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
01 올레길에서 띄우는 편지 서명숙 사단법인 제주올레 이사장 제주올레를 지켜주는 회원 여러분, 안 녕하신지요?라는 인사말을 건네기도 민 망할 만큼 힘든 ‘메르스 정국’이 계속되고 있습니다. 제주도는 메르스 청정지역이면 서도 그 어느 지역보다 막대한 간접 피해 를 입고 있습니다. 위축된 여행 심리 때문 에 국내외 단체여행객들이 계획을 취소하 면서, 도내 관광 관련 업체들이 크나큰 타 격을 입고 있습니다. 하루빨리 예전의 일 상으로 되돌아가게 되기를 바랄 뿐입니다. 그런 가운데에서도 서울에서 한 달간 열린 ‘제주 에코 브랜드 전시회’에 많은 분 들이 찾아주셨습니다. 서울로 간 간세인 형과 제주 디자인 제품들을 어여삐 여겨 주신 분들께 다시금 머리 숙여 감사드립 니다. 9월에는 부산과 전주도 찾아갈 예 정이니, 그 지역에 거주하는 회원들께서 는 오랜만에 얼굴 보고 올레길의 추억을 나눌 수 있으면 좋겠습니다. 드디어 제주올레걷기축제가 제주 본섬 한 바퀴를 다 돕니다 희망은 힘든 오늘을 견디게 해주는 묘 약입니다. 매년 열리는 제주올레걷기축제 는 올레꾼이라면 다들 손꼽아 기다리는 행사입니다. 오는 10월 30일부터 열리는 제주올레걷기축제는 예년보다 의미가 각 별합니다. 2010년 1코스에서 처음 시작된 축제가 드디어 마지막 정규 코스인 21코 스에 이르게 됩니다. 제주 본섬을 한 바 퀴 다 도는 셈이지요. 내년에 1코스부터 시작하기 위해 축제 기간을 3일에서 2일 로 줄였습니다만, 그 어느 해보다도 의미 있고 풍성한 축제를 열기 위해 저희는 벌 써부터 머리를 쥐어짜고 구슬땀을 흘리고 있습니다. 지금부터 축제 참가 계획을 세 워주시기 바랍니다. 한가지 소식을 더 알려드립니다. 지난번 편지에서 말씀드렸듯이 저희는 큰 빚을 걸머지고 제주올레 여행자 센터 건물을 매입했습니다. 편지를 띄운 이후 많은 분 들이 ‘담돌간세’가 되어 건축기금을 보태 주시거나 새로운 후원자로 가입해주셔 얼 마나 감사한지요. 그러나 워낙 오래된 건 물이라 손봐야 할 것도 많고, 매입하는데 빌린 돈을 갚을 방법도 찾아야 하니 센터 오픈까지는 아직도 갈 길이 아득합니다. 지금까지 그래왔던 것처럼 저희는 후원회 원과 올레꾼을 믿고 조금씩 함께 준비해 가려 합니다. 부디 메르스의 여파에서 벗어나서 건강 한 몸과 마음으로 올레길에서 다시 뵙게 되기를 희망합니다. VOL. 12 JEJU OLLE NEWSLETTER 제주올레 소식지 12 발행일 2015년 7월 10일 금요일 발행처 사단법인 제주올레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중동로 74, 2층(서귀동) 064-762-2190 [email protected] 홈페이지 www.jejuolle.org 열심히 살아온 그대~ 올레길에서 놀당가잰~ 2015 제주올레걷기축제 제주올레를 사랑하는 올레꾼들은 가을 을 기다린다. 걷기에 가장 좋은 계절이기 도 하고, 무엇보다 제주올레걷기축제가 열 리기 때문. 올해 축제는 10월 30일(금), 10 월 31일(토) 이틀간 제주올레 20코스와 21코스에서 하루 한 코스씩 이동하며 열 린다. 2010년 제주올레 정규코스의 시작 인 1코스에서 처음 시작한 축제가 제주도 를 한 바퀴 돌아 정규코스 마지막 코스인 21코스 종점을 찍는 의미 있는 해이기도 하다. 특히 올해 축제는 100인의 미식 전문가 들이 맛으로 선정한 50개의 고급 레스토 랑의 대표 메뉴를 맛볼 수 있는 푸드 페스 티벌 – KOREAT과 함께 연계해 열린다고 하니, 축제를 찾은 올레꾼들은 맛있는 음 식과 멋진 공연들을 즐기며 올해 축제 슬 로건 ‘놀당가잰, 이 길에서!’처럼 맘껏 놀다 가 갈 수 있을 듯. 참가 접수 7월 13일(월) – 9월 30일(수) 참가비 1인 20,000원 참가 신청 www.jejuolle.org 제주올레 10코스 ‘잠깐 쉬어갈게요’ 제주올레 10코스(화순금모래해변~하 모체육공원, 총 길이 15.5km)가 2015년 7 월 1일(수)부터 2016년 6월 30일(목)까지 1년 동안 휴식년제에 들어간다. 산방산, 용머리해안, 송악산 등이 이어 지는 아름다운 풍광 덕분에 한해 평균 9 만 명이 찾는 제주올레 10코스. 많은 사 랑을 받은 만큼 자연환경 보존과 통행 안 전 보강이 필요한 구간이 다수 발생함에 따라 행정과 오랜 협의 끝에 1년간 휴식 기간을 갖기로 결정했다. 제주올레 10코 스가 휴식년에 들어가더라도 도로로 연결 된 마을이나 기존 관광지 및 공공시설은 정상적으로 운영되므로 접근 및 이용이 가능하다. 제주올레 10코스임을 나타내는 길 표식 인 리본 및 간세가 제거되므로 올레길을 따라 10코스를 여행하는 것만 어려울 뿐 이다. 제주올레 10코스 자연 환경이 쉬어 갈 수 있도록 올레꾼들의 적극적인 참여 와 지역 주민들의 깊은 이해가 필요하다. 제주 에코 브랜드 전시회 ‘Design, 제주를 품다’ 부산, 전주에서 열려... 지난봄, 서울 홍대입구역에 위치한 카페 본주르가 하늘을 나는듯한 1,000여 마 리의 간세인형과 제주 에코 브랜드 제품 들로 가득 찼다. 제주라는 공통의 모티브 를 다양한 소재와 디자인으로 풀어낸 13 개의 제주 에코 브랜드 전시회 ‘the WIND from JEJU- 그 바람, 제주로부터 불어와’ 가 4월 29일(수) ~ 5월 29일(금) 동안 이 곳에서 열렸기때문. 전시회는 서울 한복판 에서 제주 바람을 쐬며 쉬어가고싶은 올 레꾼, 후원 회원, 일반인들의 방문이 이어 지며 성황리에 마쳤다. 제주 에코 브랜드 서울 전시회를 놓쳤 다면 오는 9월에 부산과 전주에서 열리는 제주 에코 브랜드 전시회 ‘Design, 제주를 품다’가 기다리고 있으니 아쉬워 말 것. 부산 전시는 9월 2일(수) ~ 8일(화)까지 부산 서면에 위치한 소민아트센터에서 개 최되며, 9월 4일(금)은 부산에서 인기가 많 은 중앙동 아트마켓에, 9월 5일(토)은 부 산 최대 플리마켓인 지구인시장에도 참가 한다. 전주 전시는 9월 10일(목) ~ 16일 (수)까지 전주 한옥마을 내 위치한 부채문 화관에서 열린다. 전시에 참가를 원하는 제주 에코 브랜 드(개인 및 기업)는 제주올레 홈페이지 (www.jejuolle.org) > 공지사항을 참고하여, 7월 22일(목)까지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 다. 이번 전시는 제주올레길 주민행복사 업의 일환으로 제주시와 서귀포시가 공동 주관하고 사단법인 제주올레가 기획 및 운영한다. 제주의 역사와 문화를 배우며, 끈끈한 정도 쌓는. 제주올레 아카데미 일반 21기, 심화 7기 모집 제주의 역사와 문화, 식생이 더 궁금하 다, 더 알고 싶다!는 사람들이 많아 탄생 ‘제주올레 아카데미’. 2008년 12월 시 작한 제주올레 아카데미가 벌써 900명이 넘는 졸업생을 배출했다. 제주올레길이 좋고, 제주에 대해 더 공 부하고 싶다는 공감대가 있어서일까? 제 주올레 아카데미 졸업생들은 프로그램이 끝난 후에도 제주올레 아카데미 총동문회 를 결성해 제주올레길을 청소하는 클린올 레부터, 올레꾼들과 함께 걸으며 해설을 들려주는 아카자봉 함께 걷기까지 제주와 제주올레길을 알리기 위한 다양한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 지난 6월 13일(토) 열린 제주올레 아카 데미 총 동문회 워크샵에서는 앞으로 2년 간 제주올레 아카데미 총동문회를 이끌어 갈 새로운 임원진(회장: 오순덕, 부회장: 이성근, 류기현, 이순열, 오상훈, 총무: 김 혜영, 이서형)이 선출되기도 했다. 하반기 제주올레 아카데미는 일반 21 기 과정이 9월 12일(토), 13일(일)에 진행 되며, 심화 7기 과정은 11월 7일(토), 8일 (일), 14일(토), 15일(일) 4일에 걸쳐 진행 된다. 신청은 일반 과정은 8월 12일(수), 심화 과정은 10월 7일(수) 오전 9시에 제주올 레 홈페이지(www.jejuolle.org) > 올레함께 > 아카데미에서 가능하다. FRI SAT Lets ha v e fu n o n the trail! N E W S 휴식년제 들어가는 제주올레 10코스 카페 본주르에 전시된 제주 에코 브랜드 제품과 제주올레 간세인형

