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8

동영상 뉴스 콘텐츠를 활용한 마케팅 방안download.kpf.or.kr/MediaPds/IVTBESAGVCJRWQU.pdf · (1) 동영상 뉴스 이용자 트렌드 분석의 필요성 36 (2) 동영상

  • Upload
    others

  • View
    3

  • Download
    0

Embed Size (px)

Citation preview

동영상 뉴스 콘텐츠를

활용한 마케팅 방안

김경희 · 노기영 · 김주연

한국언론진흥재단 지정주제 연구보고서 2011-02

동영상 뉴스 콘텐츠를 활용한 마케팅 방안

책임 연구 │ 김경희(한림대학교 언론정보학부 교수)

공동 연구 │ 노기영(한림대학교 언론정보학부 교수)

김주연(SK커뮤니케이션즈 과장)

연구 보조 │ 이소현(이화여자대학교 신문방송학과 석사)

발행인 │ 이성준

편집인 │ 선상신

발행일 │ 2011년 9월 30일 초판 제1쇄 발행

한국언론진흥재단

100-750 서울특별시 중구 세종대로 124

전화 (02)2001-7744 팩스 (02)2001-7740

www.kpf.or.kr

이 보고서는 2011년 한국언론진흥재단의 언론진흥기금을 지원 받아 수행한 것입니다.

보고서의 내용은 한국언론진흥재단의 공식 견해가 아닌 연구자의 연구 결과임을 밝힙니다.

한국언론진흥재단, 2011

비매품

동영상 뉴스 콘텐츠를

활용한 마케팅 방안

책임 연구 │ 김경희(한림대학교 언론정보학부 교수)

공동 연구 │ 노기영(한림대학교 언론정보학부 교수)

김주연(SK커뮤니케이션즈 과장)

연구 보조 │ 이소현(이화여자대학교 신문방송학과 석사)

본문 목차

요약문

Ⅰ. 서론 33

1. 국내·외 환경 및 동향 33

1) 뉴스 독자의 감소와 영상 세대의 성장 33

2) 동영상 뉴스 콘텐츠의 인기와 국내외 뉴스 서비스의 변화 34

3) 인터넷 뉴스서비스와 포털 뉴스캐스팅 지배력 35

2. 연구의 목적과 연구내용 36

1) 연구의 필요성 36

(1) 동영상 뉴스 이용자 트렌드 분석의 필요성 36

(2) 동영상 뉴스의 서비스 현황과 특성 파악의 중요성 36

(3) 동영상 뉴스 콘텐츠 검색 및 분류 시스템 현황 파악의 필요성 37

(4) 동영상 뉴스 사이트 마케팅 과제와 동영상 뉴스 전략 38

2) 기존 연구 현황 39

3) 연구내용과 연구방법 40

(1) 내용분석 방법 41

(2) 설문조사 방법 44

II. 동영상 뉴스 콘텐츠 생산 및 서비스 방식 47

1. 언론사 유형별 동영상 뉴스 콘텐츠 생산방식 47

1) 언론사 유형별 동영상 전문 홈 프론트 페이지의 동영상 뉴스 페이지의 기사량 분석 47

2) 언론사 유형별 동영상 전문 홈 프론트 페이지에 실린 동영상 뉴스의 생산 방식 분석 48

(1) 언론사 유형별 동영상 뉴스의 형식 비교 분석 48

(2) 언론사 유형별 동영상 뉴스의 기사유형 비교 분석 49

(3) 언론사 유형별 동영상 뉴스의 주제 비교 분석 50

(4) 언론사 유형별 동영상 뉴스의 보도시간 비교 분석 51

(5) 언론사 유형별 동영상 뉴스의 생산방식 비교 분석 52

(6) 언론사 유형별 동영상 뉴스의 취재리포트 이름 제시 여부 분석 53

(7) 언론사 유형별 동영상 뉴스의 취재 리포트 소속 비교 분석 54

(8) 언론사 유형별 동영상 뉴스의 영상촬영자 이름 제시 여부 분석 54

(9) 언론사 유형별 동영상 뉴스의 영상촬영자 소속 비교 분석 55

2. 언론사 유형별 동영상 뉴스 콘텐츠 서비스 방식 56

1) 언론사 유형별 소셜 미디어 서비스 제공 방식 분석 56

(1) 언론사 유형별 SNS 서비스 연동을 통한 공유 방법 제공 개수 분석 56

(2) SNS별 연동 서비스 제공 여부 분석 57

2) 언론사 유형별 동영상 뉴스 공유 방법 분석 59

(1) 언론사 유형별 동영상 뉴스 공유 방법 제공 여부 분석 60

(2) 언론사 유형별 이메일 동영상 뉴스(정보) 공유 방법 제공 여부 분석 61

(3) 언론사 유형별 RSS 제공 여부 분석 61

(4) 언론사 유형별 북마크 서비스 제공 개수 분석 62

(5) 언론사 유형별 북마크별 서비스 제공 여부 분석 63

3) 언론사 유형별 인터렉티브 서비스 제공 방식 분석 64

(1) 언론사 유형별 동영상 뉴스에 대한 의견 달기 제공 여부 분석 64

(2) 언론사 유형별 동영상 뉴스에 대한 의견 달기+답글 제공 여부 분석 65

(3) 언론사 유형별 동영상 뉴스에 대한 피드백 이메일 주소 제공 여부 분석 66

(4) 언론사 유형별 기사 추천 제공 여부 분석 66

(5) 언론사 유형별 기사 스크랩 자체 기능 제공 여부 분석 67

4) 언론사 유형별 동영상 뉴스의 전달 방식 분석 68

(1) 언론사 유형별 동영상 뉴스 재생 방식 분석 68

(2) 언론사 유형별 동영상 뉴스 전달 방식의 유연성 분석 69

(3) 언론사 유형별 동영상 뉴스 관련 기사 제공여부 분석 72

(4) 언론사 유형별 동영상 뉴스 텍스트 기사 제공 여부 분석 73

3. 언론사 동영상 뉴스 생산 및 서비스 방식 개선 방향 74

Ⅲ. 동영상 뉴스 이용 행태 분석 79

1. 뉴스 이용 행태 79

1) 선호 콘텐츠 79

2) 매체별 뉴스 이용빈도 79

3) 매체별 뉴스 이용시간 80

4) 뉴스 이용을 위해 선호하는 매체 81

5) 뉴스이용 목적 82

2. 동영상 뉴스 이용 행태 84

1) 이용빈도 84

2) 이용시간 88

3) 이용시간대 88

4) 이용장소 89

5) 이용기기 90

3. 동영상 뉴스 읽기 91

1) 동영상 뉴스 이용방법 91

2) 기기별 텍스트 뉴스와 동영상 뉴스 이용도 94

3) 동영상 뉴스 이용 분야 94

4) 동영상 뉴스 길이 98

5) 동영상 뉴스 유형 99

6) 동영상 뉴스 영상 재생방법 101

7) 동영상 뉴스 이용 경로 102

8) 동영상 뉴스 이용 활동 107

9) 동영상 뉴스로 인한 다른 미디어 뉴스 이용시간에 대한 영향 112

4. 동영상 뉴스 선택 114

1) 동영상 뉴스 이용 사이트 114

2) 신문사 사이트에서 동영상 뉴스 이용 방법 115

3) 동영상 뉴스를 이용하기 위한 인터넷 사이트 선택 요인 116

4) 동영상 뉴스 선택시 고려 속성 119

5) 동영상 뉴스 유료서비스에 대한 태도 121

5. 동영상 뉴스의 이용행태 분석을 통한 시사점 122

Ⅳ. 동영상 뉴스 콘텐츠 검색 시스템 현황 및 개선 방안 127

1. 언론사 동영상 뉴스콘텐츠 검색 및 분류 시스템 현황 내용 분석 127

1) 언론사 동영상 뉴스 콘텐츠 검색 제공 현황 127

(1) 동영상 뉴스 검색 지원 여부 127

(2) 동영상 전문 페이지 내 동영상 검색 지원 여부 128

(3) 동영상 전문 페이지 검색 결과의 구성과 출처 129

2) 언론사 동영상 뉴스 콘텐츠 검색 시스템 현황 131

(1) 검색 기능으로서 메타데이터 활용 현황 132

(2) 검색 결과에서의 메타데이터 제공 현황 135

(3) 기타 부가 기능 제공 140

3) 동영상 전문 페이지 내 검색 가공 콘텐츠 제공 현황 145

(1) 인기 동영상 검색어 순위 146

(2) 추천 동영상 검색어 146

(3) 추천 검색어 146

2. 언론사 사이트 검색 이용 현황 147

1) 조사 대상 147

2) 검색 서비스 현황 148

(1) 포털사이트의 검색 및 뉴스 이용 현황 149

(2) 언론사 사이트 내 검색 이용 비중 151

(3) 언론사 사이트 내 동영상 콘텐츠 분류 시스템 현황 153

(4) 포털 검색 서비스 기능 제공 현황 155

3. 언론사 동영상 뉴스 검색 및 분류시스템의 개선방향 160

1) 뉴스 아카이브로 구축하여 활용 161

2) 메타데이터 활용 확장을 통해 새로운 맥락의 콘텐츠로 가공 162

3) 이용자 참여에 의한 메타데이터 생성을 통한 확산 164

4) 오픈 API를 통해 모바일 등 뉴플랫폼에 콘텐츠로서 제공 165

Ⅴ. 동영상 뉴스 콘텐츠 마케팅방안 167

1. 동영상 뉴스 콘텐츠의 경제적 성격 167

1) 동영상 뉴스의 매체경제학 167

2) 정보상품으로서의 뉴스상품 168

3) 동영상 뉴스 수요의 특성 172

2. 동영상 뉴스 활용사례 분석 및 전략 175

1) 해외 신문사 동영상 뉴스 활용사례분석 175

(1) 뉴욕 타임즈 175

(2) 워싱턴포스트 176

(3) USA 투데이 177

(4) CNN 177

(5) MSNBC 177

(6) 구글 뉴스 178

(7) AOL News 178

(8) Fox News 179

(9) ABC News 179

(10) CBS News 180

(11) 뉴욕포스트 181

(12) San Francisco Chronicle 182

(13) Star-Ledger 182

(14) Boston Globe 183

(15) The Dallas News 183

2) 국내 신문사 동영상서비스의 개선방안 184

(1) 동아닷컴 184

(2) 조인스 186

(3) 조선닷컴 187

3. 언론사 유형별 동영상 뉴스 광고 분석 189

1) 동영상 전문 홈 프론트 페이지의 광고 유형 분석 189

2) 언론사 유형별 개별 동영상 뉴스 페이지 광고 유형과 제공빈도 분석 191

3) 언론사 유형별 동영상 전문 홈 프론트 페이지에 실린 개별 동영상 뉴스의 광고 제공 방식

분석 194

(1) 언론사 유형별 동영상 뉴스 재생 시 광고 제공 여부 분석 194

(2) 언론사 유형별 동영상 뉴스 재생 시 중간 광고 제공 여부 분석 195

4. 스마트미디어 환경에서의 동영상 뉴스 마케팅전략 196

1) 뉴스미디어의 동영상 뉴스 마케팅전략 196

2) 검색 기능분석과 동영상 뉴스 마케팅 방안 199

3) 이용행태 분석과 동영상 뉴스 마케팅방안 202

4) 스마트폰 동영상 뉴스 마케팅방안 205

5) 생산 및 서비스 방식과 동영상 뉴스 마케팅 방안 210

참고문헌 213

부록 Ⅰ. 코딩지 216

부록 Ⅱ. 동영상 뉴스 이용행태 설문지 224

표 목차

<표 1> 연구의 구성과 세부내용 41

<표 2> 분석 대상 뉴스사이트 43

<표 3> 응답자 특성 45

<표 4> 미디어 소유 또는 이용 여부 46

<표 5> 언론사 유형별 동영상 뉴스의 기사 수 평균 및 일원변량분산분석 48

<표 6> 언론사 유형별 동영상 뉴스의 형식 49

<표 7> 언론사 유형별 동영상 뉴스의 기사유형 비교 분석 50

<표 8> 언론사 유형별 동영상 뉴스의 주제 비교 분석 51

<표 9> 언론사 유형별 동영상 뉴스의 보도시간 평균과 표준편차 및 일원변량분산분석 52

<표 10> 언론사 유형별 동영상 뉴스의 생산방식 비교 분석 53

<표 11> 언론사 유형별 취재 리포터 제시 여부 비교 분석 54

<표 12> 언론사 유형별 취재 리포트 소속 비교 분석 54

<표 13> 언론사 유형별 동영상 뉴스의 영상촬영자 이름제시 여부 분석 55

<표 14> 언론사 유형별 동영상 뉴스의 영상촬영자 소속의 비교 분석 56

<표 15> 언론사 유형별 SNS 서비스 연동을 통한 공유 방법 제공 수의 평균과 표준편차 및 일원변량

분산분석 57

<표 16> 언론사 유형별 SNS 연동서비스 제공 여부 비교 분석 59

<표 17> 언론사 유형별 동영상 뉴스 공유 방법 제공 여부 분석 60

<표 18> 언론사 유형별 이메일 동영상 뉴스 제공 여부 분석 61

<표 19> 언론사 유형별 RSS 제공 여부 분석 62

<표 20> 언론사 유형별 북마크 서비스 제공 개수의 평균과 표준편차 및 일원변량분산분석 63

<표 21> 언론사 유형별 SNS 연동서비스 제공 여부 비교 분석 64

<표 22> 언론사 유형별 의견 달기 제공 여부 분석 65

<표 23> 언론사 유형별 의견 달기 및 답글 제공 여부 분석 66

<표 24> 언론사 유형별 피드백 이메일 주소 제공 여부 분석 66

<표 25> 언론사 유형별 기사 추천 제공 여부 분석 67

<표 26> 언론사 유형별 기사 스크랩 기능 제공 여부 분석 68

<표 27> 언론사 유형별 동영상 뉴스 재생방법 분석 69

<표 28> 언론사 유형별 뉴스 전달의 방식의 유연성 분석 69

<표 29> 언론사 유형별 동영상 뉴스 전달 방식별 서비스 제공 여부 분석 72

<표 30> 언론사 유형별 관련기사 제공 여부 분석 73

<표 31> 언론사 유형별 텍스트 기사 제공 여부 분석 74

<표 32> 뉴스 이용 목적에 대한 요인 분석 84

<표 33> 성별에 따른 동영상 뉴스 이용빈도 85

<표 34> 연령대에 따른 동영상 뉴스 이용빈도 86

<표 35> 스마트폰 소유여부에 따른 동영상 뉴스 이용빈도 87

<표 36> 매체별 뉴스 이용빈도가 동영상 뉴스 이용빈도에 끼치는 영향 다중회귀분석 결과 87

<표 37> 성별에 따른 동영상 뉴스 이용장소 90

<표 38> 스마트폰 소유여부에 따른 동영상 뉴스 주이용장소 90

<표 39> 라디오 뉴스 이용빈도에 따라 주로 이용하는 동영상 뉴스 행태 93

<표 40> 성별에 따른 동영상 뉴스 주요 이용 분야(1순위) 96

<표 41> 연령대에 따른 동영상 뉴스 주요 이용분야(1순위) 97

<표 42> 스마트폰 소유여부에 따른 동영상 뉴스 주요 이용분야(1순위) 98

<표 43> 연령별 주요 이용 동영상 뉴스 유형 100

<표 44> 동영상 뉴스 이용 경로 102

<표 45> 성별에 따른 동영상 뉴스 이용 경로 102

<표 46> 스마트폰 소유여부에 따른 동영상 뉴스 이용 경로 103

<표 47> 소셜 네트워크 서비스(SNS) 이용여부에 따른 동영상 뉴스 이용 경로 104

<표 48> 선호하는 콘텐츠 장르에 따른 동영상 뉴스 이용 경로의 일원변량분산분석 105

<표 49> 뉴스 이용목적별 동영상 뉴스 이용 경로에 끼치는 영향 다중회귀분석 결과 107

<표 50> 동영상 뉴스 이용 활동 108

<표 51> 스마트폰 소유여부에 따른 동영상 뉴스 이용 활동 109

<표 52> 소셜 네트워크 서비스(SNS) 가입여부에 따른 동영상 뉴스 이용 활동 109

<표 53> 선호하는 콘텐츠 장르에 따른 동영상 뉴스 이용 활동의 일원변량분산분석 110

<표 54> 뉴스 이용목적별 동영상 뉴스 이용 활동에 끼치는 영향 다중회귀분석 결과 112

<표 55> 성별에 따른 동영상 뉴스 이용으로 인한 다른 미디어 이용시간 변화 113

<표 56> 신문사 사이트의 동영상 뉴스 이용방법 116

<표 57> 동영상 뉴스 이용을 위한 인터넷 사이트 선택 요인 분석 117

<표 58> 뉴스 이용목적별 인터넷 사이트 선택 기준에 끼치는 영향 다중회귀분석 결과 119

<표 59> 동영상 뉴스 선택시 고려 속성 120

<표 60> 뉴스 이용목적별 동영상 뉴스 선택 기준(뉴스내용의 재미여부)에 끼치는 영향 다중회귀

분석 결과 121

<표 61> 동영상 뉴스 유료서비스에 대한 태도 121

<표 62> 선호하는 콘텐츠 장르에 따른 동영상 뉴스 유료서비스에 대한 태도 일원변량분산분석 122

<표 63> 언론사별 동영상 전문 페이지용 별도 검색창 제공 여부 128

<표 64> 언론사별 동영상 뉴스 기본 검색 결과 형태 분석 129

<표 65> 동영상 콘텐츠 검색 결과에 해당 언론사외 콘텐츠 포함여부 130

<표 66> 동영상 뉴스 외, 다른 콘텐츠(UCC, TV팟, 일반 영상등) 제공 130

<표 67> 검색 추가 기능 제공 여부 분석 133

<표 68> 검색결과 정지화면 이미지 제공 135

<표 69> 검색결과 업데이트 날짜 제공 136

<표 70> 검색결과 제목 제공 136

<표 71> 검색결과 러닝타임 제공 137

<표 72> 검색결과 출처 제공 138

<표 73> 검색결과 조회수 제공 138

<표 74> 검색결과 댓글수 제공 139

<표 75> 검색결과 기자이름 제공 140

<표 76> 추가 콘텐츠 탐색 기능 제공 141

<표 77> 유사한 의미를 지닌 연관 검색어 추천 142

<표 78> 유사한 성향의 이용자가 검색한 다른 검색어추천 142

<표 79> 추천 동영상 제공 143

<표 80> 추천 콘텐츠 (동영상 외의 콘텐츠일 경우) 제공 144

<표 81> 메타데이터로 구성된 태그 클라우드 제공 144

<표 82> 동영상 전문 페이지에서 동영상에 대한 추천검색어 145

<표 83> 조사 대상 사이트 147

<표 84> 뉴스/미디어 사이트 Top 10 148

<표 85> 섹션별 이용 현황 Top 10 149

<표 86> 검색 섹션 내 카테고리별 이용 상세 현황 150

<표 87> 언론사 사이트 내 검색 페이지 이용 현황 (1) 152

<표 88> 언론사 사이트별 인당 PV 및 분류 방식 155

<표 89> 포털별 동영상 검색 결과 메타 데이터 비교 156

<표 90> 포털별 동영상 검색 기능 비교 157

<표 91> 포털별 동영상 검색 기타 기능 비교 158

<표 92> 동영상 검색 결과 정렬 기준 및 보기 방식 159

<표 93> 뉴스 동영상 검색 결과에서 동영상 뉴스 검색 옵션 제공 여부 159

<표 94> 언론사 유형별 동영상 전문 페이지의 팝업 광고 수 평균 및 표준편차 189

<표 95> 언론사 유형별 동영상 전문 홈 프론트 페이지의 배너 광고 수 평균 및 표준편차 190

<표 96> 동영상 광고 수 평균 및 표준편차 190

<표 97> 언론사 유형별 동영상 뉴스의 광고 수에 대한 일원변량분산분석 191

<표 98> 언론사 유형별 개별 동영상 뉴스페이지 팝업 광고 제공여부 192

<표 99> 언론사 유형별 개별 동영상 뉴스 페이지의 상하좌우에 고정광고 제공 여부 193

<표 100> 언론사 유형별 개별 동영상 뉴스페이지에서 제공하는 광고 수의 평균과 표준편차 194

<표 101> 언론사 유형별 동영상 뉴스 재생 시작 시 광고 제공여부 195

<표 102> 언론사 유형별 동영상 뉴스 재생시 중간광고 제공 여부 분석 195

그림 목차

<그림 1> 조사 설계 모형 44

<그림 2> 주요 조사 항목 44

<그림 3> 매체별 뉴스 이용빈도 80

<그림 4> 매체별 뉴스 이용시간 81

<그림 5> 뉴스 이용을 위해 사용하는 매체 82

<그림 6> 동영상 뉴스 이용빈도 85

<그림 7> 동영상 뉴스 이용시간 88

<그림 8> 동영상 뉴스 이용시간대 89

<그림 9> 동영상 뉴스 이용장소 89

<그림 10> 동영상 뉴스 이용기기 91

<그림 11> 동일한 뉴스 제시 형태에 따른 선택 유형 92

<그림 12> 주로 이용하는 동영상 뉴스와 기사 텍스트 뉴스 92

<그림 13> 동영상 뉴스와 기사 텍스트 이용방식 93

<그림 14> 기기별 텍스트 뉴스와 동영상 뉴스 평균 이용비율 94

<그림 15> 동영상 뉴스 이용 분야 95

<그림 16> 이용하는 동영상 뉴스의 길이 99

<그림 17> 주이용 동영상 뉴스 유형 99

<그림 18> 동영상 뉴스 선호 유형 101

<그림 19> 동영상 뉴스영상 재생방법 101

<그림 20> 동영상 뉴스 이용으로 인한 다른 미디어 뉴스 이용시간 변화 113

<그림 21> 동영상 뉴스 이용 사이트 114

<그림 22> 동영상 정보의 구성 132

<그림 23> 검색 섹션 내 카테고리별 페이지뷰의 비중 151

<그림 24> 언론사 사이트 내 검색 페이지 이용 현황 (2) 153

<그림 25> Naver 뉴스 라이브러리 162

<그림 26> 헤럴드 경제 태그 확장 메뉴 163

<그림 27> MBC 뉴스 164

<그림 28> TVing 정지화면 이미지 추출 화면 165

<그림 29> 네이버 개발자 센터의 뉴스 검색 오픈 API 166

<그림 30> ABC News 상,하위 카테고리 180

<그림 31> CBS News의 재생아이콘 181

<그림 32> San Francisco 제후업체검색 182

<그림 33> Star-Ledger의 동영상 재생 사진 183

<그림 34> The Dallas News 제공아이콘 184

<그림 35> 뉴욕 타임즈의 탭 제공 전과 후의 동영상 뉴스 184

<그림 36> 월스트리트저널 동영상 뉴스표시 186

<그림 37> 윌스트리트의 동영상 뉴스 공유 187

<그림 38> 뉴욕 타임즈의 다양한 동영상 제공형태 187

요 약 문

Ⅰ. 서론

1. 국내‧외 환경 및 동향

뉴욕 타임즈가 머지않아 종이로 만든 신문을 더 이상 만들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고, 우리나라 신문들도 인터넷 등 디지털미디어로 관심을 돌리고 있다. 그러나

텍스트 기사를 인터넷으로 옮기는 방안은 어려운 환경을 극복하는 대안이 될 수

없다. 이제는 뉴스의 형태가 더 이상 텍스트에 머물러서는 영상세대에 익숙한

젊은 세대들을 붙잡아 놓을 수 없기 때문이다.

뉴스 콘텐츠도 예외가 아니어서 2007년에는 인터넷으로 동영상 뉴스를

보는 사람들이 37%였으나, 2009년에는 43%로 늘어났다(Pew Research center,

2010). 또 동영상을 이용하는 콘텐츠 분야에서 뉴스(43%)가 코미디(50%) 다음으

로 높아 영화, TV 쇼, 스포츠 분야 보다 동영상 이용률이 높은 것으로 분석됐다.

이런 현상은 18세-29세까지의 젊은 층에서도 마찬가지로 나타나 젊은 세대들

중 56%가 동영상 뉴스를 보고 있어, 젋은 세대들을 뉴스 장르로 끌어들기 위해서는

동영상 뉴스 서비스의 확대가 절실하다.

2006년 네이버 아웃링크제의 도입과 2009년 네이버 뉴스캐스트서비스를

오픈함으로써 포털의 뉴스서비스에 대한 지배력이 약화된 반면 전통매체에 기반을

둔 인터넷 뉴스서비스는 새로운 기회를 맞았다(KoreanClick, 2009). 특히 스마트

폰이나 아이패드 등을 통한 모바일 뉴스서비스의 가능성을 두고 신문 산업은 뉴스

공급의 비즈니스모델과 함께 마케팅모델에 대해 고심하고 있는 상황이다. 최근

한 연구에 의하면 포털의 뉴스캐스팅서비스로 인한 레퍼럴 트래픽(Referrer traffic)

유입성과 덕분에 전반적인 인터넷 뉴스서비스의 성과는 높아진 반면, 뉴스서비스간

의 차별성이 사라지고 평준화되었다는 점에서 향후 경쟁전략이 무엇보다 중요한

시점이라 할 수 있다.

2. 연구의 목적과 연구내용

본 연구의 목적은 동영상 뉴스 서비스의 생산방식과 이용자 현황, 검색

시스템 분석을 통해 동영상 뉴스의 마케팅 활성화 방안을 제시하는데 있다.

이 연구의 내용은 크게 네 부분으로 이루어져있다. 첫 번째 부분은 언론사

인터넷 뉴스서비스에서 동영상 뉴스의 생산방식과 서비스 현황에 대한 분석이고,

두 번째 부분은 이용자들의 동영상 뉴스 이용동기와 이용행태에 대한 분석이다.

세 번째 부분은 언론사 인터넷 사이트에서 동영상 뉴스 검색 시스템과 서비스

방식에 대한 분석이다. 네 번째는 앞서 행한 세 가지 연구결과와 뉴스 마케팅

사례 분석을 통해 동영상 뉴스의 마케팅방안을 도출해보는 부분이다.

현재 서비스되고 있는 언론사 동영상 뉴스를 대상으로 뉴스의 생산방식 및

서비스 방식, 검색 시스템에 대한 내용분석을 실시했고, 동영상 뉴스 이용자를 대상으

로 설문조사를 실시했다. 이와 함께 검색 시스템과 마케팅사례 분석도 실시했다.

II. 동영상 뉴스 콘텐츠 생산 방식 분석

1. 언론사 유형별 동영상 뉴스 콘텐츠 생산방식

동영상 전문 뉴스 홈 프론트 페이지를 분석했음에도 불구하고, 신문사 기반

뉴스와 인터넷 기반 뉴스 모두 평균 1건의 동영상만을 제공하고 있었다. 동영상

뉴스 제작에 익숙한 방송사 기반 뉴스 4곳에서는 프론트 페이지에 제공되는 동영상

뉴스가 평균 3.88건 이었다.

언론사 동영상 전문 홈페이지에서 제공하는 동영상 뉴스의 형식을 분석해

본 결과, 신문사 기반 뉴스에서는 동영상으로 보도화면만 내보내는 동영상 뉴스가

분석대상의 29.0%로 가장 많았다. 방송사 기반 뉴스는 보도화면만 내보내는 비중이

적었고, 앵커의 소개 후 자막과 기자목소리가 함께 나오는 보도화면을 담고 있는

경우가 분석 대상의 63.5%로 가장 많았다. 인터넷 기반 뉴스 역시 ‘앵커+보도화면

+자막+기자목소리’ 형식의 동영상 뉴스의 비중이 45.6%로 가장 많았다.

영상화면이 필요한 동영상 뉴스의 속성상 동영상 뉴스를 생산하는데 어려움이

많은 신문사 기반 뉴스와 인터넷 기반 뉴스가 자료화면을 많이 활용하고 있음을

알 수 있다.

신문사 기반 뉴스에서는 사회/교육 분야가 제일 많았고, 국제 분야 뉴스가

가장 적었다. 방송사 기반 뉴스와 인터넷 기반 뉴스 역시 사회/교육 분야의 비중이

가장 높았다. 방송사 기반 뉴스는 연예분야가, 인터넷 기반 뉴스는 스포츠 분야

주제가 가장 적은 비중을 차지했다.

개별 동영상 뉴스당 평균 보도시간은 신문사 기반 뉴스가 424.6초, 인터넷

기반 뉴스 423.6초, 방송사 기반 뉴스 110.8초였다.

신문사 기반 뉴스, 방송사 기반 뉴스, 인터넷 기반 뉴스 모두 ‘자사 생산’이

가장 많았다. 특히 방송사 기반 뉴스는 99.4%로, 거의 대부분의 동영상 뉴스들이

자사 기자들에 의해 생산된 뉴스였다. 신문사 기반 뉴스는 자사 생산 비율이 높긴

했지만, 방송사 기반 뉴스와 인터넷 기반 뉴스에 비해 국내 제휴업체 동영상과

해외 동영상을 비교적 잘 활용하고 있었다.

방송사 기반 인터넷 뉴스는 동영상 뉴스를 제작한 취재 리포터의 이름을

밝혀준 경우가 그렇지 않은 경우보다 많았지만, 신문사 기반 뉴스와 인터넷 기반

뉴스는 취재 리포터의 이름을 밝히지 않은 경우가 더 많았다. 취재 리포터가 누구인지

밝힌 동영상 뉴스의 대부분은 자사 소속 기자가 취재한 동영상 뉴스라는 점을

알 수 있다. 또 동영상 뉴스 10건 중 6건(57.2%)은 영상촬영자 이름을 밝히지

않았다.

2. 언론사 유형별 동영상 뉴스 콘텐츠 서비스 방식

SNS 서비스와의 연동 여부를 분석한 결과, 인터넷 기반 뉴스가 가장 많아,

4.50개의 SNS와 연동되어 있었다. 이어 신문사 기반 뉴스가 3.93개, 방송사

기반 뉴스가 3.75개의 SNS 연동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었다.

방송사 기반 뉴스와 인터넷 기반 뉴스는 분석 대상 모두 동영상 뉴스를

공유할 수 있는 방법을 제공하고 있었다. 반면, 신문사 기반 뉴스는 분석대상의

89.3%만이 동영상 뉴스를 공유할 수 있도록 서비스하고 있었고, 10.7%는 동영상

공유 서비스를 제공하지 않았다.

분석대상 신문사 기반 뉴스의 67.9%, 인터넷 기반 뉴스의 50%가 이메일

공유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었다. 방송사 기반 뉴스는 분석대상 4곳 중 한 곳만

이메일 공유 서비스를 제공했다.

인터넷 기반 뉴스가 RSS를 가장 많이 제공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어

신문사 기반 뉴스(57.1%), 방송사 기반 뉴스(50.0%) 순으로 RSS를 제공하는

비율이 높았다.

무등일보를 제외한 신문사 기반 뉴스, 폴리뉴스를 제외한 인터넷 기반 뉴스,

방송사 기반 뉴스 모두 딜리셔스, 구글, 네이버 등 세 개의 북마크 서비스와 연동되어

있었다.

방송사 기반 뉴스가 동영상 뉴스에 의견달기 기능을 가장 많이 제공했다.

이어 신문사 기반 뉴스, 인터넷 기반 뉴스 순으로 의견달기 기능을 제공하는 경우가

많았다. 또 신문사 기반 뉴스가 ‘의견 달기+답글’ 기능을 가장 제공하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

인터넷 기반 뉴스가 동영상 뉴스에서 ‘기사 추천’ 기능을 가장 많이 활용했다.

신문사 기반 뉴스와 방송사 기반 뉴스의 경우 각각 분석대상의 28.6%, 25.0%의

언론사에서 ‘기사 추천’ 기능을 제공했다.

방송사 기반 뉴스는 분석 대상 모두가, 신문사 기반 뉴스와 인터넷 기반

뉴스는 분석대상의 75% 정도가 스크랩 기능을 제공했다.

동영상 뉴스 재생 방법을 분석한 결과, 프론트 페이지에서 동영상 뉴스를

선택하면 기사페이지로 이동하여 바로 재생하는 방식이 가장 많아 전체 분석대상의

71.3%였다.

신문사 기반 뉴스와 방송사 기반 뉴스는 각각 분석대상의 29.7%, 31.4%

의 언론사가 동영상 뉴스 재생 시 ‘빨리 감기’ 기능을 제공했고, 신문사 기반

뉴스의 29.7%와 방송사 기반 뉴스의 31.4%가 ‘되감기 기능’ 을 제공했다. 그러나

인터넷 기반 뉴스는 모두 ‘빨리 감기’ 와 ‘되감기 기능’ 기능을 제공하지 않았다.

신문사 기반 뉴스와 방송사 기반 뉴스, 인터넷 기반 뉴스 등 분석대상

언론사 대부분이 동영상 뉴스 재생시 ‘재생 조정바’와 ‘건너뛰기’ 기능을 제공했다.

방송사 기반 뉴스와 인터넷 기반 뉴스의 모든 동영상 뉴스에서 ‘화면 사이즈의

조정’이 가능했다. 그러나 신문사 기반 뉴스의 경우 분석대상의 17.9%의 동영상

뉴스에서 ‘화면사이즈 조정’ 기능이 제공되지 않았다.

방송사 기반 뉴스에서 제공하고 있는 동영상 뉴스가 관련 기사를 제공 하는

사례가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방송사에서 제공하는 동영상 뉴스의 경우,

10건 중 7건은 관련 기사를 제공한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신문사 기반 뉴스는 관련 기사를 제공하는 동영상 뉴스가 분석대상의 3.6%에

불과했다. 인터넷 기반 뉴스는 신문사 기반 뉴스보다는 많아 동영상 뉴스 10건

중 2건 정도(19.3%)에서 관련 기사를 찾아볼 수 있었다.

방송사 기반 뉴스에서 제공하는 동영상 뉴스는 100.0% 텍스트 기사를

제공했다. 인터넷 기반 뉴스 역시 거의 대부분(98.2%) 동영상 뉴스에 텍스트를

제공했다. 신문사 기반 뉴스가 동영상 뉴스에 텍스트 기사를 제공하는 비율이

가장 낮아, 10건 중 8건의 동영상 뉴스가 텍스트기사를 제공했다.

3. 언론사 동영상 뉴스 생산 및 서비스 방식 개선 방향

분석 결과를 토대로 언론사 동영상 뉴스의 생산 방식의 개선방향을 제시해보면

첫째, 영상세대들의 성장과 동영상 뉴스 이용자의 증가 추세를 고려할 때, 동영상

뉴스를 양적으로 더 많이 생산해야 한다. 두 번째로, 향후 동영상 뉴스를 통한

마케팅을 활성화하려면, 무엇보다 동영상 뉴스 생산에 좀 더 많은 투자와 노력을

들여야 할 것으로 보인다. 셋째, 자사 생산 방식 이외의 제휴를 통한 동영상 뉴스의

확보, 해외 동영상 뉴스 서비스, 시민 기자의 활용 등 동영상 뉴스 생산방식을

다변화할 필요가 있다. 넷째, 동영상 뉴스의 신뢰도 확보에 노력해야 한다.

분석 결과를 토대로, 동영상 뉴스 서비스 방식에 대한 개선방향을 제시하면

첫째, 좀 더 다양한 SNS와 북마크 서비스와 연동할 필요가 있다. 둘째, 동영상

뉴스를 공유할 수 있는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해야할 것으로 보인다. 셋째, 동영상

뉴스에 ‘의견달기+답글’기능, ‘기사추천’, ‘스크랩’기능 등을 좀 더 활성화해서

이용자가 동영상 뉴스에 대한 의사를 표명할 수 있는 방식 등을 좀 더 적극적으로

활용할 필요가 있다. 넷째, 동영상 뉴스의 다양한 재생방식을 제공하여 이용자들이

원하는 방식대로 동영상 뉴스를 재생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 다섯째, 동영상

뉴스의 내용을 풍부하게 하려면, 관련 기사의 제공을 활성화하고, 텍스트 기사도

함께 제공해야 한다.

Ⅲ. 동영상 뉴스 이용 행태 분석

1. 뉴스 이용 행태

동영상 뉴스 이용자들이 가장 선호하는 콘텐츠는 오락 프로그램이었으며,

그 다음은 뉴스/시사, 영화, 드라마, 교양, 스포츠 콘텐츠 순으로 선호하고 있었다.

매체별 뉴스 이용과 이용시간을 살펴보면 가장 많이 이용하는 매체의 뉴스는

인터넷 뉴스였으며, 이용시간은 TV 뉴스 이용시간이 가장 길었다. 그리고 신문과

라디오 뉴스는 많이 이용하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이용시간도 TV 뉴스나

인터넷 뉴스의 절반에 불과했다.

뉴스 이용을 위해 선호하는 매체는 인터넷 포털 사이트와 TV였으며, 인터넷

신문사 사이트와 신문은 인터넷 포털 사이트나 TV를 이용할 수 없을 때 선호하는

매체인 것으로 나타났다. 그리고 뉴스를 보기 위해 인터넷 방송사 사이트나 잡지,

소셜 네트워크 서비스(SNS)를 이용하는 경우는 아직까지는 많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뉴스를 이용하는 목적은 크게 흥미, 관계, 자기과시, 정보/학습의 4가지

목적으로 나누어졌다. 이 중 가장 설명력이 높은 것은 재미와 즐거움을 위해 뉴스를

이용하는 ‘흥미’ 요인이었다. 그 다음은 다른 사람들과의 잘 어울리거나 세상

돌아가는 일을 알기 위한 목적의 ‘관계’ 요인, 다른 사람들에게 잘 보이기 위한

‘자기과시’ 요인, 필요한 것을 배우거나 새로운 정보를 얻기 위한 ‘정보/학습’

요인 순으로 뉴스 이용 목적이 나누어졌다.

2. 동영상 뉴스 이용 행태

동영상 뉴스 이용빈도를 살펴보면 전체 응답자의 1/3이 주 1회 이상 동영상

뉴스를 이용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성별로는 남성이 여성보다 동영상 뉴스를 더

많이 이용하고 있었으며, 연령별로는 30~40대가 10~20대보다 동영상 뉴스를

더 많이 이용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되었다. 또한 스마트폰을 소유한 응답자가

그렇지 않은 응답자보다 더 많이 동영상 뉴스를 이용하고 있었다. 그리고 TV

뉴스를 많이 시청하는 응답자가 동영상 뉴스도 더 많이 이용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동영상 뉴스 이용시간은 평균 13.5분이었으며, 10분미만 사용자가 가장

많았으며, 응답자의 70% 이상이 20분미만으로 이용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동영상 뉴스의 이용시간대는 주로 저녁 시간대로 응답자의 50% 이상이

저녁 6시 이후부터 자정까지 동영상 뉴스를 이용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동영상 뉴스의 이용 장소는 집이 가장 많았으며, 성별에 따라서는 남성이

여성보다 학교나 직장에서 동영상 뉴스를 더 많이 이용하고 있었다. 그리고 스마트폰

소유자가 비소유자보다 학교나 직장에서, 이동할 때 동영상 뉴스를 더 많이 이용하고

있었다. 동영상 뉴스를 이용하기 위해 가장 많이 사용하는 기기는 데스크탑 PC였으

며, 노트북과 스마트폰은 동영상 뉴스를 이용하는 주요 기기라기보다 보조기기의

성격이 강한 것으로 나타났다.

3. 동영상 뉴스 읽기

동영상 뉴스의 이용 방법에 대해 살펴보면 동일한 뉴스의 텍스트 뉴스와

동영상 뉴스가 제시될 때는 기사의 주제에 따라 이용하는 뉴스 형식이 달라졌으며,

주로 이용하는 동영상 뉴스 유형은 뉴스와 기사 텍스트가 함께 제시되는 경우였다.

특히 라디오 뉴스 이용빈도에 따라 동영상 뉴스와 기사 텍스트가 함께 제시된

경우를 선호하는 정도가 높아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동영상 뉴스와 기사 텍스트를

이용하는 방식은 기사 텍스트를 먼저 읽은 다음 동영상 뉴스를 이용하는 경우가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기기별 텍스트 뉴스와 동영상 뉴스 이용도를 살펴보면 모든 기기에서 텍스트

뉴스의 이용비율이 동영상 뉴스의 이용비율보다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다만 태블릿

PC에서 동영상 뉴스를 이용하는 비율이 다른 기기에서 동영상 뉴스를 이용하는

비율보다는 상대적으로 높았다.

동영상 뉴스의 이용 분야는 선택 순위에 따른 큰 차이를 보이지 않았으나

상대적으로 사회/문화, 연예/오락 분야를 많이 이용하고 있으며, IT/과학, 정치/국

제 분야를 적게 이용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성별에 따라서는 남성은 스포츠,

경제, 사회/문화, IT/과학 동영상 뉴스를 주로 이용하고, 여성은 연예/오락, 사회/문

화, 생활 밀착형 동영상 뉴스를 주로 이용하고 있었다. 연령별로는 10대와 20대는

연예/오락 분야를 30~40대는 사회/문화 분야의 동영상 뉴스를 가장 많이 이용하고

있었다. 그리고 스마트폰 소유자가 비소유자보다 훨씬 더 다양한 분야의 동영상

뉴스를 이용하고 있었으며, 비소유자는 사회/문화, 연예/오락 분야에 치우친 동영상

뉴스 이용패턴을 보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동영상 뉴스 이용자들이 이용하는 뉴스의 길이는 평균 1.8분이었으며,

50%이상이 1분 30초~3분 이내의 뉴스를 이용하고 있어 짧은 길이의 동영상 뉴스가

많이 이용되고 있음을 알 수 있었다. 주로 이용하는 동영상 뉴스 유형은 단일

기사로 이루어진 동영상 뉴스로 전체 응답자의 1/3이 여기에 해당되었다. 연령별로

도 가장 많이 이용하는 동영상 뉴스 유형은 단일 기사로 이루어진 동영상 뉴스였으나,

10대와 40대는 20~30대보다 여러 개의 동영상이 연결되어 구성된 동영상 뉴스를

더 많이 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가장 선호하는 동영상 뉴스의 유형은 기자가 직접 등장하고, 자막과 음성이

있으며, 텍스트 기사를 따로 제공하는 유형이었다. 전체적으로 동영상 뉴스에서

음성이 있으며, 텍스트 기사가 별도로 제공되는 경우를 선호하고 있어 이용자들은

영상만 제공되는 동영상 뉴스보다는 음성과 텍스트 기사가 함께 제공되는 동영상

뉴스를 더 선호한다고 볼 수 있다. 그리고 동영상 뉴스 영상을 재생하는 방법은

동영상 뉴스를 원래 속도로 재생시켜서 처음부터 끝까지 시청하는 경우가 가장 많았다.

동영상 뉴스의 이용경로를 살펴보면 뉴스기사에 포함되어 있는 뉴스를 이용하

는 경우를 가장 많이 사용하고 있었고, 그 외 동영상 뉴스 검색이나 인터넷 커뮤니티를

이용하는 경우, 이메일, 개인 소셜네트워크(SNS)를 통해 동영상 뉴스를 이용하는

경우는 가끔 이용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성별에 따라서는 남성이 여성보다

동영상 뉴스를 더 많이 이용하고 있었으며, 스마트폰 소유자는 비소유자보다 보다

다양한 경로를 통해 동영상 뉴스를 이용하고 있었으며, 소셜 네트워크 서비스(SNS)

가입자가 비가입자보다 SNS 서비스를 통해 동영상 뉴스를 더 많이 이용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선호하는 콘텐츠 장르에 따라서는 뉴스/시사 장르를 선호하는 응답자가

다른 장르를 선호하는 응답자보다 적극적인 노력이 요구되는 경로를 통해 동영상

뉴스를 이용하고 있다는 사실을 발견할 수 있었다. 즉 검색이나 인터넷 커뮤니티,

소셜 네트워크 서비스(SNS)는 이메일이나 뉴스 기사에 포함된 동영상 뉴스를 이용하

는 것보다 이용자의 적극적인 노력이 좀 더 요구된다는 측면에서 볼 때 뉴스/시사

장르를 선호하는 응답자가 동영상 뉴스를 이용하기 위해 좀 더 적극적인 태도를

취하고 있다는 것을 유추할 수 있었다. 또한 뉴스 이용목적에 따라서는 자기과시를

중요하게 생각하는 경우는 동영상 뉴스 검색, 이메일, 소셜 네트워크 서비스(SNS)

등 다양한 경로로 동영상 뉴스를 이용하고 있으며, 관계성을 중요하게 생각하는

경우 동영상 뉴스 검색을 통해 적극적으로 동영상 뉴스를 이용하는 태도를 보이고

있으며, 정보 취득과 학습의 목적으로 뉴스를 이용하는 경우 이메일을 통해 동영상

뉴스를 이용하는 경우가 많다는 것을 알 수 있었다.

동영상 뉴스를 이용하는 활동은 댓글을 읽어보는 경우가 가장 많았으며,

그 다음은 댓글을 등록하는 것이었다. 이에 반해 자신의 블로그나 홈페이지로

동영상 뉴스를 스크랩하거나 소속된 커뮤니티에 업로드나 링크를 거는 것, 소셜

네트워크 서비스(SNS)를 통해 동영상 뉴스를 전달하는 것, 자신이 만든 동영상

뉴스를 업로드 하는 활동은 거의 하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 스마트폰 소유자와

소셜 네트워크 서비스(SNS) 가입자가 모든 분야에서 더 많이 활동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선호하는 콘텐츠 장르에 따라서는 뉴스/시사 장르를 선호하는 경우

동영상 뉴스를 자신의 블로그나 홈페이지로 더 많이 스크랩하고 있었다. 뉴스

이용목적에 따라서는 자기과시를 목적으로 뉴스를 이용할 경우 동영상 뉴스 이용활

동이 댓글 읽기나 등록과 같은 소극적인 활동보다 좀 더 적극적인 스크랩, 소셜

네트워크 서비스(SNS)로 전달, 자신이 만든 동영상 뉴스 업로드에 더 긍정적으로

응답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동영상 뉴스로 인한 다른 미디어 뉴스 이용시간의 변화에 대해 60% 이상이

아무런 변화도 없다고 응답했다. 동영상 뉴스로 인해 다른 미디어 뉴스 이용시간이

변화한 경우를 살펴보면 영상으로 방송되는 TV 뉴스나 동영상 뉴스를 이용할

수 있는 인터넷 사이트 뉴스의 이용시간은 증가한 데 비해, 신문이나 라디오 뉴스의

이용시간은 감소했다는 사실을 알 수 있었다. 성별에 따라서는 동영상 뉴스 이용으로

인해 남성이 여성보다 인터넷 사이트 뉴스 이용시간이 늘어난 것으로 분석되었다.

4. 동영상 뉴스 선택

동영상 뉴스 이용을 위한 사이트 이용방법은 포털사이트 메인페이지 뉴스

제목에 따른 선택, 실시간 검색 순위에 의한 선택 등이 보고 싶은 기사 검색이나

정보 검색을 통한 선택보다 많다는 것을 알 수 있었다. 또한 포털을 통해 링크된

형태로 신문사 사이트의 동영상 뉴스를 이용하는 것이 특정 신문사나 언론사 홈페이지

에 가서 이용하는 경우나 개인 미디어(블로그, SNS, 이메일 뉴스레터, 개인 맞춤

뉴스 구독)보다 많다는 것도 알 수 있었다.

동영상 뉴스를 이용하기 위한 인터넷 사이트를 선택하는 기준은 ‘편의성’과

‘커뮤니케이션’ 2가지 요인으로 설명된다. 뉴스 이용목적에 따라 동영상 뉴스 이용을

위한 인터넷 사이트 선택요인을 살펴보면 관계가 뉴스 이용 목적인 경우는 편의성과

커뮤니케이션 요인 모두를 중요하게 생각하며, 자기과시가 뉴스 이용 목적인 경우는

편의성을, 정보학습이 뉴스 이용 목적인 경우는 커뮤니케이션 요인을 중요하게

여기는 것으로 나타났다.

동영상 뉴스를 선택할 때 가장 중요하게 고려하는 속성은 뉴스의 재생상태였으

며, 동영상 뉴스의 신뢰성이나 정확성, 검색의 정확성, 내용의 이해 용이성 등도

중요한 속성으로 여겨지고 있었다. 또한 검색의 편리함, 업데이트 속도, 동영상

뉴스의 화질, 뉴스의 심층성, 기사와 관련된 영상화면 보기, 현장감, 내용의 흥미성

등도 비교적 중요하게 생각하고 있는 속성으로 나타났다. 뉴스 이용목적 중 흥미와

관계를 중요하게 생각하는 경우에는 동영상 뉴스를 선택할 때 뉴스 내용이 재미있는

지를 중요한 기준으로 생각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동영상 유료 서비스에 대한 태도는 화면 하단에 광고가 삽입된 동영상 뉴스를

무료로 시청하는 것에 대해서 가장 긍정적인 태도를 보이는 것으로 나타났으나,

이용요금을 지불하거나 광고 시청 후 동영상 뉴스 이용이나 중간광고가 삽입된

동영상 뉴스 이용에 대해서는 부정적인 태도를 보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선호하는 콘텐츠 장르에 따라서는 뉴스/시사 장르를 선호하는 경우가 뉴스 유료시청

에 덜 부정적인 것으로 나타났다.

5. 동영상 뉴스의 이용행태 분석을 통한 시사점

첫째, 동영상 뉴스가 이용자들에게 일상적인 매체로 자리 잡고 있지 않으며

적극적으로 찾아서 이용하기 보다는 이용할 수 있는 환경이 마련되었을 때 이용하는

매체라는 사실을 알 수 있었다. 따라서 이용자들이 일상적으로 동영상 뉴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환경을 조성하여 좀 더 일상적인 매체로 동영상 뉴스를 인식할

수 있게 만드는 노력이 필요할 것이다.

둘째, TV 뉴스와 동영상 뉴스가 서로 상관관계를 갖고 있다는 사실을

알 수 있었다. 따라서 인터넷 신문사 사이트에서 영상 뉴스 서비스를 잘 운용하면

TV 뉴스에 익숙한 이용자들이 인터넷 신문사 사이트에 익숙해질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할 수 있을 것으로 판단된다.

셋째, 동영상 뉴스는 필수적으로 이용하는 뉴스라기보다 여유 있는 시간과

편안한 장소에서 이용하는 뉴스로 인식되고 있음을 알 수 있었다. 따라서 이용자들이

많이 이용하는 분야를 동영상 뉴스로 제작해 동영상 뉴스의 전체적인 이용량을

늘릴 뿐만 아니라 이용자들이 어렵게 생각하는 분야는 이용자들이 좀 더 이해하기

쉽게 동영상 뉴스로 제작해 이용자 접근성을 높이는 방안을 검토하는 것을 고려해볼

수 있을 것이다.

넷째, 동영상 뉴스를 제공할 때 텍스트 기사를 함께 제공하는 것은 필수적인

요소로 이루어져야 하며, 동영상 뉴스의 제작시 뉴스의 내용에 대한 헤드라인이나

부제목, 자막 등으로 이용자들이 동영상 뉴스의 내용에 대해 쉽게 이해할 수 있는

부가적인 내용을 함께 제공하는 것이 필요하다는 사실을 인지할 수 있다.

다섯째, 동영상 뉴스의 재생환경이 원활하게 이루어지는 것이 가장 선결되어야

할 과제이다.

여섯째, 동영상 뉴스의 내용이 충실하면서 검색환경이 잘 갖춰질 필요가

있다.

이용자 특성 중 성별에 따른 차이는 남성이 여성보다, 30~40대가 10~20대보

다 동영상 뉴스를 더 많이 이용하고 있었으며, 주로 이용하는 분야에도 차이가

있었다. 이런 차이들을 볼 때 CRM 등을 통한 고객 특성별 동영상 뉴스 서비스를

특화시키는 방안을 고려해볼 수 있을 것이다.

선호하는 콘텐츠에 따라서 동영상 뉴스의 이용경로와 유료화에 차이를 보이고

있었다. 뉴스/시사 장르를 선호하는 이용자들이 동영상 뉴스 이용경로가 다양했으

며, 유료화에 대해서도 덜 부정적인 태도를 보여 특화된 정보와 뉴스를 제공하는

비즈니스 모델의 도출도 생각해볼 수 있을 것이다.

뉴스를 이용하는 목적에 따라 동영상 뉴스에 대한 태도에 차이를 보였다.

따라서 이용자의 뉴스 이용 목적에 따라 동영상 뉴스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는

환경을 마련하는 노력이 필요할 것이다. 뿐만 아니라 뉴스 이용 목적에 따라 동영상

뉴스를 이용하는 활동도 다른 것으로 나타났다. 이와 같은 이용자의 특성을 잘

활용하면 다른 이용자들에게 동영상 뉴스를 전달하는데도 도움이 될 것이다.

스마트폰 소유자가 동영상 뉴스를 훨씬 더 적극적으로 이용한다는 사실을

알 수 있었다. 따라서 스마트폰을 이용자가 동영상 뉴스를 이용하기 쉽도록 무선

인터넷 환경에서 동영상 뉴스가 원활하게 서비스될 수 있는 환경을 마련하는 것이

필요할 것이다. 또한 소셜 네트워크 서비스(SNS) 이용자도 스마트폰 이용자처럼

소셜 네트워크 서비스(SNS)를 이용할 수 있는 환경에서 동영상 뉴스를 더 잘

활용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나 새로운 미디어 환경에 맞게 동영상 뉴스를 제작,

편성하는 노력이 요구된다.

Ⅳ. 동영상 뉴스 콘텐츠 검색 시스템 현황 및 개선 방안

1. 언론사 동영상 뉴스 콘텐츠 검색 및 분류 시스템 현황 내용 분석

언론사 동영상 뉴스 콘텐츠 검색 제공 현황을 살펴보았는데, 조사대상의

72%에 해당하는 언론사가 동영상 전문 페이지용 검색창을 제공은 하였으나,

동영상 뉴스 콘텐츠에 특화한 검색 결과를 보여주는 비중은 33.3%로 동아일보,

한겨레, 중앙일보, MBC, 오마이뉴스 등이 이에 해당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언론사 동영상 뉴스 콘텐츠 검색 시스템의 검색 기능으로서 메타데이터가

어떻게 활용되는지 살펴보았다. 동영상 분야/카테고리를 검색 기능으로 제공하는

곳은 신문사 기반뉴스 18건, 방송사 기반 뉴스 4건, 인터넷 기반 뉴스 4건으로

나타났고, 검색 기간 설정을 제공하는 곳은 총 34건의 빈도로, 신문사 기반 뉴스

24건, 방송사 기반 뉴스 4건, 인터넷 기반 뉴스 6건으로 나타났다. 기자 이름

검색 제공은 총 26건으로 신문사 기반 뉴스 22건, 방송사 기반 뉴스 2건, 인터넷

기반 뉴스 2건이 나타났다. 프로그램명 검색 기능 제공 여부는 총 12건의 빈도로

신문사 기반 뉴스 8건, 방송사 기반 뉴스 4건, 인터넷 기반 뉴스 0건이었다.

날짜 기간 검색을 제공하는 곳은 총 38건의 빈도로 신문사 기반 뉴스 28건, 방송사

기반 뉴스 4건, 인터넷 기반 뉴스 6건으로 나타났다.

검색 결과에서 메타데이터의 제공 현황을 살펴보았다. 정지화면 제공 여부는

94.4%의 언론사가 검색 결과에서 정지화면을 제공하고 있었고, 77.8%의 언론사

가 업데이트 날짜도 함께 제공하고 있었다. 또한 검색 결과에서 동영상 뉴스 제목은

모든 언론사가 제공하고 있었으며, 러닝타임은 전체의 11.1%의 비중으로 신문사

기반뉴스 6건, 방송사 기반 뉴스 2건, 인터넷 기반 뉴스는 0건에 해당하는 언론사만

이 제공하고 있었다. 검색 결과에 언론사 이외의 콘텐츠 출처를 제공하는 비율은

22건, 30.6%에 해당하는 것으로 나타나고 있었는데, 이는 언론사가 자체 보유하고

있는 콘텐츠만 제공하고 있다고 하여도 언론사 브랜드 인지 제고의 관점에서 출처표

기 강조가 필요하다고 볼 수도 있을 것이다. 그 외 해당 콘텐츠에 대한 평판 요소로서

조회수, 댓글 정보 제공 여부를 조사하였는데, 조회수를 제공하고 있는 언론사는

5.6%로 신문사 기반 뉴스 4곳이 나타났고, 댓글 정보를 제공하고 있는 언론사는

단 한곳도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기자 이름을 검색 결과에서 함께 제공하는 언론사는

신문사 기반 뉴스 17.9%, 인터넷 기반 뉴스 25.0%로 나타났고, 기자 개인의

캐릭터가 시각적으로까지 더 강하게 부각되는 방송사 기반 뉴스에서 50%가 기자

이름을 함께 제공하고 있었다

검색 결과에서 기타 콘텐츠를 탐색할 수 있는 기능을 제공하는 언론사에

대해 살펴본 결과, 신문사 기반 뉴스 64.3%, 방송사 기반 뉴스 100.0%로 나타났

다. 추가 탐색의 기능으로는 연관 검색어 추천, 유사한 성향의 이용자가 검색한

다른 검색어 추천, 추천 동영상, 동영상 이외의 콘텐츠 추천, 메타 데이터로 구성된

태그 클라우드 등이 그러한 기능으로 포함된다.

이용자가 검색어를 직접 입력하지 않아도 검색 결과를 볼 수 있도록 동영상

검색 데이터를 가공하여 만든 추천 검색어 제공 여부를 살펴보았다. 36%인 26건에

해당하는 언론사가 제공하고 있었다. 인기 동영상 검색어를 제공하는 언론사는

20건으로 추천 동영상 검색어를 제공하는 경우는 신문사 기반의 뉴스 사이트 2건,

추천 검색어를 제공하는 경우는 총 14건의 빈도로 나타났다.

2. 언론사 사이트 검색 이용 현황

전체 인터넷 이용자 중 검색을 이용하는 이용자는 97%로 가장 높은 도달률을

나타냈고, 커뮤니티, 메일, 뉴스 등의 서비스를 인터넷 이용자의 80%가 이용하고

있었다. 검색 서비스는 포털 사이트의 메인에서 이루어지는 통합 검색이 가장

높았고, 이어 지식 검색과 ‘이미지&멀티미디어’ 검색의 이용 비중이 높게 나타났는

데, 방문자수 기준으로는 ‘이미지&멀티미디어’ 검색이 더 높은 비중으로 나타났다.

언론사 사이트 내 검색 페이지 이용 비중은 전체적으로 평균 도달률 0.2%,

순방문자 비중도 사이트 방문자 대비 평균 0.6%의 수준으로 매우 낮게 나타났다.

언론사 사이트 내 동영상 콘텐츠 분류 시스템을 제공하는 방식을 살펴보았는

데, 인당 페이지뷰가 높게 나타난 조선일보, 중앙일보, 동아일보가 다양한 분류를

제공함으로써, 일단 사이트 내에 방문한 이용자들이 다른 정보들을 더 쉽게 많이

소비할 수 있도록 유도하고 있었다.

언론사 사이트 유입에 큰 비중을 차지하는 포털에서 동영상 검색 기능 및

보기 방식을 어떻게 제공하는지 살펴보았다. 네이버, 다음, 네이트가 메타데이터

제공 현황이나 검색 결과 보기 방식, 동영상 뉴스 옵션 제공 등의 항목에서 매우

유사한 수준으로 나타났고, 네이트는 동영상 검색 결과에서 유일하게 타임라인이나

배경음악 정보 바로보기 등과 같은 특화된 기능을 함께 제공하고 있었다. 동영상

포맷별, 도메인 검색 등과 같은 상세 검색 기능은 야후와 구글에서만 제공하고

있었다.

3. 언론사 동영상 뉴스 검색 및 분류 시스템의 개선 방향

영상이라는 포맷 특성과 뉴스라는 내용상의 특성, 그리고 온라인 웹상에서

제공되는 DB로서의 특성을 기반으로 동영상 뉴스 유통을 좀 더 활성화할 수 있는

가능성을 보여주는 4가지 참조 사례로 뉴스 아카이브를 구축하여 활용하는 네이버

뉴스 라이브러리, 메타 데이터 활용 확장을 통해 새로운 맥락의 콘텐츠로 가공

제시해주는 헤럴드 경제의 태그 확장 메뉴와 MBC 뉴스의 과거 뉴스, 이용자

참여에 의한 메타데이터 생성을 통한 확산으로 티빙 서비스, 그리고 오픈 API를

통해 모바일 등 뉴플랫폼에 콘텐츠로서 접근할 수 있게 하는 네이버의 뉴스 검색

오픈 API 제공을 분석하였다.

Ⅴ. 동영상 뉴스 콘텐츠 마케팅방안

1. 동영상 뉴스 콘텐츠의 경제적 성격

동영상 뉴스도 하나의 경제적 상품이다. 따라서 동영상 뉴스도 시장에서의

수요와 공급에 의해 결정되는 하나의 상품으로 이해하는 것이 뉴스시장의 구조와

행위를 적절히 설명할 수 있는 단서가 된다. 동영상 뉴스를 미디어경제학적 관점으로

본다는 것은 다른 산업에서 적용되어온 시장모델이 실제로 뉴스콘텐츠의 수요를

예측하고 소비의 결과 사회에 미치는 여러 가지 효과를 평가하기 위해 사용될

수 있다는 것을 의미한다.

뉴스의 생산과 분배는 시장가치와 기술 그리고 저널리즘적 가치라는 세

가지 축에 의해서 결정된다. 시장가치는 개별적인 뉴스 소비자들이 어떠한 종류의

정보를 좋아하는지 어떠한 뉴스에 관심이 있는지 하는 소비자들의 취향과 관심을

기반으로 만들어진다. 반면 미디어의 기술적 요인은 정보를 제작하고 생산하는

비용이나 생산된 정보를 전송하고 전달하는 비용이 어느 정도 드는지를 결정하기

때문에 역시 뉴스 생산과 분배에 영향을 미치게 된다. 그러나 저널리즘적 가치는

이와 같은 경제적 측면의 원리와는 다른 차원의 뉴스로서의 사회문화 혹은 정치적

요건으로서 뉴스의 생산과 분배에 영향을 미치고 있다.

뉴스시장 혹은 동영상 뉴스시장 구조의 특성을 이해하기 위해 가장 먼저

해야 할 일은 동영상 뉴스제품의 성격을 규명하는 것이다. 정보상품으로서 동영상

뉴스는 넓은 개념으로 콘텐츠 상품으로 다양한 뉴스 스토리를 포함하는 정보상품으

로서의 경제적 특성을 갖고 있다.

동영상 뉴스도 정보상품으로서의 기본적인 경제적 특성을 가지고 있다.

첫째로 정보상품으로서 동영상 뉴스는 생산비용의 구조가 다른 상품과 달리 매우

독특한 형태를 가지고 있다는 점이다. 동영상 뉴스의 다시보기의 가격은 원가를

토대로 설정된 것이 아니라 소비자의 수요와 가치를 토대로 설정된 가격이다.

동영상 뉴스는 공공재(public goods)의 성격을 갖고 있다. 사용자가 동영상 뉴스를

정보를 위해서 혹은 오락을 위해서 소비한다고 해도 그러한 소비가 다른 사용자의

가용성(availability)에 영향을 크게 미치지는 않는다는 것이다.

인터넷 기반 동영상 뉴스는 개별 뉴스 스토리마다 제품으로서 이질적 성격을

가지고 있다. 대표적인 뉴스의 분야는 정치, 경제, 스포츠, 음악, 오락, 교양,

교육 등으로 분류될 수 있다. 동영상 뉴스 전체 시장의 경우 서로 완벽하게 대체되지

않지만 유사한 상품들을 제공하는 독점적 경쟁시장의 형태를 갖고 있다.

또 다른 경제적 특징으로 동영상 뉴스는 경험재(experience goods)라는

것이다. 또한 동영상 뉴스는 시청자들의 주목과 관심이라는 독특한 경제원리를

통해 그 가치를 실현시킨다. 관심의 경제원칙에 따라 동영상 뉴스는 궁극적으로

뉴스 소비자들을 끌어 모으기 위해서 여러 가지 흥미롭고 관심이 가는 다양한

콘텐츠와 포맷을 만들고 아이디어를 제공하게 된다.

