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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정의학회지 2006;27:955-966 J Korean Acad Fam Med Vol. 27, No. 12 955 질환을 예방하고 치료하는 것은 의료인의 최상의 목표 이다. 여러 사람들이 범세계적으로 함께 어울려 살아가는 이 시대에 전염병은 서로 주고 받을 수 있는 질병이다. 전염성 질환이 유행하기 전에 예방하는 것이 가장 비용- 효과적이고 인류의 건강을 향상시키는 길이지만 부득이 전염성 질환에 방어 능력을 갖기 전에 접촉하는 경우가 흔히 발생한다. 그러므로 전염성 질병에 노출되었을 때 대처해야 하거나 대처할 수 있는 질환인 인플루엔자, AIDS (acquired immune immune deficiency syndrome), A형 및 B, C형 간염, 매독, 결핵, 홍역, 수두, 파상풍 등의 노출 후 예방 진료지침을 숙지하고 있는 것은 매우 중요하다. 인플루엔자(Influenza) 인플루엔자 바이러스는 Orthomyxovirus과에 속하는 단 , 나선형 RNA 바이러스로, A, B, C형으로 분류되며 급 성 인플루엔자 환자가 기침이나 재채기를 할 때 분비되 는 호흡기 비말을 통해서 사람에서 사람으로 전파된다. 주로 폐쇄 공간 내의 밀집된 집단에서 공기 감염을 통하 여 일어나며 인플루엔자 바이러스는 건조한 점액에서도 몇 시간 동안 생존할 수 있기 때문에 이에 접촉하여 직 접 감염이 일어날 수 있다. 주로 겨울철에 발생하며 우리 나라를 포함한 북반구에서는 주로 10월부터 4월 사이에 유행한다. 잠복기는 14일 정도이고 평균 2일 정도이며 대체로 증상발현 1일 전부터 발병 후 약 5일 정도까지 전염력이 있고, 소아에서는 전염 가능기간이 더 길어 증 상 시작 후 7일까지도 전염력이 있다. 예방접종은 6개월 이상의 연령군에서 인플루엔자와 관련된 합병증이 발생할 위험이 있거나 고위험군에게 전염시킬 위험이 높은 사람들에게 권유하고 있다(1). 1) 예방적 화학요법은 인플루엔자 유행 시작부터 유행이 끝나고 1주까지 시행하며 투여대상은 1) 예방접종을 받 고위험군, 또는 병원근무자들에서 백신 접종 후 항체 가 형성되기 전까지 2주 동안, 2) 고위험군을 간호하는 보건의료종사자가 예방접종을 받지 못하여 고위험집단 으로의 전파 위험의 가능성이 있는 경우, 3) 유행하는 바 전염성 질환 노출 후 예방 조치 울산대학교 의과대학 강릉아산병원 가정의학과 여러 사람들과 함께 살아가는 사회에서 면역력을 회득하기 전 전염성 질환에 노출되는 경우가 흔히 있다. 이런 경우 즉각적인 적절한 대처를 통하여 질병으로 이환될 가능성을 줄이는 것도 의료인의 의무이다. 인플루엔자 바이러스에 노출되었을 때 zanamivir 혹은 oseltamivir를 투여하고, AIDS (acquired immune immune deficiency syndrome) 환자 와 접촉하였을 때는 노출정도에 따라 항바이러스제제 2~3가지를 24시간 이내에 바로 시작하여 4주간 투여하여야 한다. A형 간염은 접촉한 지 2주 이내 면역 글로부린(immunoglobulin)을 0.02 mL/kg 투여하고, B형 간염은 면역 상태에 따라 HBIG (hepatitis B immunoglobulin) 및 B형 간염 백신을 투여하지만, C형 간염은 접촉 후 예방 방법이 아직까지 개발되지 않았다. 성접촉을 통한 급성 매독에 노출되었을 때는 benzathine penicillin G 240만 단위를 일회 근육주사하고, 만성 매독에 노출되었을 때는 혈청학적 검사의 결과에 따라 계획을 세우며, 의료종사자에서 주사 좌상으 로 전파되는 경우는 드물다. 가족 내 결핵환자가 생겼을 때 예방적 화학요법의 대상은 6세 미만이며, BCG 접종유무 및 결핵환자의 객담 도말 상태에 따라 달리 Isoniazid를 투여한다. 면역력이 없는 상태에서 홍역이나 수두에 노출되었을 때는 접촉 3일 이내 백신 접종을 하여 경미한 상태로 줄여주며, 면역 기능이 좋지 않아 질병으로 인한 합병증의 위험성 이 높을 때는 홍역은 6일 이내 면역글로부린을, 수두는 4일 이내 VZIG (varicella zoster human immune globulin)를 투여한다. 파상풍은 상처의 상태나 파상풍 백신 접종 상태에 따라 Td 혹은 TIG (tetanus human immune globulin)를 주사하고 우리나라에 Td가 시판되고 있으므로 매 10년마다 추가 접종을 하도록 권유한다. 중심 단어: 접촉 후 예방 조치, 인플루엔자, AIDS, A형 간염, B형 간염, C형 간염, 매독, 결핵, 홍역, 수두, 파상풍 교신저자: 오미경 Tel: 033-610-3325, Fax: 033-641-8066 E-mail: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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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정의학회지 2006;27:955-966J Korean Acad Fam Med

Vol. 27, No. 12 955

서 론

질환을 예방하고 치료하는 것은 의료인의 최상의 목표

이다. 여러 사람들이 범세계적으로 함께 어울려 살아가는

이 시대에 전염병은 서로 주고 받을 수 있는 질병이다.

전염성 질환이 유행하기 전에 예방하는 것이 가장 비용-

효과적이고 인류의 건강을 향상시키는 길이지만 부득이

전염성 질환에 방어 능력을 갖기 전에 접촉하는 경우가

흔히 발생한다. 그러므로 전염성 질병에 노출되었을 때

대처해야 하거나 대처할 수 있는 질환인 인플루엔자,

AIDS (acquired immune immune deficiency syndrome), A형 및

B형, C형 간염, 매독, 결핵, 홍역, 수두, 파상풍 등의 노출

후 예방 진료지침을 숙지하고 있는 것은 매우 중요하다.

인플루엔자(Influenza)

인플루엔자 바이러스는 Orthomyxovirus과에 속하는 단

쇄, 나선형 RNA 바이러스로, A, B, C형으로 분류되며 급

성 인플루엔자 환자가 기침이나 재채기를 할 때 분비되

는 호흡기 비말을 통해서 사람에서 사람으로 전파된다.

주로 폐쇄 공간 내의 집된 집단에서 공기 감염을 통하

여 일어나며 인플루엔자 바이러스는 건조한 점액에서도

몇 시간 동안 생존할 수 있기 때문에 이에 접촉하여 직

접 감염이 일어날 수 있다. 주로 겨울철에 발생하며 우리

나라를 포함한 북반구에서는 주로 10월부터 4월 사이에

유행한다. 잠복기는 1∼4일 정도이고 평균 2일 정도이며

대체로 증상발현 1일 전부터 발병 후 약 5일 정도까지

전염력이 있고, 소아에서는 전염 가능기간이 더 길어 증

상 시작 후 7일까지도 전염력이 있다.