JEJU OLLE VOL. 12 NEWSLETTER · 들이 ‘담돌간세’가 되어 건축기금을 보태 ... jeju olle vol. 12 newsletter 제주올레 소식지 ... 제주 에코 브랜드 전시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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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1

올레길에서 띄우는 편지

서명숙사단법인 제주올레 이사장

제주올레를 지켜주는 회원 여러분, 안

녕하신지요?라는 인사말을 건네기도 민

망할 만큼 힘든 ‘메르스 정국’이 계속되고

있습니다. 제주도는 메르스 청정지역이면

서도 그 어느 지역보다 막대한 간접 피해

를 입고 있습니다. 위축된 여행 심리 때문

에 국내외 단체여행객들이 계획을 취소하

면서, 도내 관광 관련 업체들이 크나큰 타

격을 입고 있습니다. 하루빨리 예전의 일

상으로 되돌아가게 되기를 바랄 뿐입니다.

그런 가운데에서도 서울에서 한 달간

열린 ‘제주 에코 브랜드 전시회’에 많은 분

들이 찾아주셨습니다. 서울로 간 간세인

형과 제주 디자인 제품들을 어여삐 여겨

주신 분들께 다시금 머리 숙여 감사드립

니다. 9월에는 부산과 전주도 찾아갈 예

정이니, 그 지역에 거주하는 회원들께서

는 오랜만에 얼굴 보고 올레길의 추억을

나눌 수 있으면 좋겠습니다.

드디어 제주올레걷기축제가

제주 본섬 한 바퀴를 다 돕니다

희망은 힘든 오늘을 견디게 해주는 묘

약입니다. 매년 열리는 제주올레걷기축제

는 올레꾼이라면 다들 손꼽아 기다리는

행사입니다. 오는 10월 30일부터 열리는

제주올레걷기축제는 예년보다 의미가 각

별합니다. 2010년 1코스에서 처음 시작된

축제가 드디어 마지막 정규 코스인 21코

스에 이르게 됩니다. 제주 본섬을 한 바

퀴 다 도는 셈이지요. 내년에 1코스부터

시작하기 위해 축제 기간을 3일에서 2일

로 줄였습니다만, 그 어느 해보다도 의미

있고 풍성한 축제를 열기 위해 저희는 벌

써부터 머리를 쥐어짜고 구슬땀을 흘리고

있습니다. 지금부터 축제 참가 계획을 세

워주시기 바랍니다.

한가지 소식을 더 알려드립니다. 지난번

편지에서 말씀드렸듯이 저희는 큰 빚을

걸머지고 제주올레 여행자 센터 건물을

매입했습니다. 편지를 띄운 이후 많은 분

들이 ‘담돌간세’가 되어 건축기금을 보태

주시거나 새로운 후원자로 가입해주셔 얼

마나 감사한지요. 그러나 워낙 오래된 건

물이라 손봐야 할 것도 많고, 매입하는데

빌린 돈을 갚을 방법도 찾아야 하니 센터

오픈까지는 아직도 갈 길이 아득합니다.

지금까지 그래왔던 것처럼 저희는 후원회

원과 올레꾼을 믿고 조금씩 함께 준비해

가려 합니다.

부디 메르스의 여파에서 벗어나서 건강

한 몸과 마음으로 올레길에서 다시 뵙게

되기를 희망합니다.

VOL. 12 JEJU OLLE NEWSLETTER

제주올레 소식지

12발행일 2015년 7월 10일 금요일발행처 사단법인 제주올레

제주특별자치도서귀포시중동로74,2층(서귀동) 064-762-2190 [email protected]홈페이지 www.jejuolle.org

열심히 살아온 그대~ 올레길에서 놀당가잰~

2015 제주올레걷기축제

제주올레를사랑하는올레꾼들은가을

을기다린다.걷기에가장좋은계절이기

도하고,무엇보다제주올레걷기축제가열

리기때문.올해축제는10월30일(금),10

월31일(토)이틀간제주올레20코스와

21코스에서하루한코스씩이동하며열

린다.2010년제주올레정규코스의시작

인1코스에서처음시작한축제가제주도

를한바퀴돌아정규코스마지막코스인

21코스종점을찍는의미있는해이기도

하다.

특히올해축제는100인의미식전문가

들이맛으로선정한50개의고급레스토

랑의대표메뉴를맛볼수있는푸드페스

티벌–KOREAT과함께연계해열린다고

하니,축제를찾은올레꾼들은맛있는음

식과멋진공연들을즐기며올해축제슬

로건‘놀당가잰,이길에서!’처럼맘껏놀다

가갈수있을듯.

