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중소기업중앙회(이하 중앙회)는 704개 중소기업협동조합과 1002개 조합원사 를 대상으로 공동구매 전용보증 수요 조사 를 실시한 결과, 원부자재 공동구 매를 활성화하기 위해서 전용보증 도 입의 필요성이 큰 것으로 조사됐다고 7일 밝혔다. 조사결과 응답자의 65.1%는 공동구 매 전용보증이 공동구매 확대에 필요 하다 고 답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 공 동구매를 하고 있는 조합의 70.2%는 공동구매 전용보증이 도입될 경우 공 동구매를 지금보다 평균 19억7815만원 더 확대하겠다 고 답했으며 공동구매 를 하고 있지 않은 조합의 73.9%는 동구매 전용보증이 도입된다면 평균 7 억251만원 규모로 공동구매를 실시하 겠다 고 밝혔다. 한편 원부자재 공동구매는 규모의 경제를 통해 업종별 조합의 특성을 살 려 원가절감, 안정적 공급 등을 목적으 로 한 협동조합 주요 공동사업으로, 협 동조합의 34.8%가 실시 중이다. 하지만 자금 및 신용 부족, 구매물량 부족 등 으로 가격인하 효과가 미미해 참가 중 소기업이 감소하는 문제점이 발생하고 있다. 이에 중앙회는 공동구매 전용보증이 이같은 문제를 해결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신용보증기금이 대기업 등의 출 연을 통해 운영 중인 협약에 의한 특 별보증 형태의 전용보증 신설을 위해 보증재원 출연을 정부에 요청한 상태 이다. 채해원기자 제주도와 도관광협회는 도내 여행업계 가 컨소시엄을 구성해 본격적으로 전 세기 운항을 추진한다고 7일 밝혔다. 여행업계 컨소시엄은 23개 업체가 참여한 가운데 6개 컨소시엄으로 구성 됐으며 6월부터 본격적으로 전세기 운 항 사업이 추진된다. 전세기는 10일 일 본 후쿠오카를 시작으로 오는 10월까 지 라오스 비엔티엔, 러시아 블라디보 스톡, 일본 이바라키, 베트남 하노이, 미얀마 양곤 등 6개 국가에 7차례 운항 될 예정이다. 도관광협회는 이번 전세기 운항을 통해 해외 현지업계와 직거래 네트워 크를 구축해 도내 여행업계의 해외시 장 경쟁력를 강화시키고, 도내 관광사 업체 간 연계로 시장질서를 개선시켜 제주관광 질적 성장을 유도한다는 계 획이다. 도관광협회 관계자는 해외시장 다 변화를 위한 노선 다양화에 중점을 뒀 으며 향후 지속적인 운항 확대를 위해 노력해 나가겠다 면서 해외 현지업계 와 직거래 네트워크를 강화하고 도내 관광사업체의 자생력과 경쟁력을 강화 시키겠다 고 말했다. 채해원기자 사드(THAAD 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 배치로 제주를 찾는 중국인 관광객 감 소와 국내소비 위축 등 대내외 불확실 성이 2000억원의 소비 감소로 이어졌다 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또 지금과 같은 대내외 불확실성이 지속될 경우 제주경 제에 상당한 악영향을 끼쳐 올해 지역 내총생산(GRDP) 성장률이 1.8%포인 트 하락할 것으로 점쳐지고 있다. 한국은행 제주본부 경제조사팀은 7 최근 대내외 여건변화가 제주지역 소비에 미치는 영향 조사연구자료를 통해 작년 4분기와 올해 1분기에 각각 1737억원, 1995억원의 기회비용 이발 생했다고 밝혔다. 기회비용은 최근 5년 간 해당 분기의 연평균 성장률과 실제 성장률간 차이로, 중국인 관광객 감소 국내소비 부진, 청탁금지법, 인구 증가 등 국내외 요인들로 인해 달성하 지 못한 소비를 말한다. 도내 소비시장에 미치는 영향은 해외 여건이 가장 컸다. 작년 4분기에는 중국 인 관광객 소비액이 작년동기 대비 653 억원 증가했는데, 사드 영향을 받은 올 해 1분기엔 536억원 감소해 기회비용이 1975억원으로 추정됐다. 내국인 관광객 이 중국인의 빈 자리를 일부 메웠지만 감소분을 모두 대체하지 못한 셈이다. 가계대출 증가 등으로 인한 국내소 부진으로 인한 1분기 기회비용은 작년 4분기 286억원 증가에서 올 1분기 엔 43억원 늘어나 시장에 미치는 영향 이 뚜렷하게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청탁금지법이 제주에 미치는 영향도 올들어 축소된 것으로 분석됐다. 작년 4 분기 청탁금지법과 관련한 도내 소비는 1년전보다 192억원 감소했는데 올 1분기 엔 32억원 증가했다. 이에 따른 기회비용 은 작년 4분기 243억원 증가에서 올 1분 기엔 31억원 감소해 시장이 미치는 영향 이 미미해졌다고 한국은행은 분석했다. 한국은행은 현재와 같은 외국인 관 광객 소비 감소세가 이어질 경우 올해 도내 GRDP 성장률이 약 1.8%포인트 하락할 것으로 전망했다. 