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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삼 세계 맹 격차를 좁혀가고 있는가?8 억 이상의 사람들—세계 성인 인구의 3 분의 1—이 이러한 글을 읽을 수 없다. 그들은 문맹자들인 것이다. 아프리카에서 읽고 쓸 수 있는 인구는 약 40 퍼센트에 불과하다. 그렇지만, 교육의 기회는 아프리카 국가들 사이에서 늘어나고 있다. 예를 들어, 나이지리아에는 수천개의 초중고등학교가 있으며 대학교도 20 개를 상회한다. 그럼에도, 문맹은 사라지지 않고 있다.북 아프리카는 수천년 동안 읽고 쓰는 교육의 혜택을 받아 온 지역이었다. 또한, 북 아프리카 회교도들의 영향력은 사하라 이남의 아프리카 지역에도 교육의 혜택을 끼쳤다. 하지만, 읽고 쓰는 능력은 일반적으로 아라비아어로 종교 연구를 한 사람들에게 국한되었다. 방대한 대다수의 다른 사람들은 무학(無學)인 채로 있었다.16 세기 초쯤, 유럽의 읽고 쓰는 방식이 포르투갈 상인들에 의하여 도입되기 시작하였다. 그러나, 아프리카 영토들이 식민 통치하에 놓이게 됨에 따라 로마 가톨릭 및 프로테스탄트 종교 학교들이 설립된 것은 19 세기에 들어와서였다. 당시의 유럽에서처럼, 학교 교육은 소수에게만 제한되었다. 농업 사회여서인지 서적 학습의 가치를 인정하는 것은 그저 더딜 뿐이었다. 어린이들은 노동력의 중요한 부분을 차지하고 있었으며, 지역 사회에서는 수업을 받도록 어린이들을 내보내기를 꺼려하였다.종교적 쟁점들이 대두되다자기 자녀들을 다른 종교의 영향력 아래 두고 싶지 않았기 때문에, 회교 지도자들 역시 종교 학교를 도입하려는 시도를 거절하였다. 북 나이지리아의 토후들은 식민 행정부가 종교를 가르치지 않겠다고 동의할 때까지 정부가 세운 학교들마저 거절하였던 것이다. 그때까지도, 여자들은 입학 등록에서 제외되었다.하지만, 점차 학교 제도를 개선시키고 확장하게 되었다. 여자 학교들도 설립되었다. 교육은 먼 오지에까지 침투해 들어갔다. 그러나, 대부분의 사람들은 교육에 접해 보지도 않은 채 있었다. 그리하여, 아프리카의 신생 독립국들은 일반 대중이 반쯤 문맹이거나 완전 문맹인 주민을 물려받았다.최근의 교육 증대대부분의 정부들은 대중 교육 계획을 추진해 왔다. 탄자니아의 인구는 약 2 천만 가량 되는데, 현재 그 중 약 60 퍼센트가 읽고 쓸 수 있다. 이디오피아 또한 좋은 결과를 보고한다. 그렇지만, 서 아프리카의 계획들은 빈번한 정부 교체와 불안정한 경제 조건 때문에 답보 상태에 있다. 가나의 ‘여호와의 증인’ 봉사자인 알프레드 크와케는 “표준 학력이 너무나 많이 떨어져서 보통 어린이는 학교 다닌 지 10 년이나 되었는데도 어느 언어로도 거의 읽거나 쓰질 못하고 있는 실정”이라고 말한다. 나이지리아의 한 대학교 재학생인 아비올라 메데윈로도 마찬가지로 종종 “중등학교 졸업생들이 기본 영어 단어들의 철자도 제대로 모른다”고 한탄한다.나이지리아의 UPE(만인 초등 교육) 계획은 자유 교육 입안들이 불충분한 자금 조달과, 부족한 학교 건물, 수업 장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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및 유자격 교사 등으로 인해 얼마나 제 기능을 다 하지 못하고 있는가 잘 나타내 주고 있다. 