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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옥의 가장 뜨거운 자리는 정치적 격변기에 중립을 지킨 자를 위해 예비되어 있다. -단테- CW 갱신은 만료일 90일 이전에 신청해야… CW 갱신 청원을 승인 받은 CW 신분 만료일로부터 90일 이전에 신청해야 한다. USCIS 괌 과 CNMI 지역 국 장 Stephen P. Green은 사 이판인적자원관리학회의 회 원 앞에서 “고용주는 그들의 CW 고용인들의 CW 신분 만 료일이 끝나는 날로부터 적어 도 90일 이전에는 CW 신분 연 장에 대한 증거물(및 신청)을 제출하여야 한다.”고 전했다. 그는 학회에 참여한 고용주 와 그들의 담당자들에게 각각 의 청원은 고용인에 대한 증거 와 미국 시민권 자들의 고용 을 고려하였다는 것을 증명하 여야 한다고 강조하였다. 그는 해당 직책에 대한 구인 광고가 예전 것이 아닌 새로운 것이어 야 한다고 말했다. “만약 해 당 직책이 자격증 요구하는 경 우, 자격증의 사진을 보내주어 야 한다”고 전했다. 또한 그 는 각각의 청원서는 최근의 임 금 지불 명세서 혹은 W-2양 식을 첨부하여 노동자가 고용 되어 급여를 받고 있다는 것을 보여주어야 한다고 덧붙였다. 또한 청원서는 고용주의 세금 환급 혹은 다른 서류를 통해 비즈니스를 이어가고 있다는 것을 증명해야 한다. 새로운 회사의 경우, I-129CW 청원서가 6개월 이전에 제출되어야 한다고 Green씨는 전했다. “새로운 회사가 설립되고 회사를 위한 고용인을 고용할 경우, (비즈 니스 가동) 6개월 이전에 청원 서를 접수하여 고용인들이 일 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전했다. 그는 또한 9월 30일 만료 된 파롤(Parole in place)은 I-129CW 청원의 판결이 있 을 때까지 연장하여야 한다고 덧붙였다. Green씨에 의하면, 파롤은 2012년 12월 28일 혹 은 9월 30일로부터 90일까지 연장 가능하다. “우리는 무료 로 90일까지 연장하여 줄 것 이다.” 그는 이 90일의 기간 은 파롤신분의 사람들이 CW 청원에 대한 판결까지 CNMI 에서 합법적인 신분을 유지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또 한 9월 30일 만료된 파롤 신분 의 사람들 중 그들의 CW신분 판결이 아직 안 나온 사람들은 지금 당장 파롤을 연장해야 한 다고 강조하였다. “아직 연장 을 안 했다면 지금 하길 바랍 니다.”고 그는 말했다. 구인 광고 기간에 대한 질문에 Green씨는 이에 대하여서는 확인이 필요하다고 답변을 거 부하였다. 또한 고용인이 회사에 의해 고 용이 끝난 경우 누가 이 고용 인의 본국 송환에 대한 책임이 있는가를 묻는 질문에 Green 씨는 “이 또한 다시 한번 확 인해야 할 내용이며, 나는 이 에 대해 명확히 할 것이다”고 전했다. CW 노동자는 다른 고용주를 찾기 까지 30일의 기한이 주 어진다. 하지만 Green씨는 30일이 넘어서 고용주를 찾게 된다면 해당 노동자는 CNMI 내의 신분이 없는 상태가 된다 고 전했다. 아직 USCIS 캘리포니아 센터 로부터 아직 CW청원에 대한 증거요청 혹은 거부 통지를 받 지 못하였다면, 캘리포니아 센 터에 문의를 해봐야 할 것이라 고 전했다. 그는 또한 발급된 I-94에 번 호가 안 나와 있다면, 이것을 수정하기 위해 캘리포니아 센 터에 연락을 해야 한다고 권장 하였다. 미국 하원 CNMI 대표 Gregorio Kilili Camacho Sablan의 H.R. 1466법안의 수혜자들과 2012년 12월 31 일 만료되는 파롤을 소지한 사 람들에게는 “우리는 아직 이 에대한 안내를 기다리고 있 다”고 전했다. 한편, Green씨는 그의 괌 사 무실이 약 700여개의 CW 청 원을 위한 90일 연장 신청을 받았다고 한다. 추가적인 정보는 www.uscis. gov 혹은 www.youtube. com.user/uscis를 방문하기 바란다. [번역:사이판타임즈 최민석] 235-7717/234-1010/483-3312 제 365 호 2012년 11월 02일 SaipanTimes American Red Cross Tel. 233-2668/9 위치: 가라판 미들로드 약국 & 건강 센터 [email protected] Tel.(670)235-3313/989-5905 Fax.(670)235-3311 발행인:김홍균 기획:박헌영 편집:최민석 태양광발전시스템 모든 밧데리 복원-납축전지 (주)신성솔라에너지 -북마리아나 판매대리점 (주)DIK CO., LTD 시스템설비 대리점 G.W.U * 신 재생 에너지 종합기업 Corp *God is With Us Tel: (670)234-3344 Fax: (670)234-3345 Cell: (670)483-8639 P.O.Box 506039 Saipan MP 96950 [email protected] http://www.SaipanTimes.net

SaipanTimes Nov. 2, 2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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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년 11월 2일자 사이판 교민신문 "사이판타임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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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age 1: SaipanTimes Nov. 2,  2012

지옥의 가장 뜨거운 자리는 정치적 격변기에 중립을 지킨 자를 위해 예비되어 있다. -단테-

CW 갱신은 만료일 90일 이전에 신청해야…CW 갱신 청원을 승인 받은 CW 신분 만료일로부터 90일 이전에 신청해야 한다.

USCIS 괌 과 CNMI 지역 국장 Stephen P. Green은 사이판인적자원관리학회의 회원 앞에서 “고용주는 그들의 CW 고용인들의 CW 신분 만료일이 끝나는 날로부터 적어도 90일 이전에는 CW 신분 연장에 대한 증거물(및 신청)을 제출하여야 한다.”고 전했다.

그는 학회에 참여한 고용주와 그들의 담당자들에게 각각의 청원은 고용인에 대한 증거와 미국 시민권 자들의 고용을 고려하였다는 것을 증명하여야 한다고 강조하였다. 그는 해당 직책에 대한 구인 광고가 예전 것이 아닌 새로운 것이어야 한다고 말했다. “만약 해당 직책이 자격증 요구하는 경우, 자격증의 사진을 보내주어야 한다”고 전했다. 또한 그는 각각의 청원서는 최근의 임금 지불 명세서 혹은 W-2양

식을 첨부하여 노동자가 고용되어 급여를 받고 있다는 것을 보여주어야 한다고 덧붙였다.

또한 청원서는 고용주의 세금 환급 혹은 다른 서류를 통해 비즈니스를 이어가고 있다는 것을 증명해야 한다.

새 로 운 회 사 의 경 우 , I-129CW 청원서가 6개월 이전에 제출되어야 한다고 Green씨는 전했다. “새로운 회사가 설립되고 회사를 위한 고용인을 고용할 경우, (비즈니스 가동) 6개월 이전에 청원서를 접수하여 고용인들이 일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전했다.

그는 또한 9월 30일 만료된 파롤(Parole in place)은 I-129CW 청원의 판결이 있을 때까지 연장하여야 한다고

덧붙였다. Green씨에 의하면, 파롤은 2012년 12월 28일 혹은 9월 30일로부터 90일까지 연장 가능하다. “우리는 무료로 90일까지 연장하여 줄 것이다.” 그는 이 90일의 기간은 파롤신분의 사람들이 CW청원에 대한 판결까지 CNMI에서 합법적인 신분을 유지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또한 9월 30일 만료된 파롤 신분의 사람들 중 그들의 CW신분 판결이 아직 안 나온 사람들은 지금 당장 파롤을 연장해야 한다고 강조하였다. “아직 연장을 안 했다면 지금 하길 바랍니다.”고 그는 말했다.

구인 광고 기간에 대한 질문에 Green씨는 이에 대하여서는 확인이 필요하다고 답변을 거부하였다.

또한 고용인이 회사에 의해 고

용이 끝난 경우 누가 이 고용인의 본국 송환에 대한 책임이 있는가를 묻는 질문에 Green 씨는 “이 또한 다시 한번 확인해야 할 내용이며, 나는 이에 대해 명확히 할 것이다”고 전했다.

CW 노동자는 다른 고용주를 찾기 까지 30일의 기한이 주어진다. 하지만 Green씨는 30일이 넘어서 고용주를 찾게 된다면 해당 노동자는 CNMI내의 신분이 없는 상태가 된다고 전했다.

아직 USCIS 캘리포니아 센터로부터 아직 CW청원에 대한 증거요청 혹은 거부 통지를 받지 못하였다면, 캘리포니아 센터에 문의를 해봐야 할 것이라고 전했다.

그는 또한 발급된 I-94에 번

호가 안 나와 있다면, 이것을 수정하기 위해 캘리포니아 센터에 연락을 해야 한다고 권장하였다.

미 국 하 원 C N M I 대 표 Gregorio Kilili Camacho Sablan의 H.R. 1466법안의 수혜자들과 2012년 12월 31일 만료되는 파롤을 소지한 사람들에게는 “우리는 아직 이에대한 안내를 기다리고 있다”고 전했다.

한편, Green씨는 그의 괌 사무실이 약 700여개의 CW 청원을 위한 90일 연장 신청을 받았다고 한다.

추가적인 정보는 www.uscis.gov 혹은 www.youtube.com.user/uscis를 방문하기 바란다.

[번역:사이판타임즈 최민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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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365 호 2012년 11월 0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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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양광발전시스템모든 밧데리 복원-납축전지(주)신성솔라에너지-북마리아나 판매대리점(주)DIK CO., LTD 시스템설비 대리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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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age 2: SaipanTimes Nov. 2,  2012

공공토지부는 지난 29일, 해양스포트 업체들이 반대하는 마나가하 규정 개정안의 구현은 없을 것이라고 동의하였다. 토지부의 장관 대행 Ray Salas는 하원 천연자원위원회장 Joseph M. Palacios의원의 요청에 따라 아무 일도 없을 것이라고 했다. Salas는 “위원회장은 또 다른 회의를 오는 목요일에 소집하였고 우리는 그 회의에서 만날 것이다”고 전하며 이 회의까지 아무런 결정은 없을 것이라고 했다.

지난 주 금요일 하원 위원회는 마나가하에 대한 정부와 타시투어의 독점 계약에 대한 공개 청문회를 개최하였다. 이 새로운 규정에 대해 반대하는 약 50여명이 참석하

여 양 당사자가 본인들의 의견을 제시할 수 있었다. 타시투어의 법률고문 Rexford C. Kosack 마나가하의 모든 상업시설을 운영하는 그의 클라이언트의 독점적 권리를 주장하였다. 그는 정부와의 계약이 불법이 아니며 본 계약을 Francisco Ada/사이판 국제공항의 정부와 DFS간의 계약에 비교하였다.

다른 해양스포츠 업체 운영자들은 정부는 중소기업을 밟는 것이 아니라 장려해야 한다고 주장하였다. 이들은 정부가 규정을 바꾸기 원한다면, 이 개정안은 모두에게 좋은 쪽을 택해야 하지만 제안된 개정안은 대중의 이익을 위한 것은 명백히 아니라고 덧붙였다.

[번역:사이판타임즈 최민석]

아직까지는 마나가하에새로운 규정은 없다.미국이민국(USCIS)에 의하면 올

해에는 청원서들이 신속하게 처리 될 것이라고 한다. 사이판인적자원관리학회의 지원으로 PIC에서 열린 공개 포럼에서 USCIS 괌 및 CNMI 지역 국장 Stephen P. Green씨는 올해 CW청원 연장 판결에는 좀더 빠른 진행을 기대하고 있다고 한다. “이것은 우리의 목표다. 우리는 CW진행에 더 좋아지고 있다”고 그는 전했다.

Green씨는 인사 실무자와 고용주로부터 청원 문제점들에 대한 질문을 받았다. 한 인사 책임자는 그들이 이 섬 내에서 숙련된 노동자를 찾을 수 없음을 우려하며 CNMI 외부로부터 이러한 숙련자를 고용할 수 있는지에 대한 질문에 그는 “안될 이유가 없다”고 답하였다. Green 시는 신청자(수혜자)는 해당 직원에 대한 청원서의 승인이 있은 뒤 사이판에 입국할 수 있으며 미국 대사관 혹은 영사관에서 CW 비자를 발급받아야 한다고 전했다.

CW-1 노동자가 해당 CW-1신분을 갱신하지 않고 CW-2로 전환하거나 그 반대로 가능한지에 대한 질문에 Green씨는 “유효한 신분을 소지하고 있다면, 그들은 신분 변경 청원을 할 수 있다”고 답하였다. 그는 또한 수혜자는 해당 CW-1 신청자는 그들의 CW청원에 대한 승인을 먼저 받은 뒤 일을 시작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한 고용주는 만약 그가 마이크로네이사 연방 사람 혹은 그의 배우자를 고용하려고 하는 경우에 대한 질문에 Green씨는 이들에 대한 CW 청원은 필요 없다고 전했다.

또 다른 인사 실무자는 만약 H-1신분이 거절 됐을 경우, CW-1신분을 청원을 신청해야 하는지에 대한 질문에 Green시는 “맞는 선택이다”고 답했다.

Green 씨는 필리핀에 가는 도중 괌 공항 경유에 관련하여서는 “만약 CW 비자를 소지하고 있다면 [세관 및 국경 보호국]에서 필리핀을 갔다 오기 위해서 괌 공항을 경유한다는 것을 알고 있을 것이다”고 말했다. “그들은 [공항에] 8시간 이상 머물 수 없다”고 덧붙였다. 비자를 가지고 있지 않다면 그들은 어드밴스 파롤이 필요하다고 전했다.

2011년 10월 7일부터 2012년 10월 23일까지 USCIS의 통계에 따르면, USCIS 캘리포니아 센터는 “6,129개의 I-129CW 청원서가 접수되었다.” 이 청원서는 1,858개의 다른 고용인들에 의해 접수되었다. 총 12,428명의 CW1 노동자들이 이 청원서들에 의해 청원되었다.

USCIS 지역언론담당자 Marie Therese Sebrechts는 총 4,588개의 청원이 승인되었고 이 청원서로 인해 7,858명의 수혜자가 승인을 받았다고 전했다. 한편 450명을 위한 344개의 청원서는 거절되었다고 전했다. 기관은 아직 500개의 청원서가 추가 요청 서류에 대한 답변을 기다리고 있다고 전했다.

이민 관련 추가 정보는 www.uscis.gov를 참조하기 바란다.

