해 현황을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

[뉴시스/유세진 기자]

美 지난 3년간 경기 회복속도 2차 세계 대전이후 최고 완만

美, 리보 금리 조작 관련 7개 대형 은행에 소환장 발부

18 2012년 8월 17일 금요일 세계

Page 19: SaipanTimes Aug. 17, 2012

※본 페이지의 기사는 조선족 분들의 편의를 위하여 출처의 문체와 맞춤법을 그대로 사용 합니다. 기사 내에서 사용되는 우리주는 연변 조선족 자치 주를 의미합니다.

국가통계국에서 8월 15일 발표한데 의하면 지난 2년동안 우리 나라 도시와 농촌 주민 소득격차가 얼마간 줄어든것으로 나타났다.

2011년 우리 나라 도시주민 평균 가처분소득은 2만 1810원으로서 2002년에 비해 1.8배 증가, 그중 가격요소를 감안하면 년 평균 9.2% 성장한셈으로 된다. 지난해 농촌주민 평균 일인당소득은 6977원으로서 역시 2002년에 비해 1.8배정도 성장,

가격요소를 제하면 년 평균 8.1% 성장했다.

국가통계국의 통계에 따르면 2010년과 2011년 두해동안 도시주민들의 평균수입은 각각 7.8%와 8.4%씩 성장했다. 그리고 같은 시기 농촌주민들의 평균소득은 각각 10.9%와 11.4%씩 증가했는바 이는 지난 2년동안 우리 나라 도시주민과 농촌주민들의 소득격차가 일정한 정도로 줄어들었음을 의미한다.

[길림신문/리철수 기자]

국가에서 6월에 출시하기로 했던 《수입분배체제개혁총체적방안》이 오는 10월 정식으로 나올 예정이다.

알려진바에 따르면 국가발전개혁위원회에서는 이미 초고를 완성한 상태며 목전 해당 인사들의 의견을 수렴하고있는 과정에 있다.

이번 수입분배체제개혁의 참여자의 한사람인 국가인력자원사회보장부 로동보수연구소 소해남소장은 수입분배문제를 해결하는 출발점을 응당 로동보수를 높이는데 두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목전 업종간의 수입차이가 크고 수입증대가 대중들의 기대치에 미치지 못하며 저소득계층의 로동보수가 현저히 낮은 문제는 사회의 관심사로 되고있다.

소해남소장은 합리한 로동보수로 로동자들의 적극성을 동원하며 그들로 하여금 더욱 많은 량의 《케익》을 얻도록 해야 한다고 지적하면서 이렇게 되면 전 사회의 재부도 일층 늘어날것이라고 일가견을 밝혔다.

전문가들은 고수익계층의 수입을 절도있게 조절하고 일반 사회성원들의 로동보수가 GDP에서 차지하는 비중을 크게 늘려 저소득계층으로 하여금 중등소득방향으로 나가도록 하며 로동자들의 기능과 자주창업능력을 키워 중등수입군체를 확대해나가야 한다고 제안했다. 동시에 독점업종의 수입이 지나치게 높은 불합리한 현상을 빨리 해결하고 수입분배질서를 규범화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길림신문/리철수 기자]

2010년 제 6차 전국인구전면조사의 세밀한 총화자료에 따르면 2010년 중국인구평균예기수명이 74. 83세에 달해 10년전에 비해 3.43세 높아졌다고 12일 신화사가 보도했다.

데이터에 따르면 2010년 중국 남성인구의 평균예기수명은 72. 38세로서 2000년보다 2.75세 높아졌고 녀성수명은 77.37세로서 2000년에 비해 4.04세 높아졌다. 남녀평균예기수명 차이가 10년전에 비해 3.7세에서 4.99세로 확대됐다.

