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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OLMC TIMES 2014년 12월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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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OLMC TIMES 2014년 12월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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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age 1: LOLMC TIMES 2014년 12월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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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ght of Love Mission Church

행복한교회! 우리교회! 사랑의빛선교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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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사다난했던 2014년을 보내며 새해를 맞

습니다. 2015년도 우리교회의 표어가 “예수

로 기뻐하라(행8:1-8)”입니다. 우리 온 교우

들이 함께 외치며 함께 부르짖으며 함께 소

원하는 2015년 표어가 되길 바랍니다.

예수 그리스도가 전파되는 곳에 “큰 기쁨이

있더라(행 8:8)”고 성경은 말합니다. 진정한

기쁨은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이 증거되고 그

이름의 능력이 나타나는 곳에 임합니다.

예수 그리스도가 사람들에게 전파되기 전

에 살던 마을에 기쁨이 없지는 않았습니다.

결혼의 기쁨, 생일을 맞이하는 기쁨, 인생이

잘 풀리는 기쁨, 자녀들이 성공하는 기쁨, 함

께 어울리며 즐거워하는 기쁨이 있었습니다.

그러나 영원히 목마르지 않은 기쁨은 예수

그리스도를 통해서 임하게 됩니다. 우리 사

랑의빛선교교회가 예수님 때문에 누리는 기

쁨이 충만케 되는 내년 2015년이 될 것이라

확신합니다.

우리의 마음을 따뜻하게 하는 말이 있습니

다. “행복한 교회, 우리교회.” 우리의 입가에

웃음이 생기게 하는 말입니다. 그 행복이 예

수님으로 시작되는 행복이 되어야 하고 예수

님으로 인한 행복이어야 합니다.

우리교회가 “오직 예수”만 바라보며 “오직

예수”만 외치고 “오직 예수”만 붙들며 “오직

예수”만 전하는 교회가 되어 기쁨이 충만한 “

행복한교회 우리 사랑의빛선교교회”가 되기

를 기대합니다.

이런 꿈을 꾸며 1월 5일(월)부터 10일(토)까

지 “예수로 기뻐하라”는 주제로 2015 신년

특별새벽부흥회를 갖습니다.

이번에는 귀한 목사님들을 모시고 새벽부

흥회를 갖습니다. 저와 미주비전교회의 이서

목사님, 남가주사랑의교회 노창수 목사님,

얼바인 온누리교회 권혁빈 목사님, 우리교회

EM의 김단 목사님이 말씀을 전해주십니다.

예수로 기뻐하는 자녀세대, 부모세대가 될

수 있도록 통역을 준비하며 토요일은 영어설

교(한국어 통역)로 진행됩니다. 새벽기도의

영성은 우리 자녀들에게 물려주어야 할 영적

인 유산입니다.

이번 신년 특별새벽부흥회에 자녀세대와

부모세대와 영어권, 한어권 모두가 함께함으

로 “예수로 기뻐하는 교회, 예수로 기뻐하는

자녀, 예수로 기뻐하는 부모, 예수로 기뻐하

는 교육부, 예수로 기뻐하는 EM”이 될 것을

확신합니다.

사랑하는 사랑의빛선교교회 성도 여러분!

2015년 예수로 기뻐하십시오.

사랑하고 축복하며

윤대혁 목사 드림

담임목사 칼럼 / 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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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 O N T E N T SLOLMC Times | DEC 2014

02 담임목사 칼럼 / 목차

03 제2기 양육훈련 졸업예배 04 2014 리더 뱅큇 05 화보- 성탄감사예배 성탄축하예배

06 화보-교육부서 뱅큇 07 화보- 교육부 성탄예배 테스티파이 음악회 08 교육부 성탄예배 09 양육훈련 간증문

10 새로 부임했습니다 주임재 전도사, 양희규 전도사

11 새로 부임했습니다 이신일 전도사

화보-교사 뱅큇, 성가대 뱅큇

12 2014 문서국 편집후기

13 선교지 소식 14 구역예배를 위한 요리 중국어교실 간증문

15 성도 사업체 광고

“예수로 기뻐하라”

윤대혁 목사

발행인윤대혁담임목사

발행처사랑의빛선교교회문서국

담당교역자엄재돈

담당장로 정태희

문서사역국장조환동

편집장조영주

편집위원박영보

기자이명숙이인숙이정윤정선경

사진기자 송재섭임헌성

편집기자이형주

편집디자인니콜문

LOLMC Times는 교회의 역사를 빠짐없이 기록하고 성도님들의 소식과 생각을 자세히

조명하여 우리교회가 한 울타리 안에서 서로 공감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돕고 있습니다.

LOLMC Times에 대한 의견이나 바람, 제안이 있으시면 언제든지 연락주시기 바랍니

다. 또한 우리 신문에서 다루어 주었으면 하는 내용이나 코너에 대한 아이디어, 직접 쓰신

간증문이나 시, 수필 등도 환영합니다.

성도님들의 소중한 의견은 조영주 편집장([email protected])에게 보내주

시면 됩니다. 보내실 때에는 성함과 소속 교구, 연락처를 꼭 포함시켜주시기 바랍니다.

성도님들과 함께 호흡하고 발전하는 소식지가 되도록 더욱 노력하겠습니다.

교회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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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기 양육훈련 졸업예배

제2기 양육훈련이 모든 훈련과정을 마치고 지난

12월 14일(주일) 오후 1시 반에 제 1교육관에서

졸업예배를 드렸다.

양육훈련국(김창섭 담당교역자, 이재혁 담당장

로, 윤영석 국장) 주최로 지난 8월 마지막 주일에

입학예배를 드림으로 시작해 13주간의 여정을 달

려왔다. 6개의 반(남자 2반, 여자 4반)이 진행되었

으며 41명(남자 14명, 여자 27명)의 졸업생을 배

출했다.

윤대혁 담임목사는 “양육훈련의 13주가 끝났다

고 아주 끝난 것이 아니다. 끝은 늘 다른 시작의 출

발점이다”며 “매주 만나서 훈련, 연습하고 나눈것

을 스스로 계속 이어나갈 수 있도록 애써야 한다.

아직 하지 않은 분에게 권면하여 우리교회 교인들

이 모두 양육훈련에 참여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윤 목사는 또한 “하나님의 말씀 앞에 늘 자신을

비추어보아 나를 부인하고 예수 그리스도의 하신

일과 그분의 형상을 닮아가기를 애쓰는 삶 자체가

중요하다”며 “그것을 위해 훈련하는 것임을 잊지

말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찬양과 기도로 시작한 졸업예배는 간단한 설교

에 이어 졸업생인 정태준, 김희경, 황영미 집사의

간증으로 이어졌다. 반별로 수료증 수여시간을 갖

고 13주간 훈련의 수고를 격려하며 축복하는 은혜

로운 시간을 가졌다.

김창섭 목사(양육훈련국 담당 목사)는 “2015년

도에는 양육훈련 3기와 새롭게 시작하는 제자훈

련, 사역훈련이 앞으로 계획되어 있다”며 “계속 훈

련을 받아 예수의 걸어가신 길을 우리도 함께 걸어

갈 수 있기를 소망한다”고 말했다.