당초 4.5%로 예상했던 GRDP 성장률이 3% 밑으로 떨어질 수도 있다는 얘기로, 대내외 의 존도가 높은 제주경제의 허약체질을 고스란히 드러냈다. 문미숙기자 제주항공, 日시장 공들이며 제주노선은 외면 제주항공이 인천~일본 오사카 노선의 운항횟수를 대폭 늘려 일본시장을 적 극 공략하면서도 제주와 일본을 잇는 직항노선은 수익성을 이유로 운항하지 않기로 결정했다. 이에 대해 도내 관광 업계에서는 제주에 기반을 둔 지역항 공사인 제주항공이 침체된 제주 일본 관광시장을 외면한 채 수익성만을 좇 고 있다고 지적했다. 제주항공은 지난 1일부터 인천~오사 카 노선의 운항횟수를 1일 기준 최대 왕복 5회로 늘린다고 7일 밝혔다. 지난 해 같은기간 왕복 2회 운항에서 공격적 으로 노선을 확장한 셈이다. 이에 따라 인천 김포 부산공항에서 오사카를 결하는 항공기 운항횟수는 7월 기준으 로 최대 61회에 달할 것으로 예측된다. 이처럼 제주항공은 일본시장 주도권 을 잡기 위해서 일본노선 증편에 나서 면서도 그동안 검토해왔던 제주~일본 직항노선 운항은 올해안에는 어려울 것 으로 점쳐지고 있다. 제주항공은 지난 4월부터 제주~오사카 노선에 186석 규 모의 항공기를 투입해 매주 4회 운항하 는 방안을 검토해 왔다. 하지만 수익성 을 보장할 수 없을 것으로 판단, 최근 제주~오사카 신규 취항을 접기로 했다. 제주항공 관계자는 제주에서 일본 여행을 떠나는 도민 등 아웃바운드 시 장이 적어 제주~일본 노선을 운항하게 되면 적자구조일 수밖에 없다 익성이 개선되지 않는 한 직항노선 취 항은 어렵다 고 밝혔다. 이와 관련 관광업계에서는 제주항공 이 지역항공사로서 사회적 책임을 외 면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한 관광업계 관계자는 제주항공이 도민의 힘으로 탄생한 만큼 일본인 관광객이 점점 줄 고 있는 제주관광시장을 외면해선 안 된다 면서 항공사 간 서비스 가격 경 쟁이 여행수요를 이끌어낼 수 있기 때 문에 수익성 따지기에만 급급하지 말 고 지역항공사로서 사회적 책임을 고 민해야 한다 고 말했다. 한편 제주~일본 직항노선은 대한항 공이 제주~오사카, 제주~도쿄 노선을 운항하고 있다. 티웨이항공은 이달 말 부터 제주~오사카 노선에 신규 취항할 예정이다. 채해원기자 [email protected] 한화건설(대표 최공호)이 서귀포시 영 어교육도시 내에 268가구 규모의 자사 브랜드 중대형 아파트 꿈에그린 양에 돌입, 9일 견본주택 개관과 함께 청약접수를 한다. 영어교육도시 D-7블록에 들어서는 제주 영어교육도시 꿈에그린 은 지하 1층~지상 4층 17개동에 전용면적 130 ∼153㎡의 268가구로 지어진다. 전용면 적별로는 ▷130㎡ A 196가구 ▷130㎡ B 48가구 ▷153㎡ 24가구 등이다. 전 세대 남향 배치와 중앙광장을 중 심으로 작은도서관과 맘스 키즈카페, 가족사우나 등의 커뮤니티 시설이 계 획됐다. 입주는 2019년 1월 예정이다. 4년 거주 후 분양 전환이 가능한 임 대아파트로, 청약통장 없이 국내 만 19 세 이상이면 누구나 청약이 가능하다. 또 입주 시 취득 등록세 등이 들어가지 않아 세금 부담으로부터 자유롭다. 임 대 기간은 현재 4년으로 예정하고 있다. 영어교육도시에는 현재 3개의 국제 학교가 문을 연데 이어 7개교로 확대 될 계획이다. 올 연말까지 4개교로 늘 어나면 학생 수만 5000명에 달할 것으 로 예상되면서 아파트 공급은 부족하 다는 게 회사 관계자의 설명이다. 한화건설은 현재 제주시 노형초 맞 은 편에 분양홍보관을 운영 중이며, 견 본주택은 국제학교 NLCS 인근(대정 읍 구억리 1110번지)에 문을 연다. 분 양은 9~11일 청약접수와 13일 당첨자 발표, 14~15일 당첨자 계약 등의 일정 으로 진행된다. 한화건설 관계자는 제주 영어교 육도시 꿈에그린은 영어교육도시 내 브랜드, 입지, 상품성의 삼박자를 갖 유일한 프리미엄 단지로 전국의 실수요자 및 투자자들에게 많은 관심 을 받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고밝 혔다. 현숙기자 [email protected] 2017년 6월 8일 목요일 6 경제 7일 코스피지수 2360.14 -8.48 코스닥지수 666.46 +4.14 유가(WTI, 달러) 48.19 +0.79 살때 팔때 살때 팔때 환율() 1USD 1143.16 1103.84 1EUR 1289.83 1239. 51 100 1046. 32 1010. 34 1CNY 174.16 157. 58 제주 영어교육도꿈에그린 도. 본 샤를레 인센티브 관광객 입일본 샤를레 인센티브이 7일 크루즈선를 이용해 제주항입항하고 있다. 인센티브단 규모는 450 0이며 1, 2차로 나뉘어 7일11일 제주를 찾을 예정다. 민기자