[번역: 사이판 타임즈 최민석]

USCIS는 빠른 처리를 약속

2 2012년 11월 02일 금요일 로컬뉴스

Page 3: SaipanTimes Nov. 2,  2012

재 사이판 한인 체육회

김정식 $1,000.00 김정자 $ 500.00 한인회 $3,000.00 조성문 $ 100.00 월드리조트 $1,000.00 주제연 $ 200.00 총영사 $500.00 우경필 $ 100.00 김홍균 $5,000.00 이철 $ 200.00 이희균 $1,000.00 이인용 $ 100.00 장두영 $1,000.00 김주영 $ 200.00 김규연 $500.00 홍순구 $ 200.00 서경란 $300.00 현광운 $ 200.00 류문기 $200.00 돌핀홀세일 $ 200.00 정현준 $300.00 피에스타 부페 티켓 4방장유백순 $300.00 코카콜라 믈 4박스장영국 $300.00 아시아나 항공권 1매우신코퍼레이션 $500.00 라우라우골프장 골프티켓 35장박준수 $300.00 BOSS노래방 쿠폰 $200.00안우진 $200.00김기섭 $500.00윤대용 $400.00정봉운 $100.00전병수 $300.00이경구 $500.00이광석 $500.00배학천 $300.00

대구에서 개최되었던 제93회 전국체전을 교민 여러분의 지원과 성원으로 무사히 마치고, 돌아와 감사의 글을 드립니다.어려운 경제 여건에서도 물심양면으로 후원해주시고, 응원해 주셔서, 탁구에서 이종철씨가 동메달, 스퀴시에서 오민희씨가 동메달을 획득하는 좋은 성적을 거두고 돌아왔습니다.일일이 찾아 뵙고, 인사드림이 도리인 줄 아오나. 먼저 지면으로 감사의 인사를 드립니다.언제나 교민 여러분과 함께하는 체육회가 되도록 열심히 노력하겠습니다.

- 제93회 전국체전 도움주신 분들 -

재 사이판 한인 체육회 회장 한태영

사이판 한글학교 학부모회안녕하세요.

사이판 한글학교 학부모회입니다. 지난 10월 31일 사이판 한글학교에서 2012~2013 학년도 학부모 총회가 있었습니다. 이번 총회에서는 신학년도 운영 계획 및 활동과 신임 임원 (회장.총무)선출에 대해서 논의하여 학부모회 회장에 지난 해와 같이 강성림 회장이 선임되어 일년간 회장직 을 연임하게 되었고. 총무에는 새롭게 석신아 학부모가 선임되어 일 년간 총무와 서기 업무를 담당하게 되었습니다.

교사들의 연락처와 각 학급의 비상연락망 열람, 교사들과 학부모회 대표자간의 인사, 학부모회 활동 내용 신문 홍보, 학기 중 참관 수업, 화장실 청소 개선 등의 건의 사항을 이번 총회에서 안건으로 채택하여 학교 측에 건의하였고, 지난해와 마찬가지로 일일보조 교사 활동, 도서관 운영지원, 등하교 질서 지도 지원 등의 활동을 연중 지속활동으로 예정하여 매주 학부모대표자가 자원 봉사할 예정입니다. 그 외에 개교기념행사와 졸업식 등의 학교 행사 지원도 계속하기로 하였습니다.

작년 한해 동안 학부모회 활동을 위해 적극적으로 도움주신 모든 분들과 올해도 참석하여 주신 학부모님.새롭게 참여해 주신 모든 학부님들께 진심으로 감사 드립니다.

더 많은 학부모님들께서 함께 참여하여서 우리 자녀들이 한글교육을 위해 함께 노력하는 학부모 회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한글학교나 학부모회에 대해 건의사항이나 의견이 있으시면 언제든지 연락 주시기 바랍니다.

사이판 한글학교 학부모회장 강성림 연락처 : 483-1033

3공고 Friday. November 2, 2012Saipan Times

Page 4: SaipanTimes Nov. 2,  2012

공공토지부는 코럴 오션 포인트 골프 리조트의 토지 임대 종료의 재심의에 대해 말할 준비가 되지 않았다. 지난 금요일 인터뷰를 통해 Ray Salas 장관 대행은 그가 아는 것은 COP를 운영하였던 Suwaso Corp. 와의 임대연장 거래는 종료되었다는 것뿐이라고 전했다. 하지만, 어떻게 E-land가 COP를 구입하여 Suwaso의 밀린 세금을 대납하는 것이 DPL의 결정에 어떻한 영향을 미치는지에 대한 질문에 Salas씨는 "나는 모르겠다. 이 것에 대하여 확인을 해봐야겠다"고 전했다. "Suwaso의 임대는 전 장관 대행 Pete Itibus에 의해 종료되었다고 난 알고 있다"고 그는 덧붙였다.

이 사항에 대해 Salas는 이 문제에 관여하는 사람이 아니라고 밝힌 부 법무장관 Michael Wilt을 추천하였다. Silt씨에게 Suwaso와 정부간의 세금 조정이 토지 임대 계약을 복구할 것인지에 대한 질문에 "한번 지켜보자"고 답했다.

지난 7월 13일, Itibus는 공공토지부 장관 대행으로써 Suwaso에 임대 종료 통보를 보냈다. Itibus는 세금 지불 실패로 인한 임대 계약이 이행되지 않았다고 전했다. 토지

부는 지난 2006년 3분기부터 2012년 1월까지 세금을 납부하기 않았기에 "세금에 의무를 다하지 못했다"고 전했다.

하지만 Suwaso Corp.,는 그들의 법률고문 Michael Dotts를 통해, 임대 계약이 이행되었다고 전했다. 검찰총장 사무실은 Suwaso의 은행계좌를 압수하고 이들이 320만달러의 세금 중 일부를 지불 한 뒤 계좌 압수를 풀었다.

주지사는 이 대지가 지난 해 첫번째 계약이 만료되었던 시기에 흥미를 가지고 있는 다른 투자자와 ‘제안서 요청’을 통해 계약이 이루어 졌어야 한다고 전했다. "나는 COP의 임대 연장이 ‘제안서요청’을 통해 이루어 지길 바랬다. 왜냐하면, 현재 운영자(Suwaso)가 계약의 조항 및 조건에 따라 자신의 의무를 다하지 못하였기 때문이다"고 덧붙였다.

[번역: 사이판 타임즈 최민석]

DPL: COP 토지 임대에 관하여 침묵2012년 8월의 관광객 수는 전년도 8월 대비 20퍼센트 상승하였다.

마리아나 관광청에 따르면 지난 2012년 8월 사이판, 티니안, 및 로타에 입국한 관광객은 총 40,225명으로 지난해 8월 33,503명에 비해 상당한 상승을 보여주고 있다. 전체적으로 이번 회계연도의 총 관광객수는 359,003명으로 지난해 동일 기간보다 15퍼센트 높게 집계되었다.

지난 8월의 일본 관광객 수는 17,969명으로 지난해보다 17퍼센트 높은 숫자이다. 일본 시장은 계속적인 안정화로 북 마리아나 최고의 관광 시장의 지위를 다시 구축하고 있다. 델타 항공은 지난 7월 14일부터 9월 24일까지 나리타발 주 4회 추가 항공편을 각각 화요일, 목요일, 토요일, 일요일에 증편하였다. 또한 아시아나 항공은 지난 7월 16일부터 8월 31일까지 오사카발 항공편을 매일 사이판으로 보내왔다. 또한 아시아나 항공은 나리타발 일시적인 전세 항공편을 지난 8월 16일부터 22일까지 추가하였다. 이러한 항공편 증편으로 인하여 여름 성수

기 시즌에 전년도 같은 기간 대비 상당한 관광객 증가를 가져왔다. 하지만 지난 9월의 문제는 이 일본 시장의 성장세가 일본 시장의 불확실한 정장 모습으로 지속적으로 이어갈지에 대한 불확실성이다.

한국으로부터의 관광객 수는 7개월 연속으로 2자릿수 성장세를 보이며 지난 8월에는 22퍼센트 오른 12,820명을 기록하였다. 아시아나 항공은 지난해 6월 관광객 감소로 중단 된 부산발 항공편을 지난 6월 13일부터 재개 하였다. 올 회계연도의 현재까지 한국으로부터의 관광객 수는 총 118,361명으로 전년 대비 19퍼센트가 상승하였다. 한국으로부터의 항공편 좌석 수는 11월 20일부터 시작될 아시아나 항공의 부산발 항공편의 주 2개에서4개의 항공편 증편으로 올해 말까지 한국 시장의 지속적으로 강력한 성장 발판을 마련하였다.

중국 관광객 수는 작년 대비 올해 매달 일관성 있는 엄청난 성장세를 보여주고 있다. 지난 8월 중국 관광객 수는 총 6,762명으로 지난 해 대비 32퍼센트 증가하였다. 한편 올 회계연도

작년대비 중국 관광객 수는 지난해 시작된 중국 상해 및 광저우발 새로운 전세 항공편 확보로 인하여 73퍼센트라는 엄청난 성장율을 보였다. 이 성장세는 10월 중국 국립 휴일과 11월 항공편 증편, 그리고 현재 징행 중인 주요 언론과 여행사의 홍보로 인하여 올해 말까지 지속될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러시아 관광객 수는 8월동안 총 359명으로 지난해 대비 15퍼센트 낮은 수를 보였다. 하지만 이번 회계연도 총 러시아 관광객수는 전년대비 11퍼센트 상승하였다. 지난 26일부터 시작된 블라디보스톡발 항공편으로 더 많은 관광객수를 기대해 볼만 하다.

지난 8월 괌으로부터의 관광객수는 16퍼센트 증가한 1,293명을 기록하였고 미국 본토로부터의 관광객수는 727명으로 50 퍼센트 상승하였고 기타 지역은 9퍼센트 상승한 234명을 기록하였다. 하지만 필리핀과 홍콩은 각각 2퍼센트와 81퍼센트 감소한 필리핀 관광객은 40명, 홍콩 관광객은 31명을 기록하였다.

[번역: 사이판 타임즈 최민석]

관광청: 8월 관광객수 20% 급상승

4 2012년 11월 02일 금요일 로컬뉴스

Page 5: SaipanTimes Nov. 2,  2012

5전면광고 Friday. November 2, 2012Saipan Times

Page 6: SaipanTimes Nov. 2,  2012

안녕하십니까? 사이판타임즈 편집기획 부장 박헌영입니다.사이판의 맑고 푸른 하늘과 그 아래의 남태평양 맑은 바다에 매혹되어 사이판으로 이주한 지 5년이라는 시간이 흘러갔습니다.

그 5년이란 시간 속에 저도 여러분과 별다름 없이 땀 흘려 일하며 함께하게 된 것을 소중하게 생각하며, 제가 가진 얕은 지식이나마 이웃들과 나누고자 했던 마음으로 참여했던 사이판한글학교의 3년여간의 교사 업무를 통하여 많은 아이들의 친구가 되었고, 그 어린 친구들이 마트나 식당에서 선생님하고 품으로 달려올 때 제 마음에는 행복함이 넘쳐 나곤 했습니다.

지금의 사이판은 누구나가 그러하듯이 극심한 경제불황으로 인하여 모든 이가 저마다의 생활을 꾸려나가기 위하여 안간힘을 쓰고 실정이며 이러한 난국의 사이판 사회를 하나로 모아 지혜롭게 헤쳐 나갈 수 있는 구심점의 역할을 하여줄 리더를 갈망하고 있습니다.

올해 2012년은 우리 대한민국에서 입법 기관의 대표 부처인 국회의 의원들을 선출하는 총선을 성공적으로 치렀고 12월에는 대한민국을 대표하고, 국가 행정부의 실질적인 최고 권한을 갖는

대통령을 선출하는 대선을 앞두고 있습니다.

여러분들도 아시듯이 대선후보로써 박근혜, 문재인, 안철수 등 세 명의 후보가 박빙(薄氷)의 선거전을 치르고 있습니다.

우리가 원하는 후보를 우리의 손으로 직접 뽑는 선거제도를 민주주의의 꽃이라고 합니다. 국민(國民)이 주인(主人)인 나라, 국민이 주권(主權)을 갖고 있는 사회가 진정한 민주주의 사회입니다.

이러한 주권을 행사하는 선거가 공명정대(公明正大. 사사로움이나 그릇됨 없이 정당하고 떳떳함)하게 치러져야 한다는 것에는 이견이 있을 수 없는 민주주의의 진리라 할 수 있습니다.

이렇게 국민이 주권을 가지고 있는 민주주의 국가에서는 일반적으로 보통선거, 평등선거, 직접선거, 비밀선거를 선거의 4대 원칙으로 규정하고 있습니다.

보통선거의 해석은 사회적 신분, 교육, 재산, 인종, 성별에 상관없이 만 19세 이상 연령의 남녀 국민 누구에게나 선거권(투표권)을 주는 것입니다. 민주주의의 종가(宗家)라 불리는 미국에서도 1957년 전까지 흑인들에게는 선

거권을 주지 않았습니다.

평등선거의 해석은 모든 유권자에게 1인 1표를 행사할 수 있는 권리를 부여하는 것입니다. 근대 유럽에서는 경제적 지위를 갖춘 자나 고학력자에게는 2표를 행사할 수 있는 불평등하고 비합리적인 선거를 시행했던 사실이 있었습니다.

직접선거의 해석은 국민이 원하는 후보에게 직접1표를 행사(투표)할 수 있는 제도를 말합니다. 미국의 경우 해당 후보에 해당하는 선거인단을 구성하기 위하여 간접선거를 실시하고 있습니다.

비밀선거의 해석은 선거권을 가진 국민이 누구에게 투표를 하였는지 모르도록 하여 선거권을 가진 사람의 자유로운 의사표시를 보장하기 위한 제도입니다. 가끔 방송매체 등에 소개되는 중국이나 북한의 사회주의 국가의 투표는 인민대회를 통하여 당원 수첩을 들어 공개적으로 하는 흑백 투표를 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사회주의 국가의 투표에서 거부권을 행사하기에는 목숨을 건 용기가 필요하겠지요

이러한 선거의 4대 원칙을 규정하고 지키기 위하여 국가에서는 국회, 정부, 법원, 헌법 재판소와 더불어 독립된 합의제 헌법기관

으로써 중앙선거관리위원회를 두고 있습니다.

해당 기간에 소속된 위원들은 특정 정당의 입당 불가 및 정치 행위를 금지하여 중립성을 유지토록 하고 있으며 헌법과 법률로써 임기 및 신분을 확고히 보장하여 외부의 간섭 및 영향을 철저히 배제함으로써 그 직무와 공정성을 최대한 유지한다고 되어 있습니다.