한편 2010년 세계인구의 평균예기수명은 69.6세이다. 중국인구의 평균예기수명의 향상은 각 년령단계의 사망률수준이 내려간 종합결과이고 영아사망률(동시간에 출생한 영아들이 1살까지 생존하지 못한 비율을 말한다)의 하강이 중요한 역할을 한것도 있다.

2010년 중국영아사망률이 13.93‰로서 2000년에 비해 14.45‰포인트 내려갔다.

[길림신문/홍옥기자]

지난 2년 도시와 농촌소득격차 줄어

수입분배개혁방안10월에 정식 출시 예정

수입분배개혁방안10월에 정식 출시 예정

10월 1일부터 약품, 의료기기 관리 법률, 법규를 엄중히 위반해 행정처벌을 받은 생산경영자와 책임일군 정보는 정부사이트에 공개돼 사회의 중점감독관리대상이 된다고 8월 15일 국가식품약품감독관리국에서 밝혔다.

성급이상 식품약품감독관리부문 사이트는 독자들의 눈길을 끄는 자리에 약품 위법 제조, 판매자의 상세한 정보를 밝혀 사회에 공개할것을 국가식품약품감독관리국은 요구했다.

대외공개정보에는 위법생산경영자 성명, 영업지점, 법인대표나 책임자 성명, 직무, 신분증번호(몇자리를 감춤)가 포함된다. 위법과정과 국가에서 결정한 행정처벌 등도 망라시킨다. 지방마다 사이트 공개기한이 지난 위법자정보는 약품안전 검은명단 온라인자료로 남겨 광범한 환자들이 수시로 위법자 명단과 약품을 검색하도록 편리를 도모한다.

아래와 같은 7가지 위법행위가 있는자는 검은명단에 오른다.

1.가짜약품, 저질약품을 생산

판매해 약품비준증명문건이나 《약품생산허가증》, 《약품경영허가증》, 《의료기구제제(制剂)허가증》을 몰수당한자.

2.《의료기기생산등록증서》가 없이 의료기기를 생산한자나 국가표준과 업종표준에 도달못한 의료기기생산자가운데 엄중한자, 법적요구에 도달못한 의료기기를 생산판매해 엄중한 후과를 빚어 《의료기기제품등록증서》,《의

료 기 기 생 산 기 업 허 가 증 》 ,《의료기기경영기업허가증》을 몰수당한자.

3.행정허가증을 신청하는 과정에 사실을 감추고 거짓자료를 제공한자.

4. 거짓증명이나 거짓문건자료를 제공하고 뢰물 등을 바쳐 행정허가증, 경영비준증명문건을 발급받은자.

5. 행정처벌사건처리과정에 현장을 파괴하거나 위조하고 은페하거나 전

이한자, 위법증거를 위조하거나 소각한자, 관련부문 사찰을 거절하고 압수, 봉인한 위법물품을 마음대로 다친자.

6. 약품, 의료기기 위법범죄행위로 형사처벌을 받은자.

7.기타 법적규정 조건, 요구를 위반하고 사사로이 약품, 의료기기를 생산판매해 중대한 질안전사건을 빚은자.

[길림신문/김웅 기자]

10월부터 약품 위법 제조 판매자 검은명단에 오른다

초대합니다

제목: 조선족 자치주 창립 제 60 주년 기념 행사 안내

사이판에 거주하시는 조선족 가족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몸은 이역만리 타국에서 살고 있지만, 우리 한 자리에 앉아 옛일을 추억하고 자라나는 후손들에게 우리의 역사를 알려 주는 행사를 다음과 같이 개최하고자 합니다. 올 해는 우리 민족이 자치주를 창립한 지 60주년이 되는 해입니다. 생활이 어렵고, 여러 사정이 있겠지만 모두 다 훌훌 털어 버리고 즐거운 마음으로 한 자리에 모여주기를 간곡히 부탁 드립니다.

