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
J Korean Neurosurg Soc/ Volume 29/ January, 2000 118 KISEP Clinical Research J Korean Neurosurg Soc 29118-125, 2000 삼차신경초종의 외과적 치료 가톨릭대학교 신경외과학교실, 가톨릭뇌신경센터 나형균·이경진·조경근·박성찬·박해관 조정기·지 철·김달수·강준기·최창락 = Abstract = Surgical Management of Trigeminal Neurinoma Hyung Kyun Rha, M.D., Kyung Jin Lee, M.D., Kyung Keun Cho, M.D., Sung Chan Park, M.D., Hae Kwan Park, M.D., Jeung Ki Chok, M.D., Chul Chi, M.D., Dal Su Kim, M.D., Jun Ki Kang, M.D., Chang Rak Choi, M.D. Catholic Neuroscience Center, Catholic University, Seoul, Korea bjective:Trigeminal neurinomas are rare tumors that may locate in the middle fossa or posterior fossa and straddled both the middle and posterior fossa, according to their origin in the nerve complex. The aim of this study was to analyze the clinical presentation, operative approaches employed and outcome in 15 patients who were treated surgically, with special emphasis on surgical approach. Method:Between 1994 and 1998, a total of fifteen patients were histopathologically identified as neurinomas ori- ginating from the trigeminal nerve complex at the tumor clinic in the neuroscience center of the our university. Results:The surgical approach to these tumors depends on their anatomical location and tumor size. Six patients had tumors confined to the middle fossa, five patients had tumors limited to the posterior fossa, and four patients both in middle and posterior fossa components of their tumors. Nine neurinomas were removed via the conventional approach(pterional, subtemporal, suboccipital) and six were excised using skull base approach(transzygomatic subtemporal, orbitozygomatic, transpetrosal). Total resection of the tumor was possible in 10 cases. Total resection of tumor was accomplished in 83% of patients following skull base approach compared with 56% of patients following conventional approach. The surgical outcome was excellent or good in 13 cases, fair in one and, poor in one. There was no operative death. In the immediate postoperative period, aggravation of preoperative facial hype- sthesia and 6th cranial nerve palsy were common. Although, these deficits were generally transient, eight patients remained with some degree of trigeminal hypesthesia, two had facial weakness, one neurotrophic keratitis, one diplopia, and one mastication difficulty. Conclusion:Surgical approach to the trigeminal neurinoma depends on the tumor location and tumor size. Skull base approach provides more complete tumor excision without increased morbidity compared to conventional approach. Surgeons have to be meticulous in order to reduce postoperative complication. KEY WORDS :Tregeminal neurinomas·Conventional approach·Skull base approach·Surgical outcome. 삼차신경초종은 전체 뇌종양의 0.5%이하의 매우 드문 종 양으로 삼차신경의 신경근(root), 신경절(ganglion) 또는 말 초 분지로부터 기원하여 서서히 성장하는 양성종양이다. 이 종양은 발생부위 및 그 성장 향에 따라 중두개와 및 후두 개와에 위치하거나 또는 이 두곳에 걸쳐서 아령형(dumbell type)으로 위치하는 두개저 종양으로 종양의 위치에 따라 여러 가지 다양한 수술 법이 이용되어왔다 4)6)7)11)14)17) . 특 O

삼차신경초종의 외과적 · 2016-11-24 · 삼차신경초종의 외과적 치료 120 J Korean Neurosurg Soc/Volume 29/January, 2000 두에서 매우 양호 또는 양호소견을

  • Upload
    others

  • View
    0

  • Download
    0

Embed Size (px)

Citation preview

Page 1: 삼차신경초종의 외과적 · 2016-11-24 · 삼차신경초종의 외과적 치료 120 J Korean Neurosurg Soc/Volume 29/January, 2000 두에서 매우 양호 또는 양호소견을

J Korean Neurosurg Soc/Volume 29/January, 2000 118

KISEP Clinical Research J Korean Neurosurg Soc 29::::118-125, 2000

삼차신경초종의 외과적 치료

가톨릭대학교 신경외과학교실, 가톨릭뇌신경센터

나형균·이경진·조경근·박성찬·박해관

조정기·지 철·김달수·강준기·최창락 = Abstract =

Surgical Management of Trigeminal Neurinoma

Hyung Kyun Rha, M.D., Kyung Jin Lee, M.D., Kyung Keun Cho, M.D., Sung Chan Park, M.D., Hae Kwan Park, M.D., Jeung Ki Chok, M.D.,

Chul Chi, M.D., Dal Su Kim, M.D., Jun Ki Kang, M.D., Chang Rak Choi, M.D.

Catholic Neuroscience Center, Catholic University, Seoul, Korea

bjective:Trigeminal neurinomas are rare tumors that may locate in the middle fossa or posterior fossa and straddled both the middle and posterior fossa, according to their origin in the nerve complex.

The aim of this study was to analyze the clinical presentation, operative approaches employed and outcome

in 15 patients who were treated surgically, with special emphasis on surgical approach.

Method:Between 1994 and 1998, a total of fifteen patients were histopathologically identified as neurinomas ori-ginating from the trigeminal nerve complex at the tumor clinic in the neuroscience center of the our university.

