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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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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르게 찾아온 무더위와 장마철이 겹쳐져 하루는 비 내리고 하루는 땡볕이 작열합니다. 장마가 끝나면 바로 무더위라는 여름철 공식은 무너졌습니다. 한겨울 삼한사온도 벌써 옛말이 돼버리는 등 오랜 세월 동안 우리 몸에 익숙해 있던 날씨가 본격적인 변동을 일으키고 있습니다. 인간이 무슨 짓을 하더라도 묵묵히 견디어낼 것 같았던 지구환경의 인내도 이제는 한계에 이른 것일까요? 천혜의 환경자원의 돌이

킬 수 없는 파괴를 눈앞에 둔 평창올림픽을 두고도 언론은 환호일색뿐입니다. 자연을 얼마나 병들게 하고 박해를 해야 인간이 뉘우칠 것인지 우울해집니다. 자연이 보내는 경고음을 새겨듣지 않으면 인간이 재앙에서 빠져나올 기회도 점점 멀어지는 것은 아닐까요? 무더위와 장마에 건강을 유지하시기 바랍니다.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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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지사항>

2011 이주민을 위한 다문화 역사문화기행 여름캠프

경남지역에는 5만여 명의 이주노동자와 2만여 명의 다문화가족 등 7만여 명의 이주민이 거주하고 있으며, 창원과 김해 지역에는 전국 굴지의 공단이 자리 잡고 있습니다.

구슬땀을 흘리며 일하는 이주노동자들과, 낯선 한국 땅의 삶을 선택한 다문화가족에게 무덥고 습한 한국의 폭염은 견디기 힘든 계절이지요. 한국인들도 여름나기가 무척 힘겨운데, 습도가 우리보다 낮은 나라에서 온 이주민들은 얼마나 힘들까요?

여름휴가는 근대화 이후 한국인들의 여름 문화로 자리 잡은 지 오래이며 내국인이라면 누구나 여름휴가를 가지만, 이주민들은 한국 지리에 어둡거나 휴가비 마련이 어렵거나 특히 신분이 불안정하다는 이유로 휴가가 주어져도 마땅히 갈 곳이 없는 경우가 많습니다.

내국인들이 빠져버린 빈 도시의 공

장 기숙사를 지키거나 낯선 무더위를 집에서 피해야 하는 이주민들에게 한국은 몸을 담고 있으되 마음의 고향과 거리가 먼 타향이 되기 십상이지요.

경남이주민센터에서는 무더위로 지친 이주민들의 피로를 달래고 이주민간의 연대를 위해 지난 1998년 창립 이후 해마다 여름캠프 행사를 진행해 왔습니다. 여름캠프는 무더위에 지친 이주민의 심신을 달래어 일상의 복귀를 도울 뿐 아니라 평소 만나기 힘든 다양한 국적의 이주민간의 화합을 증진하고, 한국의 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기회가 되고 있습니다.

올해도 다양한 문화권에서 모인 이주민들이 각자의 고유한 정체성 속에서 한국 문화를 계기로 서로 만나 함께 어우러지는 소통과 연대의 장을 마련하고자 합니다. 여름캠프, 같이 떠나실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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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캠프 안내

일 시 : 2011년 8월 1일 ~ 8월 3일(2박 3일)

장 소 : 남해 한려유스호스텔, 남해 바닷가, 해인사 등 남해군, 합천군 일대

후 원: 경상남도, 창원시, 남해군

협조 단체: 경남결핵원, 남해해양경찰서, 남해경찰서, 남해유배문학관, 해인사

참석 인원 : 450명(중국, 파키스탄, 몽골, 베트남, 방글라데시, 인도네시아, 네팔, 타이, 스리랑카, 캄보디아 등 10여개 나라 이주노동자 350명, 다문화가족 50명, 행사 진행 요원 50명)

행사 내용휴식과 연대: 해변 물놀이, 갯벌 체육대회, 초청공연, 나라별 자치조직 강화 한국 역사․ 문화와의 만남: 남해유배문학관, 합천 해인사 탐방다문화 체험: 다문화한마당, 다문화가족 프로그램 인권 교육: 이주민이 알아야 할 인권(근로기준법, 고용허가제, 출입국 단속 중 인권침해 대처 요령 등)을 자원활동가들이 연기하는 상황극을 통해 교육, 이주민인권설문조사 건강 진단: 경남결핵원에서 결핵검사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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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 1일 8월 2일 8월 3일07:00 선발대 해변으로