예방접종은 6개월 이상의 연령군에서 인플루엔자와

관련된 합병증이 발생할 위험이 있거나 고위험군에게

전염시킬 위험이 높은 사람들에게 권유하고 있다(표 1).1)

예방적 화학요법은 인플루엔자 유행 시작부터 유행이

끝나고 1주까지 시행하며 투여대상은 1) 예방접종을 받

은 고위험군, 또는 병원근무자들에서 백신 접종 후 항체

가 형성되기 전까지 2주 동안, 2) 고위험군을 간호하는

보건의료종사자가 예방접종을 받지 못하여 고위험집단

으로의 전파 위험의 가능성이 있는 경우, 3) 유행하는 바

◇ 종 설 ◇

전염성 질환 노출 후 예방 조치

울산대학교 의과대학 강릉아산병원 가정의학과

오 미 경†

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

여러 사람들과 함께 살아가는 사회에서 면역력을 회득하기 전 전염성 질환에 노출되는 경우가 흔히 있다. 이런 경우

즉각적인 적절한 대처를 통하여 질병으로 이환될 가능성을 줄이는 것도 의료인의 의무이다. 인플루엔자 바이러스에

노출되었을 때 zanamivir 혹은 oseltamivir를 투여하고, AIDS (acquired immune immune deficiency syndrome) 환자

와 접촉하였을 때는 노출정도에 따라 항바이러스제제 2~3가지를 24시간 이내에 바로 시작하여 4주간 투여하여야

한다. A형 간염은 접촉한 지 2주 이내 면역 글로부린(immunoglobulin)을 0.02 mL/kg 투여하고, B형 간염은 면역

상태에 따라 HBIG (hepatitis B immunoglobulin) 및 B형 간염 백신을 투여하지만, C형 간염은 접촉 후 예방 방법이

아직까지 개발되지 않았다. 성접촉을 통한 급성 매독에 노출되었을 때는 benzathine penicillin G 240만 단위를 일회

근육주사하고, 만성 매독에 노출되었을 때는 혈청학적 검사의 결과에 따라 계획을 세우며, 의료종사자에서 주사 좌상으

로 전파되는 경우는 드물다. 가족 내 결핵환자가 생겼을 때 예방적 화학요법의 대상은 6세 미만이며, BCG 접종유무

및 결핵환자의 객담 도말 상태에 따라 달리 Isoniazid를 투여한다. 면역력이 없는 상태에서 홍역이나 수두에 노출되었을

때는 접촉 3일 이내 백신 접종을 하여 경미한 상태로 줄여주며, 면역 기능이 좋지 않아 질병으로 인한 합병증의 위험성

이 높을 때는 홍역은 6일 이내 면역글로부린을, 수두는 4일 이내 VZIG (varicella zoster human immune globulin)를

투여한다. 파상풍은 상처의 상태나 파상풍 백신 접종 상태에 따라 Td 혹은 TIG (tetanus human immune globulin)를

주사하고 우리나라에 Td가 시판되고 있으므로 매 10년마다 추가 접종을 하도록 권유한다.

ꠏꠏꠏꠏꠏꠏꠏꠏꠏ

중심 단어: 접촉 후 예방 조치, 인플루엔자, AIDS, A형 간염, B형 간염, C형 간염, 매독, 결핵, 홍역, 수두, 파상풍

ꠚꠚꠚꠚꠚꠚꠚꠚꠚꠚꠚꠚꠚꠚꠚꠚꠚꠚꠚꠚꠚꠚꠚꠚꠚꠚꠚꠚꠚꠚꠚꠚꠚꠚꠚꠚꠚꠚꠚꠚꠚꠚꠚꠚꠚꠚꠚꠚꠚꠚꠚꠚꠚꠚꠚꠚꠚꠚꠚꠚꠚꠚꠚꠚꠚꠚꠚꠚꠚꠚꠚꠚꠚꠚꠚꠚꠚꠚꠚꠚꠚꠚꠚꠚꠚꠚꠚꠚꠚꠚꠚꠚꠚꠚꠚꠚꠚꠚꠚꠚꠚꠚꠚꠚꠚꠚꠚꠚꠚꠚꠚꠚꠚꠚꠚ

†교신저자: 오미경

Tel: 033-610-3325, Fax: 033-641-8066

E-mail: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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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i Kyeong Oh: Postexposure Prophylaxis of Infectious Disease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

가정의학회지956

이러스에 항원변이가 있어 기존의 백신이 효과가 없을

것으로 판단될 때, 4) HIV 감염자와 같은 면역저하자로

백신 접종 후 항체 형성이 충분하지 못할 것으로 예견되

는 사람, 5) 예방접종을 받지 못한 고위험군 등에게 예방

적 항바이러스제를 투여할 수 있다. 요양소에서 노인들

을 대상으로 6주간 oseltamivir를 투여한 결과 92%까지 예

방할 수 있었고, 가족을 대상으로 7일간 복용하 을 때

도 80% 이상 예방효과를 보 다.2,3)

인플루엔자 유행시기에 투여되는 예방적 항바이러스

제로 M2 inhibitor와 neuraminidase inhibitor가 있다. M2

inhibitor인 amantadine, rimantadine은 최근 미국에서 A형

인플루엔자 바이러스에 대한 내성으로 예방적 화학요법

으로 권유하고 있지 않다. Neuraminidase inhibitor인

zanamivir, oseltamivir은 A형 및 B형 인플루엔자 모두에 효

과적이며, zanamivir는 5세 이상에서 하루 1번 10 mg (2번

흡인) 건조 분말을 흡입하고, oseltamivir는 2005년부터 1

세 이상에서 예방적으로 사용가능하며, 소아는 몸무게

에 따라 용량이 달라지며, 성인은 하루 1번 75 mg을 복

용토록 한다.1)

AIDS (Acquired immune deficiency syndrome)

질병관리본부는 2006년 3월말 현재까지 발견된 내국

인 누적감염인 수가 4천 명을 넘어선 4,021명이며, 이중

748명이 사망하여 3,273명이 생존해 있다고 밝혔다. 또

한 2006년 1월부터 3월까지 192명의 내국인 신규 에이즈

(HIV/AIDS) 감염인이 보고되었으며 이는 하루 평균 2.1

명꼴로 발생하고 있는 것이다. 신규 감염인 192명 중 감

염경로가 확인된 58명은 모두 성접촉(이성간 성접촉 35

명, 동성간 성접촉 23명)에 의한 것으로 발견된 감염인

중 78.2% (150명)는 20∼40대이다. 따라서 에이즈(HIV/

AIDS)예방을 위해서 콘돔사용을 적극 권장하며, 접촉 후

예방조치에 대한 지식도 정확히 알고 있어야 한다. HIV

감염은 1) 감염된 사람과의 성적인 접촉을 통해서, 2)

HIV에 오염된 혈액제제나 혈액의 수혈을 통해서, 3) 감염

자에게 사용된 주사바늘을 사용한 경우, 4) 임산부를 통

해서 태아에게 감염되거나 수유를 통해서 아이에게 감염

될 수 있으며, 5) 의료종사자들이 HIV 감염자 처치 중 혈

액이나 체액에 오염된 바늘이나 기구에 찔린 경우나 점

막이나 손상된 피부에 노출된 경우에도 감염이 된다.4)

성적 접촉 후 HIV 감염은 보호되지 않은 항문성교로

부터 전파가 잘 된다. 그 밖에 성기 궤양을 동반하는 성

병에 걸린 파트너와의 성교 시도 걸리기 쉽다. 질 내 음

경 삽입식 성교(vaginal sex)는 항문성교보다 HIV 감염 위

험이 훨씬 낮다. 질 내 음경 삽입식 성교의 경우, 감염된

여성으로부터 비감염 남성으로의 전파는 그 반대의 경

우보다 감염 위험성이 더 낮다(표 2).5) 직업적으로 의료

종사자들은 특히 찔리거나 베이기 쉬운 의료기기(구) 등

을 다루거나 체액을 다루는 사람들은 HIV 감염 위험이

있는데 대부분 응급실이나 수술실, 중환자실 등 긴급한

상황에서 발생하는 경우가 많다. 전향적인 연구에서 오

염된 주사바늘이나 칼로 찔리거나 베이는 사고로 혈액

에 노출된 경우는 평균 0.3% (95% 신뢰구간 0.2∼0.3%)

의 전파가능성이 있고, 환자 혈액이나 체액이 눈, 코, 입

에 튀게 되어 점막 노출된 경우는 0.09% (95% 신뢰구간

0.006∼0.5%)의 전파가능성이 있다.6,7) 전파에는 여러 요

인이 관여하는데 말기 환자와 같이 HIV 바이러스량이

많은 상태, 혈액이 많이 묻어 있는 구멍이 난 바늘이나

도구로 노출, 환자의 정맥이나 동맥 속에 있었던 바늘과

연관된 경우, 깊은 상처를 준 경우 등은 전파위험성이

높아진다. 전파 위험을 평가하는 바이러스량은 말초 혈

장에서 cell-free virus를 측정하여 HIV RNA가 <1,500

RNA copies/mL이면 전파가능성이 낮다고 말할 수 있다.