- 다 음 -

1, 일시: 2012년 9월 2일(일요일)

2, 시간: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

3, 장소: 마이크로 비치 야구장

4, 프로그램: 씨름, 보배 찾기, 줄 당기기, 배구, 눈 가리고 부부 찾기, 그 외 등등

5, 점심 식사: 낮 12시부터 오후 1시 30분 까지.

또 푸짐한 상품을 준비합니다. 우리 민족은 어려울 때 서로 돕는 아름다운 전통이 있습니다. 어린 아이가 있는 분은 모두 데리고 참석 해 주십시오.

개별 초청장은 발송하지 않고, 이 안내문으로 대체하겠습니다.

많은 참여와 협조를 부탁 드립니다.

2012년 8월 4일

조선족 협회 일동 (회장 박승학- 287-0004)

19연변뉴스 Friday. August 17, 2012Saipan Times

Page 20: SaipanTimes Aug. 17, 2012

20 2012년 8월 17일 금요일 전면광고

Page 21: SaipanTimes Aug. 17, 2012

주님의 발등상우리 주님은 갈릴리, 가버나움, 두로, 시돈, 가이사랴 빌립보, 가다라, 벳세다, 베다니,

예루살렘, 골고다 길을 거쳐서 하나님의 보좌 우편, 천국의 영토를 밟으셨습니다.

우리 주님은 성령으로

사도 바울 선생님 안에 오셔서 그 천국의 영토를 실루기아와 살라미, 버가,

비시디아 안디옥, 이고니온, 루스드라, 빌립보, 데살로니가, 아덴, 고린도, 에베소에 넓히셨습니다.

우리 주님은 주님께서 다시 오실 때까지

천국의 영토를 성령으로 제 안에서 네케부, 은지시사니, 콤 쿨루, 쩨누, 카마퀘,

은릴리, 봉기톨레 …에 넓히시는 것을 경험합니다.

제 안에서 우리 주님의 발걸음이 멈추시지 않도록 주님의 발걸음을 부지런히 옮겨야 하겠습니다.

나의 인생은 십자가에서 이미 종말에 이르렀고 지금 저는 주님의 몸과 정신과 생명으로서

살고 움직이고 있을 뿐임을 날마다 경험합니다.

우리 주님이 제 안에서 걸음을 멈추시어 제 육체의 종말에 이를 때에 저는 홀연히

지금까지 제가 살아온 인생이 없어질 세상의 영토에 살아온 것이 아니라

천국의 영토 안에 걷고 살고 안식하고 있었다는 것을 보고 알게 될 것입니다.

남아공에서 선교사님으로 수고하시는 분의 글입니다.세계열방을 위해 기도하시는 분들과 함께 나누고 싶어 가져 온 글입니다.감사 합니다.

솔바람

도을 장학회 안내

"리더의 능력은 표현 능력이다"라는 말이 있습니다.

표현 능력을 높이기 위한 노력을 끊임없이 해야 합니다.

전 세계 유명한 지도자의 특징은 자기가 원하는 뜻을 전달하는 능력이 뛰

어났습니다. 표현 능력이 하루 아침에 완성되진 않지만 꾸준히 노력하면

할 수 있습니다.

2012년 가을 학기 도을 장학생 선정은 지금까지와는 조금 다르게 하려고

합니다. 즉, 적은 학생에게 전액 장학금을 지급하고, 공익 차원의 봉사활

동과 연계하려고 합니다. 예를 들어 영어 교실의 선생님, 도서관 사서, 또

는 풍물패 활동에 도움을 주는 방식입니다. 이런 봉사활동은 본인의 역량

계발과 향 후 리더십 향상에 큰 도움이 됩니다.

아울러 지역사회에 여러분의 능력과 재주를 활용하는 기회이기도 합니다.

청년들에게 꿈과 희망을 주고, 타고 난 능력을 발휘할 기회 제공을 통해

다 함께 발전하는 방향으로 가고자 선정기준을 정하였으니 많은 양해 바

라며, 마음의 준비를 하고 있다가 모집 공고가 나가면 응시하시기 바랍니

다.