뉴스 소비자들은 뉴스를 추가적으로 획득하는 데 드는 한계비용과 추가적인

뉴스를 소비함에 따라 얻게 되는 효용이 어느 정도 되는지를 판단해서 뉴스정보를

탐색하고 소비하게 된다.

사람들은 소비, 생산, 오락, 그리고 투표라는 4가지 기능을 위해 정보를

추구한다. 생산과 소비 그리고 오락정보와는 다른 형태의 수요가 사람들이 시민으로

서 참여하는데 도움을 주는 정보이다.

의무감이나 오락이나 흥미성, 그리고 선거과정에서 드라마틱한 요소들에

따라 소비자들은 정치적 정보를 추구하게 되며 이는 이러한 유형의 뉴스를 원하게

된다. 뉴스정보를 소비함으로써 더욱더 정확한 결정을 하게 된다면 그러한 뉴스를

접하지 않은 다른 사람들에게도 편익을 제공하는 것이다.

2. 언론사 유형별 동영상 뉴스 광고 유형과 광고량 분석

분석대상 언론사들은 동영상 전문 홈 프론트 페이지에서 팝업, 배너, 동영상

광고 중 팝업광고를 가장 적게 제공하고 있었고, 배너광고를 가장 많이 활용했다.

프론트 페이지 당 평균 신문사 기반 뉴스는 3.50건, 방송사 기반 뉴스가 3.75건,

인터넷 기반 뉴스는 5.75건의 배너광고를 제공하고 있었다. 또 프론트 페이지

당 동영상 광고를 게재한 경우가 신문사 기반 뉴스는 평균 0.32건, 인터넷 기반

뉴스는 평균 0.25건이었으며, 방송사 기반 뉴스는 한 건 게재하지 않았다.

개별 동영상 뉴스의 광고를 분석해본 결과, 신문사 기반 뉴스는 동영상

뉴스 10건 중 7건에 상하좌우 고정광고를 제공하고 있었고, 방송사 기반 뉴스와

인터넷 기반 뉴스 사이트들도 동영상 뉴스 10건 중 5-6건에서 상하좌우 고정광고를

제시하고 있어, 언론사 뉴스 사이트 대부분이 상하좌우 고정광고를 적극적으로

활용하고 있음을 알 수 있다.

개별 동영상 뉴스페이지에서 제공되는 모든 유형의 광고의 수를 보면,

신문사 기반 뉴스의 경우 개별 동영상 뉴스 페이지에서 평균 4.13개의 광고를

게재하고 있어, 방송사 기반 뉴스(평균 4.04개)와 인터넷 기반 뉴스(평균 2.95개)

보다 광고 게재율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방송사 기반 뉴스와 신문사 기반 뉴스는 동영상 뉴스를 재생했을 때 광고를

제공하는 언론사가 제공하지 않는 언론사보다 많았다. TV방송 뉴스는 10건 중

5건 가량이, 신문사 기반 뉴스는 10건 중 3건 정도가 동영상 뉴스를 재생했을

때 광고를 봐야만 재생할 수 있었다. 반면 인터넷 기반 뉴스는 동영상 뉴스를

재생시켰을 때 광고를 제공하지 않았다. 또 신문사 기반 뉴스에서 발견된 1건을

제외하고는 방송사 기반 뉴스, 인터넷 기반 뉴스 모두 동영상 뉴스 재생시 중간광고를

제공하지 않았다.

3. 동영상 뉴스의 활성화와 마케팅전략

신문이나 방송 모두 기존의 독자 또는 시청자들을 대상으로 새로 변화하거나

향후 일어나게 되는 일들을 단지 알려주는 저장고형마케팅(silo marketing)만을

추구하여 왔다. 그러나 뉴스산업이 경험하고 있는 혁명적 변화에 따라 마케팅

역시 변화되어야 한다. 가장 먼저 동영상 뉴스는 TV 뉴스가 아니라는 점에서

출발할 필요가 있다.

신문기업이 인터넷을 심각하게 고려하지 않았던 가장 큰 실수는 온라인세계의

강력하고도 독특한 성격을 잘 이해하지 못했다는 점이다. 인쇄신문과 방송사업자들

이 웹을 추가적인 매체로서 어떻게 활용할 것인지를 고민해야 했던 것처럼 지금

신문기업들은 스마트폰 플랫폼을 어떻게 활용해야 하는지 고민하고 있다.

동영상 뉴스도 스마트폰 뉴스도 기존의 뉴스서비스를 보완하고 연장하는

선에서 전략적 위치를 가져갈 것이 아니라 새로운 매체로서 새로운 형태의 콘텐츠와

포맷을 담는 전략을 취해야 할 필요가 있다.

첫째로 스마트폰이 갖고 있는 상호작용기능을 잘 활용해야 한다는 것이다.

현재 상당수 스마트폰 뉴스앱이나 모바일 뉴스웹사이트는 사용자 상호작용기능이

없다. 스마트폰은 미디어와 상호작용하고 참여하기 위해 훌륭한 기능을 제공하는

디바이스이다.

두 번째 전략은 스마트폰 뉴스를 제공하기 위해 웹뉴스를 단순하게 퍼오지

말아야 한다는 것이다. 다시 말해 모바일뉴스를 위한 배타적인 콘텐츠를 만들어야

한다는 것이다.

세 번째 전략은 모바일 사용자들이 콘텐츠를 제공할 수 있도록 디자인을

하고 설계되어야 한다는 점이다. 스마트폰은 시민들이 그들이 생각하고 경험한

것을 공유할 수 이상적인 도구가 되었다. 다른 디지털디바이스보다 훨씬 더 잘

할 수 있는 분야이다.

네 번째 전략은 핵심적 모바일콘텐츠로 텍스트와 사진을 사용해야 한다는

것이다. 이를 위해 사진을 혁신적인 방식으로 사용해야 한다.

마지막 전략으로 오디오옵션을 제공해야 한다는 것이다. 현재의 주파수대역이

나 네트워크의 환경을 고려하고 오프라인에서 청취를 할 수 있도록 서비스를 제공해

야 한다는 것이다.

동영상 뉴스 콘텐츠를 활용한 마케팅 방안 33

Ⅰ. 서론

1. 국내‧외 환경 및 동향

1) 뉴스 독자의 감소와 영상 세대의 성장

영상매체에 익숙한 젊은 세대들이 성장하고 있다. 뉴스 이용에서도 젊은 세대들

은 기성세대와는 확연히 구분되는 양태를 보이고 있다. 기성세대들은 매일 우리

사회에서 일어난 사건들을 알기 위해 신문을 뒤적이거나 인터넷 신문에서 텍스트로

된 기사를 읽지만, 젊은 세대들은 동영상 뉴스를 클릭해본다. 최근에 행한 연구결과

를 보면, 청소년들은 ‘평소 뉴스를 보기 위해 가장 많이 이용하는 매체’로, 영상

뉴스를 서비스하는 TV(31.9%)를 가장 많이 꼽았다(유세경,김경희,김정순,

2009). 텍스트로 된 신문을 본다는 응답은 8.6%에 불과했다. 뉴스도 텍스트가

아닌 영상으로 만들어진 뉴스를 선호하고 있음을 보여주는 결과이다.

이와 같이 영상매체를 선호하는 젊은 세대들이 우리 사회의 핵심인력으로 자리잡

아감에 따라 미디어 산업도 큰 변화를 맞고 있다. 그동안 뉴스 분야에서 독보적인

위치를 점해온 인쇄신문이 다채널 다미디어 시대를 맞아 쇠락하는 현상이 나타나고

있다. 특히 북미, 유럽, 오세아니아 등과 같이 신문이 발전된 선진 지역을 중심으로

신문의 발행부수가 줄어들고 있다. 미국, 캐나다 등과 같은 북미 지역에서는 신문의

발행부수가 지난 5년 간 9.2% 감소했으며, 지난 1년 동안에는 3.7% 줄었다(김영

주, 2009). 이처럼 새로운 매체의 등장으로 인해 전통적인 신문 매체 활용이

감소하고 있음을 알 수 있다.

그래서 많은 신문사들이 인터넷신문에 투자하고 있다. 뉴욕 타임즈가 머지않아

종이로 만든 신문을 더 이상 만들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고, 우리나라 신문들도

인터넷 등 디지털미디어로 관심을 돌리고 있다. 그러나 텍스트 기사를 인터넷으로

34

옮기는 방안은 어려운 환경을 극복하는 대안이 될 수 없다. 이제는 뉴스의 형태가

더 이상 텍스트에 머물러서는 영상세대에 익숙한 젊은 세대들을 붙잡아 놓을 수

없기 때문이다.

2) 동영상 뉴스 콘텐츠의 인기와 국내외 뉴스 서비스의 변화

유튜브가 등장한 이후 인터넷에서 정보를 얻는 형태도 텍스트에서 동영상으로

급격하게 바뀌어가고 있다. 새로운 기기가 나왔을 때 설치하는 방법에서부터,

요리하는 방법, 춤추는 법 등 다양한 콘텐츠가 동영상으로 생산됨에 따라 이제는

텍스트 정보가 아닌 동영상 정보로 궁금증을 해결하고 있다. 뉴스를 보거나 검색할

때 동영상 뉴스를 선호하는 경향도 나타나고 있다.

2010년에 발표된 퓨 리서치 센터(Pew Research center)에서 나온 조사결과에

따르면, 인터넷 이용자의 69.5%가 인터넷에서 동영상을 이용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 중 18세에서 29세까지의 연령층에서는 84%가 동영상을 이용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Pew Research center, 2010). 동영상으로 이용하는 콘텐츠

또한 다양해져서 코미디, 영화, 스포츠, 정치 등 다양했다.

뉴스 콘텐츠도 예외가 아니어서 2007년에는 인터넷으로 동영상 뉴스를 보는

사람들이 37%였으나, 2009년에는 43%로 늘어났다(Pew Research center,

2010). 또 동영상을 이용하는 콘텐츠 분야에서 뉴스(43%)가 코미디(50%) 다음으

로 높아 영화, TV 쇼, 스포츠 분야 보다 동영상 이용률이 높은 것으로 분석됐다.

이런 현상은 18세-29세까지의 젊은 층에서도 마찬가지로 나타나 젊은 세대들

중 56%가 동영상 뉴스를 보고 있어, 젊은 세대들을 뉴스 장르로 끌어들기 위해서는

동영상 뉴스 서비스의 확대가 절실하다.

독자들의 이런 변화에 발맞춰 국내외 신문사들의 뉴스서비스도 변화하고 있다.

비빙스 그룹(Bivings Group, 2007)의 조사 연구 결과 92%가 인터넷신문에서

영상을 제공하고 있으며 이들 중 상위신문사들의 반 이상이 자체 제작 영상콘텐츠를

제공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우리나라의 인터넷신문들도 대부분 동영상 뉴스를

제공하고 있다.

동영상 뉴스 콘텐츠를 활용한 마케팅 방안 35

3) 인터넷 뉴스서비스와 포털 뉴스캐스팅 지배력

2009년 대표적인 인터넷검색기업인 구글(Google)은 14억불의 이윤을 창출한

반면, 미국 최대의 뉴스기업인 가네트(Gannett)는 전체 매출이 14억불로 이윤은

5,800만불에 불과했다. 이러한 뉴스경제학의 현상은 비단 미국뿐만 아니라 우리나

라에도 동일하게 나타나고 있다. 또한 신문의 수익구조는 지난 20년간 지속적으로

감소해왔다. 이러한 위기상황을 극복하기 위해 국내외 신문기업들은 클러스터링

(Clustering)전략, 아웃소싱(Outsoucing)전략, 오프쇼링(Offshoring)전략 등을

통해 현저하게 비용을 줄이려는 시도를 해왔다. 이러한 시도가 효과적으로 작동하지

않을 경우 신문기업은 대규모의 인력과 시설을 줄임으로써 B급 뉴스기업으로 전락하

는 과정을 겪어왔다.

또한 새로운 뉴스서비스의 수익구조로서 주목받아왔던 인터넷 뉴스서비스 역시

포털 뉴스서비스에 의해 시장에서의 위치가 결정되어 왔다. 온라인 뉴스는 2002년

을 전후로 초고속인터넷 보급에 따라 인터넷이용자가 급증하고 인터넷기반 언론사

가 등장하는 한편 포털 뉴스서비스에 대한 선호도가 강화되면서 뉴스공급의 주매체

로 성장하여 왔다. 1986년 케텔(KETEL) 한국경제신문의 PC통신서비스를 시작으

로 1995년 조인스닷컴이 오픈했고, 1999년 오마이뉴스가 인터넷기반 뉴스서비스를

시작했다. 이후 인터넷 이용의 급증과 함께 포털의 경쟁력이 강화되면서 포털은

뉴스 편집권을 강화하여 영향력을 확대함으로써 인터넷상의 뉴스서비스를 장악하는

시기를 거치게 된다. 2006년 네이버 아웃링크제의 도입과 2009년 네이버 뉴스캐스

트서비스를 오픈함으로써 포털의 뉴스서비스에 대한 지배력이 약화된 반면 전통매

체에 기반을 둔 인터넷 뉴스서비스는 새로운 기회를 맞았다(KoreanClick, 2009).

특히 스마트폰이나 아이패드 등을 통한 모바일 뉴스서비스의 가능성을 두고

신문 산업은 뉴스 공급의 비즈니스모델과 함께 마케팅모델에 대해 고심하고 있는

상황이다. 최근 한 연구에 의하면 포털의 뉴스캐스팅서비스로 인한 레퍼럴 트래픽

(Referrer traffic) 유입성과 덕분에 전반적인 인터넷 뉴스서비스의 성과는 높아진

반면, 뉴스서비스간의 차별성이 사라지고 평준화되었다는 점에서 향후 경쟁전략이

무엇보다 중요한 시점이라 할 수 있다.

36

2. 연구의 목적과 연구내용

1) 연구의 필요성

(1) 동영상 뉴스 이용자 트렌드 분석의 필요성

인터넷에서 일반적인 뉴스 이용 동기나 이용 현황에 대한 조사는 상당히 많이

이루어진 반면, 동영상 뉴스에 대한 이용현황이나 이용 동기에 대한 연구는 거의

찾아보기 힘들다. 동영상 사이트 이용행태 조사(Koreaclick, 2010.10)가 이루어지

긴 했지만, 오락으로서의 동영상 콘텐츠에 접근하고 있어 동영상 뉴스 이용 행태를

파악할 수는 있는 조사는 아니다.

이처럼 우리나라에서는 동영상 뉴스 이용에 대한 기본적인 실태 파악도 이루어지

지 않고 있다. 동영상 뉴스 이용자들은 왜 뉴스를 텍스트가 아닌 동영상으로 이용하는

지, 어떤 동기와 사용편의성에서 동영상 뉴스를 이용하고 있는지 등 이용자 트렌트

분석이 전혀 이루어지지 않고 있는 상태이다.

좋은 뉴스를 생산해내려면, 이용자의 니즈를 파악하는 일이 먼저 선행되어야

한다. 이용자들이 선호하는 동영상 뉴스의 유형과 특성, 이용자들의 동영상 뉴스

이용태도, 동영상 뉴스 이용에서 나타나는 이용자의 습관적인 패턴 등을 잘 분석할

때 좋은 동영상 뉴스를 만들어낼 수 있다.

(2) 동영상 뉴스의 서비스 현황과 특성 파악의 중요성

조선일보는 뉴스동영상, 기획동영상, 최신동영상 등을 서비스하고 있으며, 동아

일보는 e-TV를 통해 뉴스와 기획영상을 제작해 제공하고 있다. 한국경제도 VOD와

함께 동영상 보도자료를 서비스하고 있으며, 오마이뉴스는 시민기자들이 생산한

동영상 뉴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 이외에도 대부분의 신문들이 인터넷을 통해

동영상 뉴스를 서비스하고 있기는 하지만, 큰 신문 몇 곳을 제외하고는 자체 생산한

동영상 뉴스가 많지 않아 오랫동안 같은 동영상콘텐츠를 서비스하는 신문들이

많다. 그러나 체계적인 현황조사가 이루어지지 않아 정확한 서비스실태를 평가할

수 없는 상황이다.

또 동영상 뉴스의 유형을 체계적으로 분류하고 동영상 뉴스의 생산방식을 분석해

동영상 뉴스 콘텐츠를 활용한 마케팅 방안 37

볼 필요가 있다. 현재 인터넷신문들이 생산하는 동영상 뉴스들이 주로 서비스하는

뉴스의 대상과 주제는 무엇이며, 어떤 유형의 동영상 뉴스들이 제공되고 있는지

파악해볼 필요가 있다. 또 뉴스의 생산은 기자들이 자체 취재해서 생산하는 것인지

이용자들이 생산하는 것인지, 자체 취재의 경우 취재나 뉴스 제작방식은 어떠한지,

동영상 뉴스의 생산 주기는 어떠한지 등 동영상 뉴스의 생산방식에 대한 분석도

필요하다. 동영상 뉴스의 유형화와 생산방식 분석은 우리나라 인터넷 신문의 동영상

뉴스 현황을 정확하게 파악하고 분석하는 기본 데이터가 될 것이며, 이를 통해

현재 서비스되고 있는 동영상 뉴스의 문제점과 앞으로의 개선방향을 제시하는데

핵심적인 정보를 제공해줄 것으로 보인다.

(3) 동영상 뉴스 콘텐츠 검색 및 분류 시스템 현황 파악의 필요성

우리나라 언론사 인터넷 뉴스 사이트에서 동영상 뉴스 콘텐츠의 생산이 늘어나고

있다. 특히 신문사에서 운영하는 종합편성채널의 등장으로, 신문사 기반의 뉴스

사이트에서 동영상 뉴스 콘텐츠의 생산은 더욱 증가할 전망이다. 그러나 이러한

동영상 뉴스의 증가와 달리, 생산된 동영상 뉴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연결해주는

검색 시스템은 텍스트 검색시스템과 거의 동일하게 이루어지고 있다.

동영상 뉴스 콘텐츠는 신문 뉴스와 같은 텍스트 정보에 비해 훨씬 풍부한 정보를

담고 있으나 이러한 동영상 뉴스의 풍부한 콘텐츠가 활용되기 위해서는 그 내용을

이용자가 자유롭게 검색할 수 있는 시스템이 마련되어야 한다. 인터넷과 같이

정보량이 많은 미디어에서는 이용자가 얼마나 효과적으로 검색할 수 있느냐에

따라 동영상 뉴스의 활용 정도가 달라질 것이고, 그에 따라 동영상 뉴스 콘텐츠의

가치도 달라진다.

따라서 언론사 뉴스 사이트들이 생산하는 동영상 뉴스 콘텐츠의 가치를 향상시키

기 위해선 동영상 뉴스를 효과적으로 검색할 수 있는 시스템이 갖추어져 있는지

조사할 필요가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동영상 뉴스 검색에 대한 연구는 거의

이루어지지 않아, 기본적인 현황과 특성도 파악하지 못한 상태이다. 그러므로

우리나라 언론사 뉴스 사이트에서 제공되고 있는 동영상 뉴스가 어떤 방식으로

검색되고 있는지, 동영상 뉴스를 설명해주는 메타데이터 정보가 제공되고 있는지

등 기본적인 현황 파악이 시급하다.

38

동영상 뉴스 이용자가 늘어나고 있는 환경 변화를 고려하여, 언론사 뉴스 사이트

에서 동영상 뉴스를 더 많이 생산하는 일도 중요하겠지만, 그에 못지않게 동영상

뉴스의 검색 시스템의 편의성을 높이고, 동영상 뉴스에 담긴 풍부한 정보를 검색에서

활용할 수 있는 방안이 연구되어야 할 것이다.

이용자의 검색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선 현재의 동영상 뉴스 검색 방식과 분류

체계 등을 검토할 필요가 있다. 따라서 본 연구는 동영상 뉴스의 검색 시스템을

분석하고, 이를 통해 동영상 뉴스 검색 시스템 개선 방안을 탐색해보고자 한다.

이용자가 동영상 뉴스를 검색해 원하는 정보를 얻기 위해서는 메타데이터를 입력하

는 등 동영상 뉴스의 생산 단계부터 준비되어야 할 부분들이 많다. 종합편성채널의

등장으로 신문사 기반 뉴스들의 동영상 뉴스가 늘어날 것이고, 이용자들의 동영상

이용도 증가하는 상황까지 맞물려 있는 지금, 동영상 뉴스 검색 시스템을 분석하고

개선방향을 살펴보는 연구는 매우 중요한 의미를 가질 것이다.

(4) 동영상 뉴스 사이트 마케팅 과제와 동영상 뉴스 전략

최근 문제점으로 지적되는 것은 아웃링크 유입이나 뉴스캐스트 유입으로 방문자

의 숫자는 증가했지만 지속적인 유입과 유입 후 연계클릭률에서는 정체를 보인다는

사실이다. 이런 현상과 동영상 뉴스 이용자 증가를 고려해볼 때, 향후 뉴스 마케팅

활성화의 관건은 인터넷 동영상 뉴스서비스의 성공적 제공여부에 달려 있다고

할 수 있다.

대부분의 주요 뉴스 인터넷서비스는 비록 비즈니스 뉴스쇼에서 등장하는 인터뷰

와 같은 형태라 할지라도 많은 종류의 뉴스비디오를 제공하고 있다. 이와 같은

뉴스비디오는 뉴스기업이 온라인에서 획득할 수 있는 가장 높은 광고비를 끌어오고

있다. 이것이 해외의 주요 뉴스사이트들이 동영상 뉴스 서비스를 제공하려는 이유이

다. 현재 타임즈나 워싱턴포스트에서는 뉴스 스탭의 1/4이상이 동영상으로 뉴스를

생산할 수 있도록 훈련받고 있다. 따라서 본 연구는 동영상 뉴스서비스의 현황과

마케팅에서의 포지션을 규명하고 향후 뉴스마케팅을 위한 뉴스비디오전략을 제시하

고자 한다.

동영상 뉴스 콘텐츠를 활용한 마케팅 방안 39

2) 기존 연구 현황

기존에 행해진 연구들은 인터넷 뉴스 전반에 대한 연구로, 텍스트 뉴스를 중심으

로 이루어졌다(권상희·우지수, 2004; 김유정·조수선, 2003; 반현·권영순, 2007;

성동규·김인영·김성희·임성원, 2006; 이은미, 2003; 임종수, 2005; Len-Rio,

2001; Papacharissi & Rubin, 2000; Vyas & Singh & Bhabbra, 2007; Zhou

& Moy, 2007). 이들 연구에서 동영상 뉴스 콘텐츠는 멀티미디어 요소를 얼마나

많이 사용하고 있는지를 분석하는 항목 정도로 분석되었다. 그러나 본 연구는

인터넷 신문의 동영상 뉴스 콘텐츠에 초점을 맞춰 진행하는 연구이므로, 기존

연구와는 연구의 중심 대상부터 다르다고 할 수 있다.

또한, 동영상콘텐츠에 대한 조사(Koreanclick, 2006; Koreanclick, 2010;

Pew Research center 2010)가 일부 이루어졌지만, 이것은 뉴스가 아닌 오락

장르로서 동영상 콘텐츠에 접근한 연구로, 동영상 뉴스 콘텐츠에 대한 분석은

찾아볼 수 없다. 콘텐츠의 성격상 뉴스는 오락적 콘텐츠와는 다른 특성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동영상 콘텐츠에 대한 기존 연구의 결과로는 동영상 뉴스 콘텐츠의

특성이나 이용자의 특성을 파악할 수 없다. 따라서 본 연구는 기존 연구와 달리

동영상 뉴스에 초점을 맞춰 뉴스라는 장르로서의 동영상 콘텐츠의 특성을 파악해보

고자 하는 것이다.

본 연구는 동영상 뉴스 콘텐츠의 서비스 현황을 파악한 뒤, 이를 기초로 이용자의

이용 행위를 고찰하는 연구이다. 기존 연구들은 뉴스 콘텐츠의 내용만을 분석하거나

아니면 이용자의 이용행위만을 분석하는 방식으로 이루어져 뉴스콘텐츠의 서비스

현황과 이용자의 이용 행위를 연결해 분석하지 못했다. 그러나 이 연구는 동영상

뉴스콘텐츠의 현황과 이용자의 이용행위를 함께 분석함으로써 종합적인 관점에서

우리나라 동영상 뉴스콘텐츠의 문제점과 나아갈 방향을 제시할 수 있다는 점에서

다른 연구와는 차별화된다고 할 수 있다.

또한 인터넷 뉴스서비스의 마케팅을 단순한 인터넷 뉴스서비스의 콘텐츠 향상과

서비스 향상의 수준을 넘어서 종합편성채널 및 뉴스채널과의 전략적 제휴의 방식

및 소셜미디어를 통한 소셜마케팅의 도입을 통한 인터넷 뉴스서비스의 서비스

융합형 경쟁전략을 제시하고자 한다.

40

3) 연구내용과 연구방법

이 연구의 내용은 크게 네 부분으로 이루어져있다. 첫 번째 부분은 언론사

인터넷 뉴스서비스에서 동영상 뉴스의 생산방식과 서비스 현황에 대한 분석이고,

두 번째 부분은 이용자들의 동영상 뉴스 이용 동기와 이용행태에 대한 분석이다.

세 번째 부분은 언론사 인터넷 사이트에서 동영상 뉴스 검색 시스템과 서비스

방식에 대한 분석이다. 네 번째는 앞서 행한 세 가지 연구결과와 뉴스 마케팅

사례 분석을 통해 동영상 뉴스의 마케팅방안을 도출해보는 부분이다.

이를 위해서 현재 서비스되고 있는 언론사 동영상 뉴스와 검색 시스템에 대한

내용분석과 이용자 대상 설문조사를 실시했으며, 이와 함께 검색 시스템에 대한

사례분석과 해외의 마케팅사례 분석도 실시했다.

동영상 뉴스 콘텐츠를 활용한 마케팅 방안 41

구성 세부 내용

국내외 환경과 연구의

목적

국내외 환경 및 연구동향

연구의 목적

연구 내용 및 연구방법

동영상 뉴스 콘텐츠

생산 및 서비스 방식

언론사별 동영상 뉴스 페이지의 기사량 분석

언론사별 동영상 뉴스의 생산 방식 분석

언론사별 동영상 뉴스의 서비스 방식 분석

언론사 동영상 뉴스 생산 및 서비스 방식 개선 방향

동영상 뉴스 이용 행태

뉴스 이용 행태

동영상 뉴스 이용 행태

동영상 뉴스 읽기 방식

동영상 뉴스 선택 방식

동영상 뉴스 콘텐츠

검색 시스템

개선방안

언론사 동영상 뉴스 콘텐츠 검색 제공 현황

언론사 동영상 뉴스 콘텐츠 검색 시스템 현황

동영상 전문 페이지 내 검색 가공 콘텐츠 제공 현황

언론사 사이트 검색 이용 현황

언론사 동영상 뉴스 검색 및 분류시스템의 개선방향

동영상 뉴스 콘텐츠를

활용한

마케팅방안

동영상 뉴스 콘텐츠의 경제적 특성

해외 동영상 뉴스 콘텐츠를 통한 마케팅전략의 사례분석

언론사별 동영상 뉴스의 광고 제공 방식 분석

국내 동영상 뉴스 서비스 활성화를 위한 방안

국내 동영상 뉴스 콘텐츠를 통한 마케팅전략

<표 1> 연구의 구성과 세부내용

(1) 내용분석 방법

동영상 뉴스 콘텐츠 생산방식과 검색시스템을 알아보기 위해 언론사들이 제공하

는 동영상 뉴스 전문 홈 프론트 페이지와 개별 동영상 뉴스를 대상으로 내용분석을

실시했다.

이를 위해 먼저 언론진흥재단의 KINDS에서 하이퍼링크로 제시하고 있는 신문사

42

기반 뉴스 사이트 방송사 기반 뉴스사이트 인터넷 기반 뉴스 사이트들을 선정했다.

이렇게 표집한 인터넷 뉴스 사이트를 대상으로 동영상 전문 홈페이지를 서비스하고

있는 사이트를 선정했다. 그 결과 신문사 기반 뉴스 사이트 28곳, 방송사 기반

뉴스사이트 4곳, 인터넷 기반 뉴스 사이트 4곳이었다. 신문사 기반 뉴스는 지역신문

사와 경제일간지를 포함했다. 종합일간지 기반 뉴스는 동아일보, 중앙일보, 조선일

보 등 9개, 지역신문사 기반 뉴스는 강원도민일보, 강원일보, 경기일보 등 15개,

경제일간지 기반 뉴스는 서울경제, 한국경제, 헤럴드 경제 등 4개였다. 방송사

기반 뉴스는 KBS, MBC SBS, YTN 등 4개였다. 또 인터넷 기반 뉴스는 브레이크뉴

스, 오마이뉴스, 이데일리 등 4개였다.

내용분석은 크게 두 부분으로 진행했다. 먼저 동영상 전문 홈 프론트 페이지를

대상으로 분석했다. 두 번째는 동영상 전문 홈 프론트 페이지에 있는 개별 동영상

뉴스를 대상으로 내용 분석을 실시했다. 개별 동영상 뉴스는 동영상 전문 홈 프론트

페이지에서 비중 있는 동영상 기사 최대 5건을 표집 했다. 비중 있는 동영상

뉴스란 다음 순서에 따라 선택했다. 먼저 동영상 뉴스의 위치가 가장 상단에 있는

것부터 5건을 표집했다. 위치가 같을 경우에는 제목의 크기가 큰 동영상 뉴스를

선택했다. 동영상 뉴스의 위치가 같고 제목의 크기가 비슷한 경우에는 동영상

뉴스가 차지하는 넓이가 넓은 뉴스를 표집했다. 또 동영상 전문 홈 프론트 페이지에

동영상 뉴스가 없는 경우엔, 메뉴바에서 가장 왼쪽에 놓인 섹션부터 선택해 메인

섹션 홈에서 제공하는 동영상 뉴스를 앞서 설명한 순서대로 표집했다.

코딩은 5월26일부터 5월27일 2일 동안 동영상 뉴스 서비스 사이트의 프론트

페이지를 대상으로 실시했으며, 5월26일부터 6월5일까지 11일 동안 개별동영상

뉴스를 대상으로 실시했다. 코딩 작업은 정확한 분석유목의 설정을 위해 뉴스를

살펴보면서 오랜 기간 토의를 거쳤으며, 본격적인 코딩에 앞서 코더간 신뢰도를

높이기 위해 수차례에 걸친 훈련을 실시했다. 스카파이지수를 사용해 코더간 신뢰도

계수를 측정한 결과, 모든 항목이 0.88 이상으로 나타나 비교적 만족스러운 수준이

었다. 분석대상 뉴스 사이트는 다음과 같다.

동영상 뉴스 콘텐츠를 활용한 마케팅 방안 43

신문사 기반 뉴스 뉴스사이트

1 경향TV(경향신문) http://news.khan.co.kr/kh_photo/artist_list.html

2 e․TV(동아일보) http://etv.donga.com/

3 나우TV(서울신문) http://nownewstv.seoul.co.kr/

4 세계TV(세계일보) http://www.segye.com/Articles/Movie/Default.asp

5 하니TV(한겨레) http://www.hanitv.com/

6 한국일보 http://news.hankooki.com/tv/tv.php

7 아시아투데이 http://www.asiatoday.co.kr/news/ser_list.asp?SL=ser&SS=glr0000&ks_flag=Issue

8 조인스TV(중앙일보) http://video.joinsmsn.com/channel/channel_list.asp?categoryID=101000000&cloc=joongang|home|navi

9 조선일보 http://video.chosun.com/index.html?multimedia

10 Kado TV(강원도민일보) http://www.kado.net/media/

11 IGN영상(강원일보) http://www.kwnews.co.kr/kwnews/ign/

12 KGⒺTV경기일보 http://www.ekgib.com/tv/index.html

13 경남도민일보 http://www.idomin.com/tv/view.php?idxno=742

14 경상일보 http://www.ksilbo.co.kr/tv/list.php

15 국제신문 http://www.badatv.com/

16 대일동영상(대전일보) http://movie.daejonilbo.com/

17 매일신문 http://www.imaeil.com/sub_news/sub_grp_list.php?yy=2009&keyword=371

18 무등일보 http://www.moodeungilbo.co.kr/

19 부산일보 http://news20.busan.com/gogoMultimedia/TV-U2011_main.jsp

20 영남일보 http://www.yeongnam.com/yeongnam/news/yvision/index2.shtml

21 전남일보 http://www.jnilbo.com/

22 제민일보 http://www.jemin.com/tv/list.php

23 중도일보 http://jdtv.joongdo.co.kr/index.jsp

24 CCITV(충청투데이) http://www.cctoday.co.kr/CCITV/

25 WOW 한국경제 TV(한국경제) http://www.wowtv.co.kr/

26 해럴드경제 http://biz.heraldm.com/HeraldTV/SectionMain.jsp

27 SENTV서울경제 http://www.sentv.co.kr/

28 fncast(파이낸셜뉴스) http://tv.fnnews.com/

인터넷 기반 뉴스사이트

29 브레이크 뉴스 http://www.breaknews.com/sub.html?section=sc9

30 오마이뉴스 http://www.ohmynews.com/NWS_Web/OhmyTV/index.aspx

31 이데일리 http://tv.edaily.co.kr/

32 폴리뉴스 http://www.polinews.co.kr/listTV.html?PageKey=0803

방송사 기반 뉴스사이트

33 KBS http://news.kbs.co.kr/

34 SBS http://news.sbs.co.kr/indexes/news_index.html

35 MBC http://imnews.imbc.com/

36 YTN http://www.ytn.co.kr/

<표 2> 분석 대상 뉴스사이트

44

조사대상 → 만 15세 이상 50세 미만의 동영상 뉴스 이용자

조사지역 → 전국(제주 제외)

조사규모 → 총 240명

조사방법 → 구조화된 설문지를 이용한 인터넷 설문조사

조사기간 → 2011년 5월 20일(금) ~ 2011년 5월 22일(일)

조사기관 → (주) NI Research

<그림 1> 조사 설계 모형

뉴스 이용행태 → 매체별 뉴스 이용빈도, 매체별 뉴스 이용시간, 뉴스 이용을 위해 선호하는

매체, 뉴스이용 목적

동영상 뉴스 이용 행태 → 동영상 뉴스 이용빈도, 이용시간, 주요 이용시간대, 이용장소, 이용기기

동영상 뉴스 읽기 →

기기별 텍스트 뉴스와 동영상 뉴스 이용도, 동영상 뉴스 이용방법(텍스트, 기사), 동영상 뉴스 길이, 선호유형, 동영상 뉴스 재생방법, 동영상 뉴스 이용 경로, 동영상 뉴스 이용 활동

동영상 뉴스 선택 →

동영상 뉴스 이용 사이트, 인터넷 사이트 선택시 주요 속성, 동영상 뉴스 선택시 주요 속성, 타 기기 뉴스이용시간 변화, 동영상 뉴스 유료서비스에 대한 태도

<그림 2> 주요 조사 항목

(2) 설문조사 방법

동영상 뉴스에 대한 이용행태와 이용방법, 태도 등을 알아보기 위해 동영상

뉴스 이용자를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수행하였다.

조사는 동영상 뉴스를 사용한 경험이 있는 15세 이상 50세 미만 남녀를

조사 대상으로 하였으며 세부적인 내용은 다음과 같다.

주요 조사 항목은 다음과 같다.

동영상 뉴스 콘텐츠를 활용한 마케팅 방안 45

 구분 사례수(명) 비율(%)

전체 240 100

성별남성 120 50.0

여성 120 50.0

연령대

15~19세 60 25.0

20~29세 60 25.0

30~39세 60 25.0

40~49세 60 25.0

거주 지역

서울 49 20.4

부산 15 6.3

대구 6 2.5

인천 8 3.3

광주 4 1.7

대전 7 2.9

울산 12 5.0

경기 55 22.9

강원 16 6.7

충청 19 7.9

전라 7 2.9

경상 42 17.5

직업

사무직 76 31.7

서비스/판매직 16 6.7

생산직 4 1.7

전문직 17 7.1

주부 30 12.5

학생 90 37.5

무직/퇴직 5 2.1

기타 2 0.8

가구 소득

200만원 미만 41 17.1

200만원 ~ 300만원 미만 44 18.3

300만원 ~ 400만원 미만 57 23.8

400만원 ~ 500만원 미만 47 19.6

500만원 이상 51 21.3

학력

중학교 졸업 이하 8 3.3

고등학교 졸업 60 25.0

대학교 재학/졸업 158 65.8

대학원 재학 이상 14 5.8

<표 3> 응답자 특성

조사 대상자 240명의 성, 연령, 학력, 소득수준, 직업의 분포는 다음과 같다.

46

기기소유/이용  비소유/비이용 

사례수(명) 비율(%) 사례수(명) 비율(%)

스마트폰 144 60.0 96 40.0

태블릿PC 27 11.3 213 88.8

개인블로그 196 81.7 44 18.3

SNS 138 57.5 102 42.5

유튜브 82 34.2 158 65.8

<표 4> 미디어 소유 또는 이용 여부

조사 대상자의 미디어 소유 또는 이용여부는 다음과 같았다. 스마트폰을 소유하

면서 이용하는 경우가 응답자의 60%였으며, 개인블로그를 이용하는 경우가

81.7%, SNS를 이용하는 경우가 57.5%로 개인 미디어 이용률은 높은 편이었다.

그러나 동영상 사이트인 유튜브를 이용하는 경우는 34.2%로 많이 이용하는 편은

아니었다. 또한 태블릿PC를 이용하는 경우는 11.3%에 불과했다.

동영상 뉴스 콘텐츠를 활용한 마케팅 방안 47

II. 동영상 뉴스 콘텐츠 생산 및 서비스 방식

1. 언론사 유형별 동영상 뉴스 콘텐츠 생산방식

이 장에서는 동영상 뉴스 콘텐츠 생산방식을 알아보기 위해 언론사들이 제공하는

동영상 뉴스 전문 홈 프론트 페이지와 개별 동영상 뉴스를 대상으로 내용분석을

실시했다. 분석대상과 분석방법은 서론의 연구방법 중 내용분석 방법 부분에 기술했

다.

1) 언론사 유형별 동영상 전문 홈 프론트 페이지의 동영상 뉴스 페이지의

기사량 분석

5월26일-5월27일간 신문사 기반 뉴스 28곳과 방송사 기반 뉴스 4곳, 인터넷

기반 뉴스 4곳의 동영상 뉴스 홈 프론트 페이지에서 제공되고 있는 동영상

뉴스의 기사 수를 분석했다. 신문사 기반 뉴스와 인터넷 기반 뉴스 모두 평균

1건으로, 동영상 뉴스 홈 프론트 페이지인데도 동영상 뉴스는 많지 않았다.

동영상 뉴스 제작에 익숙한 방송사 기반 뉴스 4곳에서는 프론트 페이지에 제공되

는 동영상 뉴스가 평균 3.88건으로, 신문사 기반 뉴스, 인터넷 기반 뉴스 보다

많았다.

48

언론사유형 평균 표준편차

신문사 기반 뉴스a

1.00 1.629

방송사 기반 뉴스b

3.88 1.246

인터넷 기반 뉴스c

1.00 1.690

합계 1.32 1.822

제곱합 자유도 평균제곱 F집단-간 58.778 2 29.389 11.465

***

집단-내 176.875 69 2.563

합계 235.653 71 *** p<.001

※ Scheffe 사후 검증 결과, a․-b와 b-c 와 a-c간 차이는 각각 통계적으로 유의미했음(p<.05).

<표 5> 언론사 유형별 동영상 뉴스의 기사 수 평균 및 일원변량분산분석

2) 언론사 유형별 동영상 전문 홈 프론트 페이지에 실린 동영상 뉴스의

생산 방식 분석

(1) 언론사 유형별 동영상 뉴스의 형식 비교 분석

언론사 동영상 전문 홈페이지에서 제공하는 동영상 뉴스의 형식을 분석해 본

결과, 신문사 기반 뉴스에서는 동영상으로 보도화면만 내보내는 동영상 뉴스가

분석대상의 29.0%로 가장 많았다. 방송사 기반 뉴스는 신문사 기반 뉴스와 달리

보도화면만 내보내는 비중이 적었고, 앵커의 소개 후 자막과 기자목소리가 함께

나오는 보도화면을 담고 있는 경우가 분석 대상의 63.5%로 가장 많았다. 인터넷

기반 뉴스 역시 방송사 기반 뉴스처럼 ‘앵커+보도화면+자막+기자목소리’ 형식의

동영상 뉴스의 비중이 45.6%로 가장 많았다.

이런 결과를 보면, 신문사 기반 뉴스 사이트가 동영상 뉴스 제작에 가장

노력을 들이지 않고 있음을 알 수 있다. 방송사 기반 뉴스는 동영상 뉴스를

중심으로 뉴스를 생산해왔고, 인터넷 기반 뉴스도 인터넷이라는 멀티미디어를

기반으로 출발했기 때문에, 좀 더 동영상 뉴스를 제작하는데 익숙해져있기 때문인

것으로 보인다.

동영상 뉴스 콘텐츠를 활용한 마케팅 방안 49

동영상 뉴스 형식언론사 유형

신문사 기반 뉴스 방송사 기반 뉴스 인터넷 기반

뉴스 전체

보도화면81

29.0%1

.6%17

29.8%99

20.0%

보도화면+자막57

20.4%7

4.4%8

14.0%72

14.5%

보도화면+자막+기자목소리

207.2%

0.0%

47.0%

244.8%

보도화면+자막+기자목소리+기자스탠드업

1.4%

1.6%

0.0%

2.4%

앵커+보도화면+자막+기자목소리+기자스탠드업

176.1%

3823.9%

0.0%

5511.1%

앵커+보도화면+자막+기자목소리

8028.7%

10163.5%

2645.6%

20741.8%

앵커+보도화면(앵커목소리)

82.9%

106.3%

11.8%

193.8%

앵커+스튜디오보도14

5.0%1

.6%1

1.8%16

3.2%

기타1

.4%0

.0%0

.0%1

.2%

전체279

100.0%159

100.0%57

100.0%495

100.0%

x²= 150.421 df=16 p< .05

<표 6> 언론사 유형별 동영상 뉴스의 형식

(단위: 건, %)

(2) 언론사 유형별 동영상 뉴스의 기사유형 비교 분석

동영상 뉴스의 기사 유형을 분석한 결과, 방송사 기반 뉴스의 경우 분석대상의

93.7%가 단순사실보도로 나타나, 발생한 사안을 있는 그대로 전달하는 정보전달

유형의 기사가 대부분을 차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신문사 기반 뉴스의 동영상

뉴스에서도 단순사실보도가 49.8%로 가장 많았고, 인터넷 기반 뉴스도 분석대상의

57.9%의 동영상 뉴스가 단순사실보도였다.

언론사들 모두 발생한 사안을 전달하는 단순사실보도의 비중이 높음을

알 수 있다. 또한 기사유형 중 자료화면이 신문사 기반 뉴스와 인터넷 기반

뉴스에서 각각 분석대상의 30.1%, 35.1%인 것으로 나타났지만, 방송사 기반

뉴스에서는 2.5% 수준이었다. 영상화면이 필요한 동영상 뉴스의 속성상 동영

50

동영상 뉴스의 기사유형언론사 유형

신문사 기반 뉴스 방송사 기반 뉴스 인터넷 기반

뉴스 전체

단순사실보도(스트레이트)

13949.8%

14993.7%

3357.9%

32164.8%

기획/테마(시리즈)10

3.6%1

.6%0

.0%11

2.2%

발굴기사1

.4%0

.0%0

.0%1

.2%

인물중심기사(인터뷰)26

9.3%2

1.3%2

3.5%306.1%

해설기사19

6.8%1

.6%0

.0%20

4.0%

대담0

.0%2

1.3%2

3.5%4

.8%

자료화면84

30.1%4

2.5%20

35.1%108

21.8%

전체279

100.0%159

100.0%57

100.0%495

100.0%

x²= 108.820 df= 12 p< .05

<표 7> 언론사 유형별 동영상 뉴스의 기사유형 비교 분석

(단위: 건, %)

상 뉴스를 생산하는데 어려움이 많은 신문사 기반 뉴스와 인터넷 기반 뉴스가

자료화면을 많이 활용하고 있음을 알 수 있다.

한편, 발굴기사 형태는 세 언론사 유형에서 서비스된 동영상 뉴스의 0.2%에

그쳐 새로운 사실을 발굴하는 기사는 매우 적었다. 이런 결과로 볼 때, 대부분의

언론사 뉴스사이트는 새로운 뉴스가치를 지닌 뉴스를 발굴해 보도하는 등의

노력은 기울이고 있지 않음을 알 수 있다.

(3) 언론사 유형별 동영상 뉴스의 주제 비교 분석

표집된 동영상 뉴스의 주제를 분석한 결과, 신문사 기반 뉴스에서는 사회/교육

분야가 41.9%로 제일 높았고 1.1%로 국제 분야 뉴스 비중이 가장 낮았다. 방송사

기반 뉴스와 인터넷 기반 뉴스 역시 동영상 뉴스의 주제로, 사회/교육 분야의

비중(각각 분석대상의 63.5%, 54.4%)이 가장 높았으나 방송사 기반 뉴스는

연예분야가 1.3%, 인터넷 기반 뉴스는 스포츠분야 주제가 0%로 가장 적은 비중을

동영상 뉴스 콘텐츠를 활용한 마케팅 방안 51

동영상 뉴스주제 언론사 유형

신문사 기반 뉴스 방송사 기반 뉴스 인터넷 기반

뉴스 전체

정치9

3.2%21

13.2%7

12.3%37

7.5%

경제/산업71

25.4%13

8.2%11

19.3%95

19.2%

사회/교육117

41.9%101

63.5%31

54.4%249

50.3%

문화/예술21

7.5%2

1.3%4

7.0%27

5.5%

연예16

5.7%2

1.3%2

3.5%20

4.0%

레저/관광/여가8

2.9%3

1.9%1

1.8%12

2.4%

스포츠14

5.0%8

5.0%0

.0%22

4.4%

과학/건강20

7.2%5

3.1%1

1.8%26

5.3%

국제3

1.1%4

2.5%0

.0%7

1.4%

전체279

100.0%159

100.0%57

100.0%495

100.0%

x²= 63.889 df= 16 p < .05

<표 8> 언론사 유형별 동영상 뉴스의 주제 비교 분석

(단위: 건, %)

차지했다. 동영상이 아닌 일반뉴스에서 연예와 스포츠분야의 뉴스가 많은 것과는

대조적이었다.

그러나 세 유형의 언론사 모두 사회/교육, 경제/산업 분야를 제외하고 다른

분야의 주제를 다루는 비중은 비슷했다.

(4) 언론사 유형별 동영상 뉴스의 보도시간 비교 분석

언론사 유형별 동영상 뉴스의 보도길이를 분석한 결과, 신문사 기반 뉴스가

개별 동영상 뉴스당 평균 424.6초였는데, 이것은 경제일간지 대부분이 분석가

와 앵커가 보도화면을 통해 경제/산업의 주제를 분석하는 기사를 많이 내보내,

평균 보도시간이 길어졌다. 이어 인터넷 기반 뉴스가 개별 동영상 뉴스 당

52

언론사유형 건수 평균 표준편차

신문사 기반 뉴스a 279 424.59 831.429

방송사 기반 뉴스b 159 110.82 66.888

인터넷 기반 뉴스c 57 423.60 795.734

합계 495 323.69 695.495

제곱합 자유도 평균제곱 F집단-간 10614691.046 2 5307345.523 11.436***

집단-내 228339840.663 492 464105.367

합계 238954531.709 494 *** p<.001

※ Scheffe 사후 검증 결과 a․-b와 b-c와 a-c 간 차이는 각각 통계적으로 유의미했음(p<.001).

<표 9> 언론사 유형별 동영상 뉴스의 보도시간 평균과 표준편차 및 일원변량분산분석

423.6초인 것으로 나타났다. 인터넷 기반 뉴스 중에는 오마이뉴스의 보도시간

이 가장 긴 것으로 분석됐다.

방송사 기반 뉴스는 특집, 기획 동영상 뉴스를 제외하고 90~100초대의 분석보도

시간을 나타냈으며, 개별 동영상 뉴스 전체의 평균은 110.8초인 것으로 분석됐다.

일반적으로 텔레비전 뉴스가 한 뉴스 당 1분10초-50초로 만들어지는 것이 관례이기

때문에, 신문사 기반 뉴스와 인터넷 기반 뉴스보다 짧은 것으로 생각된다.

(5) 언론사 유형별 동영상 뉴스의 생산방식 비교 분석

언론사 유형별로 개별 동영상 뉴스의 생산방식을 분석한 결과, 신문사 기반

뉴스, 방송사 기반 뉴스, 인터넷 기반 뉴스 모두 ‘자사 생산’이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방송사 기반 뉴스는 99.4%로, 거의 대부분의 동영상 뉴스들이

자사 기자들에 의해 생산된 뉴스였다. 이어 해외동영상이 0.6%정도 됐고, 국내

제휴업체와 연계하여 생산한 동영상은 0%로 거의 없었다.

인터넷 기반 뉴스의 경우에도 자사 생산이 96.5%에 달했고, 국내 제휴업체

동영상이 3.5%로 약간의 비중을 차지하고 해외동영상은 없었다. 신문사 기반

뉴스는 자사 생산 비율이 높긴 했지만, 방송사 기반 뉴스와 인터넷 기반

뉴스에 비해 국내 제휴업체 동영상과 해외동영상을 비교적 잘 활용하고 있었다.

즉, 자사 생산이 68.5%로 가장 많았고, 이어 국내 제휴업체 동영상이 23.7%,

해외동영상이 7.9%였다.

동영상 뉴스 콘텐츠를 활용한 마케팅 방안 53

동영상 뉴스 생산방식언론사 유형

신문사 기반 뉴스 방송사 기반 뉴스 인터넷 기반 뉴스 전체

자사생산 191

68.5%158

99.4%55

96.5%40481.6%

해외동영상 22

7.9%1

.6%0

.0%23

4.6%

국내 제휴업체 동영상66

23.7%0

.0%2

3.5%68

13.7%

전체279

100.0%159

100.0%57

100.0%495

100.0%

x²= 74.239 df= 4 p < .05

<표 10> 언론사 유형별 동영상 뉴스의 생산방식 비교 분석

(단위: 건, %)

(6) 언론사 유형별 동영상 뉴스의 취재리포트 이름 제시 여부 분석

언론사 유형별로 동영상 뉴스를 제작한 취재 리포터의 이름을 제시했는지를

분석해보았다. 분석 결과, 취재 리포터의 이름을 명확하게 밝혀준 경우가 그렇지

않은 경우보다 놓은 언론사는 방송사 기반 인터넷 뉴스뿐이었다. 반면, 신문사

기반 뉴스와 인터넷 기반 뉴스는 취재 리포터의 이름을 밝혀준 경우보다 밝히지

않은 경우가 더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신문사 기반 뉴스의 경우 10건 중

7건이 취재 리포터의 이름을 밝히지 않고 있었다. 취재 리포터를 밝혀주는 것은

그만큼 리포터가 책임감 있게 취재했다는 의미이기도 하고, 언론사에서 리포터를

인정했다는 의미이기도 하다. 따라서 취재 리포터를 밝혀주는 일은 뉴스의 신뢰도를

높여줄 수 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는 관행이다. 그런 점에서 신문사 기반 뉴스의

경우 동영상 뉴스의 생산에만 급급할 뿐 뉴스의 질이나 신뢰도에 대해서는 많은

배려를 하지 않고 있는 것이 아닌가 하는 우려를 갖게 한다.

좀 더 구체적으로 살펴보면, 방송사 기반 인터넷 뉴스에서 취재 리포터의 이름을

밝혀준 비율은 54.1%였다. 신문사 기반 뉴스, 인터넷 기반 뉴스는 각각 70.3%,

57.9%로 동영상 뉴스 자체에 취재 리포터(기자)의 이름을 밝혀주지 않았다. 따라서

현재 인터넷에서 제공되고 있는 동영상 뉴스 10건당 6건은 취재 리포터(기자)의

이름이 밝혀져 있지 않음을 알 수 있다.

54

취재리포터(기자) 이름

언론사 유형

신문사 기반 뉴스 방송사 기반 뉴스 인터넷 기반 뉴스 전체

없다196

70.3%73

45.9%33

57.9%302

61.0%

있다83

29.7%86

54.1%24

42.1%193

39.0%

전체279

100.0%159

100.0%57

100.0%495

100.0%

x²= 25.485 df= 2 p < .05

<표 11> 언론사 유형별 취재 리포터 제시 여부 비교 분석

(단위: 건, %)

취재리포터(기자)소속

언론사 유형신문사 기반 뉴스 방송사 기반 뉴스 인터넷 기반 뉴스 전체

자사기자82

98.8%87

100.0%24

100.0%193

99.5%

외부필자1

1.2%0

.0%0

.0%1

.5%

전체83

100.0%87

100.0%24

100.0%194

100.0%x²= 1.344 df= 2 p= .511

<표 12> 언론사 유형별 취재 리포트 소속 비교 분석

(단위: 건, %)

(7) 언론사 유형별 동영상 뉴스의 취재 리포트 소속 비교 분석

다음으로, 분석 대상 동영상 뉴스 중 취재 리포터가 누구인지 밝혀놓은

동영상을 대상으로 취재 리포터의 소속이 어디인지 분석해보았다. 그 결과,

방송사 기반 뉴스와 인터넷 기반 뉴스는 100% 자사 소속 기자였다. 신문사

기반 뉴스 역시 자사 취재 리포터(기자)가 취재한 경우가 98.8%나 됐으며,

외부 소속 필자인 경우가 1건 있었다. 이런 결과로 볼 때, 취재 리포터가

누구인지 밝힌 동영상 뉴스의 대부분은 자사 소속 기자가 취재한 동영상 뉴스라는

점을 알 수 있다.

(8) 언론사 유형별 동영상 뉴스의 영상촬영자 이름 제시 여부 분석

언론사 유형별로 동영상 뉴스가 영상촬영자 이름을 제시했는지 여부를

동영상 뉴스 콘텐츠를 활용한 마케팅 방안 55

영상촬영자이름언론사 유형

신문사 기반 뉴스 방송사 기반 뉴스 인터넷 기반

뉴스 전체

없다173

62.0%74

46.5%36

63.2%283

57.2%

있다106

38.0%85

53.5%21

36.8%212

42.8%

전체279

100.0%159

100.0%57

100.0%495

100.0%x²= 10.837 df= 2 p< .05

<표 13> 언론사 유형별 동영상 뉴스의 영상촬영자 이름제시 여부 분석

(단위: 건, %)

분석해본 결과, 10건 중 6건(57.2%)은 영상촬영자 이름을 밝히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 신문사 기반 뉴스, 인터넷 기반 뉴스는 분석대상 동영상 뉴스의

각각 62.0% ,63.2% 정도가 영상촬영자의 이름을 제공하지 않았다. 그러나

방송사 기반 뉴스는 53.5%로 영상촬영자의 이름을 밝히고 있어 신문사 기반

뉴스와 인터넷 기반 뉴스보다 영상촬영자의 이름을 밝히는 경향이 있는 것으

로 나타났으나, 여전히 반 정도는 영상촬영자의 이름을 밝히지 않고 있었다.

(9) 언론사 유형별 동영상 뉴스의 영상촬영자 소속 비교 분석

영상촬영자 소속을 밝혀놓은 동영상 뉴스를 대상으로, 영상촬영자의 소속

을 분석해보았다. 그 결과 신문사 기반 뉴스, 방송사 기반 뉴스, 인터넷 기반

뉴스 모두 영상촬영자의 소속이 해당 언론사 소속인 경우가 가장 높게 나타났

다. 특히 방송사 기반 뉴스와 인터넷 기반 뉴스의 경우 100% 해당 언론사

소속인 촬영자가 동영상 뉴스를 취재한 것으로 분석됐다. 신문사 기반 뉴스 역시

분석대상의 94.3%의 동영상 뉴스를 해당 언론사에 소속된 촬영자가 촬영, 편집한

것이었고, 관련 회사 소속과 외부 소속인 촬영자가 촬영한 동영상 뉴스인 경우가

각각 2.8%였다.

56

영상촬영자소속언론사 유형

신문사 기반 뉴스

방송사 기반 뉴스

인터넷 기반 뉴스 전체

자사 소속100

94.3%85

100.0%21

100.0%206

97.2%

관련 회사 소속3

2.8%0

.0%0

.0%3

1.4%

외부 소속3

2.8%0

.0%0

.0%3

1.4%

전체106

100.0%85

100.0%21

100.0%212

100.0% x²= 6.175 df= 4 p= .186

<표 14> 언론사 유형별 동영상 뉴스의 영상촬영자 소속의 비교 분석

(단위: 건, %)

2. 언론사 유형별 동영상 뉴스 콘텐츠 서비스 방식

1) 언론사 유형별 소셜 미디어 서비스 제공 방식 분석

언론사에서 제공하는 소셜 미디어 서비스 제공 방식은 언론사 동영상 전문

홈 프론트 페이지를 대상으로 했다. 따라서 신문사 기반 뉴스의 프론트 페이지

56개, 방송사 기반 뉴스의 프론트 페이지 8개, 인터넷 기반 뉴스 프론트 페이지

8개 등 72개의 프론트 페이지를 대상으로 분석이 이루어졌다. 각 언론사별로 2일간

동영상 뉴스 전문 홈 프론트 페이지를 분석했으므로, 통계표에 제시된 수치를

2로 나누면 해당 언론사가 몇 곳이었는지 알 수 있다. 즉, 신문사 기반 뉴스의

프론트 페이지가 56개였으므로, 28개의 신문사 사이트가 분석됐으며, 방송사 기반

뉴스의 프론트 페이지가 8개 표집됐으므로, 4곳의 방송사가 분석됐고, 인터넷

기반 뉴스 프론트 페이지가 8개였으므로, 4곳의 언론사가 분석된 것이다.

(1) 언론사 유형별 SNS 서비스 연동을 통한 공유 방법 제공 개수 분석

SNS 서비스 연동을 통해 얼마나 공유할 수 있는 방식을 제공하는지 분석한

결과, 인터넷 기반 뉴스가 가장 많아, 4.50개였다. 이어 신문사 기반 뉴스가

3.93개, 방송사 기반 뉴스가 3.75개의 SNS 연동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었다.

동영상 뉴스 콘텐츠를 활용한 마케팅 방안 57

언론사유형 평균 표준편차신문사 기반 뉴스a 3.93 1.999방송사 기반 뉴스b 3.75 .886인터넷 기반 뉴스c 4.50 3.586

합계 3.97 2.116

제곱합 자유도 평균제곱 F집단-간 2.730 2 1.365 .299집단-내 315.214 69 4.568 합계 317.944 71

p=.743>.05

※ Scheffe 사후 검증 결과,a․-b와 b-c 와 a-c 간 차이는 각각 통계적으로 무의미했음(p= .743).

<표 15> 언론사 유형별 SNS 서비스 연동을 통한 공유 방법 제공 수의 평균과 표준편차 및 일원변량분산분석

인터넷 기반 뉴스가 소셜미디어 활성화로 일어나고 있는 인터넷의 변화에 좀 더

빠르게 대처하고 있음을 알 수 있다. SNS 서비스 연동 공유 방법을 제공하지

않는 신문사 기반 뉴스로는 경기일보, 경상일보, 영남일보 등이 있었다. 반면,

방송사 기반 뉴스는 모든 언론사가 SNS 연동 서비스를 제공하였다. 한편, 분석대상

뉴스 사이트 중, SNS 서비스 공유 방법 개수를 가장 많이 제공하는 언론사와

가장 적게 제공하는 언론사 모두 인터넷 기반 뉴스였는데, 이데일리가 9개로 SNS

연동 서비스를 가장 많이 제공했으며, 폴리뉴스가 SNS 연동서비스를 전혀 제공하지

않고 있었다.

(2) SNS별 연동 서비스 제공 여부 분석

다음으로는 언론사 뉴스사이들이 어떤 SNS와 연동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지

알아보기 위해, SNS별로 연동 서비스를 제공하는지를 분석했다. 분석 결과, 트위터

는 25개의 신문사와 3개의 인터넷 기반 뉴스에서 연동해놓았다. 또 방송사 기반

뉴스의 경우, 분석대상 모두 동영상 전문 홈 프론트 페이지에서 트위터를 연동해서

뉴스를 공유할 수 있도록 제공하고 있었다. 인터넷 기반 뉴스 중 트위터와 연동해

뉴스를 공유할 수 있도록 제공하지 않는 언론사는 폴리뉴스였다. 또 트위터와

연동 서비스를 제공하지 않는 신문사 기반 뉴스는 강원일보, 경상일보, 영남일보였

다.

또 신문사 기반 뉴스는 24개의 언론사에서, 방송사 기반 뉴스는 4개 모두,

58

인터넷 기반 뉴스는 3개의 언론사에서 SNS 서비스인 페이스북 기능을 제공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신문사 기반 뉴스는 경향신문, 동아일보, 한국경제 등에서 페이스

북 기능을 제공하고 있었고 인터넷 기반 뉴스는 브레이크 뉴스, 오마이뉴스, 이데일

리의 경우가 그러하였다. 신문사 기반뉴스는 강원일보, 경상일보, 영남일보가

페이스북 기능을 제공하지 않았고, 인터넷 뉴스는 폴리뉴스가 그러하였다.

이어 언론사 유형별 SNS 연동 서비스 중 구글을 제공하는지에 대한 분석을

실시해본 결과, 신문사 기반 뉴스는 8개의 언론사에서, 인터넷 기반 뉴스는 1개의

언론사에서 SNS 서비스인 구글 기능을 제공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한 기능을

제공하는 신문사 기반 뉴스는 동아일보, 경기일보, 매일신문 등이었으며, 인터넷

기반 뉴스는 이데일리에서 구글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었다. 신문사 기반뉴스는

경향신문, 중앙일보, 조선일보 등이 구글을 제공하지 않았으며, 인터넷 기반 뉴스는

파이낸셜뉴스, 브레이크뉴스, 오마이뉴스가 그러하였다. 방송사 기반 뉴스는 분석

대상 4곳 모두 구글과 연동한 서비스를 제공하지 않았다.

다음으로 언론사 뉴스사이트들이 미투데이와 연동한 서비스를 제공하는지

에 대한 분석해보았다. 신문사 기반 뉴스는 22개의 언론사에서, 방송사 기반 뉴스는

4개 모두, 인터넷 기반 뉴스는 3개의 언론사에서 SNS 서비스인 미투데이 기능을

제공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한 기능을 제공하는 신문사 기반 뉴스는 경향신문,

동아일보, 한국경제 등에서, 방송사 기반 뉴스는 KBS, SBS, MBC, YTN 모두의

언론사에서, 인터넷 기반 뉴스는 브레이크 뉴스, 오마이뉴스, 이데일리에서 미투데

이 기능을 제공하고 있었다. 신문사 기반 뉴스 중 강원일보, 경상일보, 국제신문

등이 미투데이를 제공하지 않았으며, 인터넷 기반뉴스에서는 폴리뉴스가 미투데이

와 연동한 서비스를 하지 않고 있었다.

마지막으로 SNS 연동 서비스 중 C로그(싸이월드)를 제공하는지에 대한 분석해

본 결과, 신문사 기반 뉴스는 9개의 언론사에서, 방송사 기반 뉴스는 1개 모두,

인터넷 기반 뉴스는 2개의 언론사에서 SNS 서비스인 C로그(싸이월드)기능을 제공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한 기능을 나타내는 신문사 기반 뉴스는 경향신문,

동아일보, 헤럴드 경제 등이었으며, 방송사 기반 뉴스 중 SBS에서, 인터넷 기반

뉴스는 오마이뉴스와 이데일리에서 C로그(싸이월드) 기능을 제공하고 있었다.

신문사 기반 뉴스는 중앙일보, 조선일보, 강원일보 등이 C로그를 제공하지 않았으

동영상 뉴스 콘텐츠를 활용한 마케팅 방안 59

며, 방송사기반 뉴스 중 KBS, MBC, YTN이, 인터넷 기반 뉴스 중 브레이크뉴스가

그러하였다.