정상적 피부를 통한 2,712건의 노출에 대해 관찰한 한

Table 1. Who should receive influenza vaccine.ꠧꠧꠧꠧꠧꠧꠧꠧꠧꠧꠧꠧꠧꠧꠧꠧꠧꠧꠧꠧꠧꠧꠧꠧꠧꠧꠧꠧꠧꠧꠧꠧꠧꠧꠧꠧꠧꠧꠧꠧꠧꠧꠧꠧꠧꠧꠧꠧꠧꠧꠧꠧꠧꠧꠧ

People at high risk for complications from the flu, including: Children aged 6∼59 months Pregnant women People aged 50 years and older People who live in nursing homes and other long-term care

facilities People of any age with the following chronic medical conditions: - Below age 18 years on chronic aspirin therapy - Chronic heart disease

- Chronic lung disease (including asthma)

- Diabetes

- Renal disease

- Hemoglobinopathies

- Immune deficiencies

- Neurological disorders that compromise respiratory

function or secretion clearingPeople who live with or care for those at high risk for compli-cations from flu, including:

Household contacts of persons at high risk for complications from the flu (see above)

Household contacts and out of home caregivers of children less than 6 months of age (these children are too young to be vaccinated)

Healthcare workers 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

From CDC. Prevention and control of influenza. MMWR Recomm Rep, 2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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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미경: 전염성 질환 노출 후 예방 조치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

Vol. 27, No. 12 957

대규모 전향적 연구에서는 감염이 한 건도 발견되지 않

았지만 드물게 HIV에 오염된 체액이나 혈액 등이 반복

적으로 튀어 피부 노출이 있었던 사례 중에서 감염이 발

생하 다는 사례보고도 있었다.4)

현재의 검사방법에 의해 발견될 수 있는 항체가 형성

되기까지는 보통 4∼8주가 소요된다. 따라서 자신이

HIV에 노출되었다고 생각되면 전염시킬 수 있는 위험한

행동들을 삼가하고 노출이 된 후 바로 항체검사를 실시

하도록 하며, 노출된 6주, 3개월, 6개월 후에도 항체검사

를 실시한다. 새로운 감염원이 되지 않도록 스스로 주의

하도록 한다.5-7) 이 기간 동안은 수혈이나 장기이식 등을

하지 않도록 하며, 성교 시 콘돔을 사용하도록 하고, HIV

에 노출된 여성은 수유하지 않는다. HIV에 감염된 의료

인은 손에 삼출성 병변이 없어도, 환자의 조직에 손상을

입히는 치료를 하거나, 점막·병변이 있는 피부와 닿는

치료를 할 때에는 멸균장갑을 이중으로 착용한다. HIV

에 감염된 의료인은 손에 삼출성 병변이 있으면 환자와

접촉하거나 환자에게 사용할 기구를 다룰 때 멸균장갑

을 이중으로 착용하여야 한다.

HIV 환자와 성접촉을 하 거나 혈액 혹은 점액노출

후에는 바로 예방적 조치를 취해야 한다. 약물 사용은

노출 후 24시간 이내 바로 시작되어야 하며 만약 72시간

이 지났다면 그 효과는 거의 없으므로 약물 사용 여부에

대해 감염내과 전문의와 상의를 하여야 한다. 약물 사용

기간은 4주이며, 4주 동안 생길 수 있는 약물의 독성 및

부작용은 17∼47% 정도이므로 이 기간에 나타나는 발열

이나 피부발진, 피로, 권태, 근육통, 림프구 감소증 등을

잘 살피고 전혈구 및 간기능, 신장기능 등을 치료 기간

동안 2주마다 검사하여야 한다. 또한 이 항바이러스 약

Table 3. Recommended HIV postexposure prophylaxis for percutanous injuries and membrane/nonintact skin exposures.ꠧꠧꠧꠧꠧꠧꠧꠧꠧꠧꠧꠧꠧꠧꠧꠧꠧꠧꠧꠧꠧꠧꠧꠧꠧꠧꠧꠧꠧꠧꠧꠧꠧꠧꠧꠧꠧꠧꠧꠧꠧꠧꠧꠧꠧꠧꠧꠧꠧꠧꠧꠧꠧꠧꠧꠧꠧꠧꠧꠧꠧꠧꠧꠧꠧꠧꠧꠧꠧꠧꠧꠧꠧꠧꠧꠧꠧꠧꠧꠧꠧꠧꠧꠧꠧꠧꠧꠧꠧꠧꠧꠧꠧꠧꠧꠧꠧꠧꠧꠧꠧꠧꠧ

Infection status of sourceExposure type 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

HIV-positive class 1* HIV-positive class 2*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For percutaneous injuries

Less severe (eg, solid needle or Recommend basic 2-drug PEP Recommend expanded ≥3-drug PEP supercficial injury)More severe (large-bore hollow needle, Recommend expanded ≥3-drug PEP Recommend expanded ≥3-drug PEP deep puncture wound, blood on device, needle used in artery/vein)

For mucous membrane and nonintact skin exposures†

Small volume (eg, a few drops) Consider basic 2-drug PEP Recommend basic 2-drug PEPLarge volume (eg, a major blood splash) Recommend basic 2-drug PEP Recommend expanded ≥3-drug PEP

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HIV-positive, class 1—asymptomatic HIV infection or known low viral load (eg, <1500 ribonucleic acid copies/mL). HIV-positive, class 2—symptomatic HIV infection, AIDS, acute seroconversion, or known high viral load. If drug resistance is a concern, obtain expert consultation. Initiation of PEP should not be delayed pending expert consultation, and, because expert consultation alone cannot substitute for face-to-face counseling, resources should be available to provide immediate evaluation and follow-up care for all exposures. †For skin exposures, follow-up is indicated only if evidence exists of compromised skin integrity (eg, dermatitis, abrasion, or open wound). From CDC, Public Health Service guidelines for the management of occupational exposures to HIV and recommendations for postexposure prophylaxis. MMWR Recomm Rep, 2005.

Table 2. Estimated risk of transmission of HIV infection per exposure.

ꠧꠧꠧꠧꠧꠧꠧꠧꠧꠧꠧꠧꠧꠧꠧꠧꠧꠧꠧꠧꠧꠧꠧꠧꠧꠧꠧꠧꠧꠧꠧꠧꠧꠧꠧꠧꠧꠧꠧꠧꠧꠧꠧꠧꠧꠧꠧꠧꠧꠧꠧꠧꠧꠧꠧ

Estimated risk of transmission ofExposure type

HIV infection per exposure (%)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

Health care setting Blood transfusion 89.5 (895/1,000) Percutaneous exposure 0.3 (3/1,000) Mucosal exposure 0.03 (3/10,000)Sexual intercourse Receptive anal 0.5∼3 (5∼30/1,000) Receptive vaginal 0.01∼0.1 (1∼10/10,000) Insertive anal 0.06 (6/10,000) Insertive vagina 0.01∼0.1 (1∼10/10,000) Receptive oral 0.04 (4/10,000)Sharing i.v. 0.67 (670/1,000) drug-injecting equipment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

From Omrani AS, Freedman A. Prophylaxis of HIV infection. Br Med Bull, 2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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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i Kyeong Oh: Postexposure Prophylaxis of Infectious Disease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

가정의학회지958

물은 다른 약물이나 생약과 상호 약물 반응을 잘 일으키

므로 다른 약물사용에도 주의하여야 한다. 노출 후 예방

적 요법으로 사용되는 항바이러스는 지금까지 개발되어

사용해 온 nucleoside reverse transcriptase inhibitors (NRTIs)

와 nucleotide reverse transcriptase inhibitors (NtRTIs), nonnu-

cleoside reverse transcriptase inhibitors (NNRTIs), protease

inhibitors (PIs), single fusion inhibitor 중에서 HIV 감염자와

성접촉 후 혹은 HIV에 노출된 의료 종사자들은 노출 정

도에 따라 2∼3가지 antiretroviral agents을 투여하도록 추

천하고 있다(표 3∼5).5-9)

A형 간염(Hepatitis A)

A형 간염은 HAV 바이러스에 의한 것으로 사람간의

접촉을 통한 대변-경구를 통해 주로 전파하며, 음식이나

수 장의 물의 오염으로 집단적으로 발생하기도 한다.