참가 접수 7월13일(월)–9월30일(수)

참가비1인20,000원

참가 신청www.jejuolle.org

제주올레 10코스 ‘잠깐 쉬어갈게요’

제주올레10코스(화순금모래해변~하

모체육공원,총길이15.5km)가2015년7

월1일(수)부터2016년6월30일(목)까지

1년동안휴식년제에들어간다.

산방산,용머리해안,송악산등이이어

지는아름다운풍광덕분에한해평균9

만명이찾는제주올레10코스.많은사

랑을받은만큼자연환경보존과통행안

전보강이필요한구간이다수발생함에

따라행정과오랜협의끝에1년간휴식

기간을갖기로결정했다.제주올레10코

스가휴식년에들어가더라도도로로연결

된마을이나기존관광지및공공시설은

정상적으로운영되므로접근및이용이

가능하다.

제주올레10코스임을나타내는길표식

인리본및간세가제거되므로올레길을

따라10코스를여행하는것만어려울뿐

이다.제주올레10코스자연환경이쉬어

갈수있도록올레꾼들의적극적인참여

와지역주민들의깊은이해가필요하다.

제주 에코 브랜드 전시회

‘Design, 제주를 품다’ 부산, 전주에서 열려...

지난봄,서울홍대입구역에위치한카페

본주르가하늘을나는듯한1,000여마

리의간세인형과제주에코브랜드제품

들로가득찼다.제주라는공통의모티브

를다양한소재와디자인으로풀어낸13

개의제주에코브랜드전시회‘theWIND

fromJEJU-그바람,제주로부터불어와’

가4월29일(수)~5월29일(금)동안이

곳에서열렸기때문.전시회는서울한복판

에서제주바람을쐬며쉬어가고싶은올

레꾼,후원회원,일반인들의방문이이어

지며성황리에마쳤다.

제주에코브랜드서울전시회를놓쳤

다면오는9월에부산과전주에서열리는

제주에코브랜드전시회‘Design,제주를

품다’가기다리고있으니아쉬워말것.

부산전시는9월2일(수)~8일(화)까지

부산서면에위치한소민아트센터에서개

최되며,9월4일(금)은부산에서인기가많

은중앙동아트마켓에,9월5일(토)은부

산최대플리마켓인지구인시장에도참가

한다.전주전시는9월10일(목)~16일

(수)까지전주한옥마을내위치한부채문

화관에서열린다.

전시에참가를원하는제주에코브랜

드(개인및기업)는제주올레홈페이지

(www.jejuolle.org)>공지사항을참고하여,

7월22일(목)까지신청서를제출하면된

다.이번전시는제주올레길주민행복사

업의일환으로제주시와서귀포시가공동

주관하고사단법인제주올레가기획및

운영한다.

제주의 역사와 문화를 배우며, 끈끈한 정도 쌓는.

제주올레 아카데미 일반 21기, 심화 7기 모집

제주의역사와문화,식생이더궁금하

다,더알고싶다!는사람들이많아탄생

한‘제주올레아카데미’.2008년12월시

작한제주올레아카데미가벌써900명이

넘는졸업생을배출했다.

제주올레길이좋고,제주에대해더공

부하고싶다는공감대가있어서일까?제

주올레아카데미졸업생들은프로그램이

끝난후에도제주올레아카데미총동문회

를결성해제주올레길을청소하는클린올

레부터,올레꾼들과함께걸으며해설을

들려주는아카자봉함께걷기까지제주와

제주올레길을알리기위한다양한활동에

앞장서고있다.

지난6월13일(토)열린제주올레아카

데미총동문회워크샵에서는앞으로2년

간제주올레아카데미총동문회를이끌어

갈새로운임원진(회장:오순덕,부회장:

이성근,류기현,이순열,오상훈,총무:김

혜영,이서형)이선출되기도했다.

하반기제주올레아카데미는일반21

기과정이9월12일(토),13일(일)에진행

되며,심화7기과정은11월7일(토),8일

(일),14일(토),15일(일)4일에걸쳐진행

된다.

신청은일반과정은8월12일(수),심화

과정은10월7일(수)오전9시에제주올

레홈페이지(www.jejuolle.org)>올레함께

>아카데미에서가능하다.

FRI SATLet’s have fun on the trail!

NEWS

휴식년제들어가는제주올레10코스

카페본주르에전시된제주에코브랜드제품과제주올레간세인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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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EJU OLLE NEWSLETTER Vol. 12

02

돌고래가 반기는 기차 카페가 있는 곳, 서귀포시 성산읍 신산리

농업과 어업에 고루 종사하는 500여 가구가 모여 살고 있

는 성산의 남쪽, 삼태기 모양으로 자리잡은 신산리 마을. 이

런 신산리 마을의 오랜 꿈은 신산리의 수려한 바다 풍경과

사람 좋아하는 주민들을 세상과 연결할 그 무엇을 만드는

것. 오랜 바람 끝에 지난 5월, 신산리를 지나가는 제주올레

3-B코스가 개장되던 날, 마을 주민들은 길을 지나는 올레

꾼들에게 잔치국수를 대접하며 크게 환영하기도 했다. 사람

을 반길 줄 아는 마을, 신산리를 찾을 또 하나의 이유가 생

겼다. 돌고래가 출몰하는 바다를 편하게 바라볼 수 있는 아

름다운 마을카페가 만들어

져 지난 3-B코스 개장식

때 시범 판매한 100% 수

제 녹차 초콜릿과 녹차 소

프트 아이스크림을 드디

어 정식으로 맛볼 수 있게

된 것. 제주올레길 주민행

복사업의 일환으로 신산리

를 대표하는 상품으로 개

발 및 판매되는 녹차 초콜

릿과 녹차 소프트 아이스

크림은 대한민국 1세대 쇼콜라티에 카카오봄 고영주 대표가

제조법을 전수한 것으로, 떫고 쓴맛이 덜하고 부드러운 목넘

김과 입 안에 남는 달달함이 특징인 신산리 녹차를 잘 담아

낸 제품이다. 특히 수제로 일일이 재료를 섞어 쫀득하며 진

한 풍미가 압권인 녹차 소프트 아이스크림은 금방 녹아 내

리고 유화제 등이 첨가된 거리표 아이스크림과는 차원이 다

르다는 평. 신산리 마을 주민들이 직접 운영하는 이 카페는

기차역 콘셉트를 담아 8월 초 문을 열 예정이다. 기존 마을

공동공간을 개조한 내부는 신산리의 이야기를 싣고 달리는

기차 모습이 될 것이라 하니, 방문객들은 물론 주민들에게

도 또 하나의 의미 있는 공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제주올

레 3-B코스를 걷는 올레꾼이나 이 지역을 여행하는 여행자

라면 꼭 들러볼 것!