출발 기상08:00 기상, 아침 식사 아침 식사 09:00 선발대 출발 바닷가로 이동 정리, 차량 탑승 10:00 자원활동가 모임 도착, 물놀이,

레프팅 합천 출발, 도착 11:00 참가자 최종 확인, 보험 처리

12:00 차량 탑승 점심 식사 점심 식사13:00 남해로 출발,

식사 제공휴식 해인사 경내 관람14:00 바이킹 타기

15:00 도착, 유배문학관 탐방

갯벌 체육대회: 국가 대항전 축구, 배구 창원 출발16:00

17:00 숙소 도착, 입소식 휴식, 숙소 이동 창원 도착, 해산18:00 저녁 식사 도착, 저녁 식사 자원활동가 해단식19:00 휴식 나라별 모임

20:00이주민 인권교육,

건강검진,설문조사

다문화한마당: 다문화어린이합창단 공연, 귀화 연예인 ‘칸’ 공연, 댄스 경연 21:00 나라별 모임,

다문화가족모임22:00 자유 시간 자유 시간23:00 자원활동가 모임24:00 취침 취침

여름캠프 일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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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여름의 추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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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센터소식>

7월 2~8일, 이주민 지원 기금 마련을 위한 박재동 화백 순회 전시회

‘아시아의 행복한 동행전’ 박재동 화백이 이주민 기금 마련을 위해 서울, 춘천, 광주 등 전국을 순회하며 작품 전시회를 열고 있습니다. 경남지역에서는 김해 봉하마을 노무현 대통령 추모의 집에서 전시회가 열렸으며, 박화백의 작품 중 80점이 전시되었습니다. 행사 시작일인 7월 2일(토) 오후 2시에 열린 개막식에서 경남이주민센터 소속 다문화어린이합창단이

축하 공연을 벌였습니다.

이날 박재동 화백은 행사에 초청 받은 다문화가족들과, 작품을 구입한 분들에게 캐리커처를 그려주어 주위를 훈훈하게 했습니다. 멀리서 찾아주신 이사님과 회원님들께 감사드립니다. 14점의 그림 판매 수익금 전액은 이주민과 다문화가정 지원에 쓰일 예정입니다.

김해 봉하마을 노무현 대통령 추모의 집에서 합창을 하고 있는 다문화 어린이 합창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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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 7일, 의왕시자원봉사연합단체 다문화교육 진행 김형민 실장이 의왕시자원봉사연합단체 회원 100여명의 다문화교육을 위해 통영 마리나리조트를 다녀왔습니다.

7월 7일, 경남여성정책포럼 분과회의 참석경남여성정책포럼 정치언론시민단체 분과회의에 참석하여 20여개 참가 단체들과 여성정책에 대한 제언을 논의했습니다. 경력 단절 고학력여성의 재취업 문제, 여성의 일자리와 육아 등 고질적인 여성문제가 거론되었습니다. 최근 경남도에서 여성 취업 지원을 위해 100억 원을 지원하겠다고 공표함에 따라 참가자들은 기대를 표하기도 했습니다.

7월 7일 상반기 사회통합이수프로그램 종강법무부에서 국적 취득 희망자를 대상으로 진행하는 사회통합이수프로그램 한국어 초급2 1차 과정이 종결됐습니다.

네팔이주민들, 사망한 본국인을 위해 모금하다. 6월 30일 부산 동명대학에 재학 중인 네팔인 우즈월이 자취방에서 숨진 채 발견되었습니다. 사인은 밝혀지지 않았고 지병으로 숨진 것으로 추정될 뿐이었습니다. 만리타국에서 홀로 숨진 이주민의 장례를 치르고 유해를 본국으로 우송하기 위해 네팔인들은 힘을 모았습니다. 경남과 부산의 네팔 이주민들은 십시일반으로 1,200만원을 모금하여 장례 절차를 도왔습니다. 7월 13일 본국으로 시신이 옮겨졌습니다. 장례식은 현지에서 치러질 예정입니다.

박재동화백의 다문화가정 캐리커쳐

박재동화백의 디지털 판화

네팔이주노동자 우즈월씨의 명복을 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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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 4일~10일 이철승 소장 일행,

귀환재통합 프로그램 추진 위해 베트남 출장

경남이주민센터에서는 인력 송출국 중 해마다 한 나라씩 돌아가며 본국에 성공적으로 정착한 귀환 이주노동자 출신들을 한국에 초빙하여 전국 순회 강연회를 개최하고 있습니다. 지난 해에는 네팔, 올해는 5월에 인도네시아 귀국 이주노동자들을 초청하여 강연을 개최했으며, 내년에는 베트남 이주민을 초청하기 위해 이철승 소장과 이순철, 신해원 직원 2명이 베트남 하노이와 하이퐁으로 출장을 다녀왔습니다.