잠복기는 28일(15∼50일)정도이며 대부분 만성 질환으

로 진행되지 않고 자연적으로 완전히 회복된다. 경제수

준이 낮고 위생상태가 나쁠수록 잘 걸리고 경제수준이

높아지면 줄어드는데 우리나라에서는 예전에는 거의 대

부분이 어렸을 때 A형 간염 바이러스에 감염되어 성인

이 되면 모두 A형 간염 바이러스에 대한 면역항체를 가

지고 있었기 때문에 A형 간염에 걸린 어린이는 있었지

만 어른이 A형 간염에 걸리는 일은 드물었다. 그런데 경

제사정이 나아지면서 A형 간염 바이러스에 감염되지 않

는 어린이가 많아져서 나이가 든 후에 A형 간염에 걸리

는 사람을 종종 볼 수 있게 된다. 6세 이하에서 감염되면

대부분 무증상이나 나이가 들면 80% 이상에서 1∼2개월

동안 간염 증상으로 고생하게 되고, 치명률은 0.5% 정도

된다.

전염은 주로 대변-경구 경로로 전파되는데, 증상이 나

타나기 1주 전부터 시작하여 2∼3주 동안 대변을 통하여

A형 간염 바이러스가 나온다. 스스로가 A형 간염에 걸

렸다는 것을 알기 전에 대변에 바이러스가 나와 다른 사

람을 전염시킬 수 있다. 따라서 감염원이 성접촉 대상자

이거나 가족인 경우 콘돔이나 청결한 위생과 같은 일반

적인 방법으로 완전 예방은 어렵다.10,11)

A형 간염 환자 접촉 후 예방 방법으로 증상 발현 2주

이전부터 황달이 나타난 지 1주일 이내의 상태에 있는

A형 간염 환자와 접촉을 하 을 경우 2주 이내에 면역

로불린(Immunoglobulin) 0.02 mL/kg를 투여하면 69∼

89%에서 A형 간염을 예방할 수 있다. A형 간염에 걸리

기 쉬운 환경과 만성 간질환 환자라면 A형 간염 백신을

함께 투여하는 것이 좋다. 면역 로불린을 주사한 후

MMR은 적어도 3개월, 수두는 적어도 5개월 이내 접종은

연기하고, MMR 접종 후 2주, 수두 백신 접종 후 3주 이

내에 면역 로불린을 접종하지 않도록 한다.11)

A형 간염 예방 조치가 필요한 경우는 A형 간염에 걸

린 적이 없거나, A형 간염 백신 접종을 받지 않았거나,

A형 간염 백신 주사를 받은 지 1 달 이내로 면역 형성이

되지 않은 경우에 있어서 1) A형 간염으로 확진된 사람

과 함께 거주한 가족 및 성접촉자 2) 유아원에서 1명 이

상의 유아나 직원이 A형 간염에 걸린 경우나 유아원의

유아가족이나 직원가족 중 2 가족 이상에서 A형 간염

환자가 발생한 경우는 유아원 직원과 아이들은 모두 면

Table 5. Common side effects of drugs given for post exposure prophylaxis for HIV.

ꠧꠧꠧꠧꠧꠧꠧꠧꠧꠧꠧꠧꠧꠧꠧꠧꠧꠧꠧꠧꠧꠧꠧꠧꠧꠧꠧꠧꠧꠧꠧꠧꠧꠧꠧꠧꠧꠧꠧꠧꠧꠧꠧꠧꠧꠧꠧꠧꠧDrug Common side effects

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Zidovudine (Retrovir

RAnemia, neutropenia, nausea, headache,

ZDV; AZT) insomnia, muscle pain, and weakness

Lamivudine Abdominal pain, nausea, diarrhea, rash

(EpivirR 3TC) and pancreatitis

Stavudine Peripheral neuropathy, headache, diarrhea,

(ZeritR d4T) nausea, insomnia, anorexia, pancreatitis

Indinavir Nausea, abdominal pain, nephrolithiasis,

(CrixivanR IDV) and hyperbilirubinemia

Efavirenz Rash (including cases of Stevens-Johnson (SustivaR EFV) syndrome), insomnia, somnolence, dizzi-

ness, trouble concentrating, and abnor-mal dreaming

Nelfinavir Diarrhea, nausea, abdominal pain,

(ViraceptR NFV) weakness, and rash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

Table 4. Basic and expanded regimens for post-exposure prophy-laxis for HIV.

ꠧꠧꠧꠧꠧꠧꠧꠧꠧꠧꠧꠧꠧꠧꠧꠧꠧꠧꠧꠧꠧꠧꠧꠧꠧꠧꠧꠧꠧꠧꠧꠧꠧꠧꠧꠧꠧꠧꠧꠧꠧꠧꠧꠧꠧꠧꠧꠧꠧType Drugs

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Basic Zidovudine 300 mg twice a day+ (28 days) Lamivudine 150 mg twice a day

orStavudine 30∼40 mg twice a day+ Lamivudine 150 mg twice a day

Expanded Above+Indinavir 800 mg three times a day or

(28 days) Nelfinavir 750 mg three times a day or Efavirenz 600 mg once a day

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From Varghese GM, Post-exposure prophylaxis for blood borne viral infections in healthcare workers. Postgrad Med J 2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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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미경: 전염성 질환 노출 후 예방 조치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

Vol. 27, No. 12 959

역 로불린을 접종받아야 하고, 기저귀를 사용하지 않

은 유아원에서는 A형 간염 환자와 같은 방에서 접촉한

경우만 해당되며, 집단적으로 유아원에 다니는 3가족이

상에서 발생하면 유아원생의 가족들까지 모두 예방조치

의 대상이 된다. 3) 식품 취급자에게서 A형 간염이 발병

된 경우는 같이 근무하는 식품 취급자 모두 접종받아야

하지만 4) 단골손님은 절대적인 접종대상이 되지 않는

다. 하지만 전파가능성이 높은 기간에 날 음식을 직접

만졌거나 조리한 후 음식을 직접 손으로 만진 경우 혹은

그 때 설사하 거나 위생 상태가 청결치 않았다면 단골

손님도 접촉 2주 이내에 예방조치를 받을 필요성도 있

다. 학교에서나 직장에서 한 명의 A형 간염 환자가 발생

하 을 때는 같은 동료들에게 면역 로불린은 필요치

않고, A형 간염 환자가 병원에 입원하 을 때도 병원 직

원들에게 면역 로불린은 필요치 않으며 청결한 위생상

태만을 강조해야 한다(표 6).10)

B형 간염(Hepatitis B)

혈액을 통해 전파되는 질환인 B형 간염, C형 간염,

HIV 중 B형 간염은 가장 발생 전파 빈도가 높다. 하지만

다행스러운 것은 예방조치가 있다는 것이다. 혈액 매개

질환의 전파가능성이 높은 것은 혈액, 정액, 질 분비물,

모유, 조직, 뇌척수액, 늑막액, 복막액, 양수, 기타 혈액이

섞인 체액 등이며, 전파 감염의 가능성이 희박하거나 없

는 것은 대변, 콧물, 가래, 땀, 눈물, 소변, 토물, 침 등의

혈액이 섞여 있지 않는 것이다.