Results:The surgical approach to these tumors depends on their anatomical location and tumor size. Six patients had tumors confined to the middle fossa, five patients had tumors limited to the posterior fossa, and four patients

both in middle and posterior fossa components of their tumors. Nine neurinomas were removed via the conventional

approach(pterional, subtemporal, suboccipital) and six were excised using skull base approach(transzygomatic

subtemporal, orbitozygomatic, transpetrosal). Total resection of the tumor was possible in 10 cases. Total resection

of tumor was accomplished in 83% of patients following skull base approach compared with 56% of patients

following conventional approach. The surgical outcome was excellent or good in 13 cases, fair in one and, poor in

one. There was no operative death. In the immediate postoperative period, aggravation of preoperative facial hype-

sthesia and 6th cranial nerve palsy were common. Although, these deficits were generally transient, eight patients

remained with some degree of trigeminal hypesthesia, two had facial weakness, one neurotrophic keratitis, one

diplopia, and one mastication difficulty.

Conclusion:Surgical approach to the trigeminal neurinoma depends on the tumor location and tumor size. Skull base approach provides more complete tumor excision without increased morbidity compared to conventional

approach. Surgeons have to be meticulous in order to reduce postoperative complication. KEY WORDS:Tregeminal neurinomas·Conventional approach·Skull base approach·Surgical outcome.

서 론

삼차신경초종은 전체 뇌종양의 0.5%이하의 매우 드문 종

양으로 삼차신경의 신경근(root), 신경절(ganglion) 또는 말

초 분지로부터 기원하여 서서히 성장하는 양성종양이다. 이

종양은 발생부위 및 그 성장 방향에 따라 중두개와 및 후두

개와에 위치하거나 또는 이 두곳에 걸쳐서 아령형(dumbell

type)으로 위치하는 두개저 종양으로 종양의 위치에 따라

여러 가지 다양한 수술방법이 이용되어왔다4)6)7)11)14)17). 특

OOOO

Page 2: 삼차신경초종의 외과적 · 2016-11-24 · 삼차신경초종의 외과적 치료 120 J Korean Neurosurg Soc/Volume 29/January, 2000 두에서 매우 양호 또는 양호소견을

나형균 · 이경진 · 조경근 · 박성찬 · 박해관 · 조정기 · 지 철 · 김달수 · 강준기 · 최창락

J Korean Neurosurg Soc/Volume 29/January, 2000 119

히 아령형의 큰종양에서는 기존의 접근법으로는 완전제거가

어려워 과거에는 아전적출을 시행하든가 단계별 수술(sta-

ged operation)을 시행하였다2)11)14). 최근 이 종양의 치료

에 두개저 수술법을 이용하여 종양의 전적출율 및 수술결과

에 있어서 좋은 결과를 보고한 논문들이 많이 발표되고 있

다4)6)16). 특히 Dolenc6)은 경막강간에 위치하는 이종양의

해부학적인 특성을 고려하여 경막외 접근법으로 매우좋은 수

술결과를 보고하였다. 저자들은 최근 5년간(1994. 1∼1998.

12) 수술적으로 치료한 삼차신경초종 15례를 후향적(re-

trospective)으로 분석하고 다른 저자들의 논문을 참고하여

삼차신경초종에 대한 적절한 수술방법을 적용하므로써 이

종양에 대한 수술결과를 향상시킬 목적으로 이 연구를 시행

하였다.

대상 및 방법

1. 대 상

1994년 1월부터 1998년 12월까지 5년간 본 센터에서

수술을 시행하여 조직학적으로 확인된 삼차신경초종 환자

15례를 대상으로 하였다.

2. 임상소견

15례의 남녀 비율은 남자가 6례, 여자가 9례였으며, 연령

분포는 30대가 4례로 가장 많았고 40대, 60대, 50대순이었

으며 20대이하도 2례였다. 증상발현기간은 1개월에서 2년

이었다. 안면부 이상감각 및 감각감소가 주증상이었으며 이

외에 두통, 청력감퇴, 복시, 안면부통증 등을 호소하였다.

3. 방사선 소견

전예에서 두부 단순방사선 촬영 및 두부 MRI등을 시행하

였으며, 혈관 조영술은 해면 정맥동 내로의 침범이 의심되

는 5례의 큰 종양과 내경동맥 동맥류와의 감별을 위해서 작

은 종양 1례등 6례에서 시행하였는바 1예에서 약간의 혈관

염색(staining)소견을 보였으며 나머지는 무혈관성 종괴(av-

asculair mass)로 인한 내경동맥의 전위 소견 이외에 특별

한 이상소견은 발견되지 않았다. 두부 MRI상 종양의 위치

및 크기를 분석한 결과 중두개와 6례, 후두개와 4례, 중두개와

와 후두개와에 걸쳐있는 아령형 5례 였으며, 중두개와저에 위

치한 6례는 중두개와저의 해면정맥동 측벽내에 위치하였다.

크기는 3cm미만 5례, 3cm이상 10례로 평균 4.8cm 였다.

4. 수술 방법

수술방법의 선택은 원칙적으로 3cm보다 작은 종양은 기

존의 접근법을, 3cm보다 큰종양에서는 종양의 크기 및 위

치에 따라 두개저접근법이나 기존의 접근법을 이용하였다.