SNS 연동 서비스언론사유형

신문사 기반 뉴스

방송사 기반 뉴스

인터넷 기반 뉴스 전체

트위터 제공

5089.3%

8100.0%

675.0%

6488.9%

비제공6

10.7%0

0.0%2

25.0%8

11.1%x²= 2.571 df= 2 p = .276

페이스북제공

4885.7%

8100.0%

675.0%

6286.1%

비제공8

14.3%0

0.0%2

25.0%10

13.9%x²= 3.152 df= 2 p = .276

구글제공

1628.6%

0.0%

225.0%

1825.0%

비제공40

71.4%8

100.0%6

75.0%54

75.0%x²= 6.534 df= 2 p = .163

미투데이제공

4478.6%

8100.0%

675.0%

5880.6%

비제공12

21.4%0

0.0%2

25.0%14

19.4%x²= 4.433 df= 2 p = .351

C로그제공

1832.1%

225.0%

450.0%

2433.3%

비제공38

67.9%6

75.0%4

50.0%48

66.7%x²= 5.057 df= 2 p = .281* 각 언론사별로 2일간 동영상 뉴스 전문 홈 프론트 페이지를 분석했으므로, 표에 제시된 수치를 2로 나누면

언론사 수이다. 분석대상 프론트 페이지 전체는 72개이므로, 36개의 언론사가 분석대상임을 알 수 있다.

이후 제시된 프론트 페이지 대상 분석결과 표는 모두 이와 같이 해석하면 된다.

<표 16> 언론사 유형별 SNS 연동서비스 제공 여부 비교 분석

(단위:프론트 페이지 수, %)

2) 언론사 유형별 동영상 뉴스 공유 방법 분석

언론사에서 제공하는 동영상 뉴스 공유 방법은 언론사 동영상 전문 홈 프론트

페이지를 대상으로 했다. 따라서 신문사 기반 뉴스의 프론트 페이지 56개, 방송사

기반 뉴스의 프론트 페이지 8개, 인터넷 기반 뉴스 프론트 페이지 8개 등 72개의

60

동영상 뉴스언론사유형

신문사 기반 뉴스 방송사 기반 뉴스 인터넷 기반 뉴스 전체

제공50

89.3%8

100.0%8

100.0%66

91.7%

비제공6

10.7%0

.0%0

.0%6

8.3%

전체56

100.0%8

100.0%8

100.0%72

100.0%

x²= 1.870 df= 2 p = .393

<표 17> 언론사 유형별 동영상 뉴스 공유 방법 제공 여부 분석

(단위:프론트 페이지 수, %)

프론트 페이지를 대상으로 분석이 이루어졌다. 각 언론사별로 2일간 동영상 뉴스

전문 홈 프론트 페이지를 분석했으므로, 통계표에 제시된 수치를 2로 나누면 해당

언론사가 몇 곳이었는지 알 수 있다. 즉, 신문사 기반 뉴스의 프론트 페이지가

56개였으므로, 28개의 신문사 사이트가 분석됐으며, 방송사 기반 뉴스의 프론트

페이지가 8개 표집됐으므로, 4곳의 방송사가 분석됐고, 인터넷 기반 뉴스 프론트

페이지가 8개였으므로, 4곳의 언론사가 분석된 것이다.

(1) 언론사 유형별 동영상 뉴스 공유 방법 제공 여부 분석

다음으로, 언론사 유형별로 동영상 뉴스를 공유할 수 있는 방법을 제공하는지

여부1)를 분석해 보았다. 그 결과, 방송사 기반 뉴스와 인터넷 기반 뉴스는 분석

대상 모두 동영상 뉴스를 공유할 수 있는 방법을 제공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신문사 기반 뉴스는 분석대상의 89.3%만이 동영상 뉴스를 공유할 수 있도록

서비스하고 있었고, 10.7%는 동영상 뉴스를 공유하는 서비스를 제공하지 않았다.

강원일보, 경상일보, 동아일보의 동영상 전문 홈 프론트 페이지에서 동영상 뉴스

공유 방법을 제공하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

1) 여기서는 SNS 연동 서비스를 통한 뉴스 공유 방식은 제외하고 분석했다. SNS 연동 서비스를 통한 뉴스

공유 방식 제공과 관련한 분석은 앞에 제시한 ‘(2) SNS별 연동 서비스 제공 여부 분석’ 참조.

동영상 뉴스 콘텐츠를 활용한 마케팅 방안 61

이메일뉴스언론사유형

신문사 기반 뉴스 방송사 기반 뉴스 인터넷 기반 뉴스 전체

제공38

67.9%2

25.0%4

50.0%44

61.1%

비제공18

32.1%6

75.0%4

50.0%28

38.9%

전체56

100.0%8

100.0%8

100.0%72

100.0%

x²= 5.878 df= 2 p =.053

<표 18> 언론사 유형별 이메일 동영상 뉴스 제공 여부 분석

(단위:프론트 페이지 수, %)

(2) 언론사 유형별 이메일 동영상 뉴스(정보) 공유 방법 제공 여부 분석

언론사 유형별로 동영상 뉴스를 이메일로 공유할 수 있는 방법을 제공하는

지 여부를 분석한 결과, 신문사 기반 뉴스는 분석 대상의 67.9%가 이메일 공유

방법을 제공하고 있었다. 경향신문, 동아일보, 아시아 투데이 등 9개의 언론사에서

는 이메일로 동영상을 공유하는 방법을 제공하고 있지 않았다. 그 다음으로는

인터넷 기반 뉴스가 이메일 공유 서비스를 제공하는 경우가 많아 분석대상의 50%였

고, 방송사 기반 뉴스의 경우는 분석대상 4곳 중 한 곳만(분석대상의 25%)이

이메일 공유 서비스를 제공했다. 즉, 방송사 기반 뉴스에서는 KBS만이 이메일

공유 서비스를 제공했고, 인터넷 기반 뉴스에서는 브레이크 뉴스와 이데일리가

이메일 공유 서비스를 제공했다.

(3) 언론사 유형별 RSS 제공 여부 분석

언론사 유형별로, RSS 제공 여부를 분석한 결과, 인터넷 기반 뉴스가

RSS를 가장 많이 제공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4곳 중 3곳이 RSS를 제공하고 있었다.

인터넷 기반뉴스 중 브레이크뉴스가 RSS를 제공하지 않았다.

이어 신문사 기반 뉴스가 RSS를 제공하는 경우가 많아, 분석대상의 57.1%

였고, 방송사 기반 뉴스는 분석대상 중 반 정도(50.0%)가 RSS를 제공했다.

신문사 기반 뉴스로는 서울신문, 아시아투데이, 강원일보 등 12곳이 RSS를 제공하

지 않고 있었고, 신문사 기반뉴스는 경향신문, 동아일보, 세계일보 등이 RSS를

62

RSS제공언론사유형

신문사 기반 뉴스 방송사 기반 뉴스 인터넷 기반 뉴스 전체

제공32

57.1%4

50.0%6

75.0%42

58.3%

비제공24

42.9%4

50.0%2

25.0%30

41.7%

전체56

100.0%8

100.0%8

100.0%72

100.0%

x²= 1.176 df= 2 p =.556

<표 19> 언론사 유형별 RSS 제공 여부 분석

(단위:프론트 페이지 수, %)

제공했다. 방송사기반뉴스 중 KBS, MBC가, 인터넷 기반 뉴스 중 오마이뉴스,

이데일리, 폴리뉴스가 그러하였다. 방송사 기반뉴스는 서울신문, 아시아투데이,

강원일보 등 12곳이 RSS를 제공하지 않았고, 방송사 기반 뉴스에서는 MBC와

YTN가 RSS 기능을 제공하지 않았다.

(4) 언론사 유형별 북마크 서비스 제공 개수 분석

언론사 유형별로 북마크 서비스의 제공 개수를 분석한 결과, 신문사 기반

뉴스가 북마크 서비스를 제공하는 경우가 조금 많아, 2.25개였고, 방송사

기반 뉴스와 인터넷 기반 뉴스는 각각 평균 2개의 북마크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신문사 기반 뉴스로는 경향신문, 동아일보, 서울신문 등이, 방송사 기반 뉴스로

는 KBS, SBS, MBC가 북마크 서비스를 제공했다. 또 인터넷 기반 뉴스의 경우

브레이크 뉴스, 오마이뉴스, 이데일리 등이 북마크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었다.

북마크 서비스를 가장 많이 제공하고 있는 언론사는 신문사 기반 뉴스에

포함된 지역일간지였다. 그 예로 강원일보 , 경기일보, 경남도민일보 등 7곳이

3가지의 북마크서비스를 제공하였다.

동영상 뉴스 콘텐츠를 활용한 마케팅 방안 63

언론사유형 평균 표준편차

신문사 기반 뉴스a 2.25 .437

방송사 기반 뉴스b 2.00 .000

인터넷 기반 뉴스c 2.00 .756

합계 2.19 .464

제곱합 자유도 평균제곱 F집단-간 .778 2 .389 1.851

집단-내 14.500 69 .210

합계 15.278 71 p=.165>.05

※ Scheffe 사후 검증 결과, a․-b와 b-c 와 a-c 간 차이는 각각 통계적으로 무의미했음(p=.165).

<표 20> 언론사 유형별 북마크 서비스 제공 개수의 평균과 표준편차 및 일원변량분산분석

(5) 언론사 유형별 북마크별 서비스 제공 여부 분석

언론사들이 어떤 북마크 서비스와 연동되어있는지를 알아보기 위해, 북마

크별로 제공 여부를 분석해보았다. 먼저 딜리셔스 북마크 서비스를 대상으로

분석한 결과, 방송사 기반 뉴스는 모두 제공되고 있었고, 신문사 기반 뉴스도

96.4%가 딜리셔스 북마크 서비스에서 찾아볼 수 있었다. 다만, 무등일보에서

만 딜리셔스 북마크 서비스와 연동되어 있지 않았다. 인터넷 기반 뉴스의

경우 폴리뉴스를 제외한 75.0%가 딜리셔스 북마크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었는

데, 또 구글 북마크 서비스를 대상으로 분석해본 결과, 신문사 기반 뉴스와

방송사 기반 뉴스, 인터넷 기반 뉴스 모두 구글 북마크 서비스와 연동되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네이버 북마크 서비스 역시 신문사 기반 뉴스와 방송사

기반 뉴스, 인터넷 기반 뉴스 모두 제공하는 것으로 분석됐다.

종합하면, 분석대상인 방송사 기반 뉴스들은 모두 딜리셔스, 구글, 네이버

등 세 북마크 서비스와 연동되어 있었다. 신문사 기반 뉴스 역시 대부분은

이 세 북마크 서비스를 활용하고 있었는데, 무등일보만이 구글과 네이버

북마크 서비스에서만 제공되고 딜리셔스 서비스에서는 제공되지 않았다.

인터넷 기반 뉴스들도 폴리뉴스만을 제외하고는 딜리셔스, 구글, 네이버 등

세 북마크 서비스와 연동되어 있었다.

64

SNS 연동 서비스언론사유형

신문사 기반 뉴스 방송사 기반 뉴스 인터넷 기반 뉴스 전체

딜리셔스 제공

5496.4%

8100.0%

675.0%

6894.4%

비제공2

3.6%0

.0%2

25.0%4

5.6%

x²= 6.655 df= 2 p < .05

구글제공

56100.0%

8100.0%

8100.0%

72100.0%

비제공0

.0%0

.0%0

.0%0

.0%x²= 3.048 df= 2 p = .218

네이버제공

56100.0%

8100.0%

8100.0%

72100.0%

비제공0

.0%0

.0%0

.0%0

.0%

<표 21> 언론사 유형별 SNS 연동서비스 제공 여부 비교 분석

(단위:프론트 페이지 수, %)

3) 언론사 유형별 인터렉티브 서비스 제공 방식 분석

언론사에서 제공하는 인터렉티브 서비스 제공 방식은 언론사 동영상 전문 홈

프론트 페이지를 대상으로 했다. 따라서 신문사 기반 뉴스의 프론트 페이지 56개,

방송사 기반 뉴스의 프론트 페이지 8개, 인터넷 기반 뉴스 프론트 페이지 8개

등 72개의 프론트 페이지를 대상으로 분석이 이루어졌다. 각 언론사별로 2일간

동영상 뉴스 전문 홈 프론트 페이지를 분석했으므로, 통계표에 제시된 수치를

2로 나누면 해당 언론사가 몇 곳이었는지 알 수 있다. 즉, 신문사 기반 뉴스의

프론트 페이지가 56개였으므로, 28개의 신문사 사이트가 분석됐으며, 방송사 기반

뉴스의 프론트 페이지가 8개 표집됐으므로, 4곳의 방송사가 분석됐고, 인터넷

기반 뉴스 프론트 페이지가 8개였으므로, 4곳의 언론사가 분석된 것이다.

(1) 언론사 유형별 동영상 뉴스에 대한 의견 달기 제공 여부 분석

언론사 유형별로 동영상 뉴스에 대한 의견 달기 기능을 제공하는지 여부를

분석한 결과, 방송사 기반 뉴스가 가장 많이 의견 달기 기능을 많이 제공하는

동영상 뉴스 콘텐츠를 활용한 마케팅 방안 65

의견 달기언론사유형

신문사 기반 뉴스 방송사 기반 뉴스 인터넷 기반 뉴스 전체

제공38

67.9%6

75.0%4

50.0%48

66.7%

비제공18

32.1%2

25.0%4

50.0%24

33.3%

전체56

100.0%8

100.0%8

100.0%72

100.0%

x²= 1.286 df= 2 p = .526

<표 22> 언론사 유형별 의견 달기 제공 여부 분석

(단위:프론트 페이지 수, %)

것으로 나타나, YTN을 제외하고는 KBS, MBC, SBS 모두 동영상 뉴스에 의견

달기 기능을 제공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어 신문사 기반 뉴스가 동영상

뉴스에 의견 달기 기능을 제공하는 비율이 인터넷 기반 뉴스보다 높았다. 동아일보,

아시아 투데이, 강원 도민일보 등 9개 신문사 동영상 전문 홈 프론트 페이지에서

제공하는 동영상 뉴스에서 의견 달기 기능을 제공하지 않고 있었다. 인터넷 기반

뉴스의 경우, 분석 대상 언론사 중 2곳은 의견 달기 기능을 제공했고, 2곳은 의견달기

기능을 제공하지 않았다. 브레이크 뉴스와 오마이뉴스가 의견 달기 기능을 제공했

다.

(2) 언론사 유형별 동영상 뉴스에 대한 의견 달기+답글 제공 여부 분석

다음으로, 언론사 유형별로 동영상 뉴스에 대한 ‘의견 달기+답글’ 기능

제공 여부를 분석해 본 결과, 세 언론사 유형 중 신문사 기반 뉴스가 ‘의견 달기+답

글’ 기능을 가장 제공하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 경향신문, 서울신문, 조선일보

등 8개의 신문사 동영상 전문 홈 프론트 페이지의 동영상 뉴스에서만 ‘의견 달기+답

글’ 기능이 제공되고 있었고, 나머지 20개의 신문사 동영상 전문 홈 프론트 페이지의

동영상 뉴스에서는 이와 같은 기능을 제공하고 있지 않았다. 이용자들의 자유로운

의견 교환이 이루어질 수 있는 환경을 마련하지 못하고 있음을 알 수 있다.

이에 반해, 방송사 기반 뉴스와 인터넷 기반 뉴스의 경우 분석대상의 50%만

이 ‘의견 달기+답글 기능’을 제공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방송사 기반 뉴스에서

는 KBS, MBC가, 인터넷 기반 뉴스에서는 브레이크 뉴스와 폴리뉴스가 ‘의견

66

답글제공언론사유형

신문사 기반 뉴스 방송사 기반 뉴스 인터넷 기반 뉴스 전체

제공16

28.6%4

50.0%4

50.0%24

33.3%

비제공40

71.4%4

50.0%4

50.0%48

66.7%

전체56

100.0%8

100.0%8

100.0%72

100.0%

x²= 2.571 df= 2 p = .276

<표 23> 언론사 유형별 의견 달기 및 답글 제공 여부 분석

(단위:프론트 페이지 수, %)

피드백언론사유형

신문사 기반 뉴스 방송사 기반 뉴스 인터넷 기반 뉴스 전체

제공30

53.6%4

50.0%4

50.0%38

52.8%

비제공26

46.4%4

50.0%4

50.0%34

47.2%

전체56

100.0%8

100.0%8

100.0%72

100.0%x²= .064 df= 2 p = .969

<표 24> 언론사 유형별 피드백 이메일 주소 제공 여부 분석

(단위:프론트 페이지 수, %)

달기+답글 기능’을 제공하고 있었다.

(3) 언론사 유형별 동영상 뉴스에 대한 피드백 이메일 주소 제공 여부 분석

언론사 동영상 전문 홈 프론트 페이지에서 제공되는 개별 동영상 뉴스 제작진에게

이용자들이 의견을 제시할 수 있는 이메일 주소를 제공하는지 여부를 분석해보았다.

분석결과, 신문사 기반 뉴스, 방송사 기반 뉴스, 인터넷 기반 뉴스 모두 이메일

주소를 제공하는 언론사와 제공하지 않는 언론사의 빈도가 비슷하게 나타났다.

피드백 이메일 주소를 제공하는 신문사 기반 뉴스는 경향신문, 동아일보, 서울신문

등 15곳이 있었고, 방송사 기반 뉴스는 MBC와 YTN 등 2곳이었으며, 인터넷

기반 뉴스는 브레이크 뉴스와 이데일리 2곳이었다.

(4) 언론사 유형별 기사 추천 제공 여부 분석

언론사 유형별로 ‘기사 추천’ 기능을 제공하고 있는지를 분석해 본 결과,

동영상 뉴스 콘텐츠를 활용한 마케팅 방안 67

기사추천언론사유형

신문사 기반 뉴스 방송사 기반 뉴스 인터넷 기반

뉴스 전체

제공16

28.6%2

25.0%4

50.0%22

30.6%

비제공40

71.4%6

75.0%4

50.0%50

69.4%

전체56

100.0%8

100.0%8

100.0%72

100.0%

x²= 1.646 df= 2 p = .439

<표 25> 언론사 유형별 기사 추천 제공 여부 분석

(단위:프론트 페이지 수, %)

인터넷 기반 뉴스가 가장 많이 이 기능을 활용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인터넷 기반 뉴스 4곳 중 브레이크 뉴스, 오마이뉴스에서 기사 추천 기능을

제공하고 있었다.

신문사 기반 뉴스와 방송사 기반 뉴스는 각각 28.6%, 25.0%의 언론사에서

‘기사 추천’ 기능을 제공하고 있었다. ‘기사 추천’ 기능을 제공하는 신문사 기반

뉴스에서는 경향신문, 경남 도민 일보, 아시아 투데이 등 8개의 언론사였고, 방송사

기반 뉴스에서는 MBC만이 ‘기사 추천’ 기능을 제공하고 있었다.

(5) 언론사 유형별 기사 스크랩 자체 기능 제공 여부 분석

다음으로, 기사를 스크랩할 수 있는 자체 기능을 언론사에서 제공하고

있는지를 분석해보았다. 그 결과, 방송사 기반 뉴스는 KBS, SBS, MBC, YTN

등 분석 대상 모두가 기사를 스크랩할 수 있는 기능을 제공했다. 신문사

기반 뉴스와 인터넷 기반 뉴스는 분석대상의 75% 정도가 스크랩 기능을

제공했다. 신문사 기반 뉴스의 경우 강원일보, 국제신문, 동아일보 등 7개의 언론사

가 스크랩 기능을 제공하지 않았고, 경향신문, 서울신문, 세계일보 등 21곳의

언론사가 스크랩 기능을 제공했다. 인터넷 기반 뉴스에서는 브레이크뉴스, 이데일

리, 폴리뉴스가 이 기능을 제공했다.

68

스크랩기능언론사유형

신문사 기반 뉴스 방송사 기반 뉴스 인터넷 기반 뉴스 전체

제공42

75.0%8

100.0%6

75.0%56

77.8%

비제공14

25.0%0

.0%2

25.0%16

22.2%

전체56

100.0%8

100.0%8

100.0%72

100.0%

x²= 2.571 df= 2 p = .276

<표 26> 언론사 유형별 기사 스크랩 기능 제공 여부 분석

(단위:프론트 페이지 수, %)

4) 언론사 유형별 동영상 뉴스의 전달 방식 분석

동영상 뉴스의 전달 방식은 개별 동영상 뉴스를 대상으로 분석했다. 따라서

신문사 기반 뉴스에서 서비스된 동영상 뉴스 279건, 방송사 기반 뉴스에서 제공되는

동영상 뉴스 159건, 인터넷 기반 뉴스에서 표집한 동영상 뉴스 57건 등 총 495건의

동영상 뉴스를 대상으로 분석이 이루어졌다.

(1) 언론사 유형별 동영상 뉴스 재생 방식 분석

동영상 뉴스 재생 방법을 분석한 결과, 프론트 페이지에서 동영상 뉴스를 선택하

면 기사페이지로 이동하여 바로 재생하는 방식이 가장 많아 전체 분석대상의 71.3%

였다. 경향신문, 동아일보, 한국일보 등 신문사 기반 뉴스와, 오마이뉴스, 이데일리

등 인터넷 기반 뉴스, KBS, SBS, YTN 등 방송사 기반 뉴스가 그러했다.

이어 프론트 페이지나 동영상전문 페이지에서 바로 재생되는 방식이 두 번째로

많아, 신문사 기반 뉴스의 26.2%, 방송사 기반 뉴스의 30.2%, 인터넷 기반

뉴스의 19.3%의 동영상이 페이지 이동 없이 바로 재생됐다.

그러나 프론트 페이지나 동영상전문페이지에서 선택하면 기사페이지로 이동하

여 팝업창으로 재생하는 방식의 동영상 뉴스는 거의 없었다. 다만, 지역일간지인

중도일보와 SBS에서 이런 방식으로 재생되는 동영상 뉴스를 찾아볼 수 있었다.

특이한 점은 동영상 뉴스 재생방식에 대한 검토를 위한 시도인지 다른 연유에서

그렇게 됐는지는 알 수 없으나, 분석 기간 중 세계일보와 한겨레의 경우 날짜에

동영상 뉴스 콘텐츠를 활용한 마케팅 방안 69

동영상 뉴스전달 방식 유연성

언론사 유형

신문사 기반 뉴스 방송사 기반 뉴스 인터넷 기반 뉴스 전체

제공함279

100.0%159

100.0%57

100.0%495

100.0%

전체279

100.0%159

100.0%57

100.0%495

100.0%

<표 28> 언론사 유형별 뉴스 전달의 방식의 유연성 분석

(단위: 건, %)

동영상 뉴스 재생방법

언론사 유형

신문사 기반 뉴스 방송사 기반 뉴스 인터넷 기반 뉴스 전체

바로재생73

26.2%48

30.2%11

19.3%132

26.7%

기사페이지로 이동해 재생

20573.5%

10264.2%

4680.7%

35371.3%

기사페이지 팝업재생

1.4%

95.7%

0.0%

102.0%

전체279

100.0%159

100.0%57

100.0%495

100.0%

x²=: 19.352 df= 4 p < .05

<표 27> 언론사 유형별 동영상 뉴스 재생방법 분석

(단위: 건, %)

따라 동영상 뉴스 재생 방식이 달라졌다

(2) 언론사 유형별 동영상 뉴스 전달 방식의 유연성 분석

동영상 뉴스를 볼 때, 이용자가 얼마나 원하는 방식대로 뉴스를 볼 수 있는지를

‘동영상 뉴스 전달 방식의 유연성’기능을 제공하는지 여부로 평가해보았다. ‘동영

상 뉴스 전달 방식의 유연성’기능은 ‘빨리 감기’, ‘되감기’, ‘재생조정바’ 등의

기능을 말한다. 분석 결과, 신문사 기반 뉴스, 방송사 기반 뉴스, 인터넷 기반

뉴스의 동영상 뉴스 모두 ‘동영상 뉴스 전달 방식의 유연성’ 기능을 제공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70

좀 더 구체적으로 살펴보면, 신문사 기반 뉴스와 방송사 기반 뉴스는 각각

분석대상의 29.7%, 31.4%의 언론사가 동영상 뉴스 재생 시 ‘빨리 감기’ 기능을

제공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인터넷 기반 뉴스는 모두 ‘빨리 감기’

기능을 제공하지 않았다. 동아일보, 매일신문 한국일보 등 신문사 기반 뉴스와,

MBC 등 방송사 기반 뉴스가 ‘빨리 감기’ 기능을 제공했다.

또 ‘되감기 기능’을 제공하는지를 분석해보니, 신문사 기반 뉴스의 29.7%와

방송사 기반 뉴스의 31.4%가 ‘되감기 기능’을 제공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인터넷 기반 뉴스는 모든 언론사가 ‘되감기 기능’을 제공하지 않았다.

되감기 기능을 제공하는 신문사 기반 뉴스로는 경향신문, 아시아 투데이, 중앙일보

등을 들 수 있고, 방송사 기반 뉴스로는 MBC를 들 수 있다.

이어, 동영상 뉴스 재생 시 ‘재생 조정바’를 제공하는지에 대한 분석 결과,

‘재생 조정바’는 분석대상인 방송사 기반 뉴스와 인터넷 기반 뉴스 모두 ‘재생

조정바’ 기능을 제공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신문사 기반 뉴스 역시 대부분

‘재생 조정바’ 기능을 제공했지만, 5월 26일~6월 5일의 분석 기간 중 5월31일에

동아일보에서 ‘재생 조정바’를 제공하지 않는 동영상 뉴스를 발견할 수 있었고,

파이낸셜뉴스에서는 6월 3일에 제공된 동영상 뉴스 2건에서만 재생 조정바를 제공하

지 않았던 것으로 조사됐다.

또 신문사 기반 뉴스와 방송사 기반 뉴스, 인터넷 기반 뉴스 등 분석대상 언론사

대부분이 동영상 뉴스 재생시 ‘건너뛰기’ 기능을 제공하고 있었다. 다만, 5월

26일~ 6월 5일의 분석 기간 중 5월 31일 하루 동안 동아일보 동영상 뉴스에서

‘건너뛰기’ 기능을 제공하지 않았다.

다음으로, 동영상 뉴스 재생 시 전달 방식에 썸네일로 화면을 검색할 수

있도록 했는지 알아보았다. 신문사 기반 뉴스와 방송사 기반 뉴스는 분석대상

동영상 뉴스 중 각각 13.3%, 25.2%에서만 썸네일로 화면 검색이 가능했다.

신문사 기반 뉴스의 86.4%와 방송사 기반 뉴스의 74.8%에서 썸네일 화면 검색

기능을 제공하지 않았다. 썸네일 기능을 제공하는 신문사 기반 뉴스는 경남 도민

일보, 세계일보, 충청투데이 등이 있었고, 방송사 기반 뉴스로는 KBS를 들 수

있다.

인터넷 기반 뉴스는 신문사 기반 뉴스와 방송사 기반 뉴스에 비해 썸네일로

동영상 뉴스 콘텐츠를 활용한 마케팅 방안 71

화면을 검색하는 기능을 제공하는 동영상 뉴스가 많아, 분석대상 뉴스의 57.9%가

썸네일로 화면 검색이 가능했다. 브레이크 뉴스와 오마이뉴스에서 제공하는 동영상

뉴스가 썸네일로 화면을 검색할 수 있었다. 그러나 썸네일 기능을 제공하는 언론사도

가끔 뉴스의 내용에 따라 그 기능을 제공하지 않았는데 조선일보가 그런 사례에

해당한다.

한편, 방송사 기반 뉴스와 인터넷 기반 뉴스의 모든 동영상 뉴스에서 ‘화면사이즈

의 조정’이 가능했다. 그러나 신문사 기반 뉴스의 경우 분석대상의 17.9%의 동영상

뉴스에서 ‘화면사이즈 조정’ 기능이 제공되지 않았다. 강원일보, 동아일보, 매일신

문 등에서 제공되는 동영상 뉴스들이 화면사이즈를 조정할 수 없었다.

마지막으로, 동영상 뉴스 재생 시 팝업창으로 재생을 선택할 수 있는지를 분석해

보았다. 이런 기능을 제공하는 동영상 뉴스는 많지 않아서 신문사 기반 뉴스의

경우 분석대상의 5.0%, 방송사 기반 뉴스의 경우 분석 대상의 9.4%만이 팝업창으

로 동영상 뉴스를 재생할 수 있었다. 인터넷 기반 뉴스에서 제공된 동영상 뉴스는

분석대상 모두에서 이런 기능을 찾아볼 수 없었다. 매일신문, 서울경제, 한국일보에

서 제공하는 동영상 뉴스와, SBS에서 서비스하는 동영상 뉴스에서 팝업창으로

동영상을 재생해볼 수 있었다.

72

동영상 뉴스 전달 방식별

언론사유형

신문사 기반 뉴스 방송사 기반 뉴스 인터넷 기반 뉴스 전체

빨리감기 제공

8329.7%

5031.4%

0.0%

13326.9%

비제공196

70.3%109

68.6%57

100.0%36273.1%

x²= 23.816 df= 2 p < .05

되감기제공

8329.7%

5031.4%

0.0%

13326.9%

비제공196

70.3%109

68.6%57

100.0%36273.1%

x²= 23.816 df= 2 p < .05

재생조정바제공

27698.9%

159100.0%

57100.0%

49299.4%

비제공3

1.1%0

.0%0

.0%3

.6%x²= 2.337 df= 2 p = .311

건너뛰기제공

27899.6%

159100.0%

57100.0%

49499.8%

비제공1

.4%0

.0%0

.0%1

.2%x²= .776 df= 2 p = .678

썸네일로화면

검색기능

제공37

13.3%40

25.2%33

57.9%110

22.2%

비제공242

86.7%119

74.8%24

42.1%385

77.8%x²= 55.719 df= 2 p < .05

화면사이즈 조정여부

제공229

82.1%159

100.0%57

100.0%445

89.9%

비제공50

17.9%0

.0%0

.0%50

10.1%x²= 43.059 df= 2 p < .05

팝업창으로 재생선택

여부

제공14

5.0%15

9.4%0

.0%29

5.9%

비제공265

95.0%144

90.6%57

100.0%46694.1%

x²= 7.590 df= 2 p < .05

<표 29> 언론사 유형별 동영상 뉴스 전달 방식별 서비스 제공 여부 분석

(단위: 건, %)

(3) 언론사 유형별 동영상 뉴스 관련 기사 제공여부 분석

인터넷 뉴스에서 관련 기사를 제공하는 것은 인터넷의 상대적 이점인

하이퍼텍스트 기능을 활용해 이용자들이 좀 더 풍부한 정보를 담은 기사들을

이용자가 원하는 대로 선택해서 읽어볼 수 있게 해주는 일이다. 언론사에서

동영상 뉴스 콘텐츠를 활용한 마케팅 방안 73

관련기사제공여부언론사 유형

신문사 기반 뉴스 방송사 기반 뉴스 인터넷 기반 뉴스 전체

제공함10

3.6%116

73.0%11

19.3%137

27.7%

제공하지 않음269

96.4%43

27.0%46

80.7%358

72.3%

전체279

100.0%159

100.0%57

100.0%495

100.0%

x²= 245.759 df= 2 p < .05

<표 30> 언론사 유형별 관련기사 제공 여부 분석

(단위: 건, %)

제공하는 동영상 뉴스에 관련 기사를 얼마나 제공하고 있는지 분석해보았다,

분석 결과 방송사 기반 뉴스에서 제공하고 있는 동영상 뉴스가 관련 기사를

제공하는 사례가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방송사 기반 뉴스는 관련기사를

제공하는 비중이 73.0%나 됐다. 방송사에서 제공하는 동영상 뉴스의 경우, 10건

중 7건은 관련 기사를 제공한다는 것을 알 수 있다. KBS, SBS, YTN 등에서

제공되는 동영상 뉴스에서 관련 기사를 찾아볼 수 있었다.

반면, 신문사 기반 뉴스는 관련 기사를 제공하는 동영상 뉴스가 분석대상의

3.6%에 불과했다. 거의 대부분 관련 기사를 제공하지 않는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인터넷 기반 뉴스는 신문사 기반 뉴스보다는 많아 동영상 뉴스 10건 중 2건 정도

(19.3%)에서 관련 기사를 찾아볼 수 있었다. 동영상 뉴스에 관련 뉴스를 제공하는

신문사 기반 뉴스로는 아시아 투데이와 한겨레가 있었고, 인터넷 기반 뉴스에서는

이데일리의 동영상 뉴스에서 관련 기사를 제공하고 있었다.

(4) 언론사 유형별 동영상 뉴스 텍스트 기사 제공 여부 분석

언론사 유형별로, 동영상 뉴스에 대한 텍스트 기사를 제공하는지 알아보았다.

분석 결과 방송사 기반 뉴스에서 제공하는 동영상 뉴스는 100.0% 텍스트 기사를

제공했다. 인터넷 기반 뉴스 역시 거의 대부분(98.2%) 동영상 뉴스에 텍스트를

제공했다. 언론사 유형 중에는 신문사 기반 뉴스가 동영상 뉴스에 텍스트 기사를

제공하는 비율이 가장 낮아 10건 중 8건의 동영상 뉴스가 텍스트기사를 제공했고

74

텍스트기사제공여부

언론사 유형

신문사 기반 뉴스 방송사 기반 뉴스 인터넷 기반 뉴스 전체

제공함225

80.6%159

100.0%56

98.2%440

88.9%

제공하지않음

5419.4%

0.0%

11.8%

5511.1%

전체279

100.0%159

100.0%57

100.0%495

100.0%

x²= 44.125 df= 2 p < .05

<표 31> 언론사 유형별 텍스트 기사 제공 여부 분석

(단위: 건, %)

2건은 텍스트기사를 제공하지 않았다. 강원일보, 경기일보, 중앙일보에서 텍스

트기사를 제공하지 않은 동영상 뉴스를 찾아볼 수 있었고, 인터넷 기반 뉴스는

5월 26일~ 6월 5일의 분석 기간 동안 브레이크 뉴스가 6월3일의 뉴스에서만

텍스트 기사를 제공하지 않았다. 또한 동영상 뉴스에 텍스트 기사를 제공하는

언론사도 가끔 뉴스의 내용에 따라 텍스트를 제공하지 않는 경우가 있었는데

동아일보, 조선일보, 한국경제 등이 그랬다.

3. 언론사 동영상 뉴스 생산 및 서비스 방식 개선 방향

지금까지 언론사 동영상 뉴스의 생산방식과 서비스방식을 분석해보았다. 분석

결과를 토대로 먼저 언론사 동영상 뉴스의 생산 방식의 개선방향을 제시해보면

다음과 같다. 첫째, 영상세대들의 성장과 동영상 뉴스 이용자의 증가 추세를

고려할 때, 동영상 뉴스를 양적으로 더 많이 생산해야 한다. 동영상 전문 뉴스

전문 홈 프론트 페이지를 분석했음에도 불구하고, 신문사 기반 뉴스와 인터넷

기반 뉴스 모두 평균 1건의 동영상만을 제공하고 있었다. 동영상 뉴스 제작에

익숙한 방송사 기반 뉴스 4곳에서는 프론트 페이지에 제공되는 동영상 뉴스가

평균 3.88건 이었다.

동영상 뉴스 콘텐츠를 활용한 마케팅 방안 75

두 번째로, 향후 동영상 뉴스를 통한 마케팅을 활성화하려면, 무엇보다 동영상

뉴스 생산에 좀 더 많은 투자와 노력을 들여야 할 것으로 보인다. 대부분의 언론사들

이 동영상 뉴스를 서비스하고 있기는 하지만, 동영상 뉴스 제작에 큰 노력을 들이고

있지는 않는 것으로 판단된다. 언론사들 모두 발생한 사안을 전달하는 단순사실보도

의 비중이 높았고, 대부분의 언론사 뉴스사이트는 새로운 뉴스가치를 지닌 뉴스를

발굴해 보도하는 등의 노력은 기울이지 않고 있었다. 특히 신문사 기반 뉴스 사이트의

동영상 뉴스가 다른 언론사 뉴스에서 제공되는 동영상 뉴스보다 양적으로나 질적으

로 수준이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방송사 기반 뉴스는 동영상 뉴스를 중심으로

뉴스를 생산해왔고, 인터넷 기반 뉴스도 인터넷이라는 멀티미디어를 기반으로

출발했기 때문에, 좀 더 동영상 뉴스를 제작하는데 익숙해져있기 때문인 것으로

보인다.

신문사 기반 뉴스에서는 동영상으로 보도화면만 내보내는 동영상 뉴스가 분석대

상 의 29.0%로 가장 많았다. 방송사 기반 뉴스는 신문사 기반 뉴스와 달리 보도화면

만 내보내는 비중이 적었고, 앵커의 소개 후 자막과 기자목소리가 함께 나오는

보도화면을 담고 있는 경우가 동영상 뉴스 10건 중 6건(63.5%)으로 가장 많았다.

인터넷 기반 뉴스 역시 ‘앵커+보도화면+자막+기자목소리’ 형식의 동영상 뉴스의

비중이 45.6%로 가장 많았다.

영상화면이 필요한 동영상 뉴스의 속성상 동영상 뉴스를 생산하는데 어려움이

많은 신문사 기반 뉴스와 인터넷 기반 뉴스가 자료화면을 많이 활용하고 있었다.

이와 같이 뉴스의 형식을 제대로 갖추지 않은 자료화면이나 보도화면으로 구성된

동영상 뉴스는 이용자들의 뉴스 이용 동기를 충족시켜주기가 어렵기 때문에 이용률

을 높일 수 없다.

셋째, 자사 생산 방식이외의 제휴를 통한 동영상 뉴스의 확보, 해외 동영상

뉴스 서비스, 시민 기자의 활용 등 동영상 뉴스 생산방식을 다변화할 필요가 있다.

분석 결과, 신문사 기반 뉴스, 방송사 기반 뉴스, 인터넷 기반 뉴스 모두 ‘자사

생산’이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방송사 기반 뉴스는 99.4%로, 거의

대부분의 동영상 뉴스들이 자사 기자들에 의해 생산된 뉴스였다. 신문사 기반

뉴스는 자사 생산 비율이 높긴 했지만, 방송사 기반 뉴스와 인터넷 기반 뉴스에

비해 국내 제휴업체 동영상과 해외동영상을 비교적 잘 활용하고 있어, 동영상

76

뉴스의 정보원을 다양화하려는 노력을 기울이고 있었다.

넷째, 동영상 뉴스의 신뢰도 확보에 노력해야 한다. 동영상 뉴스의 신뢰도를

확보하기 위해서는 취재부터 편집까지 다양한 노력이 동반되어야겠지만, 가장

쉽게는 동영상 뉴스의 리포터와 영상촬영자의 이름을 밝혀주는 일부터 시작할

수 있다. 방송사 기반 인터넷 뉴스는 동영상 뉴스를 제작한 취재 리포터의 이름을

밝혀준 경우가 그렇지 않은 경우보다 많았지만, 신문사 기반 뉴스와 인터넷 기반

뉴스는 취재 리포터의 이름을 밝히지 않은 경우가 더 많았다. 특히 신문사 기반

뉴스의 경우 10건 중 7건이 취재 리포터의 이름을 밝히지 않고 있었다. 또 동영상

뉴스 10건 중 6건(57.2%)은 영상촬영자 이름을 밝히지 않았다. 신문사 기반

뉴스, 인터넷 기반 뉴스는 분석대상 동영상 뉴스의 각각 62.0%, 63.2% 정도가

영상촬영자의 이름을 제공하지 않았다. 방송사 기반 뉴스는 53.5%로 영상촬영자의

이름을 밝히고 있어 신문사 기반 뉴스와 인터넷 기반 뉴스보다 영상촬영자의 이름을

밝히는 경향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취재 리포터와 영상촬영자의 이름을 밝혀주는

것은 그만큼 리포터가 책임감 있게 취재했다는 의미이기도 하고, 언론사에서 리포터

를 보증한다는 의미이기도 하다. 따라서 취재 리포터를 밝혀주는 일은 뉴스의

신뢰도를 높여줄 수 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는 관행이다.

다음으로 분석 결과를 토대로, 동영상 뉴스 서비스 방식에 대한 개선방향을

제시하면 다음과 같다. 첫째, 좀 더 다양한 SNS와 북마크 서비스와 연동할 필요가

있다. 분석 결과, 인터넷 기반 뉴스가 평균 4.50개, 신문사 기반 뉴스가 3.93개,

방송사 기반 뉴스가 3.75개의 SNS 연동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었는데, SNS가

활성화되고 있는 상황을 고려할 때, 좀 더 다양한 서비스와의 연동이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 석대상인 방송사 기반 뉴스들은 모두 딜리셔스, 구글, 네이버 등 세 개의

북마크 서비스와 연동되어 있었다. 신문사 기반 뉴스 역시 대부분은 이 세 북마크

서비스를 활용하고 있었는데, 무등일보만이 딜리셔스 서비스에서는 제공되지 않았

다. 인터넷 기반 뉴스들도 폴리뉴스만을 제외하고는 딜리셔스, 구글, 네이버 등

세 북마크 서비스와 연동되어 있었다.

둘째, 동영상 뉴스를 공유할 수 있는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해야할 것으로 보인다.

방송사 기반 뉴스와 인터넷 기반 뉴스는 분석 대상 모두 동영상 뉴스를 공유할

수 있는 방법을 제공하고 있었고, 신문사 기반 뉴스도 분석대상의 89.3%가 동영상

동영상 뉴스 콘텐츠를 활용한 마케팅 방안 77

뉴스를 공유할 수 있도록 서비스하고 있었지만, 동영상 뉴스의 공유 방식은 다양하지

않았다. 이메일 공유 서비스(신문사 기반 뉴스 67.9%, 인터넷 기반 뉴스 50%,

방송사 기반 뉴스 25%)와 RSS(인터넷 기반 뉴스 75.0%. 신문사 기반 뉴스

57.1%, 방송사 기반 뉴스 50.0%)를 제공하는 정도였고, 이런 서비스도 하지

않는 언론사도 적지 않았다.

셋째, 동영상 뉴스에 ‘의견달기+답글’기능, ‘기사추천’, ‘스크랩’기능 등을

좀 더 활성화해서 이용자가 동영상 뉴스에 대한 의사를 표명하거나 활용할 수

있는 방식 등을 좀 더 적극적으로 활용할 필요가 있다. 방송사 기반 뉴스와 인터넷

기반 뉴스의 경우 분석대상의 50%만이 ‘의견 달기+답글’ 기능을 제공했으며,

신문사 기반 뉴스는 분석대상의 28.6%만이 이 기능을 제공했다. 또 신문사 기반

뉴스와 방송사 기반 뉴스는 각각 분석대상의 28.6%, 25.0% 의 언론사에서만

‘기사 추천’ 기능을 제공하고 있었다. 이와 함께, 방송사 기반 뉴스는 분석 대상

모두가 동영상 뉴스를 스크랩할 수 있는 기능을 제공했지만, 신문사 기반 뉴스와

인터넷 기반 뉴스는 분석대상의 75%만이 스크랩 기능을 제공했다.

넷째, 동영상 뉴스의 다양한 재생방식을 제공하여 이용자들이 원하는 방식대로

동영상 뉴스를 재생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 인터넷 기반 뉴스는 모두 ‘빨리 감기’와

‘되감기’ 기능을 제공하지 않았다. 신문사 기반 뉴스와 방송사 기반 뉴스도 각각

분석대상의 29.7%, 31.4%의 언론사만이 동영상 뉴스 재생 시 ‘빨리 감기’ 기능을

제공했고, 신문사 기반 뉴스의 29.7%와 방송사 기반 뉴스의 31.4%만이 ‘되감기’

기능을 제공했다. 또 방송사 기반 뉴스와 인터넷 기반 뉴스에서는 ‘화면 사이즈

조정’이 가능했지만, 신문사 기반 뉴스의 경우 분석대상의 17.9%의 동영상 뉴스에

서 ‘화면사이즈 조정’ 기능이 제공되지 않았다.

다섯째, 동영상 뉴스의 내용을 풍부하게 하려면, 관련 기사의 제공을 활성화하

고, 텍스트 기사도 함께 제공해야 한다. 방송사 기반 뉴스에서 제공하고 있는

동영상 뉴스가 관련 기사를 제공하는 사례가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지만, 분석대상

10건 중 7건 정도에 그쳤다. 신문사 기반 뉴스는 관련 기사를 제공하는 동영상

뉴스가 분석대상의 3.6%에 불과했다. 거의 대부분 관련 기사를 제공하지 않는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인터넷 기반 뉴스는 신문사 기반 뉴스보다는 많았지만, 동영상

뉴스 10건 중 2건 정도(19.3%)에서만 관련 기사를 찾아볼 수 있었다. 또 방송사

78

기반 뉴스와 인터넷 기반 뉴스는 대부분동영상 뉴스에 텍스트를 함께 제공했지만,

신문사 기반 뉴스는 분석대상 10건 중 2건의 동영상 뉴스에는 텍스트 기사를 제공하

지 않았다.

동영상 뉴스 콘텐츠를 활용한 마케팅 방안 79

Ⅲ. 동영상 뉴스 이용 행태 분석

1. 뉴스 이용 행태

응답자들의 뉴스 이용행태를 알아보기 위해 응답자들의 선호 콘텐츠, 매체별

뉴스 이용빈도, 매체별 뉴스 이용시간, 뉴스 이용을 위해 선호하는 매체, 뉴스이용

목적으로 나누어 살펴보았다.

1) 선호 콘텐츠

응답자들의 17.8%가 뉴스나 시사 프로그램을 선호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그리

고 가장 많은 응답자들이 선호하는 콘텐츠는 오락 프로그램(쇼, 음악쇼, 퀴즈/게임

쇼 등)으로 23.8%가 선호한다고 응답했다. 그 다음은 영화(16.3%), 드라마

(15.4%), 교양(다큐멘터리, 생활정보/ 10.4%), 스포츠(10%) 순이었다.

2) 매체별 뉴스 이용빈도

매체별 뉴스 이용빈도를 살펴보면 인터넷 뉴스를 이용하는 경우가 가장 많았으

며, 그 다음은 TV 뉴스를 많이 이용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자세히 살펴보면

인터넷 뉴스를 매일 이용하는 경우가 67.5%, 자주 이용하는 경우가 28.3%로,

95.8%가 주 3~4회 이상 인터넷 뉴스를 이용하는 것으로 나타나 전체 뉴스 매체

중 가장 높은 이용빈도를 보이고 있었다. TV 뉴스는 48.8%가 매일 이용하며,

27.5%가 자주 이용한다고 응답해 76.3%가 주 3~4회 이상 이용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신문 뉴스는 거의 이용하지 않는다고 응답한 경우가 31.3%로 가장

많았으며, 가끔 이용하는 경우가 20%, 주 1회 이하로 이용하는 경우가 63.8%로

80

0.0

10.0

20.0

30.0

40.0

50.0

60.0

70.0

TV뉴스 신문뉴스 인터넷뉴스 라디오뉴스

7.9

31.3

0.0

51.7

2.1

12.5

0.4

8.3 13.8

20.0

3.8

15.8

27.5

19.2

28.3

14.6

48.8

17.1

67.5

9.6

거의 이용하지 않음 (년 1~2회 아주 가끔 이용 (월 2~3회) 가끔 이용 (주 1회)

자주 이용 (주 3~4회) 매일 이용 (단위 : %)

<그림 3> 매체별 뉴스 이용빈도

이용빈도가 매우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라디오 뉴스는 거의 이용하지 않는다고

응답한 경우가 51.7%로 전체 미디어 중 이용빈도가 가장 낮았다2).

3) 매체별 뉴스 이용시간

매체별로 뉴스를 이용하는 시간은 TV는 주중 평균 45.8분, 주말 평균 52.2분이

었으며, 신문은 주중 평균 24분, 주말 17.9분, 인터넷은 주중 49.2분, 주말 40.7분,

라디오3)는 주중 평균 2.4분, 주말 평균 18.7분으로 나타났다. TV와 라디오는

주중 이용시간이 주말보다 낮았으며, 신문과 인터넷은 주중 이용시간이 주말보다

높았으나 라디오를 제외하고는 큰 차이를 보이지 않았다.

2) 매체별 뉴스 이용빈도는 조사문항에 응답하지 않은 경우를 이용하지 않는 것으로 간주하고 ‘거의 이용하지

않음’에 포함시켜 값을 산출하였다.

3) 라디오 뉴스의 주말 이용시간 응답자의 평균은 하루 500분 이상(약 8시간) 뉴스를 청취한다고 응답한 경우(응답자

의 10%)를 제외하고 분석한 값이다.

동영상 뉴스 콘텐츠를 활용한 마케팅 방안 81

45.8 24.0

49.2

2.4

52.2

17.9

40.7

18.7

.0

20.0

40.0

60.0

80.0

100.0

TV뉴스

(216명)

신문뉴스

(135명)

인터넷뉴스

(239명)

라디오뉴스

(81명)

평일 주말 (단위 : 분)

<그림 4> 매체별 뉴스 이용시간

4) 뉴스 이용을 위해 선호하는 매체

뉴스 이용을 위해 선호하는 매체는 3순위까지 알아보았다. 각 순위별로 가중치를

적용하여 통합한 결과 인터넷 포털 사이트4)를 선호하는 응답자가 38.1%로 가장

많았으며, 다음은 TV5)로 32.2%가 선호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신문6)과 인터넷

신문사 사이트7)는 각각 10.9%, 10.4%가 선호하는 것으로 나타나 선호 비율이

거의 비슷하게 나타났다.

응답 순위별로 살펴보면 1순위에서 가장 높은 선호도를 보이는 매체는 역시

인터넷 포털 사이트로 52.1%가 선호한다고 응답했으며, 다음은 TV로 38.3%가

선호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신문은 5.4%, 인터넷 신문사 사이트가 2.9%로 그

다음을 잇고 있다. 2순위에서도 가장 선호하는 매체와 그 다음 선호 매체 순위는

인터넷 포털 사이트 30.8%, TV 28.8%로 동일했다. 다만 인터넷 신문사 사이트가

13.8%, 신문이 12.9%로 선호도 순서가 바뀌었으며, 선호하는 응답자 비율도

4) 인터넷 포털 사이트 : 네이버, 다음, 야후, 구글, 네이트 등

5) KBS, MBC, SBS, YTN, MBN 등

6) 조선, 중앙, 동아, 한겨레, 경향, 한국, 매일경제 등

7) 조선닷컴, 동아닷컴, 조인스MSN 등

82

0

10

20

30

40

50

60

TV 신문 인터넷

신문사 사이트

인터넷

포털 사이트

인터넷

방송사 사이트

잡지 소셜

미디어

기타

32.2

10.9 10.4

38.1

4.1 1.1

2.8 0.3

38.3

5.4 2.9

52.1

1.3 0 0 0

28.8

12.9 13.8

30.8

6.7

1.3

5.8

0

20.4 23.3

26.3

10.8 7.5

4.2 5.4 2.1

통합(가중치) 1순위 2순위 3순위 (단위 : %)

<그림 5> 뉴스 이용을 위해 사용하는 매체

1순위에서 선호한다고 응답한 경우에 비해 10% 이상 많았다. 3순위에서는 인터넷

신문사 사이트가 26.3%로 가장 높게 나타났으며, 신문이 23.3%, TV가 20.4%,

인터넷 포털사이트 10.8% 순이었다. 이 외 인터넷 방송사 사이트8), 잡지9),

SNS10) 등은 10% 이하의 낮은 선호도를 보이고 있었다.

이를 통해 응답자들은 인터넷 포털 사이트와 TV를 통해 뉴스를 보는 것을

선호하고 있으며, 인터넷 신문사 사이트와 신문은 인터넷 포털 사이트나 TV를

이용할 수 없을 때 선호하는 매체라고 볼 수 있다. 그리고 뉴스를 보기 위해 인터넷

방송사 사이트나 잡지, SNS를 이용하는 응답자는 아직까지는 많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5) 뉴스이용 목적

일반적으로 뉴스를 이용하는 목적에 대해 알아보고자 응답자들에게 뉴스 이용

8) KBSi, iMBC, SBSi 등

9) 뉴스위크, 이코노미스트, 타임즈 등의 시사 주간지

10) 트위터, 페이스북 등

동영상 뉴스 콘텐츠를 활용한 마케팅 방안 83

목적을 12개의 문항으로 나누어 질문하고 그 결과에 대해 베리맥스 직각회전방식을

이용한 주성분 추출 요인분석을 실시하였다. 진술문의 요인분석 적합성은 KMO

검증(Kaiser-Meyer-Olkin Measure)을 통해 살펴보았다. 측정결과 KMO값은

.726으로 나타났으며, Barlett의 구형성검정치(test of Sphericity) 카이스퀘어

() 값은 938.297(df=66, p=.000)로 99% 수준 이상에서 이 진술문들이 요인분

석을 하기에 적합한 것으로 나타났다. 여기서 아이겐 값 1 이상의 요인만을 추출한

결과, 총 4개의 요인군으로 요인분석이 이루어졌다.

요인1에는 ‘재미를 추구하고자’, ‘즐거운 시간을 보내기 위해’, ‘지루하지

않게 시간을 보내기 위해’ 등의 항목이 포함되어 이들 항목을 ‘흥미’요인으로

명명하였다. ‘흥미’요인으로 명명된 요인1은 총 변량 29.8%(아이겐 값 : 3.580)로

설명력이 가장 높게 나타났다.

요인2에는 ‘다른 사람과 잘 어울리기 위해’, ‘인간적 유대관계를 맺는데 도움이

된다고 생각해서’, ‘다른 사람의 삶에 대해 알기 위해’, ‘세상 돌아가는 일을

알기 위해’ 등의 항목이 포함되어 이들 항목을 ‘관계’요인으로 명명하였다. ‘관계’

요인으로 명명된 요인2는 총 변량 16.1%(아이겐 값 : 1.931)의 설명력을 나타냈다.

요인3에는 ‘다른 사람들에게 잘 보이기 위해’, ‘세상 사람들에게 중요하게

보이고 싶어서’ 등의 항목이 포함되는데 이를 ‘자기과시’요인으로 명명했다. ‘자기

과시’요인인 요인3은 11.9%(아이겐 값 : 1.427)의 설명력을 나타냈다.

요인4에는 ‘필요한 것을 배우기 위해’, ‘주어진 임무를 잘 수행하기 위해’,

‘새로운 아이디어를 얻기 위해’ 등의 항목이 포함되어 이를 ‘정보/학습’요인으로

명명했다. ‘정보/학습’ 요인은 10.0%(아이겐값 : 1.192)의 설명력을 보여주고

있다.

84

요인명 평균(n=240)

요인 적재량

아이겐값

분산(%)

Cronbach's α

요인1: 흥미 요인

재미를 추구하고자 2.98 .904

3.580 29.8 .830즐거운 시간을 보내기 위해 2.95 .867

지루하지 않게 시간을 보내기 위해 3.18 .789

요인2:관계 요인

다른 사람과 잘 어울리기 위해 3.42 .777

1.931 16.1 .661

인간적 유대관계를 맺는데 도움이 된다고 생각해서

3.67 .751

다른 사람의 삶에 대해 알기 위해 3.45 .632

세상 돌아가는 일을 알기 위해 4.33 .584

요인3 :자기 과시

요인

다른 사람들에게 잘 보이기 위해 2.45 .8711.427 11.9 .840

세상 사람들에게 중요하게 보이고 싶어서 2.63 .795

요인4 :정보/학습

요인

필요한 것을 배우기 위해 3.75 .816

1.192 10.0 .650주어진 임무를 잘 수행하기위해 3.16 .752

새로운 아이디어를 얻기 위해 3.36 .649

총 변량 67.8%

<표 32> 뉴스 이용 목적에 대한 요인 분석

2. 동영상 뉴스 이용 행태

동영상 뉴스 이용행태는 동영상 뉴스 이용빈도, 이용시간, 이용시간대, 이용장

소, 이용기기로 나누어 살펴보았다. 응답자들의 인구통계학적 속성과 뉴스 이용행

태에 따른 동영상 뉴스 이용행태의 경우 통계적으로 유의미한 결과치가 도출된

경우에만 기술하였다.

1) 이용빈도

동영상 뉴스를 이용하는 빈도는 주1회 정도 가끔 이용하는 이용자가 37.5%로

가장 많았으며, 주 3~4회 이용자가 22.5%, 매일 이용자가 7.9%로 응답자의

67.9%가 주 1회 이상 동영상 뉴스를 이용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동영상 뉴스 콘텐츠를 활용한 마케팅 방안 85

.0

10.0

20.0

30.0

40.0

거의 이용하지

않음 (년 1~2회)

아주 가끔 이용

(월 2~3회)

가끔 이용

(주 1회)

자주 이용

(주 3~4회)

매일 이용

(단위 : %)

15.0 17.1

37.5

22.5

7.9

<그림 6> 동영상 뉴스 이용빈도

 구분 남성 여성 계

이용빈도 낮음31 46 77

25.8% 38.3% 32.1%

이용빈도 보통43 47 90

35.8% 39.2% 37.5%

이용빈도 높음46 27 73

38.3% 22.5% 30.4%

계120 120 240

100.0% 100.0% 100.0%

=8.045 df=2 p<.05

<표 33> 성별에 따른 동영상 뉴스 이용빈도

성별에 따른 동영상 뉴스 이용빈도를 살펴보면 남성이 여성보다 동영상 뉴스

이용빈도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통계적으로도 유의미한 결과로 남성은

38.3%가 동영상 뉴스의 이용빈도가 높다고 응답했으며, 여성은 22.5%가 동영상

뉴스의 이용빈도가 높다고 응답해 남성이 여성보다 동영상 뉴스 이용이 15.8%

더 많았다(=8.045 df=2 p<.05).

연령별로 살펴보면 동영상 뉴스의 이용빈도는 30~40대가 10~20대보다 더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동영상 뉴스를 매일 이용하는 경우는 40대가 16.7%로

가장 많았으며, 주 3~4회 이상 자주 이용하는 경우는 30대가 38.3%로 가장

많았다. 동영상 뉴스를 자주 이용하거나 매일 이용하는 경우를 살펴봐도 30대가

86

  10대 20대 30대 40대 계

거의 이용하지 않음(년1~2회)

18 7 7 4 36

30.0% 11.7% 11.7% 6.7% 15.0%

아주 가끔 이용 (월2~3회)

10 11 7 13 41

16.7% 18.3% 11.7% 21.7% 17.1%

가끔 이용(주1회)20 25 23 22 90

33.3% 41.7% 38.3% 36.7% 37.5%

자주 이용(주3~4회)10 16 17 11 54

16.7% 26.7% 28.3% 18.3% 22.5%

매일 이용2 1 6 10 19

3.3% 1.7% 10.0% 16.7% 7.9%

계60 60 60 60 240

100.0% 100.0% 100.0% 100.0% 100.0%

=28.499 df=12 p<.01

<표 34> 연령대에 따른 동영상 뉴스 이용빈도

66.6%로 가장 높았으며, 40대도 55%의 높은 비율을 보였다. 반면 10대는 동영상

뉴스를 가끔 이용하는 경우가 33.3%, 거의 이용하지 않거나 가끔 이용하는 경우가

46.7%였으며, 자주 이용하는 경우는 20%에 불과했고, 20대 역시 자주 이용하거나

매일 이용하는 경우가 27.7%, 거의 이용하지 않거나 월 2~3회 정도 아주 가끔

이용하는 경우가 30%로 낮게 나타나 연령대가 높을수록 동영상 뉴스를 더 많이

이용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러한 차이는 통계적으로도 의미 있는 결과로 나타났다

(=28.499 df=12 p<.01).

스마트폰 소유여부에 따른 동영상 뉴스 이용빈도도 차이가 있었다. 동영상

뉴스를 자주 이용하거나 매일 이용하는 경우가 스마트폰을 가지고 있는 이용자는

35.5%, 스마트폰을 가지고 있지 않는 이용자는 22.9%로 나타나 스마트폰 이용자

가 스마트폰을 가지고 있지 않는 이용자보다 동영상 뉴스를 더 많이 이용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12.187 df=4 p<.05).

동영상 뉴스 콘텐츠를 활용한 마케팅 방안 87

  스마트폰 소유 스마트폰 비소유 계

거의 이용하지 않음 (년1~2회)

17 19 36

11.8% 19.8% 15.0%

아주 가끔 이용(월2~3회)21 20 41

14.6% 20.8% 17.1%

가끔 이용(주1회)55 35 90

38.2% 36.5% 37.5%

자주 이용(주3~4회)42 12 54

29.2% 12.5% 22.5%

매일이용9 10 19

6.3% 10.4% 7.9%

계144 96 240

100.0% 100.0% 100.0%

=12.187 df=4 p<.05

<표 35> 스마트폰 소유여부에 따른 동영상 뉴스 이용빈도

매체별 뉴스 이용빈도 비표준화 계수 표준화 계수

tB 표준오차 베타

(상수) .831 1.040   .799

TV 뉴스 .475 .161 .317 2.953**

신문 뉴스 -.226 .118 -.204 -1.913

인터넷 뉴스 .063 .203 .032 .311

라디오뉴스 .176 .111 .170 1.588

R2=.144 F=3.736** ** P<.01

<표 36> 매체별 뉴스 이용빈도가 동영상 뉴스 이용빈도에 끼치는 영향 다중회귀분석 결과

매체별 뉴스 이용빈도가 동영상 뉴스 이용빈도에 끼치는 영향을 알아보기 위해

모두선택 방법에 의한 다중회귀분석을 실시하였다. 매체별 뉴스 이용빈도 간의

다중공선성을 검토한 결과 다중공선성은 없었으며, 자기상관도 없는 것으로 나타났

다(DW=2.091).

분석 결과 TV 뉴스 이용빈도(p=.007 <.05)가 동영상 뉴스 이용빈도에 영향을

주는 것으로 나타났다(p=.004 < .05). TV 뉴스 이용빈도가 높을수록(B=.475)

동영상 뉴스 이용빈도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들이 동영상 뉴스 이용빈도를

설명하는 정도는 14.4%로 나타났다. 즉 TV 뉴스를 많이 이용하는 경우, 동영상

뉴스도 많이 이용한다는 사실을 알 수 있다.

88

.0

10.0

20.0

30.0

40.0

50.0

10분미만 10분이상 ~20분

미만

20분이상~30분

미만

30분이상

(단위 : %)

44.2

28.8

11.715.4

<그림 7> 동영상 뉴스 이용시간

2) 이용시간

동영상 뉴스를 이용하는 시간은 평균 13.5분이었다. 구간별로 살펴보면 10분미

만 이용자가 44.2%로 가장 많았으며, 10분 이상 ~ 20분미만 이용자가 28.8%,

20분 이상 ~ 30분미만 이용자가 11.7%, 30분 이상 이용자가 15.4%로 나타났다.

3) 이용시간대

동영상 뉴스를 가장 많이 이용하는 시간대는 저녁 시간대였다. 응답자의 55.8%

가 저녁 6시 이후에 동영상 뉴스를 이용하고 있었으며, 35.4%는 저녁 9시 ~

12시 이전에 동영상 뉴스를 이용하는 것으로 나타나 저녁과 야간 시간대에 동영상

뉴스를 이용하는 비율이 높다는 것을 알 수 있었다. 낮 시간대 이용비율은 34.6%에

그쳤는데 오전 9시~12시 이전이 12.1%, 오후 12시~6시까지가 22.5%였다.

동영상 뉴스 콘텐츠를 활용한 마케팅 방안 89

.0

10.0

20.0

30.0

40.0

오전

6시~9시

이전

오전

9시~12시

이전

오후

12~3시

이전

오후 3~6시

이전

저녁 6~9시

이전

저녁

9시~12시

이전

자정~오전

6시

(단위 : %)

6.3

12.19.6

12.9

20.4

35.4

3.3

<그림 8> 동영상 뉴스 이용시간대

.0

10.0

20.0

30.0

40.0

50.0

60.0

70.0

집 학교나 직장 이동시

(단위 : %)

65.8

27.9

6.3

<그림 9> 동영상 뉴스 이용장소

4) 이용장소

동영상 뉴스의 이용장소는 집이 65.8%로 가장 많았으며, 학교나 직장이 27.9%

로 고정된 장소에서 동영상 뉴스를 이용하는 경우가 대부분이었다. 이동시 동영상

뉴스를 이용하는 경우는 6.3%에 불과했다.