B형 간염은 주로 혈액을 통해 전파되며 정액이나 질

액, 상처 분비물로부터도 전파될 수 있다. 연령에 따라

신생아기에 노출되었을 때는 90% 이상에서 만성으로 진

행되며, 5세 미만에서 노출될 때는 30%, 성인이 되어 노

출되었을 때는 2∼6%에서 만성으로 진행되며, 이들 중

25∼30%는 간경변증 혹은 간암으로 사망한다. 우리나라

는 B형 간염 유행지역으로 모든 사람들에게 B형 간염 백

신 접종을 권유하고 있다. 그러나 예방 백신을 접종받지

않았거나 면역 형성되지 않은 상태에서 B형 간염 바이러

스를 보유한 사람과 성적 접촉을 한 경우, B형 간염 항원

(HBsAg) 양성 가능성이 있는 환자의 혈액이나 체액에 오

염된 주사침에 찔리거나 피부나 점막에 노출되었을 경

우, HBsAg 양성인 엄마로부터 태어난 신생아의 경우는

접촉 후 예방조치(post-exposure prophylaxis)가 필요하다. B

형 간염이 바늘에 찔려 전염될 수 있는 확률은 HBs 항원

과 HBe 항원이 모두 양성인 경우는 22∼31%이고, HBs

항원 양성이나 HBe 항원 음성인 경우는 1∼6%이다.12,13)

B형 간염 백신을 접종받지 않은 경우로써 HBsAg 양성

인 어머니로부터 태어난 신생아는 출생 12시간 이내에

0.5 mL B형 간염 면역 로불린을 근육주사하고 동시에

다른 부위에 B형 간염 백신을 1차 0.5 mL를 근육주사 한

다. 그 후 B형 간염 백신을 2차, 3차 접종한다. 그리하면

85∼95%에서 예방가능하다. B형 간염 백신을 접종받지

않았거나 면역 형성되지 않은 상태에서 성적 접촉 후에

는 접촉 2주 이내에 B형 간염 면역 로불린(HBIg) 0.06

mL/kg (최대 5mL)과 다른 부위에 B형 간염 백신을 1차

근육 주사한 후 2차, 3차 간염 백신 접종한다.12)

B형 간염 항원(HBsAg) 양성 가능성이 있는 환자의 혈

액이나 체액에 오염된 주사침에 찔린 경우는 병원 종사

Table 6. Recommendations for postexposure prophylaxis in contacts of patients with hepatitis A.ꠧꠧꠧꠧꠧꠧꠧꠧꠧꠧꠧꠧꠧꠧꠧꠧꠧꠧꠧꠧꠧꠧꠧꠧꠧꠧꠧꠧꠧꠧꠧꠧꠧꠧꠧꠧꠧꠧꠧꠧꠧꠧꠧꠧꠧꠧꠧꠧꠧꠧꠧꠧꠧꠧꠧꠧꠧꠧꠧꠧꠧꠧꠧꠧꠧꠧꠧꠧꠧꠧꠧꠧꠧꠧꠧꠧꠧꠧꠧꠧꠧꠧꠧꠧꠧꠧꠧꠧꠧꠧꠧꠧꠧꠧꠧꠧꠧꠧꠧꠧꠧꠧꠧPostexposure prophylaxis should be considered in persons who: 1) Live in the same house as the patient 2) Engaged in sexual relations or other intimate contact with the patient 3) Work with the patient in a food service establishment 4) Pastrons of restaurant in which the patient handled foods served without further cooking during the time the patient was infectious 5) Work at or attend a child care center in the same classroom as the patient if all children inthe facility are toilet-trained 6) Work at or attend a child care center in which some children are not toilet trained and hepatitis A has been diagnosed in an

employee, in a child, or in household contacts of two or more enrolled children 7) Work at or attend school or a health care setting in which multiple persons with hepatitis A virus have been identifiedPostexposure prophylaxis is not recommended in: 1) Casual contacts of the patient 2) Hospital staff members 3) Persons who have received one dose of hepatitis A vaccine at least one month before exposure 4) Persons with an immunoglobulin A deficiency (contraindicated) 5) Persons in the same school, work, or health care setting in which only one case of hepatitis A has been identified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From Brundage SC, Fitzpatrick AN. Hepatitis A. Am Fam Physician, 2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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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i Kyeong Oh: Postexposure Prophylaxis of Infectious Disease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

가정의학회지960

자의 면역 상태에 따라 예방조치를 해야 한다. 1) 면역력

이 있는 경우(anti HBs 양성)는 어떠한 조치도 필요치 않

는다. 2) 예방 접종을 맞은 적이 없으며, 면역력이 없는

경우(anti HBs 음성)는 24시간 이내 0.06 mL/kg HBIg와

B형 간염 백신을 동시에 주사하고, 그 후 계속 B형 간염

백신을 2차, 3차 접종을 한다. 3) 예방 접종을 맞은 적이

없으며, 면역상태가 확인되지 않는 경우(anti HBs 모름)

는 24시간 이내 HBIg와 B형 간염 백신을 동시에 주사하

고, B형 간염 바이러스 표지자에 대한 검사를 시행한 후

anti HBs 양성이면 아무런 조치가 필요치 않으며, 음성이

면 그 후 계속 B형 간염 백신 2차, 3차 접종한다. 4) 예방

접종을 맞은 적은 있으나, 면역력이 생기지 않는 경우

(anti HBs 음성)는 24시간 이내 HBIg 주사하고 1달 후 다

시 HBIg 재접종하는 방법 혹은 24시간 이내 HBIg과 B형

간염 백신을 동시에 주사하고, 그 후 계속 B형 간염 백신

2차, 3차 접종을 재 시도하는 방법 중 어느 하나를 선택

하여 실시한다. 5) 예방 접종을 받았으나, 면역력이 확인

되지 않은 경우(anti HBs 상태 모름)는 B형 간염 바이러

스 표식자 검사를 시행한 후 항체가 생기지 않았다면 B

형 간염 백신 1차, 2차, 3차 접종를 재시도 한다. 6) 예방

접종을 받았으나, 과거에 면역력이 생겼다가 최근 1년간

확인되지 않는 경우(anti HBs가 과거에는 양성, 현재 모

름)는 B형 간염 바이러스 표식자 검사를 시행한 후, 양성

이면 아무런 조치가 필요치 않으며, 음성이면 B형 간염

백신을 1회 접종한 후 1개월 후 anti HBs를 측정하여, 충

분한 항체가 있으면 더 이상의 조치는 필요가 없고, 항체

반응이 미약하면 2차, 3차 접종을 재시도 한다(표 7,

8).13,14)

C형 간염(Hepatitis C)

C형 간염은 혈액매개성으로 전파되며, 성관계를 통한

전파는 확실치 않지만 가능성은 갖고 있다. 새로 C형 간

염에 감염이 되었어도 대부분 증상이 없거나 경미하여

검사를 하여야 확인할 수 있다. 노출된 지 3주 정도면

HCV RNA 검사로 확인할 수 있고, 8∼9주 후에 anti-HCV

이 검출하기 시작하여 6개월이 지나면 대부분 anti HCV

로 확인할 수 있다.

우리나라에서는 1991년 이후 HCV 항체검사를 헌혈

전 검사로 도입하여 수혈 후 감염의 위험은 사라졌지만,

체액이나 혈액을 통하여 감염이 전파된다. HCV에 노출

되었을지라도 예방적 면역 로불린의 효과가 증명되지

못하 고 C형 간염 백신이 개발되지 않았기 때문에 아

직까지는 아무런 조치를 할 수 없다. 그러나 다행히 혈중

바이러스의 농도가 B형 간염과 달리 C형 간염은 낮기

때문에 바늘에 찔려 전염될 수 있는 확률은 1.8% (0∼

7%)에 불과하고, 배우자가 C형 간염 바이러스를 갖고 있

는 경우 1.8%, C형 간염 산모로부터 태어난 아이는 0.3∼

4.3%의 전염력을 보인다. 그렇지만 일단 HCV에 감염이

되면 55∼80%에서 만성 간염상태로 이행이 된다. 우리

나라는 전 국민의 0.18∼1.8%에서 anti HCV 항체가 양성

이고, 간경변증의 7.3∼9.6%, 간암의 13.6∼17%가 C형간

염으로 기인된다. 따라서 C형 간염은 예방 조치가 무엇

Table 8. Hepatitis B immmun globuln (HBIG) after exposure to hepatitis B virus.