7월 4일 오전에 하노이에 도착하여 쉴 틈도 없이 건설회사를 운영하는 ‘웬녹프엉’을 찾아갔습니다. 웬녹프엉은 한국에 7년 동안 체류하다 귀국한 사람으로, 현재 한국인 홍순규 씨가 경영하는 은성건설에서 설계사무실을 차려 합작운영하고 있었습니다. 직원은 20명을 고용하고 있습니다.

다음날에는 가스유통회사를 경영하는 ‘전번부엉’을 만났습니다. 전반부엉은 한국에서 7년 일하다가 귀국하여 사업에 성공했습니다. 이날 오후에는 베트남 노동부 산하 해외취업자센터를 방문하여 담당자를 만나 귀환이주민의 실태를 듣고 그들에 대한 지원을 당부하였습니다.

웬녹프엉과 합작하고 있는 회사 은성건설

귀환이주노동자 연대의 밤에서 만난 챙

귀환이주노동자가 운영하는 한식당 고구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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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 8일에는 하이퐁으로 이동하여 4명의 귀환노동자를 만났습니다. 한국에서 4년간 일하고 돌아온 하반그엉은 직원만 60명인 가구제조업을 하고 있었고, 한국에서 9년간 일한 웬만훙과 전바크엉은 각각 물류운반업과 오토바이부품업을 하고 있었습니다. 또 전바크엉의 사촌인 건바크엉 역시 귀국한 이주노동자로 건설장비 유지보수 판매를 맡고 있었습니다. 또 ‘고구려’라는 한식당을 경영하고 있는 브티소이도 만났습니다. ‘고구려’는 아주 고급스러운 식당이었으며, 일행은 체류 기간 동안 여기서 주로 식사를 했습니다.

다음날에는 그동안 만났던 귀환노동자들이 참여하는 모임을 개최하여 내년에 초청할 계획을 논의했습니다. 베트남을 방문하던 기간은 한창 무더위가 기승을 부리던 때인데다 음식이 입에 맞지 않아 먹는 즐거움을 느끼지 못했고 숙소에서 돈까지 도난당하는 일도 있었지만, 만나는 이주노동자들이 열렬하게 환대해줘 고생을 잊을 수 있었습니다. 이주노동자들이 한국에서 고생하여 번 돈을 종잣돈으로 삼아 본국에서 남부럽지 않게 성공한 인생을 일구고 있는 모습이 뿌듯했습니다. 이들은 하나같이 한국 체류 경험이 없었다면 현재의 성공은 없었으며 ‘한국’이라는 나라 이름만 들어도 기분이 좋다고 이구동성으로 말했지만, 우리는 본인들의 악착같은 노력과 성실이 성공의 밑거름이 되었을 것이라고 확신했습니다. 특히 우리가 놀라웠던 것은, 이들은 이전

부터 귀환 이주노동자 출신 모임을 꾸려왔다는 사실이었습니다. 한국에 있을 때 베트남 이주민들의 조직과 지원에 앞장서서 이주민센터와 깊은 유대를 꾸렸던 한 이주노동자와는 거리가 멀어 직접 만나지 못하고 전화로만 안부를 주고받았습니다.

고생을 각오하고 한국에 입국하는 이주노동자들은 많지만, 정작 일을 마치고 본국에 돌아간 후 성공적으로 정착하는 이들은 그다지 많지 많다는 것이 안타깝습니다. 현지 사정에 대한 정보의 부족과 계획 없는 소비와 지출 등은 코리언드림을 꿈꾸는 이들에게 장벽이 되는 것이 현실입니다. 우리가 만난 이들은 돈을 버는 데만 악착같았을 뿐 아니라 소비, 지출, 투자 등 모든 분야에서 돈 버는 것 못지않은 치밀함과 노력을 통해 성공 사업을 일구었습니다. 이들이 축적한 경험과 노하우가 다른 본국 동료들에게 자극과 희망이 되도록 내년에 한국에서 만나기를 약속하고 아쉬운 마음으로 헤어졌습니다.

소장일행에게 반가움을 표시하는 전바크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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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 12일 창원출입국관리소 소장 방문신임 이상호 창원출입국관리소 소장, 윤광식 관리과장이 방문하여 이철승 소장을 만나 이주민정책에 관한 행정적 협조를 위해 상호협력하기로 논의했습니다.