신산리 마을카페서귀포시성산읍환해장성로33번지

(차량이용시표선해수욕장에서10분,김영갑갤러리에서5분소요)

판매 품목녹차크런치초콜릿2종(20g2,000원/60g5,000원)

다크크런치쵸콜릿70g6,000원

녹차소프트아이스크림3,500원

문의신산리사무소064-782-3784

올레길 위 마을 이야기 ②

수다가 필요한 여성들을 위한 제주 힐링 여행 ‘온리유’

고사리꺾기,제주전통뭉게죽만들기,금빛보리밭이펼쳐

지는올레길걷기등이야기만들어도여자들의마음을쏙빼

앗아갈시간들로구성된‘온리유’가지난4,5월시범운영을

거쳐합격점을받고하반기에드디어본격출시한다.

‘온세상의이유는바로당신’을뜻하는온리유는가족들을

챙기느라편히쉬지못했던,그리고일상으로부터지쳐서자기

를돌보지못했던중년여성들을위한2박3일제주힐링여

행프로그램이다.제주가을의아름다운풍광이펼쳐지는올

레길을걸으며위로받고,맛있는음식을나눠먹으며행복해지

고,제주감귤따기,제주어노래교실등을통해지역주민들

과도친구가되는시간.전국구수다응원행상아줌마로불

리는수다친구오한숙희씨와함께하는수다힐링시간은웃

음이끊이질않으면서도,마음깊숙한곳에서밀려오는찡함

을느끼게될것이다.

[온리유 하반기 일정]

날 짜 프 로 그 램

9월4일(금)

~6일(일)

제주올레1코스.3-B코스걷기,신산리주민

들과만드는녹차아이스크림&수제비,숲

속명상,수다친구오한숙희와함께하는힐

링수다등

10월6일(화)

~8일(목)

제주올레 18코스, 3-A코스걷기, 허브마을

세화3리주민들과함께하는아로마공병캔

들만들기체험,김영갑갤러리에서만나는작

은음악회,수다친구오한숙희와함께하는힐

링수다등

11월20일(금)

~22일(일)

제주올레5코스,9코스걷기,내마음을읽어

내는컬러테라피,제주감귤수확체험,수다

친구오한숙희와함께하는힐링수다등

12월8일(화)

~10일(목)

제주올레14-1코스,제주올레12코스걷기,

신명나는제주어노래교실,무릉2리감귤모

찌만들기체험,수다친구오한숙희와함께하

는힐링수다등

[신청 방법]

참가 신청제주올레홈페이지(www.jejuolle.org)>

올레소식>하반기‘온리유’신청

참가비회당1인38만원인원22~40명

포함사항숙박비,식사비,도내교통비,여행자보험,체험비,

강사료등

불포함사항입도를위한항공또는선박비,개인경비

문의사단법인제주올레기획실064-762-2173

어린이 자연 놀이 체험 ‘놀이숲 곶자왈’

‘놀이숲곶자왈’은제주올레10코스가지나가는마을,화순

리에서펼쳐지는어린이를위한자연놀이프로그램이다.오

름,올레길한라산등어른여행자들이즐길만한자연활동

기회는많은반면,어린이여행자와지역어린이들이즐길만

한자연놀이프로그램이부족하다는점에착안해서기획했

다.제주올레길주민행복사업의일환으로서귀포시가주최하

고[사]제주올레가운영하는‘놀이숲곶자왈’은제주만의독특

한숲인곶자왈과용천수와바닷물의만남이이루어지는화

순금모래해변을품은마을-화순리의대표체험프로그램으

로,숲과바다에서얻은자연재료로어린이의창의력과상상

력을펼칠수있는자연놀이프로그램이가득하다.강사진은

제주전지역과바다건너육지에서온놀이전문가부터예술

가까지다양하며,회당약3시간으로진행되므로제주에함

께여행온부모들의경우어린이는‘놀이숲곶자왈’에서맡기

고,근처에있는화순생태탐방로를오붓하게산책하거나바닷

가풍경이펼쳐지는카페에서한라봉주스를마시는여유를

즐겨봐도좋겠다.

[놀이숲 곶자왈 7~8월 일정]

일 정

7월24일(금)~8월23일(일)

매주금요일,토요일,일요일오후2시~5시진행

장소

화순생태탐방로,화순금모래해변,곶디카페등

강사 및 프로그램

<굴메배울터>

이야기로듣는제주솟대와화순리거욱대.제주솟대만들

기,솟대숲길조성등

<아이아트>

화순곶자왈에있는다양한나뭇잎의모양과색을활용한만

들기시간.자연재료로다양한동물과곤충을만들고동물들

의이야기를만들어내는시간

<바다쓰기>

제주해안폐기물들을수거해집,동물등아이들의상상력을

담은작품을만들며환경의소중함배우기

<허영희&현명선>

아이들의눈에담긴화순곶자왈의빛깔이담긴카드디자인,

곶자왈식물들로프로타주액자만들기등

*프로그램은주최측의사정에따라변경될가능성있음

*날짜별프로그램:제주올레홈페이지(www.jejuolle.org)>

올레소식통해확인

*8월24일(월)이후부터는주2회(매주토요일,일요일)진행

[신청 방법]

참가 신청제주올레홈페이지(www.jejuolle.org)>

올레소식>7월‘놀이친구곶자왈’신청

참가비회당1인2만원(당일취소시환불불가)

인원최대20명

문의사단법인제주올레기획실064-762-2173

외국인 친구에게 추천하면 좋을 원데이 제주 여행

제주를찾는외국인자유여행객이늘어가고있지만대중교

통과언어소통의불편함으로주요관광지외에제주의진정한

가치를알지못하고돌아가는상황.이에제주올레길주민행

복사업의일환으로서귀포시가주최하고,[사]제주올레가기획

및운영하는외국인자유여행객들을위한하루짜리길동무프

로그램‘AdayAwayAwesomeJeju’가출시됐다.

하루동안멀리훌쩍떠난길에서만날매우훌륭한교육여

행프로그램이라는뜻의‘AdayAwayAwesomeJeju’는기

존에운영되는제주원데이투어와는분명한차별점을갖는

다.기존의관광지보다는숨겨져있는제주의가치,많은이들

이알고있는유명지보다는알려지지않은의미를찾아나서

는길이기때문이다.

그리고그간제주올레길동무프로그램이올레길을중심으

로한문화,역사,식물을해설하며같이걷는역할이었다면

‘AdayAwayAwesomeJeju’는올레길은물론올레길이닿

지않는제주의속살까지도파고들어가제주를이해하고공

감하며사랑할수있게할것이다.또한제주의지역적특성이

살아있는체험프로그램도함께운영할예정이라고하니,외국

인여행객에게는제주인의삶을더욱가까이서들여다볼수

있도록하고,지역민에게는외국인여행객들과의문화교류및

지역소득증대의기회가될것으로기대된다.

[A day Away Awesome Jeju 안내]

날짜9월부터11월까지매주주말진행

시간오전9시~오후6시(예정)

언어영어,중국어중택일

신청제주올레홈페이지(www.jejuolle.org)>

올레소식>AdayAwayAwesomeJeju신청

*8월중오픈예정

참가비1인5~7만원

정원20명

한국어 문의제주올레콜센터064-762-2190

중국어/영어 문의[email protected]

제주올레길 따라 펼쳐지는 각양각색 제주 여행 프로그램

A daywaywesomeJeju

제주올레 여행이 즐거운 이유 중 하나는 누구와, 언제, 어떤 코스를 무슨 목적으로 걷느냐에 따라 색다른 경험을 얻을 수 있기 때문.