양육훈련 과정을 마치며 졸업생들은 이제 ‘매일

말씀과 더 가까이하기, 하나님과 기도 가운데 만

나기, 내 이웃을 내 몸처럼 관심을 가지며 돌아보

기’ 등 실질적인 면들을 실천하며 살아갈 수 있기

를 결단했다. 찬양과 기도로 성령님의 도우심과 역

사하심을 기대한다.

| 글: 정선경 기자, 사진: 이형주 기자 |

재2기 양육훈련 졸업예배가 지난 12월 14일(주일) 제1 교육관에서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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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회 뉴스 교회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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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에도 축복된 사역 하기를"리더 뱅큇 열띤 분위기 속 열려

2014년 리더 뱅큇이 지난 12월 9일(화) 오후 7시

에 열렸다. 제1 교육관과 제4 교육관에 마련된 테이

블이 리더들을 맞아주었다. 이번 뱅큇에서는 한 해

수고한 리더들을 대접하기 위해 교역자 사모들과

장로 아내들이 직접 코스 요리를 준비하고 교역자

들과 장로들이 서브를 맡았다.

윤대혁 담임목사는 인사말을 통해 “(리더)여러분

들과 함께 열심히 뛸 수 있어서 기뻤다. 일 년 동안

참 수고하셨다. 내년에도 ‘내 양을 먹이라, 내 양을

치라’고 하신 예수님 말씀대로 귀한 양 떼들을 먹이

고 가르치고 베풀고 사랑하고 섬길 수 있는 축복된

사역을 하도록 간절히 소원한다”고 말했다.

이수미 집사의 오보에 연주로 문을 연 2부 순서는

노선호 집사가 이끄는 오락 순서로 열띤 분위기가

무르익었다. 이날의 하이라이트는 부교역자들이 준

비한 순서였는데 “리더들을 기쁘게 하겠다”는 일념

으로 우스꽝스러운 분장과 연기를 마다치 않는 차

력쇼에 리더들은 열광적으로 환호했다. 차력쇼에

이어 부교역자들의 축하공연과 ‘리더에 대한 감사

편지 낭독’이 이어졌다.

이남수 집사는 감사편지를 통해 “리더들의 진심

어린 사랑과 성실한 섬김이 늘 구역원들을 감동케

하고 구역예배를 통해 헌신하는 모습이 아름답다”

며 “교구, 구역모임을 통해 교구 식구들을 만나 마음

을 나누고 서로를 위해 기도하며 함께 할 수 있는 기

쁨이 얼마나 큰 것인지, 진정한 공동체가 무엇인지

느끼게 되었다”고 간증했다.

이현주 집사는 “구역모임에서 공동체가 무엇인지

알아가고 있다”며 “우리를 위해 기도해 주시는 리

더들의 모습에서 섬김이 무엇인지 알게 되었다. 함

께하는 신앙 생활을 통해 새 힘을 얻음이 리더들의

섬김에서 시작되었다”고 간증했다.

이날 뱅큇은 2015년 사역국과 각 국장 소개, 합심

기도로 막을 내렸다.

참석한 리더들은 “고급 식당 같은 분위기와 음식,

그리고 알찬 순서로 최고의 시간이 되었다”며 “뱅

큇을 위해 헌신해준 모든 손길들에게 진심으로 감

사한다”고 입을 모아 칭찬했다.

| 글, 사진: 조영주 기자 |

성탄감사예배 / 성탄축하예배

성탄감사예배가 지난 12월 21일(주일) 드려졌다.

윤대혁 담임목사는 "주님이 찾으시는 사람(3) 한 영혼"이라는 주제로 말씀을 전했다. | 사진: 조영주 기자 |

성탄축하예배가 성탄일인 지난 12월 25일(목)에 드려졌다. | 사진: 조영주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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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부 성탄예배 / 테스티파이 음악회

교육부 크리스마스 뱅큇이 12월 21일(주일)에 있었다. 각 부서는 3부 예배 후, 음식과 함께 선물을 나누며 뱅큇을 즐겼다. | 사진: 조영주 기자 |

교육부 크리스마스 뱅큇

제2회 테스티파이 작은 음악회가 지난 12월 23일(화) 오후 7시에 본당에서 열렸다. | 사진: 조영주 기자 |

교육부 성탄 뮤지컬 공연이 지난 12월 19일(금) 오후 7시 45분에 본당에서 열렸다. | 사진: 송재섭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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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국 간증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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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께해서 더욱 기뻤던 성탄예배뮤지컬 "The Christmas Carol: Special Report"

지난 12월 19일 금요일에 교육부의 성탄예배가 있

었다. “The Christmas Carol: Special Report”라는

제목의 뮤지컬로 진행된 이번 예배는 고등부의 프레

이즈팀과 영유아부~중등부가 함께 한 프레이즈팀

이 번갈아 찬양을 인도하며 문을 열었다.

윤대혁 담임목사는 “성탄절의 주인공은 아기 예

수님이시고 구원을 위해 오신 아기 예수님의 탄생

은 진심으로 기뻐해야 하는 날이다. 성탄절을 마음

껏 기뻐하자”라는 메시지를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

춰 짧지만 강력하게 전했다.

이번 뮤지컬은 세계 여러 나라에서 지내는 다양한

모습의 성탄절을 돌아보며 아기 예수의 탄생이 온

세상을 위한 것임을 알고 영광을 돌리는 것이 내용

이었다. 할렐루야 나이트가 끝나자마자 모든 부서에

서 뮤지컬을 위한 연습을 시작했다.

예년과 달리 올해의 뮤지컬은 각 부서의 모든 아이

가 함께 준비하고 무대에 올라 찬양하는 “교육부 뮤

지컬”로 진행되었다. 리포터로 활약한 고등부는 각

나라의 악센트로 리포트를 해 학부모의 박수와 웃음

을 유도했다.

앙증맞은 영유아부와 열심히 율동한 유치부, 가장

많은 아이가 참여한 초등부의 경쾌한 찬양과 흔들림

없는 율동이 빛났다. 또한 한국어 찬양도 완벽히 소

화한 중등부의 찬양과 관록의 고등부까지 모두가 즐

겁게 함께 어울려 성탄의 기쁨을 만끽하는 뮤지컬로

진행되었다.

이번 뮤지컬이 은혜가 되었던 것은 교역자들이 이

구동성으로 말하듯 “완벽하지 않고 실수들도 보였

지만 모두가 함께 즐겁고 행복한 시간”이었다는 것

이다. 교회의 행사, 특히 성탄절 행사를 준비하는 경

우, 누구를 위해 준비하고 올리는 것인지를 잊고 행

사 자체에 집중해서 기쁨이 없는 행사가 되기 쉬운

데, 올해는 연습하는 시간부터 학부모와 아이 그리

고 교육부가 한마음으로 즐겁게 참여했다.

아이들이 담임목사와 한자리에 앉아 메시지를 듣

고 학부모는 자녀가 온몸으로 드리는 찬양을 함께하

며 하나님을 예배하는 귀한 시간이 일 년에 한 번 있

는 교육부 성탄예배다. 아기로 오신 예수님이 어떻

게 자라셨는지 궁금하다면 내년 교육부 성탄 뮤지컬

을 꼭 함께 하기를 권한다. 실수도 아름다운 예배, 성

탄 뮤지컬. 예수님의 탄생을 축하하는 교육부 아이

의 찬양을 하나님은 기쁘게 받으셨을 것을 믿는다.