성별에 따른 동영상 뉴스의 이용장소를 살펴보면 남녀 모두 집에서의 이용비율이

90

  남성 여성 계

집67 91 158

55.8% 75.8% 65.8%

학교나 직장45 22 67

37.5% 18.3% 27.9%

이동시8 7 15

6.7% 5.8% 6.3%

계120 120 240

100.0% 100.0% 100.0%

=11.608 df=2 p<.01

<표 37> 성별에 따른 동영상 뉴스 이용장소

  스마트폰 소유 스마트폰 비소유 계

집86 72 158

59.7% 75.0% 65.8%

학교나 직장46 21 67

31.9% 21.9% 27.9%

이동시12 3 15

8.3% 3.1% 6.3%

계144 96 240

100.0% 100.0% 100.0%

=6.634 df=2 p<.05

<표 38> 스마트폰 소유여부에 따른 동영상 뉴스 주이용장소

가장 높았으나 남성은 학교나 직장에서의 이용이 37.5%로 여성이 학교나 직장에서

이용하는 경우(18.3%)보다 높게 나타났다(=11.608 df=2 p<.01).

스마트폰 소유여부에 따른 동영상 뉴스의 주요 이용장소도 차이를 보였다.

스마트폰 소유자는 학교나 직장에서 동영상 뉴스를 이용하는 비율이 31.9%로

비소유자의 이용빈도 21.9%보다 높았으며, 이동시에 이용하는 비율도 스마트폰

소유자(8.3%)가 비소유자(3.1%)보다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6.634 df=2

p<.05).

5) 이용기기

동영상 뉴스를 이용하는 기기는 3순위까지 조사하였다. 가중치를 부여한 통합

결과치를 보면 데스크탑PC를 이용하여 동영상 뉴스를 이용하는 비율이 49.1%로

동영상 뉴스 콘텐츠를 활용한 마케팅 방안 91

0.0

10.0

20.0

30.0

40.0

50.0

60.0

70.0

데스크탑 PC 노트북 스마트폰 태블릿 PC 기타

(단위 : %)

49.1

24.7

20.8

3.6 1.9

65.0

20.4

10.8

1.3 2.5

20.8

36.5 37.7

4.40.6

5.8 5.4

14.2

7.1

0.4

통합(가중치) 1순위 2순위 3순위

<그림 10> 동영상 뉴스 이용기기

가장 높았다. 그리고 노트북이 24.7%, 스마트폰이 20.8%로 그 뒤를 이었다.

그러나 1순위만 살펴보면 데스크탑PC를 이용하여 동영상 뉴스를 이용하고 있다는

응답자가 65%로 훨씬 높게 나타났다. 2순위에서는 노트북과 스마트폰을 가지고

동영상 뉴스를 이용하고 있다는 응답자가 각각 36.5%, 37.7%로 나타나 노트북과

스마트폰은 동영상 뉴스를 이용하는 주요 기기라기보다 보조기기의 성격이 강함을

알 수 있었다.

3. 동영상 뉴스 읽기

동영상 뉴스 읽기는 동영상 뉴스 이용방법, 기기별 텍스트 뉴스와 동영상 뉴스

이용도, 동영상 뉴스 이용 분야, 이용하는 동영상 뉴스의 길이, 유형, 영상 재생방법,

이용 경로, 이용활동 등을 나누어 살펴보았다. 그리고 동영상 뉴스 이용이 다른

미디어 뉴스 이용시간에 미치는 영향을 살펴보았다. 응답자들의 인구통계학적

속성과 뉴스 이용행태에 따른 동영상 뉴스 읽기의 차이는 통계적으로 유의미한

결과치가 도출된 경우에만 기술하였다.

1) 동영상 뉴스 이용방법

92

.0

10.0

20.0

30.0

40.0

50.0

텍스트 뉴스 동영상 뉴스 뉴스 주제에 따라 달라진다

(단위 : %)

33.3

23.3

43.3

<그림 11> 동일한 뉴스 제시 형태에 따른 선택 유형

.0

20.0

40.060.0

80.0100.0

동영상 뉴스만 있는

경우

동영상 뉴스와 기사

텍스트가 함께 제시된

경우

기타 (단위: %)

15.8

83.3

0.8

<그림 12> 주로 이용하는 동영상 뉴스와 기사 텍스트 뉴스

동일한 뉴스가 텍스트 뉴스와 동영상 뉴스의 형태로 제시될 때 어떤 형태의

뉴스를 선택할 것인지 조사한 결과 뉴스 주제에 따라 달라진다고 한 응답자가

43.3%로 가장 많았다. 그리고 다음은 텍스트 뉴스를 선택하겠다고 한 응답자가

33.3%, 동영상 뉴스를 선택하겠다고 한 응답자가 23.3%였다.

주로 이용하는 동영상 뉴스의 유형은 동영상 뉴스와 기사 텍스트가 함께 제시되는

경우가 83.3%로 가장 많았으며, 동영상 뉴스만 이용하는 경우는 15.8%였다.

라디오 뉴스의 이용빈도에 따른 동영상 뉴스의 형태를 살펴보면 라디오 뉴스의

이용빈도가 높을수록 동영상 뉴스와 기사텍스트가 함께 제시된 형태를 동영상

동영상 뉴스 콘텐츠를 활용한 마케팅 방안 93

.0

20.0

40.0

60.0

동영상 뉴스만 선동영상 뉴스

후기사 텍스트

선기사 텍스트

후동영상 뉴스

기타

(단위: %)

9.2

32.9

57.1

0.8

<그림 13> 동영상 뉴스와 기사 텍스트 이용방식

  라디오 뉴스 이용빈도 낮음

라디오 뉴스 이용빈도 보통

라디오 뉴스 이용빈도 높음 계

동영상 뉴스만 있는 경우7 6 5 18

33.3% 15.8% 8.6% 15.4%동영상 뉴스와 기사텍스트가

함께 제시된 경우14 32 53 99

66.7% 84.2% 91.4% 84.6%

계21 38 58 117

100.0% 100.0% 100.0% 100.0%

=7.240 df=2 p<.05

<표 39> 라디오 뉴스 이용빈도에 따라 주로 이용하는 동영상 뉴스 행태

뉴스만 제시된 형태보다 더 선호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즉 동영상 뉴스와 기사텍스트

가 함께 제시된 경우를 선호하는 응답자는 라디오 뉴스 이용빈도가 낮은 경우에는

66.7%였으나 보통인 경우는 84.2%, 높은 경우에는 91.4%로 동영상 뉴스와

기사텍스트가 함께 제시된 경우를 선호하는 것과 라디오 뉴스 이용빈도가 비례하는

경향을 보여주고 있다. 이러한 차이는 통계적으로도 유의미한 결과로 나타났다(

=7.240 df=2 p<.05).

동영상 뉴스와 기사 텍스트를 이용하는 방식은 기사 텍스트를 먼저 읽은 다음

동영상 뉴스를 이용하는 경우가 57.1%로 가장 많았다. 그 다음은 동영상 뉴스를

먼저 시청한 다음 기사 텍스트를 이용하는 경우로 32.9%였으며, 동영상 뉴스만

시청하는 경우는 9.2%였다. 이를 통해 동영상 뉴스부터 이용하는 이용자보다

텍스트 기사를 먼저 읽고 대략적인 내용을 파악한 후에 동영상 뉴스를 이용하는

경우가 훨씬 많다는 것을 알 수 있었다.

94

24.2 24.2 26.134.9

75.8 75.8 73.965.1

.0

20.0

40.0

60.0

80.0

100.0

데스크탑PC

(202명)

노트북

(122명)

스마트폰

(124명)

태블릿PC

(38명)

동영상뉴스 텍스트 뉴스 (단위 : %)

<그림 14> 기기별 텍스트 뉴스와 동영상 뉴스 평균 이용비율

2) 기기별 텍스트 뉴스와 동영상 뉴스 이용도

뉴스 이용 기기별로 텍스트 뉴스와 동영상 뉴스의 평균 이용비율을 살펴보았다.

뉴스 이용비율을 100%로 보고, 뉴스 이용 기기별 텍스트 뉴스와 동영상 뉴스의

이용 시간을 조사한 결과 모든 기기에서 텍스트 뉴스의 이용 비율이 더 높게 나타났

다. 데스크탑(75.8%)과 노트북(75.8%), 스마트폰(73.9%) 모두에서 텍스트

뉴스의 이용비율이 70% 이상으로 나타났다. 태블릿PC의 경우에는 다른 뉴스

이용 기기보다는 텍스트 뉴스의 이용비율이 상대적으로 낮은 65.1%의 사용률을

보였다. 반면 동영상 뉴스를 이용하는 비율은 데스크탑(24.2%)과 노트북

(24.2%), 스마트폰(26.1%) 모두에서 20% 중반이었다. 태블릿PC에서 동영상

뉴스를 이용하는 비율은 34.9%로 다른 뉴스 이용 기기에서보다는 동영상 뉴스를

조금 더 많이 이용하고 있다는 사실을 알 수 있었다.

3) 동영상 뉴스 이용 분야

동영상 뉴스의 이용분야를 1순위와 2순위로 나누어 조사했다. 전체적으로 가중

치를 부여하여 통합한 결과 가장 많이 이용하는 분야는 사회/문화로 23.5%가

동영상 뉴스 콘텐츠를 활용한 마케팅 방안 95

0.0

10.0

20.0

30.0

정치/국제 경제 사회/문화 연예/오락 스포츠 생활밀착형

뉴스

IT/과학 기타

9.4

12.8

23.5 22.1

13.5 11.9

6.5

0.3

8.3

13.8

23.8

20.8

14.612.5

6.3

0

11.7 10.8

22.924.6

11.3 10.8

7.1

0.8

통합(가중치) 1순위 2순위 (단위 : %)

<그림 15> 동영상 뉴스 이용 분야

응답했으며, 다음은 연예/오락 22.1%, 스포츠 13.5%, 경제 12.8%, 생활밀착형

뉴스 11.9% 순으로 나타났다.

1순위를 살펴보면 통합결과와 동일하게 사회/문화가 23.8%로 가장 많으며,

연예/오락 20.8%, 스포츠 14.6%, 경제 13.8%, 생활 밀착형 뉴스 12.5%로

나타났다. 2순위에서는 연예/오락이 24.6%로 가장 높았고, 사회/문화 22.9%,

정치/국제 11.7%, 스포츠 11.3%, 경제와 생활밀착형 뉴스가 10.8%로 나타났다.

동영상 뉴스의 이용 분야는 선택 순위에 따른 큰 차이를 보이지 않았으나 상대적으

로 사회/문화, 연예/오락 분야를 많이 이용하고 있으며, IT/과학, 정치/국제 분야를

적게 이용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성별에 따른 동영상 뉴스의 주요 이용 분야를 1순위만 살펴보면 남성은 스포츠

(22.2%), 경제, 사회/문화(17.5%), IT/과학(11.7%) 등을 주로 이용하고 있었으

며, 여성은 연예/오락(33%), 사회/문화(30%), 생활밀착형 뉴스(15.8%)를 주로

이용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남녀간 10% 이상 차이가 난 분야를 살펴보면 남성은 정치/국제(남성 13.3%,

여성 3.3%), 스포츠(남성 22.5%, 여성 6.7%), IT/과학(남성 11.7%, 여성

0.8%) 분야를 많이 이용하는 것으로 나타났고, 여성은 사회/문화(여성 30%,

96

  남성 여성 계

정치/국제16 4 20

13.3% 3.3% 8.3%

경제21 12 33

17.5% 10.0% 13.8%

사회/문화21 36 57

17.5% 30.0% 23.8%

연예/오락10 40 50

8.3% 33.3% 20.8%

스포츠27 8 35

22.5% 6.7% 14.6%생활밀착형뉴스

(라이프스타일, 패션, 요리 등)11 19 30

9.2% 15.8% 12.5%

IT/과학14 1 15

11.7% .8% 6.3%

계120 120 240

100.0% 100.0% 100.0%

=37.933 df=24 p<.05

<표 40> 성별에 따른 동영상 뉴스 주요 이용 분야(1순위)

남성 17.5%), 연예/오락(여성 33.3%, 남성 8.3%) 분야를 많이 이용하는 것으로

나타났다(=37.933 df=24 p<.05).

연령별로 동영상 뉴스 이용분야를 살펴보면 10대와 20대는 연예/오락 분야(10대

33.3%, 20대 18.3%)의 동영상 뉴스를 가장 많이 이용하고 있었으며, 30대와

40대는 사회/문화 분야(30대 26.7%, 40대 36.7%)의 동영상 뉴스를 가장 많이

이용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연령대별로 자세히 살펴보면 10대는 IT/과학

분야의 동영상 뉴스 이용률이 15%로 다른 세대보다 높게 나타났으며, 20대는

정치/국제의 동영상 뉴스 이용률이 16.7%로 다른 세대보다 높았다. 30대는 정치/국

제와 IT/과학을 제외한 전 분야에서 비슷한 분포의 이용률을 보이고 있었으며,

40대는 경제 분야의 동영상 뉴스 이용률이 20%, 생활밀착형뉴스 이용률이 18.3%

로 다른 세대보다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44.561 df=18 p<.01).

동영상 뉴스 콘텐츠를 활용한 마케팅 방안 97

  10대 20대 30대 40대 계

정치/국제5 10 4 1 20

8.3% 16.7% 6.7% 1.7% 8.3%

경제5 6 10 12 33

8.3% 10.0% 16.7% 20.0% 13.8%

사회/문화10 9 16 22 57

16.7% 15.0% 26.7% 36.7% 23.8%

연예/오락20 14 11 5 50

33.3% 23.3% 18.3% 8.3% 20.8%

스포츠8 11 9 7 35

13.3% 18.3% 15.0% 11.7% 14.6%생활밀착형뉴스

(라이프스타일, 패션, 요리 등)3 8 8 11 30

5.0% 13.3% 13.3% 18.3% 12.5%

IT/과학9 2 2 2 15

15.0% 3.3% 3.3% 3.3% 6.3%

계60 60 60 60 240

100.0% 100.0% 100.0% 100.0% 100.0%

=44.561 df=18 p<.01

<표 41> 연령대에 따른 동영상 뉴스 주요 이용분야(1순위)

스마트폰 소유 여부에 따른 동영상 뉴스 주요 이용분야를 살펴보면 스마트폰을

소유한 응답자는 연예/오락 분야의 동영상 뉴스 이용률이 19.4%로 가장 높았으나

스포츠(17.4%), 사회/문화(16.7%), 경제, 생활밀착형뉴스(각 14.6%) 분야에

서 10% 이상의 동영상 뉴스 이용률을 보여 고른 분포를 보이고 있었다. 반면

스마트폰을 소유하지 않은 응답자는 사회/문화 분야의 동영상 뉴스 이용률이 34.4%

로 가장 높았으며, 연예/오락 분야(22.9%), 경제(12.5%), 스포츠(10.4%) 분야

에서 10% 이상의 동영상 뉴스 이용률을 보이고 있었다. 즉 스마트폰을 소유하지

않은 경우, 스마트폰 소유자에 비해 특정 분야에 치우친 동영상 뉴스 이용패턴을

보이는 것으로 나타났다(=13.984 df=6 p<.05).

98

  스마트폰 소유 스마트폰 비소유 계

정치/국제13 7 20

9.0% 7.3% 8.3%

경제21 12 33

14.6% 12.5% 13.8%

사회/문화24 33 57

16.7% 34.4% 23.8%

연예/오락28 22 50

19.4% 22.9% 20.8%

스포츠25 10 35

17.4% 10.4% 14.6%

생활밀착형뉴스 (라이프스타일, 패션, 요리 등)

21 9 30

14.6% 9.4% 12.5%

IT/과학12 3 15

8.3% 3.1% 6.3%

계144 96 240

100.0% 100.0% 100.0%

=13.984 df=6 p<.05

<표 42> 스마트폰 소유여부에 따른 동영상 뉴스 주요 이용분야(1순위)

4) 동영상 뉴스 길이

동영상 뉴스 이용자들이 이용하는 뉴스의 길이는 평균 1.8분이었다. 53.8%가

1분 30초 이상~3분 이내의 뉴스를 이용하고 있었으며, 34.6%는 1분 30초 이내의

뉴스를 주로 이용한다고 응답하여 88.4%의 응답자가 3분 이내의 동영상 뉴스를

이용하고 있다는 것을 알 수 있었다. 그리고 3분 이상~5분 이내의 뉴스를 이용하는

응답자도 10%에 달해 대부분의 이용자들이 5분 이내의 짧은 동영상 뉴스를 이용하

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동영상 뉴스 콘텐츠를 활용한 마케팅 방안 99

.0

10.0

20.0

30.0

40.0

50.0

60.0

1분 30초 이내 1분 30초 이상

~ 3분 이내

3분이상 ~ 5분

이내

5분이상 ~

10분이내

10분이상

(단위 : %)

34.6

53.8

10.0

0.8 0.8

<그림 16> 이용하는 동영상 뉴스의 길이

.0

10.0

20.0

30.0

40.0

50.0

60.0

70.0

단일기사

(단위 : %)

TV뉴스형식 사이트

생방송뉴스

67.1

23.8

9.2

<그림 17> 주이용 동영상 뉴스 유형

5) 동영상 뉴스 유형

주로 이용하는 동영상 뉴스의 유형 중 가장 많이 이용하는 유형은 단일 기사로

이루어져있는 동영상 뉴스로 67.1%가 이용한다고 응답했다. 그리고 TV 뉴스

프로그램처럼 여러 개의 동영상이 연결되어 구성된 동영상을 이용한다고 응답한

경우는 23.8%였으며, 방송사 사이트 등 미디어를 통해 생방송되고 있는 동영상

뉴스를 이용하는 경우는 9.2%였다.

100

  10대 20대 30대 40대 계단일기사로 이루어져 있는

동영상 뉴스37 48 43 33 161

61.7% 80.0% 71.7% 55.0% 67.1%TV 뉴스 프로그램처럼 여러 개의 동영상이 연결되어

구성된 동영상 뉴스

21 10 10 16 57

35.0% 16.7% 16.7% 26.7% 23.8%

방송사 사이트 등 미디어를 통해 생방송 되고 있는

동영상 뉴스

2 2 7 11 22

3.3% 3.3% 11.7% 18.3% 9.2%

계60 60 60 60 240

100.0% 100.0% 100.0% 100.0% 100.0%

=19.559 df=6 p<.01

<표 43> 연령별 주요 이용 동영상 뉴스 유형

연령별로 주로 이용하는 동영상 뉴스 유형은 전 세대 모두 단일 기사로 이루어져

있는 동영상 뉴스의 이용비율이 가장 높았다. 그러나 10대와 40대는 TV 뉴스

프로그램처럼 여러 개의 동영상이 연결되어 구성된 동영상 뉴스를 보는 비율이

각각 35%, 26.7%로 20~30대의 16.7% 비해 높았으며, 방송사 사이트 등 미디어

를 통해 생방송되고 있는 동영상 뉴스를 보는 비율은 40대(18.3%)와 30대(11.7%)

가 다른 세대에 비해 비교적 높게 나타났다.

선호하는 동영상 뉴스의 유형은 영상에서 기자가 직접 등장하고, 자막과 음성이

있으며 텍스트 기사를 따로 제공하는 경우로 31.3%가 응답했다. 그 다음은 영상에

자막과 음성이 있으며, 텍스트 기사를 따로 제공하는 경우로 20.4%가 여기에

해당된다. 그 뒤를 자막과 음성이 있는 동영상 뉴스(15.8%), 기자가 직접 등장하고

자막과 음성이 있는 경우(14.6%), 자막과 텍스트 기사가 있는 경우(12.5%)

순이었다.

전체적으로 보면 동영상 뉴스에서 음성이 있는 경우를 선호하는 경우가 82.1%,

텍스트 기사가 별도로 제공되는 경우를 선호하는 경우가 64.2%로 이용자들은

영상만 제공되는 동영상 뉴스보다는 음성과 텍스트 기사가 함께 제공되는 동영상

뉴스를 더 선호한다고 볼 수 있다.

동영상 뉴스 콘텐츠를 활용한 마케팅 방안 101

.0

10.0

20.0

30.0

40.0

50.0

자막 자막+텍스트기사 자막+음성 자막+음성

+텍스트기사

기자+자막+음성 기자+자막+

음성+텍스트기사

기타

(단위 : %)

5.0

12.515.8

20.4

14.6

31.3

0.4

<그림 18> 동영상 뉴스 선호 유형

.0

20.0

40.0

60.0

80.0

전체 재생 2배속재생 부분 시청 앞부분 시청 기타 (단위 : %)

61.3

5.4

28.3

4.6 0.4

<그림 19> 동영상 뉴스영상 재생방법

6) 동영상 뉴스 영상 재생방법

동영상 뉴스의 영상을 재생하는 방법은 동영상 뉴스를 원래 속도로 재생시켜서

처음부터 끝까지 시청하는 경우가 61.3%로 가장 많았으며, 동영상 뉴스 중 관심

있는 부분만 찾아서 시청하는 경우가 28.3%였다. 그 외 동영상 뉴스를 2배속

이상 재생시키면서 처음부터 끝까지 훑어보는 경우가 5.4%, 동영상 뉴스의 앞부분

만 시청하는 경우가 4.6%였다.

102

구분 응답자(명) 평균 표준편차

1) 동영상 뉴스 검색을 통하여 240 2.86 1.028

2) 뉴스 기사에 포함된 동영상 뉴스를 통하여 240 3.57 .875

3) 이메일을 통하여 240 2.17 1.090

4) 인터넷 커뮤니티(클럽, 카페 등)를 통하여 240 2.62 1.095

5) 개인 홈페이지(개인 블로그, 미니홈피 등)를 통하여 240 2.47 1.097

6) 소셜 네트워크 서비스(SNS)를 통하여 240 2.29 1.108

<표 44> 동영상 뉴스 이용 경로

동영상 뉴스 이용 경로남성(n=120) 여성(n=120)

t평균 표준편차 평균 표준편차

뉴스에 포함된 동영상 뉴스 이용 3.69 .887 3.44 .848 2.232*

* p<.05

<표 45> 성별에 따른 동영상 뉴스 이용 경로

7) 동영상 뉴스 이용 경로

동영상 뉴스를 이용하는 경로를 5점 척도로 각각 조사한 결과 뉴스기사에 포함되

어 있는 동영상 뉴스를 이용하는 경우가 평균 3.57로 때때로 이용하는 경우가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그리고 동영상 뉴스 검색이 평균 2.86으로 가끔

이용하는 경우가 많았으며, 클럽이나 카페와 같은 인터넷 커뮤니티를 통하여 이용하

는 경우가 평균 2.62로 나타났다. 그리고 이메일이나 개인 미디어, 소셜 네트워크

서비스(SNS)를 통한 이용은 모두 2.5점미만으로 나타났다.

성별에 따른 동영상 뉴스 이용 경로 차이는 뉴스 기사에 포함된 동영상 뉴스를

통해 이용하는 경우 통계적으로 유의미한 차이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p=.027<

.05). 남성이 뉴스에 포함된 동영상 뉴스를 이용하는 경우가 3.69로 여성의 3.44보

다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따라서 남성이 여성보다 뉴스에 포함된 동영상 뉴스를

이용해 동영상 뉴스를 이용하는 경우가 더 많은 것을 알 수 있다.

동영상 뉴스 콘텐츠를 활용한 마케팅 방안 103

동영상 뉴스 이용 경로스마트폰 소유(n=144) 스마트폰

비소유(n=96) t평균 표준편차 평균 표준편차

동영상 뉴스 검색 2.97 1.057 2.70 .964 2.039*

뉴스 기사에 포함된 동영상 뉴스 3.66 .838 3.43 .915 2.031*

이메일1)

2.32 1.163 1.95 .933 2.735**

인터넷 커뮤니티(클럽, 카페) 2.74 1.140 2.45 1.004 2.010*

소셜 네트워크 서비스(SNS) 2.47 1.128 2.02 1.026 3.100**1)

Levene의 등분산 검정을 통해 등분산이 가정되지 않은 경우* p<.05, ** p<.01

<표 46> 스마트폰 소유여부에 따른 동영상 뉴스 이용 경로

스마트폰 소유 여부에 따른 동영상 뉴스 이용 경로는 동영상 뉴스 검색(p=.043<

.05)과 뉴스에 포함된 동영상 뉴스 이용(p=.043< .05)과 이메일(p=.007< .05),

클럽이나 카페와 같은 인터넷 커뮤니티(p=.046< .05), 소셜 네트워크 서비스

(SNS)를 통한 동영상 뉴스 이용(p=.002< .05)에서 통계적으로 유의미한 차이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스마트폰 소유자가 동영상 뉴스 검색(스마트폰 소유자 2.97, 비소유자 2.70),

뉴스에 포함된 동영상 뉴스 이용(스마트폰 소유자 3.66, 비소유자 3.43), 이메일

(스마트폰 소유자 2.32, 비소유자 1.95), 클럽이나 카페와 같은 인터넷 커뮤니티

(스마트폰 소유자 2.74, 비소유자 2.45), 소셜 네트워크 서비스(SNS)(스마트폰

소유자 2.47, 비소유자 2.02) 등 모든 동영상 뉴스 이용 경로를 스마트폰 비소유자보

다 더 많이 이용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여기서 스마트폰 소유자가 보다 다양한

경로를 통해 동영상 뉴스를 이용한다는 사실을 알 수 있었다.

소셜 네트워크 서비스(SNS) 가입여부에 따른 동영상 뉴스 이용 경로 차이는

소셜 네트워크 서비스를 이용하는 것이 통계적으로 유의미한 차이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p=.000< .05). 소셜 네트워크 서비스(SNS) 가입자가 SNS 서비스를

이용하는 경우가 2.52로 비가입자가 SNS를 이용하는 경우 1.97보다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따라서 SNS 가입자가 비가입자보다 SNS 서비스를 통해 동영상 뉴스를

이용하는 경우가 더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104

동영상 뉴스 이용 경로SNS 가입자(n=138) SNS 비가입자(n=102)

t평균 표준편차 평균 표준편차

소셜 네트워크 서비스(SNS) 2.52 1.075 1.97 1.076 3.924***

*** p<.001

<표 47> 소셜 네트워크 서비스(SNS) 이용여부에 따른 동영상 뉴스 이용 경로

선호하는 콘텐츠 장르에 따른 동영상 뉴스 이용 경로의 차이를 알아보기 위해

일원변량분산분석을 실시한 결과 동영상 뉴스 검색을 통한 동영상 뉴스 이용,

인터넷 커뮤니티를 통한 동영상 뉴스 이용, 소셜 네트워크 서비스(SNS)를 이용한

동영상 뉴스 이용에 있어 통계적으로 유의미한 차이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동영상 뉴스 검색은 뉴스/시사 장르를 선호하는 경우가 3.24로 가장 많이 이용하

고 있었으며, 교양/교육 문화 장르(2.94), 드라마/영화/애니메이션(2.85), 오락

(2.74)을 선호하는 경우는 큰 차이가 없었으나 스포츠 장르를 선호하는 경우는

2.46으로 상대적으로 검색을 통한 동영상 뉴스 이용은 많이 이용하지 않고 있었다

(f=2.667, p< .05).

인터넷 커뮤니티를 통한 동영상 뉴스 이용 역시 뉴스/시사 장르를 선호하는

경우가 3.10으로 가장 많았으며, 오락(2.61), 드라마/영화/애니메이션(2.56)

장르를 선호하는 경우가 비슷한 이용정도를 보였다. 그리고 교양/교육문화(2.35)

와 스포츠(2.38) 장르를 선호하는 경우는 상대적으로 낮은 이용정도를 보이고

있었다(f=2.850, p< .05).

소셜 네트워크 서비스(SNS)를 통한 동영상 뉴스 이용은 전체적으로 낮은 이용도

를 보이고 있었으나 뉴스/시사(2.68), 스포츠(2.58) 장르를 선호하는 경우가

다른 장르를 선호하는 경우보다 상대적으로 높은 이용도를 보이고 있었으며, 오락

(2.19)과 드라마/영화/애니메이션(2.18) 장르를 선호하는 경우가 조금 낮은 이용

도를 보이고 있었으며, 교양/교육 문화(2.0) 장르를 선호하는 경우가 가장 낮은

이용도를 보이고 있었다(f=2.620, p< .05).

이상의 결과에서 뉴스/시사 장르를 선호하는 응답자가 다른 장르를 선호하는

응답자보다 보다 적극적인 노력이 요구되는 경로를 통해 동영상 뉴스를 이용하고

있다는 사실을 발견할 수 있었다. 즉 검색이나 인터넷 커뮤니티, 소셜 네트워크

동영상 뉴스 콘텐츠를 활용한 마케팅 방안 105

동영상 뉴스 이용

경로

뉴스/시사(n=41)

교양/교육 문화 (n=31)

드라마/영화/애니메이션(n=87)

오락(n=57)

스포츠(n=24)

평균 표준편차 평균 표준

편차 평균 표준편차 평균 표준

편차 평균 표준편차

동영상 뉴스 검색

3.24 .969 2.941.031

2.85 1.029 2.74 1.009 2.46 1.021

인터넷 커뮤니티(클럽, 카페)

3.10 1.068 2.35 .985 2.56 1.168 2.61 .996 2.38 1.056

소셜네트워크 서비스(SNS)

2.68 1.083 2.001.155

2.18 1.051 2.19 1.076 2.58 1.213

제곱합 자유도 평균 제곱 F

동영상 뉴스 검색

집단-간 10.962 4 2.741 2.667*

집단-내 241.500 235 1.028  

합계 252.463 239    

인터넷 커뮤니티

(클럽, 카페)

집단-간 13.253 4 3.313 2.850*

집단-내 273.243 235 1.163  

합계 286.496 239    

소셜네트워크

서비스(SNS)

집단-간 12.516 4 3.129 2.620*

집단-내 280.646 235 1.194  

합계 293.163 239    

* p<.05

<표 48> 선호하는 콘텐츠 장르에 따른 동영상 뉴스 이용 경로의 일원변량분산분석

서비스(SNS)는 이메일이나 뉴스 기사에 포함된 동영상 뉴스를 이용하는 것보다

이용자의 적극적인 노력이 좀 더 요구된다는 측면에서 볼 때 뉴스/시사 장르를

선호하는 응답자가 동영상 뉴스를 이용하기 위해 좀 더 적극적인 태도를 취하고

있다는 것을 유추할 수 있었다.

뉴스 이용목적에 따라 동영상 뉴스 이용 경로가 달라지는지 알아보기 위해

각각의 수단별로 다중회귀분석을 실시하였다. 그 결과 동영상 뉴스 검색과 이메일,

소셜 네트워크 서비스(SNS)를 통하여 동영상 뉴스를 이용하는 것에 영향을 끼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106

뉴스 이용목적 사이의 다중공선성을 검토한 결과 다중공선성은 없었으며, 자기상

관도 없었다(DW=2.183(동영상 뉴스검색)/2.058(이메일)/2.198(SNS)).

분석 결과 동영상 뉴스 검색을 통해 동영상 뉴스를 이용하는 것에 영향을 주는

것은 뉴스 이용목적 중 관계성을 중요하게 생각하는 경우(p=.007 <.05)와 자기과

시를 중요하게 생각하는 경우(p=.004 <.05)로 나타났다(p=.000 < .05). 뉴스

이용목적에서 관계성을 중요하게 생각할수록(B=.343), 뉴스 이용목적에서 자기

과시를 중요하게 생각할수록(B=.232) 동영상 뉴스 이용 경로에서 동영상 뉴스

검색을 많이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들이 동영상 뉴스 검색을 중요하게 생각하는

것을 설명하는 정도는 13.1%로 나타났으며, 자기과시를 중요하게 생각하는 경우(β

=.198)가 관계를 중요하게 생각하는 경우(β=.182) 보다 동영상 뉴스 검색을

통한 동영상 뉴스 이용에 더 많은 영향을 주는 것으로 나타났다.

그리고 이메일로 동영상 뉴스를 이용하는 것에 영향을 주는 요인은 자기과시를

중요하게 생각하는 경우(p=.001 <.05)와 정보학습을 중요하게 생각하는 경우

(p=.001 <.05)로 나타났다(p=.000 < .05). 뉴스 이용목적에서 자기과시를

중요하게 생각할수록(B=.274), 정보학습을 중요하게 생각할수록(B=.379) 동

영상 뉴스 이용 경로에서 이메일을 통한 동영상 뉴스 이용을 많이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들이 이메일을 통한 동영상 뉴스 이용을 중요하게 생각하는 것을

설명하는 정도는 12.4%로 나타났으며, 자기과시를 중요하게 생각하는 경우(β

=.221)와 관계를 중요하게 생각하는 경우(β=.220)가 거의 비슷하게 이메일을

통한 동영상 뉴스 이용에 영향을 주는 것으로 나타났다.

마지막으로 소셜 네트워크 서비스(SNS)를 통해 동영상 뉴스를 이용하는 것에

영향을 주는 요인은 자기과시를 중요하게 생각하는 경우(p=.001 <.05)로 나타났다

(p=.000 < .05). 뉴스 이용목적에서 자기과시를 중요하게 생각할수록(B=.354)

동영상 뉴스 이용 경로에서 소셜 네트워크 서비스(SNS)를 통한 동영상 뉴스 이용을

많이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뉴스 이용 목적이 자기과시를 중요하게 생각하는

경우 소셜 네트워크 서비스(SNS)를 통한 동영상 뉴스 이용을 중요하게 생각하는

것을 설명하는 정도는 14.6%로 나타났다.

이상에서 뉴스 이용목적에서 자기과시를 중요하게 생각하는 경우는 동영상

뉴스 검색, 이메일, 소셜 네트워크 서비스(SNS) 등 다양한 경로로 동영상 뉴스를

동영상 뉴스 콘텐츠를 활용한 마케팅 방안 107

뉴스이용목적 

동영상 뉴스 검색 이메일

비표준화 계수 표준화 계수

t비표준화 계수 표준화

계수t

B 표준오차 베타 B 표준

오차 베타

(상수) .410 .502   .817 .373 .534   .699

흥미 .061 .085 .046 .719 .029 .090 .020 .318

관계 .343 .126 .182 2.726** -.076 .134 -.038 -.570

자기과시 .232 .080 .198 2.904** .274 .085 .221 3.222**

정보학습 .118 .110 .073 1.074 .379 .117 .220 3.245**

R2=.131 F=8.832*** R2=.124 F=8.344***

뉴스이용목적 

소셜 네트워크 서비스(SNS)비표준화 계수 표준화계수

tB 표준오차 베타

(상수) .016 .536   .030

흥미 .100 .091 .070 1.107

관계 .142 .134 .070 1.060

자기과시 .354 .085 .280 4.147***

정보학습 .157 .117 .090 1.341

R2=.146 F=10.044***

** p<.01 *** p<.001

<표 49> 뉴스 이용목적별 동영상 뉴스 이용 경로에 끼치는 영향 다중회귀분석 결과

이용하고 있으며, 관계성을 중요하게 생각하는 경우 동영상 뉴스 검색을 통해

적극적으로 동영상 뉴스를 이용하는 태도를 보이고 있으며, 정보 취득과 학습의

목적으로 뉴스를 이용하는 경우 이메일을 통해 동영상 뉴스를 이용하는 경우가

많다는 것을 알 수 있었다.

8) 동영상 뉴스 이용 활동

동영상 뉴스를 이용하는 활동을 살펴본 결과 동영상 뉴스를 보고 나서 그에

대한 댓글을 읽어보는 경우가 3.26으로 가장 많았다. 그리고 동영상 뉴스에 대한

댓글을 등록하는 경우가 2.27로 그 다음이었다. 이에 반해 자신의 블로그나 홈페이

지로 동영상 뉴스를 스크랩하거나(1.96), 소속된 커뮤니티에 업로드나 링크를

거는 것(1.89), 소셜 네트워크 서비스(SNS)를 통해 동영상 뉴스를 전달하는 것

108

구분 응답자(명) 평균 표준편차

1) 동영상 뉴스에 대한 댓글을 읽어본다 240 3.26 1.028

2) 동영상 뉴스에 대한 댓글을 등록한다 240 2.27 1.108

3) 나의 블로그나 홈페이지로 동영상 뉴스를 스크랩한다 240 1.96 1.099

4) 내가 소속된 커뮤니티에 동영상 뉴스를 전달한다 (업로드, 링크 등)

240 1.89 1.065

5) SNS(트위터, 미니홈피,페이스북, 미투데이 등)를 통해 동영상 뉴스를 전달한다

240 1.89 1.124

6) 내가 만든 동영상 뉴스를 업로드한다 240 1.60 1.062

<표 50> 동영상 뉴스 이용 활동

(1.89), 자신이 만든 동영상 뉴스를 업로드 하는(1.6) 등의 활동은 많이 하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

스마트폰 소유 여부에 따른 동영상 뉴스 이용 활동은 댓글 등록(p=.000< .05)과

동영상 뉴스 스크랩(p=.003< .05), 커뮤니티에 동영상 뉴스 전달(p=.008< .05),

소셜 네트워크 서비스(SNS)로 동영상 뉴스 전달(p=.000< .05), 자신이 만든

동영상 뉴스 업로드(p=.000< .05)에서 통계적으로 유의미한 차이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스마트폰 소유자가 댓글 등록(스마트폰 소유자 3.31, 비소유자 3.20)과 동영상

뉴스 스크랩(스마트폰 소유자 2.13, 비소유자 1.72)과 커뮤니티에 동영상 뉴스

전달(스마트폰 소유자 2.03, 비소유자 1.68), 소셜 네트워크 서비스(SNS)로

동영상 뉴스 전달(스마트폰 소유자 2.11, 비소유자 1.55), 자신이 만든 동영상

뉴스 업로드(스마트폰 소유자 1.79, 비소유자 1.31) 등 모든 동영상 뉴스 이용

활동에서 스마트폰 비소유자보다 더 많이 활동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동영상 뉴스 콘텐츠를 활용한 마케팅 방안 109

동영상 뉴스 이용 활동스마트폰

소유(n=144)스마트폰

비소유(n=96) t평균 표준편차 평균 표준편차

댓글 등록 3.31 .948 3.20 1.139 3.565***

동영상 뉴스 스크랩1)

2.13 1.170 1.72 .937 2.975**

커뮤니티에 동영상 뉴스 전달1)

2.03 1.137 1.68 .912 2.693**

SNS로 동영상 뉴스 전달1)

2.11 1.207 1.55 .893 4.119***

자신이 만든 동영상 뉴스 업로드1)

1.79 1.194 1.31 .744 3.828***1)Levene의 등분산 검정을 통해 등분산이 가정되지 않은 경우

** p<.01 *** p<.001

<표 51> 스마트폰 소유여부에 따른 동영상 뉴스 이용 활동

동영상 뉴스 이용 활동SNS 가입자(n=138) SNS 비가입자(n=102)

t평균 표준편차 평균 표준편차

댓글 등록1)

2.40 1.175 2.10 .990 2.146*

동영상 뉴스 스크랩 2.14 1.128 1.73 1.016 2.917**

커뮤니티에 동영상 뉴스 전달 2.09 1.097 1.63 .964 3.375**

SNS로 동영상 뉴스 전달1) 2.17 1.146 1.50 .972 4.798***1) Levene의 등분산 검정을 통해 등분산이 가정되지 않은 경우

* p<.05 ** p<.01 *** p<.001

<표 52> 소셜 네트워크 서비스(SNS) 가입여부에 따른 동영상 뉴스 이용 활동

소셜 네트워크 서비스(SNS) 가입 여부에 따른 동영상 뉴스 이용 활동은 댓글

등록(p=.033< .05)과 동영상 뉴스 스크랩(p=.004< .05)과 커뮤니티에 동영상

뉴스 전달(p=.001< .05), SNS로 동영상 뉴스 전달(p=.000< .05)에서 통계적으

로 유의미한 차이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소셜 네트워크 서비스(SNS) 가입자가 댓글 등록(스마트폰 소유자 2.40, 비소유

자 2.10)과 동영상 뉴스 스크랩(스마트폰 소유자 2.14, 비소유자 1.73)과 커뮤니티

에 동영상 뉴스 전달(스마트폰 소유자 2.09, 비소유자 1.63), SNS로 동영상

뉴스 전달(스마트폰 소유자 2.17, 비소유자 1.50) 등 모든 동영상 뉴스 이용

활동에서 소셜 네트워크 서비스(SNS) 비가입자보다 더 많이 활동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110

동영상 뉴스 이용 활동

뉴스/시사(n=41)

교양/교육 문화

(n=31)

드라마/영화/애니메이션(n=87)

오락(n=57)

스포츠(n=24)

평균 표준편차 평균 표준

편차 평균 표준편차 평균 표준

편차 평균 표준편차

스크랩 2.44 1.285 1.90 1.076 1.84 1.010 1.96 1.133 1.67 .816

제곱합 자유도 평균 제곱 F

스크랩

집단-간 12.845 4 3.211 2.736*

집단-내 275.818 235 1.174  

합계 288.663 239    

* p<.05

<표 53> 선호하는 콘텐츠 장르에 따른 동영상 뉴스 이용 활동의 일원변량분산분석

선호하는 콘텐츠 장르에 따른 동영상 뉴스 이용 활동의 차이를 알아보기 위해

일원변량분산분석을 실시한 결과 동영상 뉴스 스크랩 활동에 있어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가 있었다. 동영상 뉴스 스크랩 활동은 전체적으로 낮은 이용도를

보이고 있었으나 뉴스/시사(2.44) 장르를 선호하는 경우 스크랩 활동을 상대적으로

많이 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오락(1.96), 교양/교육 문화(1.90), 드라마/영

화/애니메이션(1.84)이 그 다음으로 비슷한 이용도를 보이고 있었으며, 스포츠

(1.67)를 선호하는 경우가 가장 낮은 이용도를 보이고 있었다(F=2.376, P<

.05).

뉴스 이용목적에 따라 동영상 뉴스 이용 활동이 달라지는지 알아보기 위해

각각의 활동별로 다중회귀분석을 실시하였다. 그 결과 동영상 뉴스를 스크랩하는

것과 소셜 네트워크 서비스(SNS)를 통하여 동영상 뉴스를 전달하는 것, 자신이

만든 동영상 뉴스를 업로드하는 것에 영향을 끼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뉴스 이용목적 사이의 다중공선성을 검토한 결과 다중공선성은 없었으며, 자기상

관도 없었다(DW=2.149(동영상 뉴스 스크랩)/ 2.242(SNS 전달)/ 1.857(동영상

뉴스 업로드)).

분석 결과 동영상 뉴스 스크랩을 하는 활동에 영향을 주는 것은 뉴스 이용목적

중 자기과시를 중요하게 생각하는 경우(p=.005 <.05)로 나타났다(p=.000 <

동영상 뉴스 콘텐츠를 활용한 마케팅 방안 111

.05). 뉴스 이용목적에서 자기과시를 중요하게 생각할수록(B=.249) 동영상 뉴스

이용 활동에서 동영상 뉴스 스크랩을 많이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자기과시를

목적으로 뉴스를 이용하는 것이 동영상 뉴스 스크랩 활동을 설명하는 정도는 10.1%

로 나타났다.

그리고 소셜 네크워크 서비스(SNS)로 동영상 뉴스를 전달하는 활동에 영향을

주는 요인은 뉴스 이용목적에서 흥미를 중요하게 생각하는 경우(p=.017 <.05)와

자기과시를 중요하게 생각하는 경우(p=.014 <.05)로 나타났다(p=.000 < .05).

뉴스 이용목적에서 흥미를 중요하게 생각할수록(B=.227), 자기과시를 중요하게

생각할수록(B=.218) 소셜 네트워크 서비스(SNS)로 동영상 뉴스를 많이 전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들이 소셜 네트워크 서비스(SNS)를 통해 동영상 뉴스를 전달하

는 활동을 설명하는 정도는 10.9%로 나타났으며, 자기과시를 중요하게 생각하는

경우(β=.170)가 흥미를 중요하게 생각하는 경우(β=.157)보다 소셜 네트워크

서비스(SNS)로 동영상 뉴스를 전달하는 활동에 더 많은 영향을 주는 것으로 나타났

다.

마지막으로 자신이 만든 동영상 뉴스를 업로드하는 활동에 영향을 주는 요인은

자기과시를 중요하게 생각하는 경우(p=.000 <.05)로 나타났다(p=.000 < .05).

뉴스 이용목적에서 자기과시를 중요하게 생각할수록(B=.313) 자신이 만든 동영상

뉴스를 많이 업로드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뉴스 이용 목적이 자기과시를 중요하게

생각하는 경우 자신이 만든 동영상 뉴스를 업로드하는 활동을 설명하는 정도는

12.3%로 나타났다.

이상에서 뉴스 이용목적이 자기과시인 경우 동영상 뉴스 이용활동이 댓글 읽기나

등록과 같은 소극적인 활동보다 좀 더 적극적인 스크랩, 소셜 네트워크 서비스(SNS)

로 전달, 자신이 만든 동영상 뉴스 업로드에 더 긍정적으로 응답하는 것으로 나타났

다.

112

뉴스이용목적 

동영상 뉴스 스크랩 소셜 네트워크 서비스(SNS)로 전달

비표준화 계수 표준화 계수

t

비표준화 계수 표준화 계수

t

B 표준오차 베타 B 표준

오차 베타

(상수) -.016 .546   -.029 -.190 .555   -.342

흥미 .113 .092 .080 1.226 .227 .094 .157 2.414*

관계 .072 .137 .036 .524 .024 .139 .012 .174

자기과시 .249 .087 .199 2.863** .218 .088 .170 2.468*

정보학습 .215 .119 .124 1.801 .217 .121 .122 1.787

R2=.101 F=6.587*** R

2=.109 F=7.214***

<표 54> 뉴스 이용목적별 동영상 뉴스 이용 활동에 끼치는 영향 다중회귀분석 결과

뉴스이용목적 

자신이 만든 동영상 뉴스 업로드

비표준화 계수 표준화 계수t

B 표준오차 베타

(상수) -.061 .521   -.117

흥미 .112 .088 .082 1.269

관계 -.064 .131 -.033 -.489

자기과시 .313 .083 .258 3.772***

정보학습 .223 .114 .133 1.959

R2=.123 F=8.243***

* p<.05 ** p<.01 *** p<.001

9) 동영상 뉴스로 인한 다른 미디어 뉴스 이용시간에 대한 영향

동영상 뉴스를 이용하면서 다른 미디어 뉴스 이용시간이 어떻게 변화되었는지를

살펴보았다. 전체적으로는 다른 미디어 뉴스의 이용시간이 변화하지 않았다고

응답한 경우가 60% 이상으로 가장 많았다. 뉴스 이용시간의 변화가 없었다고

한 응답자를 제외하고, 뉴스 이용시간의 변화가 있다고 응답한 경우를 매체별로

살펴보면 TV 뉴스와 인터넷 사이트 뉴스, 인터넷 사이트 텍스트 뉴스는 각각

16.3%, 37.1%, 27.1% 동영상 뉴스 이용으로 인해 뉴스 이용시간이 더 증가했다고

동영상 뉴스 콘텐츠를 활용한 마케팅 방안 113

다른 미디어 뉴스 이용시간 변화남성(n=120) 여성(n=120)

t평균 표준편차 평균 표준편차

인터넷 사이트 뉴스 이용시간 3.45 .765 3.24 .710 2.186*

* p<.05

<표 55> 성별에 따른 동영상 뉴스 이용으로 인한 다른 미디어 이용시간 변화

0.0

20.0

40.0

60.0

80.0

100.0

TV 뉴스 신문뉴스 라디오뉴스 인터넷사이트

뉴스

인터넷사이트

텍스트 뉴스

13.3

27.9 35.0

8.8 10.0

70.4 60.4 56.7 54.2

62.9

16.3 11.7 8.3

37.1 27.1

줄어듬 변화 없음 늘어남 (단위 : %)

<그림 20> 동영상 뉴스 이용으로 인한 다른 미디어 뉴스 이용시간 변화

응답했다. 반면 신문 뉴스는 27.9%, 라디오 뉴스는 35%가 줄어들었다고 응답해

미디어간의 차이가 있음을 보이고 있다. 즉 동영상 뉴스 이용으로 인해 영상으로

방송되는 TV 뉴스나 동영상 뉴스를 이용할 수 있는 인터넷 사이트 뉴스의 이용시간은

증가한 데 비해, 신문이나 라디오 뉴스의 이용시간은 감소했다는 사실을 알 수

있었다.

성별에 따라 동영상 뉴스를 이용함으로 인해 다른 미디어 뉴스 이용시간이

변화된 경우를 살펴본 결과 인터넷 사이트 뉴스를 이용하는 시간의 변화가 통계적으

로 유의미한 차이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p=.030< .05). 인터넷 사이트 뉴스

이용시간의 변화 평균은 남성이 3.45로 여성의 3.24보다 더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따라서 동영상 뉴스를 이용함으로 인해 남성이 여성보다 인터넷 사이트 뉴스의

이용시간이 늘어났음을 알 수 있다.

114

.0

20.0

40.0

60.0

80.0

100.0

방송사

사이트

신문사

사이트

포털 사이트 인터넷 언론

사이트

동영상 전문

사이트

기타

(단위 : %)

10.41.7

76.7

7.1 3.8 0.4

<그림 21> 동영상 뉴스 이용 사이트

4. 동영상 뉴스 선택

동영상 뉴스의 선택과 관련해서는 동영상 뉴스 이용사이트, 신문사 사이트에서

동영상 뉴스 이용방법, 동영상 뉴스를 이용하기 위한 인터넷 사이트 선택요인,

동영상 뉴스 선택시 고려속성, 동영상 뉴스 유료서비스에 대한 태도로 나누어

살펴보았다. 응답자들의 인구통계학적 속성과 뉴스 이용행태에 따른 동영상 뉴스

선택의 차이는 통계적으로 유의미한 결과치가 도출된 경우에만 기술하였다.

1) 동영상 뉴스 이용 사이트

동영상 뉴스를 이용할 때 주로 이용하는 사이트는 포털 사이트가 76.7%로

가장 많았다. 그 다음은 방송사 사이트(10.4%), 인터넷 언론 사이트(7.1%),

동영상 전문 사이트(3.8%)가 그 뒤를 이었으나 포털 사이트를 제외한 나머지

사이트를 통해 동영상 뉴스를 이용하는 응답자의 수는 30%에도 미치지 못해 포털

사이트를 이용한 동영상 뉴스 이용 비율이 압도적으로 높다는 것을 알 수 있었다.

동영상 뉴스 콘텐츠를 활용한 마케팅 방안 115

2) 신문사 사이트에서 동영상 뉴스 이용 방법

신문사 사이트에서 동영상 뉴스를 이용하는 방법을 1순위, 2순위, 3순위로

나누어 조사했다. 각 순위별로 가중치를 부여하여 통합한 결과를 살펴보면 포털사이

트 메인 페이지의 뉴스 제목을 보고 뉴스를 클릭해서 이용하는 경우가 36.9%로

가장 많았다. 다음은 포털사이트 뉴스 페이지에서 관심 있는 분야/주제의 뉴스를

찾는 경우와 실시간 검색 순위에 오른 인물이나 사건을 찾아보는 경우가 각각

17.1%였으며, 필요한 정보를 검색하다가 관련 뉴스를 보는 경우가 8% 순이었다.

각 순위별로 살펴보면 1순위에서는 통합한 결과와 동일하게 포털사이트 메인

페이지의 뉴스 제목을 보고 뉴스를 클릭해서 이용하는 경우가 62.9%로 가장 많았

다. 그리고 포털사이트 뉴스 페이지에서 관심 있는 분야/주제의 뉴스를 찾는 경우가

10%, 실시간 검색 순위에 오른 인물이나 사건을 찾아보는 경우가 8.8%로 나타났

다. 2순위에서는 포털사이트 뉴스 페이지에서 관심 있는 분야/주제의 뉴스를 찾는

경우가 30.8%로 가장 높았으며, 실시간 검색 순위에 오른 인물이나 사건을 찾아보

는 경우가 26.7%, 포털사이트 메인 페이지의 뉴스 제목을 보고 뉴스를 클릭해서

이용하는 경우가 12.1%, 보고 싶은 기사를 검색창에 입력해 찾아보는 경우가

10%였다. 3순위에서는 필요한 정보를 검색하다가 관련 뉴스를 보는 경우가 25.4%

로 가장 높았으며, 실시간 검색순위에 오른 인물이나 사건을 찾아보는 경우가

22.9%, 보고 싶은 기사를 검색창에 입력해 찾아보는 경우가 11.7%로 나타났다.

이와는 달리 특정 신문사의 인터넷 사이트를 찾아가는 동영상 뉴스를 이용하는

비율은 4%에 불과했으며, 블로그나 미니홈피, SNS를 통해 동영상 뉴스를 이용하는

비율도 2.2%에 지나지 않았다. 또한 이메일 뉴스레터(1.8%), 개인 맞춤 뉴스

구독(0.6%) 등을 통해 동영상 뉴스를 보는 비율도 아주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종합해보면 포털사이트 메인페이지의 뉴스 제목을 보고 뉴스를 클릭해보는

경우가 가장 많이 이용되고 있으며, 그 다음이 포털사이트 뉴스 페이지에서 관심

있는 분야/주제의 뉴스를 찾는 경우였다. 그 다음은 실시간 검색 순위에 오른

인물이나 사건을 찾아보는 경우와 보고 싶은 기사를 검색창에 찾아보는 경우,

필요한 정보를 검색하다가 관련 뉴스를 보는 경우가 다른 방법에 비해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116

구분통합(가중치) 1순위 2순위 3순위응답자(명)

비율(%)

응답자(명)

비율(%)

응답자(명)

비율(%)

응답자(명)

비율(%)

포털사이트 메인페이지의 뉴스제목을 보고 뉴스를 클릭해본다

531 36.9 151 62.9 29 12.1 20 8.3

포털사이트 뉴스페이지에서 관심있는 분야/주제의 뉴스를 찾아서 본다

246 17.1 24 10.0 74 30.8 26 10.8

포털사이트 뉴스페이지에서 특정언론사의 뉴스를 찾아서 본다

80 5.6 11 4.6 16 6.7 15 6.3

처음부터 특정신문사의 인터넷사이트를 찾아가서 본다

58 4.0 15 6.3 4 1.7 5 2.1

보고 싶은 기사를 검색창에 입력해 찾아본다

97 6.7 7 2.9 24 10.0 28 11.7

실시간 검색순위에 오른 인물이나 사건을 찾아본다

246 17.1 21 8.8 64 26.7 55 22.9

블로그나 미니홈피, SNS(트위터,페이스북,미투데이등)에 올라온 뉴스를 찾아본다

31 2.2 1 .4 4 1.7 20 8.3

필요한 정보를 검색하다가 관련뉴스를 본다

115 8.0 6 2.5 18 7.5 61 25.4

이메일 뉴스레터를 통해 본다 26 1.8 3 1.3 6 2.5 5 2.1내가 미리 설정한 뉴스(My뉴스, 구독뉴스 등)을 통해 보았다

9 0.6 1 .4 1 .4 4 1.7

기타 1 0.1 -  -  -  -  1 .4

계 1440 100 240 100 240 100 240 100

<표 56> 신문사 사이트의 동영상 뉴스 이용방법

여기에서 이용자들의 동영상 뉴스 이용을 위한 사이트 이용방법이 포털사이트

메인페이지 뉴스 제목을 따른 선택, 실시간 검색 순위에 의한 뉴스 선택 등이

보고 싶은 기사 검색이나 정보 검색을 통한 뉴스 선택보다 많다는 것을 알 수

있었다. 또한 포털을 통해 링크된 형태로 신문사 사이트의 동영상 뉴스를 이용하는

것이 특정 신문사나 언론사 홈페이지에 가서 이용하는 경우나 개인 미디어(블로그,

SNS, 이메일 뉴스레터, 개인 맞춤 뉴스 구독)보다 많다는 것도 알 수 있었다.

3) 동영상 뉴스를 이용하기 위한 인터넷 사이트 선택 요인

동영상 뉴스를 이용할 때 어떤 인터넷 사이트를 선택하는지를 알아보기 위해

주요 속성 10개 문항에 대해 베리맥스 직각회전방식을 이용한 주성분 추출 요인분석

을 실시하였다. 그 결과 3개의 요인으로 나누어졌으나 하나의 요인은 변수가 하나밖

동영상 뉴스 콘텐츠를 활용한 마케팅 방안 117

요인명 평균값(n=240)

요인 적재량

아이겐값

분산(%)

Cronbach's α

요인1: 편의성요인

이용하기 편리하다 4.13 .765

3.075 38.4 .799

신뢰할 수 있는 사이트이다 4.08 .753

뉴스가 잘 분류되어 있어 찾기 편하다 4.13 .721

뉴스가 가장 빠르게 업데이트된다 4.21 .718

뉴스의 내용이 다양하다 4.01 .661

원하는 뉴스를 검색하는 것이 편리하다 4.01 .593

요인2: 커뮤니케이션 요인

뉴스 외의 콘텐츠가 다양하다 3.51 .868

1.439 18.0 .626다른 이용자와 커뮤니케이션을 할 수 있다

3.30 .815

총 변량 56.4%

<표 57> 동영상 뉴스 이용을 위한 인터넷 사이트 선택 요인 분석

에 포함되지 않았으며, 또 다른 한 문항은 요인에 포함되지 않았다. 그래서 이

두 문항을 제외하고 나머지 8개 문항에 대해 베리맥스 직각회전방식을 이용한

주성분 추출 요인분석을 실시하였다. 진술문의 요인분석 적합성은 KMO 검증

(Kaiser-Meyer-Olkin Measure) 결과 KMO값이 .778으로 나타났으며, Barlett의

구형성검정치(test of Sphericity) 카이스퀘어()값이 458.501(df=28,

p=.000)로 99% 수준 이상에서 이 진술문들이 요인분석을 하기에 적합한 것으로

나타났다. 아이겐 값 1 이상의 요인만을 추출하여 총 2개의 요인군으로 요인분석이

이루어졌다.

요인1에는 ‘이용하기 편리하다’, ‘뉴스가 가장 빠르게 업데이트 된다’, ‘뉴스가

잘 분류되어 찾기 편하다’, ‘뉴스의 내용이 다양하다’, ‘신뢰할 수 있는 사이트이다’

등의 항목이 포함된다. 이들 항목을 ‘편의성’요인으로 명명하였다. ‘편의성’요인으

로 명명된 요인1은 총 변량 38.4%(아이겐 값 : 3.075)로 설명력이 가장 높게

나타났다.

요인2에는 ‘다른 이용자와 커뮤니케이션을 할 수 있다’, ‘뉴스 외의 콘텐츠가

다양하다’, ‘다른 이용자들의 반응이나 의견을 함께 볼 수 있다’ 등의 항목이

포함되어 이를 ‘커뮤니케이션’ 요인으로 명명하였다. ‘커뮤니케이션’요인으로

명명한 요인2는 총 변량 18%(아이겐값 : 1.439)의 설명력을 가진다.

118

뉴스 이용목적에 따라 동영상 뉴스 이용을 위한 인터넷 사이트 선택요인의

차이가 있는지 알아보기 위해 편의성과 커뮤니케이션 요인을 나누어 각각 다중회귀

분석을 실시하였다.

먼저 뉴스 이용목적에 따라 인터넷 사이트 선택시 편의성 요인을 중요하게

생각하는 것에 미치는 영향을 알아보기 위하여 모두선택 방법에 의한 다중회귀분석

을 실시하였다. 뉴스 이용목적 사이의 다중공선성을 검토한 결과 다중공선성은

없었으며, 자기상관도 없었다(DW=2.043). 분석 결과 뉴스 이용목적 중 관계성을

중요하게 생각하는 경우(p=.000 <.05)와 자기과시를 중요하게 생각하는 경우

(p=.017 <.05)가 인터넷 사이트 선택시 편의성 요인에 영향을 주는 것으로 나타났

다(p=.000 < .05). 뉴스 이용목적에서 관계성을 중요하게 생각할수록(B=.304),

뉴스 이용목적에서 자기과시를 중요하지 않게 생각할수록(B=-.095) 인터넷 사이

트를 선택할 때 편의성을 중요하게 생각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들이 인터넷

사이트를 선택할 때 편의성을 중요하게 생각하는 것을 설명하는 정도는 13%로

나타났으며, 관계를 중요하게 생각하는 경우(β=.326)가 자기과시를 중요하지

않게 생각하는 경우(β=-.164)보다 인터넷 사이트를 선택할 때 편의성을 중요하게

생각하는 것에 더 많은 영향을 주는 것으로 나타났다.

다음은 뉴스 이용목적에 따라 인터넷 선택시 커뮤니케이션 요인을 중요하게

생각하는 것에 미치는 영향을 알아보기 위하여 모두선택 방법에 의한 다중회귀분석

을 실시하였다. 뉴스 이용목적 사이의 다중공선성을 검토한 결과 다중공선성은

없었으며, 자기상관도 없었다(DW=1.836). 분석 결과 뉴스 이용목적 중 관계를

중요하게 생각하는 경우(p=.000 <.05)와 정보학습을 중요하게 생각하는 경우

(p=.007 <.05)가 인터넷 사이트 선택시 커뮤니케이션 요인에 영향을 주는 것으로

나타났다(p=.000 < .05). 뉴스 이용목적에서 관계성을 중요하게 생각할수록

(B=.410), 뉴스 이용목적에서 정보학습을 중요하게 생각할수록(B=.219) 인터

넷 사이트를 선택할 때 커뮤니케이션 요인을 중요하게 생각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들이 인터넷 사이트를 선택할 때 커뮤니케이션 요인을 중요하게 생각하는 것을

설명하는 정도는 16.8%로 나타났으며, 관계를 중요하게 생각하는 경우(β=.290)

가 정보학습을 중요하게 생각하는 경우(β=.179)보다 인터넷 사이트를 선택할

때 커뮤니케이션을 중요하게 생각하는 것에 더 많은 영향을 주는 것으로 나타났다.

동영상 뉴스 콘텐츠를 활용한 마케팅 방안 119

뉴스 이용 목적 

편의성 요인 커뮤니케이션 요인

비표준화 계수 표준화 계수

t비표준화 계수 표준화

계수t

B 표준오차 베타 B 표준

오차 베타

(상수) 2.779 .248   11.203*** 1.026 .369   2.779**

흥미 .047 .042 .072 1.118 .003 .063 .003 .042

관계 .304 .062 .326 4.883*** .410 .093 .290 4.434***

자기과시 -.095 .039 -.164 -2.407* .038 .059 .043 .640

정보학습 .084 .054 .104 1.542 .219 .081 .179 2.711**

R2=.130 F=8.786 P=.000 R2=.168 F=11.848 P=.000

* p<.05 ** p<.01 *** p<.001

<표 58> 뉴스 이용목적별 인터넷 사이트 선택 기준에 끼치는 영향 다중회귀분석 결과

4) 동영상 뉴스 선택시 고려 속성

동영상 뉴스를 선택할 때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속성은 버퍼링이나 화면

깨짐 현상과 같은 동영상 뉴스의 재생상태에 대한 것이었다(4.22점). 그 다음으로

중요한 속성은 동영상 뉴스의 내용에 대한 신뢰성(4.18점), 정보의 정확성(4.10

점), 검색의 정확성(4.08점), 내용 이해의 용이성(4.01점) 순으로 나타났다.

그리고 검색의 편리함(3.94점), 업데이트 속도(3.92점), 동영상 뉴스의 화질

(3.86점), 뉴스의 심층성(3.79점), 기사와 관련된 영상화면 보기(3.78점), 현장

감(3.62점), 내용의 흥미성(3.53점) 등이 비교적 중요하게 생각하고 있는 속성으

로 나타났다. 동영상 뉴스에 포함된 광고유무(3.35점), 동영상 뉴스를 이용하는

시간(3.27점) 등은 상대적으로 덜 중요한 속성으로 나타났다.