중두개와에 위치한 종양(6례)은 기존의 접근법으로 전두측

두 접근법(3례), 두개저 접근법으로 경협골궁 측두하 접근

법(1례)과 안와 협골궁 접근법(2례)을 이용하였으며, 중두

개와 와 후두개와에 걸쳐있는 아령형(5례)은 주종괴의 위

치에 따라서 주종괴가 중두개와에 위치할때는 기존의 접근

법으로 후두하접근법(1례)과 두개저 접근법으로 안와 협골

궁 전경추체 접근법(1례)을, 주종괴가 후두개와에 있을때는

기존의 접근법으로 후두하 접근법(1례)을, 두개저 접근법으

로는 병합추체법(1례)을 이용하였다. 또한 후두개와에 위치

한 4례는 기존의 접근법으로 후두하 접근법(3례)과 두 개

저 접근법으로 경추체 접근법(1례)을 시행 하였다(Table

1). 수술후 추적기간은 6개월∼4년이었으며(평균 3년) 전체

15례중 12례에서 추적이 가능하였다. 수술후 재발은, 전적출

의 경우 추적검사결과 새로 종양이 발견된 경우, 아전적출의

경우 추적검사상 종양이 재성장한 경우를 재발로 간주하였다.

결 과

1. 종양제거 정도

종양제거 정도는 전체 15례중 10례(중두개와:5례, 아령

형:1례, 후두개와:4례)에서 수술시야상 완전제거를 시행

하였다. 종양의 크기에 따른 종양제거정도는 2cm 이하의

작은 종양은 2례 모두 전적출을 시행하였고, 2∼3cm 사이

의 종양은 3례중 2례에서, 3cm이상의 종양은 10례중 6례

에서 전적출을 시행하였다. 수술접근법에 따른 종양제거 정

도는 기존의 접근법을 이용한 경우 9례중 5례에서 완전제

거를 시행하였고 두개저접근법을 이용한 경우에는 6례중 5

례에서 완전제거를 시행하였다.

2. 수술결과

수술결과는 3례에서 매우 양호(excellent:수술후 새로

발생한 신경학적 증세가 없는 경우), 10례에서 양호(good:

수술후 새로 발생한 신경학적 증세가 있어도 혼자 독립적으로

생활이 가능하며 수술전 활동을 할 수 있는 경우), 1례에서

불만족(fair:수술후 혼자 생활이 가능하나 수술전 활동을

할 수 없는 경우), 1례에서 나쁜결과(poor:혼자독립적으로

생활이 불가능한 경우)를 보였다. 종양의 위치와 수술결과

를 보면 중두개와에 위치한 6례는 모두 매우 양호 및 양호

였으며, 아령형 및 후두개와에 위치한 종양군에서 각각 불

만족과 나쁜결과를 보인 예들이 한예씩 있었다. 종양의 크

기에 따른 수술결과는 2cm이하의 작은종양의 경우 2례모

두 양호한 결과를 보였고, 2∼3cm사이의 종양 역시 3례 모

Page 3: 삼차신경초종의 외과적 · 2016-11-24 · 삼차신경초종의 외과적 치료 120 J Korean Neurosurg Soc/Volume 29/January, 2000 두에서 매우 양호 또는 양호소견을

삼차신경초종의 외과적 치료

J Korean Neurosurg Soc/Volume 29/January, 2000 120

두에서 매우 양호 또는 양호소견을 보였으며, 3cm이상의

종양에서는 10례중 8례에서 양호한 결과를 보였으나 2례에

서 각각 불만족 및 나쁜결과를 보였다. 수술접근법에 따른

수술결과는 기존의 접근법을 사용한 9례중 7례에서 매우양

호 및 양호소견을 보인반면 두예에서 각각 불만족 및 나쁜

결과를 나타내었으며, 두개저 접근법을 이용한 6례에서는

모두 매우 양호 및 양호를 나타내었다. 종양의 위치에 따른

수술결과는 중두개와저에 국한된 종양이 아령형 및 후두개

와에 국한된 종양보다 좋은경과를 보이는 경향이 있었다

(Table 2). 종양의 크기 및 수술접근법에 따른 수술결과는

3cm 미만의 종양이 3cm이상의 종양보다 좋은결과를 나타

내는 경향을 보였으며, 또한 두개저수술법을 이용한 경우가

기존의 수술법을 이용한 경우보다 좋은경과를 나타내는 경

향을 보였다(Table 3, 4). 추적기간중 2례에서 재발되었으

며 재발된 2례 모두 아전적출의 예로써 한예는 재수술을 시

행하였으며, 다른 한예는 방사선치료(다분할 뇌정위적 방사

선 수술)를 시행하였다.