제주항공,日시장공들이며제주노선은외면pdf.ihalla.com/sectionpdf/20170608-71390.pdf2017/06/08  · 제주항공,日시장공들이며제주노선은외면 제주항공이인천~일본오사카노선의

  • Upload
    others

  • View
    0

  • Download
    0

Embed Size (px)

Citation preview

Page 1: 제주항공,日시장공들이며제주노선은외면pdf.ihalla.com/sectionpdf/20170608-71390.pdf2017/06/08  · 제주항공,日시장공들이며제주노선은외면 제주항공이인천~일본오사카노선의

중소기업중앙회(이하 중앙회)는 704개

중소기업협동조합과 1002개 조합원사

를 대상으로 공동구매 전용보증 수요

조사 를 실시한 결과, 원부자재 공동구

매를 활성화하기 위해서 전용보증 도

입의 필요성이 큰 것으로 조사됐다고

7일 밝혔다.

조사결과 응답자의 65.1%는 공동구

매 전용보증이 공동구매 확대에 필요

하다 고 답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 공

동구매를 하고 있는 조합의 70.2%는

공동구매 전용보증이 도입될 경우 공

동구매를 지금보다 평균 19억7815만원

더 확대하겠다 고 답했으며 공동구매

를 하고 있지 않은 조합의 73.9%는 공

동구매 전용보증이 도입된다면 평균 7

억251만원 규모로 공동구매를 실시하

겠다 고 밝혔다.

한편 원부자재 공동구매는 규모의

경제를 통해 업종별 조합의 특성을 살

려 원가절감, 안정적 공급 등을 목적으

로 한 협동조합 주요 공동사업으로, 협

동조합의 34.8%가 실시 중이다. 하지만

자금 및 신용 부족, 구매물량 부족 등

으로 가격인하 효과가 미미해 참가 중

소기업이 감소하는 문제점이 발생하고

있다.

이에 중앙회는 공동구매 전용보증이

이같은 문제를 해결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신용보증기금이 대기업 등의 출

연을 통해 운영 중인 협약에 의한 특

별보증 형태의 전용보증 신설을 위해

보증재원 출연을 정부에 요청한 상태

이다. 채해원기자

제주도와 도관광협회는 도내 여행업계

가 컨소시엄을 구성해 본격적으로 전

세기 운항을 추진한다고 7일 밝혔다.