감사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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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영위원: 주호준(285-4620)' 김장호(483-1155)

설립자: 김홍균

'인도양의 보석'으로 불리는 몰디브에 골프장이 마련된 초호화 인공섬이 들어설 것으로 알려져 화제다.

최근 네덜란드의 도크랜즈 인터 내 셔 널은 호텔과 컨벤션 센터 , 요 트 클럽은 물론 18홀 골프장까지 갖춘 관광객을 위한 초호화 인공섬 계획을 발표했다. 

무려 1,192개의 '섬부자'인 몰디브에 인공섬까지 들어서는 것은 해수면 상승으로 나라 전체가 물에 잠기고 있기 때문이다.

이같은 우려 때문에 관광대국인 몰디브 정부는 네덜란드 회사와 조인트 벤처를 시작했다. 환경 파괴를 최소화하며 설계된 이 인공섬에서 관광객들은 수영이나 스쿠버다이빙,

심지어 개인 잠수함으로 해저 탐험도 할 수 있다.

또 한 1 8홀 골 프 코스가 마련되어 있으며 이용자들은 해저터널을 통해 골프 카트 혹은 걸어서 이동이 가능하다.  

이 섬의 디자이너 코엔 올써이스는 "해양 생물이나 주변 환경의 피해를 최소화해 설계했다." 면서 "올해 연말 공사에 들어가 골프 코스는 2013년 말, 전체 섬은 2015년 오픈 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이 인공섬은 인도나 중동에서 건설한 후 이곳으로 옮겨진다." 면서 "몰디브 수도에서 고속 보트로 5분 내에 도착할 수 있을 정도로 접근성도 좋다."고 덧붙였다.

[나우뉴스]

몰디브에 18홀 골프장 갖춘'초호화 인공섬' 들어선다지구촌 곳곳에서 벌어지는 이상기

후가 가뜩이나 동력을 잃어가는 글로벌 경제에 또 하나의 족쇄를 채우고 있다. 미국을 강타한 56년 만의 최악의 가뭄으로 옥수수 등 국제 곡물 가격은 연일 기록적인 상승 행진을 이어가고 있고 예년보다 고온건조한 러시아와 우크라이나 등지의 이상기후도 세계 식량 가격을 끌어올리는 요인이 되고 있다.

인도 경제는 몬순기 강우량이 크게 줄어드는 바람에 올해 5% 성장도 위태롭게 됐고 200만명의 수해민이 발생한 마닐라 등 필리핀 북부의 홍수도 올해 필리핀 경제성장률을 최소 0.1%포인트 이상 끌어내릴 것이라는 분석이 나오고 있다.

최근의 기상이변으로 가장 우려되는 것은 곡물가 급등에 따른 물가상승이다. 9일 유엔식량농업기구(UNFAO) 발표에 따르면 글로벌 식량가격지수는 지난 한 달 동안 6%나 상승, 2009년 11월 이래 최대 상승폭을 기록했다. 미국 중서부를 뒤덮은 최악의 가뭄에 러시아ㆍ우크라이나ㆍ발칸반도ㆍ칠레 등지의 고온현상과 인도 가뭄, 중국 홍수 등 세계 각지에 기상이변이 엄습하면서 옥수수 가격은 5월 말 이후에 47%, 콩은 같은 기간 26%나 상승했다. 소맥 가격 상승률도 50%에 달한다. 커피 원두와 설탕 가격도 약 20%의 상승폭을 보이고 있다.

곡물, 특히 옥수수 가격 상승은 사

료값 인상으로 인한 축산물 가격 급등으로 이어지며 자연스레 전세계 소비자들의 식탁물가를 끌어올린다. CNN머니는 금융정보서비스 업체 세이즈웍스의 분석을 인용, "(옥수수값 폭등이) 소비자에게 엄청난 충격을 가할 것"이라고 경고했다.