이러한 간섭 받지 않는 독립된 헌법 기관으로서의 선거관리위원회의 노력은 입후보한 후보자간의 정책선거로 이끌게 됩니다. 후보자의 학력(지식의 수준)과 과거의 덕행, 이념과 가치관, 행정 집행 능력, 미래의 대한 비전(VISION)등을 유권자에게 제시하여 국민들의 더 많은 여론(輿論)을 이끌어 내는 사람이 당선의 확률이 높아지는 공명정대한 정책선거로 진행되며 국민들이 희망하는 후보를 뽑음으로써 맑고 튼튼한, 그리고 모두가 평등한 사회를 구성하는 민주주의 국가로 발전하는 초석이 되는 것입니다.

우리가 살고 있는 사이판 한인 공동체도 12월에 한인회장선거를 앞두고 있습니다. 2년의 임기 동안 사이판 한인사회를 대표하여 한인사회의 발전을 도모하고

화합시킬 수 있는 구심점의 인물이며 사이판 공동체를 위하여 진정으로 봉사할 수 있는 후보가 나와주길 희망합니다.

사이판에 거주하는 한인 공동체의 일원으로써 하나의 바람이 있다면 새롭게 구성되는 선거관리위원들에게 국가적 규모의 선거관리 운영 업무를 바랄 수는 없겠지만. 규모는 작을지언정 선거의 4대 원칙을 지키고 공명정대하고 뚜렷한 정책선거가 될 수 있도록 운영 집행을 부탁 드리고자 합니다.

후보들의 올바른 정보에 대하여 편을 가르지 않고 신속하게 공정 보도하여 주시고, 후보자간의 정책토론회를 통한 명확한 가치관과 수행능력을 판단할 수 있는 토론회를 지속적으로 열어주시기 바랍니다. 한인사회가 진정으로 원하는 후보가 선출되고, 시간이 흐르는 순리(順理)를 역행하지 않는 공명정대한 선거가 될 수 있는 선거관리위원회의 집행 운영을 기대합니다.

맑고 푸른 사이판의 하늘아래 우리 한인들의 즐거운 겨울 축제가 되기를 바랍니다.

2012년 11월 1일사이판타임즈 기획편집부장

박헌영

공명정대(公明正大)한 선거를 기약하며

6 2012년 11월 02일 금요일 사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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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선거관리위원회 공고 Friday. November 2, 2012Saipan Tim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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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 아이폰 운영체제 iOS6 새 버전에 탑재된 지도의 독도지명 표기에 독도(dockdo)와 다케시마(竹島), 리앙쿠르암(Liancourt Rocks)이 함께 표기될 예정이다.

정부 당국자는 31일 기자들과 만나 "애플사가 iOS6 새 버전에서 한국어버전은 독도, 일본어는 다케시마, 영어를 포함한 기타 제3언어는 독도, 다케시마, 리앙쿠르를 함께 표기하겠다는 방침을 알려왔다"며 "1~2일 내에 서비스 될 것으로 전망된다"고 설명했다.

이는 지난 9월 출시한 골드마스터(GM)버전에서 일본어판을 제외한 모든 언어에서 독도 단독표기한 것과 후퇴한 것으로, 이에 대해 우리 정부는 애플 측에 강력하게 항의했다.

앞서 애플은 지난 7월 iOS6 시험판에서 독도 명칭을 다케시마와 리앙쿠르암으로만 표기했다.

이에 정부는 독도는 우리 영토이기 때문에 이같은 조치를 받아들일 수 없다며 애플 본사에 강력히 항의하고 시정 조치를 요구했다.

이에 따라 지난달 19일날 출시된 iOS6 골드마스터(GM) 버전에서는 일본을 제외한 전세계권 지도에서 독도가 단독 표기됐다.

그러나 이번에 버전이 다시 업데이트 되면서 영어 등 제3국어 사용지역에서는 독도와 다케시마를 병기하는 것으로 최종 변경됐다.

애플은 일본이 한국 보다 시장 규모가 크고 비즈니스 이해관계를 고민하지 않을 수 없다는 입장을 우리 정부에전한 것으로 알려졌다.

애플은 또 동해 지역은 지도에 아예 명칭을 표시하지 않았다.

이 당국자는 "지난번 독도 단독표기와 관련해 언론에서 보도되니까 일본에서 로비 들어갔을 것으로 추정한다"며 "최근 일본이 표기 문제에 대해 방어적에서 공세적인 입장으로 바뀌었다"고 말했다.

그는 "iOS버전은 계속 업데이트 할텐데 독도 표기에 대해 계속 이의제기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앞서 구글도 자사 지도 업데이트를 통해 독도의 명칭을 리앙쿠르암으로 변경했으며 독도의 한국 주소를 삭제, 정부가 모바일과 인터넷에서의 독도 표기 문제에 대해 적극 대응해야 한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뉴시스/강수윤 기자]

日에 또 밀렸나?애플도 독도 '다케시마' 표기특허전과 함께 탈삼성을 외쳤던

애플이 디스플레이 등 주요 부품조달 한계로 전략제품의 심각한 공급난을 겪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부품의 수직계열화와 자체 생산라인을 구축하고 있는 삼성전자, LG전자와 달리 핵심 부문 설계만 자체적으로 진행하고, 모든 부품수급과 조립을 외부에 의존하는 시스템에 한계가 드러난 것이다. 특히 삼성과의 특허소송에 따라 추진했던 부품수급의 `탈삼성 전략'이 사실상 실패하면서, 핵심부품을 공급받는데 차질을 빚은 게 결정적이라는 분석이다.

31일 애플 온라인 스토어에서 예약 판매되고 있는 `아이패드 미니' 배송 소요시간은 2주일로 늦춰졌으며, 4세대 아이패드는 1주일 늦춰졌다. 제품의 폭발적 인기에 따른 것이 아닌, 초도 물량 자체가 매우 적었기 때문으로 업계는 분석했다. 이는 주요 부품 수급 차질, 조립을 담당하는 폭스콘 공장 생산 중단 등으로 아이폰5, 아이패드 미니 등 전략 제품을 생산하는 것 자체에 심각한 차질을 빚고 있기 때문이다.

현재 전 세계적으로 출시되고 있는 아이폰5는 이미 공급 물량 부족에 시달리고 있다. 미국 이

동통신사 AT&T에 따르면 아이폰5 3분기 판매량은 예상치인 100만대에 못 미치는 65만대다. IT매체 씨넷은 아이폰5 공급 부족 원인으로 아이폰5에 적용된 `인-셀(in-cell)' 터치방식인 최신 디스플레이 부품 수급에 난항을 겪고 있기 때문으로 분석했다. 미국 경제전문지 포춘 또한 아이패드 미니 매진 사실을 보도하면서 부품 공급 부족 가능성을 제시했다.

부품 수급 문제는 비단 디스플레이뿐만 아니다. 애플은 삼성전자와의 특허소송 이후 삼성으로부터 공급받는 낸드플래시 물량을 줄였다가 수급문제가 원활하지 않자 최근 다시 삼성 물량 확대로 선회했다. 수량 확보는 둘째치고 품질 측면에서 삼성전자 eMMC(임베디드 멀티미디어 카드) 성능을 충족하는 대체 품목이 없기 때문이다.

애플은 `부품 공급 다변화'라는 명목으로 낸드플래시 공급 1순위였던 삼성전자 비중을 줄이는 대신 일본 도시바를 주요 공급처로 삼았다. 현재 애플은 도시바, SK하이닉스, 샌디스크, 삼성전자 순으로 낸드플래시를 공급받고 있다.

하지만 업계의 감산과 함께 삼성전자의 높은 품질을 다른 업체들이 충족시키지 못하면서 애

플은 다시 삼성에 손을 내민 것으로 전해졌다. 삼성전자도 애플이 삼성전자 낸드플래시 공급 비중을 확대한 것으로 알려졌다. 시장조사업체 D램 익스체인지에 따르면 지난 9월 아이폰5 출시와 함께 낸드플래시 주력 제품인 64Gb 가격은 한 달 반 만에 40% 이상 상승했다.

업계 관계자는 "낸드플래시 고정거래가격이 이렇게 상승한 것은 애플-삼성 간 낸드플래시 공급을 위한 모종의 합의"라고 해석했다. 아이폰5, 아이패드 미니 등의 공급량 부족이 결국 각종 부품 수급과 무관하지 않다는 해석이다. 특히 올해 초부터 부품 공급 다변화를 추진했던 애플의 전략은 결과적으로 실패했다는 분석이다.

애플 제품을 직접 조립하고 있는 폭스콘(홍하이정밀) 공장 생산 중단 문제도 애플 전략 제품 공급에 발목을 잡고 있다. 현재 폭스콘은 젊은 여성들을 중심으로 노동력 수급이 여의치 않다. 이는 인건비 상승으로 이어지고 있다. 대만 언론들은 폭스콘이 애플 납품량을 줄이는 것을 검토 중이라고 잇따라 보도했다. 폭스콘이 인건비 상승으로 이익률이 낮은 애플 외 다른 거래선 ODM(제조자개발생산) 방식을 늘릴 것이란 전망도 제기된다.[디지털 타임즈/강승태,김유정 기자]

애플 얼마나 급했으면…삼성에 구애공세?

8 2012년 11월 02일 금요일 한국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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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전면광고 Friday. November 2, 2012Saipan Tim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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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256km대륙을 가로지르는 울타리

최초의 방어 전선

1860년경 호주 남부 해안

고립된 대륙에서 나타나기 시작한 이상 징후 껍질이 벗겨져 메마르고뿌리까지 파헤쳐진 나무

사라지기 시작한 호주의 토착생물들

폐허가 된 목장을 버리고 떠난 인간들

불과 20여 년 사이에 초토화된 호주

그의 제안으로1901년

3,256km

불행히도 그것에 감염된 지역은어떤 조치를 취해도 가망이 없다

심지어 남부에서 2,700km 떨어진 지역까지도모든 종류의 목초가 완전히 사라져버렸다

7년 동안3차례에 걸쳐 만든방어 전선

천만 달러에 달하는 포상금 책정고성능 폭탄 투입

치명적인 독극물 살포생물무기 '점액종 바이러스'사용

지난 150년 동안호주를 뒤덮은 잿빛 재앙

완벽에 가까웠던 바이러스의 위력퇴치율 99.8%

그러나 6년 후바이러스마저 무력화시키는 변종 등장 토끼

토끼 떼가 깡충거리면땅이 들썩이는 것처럼 보일 정도였다. 토끼는 전염병 같은 존재

두 개의 자궁으로 중복임신 가능일 년에 30~40마리 출산생후 3개월부터 임신 가능

살아 움직이는 목표물을 쫓는 쾌감당시 인기 레저 스포츠였던

사냥

영국에서 사냥감으로 들여온24마리의 토끼

그 중 도망친 몇 마리가60년 후

100억 마리로 늘어났다...

10 2012년 11월 02일 금요일 한국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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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간 가요 차트♪

2 Ice Cream 현아

3 이러지마 제발 케이윌

4 춥다 에픽하이

5 귀여워 별

6 UP 에픽하이

7 보여줄게 에일리

8 꿈이었을까 박명수, 정엽

먼지가 되어 9 휘파람 로이킴

로이킴, 정준영 10 남자 없이 잘 살아 miss A

1

1 Argo

30년 만에 공개되는 444일의 인질구출작전!영화보다 더 영화 같이 전 세계를 속여라!1979년, 테헤란에 있는 미 대사관이 성난 시위대에게 점령당하자 6명의 직원들은 캐나다 대사 관저로 은밀히 피신한다. 이들을 구하기 위해 다양한 작전들이 논의되던 중, CIA의 구출 전문요원 '토니 멘데스(벤 에플렉)'가 투입된다. 자신의 아들이 보고 있던 영화 <혹성탈출>에서 힌트를 얻은 토니 멘데스는 <아르고>라는 제목의 가짜 SF 영화를 제작하는 영화사를 세워 인질을 구출하는 기상천외한 작전을 세운다. 할리우드 제작자들과 협력해 가짜 시나리오를 만들고 배우를 캐스팅해 기자 회견까지 여는 치밀함으로 전 세계를 감쪽같이 속인 그는 로케이션 장소 헌팅이라는 명목으로 테헤란에 잠입한다. 그리고 인질들과 함께 감독, 제작자, 제작 지휘, 로케이션 매니저, 시나리오 작가, 카메라맨, 미술 감독으로 위장한 채 탈출을 위해 공항으로 향하는데… 영화는 속임수, 미션은 리얼, 그리고 거짓말 같은 실화! CIA 역사상 가장 영리한 작전이 30년 만에 공개된다!

2 Cloud Atlas

3 Hotel Transylvania

4 Paranormal Activity 4

5 Silent Hill: Revelation 3D

6 Taken 2

7 Here Comes the Boom

1주간 박스 오피스

1위 황정음 수면제 6위 이하이 파격 변신배우 황정음이 최근 한 패션 매거진 11월호 화보 촬영과 함께 진행된 인터뷰에서 수면제 복용 사실을 고백해 이목을 끔. 황정음은 "'골든타임' 주인공을 맡으면서부터 수면제를 먹어야 잠들 수 있었다"면서 심리적 압박감에 대해 털어놓았으며, 또한 "인기를 얻을수록 스스로뿐 아니라 매니저, 스태프들에게 엄격해질 수밖에 없었다"고 덧붙임.

SBS 'K팝스타' 준우승자 이하이가 10월 25일 소속사 YG 공식 블로그를 통해 파격적인 티저 이미지를 공개해 화제. 티저 이미지 속 이하이는 갈색 머리를 땋아 올리고 선글라스를 낀 채 정면을 응시하고 있어 그간의 풋풋했던 이미지를 벗어내고 세련미를 더했으며, 데뷔 싱글 '1,2,3,4'는 예고했던 대로 29일 공개될 예정임.

2위 토니안 최지연 7위 미쓰라진 폭탄 발언가수 토니안의 소속사 TN엔터테인먼트는 토니안과 배우 최지연이 한 달째 좋은 만남을 이어가고 있다고 전함. 소속사는 "토니안으로부터 (최지연과) 연락을 하고 친하게 지내고 있다고 들었다"고 전했으며, "두 사람이 아직까지 연인으로 발전했다고는 할 수 없다"며 "하지만 촬영한 지 한 달가량이 지난 현재까지 친한 관계를 유지하고 있다"고 말함.