3. 수술합병증

수술직후 2례를 제외한 전예에서 안면감각저하 소견이 새

로 나타나거나 악화되었으나 이증상은 시간이 경과함에 따

라 호전을 보여 수술 3개월후에는 8례(53%)에서만 증상이

남았다. 제6뇌신경마비는 수술직후 7례(47%)에서 관찰되

었으나 전예에서 수술 3개월후 회복 되었다. 수술직후 3 례

에서 나타났던 안면신경마비는 1례는 회복되었으나 2례는 일

Table 1. Summary of 15 patients with trigeminal neurinomas Case No. Age Sex

Presenting symptoms Location Size Sx duration Approch

Extent of resection Out come

1 26/M Hypesthesia, Headache Mi Me 6m. pterional S E 2 50/M Hypesthesia, Headache P S 1.5y suboccipital T G hypesthesia

mastication↓ 3 62/M Facial pain

hypesthesia, Hearing↓ D L 1m OZ-AT T G hypesthesia

4th nerve palsy mastication↓

4 33/F Headache, facial pain Mi L 2y OZ T G hypesthesia 5 15/F Hearing loss

Cbll sign, Hypesthesia D L 1m Combined

Petrosal S G hypesthesia

6 11/F Hearing↓ Hypesthesia 3rd nerve palsy

D L 2m Subtemporal S F hydrocephalus hypesthesia

7 50/F Headache, Hearing↓ P S 3m Suboccipital T G facial weakness

8 63/F Facial pain, Hearing↓ P L 6m PT T G Hearing↓ 9 34/F Hypesthesia,Hearing↓ Mi L 2m OZ T G hearing↓

keratitis 10 43/F Diplopia Hypesthesia

Facial palsy LCN paly

D L 1y subtemporal S G diplopia hypesthesia

11 34M Hypesthesia Blurred vision

D Me 3m suboccipital S G facial weakness hypesthesia

12 35/M Diplopia 3rd nerve palsy

Mi L 3m TZ T E

13 60/F Hearing↓ P L 1yr suboccipital T P 7th nerve palsy LCN palsy Hydrocephalus

14 55/M Hypesthesia Mi L 6m pterional T E 15 44/F Hypesthesia Mi Me 3m pterional S G hypesthesia

M:Male F:Female Mi:Middle Fossa D:Dumbell type P:Posterior Fossa Me:Medium size(2-3cm) S:Small(<2cm) L:Large(≥3cm) m:Month Y:Year OZ-AT:Orbitozygomatic anterior transpetrosal LCN:Low cranial nerve PT:Posterior transpetrosal OZ:Orbitozygomatic TZ:Transzygomotic Sub:Subtotal T:Total E:Excellent G:Good F:Fair P:Poor

Table 2. Surgical results accorting to tumor location(n=15)

Tumor location

Middle fossa Dumbell Post fossa

Excellent 3(50%) Good 3(50%) 4(80%) 3(75%) Fair 1(20%) Poor 1(25%)

Page 4: 삼차신경초종의 외과적 · 2016-11-24 · 삼차신경초종의 외과적 치료 120 J Korean Neurosurg Soc/Volume 29/January, 2000 두에서 매우 양호 또는 양호소견을

나형균 · 이경진 · 조경근 · 박성찬 · 박해관 · 조정기 · 지 철 · 김달수 · 강준기 · 최창락

J Korean Neurosurg Soc/Volume 29/January, 2000 121

부 후유증이 남았다. 3례에서 수술창감염이 초래 되였으며 2

례에서는 큰합병증없이 회복되었으나, 1례에서는 뇌막염으로

진행되어 좋지 않은 결과를 보였다. 뇌수두증이 2례에서 있었

으며 모두 뇌실 복막교통술을 시행하였으나 한예에서는 그후

유증으로 정신착란증세가 남아있다. 수술후 합병증으로 청력

감퇴도 2례 있었으나 추적기간중 큰 호전은 보이지 않았다. 아

령형의 종양 한예에서 천막절개중 제 4뇌신경이 절단되었는데

이예에서 수술후 복시증세가 남아있다. 이외 저작장애 및 노출

성 각막염이 각각 1례에서 나타났으며 이들증상은 추적기간중

호전을 보이고 있으나 아직 증세가 남아 있다(Table 5).

고 찰

1. 임상소견

삼차신경초종은 삼차신경의 신경근, 신경절 또는 말초분

지등에서 발생하며 발생위치 및 그 성장 방향에 따라 중두

개와(신경절형), 후두개와(신경근형) 및 중두개와와 후두개

와에 걸쳐서 위치(아령형, dumbell type)한다. 이들 종양은

주로 맥켈스강(Meckls’ cavum)내 경막간강(interdural sp-

ace)에서 기원하여 전방 및 후방으로 성장하므로써 각각 해면

정맥동의 측벽(lateral wall) 및 삼차신경공(porus trige-

minus)까지 확장되어 위치하게된다. 종양이 더욱 성장할

경우에는 해면정맥동내의 정맥통로(venous channel)로 침

범하거나 해면정맥동의 고유경막(dura propria)을 뚫고 경

막내에 존재 하는 경우도 있다.

또한 후방으로 성장할 경우 후두개와내로 성장하므로써

중두개와와 후두개와에 걸쳐서 아령형으로 존재하게된다17).

저자들 15례의 임상증상은 다른저자들의 보고4)6)11)14)17)와

마찬가지로 안면부 감각저하가 가장 높은빈도로 나타났다.

이외 신경절에서 기원한 3례에서 안면부 통증을 호소하였으

며 이통증은 삼차신경통에서의 통증과는 달리 발통대(trigger

zone)가 없으며, 카바마제핀(carbamazepine)에 반응하지 않

았다. 이는 통증유발기전이 다르기 때문으로 생각된다. Do-

lenc6)은 삼차신경초종에서의 안면부통증은 종괴내 출혈로 인

하여 종괴내압의 상승으로 발생된다고 하였으며 이통증은

수개월후 혈종이 녹아서 소멸되면 자연소실된다고 하였다.