급기야 유엔은 이날 이례적으로 미국에 옥수수를 주원료로 하는 에탄올 생산 감축을 요구하고 나섰다. 미국이 옥수수 수확량의 40%를 대체에너지인 에탄올 생산에 사용한다는 점을 감안, 곡물가 안정을 위해 내린 조치다. 다만 미국이 유엔의 요구를 받아들여 에탄올 생산을 줄일 경우 최근 안정세를 보이고 있는 유가의 상승을 부추기면서 세계 경제에 또 다른 물가상승 요인이 될 것이라는 지적도 나오고 있다.

속출하는 기상이변은 각지의 전력난과도 직결되고 있다. 불볕더위가 계속되는 지역 곳곳에서 에어컨 사용이 급증하면서 여름철 전력 부족을 초래하고 있는 것이다. 타임지는 인도의 불볕더위를 식혀야 하는 몬순기후 이상이 지난달 인도를 암흑으로 몰아넣은 최악의 정전 사태에 큰 영향을 미쳤다고 지적했다. 폭염과 가뭄에 시달리는 루마니아에서는 다뉴브강의 수위가 낮아지면서 대형 수력발전 업체 하이드로일렉트리카가 전력산출량을 25% 이상 줄이기도 했다.

지구촌을 강타한 기상이변의 이 같

은 파장은 선진국에도 큰 부담이지만 무엇보다 중국이나 인도 등 신흥국 경제의 발목을 세게 잡아당길 것으로 우려된다. 월스트리트저널(WSJ)은 식량 가격 상승이 "브라질ㆍ중국ㆍ인도 등 이미 경기가 둔화하고 있는 신흥 경제국에 큰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지적했다.

인도의 경우 이상기후가 경제성장률과 국가 신용도까지 끌어내릴 것으로 우려되고 있다. 인도 연간 강우량의 70%가 집중되는 몬순기에 예년보다 강우량이 17%가량 급감하자 씨티그룹은 올해 인도 경제성장률이 4.9%까지 하락할 수 있다고 경고하고 나섰다. 건조한 몬순기후가 식량 가격을 끌어올리면 인도중앙은행이 경기부양책을 펼 수 없게 된다는 것이다. 블룸버그는 재정적자와 경기둔화 등 가뜩이나 안 좋은 경제 사정에 가뭄까지 겹쳐 이미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등 국제신용평가사로부터 '부정적' 등급 전망이 제시된 인도의 국가신용등급이 정크 등급으로 강등될 가능성이 높아졌다고 지적했다.

이 밖에 필리핀은 마닐라 등 북부의 집중호우로 200만명이 수해를 입고 25만명 이상의 이재민이 발생하는 등 피해에 시달리고 있다. 아시아태평양대의 경제학자인 시드 테로사는 "조업 중단과 농작물 피해 등을 감안할 때 이번 홍수로 경제성장률이 최소 0.1%포인트 이상 낮아질 것"이라고 내다봤다.