그룹 에픽하이의 미쓰라진이 10월 21일 방송된 SBS '인기가요'에 3년 만에 출연해 폭탄발언을 함. 이날 미쓰라진은 인터뷰 도중 "너무 외로워서 내일 결혼할 생각이다. 상대는 아이유다"라고 말해 모두를 당혹케 했으며, 이에 아이유는 "제가 내조 잘하겠다"라고 재치있게 대답하는 노련함을 보여줘 시청자들에게 웃음을 전해줌.

3위 신봉선 허경환 키스 선언 8위 수지 이상형10월 25일 KBS2 '해피투게더 3'에서 미쓰에이 수지가 '드림하이 시즌1' 마지막 촬영 때 김수현과 찍은 키스신이 가장 기억에 남는다고 고백하자 신봉선이 "나도 '해투' 마지막 촬영 때 허경환과 키 스 하 겠 다 " 고 폭 탄 선 언 을 해 화 제 가 됨 . 이 에 당 황 한 허 경 환 은 정 색 하 며 " 난 그 전 날 그만두겠습니다"라고 말해 웃음을 줌.

10월 23일 미쓰에이 수지는 SBS 파워FM '정선희의 오늘 같은 밤'에 출연해 배우 강동원을 자신의 이상형이라고 밝힘. 수지는 "강동원 오빠의 한쪽 쌍꺼풀 눈매가 좋다"며 "강동원을 보기 위해 영화 '전우치'를 7번 넘게 봤다"고 말했으며, 이어 수지는 "강동원과 1일 데이트 할 기회가 주어진다면 맛있는 음식을 먹으러 가고 싶다"고 말함.

4위 탑 속옷 9위 상추 스캔들 인정최근 온라인 커뮤니티 게시판에 '콘서트에서 탑에게 속옷 투척한 팬'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돼 화제. 해당 영상에는 빅뱅의 탑이 콘서트 도중 관객석 근처로 오자 한 여성 팬이 노란색의 속옷을 던져주는 장면이 담겨 있음.

가수 데프콘이 10월 24일 MBC '라디오스타'에서 상추의 스캔들을 폭로한 가운데 상추 역시 이를 인정해 화제. 데프콘은 "2003년 유명 여자 연예인과 스캔들이 나 상대 측에서 내게 확인 연락이 왔으나, 열애 당사자는 상추였다"면서 클럽에서 목격한 일화를 폭로했으며, 상추는 "2년을 만났고, 정말 좋아했다"고 솔직하게 인정함.

5위 강예빈 옥타곤걸 10위 재희 공식 입장배우 강예빈이 오는 11월10일 중국 마카오 '코타이 아레나'에서 열리는 'UFC in MACAU'의 옥타곤걸로 발탁됨. 강예빈의 옥타곤걸 데뷔는 수 퍼 액 션 의 적 극 적 인 협 조 로 이 뤄 졌 으 며 , 수퍼액션이 UFC 전문 정보 프로그램 에서 액션걸 MC로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는 강예빈을 적극 추천하며 성사됨.

'극비 결혼설'에 휩싸인 배우 재희가 10월 23일 소속사의 보도자료를 통해 공식 입장을 밝혀 관심이 집중됨. 재희는 "극비라기보다는 비공개 결혼이고, 당당하게 혼인신고와 출생신고도 했다"면서 "그 사람이 일반인이라 보호하고 싶었다"고 전했으며, "작품에 지장을 주고 싶지 않아 공식적으로 밝히고, 연기에 전념하려 한다"고 덧붙임.

11주간통계 Friday. November 2, 2012Saipan Tim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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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 2012년 11월 02일 금요일 안내광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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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안내광고 Friday. November 2, 2012Saipan Tim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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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소속 안철수 대선후보 측은 31일 투표시간 연장문제와 관련, "지금 문제는 박근혜 후보"라고 질타했다.

안 후보 측 정연순 대변인은 이날 오전 서울 종로구 공평동에서 가진 브리핑에서 "투표시간 연장은 박 후보만 결심하면 된다"며 이같이 말했다.

정 대변인은 "액수를 떠나서 주권을 이야기하는데, 돈 이야기를 하는 것이 과연 맞냐"며 "(투표시간연장에)100억원 정도 든다는데 그럴만한 가치가 있느냐"고 말한 박 후보를 정면 공격했다.

정 대변인은 이어 "투표시간 연장에 막대한 예산이 소요된다고 하는데 국회 예산정책처에 문의해볼 것을 요청한다"며 "그곳에서 조사한 바에 따르면 31억이다"이라고 했다.

정 대변인은 "국민 대통합을 100%까지 하겠다고 공헌한 박 후보가 말하는 국민의 범주에 과연 저녁 6시가 되도록 일할 수밖에 없어, 사실상 투표를 할 수 없는 국민도 포함되고 있는 건지 묻고 싶다"며 "투표시간을 연장해서 주권을 주권자인 국민에게 돌려주어야 한다"고 했다.

[아이뉴스24/정미하기자]

安 측 "투표시간 연장,100억이 문제냐?"민 주 통 합

당 문 재인 후 보가 대선후보를 중도사퇴할 경우 선거보조금을 지급하지 않도록 하는

이른바 '먹튀 방지법안' 처리에 동의하면서 새누리당에 투표시간 연장을 위한 선거법 개정을 촉구했지만, 새누리당은 '선동수단', '정략적 악용'이라는 표현을 동원하며 반대 입장을 재차 확인했다.

테마가 있는 뉴스Why뉴스[생생영상] 화제뉴스[단독] 성폭행 당한 A양…재판부는 왜 그녀를 두번 울렸나임산부에게 위험하다고? 독감 백신에 대한 6가지 오해

유준상·오만석·류정한, 국내 초연 뮤지컬 '레베카' 주연1일 여의도 당사에서 잇따라 열린 최고위원회의와 선대본부회의에서는 당의 입장 번복 지적에 차단막을 치며 두 법안의 연계 처리 제안에 반대하는 목소리가 쏟아졌다. 그러면서 투표시간 연장을 포함한 투표율 제고 방안을 고민하겠다고 했다.

이날 호남선대위에서 화상으로 회의에 참여한 황우여 대표는 "선거를 치르지 않는 후보에게 (국가보조금이) 가는 것은 부당이득의 성격이 있어 법으로 제재하자는 것이고, 서로 성격이 다른 것(투표시간 연장)을 연계하자는 것은 전적인 악용"이라고 주장했다.

유기준 최고위원은 투표시간 연장 필요성에 대해 "해외 사례에 비춰봐도 (한국의 투표시간이) 국민의 참정권(보장)에 미흡하다고 주장할 이유는 없다"며 "2007년 대선 이후에는 적극 주장하지 않던 민주당이 대선 얼마 두지 않은 시점에 이런 주장하는 것은 진정성이 없는 것"이라고 말했다.

지난달 29일 두 법안의 연계처리를 제안했었던 이정현 최고위원은 "투표시간 연장법과 먹튀방지법에 대해 제가 기자실에서 얘기할 때, 두 법안의 교환을 전제로 얘기한 적이 없다"면서 "투표시간 연장은 투표율을 높이기 위한 여러 아이디어 중 하나에 불과하지만 먹튀방지법은 예외 없이 통과시켜야 할 법"이라고 강조했다.

민주당 문 후보 뿐 아니라 무소속 안철수 대선후보도 투표시간 연장 필요성을 얘기하며 관련법 개정을 촉구하는 데 대

해서는 "현실정치 출마한지 한달된 안철수 후보 후보, 당 후보된지 얼마 안되는 문재인 후보가 다른 쪽으로 이슈를 돌리기 위한 것"이라 폄훼했다.

서병수 사무총장은 "(후보사퇴시 선거보조금을 반납하는 것은) 너무나 당연한 일인데, 마치 희생이라도 하듯 포장하는 용비술이 놀라울 따름"이라면서도 "투표율을 높이자는데 반대할 이유는 없지만 투표시간 연장을 선동수단으로 악용하려는 전략에는 반대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김기현 원내수석부대표는 문 후보의 결단을 "너무 당연한 이치다. 돈 빌린 사람이 갚는 게 당연"하다고 폄하하면서 야권의 투표시간 연장 주장에 "당연한 의무를 이행하면서 마치 권리를 포기한 양 가장하고 마치 양보라도 한 것처럼 가장하는 것은 대통령 후보라는 것을 의심하게 한다"고 비난했다.

그러면서도 투표시간 연장에 찬성하는 여론이 높다는 것을 감안한 듯 "(투표율을 높이기 위해 모든 방법을 적극 발굴하겠다"며 "우리 당은 투표시간 연장 뿐 아니라 여러가지를 논의할 것"이라고 했다.

[노컷뉴스/윤지나 기자]

입장 바꾼 與 "야권이 투표시간 연장 선동수단 악용"

주님을 터로 삼고

가을이 깊어가는 이때라고 해도

내 주님 모신 온전한 삶이 아니라면

지나는 세월이 무슨 의미가 있을까요!

온 사방이

단풍으로 붉게 물들어 가는 이때라고 해도

내 주님 모신 강한 마음이 아니라면

정열의 내 붉은 마음도 무슨 의미 있을는지요.

들판의 곡식들이

이제 주인의 손으로 옮겨지는 이때라고 해도

내 주님 모신 터 위에서의 굳은 열매가 아니라면

알곡인들 그 무엇에 쓸까요.

깊어가는 이 가을에

예수님을 진정한 나의 터로 삼고

하나님 보시기에 온전하게

강한 군사된 안정감 있는 마음으로

굳은 열매 맺는 자로 살아보고 싶습니다.

주님의 강한 군사로 살아가는 분의 글입니다. 사이판에 계시는 주님의 사람들과 함께 나누고자 가져 온 글입니다. 가을이 깊어 가는 이 때 주님을 터로 삼기를 기원합니다. 감사 합니다.

솔바람

황우여 대표

14 2012년 11월 02일 금요일 한국정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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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일로 제18대 대통령선거가 D-48을 맞은 가운데 문화일보의 여론조사 결과, 야권 후보 단일화를 둘러싸고 급격한 민심의 요동이 시작된 것으로 나타났다. 안철수 무소속 후보가 뚜렷한 하락세를 보이면서 문재인 민주통합당 후보와 야권 단일후보 자리를 놓고 벌이는 경쟁에서 뒤처지는 양상이 나타나기 시작했다. 반면 박근혜 새누리당 후보와 문 후보는 각각 정당 기반을 바탕으로 지지층 결집 효과를 거두며 완만한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

문화일보가 창간 21주년(11월 1일)을 맞아 지난 10월 30∼31일 여론조사 전문기관인 코리아리서치(대표 윤영희)에 의뢰해 여론조사를 실시한 결과, 박·문·안 후보가 모두 출마할 것을 가정한 3자 대결에서 박 후보 42.3%, 안 후보 24.5%, 문 후보 22.6%의 지지를 각각 얻는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9월 24일 실시했던 추석 특집 여론조사와 비교할 때 박 후보는 4.6%포인트, 문 후보는 1.3%포인트 지지율이 상승한 반면, 안 후보는 6.3%포인트 하락했다. 박 후보와 안 후보의 가상 양자 대결에서는 안 후보(47.9%)가 박 후보(46.3%)를 오차범위(±3.1%포인트) 내에서 앞섰지만, 이 역시 한 달 전

(10.0%포인트 차)에 비해 격차가 크게 줄어들었다. 박 후보와 문 후보의 양자 대결에서는 박 후보 48.2%, 문 후보 45.1%의 지지율로 오차범위 내에서 박 후보가 다소 앞섰다.

야권 후보 단일화를 전제로 이탈층을 분석한 결과, 문 후보가 단일후보가 될 경우 안 후보 지지층의 29.8%, 안 후보가 단일후보가 될 경우 문 후보 지지층의 24.8%가 이탈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차기 대통령이 경제 정책 수립 시 가장 우선적으로 고려해야 하는 사안을 물은 결과, ‘일자리 창출’을 꼽은 응답자가 33.5%로 가장 많았다. 또 ‘빈부격차 해소’ 20.7%, ‘경제성장률 높이기’ 17.3%, ‘중소기업 및 영세상인 보호’ 12.2%, ‘대기업 횡포 방지’ 9.1%, ‘규제 완화 및 철폐’ 2.4% 순으로 뒤를 이었다.

이번 조사는 전국의 만 19세 이상 남녀 1000명을 대상으로 임의전화걸기(RDD)에 의한 유·무선(각 500명씩) 전화면접조사 방식으로 실시됐다. 표본오차는 95% 신뢰 수준에 ±3.1%포인트로, 응답률은 18.0%였다.

[노컷뉴스/오남석 기자 ]

'단일화' 文일땐 29.8%·安일땐 24.8% '이탈'새누리당 박근혜 대선후보가 야권의

후보 단일화와 투표시간 연장 이슈에 맞서 `개헌 카드'를 꺼낼지 주목된다.

민주당 문재인 후보와 무소속 안철수 후보가 후보 단일화라는 대형 이슈를 통해 대선 정국을 주도할 수 있다는 관측이 제기되면서 국면 전환을 위한 타개책이 필요하다는 이유에서다.

캠프 내에서는 개헌카드의 제기 여부를 놓고 "단일화라는 대형 이슈에 맞설 적절한 카드"라는 주장과 "단일화는 꾸준히 제기된 이슈지만 박 후보가 지금 개헌을 얘기하는 건 뜬금없다"는 의견이 맞서는 것으로 알려졌다.

박 후보의 대선 공약을 책임진 국민행복추진위원회(이하 행추위)와 정치개혁을 담당하는 정치쇄신특별위원회에서는 관련 논의가 진행되고 있다.

행추위는 지난달 말 `지방분권 11대 정책의제'의 공약채택 여부를 묻는 균형발전지방분권전국연대의 공개 질의에 대해 "국가 정책결정 과정에 지방 의견 반영, 중앙정부와 지방정부 간 협력을 위한 제도적 장치로 양원제 도입 검토가 필요하다"고 밝힌 바 있다.

쇄신특위의 한 위원 역시 1일 연합뉴스와의 통화에서 "개헌 문제에 대해

조금 논의는 하고 있다"면서 "박 후보가 지금 시점에서 개헌카드를 언급할 필요성이 있지 않느냐는 의견도 나왔다"고 말했다.

특위에서는 대통령 중임제와 같은 권력구조 개편과 지방분권을 위한 양원제 설치 그리고 기본권ㆍ민생과 관련된 부분까지 폭넓게 개헌 문제가 다뤄져야 한다는 논의가 이뤄진 것으로 알려졌다.

안대희 특위 위원장도 "지금 개헌 논의를 못 할 것은 없다. 저쪽에서도 거론했고, 박 후보도 중임제 개헌에 반대입장이 아니니 선거철이라도 논의는 할 수 있다고 본다"고 말했다.

관건은 박 후보의 생각이다.