저자들의 예에서도 수술중 종양내 출혈소견을 확인할 수

있었다. 이들3례는 수술후 통증은 소실되었다. 안면부 통증

은 주로 신경절에서 기원한 종양에서 많이 나타난다4)11). 수

술전 청력감퇴는 5례에서 볼 수 있었으며 3례는 아령형이

었고, 2례는 신경근형으로 5례 모두 3cm이상의 큰 종양이

었다. 삼차 신경초종에서의 청력감퇴는 안면신경관(fallop-

ian aqueduct)내에서 신경이 직접압박되거나 대천추체신경

의 손상, 또는 삼차신경장애에 의한 고막긴장근(tensor tym-

pani)의 기능감소로 인하여 발생할 수 있다3)9). 저자들의 경

우 수술전 청력감퇴는 수술후도 호전되지 않았으며, Day등4)

도 같은 보고를 하였다. 수술전 복시는 4례에서 있었으며 3

례에서 외전신경마비로 인하여 발생되었다. 외전신경은 삼

차신경절과 해면정맥동내 경동맥 사이에 위치하므로 삼차신

경초종에 의해서 가장 손상을 받기쉬운 신경이다8)18).

이들 예는 수술직후 증상이 지속되었으나 수술 3개월후

모두 회복되었다. 삼차신경초종의 진단은 CT 및 MRI 등장

이후 큰 어려움 없이 진단이 가능하다. 삼차신경초종은 진

단시 약90%에서 안면신경 감각저하등 삼차신경결손증세가

있으므로 삼차신경 결손증세와 두부 MRI상 해면정맥등의

측벽내 또는 후두와종괴 및 아령형의 종괴가 있을 때 임상

적으로 삼차신경초종을 의심할 수 있다. El-Kalliny등7)은

삼차신경초종이 위치하는 해면정맥동의 측벽내종괴는 MRI

Table 3. Surgical results according to the tumor size(n=15)

Tumor size

Small Medium Large

Excellent 2(67%) 1(10%) Good 2(100%) 1(33%) 7(70%) Fair 1(10%) Poor 1(10%) Table 4. Surgical results according to the surgical approach

(n=15)

Surgical approach

Conventional approach Skall base approach

Excellent 1(11%) 2(33%) Good 6(67%) 4(67%) Fair 1(11%) Poor 1(11%) Table 5. Postoperative Complications according to follow-

up period in patients of trigeminal newinomas(n=15)

Immediate

postoperative 3 months later

Trigeminal hypesthesia 13(87%) 8(53%) (New sx or worsening)

Abducence palsy 7(47%) (-) Facial weakness 3(20%) 2(13%) Wound infection 3(20%) 1(6.5%) Hydrocephalus 2(13%) (-) Hearing impairment 2(13%) 2(13%) Exposure keratitis 2(13%) 1(6.5%) CSF Rhinorrhea 2(13%) (-) 4th nerve palsy 1(6.5%) 1(6.5%) Mastication impairment 1(6.5%) 1(6.5%) Low cranial nerve palsy 1(6.5%) 1(6.5%)

Page 5: 삼차신경초종의 외과적 · 2016-11-24 · 삼차신경초종의 외과적 치료 120 J Korean Neurosurg Soc/Volume 29/January, 2000 두에서 매우 양호 또는 양호소견을

삼차신경초종의 외과적 치료

J Korean Neurosurg Soc/Volume 29/January, 2000 122

상 난원형의 평탄한 외면을 갖으며, 또한 종양에 의해서 해

면정맥동의 내경동맥이 단순히 내측으로 전위되어 있는 특

징적인 소견만으로 수막종등 해면정맥동내의 다른 종괴와

구별이 가능하다고 하였다. 최근에는 임상증상 및 MRI소견

결과 삼차신경초종이 의심될때는 경동맥 조영술은 거의 실

시하지 않는다6).

저자들도 15례중 6례에서 경동맥 조영술을 시행하였는바

1례에서만이 약간의 혈관 염색(staining)소견을 보였다. Do-

lenc6)은 삼차신경초종 환자에서의 경동맥조영술은 종양과 해

면정맥동내의 동맥류를 감별 하기 위해서나 해면정맥동 측

벽 내에 생긴 삼차신경초종이 해면정맥동의 정맥통로내에

위치하는 수막종과의 구별이 어려울 때 시행 할 수 있다고

하였다. 해면정맥동의 정맥통로 내의 수막종일 경우 종괴에

의해서 해면정맥동내의 내경동맥이 싸여있어(encacement)

내경동맥의 협착 소견을 볼 수 있으나 삼차신경초종 같은

해면정맥동 측벽내 종괴의 경우 해면정맥동내의 경동맥의

협착없이 단지 내측으로 전위만 되어있다6)7).