하반기에는 [사]제주올레에서 제주올레길을 따라 다양한 프로그램을 펼칠 예정이니, 이번 기회를 통해 나에게 딱 맞춤인 제주 여행을 즐겨 보면 어떨까?

비양도가보이는협재해변에서힐링하는온리유참가자들

신산리녹차로만든소프트아이스크림시제품

Page 3: JEJU OLLE VOL. 12 NEWSLETTER · 들이 ‘담돌간세’가 되어 건축기금을 보태 ... jeju olle vol. 12 newsletter 제주올레 소식지 ... 제주 에코 브랜드 전시회

JEJU OLLE NEWSLETTER Vol. 12

03

8월이면 제주올레 백 년을 준비할 수 있

는 제주올레의 집 마련 캠페인 ‘담돌 간세’

를 시작한 지 꼭 일 년이 된다. 지난 6월

30일 기준 담돌 간세 가입 누적 건수는 총

419건. 가입 신청비는 총 228,420,840원.

적은 돈이지만 용돈을 차곡차곡 모았다는

고등학생 올레꾼부터, 1년 모은 적금을 쾌

척한 주부 올레꾼, 회원들이 모두 모여 가입

한 걷기 동호회부터, 주인장과 투숙객들이

함께 가입한 게스트하우스까지.. 제주올레

를 아끼는 많은 사람들의 마음이 묻어있는

소중한 담돌이다.

올해 1월 발행된 제주올레 뉴스레터에서

안내한 것처럼 제주올레는 소중하게 모인

이 담돌과 [사]제주올레 사무국이 알뜰하게

경비를 아껴모은 돈을 종잣돈, 그리고 제주

올레길을 아끼는 사람들이 1년 무이자로 빌

려준 비용 등을 합쳐 서귀포 시내에 있는

35년 된 병원 건물(구 현대의원)을 제주올

레 여행자 센터(이하 센터)로 구입한 바 있

다. 그렇다면 이 센터는 어떤 공간이 될까?

센터는 서귀포 시내권으로 제주올레를 찾

는 올레꾼과 제주를 찾는 여행객, 지역 주

민들이 방문하기 편리한 곳에 위치해 있다.

1층은 올레꾼, 자원봉사자, 지역민 등 모두

가 함께 소통할 수 있는 커뮤니티 공간이자

제주올레와 제주도를 대표하는 디자인 제

품들이 전시되는 공간으로 구성될 것이다.

또한 제주의 자연과 문화 특성을 반영한 다

양한 오픈 강좌가 진행될 예정이다.

2층은 [사]제주올레 사무국, 자원봉사자

와 지역민들이 사용할 수 있는 회의실 공간

이 마련되며, 올레꾼 편의를 위한 짐 보관,

샤워 서비스 등이 들어간다. 3층은 올레꾼

과 자원봉사자들이 이용할 수 있는 숙소가

마련될 예정. 35년동안 대부분의 시간 병

원으로 사용되고 최근 수년간은 비어있던

건물이다 보니 보수하고 단장하는데 생각

보다 많은 자원을 투입해야 하는 상황이라

[사]제주올레 사무국은 해결책을 찾기 위해

고민이 깊지만, 앞으로 더욱 늘어날 ‘담돌

간세’와 3층 숙소 멤버십제 운영을 통해 제

주올레 여행자 센터가 온전히 우리 모두의

것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해나갈 예정. 제주올

레 여행자 센터는 2015년 말 공식 오픈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본격적인 보수 및 인테

리어 공사는 7월 말 또는 8월 시작될 예정

이다.

제주올레 집 마련에 함께하는

<담돌 간세> 소개 (최근 가입순, 2014.08.01~2015.06.30)

정선애 박희옥 오신향 안묘원 서진숙 김금귀

신한철 김성길 최국진 임유경 유나름 전소희

제주노형점스타벅스 신샛별 차대성 권명희

강미숙 허재영 아카자봉3B코스 주식회사라인

류기현 박희옥 정선애 조학심 서성택 양훈진

이화의대동창회 올레옮김이(강명남 현영선)

권명희 오순덕 이순열 무릉외갓집영농조합법인

아카자봉 김종회 오완 ㈜여행박사 칠선녀(강순심

김미선 송혜자 현영선 김복자 김애숙 소피아

서애순 백혜진 현미소) 김승봉 공항안내소

(고명숙 정미숙 장진아) 고병기 강종란 김진애

라이너 서봉옥 이유명호 설호정 박희옥 ㈜태인

정주혜 서춘자 이재현 푸른숲 길동무일동

스타벅스칠성점 김해숙 아카데미20기(강민경

감영숙 강현주 강훈규 고경임 고군희 고진희

김성용 김수연 김순심 김재형 김정숙 김지연

김홍기 박병준 박영화 박재석 박준자 박진택

박찬규 박희옥 방금욱 부정순 서성희 서진숙

설하나 송주원 신선옥 안진찬 오완 오종 우주형

이수진 이시마루 미호 이유나 이유미 이재현

이정호 이해경 이형기 장은심 정선애 주진선

지기연 진대영 채수경 천성훈 홍경옥 홍권기

홍순철 황예림) 이진숙 고한신 고권목 고권현

고성호 김영신 김윤미 고파협김지희 이연희

강경희 문서하 이승미 고윤숙 이성학 서시연

김순실 문채윤 민동욱 신종근 정은주 이선영

㈜제주레미콘 장윤정 150401일 19코스

아카자봉 한경찬 박영진 성수선 원경희 김양옥

오른쪽삼총사(김호진 조규창 김선휘 최숙자)

손일식 고성민 김희정 홍연천 김진희 150329

3코스 아카자봉 송경호 고승욱 완주자클럽

운영위 강지완 송수호 강근태 손민호 김은남

삼매봉개발㈜ 캐럿202유한회사 고민석 한진규

오윤숙 김미강 문선영 이수진 정지혜 박미정

김은정 허지효 안은주 황지영 박경서 송윤매

송정임 김미자 서영선 150301함께걷기일반

19기 하명금 김수길 현승헌 김은남 류현순

유미숙 곽하형 최근웅 양형철 박시준 이창익

이 서 형 1 5 0 2 1 4 클 린 올 레 참 석 자 일 동

02070208 아카자봉함께걷기참석자일동

제주올레 완주자클럽 양정임 이서형 장월선 문

정내 최성훈 간세공방조합(가네다후미 강인숙

고경순 김경아 김나미 김하영 김현정 마이

박동숙 박애숙 박준자 부티자 안묘원 유려탁

이시마루미호 이지연 이행연 장경옥 장은정

정명희 조월 조재은 최승주 최용미 현금옥)