가뭄·폭우·폭염… 애그플레이션·블랙아웃 공포에 지구

21세계 Friday. August 17, 2012Saipan Times

Page 22: SaipanTimes Aug. 17, 2012

Winston Posegate의 미국 이야기

한국인의 영어 vs. 중국인의 영어 몇 해전 두 명의 남자와 두 명의 여자로 구성된 총 4명의 나의 학급이 끝난 뒤, 남자 학생들의 어머니는 나머지 두 명의 급우가 어디 사람인지를 캐물었습니다. 제가 그 어머니에게 두 명의 여자 급우는 중국 출신이라고 말하자 그 어머니는 중국인들의 영어 발음은 안 좋다고 믿고 있었고 그렇기 때문에 그녀의 아이들이 안 좋은 발음을 배울 것이라며 화를 내었습니다. 나는 이런 주장에 상당한 충격을 받았었습니다. 사실, 그 두 중국 학생들은 한국 학생들과 거의 같은 연령의 학생들로 영어 구사 능력 또한 비슷하였고 이러한 이유로 인해 이들을 한 반으로 가르쳤던 것입니다. 특히 여자 학생들의 발음은 남자 학생들보다 나쁘지 않았으며 아이러니컬하게도 그 여자 학생들 중 한 명은 이전에 그녀의 관찰 결과 중국 인들이 한국인들보다 발음이 더 좋다고 얘기하였었습니다. 저 또한 학생들이 반 친구들에게서 잘못된 발음을 배울 것이라는 추정에 동의하지 않습니다. 영어 교사로서 나는 종종 나의 발음을 학생들의 모델로 사용하며 어떤 수업에서 나는 표준 미국 영어의 추가 예제를 제공하는 CD를 사용하여 수업합니다. 저는 지속적으로 저의 학생들의 발음에 귀 기울여 필요에 따라 수정하여주고 있습니다. 물론 일반적으로 학생들은 서로에게서 발음을 배울 수 없습니다!

지난 3월 22일 사이판 타임즈에 실렸던 저의 글을 보시면 중국어 문법은 영어 문법과 여러 가지 방법으로 배우 다르다고 설명하였고, 중국학생들은 한국 학생들과 마찬가지로 정확한 영어 문장을 만들기 위해 배우고 노력해야 합니다. 저의 지난 5월 31일 글에서 말씀 드렸던 것과 같이 한국인이 가지고 있는 장점 중 하나는 한국어로 흡수된 영어 단어들이 많다는 것입니다. 하지만 의미가 항상 영어와 동일하게 쓰이고 있지는 않습니다.

발음은 어떨까요? 중국어 혹은 한국어에는 "this"와 "thin"의 /th/ 소리, "love"의 /v/ 혹은 "zoo"의 /z/와 같은 발음을 표현할 수 없습니다. 이로 인해 한국인들과 중국인들은 이러한 소리를 모방하기 위해서 자신의 언어에서 비슷하지만 다른 소리를 사용하는 경향이 있습니다. 한국인과 중국인 모두 "bad"의/a/와 "bed"의 /e/ 그리고 "lap"의 /l/과 "rap"의 /r/을 구별하는데 어려움을 겪습니다. 한국인들은 종종 "waiter"의 /er/을 발음하지 않습니다 (이것은 일부 영어 방언으로 허용되기도 합니다.); 대조적으로 중국인들은 그들의 언어에 /er/이 있습니다. 또한 "pan"의 p와 "fan"의 f발음은 한국인들은 좀 어려움을 겪는 반면 중국인들은 전혀 문제가 되지 않습니다. 한편 한국어로는 "limit('리밋')"의 /t/와 같은 끝을 표기할 수 있지만 중국어로는 이 것은 표현 할 수 없습니다(하지만 광동어로는 표기할 수 있습니다.) 또한 중국의 어떤 지방에서 온 사람은 "lap"의 /l/과 "nap"의 /n/을 발음하는데 약간의 문제가 있는 사람이 있는데 반면 한국인들은 이 발음에 아무런 문제가 없습니다.

언어를 배우는 동안 모든 학생들은 많은 실수를 하게 되며, 다른 언어적 배경을 가진 사람들은 각기 다른 실수를 합니다. 그러나 자신과 다른 모국어를 사용하는 사람들과 언어 수업을 듣는 것에 뚜렷한 장점도 있습니다. 왜냐하면 이는 언어 능력을 얻기 위해 필요한 훈련의 일부인 의사 소통을 모국어가 아닌 배우고 있는 언어로 해야 하는 환경을 만들어 주기 때문입니다. 한국 학생들로 구성된 영어 수업은 학생들이 (아마도 교사 또한) 불가피하게 한국어를 사용해야 할 수 있기 때문에 좋지 않습니다; 이러한 상황의 수업의 학생들은 언어에 대해 배울 수는 있지만 그들은 언어 능력을 최대한 습득하고 연습할 수 없을 것입니다.