ꠧꠧꠧꠧꠧꠧꠧꠧꠧꠧꠧꠧꠧꠧꠧꠧꠧꠧꠧꠧꠧꠧꠧꠧꠧꠧꠧꠧꠧꠧꠧꠧꠧꠧꠧꠧꠧꠧꠧꠧꠧꠧꠧꠧꠧꠧꠧꠧꠧExposure course Dosage Time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Perinatal exposure 0.5 mL Within 12 hoursSexual exposure 0.06 mL/kg Within 2 weeks

(max 5 mL)Needlestick or 0.06 mL/kg Within 24 hours permucosal contact (max 5 mL)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

Table 7. Post-exposure prophylaxis for individuals exposed to hepatitis B virus.ꠧꠧꠧꠧꠧꠧꠧꠧꠧꠧꠧꠧꠧꠧꠧꠧꠧꠧꠧꠧꠧꠧꠧꠧꠧꠧꠧꠧꠧꠧꠧꠧꠧꠧꠧꠧꠧꠧꠧꠧꠧꠧꠧꠧꠧꠧꠧꠧꠧꠧꠧꠧꠧꠧꠧꠧꠧꠧꠧꠧꠧꠧꠧꠧꠧꠧꠧꠧꠧꠧꠧꠧꠧꠧꠧꠧꠧꠧꠧꠧꠧꠧꠧꠧꠧꠧꠧꠧꠧꠧꠧꠧꠧꠧꠧꠧꠧꠧꠧꠧꠧꠧꠧꠧꠧꠧꠧꠧꠧꠧꠧꠧꠧꠧꠧ

Vaccination and anti.HBs status of exposed person Treatment when source is found to be positive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

Unvaccinated HBIG 1, and initiate hepatitis B vaccine seriesPreviously vaccinated Known responder No treatment Known nonresponder HBIG 2, or HBIG 1 and initiate vaccine series Anti.HBs response unknown Test exposed person for anti.HBs:

If adequate, no treatment is necessary If inadequate, administer HBIG 1 and vaccine

Booster, recheck anti.HBs level in 1 month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

From Weinbaum C, Prevention and control of infections with hepatitis viruses in correctional settings. Recomm Rep MMWR 2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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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미경: 전염성 질환 노출 후 예방 조치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

Vol. 27, No. 12 961

보다 중요하다. C형 간염 바이러스에 감염된 사람은 칫

솔, 구강 위생용품, 면도기, 손톱 깎기 및 피부에 상처를

줄 수 있는 도구는 따로 사용하여야 한다. 한 명의 상대

와 지속적 성관계를 가지고 있는 경우에는 C형 간염 바

이러스가 성행위를 통해 전염될 가능성이 낮으므로 C형

간염이 있다는 이유만으로 굳이 성행위 방식을 바꾸는

것을 추천하지는 않는다. 다만, 성관계를 통해 전파될 가

능성이 전혀 없는 것은 아니므로 본인들이 원하는 경우

에는 감염의 위험을 줄이기 위해 라텍스 콘돔을 사용하

여도 좋다. 성행위 상대방이 다수인 경우에는 C형 간염

바이러스 감염을 예방하기 위해 콘돔을 사용할 것을 강

력히 권유한다. 임산부의 산전 진찰 동안 C형 간염 바이

러스 감염의 위험 인자가 발견되거나 C형 간염이 의심되

면 anti HCV 검사를 시행하여야 한다. C형 간염 바이러스

에 감염되었다고 해서 임신이나 모유 수유를 제한하거나

특정한 출산 방법을 선택하도록 권유하지는 않는다.13-15)

C형 간염바이러스 노출 후 감염되었는지 알아보기 위

해 검사가 중요하며, 노출 즉시 기초적으로 anti HCV와

간기능검사을 시행한 후, 3개월과 6개월에 반복 검사를

하여 확인한다. 가장 빠른 방법으로 노출 후 2∼6주에

HCV RNA검사로 확인할 수도 있지만 한 번의 검사로는

배제할 수 없고 시간 간격을 두고 재차 검사하여야 한다.

C형 간염 바이러스 보유 산모에게 태어난 아이는 출생

12∼18개월에 anti HCV와 간기능검사을 시행하며, 좀 더

빨리 HCV 감염 여부를 확인하고자 할 때는 1달 이후

(2∼3개월)에 HCV RNA 검사로 확인할 수 있다.16,17)

매독(Syphilis)

매독을 일으키는 나선상구균(treponema pallidium)이 피

부나 점막을 통하여 노출된 경우에 전파되며, 대부분의

경우는 전혀 증상도 인지하지 못한 상태에서 옮겨지는

경우가 많다. 전파는 주로 성접촉에 의해 전파되지만 키

스나 병소의 신체 접촉으로도 간혹 전파될 수 있다. 그러

므로 매독의 성접촉에 의한 전파는 주로 1기 매독(pri-

mary syphilis)이나 2기 매독(secondary syphilis) 피부 점막의

병변에 의해 옮겨지지만, 1) 성파트너가 1기, 2기, 조기

잠복매독으로 진단받은 지 90일 이전에 성접촉을 한 경

우는 매독 검사가 음성일지라도 감염되었다고 여기고

일단 치료를 해야 하고, 2) 성파트너가 1기, 2기, 조기 잠

복매독으로 진단받은 지 90일 이후에 성접촉을 한 경우

는 매독 검사를 하여야 하고, 만약 검사 결과를 바로 확

인할 수 없거나 추적검사가 어려운 경우에도 치료를 해

야 하며, 3) 성 파트너의 VDRL titer가 1;32 이상인 경우는

조기 매독으로 간주하고 바로 치료를 시작하여야 하고,

4) 만기 매독 성파트너와 오랜 기간 성접촉을 한 경우에

는 임상적 상태와 혈청검사를 바탕으로 치료계획을 세

운다.18,19)

치료는 benzathine penicillin G 240만 단위를 1회 근육 주

사하는 방법이 가장 좋으며, 최근 azithromycin 2 g을 일회

경구 복용하는 방법이 시도되고 있다. 하지만 간혹 내성

을 보이는 경우가 보고가 있으므로 주의하여야 한다.18,19)

병원 종사자가 매독에 노출된 경우 1기(primary syph-

ilis)나 2기(secondary syphilis)로 병소가 있는 경우에 전염

의 가능성이 있으나 확실하지 않으며, 3기(tertiary syph-

ilis)인 경우는 감염전파가 보고된 예는 없다. 선천성 매독

아(congenital syphilis), 진단 이전 또는 항균제 치료 시작

후 24시간 이내에 보호장비 없이 접한 접촉을 한 경우

는 감염의 가능성이 있다. 노출 직후 VDRL 검사를 시행

하고, 증상이 없는 혈청검사에서 VDRL(+)만으로는 특별

한 처치나 투약이 필요 없다. 6주 후 추후검사에서

VDRL(+)로 나타나면 benzathine penicillin G 240만 단위를

1회 근육 주사한다. VDRL(+)이면서 피부감염이나 중추

신경계 감염증상이 있는 환자에게 사용한 바늘에 찔린

경우는 노출된 후 즉시 benzathine penicillin G 240만 단위

를 근육주사 한다. 치료를 하 다고 하더라도 일반적으

로 치료 후 3개월, 6개월에 VDRL 정량검사를 실시한다.18)

매독에 걸린 임산부가 임신 4개월 이내 치료를 받으면

태아에게 감염되는 것을 예방할 수 있고, 임신 4개월 이

후에 치료하면 태아도 함께 치료해야 한다. 임산부가 충

분히 치료를 받았고 분만 전 반복 혈청검사에서 재감염

의 증거가 없으면 치료를 하지 않아도 되지만 그 외 감

염이 의심되거나 신생아 혈청 VDRL 역가가 모체보다 4

배 이상 높거나 신생아 FTA-ABs IgM 항체가 양성이면

바로 치료를 시작하여야 한다. 수용성 crystalline penicillin

G 100,000∼150,000 u/kg/day 정주 또는 procain penicillin

50,000 U/kg/day 근주를 10∼14일간 투여한다. 치료 후 3,

6, 12개월에 VDRL 정량검사를 실시한다.20)

결핵(Tuberculosis)

Mycobacterium tuberculosis는 지속적으로 우리나라의 중

요한 건강문제로 되어왔다. 결핵균에의 노출은 주로 환

자가 결핵진단이 내리기 전이나 결핵균에 오염된 가래

나 호흡기 분비물이나, 환자가 기침이나 재채기로 공기

중에 나온 균이 일반 환기를 통하여 전파된다.