류기현 0129아카자봉 권영주 안묘원 강옥심

정지현 한양동문회 이선아 한종학 김영주

박정미 살레시오사회교육문화원 유민주

백광준 이경자 이샛별 김경애 0103일아카자봉

함께걷기참석자 정민숙 양희은 양희경 1225

아카자봉 함께걷기참석자 올레심화6기 서명숙

신영미 현금옥 이경혜 김성진 조홍식 손기조

진희종 김일주 MACONO SHEIR 이슬 노수방

대경엔지니어링 박동혁 양정현 조규석 장월선

㈜스타벅스커피코리아 손재용 고성식 이현주

김환이 김진석 문동철 새섬갈비 천옥희 유혜경

최돈기 김석주 장예숙 황예림 유진하 문성원

정용삼 김대현 김현철 김인행 최희숙 농업

회사법인HR제주 김기환 발견이의 도보여행

(발견이 대견이 겨슬 지안 노을 광야 수니꺼

이준민 머문자리 도라 천곡 사랑아 한스한젠

세라피나 그루터기 헬멧 핑키아이 말희 추산

토로 호호아줌마 박현정 구경 연개소문 빡빡이

시월애 짚시 두아이 낄따란길따라 사임당

설성 빈손) 제주올레아카데미15기 오빠밥줘

문덕보 전미영 양근호 이미형 박재선 원희룡

이희경 김유진 손성재 추명근 채귀영 정미영

손영숙 한국걷기동호회연합(걷기 좋아하는

사람들 유유자적 금수강산 길 따라 걷기 발견

이의 도보여행 산들산들 산들걷기 세상걷기)

송수호 김재희 장영남 김희옥 강동필 신성화

이혜진 이경자 고윤훈 박길수 김대성 김효정

이문영 배성원 이융구 김애숙 송기현 이연희

김성숙 김은정 김태완 이순열 강진철 황순례

김기영 윤희수 김갑선 김미희 박미양 김정태

오선종 김형옥 아카데미 심화1기(김희경 문명룡

김순희 서애순 강올레 오순덕 하진환) 심화2기

(박윤희) 심화5기(고한신) 경재찬 육심나 정은주

진행연 고동희 김성겸 허봉조 한병학 박종혁

장혜진 권은영 오세희 오유진 김순미 김선미

홍인후 신종근 김길만 주경은 김종원 양혜린

이순규 서창희 고혜훈 허능회 한성해 이창수

신지숙 이봄결 이권철 김도원 조선희 우인정

윤정영 유현수 이춘석 이니스프리 샘바위지역

아동센터 정혜신 김태일 세화의집 민중각

(이미화 백윤기 김선옥 천양란 김미혜 김민정

이중호 강정만 정희성 백진의 오상훈 민중각

이경숙 이정남 김민정 김소현 이복순 김윤종

고민석 오영웅 김지홍 김지인 박미경 정원석

하재환 이상순 백성윤 정문정 윤종석 조한희

이윤숙 이경희 이완진 윤종석 윤동기 류재완

류정은) 최상구 김종현 법무법인지평 디자인

오투 윤봉택 이병남 손석희

담돌 간세 가입 신청비 총액

228,420,840원

담돌 간세 가입수

419건(2014.08.01~2015.06.30)

담돌, 얼마만큼 쌓였나? ②제주올레 집 마련 캠페인 담돌간세 모집 현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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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

보네이도코리아, 에코라운드展 수익금 전액 기부

제주올레의 오랜 친구기업 벤타코리아의 자회사

인 보네이도코리아가 지난 6월 10일(수)부터 6월

22일(월)까지 서울 가나인사아트센터에서 제3회

보네이도아트콜라보레이션–에코라운드 전시회를

펼쳤다. 국내 현대미술 작가들과의 협업을 통해

에코 작품으로 변신한 공기순환기 작품을 선보이

는 보네이도아트콜라보레이션. 3회째를 맞은 이번

전시회는 보네이도가 국내 현대 미술작가 22명과

협업을 통해 지구온난화 방지 및 환경에 대한 메

시지를 담아 제작한 아트팬을 선보였으며, 지난 7

월 8일(수) 서울 옥션 온라인 경매를 통해 판매한

수익금 전액을 [사]제주올레에 기부했다.

제주올레 살림내역(2015년 상반기)

2015 매월 정기 후원회원: 개인 (905명)