*강경숙 전도사(영유아부/ECHO): 아이와 학부모가

연습기간이 짧음에도 불구하고 많이 참여하여 즐겁

게 연습했던 것이 감사했다. 에코 아기들이 울지도

않고 집중을 잘할 만큼 짧고 재미있었다. 참가한 모

든 아기가 끝까지 함께한 즐거운 시간이었다. 알차

게 진행돼서 좋았다는 학부모의 말씀이 많았다. 미

숙한 점은 보였어도 아이들이 즐겁게 준비하고 참여

한 느낌이 강해서 누구에게 보여주기 위한 쇼가 아

니라 예수님을 위한 예배로 드려진 것이 기쁘고 감

사했다.

*이규해 전도사(유치유년부/Mini Stars): 아이들이

연습하며 찬양의 한 소절이라도 기억하기를 바랐다.

예수님의 탄생을 찬양하는 의미가 아이들의 마음속

에 새겨지기를 바랐다. 오랜 시간 교회에서 연습하

는 것이 나이에 비해 무리일 거라는 걱정을 했는데

아이들이 잘 따라주고 학부모도 기꺼이 참여해 주셔

서 좋았다.

부모님이 보실 때 혹시 아이의 실수가 보였더라도

열심히 연습해서 그 자리에 섰다는 것과 하나님께

서 그 예배를 받으셨다는 것에 함께 기뻐해 주시기

를 부탁한다. 아이들이 의미를 알고 찬양하는 것이

느껴져 예쁘고 고마웠다. 내년에도 성탄절의 의미를

생각하면서 연습부터 즐기면서 시작하도록 돕고 싶

다. 아이가 컸을 때 추억하는 이 시간이 기쁨이 되는

것이 바람이다. 피곤함에도 꾸준히 연습에 출석하도

록 도와주신 학부모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제니스 최 전도사(초등부/PK): 화려하고 요란하지

는 않지만 순수하고 의미 있는 뮤지컬, 모두가 편안

한 가운데 예수님의 탄생을 생각할 수 있는 시간이

되기를 바랐다. 성탄절 뮤지컬은 원래 쉽지 않은데

아이와 교사, 그리고 학부모가 한마음으로 참여해

주셔서 준비부터 공연까지 잘 되었다. 무엇보다 아

이들에게 고맙다고 말해주고 싶다. 리더의 지시에

잘 따르고 순종하는 아이들이 너무도 예쁘고 고맙

다. 특히 중고등부 학생들이 불평 없이 밝고, 바르게

모든 일을 긍정적으로 즐기면서 연습에 임하는 모습

에 감동했다. 주어진 상황에서 최선을 다해서인지

실수도 자연스럽게 보일 정도로 아쉬움이 없었다.

기도와 사랑으로 도와주시고 한마음으로 응원하시

는 모든 학부모께 감사를 드린다.

*양희규 전도사(중등부/KS): 중등부로 부임한지 얼

마 되지 않았지만, 연습을 함께하면서 본 교회가 너

무 따뜻해서 중등부 사역을 즐겁게 시작할 힘을 얻

었다. 모든 부서가 행사를 같이 준비하면서 하나로

연합되는 것을 보며 교회 전체가 단합이 잘 된다는

느낌을 받았다. 한참 까불고 떠들 나이인데 무대 위

에서는 진지하고 집중하는 모습을 보면서 놀랐다.

아이들이 어리지만 목표를 주었을 때에는 그 목표

를 이루는데 책임감을 가지고 할 수 있다는 가능성

을 보게 된 시간이었다.

교육부의 행사에 모두가 참여해서 하나되고 협조

해 주는 모습이 아름다웠다. 아이들이 연습에 집중

할 수 있도록 간식과 찬양으로 도와주신 학부모께

감사드린다.

| 글: 이정윤 기자, 사진: 송재섭 기자 |

제가 양육훈련 2기에 동참하게 된 주된 이유는 신

앙의 체계를 갖추지 못한 채 졸지에 새로운 교회

직분을 맡게 되어 마음의 부담을 항상 가지고 있었

기 때문이었습니다.

교회에서 하는 프로그램이 있으면 동참해야겠다

고 생각해 왔으나 요일이 문제였습니다. 수요일은

제게는 휴일이어서 취미활동과 만남의 약속이 있

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한 달에 한번은 양육훈련을

빠질 생각으로 일단 등록을 했습니다. 끝까지 양육

훈련을 마치기가 그리 쉬워 보이지 않았기에 기도

제목도 “양육훈련을 무사히 잘 마칠 수 있게 해 달

라”는 것이었습니다.

저는 사실 신앙생활에 적극적이지 않았습니다.

12년 전 이민 와서 교회를 다니기 시작하여 체계

적인 신앙 지식도 부족했기 때문에, 교회에서 실행

하는 교육을 받거나 성경책을 읽는 것도 지식의 습

득을 위한 정도였습니다. 그러던 중 최근에 하나님

에 대한 나의 내면세계를 검토하고 정리할 필요가

있음을 느끼기 시작했습니다.

“어떻게 하면 나의 마음에 하나님을 거하시게 할

수 있을까” 그리고 “어떻게 그분과 은밀한 대화를

할 수 있을까”등 내면에 관심을 가지기 시작했는

데 때마침 이 훈련과정이 저의 이러한 욕구를 충족

시켜 줄 것이라는 기대를 하게 되었습니다.

하지만 양육훈련을 시작한 후 많은 회의를 하게

되어 중도에 포기할 생각도 여러 번 했습니다. 숙

제가 많았으므로 종전의 나의 삶의 리듬을 거의 바

꿔야 했습니다.

운전할 때 뉴스를 듣던 것을 성구 암송이나 성경

듣기의 시간으로 대체해야 했으며 비즈니스 시간

에도 틈만 나면 성경을 읽어야 했고 수요 저녁 모

임의 불참을 회원들에게 양해를 구하는 등 일주일

내내 숙제와 싸움을 해야만 했습니다.

‘내가 가장 바쁜 사람이므로 수업시간만 충실히

들으면 되겠거니’ 하는 안일한 생각으로 시작했습

니다. 나중에 안 사실이지만, 우리 반에서 제가 가

장 시간적 여유가 있었습니다.

이러한 갈등을 겪으면서도 성경공부를 통해 말

씀의 깊이와 전에는 느끼지 못했던 영적인 것들을

조금씩 알게 되면서 수업에 점점 더 흥미와 관심을

갖게 되었습니다.

특히 독후감으로 선정된 두 권의 책은 뚜렷한 메

시지와 깊은 감동을 주었습니다. 저의 모습을 좀

더 객관적으로 보게 했으며 저에게 신앙적으로 많

은 문제점이 있음을 알게도 해 주었습니다.

이번 훈련 기간에 1박 2일 동안 사랑의 교회 교육

프로그램에 참석하여 구역예배에 동참할 기회가

있었습니다. 저는 이 교회 방문을 통하여 많은 것

을 느꼈습니다.