박 후보도 개헌에 대해서는 그 필요성을 인정하고 또 내용에 대해서도 4년 중임제가 맞다는 입장을 수차 밝혀왔다. 그러나 지금이 개헌론을 꺼내 들 시점인가에 대해 박 후보가 어떤 판단을 하고 있는지는 구체적으로 알려지지 않고 있다.

다만 일부 측근들의 말을 들어보면 현재로서 박 후보는 개헌 카드를 꺼내 드는 것에 부정적인 것으로 보인다. 한 측근은 "후보는 지금 민생 문제가 더 심각하다고 생각하는 걸로 안다"고 말했다.

다른 측근도 연합뉴스와의 통화에서 "야권 단일화 이슈에 대한 맞불 차원

에서 개헌 문제를 꺼내는 것이 과연 선거에 무슨 실익이 있을지 잘 모르겠다"며 부정적 입장을 피력했다.

박 후보가 최근 경제위기 극복을 강조해왔는데 갑자기 방향을 바꿔 개헌을 공론화해 모든 이슈를 개헌으로 몰고가는 것은 자칫 국민 눈에 모순적으로 보인다는 지적도 있다.

이 때문에 개헌 대신 국민 삶과 관련이 깊으면서도 사회적으로 큰 반향을 가져올 사교육비나 가계부채에 대한 `획기적'인 대책을 내놓을 것이라는 관측도 나온다.

실무진의 한 핵심 관계자는 "개헌은 며칠간 이야기야 되겠지만 대선 전체를 아우를 휘발성있는 이슈는 되기 힘들다"면서 "이보다는 서민들이 가장 힘들어하는 가계부채나 중산층의 공통된 과제인 사교육비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방안을 내놓는 것이 훨씬 더 파괴력이 있을 것"이라고 주장했다.

김종인 행추위 위원장도 연합뉴스와의 통화에서 "행추위에서 개헌을 공약으로 다뤄본 일이 없고 따라서 박 후보에게 공약으로 제시한 적도 없다"면서 "지금 시점에서 박 후보가 지금 와서 개헌론을 굳이 제시해야 할 이유가 뭐가 있느냐. 이 보다는 경제민주화 추진이나 경제위기 극복 등 서민 생활에 관련된 사안에 더 힘을 쏟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연합뉴스/김남권 기자]

박근혜, 단일화-투표연장 맞서 개헌론 꺼낼까

15Friday. November 2, 2012Saipan Times 한국정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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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자는 박근혜, 2자는 안철수가 거부16대 83차례·17대 48차례와 비교돼토론 기피하는 후보들박근혜 "야권 단일화 정리돼야"안철수 ‘정책준비 아직 안끝나’문재인 "안 후보가 참석하면…"

유권자들이 대선 후보의 진면목을 비교적 잘 파악할 수 있는 기회가 대담(후보 1인 참석)이나 토론(후보 2인 이상)이다.

민생 탐방이나 이익단체 방문, 대학 강연 등의 대선 행보는 일방적인 홍보에 그치는 반면에 대담이나 토론은 후보들의 능력이나 자질 등을 점검할 수 있는 자리이기 때문이다. 후보들이 답변하고 상호 토론하는 모습을 보면서 유권자들은 후보의 정책과 철학, 비전 등을 비교 검증할 수 있다. 우리나라도 1997년 15대 대선 때부터 합동유세 등 돈 드는 선거운동을 폐지하는 대신 선진국처럼 다양한 방식의 후보 토론회를 도입했다.

하지만 이번 대선에서는 후보 토론회가 사실상 실종 상태다. 선거일을 불과 40여일 앞둔 지금까지 후보 토론회(대담 포함)는 새누리당과 민주통합당의 후보 선출을 위한

내부 경선 과정에서 4차례가 있었을 뿐이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집계를 보면, 2002년 16대 대선 때는 모두 83차례, 2007년 17대 대선 때는 모두 48차례의 후보 토론회가 열렸다. 이런 추세라면 18대 대선은 역대로 가장 토론이 적은 선거가 될 것으로 보인다.

현재 선관위가 주최하는 법정 텔레비전 토론회만 과거처럼 12월4일부터 모두 4차례 확정돼 있다. 법정 토론회는 3번은 선관위가 법적으로 초청하는 후보(국회의원 5석 이상 보유 정당 후보, 총선 유효 득표율 3% 이상 정당 후보, 여론조사 지지율 5% 이상 후보 등)를 대상으로 하며, 나머지 한 번은 초청받지 못한 나머지 군소 후보를 대상으로 한다. 과거에도 그랬듯 법정 토론회는 참석자가 많아 제대로 된 토론이 거의 이뤄지지 못한다.

따라서 법정 토론회 외에 언론기관이나 각종 단체 등에서 추진하는 다양한 형태의 토론회가 실제론 더 중요한 의미를 지닌다. 유권자의 정확한 판단을 돕고, 선거운동을 선진화하기 위해 도입된 제도다.

[한겨레/김종철기자]

국민과 소통하겠다더니…세후보 대선 토론 ‘0’

이명박 대통령의 아들 시형씨(34)가 사들인 내곡동 사저부지 중 일부를 서울시 산하단체 간부가 1년여 전 매입했다가 한정식집 주인에게 증여한 것으로 드러났다. 땅을 증여한 사람은 이 대통령이 서울시장이던 시절 서울시 산하 서울시정개발연구원 간부였다.

특검팀은 이 땅을 사고판 사람들 사이에 ‘특별한 관계’가 있는 것은 아닌지 확인하고 있다.

이광범 특별검사팀은 2010년 1월 내곡동 20-30번지 땅(62㎡)을 사저부지 매도인 유모씨(57·여)에게 증여한 박모씨(57)를 참고인 신분으로 불러 조사했다고 30일 밝혔다.

유씨는 20-30번지 땅을 비롯해 내곡동 사저부지 9필지를 54억원에 시형씨와 청와대 경호처에 판 사람이다. 시형씨는 2011년 5월 유씨로부터 20-30번지 땅 일부를 공시지가보다 낮은 가격에 사들였다.

해당 번지의 부동산 등기부등본을 보면 박씨는 2004년 12월과 2005년 1월 이 땅의 지분을 절반씩 차례로 매입했다. 당시 박씨는 서울시 산하 시정개발연구원 과장이었다. 이 대통령이 서울시장 재직 시 박씨가 근무한 서울시정연구원 원

장은 이 대통령의 측근인 백용호 청와대 정책실장(56)이었다.

2010년 1월 박씨는 이 땅을 유씨에게 증여 형식으로 넘겼다. 그는 증여세도 대신 내준 것으로 알려졌다. 통상 증여세는 증여 받은 사람이 낸다. 증여한 사람이 세금을 내는 경우는 부모가 자녀에게 재산을 물려주거나 가까운 관계일 때가 보통이다.

시형씨가 이 땅을 살 때도 아주 싼 값에 거래됐다. 시형씨는 매매대금으로 2200만원을 주고 이 땅의 ‘62분의 36’을 샀다. 하지만 시가의 80% 정도인 공시지가(1㎡당 146만원)로 계산해도 시형씨가 매입한 땅의 가격은 5256만원이다. 시형씨가 이 땅을 공시지가의 절반에 사들인 셈이다.

특검팀은 이날 박씨를 상대로 유씨에게 땅을 넘기면서 매매가 아닌 증여 형식을 택한 이유와 증여세를 대신 납부한 배경을 추궁했다.

박씨는 이날 경향신문과의 통화에서 "(이 대통령의 내곡동 사저 부지 매입은) 나와 무관한 일이다. 나도 신문에 난 것을 보고 알았다"며 "(땅을 증여한 것은) 개인 간의 거래에 불과하다"고 말했다. 과거 박씨는 증여 형식을 택했지만 돈을 받고 땅을 팔았다고 밝힌 바 있다.

박씨는 "유씨가 굉장히 까다로운 사람이고 일을 복잡하게 끌고 싶지 않았다"며 "거래 과정에서 별로 좋지 않은 기억이 있다"고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말했다.

[경향신문/구교형 기자]

내곡동 부지 일부 MB 시장 시절 간부가 사들였다한정식집 주인에 증여세까지 내주고 넘겨

16 2012년 11월 02일 금요일 한국정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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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

N������� 13�� (T���) - 16�� (F��) 7:30��G��� N��� C����� �� S�����M������� B������� P���� 5FT��: 1 (670) 287-3927

가을 연합 운동회11월 22일 (목요일) 합우드 중학교 (HAPWOOD JOUNIOR HIGH SCHOOL)

오전 9:00~ 오후 3:30

17전면광고 Friday. November 2, 2012Saipan Tim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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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달러 환율은 계속 떨어지고 있지만 엔·달러 환율은 오르고 있다. 세계 시장에서 일본 제품과 경쟁하는 우리로서는 결코 달갑지 않은 상황이다. 외환 위기 전인 1995년에 나타났던 현상이라 더욱 우려가 크다. 30일 한국은행에 따르면 이달 들어 원·달러 환율은 지난달 말보다 달러당 19.9원이나 떨어졌다. 원화 가치가 1.8% 오른 것이다. 반면 엔·달러 환율은 같은 기간 달러당 2엔 올랐다. 엔화 가치는 2.6% 떨어진 것이다.

원화값은 오르고 엔화값은 떨어 지 면 서 1 0 0 엔 당 원 화 는 1373.65원(외환은행 오후 3시 고시 매매 기준)이다. 지난달 말에 비해 61.16원이나 떨어졌다.

문제는 엔화값이 더 떨어질 것으로 전망된다는 점이다. 이날 일본은행(BOJ)은 국채 등을 사들이는 자산매입기금을 80조엔에서 91조엔으로 11조엔(약 151조원) 더 늘린다고 밝혔다. 지난달 자산매

입기금을 10조엔 늘린 데 이어 두 달 연속 기금을 확충한 것이다. 엔고(高)를 저지해 수출 경쟁력을 높이는 한편 경기 회복세 둔화를 막기 위해 돈을 더 풀기로 한 것이다. 이 같은 조치로 국제투자은행(IB)인 모건스탠리는 엔·달러 환율이 달러당 84엔, 노무라는 82엔까지 오를 것으로 보고 있다. 일본 도쿄시장에서의 이날 엔·달러 환율은 79.46엔이었다.

원화값은 오르는데 엔화값은 떨어지는 현상은 1995년에도 있었다. 달러당 800원 선이었던 당시 원·달러 환율은 1994년 9월 들어 700원대로 내려앉더니 1996년 6월까지 거의 20개월 동안 그 수준을 유지했다. 1996년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가입으로 우리나라에 대한 국제 시각이 긍정적이었던 데다 금융기관의 단기 외화 차입을 허용했던 조치가 원인으로 분석된다. 외환 당국 관계자는 "환율 변동에 대한 분

석이 소홀했던 측면이 있었다."고 당시를 회고했다.그 여파는 경상수지로 나타났다. 환율은 경상수지에 6개월 정도의 시차를 두고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1996년 경상수지는 229억 5310만 달러 적자였다. 사상 최대 적자다. 이듬해인 1997년에도 81억 8260만 달러의 적자를 기록했다.

거꾸로 간 경우도 있었다.

2008년 이명박 정부는 고환율 정책을 구사해 달러당 900원대였던 환율을 그해 5월 1000원대로 끌어올렸다. 글로벌 금융 위기 여파로 2009년 봄에는 1500원대까지 솟구쳤다. 반면 당시 달러당 100엔을 넘었던 엔화는 2008년 10월 90엔대로 내려가더니 2009년 내내 90엔대에 머물렀다.

신세돈 숙명여대 경제학과

교수는 "수출이 중요한 우리나라로서는 기막힌 호재였 다 . " 고 평 가 했 다 . 실 제로 2009년 경상수지는 327억 9050만 달러 흑자였다. 1998년 426억 4200만 달러 흑자 이후 최대치다. 신 교수는 "우리나라 경제에서 수출을 등한시할 수 없다는 점에서 최근의 엔화 약세, 원화 강세는 우려할 만한 상황"이라고 지적했다.

[서울경제/전경하 기자]

[환율전쟁] 日의 의도된 ‘엔低 작전’… 1995년 적자 악몽 재연되나

은행들이 학력과 결혼여부, 거주지, 나이 등을 이유로 신용평가 절차에서 고객을 차별하지 않기로 했다.

31일 금융권에 따르면 전국은행연합회는 전날 사원은행 이사회를 열고 이 같은 내용을 뼈대로 하는 `불합리한 차별행위 금지 모범규준'을 채택했다.

은행들은 모범규준에 따라 연말까지 신용평가모형과 약관, 상품설명서 등을 고쳐 실무에 적용할 예정이다.

규준을 보면 은행들은 최근 논란이 된 학력정보를 이유로 은행거래에서 차별을 두지 않기로 했다.

은행연합회 관계자는 "학력수준과 부도확률 간에 유의미한 상관관계가 있다는 주장도 있다. 하지만 사회적으로 용인되지 않는 것이라면 은행이 이를 근거로 대출자를 차별해서는 안 된다는 공감대가 형성됐다"고 말했다.

고객의 결혼 여부와 성별, 나이, 출신 국가도 신용평가에 영향을 주지 않게 된다.

은행들은 불합리한 차별행위가 적발될 경우에 대비해 시정 절차와 피해구제에 필요한 기준도 내규에 반영하기로 했다.

다만 금융상품이 특정 계층을 대상으로 설계된 경우나 현존하는 차별을 없애기 위해 잠정적으로 고객을 우대하는 경우는 차별행위에서 제외된다.

모범규준을 어기더라도 제재가 가해지는 것은 아니다. 다만 사원은행들이 자체적으로 만든 규준인 만큼 어느 정도 구속력을 발휘할 수 있을 것이라는 게 금융권 관계자들의 의견이다.

금융당국 관계자는 "추후 불합리한 행위에 대한 제재를 할 때 이번에 만든 가이드라인을 참고하게 될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연합뉴스/고유선 기자]

은행, 학력ㆍ나이별 고객 차별 금지한다최근 일자리를 잃어 마땅한 소득이 없던 A씨는 인터넷에서 ‘개인통장 사고팝니다’라는 광고를 발견하고 마음이 흔들렸다. 본인 명의의 통장만 넘겨주면 30만원을 준다는 내용이었다. 대포통장으로 사용되리라고 예상했지만 내 돈을 잃는 게 아니니 아쉬울 건 없었다. 결국 A씨는 용돈이나 벌자는 마음에 통장을 팔겠다는 글을 올렸고, 퀵서비스가 와 통장을 넘겨주고 돈을 받았다.