강경민 강경아 강경희 강경희 강근태 강기창 강기탁 강나영 강대원 강동숙 강두남

강두식 강명균 강명순 강무선 강문정 강미선 강미아 강민아 강민주 강백현 강병길

강산숙 강선미 강선주 강성훈 강숙희 강순혁 강승조 강승희 강신형 강영애 강익자

강 일 강정심 강정은 강정일 강종식 강준호 강한울 강현두 강현정 강현주 견병문

고대견 고민정 고상용 고상진 고선일 고승우 고영란 고유진 고은서 고은숙 고은진

고은희 고은희 고인희 고정림 고정화 고지나 고택수 고하나 고한신 고혜훈 고효경

공미옥 공부원 구미향 국재신 권문철 권미영 권순일 권순희 권애자 권영순 권영주

권오인 권오중 권정숙 권해숙 권희정 기미경 김갑선 김경란 김경미 김경민 김경훈

김경희 김경희 김계숙 김국주 김귀천 김금기 김기봉 김기성 김기연 김기영 김기준

김기택 김기환 김길선 김남구 김남인 김남주 김대희 김도원 김동연 김동영 김동준

김만수 김명미 김명숙 김명인 김명주 김명희 김미강 김미경 김미경 김미란 김미련

김미영 김미지 김미지 김미희 김민경 김민기 김민정 김민정 김민하 김병선 김봉구

김봉택 김분순 김분환 김상건 김상미 김석주 김선대 김선자 김선회 김선희 김성진

김성철 김성태 김성희 김세진 김소영 김소현 김수연 김수진 김수현 김수현 김순생

김순화 김신순 김아현 김애자 김애희 김양숙 김양한 김연정 김연희 김영곤 김영권

김영대 김영민 김영선 김영애 김영일 김영임 김영주 김영환 김예진 김옥례 김용남

김용원 김용호 김원현 김유경 김유미 김윤만 김윤희 김은규 김은남 김은순 김은영

김은정 김은정 김은종 김은주 김은진 김은혜 김은희 김일주 김재성 김재용 김재우

김재훈 김점식 김정민 김정민 김정열 김정욱 김정인 김정호 김정희 김종혁 김종현

김주신 김지현 김지혜 김지혜 김진경 김진수 김진수 김진영 김진정 김진호 김진희

김진희 김차선 김 철 김치수 김태수 김태식 김태완 김태진 김태희 김향미 김 혁

김현철 김형준 김혜린 김혜숙 김혜영 김혜원 김호석 김홍선 김홍은 김화순 김환욱

김효상 김효웅 김효정 김희경 김희문 김희정 김희진 나병석 남미숙 남은정 남주하

남혜영 노상주 노선화 노정혜 노현주 라인정 류경민 류기영 류민우 류성기 류영배

류제현 문경인 문덕영 문성범 문성원 문성자 문승식 문여옥 문정우 문종호 문찬성

문형필 문혜식 문혜영 민병학 민선영 민슬기 박경화 박경희 박귀란 박귀분 박근화

박명진 박미선 박미숙 박미연 박미자 박미정 박미정 박병휴 박상건 박상길 박상미

박상원 박서연 박선영 박선영 박선은 박설희 박성배 박성환 박성환 박세훈 박소영

박소현 박수정 박순경 박신경 박연주 박영선 박영숙 박영신 박영애 박영희 박옥자

박옥희 박원조 박은경 박은봉 박은숙 박은아 박은한 박이진 박일권 박재구 박재선

박재한 박재형 박정규 박정랑 박정미 박정미 박정선 박정아 박정완 박정화 박정환

박종열 박종주 박종희 박주형 박진미 박진희 박창규 박창민 박철수 박태수 박태훈

박해연 박형규 박혜민 박홍주 반일록 방계진 배광선 배아름 배은경 배재윤 배존희

배현나 백경옥 백경진 백광준 백봉림 백선미 백성윤 백승기 백승철 백승하 백영경

변경아 변진석 변태준 부영민 서경주 서동욱 서미숙 서보연 서성룡 서영선 서정석

서정숙 서종호 서진경 서진영 서 진 서현주 서현주 서혜정 선주성 선희정 성복순

성주호 성지동 손두래 손명자 손명철 손미란 손영옥 손정민 손정숙 손진기 손창현

송병연 송선희 송은선 송은정 송준희 송현우 송형록 송홍섭 송효정 송훈철 신기연

신동춘 신만석 신문창 신복순 신봉자 신상조 신선옥 신애자 신원순 신윤자 신재철

신정임 신종관 신종근 신철호 신효숙 안광제 안국현 안묘원 안선희 안성문 안승찬

안영호 안유정 안유정 안재권 안주희 안현미 안현정 안혜진 안효승 양경순 양경자

양경현 양광성 양근호(서귀포개인브랜드호출) 양금식 양 민 양숙희 양영순 양영열

양용진 양재심 양종실 양종호 양주형 양진아 양창수 양치영 양현모 양혜원 양희순

엄경진 엄정귀 엄홍재 여영주 연금이 오경미 오경빈 오경아 오경진 오동주 오만택

오미숙 오백진 오선종 오선희 오성구 오세희 오순덕 오승익 오연실 오영웅 오용남

오유진 오정아 오정자 오진영 오춘애 오현애 오현주 옥수정 옥주호 왕남식 우인정

우지수 원두원 원한규 유경미 유광현 유근창 유란희 유문자 유복희 유승원 유승희

유영상 유은미 유진하 유창경 유택규 유하린 유한목 유현경 유현주 유혜경 윤경미

윤광현 윤대호 윤명길 윤무영 윤바울 윤병희 윤봉택 윤상숙 윤성혁 윤시순 윤영구

윤영기 윤영희 윤월상 윤정아 윤정희 윤현숙 윤형규 윤형준 이경자 이경희 이경희

이광석 이광석 이광철 이광희 이규미 이규상 이근영 이근정 이기담 이기윤 이동언

이동원 이동은 이동일 이동훈 이동훈 이리화 이만성 이명도 이명호 이명희 이문숙

이문영 이미경 이미선 이미소 이미심 이미용 이미자 이미자 이미진 이미형 이미화

이병윤 이보라미 이보옥 이상혁 이상혁 이상후 이서형 이선영 이선자 이선화 이선희

이선희 이성관 이성근 이성근 이성미 이송희 이수진 이수진 이수현 이순열 이순주

이순향 이승천 이양숙 이언주 이연희 이영순 이영신 이영연 이영옥 이영원 이용관

이용우 이용호 이원우 이유진 이윤봉 이윤숙 이윤주 이윤희 이은실 이은영 이은정

이은진 이은희 이은희 이인석 이일향 이재화 이정미 이정아 이정재 이정한 이정환

이종학 이주영 이주용 이주현 이준현 이준호 이지숙 이지연 이지윤 이지현 이지훈

이진영 이진옥 이창수 이창용 이창우 이청산 이춘근 이춘석 이태희 이하늘 이향래

이헌규 이현주 이현철 이현철 이혜경 이혜민 이혜영 이혜진 이홍주 이화식 이희경

이희옥 이희정 임경호 임나래 임동현 임민호 임순희 임연성 임영신 임영우 임옥규

임유경 임윤자 임재철 임준우 임찬선 임채송 임천석 임현순 임형신 임희진 장경옥

장미애 장미정 장석인 장세령 장세영 장순덕 장순희 장승원 장영남 장월선 장유미

장인용 장필수 장형규 장호진 전건영 전문경 전미숙 전민우 전민홍 전신정 전옥순

전현옥 전혜영 정근희 정금주 정기희 정남주 정대연 정덕상 정명오 정미경 정미선

정미숙 정미은 정미자 정민영 정봉원 정상훈 정선영 정선혜 정선희 정소영 정승택

정승헌 정예연 정용삼 정윤정 정은경 정은주 정은희 정이순 정인기 정재선 정정분

정종성 정지민 정지현 정지혜 정진동 정진오 정창훈 정하영 정한성 정 현 정혜원

정홍섭 정홍택 정흥기 정희성 정희익 조경숙 조경자 조규석 조기숙 조대경 조문준

조서연 조순환 조영미 조영신 조영인 조용경 조은수 조인환 조잔디 조진희 조현주

조형준 조혜전 조홍식 좌현진 주도영 주 백 주성연 주현아 지영미 지현석 진경희

진경희 진선화 진승은 진승현 진영희 진정연 차경애 차명애 채명주 채정미 천기복

최광기 최권주 최근웅 최꽃별 최동철 최명애 최방옥 최상구 최상준 최선옥 최성숙

최성학 최수영 최수용 최숙희 최예순 최용윤 최윤정 최윤희 최은경 최은준 최재홍

최정혜 최종구 최춘실 최한빈 최해선 최 혁 최형근 최형석 최혜영 최호섭 최효남

최희숙 패트릭 칼 편준규 하인숙 하태환 한덕호 한동화 한명숙 한미자 한상철 한석균

한석림 한석주 한연희 한은상 한이순 한재윤 한종란 한종학 한진규 허경미 허광신

허능회 허봉심 허성필 허수정 허연일 허 웅 허재영 허준영 허지효 현달준 현동학

현순자 현승자 현승헌 현시흥 현애경 현애순 현정희 현춘자 현택융 홍기성 홍두선

홍라희 홍명옥 홍상표 홍선미 홍성남 홍성언 홍성준 홍성표 홍윤희 홍은심 홍인표

홍인후 홍창욱 홍헌표 홍희승 황광일 황귀숙 황룡비 황민경 황숙현 황순규 황영수

황영숙 황욱민 황은희 황인성 황준연 황현달

2015 신규 정기 후윈회원: 개인(100명)

강소영 강승환 강영숙 강영철 강용덕 강유정 강윤석 강윤희 강인숙(삼겹살

땡기는날) 강정일 강춘옥 고석진 공심춘(팬클럽) 곽하형 구범용 김경미 김경애

김민정 김상준 김세훈 김영신 김용철 김은순(은하수가든) 김임이 김정선 김제우

김종근 김진희 김태형(남주카센터) 김택춘 김현미 김혜영 김호진 명지용 문병희

박미란 박상흠 박성호 박소은 박수진 박주현 박흥숙 배순학 부성환 서진숙 성종철

손정은 송부임 송아롬 송영섭 심연수 안은주 양용진 양정임 양혜숙 오동선 오미자

오영호 유나름 유치환 윤복열 윤창경 이근철 이남진 이도아 이동호 이샛별 이서형

이성춘 이순천 이승열 이영석 이영택 이원호 이주영 이준호 이청우 이향옥 임성환

임옥경 임치근 장영화 전종임 정성익 정우선 정춘생 조순미 조향숙(서울감자탕)