한 사람이 외국어를 얼마나 잘 습득하느냐는 그 사람의 모국어 외에 환경, 나이, 성격, 관심사, 그리고 개인의 재능과 같은 여러 요인에 따라 결정됩니다.

Winston Posegate 사이판 찰란 피아오의 American English School 원장 및 강사

*의견이나 질문은 부담없이 Winston Posegate에게 연락주세요^^

교민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오늘은 2가지에 대해서 얘기해 드리겠습니다. 1가지는 비자가 어떻게 진행되고 있는지에 대한 체크하는것과 2번째는 최근에 있었던 CW 2의 정보에 대해서 말입니다.

1. 예전에 비자가 안나오면 무작정 기다리지 말고 가끔 체크해 보던지 편지를 보내보라고 신문에 쓰고 그 방법까지 알려드린바 있습니다. 교민중에 지문까지 찍었지만 미이민국에서는 우편이 반송되었으니 1 8 0 일 안 으 로 연 락 을 하 라 고 했 지 만 이 것 이 인터넷으로만 체크가 가능해서(우편은 반송했으니 미이민국에서 신청자에게 연락할 방법은 인터넷에 올리는 방법만 택함)난처한 상황에 이른 경우입니다.

아직도 계류중에 있거나 기다리시는 분은 꼭 다시 중간중간에 체크하시기 바랍니다. 체크하는 방법은 미이민국 홈페이지에 들어가시면

위의 동그라미 안에 색깔이 칠해져서 현재 나의 신분상태가 나오고 경우에 따라서는 무엇을 해야 할지 무엇이 문제인지 주석이 달려서 나오기 때문에 만약에 컴퓨터나 인터넷을 잘 모르시는 분은 잘 아는 분에게 부탁해서 반드시 체크하시기 바랍니다.

2. 두 번째는 제가 5월 30일의 칼럼에서 이미 언급한 내용입니다. 부모 중에 한 분이 이미 CW 1이 승인이 되어서 나왔고 CW2(자녀)의 신청을 해서 본국에서 사이판으로 데려올 경우입니다. 대사관에 서류접수를 하고 인터뷰를 신청하는데 거기서 요청하는 것은 CW 1의 신청자가 와야 한다고 요청했습니다 (중국의 예)

CW 1의 비자를 (CW1의 신분이 승인이 된 상태-만약에 나갈 필요가 없을 경우엔 굳이 일부러 비자를 받으러 나가지 않아도 된다고 미이민국에서 신문에 기사공고) 나갈 필요가 없을 때에는 나가지 않아도 되지만 CW2의 인터뷰를 위해서 나와야 한다고 위와 같이 요구했을 경우에는 나가야 합니다. 그와 같은 경우는 이미 승인이 된 CW 1의 비자를 내주고 CW2의 비자를 내주던지 아니면 동시에 인터뷰 후에 내주게 됩니다. 하지만 이와 같은 경우도 (CW1 이 승인이 된 상태) 대사관의 면접 후에 영사의 재량에 따라 비자를 내줄지 거부할지를 결정하므로 이점 명심 하기기 바랍니다

단단 하늘색 팔라팔라 (원두막)

2012년 8월 8일 이 원준 논설위원 드림

혹 도움이 필요하시면 Jun l e e 5 2 4@hanma i l . n e t 또는

[email protected]로 편지를 보내시거나 핸드폰 483-5552로

전화 주시면 됩니다. 위의 내용은 사람마다 또는 각자의 신분상태에

따라 적용이나 기준이 달라질 수 있으므로 자세한 사항은 공인된

기관이나 승인된 기관에서 물어보시기 바랍니다.

22 2012년 8월 17일 금요일 연재/논단

Page 23: SaipanTimes Aug. 17, 2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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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 1부터 9까지의 숫자가 중복되지 않

게 한 번 만 들어갑니다.