앞으로 A씨처럼 대포통장을 양도·매매하는 사람은 1년간 신규 통장 개설이 불가능하고, 민·형사상 책임을 져야 한다. 그동안은 불법이라는 것을 모르고 통장을 사기업자에게 넘겨줬다는 변명이 통했지만, 앞으로는 통장 명의인에 대한 형사처벌이

강화된다.

금융감독원은 30일 “계좌 개설 시 통장이나 카드 양도의 불법성에 대한 설명·확인절차를 의무화할 예정”이라며 “어떠한 경우라도 통장 양도는 불법이라는 사실을 각인시키고 지키지 않았을 때는 강력한 책임을 물을 것”이라고 밝혔다. 대포통장이란 통장을 개설한 사람과 실제 사용하는 사람이 다른 비정상적 통장으로 보이스피싱 등 각종 범죄에 사용된다. 금감원에 따르면 현재 우리나라에서 사용되는 대포통장은 연간 약 6만여 개 이상이다.

이에 금감원이 은행들과 함께 대포통장 근절 종합대책을 마련하고 오는 11월 1일부터 시행키로 했다. 우선 계좌를 신규 개설

할 때 통장 양도의 불법성에 대해 고객에게 설명하고 고객이 직접 확인·서명하는 부분을 신설한다. 단기간에 여러 개의 계좌를 개설하는 사람 등에게는 통일된 양식의 ‘금융거래 목적 확인서’를 받고 계좌개설 목적이 불명확한 경우에 은행이 계좌 개설을 거절할 수 있도록 했다.

통장 명의인에 대한 처벌도 강화된다. 명의인이 양도한 통장이 범죄에 사용되면 손해배상 책임과 3년 이하 징역 또는 2000만원 이하 벌금을 부과할 수 있다. 향후 1년간 입출금이 자유로운 예금계좌 개설이 불가능하고, 기타 금융거래도 제한될 수 있다. 아울러 은행 간 의심계좌 모니터링 기법과 피해예방사례도 적극적으로 공유할 방침이다.

[이데일리/송이라기자]

삼성전자와 LG전자가 미국 제품정보잡지 컨슈머리포트 IT부문에서 올해의 제품 IT부문에서 1위를 휩쓸었다.

31일 각 부문 올해의 제품을 발표하는 컨슈머리포트 11월호에서 LG전자는 10개 부문, 삼성전자는 6개 부문에서 1위로 선정됐다.

LG전자는 역대 최대인 10개 제품 부문에서 1위를 차지해 올해 선정된 업체 중 가장 많은 부문에서 1위에 이름을 올렸다. LG전자는 가전제품과 TV, AV 제품에서 우수성을 인정받았다. 프렌치도어 냉장고(LFX28991), 드

럼세탁기(WM3470H), 전자동세탁기(WT4801C), 가스 의류건조기(DLGX3471), 전기 의류건조기(DLEX3470) 등 가전 제품 부문 주요 분야에서 1위에 선정됐다. TV부문에서도 40~43인치급 LCD TV(42LM6200), 4 6 ~ 5 1 인 치 급 L C D T V ( 47LM8600), 42~43인치급 PDP TV(42PM4700)에서 1위로 꼽혔으며, 3D 블루레이 플레이어( BP620)와 블루레이 플레이어(LG BP320) 부문에서도 올해의 제품에 선정됐다.

LG전자 관계자는 "이번 컨슈머리포트 올해의 제품 선정은 품질을 인정 받은 것"이라며 "앞으로

도 소비자들의 만족도를 높일 수 있는 제품을 지속적으로 출시할 것"이라고 말했다.

삼성전자는 LCD TV 2종과 PDP TV 2종, 양문형 냉장고, 갤럭시S3 등 총 6개의 부문에서 올해의 제품에 선정됐다. 특히 갤럭시S3는 AT&T, 스프린트, T-모바일 등 미국내 3개 통신사향 제품에서 모두 1위를 차지했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소비자들의 생활습관에 바탕을 둔 제품들을 지속적으로 선보이고 있는 것이 좋은 평가를 받은 것으로 보인다"라고 말했다.

[디지털타임즈/이형근 기자]

통장 명의 빌려주면 1년간 신규계좌 못 만든다

한국 또 일냈다…이번엔 미국에서..

18 2012년 11월 02일 금요일 한국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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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으로 10년 뒤에는 녹색, 세계화, 첨단, 삶의 질, 고령사회 등과 관련된 직업이 유망할 것으로 전망됐다.

한국고용정보원(원장 정철균)은 30일 10년 후 유망직업 분석을 통해 직업세계의 8대 메가트랜드로 ▲직업의 녹색화 ▲유비쿼터스 ▲첨단기술 발전 ▲세계화 ▲산업과 기술의 융합 ▲일과 삶의 균형 ▲삶의 질 향상 ▲고령인구 증가 및 다문화 사회를 꼽았다.

고용원은 지구온난화에 효과적으로 대처하기 위해서 녹색직업이 확대될 것으로 예상하고 온실가스인증심사원, 신재생에너지전문가, 폐기물에너지화연구원 등이 촉망받는 직업이 될 것으로 전망했다.

또 기후변화경찰, 주택에너지효율검사원 같은 새로운 직업도 부상할 전망이다.

본격적인 유비쿼터스 시대가

도래함에 따라 마인드리더, SNS 보안전문가 등이 새로운 직업으로 등장하고 기존의 증강현실엔지니어, 생체정보인식기술자, 컴퓨터보안전문가 등은 입지를 더욱 강화할 것으로 예측됐다.

첨단기술의 발전으로 실버로봇서비스기획자, 항공우주공학자, 해양공학자 등이 유망해지고, 로봇감성치료전문가, 웨어러블로봇개발자(wearable robot engineer) 등이 새 직업 명단에 이름을

올릴 것으로 보인다.

글로벌화를 이끌 향후 유망 직업으로는 국제회의전문가, 국제의료코디네이터, 국제변리사, 초음속제트기조종사 등이 꼽혔고, 산업과 기술의 융합이 심화하면서 생체계측의료기기개발자, 금융전문가, 경영정보전문가, 융합컨설턴트 등이 각광을 받을 것으로 예상됐다.

일과 삶의 균형을 추구하고 삶의 질 향상을 중시하는 경

향이 커지면서 보육교사, 전직지원전문가, 커리어컨설턴트, 개인여가컨설턴트, 감성디자이너, 복고체험기획자 등의 직업이 새로 생겨나거나 유망해질 전망이다.

고령화 및 다문화 사회에 맞춰 노인상담 및 복지전문가, 연금전문가에 대한 수요가 늘어날 것으로 보이며, 노인말벗도우미와 외국학생유치전문가, 조부모손자 관계전문가 등의 직업이 새로 부상할 것으로 전망된다.

[노컷뉴스/한준부 기자]

10년 후 각광받는 직업은?

미국 법원이 이른바 '이태원 살인 사건'의 진범으로 지목된 아더 패터슨(33)을 한국으로 송환하게 해달라는 연방 검찰의 요청을 받아들였지만 송환까지는 장기간이 걸릴 것으로 보인다.

미국 연방법원 캘리포니아 중앙지방형사법원의 마이클 윌너 치안판사는 31일 (현지시간) 패터슨을 한국으로 송환해도 된다는 결정문을 연방 검찰과 패터슨 변호인에게 각각 통보했다.

송환 결정문에서 윌너 판사는 패터슨이 살인을 저질렀을 개연성을 인정했다.

한국 검찰이 보내온 수사 자료를 보면 한국 검찰이 패터슨을 진범으로 지목할만한 충분한 정황이 있다고 윌너 판사는 지적했다.

또 패터슨에 대한 공소시효가 이미 만료됐다는 변호인 주장에 대해 윌너 판사는 "공소시효 만료 여부는 미국 법원이 판단할 사안이 아니다"라며 일축했다.

단심제인 송환 재판에서 송환 결정이 났지만 패터슨의 송환은 그러나 당장 성사될 가능성은 없다.

패터슨은 이날 결정에 불복해 조만간 법원에 인신보호신청을 낼 예정이다.

송환 재판 결과에 상관없이 별도의 재판부가 맡는 인신보호신청 심리도 결론이 나려면 대개 1년가량 걸린다.

또 법원이 인신보호신청을 받아주지 않으면 패터슨은 연방 항소법원에 이에 대한 항소를 제기할 수 있다.

항소마저 기각돼도 미국 연방 국무부 장관의 최종 결정이 내려져야 송환이 성사된다.

국무부는 송환에 대해 법원의 결정과 상관없이 자체적으로 판단할 수 있는 재량권을 인정받고 있다.

국무부는 대체로 미국 시민을 다른 나라 사법부에 넘기는 송환을 꺼린다.

송환까지는 상당한 시일과 외교적 노력까지 필요한 셈이다.

패터슨은 주한 미군 군속의 아들로 한국에 머무르던 1997년 4월 이태원의 햄버거 가게 화장실에서 조모(당시 22세) 씨를 흉기로 찔러 살해한 유력 용의자로 지목됐다.

한국 검찰은 당시 패터슨과 함께 있던 에드워드 리를 범인으로 기소했다가 대법원에서 무죄 판결이 나오자 뒤늦게 패터슨을 진범으로 지목했지만 패터슨은 이미 미국으로 떠나버린 뒤여서 지난해 미국 정부에 송환을 요청했다.

[연합뉴스/권훈 기자]

'이태원 살인' 美용의자송환 성사까지는 먼길경기 수원에서 길거리에 침을

뱉는 고등학생을 훈계하다 고교생 등에게 맞아 숨진 30대 가장의 유가족들이 이번에는 극심한 생활고로 이중의 고통을 겪고 있다. (뉴시스 8월1일자 보도)

지난 7월21일 0시20분께. 직장에서 회식을 하고 집에 온 김모(39)씨는 막내 아들(5)이 장난감을 사달라고 조르자 늦은 시간임에도 부인 유모(32·여)씨와 함께 아들의 손을 잡고 집을 나섰다.

집 근처 편의점에 도착한 그는 아들이 사달라는 자동차 장난감을 사기에 4000원이 부족한 것을 알고는 돈을 더 가져오라며 유씨를 집으로 돌려보냈다. 문제는 이때부터. 편의점 앞 길거리에 침을 뱉는 고교생들을 본 김씨는 "그러지 말라"고 나무랐고 말을 듣지 않자 멱살을 잡았다.

친구가 멱살을 잡히자 함께 있던 김모(16)군은 김씨에게 강하게 항의했다. 여기에 이 모습을 목격한 행인 신모(20)씨까지 시비에 가세하면서 몸싸움으로 번졌고 이 과정에서 김씨는 김군이 걷어찬 발에 맞아 쓰러지면서 머리를 땅에 부딪쳤다.

유씨가 돌아오기까지 불과 5~6분 사이에 벌어진 일이었다. 김씨의 어린 막내 아들은 이 모든 광경을 가장 가까이에서 목격했고 이후 김씨는 8시간에 걸친 대수술 끝에 같은 달 27일 오후 4시30분께 결국 숨을 거뒀다.

그렇게 김씨가 숨진 지 세 달이 흘렀지만 유족들의 고통은 더욱 커져가고 있다.

세차장에서 일해 온 김씨는 생전에 가난했지만 거동이 불편한 노모(73)와 부인 유씨, 12살, 9살, 5살인 세 아들까지 여섯식구의 생계를 책임지는 든든한 가장이었다.

퀵서비스, 사출공장, 세차장 등 안해본 일 없이 힘들게 일했지

만 집에서는 힘든 내색 한번 하지 않고 15년 넘게 방범순찰 봉사활동을 해 올 정도로 성실한 아들이자 남편, 아버지였다.

부인 유씨는 자동차 부품관련 부업을 하며 반찬값을 벌었지만 아이들이 아버지를 잃고 난 뒤 극심한 불안감을 호소해 현재는 일손을 놓은 상태다.

유씨는 사고 이후 매일 같이 김씨가 입원한 병원에 찾아와 "산 사람은 살아야하지 않느냐. 빚을 내서라도 병원비와 장례비 일체를 책임지겠다"는 김군 가족들의 말을 믿고 경찰에서 "처벌을 원하지 않는다"고 진술했다.

그러나 이 진술은 또다른 고통을 불렀다. 이 진술 이후 법원은 김군 등에 대해 경찰이 상해치사 혐의로 신청한 영장을 기각 했고 김군의 가족은 곧바로 연락을 끊어 버렸다.

이후 이 사건에 대해 병원비 외에 피해자 가족과 합의도 되지 않은 점을 고려한 검찰이 재차 김군 등에 대해 구속영장을 청구했지만 법원은 이마저도 "피해자가 폭행을 유발한 측면이 있다"며 영장을 기각했다.

유씨는 "남편을 잃은 고통도 컸지만 이제는 빠듯한 살림에 당장 장례를 치르는 일이 발등의 불이었다"며 "왜 그날 편의점에서 혼자 집에 돌아갔는지 왜 경

찰에서 처벌을 원하지 않는다는 말을 했는지 후회스럽다"고 했다.

유씨는 현재 비가 새고 곰팡이가 잔뜩 낀 반지하 집에서 병든 시어머니와 세 아들을 홀로 부양하며 살고 있다. 방 3개짜리 전셋집이지만 곰팡이가 너무 심해 방에서는 잠을 잔 기억이 없다. 3년 전 가스비 미납으로 도시가스마저 끊기면서 냉기 가득한 거실에서 스티로폼 하나에 의지해 다섯식구가 잠을 청하고 있다.

그는 "사고를 처음부터 끝까지 목격한 막내 아들은 형들만 봐도 무서워 울음을 터뜨리고 구급차를 보면 '엄마, 누가 죽었나봐'라며 두려움에 떤다"면서 "한 집안이 이렇게 망가졌는데 가해자들은 장례식조차 와보지 않았다"고 원망했다.

김씨 노모는 "인정 많고 착한 아들이었다"면서 "아직도 아들이 죽은 것을 믿을 수 없다. 금방이라도 문을 열고 들어올 것 같다"며 눈물을 훔쳤다. 며느리 유씨에 대해서도 "어린 나이에 없는 집에 시집을 와 고생만 했다"며 미안함에 고개를 떨궜다.

검찰은 29일 김군과 신씨에 대해 상해치사 혐의로 불구속 기소하고 사건을 매듭지었지만 피해자 가족의 고통은 여전히 현재 진행형이다.

[뉴시스/노수정기자]

고교생 훈계하다 맞아 숨진 가장…다섯식구 생계 막막

19한국사회 Friday. November 2, 2012Saipan Times

Page 20: SaipanTimes Nov. 2,  2012

초강력 허리케인 '샌디'가 휩쓸고 간 이후 엿새밖에 남지 않은 1일 현재 미국 대통령선거의 판도가 뒤흔들리고 있다.