7월 16일 이주민한글학교 방학식 한 학기 동안 수고해주신 선생님들과 열심히 참여해주신 학생들께 감사드리며 건강하게 여름을 나시기 바랍니다.

7월 16일 합포중학교 1학년 다문화교육이 날은 산악의 나라이자 불교의 발생지인 네팔이라는 나라에 대해서 교육했습니다. 경남이주민센터는 미래의 주역인 청소년들에게 다문화적 감수성을 교육하기 위해 힘을 기울이고 있습니다.

합포중학교 다문화교육네팔출신 다문화강사 수베디 목사와 함께

이주민한글학교 방학식한 학기 동안 수고해주신

선생님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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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그런츠 아리랑 추진위 소식>

6. 19 이주민 두드림 공연단 연습 9월 23일 개막식을 수놓을 이주민 두드림 공연단 첫 연습을 진행했습니다. 두드림 공연단은 일요일마다 모여서 타악기 전문 공연단 ‘솟대패’로부터 일주일에 한차례씩 지도를 받고 있습니다. 현재 이주노동자와 다문화가정 여성 각 10명 총 20명이 참여하고 있습니다.

7월 4일 프린지 페스티벌 무대감독, 사회자, 시나리오 작가 선정 경남대 문화콘텐츠학과에서 프린지 페스티벌의 무대감독, 사회자, 시나리오 작가를 담당하기로 했습니다.

7월 7일 강재현, 최충경 추진위원장이 행사 협찬과 관련하여 농협 경남지부장을 면담했습니다.

7월 13일~ 14일 김형민 실장 등이 필리핀, 파키스탄, 태국, 베트남, 네

팔, 스리랑카 대사관을 방문하여 축제 기간 중 국가 홍보관 운영을 논의했니다. 대사관은 적극적인 협조를 약속했고, 이중 파키스탄, 네팔, 필리핀 대사는 9월 25일 행사에 참여하기로 했습니다.

노동부로부터 축제 홍보 캐릭터 개발비를 지원받게 되었습니다. 축제를 알리고 수익을 얻을 수 있는 깜찍한 캐릭터를 개발하고 있는 중입니다.

어린이와 청소년들이 다문화를 적극적으로 받아들일 수 있도록 창원미술협회와 함께 다문화사생대회 개최를 협의하고 있습니다.

필리핀, 베트남, 스리랑카, 파키스탄, 네팔에서 해외 초청가수와 전통공연단 입국을 추진 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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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담 이야기>

“받을 퇴직금이 남아 있는데 한국에 있을 수가 없대요.”

스리랑카 사람 룩산은 김해시 주촌의 회사에서 5년을 일하다 체류 기간 만료로 퇴직하였다. 그에게는 본국에 돌아갈 일만 남았다. 그러나 퇴직금은 출국만기보험에서 나온 2백여만원이 전부였다.

이 보험은 외국인전용보험의 하나로 회사가 외국인을 고용할 때 가입해야 하며 1년 이상 일한 외국인이 퇴직할 때 납입금의 85%가 퇴직금으로 주어진다. 퇴직금의 나머지 금액은 회사가 부담해야 한다. 그러나 회사는 자신들이 부담할 퇴직금의 몫을 주지 않았다. 그 액수만 4백만원이 넘었다.

사실 룩산이 퇴직금을 받아야 할 기회는 그 이전에도 있었다. 2005년에 입사하여 2008년에 퇴직하고 한 달 후에 재입사할 때도 룩산은 퇴직금을 받지 못했다. 당시는 외국인 취업자가 3년이 되면 본국에 돌아가서 고용을 해지한 후 다시 입국하는 절차를 밟아야 했다.

그때 사장이 재고용을 미끼로 퇴직금을 정산해주지 않았으니 룩산으로서는 달라고 할 수도 없었다. 완전 출국을 해야하는 이번에는 룩산도 어쩔 수 없이 노동부에 진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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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체류 기간이 6월 25일까지인데 노동부에서 조사를 마치려면 최대 2개월은 걸려야 했다. 고의적으로 퇴직금을 안 주고 버티고 있는 사장이 노동부 진정을 당했다고 해서 순순히 내줄 리도 없었다.