120

구분 응답자(명) 평균 표준편차

1) 동영상 뉴스 검색의 편리함 240 3.94 .743

2) 동영상 뉴스 검색의 정확함 240 4.08 .777

3) 동영상 뉴스 내용을 이해하기 쉬움 240 4.01 .754

4) 동영상 뉴스 내용을 신뢰할 수 있음 240 4.18 .813

5) 동영상 뉴스 내용이 재미있음 240 3.53 .765

6) 동영상 뉴스에서 정확한 정보 얻기 240 4.10 .698

7) 동영상 뉴스에서 깊이 있는 정보 얻기 240 3.79 .834

8) 동영상 뉴스에서 현장감 느끼기 240 3.62 .850

9) 동영상 뉴스에서 기사와 관련된 영상화면 보기 240 3.78 .784

10) 동영상 뉴스를 이용하는 시간 240 3.27 .832

11) 동영상 뉴스의 화질 240 3.86 .739

12) 동영상 뉴스의 재생상태(버퍼링, 화면 깨짐) 240 4.22 .718

13) 동영상 뉴스에 포함된 광고유무 240 3.35 1.177

14) 동영상 뉴스 업데이트 속도 240 3.92 .761

<표 59> 동영상 뉴스 선택시 고려 속성

뉴스 이용목적에 따라 동영상 뉴스 선택시 중요하게 생각하는 속성에 영향을

끼치는지 알아보기 위해 각각 다중회귀분석을 실시한 결과 동영상 뉴스 내용이

재미있는지에 대해서 영향을 끼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뉴스 이용목적에 따라 동영상 뉴스 선택시 뉴스 내용이 재미있는지를 중요하게

생각하는데 미치는 영향을 알아보기 위하여 모두선택 방법에 의한 다중회귀분석을

실시하였다. 뉴스 이용목적 사이의 다중공선성을 검토한 결과 다중공선성은 없었으

며, 자기상관도 없었다(DW=2.118). 분석 결과 뉴스 이용목적 중 흥미를 중요하게

생각하는 경우(p=.000 <.05)와 관계를 중요하게 생각하는 경우(p=.014 <.05)가

동영상 뉴스 선택시 뉴스 내용이 재미있는지를 중요하게 생각하는 것에 영향을

주는 것으로 나타났다(p=.000 < .05). 뉴스 이용목적에서 흥미를 중요하게 생각할

수록(B=.247), 뉴스 이용목적에서 관계를 중요하게 생각할수록(B=.234) 동영

상 뉴스를 선택할 때 뉴스의 내용이 재미있는지를 중요하게 생각하는 것으로 나타났

다. 이들이 동영상 뉴스를 선택할 때 재미있는지를 중요하게 생각하는 것을 설명하는

정도는 11.5%로 나타났으며, 흥미를 중요하게 생각하는 경우(β=.251)가 관계를

중요하게 생각하는 경우(β=.167)보다 동영상 뉴스를 선택할 때 재미있는지를

동영상 뉴스 콘텐츠를 활용한 마케팅 방안 121

구분 응답자(명) 평균 표준편차

1) 동영상 뉴스를 유료로 시청한다(이용요금 지불) 240 1.69 .923

2) 광고를 먼저 보고 동영상 뉴스를 무료로 시청한다 240 2.83 1.090

3) 화면하단에 광고가 삽입된 동영상 뉴스를 무료로 시청한다 240 3.22 1.012

4) 뉴스 중간에 광고가 들어간 동영상 뉴스를 무료로 시청한다 240 2.56 1.057

<표 61> 동영상 뉴스 유료서비스에 대한 태도

구분  비표준화 계수 표준화 계수

tB 표준오차 베타

(상수) 1.966 .377   5.219***

뉴스이용목적-흥미 .247 .064 .251 3.868***

뉴스이용목적-관계 .234 .094 .167 2.482*

뉴스이용목적-자기과시 .067 .060 .076 1.111

뉴스이용목적-정보학습 -.067 .082 -.056 -.819

R2=.115 F=7.632*** * P<.05 *** P<.000

<표 60> 뉴스 이용목적별 동영상 뉴스 선택 기준(뉴스내용의 재미여부)에 끼치는 영향 다중회귀분석 결과

중요하게 생각하는 것에 더 많은 영향을 주는 것으로 나타났다.

5) 동영상 뉴스 유료서비스에 대한 태도

동영상 유료서비스에 대한 태도는 화면 하단에 광고가 삽입된 동영상 뉴스를

무료로 시청하는 것에 대해서 가장 긍정적인 태도를 보이는 것으로 나타났다(3.22

점). 그리고 이용요금을 지불하고 동영상 뉴스를 유료로 시청하는 것에 대해 가장

부정적인 태도를 보이는 것으로 나타났다(1.69점). 또한 광고를 보고 동영상 뉴스를

무료로 시청(2.83점)하거나 중간 광고가 들어간 동영상 뉴스를 무료로 시청하는

것(2.56점)에 대해서도 부정적인 태도를 보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선호하는 콘텐츠 장르에 따른 동영상 뉴스 유료 서비스에 대한 태도의 차이를

알아보기 위해 일원변량분산분석을 실시한 결과 동영상 뉴스 유료시청에 있어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가 있었다. 동영상 뉴스 유료시청에 대해서 뉴스/시사

122

동영상 뉴스 유료 서비스

뉴스/시사(n=41)

교양/교육 문화

(n=31)

드라마/영화/애니메이션(n=87)

오락(n=57)

스포츠(n=24)

평균 표준편차 평균 표준

편차 평균 표준편차 평균 표준

편차 평균 표준편차

유료시청 2.05 1.182 1.68 1.077 1.63 .779 1.67 .893 1.33 .565

제곱합 자유도 평균 제곱 F

유료시청

집단-간 8.656 4 2.164 2.609*

집단-내 194.907 235 .829  

합계 203.563 239    

* p<.05

<표 62> 선호하는 콘텐츠 장르에 따른 동영상 뉴스 유료서비스에 대한 태도 일원변량분산분석

(2.05) 장르를 선호하는 경우가 교양/교육 문화(1.68), 오락(1.67), 드라마/영화/

애니메이션(1.63), 스포츠(1.33)을 선호하는 응답자보다 덜 부정적으로 응답하는

것으로 나타났다(F=2.609, P<.05).

5. 동영상 뉴스의 이용행태 분석을 통한 시사점

이상에서 동영상 뉴스의 이용행태를 살펴보았다. 이를 통해 인터넷 신문사

사이트에서 동영상 뉴스를 제공할 때 고려해볼 수 있는 시사점을 생각해볼 수

있었다.

첫째, 동영상 뉴스가 이용자들에게 일상적인 매체로 자리 잡고 있지 않다는

것이었다. 동영상 뉴스를 매일 이용하는 사람들의 비율은 7.9%로 인터넷 뉴스를

매일 이용하는 사람들의 비율 67.5%, TV 뉴스를 매일 이용하는 사람들의 비율

48.8%와 비교할 때 매우 낮은 편이다. 전체적으로 이용률이 높지 않은 신문

뉴스와 라디오 뉴스도 매일 이용하는 사람들의 비율은 각각 17.1%와 9.6%로

동영상 뉴스보다 높게 나왔다. 반면 약 70%의 이용자가 주1회 정도 동영상 뉴스를

이용한다고 응답해 동영상 뉴스는 가끔 이용하는 매체로 인식되고 있음을 유추할

수 있었다. 또한 이용자들이 동영상 뉴스를 이용하는 방식은 뉴스 기사에 포함된

동영상 뉴스를 이용하는 경우가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즉 동영상 뉴스는

동영상 뉴스 콘텐츠를 활용한 마케팅 방안 123

아직 이용자들이 적극적으로 찾아서 이용하기 보다는 이용할 수 있는 환경이 마련되

었을 때 이용하는 매체라는 사실을 알 수 있다. 따라서 이용자들이 일상적으로

동영상 뉴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환경을 조성하여 좀 더 일상적인 매체로 동영상

뉴스를 인식할 수 있게 만드는 노력이 필요할 것이다.

둘째, TV 뉴스와 동영상 뉴스가 서로 상관관계를 갖고 있다는 사실을 알 수

있었다. TV 뉴스의 이용빈도가 높은 이용자가 동영상 뉴스의 이용빈도가 높다는

사실을 발견할 수 있었는데 둘 다 영상 뉴스라는 공통점을 찾을 수 있었다. 즉

TV 뉴스를 자주 보는 시청자는 동영상 뉴스도 많이 이용한다는 것을 알 수 있다.

또한 동영상 뉴스를 이용함으로 인해 인터넷 사이트 뉴스를 이용하는 시간이 증가하

고 있다는 결과를 가지고 유추해볼 때 인터넷 신문사 사이트에서 영상 뉴스 서비스를

잘 운용하면 TV 뉴스에 익숙한 이용자들이 인터넷 신문사 사이트에 익숙해질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할 수 있을 것으로 판단된다.

셋째, 동영상 뉴스는 필수적으로 이용하는 뉴스라기보다 여유 있는 시간과

편안한 장소에서 이용하는 뉴스로 인식되고 있음을 알 수 있었다. 이는 동영상

뉴스의 주요 이용시간대가 저녁 시간부터 자정까지였으며, 이용장소도 집이 가장

많았으며, 가장 많이 이용하는 기기도 데스크탑 PC라는 사실에서 유추해볼 수

있었다. 이는 동영상 뉴스를 선택할 때 주요 기준이 뉴스의 주제라는 사실과 연결해서

도 생각해볼 수 있다. 이용자들이 선호하는 동영상 뉴스의 주제는 사회/문화,

연예/오락, 스포츠 순으로 정치, 경제 분야 등의 뉴스보다는 비교적 편안하게

볼 수 있는 분야의 뉴스를 이용할 때 동영상 뉴스를 이용하는 것이다. 따라서

이용자들이 많이 이용하는 분야를 동영상 뉴스로 제작해 동영상 뉴스의 전체적인

이용량을 늘릴 뿐만 아니라 이용자들이 어렵게 생각하는 분야는 이용자들이 좀

더 이해하기 쉽게 동영상 뉴스로 제작해 이용자 접근성을 높이는 방안을 검토하는

것을 고려해볼 수 있을 것이다.

넷째, 동영상 뉴스에서 중요하게 고려해야 할 중요한 사항은 텍스트 기사와의

관계이다. 동영상 뉴스에서 동영상과 텍스트 기사의 이용방식을 살펴보면 동영상

뉴스만 이용하는 경우보다는 기사 텍스트와 동영상 뉴스를 이용하는 경우가 훨씬

더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그리고 선호하는 동영상 뉴스의 유형은 기자와 자막,

음성이 텍스트 기사와 함께 제공되는 유형으로 밝혀졌다. 이와 같은 사실에서

124

동영상 뉴스를 제공할 때 텍스트 기사를 함께 제공하는 것은 필수적인 요소로

이루어져야 하며, 동영상 뉴스의 제작시 뉴스의 내용에 대한 헤드라인이나 부제목,

자막 등으로 이용자들이 동영상 뉴스의 내용에 대해 쉽게 이해할 수 있는 부가적인

내용을 함께 제공하는 것이 필요하다는 사실을 인지할 수 있다.

다섯째, 동영상 뉴스의 재생환경이 원활해야 한다는 것이다. 이용자들이 동영상

뉴스를 이용하는 방식은 처음부터 끝까지 원래 속도로 재생해서 보는 경우가 가장

많았다. 그래서 동영상 뉴스를 선택할 때 가장 중요하게 고려하는 속성이 버퍼링이나

화면 깨짐 현상과 같은 동영상 뉴스의 재생환경에 대한 것이었다. 따라서 동영상

뉴스가 제대로 서비스될 수 있도록 신경 쓰는 것이 무엇보다도 우선되어야 할

것이다.

여섯째, 동영상 뉴스의 내용이 충실하면서 검색환경이 잘 갖춰져야 한다는

사실이었다. 동영상 뉴스를 선택하는 기준 중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것은 재생상태

이지만 그 다음 항목들은 동영상 뉴스의 내용에 대한 것들이 많았다. 동영상 뉴스

내용의 신뢰성, 정확성, 이해의 용이성 등 내용에 대한 것으로 동영상 뉴스의

내용이 제대로 제작되는 것이 선결되어야 하는 문제이다. 그 다음은 검색에 대한

내용으로 찾고자 하는 동영상 뉴스가 정확하게 검색되고, 편리하게 검색할 수

있는 환경이 마련되어야 이용자들이 동영상 뉴스를 좀 더 친숙하게 느낄 수 있을

것이다.

그리고 이용자 특성에 따라 차이를 보인 점을 살펴보면 다음과 같다.

첫째, 인구통계학적인 차이를 살펴보면 여성과 10~20대의 동영상 뉴스 이용률이

남성과 30~40대보다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이용장소는 여성은 집에서 많이

사용하는 반면 남성은 회사나 직장에서의 이용이 여성보다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뉴스 이용분야도 여성은 연예/오락, 사회/문화, 생활밀착형 뉴스를 많이 이용했고,

남성은 스포츠, 경제, IT/과학 분야의 이용이 많았다. 연령별로 보면 10대와 20대는

연예/오락, 30대와 40대는 사회/문화 분야의 동영상 뉴스를 많이 이용하고 있었으

며, 10대는 IT/과학 분야, 20대는 정치/국제 분야, 40대는 경제, 생활밀착형

뉴스에서 다른 연령대보다 높은 이용률을 보이고 있었다. 동영상 뉴스 이용 경로는

남성이 여성보다 뉴스 기사에 포함된 뉴스를 더 많이 이용하고 있으며, 동영상

뉴스 이용에 따른 인터넷 사이트 뉴스 이용시간도 더 많았다. 이런 차이들을 볼

동영상 뉴스 콘텐츠를 활용한 마케팅 방안 125

때 CRM 등을 통한 고객 특성별 동영상 뉴스 서비스를 특화시키는 방안을 고려해볼

수 있을 것이다.

둘째, 선호하는 콘텐츠에 따라서 동영상 뉴스의 이용경로와 유료화에 차이를

보이고 있었다. 뉴스/시사 장르를 선호하는 이용자들은 다른 분야의 선호자보다

동영상 뉴스의 검색, 인터넷 커뮤니티, 소셜 네트워크 서비스(SNS)를 통한 동영상

뉴스 이용에 더 적극적이었다. 즉 뉴스/시사 장르를 선호하는 이용자들이 훨씬

더 적극적인 방법으로 동영상 뉴스를 이용하고 있다는 사실을 알 수 있다. 또한

동영상 뉴스 유료 시청에 대해서도 뉴스/시사 장르를 선호하는 경우가 다른 장르를

선호하는 경우보다 덜 부정적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와 같은 사실에서 뉴스/시사

장르를 선호하는 이용자들에게 특화된 정보와 뉴스를 제공하는 비즈니스 모델의

도출도 생각해볼 수 있을 것이다.

셋째, 뉴스를 이용하는 목적에 따라 동영상 뉴스에 대한 태도에 차이를 보였다.

뉴스의 이용 목적이 다른 사람과 잘 어울리거나 다른 사람의 삶에 관심을 가지기

위해서인 관계목적인 경우에는 동영상 뉴스를 이용할 때 동영상 검색을 더 많이

사용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뉴스의 이용 목적이 다른 사람에게 잘 보이기 위한

자기과시가 목적일 때는 검색, 이메일, 소셜 네트워크 서비스(SNS) 등의 다양한

방법으로 동영상 뉴스를 이용하고 있었다. 그리고 새로운 정보를 얻기 위한 정보학습

의 목적으로 뉴스를 이용할 경우 이메일을 통한 동영상 뉴스 서비스를 좀 더 많이

이용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따라서 이용자의 뉴스 이용 목적에 따라 동영상 뉴스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는 환경을 마련하는 노력이 필요할 것이다. 이 뿐만 아니라

뉴스 이용 목적에 따라 동영상 뉴스를 이용하는 활동도 다른 것으로 나타났다.

먼저 자기과시가 뉴스 이용 목적인 경우에는 뉴스를 자신의 홈페이지나 블로그로

스크랩하거나 소셜 네트워크 서비스(SNS)를 통해 전달하거나 자신이 만든 동영상

뉴스를 업로드하는데 훨씬 더 적극적인 태도를 보이고 있었다. 그리고 재미나

즐거운 시간을 보내기 위한 흥미 목적으로 뉴스를 이용하는 이용자는 소셜 네트워크

서비스(SNS)를 통한 동영상 뉴스 전달 활동에 적극적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와

같은 이용자의 특성을 잘 활용하면 다른 이용자들에게 동영상 뉴스를 전달하는데도

도움이 될 것이다.

마지막으로 스마트폰 소유자가 동영상 뉴스를 훨씬 더 적극적으로 이용한다는

126

사실을 알 수 있었다. 분석 결과 스마트폰 소유자가 동영상 뉴스를 더 많이 이용하며,

이동시나 학교나 직장에서의 이용도 많았으며, 특정 뉴스 분야가 아닌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모두 이용하고 있었으며, 검색이나 뉴스기사에 포함된 동영상 뉴스,

이메일, 인터넷 커뮤니티, 소셜 네트워크 서비스(SNS) 등 모든 경로를 통해 동영상

뉴스를 이용하고 있었다. 이 외에도 동영상 뉴스에 달린 댓글을 읽고 등록하기,

스크랩하기, 소셜 네트워크 서비스(SNS)로 전달하기, 자신이 만든 동영상 뉴스

업로드하기 등의 활동에도 더 적극적인 것으로 나타났다. 따라서 스마트폰 이용자가

동영상 뉴스를 이용하기 쉽도록 무선 인터넷 환경에서 동영상 뉴스가 원활하게

서비스될 수 있는 환경을 마련하는 것이 필요할 것이다. 또한 소셜 네트워크 서비스

(SNS) 이용자도 스마트폰 이용자처럼 소셜 네트워크 서비스(SNS)를 이용할 수

있는 환경에서 동영상 뉴스를 더 잘 활용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나 새로운 미디어

환경에 맞게 동영상 뉴스를 제작, 편성하는 노력이 요구된다.

동영상 뉴스 콘텐츠를 활용한 마케팅 방안 127

Ⅳ. 동영상 뉴스 콘텐츠 검색 시스템 현황 및

개선 방안

1. 언론사 동영상 뉴스콘텐츠 검색 및 분류 시스템 현황 내용 분석

정보 통신 기술이 발전함에 따라 동영상 콘텐츠의 양은 기하급수적으로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 언론사 웹사이트에서도 많은 이용자들이 이미 동영상으로 된 뉴스

콘텐츠를 소비하고 있다. 그러나 원하는 동영상 뉴스를 쉽고 빠르게 찾아 접근할

수 있게 해주는 검색 시스템은 현재 매우 빈약한 실정이다. 특히 언론사 사이트에

방문한 이용자에게조차 자체 생산된 동영상 뉴스 콘텐츠에 가장 쉽고 빠르게 접근할

수 있게 하는 검색 기능이 제대로 제공되지 못할 경우, 고비용으로 제작된 콘텐츠의

가치를 충분히 살리지 못하고, 뉴미디어 환경 속에서 멀티미디어 콘텐츠 생산에만

참여할 뿐 소비/유통 과정에서의 이용자 확보에 실패하게 되어 경쟁력 있는 수익

모델 창출 및 인지도 확보는 더욱 더 어려워지고 말 것이다.

이와 같은 관점에서 현재, 언론사 사이트의 동영상 전문 홈페이지에서 뉴스

콘텐츠를 이용자에게 어떠한 방식으로 제공하고 있는지 그 현황을 살펴보았다.

조사대상과 내용분석 방법은 서론의 연구방법, 내용분석 부분에 기술했다.

1) 언론사 동영상 뉴스 콘텐츠 검색 제공 현황

(1) 동영상 뉴스 검색 지원 여부

언론사 사이트에 방문한 이용자가 특정 주제나 이슈에 관련된 뉴스를 찾을

때, 동영상으로 된 뉴스를 골라서 찾아 볼 수 있는지를 알아보았다. 언론사 사이트

내에 동영상 전문 서브 페이지로 방문했을 때, 동영상 전문 페이지 내에서만 검색할

수 있는 검색창을 제공하는지 살펴보았더니 신문사 기반 뉴스, 방송사 기반 뉴스,

128

별도의 검색창제공

언론사유형

신문사 기반 뉴스 방송사 기반 뉴스 인터넷 기반 뉴스 전체

제공38

67.9%6

75.0%8

100.0%52

72.2%

비제공18

32.1%2

25.0%0

.0%20

27.8%

전체56

100.0%8

100.0%8

100.0%7211)

100.0%

x²= 3.640 df= 2 p= .162

<표 63> 언론사별 동영상 전문 페이지용 별도 검색창 제공 여부

(단위:프론트 페이지 수, %)

인터넷 기반 뉴스 모두 검색창을 제공하고 있는 비중이 높게 나타났다. 별도의

검색창을 제공하지 않는 신문사 기반 뉴스의 언론사는 세계일보, 한국일보, 매일신

문 등이 있었고 방송사 기반 뉴스는 YTN이 동영상 전문 페이지에서 별도의 검색창을

제공하지 않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2) 동영상 전문 페이지 내 동영상 검색 지원 여부

동영상 전문 페이지에서 검색창을 제공함에도 불구하고, 별도의 검색 결과

노출 없이 언론사의 프론트 페이지에서의 검색결과와 동일하게 제공하는 경우가

많았다. 신문사 기반 뉴스 64.3%, 방송사 기반 뉴스 75%, 인터넷 기반 뉴스

75%로 대부분이 모두 프론트 페이지와 동일한 검색 결과를 보여주었고, 신문사

기반 뉴스 중에는 동아일보, 한겨레, 중앙일보 등이, 방송사 기반 뉴스에서는

MBC, 인터넷 기반 뉴스에서는 오마이뉴스가 검색 결과에서 동영상 뉴스만의 검색

결과를 제공하고 있었다.

이는 동영상 페이지에 방문한 상태에서 키워드를 입력하여 검색한 이용자라

하더라도 동영상 외의 다른 형태의 뉴스가 검색 화면의 상위에 노출됨으로써 동영상

뉴스 페이지에서 이탈하여 다른 포맷의 뉴스 소비로 넘어가도록 하는 것이며,

동영상 뉴스가 소비될 수 있는 여지가 줄어들게 되는 것이다.

11) 각 언론사별로 2일간 동영상 뉴스 전문 홈 프론트 페이지를 분석했으므로, 표에 제시된 수치를 2로 나누면

언론사 수이다. 분석대상 프론트 페이지 전체는 72개이므로, 36개의 언론사가 분석대상임을 알 수 있다.

이후 제시된 프론트 페이지 대상 분석결과 표는 모두 이와 같이 해석하면 된다.

동영상 뉴스 콘텐츠를 활용한 마케팅 방안 129

검색결과형태 언론사유형

신문사 기반 뉴스 방송사 기반 뉴스 인터넷 기반 뉴스 전체

프론트와 동일36

64.3%6

75.0%6

75.0%48

66.7%

동영상 뉴스만20

35.7%2

25.0%2

25.0%24

33.3%

전체56

100.0%8

100.0%8

100.0%72

100.0%

x²= .643 df= 2 p= .725

<표 64> 언론사별 동영상 뉴스 기본 검색 결과 형태 분석

(단위:프론트 페이지 수, %)

(3) 동영상 전문 페이지 검색 결과의 구성과 출처

동영상 전문 페이지에서의 검색 결과가 해당 언론사 콘텐츠만으로 구성되었는가

를 기본적으로 살펴본 결과, 신문사 기반 뉴스와 인터넷 기반 뉴스는 거의 대부분이

해당 언론사 출처의 콘텐츠만이 존재하였다. 해당 언론사 이외의 콘텐츠를 제공하는

종합 일간지의 언론사는 경향신문, 한국일보로 조사되었고, 인터넷 기반 뉴스는

해당 언론사 콘텐츠가 100%로 해당 언론사 외의 콘텐츠가 존재하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해당 언론사 이외의 동영상 뉴스를 제공하는 방송사 기반 뉴스는

SBS와 MBC가 있으며, 방송사 기반 뉴스사이트에서는 검색했을 때 해당 언론사

출처와 해당 언론사 이외의 동영상 뉴스가 각각 50%로 나타나게 보여 주고 있었다.

그 중 검색 결과에서 동영상 뉴스 이외에 UCC나 TV팟과 같이 뉴스 이외의

일반 동영상을 검색 결과에 함께 제공하는 경우도 있었으나, 이는 신문사

기반 뉴스, 방송사 기반 뉴스, 인터넷 기반 뉴스 모두 적은 비중을 차지하고

있었다. 신문사 기반 뉴스는 동영상 뉴스 이외의 영상을 제공하지 않는 비중이

96.4%로 매우 높게 나타났고 경향신문만 예외였다. 방송사 기반 뉴스는

KBS에서만 다른 콘텐츠 영상을 확인할 수 있었다. 한편, 인터넷 기반 뉴스에서는

분석대상 모두 동영상 뉴스 이외의 다른 콘텐츠를 제공하지 않았다.

130

콘텐츠포함여부 언론사유형

신문사 기반 뉴스 방송사 기반 뉴스 인터넷 기반 뉴스 전체

해당언론사52

92.9%4

50.0%8

100.0%64

88.9%

해당언론사외4

7.1%4

50.0%0

.0%8

11.1%

전체56

100.0%8

100.0%8

100.0%72

100.0%

x²= 10.143 df= 2 p < .05

<표 65> 동영상 콘텐츠 검색 결과에 해당 언론사외 콘텐츠 포함여부

(단위:프론트 페이지 수, %)

동영상외 다른 콘텐츠 제공

언론사유형신문사 기반 뉴스 방송사 기반 뉴스 인터넷 기반 뉴스 전체

제공2

3.6%2

25.0%0

.0%4

5.6%

비제공54

96.4%6

75.0%8

100.0%68

94.4%

전체56

100.0%8

100.0%8

100.0%72

100.0%

x²= 6.655 df= 2 p < .05

<표 66> 동영상 뉴스 외, 다른 콘텐츠(UCC, TV팟, 일반 영상등) 제공

(단위:프론트 페이지 수, %)

해당 언론사의 동영상 뉴스에 대한 출처 여부 분석결과 방송사 기반 뉴스인

KBS, SBS, MBC, YTN는 자사의 동영상 뉴스를 모두 외부 출처로 표시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고 그렇지 않은 언론사는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에 신문사

기반 뉴스와 인터넷 기반 뉴스는 해당언론사의 출처를 표기하는 비중이 각각

28.6%, 25.0%로 제공하는 비중이 더 낮았다. 제공 비중이 낮은 언론사는 신문사

기반 뉴스의 동아일보, 한국일보, 조선일보 등에서 찾아볼 수 있었고 인터넷 기반

뉴스 오마이뉴스의 경우인 것을 알 수 있었다.

동영상 검색 결과가 해당 언론사 콘텐츠만으로 구성되어있는지 여부는 이용자가

검색이라는 능동적인 행위를 취하면서 기대하는 바에 대해 어떻게 보느냐에 따라

다르게 해석할 수 있을 것이다. 해당 언론사 외 콘텐츠를 포함하여 많은 양의

콘텐츠를 검색 결과로 제시받기를 원하는 이용자라면 굳이 해당 언론사에 방문하여

동영상 뉴스 콘텐츠를 활용한 마케팅 방안 131

검색하기보다, 포털이나 전문 검색 사이트를 통하는 것이 더 효율적일 것이고,

이로서 검색을 위해 해당 언론사 사이트를 방문하게 되는 동기가 강화되기는 어려울

것이다. 반면, 해당 언론사의 콘텐츠만 제공하나, 그 양이 매우 미미하여 다양한

검색 키워드에 최소한의 검색 결과로서 클릭할 만한 콘텐츠 건수를 제공하지 못한다

면, 언론사 사이트가 보유하고 있는 콘텐츠 경쟁력 자체에 대해 부정적인 경험을

갖게 될 수도 있을 것이다.

따라서 이용자의 다양한 검색 키워드 결과로서 제시할 수 있는 양의 자체 콘텐츠를

확보하는 것이 가장 바람직하겠으나, 해당 언론사 콘텐츠만으로 수급이 불가능하다

면, 외부 콘텐츠를 포함하여 검색 결과로 제시하되, 해당 언론사 사이트를 통해

검색하고 콘텐츠를 찾게 되었을 때 더 긍정적인 경험과 명확하게 언론사 브랜드를

인지할 수 있도록 제시하는 방안이 함께 강구되어야 할 것이다.

2) 언론사 동영상 뉴스 콘텐츠 검색 시스템 현황

언론사 동영상 뉴스 콘텐츠의 검색 시스템을 기존 연구에서 사용했던 기준을

참고하여 그 현황을 분석해보았다. 동영상 검색과 관련한 기존 선행 연구를 살펴보

면, 동영상이라는 콘텐츠 자체에서 초점을 맞추어 동영상 정보 구성을 상세화하여

메타데이터의 속성과 구축 등을 연구하고 개선안을 제시한 연구(김진아·김태수,

2001; 김용, 소민호, 2009; 배종식,양해술, 최형진, 2011)와 이에 대한 검색

방법에 대해 초점을 맞춘 연구(김성희, 2004; 박창섭, 2007)등을 들 수 있다.

언론사 내 검색 시스템 현황을 파악하기 위한 본 연구에서는 전자의 연구에

해당하는 동영상 뉴스를 공급하고 있는 언론사에서 검색 및 유통에 용이하게 활용할

수 있는 어떠한 메타데이터들을 추출하고 기본적으로 제시하고 있는지에 초점을

맞추어 살펴보았다.

동영상 정보의 특성과 관련하여 메타데이터가 중요한 이유는 기하급수적으로

증가하고 있는 방대한 양의 인터넷 정보에 접근하기 위해서는 검색이라는 방법이

매우 필수적이나, 기존의 웹 검색 엔진은 주로 텍스트 형식의 정보를 주축으로

제공되어 왔기 때문에 텍스트 이외의 다양한 멀티미디어 형식의 정보를 검색하는

데는 한계가 있다. 특히 멀티미디어 정보가 갖는 의미는 원정보의 표면에 드러나지

132

<그림 22> 동영상 정보의 구성

않기 때문에 원정보로부터 추출되어 속성 값이나 개념 등으로 표현될 경우, 이용자는

메타데이터를 통해 원정보에 훨씬 쉽게 접근할 수 있게 될 뿐만 아니라, 추출된

메타데이터가 텍스트 형식의 주석 등으로 표현되면 기존의 텍스트 처리 기법이나

전통적인 정보 검색에 의한 정보처리가 가능하게 되므로 매우 효과적일 수 있게

된다(김진아·김태수, 2001).

출처 : 김진아(2001), p23.

이에 본 연구에서는 <그림22>와 같이 동영상 정보를 구성하는 요소 중 검색

방식과 결과에서 보여지는 정보들을 중심으로 살펴보았다.

(1) 검색 기능으로서 메타데이터 활용 현황

언론사 사이트에 방문한 이용자가 검색 수행 과정에서 메타데이터 등을 이용자가

동영상 뉴스 콘텐츠를 활용한 마케팅 방안 133

추가기능제공언론사유형

신문사 기반 뉴스 방송사 기반 뉴스 인터넷 기반 뉴스 전체

제공38

67.9%8

100.0%8

100.0%54

75.0%

비제공18

32.1%0

.0%0

.0%18

25.0%

전체56

100.0%8

100.0%8

100.0%72

100.0%

x²= 6.857 df= 2 p < .05

<표 67> 검색 추가 기능 제공 여부 분석

(단위:프론트 페이지 수, %)

직접 설정하는 등의 상세 검색 기능을 활용할 수 있는지에 대해 살펴보았다. 기본적으

로 신문사 기반 뉴스, 방송사 기반 뉴스, 인터넷 기반 뉴스 모두 상세 검색 기능을

제공하는 비중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신문사 기반 뉴스는 제공하는 비중이

67.9%로 과반수이상의 언론사가 상세 검색 기능을 제공하고 있었고 방송사 기반

뉴스와 인터넷 기반 뉴스는 제공의 비중이 100%로 모든 언론사가 상세 검색 기능이

존재했다. 상세 검색 기능을 제공하지 않는 신문사 기반 뉴스는 대표적으로 동아일

보, 강원일보, 서울경제 등의 언론사가 있는 것을 알 수 있었다.

① 분야/카테고리 검색 기능 제공

동영상 뉴스의 분야나 카테고리 검색분야 제공 여부 분석에서는 신문사 기반

뉴스 18건, 방송사 기반 뉴스 4건, 인터넷 기반 뉴스 4건으로 나타났다. 총 26건의

빈도가 발생하였다. 신문사 기반 뉴스 9개의 언론사와 방송사 기반 뉴스 2개의

언론사, 인터넷 기반 뉴스 2개의 언론사가 제공하는 것으로 분석됐다.

② 검색 기간 설정 검색 제공

검색 기간을 설정하여 검색할 수 있는가에 대해 신문사 기반 뉴스 24건, 방송사

기반 뉴스 4건, 인터넷 기반 뉴스 6건으로 나타났다. 총34건의 빈도가 발생하였다.

신문사 기반 뉴스 12개의 언론사와 방송사 기반 뉴스 2개의 언론사, 인터넷 기반

뉴스 3개의 언론사가 제공하는 것으로 분석됐다. 검색 기간을 제공하는 신문사

기반 뉴스는 조선일보, 매일신문, 충청투데이 등이 있고 방송사 기반 뉴스에서는

134

KBS, MBC에서 제공하였으며, 인터넷 기반 뉴스에서는 브레이크 뉴스, 오마이뉴

스, 이데일리가 해당했다.

③ 기자 이름 검색

동영상 뉴스를 제작한 기자 이름 검색을 제공하는가에 대해서는 신문사 기반

뉴스 22건, 방송사 기반 뉴스 2건, 인터넷 기반 뉴스 2건으로 나타났다. 총26건의

빈도가 발생하였다. 신문사 기반 뉴스11개의 언론사와 방송사 기반 뉴스 1개의

언론사, 인터넷 기반 뉴스 1개의 언론사가 제공하는 것으로 분석됐다. 기자이름을

제공하는 신문사 기반 뉴스 언론사는 경향신문, 한겨레, 한국경제 등이 있고,

방송사 기반 뉴스는 KBS에서 제공하고 있었으며 인터넷 기반 뉴스는 오마이뉴스의

경우를 들 수 있다.

④ 프로그램명 검색

동영상 뉴스의 프로그램명 제공 여부 분석에서는 신문사 기반 뉴스 8건, 방송사

기반 뉴스 4건, 인터넷 기반 뉴스 0건으로 나타났다. 총12건의 빈도가 발생하였다.

신문사 기반 뉴스 4개의 언론사와 방송사 기반 뉴스 2개의 언론사와 인터넷 기반

뉴스 0개의 언론사가 제공하는 것으로 분석됐다. 프로그램명을 제공하는 신문사

기반 뉴스는 서울신문, 부산일보, 헤럴드 경제 등이 있고 방송사 기반 뉴스는

KBS와 MBC가 있다.

⑤ 날짜 (기간) 검색

동영상 뉴스의 분야나 카테고리 날짜검색 제공 여부 분석에서는 신문사 기반

뉴스 28건, 방송사 기반 뉴스 4건, 인터넷 기반 뉴스 6건으로 나타났다. 총38건의

빈도가 발생하였다. 신문사 기반 뉴스 14개의 언론사와 방송사 기반 뉴스 2개의

언론사, 인터넷 기반 뉴스 3개의 언론사가 제공하는 것으로 분석됐다. 날짜 검색기능

을 제공하는 신문사 기반 뉴스는 조선일보, 중앙일보, 동아일보 등이 있고 방송사

기반 뉴스는 KBS, MBC가 제공하였으며 인터넷 기반 뉴스는 브레이크 뉴스,

오마이뉴스, 이데일리의 경우를 들 수 있다.

동영상 뉴스 콘텐츠를 활용한 마케팅 방안 135

정지화면이미지 언론사유형

신문사 기반 뉴스 방송사 기반 뉴스 인터넷 기반 뉴스 전체

제공54

96.4%8

100.0%6

75.0%68

94.4%

비제공2

3.6%0

.0%2

25.0%4

5.6%

전체56

100.0%8

100.0%8

100.0%72

100.0%x²= 6.655 df= 2 p < .05

<표 68> 검색결과 정지화면 이미지 제공

(단위:프론트 페이지 수, %)

(2) 검색 결과에서의 메타데이터 제공 현황

검색 결과 출력시, 어떠한 메타데이터를 부가적으로 제공하고 있는지를 확인해보

았다. 이와 같이 제공되는 메타데이터의 역할은 기본적으로 이용자가 원하는 정보를

찾기위해 검색을 실행한 후, 출력되는 복수의 결과들 중에 선택하는 기준에 도움을

줄 뿐만 아니라, 메타데이터 속성별로 가공하여 더많은 이용자들이 소비할 수

있게끔 활용할 수 있으며 이에 대한 기반이 어느 정도 더 구축되어 있는 것으로

볼 수 있다.

① 정지화면 이미지 제공 여부

동영상 콘텐츠를 검색 제공여부 분석결과 통계적으로 유의미한 결과가 나타났고,

신문사 기반 뉴스, 방송사 기반 뉴스, 인터넷 기반 뉴스 모두 동영상 뉴스의 정지화면

이미지를 제공하는 비중이 그렇지 않은 경우보다 훨씬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방송사 기반 뉴스는 정지화면을 제공하는 비중이 100%로 그렇지 않은 경우는

찾아볼 수 없었고 지역일간지를 포함한 신문사 기반 뉴스에서 정지화면을 제공하지

않는 언론사는 대표적으로 무등일보가 있었으며 인터넷 기반 뉴스인 브레이크뉴스

가 해당됐다.

② 업데이트 날짜 제공 여부

신문사 기반 뉴스와 방송사 기반 뉴스는 업데이트 날짜를 함께 제공하는 비중이

그렇지 않은 비중 보다 더 높게 나왔다. 신문사 기반 뉴스는 분석대상의 78.6%가

업데이트 날짜를 제공했으며, 방송사 기반 뉴스인 KBS, SBS, MBC, YTN는

136

업데이트 날짜 언론사유형

신문사 기반 뉴스

방송사 기반 뉴스

인터넷 기반 뉴스

전체

제공44

78.6%8

100.0%4

50.0%56

77.8%

비제공12

21.4%0

.0%4

50.0%16

22.2%

전체56

100.0%8

100.0%8

100.0%72

100.0%x²= 5.878 df= 2 p = .053

<표 69> 검색결과 업데이트 날짜 제공

(단위:프론트 페이지 수, %)

제목검색결과 언론사유형

신문사 기반 뉴스

방송사 기반 뉴스인터넷 기반

뉴스전체

제공56

100.0%8

100.0%8

100.0%72

100.0%

전체56

100.0%8

100.0%8

100.0%72

100.0%

<표 70> 검색결과 제목 제공 (단위:프론트 페이지 수, %)

모두 업데이트 날짜를 제공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신문사 기반 뉴스에서 업데이트

날짜를 제공하지 않는 언론사로는 세계일보, 중앙일보, 한국경제 등이 있었다.

인터넷 기반 뉴스는 제공 여부의 비중이 각각 50.0%로, 브레이크 뉴스와 오마이뉴

스 등은 업데이트 날짜를 제공하지 않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③ 제목 제공 여부

분석 결과, 신문사 기반 뉴스, 방송뉴스, 인터넷 기반 뉴스 모두 동영상 뉴스의

제목을 제공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④ 러닝타임 제공 여부

동영상의 재생시간인 러닝타임을 제공하는 비중은 신문사 기반 뉴스가 10.7%,

방송사 기반 뉴스 25.0%, 인터넷 기반 뉴스 0.0%로, 러닝타임을 제공하지 않는

언론사가 더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러닝타임을 제공하는 신문사 기반 뉴스는

한국일보, 강원일보가 있으며, 방송사 기반 뉴스에서는 SBS가 그런 것으로 나타났

동영상 뉴스 콘텐츠를 활용한 마케팅 방안 137

러닝타임 언론사유형

신문사 기반 뉴스 방송사 기반 뉴스인터넷 기반

뉴스전체

제공6

10.7%2

25.0%0

.0%8

11.1%

비제공50

89.3%6

75.0%8

100.0%64

88.9%

전체56

100.0%8

100.0%8

100.0%72

100.0%x²= 2.571 df= 2 p = .276

<표 71> 검색결과 러닝타임 제공

(단위:프론트 페이지 수, %)

다. 한편, 인터넷 기반 뉴스는 분석대상 모두 러닝타임을 제공하지 않았다.

⑤ 출처 제공 여부

해당 언론사 또는 해당 언론사 이외의 출처를 표기하는 언론사는 신문사 기반

뉴스와 인터넷 기반 뉴스가 각각 28.6%, 25.0%로 제공하는 경우가 그렇지 않은

경우보다 더 낮았다. 출처를 제공하는 언론사는 신문사 기반 뉴스 중 동아일보,

아시아투데이, 조선일보 등이었고 인터넷 기반 뉴스의 오마이뉴스가 그러하였다.

한편, 방송사 기반 뉴스는 KBS와 MBC가 출처를 표기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다양한 방문 동기를 가지고 능동적으로 검색까지 행한 이용자에게 검색 결과를

통해 각각의 언론사가 자체 보유하고 있는 콘텐츠만 제공하고 있어 검색 결과에서

출처를 기준으로 정보를 판단하게 하기 위한 역할이 필요 없다 하여도, 해당 언론사

사이트에서 제공하는 콘텐츠를 경험하고 있다는 언론사 브랜드 인지를 제고하기

위해서 기본적으로 검색 결과의 질적 보장과 함께 출처 표기를 필요하다고 볼

수 있겠다.

138

출처검색결과제공 언론사유형

신문사 기반 뉴스 방송사 기반 뉴스 인터넷 기반 뉴스 전체

제공16

28.6%4

50.0%2

25.0%22

30.6%

비제공40

71.4%4

50.0%6

75.0%50

69.4%

전체56

100.0%8

100.0%8

100.0%72

100.0%

x²= 1.646 df= 2 p = .439

<표 72> 검색결과 출처 제공

(단위:프론트 페이지 수, %)

조회수 언론사유형

신문사 기반 뉴스 방송사 기반 뉴스 인터넷 기반 뉴스 전체

제공4

7.1%0

.0%0

.0%4

5.6%

비제공52

92.9%8

100.0%8

100.0%68

94.4%

전체56

100.0%8

100.0%8

100.0%72

100.0%x²= 1.210 df= 2 p = .546

<표 73> 검색결과 조회수 제공

(단위:프론트 페이지 수, %)

⑥ 조회수 제공 여부

동영상 뉴스 조회 수(클릭 수)를 제공하는 빈도가 신문사 기반 뉴스에서 7.1%의

적은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고, 방송사 기반 뉴스와 인터넷

기반 뉴스는 각각 0.0%로 검색결과 조회 수(클릭 수)를 제공하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 조회 수(클릭 수)를 제공하는 신문사 기반 뉴스로는 중앙일보, 제민일보

가 있었다. 기본적으로 조회수란 다수의 사람들이 함께 활동하는 커뮤니티나 게시판

등의 온라인 서비스에서 특정 콘텐츠가 다른 사람들에게 얼마나 호응받고 있는지를

판단할 수 있는 평판 요인이기도 하다. 즉 조회수가 많은 콘텐츠는 이미 많은

사람들이 선택한 인기 있는 콘텐츠라는 인식으로 호기심을 유발하여 클릭을 유도할

수 있는 것이다. 하지만 조사 결과 전체의 4%만이 검색 결과에서 조회수를 제공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되었다.

동영상 뉴스 콘텐츠를 활용한 마케팅 방안 139

댓글수 언론사유형

신문사 기반 뉴스 방송사 기반 뉴스 인터넷 기반 뉴스 전체

비제공56

100.0%8

100.0%8

100.0%72

100.0%

전체56

100.0%8

100.0%8

100.0%72

100.0%

<표 74> 검색결과 댓글수 제공

(단위:프론트 페이지 수, %)

⑦ 댓글 정보 제공 여부

동영상 뉴스 콘텐츠를 검색한 결과, 댓글 수를 제공하는 언론사의 비중은 신문사

기반 뉴스, 방송사 기반 뉴스, 인터넷 기반 뉴스 등 모든 분석대상 언론사 사이트가

댓글 수를 제공하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 댓글수는 조회수와 마찬가지로 먼저

콘텐츠를 선택하여 소비한 후에 이용자들이 어떤 피드백을 남겼는지를 통한 평판

요인이라고 볼 수 있으며, 조회수는 선택하거나 로딩만 해도 수치가 증가하기

때문에 콘텐츠를 완전히 소비하고 내리는 평가까지 반영되지 못한 상태로 많이

선택되었음을 의미하는 것인 반면, 댓글은 이용자가 콘텐츠를 모두 소비한 후에

본인의 의견을 남기는 것이기 때문에 훨씬 능동적이고 콘텐츠에 대한 직접적인

평판으로 작용할 수 있다. 실제로 포털사이트의 뉴스 서비스에서는 이러한 댓글,

추천 등의 이용자 활동을 근거로 랭킹 시스템을 만들어 서비스로 제공하고 있기도

하다. 그러나 조사 대상의 언론사에서 동영상 뉴스 검색 결과에서 댓글수를 제공하는

언론사가 없었던 것은 포털사이트나 커뮤니티 서비스에서 제공하는 댓글과 달리,

언론사 사이트에서 동영상 뉴스 콘텐츠에 작성되는 댓글이 검색결과에서 평판

요소로 활용 가능한 수준에 도달해있지 못한 현실적인 문제도 원인으로 작용했을

것으로 보인다.

⑧ 기자 이름 제공 여부

기자 이름을 제공하는 언론사는 신문사 기반 뉴스와 인터넷 기반 뉴스에서

각각 17.9%, 25.0%로 적은 비중을 차지하고 있었다. 기자 이름을 제공하는

신문사 기반 뉴스에는 동아일보, 전남일보, 한국경제 등이 있었고 인터넷 기반

뉴스는 오마이뉴스의 경우를 들 수 있다. 한편, 방송사 기반 뉴스의 경우 동영상

140

기자이름 언론사유형

신문사 기반 뉴스

TV방송뉴스

인터넷 기반 뉴스

전체

제공10

17.9%4

50.0%2

25.0%16

22.2%

비제공46

82.1%4

50.0%6

75.0%56

77.8%

전체56

100.0%8

100.0%8

100.0%72

100.0%

x²= 4.224 df= 2 p = .121

<표 75> 검색결과 기자이름 제공

(단위:프론트 페이지 수, %)

뉴스 검색 결과에서 기자 이름을 제공하는 경우가 50.0%정도였다. 최근 다양한

소셜 미디어 등을 통해 기자 개인의 비공식적인 발언이나 일상 등이 대중에게

노출되는 경우가 높아지면서 기자 개인의 캐릭터가 콘텐츠 선택에 미치는 영향도

증가하는 추세라 볼 수 있다. 이에 검색 결과 중 선택할 수 있는 기준으로 기자

이름도 작용할 수 있는 여지가 분명히 있을 것이다. 방송사 기반 뉴스 사이트의

검색결과에서 기자 이름까지 제공하는 비율이 50%로 다소 높게 나타난 것은 일간지

나 인터넷 기반 뉴스에 비해 영상으로 직접 기자 얼굴이 등장하게 되어 기자 개인의

캐릭터가 종합 일간지나 인터넷 기반 뉴스에 비해 훨씬 더 친숙하게 인지될 가능성이

높은 방송 뉴스의 특성이 영향을 미친 것이라 볼 수 있겠다.

(3) 기타 부가 기능 제공

이용자가 제공되는 검색 기능을 활용하여 검색한 후에 출력되는 결과를 함께

제시되는 다양한 메타데이터와 결합하여 선택, 소비하는 과정에서 다른 동영상

콘텐츠를 소비하도록 촉진하는 부가 기능들을 제시하고 있는지에 대해 살펴보았다.

다양한 기능이 있을 수 있으나, 본 장에서는 이용자가 검색어를 재입력하지 않고도

메타데이터 혹은 그 밖의 정보들을 활용하여 다른 콘텐츠를 더 탐색할 수 있는

기능을 제공하는지 알아보았다.

분석 결과, 기타 콘텐츠를 탐색할 수 있는 기능을 제공하는 언론사는 신문사

기반 뉴스 64.3%, 방송사 기반 뉴스 100.0%로 나타났다. 이러한 기능을 제공하지

않는 35.7%의 신문사 기반 뉴스로는 경향신문, 동아일보 한국일보 등이 있었고,

동영상 뉴스 콘텐츠를 활용한 마케팅 방안 141

탐색 기능 제공여부 언론사유형

신문사 기반 뉴스 방송사 기반 뉴스 인터넷 기반 뉴스 전체

제공36

64.3%8

100.0%4

50.0%48

66.7%

비제공20

35.7%0

.0%4

50.0%24

33.3%

전체56

100.0%8

100.0%8

100.0%72

100.0%x²= 5.143 df= 2 p =.076

<표 76> 추가 콘텐츠 탐색 기능 제공

(단위:프론트 페이지 수, %)

방송사 기반 뉴스는 모두 제공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인터넷 기반 뉴스의

경우 오마이뉴스와 이데일리가 검색 결과 이외의 콘텐츠를 탐색하는 기능을 제공하

지 않고 있었다.

다음은 검색 시 키워드에 매칭 되는 검색 결과이외의 추가로 탐색할 수 있는

기능 중 어떤 기능을 제공하고 있는지 살펴본 결과이다.

① 연관 검색어 추천

콘텐츠를 탐색할 수 있는 부가 기능으로써 이용자가 검색하기 위해 입력한

단어와 유사한 의미의 검색어를 추천해주는지를 살펴보았다. 이와 같은 유사한

의미의 검색어를 추천해주는 것은 이용자의 정보 요구가 막연할 경우, 관련 검색어를

제시하여 검색을 전환하거나 확장하는데 용이하나(박소연, 2010), 언론사 사이트

내에서 제공해주고 있는 비중은 매우 적게 나타났다. 신문사 기반 뉴스 6건, 방송사

기반 뉴스 2건, 인터넷 기반 뉴스 0건으로 총 6건의 빈도가 발생하였다. 즉,

신문사 기반 뉴스 3개의 언론사와 방송사 기반 뉴스 1개의 언론사에서 연관 검색어

추천 기능을 제공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러한 기능을 제공하는 신문사 기반

뉴스는 세계일보, 조선일보, 헤럴드 경제가 있었고 방송사 기반 뉴스 중에는 YTN의

경우가 그러하였다.

142

연관 검색어 추천 언론사유형

신문사 기반 뉴스 방송사 기반 뉴스인터넷 기반

뉴스전체

제공6

100.0%2

100.0%0

.0%8

100.%

비제공50

89.3%6

75.0%8

100.0%64

88.9%

전체56

100.0%8

100.0%8

.0%72

100.0%x²= 6.343 df= 2 p =.175

<표 77> 유사한 의미를 지닌 연관 검색어 추천

(단위:프론트 페이지 수, %)

다른 검색어 추천

언론사유형신문사 기반 뉴스 방송사 기반 뉴스 인터넷 기반 뉴스 전체

제공2

100.0%0

.0%0

.0%2

100.0%

비제공54

96.4%8

100.0%8

100.0%70

97.2%

전체56

100.0%8

100.0%8

100.0%72

100.0%x²= 5.963 df= 2 p =.202

<표 78> 유사한 성향의 이용자가 검색한 다른 검색어추천

(단위:프론트 페이지 수, %)

② 유사한 성향의 이용자가 검색한 다른 검색어 추천

검색시스템에서 동일한 검색어를 입력한 이용자가 찾은 또 다른 검색어를 추천하

거나, 로그인이나 쿠키 등으로 이용자의 다른 회원 정보를 추출하여 연령이나

지역 등을 기준으로 공통 요소를 가진 다른 이용자들이 많이 찾는 검색어를 추천해줄

수 있다. 유사한 의미를 지닌 연관 검색어와는 달리, 검색어 간의 의미간 관련도는

낮거나 적을 수 있지만, 이용자 개인에 맞춰 다양한 맥락에서 노출될 수 있어

온라인 마케팅 기법으로도 많이 활성화되고 있는 기능이다. 하지만 언론사 사이트

내에서 이와 같이 이용자의 개인 활동 및 성향을 기준으로 다른 검색어를 추천해주는

기능은 신문사 기반 뉴스 중도일보에서만 2건 제공한 사례가 있었고, 방송사 기반

뉴스나 인터넷 기반 뉴스에서는 제공하지 않고 있었다.

동영상 뉴스 콘텐츠를 활용한 마케팅 방안 143

추천 동영상언론사유형

신문사 기반 뉴스 방송사 기반 뉴스 인터넷 기반 뉴스 전체

제공2

100.0%2

100.0%0

.0%4

100.0%

비제공54

96.4%6

100.0%8

100.0%68

97.2%

전체56

100.0%8

100.0%8

100.0%4

100.0%x²= 1.286 df= 2 p =.246

<표 79> 추천 동영상 제공

(단위:프론트 페이지 수, %)

③ 추천 동영상

추천 동영상은 이용자가 입력한 검색어나, 이용자의 성향과는 관련 없이 사이트

내에서 인기 있는 동영상을 추천해주는 것을 의미한다. 자동 랭킹 시스템에 의해서거

나 혹은 사이트 운영자가 일정한 주기로 선정하여 다양한 영역에 노출하여 이용자에

게 추천해주는데 검색 결과 콘텐츠 소비 후, 이용자가 다른 페이지나 사이트로

이탈하기 전에 제공할 경우, 해당 사이트에 머무를 수 있게 해줌으로써 방문자당

페이지뷰(Avg. PV)12)나 체류시간(Avg. DT)13) 등을 높이는 효과가 있다.

본 조사 결과, 검색 시 추천 동영상 제공 여부 분석에서는 신문사 기반 뉴스

2건, 방송사 기반 뉴스 2건, 인터넷 기반 뉴스 0건으로 총 4건의 빈도가 발생하였다.

신문사 기반 뉴스와 방송사 기반 뉴스 각각 1개의 언론사에서 동영상을 추천해주는

기능을 제공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신문사 기반 뉴스에서는 파이낸셜 뉴스,

방송사 기반 뉴스에서는 MBC가 추천 동영상 기능을 제공하였다.

④ 동영상 이외의 콘텐츠 추천

검색 시 동영상 이외의 다른 콘텐츠 제공 여부 분석에서는 신문사 기반 뉴스

4건, 방송사 기반 뉴스 4건, 인터넷 기반 뉴스 0건으로 총 8건의 사례가 발견되었다.

신문사 기반 뉴스 2개의 언론사와 방송사 기반 뉴스 2개의 언론사에서 동영상

이외의 콘텐츠를 추천해주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신문사 기반 뉴스에서는 서울신

12) 방문자당 페이지뷰(Avg. PV) : 해당 사이트에 방문한 순이용자(UV) 평균 1인당 얼마나 많은 페이지를

보았는지를 추정하기 위해 PV/UV로 산출하여 사용하는 지표

13) 체류시간(Avg. DT) : 해당 사이트에 방문한 이용자가 평균 얼마만큼의 시간동안 머무는지를 측정하는 지표

144

추천 콘텐츠언론사유형

신문사 기반 뉴스

방송사 기반 뉴스

인터넷 기반 뉴스

전체

제공4

100.0%4

100.0%0

.0%8

100.0%

비제공52

92.9%4

50.0%8

100.0%70

88.9%

전체56

100.0%8

100.0%8

100.0%72

100.0%x²= 1.114 df= 2 p =.175

<표 80> 추천 콘텐츠 (동영상 외의 콘텐츠일 경우) 제공

(단위:프론트 페이지 수, %)

태그 클라우드

언론사유형신문사 기반 뉴스 방송사 기반 뉴스 인터넷 기반 뉴스 전체

제공28

100.0%4

100.0%4

100.0%36

100.0%

비제공28

100.0%4

100.0%4

100.0%36

100.0%

전체56

100.0%8

100.0%8

100.0%72

100.0%x²= 10.000 df= 2 p<0.5

<표 81> 메타데이터로 구성된 태그 클라우드 제공

(단위:프론트 페이지 수, %)

문, 조선일보의 경우가 그러하였고 방송사 기반 뉴스는 SBS와 MBC가 그러했다.

⑤ 메타데이터로 구성된 태그 클라우드

검색 시 검색 키워드를 빈도수 등으로 강조해서 보여주는 태그 클라우드 분석

결과 신문사 기반 뉴스 28건, 방송사 기반 뉴스 4건, 인터넷 기반 뉴스 4건으로

총 36건의 빈도가 발생하였다. 신문사 기반 뉴스 14개의 언론사와 방송사 기반

뉴스 4개, 인터넷 기반 뉴스 4개의 언론사에서 메타데이터로 구성된 태그 클라우드

기능을 제공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러한 기능을 제공하는 신문사 기반 뉴스는

대표적으로 아시아투데이, 중앙일보, 조선일보가 있었고 방송사 기반 뉴스는 KBS,

MBC, 인터넷 기반 뉴스는 브레이크 뉴스와 폴리뉴스의 경우를 들 수 있다.

동영상 뉴스 콘텐츠를 활용한 마케팅 방안 145

동영상페이지내언론사유형

신문사 기반 뉴스 방송사 기반 뉴스 인터넷 기반 뉴스 전체

제공22

39.3%2

25.0%2

25.0%26

36.1%

비제공34

60.7%6

75.0%6

75.0%46

63.9%

전체56

100.0%8

100.0%8

100.0%72

100.0%

x²= 1.101 df= 2 p = .577

<표 82> 동영상 전문 페이지에서 동영상에 대한 추천검색어

(단위:프론트 페이지 수, %)

3) 동영상 전문 페이지 내 검색 가공 콘텐츠 제공 현황

동영상 전문 페이지에서 이용자가 검색어를 직접 입력하지 않아도 검색 결과를

볼 수 있도록 동영상 검색 데이터를 가공하여 만든 콘텐츠를 제공하는지를 살펴보았

다. 이와 같은 검색 가공 콘텐츠의 제공 방식은 검색 시장 내에서 치열하게 경쟁하고

있는 국내 포털에서 검색 쿼리 점유율을 증가시키기 위해 도입한 브라우징 형태의

쿼리에 해당하며, 이를 검색 점유율 집계에 포함시키는 것의 적합여부에 대해서는

논란이 된 바가 있다(김대연, 2010).

본 연구는 언론사의 검색 점유율 상승이나, 활성화를 목표로 하는 것이 아니라

동영상 뉴스 콘텐츠의 소비 활성화를 위한 개선 방향을 도출하고자 하는 것이기에,

동영상 뉴스 콘텐츠로 좀 더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하는 도구가 될 수 있다는

관점에서 브라우징 쿼리 형태를 포함한 가공된 검색 콘텐츠를 제공하는지 분석해보

았다.

분석 결과, 동영상 페이지 내 추천 검색어를 제공하는 비중은, 신문사 기반

뉴스 22건, 방송사 기반 뉴스와 인터넷 기반 뉴스 각각 2건으로 대부분이 제공하지

않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추천 검색 기능을 제공하는 신문사 기반 뉴스의 비중은

39.3%로 동아일보, 한겨레, 조선일보 등 11개의 언론사가 해당하였고, 방송사

기반 뉴스는 KBS, 인터넷 기반 뉴스는 이데일리의 경우가 그러하였다.

146

(1) 인기 동영상 검색어 순위

동영상 전문 페이지에서 제공하는 검색 가공 콘텐츠로 인기 동영상 검색어

순위를 제공하는지에 대해 분석한 결과, 신문사 기반 뉴스 16건, 방송사 기반

뉴스와 인터넷 기반 뉴스 각각 2건으로 총 20건의 빈도를 나타냈다. 신문사 기반

뉴스 8개의 언론사와 방송사 기반 뉴스, 인터넷 기반 뉴스 각각 1개의 언론사에서

인기 동영상 검색어 순위 기능을 제공하고 있었다. 그러한 기능을 제공하는 신문사

기반 뉴스는 동아일보, 조선일보, 헤럴드 경제 등 8개의 언론사가 존재하고 방송사

기반 뉴스는 KBS, 인터넷 기반 뉴스는 이데일리의 경우가 그러하였다.

(2) 추천 동영상 검색어

동영상 전문 페이지에서 검색 결과로 동영상 콘텐츠만 모아 추천 검색어를

제공하는지에 대해 분석한 결과, 신문사 기반 뉴스에서만 2건 정도의 사례를 찾아볼

수 있었다. 추천 동영상 키워드를 제공하는 신문사 기반 뉴스는 중앙일보의 경우가

그러하였다.

(3) 추천 검색어

동영상 전문 페이지에서 동영상에 대한 추천 검색어 기능 제공 여부 분석에서

동영상 외의 뉴스까지 포함하는 추천 검색어를 제공하는 경우를 살펴보았다. 신문사

기반 뉴스는 10건, 방송사 기반 뉴스 2건, 인터넷 기반 뉴스 2건으로 총 14건의

빈도로, 동영상 뉴스 콘텐츠만으로 추천동영상을 제공하는 비중보다 훨씬 낮게

나왔다. 신문사 기반 뉴스 5개의 언론사와 방송사 기반 뉴스, 인터넷 기반 뉴스

각각 1개의 언론사에서 추천 검색어 기능을 제공하고 있었다. 그러한 기능은 신문사

기반 뉴스 세계일보, 한겨레, 헤럴드 경제 등에서 존재하였고, 방송사 기반 뉴스

KBS, 인터넷 기반 뉴스에서는 이데일리의 경우가 그러하였다.

동영상 뉴스 콘텐츠를 활용한 마케팅 방안 147

언론사명 사이트 주소

조선일보 chosun.com

중앙일보 joinsmsn.com

매일경제 mk.co.kr

한국경제 hankyung.com

머니투데이 mt.co.kr

한국일보 hankooki.com

동아일보 donga.com

서울신문 seoul.co.kr

SBS sbs.co.kr

경향신문 khan.co.kr

세계일보 segye.com

파이낸셜뉴스 fnnews.com

헤럴드경제 heraldm.com

한겨레 hani.co.kr

이데일리 edaily.co.kr

MBC imbc.com

오마이뉴스 ohmynews.com

문화일보 munhwa.com

KBS kbs.co.kr

국민일보 kukinews.com

Korea Herald koreaherald.co.kr

<표 83> 조사 대상 사이트

2. 언론사 사이트 검색 이용 현황

앞서 검색 기능을 분석한 언론사 사이트의 검색 서비스가 어떻게 이용되고

있는지 그 현황을 살펴보았다.

1) 조사 대상

조사는 1차 분석 대상에 포함된 언론사 사이트 중, 2011년 5월 기준 트래픽이

뉴스/미디어 카테고리 내에서 상위 30위 이내에 포함된 언론사 및 포털로, 카테고리

변경을 했던 중앙일보까지 포함하여 총 21개의 언론사를 대상으로 하였다.

148

순위 언론사명 사이트 주소 월순방문자 (명) 도달율 (%)

1 조선일보 chosun.com 18,096,761 56.1

2 매일경제 mk.co.kr 17,208,983 53.3

3 한국경제 hankyung.com 16,071,571 49.8

4 머니투데이 mt.co.kr 15,354,942 47.6

5 한국일보 hankooki.com 15,241,834 47.2

6 아시아경제 asiae.co.kr 14,328,497 44.4

7 동아일보 donga.com 14,136,968 43.8

8 서울신문 seoul.co.kr 13,034,829 40.4

9 SBS sbs.co.kr 12,489,022 38.7

10 경향신문 khan.co.kr 11,560,085 35.8

11 중앙일보 joinsmsn.com 18,000,096 55.8

*joins.com은 뉴스/미디어 외 포털사이트로 카테고리 분류되어 별도 순위 표기

출처 : 코리안클릭 2011, 5.

<표 84> 뉴스/미디어 사이트 Top 10

2) 검색 서비스 현황

네이버, 다음, 네이트 등 포털의 성장이 온라인에서의 뉴스 유통에 미치는

영향력이 점차 커짐에 따라, 미디어로서의 관점에서 포털에 대한 연구들이 점차

증가하고 있다. 특히 포털의 영향력과 파급력을 고려하여 사회적 책임을 전가하고

규제해야한다는 의견과 전통적인 미디어의 개념으로 볼 때 단순히 미디어를 이용자

에게 재매개 해주는 중재자이기에 규제할 수 없다는 입장이 여전히 논쟁중이다.