이런 대형교회가 유기적으로 잘 움직일 수 있는

것은 잘 갖추어진 훈련 시스템을 통해 만들어진 리

더들이 많이 있기 때문이며, 구역모임은 교제 중심

이 아닌 말씀 중심 즉 영적 성장의 터전이 되어야

한다는 것이었습니다.

이번 훈련을 통해 성구 암송 13구절은 나의 신앙

적인 재산이 되었습니다. “하나님과 나와의 관계

가 올바로 되어야 나의 모든 것들도 형통할 수 있

으리라”는 것도 깨달았으며 무엇보다 나의 내적

변화가 있어야 진정한 신앙의 성장이 있을 수 있음

을 확신하게 되었습니다. 다시 한 번 내 마음에 가

득 차 있는 옛것들을 하나하나 정리하며 포기하고

내 깊숙한 내면의 세계에 하나님의 방을 안치하겠

다고 다짐합니다.

13주 동안의 훈련을 통하여 많은 은혜를 주신 하

나님께 감사를 드립니다.

| 양육훈련 간증문 |

그동안 신앙 생활을 하고 교회를 다니면서도 이

번 양육훈련 같은 교육을 받아본 적이 없었습니

다. 하나님과 예수님, 성령님에 대해서도 잘 알지

못하는 갈급함을 채우기 위해 기쁨과 설레는 마

음으로 등록했습니다.

또한 이런 마음 때문인지 13주간의 기간은 그리

길게 느껴지지 않았습니다.

양육훈련을 통해 하나님과의 깊은 교제 속에서

샬롬의 하나님을 경험하는 것이 가장 큰 소망이

었는데, 이 마음 안에 왠지 모를 자아에 대한 갈등

마구 일어났습니다.

하나님을 알고 예수님의 사랑에 대해 배우면서

도 잘 바뀌지 않는 나의 삶들이 자꾸 저를 흔들고

지치게 할 때 양육훈련 4반 집사님들과 기도제목

을 나누며 서로를 위해 기도했습니다.

주일설교를 리포트하고 QT를 하며 조금씩이지

만 말씀을 삶에 어떻게 적용해야 하는지 나의 삶

에 주님께서 행하고 계신 일들이 무엇인지 더 깊

이 고민하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이런 저에게 주님께서 주신 특별한 계획

이 무엇일까 궁금해하고 기도하는 시간들 속에서

그간 마음만 급해서 달려왔던 것에 제동을 걸듯

이 잔잔하고 조금씩 주님의 생각에 집중하려고

노력하려는, 작지만 큰 변화가 일어났습니다.

제게는 참 어려웠던 성경 말씀이었지만 믿음으

로 그것을 받았습니다. 13주간 말씀 암송을 통해

서 그것이 제게 주시는 말씀처럼 받아들이게 되

었습니다. 전도사님의 성경에 근거한 자세한 설

명과 진솔한 간증, 그리고 함께 훈련한 집사님들

의 솔직한 이야기를 들으면서 “예수님의 길 가운

데 동참하는 것은 참 어려운 숙제지만 이렇게 많

은 생각과 깊은 마음으로 함께 하는 동역자가 있

다면 이 길 또한 즐거운 마음으로 갈 수 있을 것”

이란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간 늘 한결같이 그 자리에서 목자의 마음으로

양육해주신 전도사님과 길 잃지 않고 끝까지 함

께 이 길을 걸어주신 집사님들께 다시 한 번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김희경 집사(북부 3-2)

정태준 집사(남부 3)

믿음으로 받아들인 하나님의 말씀

내적 변화를 가져온 소중한 훈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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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역자 교역자 / 화보

(상)교육부 교사 뱅큇이 지난 12월 7일(주일) 오후 5시 제1 교육관에 열렸다. | 사진: 교육부 제공 |(하)성가대 뱅큇이 지난 12월 00일(목) 오후 7시에 제1 교육관에서 열렸다. | 사진: 이형주 기자 |

“목회자의 길은 성도들과 함

께 걸어가는 것이라고 생각합

니다. 우리교회를 향한 하나님

의 비전에 맞춰 성도님들을 잘

섬기고 최선을 다해 헌신하고

싶습니다. 사랑의 빛을 발하도

록 열심히 섬기겠습니다.”

지난 12월 말에 부임한 김한성 목사(사진). 남부교

구와 함께 행복의 쉼터국, 선교국, 중보기도국, 전도

국 사역을 담당하고 있다.

서울 출신인 김 목사는 공무원이었던 부친과 약국

을 운영하던 모친 사이에서 평범하게 자라났다. 재

즈음악에 관심이 많아 라디오 프로듀서가 꿈이었으

며 평생 이 관련 일을 하며 살 것이라고 생각했다.

그 꿈을 위해 관련 학과에 도전했으나 실패했다.

그러나 이 과정에서 ‘선데이 크리스천’이던 모친은

아들을 위해 기도하던 중 하나님을 만나게 되었다.

그리고 기도와 전도에 열정을 쏟아붓게된 모친의

영향으로 김 목사도 교회를 다니게 되었다.

라디오 PD를 목표로 삼수하는 과정에서 하나님의

부르심을 받아 신학으로 진로를 변경, 한세대 신학

대학교에 진학했고 대학원(M.Div)을 마쳤다.

예수님을 인격적으로 만난 것은 1998년이었다.

“예수전도단의 DTS 프로그램 과정 중에서 하나님

이 ‘아빠’라는 것을 알게 되었다”는 김 목사는 “하나

님이 내 모습 그대로를 사랑하신다는 것을 깨달았고

십자가와 구원에 대해 다시 생각하게 됐으며 인격적

으로 예수님을 만나게 되었다”고 간증했다.

미국으로 오기 전에는 교회성장연구소에서 2년,

예수전도단에서 DTS 간사로 4년, 개척교회에서 3

년간 전도사와 부목사로 사역했다.

가장 큰 인생의 터닝포인트 중 하나로 그는 2005

년 아들 형우의 아토피 때문에 제주도로 이주했던

시기를 꼽는다. 5년간 제주도에서 살면서 하나님의

은혜로 아토피에서 벗어나게 되었다.

“6개월 이상 아이 돌보는 일에 전념하면서 많이 힘

들었지만 그 시간을 통해 다른 고난받는 분들에 대

한 이해를 갖게 되었다”고 김 목사는 밝혔다.

또 다른 터닝포인트는 3년 전. 평생 중보기도를 해

주시던 어머니가 투병 끝에 소천하신 것이다. 김 목

사는 이 과정을 통해 삶에 대해 다시 돌아보게 되었

다고 말했다.

말씀을 묵상하는 가운데 ‘떠나라’는 마음을 주셨고

공부에 대한 마음이 커져 미국에 오게 되었다. 2012

년 5월에 풀러신학교에 진학했으며 현재 목회학 박

사(D. Min.) 논문 과정 중에 있다.

우리교회에서 처음 예배 드리며 놀랐던 것은 “예

| 새로 부임했습니다 |

우리교회 고등부(이하 HSM)

의 새로운 사역자로 주임재

(Immanuel Chu) 전도사가 지

난 11월 23일 부임했다. 주 전

도사는 “성도들이 따뜻하고

예배가 뜨거운 교회”라고 우

리교회의 첫인상을 말했다.