여행업계 컨소시엄은 23개 업체가

참여한 가운데 6개 컨소시엄으로 구성

됐으며 6월부터 본격적으로 전세기 운

항 사업이 추진된다. 전세기는 10일 일

본 후쿠오카를 시작으로 오는 10월까

지 라오스 비엔티엔, 러시아 블라디보

스톡, 일본 이바라키, 베트남 하노이,

미얀마 양곤 등 6개 국가에 7차례 운항

될 예정이다.

도관광협회는 이번 전세기 운항을

통해 해외 현지업계와 직거래 네트워

크를 구축해 도내 여행업계의 해외시

장 경쟁력를 강화시키고, 도내 관광사

업체 간 연계로 시장질서를 개선시켜

제주관광 질적 성장을 유도한다는 계

획이다.

도관광협회 관계자는 해외시장 다

변화를 위한 노선 다양화에 중점을 뒀

으며 향후 지속적인 운항 확대를 위해

노력해 나가겠다 면서 해외 현지업계

와 직거래 네트워크를 강화하고 도내

관광사업체의 자생력과 경쟁력을 강화

시키겠다 고 말했다. 채해원기자

사드(THAAD 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

배치로 제주를 찾는 중국인 관광객 감

소와 국내소비 위축 등 대내외 불확실

성이 2000억원의 소비 감소로 이어졌다

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또 지금과 같은

대내외 불확실성이 지속될 경우 제주경

제에 상당한 악영향을 끼쳐 올해 지역

내총생산(GRDP) 성장률이 1.8%포인

트 하락할 것으로 점쳐지고 있다.

한국은행 제주본부 경제조사팀은 7

일 최근 대내외 여건변화가 제주지역

소비에 미치는 영향 조사연구자료를

통해 작년 4분기와 올해 1분기에 각각

1737억원, 1995억원의 기회비용 이 발

생했다고 밝혔다. 기회비용은 최근 5년

간 해당 분기의 연평균 성장률과 실제

성장률간 차이로, 중국인 관광객 감소

와 국내소비 부진, 청탁금지법, 인구

증가 등 국내외 요인들로 인해 달성하

지 못한 소비를 말한다.

도내 소비시장에 미치는 영향은 해외

여건이 가장 컸다. 작년 4분기에는 중국

인 관광객 소비액이 작년동기 대비 653

억원 증가했는데, 사드 영향을 받은 올

해 1분기엔 536억원 감소해 기회비용이

1975억원으로 추정됐다. 내국인 관광객

이 중국인의 빈 자리를 일부 메웠지만

감소분을 모두 대체하지 못한 셈이다.

가계대출 증가 등으로 인한 국내소

비 부진으로 인한 1분기 기회비용은

작년 4분기 286억원 증가에서 올 1분기

엔 43억원 늘어나 시장에 미치는 영향

이 뚜렷하게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청탁금지법이 제주에 미치는 영향도

올들어 축소된 것으로 분석됐다. 작년 4

분기 청탁금지법과 관련한 도내 소비는

1년전보다 192억원 감소했는데 올 1분기

엔 32억원 증가했다. 이에 따른 기회비용

은 작년 4분기 243억원 증가에서 올 1분

기엔 31억원 감소해 시장이 미치는 영향

이 미미해졌다고 한국은행은 분석했다.

한국은행은 현재와 같은 외국인 관

광객 소비 감소세가 이어질 경우 올해

도내 GRDP 성장률이 약 1.8%포인트

하락할 것으로 전망했다. 당초 4.5%로

예상했던 GRDP 성장률이 3% 밑으로

떨어질 수도 있다는 얘기로, 대내외 의

존도가 높은 제주경제의 허약체질을

고스란히 드러냈다. 문미숙기자

제주항공, 日시장 공들이며 제주노선은 외면

제주항공이 인천~일본 오사카 노선의

운항횟수를 대폭 늘려 일본시장을 적

극 공략하면서도 제주와 일본을 잇는

직항노선은 수익성을 이유로 운항하지

않기로 결정했다. 이에 대해 도내 관광

업계에서는 제주에 기반을 둔 지역항

공사인 제주항공이 침체된 제주 일본

관광시장을 외면한 채 수익성만을 좇

고 있다고 지적했다.

제주항공은 지난 1일부터 인천~오사

카 노선의 운항횟수를 1일 기준 최대

왕복 5회로 늘린다고 7일 밝혔다. 지난

해 같은기간 왕복 2회 운항에서 공격적

으로 노선을 확장한 셈이다. 이에 따라

인천 김포 부산공항에서 오사카를 연

결하는 항공기 운항횟수는 7월 기준으

로 최대 61회에 달할 것으로 예측된다.