이러한 논쟁 속에서도 2011년 상반기에 각 언론사 사이트는 네이버 뉴스 캐스트

유입에 영향을 받아 도달률(RR)이 증가하는 경우와 중소 사이트와 제휴를 진행하여

유입 경로를 다변화하여 전체 방문 규모를 증가시키고자 하는 시도 등이 함께

나타나고 있는 중이다(코리안클릭, 2011. 5).

본 장에서는 미디어로서의 포털이 아니라 검색을 통해 온라인 동영상 뉴스

콘텐츠에 접근하는데 매개하는 포털에 초점을 맞추어, 뉴스 서비스 유입과 동영상

동영상 뉴스 콘텐츠를 활용한 마케팅 방안 149

섹션 도달률 (%) 월순방문자 (명) 페이지뷰

Search 97.64 31,494,635 8,269,463,265

Community 94.55 30,498,942 18,910,796,797

Communication 88.32 28,489,542 6,803,074,817

News & Media 87.52 28,229,225 7,608,244,858

Life 69 22,256,381 739,993,153

Entertainment 64.02 20,649,230 2,505,517,593

Commerce 55.15 17,787,702 381,622,449

Biz and Finance 38.74 12,496,308 706,318,897

PDS 38.32 12,361,094 133,695,965

Video 35.17 11,343,530 132,467,361

출처 : 코리안클릭 2011, 5

<표 85> 섹션별 이용 현황 Top 10

콘텐츠의 검색 시스템 현황을 살펴보고자 한다. 이는 포털을 미디어로서 간주하여

사회적 책임을 전가해야한다는 관점을 배재하는 것이 아니라, 단순한 유통 창구로서

뉴스를 재매개화해주는 도구일지라도 이용자들에게 이미 중요한 영향을 미치고

있기에 포털 뉴스 서비스와 뉴스 소비의 특성에 대해 더욱 심층적인 분석이 필요하다

는 관점을 취한 것이다(김인희·김태현, 2010).

또한 전통적인 매체에서 중시하던 뉴스 편집권이 포털에 의해 어떤 영향을

받는지를 판단하기 위해 뉴스 프론트 페이지나 뉴스 섹션, 링크 방식 등을 분석

대상으로 삼았던 기존의 연구들에서 나아가, 이용자가 검색이라는 매우 능동적인

이용자 중심 과업으로 시작해 어떻게 뉴스에 접근하게 되는지를 파악해보고자

한다. 이는 포털 사이트에서 뉴스의 소비가 미디어 및 제공사를 토대로 선택되지

않는다는 탈미디어적 뉴스 소비의 관점에서도 매우 유의미한 분석이라 할 수 있겠다

(임종수·유승현, 2007).

(1) 포털사이트의 검색 및 뉴스 이용 현황

전체 인터넷 이용자중 검색을 이용하는 이용자수가 97%에 해당하고 있으며,

그 다음으로 커뮤니티, 메일, 뉴스 등이 모두 인터넷 이용자 80% 이상이 사용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150

검색 섹션 내 카테고리 도달률 (%)

월순방문자 (명) 월페이지뷰 페이지뷰

비중*인당 평균 페이지뷰**

Main Search 97.5 31,449,900 5,351,728,370 65% 170

Knowledge Search 80.0 25,819,460 777,266,128 9% 30

Image & Multimedia search 69.2 22,334,634 1,320,040,590 16% 59

Community Search 47.0 15,179,164 328,431,467 4% 22

Dictionary Search 44.6 14,401,367 295,948,087 4% 21

Search-etc. 28.7 9,261,308 69,078,450 1% 7

Web Search 21.5 6,941,314 56,702,586 1% 8

News Search 17.0 5,493,327 61,754,765 1% 11

Contents DB Search 3.8 1,242,184 5,321,935 0% 4

Shopping Search 0.2 69,476 876,673 0% 13

Local Search 0.1 38,148 108,809 0% 3

Personalized Search 0.0 7,091 17,843 0% 3

* 페이지뷰 비중 : 섹션 검색 PV / 검색 섹션 전체PV

** 인당 평균 페이지뷰 : 페이지뷰 / 순방문자수

출처 : 코리안클릭, 2011. 5

<표 86> 검색 섹션 내 카테고리별 이용 상세 현황

사실상 거의 대부분의 인터넷 이용자가 이용하고 있다고 보여지는 검색의 카테고

리별 이용 분포 현황을 살펴보면, 포털사이트의 메인에서 이루어지는 통합 검색

(Main Search)의 방문 도달률이 97%로 가장 높게 나타났고 페이지뷰의 비중도

전체 검색에서 65%를 차지하고 있었다. 이어 도달률 기준으로 높은 비중을 나타내는

것이 바로 지식 검색(Knowledge Search)과 이미지&멀티미디어 검색(Image &

Multimedia search)으로 지식 검색은 도달률 80%, 전체에서 차지하는 페이지뷰

비중이 약 9% 정도에 해당하는 반면, 이미지&멀티미디어 검색은 도달률 69%,

페이지뷰 비중이 16%로 유입된 회원의 일인당 활동성이 훨씬 높게 나타났다.

지식 검색의 경우, 이용자들의 질의와 답변으로 이루어져있는 네이버의 지식인

서비스가 사업자에 의한 활성화로 인해 높은 도달률을 확보했지만, 이미지와 멀티미

디어 검색이 지식 검색보다 도달률이 낮으면서도 전체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높게

나타난 것은 기존의 텍스트와 동일한 방법으로 잘 찾아지지 않는 형태의 콘텐츠에

대한 검색과 탐색을 원하는 이용자의 동기를 반영한 것이라 볼 수 있겠다.

동영상 뉴스 콘텐츠를 활용한 마케팅 방안 151

<그림 23> 검색 섹션 내 카테고리별 페이지뷰의 비중

출처 : 코리안클릭, 2011. 5

(2) 언론사 사이트 내 검색 이용 비중

각 언론사 사이트 내 검색 페이지의 트래픽이용 현황을 살펴본 결과 언론사

전체 트래픽 기준으로 상위 랭킹된 사이트를 조사 대상으로 선정했음에도 불구하고,

전체 인터넷 인구를 기준으로 하는 도달률(Reach Rate)14)이 평균 0.2%에 불과하

여, 언론사 사이트 내에서 제공하는 검색 서비스의 절대적인 이용빈도가 매우

낮음을 시사한다. 각 언론사 사이트 내에서 검색 섹션의 순방문자의 비율도 평균

0.6% 수준으로 각각의 언론사 사이트에 방문한 전체 이용자 검색 섹션까지의

방문자의 비율이 매우 낮은 수준으로 나타나, 검색 기능을 경험하고 있는 이용자가

매우 적다는 것을 알 수 있었다. 한 달을 기준으로 해당 언론사의 검색 페이지에

얼마나 자주 방문하는지를 알아보는 평균 재방문일수도 헤럴드 경제 2.1일을 제외하

고는 모두 2일 미만으로 한 달에 하루 정도 언론사 검색 페이지에 방문하여, 평균

4 페이지 정도의 정보를 보는 것으로 나타났다.

본 항목에서 조사한 검색 페이지는 동영상 검색에 한정한 것이 아니라, 서치

(search)를 포함하고 있는 서브도메인을 기준으로 하였기에, 동영상 검색에 대한

이용 현황을 포함하여 제공되고 있는 모든 검색을 포함한 것이라 볼 수 있어,

14)도달률(Reach Rate):국내 인터넷 사용자 중 측정 기간 동안 해당 도메인에 방문한 순방문자수의 비율을

의미(도달률=순방문자 수/국내 인터넷 사용자 수)

152

 언론사명 URL도달률 (%)

순방문자 비중 (%)

월 평균 재방문일수

월 평균 페이지

조선일보 http://search.chosun.com 0.91 1.62 1.17 3.95

SBSi http://search.sbs.co.kr 0.85 2.21 1.31 9.14

중앙일보 http://joongang.joinsmsn.com/ 0.82 1.47 1.47 3.78

매일경제 http://find.mk.co.kr 0.42 0.79 1.17 7.27

머니투데이 http://search.mt.co.kr 0.34 0.72 1.20 3.08

동아일보 http://search.donga.com 0.28 0.59 1.36 3.06

한국일보 http://search.hankooki.com 0.28 0.63 1.68 5.87

한겨레 http://search.hani.co.kr 0.24 0.80 1.07 3.14

문화일보 http://search.munhwa.com 0.14 0.52 1.35 2.64

한국경제 http://search.hankyung.com 0.11 0.22 1.03 3.36

헤럴드경제 http://search.heraldm.com 0.09 0.29 2.11 7.36

서울신문 http://search.seoul.co.kr 0.07 0.17 1.04 3.21

오마이뉴스 http://search.ohmynews.com 0.06 0.21 1.00 1.20

이데일리 http://search.edaily.co.kr 0.06 0.25 1.06 5.43

국민일보 http://search.kukinews.com 0.04 0.16 1.00 1.80

MBC http://search.imnews.imbc.com 0.03 0.12 1.00 3.13

경향신문 http://search.khan.co.kr 0.01 0.04 1.00 1.22

세계일보 http://search2.segye.com 0.01 0.04 1.00 6.72

평균 0.26 0.60 1.22 4.19

출처 : 코리안클릭 2011, 5

<표 87> 언론사 사이트 내 검색 페이지 이용 현황 (1)

동영상 검색에 대한 순방문자 및 도달률은 훨씬 더 낮은 비율을 나타낼 것이라고

볼 수 있겠다.

각 언론사 사이트에 방문한 총 순방문자를 기준으로, 얼마나 검색 페이지에

방문했는지를 판단할 수 있는 순방문자 비중을 살펴보았을 때, SBSi의 경우 2.21%,

동영상 뉴스 콘텐츠를 활용한 마케팅 방안 153

<그림 24> 언론사 사이트 내 검색 페이지 이용 현황 (2)

조선일보 1.62%, 중앙일보 1.47% 수준으로 나타났고, 매일경제, 머니투데이,

동아일보 등 전체 UV 기준으로 뉴스/미디어 사이트 내 높은 순방문자와 페이지뷰를

확보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각각 1% 미만으로 나타나, 개별 언론사 사이트 내의

검색 기능 활용 비중은 전체적으로 매우 낮게 나타났다.

출처 : 코리안클릭, 2011, 5

위와 같은 결과는 앞서 항목에서 확인한 인터넷 포털 서비스에서 검색 섹션

이용 현황 중, 이미지와 멀티미디어 검색 이용자 도달률이 69%, 뉴스 검색 이용자

도달률이 17%로 나타나는 것을 감안할 때, 정보 소비를 위한 검색이 언론사 사이트

에 방문하여 언론사에서 제공하는 검색을 통해 경험하는 것이 아니라, 개별 언론사

방문 이전에 포털 사이트를 통해 대부분 이미지와 멀티미디어, 뉴스 검색을 이용하고

있는 것으로 볼 수 있다.

(3) 언론사 사이트 내 동영상 콘텐츠 분류 시스템 현황

언론사 사이트에서 검색 외 개별 콘텐츠로 접근하게 하는데 있어 어떠한 분류체계

를 구성하고 있는지 살펴보았다. 사이트 내에서 제공하는 검색이나 분류 시스템은

이용자가 다양한 콘텐츠를 얼마나 더 쉽게 접근할 수 있는지에 따라 더 많은 콘텐츠를

154

소비할 수 있는지 여부가 나타나는 것으로 볼 수 있다. 이에 언론사 사이트에

방문한 이용자가 얼마만큼의 페이지를 소비하고 나가는지 1인당 월 페이지뷰를

살펴보니 사이트별 차이가 각각 나타났다.

사이트별로 살펴보았을 때, 정치, 경제, 사회, 국제 등과 같이 뉴스 카테고리에

해당하거나, 언론사와 상관없이 적용 가능한 직관적인 주제로 분류한 것을 카테고리

분류라고 간주하고, 그 외 특정한 코너나 아이템으로 콘텐츠를 분류하여 제공하는

것을 테마 분류라고 보았을 때, 동영상 뉴스 콘텐츠에 대한 카테고리 분류와 테마

분류를 모두 제공하는 언론사로는 조선일보, 중앙일보, 동아일보, 오마이뉴스,

세계일보 등이 있었다.

인당 월페이지뷰가 매우 높게 나왔던 조선일보는 경제, 사회, 문화, 국제,

연예, 스포츠 등 신문지면 분류와 동일하게 카테고리별로 뉴스를 탐색할 수 있도록

분류하여 제공하고 있었고, 그 외에 ‘기획’, ‘플래시 뉴스’, ‘스타 이슈’, ‘스포츠

런앤런’ 등 조선일보에서만 제공하는 테마로 동영상 콘텐츠를 분류하여 이용자들에

게 제공하고 있었다.

중앙일보 역시 인당 페이지뷰가 높게 나오고 시사, 연예 스포츠, 영화, 해외

등으로 카테고리별로 분류하여 제공하고, 그 외 ‘밀리터리’, ‘하이테크’ 등 테마

분류도 함께 제공하고 있었다.

SBS나 매일경제, 머니투데이, 문화일보, 한국경제 등은 동영상 콘텐츠만을

분류하여 제공하지는 않았으나, 뉴스 콘텐츠에 대한 전체적인 분류에 하위분류로

일반 텍스트 기사 등과 함께 분류하여 제공하고 있는 경우도 있었다.

전반적으로 인당 페이지뷰가 높게 나타난 조선일보, 중앙일보, 동아일보가

다양한 분류를 제공함으로써 일단 사이트 내에 방문한 이용자들이 다른 정보들을

더 쉽게 많이 소비할 수 있도록 유도하고 있다고 판단할 수 있었다.

동영상 뉴스 콘텐츠를 활용한 마케팅 방안 155

 언론사명 인당 월 페이지뷰 동영상 콘텐츠 분류 방식

조선일보 21.0 카테고리 분류, 테마 분류 모두 제공

SBSi 13.6 동영상 뉴스만을 위한 별도 분류 제공하지 않음

중앙일보 38.6 카테고리 분류, 테마 분류 모두 제공

매일경제 12.2 동영상 뉴스만을 위한 별도 분류 제공하지 않음

머니투데이 9.6 동영상 뉴스만을 위한 별도 분류 제공하지 않음

동아일보 17.8 카테고리 분류, 테마 분류 모두 제공

한국일보 11.8 테마 분류 제공

한겨레 4.7 카테고리 + 테마 분류 제공

문화일보 3.6 동영상 뉴스만을 위한 별도 분류 제공하지 않음

한국경제 6.8 동영상 뉴스만을 위한 별도 분류 제공하지 않음

헤럴드경제 3.4 카테고리 분류 제공

서울신문 4.0 카테고리 분류 제공

오마이뉴스 5.5 카테고리 분류 제공

이데일리 5.1 카테고리 + 테마 분류 제공

국민일보 2.8 테마 분류 제공

MBC 26.2 테마 분류 제공

경향신문 7.7 테마 분류 제공

세계일보 4.7 카테고리 분류, 테마 분류 모두 제공

평균 10.9

* 인당 월 페이지뷰- 해당 언론사 전체 PV/UV, 코리안클릭, 2011. 5

<표 88> 언론사 사이트별 인당 PV 및 분류 방식

(4) 포털 검색 서비스 기능 제공 현황

언론사 사이트의 유입에 큰 비중을 차지하는 포털의 동영상 검색 기능과 보기

방식을 살펴보았다. 이는 현재 포털에서의 검색을 통한 유입의 비중을 증가시킬

수 있도록 검색 결과에 노출되기 위해 가져야할 정보를 판단할 수 있기 위한 것으로

기존 연구에서의 주요 포털들의 멀티미디어 검색 서비스 비교 항목(박소연, 2010)을

기준으로 살펴보았다.

156

  네이버 다음 네이트 야후 파란 구글

제목 O O O O O O

출처 O O O O O O

재생시간 O O O O O O

등록일 O O O O O O

작성자 x x x x x O

요약 O x O x x O

관련영상 O x x x O x

<표 89> 포털별 동영상 검색 결과 메타 데이터 비교

① 포털별 동영상 검색 결과 메타 데이터

네이버, 다음, 네이트, 야후, 파란, 구글에서 동영상 콘텐츠를 검색했을 때

검색 결과에서 보이는 메타 데이터를 살펴본 결과, 제목, 출처, 재생시간, 등록일은

모두 제공하고 있었으나, 작성자 정보는 구글만 제공하고 있었다. 동영상 콘텐츠와

함께 제공되는 본문 요약 정보는 네이버, 네이트, 구글에서만 검색 결과면에서

제공하고 있었고, 관련 영상은 네이버와 파란에서만 제공하고 있었다. 네이버는

관련 영상이 있을 경우에만 재생 시간 옆에 링크로 제시하여, 클릭시 관련 동영상들이

출력되는 페이지로 전환되는 방식이다. 반면 파란의 관련 동영상 제공 방식은

파란 동영상 콘텐츠의 다른 메타 정보인 출처, 재생시간, 날짜 옆에 동영상의

개수를 표기했고, 이를 클릭하면 페이지가 전환 되지 않고 현재창 내에서 관련

동영상 제목과 재생시간, 출처를 제공해주고 있어 현재 과업을 유지하면서 관련

동영상을 부가적으로 확인할 수 있는 방식으로 제공하고 있었다.

② 포털별 동영상 검색 기능

포털별 동영상 검색시 검색 범위에 대해 어떤 조건을 이용자가 선택할 수 있게

제공하고 있는지에 기간, 출처, 재생시간, 화질, 가격, 자막, 상세검색 제공 여부의

항목으로 살펴보았다. 메타데이터와 연관 지었을 때, 기본적으로 가장 많은 조건을

선택할 수 있도록 제공하는 것은 네이버와 다음으로 기간, 출처, 재생시간, 화질,

동영상 뉴스 콘텐츠를 활용한 마케팅 방안 157

  네이버 다음 네이트 야후 파란 구글

기간 O O O x x O

출처 O O O O x O

재생시간 O O O O x O

화질 O x O x x O

가격 O x O x x x

자막 x x x x x O

상세검색 x x xO (동영상 포맷별,도메인 검색)

xO (동영상

포맷별,도메인, 언어 선택)

<표 90> 포털별 동영상 검색 기능 비교

가격, 자막을 제공하고 있었다. 반면 파란은 검색시 선택할 수 있는 조건을 아무것도

제시하지 않고 있었으며, 야후는 출처와 재생시간만을, 다음은 기간, 출처, 재생시

간을 제공하고 있었다. 그리고 동영상 포맷 정보, 도메인 등의 상세 검색은 야후와

구글에서만 제공하고 있었다.

③ 포털별 동영상 검색 기타 기능

앞서 제시한 동영상 콘텐츠가 가지고 있는 기본적인 정보 외에 의미 검색에

해당하는 정보들을 어떻게 제공하고 있는지에 대해 살펴보았다. 검색 결과에서

동영상 바로보기는 네이버, 다음, 네이트, 야후에서 제공하고 있었고 파란, 구글은

제공하지 않았다.

타임라인은 시간대별로 검색 결과 콘텐츠의 기사량을 함께 보여주는 것으로

다른 포털 뉴스에서는 사용하지 않고 네이트에서만 사용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시간대, 기간별로 누적되어 있는 정보량을 플래시로 구현한 인터페이스를

제공하여 이용자가 더욱 손쉽게 정보의 양을 확인하며 검색 결과를 탐색할 수

있게 해주는 기능이다. 또한 네이트는 객관적 정보가 아닌 주제나 내용 카테고리별로

도 검색할 수 있는 기능을 제공하고 있었고, 검색 결과에서 네이트만 유일하게

배경음악정보를 추출하여 제공하고 있었다. 검색 결과에 대한 연관 검색어는 네이

버, 다음, 구글에서 함께 제공하고 있었다.

158

  네이버 다음 네이트 야후 파란 구글

동영상 바로보기

O O O O x x

타임라인 x x O x x x

연관 검색어

O O x x x O

배경음악정보 바로보기

x x O x x x

<표 91> 포털별 동영상 검색 기타 기능 비교

이는 동영상 콘텐츠 소비 행태를 콘텐츠 내용을 재생하여 확인하는 것으로만

보지 않고, 다양한 의미 정보를 부가적으로 제시하여 이용자가 해당 콘텐츠를

선택하고 소비하는 데 있어 풍부한 맥락과 메시지를 제공하는 역할을 하고 있다.

즉, 아직 접하지 못한 이슈 확인을 위한 뉴스로서의 가치뿐만 아니라, 해당 콘텐츠를

통해 연관 정보들까지 확장하여 탐색할 수 있는 매개의 역할을 하고 있다고 볼

수 있어, 동일한 검색 결과의 양이 제시되어도 단순히 클릭 후 재생만을 유도하는

현 언론사 사이트에서 제공하는 결과에 비해 더욱 능동적인 이용자의 콘텐츠 소비를

유도해 낼 수 있을 것이다.

④ 동영상 검색 결과 정렬 기준 및 보기 방식

다음으로 동영상 검색 결과가 제시될 때 이용자들이 어떻게 정렬 기준을 선택하며

콘텐츠를 소비할 수 있는지 살펴보았다. 네이버, 다음, 네이트, 파란이 기본 정렬

기준을 정확도로 제시하고 있었고 야후는 최신순을 제공, 구글은 기본 정렬 기준을

따로 제공하지 않고 있었다. 네이버, 다음, 네이트, 파란이 최신순을 선택할 수

있도록 제공하였고, 야후는 다른 서비스에서 기본 정렬 기준으로 제시한 정확도를

제공하고 있어 사실상 국내 포털의 경우 정확도와 최신순을 정렬 기준으로 제공하되

초기 정렬 기준을 무엇으로 제시하느냐의 차이였다.

보기 방식은 초기 기본 방식이 리스트 형태인지, 이미지 형태인지에 대한 것을

살펴보았는데, 네이버, 네이트는 기본 보기 방식을 리스트 형태로 제공하고 이미지

형태의 보기 방식을 선택할 수 있게 하였고, 다음과 야후, 파란은 기본 보기 방식을

이미지로 제시하고 있었다. 다음과 야후는 리스트 형태로 다시 선택할 수 있게

동영상 뉴스 콘텐츠를 활용한 마케팅 방안 159

  네이버 다음 네이트 야후 파란 구글

기본 정렬기준 정확도 정확도 정확도 최신순 정확도 x

다른 정렬기준 최신순 최신순최신순 / 오래된순

정확도 최신순 x

기본 보기방식 리스트 이미지 리스트 이미지 이미지 리스트

보기방식 선택 이미지 리스트 이미지 리스트 x x

<표 92> 동영상 검색 결과 정렬 기준 및 보기 방식

  네이버 다음 네이트 야후 파란 구글

뉴스 동영상 검색 옵션 제공 여부

O O O x x x

<표 93> 뉴스 동영상 검색 결과에서 동영상 뉴스 검색 옵션 제공 여부

제시하였으나, 파란과 구글은 기본 보기 형태 외에 정렬 기준을 추가로 제시하지

않고 있었다.

언론사 사이트에 비해 포털 사이트에서 검색 엔진을 통해 더 많은 콘텐츠를

검색 결과로 이용자에게 제시했을 때, 검색 결과 첫 화면에서 이용자가 원하는

콘텐츠가 보이지 않을 경우, 이용자는 원하는 결과를 찾을 때까지 다음 페이지로

이동을 하거나, 혹은 입력했던 검색어를 변경하여 재검색을 하고자 시도하게 된다.

따라서 검색 결과가 제시될 때, 검색 결과 첫 번째 페이지에서 보여지는 내용이

매우 중요하며, 이는 콘텐츠 양이 많을수록 첫 화면만 소비하게 될 가능성이 높은데,

아래 표에서 제시하는 검색 결과 정렬 기준 등을 활용하게 되면, 접근할 수 있는

콘텐츠가 훨씬 많아지게 되므로 콘텐츠 소비가 더욱 활성화 될 것이다.

⑤ 뉴스 검색 결과 시, 동영상 뉴스 검색 옵션 제공 여부

다음으로 각 포털에서 제공하는 검색 섹션 중, 뉴스 검색 결과에서 동영상

뉴스만을 선택해서 볼 수 있는지를 살펴본 결과, 네이버, 다음, 네이트는 뉴스

유형을 선택하여 볼 수 있도록 제공하고 있었고 그 외 야후, 파란, 구글은 뉴스

검색 결과 내에서는 이와 같은 유형별 선택 옵션을 제공하지 않고 있었다.

160

3. 언론사 동영상 뉴스 검색 및 분류시스템의 개선방향

지금까지 이용자들이 언론사 동영상 뉴스 콘텐츠로 접할 수 있는 방식으로,

언론사 내에서의 검색과 포털 사이트에서의 검색, 분류 시스템을 조사하였다.

또한 동영상 뉴스 콘텐츠의 메타 데이터가 검색, 분류 및 기타 이용자의 접근을

용이하게 하는데 어떻게 활용되고 있는지도 함께 살펴보았다.

조사 결과, 인터넷 상에서의 검색 시장은 점점 증가하고 발전하는데 비해,

언론사에서 제공하는 동영상 뉴스 콘텐츠에 대한 검색 방식은 아직까지 텍스트로

된 정보와 차별화되지 못하고 있었다. 언론사별로 기본적으로 사이트 내에서 검색

섹션 및 특화 검색을 제공하고 있긴 했지만, 해당 언론사 사이트 방문자수와 비교해볼

때, 이용률이 현저히 낮았다. 이는 포털 사이트에서 제공하는 멀티미디어 검색

기능과 비교하였을 때에도 그 수준이 떨어져 언론사 사이트에서 제공하는 검색

기능의 한계가 명확히 드러났다고 볼 수 있다.

직접 키워드를 입력하는 검색 외에 이용자들이 더 많은 동영상 뉴스 콘텐츠를

탐색하고 접근할 수 있도록 유도하는 분류 시스템에 대해서도 살펴본 결과, 이

역시, 단순 카테고리나 혹은 기획 아이템이나 코너와 관련된 테마 분류가 대부분이었

고, 제시 방법 또한 매우 단순하였다.

이와 같이 언론사에서 고비용으로 제작된 동영상 뉴스가 이용자에게 소비될

수 있는 유통 경로는 아직까지 동영상에 최적화되었거나 새로운 이용 동기를 부여할

수 있는 수준에 미치지 못한 상태였다. 또 검색이나 분류 시스템을 위한 메타데이터도

부가 정보로서의 역할로 활용 범위가 한정되어 있었다. 결국 오프라인에서의 뉴스와

마찬가지로 최신 현안 이슈와 연관된 동영상 뉴스들이 편집자들에 의해 사이트

메인이나 포털에 링크되어 소비되는 형태가 주요 유통채널이라 볼 수 있는 현황이었

다.

이와 같은 현상은 국내뿐만 아니라 해외 언론에서도 나타나고 있는 현상이다.

뉴미디어를 활용하여 새롭게 포지셔닝하기 위해 공격적인 마케팅을 벌이고 있는

워싱턴포스트의 경우, SEM(Search Engine Marketing)의 관점으로 검색을 통한

기사의 노출 빈도를 높여 콘텐츠에 접근할 수 있는 경로를 확장하기 위해 기사

작성 및 웹사이트 게재시 태그를 통한 이용자 확보를 고려하고 있다. 그러나 이런

동영상 뉴스 콘텐츠를 활용한 마케팅 방안 161

시도는 콘텐츠 접근 경로를 다양화하여 이용을 최대화하고자 하는 채널 확보의

관점일 뿐, 멀티미디어 콘텐츠의 포맷과 연관 지어 특화시킬 수 있는 방안 모색의

수준에 이르지 못하고 있다(심하영, 2011).

이에 동영상이라는 포맷의 특성과 사회적 현안 이슈를 반영한 뉴스라는 내용상의

특성, 그리고 온라인 웹상에서 제공되는 DB로서의 특성을 기반으로 동영상 뉴스

유통을 보다 활성화할 수 있는 가능성을 보여주는 몇 가지 사례를 제안해보고자

한다.

1) 뉴스 아카이브로 구축하여 활용

온라인상에서 한번 생성된 뉴스는 인쇄매체나 방송뉴스처럼 일시적으로 소비되

거나 생산자와 소비자가 완전히 분리되지 않고 링크가 유효하게 제공되는 한,

서버를 통해 생산자가 계속 컨트롤 할 수 있다는 특성이 있다. 따라서 기존의

저널리즘에서 우선시될 수밖에 없었던 속보성이라는 뉴스 가치가 유의미한 시점을

지난 이후부터 정보와 자료로서 활용할 수 있도록 아카이브화하여 이용자에게

제시했을 때, 이는 새로운 가치를 창출할 수 있다. 이와 같은 관점으로 인쇄신문을

디지털로 아카이브하는 작업은 이미 네이버나 구글에서 시도한 바 있다. 하지만

이러한 시도도 오프라인 상에서 인쇄신문을 디지털로 단순 변환하고 검색할 수

있는 단계에 그치고 있어, 동영상 뉴스와 같은 멀티미디어 포맷의 뉴스 아카이브

작업은 구축하게 될 경우, 직접 이용자를 확보하는 것뿐만 아니라 포털 등과의

제휴를 통해 새로운 수익 모델 창출의 가능성도 지닐 수 있을 것이다.

162

<그림 25> Naver 뉴스 라이브러리

출처 : http://newslibrary.naver.com/search/searchByDate.nhn

2) 메타데이터 활용 확장을 통해 새로운 맥락의 콘텐츠로 가공

메타데이터의 활용 범위를 주제, 제목 중심으로 뉴스 콘텐츠를 선택 후 참고하는

부가정보 수준이 아니라, 메타데이터를 보다 적극적으로 활용하여 뉴스를 선택하는

기제로 작용하게 유도해야 할 것이다. 우선 메타데이터 자체를 강조하여 노출함으로

써 이용자들이 선택하게 하는 방식으로 헤럴드경제의 태그 확장 메뉴를 예로 들

수 있다. 헤럴드 경제는 상단 메뉴바 영역에 접힘 상태로 주요 키워드들을 제시하는데

이를 태그 확장 상태로 선택하면 인기 있는 키워드와 썸네일들이 노출되고, 현

시점 기준으로 3일전까지의 인기 키워드들을 노출해준다. 포털사이트에서 제공하는

인기 검색어와 유사한 형태이나, 이미지를 함께 사용한 방식이나 순위, 랭킹이

아닌 그 자체만으로도 콘텐츠처럼 보이므로, 이용자들이 부담 없이 활용할 가능성이

있다.

동영상 뉴스 콘텐츠를 활용한 마케팅 방안 163

<그림 26> 헤럴드 경제 태그 확장 메뉴

출처 : http://biz.heraldm.com/HeraldTV/SectionMain.jsp

MBC의 과거 뉴스는 메타데이터를 이보다 한 단계 더 콘텐츠로서 가공한 사례이

다. ‘10년 전 오늘 뉴스’, ‘연도별 10대 뉴스’, ‘카메라 출동’, ‘추억의 앵커들’

등의 테마로 새로운 콘텐츠로 이용자들에게 제시해주고 있었다. 이와 같은 메타데이

터를 기반으로 한 새로운 테마는, 지속적으로 메타데이터에 의해 자동 분류 시스템화

가 가능한 방법으로, 본 조사에서 살펴본 카테고리 분류이거나 혹은 언론사별

기획 아이템 수준의 테마 분류에 비해 효율적으로 운영 관리할 수 있을 것이다.

164

<그림 27> MBC 뉴스

출처 : http://imnews.imbc.com/20dbnews/20newsview/index.html

3) 이용자 참여에 의한 메타데이터 생성을 통한 확산

메타데이터를 기술적으로 추출해내는 것 외에, 이용자들이 입력하거나 생성하는

방법은 이미 태그 시스템을 통해 기존에 알려진 방식이다. 이는 가장 기본적인

텍스트의 형태로 되는 것이 대부분인데, 최근 런칭한 실시간 TV 제공을 하는

티빙 서비스(http://tving.com)의 경우, 정지화면 스크린 이미지도 임의의 기술적

인 규칙에 의해 추출하는 것이 아니라, 웹상에서 동영상 콘텐츠를 재생하고 있는

이용자들이 선택적으로 추출하여 SNS를 통해 링크와 함께 확산하여 유통시키는

사례이다. 이는 자동 추출되는 정지화면에 비해 이용자가 직접 재생을 통해 확인하며

선별한 화면이라는 점에서 훨씬 2차, 3차 소비를 유발할 수 있는 수준의 정지

화면이 추출된다는 장점과, 추출 후 이용자가 직접 코멘트를 달고, 링크를 걸어

SNS로 전송했을 때 네트워크를 통해 다른 이들을 유입시킬 수 있는 확장성을

가지게 된다.

동영상 뉴스 콘텐츠를 활용한 마케팅 방안 165

<그림 28> TVing 정지화면 이미지 추출 화면

출처 : http://www.tving.com

4) 오픈 API를 통해 모바일 등 뉴플랫폼에 콘텐츠로서 제공

스마트폰, 타블렛 PC, 스마트 TV 등과 같이 멀티플랫폼 시장이 점차 가열됨에

따라 다양한 매체에서 시의성과 속보성을 지닌 뉴스는 여전히 킬러 콘텐츠임이

확실하나, 기존 뉴스와 같이 사이트 방문을 유도한 후에 소비되는 유통 방법을

고집할 경우, 도태되기 쉬울 것이다. 이에 네이버와 같이 동영상 뉴스 검색을

외부에서도 할 수 있는 오픈 API를 새로운 매체와 플랫폼에서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자들에게 오픈하여 뉴미디어 시장에서조차 거대화된 포털 사이트의 링크

유입에 의존하는 비중을 줄이고 자체 경쟁력을 확보하는 대안을 만들어야 할 것이다.

166

<그림 29> 네이버 개발자 센터의 뉴스 검색 오픈 API

출처 : http://dev.naver.com/openapi/apis/search/news

동영상 뉴스 콘텐츠를 활용한 마케팅 방안 167

Ⅴ. 동영상 뉴스 콘텐츠 마케팅방안

1. 동영상 뉴스 콘텐츠의 경제적 성격

1) 동영상 뉴스의 매체경제학

저렴한 디지털 비디오카메라와 무료 영상편집 소프트웨어가 보편화되면서 동영

상 미디어시대에 접어들게 되었다. 고가의 카메라와 값비싼 전용 편집기를 가지고

수년간 훈련을 받는 대신에 오직 한사람이 노트북이나 데스크탑 컴퓨터와 저렴한

디지털 카메라도 양질의 동영상을 생산할 수 있게 된 것이다. 많은 고등학교에서

영상촬영과 편집을 정규교과과정으로 제공하고 있으며 언론정보학 전공의 학생들은

과거에 비해 훨씬 많은 동영상제작과 관련한 폭넓은 경험과 기술을 가지고 졸업하고

있다. 또한 동영상 비디오는 매우 쉽게 제작할 수 있기 때문에 수백만의 아마추어

제작자들이 인터넷을 통해 동영상을 제작하고 있다. 동영상은 모든 사람들이 쉽게

제작하고 온라인으로 시청할 수 있기 때문에 대부분의 저널리스트들이 참여하고

있다. 심지어는 TV 뉴스팀의 경우에도 일부를 VJ팀으로 분리하고 있다. 백팩저널리

스트로 불리는 이들은 혼자 기자와 사진촬영 모두를 동시에 수행한다.

동영상 뉴스도 하나의 경제적 상품이다. 따라서 동영상 뉴스도 시장에서의

수요와 공급에 의해 결정되는 하나의 상품으로 이해하는 것이 뉴스시장의 구조와

행위를 적절히 설명할 수 있는 단서가 된다. 동영상 뉴스를 미디어경제학적 관점으

로 본다는 것은 다른 산업에서 적용되어온 시장모델이 실제로 뉴스콘텐츠의 수요를

예측하고 소비의 결과 사회에 미치는 여러 가지 효과를 평가하기 위해 사용될

수 있다는 것을 의미한다. 미디어 경제학의 관점에서 뉴스 커버리지의 생산과

선택은 뉴스 소비자들의 다양한 욕구와 필요에 따라 변화한다는 것이다. 이러한

매체경제학적 관점에서 뉴스상품을 보는 관점은 전통적으로 뉴스는 저널리즘으로

168

서 어떤 요건을 갖추어야 한다고 하는 저널리즘의 이념과 분명 상충되는 부분이

있다.

뉴스의 생산과 분배는 시장가치와 기술 그리고 저널리즘적 가치라는 세 가지

축에 의해서 결정된다. 시장가치는 개별적인 뉴스 소비자들이 어떠한 종류의 정보를

좋아하는지 어떠한 뉴스에 관심이 있는지 하는 소비자들의 취향과 관심을 기반으로

만들어진다. 반면 미디어의 기술적 요인은 정보를 제작하고 생산하는 비용이나

생산된 정보를 전송하고 전달하는 비용이 어느 정도 드는지를 결정하기 때문에

역시 뉴스 생산과 분배에 영향을 미치게 된다. 그러나 저널리즘적 가치는 이와

같은 경제적 측면의 원리와는 다른 차원의 뉴스로서의 사회문화 혹은 정치적 요건으

로서 뉴스의 생산과 분배에 영향을 미치고 있다.

뉴스 기사는 5W1H의 형식으로 구성된다. 반면에 경제모델은 취향, 기술, 제도와

같은 필수적인 요소로 뉴스 상품을 설명하게 된다. 이러한 관점에서 어떠한 뉴스

스토리를 만들어서 어떠한 방식으로 패키지화할 것인지에 대한 결정은 경제모델의

기초 요소들이 어떻게 상호작용하는지에 달려있다고 할 수 있다. 뉴스에 대한

경제적 모델에 입각한 이해는 보통 다음과 같은 질문들에서 출발할 수 있다.

먼저 누가 뉴스 기사의 특정한 정보에 관심을 가지는지를 알아야 한다. 또한

뉴스 소비자들이 기꺼이 지불하고도 얻기를 원하는 관심정보가 과연 무엇인지를

확인해야 한다. 또한 미디어와 광고주의 입장에서는 이들 소비자들을 어떤 콘텐츠

에서 만날 수 있는가를 분석해야 하며 이러한 정보는 언제 이윤을 발생시키고

왜 이윤을 발생시킬 수 있는지를 확인해야 한다. 이와 같은 매체경제학적 질문에

대해서 실은 기자나 뉴스 에디터들이 뉴스를 생산하는 과정에서 명확하게 고려하지

는 않는다. 그러나 시장에서 생존을 위해 치열하게 경쟁하고 있는 뉴스 미디어

기업은 이러한 질문에 대한 대답이 얼마나 중요한 것인지를 분명히 인식하고

있다.

2) 정보상품으로서의 뉴스상품

뉴스시장 혹은 동영상 뉴스 시장 구조의 특성을 이해하기 위해 가장 먼저 해야

할 일은 동영상 뉴스제품의 성격을 규명하는 것이다. 정보상품으로서 동영상 뉴스는

동영상 뉴스 콘텐츠를 활용한 마케팅 방안 169

넓은 개념으로 콘텐츠 상품으로, 다양한 뉴스 스토리를 포함하는 정보상품으로서의

경제적 특성을 갖고 있다. 일반적으로 정보상품은 크게 소프트웨어와 하드웨어

차원으로 분류될 수 있다. 소프트웨어 측면에서는 정보라는 특성이 강조되는 반면

하드웨어적인 측면에서는 기술이 강조된다. 그러나 정보상품으로서의 동영상 뉴스

의 가치를 제대로 평가하기 위해서는 정보와 기술 양면에 대한 이해와 평가가

관건이라 할 수 있다. 예를 들면 스토리가 좋고 재미있는 뉴스 내용이라도 기술적인

면으로서 화질이 현저히 떨어진다면 소비자들은 그것에 대해 긍정적인 평가를

하지 않게 된다. 반면에 기술적으로 아무리 훌륭하게 구현되었다 하더라도 내용과

정보측면에서 소비자들의 관심을 충족시키지 못하는 콘텐츠라면 뉴스상품으로서의

가치는 떨어지게 된다. 정보상품으로서 뉴스의 상품가치를 구성하기 위해서 정보라

는 콘텐츠와 구현하는 기술은 상호보완적 관계에 있다.

그렇다면 정보란 어떻게 정의내릴 수 있는가? 예를 들어 스포츠 경기 스코어,

교과서, 잡지, 음악, 오락 등부터 넓게는 방송프로그램 안에서 구현되는 모든

것을 정보라고 볼 수 있다. 이러한 정보를 상품으로 표현하는 것은 판매를 위해,

다시 말해 누군가의 욕구를 만족시키기 위해 생산해 내는 것이다. 일반 상품들은

가격으로서 그 가치가 평가된다. 또 제작비용이나 희귀성 등으로 가치가 평가되기도

한다. 이에 비해 정보 상품은 소비자에 따라 그 가치가 달리 평가된다. 스포츠뉴스에

관심 있는 사람은 정치뉴스나 연예가뉴스보다 스포츠뉴스를 높게 평가할 것이고

정치뉴스에 관심이 있는 사람이라면 스포츠나 드라마소식보다 국회나 정치뉴스를

더 가치 있는 것으로 평가 하게 된다.

동영상 뉴스도 정보상품으로서의 기본적인 경제적 특성을 가지고 있다. 첫째로

정보상품으로서 동영상 뉴스는 생산비용의 구조가 다른 상품과 달리 매우 독특한

형태를 가지고 있다는 점이다. 동영상 뉴스의 재생산 비용은 매우 낮다는 특징을

가지고 있다. 초기비용의 경우 기존의 방송이나 영상프로그램에 비해서 동영상

뉴스는 매우 저렴하기는 하지만 한번 생산된 동영상 뉴스는 재생비용이 거의 들지

않는다. 즉 동영상 뉴스는 초기 생산에서 인건비, 생산비 등이 들어가지만 재생산

할 때는 카피하는 비용이나 혹은 서버유지 비용정도면 되는 독특한 재생산 비용구조

를 가지고 있다. 인터넷상의 뉴스에 대한 경제학적 설명을 해보자.

종이와 잉크 같은 한계비용이나 배송을 위한 고정비용이 사라진 것처럼 생산을

170

위한 대규모 고정비용이 사라지고 있다는 것이다. 또한 네트워크 효과가 더 중요해졌

는데 한 사이트로부터 획득되는 가치는 그 사이트에 얼마나 많은 사용자가 있으며

이들 사용자가 어떻게 그 운영과정에 기여하는지에 달려있다는 것이다.

한계비용이란 추가로 하나를 더 생산할 때 드는 비용이다. 일반 상품도 대량생산

을 하면 원가가 규모의 경제에 의해서 줄어들기는 하지만 미디어 상품에서의 재생산

비용은 초기생산비용에 비해 거의 ‘0’에 가깝다. 이처럼 추가 생산비용이 거의

들지 않기 때문에 가격을 정하기가 매우 까다롭고 어렵다.

정보상품으로서 동영상 뉴스는 다른 상품처럼 원가, 인건비, 이익 등을 포함해

서 가격을 정하는 원가를 토대로 한 가격 설정 방식이 쉽게 적용되지 않는다.

동영상 뉴스의 다시보기의 가격은 원가를 토대로 설정된 것이 아니라 소비자의

수요와 가치를 토대로 설정된 가격이다. 사람들마다 가치평가기준이 다르기 때문

에 발생하는 개별 가격 설정의 어려움을 해소하기 위해 차별적 제품제공 방식인

버전화(Versioning) 방식을 사용하게 된다. 원래의 동영상 뉴스콘텐츠에 약간씩

변형을 가해 판매하는 것을 말한다. 1000원을 지불한 사람은 무료로 받는 사람보다

추가적인 심층정보와 뉴스를 더 제공받는 것이다. 이러한 버전화 방식의 가장

대표적인 것이 시간지연 전략을 들 수 있다. 정보 이용의 욕구가 가장 강한

사람들에게 먼저 정보를 접근할 수 있도록 하면서 그에 대한 대가를 지불하게

하는 것이다.

동영상 뉴스는 공공재(public goods)의 성격을 갖고 있다. 사용자가 동영상

뉴스를 정보를 위해서 혹은 오락을 위해서 소비한다고 해도 그러한 소비가 다른

사용자의 가용성(availability)에 영향을 크게 미치지는 않는다는 것이다. 즉 인터넷

웹사이트를 통해서 제공되는 동영상 뉴스는 특정 소비자가 시청하고 뉴스를 소비한

다고 해도 콘텐츠가 사라지지 않는 비고갈성(non-exhaustibility)의 성격을 갖고

있다.

동영상 뉴스시장은 제품의 특성이 동질적이지 않다는 점에서 동질상품을 전제로

하는 완전경쟁시장의 구조와는 차이를 갖는다. 시장에서 제공되는 동영상 뉴스프로

그램 제품은 제공되는 뉴스 생산자별로 혹은 생산하는 기자별로 차별화되어 있다.

이와 같은 제품차별화는 판매자들이 생산하는 제품들 사이에서 구매자들에게 지각

되는 미묘한 차이를 지칭하는 개념이다(Albarran, 1996).

동영상 뉴스 콘텐츠를 활용한 마케팅 방안 171

개별적인 인터넷 뉴스 사업자는 경쟁 뉴스기업의 제품 및 서비스와는 무엇인가는

다르다는 것을 사용자 혹은 소비자들에게 인식시키기 위해 노력한다는 점에서

차별성이 존재하는 것이다. 제품판매자가 제품차별화를 한다는 것은 제품 혹은

서비스사이의 대체성(substitutability)을 감소시킴으로써 차별화된 제품이 다른

경쟁제품에 대해서 불완전 대체재(imperfect substitutes)가 되게 하려는 기업행동

이라 할 수 있다(Whinston, Stahl, & Choi, 1997). 제품차별화는 하나의 시장에서

특정기업이 일정 정도의 지배력을 행사하도록 하는 전략이기도 하다. 제품차별화의

특성을 기반으로 한 완전경쟁시장구조의 형태가 독점적 경쟁(Monopolistic

competition) 시장구조이다. 인터넷 기반 동영상 뉴스는 개별 뉴스 스토리마다

제품으로서 이질적 성격을 가지고 있다. 대표적인 뉴스의 분야는 정치, 경제,

스포츠, 음악, 오락, 교양, 교육 등으로 분류될 수 있다. 동영상 뉴스 전체시장의

경우 서로 완벽하게 대체되지 않지만 유사한 상품들을 제공하는 독점적 경쟁시장의

형태를 갖고 있다.

또 다른 경제적 특징으로 동영상 뉴스는 경험재(experience goods)라는 것이다.

경험재는 실재로 상품을 구입 혹은 사용한 후에야 비로써 그 상품 및 서비스의

질과 특성을 평가할 수 있는 상품을 의미한다(Ekelund & Saurman, 1998).

예를 들어 음료수의 경우 한 번 먹어보면 그 상품에 대한 만족감의 정도를 일관되게

예측할 수 있게 되지만, 정보상품인 동영상 뉴스의 경우는 그렇지 않다. 오늘

뉴스를 보고 아주 흡족했더라도 내일 뉴스를 보고도 과거와 같은 동일한 만족감을

느낄 수 있는가는 별개의 문제이기 때문이다. 정보상품은 매번 경험을 통해서

그 개별적 가치를 판단할 수 있는 것이다. 따라서 각종 예고편을 통해서 소비자들의

구매를 유도하기 위한 각종 전략을 취하게 되는 것이다. 정보산업으로서의 경험재의

특성을 최대한 반영하기 위해서 정보 생산자, 제공업자가 구사하는 정보 판매의

첫 번째 전략이 브라우징(Browsing)이다. 신문 가판에서 1면에 가장 흥미 있는

기사를 보여주는 것이 그 예이다. 맛보기로 보여주는 1면기사가 바로 브라우징이다.

드라마 방영 끝부분에 다음 회의 예고편을 보여주는 것도 마찬가지이다.

또한 동영상 뉴스는 시청자들의 주목과 관심이라는 독특한 경제원리를 통해

그 가치를 실현시킨다. 관심의 경제원칙에 따라 동영상 뉴스는 궁극적으로 뉴스

소비자들을 끌어 모으기 위해서 여러 가지 흥미롭고 관심이 가는 다양한 콘텐츠와

172

포맷을 만들고 아이디어를 제공하게 된다. 동영상 뉴스를 시청하는 시청자군의

주목의 범위와 정도를 광고주가 사게 되는 것이며 이때 주목성과 관심을 관심의

경제라 할 수 있다.

3) 동영상 뉴스 수요의 특성

조선일보, 한겨레, 오마이뉴스, 딴지일보와 같은 뉴스들은 독자들의 관심과

주목을 끌기 위해 경쟁하고 있다. 뉴스 소비자들은 뉴스를 추가적으로 획득하는

데 드는 한계비용과 추가적인 뉴스를 소비함에 따라 얻게 되는 효용이 어느 정도

되는지를 판단해서 뉴스정보를 탐색하고 소비하게 된다. 따라서 뉴스정보에 대한

수요를 이해하는데 뉴스정보를 획득하는 비용은 그래서 중요하다. 신문을 구독한다

든가, IPTV에 가입한다든가, 아니면 텔레비전을 시청한다든가 아이팟으로 뉴스를

다운받아 청취할 때 비용이 들게 된다. 물론 외견상으로는 공짜로 뉴스를 시청하거나

구독하는 것처럼 보인다 하더라도 이에는 기회비용이 발생하게 된다. 개개인의

관심은 희귀자원이기 때문에 개별적인 소비자들은 지금까지 획득한 정보만으로

결정을 내리거나 아니면 그러한 결정에 불안을 느끼게 되면 좀 더 많은 정보를

탐색하기 위해 추가적인 뉴스정보를 선택하고 소비해야 한다. 이때 추가적으로

획득된 정보로 얻게 되는 편익은 그 정보에 의해 개인의 결정이 얼마나 영향을

받았는지에 따라 정보의 가치가 달라지게 된다. 따라서 어느 정도의 정보를 얻어서

소비해야 하는가에 대한 소비자의 결정은 정보를 얻는데 드는 추가비용과 추가된

정보를 토대로 한 결정에 대한 영향력 즉 추가적 편익을 비교해서 결정하게 되는

것이다.

시장에서 경쟁하고 있는 여러 유형의 뉴스를 분석하기 위해서는 뉴스정보에

대한 수요가 어떠한 원천에 의해서 발생되는지 유형별로 따져보면 수요의 특성을

보다 잘 이해할 수 있다. 앤쏘니 다운스(Anthony Downs, 1957)의 정보를 추구하는

동기와 유형화는 뉴스정보의 수요를 이해하는데 적절한 틀을 제공한다. 그에 따르면

사람들은 소비, 생산, 오락, 그리고 투표라는 4가지 기능을 위해 정보를 추구한다고

주장하였다.

제일 먼저 소비적 목적을 위해 정보를 추구하기 위해서 필요한 정보는 소비하기

동영상 뉴스 콘텐츠를 활용한 마케팅 방안 173

위한 특정 상품의 가격이나 품질, 위치에 관한 정보가 될 것이다. 주말에 즐기기

위해 영화를 탐색하는 소비자는 영화평과 시간, 영화관의 위치를 알기 위해 신문을

살 수 있다. 컴퓨터를 구입하고자 하는 소비자는 PC관련 잡지를 구매할 수 있다.

또한 소비자가 아닌 생산자로서 정보를 추구하기도 한다. 구매해야하는 원자재나

기계 설치 장비의 가격 품질과 같은 정보는 생산자에게 필수적인 정보이다. 앞으로

어떠한 유형의 미디어기술이 등장할 것인지 소셜 네트워크 서비스는 어떠한 기능들

이 추가될 것인지 등은 비즈니스를 하는 생산자의 입장에서 생산을 위한 결정을

하기 위해서 필요한 정보들이 된다.

반면 오락정보는 특정한 결정을 하기 위해 도움을 받으려고 하는 것이 아니라

단순히 그 자체를 소비하면서 만족하는 그런 유형의 정보이다. 뉴스를 읽는 행위

뉴스를 청취하는 행위 그 자체의 즐거움을 만족시키는 유형이 바로 오락을 목적으로

하는 정보 추구 유형이라 할 수 있다. 이러한 유형의 정보는 소비자가 직접 소비함으

로써 편익이 실현되는 것이다.

생산과 소비 그리고 오락정보와는 다른 형태의 수요가 사람들이 시민으로서

참여하는데 도움을 주는 정보이다. 특정후보를 지지하려는 유권자는 뉴스정보가

투표를 결정하는데 얼마나 도움을 주는지를 따져보게 된다. 정치학에서 무임승차론

의 논리는 개개인들은 차이를 만들어낼 수 있는 가능성이 매우 적기 때문에 투표를

하지 않을 것이라고 예측한다. 합리적 무지이론의 입장에서도 사람들은 상세한

정책에 대해서 알려고 하지 않는데 이는 알고 투표하나 모르고 투표하나 그 결과는

거의 무시할만하기 때문이라고 주장한다. 경제적 투자행위로서 유용성을 얻기

위해 정치뉴스의 정보를 학습하기를 원한다면 당연히 그 유권자는 앞서 설명한

합리적 무지를 따르는 것이 합리적이다. 외교, 통일, 경제정책과 같은 정책에

그 유권자의 한 표를 통해 직접 영향을 미칠 수 있는 가능성은 매우 희박하기

때문이다. 이와 같은 설명들은 대다수 유권자들에게는 정치적 정보에 대한 수요는

별로 없다는 점을 설명하고 있다. 그러나 주목해야 하는 것은 뉴스정보를 추구하고

그에 따라 영향을 받는 중요한 소수집단이 있다는 점이다. 뉴스 생산자의 입장에서

이러한 점은 정치에 관심이 있는 절대적 숫자의 독자나 시청자가 있다는 얘기가

된다.

그렇다면 왜 개개인들은 투표에 그다지 영향을 줄 것 같지 않는데도 정치에

174

관한 정보를 찾는지 여러 가지 논점에서 설명해 볼 수 있다. 첫째로 의무감(Duty)이

다. 몇몇 사람들은 투표에 의무감을 느끼고 정치적 참여로부터 이념적 만족감을

추구한다. 이러한 부류들은 정치와 후보자들에 대한 학습은 민주주의 의무를 수행하

기 위한 일부분이라고 생각한다. 이들은 그들이 투표결과의 승패를 만들 수 있다고

생각하기 때문이 아니라 민주주의 사회에서 살아가는 적절한 방식이기 때문에

참여하고 학습하는 것이다.

둘째로 정치적 정보를 학습하려는 이유로 정치적 정보가 본래 재미있기 때문이

다. 이는 농구에 대한 정보나 통계 전략 등에 대한 관심이 스포츠채널을 탄생시킨

것과 유사하다. 정치행위와 그와 관련된 뉴스정보가 스포츠나 영화와 같이 재미있고

흥미롭게 때문에 즐거움을 위해 정치정보를 추구하는 것이다.

셋째로 정치정보에 대한 수요는 선거과정에 발생하는 드라마의 인간적 요소에

끌리기 때문이다. 선거과정에서의 인간적 관심 스토리는 또한 오락을 추구하는

시청자들을 끌어드릴 수 있다. 또한 이러한 정치정보에 대한 수요를 만족시키기

위해서 정치 토론에서 누가 승리했고 누가 패배했는지 경마식으로 보도하게 되며

그들의 정책보다는 개인적 삶에 초점을 맞춘다. 매번 선거에 앞서 여론조사를

통해 여론조사의 지지도가 특정한 사건이나 환경 토론 등에 의해서 어떠한 방식으로

승패와 점수가 달라지는지 그러한 과정에서 드라마틱한 인간승리의 요소가 매력적

이기 때문에 정치뉴스를 찾게 되는 것이다.

지금까지 설명한 의무감이나 오락이나 흥미성 그리고 선거과정에서 드라마틱한

요소들에 따라 소비자들은 정치적 정보를 추구하게 되며 이는 이러한 유형의 뉴스를

원하게 된다. 뉴스정보를 소비함으로써 더욱더 정확한 결정을 하게 된다면 그러한

뉴스를 접하지 않은 다른 사람들에게도 편익을 제공하는 것이다. 그러나 뉴스소비자

들이 전체 사회의 편익을 계산하는 것은 아니기 때문에 경제적 외부효과가 발생하는

것이다. 정치토크쇼를 통해서 소비자들은 누가 앞서고 누가 뒤쳐졌는지를 확인할

수 있다. 그 결과 시청자는 더 정확한 투표의 결정을 하게 된다. 그러나 정보의

궁극적인 효과는 어떻게 정치정보의 시장이 작동하는지에 따라 달라지게 된다.

뉴스는 매체에 따라 같은 사건이라도 다르게 다루게 된다. 또한 뉴스의 버전도

여러 측면에서 각양각색이기 마련이다. 더욱이 소비자들의 관심은 최근 연예가

소식을 원하기도 하고 여의도 국회소식을 원하기도 하며 아니면 동네에서 일어난

동영상 뉴스 콘텐츠를 활용한 마케팅 방안 175

재난에 대해서 알기를 원하기도 한다. 뉴스가 독자들이 소비하기 전에 그 내용을

투명하게 전부 알려줄 수 있다면 독자들은 관심 있는 뉴스만을 소비할 수 있을

것이다. 물론 뉴스를 제작하고 전송하는 비용이 들지 않는다면 시장은 소비자들의

수요가 있는 모든 종류의 스토리를 미리 제공하게 될 것이다. 관심의 다양성,

제품콘텐츠의 불확실성을 보완하기 위해 각 뉴스미디어는 뉴스의 브랜드를 만들어

낸다. 브랜드는 불확실성을 감소시키고 소비자들에게 이미 만들어진 다양한 접근방

식에 대해서 알려줌으로써 탐색비용을 줄여준다.

뉴스콘텐츠에 대한 결정도 오락프로그램과 같이 이윤 방정식에 의해서 설명이

가능하다(Hamilton, 2004). 이 모델은 뉴스 생산물에서 공적관심사의 수준을

설명할 수 있다. 시청자들은 각기 정부나 정치적 관심사에 대해서 알고 싶어하는

정도가 다 다르다. 어떤 뉴스프로그램은 오락, 헬스나 라이프스타일 정보에 초점을

맞추고 공적 관심사에 대해서 거의 전달하지 않기도 한다. 연예가 소식과 같은

이러한 프로그램을 소프트뉴스라 한다. 반면 이와 대조적으로 하드뉴스라 불리우는

프로그램들은 정부와 정치에 주로 포커스를 맞춘다. 물론 이 둘 사이의 토픽을

제공하는 프로그램들도 있다. 소프트뉴스 선호시청자도 있고 하드뉴스를 선호하는

시청자도 있고 중간지대의 시청자들도 있게 된다. 어떠한 시청자들을 확보하기

위해 정보를 제공할 것인지는 광고주들이 얼마나 지불할 것인지와 관련이 된다.

뉴스 제작자들은 뉴스콘텐츠가 공적관심사를 어느 정도 제공할지를 이들이 생산해

내는 이윤이 어느 정도 되는지를 판단해서 결정하기도 한다. 소프트뉴스로 할지

하드뉴스스로 할지 만약 이들 콘텐츠의 이윤이 동일하다면 궁극적으로 뉴스는

이러한 유형을 교차해서 제공하게 될 것이다. 반면 이윤이 동일하지 않다면 뉴스미디

어는 이윤이 높은 뉴스장르로 전환하려는 유인을 가지게 되는 것이다.

2. 동영상 뉴스 활용사례 분석 및 전략

1) 해외 신문사 동영상 뉴스 활용사례분석

(1) 뉴욕 타임즈

176

① 뉴욕 타임즈의 동영상 뉴스는 세계 전반적인 소식뿐만 아니라 정치, 사회,

환경 등 각 분야별 카테고리별로 제공되고 있다. 기자가 추천하는 동영상 뉴스

카테고리가 별도로 존재하고 특히 당일 주요 뉴스를 빠르게 요약 할 수 있다는

점에 특색이 있다.

② 특정 동영상 내에 당일 동영상 뉴스를 짧게 요약해서 제공함으로써 전체 뉴스의

브라우징에 소요되는 시간과 노력을 절감시키고 있다. 동영상 플레이 버튼 중

‘Menu'를 누르면 동영상 뉴스의 출처와 날짜, 편집자 등의 정보를 제공한다.

선택한 동영상 뉴스가 종료되고 10초 정도의 시간이 경과한 뒤 다음 동영상 뉴스가

자동으로 재생된다.

③ 동영상 뉴스를 클릭하면 별도의 동영상 뉴스만을 제공하는 창을 제공한다.

동영상에서 자막과 화면상에 앵커가 나오지 않고 앵커 목소리로 뉴스를 제공하는

것이 대부분이다. 사람들이 가장 많이 본 동영상 뉴스를 정리해놓은 탭이 존재한다.

④ 독자들이 마지막으로 본 동영상 뉴스가 다시 나오고, 광고가 짧은 편이다.

내가 선택한 동영상 뉴스의 주제와 관련된 동영상 추천이 뜨고 자신이 해당 분야에서

관심 있는 주제의 동영상을 제공한다.

⑤ 뉴욕 타임즈의 동영상 뉴스 홈페이지에는 동영상 뉴스에 대한 기사를 최대한

간략하게 제공하여 다른 기사 내용에 집중할 수 있게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2) 워싱턴포스트

① ‘top video' 탭이 존재하여 인기 동영상 뉴스를 빨리 제공한다. 프론트 페이지는

뉴욕 타임즈와 비슷하다. 동영상 뉴스를 클릭하면 따로 홈페이지로 접속되는 것이

아니라 큰 팝업창으로 재생되어 바로 끄고 켤 수 있는 장점을 보유하고 있다.

② 동영상 뉴스 화면이 커서 보기 쉽고, 뉴스구성의 디자인측면을 상당히 고려하고

있다. 뉴스를 다시 재생 할 때 화면 어느 곳이나 클릭해도 되기 때문에 다시보기에

편리한 기능을 제공하고 있다. 마우스위치에 따라 재생속도와 볼륨조절이 가능하여

이용자가 조정하기가 쉽다.

③ 동영상 뉴스의 화면이 확대되어도 동영상 화질이 좋다. 재생 바가 있는 곳이

투명하고 조잡하지 않아 이용자들의 사용성에서 우수하다.

동영상 뉴스 콘텐츠를 활용한 마케팅 방안 177

(3) USA 투데이

① 동영상 뉴스를 클릭하면 동영상 뉴스를 제공하는 창이 별도로 뜬다. 재생 바에

아이콘을 클릭하면 색깔이 바뀌어 디자인 면에서 우수하고 분야별 구분이 가능하여

독자들의 관심을 지속시킬 수 있다.

② 상단에는 동영상 뉴스와 일반기사 뉴스가 따로 구성되어있고, 주제별 카테고리

로 나열되어 있다. 주제를 클릭하면 사진 위에 마우스만 올려도 기사내용을 볼

수 있어 상세한 내용을 확인하기 편하다. 동영상 뉴스 화면 아무 곳이나 클릭하여

동영상의 재생과 정지가 가능하여 간편하다.

③ 자신이 선택한 동영상 뉴스의 주제와 관련된 동영상 뉴스를 제공하는 탭이

존재한다. ‘exclusive' 탭이 존재하여 해당 언론사에서만 독점한 뉴스 관련 동영상

이 존재한다. 구글과 제휴하여 동영상 검색 기능을 제공하고 있다.

(4) CNN

① 특정 국가(아프리카, 스페인)의 동영상 뉴스를 제공함으로써 해당 언론사와의

제휴 관계로 인한 수익을 창출하고 있다. 뉴스가 주제별로 박스 안에 나열되어

있어 뉴스보기가 편리한 측면이 있다.

② 동영상 뉴스를 클릭하면 동영상을 제공하는 창으로 바뀐다. 상단 메뉴에 있는

동영상 뉴스를 제공하는 창에 들어가면 뉴스가 자동적으로 재생된다. 동영상 뉴스를

한 번 더 클릭하면 동영상이 카테고리별로 모여 있는 창으로 바뀌며, 지금 재생되고

있는 동영상 표시가 있어 찾기 쉽게 해준다.

③ 뉴스 시작시 광고가 나올 때 자막으로 동영상이 언제 재생되는지를 알려준다.

즉 시간의 경과를 알려준 후 동영상 뉴스가 재생된다. 사회에 대한 비판과 비평을

담은 동영상 뉴스 탭을 따로 제공하고 있다.