이민 2세지만 유창한 한국어를 구사하는 주 전도사

는 텍사스주에서 목회자의 장남으로 태어났다. 12살

때 아버지를 여읜 후, 하나님에 대한 원망으로 인해 신

앙에서부터 멀어졌다. 그는 미식축구 장학생으로 대

학에 진학한 뛰어난 기량의 선수였지만, 경기 중 얻은

큰 부상으로 운동을 접어야만 했다.

인생의 계획이 어그러짐에서 온 좌절과 상실감은 그

를 더욱 세상 가운데로 들어서게 했다. 삶의 목표를 운

동선수로서의 성공에서, 부자가 되어 잘사는 것으로

바꾸고 “완전히 세상 속에서 살면서 하나님을 떠난

삶”을 살게 되었다고 주 전도사는 밝혔다.

직장에서 성공 가도를 달리고 세상을 즐기며 살았지

만 채워지지 않는 마음의 허전함을 채우기 위해 종교

를 찾기 시작했다. 이슬람을 비롯해 기독교를 제외한

모든 종교를 찾아봤지만 만족하지 못했다. 결국 어머

니가 다니는 교회를 나가면서 하나님을 만났다.

주 전도사는 “하나님과 끊었다고 생각했지만 하나

님은 나를 계속 붙들고 계셨었기에 하나님 앞으로 다

시 나가게 되었다”라고 말했다.

하나님을 인격적으로 만나면서 “My Story”에서 활

동하게 되었다. My Story는 동부지역에서 음악을 전

공하는 젊은이들이 모인 찬양 사역단체인데, 이곳에

서 간증과 말씀 전하는 일을 맡았다. 이 사역을 하면

서 하나님의 부르심을 받게 되었다.

“처음 우리교회에 와서 가장 놀란 것은 장년 예배와

HSM 예배가 뜨겁다는 것이었다”는 주 전도사는 “우

리교회 HSM만큼 뜨거운 예배를 드리는 십 대 그룹은

처음이다. 그래서 은혜와 도전을 받았다”고 말했다.

주 전도사는 그래서 사역 제1의 목표가 “예수님을

닮는 것”이라며 “그리고 그것을 돕는 가장 큰 힘은 말

씀을 배우고 아는 것이다. 아이들이 말씀을 넓고 깊이

알도록 체계적으로 훈련하는 것을 사역의 첫째 목표

로 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학교와 집에서도 공부만 해야 하는 고등학생들이기

때문에 교회에 와서도 공부를 한다는 느낌을 갖지 않

도록 한 주간 한 장의 말씀만 읽고 묵상한 것을 주일

성경공부 시간에 나누는 것으로 시작하고 있다.

주 전도사는 “말씀을 바르게 배우고 잘 아는 것이 더

욱 악해져 가는 세상에서 그리스도로 살아나가는 힘

이 된다”며 “부모님들이 교회에서와 집에서 크리스

천으로서의 동일한 모습을 보여주기를 부탁드린다.

예수님 닮아가는 자녀로 성장하기를 바라면 부모님

께서 먼저 닮아가기 위해 자신과 싸우는 본을 보여 주

셔야 한다”며 교회 혼자가 아닌 부모와 같이 가는 신

앙교육이 되기를 부탁했다.

“좋은 교회에 와서 사역하게 된 것이 감사하다”는 주

임재 전도사는 “자녀의 일엔 언제든 도울 준비가 되

어 있고 심방이나 상담요청은 언제든 대환영이다. 마

음을 열고 먼저 다가와 주는 HSM 친구들에게 고맙

다”고 말했다. | 이정윤 기자 |

“ 성도들과 함께 걸어가는 목회자 ” 중등부 담당 양희규 전도사

고등부(HSM) 담당 주임재 전도사“ 체계적인 말씀 훈련에 힘쓰겠습니다 ”

| 새로 부임했습니다 |

“하나님이 인도하시는 계

획은 하나님께서 이루실 것

이라는 확신으로 가장 낮은

곳에서 섬기는 자가 되겠습

니다.”

지난 11월 말에 부임한 이

신일 전도사는 찬양과 Tes-

tify를 담당하고 있다. 이 전도사는 부모님의 “아들을

주시면 주님의 길을 걷는 아이로 키우겠다”는 간절한

서원 기도의 응답으로 태어났다. 그러나 한때는 신앙

에서 멀어진 삶을 살았다.

재정 장로였던 아버지가 섬기던 교회의 성전 건축에

살던 집을 바친 것이다. 가족들은 교회에 딸린 기도실

에서 생활하게 되었고 아버지의 신앙으로 결정된 가

족들의 희생된 삶이 고등학교 시절 그를 방황하게 했

다. 그 혼란 속에서 도망치듯 입대했고 그곳에서 신앙

을 회복했다.

이 전도사는 “평소 몸이 좋지 않던 어머니의 투병 소

식을 군대에서 듣게 되었고 아무것도 할 수 없어 하나

님 앞에 간절히 기도를 드리기 시작했을 때 기도의 삶

이 회복되었다”며 “하나님이 주시는 평안을 믿으며

나아가게 되었다”고 간증했다.

그 후 어머니의 임종 가운데 하나님이 주의 종으로

부르셨다는 확신을 갖게 되었다.

“사랑하는 아들아, 어머니를 살려 달라고 했던 너에

간절한 기도를 내가 들었다. 이제부터 너는 그렇게 어

머니를 살려 달라고 기도했던 것처럼 내 양을 위해서

기도하면 내가 그 기도를 들어주리라”는 부르심에 순

종했다고 이 전도사는 밝혔다.

그리고 늘 배우자로 기도하던 신앙의 동역자인 아내

윤명주 사모와 만나 결혼하며 처가의 사랑을 받으면

서 아픔이 회복되었고 아들(이예찬 8세)과 딸(이예은

6세)을 얻었다.

인생의 가장 큰 전환점은 2007년 미국에서의 삶으

로부터 시작됐다.

“하나님이 나에게 주신 사명이 무엇일까를 고민하

고 있을 때 금요찬양 제안을 받게 되었다”는 이 전도

사는 “음악을 배우지 않았고 훈련도 받은 적이 없지

만 주님께 순종하는 마음으로 찬양 사역을 시작하게

되었다. 모든 것을 주님께 맡기고 올랐던 단 위에서 하

나님께서 사용하시면 나의 인간적인 계산을 뛰어넘

을 수 있다는 것을 알게 하셨다”고 간증했다.

“찬양팀 멤버 모두 전심으로 주님을 찾고 주님과 항

상 가까이할 수 있도록 먼저 영적으로 깨어서 기도하

는 자가 되겠다”는 이 전도사는 “찬양팀과 테스티파

이가 성령 충만한 공동체, 따뜻한 사랑이 넘치는 공동

체, 균형 잡힌 공동체, 서로를 섬기는 공동체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이인숙 기자 |

찬양사역, 테스티파이 담당 이신일 전도사“ 가장 낮은 곳에서 섬기겠습니다 ”

| 화보-교사 뱅큇, 성가대 뱅큇 |

Page 7: LOLMC TIMES 2014년 12월호

Light of Love Mission Church

행복한교회! 우리교회! 사랑의빛선교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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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리 / 간증문 선교지 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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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망찬 새해를 맞이하시길”

한 장밖에 남지 않은 마지막 달력을 보면서

2014년 한 해를 뒤돌아 봅니다. 부족하고 연약

한 저희를 하나님께서는 아름답게 사용하신 은

혜를 생각하면 엎드려 감사하지 않을 수가 없

습니다. 힘들고 지칠 때면 늘 곁에서 용기를 주

시고 힘을 주신 주님의 은혜를 찬양하며 감사

드립니다.