예방적으로 잠복기 결핵에 있는 사람(infection not dis-

ease)에게 Isoniazid 예방적 투여함으로써 결핵 질병으로

발병할 확률을 60% 정도 예방할 수 있으나 HIV 양성 환

자들을 대상으로 한 연구에서 6개월 치료는 1년 이내 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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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정의학회지962

과가 소멸되었다고 보고하 다. 자세히 살펴보면 예방

적 화학 요법에는 단점이 많다. 결핵균에 감염된 사람(잠

복기결핵) 중에서 결핵 질병으로 발생될 확률이 평생에

걸쳐 약 5∼10% 정도로 낮고, 예방 화학 치료의 결핵예

방효과 또한 60%로 높지 않고, 예방화학요법 시 9개월

동안 장기간 약물을 복용해야 하므로 결핵에 노출된 사

람 모두에게 일률적으로 예방화학 치료를 시행하기에는

비용 효과면에서 이익이 적다. 그러므로 선진국에서도

결핵균에 감염된 사람 중에서 결핵 질병으로 발병하게

될 위험이 높은 사람들에게 제한적으로 시행한다.21)

현재 우리나라 질병관리본부 국가 결핵관리지침에서

는 다음과 같이 2가지 경우에 예방화학치료를 하도록 하

고 있다.

1. 결핵환자의 가족 중 만 6세 미만의 어린이 중에서

비씨지 접종 유무, 접촉자의 객담도말 양성 여부, 투베르

쿨린 검사 결과, 흉부 방사선사진 결과 등을 종합하여

예방화학치료 시행여부를 결정한다.

1) 도말 양성 접촉자(소아의 결핵환자 가족이 항산균 도

말 양성일 때): BCG 접종했던 경우는 투베르쿨린 반응

크기가 10 mm 이상이면서 방사선 소견상 병변이 없을

때와 BCG 접종한 적이 없는 경우는 투베르쿨린 반응 크

기가 5 mm 이상이면서 방사선 소견상 병변이 없을 때,

투베르쿨린 반응 크기가 5 mm 미만이면 3개월 후에 재

검하여 5 mm 이상이고 방사선 소견상 병변이 없을 때

예방적 화학요법을 실시한다. 만약 3개월 후 재검사하여

반응의 크기가 5 mm 미만이면 BCG 접종을 실시한다.

2) 도말 음성 접촉자(소아의 결핵환자 가족이 항산균 도

말 음성일 때): BCG 접종했던 경우는 투베르쿨린 반응

크기가 10 mm 이상이고 방시선 소견상 병변이 없을 때

와 BCG 접종한 적이 없는 경우는 투베르쿨린 반응 크기

가 5 mm 이상이고 방사선 소견상 병변이 없을 때 예방

적 화학요법이 필요하며 투베르쿨린 반응의 크기가 5

mm 미만이면 바로 BCG 접종을 실시한다.

2. 모든 HIV 감염자를 대상으로 흉부 방사선 촬 을

시행하여 결핵 병변이 없으면 예방 화학치료를 시행하

고 병변이 있으면 결핵치료를 한다.

예방적 화학 요법은 Isoniazid를 소아에게 10 mg/kg/day

(300 mg 최대)를 9개월 동안 복용하는 방법이 가장 널리

사용되며, 접촉한 활동성 결핵환자가 Isoniazid에 내성을

보이거나 부작용이 있는 경우, 또는 단기간 치료가 필요

할 경우는 Rifampin 10 mg/kg/day를 4개월 동안 사용할 수

있다. 아직까지 예방 화학적 치료를 반복 시행하는 것에

대한 지침은 확립되어 있지 않다.21)

홍역(Measles)

홍역은 전염성이 강하여 접촉자의 90% 이상에서 발병

하는 전염병으로 전파 시기는 발진이 있기 4일 전부터

발진이 시작된 후 4일까지이며 주로 공기로 전파되고 한

번 걸린 후 회복하면 평생 면역을 얻는다. 우리나라는

전국적으로 2000∼2001년도에 발생한 적이 있었다. 주

변에 홍역에 걸린 사람이 있을 때 면역이 없는 경우는

홍역에 노출된 후 72시간 이내(5일까지 가능)에 홍역 예

방접종(라이루겐 또는 MMR)을 받으면 대부분이 예방된

다. 4일 이후에 접종하 다고 하여 해가 되지는 않으며

홍역에 걸리지 않았을 경우 다음번 노출 시에 예방작용

을 하게 된다. 그러나 임산부, 계란이나 네오마이신에 알

레르기가 있는 경우, 열이 있는 경우, 면역억제자, 최근

에 면역 로불린을 투여 받았던 경우는 예방접종 금기

이다. 또한 면역 로불린을 투여할 수 있는 데 노출 후

6일 이내에 투여하면 예방이 되거나 최소한 질병의 증상

을 완화시킬 수 있다. 면역 로부린 투여는 면역이 없고

홍역 감염 시 합병증의 위험이 많은 경우에 우선 해당된

다. 그 효과는 1개월 반에서 2개월 반까지 지속된다. 용

량은 면역 기능이 정상인 사람은 0.25 mL/kg이며 최대한

15 mL를 넘지 않는다. 용량을 둘로 나누어서 두 부위에

접종할 수 있다. 그 후 면역기능이 정상이고 임신하지

않는 사람은 3개월 이후에 MMR을 접종 받도록 하여 장

기간의 면역을 획득하도록 한다. 면역기능이 저하되었

거나 억제된 사람은 용량이 0.5 mL/kg이며 최대한 15 mL

를 넘지 않게 한다.22)

수두(Chicken pox)

Varicella zoster virus에 의한 전신성 바이러스 감염으로

미열로 시작되어 피부발진이 몇 시간의 반구진 시기,

3∼4일간의 수포기를 거쳐 7∼10일 내에 가피를 남기고

호전되는 질환이다. 잠복기간은 2∼3주일(보통 13∼17

일간)이고 수두나 대상포진 수포액의 직접접촉이나 공

기를 통해 전파하며, 전파할 수 있는 기간은 발진이 나타

나기 24∼48시간 전부터 발진이 시작된 지 3∼7일로 수

포가 딱지로 변할 때까지이다. 전염성이 매우 강하여 가

족 내 감수성이 있는 사람에게 전파될 확률은 65∼87%

이다. 소아의 경우 경증으로 나타나나 성인에서는 발열

과 심한 전신 증상을 나타난다. 때로는 피부의 세균감염,

폐렴, 뇌염, Reye 증후군 같은 중한 합병증도 발생할 수

있다. 전체적인 사망률은 10만 명에 2명 정도이나 성인

에서는 30명으로 15배 높고, 백혈병 환자는 고위험군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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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미경: 전염성 질환 노출 후 예방 조치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

Vol. 27, No. 12 963

로 사망률이 5∼10%에 달한다. 산모가 분만 5일 전부터

분만 후 2일 사이에 수두에 걸리면 신생아는 생후 5∼20

일 사이에 중증 수두에 이환될 위험성이 있으며, 이 경우

사망률은 30%에 달한다. 임신 초기에 감염되면 약 2%의

태아에서 선천성 기형이 생긴다.23)

수두환자와 접촉을 한 경우 수두 면역이 형성되지 않

은 사람은 노출된 지 72시간 이내 수두 예방 백신을 접

종받으면 수두의 증상을 줄일 수 있다.24-26) 면역 억제되

어 있는 고위험군 환자는 접촉 후 96시간 이내 Varicella-

zoster human immune globulin (VZIG, 125 unit/10 kg, 최대

625 units)을 근육 주사한다.27) VZIG 사용을 권장 받을 대

상자는 수두나 대상포진에 노출된 면역억제자로 primary

and acquired immuno-deficiency disorders, 악성 종양 환자,

면역 억제 치료자, 임신한 여성, 병원 근무자, 분만 전

5일에서 분만 후 2일 이내 수두에 걸린 산모에서 분만된

신생아 등이다. 그러나 전염성이 있는 시기가 특징적인

피부발진이 발생하기 24∼48시간 전부터이므로 환자의

발진이 나타나기 전에 접촉을 피하지 못하는 경우가 대

부분이고 수두예방백신의 접종 혹은 VAIG 예방 조치를

취할 수 있는 시간이 매우 짧기에 효과적인 예방이 매우

어렵다. 접촉한 지 72시간 이상 경과하 을 때 Acyclovir

40 mg/kg/일을 4회 분복으로 5일간 경구 투여함으로써

환자의 발생을 예방할 수 있다는 연구 결과도 있다.28)

파상풍(Tetanus)

파상풍균(clostridium tetani)이 생산하는 테타노스파스

민(tetano-spasmin) 독소가 신경계를 침범하여 근육의 긴

장성 연축을 일으키는 질환으로 발생 빈도는 낮으나 치

명률이 21% 정도로 매우 높다. 전 세계적으로 흙에서 파

상풍균이 발견되며, 동물이나 사람의 대변에서도 균이

발견된다. 토양이나 동물분변에 오염된 피부나 점막의

상처로 균의 아포가 들어가서 혐기적 조건하에서 번식

한다. 녹슨 못에 의한 특히 깊은 관통상이나 조직 괴사를

일으킨 상처에서 흔히 발생한다. 동물에게 물려서 감염

되기도 하고, 상처에 괴사조직이 있거나 이물이 있으면

균의 번식이 쉽다. 외견상 보이지 않을 정도의 작은 상처

를 통해 발생하여, 환자의 약 1/4에서는 외상을 확인할

수 없다. 잠복기는 3∼21일이다.