이처럼 제주항공은 일본시장 주도권

을 잡기 위해서 일본노선 증편에 나서

면서도 그동안 검토해왔던 제주~일본

직항노선 운항은 올해안에는 어려울 것

으로 점쳐지고 있다. 제주항공은 지난

4월부터 제주~오사카 노선에 186석 규

모의 항공기를 투입해 매주 4회 운항하

는 방안을 검토해 왔다. 하지만 수익성

을 보장할 수 없을 것으로 판단, 최근

제주~오사카 신규 취항을 접기로 했다.

제주항공 관계자는 제주에서 일본

여행을 떠나는 도민 등 아웃바운드 시

장이 적어 제주~일본 노선을 운항하게

되면 적자구조일 수밖에 없다 며 수

익성이 개선되지 않는 한 직항노선 취

항은 어렵다 고 밝혔다.

이와 관련 관광업계에서는 제주항공

이 지역항공사로서 사회적 책임을 외

면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한 관광업계

관계자는 제주항공이 도민의 힘으로

탄생한 만큼 일본인 관광객이 점점 줄

고 있는 제주관광시장을 외면해선 안

된다 면서 항공사 간 서비스 가격 경

쟁이 여행수요를 이끌어낼 수 있기 때

문에 수익성 따지기에만 급급하지 말

고 지역항공사로서 사회적 책임을 고

민해야 한다 고 말했다.

한편 제주~일본 직항노선은 대한항

공이 제주~오사카, 제주~도쿄 노선을

운항하고 있다. 티웨이항공은 이달 말

부터 제주~오사카 노선에 신규 취항할

예정이다.

채해원기자 [email protected]

한화건설(대표 최공호)이 서귀포시 영

어교육도시 내에 268가구 규모의 자사

브랜드 중대형 아파트 꿈에그린 분

양에 돌입, 9일 견본주택 개관과 함께

청약접수를 한다.

영어교육도시 D-7블록에 들어서는

제주 영어교육도시 꿈에그린 은 지하

1층~지상 4층 17개동에 전용면적 130

∼153㎡의 268가구로 지어진다. 전용면

적별로는 ▷130㎡ A 196가구 ▷130㎡

B 48가구 ▷153㎡ 24가구 등이다.

전 세대 남향 배치와 중앙광장을 중

심으로 작은도서관과 맘스 키즈카페,

가족사우나 등의 커뮤니티 시설이 계

획됐다. 입주는 2019년 1월 예정이다.

4년 거주 후 분양 전환이 가능한 임

대아파트로, 청약통장 없이 국내 만 19

세 이상이면 누구나 청약이 가능하다.

또 입주 시 취득 등록세 등이 들어가지

않아 세금 부담으로부터 자유롭다. 임

대 기간은 현재 4년으로 예정하고 있다.

영어교육도시에는 현재 3개의 국제

학교가 문을 연데 이어 7개교로 확대

될 계획이다. 올 연말까지 4개교로 늘

어나면 학생 수만 5000명에 달할 것으

로 예상되면서 아파트 공급은 부족하

다는 게 회사 관계자의 설명이다.

한화건설은 현재 제주시 노형초 맞

은 편에 분양홍보관을 운영 중이며, 견

본주택은 국제학교 NLCS 인근(대정

읍 구억리 1110번지)에 문을 연다. 분

양은 9~11일 청약접수와 13일 당첨자

발표, 14~15일 당첨자 계약 등의 일정

으로 진행된다.

한화건설 관계자는 제주 영어교

육도시 꿈에그린은 영어교육도시 내

브랜드, 입지, 상품성의 삼박자를 갖

춘 유일한 프리미엄 단지로 전국의

실수요자 및 투자자들에게 많은 관심

을 받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고 밝

혔다.

이현숙기자 [email protected]

2017년 6월 8일 목요일6 경 제

7일코스피지수 2360.14

-8.48▼ 코스닥지수 666.46

+4.14▲ 유가(WTI, 달러) 48.19

+0.79▲

살때 팔때 살때 팔때환율(원) 1USD 1143.16 1103.84 1EUR 1289.83 1239.51

100 1046.32 1010.34 1CNY 174.16 157.58

제주 영어교육도시 꿈에그린 투시도.

일본 샤를레 인센티브 관광객 입도 일본 샤를레 인센티브단이 7일 크루즈선를 이용해 제주항에 입항하고 있다. 인센티브단 규모는 450

0명이며 1, 2차로 나뉘어 7일과 11일 제주를 찾을 예정이다. 강경민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