글로리아 신학교는 이제 방학에 들어갔습니

다. 그동안 열심히 공부하던 학생들이 약 1달

정도 방학을 맞이해서 집으로 돌아가고 웅성거

리던 신학교는 조용하며 새로운 학기를 기다리

고 있습니다. 신학교 졸업식과 수련회는 2015

년 2월 중순에 실시됩니다. 하나님께 기도하며

기대를 하고 있습니다.

교회는 많은 변동이 있습니다. 웃똠교회와 조

이교회 그리고 벧엘교회가 모두 이사를 했습

니다. 웃똠교회는 이사를 해서 자리를 잡고 내

년부터 드림초등학교를 함께 운영하기 위해서

준비하고 있습니다. 비록 모슬렘 자녀들이지만

그들을 교회로 인도하는 가장 좋은 방법은 학

교를 운영하면서 주일학교로 연결하는 것이 이

상적인 방법이라고 생각을 하기에 학교를 시작

하기로 했습니다.

조이교회는 초등학교는 운영하지 않지만 초

등학교 곁으로 이사해서 주일학생들이 많이

모이게 되었습니다. 그 학생들에게 공부도 가

르치고 말씀도 가르치는 사역을 해 나가고 있

습니다. 벧엘교회 역시 작지만 엔젤학교를 운

영하고 있어서 주일학교가 많이 성장하고 있

습니다.

소망교회도 소망학교를 운영하면서 전교생

이 주일학교에 나오게 되니 참으로 감사한 일

입니다. 어릴 때부터 말씀으로 양육하는 것이

참으로 중요한 사역임을 깊이 깨닫고 그 사역

에 많은 힘을 쏟고 있습니다. 물론 어른을 위한

프로그램도 운영하고 있습니다.

초등학교 사역에도 변동이 있습니다. 드림스

쿨이 웃똠교회에서 운영하게 되었습니다. 좀

더 체계적으로 운영할 계획입니다. 소망학교

는 이번에 6명이 졸업을 하는데 정부에서 실

시하는 학력교사를 치르고 결과를 기다리고

있습니다.

이번에 하나님의 은혜로 라자뽓 교회(서울왕

도교회 지원)를 건축하게 되었습니다. 다카에

서 3시간 30분 정도의 거리에 건축을 진행 중

에 있습니다. 건축이 완공되면 그 지역에 새로

운 역사가 일어나게 될 줄 믿습니다. 물론 그곳

에 초등학교도 운영을 하려고 합니다. 지역 무

슬림들은 좋은 시각으로 보지 않고 있습니다.

좋은 열매들이 맺어지게 될 때 지역 모슬렘들

도 변화된 시각으로 보게 될 줄 믿습니다.

기쁜 성탄절과 희망찬 새해를 맞이하시길 두

손 모아 기도합니다. 늘 주안에서 승리하시길

소망합니다.

오삼열, 오은하(오솔길, 오묘한) 드림

기도 제목

1. 신학생들이 방학 중에도 믿음의 본이 되어

전도의 문이 열리도록.

2. 2015년에 준비된 귀한 신입 신학생들이

입학 하도록.

3. 이사한 교회들이 새 환경에 잘 정착하여

안정되고 복음의 열매들이 많이 열리도록.

4. 우리가 운영하는 초등학교가 잘 성장하

도록.

5. 라자뽓교회 건축 공사가 안전 가운데 잘

진행되고 모슬렘의 방해 없이 마무리되도록.

6. 저희 부부가 늘 성령 충만한 가운데 사역을

잘 감당할 수 있도록.

방글라데시 오삼열 ㅅ ㄱ ㅅ

약20여 년 전 중국어를 배웠으나 오랜 공백 기간으로 잊어버린지 오래

였다. 최근 사업상 중국 손님들이 많이 증가해 다시 배울 기회를 기다리던

중, 우리교회에서 중국어반을 개설한다기에 “절호의 기회”라며 등록했다.

중국어 공부를 하면서 새삼 느끼는 것은 우리가 중국어를 유용하게 사용

할 기회가 많다는 것과 한국 사람들은 중국어를 다른 나라 사람에 비해 쉽

게 배울 수 있다는 점이다.

지금 중국은 급속도의 경제발전을 이루어 이제 미국 다음으로 영향력 있

는 대국으로 떠올랐고 세계 최대 생산 기지가 되었다. 미국도 생활용품, 전

자제품들이 대개 중국에서 수입되므로 사업상 중국을 여행할 기회가 많아

졌고 많은 투자와 이민이 중국에서 이루어지고 있다.

우리가 사는 이곳 아케디아, 패서디나 지역에도 중국 커뮤니티가 꽤 크게

자리 잡고 있다. 이들 중 영어가 좀 서툰 이웃에게 중국말로 간단한 인사말

이라도 나눌 수 있으면 금방 친해질 기회가 된다.

미국 주류 사회에서도 이제 중국어의 필요성을 절실히 느껴 많은 중고등

학교가 중국어를 외국어 선택과목으로 가르치고 있다. 동부에서는 사업가

와 정치인들 자녀들이 다니는 일부 사립 초등학교에서도 중국어를 가르

친다고 한다.

한국인들은 다른 민족에 비해 중국어를 쉽게 배울 수 있다. 우리가 쓰는 한

국어의 많은 단어가 발음만 조금 틀릴 뿐, 똑같은 단어를 사용하기 때문이

다. 우리 말의 많은 단어가 중국어로부터 유래된 까닭이다.

이제 일 년 여 중국어반을 수강하면서 이런 좋은 배움의 터를 만들어주신

교회와 강사들께 감사드린다. 9월 초에 시작한 12주의 학기가 12월 초에

끝났고 이제 새해 1월 12일부터 새 학기가 시작된다. 매주 월요일, 목요일

저녁반으로 모인다. 부디 많은 성도들이 신청하여 중국어교실이 계속 부흥

되었으면 하는 바람이다.

지난 학기 초급반은 성인과 고등학생, 대학생 그리고 말레이시아에서 사

역하시는 선교사님 가족도 수강하셨다. 중급반에는 앞으로 중국선교에 큰

열정을 가진 권사님들이 많이 계셔서 나도 뒤떨어지지 않으려 열심히 하

게 된다.

무엇보다도 자랑할 것은 중국어교실이 막강한 강사진을 갖추고 있다는

점이다. 처음 중국어교실을 시작한 김(엄)은희 사모님은 중국 유학을 거쳐

그곳에서 중국어 학원을 운영한 경력이 있다. 그리고 지난 학기 새로 조인

한 김희경 집사님도 한국과 중국에서 중국어 학원을 20년 동안 직접 운영

하고 가르친 베테랑이다.