(5) MSNBC

① 주제별 카테고리에 마우스를 대면 기사제목과 사진을 미리 보여준다. 분야별

카테고리에 마우스를 대면 더 심화된 주제로 동영상 뉴스가 나뉘어져 있다. 왼쪽

스크롤바 바로 옆에 있는 아이콘에 마우스를 대면 페이지 내에 있는 기사나 동영상부

분으로 바로 이동이 가능하다.

178

② 동영상 뉴스를 클릭하면 동영상을 재생하는 창으로 바뀐다. 동영상 뉴스를

재생시키고 마우스를 딴 곳으로 옮기면 동영상 좌우에 있는 관련 정보가 저절로

사라진다. 뉴스가 끝나고 동영상을 공유 할 수 있는 SNS서비스 아이콘이 잠시

뜨고 바로 다음 동영상 뉴스가 재생된다.

③ 특히 주제별뉴스가 색깔별 타이틀로 구분되어있어 보기 쉽다. 동영상 뉴스를

재생 시켰을 때 광고가 제공되는데 그와 함께 동영상 뉴스가 몇 초 후 나오게

되는지 사용자가 기다려야 하는 시간을 제공해 준다. 즉 로딩시간을 제공한다.

④ 동영상 뉴스에서 앵커와 기자의 전달 속도를 따라가지 못하는 사용자를 우려하여

뉴스의 대본 자체를 동영상과 함께 제공한다. 동영상 뉴스를 다운받을 때 정해진

크기의 화면만이 아닌 그 화면의 크기를 선택해서 다운받을 수 있는 기능을 제공하고

있다. 동영상 뉴스의 제목을 마우스 오버 하면 몇 분 전에 업데이트 된 것인지에

대한 정보를 제공한다.

(6) 구글 뉴스

① 구글은 유투브 동영상 업체와 협력하여 동영상 뉴스를 제작하기 때문에 해당

언론사는 뉴스 콘텐츠에 더 집중할 수 있다. 그러므로 뉴스의 질이 다른 언론사에

비해 높다.

② 국가별 동영상 뉴스를 나눠서 쉽게 볼 수 있고, 언어의 선택도 가능하여 여러

국가의 뉴스를 제공받을 수 있다. 각 분야별 특징적인 동영상 뉴스를 오른쪽에

따로 제공하고 있다. 예를 들어 경제관련 뉴스를 볼 경우 현재 그 나라의 주가지수

정보를 함께 알 수 있다. 그리고 국가에서 또 세부적인 지역으로 나누어 뉴스를

검색할 수 있다.

(7) AOL News

① 메인기사가 다른 언론사에 비해 크다. 메인기사와 관련된 동영상 아이콘을

클릭하면 동영상 뉴스만 있는 창으로 바뀐다. 뉴스주제별로 동영상 뉴스가 나열되어

있다. 동영상 뉴스를 클릭하면 별도의 창이 생기고 기사와 함께 동영상이 제공된다.

② 현재 동영상 뉴스를 보고 나면 자동으로 다음 동영상 뉴스로 넘어간다. 현재

보고 있는 동영상 뉴스와 주제가 연관된 또 다른 동영상 뉴스를 제공한다.

동영상 뉴스 콘텐츠를 활용한 마케팅 방안 179

③ 영화의 장면에서 인기 있었던 동영상 부분을 제공하기도 한다. 자신이 선택한

동영상 뉴스의 내용이 마음에 들면 그것을 따로 모아둘 수 있는 개인공간이 존재한

다.

(8) Fox News

① 메뉴에 동영상 뉴스를 제공한다. 동영상 뉴스 오른쪽에 고정광고를 제공한다.

동영상 뉴스 시작시 광고 재생 중 상단에 동영상이 언제 재생될지 시간이 자막으로

떠서 내용의 이해를 돕고 있다.

② 앵커의 전달 속도를 따라가지 못하는 사용자를 우려하여 동영상 뉴스 화면

자체에 앵커의 말, 즉 대본을 삽입하였다.

③ 동영상 뉴스 화면에서 좀 더 뉴스 내용만을 집중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해당

동영상 뉴스를 제외한 나머지 부분을 흑백으로 표시하는 기능이 있다.('dim the

light' 기능) 모바일 홈페이지에서 볼 수 있는 동영상 뉴스도 제공한다.

(9) ABC News

① 메뉴에 동영상 뉴스를 제공한다. 동영상 뉴스 메뉴를 클릭하면 재생하는 창으로

바뀐다. 클릭한 동영상이 끝나고 자동적으로 다음 동영상이 재생된다.

② 동영상 뉴스 재생 중 공유아이콘을 클릭하면 재생이 멈추고 공유 가능한 사이트의

아이콘들이 나타난다. 동영상 재생 바뿐 아니라 아래에도 많은 공유아이콘을 제공한

다. 동영상 오른쪽에 이 뉴스를 보고 바로 추천 가능하도록 사이트 아이콘과

더불어 추천수를 적어 이용자와의 원활한 의견공유를 가능하게 한다.

③ 이용자가 클릭한 동영상과 관련된 동영상과 가장 많이 본 동영상을 추천하여

제공한다. 주제별 큰 카테고리에서 하위 주제로 나뉘어 이용자의 뉴스 선택을

용이하게 한다.

180

<그림 30> ABC News 상,하위 카테고리

(10) CBS News

① 모든 동영상 뉴스보기를 클릭하면 재생하는 창으로 바뀐다. 동영상 뉴스 재생

바가 움직이기 쉬워 편리성이 강조된다. 클릭한 동영상 오른쪽에는 추천동영상을

제공한다.

② 재생 바에 있는 아이콘에 마우스를 대면 색이 변하여 알아보기 쉽다. 아래

사진을 보면 동영상 뉴스 재생을 멈춘 후 재생 아이콘이 크게 뜨기 때문에 좀

더 쉽게 재생이 가능하다. 또한 CBS News와 바로 연결할 수 있는 공유 아이콘이

떠서 원활하게 소통 할 수 있다.

③ 아래 사진을 보면 동영상 뉴스위에 다른 언론사와는 다른 아이콘이 있다. 보통

다음페이지로 넘어간 후 전 페이지 이동밖에 할 수 없으나 CBS News의 경우

마우스로 가운데 아이콘을 클릭하면 전전페이지 이동까지 가능하여 동영상 찾기가

좀 더 수월하다.

동영상 뉴스 콘텐츠를 활용한 마케팅 방안 181

<그림 31> CBS News의 재생아이콘

(11) 뉴욕포스트

① 프론트 페이지 상단에 큰 카테고리가 적혀있고 그것을 클릭하면 기사 미리보기를

제공한다. 상위 카테고리 아래에는 하위 카테고리를 제공한다.

② 메인기사 10개를 프론트 페이지 왼쪽에 제공한다. 동영상 뉴스 오른쪽에 다른

동영상을 제공한다. 동영상 뉴스에 가까운 탭이 있어 클릭시 동영상 뉴스를 확대하

여 볼 수 있어 편리하다.

③ 다른 주제 동영상을 제공하는 탭과 내가 선택한 주제를 가진 다른 동영상 뉴스,

최신 뉴스, 가장 인기 있는 뉴스를 볼 수 있는 탭을 자유롭게 클릭하여 닫고

열 수 있어 간편하다.

④ 뉴욕포스트는 해외 언론사 중에서 동영상 뉴스의 콘텐츠 활용과 질이 타 언론사에

182

<그림 32> San Francisco 제후업체검색

비해 월등히 우수하다.

(12) San Francisco Chronicle

① 검색할 때 제휴하는 업체를 클릭한 후 검색이 가능하다. 프론트 페이지에 동영상

뉴스가 나타난다.

② 로스엔젤레스 타임즈와 같이 시간이 점점 줄어드는 러닝타임을 제공한다. 현재

재생되는 동영상 뉴스를 표시해준다. 해당 동영상 뉴스가 끝나면 자동적으로 다음

동영상 뉴스가 재생된다.

③ 공유하기 아이콘을 클릭하면 재생화면이 멈추고 공유할 수 있는 아이콘을 제공한

다.

(13) Star-Ledger

① 기사아래 동영상을 클릭하면 팝업창으로 동영상이 재생된다. 재생 바에 있는

아이콘에 마우스를 대면 색상이 바뀐다. 재생 바의 메뉴를 클릭하면 동영상이

작게 재생되고 그 아래 관련 동영상이 제공되며 오른쪽에는 공유할 수 있는 아이콘을

제공한다.

② 동영상 화면 아무 곳이나 클릭하면 자동으로 정지되고 다시 클릭하면 재생된다.

동영상 확대를 클릭하면 동영상 화면은 커지나 재생 바는 작아진다. 동영상 재생

바에 있는 메뉴를 클릭하면 아래 사진과 같은 창으로 바뀐다. 원래 보고 있던

동영상은 위쪽에서 재생되고 그 오른쪽에는 동영상 뉴스의 간략한 기사가 뜬다.

동영상 뉴스 콘텐츠를 활용한 마케팅 방안 183

<그림 33> Star-Ledger의 동영상 재생 사진

(14) Boston Globe

① 동영상 뉴스 재생 바에 볼륨 아이콘을 클릭시 볼륨 막대기 주위가 어두워져

볼륨크기를 뚜렷이 볼 수 있다. 재생 바 아이콘 클릭시 색이 변하여 보기 쉽다.

② Star-Ledger처럼 동영상 재생 바의 메뉴를 클릭하면 동영상이 작게 재생되고

그 오른쪽에는 기사가 뜨지만 아래쪽이 다르다.

③ Boston Globed의 경우 아래 사진과 같이 관련 동영상, 가장 많이 본 동영상,

최신 동영상을 제공한다. 동영상 뉴스 오른쪽에는 다음 동영상 뉴스를 제공한다.

(15) The Dallas News

① 메뉴에 동영상 뉴스를 제공한다. 동영상 화면을 아무데나 클릭하면 정지되고

이메일로 동영상을 공유하는 아이콘이 제공된다.

② 동영상 확대와 메뉴 클릭시 동영상 화면이 Boston Globe와 같다. 동영상 오른쪽

에는 다음 동영상들이 나열되어있고 그 아래에는 고정광고를 제공한다.

184

<그림 34> The Dallas News 제공아이콘

<그림 35> 뉴욕 타임즈의 탭 제공 전과 후의 동영상 뉴스

2) 국내 신문사 동영상서비스의 개선방안

지금까지 분석한 해외 뉴스서비스의 동영상서비스의 특징을 토대로 국내 대표적

인 인터넷 뉴스의 동영상서비스에 대한 비교와 개선방향에 대해서 살펴보기로

한다.

(1) 동아닷컴

① 동영상 뉴스 러닝타임이 나오지 않아 불편한 것을 알 수 있다. 그렇기 때문에

러닝타임을 제시하여야 한다.

② 뉴욕 타임즈의 경우 동영상 옆 아래 탭이 있어 클릭하여 없앤 후 동영상에

집중 할 수 있지만 동아닷컴의 경우 탭이 없어서 동영상을 보는데 탭을 제공할

수 있다면 이용자가 좀 더 편리하게 동영상을 볼 수 있을 것이다.

동영상 뉴스 콘텐츠를 활용한 마케팅 방안 185

③ 또한 대부분의 해외언론사의 경우 동영상 재생 바에 바로 공유가 가능한 공유아이

콘이 있었으나 동아닷컴 동영상 재생 바에는 공유방법이 없어 다른 소셜미디어와의

연계가 어렵다. 재생 바에 공유아이콘을 넣어 바로 SNS서비스나 메일서비스가

연동 가능하도록 개선될 필요가 있다.

④ 동영상 화질에 관한 부분을 보면 뉴욕 타임즈의 경우 표준과 고화질의 퀼리티를

제공하여 화질의 선택이 가능하나 동아닷컴은 퀼리티의 수준을 제공하지 않았다.

최근 HD동영상이나 3D동영상이 부상하고 있는 추세이기 때문에 동영상의 화질의

선택성을 높여야 할 필요가 있다.

⑤ 대부분의 해외 언론사의 경우 선택한 동영상이 끝나면 다음 동영상으로 바로

넘어나는 기능이 있지만 동아닷컴의 동영상은 동영상 재생이 끝나면 동영상화면이

멈춘다. 이것은 설정의 문제이다. 이용자에 따라서 다음 동영상을 바로 볼 경우와

한 번에 한 개의 동영상을 보게 되는 경우를 고려하여 이용자에게 자동 영상

넘김 기능을 제공하여야 한다.

⑥ 동영상을 시청할 때 해외언론사의 경우 동영상 확대시, 화면 전체에 동영상이

재생되어 이용자가 한눈에 보기 편하지만 동아일보는 화면 전체 확대가 제공되지

않았다. 그렇기 때문에 동영상 화면 전체 확대 아이콘이 필요하다.

⑦ 해외 언론사 대부분 아이콘을 마우스로 클릭하면 색이 변하여 알아보기 쉽다.

동아일보는 재생 바의 아이콘을 클릭해도 색이 변하지 않음을 알 수 있다. 그렇기

때문에 아이콘을 마우스 오버했을 때 색의 변화 등이 필요하다.

⑧ 또 사진위에 마우스 오버를 했을 때 해외 언론사의 경우 기사를 미리 볼 수

있지만 동아일보는 사진과 자막만 볼 수 있어 상세한 기사 내용을 볼 수는 없다.

클릭을 한 후 기사를 볼 수 있는 구조가 변화될 필요가 있다.

⑨ 이용자가 보고 있는 동영상 뉴스를 표시해주지 않기 때문에 이용자 자신이

무엇을 보고 있는지에 대한 표시가 필요하다. 그 예로 월스트리트 저널에서는

이용자가 보고 있는 동영상 뉴스를 표시함으로써 이용자가 무엇을 볼 수 있는지

쉽게 알 수 있다.

186

<그림 36> 월스트리트저널 동영상 뉴스표시

(2) 조인스

① 동영상 전체 확대를 하였을 때 재생 바의 아이콘이 사라져 음량조절이나 동영상

건너뛰기를 제공하지 않아서 독자들의 편이성이 떨어진다. 해외 언론사의 경우

동영상 전체 확대를 할 경우 재생 바에 있는 아이콘이 축소되거나 사라지지 않는다.

전체 확대를 할 때 재생 바가 존재하여야 한다.

② 해외 언론사의 경우 동영상 재생 바에 바로 공유가 가능한 아이콘이 있어 편리

했으나 조인스 동영상 재생 바에는 공유방법이 없어 다른 곳에 연동하기 힘들다.

재생 바에 공유아이콘을 넣어 바로 SNS서비스나 메일서비스가 연동 가능하도록

바뀌어야한다.

③ 조인스의 경우 퍼가기가 있으나 주소복사를 한 후 내가 원하는 사이트에 직접

붙여넣기를 해야 함으로 불편함이 있다. 아이콘을 만들어서 동영상 화면을 작게

하고 퍼가는 사이트로 바로 공유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 예로 월스트리트 저널에서

는 CNN- share를 통해 공유할 경우 아이콘 생성되는 동시에 동영상은 계속

재생된다.

동영상 뉴스 콘텐츠를 활용한 마케팅 방안 187

윌스트리트의 동영상 뉴스 공유1 윌스트리트의 동영상 뉴스 공유2

윌스트리트의 동영상 뉴스 공유3

<그림 37> 윌스트리트의 동영상 뉴스 공유

<그림 38> 뉴욕 타임즈의 다양한 동영상 제공형태

(3) 조선닷컴

① 동아일보, 중앙일보와 달리 동영상 뉴스 퀼리티를 조절하는 아이콘이 있었지만,

아이콘을 눌렀을 때 연계 사이트인 키위닷컴으로 접속하는 문제점이 있어 이용자들

의 혼란을 가져올 우려가 있다. 좋은 서비스가 위치에 맞지 않는 광고 때문에

서비스가 이용되지 않을 수 있기 때문이다.

188

② 동영상 뉴스를 볼 때 재생바 위에 광고가 있어 동영상을 집중해서 볼 수 없다.

해외언론사의 경우 광고를 한쪽으로 몰아서 광고하거나 거의 없다. 광고를 하게

되더라도 한쪽으로 몰아서 광고하거나 광고의 수를 많이 줄이면 동영상을 보기

깔끔해질 것이다.

③ 또한 영상만 보게 되는 전체 확대모드에도 광고를 줄여야 할 것이다. 이처럼

광고방식은 적당한 위치와 시간을 이용자의 패턴에 잘 고려해서 제공해야 할 것이

다.

④ 동영상 제공 면에서는 유튜브에서 제공하는 방식과 비슷한 연관 동영상 추천기능

이 추가될 필요가 있다. 광고를 이용자에 맞추는 것도 중요하지만 근본적인 동영상

을 추천하는 것이 중요하다.

⑤ 해외언론사의 경우 선택한 동영상이 끝나면 다음동영상으로 바로 넘어나는

기능이 있지만 조선닷컴은 재생되고 동영상화면이 멈춘다. 이용자에 따라서 다음

동영상을 바로 볼 경우와 한 번에 한 개의 동영상을 보게 되는 경우를 설정해서

이용자에게 제공하여야 한다.

⑥ 해외 언론사 대부분 아이콘을 마우스로 클릭하면 색이 변하나, 조선일보는

재생 바의 아이콘을 클릭해도 색이 변하지 않음을 알 수 있다. 그렇기 때문에

아이콘을 마우스 오버했을 때 색의 변화 등이 필요하다. 조선닷컴의 경우 퍼가기

기능이 있으나 주소복사를 한 후 내가 원하는 사이트에 직접 붙여넣기를 해야

함으로 불편함이 다른 국내뉴스사이트와 동일한 문제점을 갖고 있다 아이콘을

만들어서 동영상 화면을 작게 하고 퍼가는 사이트로 바로 공유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필요하다.

⑦ 해외 언론사의 경우 주제를 클릭하여 사진위에 마우스만 올려도 기사를 볼

수 있으나, 조선닷컴은 사진과 제목, 기사내용이 약간 있긴 하지만 좀 더 깔끔하기

위해서는 사진에 마우스를 클릭했을 때 간단한 기사 확인을 할 수 있도록 사진위에

마우스를 대면 기사내용의 일부분을 보여주면 뉴스 집중력이 더욱 강화될 것이다.

동영상 뉴스 콘텐츠를 활용한 마케팅 방안 189

언론사유형 평균 표준편차

신문사 기반 뉴스a .11 .412

방송사 기반 뉴스b .25 .463

인터넷 기반 뉴스c .00 .000

합계 .11 .396

※ Scheffe 사후 검증 결과

a-b와 b-c 와 a-c 간 차이는 각각 통계적으로 유의미했음(p<.05).

<표 94> 언론사 유형별 동영상 전문 페이지의 팝업 광고 수 평균 및 표준편차

3. 언론사 유형별 동영상 뉴스 광고 분석

1) 동영상 전문 홈 프론트 페이지의 광고 유형 분석

언론사 유형별 동영상 전문 페이지의 광고를 분석해보았다. 팝업광고와 배너광

고, 동영상광고가 얼마나 제공되는지를 분석해본 결과, 언론사들이 팝업광고를

가장 적게 사용하고 있었다.

인터넷 기반 뉴스는 프론트 페이지 당 팝업광고 제공 건수가 평균 0.00건으로

나타나, 인터넷 기반 뉴스는 팝업 광고를 제공하지 않는 것으로 분석됐다. 팝업

광고가 이용자의 사용성을 고려할 때 좋지 않는 관행(Nielsen & Loranger, 이준영

역, 2007)이라는 점을 고려할 때 바람직한 현상이라 할 수 있다. 그러나 신문사

기반 뉴스 닷컴의 경우 프론트 페이지 당 평균 0.11이었으며, 방송사 기반 뉴스는

0.25건으로 나타나, 팝업광고를 간혹 사용하는 경우가 있음을 알 수 있다. 분석

기간 중에는 경향신문(신문사 기반 뉴스)과 YTN(방송사 기반 뉴스)의 동영상

전문 페이지 홈에서만 나타났다.

언론사 유형별 동영상 전문 페이지 광고 중 배너광고의 개수를 분석한 결과,

신문사 기반 뉴스의 경우 프론지 페이지 당 평균 3.50이었고, 방송사 기반 뉴스가

3.75건 제시하고 있었다. 인터넷 기반 뉴스의 경우는 배너광고를 더 많이 제공하고

있어, 평균 5.75건이었다.

신문사 기반 뉴스에서 중앙일보, 조선일보 등은 프론트 페이지에서 배너광고를

제공하지 않았다. 인터넷 기반 뉴스에서는 파이낸셜뉴스, 오마이뉴스가 배너광고를

190

언론사유형 평균 표준편차신문사 기반 뉴스a 3.50 3.583방송사 기반 뉴스b 3.75 1.389인터넷 기반 뉴스c 5.75 4.979

합계 3.78 3.6160

※Scheffe 사후 검증 결과 a․-b와 b-c 와 a-c 간 차이는 각각 통계적으로 무의미했음(p=.519).

<표 95> 언론사 유형별 동영상 전문 홈 프론트 페이지의 배너 광고 수 평균 및 표준편차

언론사유형 평균 표준편차

신문사 기반 뉴스a .32 .855

방송사 기반 뉴스b .00 .000

인터넷 기반 뉴스c .25 .463

합계 .28 .773※ Scheffe 사후 검증 결과

a․-b와 b-c 와 a-c 간 차이는 각각 통계적으로 무의미했음(p=.557).

<표 96> 동영상 광고 수 평균 및 표준편차

제공하지 않았으며, TV방송 4곳은 모두 배너광고를 제공했다. 언론사 유형별로

팝업, 배너, 동영상 광고 중 배너광고수의 비중이 가장 크게 나타났다. 언론사중

인터넷 기반 뉴스인 브레이크 뉴스 프론트 페이지에서 배너광고가 13개로 가장

많았다.

다음으로 언론사 유형별 동영상 뉴스 홈 프론트 페이지에서 동영상광고가 얼마나

게재됐는지를 분석했다. 신문사 기반 뉴스 사이트에서는 동영상 광고를 게재한

경우가 평균 0.32건이었으며, 방송사 기반 뉴스는 0.00건으로 한 건의 동영상

광고도 게재하지 않았다. 또 인터넷 기반 뉴스의 경우 동영상 광고를 게재한 사례가

평균 0.25건으로 나타났다. 동영상 광고는 서울신문, 중앙일보, 조선일보(신문사

기반 뉴스), 경기일보, 영남일보(지역일간지), 이데일리(인터넷 기반 뉴스)등의

언론사에만 나타났으며, 그 중 경기일보가 4건으로 가장 많은 동영상 광고를 보여줬

다.

언론사 유형별로 광고 제공 방식에 있어서 나타난 이러한 차이가 통계적으로

유의미한지를 알아보기 위해 일원변량분산분석을 실시한 결과, 팝업광고를 제공하

는 빈도에 있어서는 언론사 유형별로 통계적으로 유의미한 차이가 있는 것으로

동영상 뉴스 콘텐츠를 활용한 마케팅 방안 191

제곱합 자유도 평균제곱 F

팝업광고개수

집단-간 1.611 4 .403 2.841*

집단-내 9.500 67 .142

합계 11.111 71

배너광고개수

집단-간 43.144 4 10.786 .816

집단-내 885.300 67 13.213

합계 928.444 71

동영상광고개수

집단-간 1.833 4 .458 .756

집단-내 40.611 67 .606

합계 42.444 71

* p<.05

<표 97> 언론사 유형별 동영상 뉴스의 광고 수에 대한 일원변량분산분석

나타났다. 즉, 인터넷 기반 뉴스는 팝업광고를 전혀 제공하지 않는 반면, 신문사

기반 뉴스와 방송사 기반 뉴스는 팝업광고를 제공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

2) 언론사 유형별 개별 동영상 뉴스 페이지 광고 유형과 제공빈도 분석

앞서 분석한 내용은 동영상 전문 홈 프론트 페이지에서 어떤 유형의 광고를

얼마나 제공했는지를 분석했다면, 여기서는 개별 동영상 뉴스가 제공되는 페이지에

서 어떤 유형의 광고를 얼마나 제공하는지를 살펴보았다.

먼저 개별 동영상 뉴스가 제공되는 페이지에서 팝업광고를 제공하고 있는 여부를

분석해보았다. 그 결과 신문사 기반 뉴스의 경우 279개의 동영상 뉴스 페이지

중 268개가 팝업광고를 제공하지 않으며 3.9% 정도의 뉴스 페이지에서만 팝업

광고를 제공하고 있었다.

방송사 기반 뉴스 역시 159건의 분석대상 중 154건의 뉴스 페이지에서 팝업광고

를 제공하지 않았다. 다만, 인터넷 기반 뉴스의 경우 분석대상의 7.0%의 동영상

뉴스페이지에서 팝업광고를 제공하는 것으로 나타나, 다른 언론사보다 팝업 광고를

뉴스페이지에서 제공하는 사례가 많았다.

정리하자면, 신문사 기반 뉴스와 방송사 기반 뉴스 사이트에서는 개별 동영상

뉴스가 제공되는 페이지에서 팝업광고를 제시하는 비율이 3%대로 낮았고, 인터넷

기반 뉴스의 경우 분석대상의 7%가 팝업광고를 제공하고 있어 그 비율이 조금

192

동영상 뉴스페이지 팝업광고 제공여부

언론사 유형신문사 기반 뉴스 방송사 기반 뉴스 인터넷 기반 뉴스 전체

제공함11

3.9%5

3.1%4

7.0%20

4.0%

제공하지않음26896.1%

15496.9%

5393.0%

47596.0%

전체279

100.0%159

100.0%57

100.0%495

100.0%x²= 1.639 df=2 p= .441

<표 98> 언론사 유형별 개별 동영상 뉴스페이지 팝업 광고 제공여부

(단위: 건, %)

높았다. 앞서 제시했듯이 팝업광고는 사용성에 있어 안 좋은 관행이라는 점을

고려할 때 개별 동영상 뉴스 페이지를 선택했을 때 팝업광고를 제공하지 않는

것은 바람직한 현상으로 해석된다.

다음으로, 언론사 유형별 개별 동영상 뉴스 페이지에서 상하좌우 고정광고를

제공하고 있는지 여부를 분석해보았다. 분석 결과, 신문사 기반 뉴스의 경우 279개

분석대상 중 동영상 뉴스 페이지에서 상하좌우 고정광고를 제공하는 개별 동영상

뉴스 페이지가 분석대상인 74.2%(207개)로, 상하좌우 고정광고를 제공하지 않는

경우(25.8%, 72개)보다 훨씬 많았다.

방송사 기반 뉴스의 경우는 상하좌우 고정광고 제공하는 비율(51.6%, 82개)과,

제공하지 않는 비율(48.4%, 77개)이 비슷했지만, 신문사 기반 뉴스와 마찬가지로

상하좌우 고정광고를 제공하는 비율이 더 높았다. 인터넷 기반 뉴스 역시 상하좌우

고정광고 제공하는 비율(57.9%)이 그렇지 않은 비율(42.1%)보다 높았다.

개별 동영상 뉴스 페이지의 상하좌우에 고정광고 제공하는 언론사로는 경향신문,

한국일보, 조선일보(신문사 기반 뉴스), 이데일리(인터넷 기반 뉴스), SBS, YTN

(방송사 기반 뉴스) 등이 있었다. 5월26일의 경우, 동영상 뉴스가 서비스되고

있던 19곳의 언론사 중 상하광고를 제공하는 언론사가 12곳으로 제공하지 않은

언론사보다 더 많았다.

정리해보면, 신문사 기반 뉴스사이트는 개별 동영상 뉴스 10건 중 7건에 상하좌우

고정광고를 제공하고 있었고, 방송사 기반 뉴스와 인터넷 기반 뉴스사이트들도

개별 동영상 뉴스 10건 중 5-6건에서 상하좌우 고정광고를 제시하고 있어, 언론사

동영상 뉴스 콘텐츠를 활용한 마케팅 방안 193

동영상 뉴스페이지고정광고제공

언론사 유형신문사 기반 뉴스 방송사 기반 뉴스 인터넷 기반 뉴스 전체

제공함207

74.2%82

51.6%33

57.9%322

65.1%

제공하지않음72

25.8%77

48.4%24

42.1%173

34.9%

전체279

100.0%159

100.0%57

100.0%495

100.0%x²= 24.247 df=2 p< .05

<표 99> 언론사 유형별 개별 동영상 뉴스 페이지의 상하좌우에 고정광고 제공 여부

(단위: 건, %)

뉴스 사이트 대부분이 상하좌우 고정광고를 마케팅에 많이 활용하고 있음을 알

수 있다.

언론사 유형별로 개별 동영상 뉴스페이지에서 제공되는 모든 유형의 광고의

수를 분석한 결과, 신문사 기반 뉴스의 경우 개별 동영상 뉴스 페이지에서 평균

4.13개의 광고를 게재하고 있어 세 언론사 유형의 뉴스사이트 중에 가장 많은

광고를 게재하고 있었다. 방송사 기반 뉴스와 인터넷 기반 뉴스는 개별동영상

뉴스 페이지에서 각각 4.04개, 2.95개를 제시하고 있었다.

5월26일~ 6월5일간의 조사 기간 중 언론사 유형별로 배너를 포함한 상하좌우

고정광고 수가 가장 많은 곳을 살펴보자면, 신문사 기반 뉴스 중 종합일간지인

경향신문이 19개, 지역일간지 중 부산일보 31개, 경제일간지중 헤럴드경제가 21개

였으며, 인터넷 기반 뉴스에서는 브레이크뉴스가 34개, 방송사 기반 뉴스에서는

YTN 22개로 가장 많았다. 또 방송사 기반 뉴스의 언론사들은 대부분 광고개수가

적었으나 예외적으로 YTN은 지속적으로 많은 수의 광고를 게재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데일리, 오마이뉴스와 같은 인터넷 기반 뉴스에서는 개별 동영상

뉴스페이지에 제공하는 광고의 수가 많지 않았다.

194

평균 표준편차

신문사 기반 뉴스a

4.13 5.075

방송사 기반 뉴스b

4.04 6.698

인터넷 기반 뉴스c

2.95 8.019

합계 3.97 6.021

제곱합 자유도 평균제곱 F집단-간 67.528 2 33.764 .931*집단-내 17804.887 491 36.262 합계 17872.415 493

p=.395.※ Scheffe 사후 검증 결과 a․-b와 b-c 와 a-c 간 차이는 각각 통계적으로 무의미했음(p=.395).

<표 100> 언론사 유형별 개별 동영상 뉴스페이지에서 제공하는 광고 수의 평균과 표준편차

3) 언론사 유형별 동영상 전문 홈 프론트 페이지에 실린 개별 동영상

뉴스의 광고 제공 방식 분석

(1) 언론사 유형별 동영상 뉴스 재생 시 광고 제공 여부 분석

동영상 뉴스를 선택해서 재생하기 시작 할 때, 광고를 제공하는지 여부를 분석해

보았다. 분석 결과, 언론사 유형 중 방송사 기반 뉴스가 동영상 뉴스 재생시 광고를

제공하는 경우가 49.7%로 가장 높았다. 이어 신문사 기반 뉴스가 분석 대상

동영상 뉴스의 31.5%에서 재생시 광고를 제공하고 있었다. 그러나 인터넷 기반

뉴스는 동영상 뉴스를 재생시켰을 때 광고를 제공하지 않아, 이용자가 광고를

보지 않고도 동영상 뉴스를 볼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즉, 방송사 기반 뉴스와 신문사 기반 뉴스는 동영상 뉴스를 재생했을 때 광고를

제공하는 언론사가 제공하지 않는 언론사보다 많았다. TV방송 뉴스는 10건 중

5건 가량이, 신문사 기반 뉴스는 10건 중 3건 정도가 동영상 뉴스를 재생했을

때 광고를 봐야만 한다는 사실을 확인할 수 있었다. 반면 인터넷 기반 뉴스는

동영상 뉴스를 재생시켰을 때 광고를 보지 않아도 동영상 뉴스를 볼 수 있었다.

동영상 뉴스 콘텐츠를 활용한 마케팅 방안 195

동영상 뉴스재생시작시광고제공

언론사 유형

신문사 기반 뉴스 방송사 기반 뉴스 인터넷 기반

뉴스 전체

제공함88

31.5%79

49.7%0

.0%167

33.7%

제공하지않음191

68.5%80

50.3%57

100.0%328

66.3%

전체279

100.0%159

100.0%57

100.0%495

100.0%

x²= 47.713 df= 2 p< .05

<표 101> 언론사 유형별 동영상 뉴스 재생 시작 시 광고 제공여부

(단위: 건, %)

동영상 뉴스중간광고제공

언론사 유형

신문사 기반 뉴스 방송사 기반 뉴스 인터넷 기반

뉴스 전체

제공함1

.4%0

.0%0

.0%1

.2%

제공하지않음278

99.6%159

100.0%57

100.0%494

99.8%

전체279

100.0%159

100.0%57

100.0%495

100.0%

x²= .776 df= 2 p= .678

<표 102> 언론사 유형별 동영상 뉴스 재생시 중간광고 제공 여부 분석

(단위: 건, %)

(2) 언론사 유형별 동영상 뉴스 재생 시 중간 광고 제공 여부 분석

다음으로 동영상 뉴스 재생 도중 중간 광고를 제공하는 경우가 있는지를 분석해보

았다. 신문사 기반 뉴스에서 그런 사례를 1건 정도 발견할 수 있었지만, 방송사

기반 뉴스, 인터넷 기반 뉴스 모두 동영상 뉴스 재생시 중간광고를 제공하는 경우는

없었다.

196

4. 스마트미디어 환경에서의 동영상 뉴스 마케팅전략

마지막으로 스마트미디어 환경에서의 동영상 뉴스 마케팅전략을 동영상 뉴스의

매체적 성격에 대한 이해를 통해 동영상 뉴스가 갖는 독특한 마케팅전략의 성격을

기존 뉴스매체와 비교해서 설명하고 이를 토대로 지금까지 분석된 연구결과를

통해 도출된 마케팅방안과 전략에 대해서 정리해보고자 한다. 연구분석 결과에

따른 마케팅전략은 검색측면에서 마케팅전략, 이용행태측면에서의 마케팅전략,

그리고 스마트폰 동영상 뉴스 마케팅전략과 마지막으로 생산방식측면에서의 마케팅

전략으로 구분하여 제시하고자 한다.

1) 뉴스미디어의 동영상 뉴스 마케팅전략

뉴스미디어의 전통적인 마케팅방식은 앞으로 나올 뉴스나 스토리에 관한 간단한

예고 형태의 공지가 전부였다. 신문의 경우에도 신문사 내부의 광고와 공지를

위한 사고를 통해서 스페셜섹션이나 스토리에 대해서 공지를 하지만 그 이상의

비용이 드는 마케팅은 하지 않았다. 광고란 신문사들에게 팔아야 하는 무엇이지

그들이 자신의 뉴스콘텐츠 마케팅을 위해서 구태여 사야하는 대상은 아니었다.

이러한 마케팅의 부재는 방송뉴스 역시 마찬가지다. 신문이나 방송 모두 기존의

독자 또는 시청자들을 대상으로 새로 변화하거나 향후 일어나게 되는 일들을 단지

알려주는 저장고형마케팅(silo marketing)만을 추구하여 왔다. 이는 집토끼만을

위한 마케팅전략이다. 미디어 마케터들의 입장에서도 이러한 기존 독자나 시청자들

을 대상으로 하는 방식이 다른 산업에 비해 안정적이었던 미디어산업에 적절한

것으로 느꼈을 것으로 판단된다. 시장에서 변화가 거의 없거나 천천히 변화하는

산업이었기 때문에 이러한 저장고마케팅은 별다른 문제가 되지 않았다.

그러나 뉴스산업이 경험하고 있는 혁명적 변화에 따라 마케팅 역시 변화되어야

한다. 많은 기업들이 입소문 마케팅이나 현재 열풍에 휩싸인 소셜네트워크 혁명에

마케팅적 관심을 가지고 있다. 그동안 대중 소비시장은 제품과 서비스를 팔기

위해 표준적인 방식으로 신문 · 방송과 같은 대중매체가 하나의 표준으로 정착되어

왔다. 그러나 이제 인터넷을 기반으로 하는 웹은 미디어와 마케터들에게 또 다른

동영상 뉴스 콘텐츠를 활용한 마케팅 방안 197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이러한 가장 보수적인 마케팅전략을 추구해온 뉴스미디어가

변화하는 미디어시장에서 어떻게 마케팅을 해야 하는지를 배워야 하는 시점이

도래한 것이다.

최근의 미디어뉴스의 산업과 조직 환경의 현황을 살펴보자. 가장 먼저 대부분의

뉴스조직들이 인터넷을 통해 뉴스를 제공하고 있지만 독자나 시청자들보다 소셜

네트워크를 제대로 구현하고 있지 못하다는 점이다. 인터넷 뉴스조직은 댓글이나

블로깅과 같은 기초적인 기능은 채택하고 있지만 이미 상당수 독자들은 트위터나

페이스북에 상주하고 있다는 점에 유의해야 한다. 이러한 독자들이 페이스북에

소비하는 평균시간이 뉴스웹사이트에 소비하는 시간에 비해 10배 이상이 된다.

또한 그동안의 소셜 네트워킹을 시작하고 사용해왔던 층은 특정한 세대를 중심으로

한 사용자들이었으나 점차 세대 간의 간격이 줄어들고 있다. 예를 들면 최근의

평균 나이를 살펴보면 페이스북은 평균 26세, 트위터는 31세, 링크드인은 40세

정도를 나타내고 있다(Doctor, 2010). 인터넷이 전국적 뉴스나 국제뉴스 읽기에서

신문을 압도하지만 여전히 TV와 같은 동영상 뉴스가 가장 선호되고 있다. 즉

아직도 TV에 나오는 것이 프로모션의 효과에서 매우 중요하다는 점이다.

최근의 인터넷 뉴스미디어에서 동영상 뉴스는 여러 가지 측면에서 다양한 뉴스

제공 및 마케팅 전략을 필요로 하게 된다. 가장 먼저 동영상 뉴스는 TV 뉴스가

아니라는 점에서 출발할 필요가 있다. TV는 기자, PD, 카메라맨 등 많은 사람들이

관련된 비즈니스이다. 그들은 매일 8시나 9시에 뉴스 스토리를 가지고 정시 스케줄에

모든 초점을 맞춘다. TV 뉴스 스토리는 1분 20초~50초 내외로, TV 카메라맨은

하루에 3-4개의 스토리를 찍어서 PD에게 주고 다시 완성된 테이프는 편집자에게

전달된다. 최근 들어 신문사의 사진기자들에게는 사진과 비디오라는 멀티태스킹이

요구되고 있다.

1분 정도의 웹비디오를 제작하는데도 매우 많은 시간이 걸린다. 일단 촬영

후에는 편집을 해야 한다. 편집프로그램은 복잡하고 많은 시간이 들어간다. 사진은

선형적인 작업이라 할 수 있지만, 비디오는 스토리를 전달해야하는 순서를 정하고

편집해야 하기 때문에 더 많은 시간이 걸리고 복잡하다.

그렇다면 TV채널을 소유하고 있는 신문사의 경우 단순히 뉴스 비디오를 웹에

올려놓는 전략을 가장 먼저 생각할 수 있다. 종합편성채널이나 뉴스정보채널을

198

갖고 있는 신문사는 TV채널용 비디오를 그대로 웹으로 퍼옮기는 전략을 구사할

가능성이 크다. 그러나 이와 같은 퍼옮기는 전략은 TV 뉴스와 인터넷 동영상

뉴스간의 매체간의 차이를 무시한 전략이라 할 수 있다. TV 뉴스 스토리는 보통

1분20초~ 50초 정도로 매우 짧다. 반면 인터넷 동영상 뉴스는 스토리를 전달하기

위해 필요한 만큼 시간에 제한이 없다. 일반적인 동영상 뉴스는 평균 3분이고

심지어 10분이 될 수도 있으며 시리즈로 계속할 수 있다. 또한 동영상 뉴스는

인터넷상에서 오랜 기간 지속되어 보관된다.

따라서 인터넷 뉴스서비스의 동영상은 모사업인 텔레비전 뉴스나 신문사의

이미지를 잘 전달할 수 있는 방향으로 서비스가 제공되어야 한다. 신문사의 편집의

관점을 잘 재현할 수 있어야 한다는 것이다. 10대들이 재미삼아 만들 듯이 제공되는

동영상에 대해서 독자들이 어떻게 생각할 것인지를 명심해야 한다. 전혀 경험

없는 사진기자가 찍은 사진을 싣거나 고등학생이 사설을 쓴다면 어떻게 되겠는가?

비디오 역시 신문의 다른 분야와 마찬가지로 같은 능력과 전문성으로 만들어져야

한다.

TV채널과 달리 언론사 사이트 동영상 뉴스는 스케줄에 얽매일 필요가 없다.

또 매일 동영상을 제공할 필요도 없다. 대신에 훌륭한 스토리텔링과 우수한 제작가치

를 최상으로 해서 제작되어야 한다. 메이저 신문들의 동영상사이트들도 막 시작의

단계에 있다. 본 연구에서 분석한 결과를 보면, 대부분의 신문사들이 웹이 어떠한

방식으로 작동하는지 제대로 이해하고 있지 못하다. 대부분의 온라인 에디터나

광고담당자들은 동영상 뉴스의 조회수를 늘리는데 혈안이 되어 있다. 평균적으로

동영상 뉴스의 페이지뷰는 뉴스 사진 갤러리의 1/10수준정도에 머물러 있다. 뉴스갤

러리에는 다양한 주제의 볼거리를 제공하는 사진이 다수 있는 반면 동영상은 오직

하나의 볼거리만 제공하기 때문이다. 흔히 마케팅의 관점에서 경영자의 입장에서는

투자수익률(ROI)을 따져보기를 원한다. 그렇다면 동영상 뉴스 한 클립의 투자수익

률이나 뉴스사진 한 장의 투자수익률은 얼마나 될까? 이러한 질문에 대답할 수

있는 사람은 아무도 없다. 바로 이러한 점이 신문사의 영업에서 가장 중요한 점이었

다. 이 블랙박스에 비디오라는 요소가 새로 들어온 것이다.

동영상 뉴스 콘텐츠를 활용한 마케팅 방안 199

2) 검색 기능분석과 동영상 뉴스 마케팅 방안

언론사 동영상 뉴스의 검색 및 분류 시스템 현황과 동영상을 포함한 온라인

검색이 주로 이루어지는 포털사이트에서의 뉴스 및 동영상 검색 현황을 분석하였다.

분석결과 드라마나 영화 등과 같은 오락성 콘텐츠나 이용자들이 직접 생산해내는

콘텐츠들 (UGC)과 차별화될 수 있도록 오프라인에서 인지도와 신뢰도를 가지고

있는 공신력 있는 매체가 생산한 뉴스 콘텐츠로서의 브랜드 경쟁력을 확보하고

이를 기반으로 새롭게 등장하는 다양한 플랫폼과 연계할 수 있는 뉴스 플랫폼으로서

의 영향력을 확보하는 방향으로 마케팅전략이 수립되어야 한다.

특히 다양한 유형의 콘텐츠와 플랫폼이 새로운 기술과 함께 등장하고 이에

따른 콘텐츠 이용 동기와 소비 패턴이 하루가 다르게 변해가는 뉴미디어 환경에

유연하게 대처하기 위해 장기적 관점에서의 생산 단계나 소비 단계의 개선과 함께

이용자 잠재 동기를 발굴해 낼 수 있는 적극적인 마케팅 전략이 필요하다. 이에

본 연구에서 제시한 개선 사례를 통한 시사점을 기반으로 마케팅 방향을 다음과

같이 도출해보았다.

첫째, 뉴스 아카이브로 구축하여 활용하는 네이버나 구글의 시도는 온라인을

통한 정보 유통량이 최근 기하급수적으로 늘어나고 있는 것은 사실이지만, PC

등의 개인 미디어 및 네트워크 기술이 발달하고 보급된 이후 생성된 정보들에

치중되어 있다. 즉 최신 뉴스를 찾기 위해서는 온라인을 이용할 수 있지만, 본격적으

로 디지털화된 콘텐츠가 유통되기 이전의 뉴스 콘텐츠를 정보로써 찾는 방법은

일반인들에게 여전히 접근하기 힘들다. 이에 디지털 정보 생산량이 급증하기 시작한

시점 이전의 콘텐츠를 디지털화하여 아카이브로서 제공하여, 이용자들이 찾고자하

는 주제나 콘텐츠에 생산 시점을 훨씬 이전 시점까지로 범위를 확장시켜줄 수

있게 될 것이다. 또한 이를 이용자들에게 마케팅적으로 먼저 인지시키기 시작할

때, 최신성, 속보성으로서의 가치가 아닌, 과거 각각의 시점에 가장 신뢰할 수

있는 생산자가 기록한 정보라는 새로운 뉴스 이용동기를 창출하고 유도해낼 수

있을 것이다. 이는 언론사 내부 자료로서 보관만 되어있던 과거 뉴스의 희소성과

디지털화를 통해 이용자의 접근성을 확대해도 원본의 가치를 훼손할 확률이 적다는

장점을 기반으로 특히 동영상 뉴스 분야에 새로운 가치로 이용자에게 인식될 수

200

있을 것이다.

둘째, 메타데이터 활용을 통한 새로운 맥락의 콘텐츠로 가공하는 개선 방안은

현재 구축되어 있는 검색 분류와 시스템 현황을 기준으로 볼 때, 가장 단기간

내 적은 비용으로 구현할 수 있는 방안이라 볼 수 있다. 이는 사실상 언론사의

편집이나 헤드라인 작성 등과 같은 생산 단계나, 포털, 일반 웹사이트의 메인

페이지 편집 운영, 콘텐츠 선정 등의 단계에 해당하는 과정을 검색 및 카테고리

분류를 위해 구축되어 있었던 메타 데이터들을 활용하여 최대한 자동화하여 제시할

수 있도록 구축하는 것을 의미한다. 즉 검색 및 카테고리 분류를 통해 특정 주제에

대해 최대한 정확하고 빠른 정보를 찾고자 하는 목적성을 지닌 이용자들을 공략하는

것이 아니라, 찾고자하는 주제나 내용이 정확하지 않고 특별한 목적성이 없이

방문한 이용자들에게 관심과 흥미를 유발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다. 이는 다양한

콘셉트에 의한 주제, 키워드를 제시하고 자주 노출해줌으로써 비목적성 방문자들이

더 많은 정보들을 탐색하고 싶어지도록 동기를 유발하는 것이다.

셋째, 이용자 참여에 의한 메타데이터 생성을 통한 확산은 최근에 나타난 소셜

네트워크 서비스들의 성장과 이를 통한 이용자들의 미디어 이용 행태를 접목하여

활용하는 것이다. 디지털화된 콘텐츠에서 이미지나 태그를 자동 추출하고 분류해내

는 기술은 오래전부터 이미 연구되어온 영역이지만, 최근 하루가 다르게 변화하는

이용자의 소비패턴과 세분화되어가는 세그먼트에 맞게 얼마만큼 충족시켜줄 수

있을지는 시스템에 대한 투자 구축비용을 감안할 때 그 한계에 부딪힐 수밖에

없다. 특히 텍스트가 아닌 동영상 콘텐츠에서 자동으로 메타데이터를 추출해내는

것은 사업적 측면뿐만 아니라 소비 측면에서도 스트리밍, 다운로드, 안정적이지

못한 UI환경 등의 이유로 높은 비용을 요구할 수밖에 없는 실정이다.

이에 점점 고도화된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콘텐츠 공유와 다양한 형태의 알림을

제공해주는 소셜 네트워크 시스템을 기반으로 콘텐츠를 먼저 선택한 이용자가

남긴 정보들은 아직 콘텐츠를 선택하지 않은 소비자들에게 매우 영향력 있는 정보로

작용할 수 있을 것이다. 이는 기존 온라인 서비스, 검색 서비스 등에서 제공하는

평판(Reputation) 시스템에서 주로 활용하던 조회수, 댓글수, 재생횟수 등의 요소

를 통해 제시되는 정보 선택 기준과는 다른 차원이라 할 수 있겠다. 즉, 인기순,

최신순으로 국한된 기존의 정보 선택 기준이 아니라 내 취향과 유사하거나 동일한

동영상 뉴스 콘텐츠를 활용한 마케팅 방안 201

성향을 지닌 이용자들을 그룹화하여 참여 데이터를 기반으로 한 정보를 추천해주는

것인데, 과거 시도되었던 광범위한 개인화 서비스들과는 달리, 동영상 뉴스에

접목했을 때의 의미있는 변화가 기대된다.

특히 동영상과 같이 다양한 메타데이터를 추출하는 방법이 아직 보편화되어있지

않은 분야에서 정지화면 이미지를 이용자들이 직접 선택하고 저장해주거나, 내가

원하는 장면을 선택하여 다른 이용자들에게 공유해나갈 수 있게 하는 것은 정보에

대한 1차 소비자의 해석이 정보에 추가가 되어 2차, 3차 소비자에게 영향을 미치며

계속 추가되는 이용자들의 해석과 의견이 정보에 누적되고, 또한 그들의 네트워크를

통해 확산되어가면서 결과적으로 정보의 선순환 구조를 형성하게 될 것이다. 또한

이렇게 소비되어서 새롭게 형성된 뉴스 콘텐츠의 맥락은 정보 최초 생산자인 언론사

의 생산 과정에도 다시 매우 유의미한 영향을 미칠 수 있을 것이다.

끝으로 오픈API15)를 통해 모바일 등 뉴플랫폼과 연계하는 방안은 언론사가

뉴미디어 환경 속에서 어떠한 위상을 갖고자 하는지에 대한 전략에 포함되어야

할 부분이다. 뉴미디어의 가능성이나 전통미디어와의 관계 등에 대한 기존 연구들에

서 논의된 바와 같이 뉴스 영역은 새로운 매체, 기술의 등장으로 전통적인 뉴스

생산을 기반으로 한 언론사들의 영역이 점점 위협받고 있는 실정이다. 언론사

고유의 영역이었던 뉴스 시장에서의 자리는 이제 새로운 형태의 뉴스나 새로운

형태의 정보에 의해 빼앗기거나 좁아지고 있는 실정이다. 이러한 상황에서 언론사가

가지고 있었던 영향력을 유지하거나 증대해나가기 위해서는 현재 보유하고 있는

영역에 대한 새로운 관점이 필요할 것이다.

본 연구에서 제안했던 오픈API를 통한 뉴플랫폼에 대한 콘텐츠를 제공하는

안은 새로운 기술, 디바이스, 이를 기반으로 한 다양한 플랫폼이 등장할 때 마다

언론사가 직접 대응하며 플랫폼에 최적화하는 것이 매우 많은 비용과 전략을 필요로

하기에 어려운 실정이라는 점을 전제한다. 이는 기존에 TV를 통해 가장 익숙하고

공신력 있는 매체가 그 영향력에도 불구하고 뉴스를 찾기 위해 포털사이트나 유튜브

와 같은 기술 환경에 최적화된 플랫폼에 의존할 수밖에 없게 된 과거의 사례에서

15) 웹사이트가 자신의 기능을 이용할 수 있도록 공개한 프로그래밍 인터페이스. 웹사이트의 내부를 모르더라도

공개된 API를 이용해 해당 사이트의 기능, 데이터들을 쉽게 활용할 수 있음. (오픈 API의 정의, 네이트

데브스퀘어 http://devsquare.nate.com/openApi/index )

202

이미 시사하고 있는 바이기도 하다. 최근 스마트폰, 타블렛 PC, 스마트TV등과

같이 가열되고 있는 디바이스와 플랫폼 시장의 전쟁 속에 언론사가 살아남는 것은

그 시장에 뛰어들기보다 플랫폼 시장에서 성공할 수 있는 경쟁력의 키가 되는

전략을 취해야 할 것이다.

최근의 플랫폼의 영향력에서 시작하여 OS, 단말 시장까지 뛰어든 구글이나,

반대로 단말에서 시작하여 OS와 서비스 영역, 콘텐츠의 영역으로 확대해나가며

시장에 뛰어든 애플간의 전쟁은 아이폰과 안드로이드 폰으로 나뉘어 모바일 시장을

장악해버린 국내의 현실 속에서 멀리 있는 상황이 아닐 것이다. 그러나 궁극적으로

단말과 플랫폼을 통해 이용자가 소비하고자 하는 것이 콘텐츠라는 점을 고려할

때, 현 시점에서 언론사가 취할 수 있는 효과적인 선택은 가열되고 있는 시장에

함께 뛰어드는 시도보다는 기존에 확보하고 있는 고유한 콘텐츠로서의 뉴스 영향력

을 유지하고 이를 단말/플랫폼 시장에서 경쟁하고 있는 주축들이 결코 직접 생산할

수는 없지만 반드시 필요로 하며 적은 비용으로 사용할 수 있다고 판단되게끔

최적화해두는 것이다.

오픈 API등과 같이 표준화된 규약에 기술적으로 최적화하여 유연한 형태로

구축해두고 가열되는 시장의 주요 플레이어들과의 제휴나 협약을 통해 뉴미디어

환경에서 이용자들이 여전히 신뢰할 수 있는 언론사가 생산한 정보를 뉴스로서

최우선시할 수 있기 위해서는 최고의 뉴스 브랜드로서의 가치 유지와 기업간의

투자 제휴 등에 대한 사업적 오픈 마인드, 그리고 뉴미디어 환경에 대한 실질적인

이해와 빠른 마케팅적 실행력이 가장 필요로 하다고 할 수 있겠다.

3) 이용행태 분석과 동영상 뉴스 마케팅방안

첫째로 동영상 뉴스를 일상적인 매체로 인식할 수 있는 환경 조성이 필요하다.

이용자들은 동영상 뉴스를 적극적으로 찾아서 이용하기 보다는 이용할 수 있는

환경이 마련되었을 때만 이용하는 매체라는 인식을 하고 있었다. 따라서 동영상

뉴스를 일상적으로 이용할 수 있는 환경 조성을 통해 동영상 뉴스를 일상적인

매체로 인식할 수 있게 만드는 노력이 필요하다.

둘째로 동영상 뉴스의 활성화를 통한 인터넷 신문사 사이트의 이용자를 증가

동영상 뉴스 콘텐츠를 활용한 마케팅 방안 203

시킬 필요가 있다. 이용자 조사에서 TV 뉴스의 이용빈도가 높은 이용자가 동영상

뉴스의 이용빈도가 높다는 사실을 발견할 수 있었다. 즉 TV 뉴스를 자주 보는

시청자는 동영상 뉴스도 많이 이용한다는 것을 알 수 있다. 또한 동영상 뉴스를

이용함으로 인해 인터넷 사이트 뉴스를 이용하는 시간이 증가하고 있다는 결과를

가지고 유추해볼 때 인터넷 신문사 사이트에서 영상 뉴스 서비스를 잘 운용하면

TV 뉴스에 익숙한 이용자들이 인터넷 신문사 사이트에 익숙해질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할 수 있을 것으로 판단된다.

셋째로 이용자들의 요구에 맞는 동영상 뉴스를 제공해야 한다. 동영상 뉴스는

여유 있는 시간과 편안한 장소에서 이용하는 뉴스로 인식되고 있음을 알 수 있었다.

또한 이용자들이 선호하는 동영상 뉴스의 주제는 사회/문화, 연예/오락, 스포츠

순으로 비교적 편안하게 볼 수 있는 분야의 뉴스를 선호하고 있었다. 따라서 이용자들

이 많이 이용하는 분야를 동영상 뉴스로 제작해 동영상 뉴스의 전체적인 이용량을

늘릴 뿐만 아니라 이용자들이 어렵게 생각하는 분야는 이용자들이 좀 더 이해하기

쉽게 동영상 뉴스로 제작해 이용자 접근성을 높이는 방안을 검토하는 것을 고려해볼

수 있을 것이다.

넷째로 동영상 뉴스를 제작할 때 헤드라인과 부제목, 자막 등의 부가적인 내용을

제공해야 한다. 동영상 뉴스에서 동영상과 텍스트 기사의 이용방식을 살펴보면

동영상 뉴스만 이용하는 경우보다는 기사 텍스트와 동영상 뉴스를 이용하는 경우가

훨씬 더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그리고 선호하는 동영상 뉴스의 유형은 기자와

자막, 음성이 텍스트 기사와 함께 제공되는 유형으로 밝혀졌다. 이와 같은 사실에서

동영상 뉴스를 제공할 때 텍스트 기사를 함께 제공하는 것은 필수적인 요소로

이루어져야 하며, 동영상 뉴스의 제작시 뉴스의 내용에 대한 헤드라인이나 부제목,

자막 등으로 이용자들이 동영상 뉴스의 내용에 대해 쉽게 이해할 수 있는 부가적인

내용을 함께 제공하는 것이 필요하다는 사실을 인지할 수 있다.

다섯째로 동영상 뉴스의 원활한 재생환경 제공할 필요가 있다. 이용자들이

동영상 뉴스를 이용하는 방식은 처음부터 끝까지 원래 속도로 재생해서 보는 경우가

가장 많았다. 그래서 동영상 뉴스를 선택할 때 가장 중요하게 고려하는 속성이

버퍼링이나 화면 깨짐 현상과 같은 동영상 뉴스의 재생환경에 대한 것이었다.

따라서 동영상 뉴스가 제대로 서비스될 수 있는 환경 조성이 무엇보다도 우선되어야

204

할 것이다.

여섯째, 동영상 뉴스의 내용의 충실성과 검색환경의 개선이 필요하다. 동영상

뉴스에서 중요하게 생각하는 것은 동영상 뉴스 내용의 신뢰성, 정확성, 이해의

용이성 등으로 동영상 뉴스의 내용이 제대로 제작되는 것은 가장 기본적으로 이루어

져야 할 사안이다. 그 다음은 검색에 대한 내용으로 찾고자 하는 동영상 뉴스가

정확하게 검색되고, 편리하게 검색할 수 있는 환경이 마련되어야 이용자들이 동영상

뉴스를 좀 더 친숙하게 느낄 수 있을 것이다.

한편 동영상 뉴스 이용자의 특성에 따라 고려할 수 있는 마케팅 방안은 다음과

같이 정리해볼 수 있다.

첫째로 고객 특성별 동영상 뉴스 서비스의 특화전략이다. 여성과 10~20대의

동영상 뉴스 이용률이 남성과 30~40대보다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이용장소는

여성은 집에서 많이 사용하는 반면 남성은 회사나 직장에서의 이용이 여성보다는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뉴스 이용분야도 여성은 연예/오락, 사회/문화, 생활밀착형

뉴스를 많이 이용했고, 남성은 스포츠, 경제, IT/과학 분야의 이용이 많았다.

연령별로 보면 10대와 20대는 연예/오락, 30대와 40대는 사회/문화 분야의 동영상

뉴스를 많이 이용하고 있었으며, 10대는 IT/과학 분야, 20대는 정치/국제 분야,

40대는 경제, 생활밀착형 뉴스에서 다른 연령대보다 높은 이용률을 보이고 있었다.

동영상 뉴스 이용 경로는 남성이 여성보다 뉴스 기사에 포함된 뉴스를 더 많이

이용하고 있으며, 동영상 뉴스 이용에 따른 인터넷 사이트 뉴스 이용시간도 더

많았다. 이런 차이들을 볼 때 CRM 등을 통한 고객 특성별 동영상 뉴스 서비스를

특화시키는 방안을 고려해볼 수 있을 것이다.

둘째로 뉴스/시사 장르를 선호하는 이용자를 대상으로 하는 특화서비스를 제공하

는 전략이다. 뉴스/시사 장르를 선호하는 이용자들은 다른 분야의 선호자보다

동영상 뉴스의 검색, 인터넷 커뮤니티, 소셜 네트워크 서비스(SNS)를 통한 동영상

뉴스 이용에 더 적극적이었다. 또한 동영상 뉴스 유료 시청에 대해서도 뉴스/시사

장르를 선호하는 경우가 다른 장르를 선호하는 경우보다 덜 부정적인 것으로 나타났

다. 이와 같은 사실에서 뉴스/시사 장르를 선호하는 이용자들에게 특화된 정보와

뉴스를 제공하는 비즈니스 모델의 도출도 생각해볼 수 있을 것이다.

셋째로 개인 미디어를 통해 동영상 뉴스를 전달하기 쉬운 환경을 제공할 필요가

동영상 뉴스 콘텐츠를 활용한 마케팅 방안 205

있다. 뉴스 이용 목적에 따라 동영상 뉴스를 이용하는 방법에 차이를 보였는데

특히 주목할 부분은 다른 사람에게 잘 보이기 위한 자기과시의 목적이 큰 경우

동영상 뉴스를 개인 미디어를 통해 전달하는 활동에 더 적극적이었다. 이런 이용자들

의 특성을 이용해 SNS나 블로그 등 개인 미디어를 통해 동영상 뉴스를 링크하고,

전달함으로 신문사 인터넷 사이트의 이용률을 높일 수 있을 것이다. 따라서 SNS나

블로그를 통해 동영상 뉴스를 전달하기 쉬운 환경을 제공하고, 또한 이를 유도할

수 있는 페이지 구성이 이루어진다면 다른 이용자들에게 동영상 뉴스를 전달하는

활동이 더욱 활발해질 수 있을 것이다.

넷째로 스마트폰 소유자와 SNS 서비스 이용자를 위한 무선 환경 서비스를

개선할 필요가 있다. 스마트폰 소유자가 동영상 뉴스를 더 많이 이용하며, 이동시나

학교나 직장에서의 이용도 많았으며, 특정 뉴스 분야가 아닌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모두 이용하고 있었으며, 검색이나 뉴스기사에 포함된 동영상 뉴스, 이메일, 인터넷

커뮤니티, 소셜 네트워크 서비스(SNS) 등 모든 경로를 통해 동영상 뉴스를 이용하고

있었다. 이 외에도 동영상 뉴스에 달린 댓글을 읽고 등록하기, 스크랩하기, 소셜

네트워크 서비스(SNS)로 전달하기, 자신이 만든 동영상 뉴스 업로드하기 등의

활동에도 더 적극적인 것으로 나타났다. 따라서 스마트폰 이용자가 동영상 뉴스를

이용하기 쉽도록 무선 인터넷 환경에서 동영상 뉴스가 원활하게 서비스될 수 있는

환경을 개선하는 것이 필요할 것이다. 또한 소셜 네트워크 서비스(SNS) 이용자도

스마트폰 이용자처럼 소셜 네트워크 서비스(SNS)를 이용할 수 있는 환경에서

동영상 뉴스를 더 잘 활용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나 새로운 미디어 환경에 맞게

동영상 뉴스를 제작, 편성하는 노력이 요구된다.

4) 스마트폰 동영상 뉴스 마케팅방안

스마트폰은 작은 스크린을 가지고 있지만 여러 가지 측면에서 데스크탑PC나

랩탑보다 콘텐츠와 상호작용이라는 점에서 더 뛰어난 능력을 가지고 있다. 스마트폰

이 갖는 최대의 장점은 많은 사람들이 항상 휴대하고 있는 디바이스라는 점이다.

따라서 PC를 사용하기 어려운 장소와 상황에서도 뉴스를 전달할 수 있고 소비할

수 있다는 장점을 가지고 있다. 예를 들면 대형마트나 슈퍼마켓에서 계산을 위해

206

줄을 서고 있는 동안이나 신호등을 기다리는 시간이나 지하철에서 이동하는 시간에

도 스마트폰을 통해 뉴스를 받아볼 수 있다. 특히 GPS를 장착하고 있기 때문에

고객맞춤형 뉴스와 정보를 전달할 수도 있다.

신문사들은 1990년대 후반 웹뉴스를 제공하면서 웹을 단지 종이신문과 동일한

콘텐츠를 제공하기 위한 대안적인 미디어로서만 바라보았다. 신문기업들은 웹을

인쇄신문이상으로 중요한 또 하나의 새로운 출판미디어로서 전략을 세우지 못했다.