진경자 최선화 최윤영 최한별 최현주 한미진 한성훈 한순삼 한옥연 한주용 현명식

홍정희

2015 매월 정기 후원회원: 사업자(46개 기업)

(사)서귀포매일올레상가조합 (주)대원계전산업 (주)동녘 (주)발해 (주)상경

(주)이니스프리 (주)코비 (주)트렉스타 (주)BGF리테일 (주)KT 간세다리(카페) 강미인

건축사사무소더건축 게스트하우스민중각 게스트하우스정글 게스트하우스하얀언덕

기아오토큐화북점 돌담에꽃머무는집 디자인솜 레트핸더게스트하우스 로사네집

바농 법무법인지평 블루베이펜션 뿌리게스트하우스 사과나무치과 쏠레민박

아이세라피 오기목할망집 오복식당 와랑와랑 우리기획 이레정보통신 일신내과의원

조림명가 종달수다뜰 ㈜벤타코리아 주식회사새움 중앙청과(고도운) 청양고추불짜장

커피가게쉬고가게 킴스캐빈게스트하우스 현게스트하우스 황금어장(임기현)

흑돼지고을(신정순) SWEET JEJU G.H

2015 특별 후원회원: 개인(11명)

강문봉(옛날순대) 권미연 김용화 박영진 오선경 유민주 이경자 임주흥 장복심

정소영 천형민

(단위 : 원)

항 목 수 입 지 출

후원금 164,117,170 기타수입(사업지원비+상금+이자) 8,994,000 담돌간세(누적금액) 228,420,840센터구입차용금 690,000,000센터구입수익대체 108,000,000센터구입후원금대체 54,100,000코스개척 및 정비비 28,779,290지역활성화 사업비 5,558,274홍보마케팅비 2,808,522안내소 및 자원봉사운영비 13,060,409출장 및 교통비 3,911,959사무국 및 행사 운영비 38,520,094인건비 124,550,730회원관리비 4,824,660센터구입비(서귀동 316-1) 957,000,000센터구입취득세등 44,969,700센터구입차용금 이자 3,720,548반기차익 25,927,824합 계 1,253,632,010 1,253,632,010

※제주올레수익사업현황은연1회공지합니다.2014년수익사업결산보고는2015년4월발행된제주올레e뉴스레터에공지되어있으니,제주올레홈페이지(www.jejuolle.org)를통해확인해주세요.

(기간 : 2015.01.01~2015.06.30)

2015 ‘날개 달린 간세’를 소개합니다!

사단법인 제주올레는 비영리 단체로 정부 기관의 지속적인 지원이나 입장료를 받지 않고, 개인 및 기업 후원의 힘으로 제주올레 425km 길을 관리하고 있습니다.

치유의 길, 제주올레를 통해 더 많은 사람들이 힘을 얻고, 제주의 속살을 느낄 수 있도록 여러분의 힘을 보태 주세요.

제주올레의 정기 후원회원 ‘날개 달린 간세’가 되시면 제주올레 제주시 가이드북, 후원 회원 전용 스카프, 날개 달린 간세 배지를 보내드립니다.

후원신청: 제주올레 홈페이지 www.jejuolle.org / 제주올레 콜센터 064-762-2190

나의 꿈을 되찾아준 제주올레, 이젠 제가 제주올레의 꿈을 응원합니다

제주올레를 완주한 사람들은

완주증, 완주 메달 등 공식

기념품과 함께 한 권의 시집

을 선물 받는다. 그들보다 먼

저 제주올레 425km를 걸어

낸 선배 완주자, 강신형 시인

의 책이다. 제주올레를 걸으

며 시인이 되겠다는 꿈을 되

찾았다는 그는, 제주올레의 미래와 꿈을 응원하고 싶어 ‘날

개 달린 간세’가 됐다.

제주올레를 걷게된 동기는?

청년시절시인의꿈을안고문단생활을시작했어요.하지

만19년넘게목줄을매달아왔던직장생활로작품활동을

이어가기어려웠죠.작년퇴직을앞둔시점에서그동안갈구

해왔던‘시인으로써본질’을찾아야겠다는생각이간절해졌

어요.그래서퇴직후제주올레를걸으며시를쓰기시작했

어요.

가장 기억에 남는 추억이 있다면?

혼자걷고있는내가불쌍해보였는지몇몇분들이물한

잔,커피한잔하고가라하시는분들이있었어요.어찌나감

사하고활력이되던지,사실특별한에피소드보다는‘작지만

사람냄새나는것!그런가장인간적인모습’이기억나요.지

금도그고마운분들과종종연락하고제주에서밥먹는사

이가되었지요.

마지막 코스 완주하셨을 때 기분이 어땠나요?

아직도생생해요.어떻게내가이길을다걸었을까?지나가

는올레꾼에게사진한장찍어달라고부탁했는데그순간

얼마나기쁜지엄청울었어요.

올레꾼을 위한 시집 증정과 후원 회원이 된 이유는?

완주를하고다음날사무국에찾아갔어요.그날그날올레

길을걷고쓴따끈따끈한원고를편집하나안거치고사무

국에건넸어요.그리고작게나마정기후원할수있는방법

도알게되었죠.올레길은그당시내게는상처를씻게하는

치유의길이었어요.걷다보면위안을받을수있고마음을

내려놓을수있는이길이너무고마워요.제주올레덕분에

다시찾은나의꿈!이시집이너무소중한존재가되었고,

‘길을찾는모든분’들에게바치고싶었어요.제주올레의꿈

은천년만년이길이유지되는것이라고들었어요.그꿈을

응원하기위해후원회원에가입했습니다.

지금도 선생님처럼 길을 찾고 있을 올레꾼들에게 한마디 해주세요.

‘아무것도생각하지말고걸어라.걷는내내바람과풀과바

다가내뿜는그각각의향기들이당신을위로해줄것이다.’

2015 제주올레 친구기업을 소개합니다

제주올레 친구기업은 매월 월정액 이상의 후원을 통해 제주올레 살림을 돕는 기업입니다. 월 정액 후원 이외에 제주올레 인쇄물 제작 지원, 제주올레 길

관리에 필요한 시설 및 서비스 지원 등을 통해 제주올레의 친구기업이 될 수 있습니다.

이외에도 기업이 가진 인적 물적 자원을 이용해 제주올레길이 지나는 작은 마을을 지원하는 ‘1사 1올레’ 프로그램이나 ‘패스포트 할인업체’ 등을 통해 제

주올레와 다양한 활동을 함께할 수 있습니다. 제주올레와 함께 하고 싶은 기업은 [사]제주올레 기획실 064-762-2172~3으로 연락주세요.

2015년 제주올레 친구기업들

2015 신규 정기 후원회원 미니 인터뷰 강신형 시인

완주를앞두고마지막스탬프를찍는강신형올레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