기초접종은 DTaP로 생후 2개월, 4개월, 6개월에 3회에

걸쳐서 한다. 이후 15∼18개월에 4차, 만 4∼6세에 5차

추가접종을 DTaP로 하고 만 14∼16세에 6차 추가접종을

Td로 한 이후부터는 10년마다 Td를 추가 접종받도록 하

고 있다. Td 백신 접종 후 획득된 항독소는 10년 정도

지속되며, 우리나라는 2004년도 이후에 Td가 도입되었

다. 최근 10년 이내 파상풍 예방접종을 받지 않은 모든

성인은 1회 접종하고, 기본 예방접종을 시행 받지 않은

40대 이상의 성인은 첫 번째, 두 번째 접종을 4∼8주 간

격으로 시행하고, 6∼12개월째에 세 번째 접종받고, 이

후부터는 10년 간격으로 추가 접종을 한다.29)

흙이나 대변에 오염된 상처는 파상풍 인간 면역 로

불린(tetanus human immunoglobulin, TIG)이나 항독소(tet-

anus antitoxin, TAT), Td 등의 예방적 치료가 필요하다. 파

상풍 예방접종이 3회 이상 실시되었고 마지막 예방접종

이 5년 이내이면 어느 상처나 예방적 치료가 필요하지

않으나 마지막 예방접종이 5∼10년 사이이면서 깨끗한

상처가 아니면 Td를 접종하여야 한다. 예방접종을 3회

이상하 지만 마지막 접종시기가 10년이 지난 경우는

상처의 상태에 관계없이 Td를 접종하고, 예방접종을 2

회 미만 혹은 잘 모를 때는 깨끗한 상처는 Td를 접종하

고, 그 외의 상태는 Td와 파상풍 면역 로불린을 동시

에 접종하도록 한다.3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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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n-tetanus Tetanus-proneHistory of tetanus -prone wounds wounds

toxoid (doses) 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 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Td TIG Td TIG

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Unknown or less Yes No Yes Yes than three dosesThree or more doses <5 years since last dose No No No No 5∼10 years since last dose No No Yes No >10 years since last dose Yes No Yes No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Td: tetanus and diphtheria toxoids adsorbed (for adult use), TIG: tetanus immune globulin (human). Td and TIG should be administered with different syringes at different sit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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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i Kyeong Oh: Postexposure Prophylaxis of Infectious Disease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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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미경: 전염성 질환 노출 후 예방 조치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

Vol. 27, No. 12 965

다음 임상 퀴즈에 응답해서 60% 이상 득점하시는 회원에게는 대한가정의학회 학술회원 평점 4점을 드립니다. 임상 퀴즈에 답하셔서

응답지를 대한가정의학회 사무처로 보내주십시오. 정답은 다음 호에 게재됩니다(팩스: 3210-1538, E-mail: [email protected]).

1. 75세 할머니와 함께 사는 유치원에 다니던 손자가 갑작스런 고열과 두통, 기침 등 독감의 증상을 보 다. 독감 주의보가

발표가 있자 5일 전 인플루엔자 예방 접종을 받은 할머니는 현재 감기 증상은 없다. 평소 할머니는 당뇨병에 심부전으로

치료 중에 있다. 이 할머니에게 취해야 할 조치는?

가. 아무런 조치를 취할 치료가 없다.

나. Amantadine를 복용하도록 한다.

다. Amoxacillin를 복용하도록 한다.

라. Oseltamivir를 복용하도록 한다.

마. 면역 로부린(Immnunoglobulin)을 주사한다.

2. 중환자실에서 ADIS 환자에게 채혈 시 사용했던 주사바늘에 청소 아주머니가 5일 전에 찔렸다. 이 청소 아주머니는

아무 일이 없는 듯 다니다가 우연히 간호사가 조심하는 것을 보고 이상하게 여겨 ADIS 환자에게 사용된 바늘에 찔린 적이

있었다고 보고하 다. 청소 아주머니에게 가장 이상적인 처치할 내용으로 적합하지 않는 것은?

가. 바로 HIV 혈청 검사를 시행한다.

나. 바로 예방적 항바이러스 약물 사용을 권유한다.

다. HIV 파이러스가 전파될 가능성은 0.3%이다.

라. Anti-HIV를 6주, 3개월, 6개월 후에 추적 검사한다.

마. 성교 시 콘돔을 사용하도록 권유한다.

제 27 권 제 11 호 임상퀴즈의 정답은 1022쪽에 있습니다.

제27권 12호 응답지 (전염성 질환 노출 후 예방 조치)

의사면허번호 전문의 번호 소속 지회

성 명 연락처(전화) 연락처(E-mail)

퀴 즈

번 호

1.

2.

3.

4.

5.

가) 나) 다) 라) 마)

가) 나) 다) 라) 마)

가) 나) 다) 라) 마)

가) 나) 다) 라) 마)

가) 나) 다) 라) 마)

전염성 질환 노출 후 예방 조치임 상 퀴 즈

절 취 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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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h Mi Kyeong: Postexposure Prophylaxis of Infectious Disease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

가정의학회지966

3. 35세 남자가 감기증상 및 황달을 주소로 내원하여 원인을 찾아보니 A형 간염으로 밝혀졌다. 부인이나 아이들에게

취해야 조치는?

가. Immunoglobulin를 바로 0.02 ml/kg의 주사를 맞도록 한다.

나. A형 간염 백신 주사를 바로 주사하도록 한다.

다. 집안 공기를 완전히 환기하도록 한다.

라. 환자를 완전히 격리시키도록 한다.

마. 날 음식을 먹지 않도록 한다.

4. B형 간염 보유자인 애인과 성관계를 한 다음 날 병원에 내원하 다. 환자는 과거에 B형 간염 예방 접종을 한 것 같으나

B형 바이러스에 대한 항체가 생겼는지 확실치 않았다. 이 환자에게 취해야 조치로 가장 적합한 것은?

가) 아무런 조치를 하지 않아도 된다고 설명한다.

나) 바로 HBIG를 근육 주사 맞지 않으면 소용이 없다고 설명한다.

다) 바로 B형 간염 백신을 주사야 한다고 설명한다.

라) 바로 anti HBs 검사로 항체 유무를 확인하자고 한다.

마) 바로 HBsAg 검사로 바이러스가 전염되었는지 확인하자고 한다.

5. 7살이 된 남자 환자는 늘 함께 유치원에 다니고 있던 6살 여아가 수두로 얼굴과 몸통에 수포와 딱지가 생겼다고 병원

방문하 다. 환자는 현재 발진은 없었으나, 과거 예방 접종도 받은 적이 없었고, 수두의 병력도 없었다. 이 환자에게 취해야

할 조치로 올바른 것은?

가) 언제부터 노출된 지 알 수 없으므로 그냥 둔다.

나) VZIG (varicella zoster immune globulin) 사용을 권장한다.

다) 유치원에 가지 않도록 권장한다.

라) 수두 예방접종으로 완전히 예방할 수 있다고 설명한다.

마) Acyclovir 400 mg을 일회 복용시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