2. 수술 접근법

삼차신경초종에 대한 수술접근법의 선택은 다른 종양에서

와 마찬가지로 종양의 위치 및 크기가 중요하다. 특히 이 종

양은 주로 해면정맥동 측벽의 경막강간에 위치하며 또한 중

두개와와 후두개와 양쪽에 걸쳐서 위치하는 경우(아령형)도

종종 있으므로 적당한 수술접근법의 선택이 중요하다. 과거

에는 중두개와에 위치한 경우 전두 측두접근법이나 측두하

접근법을, 중두개와와 후두개와 양쪽에 위치한 경우에는 측

두하 경천막 접근법을 이용하거나 단계별수술(staged oper-

ation)을 이용하였으며, 후두개와에 위치한 경우 후두하접근

법을 이용하였다2)11)17). 이와 같은 기존의 접근법으로는 종

Fig. 1. Left, A preoperative MR image of a 33-year-old woman with a ganglion origin neurnoma that was treated via the extradural Dolenc's approach. Right, A postoperative MR image demonstrating total removal of the tumor.

Fig. 2. Left, preoperative MR image of a 62-year-old woman with dumbell shape neurinoma that was treated via orbi-tozygomatic anterior transpetrosal approach Right, postoperative MR images showing total removal of the mass.

AAAA BBBB

AAAA BBBB

Page 6: 삼차신경초종의 외과적 · 2016-11-24 · 삼차신경초종의 외과적 치료 120 J Korean Neurosurg Soc/Volume 29/January, 2000 두에서 매우 양호 또는 양호소견을

나형균 · 이경진 · 조경근 · 박성찬 · 박해관 · 조정기 · 지 철 · 김달수 · 강준기 · 최창락

J Korean Neurosurg Soc/Volume 29/January, 2000 123

양에의 접근이 어려워 완전제거율이 36∼50%에 불과하였

다2)11).

특히 이 종양은 아전적출시 재발율이 높아 Taha17)는 기

존의 접근법으로 수술을 시행한 17례의 삼차신경초종 환자

중 11례(65%)에서 재발되어, 뇌기저부접근법을 응용한 10례

에서의 재발율 10%보다 매우 높았다고 발표하였으며, Po-

llack등14)은 삼차신경초종 16례를 분석한결과 아전적출을 시

행한 4례 모두에서 수술 16개월후 재발되었다고 보고하였

다. 저자들의 예에서도 기존의 수술법을 이용한 9례의 경우

5례(56%)에서 전적출이 가능 하였으나 두 개저 수술법을

이용한 6례의 경우 큰종양임에도 불구하고 5례(83%)에서

완전적출이 가능하였다. 최근 삼차신경초종의 수술시 뇌기저

수술법을 이용하여 수술한 경우 종양전적출율을 80∼100%

로 보고하고 있다3)6)17).

저자들의 중두개와에 위치하는 3cm이상의 종양 4례 중

에서 기존의 테리온접근법을 시행한 한예에서는 종양의 완

전제거가 어려웠지만 뇌기저 수술법을 응용한 3례에서는

큰합병증 없이 완전제거가 가능 하였다. 삼차신경초종에서

종양이 중두개와에 위치할 때 과거에는 경막내로 접근하여

해면정맥동의 파킨슨씨 삼각형 내 고유경막을 절개 한 후

종양을 제거하였으나 이 방법은 뇌견인 및 측두극의 교정맥

을 손상시켜야 하기 때문에 수술 후유증의 발생빈도가 높았

다4)6). 이부위의 삼차신경초종이 경막간강에 위치하는 해부

학적 특성을 이용하여 경막외로 접근하여 수술을 시행한 보

고가 발표되었다4)6).

이와같은 경막외 접근법은 뇌를 노출시키지 않기 때문에

직접적인 뇌의 견인이 없으며 또한 정맥순환을 손상시킬 필

요가 없어 이로인한 합병증을 줄일 수 있다4)6). 저자들은 중

두개와에 위치하는 큰 종양 2례에서 경막외 접근법을 시행

하였으며 한예에서는 경막외로 종양을 완전제거 하였으나

다른예에서는 종양이 해면정맥동 측벽의 고유경막을 뚫고

경막내로 확장되어있어 결국 경막내-외 병합접근법을 시행

하였다. 저자들의 적은 경험으로도 경막외로 접근할 경우

경막절개를 하지 않기 때문에 뇌견인을 비롯하여 뇌에 대한

손상없이 수술이 가능하리라 생각된다.

따라서 삼차신경초종 뿐만아니라 해면정맥동 측벽의 경막

간강에 위치한 종양은 경막외 접근법이 효과적이라 생각된

다. 종양이 중두개와 및 후두개와 양쪽에 위치하는 아령형

에 대해서는 Bordi등2) 및 Mc Cormick등11)은 측두하 경천

막 접근법을 이용할 수 있다고 보고하였으나 이방법은 후두

개와에 있는 종양을 안전하게 제거하기가 어렵다4)17). Ka-

wase등10)이 추체사대 수막종이 터키안옆 중두개와까지 확

장된 경우 측두하 전경추체법이 유용하다고 발표한 이후 아

령형의 종양에 대해서 이 방법이 이용되고 있다4)17). 이 방

법은 측두하 경천막 접근법과 비교해서 삼차신경절 하부에

보다 넓은 노출이 가능하며 뇌간과 유착되어 있는 부분에의

접근도 용이하다5)10).