출국이 예정된 사람이 피치 못할 사정이 생겨 출국을 늦춰야 할 경우 1달 간 출국 유예를 받을 수는 있어도 체류 연장은 안되게 되어 있다. 출입국에서는 노동부 조사기간이 끝날 때까지 출국을 늦출 수 있는지 결정하는 것은 노동부 소관이라며 룩산을 돌려보냈다. 사장은 한 번도 노동부에 출석을 하

지 않았다. 체류 기간이 얼마 남지 않은 룩산만 답답할 뿐이었다.

출국을 해야 하는 외국인에게 사장이 퇴직금을 못 주겠다고 발뺌할 경우 대부분의 외국인은 포기하고 귀국 행렬에 오른다. 그러나 룩산에게 4백만원은 포기할 수 없는 큰돈이었다. 5년 동안 뼈빠지게 일해서 모은 돈이었다.

출국이 임박한 외국인의 처지를 악용하여 고의로 임금을 체불하는 사업주가 없도록, 출입국은 체불 문제가 해결될 때까지는 해당 외국인의 체류를 보장해야 한다.

이주노동자들에 대한 그릇된 시각을 풍자한 만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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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원나눔 5월>강동우 20,000 강수림 10,000 강승우 10,000 강윤희 5,000 강정훈 30,000 강하영 10,000 고기연 5,000 구민숙 30,000 권태영 10,000 기쁨의 교회 100,000 김경식 10,000 김경애 5,000 김경임 5,000 김광호 5,000 김남건 20,000 김대열 20,000 김미영 10,000 김보현 30,000 김석구 50,000 김선영 5,000 김영란 10,000 김영미 5,000 김영애 10,000 김의철 10,000 김정윤 5,000 김정화 10,000 김정희 10,000 김종만 20,000 김준욱 30,000 김창수 20,000 김태훈 30,000 김형민 10,000 김효영 5,000 나성윤 30,000 남지희 10,000 노영선 10,000 노영화 10,000 노일환 30,000 문윤수 30,000 문희연 10,000 박규원 10,000 박미주 5,000 박미혜 30,000 박성운 30,000 박순돈 10,000 박용남 5,000 박은미 5,000 박은지 10,000 백혜경 5,000 서단 10,000 서수교 0,000 서옥희 10,000 서은영 30,000 성환우 30,000 손명숙 20,000 손성경 10,000 손영현 5,000 손유나 5,000 손화순 5,000 송봉준 10,000 송순호 10,000 신보경 10,000 신종우 20,000 신창훈 20,000 신혜선 10,000 심상완 300,000 심연순 10,000 양은희 5,000 엄태완 30,000 여태전 10,000 오정남 300,000 옥영옥 10,000 유말란 10,000 유명희 30,000 윤은주 10,000 이동윤 30,000 이미정 30,000 이미향 5,000 이보람 10,000 이서분 10,000 이성혜 10,000 이승현 30,000 이영숙 10,000 이우진 10,000 이윤정 10,000 이은미 5,000 이은성 10,000 이은신 10,000 이일균 5,000 이재욱 10,000 이정국 10,000 이정섭 10,000 이정화 10,000 이진옥 10,000 이창기 5,000 이현주 10,000 이혜숙 5,000 임태숙 5,000 장성우 5,000 전인우 10,000 정문진 10,000 정승헌 5,000 정영란 10,000 정영철 10,000 정용균 5,000 정윤희 10,000 정현호 5,000 조경미 5,000 조선화 5,000 조영관 30,000 조용범 10,000 조용현 10,000 조은란 20,000 조정미 10,000 조지영 20,000 주재석 30,000 중리감리교회 100,000 진성기 5,000 진헌근 5,000 채순미 5,000 채은아 5,000 최경희 20,000 최경희 5,000 최덕남 5,000 최재안 10,000 최정규 10,000 최주현 5,000 한경렬 30,000 한국수자원공사경남지역본부 600,000 한석문 20,000 한승훈 10,000 합성교회 100,000 허수은 5,000 허태혁 10,000 홍순옥 5,000 황영태 10,000 Adam Pierre 10,000 RAWANA 10,000 WEI YU JUAN 5,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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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품후원

이주민 로샨이 비타음료 1박스를 기부하셨습니다.이주민 사농이 베지밀 1박스를 기부하셨습니다. 이주민 카잘이 피자 2판과 만두 3판을 기부하셨습니다.이주민 린이 비타음료 1박스를 기부하셨습니다.크로네제과점에서 빵을 기부하고 있으십니다.노무법인 산재에서 쌀 20kg 10포를 기부하셨습니다. 꽃들에게 희망을에서 쌀 20kg 1포 와 라면 1박스를 기부하셨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