현직 대통령인 버락 오바마는 대책 회의를 진두지휘하고 피해지역을 둘러보는 등 위기 대응에 나선 지도자 이미지를 부각하며 '샌디'의 덕을 톡톡히 보고 있다.

반면 공화당의 밋 롬니 후보는 경합주 유세에 다시 나섰지만 허리케인으로 피해를 본 마당에 지나친 정치 공세를 한다는 눈초리를 피하기 위해 발언 수위를 낮추면서 힘을 받지 못하고 있다.

설상가상으로 자신의 강력한 우군이었던 크리스 크리스티 뉴저지 주지사가 오바마 대통령의 허리케인 대응에 찬사를 보낸 데 이어 연방재난관리청(FEMA)을 폐지하겠다던 과거 공약이 도마 위에 오르면서 롬니는 속이 타는 상황이다.

오바마 대통령은 크리스티 주지사와 함께 피해 지역을 둘러보며 연방정부의 신속한 지원을 약속했다.

불필요한 형식이나 체계에 얽매이지 않고 가능한 빨리 복구에 힘쓰겠다는 오바마의 약속

에 공화당의 대표적 `오바마 저격수'로 꼽혔던 크리스티 주지사는 "대통령이 뉴저지의 피해를 알아준다는 사실이 매우 중요하다"며 극찬을 아끼지 않다.

크리스티 주지사의 발언에 롬니 후보 측은 불편한 심기를 감추지 않았다.

롬니 측 케빈 매든 고문은 오바마가 허리케인에 잘 대응하고 있다는 크리스티 주지사의 발언에 동의하느냐는 질문에 "대응이 여전히 진행 중이라서 연방 정부의 대응을 평가할 때가 아니다"며 대답을 회피했다.

공화당 대선후보 경선에서 연방정부의 권한 축소를 주장하면서 FEMA를 폐지할 것이라고 공약했던 과거 발언도 롬니의 발목을 잡고 있다.

이번 허리케인으로 FEMA의 긍정적인 역할이 부각되자 극도로 말을 아끼고 있지만 적지 않은 타격을 받고 있다.

31일(현지시간) 미국 언론에 따르면 롬니 후보는 전날 최대 경합주인 오하이오주(州)에서 열린 허리케인 피해 위로 행사에서 FEMA와 관련한 기자들의 잇단 질문에 애써 답을 피했다.

생수통을 옮기고 있던 롬니 후보는 기자들이 `FEMA를 폐지할 것인가'라는 5~6차례의 계속된 질문을 계속 무시했으며, 이에 일부 기자는 "도대체 왜 답변을 하지 않느냐"라고 항의하기도 했다.

이런 가운데 워싱턴포스트(WP)와 ABC가 공동으로 실시한 여론조사에서 유권자 10명 중 8명이 오바마 대통령의 허리케인 대응이 '훌륭했다(excellent)'거나 '잘한 편(good)'이라고 답한 것으로 나타나면서 롬니의 입지는 더욱 좁아진 형국이다.

한편 허리케인 피해를 입은 뉴욕주는 연방정부에 복구비용 60억 달러를 모두 지원해달라고 요청했다.

앤드류 쿠오모 뉴욕주지사는 오바마 대통령에게 뉴욕주와 지방정부의 예산은 경기 회복이 더뎌 묶여 있다며 복구 비용 전부를 지원해달라고 밝혔다.

그동안 하루 평균 20억 달러의 경제 활동 효과를 창출했던 뉴욕시는 '샌디'의 영향으로 하루 최대 2억달러의 경제적 손실을 감당해야 할 형편이다.

존 리우 뉴욕감사원장은 "지난 며칠간 경제 활동이 평소의

20% 수준으로 떨어졌고 아마도 당분간 100% 회복하기 어려울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뉴저지 출신의 상원의원 두 명도 피해를 당한 자신의 지역구 복구에 일반적인 몫보다 더 많이 지원해달라고 부탁했다.

지난해 '아이린' 피해 때는 연방정부가 뉴욕주의 복구 비용

12억달러 가운데 75%를 지원했다.

언론 재벌 루퍼트 머독은 이날 자신의 미디어그룹 뉴스코퍼레이션이 뉴욕과 뉴저지의 피해자를 돕는데 100만달러를 기부하겠다고 밝히고 다른 기업의 동참을 요구했다.[연합뉴스/이승관 이신영 기자]

"'샌디' 지나간 자리, 오바마 뜨고 롬니 진다"

꿈을 현실로 만드는 Mickey 10 Rules

01. 자신이 가진 것을 활용하라 Utilize what you have

02. 스스로 핑계를 만들지 마라 Do not find excuses

03. 내가 잘할 수 있는 일을 찾아라 Know what's out there

04. 항상 다음 단계를 계획하라 Plan your next steps

05. 계획을 세웠으면 독하게 실행하라 Execution!

06. 무슨 일이든 주인의식을 가지고 일하라 Take ownership of your work.

07. 글로벌하게 생각하고 큰물에서 놀아라 Think globally

08. 준비된 사람이 기회를 잡는다는 말을 명심하라 Opportunity favors. readiness

09. 기쁘고 즐겁게 많은 사람과 교류하라 Enjoy networking

10. 멀리 보고 달리면서 점프하라 Jump!

도을 장학회

20 2012년 11월 02일 금요일 미국대선

Page 21: SaipanTimes Nov. 2,  2012

※본 페이지의 기사는 조선족 분들의 편의를 위하여 출처의 문체와 맞춤법을 그대로 사용 합니다. 기사 내에서 사용되는 우리주는 연변 조선족 자치 주를 의미합니다.

전세계가 주목하는 중국공산당 제18차 전국대표대회가 11월 8일에 북경에서 열리게 된다.

일본매체는 올해 중국정치의 최대 핵심문제와 최대 궁금증이 곧 풀리게 될것이라고 전하고 싱가포르 매체는 18차 당대회와 미국 대선은 《2012년 세계 최대 관심사》라고 전했다. 인도매체도 자국의 시선을 중국의 18차 당대회에 집중할 때라고 호소하고있다.

18차 당대회뿐만아닌, 중국경제가《최악의 시기》를 견디여내고 중일조어도분쟁, 막언의 노벨문학상 수상 등은 세계의 열점문제가 아닐수 없다. 최근 한시기 탐색과 성장중에서 발전하는 중국이 직면한 복잡성과 도전은 세계에 대한 흡인력을 유감없이 발휘하고있다.

그렇다면 전 세계는 왜 18차 당대회에 대해 이토록 높은 관심을 보이고 있는것일가?

18차 당대회에 대한 관심은 바로 중국의 힘을 주목하는것이다.

2010년부터 중국은 세계 경제 제2위를 차지하였으며 침체기에 빠진 세계경제발전에 막대한 기여를 해왔다. 경제를 비롯해 중국의 정치, 문화 및 도덕도 세계에 심원한 영향을 미치고있다.

18차 당대회에 대한 관심은 바로 중국의 목소리를 주목하는것이다.

력대로 열린 중국공산당 대표대회는 전부 새로운 목소리와 리념을 드러냈다. 례하면《과학발전관》, 《혁신적인 사회관리》, 《좋고 빠른 경제성장》등이다. 이러한 리념은 중국의 정책성 내정이지만 깊이 알아두면 외교에 유익한것이다. 과거를 귀납하고 곤경을 해탈할데 대해 이번 당대회에서 어떻게 해결의 실마리를 찾을지? 중국공산당 당장을 어떤 내용

으로 수정할지? 조어도문제, 황암도문제에 대해 어떤 지도성의견을 내올지? 이런 문제 전부를 외신들은 관심하지 않을수 없다.

18차 당대회에 대한 관심은 바로 중국발전의 길을 주목하는것이다.

세계 그 어느곳이든 전부 부합되는 리상적인 발전모식과 길이 없다. 중국의 탐색과 인증이 바로 이점을 부각시켰다. 중국은 력대로 다른 나라가 걸어오지 않은 중국특색사회주의길을 선택하고 견지해왔다. 특색이라고 하는것은 개성으로서 약자일 경우 개성은 렬세로 보이지만 강자일 경우 자체 풍격으로 인식된다. 오늘에 이르러 중국모식과 발전의 길은 일종의 리념으로 부상했다. 계획에 따르면 중국은 2020년에 초요사회전면건설목표를 실현하기로 하고 미래 10년사이에 관건적인 박차를 가하게 된다. 이 목표를 어떻게 실현

할지? 중국특색의 길을 어떻게 걸어갈지 등 의문은 이번 당대회에서 답안을 얻게 될것이다.

18차 당대회에 대한 관심은 바로 중국의 운명을 주목하는것이다.

아태지역의 지속적인 활력과 더불어 아시아궐기에 부응하여《아시아세기》에 융합하는것은 세계 각국의 필연적인 선택이다. 오스트랄리아는 최근 아시아 정책에 관해 새 설계도를 출범했고 미국은 이미전에 아태지역으로 주로 영향력을 행사해왔다. 아태지역에서 경제발전 렬차를 함께 타고 리익을 도모하려면 중국과의 교섭이 불가피하다. 따라서《당면 세계와 당대 중국발전추세를 전면 판단》하는 이번 18차 당대회에 대해 고도로 되는 관심을 갖게 되는것은 필연적인것이다.

제18차 당대회를 주목하면서

찬사도 있고 불협화음도 있다.

최근 중국의 궐기는 국제질서에 대한 도전이고 중국이 국제무역규칙을 지키지 않으며 중국이 인민페 환률의 막후조정을 하고있다는 등 소음이 나오고있는가 하면 지어 중국에서《중대한 의외사건》이 발생하기를《기대》하는 자도 있다. 세계 중심화두에 선 중국은 이미전에 외계의 각종《관심》과《도전》에 적응했다. 중국이 대외에 대한 가장 유력한 해석이 바로 자체 행동을 보이는데 있다.

개혁개방이래 력사가 증명하다싶이 매번 당대회가 열리는 시기는 중국의 새로운 진보를 의미한다. 대변혁, 대발전시대에 들어선 중국은 5년마다, 10년마다 분투를 거쳐 세계에서의 지위를 높이고있는바 이번 18차 당대회도 이 점을 충분히 보여줄것이라고 확신한다.

[길림신문/신정자기자]

9월 중국경제의 호전세를 진맥하면서 국제여론은 요즘들어 《중국경제는 가장 어려운 시기 넘겼다》고 평가하고있다.

공업리윤 마이너스로부터 정수로 장성시작

미국 블룸버그뉴스넷는 27일, 국가통계국에서 공개한 통계수를 인용하여 련속 5개월간의 마이너스하락끝에 8월까지만도 지난 같은 시기보다 6.2% 하강했던 규모이상공업기업리윤이 9월부터 정수로 장성하기 시작,규모이상공업기업에서만 9월달 4643억원의 리윤을 창출하여 지난 같은 시기보다 7.8%장성했다고 보도하면서 중국국가통계수에 9월 공업증가가치와 사회소비품소매총액이 가속 증가세를 보였다고 분석,《중국경제는 계속하여 적극적인 변화를 보일것이다》고 한 온가보총리의 말을 인용했으며 유력경제학가들의 적극적이고 락관적인 대중국경제평가를 인용하였다.

쾌속증장주기가 계속된다

에스빠냐《월드뉴스》에서는 27일 이렇게 쓰고있다.

최근 30년 중국경제장성률은 세계 기타 경제체 평균장성률의 3배며 수억의 중국인이 빈곤에서 벗어났다. 중국은 “세계공장”으로, 세계주요수출자로 불리우고있으며 수출상품은 세탁기로부터 성인놀이감까지 없는것이 없다.

중국지도자는 의연히 올해 경제장성률이 7.5% 초과하길 기대하고있다. 비록 이 수자는2005년-2011년간 중국 년평균 10.9%의 장성률보다는 내려갔지만 그래도 기타 나라들에서 부러워할 정도다. 락관자들은 금후 몇년간 대략 3억명되는 농민이 도시에로 진입하게 된다면서 그들이 국내소비시장을 크게 추진할것으로 전망한다. 게다가 제반 경제형세가 개선됨에 따라 중국경제장성주기도 계속될것이라고 보고있다.

그러면서 문장은 중국경제에 대한 억측들을 반박하기도 했다.

미국적 화인계 학자 장가돈이 2001년 출판한《중국은 이제 붕괴된다》는 책에서 중국공산당정권은 개혁의식결핍, 경제혼란, 엄중한 정치위기로 10년내 무너진다고 《예언》한지 11년이 지났지만 그《예언》중 단 한가지도 적중된것이 없다고 반박했다.

독일《프라이데이》주간에서는 미국경제학가의 말을 인용하여 중국은 아직 근 절반되는 인구가 농촌에 살고있으며 극력 도시로 진출하려는 이 군체의 소비수요공간은 어마어마하기에 중국경제는 아직 고속도 장성을 유지해갈수 있다고 했다.

싱가포르《더 스트레이트 타임즈》에서는 25일, 싱가포르부총리의 말을 인용하여 《중국이 세계에서 지도적지위에 오르는것은 지구촌경제에 중요한 영향을 일으킬것이다》고 했다.

보도에서는 세계가 점점 더 중국에

의뢰하게 되는 원인은 그의 시장수요와 투자의 중요성때문이라며 국제사회는 중국에 의뢰하여 경제화페질서를 수호하고 온정시켜가야 한다고 했으며 중국자체도 중요한 발전형식전변단계에 있다면서 《세계는 종래로 이렇게까지 한 나라의 성공적인 발전방식전변에 의뢰해본적 없다》고 했다.

경제지배능력 서방나라를 초과

독일《플라이데이》주간지에서는 2008년 세계경제위기가 터진후 중국지도층은 대규모경제자극계획을 제정하였다고 하면서 각 나라 정부는 지구촌경제위기는 다 같이 대처해야 한다는것은 알고있었지만 어느한 나라에서도 중국과 같은 그런 방대한 계획을 내놓지 못했다고 지적했다. 5000억딸라를 넘는 투자로 중국경제는 경제사상 제일 큰 경제자극계획을 내놓았는데 중국경제는 따라서 회생할수밖에 없었고 독일 등 나라들은 중국덕에 따라올라오기 시작했다고 했다.

근본적으로 볼 때 중국지도층은 많은 서방나라에서 써본 케인즈의 《일반리론》(금융관리를 엄격히, 정부의 시장조절통제력 강화, 경제수요에 따라 국가투자를 증가)를 채용했다. 그러나 서방나들에서는 이 방안을 뒤로 했고 오직 시장의 힘에만 의뢰했으며 지난 한시기의 중국경제의 기복으로부터 보아낼수 있는바 중국지도자는 서방나라 지도자보다 경제에 대하여 더 익숙히 알고있다고 했다.