그러나 이 방법도 종양이 해면정맥동의 전반부 및 내이도

보다 아랫쪽 즉 사대의 1/2 아래까지 확장된 경우에는 제거

하기가 어렵다10)17). 즉 이방법으로는 해면정맥동의 후반부에

서 사대의 상 1/2까지의 종양수술시 이용될 수 있다5)10)12). 또

한 이때 종양이 해면정맥동의 전반부 즉 상안와열까지 침범하

였을 때는 안와접골궁 전경추체 접근법을 사용해야 접근이

가능하다17). 저자들은 위와같은 아령형을 5예 경험하였으며

종양의 크기 및 주종괴의 위치에 따라서 3례에서는 측두하

및 후두와 접근법을 시행하였으며 이들 3례는 모두 전적출

이 불가능하였다. 나머지 2례중 주종괴가 측두하에 위치하

면서 사대상1/2내에 위치한 예는 안와 협골궁 전경추체법

으로, 주 종괴가 후두와의 사대하 1/2이하로 확장되었으며

중두개와의 해면정맥동 까지 확장된 예는 전 및 후경추체

병합 접근법을 이용하였다. 후두와에 위치한 종양의 경우

크지 않을 경우에는 후두하접근법이 이용되고 있으나 종양

이 성장하여 하부뇌간의 복측 및 반대편 사대까지 확장된

경우에는 후경추체법이 유용하다1)13)15)16).

저자들은 4례의 후두개와 종양중에서 5cm이상으로 반대

편 사대까지 확장된예에서 경추체법을 이용하여 특별한 합

병증없이 완전제거가 가능하였다. 사대하 1/2이하로 확장된

후두개와의 종양이 중두개와로 침범된 경우, 해면정맥동의

후반부까지 침범된경우에는 측두하 경추체 병합접근법이 유

용하고, 해면정맥동 전반부 까지 침범된경우에는 안와 협골

궁 경추체 병합접근법이 유용하다5)10)13)15)16). 저자들은 약

67%에서 전적출율을 보였다. 5례의 아령형 종양중 4례에서

전적출을 시행하지 못하였는바 이를 종양군에 대한 보다 적극

적인 뇌기저부 수술법을 도입 하였을 경우에는 보다 많은 예

에서 전적출이 가능했으리라 생각된다. 특히 삼차신경초종은

완전적출을 하지 못하였을 경우 종양재발율이 높다11)14). 특히

Pollack등14)은 15례의 종양중 완전제거를 못한 4례에서 추

적관찰 2년내에 모두 재발되었다고 보고하였다. 저자들의

예도 전적출을 못한 5례중 2례에서 수술후 2 년내에 재발

되었으며 추적기간이 길수록 보다 많은 예에서 재발이 우려

되는바 처음 수술시 가능하면 여러 가지 효과적인 수술접근

법을 선택하여 완전적출을 해야 하리라 사료된다.

3. 수술 후유증

삼차신경초종은 수술직후에는 여러 가지 많은 수술후유증

이 나타나나 추적관찰 기간중 안면부 감각저하를 제외한 대

Page 7: 삼차신경초종의 외과적 · 2016-11-24 · 삼차신경초종의 외과적 치료 120 J Korean Neurosurg Soc/Volume 29/January, 2000 두에서 매우 양호 또는 양호소견을

삼차신경초종의 외과적 치료

J Korean Neurosurg Soc/Volume 29/January, 2000 124

부분이 회복가능하다4)6)14)18). 저자들의 예들에서도 수술직

후에는 거의 대부분에서 안면부 감각저하가 심해졌으며, 이

외 외전신경마비, 안면신경마비등 다양한 후유증을 볼 수

있었다. 이들 후유증은 수술후 3개월내에 대부분이 회복 되

었으나 환자들은 회복기간중 심한 안면부 감각 저하 특히

각막반사 소실로 인한 각막염 발병, 외전신경 및 활차신경

마비에의한 복시, 뇌척수액이루, 수술창감염 및 이로인한 뇌

막염의 병발, 저작장애 등 많은 고통을 호소하였다. 특히 아

령형의 종양 한예에서 수술중 천막절개시 종양에 의해서 천

막에 유착되어 있는 활차신경이 절단되었다. 이예에서 수술

후 나타난 외전신경마비로 심한복시가 있었으며, 외전마비

가 회복된후에도 호전은 되었으나 복시가 계속되고 있다.

이상과 같이 저자들의 경험과 다른 문헌을 참고하여 삼차

신경초종 환자에서 좋은 수술결과를 얻기 위해서는 종양의

위치 및 크기에 따른 적당한 수술접근법의 선택이 중요하다.

특히 이종양은 전적출이 안된 경우 재발율이 높다는 보고가

많기 때문에 처음 수술시 가능한한 전적출을 하도록 노력해

야 한다. 중두개와저에 위치한 경우 두 개저 수술법을 이용

하여 중두개와 기저부 까지 골삭제후 경막외로 종양을 제거

하는 방법이 매우 유용하리라 사료되며, 아령형의 경우에는

측두하 전경추체법이 유용하나 중두개와에 있는 종괴가 전

방으로 상안와열 까지 침범된예 들에서는 안와-협골궁 전

경추체법으로 상안와열까지 노출이 가능하다. 후두개와의

중등도 및 작은종양은 후두와접근법이 적당하나 후두개와의

큰종양으로써 뇌간의 복측 및 반대편 사대 까지 확대된경우

에는 후경추체법이 추천된다. 이때 종양이 추체극을 넘어

해면정맥동 까지 침범된경우에는 전 및 후경추체 병합법이

유용하다. 이와같은 적당한 수술방법의 선택이외에도 수술

시 세심한 주의를 기울여 사소하게 생각되는 합병증이라도

피해야하며 또한 수술직후 나타난 합병증에 대해서는 철저

한 치료를 하여 다른합병증이 병발하지 않도록 세심하게 주

의를 기울여야 하리라 사료된다.