2. 가로, 세로 각각 3칸으로 이루어진 작

은 사 각형(3X3)에도 1~9 사이의 숫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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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가로, 세로중과 9개의 작은 사각형 어

디에 도 1부터 9까지의 숫자는 중복되

지 않게 한 번만 들어가야 합니다.

지난 주 정답

P.O.BOX.506003 SAIPAN MP 96950, U.S.A.전화: (670)989-5905 / 235-3313 팩스:(670)235-33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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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이판 교민 커뮤니티 : http://www.SaipanKorean.com

지 식 인 의 책 무 는 진 실 을 말 하 는 것 이 다 .

상 식 배 틀1. 무해(無害)한 것은?

ⓐ <백설공주>의 사과 ⓑ <신데렐라>의 유리 구두 ⓒ <잠자는 숲 속의 미녀>의 물레 바늘

2. ☐와 △가 숫자가 아닌 것은? ⓐ 동시에 두 가지 이득을 보는 <☐석△조> ⓑ 열은 열로써 다스린다는 <☐열△열> ⓒ 우리나라 겨울철 날씨의 <☐한△온>

3. 신조어 <흐규흐규>는 어떤 상황에 쓰는 것이 가장 적절할까? ⓐ <일대백>을 보며 진지하게 고민 중일 때 ⓑ <개그콘서트>를 보며 박장대소할 때 ⓒ <적도의 남자>를 보며 눈물 흘릴 때

4. 얼마 전 서울시에서 외국인 1,300여 명을 대상으로 <서울에서만 만날 수 있는 것들>에 대해 설문조사한 결과, 영어권 나라에서는 <전통과 현대의 조화>를 1위로 꼽았다. 그렇다면, 중어권 1위는? ⓐ 24시간 잠들지 않는 도시 서울 ⓑ 질 좋고 값싼 쇼핑 왕국 서울 ⓒ 저렴하고 푸짐한 음식 천국 서울

5. 스포츠와 사용되는 단위가 잘못 짝지어진 것은? ⓐ 야구 - 이닝 ⓑ 배구 - 라운드 ⓒ 농구 - 쿼터

6. 지난 4월 기상청 국립기상연구소가 2009년부터 3년간 ☐의 경제적 가치를 매긴 결과, 최소 212억의 경제적 효과가 있다고 발표했다. ☐는? ⓐ 봄볕 ⓑ 봄비 ⓒ 봄꽃

7. 예로부터 변산반도(邊山半島)의 유명한 특산물 3가지를 일컬어 삼변(三邊)이라고 했다. 삼변이 아닌 것은? ⓐ 난초 ⓑ 꿀 ⓒ 조개

8. 얼마 전 미국의 한 건강전문사이트가 <스트레스가 건강에 좋은 점 7가지>를 소개했다. 해당하지 않는 것은? ⓐ 수술 뒤 회복을 도와준다 ⓑ 음식 맛이 좋아진다 ⓒ 삶의 적응력을 높여준다

9. 2011년 12월, 미 항공 우주국(NASA)은 지구에서 약 1,000광년 떨어진 곳에서 지구와 거의 같은 크기의 외부 행성 2개가 처음 발견됐다고 밝혔다. ☐, △로 이름 붙은 이 행성들에 생명체가 존재했을 가능성도 제기했는데, ☐와 △는? ⓐ 케플러 18a, 케플러 18b ⓑ 케플러 19c, 케플러 19d ⓒ 케플러 20e, 케플러 20f

(이번호 정답) 1. ⓑ 2. ⓑ 3 . ⓒ 4. ⓑ 5. ⓑ 6. ⓑ 7. ⓒ 8. ⓑ 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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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퀴즈/정보 Friday. August 17, 2012Saipan Tim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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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 2012년 8월 17일 금요일 전면광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