이번 새 학기는 초급, 중급, 고급반으로 나누어 진행되므로 한자를 전혀 모

르는 학생들도 초급반에서 시작할 수 있고 경험자들도 수준에 맞추어 중급

반이나 고급반에 편입할 수 있다.

우리교회에서 중국어 배우는 또 하나의 혜택은 틈틈이 비교적 쉬운 성경

구절과 찬송을 중국어로 배울 수 있다는 점이다. 지난 학기에도 주기도문,

로마서 구절, 찬송가 2절 정도 배울 기회가 있었다.

이 배움이 직장과 사업장에서뿐만 아니라 앞으로 선교와 전도 활동에도

쓰일 수 있는 날이 올 것을 기대한다. 나에게 배움의 능력을 주시고 인도해

주시는 하나님께 무한한 감사를 드린다.

Gan Xie Shen (주님께 감사).

김장 이야기 중국어 배웁시다!

| 구역예배를 위한 요리 제안 | | 중국어교실 간증문 |

명윤성 집사(동부 ???교구)

배추와 무가 맛있는 계절이 왔다. 마

켓에 쌓여있는 푸르고 싱싱한 배추와

무를 보면 어린 시절 김장이 떠오른다.

깊은 가을 김장철이 다가오면 동네 친

구, 친지 분들과 서로의 김장 날짜를 정

하고 함께 김장을 했다. 김장하는 날은

동네잔치였다. 겨울철과 새로운 채소

가 나오기 전까지 먹기 위한 김치는 보

통 한 접(백 포기)이나 두 접하는 것이

예사였기에 주변 사람이 같이 모여 품

앗이를 할 수밖에 없었다.

김장을 하는 날이면 아버지는 큰 김장

독을 닦고 땅을 파서 묻어주는 일을 하

셨다. 어머니는 돕는 분들을 위해 점심

을 대접하시려 배춧국과 돼지고기를

삶으셨다.

김장을 떠올리면 엄마의 고생보다는

엄마가 싸주었던 보쌈의 맛과 배춧국

냄새 그리고 아줌마들의 정겨운 수다,

친구들의 재잘거리는 소리가 떠오른

다. 그것은 사랑이고 추억이다.

구역 식구나 동네 친구들과 같이 김장

을 하며 배춧국과 수육도 나누어 먹으

면서 추억 만들기를 하면 어떨까 생각

해본다.

배추 김치 재료: 배추 20포기, 무 큰

것 5개, 쪽파 2단, 갓 4단, 양파 4개, 굵

은 소금

김치양념: 고추가루 25컵, 멸치액적

4컵, 새우젓 7컵, 다진마늘 6컵, 다진

생강 ½컵, 매실엑기스 4컵

찹쌀풀: 찹쌀가루 2컵, 물 8컵

1. 배추를 4등분한다.

2. 소금물을 소금1: 물 10으로 계산

하여 미지근한 물에 녹인다.

3. 소금물에 배추를 한번 담구어 푹

적신후 켜켜히 소금을 넣어 밤새

절인다.

4. 배추를 깨끗이 씻은 후 채반에

놓아 물기를 제거한다.

5. 찹쌀풀을 쑤어 식힌다.

6. 양파를 갈아 찹쌀풀과 고추가루,

갖은 양념을 섞어 버무린다.

7. 절여진 배추에 양념된 속을 잘

발라넣고 하루 정도 밖에 두었다

가 냉장고에 넣는다.

| 이명숙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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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ght of Love Mission Churc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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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태희 담당장로: 한 번도 기사를 써본 적도, 쓸

생각도 안 하는 나에게 편집후기를 쓰라는 숙제가

일 년에 한 번인데도 부담이 됩니다. 그러니 매달

기사를 몇 개씩 쓰기도 하는 우리교회 기자들이 새

삼 대단하다는 생각이 듭니다.

물론 하나님의 일을 하는 것이라는 명분이 있지

만 그래도 매달 소중한 기록으로 남겨지는 신문을

위해 수고하는 손길에 격려하고 감사를 전하고 싶

습니다. 신문의 모든 내용이 우리의 부족함은 덮어

지고 하나님의 온전하신 사랑과 예수 그리스도의

은혜만이 발견되는 신문이 되기를 소망합니다.

◆조환동 집사(국장): 하나님의 은혜와 인도하심

가운데 LOLMC Times가 올해 마지막 호를 발행하

고 내년에는 창간 5주년을 맞게 되었습니다.

올 한해 물심양면으로 지원해주시고 기도로 동역

해주신 교역자님, 당회와 성도님에게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또한 취재에 협조해주시고 기고와 간증

으로 동참해주신 성도님에게 감사 드립니다.

지난 2011년 창간 1월호 발행 이후 꼬박 4년간 한

번도 빠지지 않고 우리교회 신문이 매달 발행되기

까지 전원 자원봉사자들로 구성된 문서국 산하 취

재, 편집, 사진기자 모두의 열정과 헌신의 땀이 베

어 있습니다. 우리 교회가 다른 어느 교회 신문과

비교해도 뒤떨어지지 않는 좋은 신문을 발행하고

있다고 자부하며 모든 영광을 하나님께 바칩니다.

문서국은 내년에도 우리 교회와 성도들의 다양

한 목소리, 예배와 교육, 사역과 선교 현장의 생생

하고 은혜로운 현장을 더욱 충실하게 담는 LOLMC

Times가 되기 위해 노력할 것입니다.

◆박영보 집사(편집위원): 매월 마지막 주가 되면

술렁이는 흥분을 가누기 위한 호흡을 조정해야 합

니다. 축도가 끝나기가 무섭게 서둘러 나와 한 움큼

씩 가슴에 안고 나누어 드리는 일이 그렇게나 기쁠

수가 있을까요. 한 부씩 받아들며 감사의 말과 함께

반겨주시는 모습들을 대할 때의 행복감. 정말 감사

할 일입니다.

어느덧 4년째에 접어든 LOLMC TIMES. 시작부터

도 그랬지만 이제는 우리교회의 얼굴이라 해도 손

색이 없을 것 같습니다. 이 핑계 저 핑계로 게으름

을 피우다가 교정, 편집, 인쇄까지 마치고 배포 준

비까지 완료된 LOLMC TIMES의 아름다운 모습을

대하게 될 때면 여기까지 이끌어 오신 문서국 실제

의 일꾼들을 대하기가 민망스러워집니다.

편집 시 ‘이 정도면 됐다’ 싶은 데도 만족하지 않고

글자나 문장, 사진의 색상이나 선명도, 구성이나 순

서 하나하나를 놓고 고심을 거듭하고 있는 모습이

진지합니다. 앞으로 LOLMC TIMES 모습이 어떻게

성장 발전을 해 나가게 될까 고민하고 있는 모습입

니다. 또 한 해를 보내며 새해맞이와 함께 사랑의빛

선교교회와 모든 교우님의 건강과 행복을 빕니다.

◆이명숙 집사(기자): 편집 후기를 쓰며 한 해를 돌

아봅니다. 언제부터인가는 시간의 흐름이 느껴지

지 않고 12월이 다가와도 어제가 오늘 같기만 합니

다. 그러나 매달 찾아오는 기사 마감 시간의 압박감

은 시간이 흘러도 줄어들지 않습니다.