맺 음 말

저자들은 최근 5년간 삼차신경초종 15례를 수술로 치료

하였으며 그 결과를 분석하여 다음과 같은 결론을 얻었다.

삼차신경초종은 종양의 전적출율을 높이고 수술결과를 향상

시키기 위해서는 종양의 위치 및 크기에 따른 적당한 수술

접근법의 선택이 중요하다. 또한 이와같은 적당한 수술방법

의 선택이외에도 삼차신경손상으로 인한 안면감각 저하, 또

는 제4, 제6뇌신경 마비로 인한 복시등 사소하게 생각되는

합병증이라도 환자에게는 큰고통을 줄수 있기 때문에 수술

시 세심한 주의를 기울여야하며, 또한 수술직후 나타난 합

병증에 대해서는 철저한 치료를 하여 다른 합병증이 병발하

지 않도록 하여야 하리라 생각된다.

• 논문접수일:1999년 7월 20일 • 심사완료일:1999년 11월 17일 • 책임저자:이 경 진

150-713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동 62번지 가톨릭대학교 의과대학 성모병원 신경외과학교실

전화:02) 3779-1144, 전송:02) 786-5809

References

1) Al-Mefty O, Fox JL, Smith RR:Petrosal approach for pe-troclival meningioma. Neurosurgery 22:510-517, 1988

2) Bordi L, Compton J, Symon L:Trigeminal Neurinoma. Surg Neurol 31:272-276, 1989

3) Dandy A, Pefferkorn JP, Vallat JN, et al:Neurinome du ganglion de Gasser a development temporal. Neuro-Chirurgie 16:349-56, 1970

4) Day JD, Fukushima T:The Surgical Management of Trige-minal Neuromas. Neurosurgy 42(2):233-241

5) Day JD, Fukushima T, Giannotta SL:Microanatomical Study of the Extradural Middle Fossa Approach to the Petro-clival and Posterior Cavernous Sinus Region. Neurosurgery 34(6):1009-1016

6) Dolenc VV:Frontotemporal Epidural approach to Trigemi-nal Neurinomas Acta Neurochirurgica(Wien) 130:55-65, 1994

7) El-Kalliny M, Van Loveren H, Keller JT, et al:Tumors of the lateral wall of the cavernous sinus. J Neurosurg 77:508-514, 1992

8) Findler G, Feinsod M, Sahar A:Trigeminal Neurinoma with unusual presentation. Refort of a case of trigeminal somato-sensory evoked response. Surg Neurol 19:351-353, 1983

9) Jefferson G:The trigeminal Neurinomas, with some remarks on malignant invasion of the Gasserian ganglion. Proc Congr Neurol Surg 1:11-54, 1955

10) Kawase T, Shiobara R, Toya S:Anter Transpetrosal-Tr-anstentorial Approach for Sphenopetroclival Meningiomas:Surgical Method and Results in 10 Patients. Neurosurgy 28(6):869-976, 1991

11) McCormick PC, Bello JA, Post KD:Trigeminal schwan-noma, Surgical series of 14 cases with review of the literature. J Neurosurg 69:850-860, 1988

12) Miller CG, Van Loveren HR, Keller JT, et al:Transpetrosal Approach:Surgical anatomy and Technique. Neurosurgery 33(3):461-469, 1993

13) Nishimura S, Hakuba A, Jang BJ, et al: Clivus and apicopetroclivus meningioma:Reforts of 24 cases. Neuro Med Chir 29:1004-1011, 1989

14) Pollack IF, Sekhar LN, Jannetta PJ, et al:Neurinomas of the Trigeminal nerve. J Neurosurg 70:737-745, 1989

Page 8: 삼차신경초종의 외과적 · 2016-11-24 · 삼차신경초종의 외과적 치료 120 J Korean Neurosurg Soc/Volume 29/January, 2000 두에서 매우 양호 또는 양호소견을

나형균 · 이경진 · 조경근 · 박성찬 · 박해관 · 조정기 · 지 철 · 김달수 · 강준기 · 최창락

J Korean Neurosurg Soc/Volume 29/January, 2000 125

15) Rha HK, Lee KJ, Cho KK, et al:Surgical experiences of Transpetrosal Approach in Petroclival Lesions. J Korean Neurosurg 27:582-587, 1998

16) Spetzler RF, Hamilton MG, Daspit CP:Petroclival lesions. Clinical Neurosurgery 41:62-82, 1993

17) Taha JM, Tew JM, Van Loveren HR, et al:Comparison of conventional and skull base surgical approaches for the exci-

sion of trigeminal neurinomas. J Neurosurg 82:719-725, 1995 18) Visot A, Derome P, Maestro De Leon:Sphenocavernous and

infratemporal Trigeminal Neurinomas. Skull Base Surgery 2(3):142-149, 1992

19) Yamshita J, Asato R, Handa H, et al:Abducens palsy as in-itial symptom of trigeminal schwannoma. J Neurol Neurosurg Psychiatry 40:1190-1197, 197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