반면 인터넷 기업들은 웹의 기회와 잠재력을 깨달았고 새로운 디지털미디어에만

전념하면서 인터넷 마켓에서 성공을 창출하였다. 1990년대 후반에 설립한 야후,

이베이, 구글과 같은 인터넷 기업들이 등장하면서 발전하였다. 이들 중 어떠한

기업도 신문기업은 없었으며 대부분의 신문기업 경영자들은 이들을 심각한 경쟁적

위협으로 생각하지 않았다. 오늘날 야후나 구글 국내에서는 네이버와 다음과 같은

포탈기업들은 뉴스를 직접 수집하고 생산하는 방식으로 뉴스시장에서 신문사들과

경쟁하고 있다.

신문기업이 인터넷을 심각하게 고려하지 않았던 가장 큰 실수는 온라인 세계의

강력하고도 독특한 성격을 잘 이해하지 못했다는 점이다. 온라인은 사람들을 즉시적

으로 공통의 관심사를 발견하게 해서 서로 의사소통을 할 수 있도록 해준다. 따라서

뉴스를 만든 제작자들과 수용자들도 직접적으로 의사소통이 가능하게 되었다는

점이다. 그러나 신문기업은 전통적인 게이트키퍼로서의 저널리스트 모델을 유지하

고 싶어 했고 수용자측에 이러한 권력이 이전되는 것에 대해 거부감을 가지고

있었다. 특히 신문기업 경영자들은 뉴스서비스에서 수용자 참여와 상호작용의

특성이 이윤을 발생할 수 있을 것으로 판단하지 않았다.

가장 기초적인 상호작용의 유형은 사용자들의 댓글이다. 2000년도까지 상당수

의 신문사들은 이러한 낮은 수준의 저널리스트와 독자간의 온라인 상호작용도

허용하지 않았다. 반면 인터넷은 쌍방향매체라는 점을 정확히 인식한 인터넷 기업은

개인커뮤니케이션을 촉진하는 방식으로 진화하면서 크게 성장하였다. 이들 기업은

전통적인 비즈니스모델에 대한 부담감도 없었으며 그에 따른 기업문화에 집착하지

도 않았다. 다시 말해 신문기업은 일방향 뉴스 게이트키퍼모델을 벗어나는데 주저했

던 반면, SNS기업들은 디지털 쌍방향 모델의 이점을 최대한 활용하였던 것이다.

만약 신문기업들이 소셜미디어의 잠재적 능력과 그로 인한 새로운 기회를 일찍

동영상 뉴스 콘텐츠를 활용한 마케팅 방안 207

깨달았다면 각 지역에서 핵심적인 커뮤니티 포탈로 성장했을 것이다. 그러나 너무

오랜 기간 동안의 단순히 웹뉴스를 위해 퍼오기 전략만을 취하게 되어 다른 인터넷

기업들이 소셜미디어로서 성장할 수 있는 기회를 갖게 되었다고 할 수 있다.

이제 신문기업들은 스마트폰의 등장과 함께 과거와 유사한 또 하나의 상황에

직면하고 있다고 할 수 있다. 인쇄신문과 방송사업자들이 웹을 추가적인 매체로서

어떻게 활용할 것인지를 고민해야 했던 것처럼 지금 신문기업들은 스마트폰 플랫폼

을 어떻게 활용해야 하는지 고민하고 있다. 가장 쉬운 방법은 웹뉴스를 스마트폰

포맷으로 자동으로 변환시키는 것이다. 그러나 뉴스를 언제 어디서나 소비할 수

있는 능력 외에 독특한 무엇을 추가하지는 않는 방식이다. 대부분의 신문사들은

웹에서 제공하는 뉴스를 소형 스크린 포맷으로 변환하는 것 외에 어떠한 것도

제공하고 있지 않다. 예를 들면 상당수 스마트폰 뉴스앱은 사용자 댓글을 지원하지

않는다. 스마트폰을 통해 충분히 댓글을 작성할 수 있고 전송할 수 있으며 심지어

동영상으로도 피드백을 전송할 수 있다. 따라서 동영상 뉴스도 스마트폰 뉴스도

기존의 뉴스서비스를 보완하거나 연장한다는 선에서 전략적 위치를 가져갈 것이

아니라, 새로운 매체로서 새로운 형태의 콘텐츠와 포맷을 담는 전략을 취해야

할 필요가 있다.

그렇다면 마지막으로 스마트폰을 기반으로 한 동영상 뉴스를 활성화하기 위한

구체적인 방안과 전략은 어떠한 것들이 있는지 콜로라도 대학의 디지털미디어

테스트 그룹이 수행한 스마트폰을 위한 심층뉴스 프로젝트의 제안사항을 중심으로

정리해보기로 한다(Digital Media Test Kitchen, 2010). 첫 번째 전략은 스마트폰

이 갖고 있는 상호작용기능을 잘 활용해야 한다는 것이다. 현재 상당수 스마트폰

뉴스앱이나 모바일 뉴스웹사이트는 사용자 상호작용기능이 없다. 스마트폰은 미디

어와 상호작용하고 참여하기 위해 훌륭한 기능을 제공하는 디바이스이다. 또한

스마트폰은 뉴스제공자와 상호작용하기 위해 다양한 방식을 제공하고 있다.

스마트폰 뉴스앱이나 모바일 뉴스사이트에서 상호작용을 활성하기 위해서 다음

과 같은 사항이 고려되어야 한다. (1) 뉴스콘텐츠에 댓글을 허용할 필요가 있다.

스마트폰 사용자들 역시 PC 웹사용자들이 달아놓은 댓글이나 코멘트를 보고 반응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 (2) 댓글의 방식은 단지 텍스트방식을 넘어서 제공되어야

한다. 스마트폰은 쉽게 녹음과 녹화를 할 수 있다. 텍스트 댓글 외에 동영상 포맷도

208

허용해야 한다. 특히 음성댓글은 스마트폰으로 쉽게 녹음해서 보낼 수 있기 때문에

중요하다. 이러한 음성은 텍스트로 자동 변환되어 텍스트형태로도 제공될 수 있다.

(3) 허가를 전제로 댓글제공자들의 지리위치정보를 수집하도록 해야 한다. 모바일

사용자의 댓글과 콘텐츠가 어디서 오는가 하는 것은 중요하다. 모바일 뉴스앱이나

웹사이트는 스마트폰 사용자들의 위치를 확인할 수 있다. 프라이버시를 고려해서

특정 위치보다는 도시와 같은 정보를 제공할 필요가 있다. 그러나 사용자가 원하지

않을 경우 콘텐츠와 함께 제공되는 지리정보는 삭제될 수 있도록 하는 기능을

제공해야 한다. (4) 댓글과 함께 사진이나 동영상을 첨부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

스마트폰은 사진이나 동영상을 촬영하는 것이 매우 간단하고 이전에 찍은 사진들도

쉽게 검색할 수 있다. 따라서 지리정보와 함께 사진 동영상 클립을 포함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

두 번째 전략은 스마트폰 뉴스를 제공하기 위해 웹뉴스를 단순하게 퍼오지

말아야 한다는 것이다. 다시 말해 모바일뉴스를 위한 배타적인 콘텐츠를 만들어야

한다는 것이다. 1990년과 2000년 초의 웹뉴스가 본격화되면서 신문사들이 했던

가장 큰 실수는 웹뉴스를 인쇄신문과 동일한 콘텐츠를 제공할 수 있는 또 하나의

매체로만 바라봤다는 점이다. 웹은 오리저널 콘텐츠와 혁신적인 새로운 기능을

제공할 수 있는 매우 다른 매체라는 것을 이해하기 까지는 매우 오래 걸렸다.

이 같은 실수를 모바일뉴스에도 동일하게 범해서는 안 된다.

이를 위해 (1) 더 많은 오리지널 모바일 콘텐츠를 만들기 위해서 계획할 필요가

있다. 스마트폰은 그동안 PC에 할당했던 시간을 더 많이 빼앗게 될 것이다. 소비자들

은 모바일 경험을 위해 독창적이고 신선한 콘텐츠를 찾게 될 것이다. 신문사들도

모바일기업과 마찬가지로 모바일 콘텐츠시장에서 재정적이고 수용자측면의 잠재력

을 최대화시켜야 한다. (2) 지역위치 태깅(Geo-tagging)과 지역기반 뉴스에 초점

을 맞추는 전략이 요구된다. 뉴스제공자는 지리적으로 뉴스콘텐츠를 태깅하는

것뿐만 아니라 사용자들이 있는 위치에 따라 뉴스와 정보를 맞춤형으로 제공하는

것이 필요하다. (3) 기존의 커버리지를 증강시키기 위해 모바일을 사용할 필요가

있다. 새로운 모바일콘텐츠를 만든다는 것은 기존의 웹뉴스나 인쇄신문 뉴스의

커버리지에 추가적인 요소를 더해서 발전시킨다는 것을 의미한다. 시민저널리즘이

나 UCC가 바로 모바일 뉴스콘텐츠에 추가될 수 있다.

동영상 뉴스 콘텐츠를 활용한 마케팅 방안 209

세 번째 전략은 모바일 사용자들이 콘텐츠를 제공할 수 있도록 디자인을 하고

설계되어야 한다는 점이다. 스마트폰은 시민들이 그들이 생각하고 경험한 것을

공유할 수 이상적인 도구가 되었다. 다른 디지털디바이스보다 훨씬 더 잘 할 수

있는 분야이다. 특정사건이 발생한 곳의 사진, 비디오, 음성 인터뷰 등을 뉴스에

포함할 수 있다. 따라서 뉴스제공자는 스마트폰 사용자들이나 목격자들의 콘텐츠를

다양한 멀티미디어포맷으로 수집할 필요가 있다.

네 번째 전략은 핵심적 모바일콘텐츠로 텍스트와 사진을 사용해야 한다는 것이

다. 이를 위해 사진을 혁신적인 방식으로 사용해야 한다. 즉 모바일 뉴스에서

동영상을 포함하는 것이 필요하기는 하지만 적절한 방식으로 사용해야 한다. 예를

들면 항공기 충돌사고에서 생존자의 인터뷰의 경우 사진 밑에 텍스트와 함께 실제

음성을 들을 수 있도록 스마트폰 버튼을 만들 수 있다. 현재 스마트폰으로 읽는

것을 선호하는 사용자들에게 텍스트를 제공하는 한편 보조적으로 음성을 통해

감정을 전달할 수 있는 것이다. 또한 모바일을 위한 사진 스토리텔링을 시도하는

것도 고려할 필요가 있다. 현재의 스마트폰사용자들은 전형적인 뉴스 아이템 중에서

매우 적은 부분만을 읽고 시청하는 것으로 나타나고 있다. 따라서 더 많은 콘텐츠를

읽도록 유도하는 다양한 시도를 해볼 필요가 있다. 예를 들면 긴 텍스트 내러티브를

사진-텍스트 내러티브로 바꾸어보는 것이다. 사용자들은 긴 텍스트 내러티브를

끝까지 읽지는 않는다. 마지막으로 동영상클립은 짧게 만들어야 한다. 현재는

텍스트뉴스에 대한 선호가 강하다 할지라도 1-2년 후에는 어떠한 모바일 기술과

서비스가 등장할지 모른다. 대부분의 모바일콘텐츠는 동영상을 포함하고 있으며

대략 30초 정도로 하나의 클립을 만드는 것이 적절하다.

마지막 전략으로 오디오옵션을 제공해야 한다는 것이다. 현재의 주파수대역이나

네트워크의 환경을 고려하고 오프라인에서 청취를 할 수 있도록 서비스를 제공해야

한다는 것이다. 스마트폰 사용자들은 현재 이동 중에 3G나 Wi-Fi로의 전환을

상황에 따라 잘 사용하고 있다. 조만간 4G가 도시지역에서는 보편화되고 대중교통

수단들은 Wi-Fi를 제공하게 될 것이다. 이와 같은 인터넷 네트워크가 향상되기

까지 뉴스제공자들은 미리 다운받은 오디오뉴스스토리를 오프라인에서 들을 수

있도록 제공할 필요가 있다. 또한 오디오 옵션을 위해서는 매우 간편한 원탭 방식을

제공할 필요가 있다. 스마트폰과 같은 작은 스크린에 긴 텍스트 뉴스는 적절하지

210

않다. 따라서 오디로 전환하기 위한 매우 간단한 옵션을 제공할 필요가 있다.

언제든지 오디오를 청취할 수 있도록 쉽게 디자인과 도구를 제공해야 한다. 뉴스콘텐

츠의 오디오옵션을 제공할 때에는 인간음성과 자동음성을 효율적으로 사용해야

한다. 브레이킹 뉴스 등에는 합성 디지털음성을 사용하는 자동변환이 적절하고

경제적이다. 다양한 합성음성이 가능하기 때문에 과거보다 청취자의 입장에서

로봇과 같은 느낌이 덜하다. 그러나 심층뉴스의 경우 오디오는 작가나 아나운서든

인간에 의해 녹음되는 것이 제일 좋은 방식이라 할 수 있다.

5) 생산 및 서비스 방식과 동영상 뉴스 마케팅 방안

언론사 동영상 뉴스 마케팅 활성화 방안의 첫 출발은 동영상 뉴스를 잘 만들고

서비스하는데서 이루어질 것이다. 본 연구에서 언론사 동영상 뉴스의 생산 및

서비스 방식 분석을 연구의 시작점으로 잡은 이유가 여기에 있다. 모든 마케팅은

제품을 잘 만드는 일부터 시작되기 때문이다.

이런 맥락에서, 언론사 동영상 뉴스 생산 및 서비스 방식에 대한 분석 결과를

토대로 언론사 동영상 뉴스의 마케팅 활성화 방안을 제시해보면 다음과 같다.

첫째, 스마트폰 등장으로 동영상 뉴스 이용은 점점 더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또 영상세대들의 성장과 동영상 뉴스 이용자의 증가 추세를 고려할 때, 동영상

뉴스를 양적으로 더 많이 생산해야 한다. 서비스할 동영상 뉴스가 많아야 동영상

뉴스를 통해 언론사 사이트의 이용도를 높일 수 있고 이를 통한 마케팅이 활발해질

수 있기 때문이다.

두 번째로, 동영상 뉴스를 통한 마케팅을 활성화하려면, 무엇보다 동영상 뉴스

생산에 좀 더 많은 투자와 노력을 들여야 할 것으로 보인다. 텍스트 생산에 익숙해져

있는 언론사들이 제대로 된 동영상 뉴스를 생산하려면, 무엇보다 동영상 뉴스로서

뉴스가치가 높은 아이템 선정, 현장 영상을 담은 동영상 뉴스의 제작, 질 높은

편집이 필요하다. 그러려면 전문 인력 확보 등이 이루어져야하는데, 지금은 이에

대한 투자가 적어, 동영상 뉴스라기보다 동영상을 담아 서비스하는 저급한 콘텐츠에

머무른 사례가 많았다. 즉, 뉴스가치가 높거나 뉴스다운 편집이 이루어진 동영상을

찾아보기 힘들다는 게 가장 큰 문제라고 할 수 있다. 고품질의 동영상 뉴스 제작이

동영상 뉴스 콘텐츠를 활용한 마케팅 방안 211

동영상 뉴스 마케팅 활성화의 첫 걸음이 될 수 있음을 상기해야할 필요가 있다.

한편, 언론사들의 종합편성 채널 진입이 언론사 뉴스 사이트에 질 높은 동영상

뉴스를 서비스할 수 있는 계기가 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그러나 종합편성채널

참여로 생산한 동영상 뉴스 역시 인터넷 서비스에 맞도록 편집, 가공하는 노력을

투자하지 않으면, 인터넷 뉴스로서의 활용도가 낮아져 동영상 뉴스 마케팅을 활성화

하는데 큰 도움이 되지는 않을 것으로 보인다. 그러므로 동영상 뉴스 마케팅 활성화는

질 높은 동영상 뉴스의 제작과 인터넷에 맞는 뉴스로의 편집, 가공작업에 얼마나

많은 투자를 하느냐에 달려있다고 하겠다.

셋째, 동영상 뉴스 마케팅을 활성화하기 위해서는 자사 생산 방식 이외의 제휴를

통한 동영상 뉴스의 확보, 해외 동영상 뉴스 서비스, 시민 기자의 활용 등 동영상

뉴스 생산방식을 다변화할 필요가 있다. 인터넷 뉴스는 양적 제한이 없으므로

좀 더 많은 콘텐츠 확보가 경쟁력이 될 수 있다. 따라서 자사에서 생산한 동영상

뉴스만으로는 이용자의 이용 욕구를 만족시키는데 한계가 있을 수밖에 없다. 그러므

로 동영상 뉴스 생산 방식을 다변화하여 좀 더 많은 동영상 뉴스를 확보해야한다.

특히 시민기자의 활용은 ‘참여, 공유, 개방’이라는 인터넷의 기본정신을 살릴

수 있을 뿐 더러, 참신하고 의미있는 동영상 뉴스를 확보하는데 기여할 것이다.

시민기자단 운영, 대학생 기자단 활성화 등 다양한 방식을 통해 이용자들의 동영상

뉴스 제작 활성화를 꾀할 필요가 있다. 또 이와 같은 이용자 활용 뉴스 생산은

자연스럽게 동영상 뉴스 마케팅 활성화로도 연결될 수 있으므로, 동영상 뉴스

마케팅에 큰 기여를 할 것으로 보인다.

넷째, 뉴스의 생명은 신뢰도에 있다. 동영상 뉴스의 마케팅 활성화도 결국은

신뢰도 높은 동영상 뉴스를 제작, 서비스하는 일과 무관하지 않다. 동영상 뉴스

생산방식에 뉴스 신뢰도를 검증하는 자체 시스템을 만드는 것도 동영상 뉴스 마케팅

활성화의 초석을 다지는데 도움이 될 것이다.

다섯째, 분석결과를 통해 보면, 국내 언론사 뉴스의 소셜미디어 활용정도는

낮은 것으로 보인다. 좀 더 다양한 SNS와 북마크 서비스를 연동한다면 동영상

뉴스 마케팅을 활성화하는데 초석을 다질 수 있을 것이다. 앞으로는 소셜네트워크를

통한 이용자들의 뉴스 공유가 더욱 활발하게 이루어질 전망이다. 동영상 뉴스

서비스에서 소셜미디어 활용은 동영상 뉴스 마케팅과 밀접한 관련이 있다. 따라서

212

동영상 뉴스를 제작, 서비스할 때부터 소셜미디어를 어떻게 활용할 것인지에 대한

치밀한 계획이 필요하다.

여섯째로는 소셜미디어 연동 서비스 활성화와 같은 맥락에서, 동영상 뉴스를

공유할 수 있는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해야한다는 점을 들 수 있다. 언론사들의

동영상 뉴스 서비스를 분석해보니, 동영상 뉴스에 ‘의견달기+답글’기능, ‘기사추

천’, ‘스크랩’기능 등을 좀 더 활성화해서 이용자가 동영상 뉴스에 대해 자유롭게

의사를 표명하거나 활용할 수 있는 방식 등을 좀 더 적극적으로 개발해 줄 필요가

있음을 확인할 수 있었다. 이용자들이 동영상 뉴스를 적극적으로 공유할 때, 언론사

의 동영상 뉴스 마케팅은 저절로 이루어질 수 있기 때문이다.

이와 함께, 동영상 뉴스의 서비스방식에도 좀 더 많은 투자가 이루어져야 동영상

뉴스 마케팅이 활성화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다양한 동영상 뉴스 재생방식을

제공하여 이용자들이 원하는 방식대로 동영상 뉴스를 재생할 수 있도록 할 필요가

있다. 또 동영상 뉴스의 내용을 풍부하게 하려면, 관련 기사를 양적으로나 질적으로

좀 더 많이 제공하고, 텍스트 기사도 활성화해서 이용편의성을 높여야 한다.

동영상 뉴스 마케팅 활성화를 위해서는 이와 같은 동영상 뉴스의 생산과 서비스방

식에 대한 투자가 반드시 선행되어야한다. 좋은 품질의 동영상 뉴스의 생산과

서비스 없이는 동영상 뉴스 마케팅이 이루어질 수 없기 때문이다. 연구 결과를

통해 볼 때, 현재 상태의 동영상 뉴스는 이용자의 이용 동기를 충족시키지 못할

뿐더라, 이용을 활성화시키기에는 질적으로나 양적으로 크게 부족하다고 볼 수

있다. 동영상 뉴스의 생산에 좀 더 많은 노력과 투자가 이루어져야만 동영상 뉴스

마케팅이 활성화될 수 있을 것이다.

동영상 뉴스 콘텐츠를 활용한 마케팅 방안 213

참고문헌

권상희 우지수(2004). 블로그 미디어 연구: 블로그 이용 및 만족과 인지행태에

관한 연구. 『한국방송학보』, 19(2), 419~460.

김대연(2010). 포털사 변칙 점유율 경쟁 점입가경. 「헤럴드경제」

김성희(2004). 내용 기반 이미지 및 비디오 검색 시스템 성능 분석에 관한 연구.

『한국비블리아학회지』, 15권 2호, 97~115.

김영주(2009). 디지털 시대, ‘인쇄’는 과연 신문의 힘인가?.『미디어인사이트』,

2호, 2~42.

김용, 소민호(2009). XML기반의 동영상 콘텐츠 검색 시스템 설계 및 구현. 『정보관

리학회지』, 26권 4호.

김유정 조수선(2003). 온라인신문에 대한 이용자 인식연구: 연장지와 대안지의

상이성 논의. 『한국언론학보』, 44(4), 82~105.

김인희,김태연(2010). 국내 인터넷 포털의 현황과 특성-산업으로서의 포털과

미디어로서의 포털을 중심으로. 『방송통신정책』, 제22권 3호 통권479호,

23~59.

김종렬 김성섭 문영식(2003). 뉴스 비디오 자막 추출 및 인식 기법에 관한

연구. 『전자공학회논문지』, 40(1), 10~19.

김진아, 김태수(2001). 동영상 정보의 메타데이터 구축에 관한 연구. 『정보관리학

회지』, 18권 4호, 15~35.

박소연(2010). 주요포털들의 멀티미디어 검색 서비스 비교 분석. 『한국문헌정보학

회지』, 제44권 제4호.

박창섭(2007). 의미적 연관성을 이용한 멀티미디어 정보 검색. 『인터넷 정보학회

논문』, 8권 5호, 67~79.

반현 권영순(2007). 포털 뉴스와 기존 뉴스 매체의 이용행위에 대한 상관관계성

연구. 『한국언론학보』, 50(4), 437~511.

214

배종식, 양해술, 최형진(2011). 내용기반에 의한 뉴스 비디오 검색 시스템. 『한국

콘텐츠학회 논문지』, 11권 2호, 54~60.

성동규 김인영 김성희 임성원(2006). 포털사이트의 뉴스 콘텐츠 전략에

관한 연구: 인터넷 뉴스의 이용동기와 지각된 뉴스가치를 중심으로. 『한국언

론학보』, 50(6), 132~159.

심하영(2011). 제81회 INMA 총회 보고서-멀티플랫폼 시대 : 언론사의 콘텐츠

마케팅. 『해외 미디어 동향』, 2011(3)

유세경 김경희 김정순(2009). 『청소년들의 신문 읽기 지원 사업의 효율적인

운영방안에 관한 연구』. 서울 : 신문발전위원회.

이은미(2003). 인터넷 신문 이용의 영향 요인 연구. 『한국언론정보학보』 21,

177~201.

이한성 임영희 유재학 오승근 박대희(2010). 멀티모달 방법론과 텍스트

마이닝 기반의 뉴스 비디오마이닝, 데이터베이스. 『정보과학회』, 37(3),

127~136.

임종수(2005). 포털 미디어 재매개에서의 뉴스 소비: 하나의 탐색적 연구. 『한국방

송학보』, 19(2), 8~39.

임종수·유승현(2007). 포털사이트뉴스 이용 행태 연구. 한국언론학회 가을철 정기

학술대회, 1~54.

조정원 정승도 최병욱(2004). 한국어 폐쇄자막을 이용한 지식기반 비디오

검색 시스템. 『전자공학회』, 41(3), 115~124.

Briggs, M.(2010). Journalism Next, CQ Press: Washington, D. C.

Doctor, K.(2010). Newsonomics, St. Martin's Press: New York.

Digital Media Test Kitchen (2010). In-depth news for smartphone. available

at http://testkitchen.colorado.edu

Erik Qualman(2009). Socialnomics, Wiley &Sons, Inc., Hoboken, New

Jersey.

Koreanclick(2006). 동영상 전문 사이트들의 선전과 동영상 서비스 다변화.

http://www.koreanclick.com/information/market_ report_ view.

php?report_id=98

동영상 뉴스 콘텐츠를 활용한 마케팅 방안 215

Koreanclick(2009). 인터넷 뉴스 서비스의 소비 형태와 경쟁구도의 변화. News

Flash,189-1.http://www.koreanclick.com/information/info_data_vie

w.php? id=262

Koreanclick(2010). 정체된 동영상 분야 내 차별화 전략의 사례. News Flash,

189-1. http://www.koreanclick.com/information/info_data_view.

php?id=262

Len-Rio, M.(2001). Use of online news sites: Development of habit and

automatic procedural processing. Paper presented at the 2001 AEJCM

convention, Washington, D.C.

Nielsen, J. & Loranger, H., 이준영 역 (2007). 『웹 사용성 중심의 웹 사이트

제작론』, 서울: INFO-TECH COREA

Papacharissi, Z., & Rubin, M. (2000). Predictors of Internet use. Journal

of Broadcasting & Electronic Media, 44(2), 175~196.

Pew Research center(2010). The State of Online Video, PRC-Internet &

American Life Project, Princeton.

http://www.pewinternet.org/~/media//Files/Reports/2010/PIP-The-State

-of-Online-Video.pdf

Vyas, R. S. & Singh, N. P. & Bhabbra, S.(2007). Media Displacement

Effect: Investigating the Impact of Internet on Newspaper Reading

Habits of Consumers. VISION-The Journal of Business Perspective,

11(2), 29~40.

Zhou, Y. & Moy, P. (2007). Prasing Framing Processes: The Interplay

Between Online Public Opinion and Media Coverage, Journal of

communication, 57, 79~98.

닐슨코리안 클릭(www.koreanclick.com), 2011년 5월 기준 데이터 인용

216

부록 Ⅰ. 코딩지

1. 동영상 뉴스 전문 홈 프론트 페이지 분석 코딩지

A. ID

1. 분석일: (직접 기입: ) (예: 20110516-2011년 5월16일)

2. 언론사명 (직접 기입: )

3. 언론사의 유형

1) 종합일간지 2) 지역종합일간 3) 경제일간신문

4) TV방송뉴스 5) 인터넷신문

B. 기사량 & 광고량

4. 기사 수: (직접 기입: )

5. 동영상 뉴스의 개수(광고 제외)

6. 광고 개수 1) 팝업 2) 배너 3) 동영상

C. 동영상 뉴스 검색 기능

7. 동영상 전문 페이지에 있는 검색창에서 검색 키워드를 입력하여 검색했을 때

나타나는 기본 검색 결과의 형태는 무엇인가?

1) 프론트 페이지에서 검색했을 때와 동일한 통합 검색 결과

2) 동영상 뉴스만을 보여주는 결과

동영상 뉴스 콘텐츠를 활용한 마케팅 방안 217

8. 동영상 전문 페이지 내에서만 검색할 수 있는 별도의 검색창을 제공하는가?

1) 제공함

2) 제공하지 않음

9. 동영상 전문 페이지에서 검색했을 때에 출력되는 동영상 콘텐츠 검색 결과에

해당 언론사 외의 콘텐츠가 포함되는가?

1) 해당 언론사 동영상 뉴스만 제공 2) 해당 언론사 이외의 동영상 뉴스도 제공

9-1. 동영상 뉴스 외, 다른 콘텐츠(ex. UCC, TV팟, 일반 영상 등) 제공

1) 제공함 2) 제공하지 않음

9-2. 해당 언론사의 동영상 뉴스이나, 외부 출처로 표기하여 제공함

(ex. 조선일보의 키위닷컴 연계와 같은 경우가 해당됨)

1) 그렇다 2) 그렇지 않다.

10. 동영상 전문 페이지에서 검색했을 때에 출력되는 동영상 콘텐츠 검색 결과에서

보이는 다음 항목 중 제공 여부를 표기하시오.

10-1. 정지화면 이미지 1) 제공함 2) 제공하지 않음

10-2. 업데이트 날짜 1) 제공함 2) 제공하지 않음

10-3. 제목 1) 제공함 2) 제공하지 않음

10-4. 러닝타임 1) 제공함 2) 제공하지 않음

10-5. 출처 1) 제공함 2) 제공하지 않음

10-6. 조회수(클릭수) 1) 제공함 2) 제공하지 않음

10-7. 댓글수 1) 제공함 2) 제공하지 않음

10-8. 기자 이름 1) 제공함 2) 제공하지 않음

10-9. 기타 (직접 기입: )

11. 동영상 전문 페이지에서 검색할 때, 상세 검색 등과 같이 설정할 수 있는

추가 기능을 제공하는가?

1) 제공함 2) 제공하지 않음

218

11-1. 분야나 카테고리 검색 1) 제공함 2) 제공하지 않음

11-2. 검색 기간검색 1) 제공함 2) 제공하지 않음

11-3. 기자이름검색 1) 제공함 2) 제공하지 않음

11-4. 프로그램명 검색 1) 제공함 2) 제공하지 않음

11-5. 날짜 (기간) 검색 1) 제공함 2) 제공하지 않음

11-6. 기타 검색 (직접 기입: )

12. 동영상 뉴스 검색 결과 페이지에서 리스팅 광고*가 노출되는가?

(검색 결과와 관련된 사이트를 유료로 광고해주는 ‘스폰서 링크’ 형태의 광고를 의미함)

1) 제공함 2) 제공하지 않음

12-1. 리스팅 광고는 검색 결과면 어느 영역에 노출되는가?

1) 최상단

2) 검색 결과 사이

3) 기타 ( 직접 기입: )

13. 검색 결과 페이지에서 이용자가 입력한 키워드에 매칭되는 검색 결과 외에

다른 콘텐츠를 더 탐색할 수 있는 기능을 제공하는가?

1) 제공함 2) 제공하지 않음

13-1. 유사한 의미를 지닌 연관 검색어 추천 1) 제공함 2) 제공하지 않음

13-2. 유사한 성향의 이용자가 검색한 다른 검색어 추천

1) 제공함 2) 제공하지 않음

13-3. 추천 동영상 1) 제공함 2) 제공하지 않음

13-4. 추천 콘텐츠 (동영상 외의 콘텐츠일 경우)

1) 제공함 2) 제공하지 않음

13-5. 메타데이터로 구성된 태그 클라우드* 1) 제공함 2) 제공하지 않음

(* 태그들을 인기도나 중요도 등을 글자크기, 굵기 등의 시각적

효과와 함께 모아볼 수 있게 표현한 것. 클릭시, 해당 태그가 포함된

콘텐츠들을 모두 보여줌.)

동영상 뉴스 콘텐츠를 활용한 마케팅 방안 219

14. 동영상 전문 페이지에서 동영상에 대한 추천 검색어*를 제공하는가?

1) 제공함 2) 제공하지 않음

(* 이용자가 검색창에 직접 입력하지 않아도 콘텐츠 클릭시, 개별 콘텐츠

링크가 아닌 검색 결과 페이지로 이동하게 하는 브라우징 쿼리를 의미함)

14-1. 인기 동영상 검색어 순위 1) 제공함 2) 제공하지 않음

14-2. 추천 동영상 키워드 1) 제공함 2) 제공하지 않음

14-3. 추천 키워드 1) 제공함 2) 제공하지 않음

D. 소셜 미디어 서비스 제공방식

15. SNS 서비스 연동을 통한 공유 방법 제공 개수( )개. 안하면 0으로 표기

16. SNS 연동 서비스

16-1. 트위터 1) 제공함 2) 제공하지 않음

16-2. 페이스북 1) 제공함 2) 제공하지 않음

16-3. 구글 1) 제공함 2) 제공하지 않음

16-4. 미투데이 1) 제공함 2) 제공하지 않음

16-5. C로그(싸이월드) 1) 제공함 2) 제공하지 않음

F. 동영상 뉴스 (정보) 공유 방법 제공 여부

17. 동영상 뉴스 공유 방법 제공 여부 1) 제공함 2) 제공하지 않음

18. 이메일 동영상 뉴스(정보) 공유 방법 제공 1) 제공함 2) 제공하지 않음

19. RSS 제공 여부 1) 제공함 2) 제공하지 않음

20. 북마크 서비스 제공 개수 ( )개. 안하면 0으로 표기

21. 북마크 서비스

1) 딜리셔스 1) 제공함 2) 제공하지 않음

2) 구글 1) 제공함 2) 제공하지 않음

3) 네이버 1) 제공함 2) 제공하지 않음

4) 기타( )

220

G. 인터렉티브 서비스 제공 방식

22. 동영상 뉴스에 대한 의견달기 제공 여부 1) 제공함 2) 제공하지 않음

23. 기사에 대한 의견달기+답글 제공 여부 1) 제공함 2) 제공하지 않음

24. 기사에 대한 피드백 이메일 주소 제공 여부 1) 제공함 2) 제공하지 않음

25. 기사 추천 제공 여부 1) 제공함 2) 제공하지 않음

26. 기사 스크랩 자체 기능 제공 여부 1) 제공함 2) 제공하지 않음

27. 기타 기사-사용자간 인터랙티브 서비스 방법 제공

(직접 기입: ) * 없으면 기입하지 않는다.

2. 동영상 뉴스 개별 기사 분석 코딩지

A. ID

1. 분석일: (직접 기입: ) (예: 20110516-2011년 5월16일)

2. 언론사명 (직접 기입: )

3. 언론사의 유형

1) 종합일간지 2) 지역종합일간 3) 경제일간신문

4) TV방송뉴스 5) 인터넷신문

B. 동영상 뉴스의 유형

4. 동영상 뉴스 형태적 구성

1) 보도화면

2) 보도화면 + 자막

3) 보도화면 + 자막 + 기자목소리

4) 보도화면 + 자막 + 기자목소리 + 기자stand up

5) 앵커 + 보도화면 + 자막 + 기자목소리 + 기자stand up

동영상 뉴스 콘텐츠를 활용한 마케팅 방안 221

6) 앵커 + 보도화면 + 자막 + 기자목소리

7) 앵커 + 보도화면(앵커목소리)

8) 앵커 + 스튜디오 보도

9) 기타

10) 해당사항 없음(자료화면, 토론, 대담 등 보도 뉴스 형태가 아닌 동영상)

5. 동영상 뉴스의 기사 유형

1) 스트레이트(단순사실보도) 2) 기획/테마(시리즈) 3) 발굴기사

4) 인물중심기사(인터뷰) 5) 해설기사 6) 토론

7) 대담 8)자료화면 9) 기타

6. 동영상 뉴스의 주제

1) 정치 2) 경제/산업 3)사회/교육

4) 문화/예술 5)연예 6)레저/관광/여가

7) 스포츠 8) 과학/건강 9)국제 10) 기타

7. 분석 뉴스 보도시간 ( 초)

C. 생산방식과 생산주기

8. 동영상 뉴스 생산 방식

① 자사 생산 ② 해외 동영상 ③ 국내 제휴업체 동영상

④ 시청자 제보 영상 ⑤ 시청자 제작 영상(UCC) ⑥ 기타

9. 취재 리포터(기자) 이름 1) 없다 2) 있다

9-1. 취재 리포터(기자) 소속

1) 자사 기자 2) 관련 회사 기자 3) 외부 필자 4) 기타

222

10. 영상촬영자 이름 1) 없다 2) 있다

10-1. 영상촬영자 소속

1) 자사 기자 2) 관련 회사 기자 3) 외부 필자 4) 기타

11. 기사 업로드 날짜 (직접 기입: )20110511

12. 기사 업로드 시간 (직접 기입: )060430(오전 6시4분30초)

D. 동영상 뉴스의 전달방식

13. 동영상 뉴스 전달 방식의 유연성 1) 제공함 2) 제공하지 않음

(On/Off 혹은 멈춤, 반복 재생과 같은 사용자 제어 기능의 제공 여부)

13-1. 빨리감기 1) 제공함 2) 제공하지 않음

13-2. 되감기 1) 제공함 2) 제공하지 않음

13-3. 재생조정바 1) 제공함 2) 제공하지 않음

13-4. 건너뛰기 1) 제공함 2) 제공하지 않음

13-5. 썸네일로 화면 검색 기능 1) 제공함 2) 제공하지 않음

13-6. 화면사이즈 조정 여부 1) 제공함 2) 제공하지 않음

13-7. 팝업창으로 재생 선택 여부 1) 제공함 2) 제공하지 않음

14. 관련기사 제공여부 1) 제공함 2) 제공하지 않음

15. 관련검색 제공여부 1) 제공함 2) 제공하지 않음

16. 텍스트 기사 제공 여부 1) 제공함 2) 제공하지 않음

17. 동영상 뉴스 재생방법

1) 프론트 페이지나 동영상전문 페이지에서 바로 재생

2) 프론트 페이지나 동영상전문 페이지에서 팝업창으로 재생

3) 프론트 페이지나 동영상전문페이지에서 선택하면 기사페이지로 이동하여 바로 재생

4) 프론트 페이지나 동영상전문페이지에서 선택하면 기사페이지로 이동하여

팝업창으로 재생

동영상 뉴스 콘텐츠를 활용한 마케팅 방안 223

E. 동영상 뉴스내에서의 광고 제공

18. 동영상 뉴스 재생 시작 시 광고 제공 여부 1) 제공함 2) 제공하지 않음

19. 동영상 뉴스 중간광고 제공 여부 1) 제공함 2) 제공하지 않음

20. 동영상 뉴스 페이지 popup광고 제공여부 1) 제공함 2) 제공하지 않음

21. 동영상 뉴스 페이지의 상하좌우에 고정광고 제공여부

1) 제공함 2) 제공하지 않음

21-1. 제공광고 개수 (직접 기입: )개

224

동 영 상 뉴 스 이 용 관 련 조 사

안 녕 하 세 요 .

틸 리 언 패 널 에 서 는 뉴 스 관 련 조 사 를 실 시 하 고 있 습 니 다 .

본 조 사 에 는 맞 고 틀 린 답 이 없 으 므 로 생 각 하 시 는 대 로 솔 직 하 게 응 답 해 주 시 면 됩 니 다 .

귀 하 께 서 응 답 하 신 모 든 내 용 은 분 석 목 적 으 로 만 사 용 되 며 통 계 법 에 의 해 비 밀 이 철 저 하

게 보 장 됩 니 다 . 바 쁘 시 더 라 도 잠 시 시 간 을 내 어 응 답 해 주 시 면 감 사 하 겠 습 니 다 .

S . 응 답 자 선 정 질 문

① 14세 이 하 ‣ 조 사 중 단② 15~ 19세③ 20~ 24세④ 25~ 29세⑤ 30~ 34세⑥ 35~ 39세⑦ 40~ 44세⑧ 45~ 49세⑨ 50세 이 상 ‣ 조 사 중 단

① 서 울 ② 부 산 ③ 대 구 ④ 인 천⑤ 광 주 ⑥ 대 전 ⑦ 울 산 ⑧ 경 기 도⑨ 강 원 도 ⑩ 충 청 도 ⑪ 전 라 도 ⑫ 경 상 도⑬ 제 주 도

부록 Ⅱ. 동영상 뉴스 이용행태 설문지

SQ1. 귀하의 성별은 무엇입니까?

① 남 자 ② 여 자

SQ2. 귀하의 나이는 만으로 어떻게 되십니까?

SQ3. 귀하께서 현재 거주하고 계신 지역은 어디십니까?

동영상 뉴스 콘텐츠를 활용한 마케팅 방안 225

① TV 뉴 스② 신 문 뉴 스③ 인 터 넷 뉴 스 ‣ 비 (非)선 택 시 조 사 중 단④ 라 디 오 뉴 스⑤ 뉴 스 를 본 적 이 없 음 ‣ 조 사 중 단

① 뉴 스 /시 사② 교 양 (다 큐 멘 터 리 , 생 활 정 보 등 )③ 드 라 마④ 애 니 메 이 션⑤ 오 락 (쇼 , 음 악 쇼 , 퀴 즈 /게 임 쇼 등 )⑥ 교 육 , 문 화 예 술⑦ 영 화⑧ 스 포 츠⑨ 기 타 ( )

SQ4. 귀하께서는 다음 중 어떤 콘텐츠 장르를 가장 선호하십니까? (단일응답)

SQ4. 귀하께서는 최근 1년 동안에 뉴스를 보신 적이 있으십니까?

최근 1년 동안 귀하께서 보신 적이 있는 뉴스를 모두 체크해 주세요. (복수응답)

226

이 용 빈 도거 의

이 용 하 지 않 음(년 1~ 2회 )

아주 가끔 이용(월 2~ 3회 )

가 끔 이 용(주 1회 )

자 주 이 용(주 3~ 4회 )

매 일 이 용

1 ) TV 뉴 스 ① ② ③ ④ ⑤2) 신 문 뉴 스 ① ② ③ ④ ⑤3) 인 터 넷 뉴 스 ① ② ③ ④ ⑤4) 라 디 오 뉴 스 ① ② ③ ④ ⑤

일 주 일 간 하 루 평 균 뉴 스 이 용 시 간평 일 주 말

1 ) TV 뉴 스 분 분2) 신 문 뉴 스 분 분3) 인 터 넷 뉴 스 분 분4) 라 디 오 뉴 스 분 분

A . 뉴 스 이 용 행 태

① TV (K BS , M BC , SBS , Y TN , M BN 등 )② 신 문 (조 선 , 중 앙 , 동 아 , 한 겨 레 , 경 향 , 한 국 , 매 일 경 제 등 )③ 인 터 넷 신 문 사 사 이 트 (조 선 닷 컴 , 동 아 닷 컴 , 조 인 스 M SN 등 )④ 인 터 넷 포 털 사 이 트 (네 이 버 , 다 음 , 야 후 , 구 글 , 네 이 트 등 )⑤ 인 터 넷 방 송 사 사 이 트 (KBS i, iM BC , SBS i 등 )⑥ 잡 지 (뉴 스 위 크 , 이 코 노 미 스 트 , 타 임 즈 등 의 시 사 주 간 지 )⑦ 소 셜 미 디 어 (트 위 터 , 페 이 스 북 등 )⑧ 기 타 ( )

QA1. 그렇다면, 귀하께서 최근 1년 동안에 다음의 매체를 통해 뉴스를 얼마나

자주 이용하셨습니까?

QA2. 귀하께서는 지난 일주일 간 하루 평균 뉴스를 얼마나 이용하셨습니까?

평일과 주말을 나누어 말씀해 주세요.

QA3. 귀하께서 뉴스를 보기 위해 가장 많이 이용하는 매체는 다음 중 무엇입니까?

평소 가장 많이 이용하는 매체 순서대로 3가지만 선택해 주세요.

동영상 뉴스 콘텐츠를 활용한 마케팅 방안 227

전 혀그 렇 지 않 다

그 렇 지 않 다

보 통이 다

그 렇 다매 우

그 렇 다

1 ) 나 는 새 로 운 아 이 디 어 를 얻 기 위 해 뉴 스 를 이 용 하 는 편 이 다 ① ② ③ ④ ⑤

2 ) 나 는 필 요 한 것 을 배 우 기 위 해 뉴 스 를 이 용 하 는 편 이 다 ① ② ③ ④ ⑤

3) 나 는 내 게 주 어 진 임 무 를 잘 수 행 하 기 위 해 뉴 스 를 이 용 하는 편 이 다 ① ② ③ ④ ⑤

4) 나는 세 상 돌 아 가 는 일 을 알 기 위 해 뉴스를 이용하는 편이다 ① ② ③ ④ ⑤

5) 나는 다른 사람들과 잘 어울리기 위해 뉴스를 이용하는 편이다 ① ② ③ ④ ⑤

6 ) 나 는 뉴 스 를 이 용 하 는 것 이 인 간 적 유 대 관 계 를 맺 는 데 도 움 이 된 다 고 생 각 한 다 ① ② ③ ④ ⑤

7 ) 나는 다른 사람의 삶에 대해 알기 위해 뉴스를 이용하는 편이다 ① ② ③ ④ ⑤

8) 나 는 지 루 하 지 않 게 시 간 을 보 내 기 위 해 뉴 스 를 이 용 하 는 편 이 다 ① ② ③ ④ ⑤

9 ) 나 는 재 미 를 추 구 하 고 자 뉴 스 를 이 용 하 는 편 이 다 ① ② ③ ④ ⑤

1 0 ) 나 는 즐 거 운 시 간 을 보 내 기 위 해 뉴 스 를 이 용 하 는 편 이 다 ① ② ③ ④ ⑤

11 ) 나 는 세 상 사 람 들 에 게 중 요 하 게 보 이 고 싶 어 서 뉴 스 를 이 용 하 는 편 이 다 ① ② ③ ④ ⑤

1 2 ) 나는 다 른 사 람 에 게 잘 보 이 기 위 해 뉴스를 이용하는 편이다 ① ② ③ ④ ⑤

QA4. 귀하께서 평소에 뉴스를 이용하는 것에 대해 가지고 있는 생각이 다음의

각 문항과 얼마나 일치하는지 응답해 주세요.

(뉴스를 이용하는 것에는 뉴스를 읽거나 시청하는 것을 모두 포함합니다.)

228

B . 동 영 상 뉴 스 이 용 행 태

“동 영 상 뉴 스 ”란 움 직 이 는 영 상 으 로 촬 영 하 여 음 성 과 함 께 전 달 하 는 뉴 스 를 말 합 니 다 . 동 영 상 과 함 께 뉴 스 의 내 용 이 문 자 로 화 면 에 표 출 되 는 경 우 도 동 영 상 뉴 스 에 포 함 됩니 다 .

① 오 전 6시 ~ 9시 이 전② 오 전 9시 ~ 12시 이 전③ 오 후 12~ 3시 이 전④ 오 후 3~ 6시 이 전⑤ 저 녁 6~ 9시 이 전⑥ 저 녁 9시 ~ 12시 이 전⑦ 자 정 ~ 오 전 6시

① 집② 학 교 나 직 장③ 이 동 시④ 기 타 ( )

거 의 이 용 하 지 않 음

(년 1 ~ 2 회 )

아 주 가 끔 이 용(월 2 ~ 3 회 )

가 끔 이 용(주 1 회 )

자 주 이 용(주 3 ~ 4 회 )

매 일 이 용

① ② ③ ④ ⑤

※ 지금부터는 인터넷과 모바일폰을 통한 동영상 뉴스 이용 관련 질문입니다.

QB1-1. 귀하께서는 동영상 뉴스를 얼마나 자주 이용하십니까?

QB1-2. 그렇다면, 귀하께서는 하루 평균 동영상 뉴스를 얼마나 이용하십니까?

[하루 평균 : 분]

QB2. 귀하께서 동영상 뉴스를 주로 이용하는 시간대는 언제입니까?

QB3. 귀하께서 동영상 뉴스를 주로 이용하는 장소는 어디입니까?

동영상 뉴스 콘텐츠를 활용한 마케팅 방안 229

① 데 스 크 탑 PC② 노 트 북③ 스 마 트 폰④ 태 블 릿 PC (아 이 패 트 , 갤 럭 시 탭 등 )⑤ 기 타 ( )

이 용 비 율텍 스 트 뉴 스 동 영 상 뉴 스 계

데 스 크 탑 PC ( )% ( )% 100%노 트 북 ( )% ( )% 100%스 마 트 폰 ( )% ( )% 100%태 블 릿 PC (아 이 패 드 , 갤 럭 시 탭 등 ) ( )% ( )% 100%기 타 ( ) ( )% ( )% 100%

① 방 송 사 사 이 트 (KBS , M BC , SBS , Y TN , M BN 등 )② 신 문 사 사 이 트 (조 선 일 보 , 중 앙 일 보 , 한 겨 레 신 문 , 경 향 신 문 등 ) ③ 포 털 사 이 트 (네 이 버 , 다 음 , 야 후 , 구 글 등 )④ 인 터 넷 언 론 사 이 트 (오 마 이 뉴 스 , 노 컷 뉴 스 , 프 레 시 안 등 )⑤ 동 영 상 전 문 사 이 트 (유 튜 브 , 아 프 리 카 TV 등 ) ⑥ 기 타 ( )

QB4. 귀하께서 동영상 뉴스를 보기 위해 주로 이용하는 기기는 무엇입니까?

주로 이용하는 순으로 모두 선택해 주세요. (순위응답)

QB5. 귀하께서 다음의 기기를 사용하여 뉴스를 이용하는 시간을 100으로 놓았을

때, 텍스트 뉴스(문자만으로 전달되는 뉴스)와 동영상 뉴스를 이용하는 비율은

어떻게 되십니까?

QB6. 그렇다면, 같은 뉴스가 텍스트 뉴스와 동영상 뉴스로 서비스된다면 어떤

형태의 뉴스를 보시겠습니까?

① 텍 스 트 뉴 스② 동 영 상 뉴 스③ 뉴 스 주 제 에 따 라 달 라 진 다④ 기 타 ( )

QB7. 귀하께서 동영상 뉴스를 이용하기 위해 주로 접속하는 인터넷 사이트는

어디입니까?

230

전 혀 중 요 하 지

않 다

중 요 하 지 않 다

보 통 이 다 중 요 하 다매 우

중 요 하 다

1 ) 신 뢰 할 수 있 는 사 이 트 이 다 . ① ② ③ ④ ⑤

2) 이 용 하 기 편 리 하 다 . ① ② ③ ④ ⑤

3) 뉴 스 의 내 용 이 다 양 하 다 . ① ② ③ ④ ⑤

4) 뉴 스 외 의 콘 텐 츠 가 다 양 하 다 . ① ② ③ ④ ⑤5) 다 른 이 용 자 와 커 뮤 니 케 이 션 을 할 수 있 다 . ① ② ③ ④ ⑤6) 뉴 스 영 상 을 잘 찍 는 다 . ① ② ③ ④ ⑤7) 원 하 는 뉴 스 를 검 색 하 는 것 이 편 리 하 다 . ① ② ③ ④ ⑤8) 뉴 스 가 잘 분 류 되 어 있 어 찾 기 편 하 다 . ① ② ③ ④ ⑤9) 뉴 스 가 가 장 빠 르 게 업 데 이 트 된 다 ① ② ③ ④ ⑤10) 다 른 이 용 자 들 의 반 응 이 나 의 견 을 함 께 볼 수 있 다 (댓 글 , 베 플 ,U CC , 토 론 과 의 연 계 ). ① ② ③ ④ ⑤

① 포 털 사 이 트 메 인 페 이 지 의 뉴 스 제 목 을 보 고 뉴 스 를 클 릭 해 본 다 .

② 포 털 사 이 트 뉴 스 페 이 지 에 서 관 심 있 는 분 야 /주 제 의 뉴 스 를 찾 아 서 본 다 .

③ 포 털 사 이 트 뉴 스 페 이 지 에 서 특 정 언 론 사 의 뉴 스 를 찾 아 서 본 다 .

④ 처 음 부 터 특 정 신 문 사 의 인 터 넷 사 이 트 를 찾 아 가 서 본 다 .

⑤ 보 고 싶 은 기 사 를 검 색 창 에 입 력 해 찾 아 본 다 .

⑥ 실 시 간 검 색 순 위 에 오 른 인 물 이 나 사 건 을 찾 아 본 다 .

⑦ 블 로 그 나 미 니 홈 피 , SNS(트 위 터 , 페 이 스 북 , 미 투 데 이 등 )에 올 라 오 거 나 링 크 된 뉴 스를 본 다 .

⑧ 필 요 한 정 보 를 검 색 하 다 가 관 련 뉴 스 를 본 다 .

⑨ 이 메 일 뉴 스 레 터 를 통 해 본 다 .

⑩ 내 가 미 리 설 정 한 뉴 스 (M y 뉴 스 , 구 독 뉴 스 등 )을 통 해 보 았 다 .

⑪ 기 타 ( )

QB8. 동영상 뉴스를 이용하기 위해 인터넷 사이트를 선택할 때 다음 항목이 얼마나

중요하다고 생각하십니까?

QB9. 신문사 사이트(조선일보, 중앙일보, 한겨레신문, 경향신문 등)에서 동영상

뉴스를 보실 때 주로 이용하시는 방법은 무엇입니까?

가장 많이 이용하시는 방법을 순서대로 3가지만 선택해 주세요.

동영상 뉴스 콘텐츠를 활용한 마케팅 방안 231

전 혀

이 용 하 지

않 는 다

가 끔

이 용 한 다

때 때 로

이 용 한 다

자 주

이 용 한 다

매 우 자 주

이 용 한 다

1 ) 동 영 상 뉴 스 검 색 을 통 하 여 ① ② ③ ④ ⑤

2) 뉴 스 기 사 에 포 함 된 동 영 상 뉴 스 를 통 하 여 ① ② ③ ④ ⑤

3) 이 메 일 을 통 하 여 ① ② ③ ④ ⑤

4) 인 터 넷 커 뮤 니 티 (클 럽 , 카 페 등 )를 통 하 여 ① ② ③ ④ ⑤

5) 개인 홈페이지(개인 블로그, 미니홈피 등)를 통하여 ① ② ③ ④ ⑤

6) 소 셜 네 트 워 크 서 비 스 (SN S )를 통 하 여 ① ② ③ ④ ⑤

① 정 치 /국 제

② 경 제

③ 사 회 /문 화

④ 연 예 /오 락

⑤ 스 포 츠

⑥ 생 활 밀 착 형 뉴 스 (라 이 프 스 타 일 , 패 션 , 요 리 등 )

⑦ IT /과 학

⑧ 기 타 ( )

① 1분 30초 이 내② 1분 30초 이 상 ~ 3분 이 내③ 3분 이 상 ~ 5분 이 내④ 5분 이 상 ~ 10분 이 내⑤ 10분 이 상

① 동 영 상 뉴 스 만 있 는 경 우② 동 영 상 뉴 스 와 기 사 텍 스 트 가 함 께 제 시 된 경 우③ 기 타 ( )

QB10. 동영상 뉴스를 이용할 때 다음의 방법을 얼마나 이용하십니까?

QB11. 동영상 뉴스에서 주로 이용하는 분야는 무엇입니까? 가장 많이 이용하는 순서대로 2가지만 선택해 주세요.

QB12. 귀하께서 주로 이용하는 동영상 뉴스의 길이는 어떻게 됩니까?

QB13. 귀하께서는 다음 중 어떤 형태의 동영상 뉴스를 가장 많이 이용하십니까?

232

① 기 자 가 등 장 하 지 않 고 자 막 만 있 는 동 영 상 뉴 스

② 기 자 가 등 장 하 지 않 고 자 막 과 음 성 만 나 오 는 동 영 상 뉴 스

③ 기 자 가 직 접 등 장 하 는 동 영 상 뉴 스 (자 막 과 음 성 있 음 )

④ 기 자 가 등 장 하 지 않 고 자 막 만 있 는 동 영 상 뉴 스 + 텍 스 트 기 사

⑤ 기 자 가 등 장 하 지 않 고 자 막 과 음 성 만 나 오 는 동 영 상 뉴 스 + 텍 스 트 기 사

⑥ 기 자 가 직 접 등 장 하 는 동 영 상 뉴 스 (자 막 과 음 성 있 음 ) + 텍 스 트 기 사

⑦ 기 타 ( )

① 단 일 기 사 로 이 루 어 져 있 는 동 영 상 뉴 스② TV 뉴 스 프 로 그 램 처 럼 여 러 개 의 동 영 상 이 연 결 되 어 구 성 된 동 영 상 뉴 스③ 방 송 사 사 이 트 등 미 디 어 를 통 해 생 방 송 되 고 있 는 동 영 상 뉴 스④ 기 타 ( )

① 동 영 상 뉴 스 만 시 청 한 다② 동 영 상 뉴 스 를 먼 저 시 청 한 다 음 기 사 텍 스 트 를 이 용 한 다③ 기 사 텍 스 트 를 먼 저 읽 은 다 음 동 영 상 뉴 스 를 이 용 한 다④ 기 타 ( )

QB14. 귀하께서는 다음 중 어떤 동영상 뉴스를 가장 좋아하십니까?

QB15. 다음의 동영상 뉴스 중 어떤 방식의 동영상 뉴스를 가장 많이

이용하십니까?

QB16. 기사 텍스트가 함께 제공되는 동영상 뉴스를 이용하실 때 다음 중 어떤

방식으로 이용하십니까?

QB17. 귀하께서 동영상 뉴스를 주로 이용하시는 방법은 무엇입니까?

① 동 영 상 뉴 스 를 원 래 속 도 로 재 생 시 켜 처 음 부 터 끝 까 지 시 청 한 다② 동 영 상 뉴 스 를 2배 속 이 상 재 생 시 키 면 서 처 음 부 터 끝 까 지 훑 어 본 다③ 동 영 상 뉴 스 중 관 심 있 는 부 분 만 찾 아 서 시 청 한 다④ 동 영 상 뉴 스 의 앞 부 분 만 시 청 한 다⑤ 기 타 ( )

동영상 뉴스 콘텐츠를 활용한 마케팅 방안 233

전 혀 중 요 하 지

않 다

중 요 하 지 않 다

보 통 이 다 중 요 하 다매 우

중 요 하 다

1 ) 동 영 상 뉴 스 를 쉽 게 검 색 할 수 있 다 ① ② ③ ④ ⑤2) 동 영 상 뉴 스 의 내 용 을 쉽 게 이 해 할 수 있 다 ① ② ③ ④ ⑤3) 텍 스 트 기 사 를 읽 는 것 보 다 편 안 하 다 ① ② ③ ④ ⑤3) 텍 스 트 뉴 스 보 다 이 용 시 간 이 오 래 걸 린 다 ① ② ③ ④ ⑤4) 정 확 한 정 보 를 얻 을 수 있 다 ① ② ③ ④ ⑤5) 텍스트 뉴스를 보는 것보다 현 장 감 을 느 낄 수 있 다 ① ② ③ ④ ⑤6) 깊 이 있 는 정 보 를 얻 을 수 있 다 ① ② ③ ④ ⑤7) 신 속 하 게 뉴 스 를 접 할 수 있 다 ① ② ③ ④ ⑤8) 뉴 스 의 내 용 을 신 뢰 할 수 있 다 ① ② ③ ④ ⑤9) 시 간 을 보 내 기 좋 다 ① ② ③ ④ ⑤10) 텍 스 트 뉴 스 를 보 는 것 보 다 재 미 있 다 ① ② ③ ④ ⑤11) 동 영 상 뉴 스 의 길 이 가 적 당 하 다 ① ② ③ ④ ⑤12) 동 영 상 뉴 스 의 화 질 이 좋 다 ① ② ③ ④ ⑤8) 재 생 이 원 활 하 지 않 다 (버 퍼 링 ) ① ② ③ ④ ⑤13) 배 경 화 면 을 볼 수 있 다 ① ② ③ ④ ⑤10) 뉴 스 를 보 기 전 에 광 고 를 봐 야 한 다 ① ② ③ ④ ⑤14) 뉴 스 가 가 장 빠 르 게 업 데 이 트 된 다 (신 속 성 ) ① ② ③ ④ ⑤15) 다 른 이 용 자 들 의 반 응 이 나 의 견 을 함 께 볼 수 있 다 (댓 글 , 베 플 ,U CC , 토 론 과 의 연 계 ). ① ② ③ ④ ⑤

전 혀 하 지

않 는 다 가 끔 한 다

때 때 로 한 다

자 주한 다

매 우자 주 한 다

1 ) 동 영 상 뉴 스 에 대 한 댓 글 을 읽 어 본 다 ① ② ③ ④ ⑤2) 동 영 상 뉴 스 에 대 한 댓 글 을 등 록 한 다 ① ② ③ ④ ⑤3) 나 의 블 로 그 나 홈 페 이 지 로 동 영 상 뉴 스 를 스 크 랩 한 다 . ① ② ③ ④ ⑤4) 내 가 소 속 된 커 뮤 니 티 에 동 영 상 뉴 스 를 전 달 한 다 (업 로 드 , 링 크 등 ) ① ② ③ ④ ⑤

5) SN S (트 위 터 , 미 니 홈 피 ,페 이 스 북 , 미 투 데 이 등 )를 통 해 동 영상 뉴 스 를 전 달 한 다 ① ② ③ ④ ⑤

6) 내 가 만 든 동 영 상 뉴 스 를 업 로 드 한 다 ① ② ③ ④ ⑤

QB18. 귀하께서 동영상 뉴스를 이용할 지를 결정할 때, 다음의 항목이 얼마나 영향을 끼칩니까?

QB20. 동영상 뉴스를 이용하면서 다음 활동을 얼마나 자주 하십니까?

234

많 이 줄 어 듬

조 금 줄 어 듬

변 화 없 음조 금

늘 어 남많 이

늘 어 남

1 ) TV 뉴 스 이 용 시 간 ① ② ③ ④ ⑤

2) 신 문 뉴 스 이 용 시 간 ① ② ③ ④ ⑤

3) 라 디 오 뉴 스 이 용 시 간 ① ② ③ ④ ⑤

4) 인 터 넷 사 이 트 뉴 스 이 용 시 간 ① ② ③ ④ ⑤

5) 인 터 넷 사 이 트 텍 스 트 뉴 스 이 용 시 간 ① ② ③ ④ ⑤

전 혀 그 렇 게 할

의 사 가 없 다

그 렇 게 할 의 사 가 없 는

편 이 다

그 저그 렇 다

그 럴 의 사 가 있 다

매 우 그 럴 의 사 가 있 다

1 ) 동 영 상 뉴 스 를 유 료 로 시 청 한 다 (이 용 요 금 지 불 ) ① ② ③ ④ ⑤2) 광 고 를 먼 저 보 고 동 영 상 뉴 스 를 무 료 로 시 청 한 다 ① ② ③ ④ ⑤3) 화 면 하 단 에 광 고 가 삽 입 된 동 영 상 뉴 스 를 무 료 로 시 청 한 다

① ② ③ ④ ⑤

4) 뉴 스 중 간 에 광 고 가 들 어 간 동 영 상 뉴 스 를 무 료 로 시 청 한 다

① ② ③ ④ ⑤

QB21. 동영상 뉴스를 이용하면서 다음 항목의 뉴스 이용시간은 어떻게 달라졌나요?

QB22. 다음의 항목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동영상 뉴스 콘텐츠를 활용한 마케팅 방안 235

D . 응 답 자 특 성

① 사 무 직 ② 서 비 스 /판 매 직

③ 생 산 직 ④ 전 문 직

⑤ 주 부 ⑥ 학 생

⑦ 무 직 /퇴 직 ⑧ 기 타 ( )

① 100만 원 미 만

② 100만 원 ~ 200만 원 미 만

③ 200만 원 ~ 300만 원 미 만

④ 300만 원 ~ 400만 원 미 만

⑤ 400만 원 ~ 500만 원 미 만

⑥ 500만 원 ~ 600만 원 미 만

⑦ 600만 원 ~ 700만 원 미 만

⑧ 700만 원 ~ 800만 원 미 만

⑨ 800만 원 이 상

※ 마지막으로 통계분석을 위한 질문입니다.

DQ1. 귀하의 현재 직업은 무엇입니까?

DQ2. 귀댁의 월 평균 가구 소득은 어떻게 되십니까?

(이자소득이나 부동산 임대소득을 모두 포함해서 말씀해 주시면 됩니다.)

DQ3. 귀하의 최종 학력은 어떻게 되십니까?

① 중 학 교 졸 업 이 하

② 고 등 학 교 졸 업

③ 대 학 교 재 학 /졸 업

④ 대 학 원 재 학 이 상

236

DQ4. 귀하께서는 다음의 미디어를 이용하시거나 가지고 있으십니까?

속 성 Ro ta tio n 가 지 고 있 다 가 지 고 있 지

않 다

스 마 트 폰 ① ②

태 플 릿 PC (아 이 패 드 , 갤 럭 시 탭 등 ) ① ②

개 인 블 로 그 ① ②

트 위 터 ① ②

미 투 데 이 ① ②

유 튜 브 ① ②

DQ5. 귀하께서는 휴대폰에서 어떤 무선데이터 요금제를 이용하고 계십니까?

① 100M B 종 량 제

② 500M B 종 량 제

③ 500M B 초 과 종 량 제

④ 무 제 한 요 금 제

⑤ 데 이 터 사 용 량 에 따 른 요 금 부 과

⑥ 이 용 하 지 않 는 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