문장은 이어 이렇게 쓰고있다.지난 30년간 중국사람들은 이 원칙을 지키여 좋은 효과를 거두었다. 장시기동안 두자리수의 경제장성은 수억명을 빈곤에서 벗어나게 했고 이제는 3억명되는 사람들이 서방사람들 못지않은 근사한 생활을 누릴수있도록 하였다. 유엔에서 2000년에 제기한 2015년까지 지구촌 빈곤인구를 반으로 줄이자는 목표가 실현된다면 그 공은 전적으로 중국에 있다.

[길림신문/김영자기자]

중국과학원 가지속발전전략연구소조에서 1년간의 연구를 거쳐 완성한 《2012중국신형도시화보고》가 10월 31일 북경에서 발표됐다. 보고서는 2011년 중국내륙의 도시화률이 처음으로 50%를 돌파, 51,3%에 달한다고 밝혔다.이는 중국 도시인구가 처음으로 농촌인구를 초과하고 중국의 도시화가 관건적인 발전단계에 진입했음을 의미한다. 이 보고서는 심각한 사회변혁을 이끌것인바 중국발

전행정에서 중대한 표지성신호로 될것이다.이들 연구팀은 2009년부터 해마다 중국 신형의 도시화전략을 연구해 년도보고를 작성, 발표하고있다.《2012중국신형도시화보고》는 신중국의 도시화 발전과정에 대해 1949년—1957년은 도시화가 발걸음을 떼기 시작한 시기이고 1958년—1965년은 도시화가 곡절적으로 발전하던 시기였

으며 1966년—1978년은 도시화의 정체기이고 1979년—1984년은 도시화가 회복발전 단계였으며 1985년—1991년은 도시화가 온당하게 발전하고 1992년부터 지금까지는 도시화가 쾌속발전해온 등 6개 단계로 나뉜다고 분석했다.보고서는 또 당전 중국 도시화발전에 존재하는 5가지 전략성페단을 지적했다.첫째, 세계적인 구조가운데서 중국의 도시화는 공업화에 비해 선

명하게 뒤떨어졌다.둘째, 중국의 도시화과정에 토지도시화가 인구도시화보다 빨라 비법칙적인 면을 드러내고있다.셋째, 중국의 도시화는 반드시 《도시와 농촌, 호적인구와 상주인구》간의 불공평성을 극복해야 한다.넷째, 중국의 도시화는 도시발전의 수량과 규모에 편중하고 자원과 환경의 대가를 홀시했는바 거친 생산의 비집약성을 나타냈다.

다섯째, 중국의 도시화는 반드시 현대관리제도 진입과 도시병의 비성숙을 제거해야 한다.도시와 농촌의 발전동력, 도시와 농촌의 발전질량, 도시와 농촌의 공평 등 지수에 따라 《2012중국신형도시화보고》는 또 중국내륙 50개 대표도시 신형의 도시화수준 순위를 배렬했는바 상해, 북경, 심수, 천진, 성도, 광주, 소주, 중경, 항주, 무석 등이 앞 10위에 올랐다.

[길림신문/김정애 기자]

전 세계 왜 이토록 18차 당대회 주목할가?

국제여론:중국경제 가장 어려운 시기 넘겼다

대만주민 장춘공항 도착후 입경수속 가능해졌다

연변뉴스 21Friday. November 2, 2012Saipan Times

Page 22: SaipanTimes Nov. 2,  2012

Winston Posegate의 미국 이야기

영어로 말하지 말아야 할 표현 가끔 저는 저의 학생들에게 영어로 특정 표현을 하면 안 된다는 것을 가르칠 필요성을 느낍니다. 설사 해당 표현이 문법적으로 틀리거나 저속하지 않은 경우에도 마찬가지 입니다. 예를 들어 사람을 언급할 때, "stupid", "fat", 혹은 "old"라고 설명하는 것은 무례한 것입니다. (바람직한 대안으로는, "silly", 혹은 "foolish", "heavy", "older", 그리고 "elderly"입니다.) 일부 이러한 문장은 다른 의도라 할지라도 더 공격적인 소리이며 부적절한 개인적이어야 하는 질문 입니다.

"Who are you?" 이 말은 적절하게 사용할 수 있는 상황이 거의 없습니다. 만약 누군가를 만났다면, 물론 당신은 "What’s your name?"이라고 물어야 합니다. 전화상으로, 어쩌면 당신이 상대방을 알고 있지만 상대방의 목소리를 인지할 수 없을 수 있습니다. 만약 당신이 전화를 걸었다면, 당신은 상대방이 "Who’s this?"라고 묻기 전에 자신을 소개하여야 합니다. 만약 누군가 당신에게 전화를 걸었다면, 상대방에게 묻는 또 다른 방법은 "Who’s calling?"입니다. 문에서의 일반적인 질문은 "Who is it?"입니다. 이러한 질문들에 "please"를 추가하면 더 정중한 표현이 됩니다.

"Why did you call me?" 이 표현은 전화하지 말아야 하는 사람이 전화 했을 때 사용해야 적절할 쌀쌀맞은 표현입니다. 친절한 방법은 "What’s up?" 혹은 "how are you?"입니다. 만약 당신이 업무 중 고객의 전화를 받았다면, "How may I help you?" 혹은 "What can I do for you?"라고 물어야 할 것입니다.

"How old are you?" 상대방이 어린이거나 청소년이면 이렇게 물을 수 있습니다. 아마 사교적 상황에서 젊은 남자에게는 물어도 괜찮을 것입니다. 하지만 나이는 미국인(그리고 다른 영어 사용자들에게는 한국인들에게서와 같이 중요한 것은 아닙니다. 나이가 많은 사람들, 특히 여자들은 늙었다는 느낌을 받기 원치 않으며, 일반적인 성인들은 당신이 왜 나이를 알려고 하는지 의문을 가질 것입니다. 미국에서는 대상자가 18세(혹은 몇 가지 경우엔 21세)이상이라면 나이는 구직 신청서 혹은 인터뷰 시에도 거의 항상 중요치 않습니다.

"Are you Caucasian/black/ (etc.)?" 미국인들은 다양한 사회에서의 매우 민감한 문제인 인종적 고정관념과 편견이 생길 수 있는 상황을 만드는 것을 피합니다. 인종이나 민족은 이력서 혹은 적절한 면접에는 언급하지 않습니다. 모델 혹은 연기를 위한 구직 신청서가 아니면 미국에서는 구직 신청서 작성시 사진을 요구하지도 않습니다. 종종 민족이나 인종으로 다른 사람을 구별하는 사람은 인종 차별주의자로 인식 될 수 있습니다.

"Why aren’t you married?" 이 표현은 명백히 피해야 하는 개인적인 질문입니다.

"Why don’t you have children?" 위의 표현과 같습니다. 어떤 사람들이 자녀가 없는 이유를 알고 있는 예의 바른 사람이라면 이 질문이 일반적으로 부적절하다는 것을 알것입니다.

"You are wrong." 이 표현은 "이제 논쟁을 벌여보자"라고 하는 것과 같습니다. 예의 바른 표현 법은 "I disagree," 혹은 "I don’t think so."입니다. 의견이 아닌 사실을 원하는 질문이라면, 당신은 당신의 지식을 "Actually……"을 시작으로 전하면 될 것입니다.

"You told me that (already)." 이 표현은 불만을 제기하는 것이어야 합니다. 이것은 "당신은 말이 너무 많아"라고 하는 것과 같습니다. 아마 자신이 당신에게 그렇게 말한 것을 알지만 번복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더 예의 바른 표현 방법은 "I know," 혹은 "I understand."입니다.

"Yeah, yeah, yeah." 이러한 표현은 "당신의 말을 듣기 싫어요" 혹은 "당신의 말을 믿지 않아요" 같은 의미가 될 수 있습니다. 만약 당신이 이 표현을 사용 한 것이 "yes"를 의미한다면, "yes"라고 말해야 합니다.

Winston Posegate 사이판 찰란 피아오의 American English School 원장 및 강사

*의견이나 질문은 부담없이 Winston Posegate에게 연락주세요^^

교민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10월 26일자 신문에 미 이민국의 담당자 스테픈 그린이라는

사 람 이 언 급 한 C W 계 류 중 인 사 람 들 과 연 장 에 대 해 서

간략하게 요약을 해보았습니다. 9월 25일부로 5천명이 넘는

사람들이 CW허가증이 없이 남아있고 현재 많은 신청자들이

증빙서류요구에 대한 답변을 기다리고 있는 실정입니다. 고용주는

그들의 고용인의 CW신분이 만료되기 전에 신청을 해야 하고

CW가 계류 중이면서 파롤이 만료된 사람은 파롤연장을 신청해야

한다고 언급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파롤이 연장되는 것은 2012년

9월 30일부터 2012년 12월 31일까지라고 말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CW 신분연장에 대한 서류들의 준비를 다음과 같이

열거합니다.

1. I-129CW 양식작성 후 $ 325불을 따로 “Department of

Homeland Security”에 지불

2. 교육자금 $ 150을 따로 “Department of Homeland

Security”로 지불

3. 각 고용인에 대한 증명

4. 그 자리에 미국인을 고용하려고 노력했다는 것을 증명해주는

고용주의 선서

5. 월급을 지불한 서류 또는 고용인에게 월급을 지불해서 제출한

W-2

6. 아직 사업을 계속 지속하고 있다는 증거인 Tax Return

7. 만약에 그 자리가 자격증을 요구하는 자리면 고용주는 자격증

사진 제출

8. 기존의 고용광고가 아닌 “새로운” 고용광고

9. 생체인식비용($ 85)을 첨부할 필요할 필요가 없다고 언급

물론 예전보다 $ 85불이란 비용이 줄어든 것은 좋은 점이긴

하지만 앞에서 언급했듯이 과연 미 이민국이 앞으로 어떻게

나올지 심히 우려가 됩니다. 왜냐하면 첫해에는 느슨하게

해주고 후에는 조여나갈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입니다. 일부

특수직이나 전문직은 별 어려움이 없을 것으로 생각되지만

단순노동직이나 그들의 입장에서 보기에 별 어려움이 없다고

느끼는 자리는 문의가 쇄도할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입니다. 이미

여러 설명회에서 이력서 작성요령이나 인터뷰요령을 교육받은

원주민들이 몰려들거라 생각이 돼서 말입니다.

각자 이 상황을 잘 헤쳐나갈 전략을 세워서 이 위기를 헤쳐나가고

나아가 애로사항이 같은 사람들이 뭉쳐서 지속적으로 우리의

의견을 들을 수 있게 문을 두드려야 된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18세이상 학부모님들이 어느 정도 모여서 이제 곧 설명회를

시작하려 합니다.

단단 하늘색 팔라팔라 (원두막)

2012년 10월 31일 이 원준 논설위원 드림

혹 도움이 필요하시면 [email protected] 또는

[email protected]로 편지를 보내시거나 핸드폰 483-

5552로 전화 주시면 됩니다. 위의 내용은 사람마다 또는 각자의

신분상태에 따라 적용이나 기준이 달라질 수 있으므로 자세한

사항은 공인된 기관이나 승인된 기관에서 물어보시기 바랍니다.

22 2012년 11월 02일 금요일 연재/논단

Page 23: SaipanTimes Nov. 2,  2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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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9개의 칸으로 된 각각의 가로, 세로 줄

에 1부터 9까지의 숫자가 중복되지 않

게 한 번 만 들어갑니다.

2. 가로, 세로 각각 3칸으로 이루어진 작

은 사 각형(3X3)에도 1~9 사이의 숫자

가 한번 만 들 어갑니다.

3. 가로, 세로중과 9개의 작은 사각형 어

디에 도 1부터 9까지의 숫자는 중복되

지 않게 한 번만 들어가야 합니다.

지난 주 정답

P.O.BOX.506003 SAIPAN MP 96950, U.S.A.전화: (670)989-5905 / 235-3313 팩스:(670)235-3311

전자우편: [email protected]

사이판 교민 커뮤니티 : http://www.SaipanKorean.com

지 식 인 의 책 무 는 진 실 을 말 하 는 것 이 다 .

상 식 배 틀1. <결혼 전에 아기를 가짐을 속되게 이르는 말>과 가장 관계 깊은 표지

판은?

ⓐ 제한속도 표지판 그림 ⓑ 유턴 표지판 그림

ⓒ 야생동물 주의 표지판 그림

2. 다른 <말>은?

ⓐ 가는 말이 고와야 오는 말이 곱다 ⓑ 발 없는 말이 천리 간다

ⓒ 되로 주고 말로 받는다

3. 제3회 <WBC>가 내년 3월 개최될 예정이다. 국제야구대회인 <WBC>

는 <World Baseball —>의 약자인데, —는?

ⓐ Cup ⓑ Classic ⓒ Competition

4. 최근 환경부는 <— 최대음량 권고기준>을 마련해 내년부터 시행한다

고 밝혔다. 소음성 난청의 연령대가 낮아지고 있기 때문인데, 현재 일

부 —의 최대음량은 이륙 중인 비행기 소음에 육박한다고 한다. —는?

ⓐ 피시방의 스피커 ⓑ 영업점의 호객용 확성기

ⓒ MP3, 스마트폰 등의 휴대 음향기기

5. 조세희의 단편 소설 <난장이가 쏘아올린 작은 공>에서 주인공 가족이

사는 동네는?

ⓐ 낙원구 행복동 ⓑ 고백구 사랑동 ⓒ 희망구 날개동

6. 국악에서 쓰는 관악기들이다. 가로로 들고 불어야 하는 것은?

ⓐ 단소 ⓑ 퉁소 ⓒ 대금

7. <뇌졸중>의 중과 같은 한자는? ⓐ 중고차 ⓑ 대중가요 ⓒ 중장비

8. 셰익스피어의 희곡 <리어왕> 中 켄트 백작은 집사 오즈월드를 모욕하

며 <너는 아무짝에도 쓸모없는 알파벳 — 같은 놈이다>라고 했는데,

—는? ⓐ Z ⓑ X ⓒ W

9. 최근 뉴욕타임스는 헤밍웨이의 (이 작품) 신판이 미국에서 출간될 예

정이라고 보도했다. 퇴고 과정에서 버려진 47개의 다른 결말들을 손

자인 숀 헤밍웨이가 확인해 모두 수록한 것인데, 이 작품은?

ⓐ 노인과 바다 ⓑ 무기여 잘 있거라 ⓒ 누구를 위하여 종은 울리나

(이번호 정답) 1. ⓐ 2. ⓒ 3 . ⓑ 4. ⓒ 5. ⓐ 6. ⓒ 7. ⓐ 8. ⓐ 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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