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 7월호222

종돈의 갱신율 목표 유지로 유전력 전달 지연을 줄이는 것이 중요하다

이달의 이슈&행사

업체행사

- 지육 판매 비율 최대화, 소비자의 먹는 만족감도 중요 선발 기준

- 유전력 전달 지연 개선을 위해 모돈 갱신율 65% 이상 유지

… 비육돈 1두 출하 시 1,013원 추가 수익 발생

- PK 우수농장에 보람농장, 비흥GP, 우성GP, 운경농장, 진영축산 수상

PK(피아이씨코리아(주))(대표이사 이봉재)는 지난 6월 18일 대전 유성 소재 인터시

티호텔과 6월 19일 대구 인터불고호텔에서 ‘Never Stop Improving 2019’를

주제로 ‘2019 PK 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번 세미나에서는 이봉재 대표이사의 인사말에 이어 △PIC 유전력의 가치(David Casey

박사 / PIC 육종전문가), △세계 양돈시장에서 PIC 역할(Andrew Bateson / PIC ASIA

총괄), △PIC 종돈의 능력을 극대화하는 사양관리(Rhovicta Pandong 박사 / PIC 기술

지원전문가) 등의 주제발표와 PK(피아이씨코리아(주)) 농장의 실증성적 발표 및 우수농장

시상식 등으로 진행됐다.

PK(피아이씨코리아), ‘Never Stop Improving 2019’ 세미나 가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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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vid Casey 박사(PIC 육종전문가)는

PIC의 육종 개량 결과 지육 판매 비율의

최대화는 물론 소비자의 먹는 만족감이 좋

아지고 있다고 밝혔다. 지육이 가지고 있

는 가치는 다른데, 부위별 선발기준을 개선

하여 가치를 향상시킬 수 있도록 개량했다

는 것이다. 또한 육색이나 마블링 등을 중

요 기준으로 오랫동안 선발한데 이어 연도

도 중요한 육질 형질로 개선하여 소비자 만

족을 향상시키고 있다고 덧붙였다.

특히 PIC800 두록라인의 경우 소비자

감각 평가에서 육즙, 연도, 풍미 등에서 소

비자 만족을 제공하고 있다고 전했다.

PIC에서 선발하는 번식 형질은 총산자

수, 사산, 생시체중, 이유 전 생존율, 복단위

이유체중, 지제 스코어, 유두수, 이유 후 재

귀발정 기간 등인데, 생시체중에 대한 선발

은 총산자수와 자돈 생존율을 동시에 향상

시키는 요인이라고 한다. 특히 PIC 모계라

인의 사료효율은 이유자돈 1두당 1.24~1.88

달러를 절감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또한 그는 인덱스는 동물의 전체적인 경

제적 능력을 표현하는 것으로 더 높은 인덱

스는 경제적으로 중요한 형질을 위한 우수

한 유전적 잠재력을 갖는다며, PIC 웅돈은

높은 인덱스를 가지고 있다고 밝혔다.

Rhovicta Pandong 박사(PIC 기술지

원전문가)는 종돈의 유전력 전달 지연을 줄

이기 위해서는 부계와 모계의 갱신율 목표

를 유지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밝혔다. 모돈

의 경우 연간 갱신율은 65% 이상으로 어린

후보돈이 높은 유전력을 전달할 수 있다는

것이다. 다시 말하면, 65% 이상의 높은 모

돈 갱신율과 50%의 낮은 모돈 갱신율 사이

에는 0.9년의 유전력 전달 지연 차이는 물

론 비육돈 1두 출하 시 1,013원의 추가 수

익 차이가 발생한다는 것이다.

현재 PIC에서는 신규 농장의 경우 모돈

갱신율은 1년차에 25%, 2년차에 35%를 권

장하고 있다고 한다.

또한 후보돈 관리에서는 별도의 후보돈

육성시설을 운영하는 것이 좋고, 초교배 전

까지 사료 섭취량 최대화를 위해 출생 후

교배까지 무제한 급이를 실시한다고 밝혔

다. 교배 체중은 135kg보다 작거나 160kg

보다 크게 교배하지 않는다고 전했다.

그는 무엇보다 PIC에서는 경산돈에서

임신말기 사료 급여 증량을 권장하지 않는

다며, 이는 경산돈의 사산율을 2.1% 높인

다고 밝혔다. 또한 좋은 체형을 가진 모돈

은 이유 후 재귀발정기간에 사료 급여량을

높여도 큰 이익이 없다고 덧붙였다.

PK 우수농장 시상식 가져

한편 2018~2019년 피그플랜 전산성적

상위 10개 농가 중 5개 농장에서 PIC 종돈

을 사용하고 있다며, 농장의 실증성적 발표

에 이어 PK 우수농장 시상식을 진행했다.

이날 PK 우수농장 시상식에서는 △보람농

장, △비흥GP, △우성GP, △운경농장, △

진영축산 등이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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