“이달의 요리”를 쓰면서 “이번 달에는 누구도 해

보지 않은 요리를 해야지” 다짐하지만 마감일 막바

지에 이르게 되면 요즘 인기 있는 음식이 무엇인지

인터넷을 뒤져서 급하게 조리를 해본 뒤 기사를 보

내기도 합니다. 다시 한 번 다짐해봅니다. 내년엔 ‘

누구도 해보지 않은 요리’를 꼭 해보리라.

◆이정윤 집사(기자): 하나님께서 주신 한 달란트

를 땅에 묻지 않고 최선을 다하기 위해 나름 달려

온 한해였습니다. 보잘것없는 사람을 사용하셔서

하나님의 사역을 기록하게 하시는 것에 대한 감격

이 지금까지 자리를 지키는 힘이 되었습니다. 매달

교회의 기록이 모여 한 해의 기록이 되고 이를 교회

의 역사로 보관하는 문서국이라는 귀한 사역 안에

서 쓰임 받는 것에 감사합니다.

바쁜 사역 가운데서 요청하는 인터뷰에 최선으로

답해 주신 교육부 교역자들께 감사드립니다. 교육

부의 모든 사역 앞에 자기의 이름이 드러나지 않아

도 겸손히 충성하시는 숨겨진 일군들을 만나는 것

이 기자라는 버거운 이름을 기꺼이 감당하게 하는

기쁨이고 도전이었습니다.

2015년에는 어떠한 교육부 사역을 취재하게 될

지 늘 새로운 하나님의 계획을 기대합니다. 기쁨으

로 취재에 협조해 주신 교육부의 모든 분께 다시 한

번 감사드립니다. 내년에도 잘 부탁 드립니다.

◆정선경 집사(기자): 언제나 그렇지만 새해 1월을

맞을 때면 여러 가지 일을 부푼 마음으로 기대하며

계획합니다. 하지만 이렇게 한해의 끝자락에 서서

뒤돌아보면 눈 깜빡하는 사이에 일 년이라는 시간

이 지나간 것을 깨닫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매

달 따뜻하게 인쇄되어 나와있는 지난 11월호까지

의 교회신문을 뒤적거리다 보면 차곡차곡 쌓여 있

는 지나간 행사와 시간이 소중하게 내 기억 어느 자

락엔가 귀하게 자리 잡음을 보게 됩니다.

무슨 대단한 일 한다고 늘 마감 때가 되면 짜릿하

게 흐르는 긴장감이 나에게 신선함으로 다가오기

도 하고 내가 어쩌다 이렇게 교회 신문 기자를 하고

있을까 신기하기까지 합니다. 하나님을 아버지로

부르는 무리가 모여 있는 교회에서 어떤 모양으로

든 사용되고 그것이 기쁨으로 내게 주어짐을 2014

년 편집후기를 쓰며 다시 한 번 아버지께 감사드리

고 싶습니다.

◆이형주 집사(기자): 누구나 그렇겠지만 12월이

되면 조급해지고 바쁩니다. 문서국은 마감으로 더

바빠집니다. 한 해를 보내는 아쉬움조차 느낄 겨를

없이 인터뷰 하고 기사 쓰고 편집, 인쇄까지 시간이

어떻게 가는지 모르고 연말을 맞이합니다. 하지만

12월호를 손에 든 순간, ‘아, 올해도 잘 마무리했구

나’하는 안도감에 편안해집니다. 관심과 격려에 감

사드리며 앞으로도 성도님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드립니다.

◆이인숙 집사(기자): 협력기자에서 올 1월부터 정

식 기자로 글을 쓰기 시작했습니다. 기사를 쓴다는

자체가 나에게는 기적입니다. 무에서 유를 창조하

게끔 이끌어 주신 편집장님, 응원해주신 문서국 동

역자들과 함께여서 해낼 수 있었습니다. 특히 인터

뷰에 기거이 응해주신 교역자님들과 성도님들께

감사 인사를 올립니다.

기사를 쓰기 위해서 교회 행사에 더 많이 참석하

게 되었고 성도님들 곁에 더 까이 가기 위해 수다도

늘었습니다. 그런 나를 바라보면서 내 힘이 아닌 주

님에 도우심으로 내가 더 변해감을 감사하는 한 해

가 되었습니다.

◆조영주 집사(편집장): 올해로 LOLMC Times 는

꽉 찬 4년째를 보냈습니다. 역동적으로 살아 숨 쉬

는 우리교회의 구석구석을 조명하고 기록하기 위

해 문서국원들도 바쁘게 발로 뛴 한해였습니다. 정

확한 정보와 깔끔한 글, 아름다운 사진을 완성하기

위해 애쓰는 기자들을 보면서 늘 감동합니다.

열두 권의 월간지를 발행하기 위해 우리는 사명

감으로 무장합니다. 교회 예배와 행사마다 사진으

로 순간을 포착하고 글로 표현하여 기록으로 남길

수 있도록 노력합니다. 완벽하지 않지만 전심과 정

성을 다 합니다. 우리의 힘이 아닌, 하나님의 능력

과 인도하심 아래 모든 과정이 이루어지도록 기도

하며 임합니다. 기획, 취재, 사진 촬영, 기사 작성, 편

집, 교정, 인쇄까지의 여정을 기쁨으로 걸어갑니다.

LOLMC Times를 사랑해주시고 조언을 아끼지

않으시는 성도님들께 감사드립니다. 늘 협력해주

시는 교역자님들과 각 사역국에도 감사드립니다.

무엇보다 열악한 조건과 상황에서도 긍정적으로

사역에 임해주신 문서국원들께 감사드립니다.

내년에도 묵묵히 이 길을 갈 것입니다. 5년째를 맞

아 더욱 발전하는 문서국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

습니다.

사역을 허락하신 하나님께 감사드리며 모든 영광

을 올려 드립니다.

2014 문서국 편집 후기

Page 9: LOLMC TIMES 2014년 12월호

대한예수교장로회 사랑의빛선교교회

주일예배 1부 8:00am | 2부 9:30am | 3부 11:30am

구역예배 둘째, 넷째 주일

금요영성집회 7:45pm

새벽예배(월-금) 5:30am

중보기도회(토) 6:00am

영어 청년/성인 사역부(MFX) 주일 1:30pm | 금 8:00pm

한어 청년 사역부(예흔공동체) 주일 1:45pm | 금 7:45pm

사랑의빛반(장애우반) 주일 11:30am

영유아부(Echo): 0 - 5세 주일 9:30am | 주일 11:30am | 금 7:45pm

유치/유년부(Ministars): K-2학년 주일 9:30am | 주일 11:30am | 금 7:45pm

초등부(Potter’s Kids): 3-5학년 주일 9:30am | 주일 11:30am | 금 7:45pm

중등부(Kingdom Seekers): 6-8학년 주일 11:30am | 금 7:45pm

고등부(His Story Makers): 9-12학년 주일 11:30am | 금 7:45pm

AWANA 금 7:45pm

한국학교 토 9:30am

Happy Life (노인대학) 목 9:30a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