사실, 1976 년에 UPE 계획이 시작된 이래, 1983년에는 초등학교의 학생 수가 820 만명에서 1,650 만명으로 증가하였다. 하지만, 그 계획의 시안 직후, 학급 과잉으로 학생들은 시간제로 학교에 다녀야 하거나 나무 아래서 수업을 받아야 하였다. 많은 학생들은 돌 위에 앉거나, 자신들의 걸상과 다른 학교 장비를 가져와야 하였다. 비교적 소수의 유자격 교사들을 보충하기 위하여 수천명의 무자격 교사들을 모집하였다. 하지만, 그 모든 일에도 불구하고 나이지리아 어린이들 사이의 교육 격차는 좁혀지고 있다.유사한 문제들이 나이지리아의 성인 교육 계획을 망치고 있다. 그리하여, 지역 사회, 가족 및 교사들은 그들 나름의 자조(自助) 계획을 세웠다. 교육을 받은 가족 성원들은 한 사람이 하나씩 가르쳐 주는 식으로 문맹 가족들을 도와 줄 것을 권유받는다. 종교 단체, 사회 단체, 보도 매체들—라디오, TV 및 신문—은 모두 국민들이 읽고 쓰는 법을 배우도록 도와 주는 프로그램들을 가질 것을 요청받는다.그렇지만, 250개나 되는 나이지리아 언어 중 하나만을 사용하는 사람들을, 그 언어의 도서 출판물이 거의 또는 전혀없는 경우에, 어떻게 가르칠 수 있겠는가? 그리고, 그 사람들이 읽고 쓰는 법을 분명히 배웠다 해도, 자기 언어로 읽을 서적이나 신문들이 없다면 어떻게 그 새로 배운 능력을 유지할 수 있겠는가? 바로 이러한 점들은 많은 사람들이 배우려고 애쓰지 않는 이유이며, 분명히 배운 사람들도 다시 문맹으로 전락해 버리는 이유인 것이다. 나이지리아에 문맹인 성인이 아직도 약 2 천 7백만이나 있는 것도 놀라운 일은 아니다. 그러한 성인들이 자신들이 받은 학교 수업으로 자녀들을 도울 수 없으므로, 그 자녀들 역시 학교를 졸업한 후에 문맹으로 되돌아가는 것도 당연하다.그럼에도 불구하고, 나이지리아는 1992 년까지는 문맹을 퇴치시킨다는 다소 야심적인 목표를 세우고 있다. 하지만, 과거는 그러한 낙관론을 펼 근거를 거의 제시하지 않고 있다.[출처] 제 삼 세계 맹 격차를 좁혀가고 있는가?|작성자 의당

<왜 세계의 절반은 굶주리는가>  

 유엔 인권위원회 식량특별조사관인 장 지글러 저서의 <왜

세계의 절반은 굶주리는가> 는

작년 2 학기 독서와 토론 교필 시간에 다뤘던 책 중 하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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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 지글러가 자신의 아들에게 기아문제의 현 상황과 그 배후세력들에 대해서 이야기해주는 형식으로 진행되는

얇고 가벼운 책인 <왜 세계의 절반은 굶주리는가>는 가볍게 읽을 수 있는 책이지만, 

그 내용은 절대 가볍지 않다.  

내 일상에만 신경쓰던 좁은 가치관에서 더 넓은 문제, 사회 문제 등에

많은 것을 생각하게 한다.  

오랫만에 책장에서 발견하고 가볍게 다시 읽었는데 역시나 처음 접했을 때와 마찬가지로

마음을 싱숭생숭하게 한다. 워낙 유명한 책이고, 읽는데 오랜시간이 걸리지 않으니 꼭

한번쯤은 읽어봐야 하는 책. [출처] <책 추천> #6 <왜 세계의 절반은 굶주리는가 > 기아문제에 대해 다시금 생각하게 하는 책.|작성자 에구구

1. 일상 풍경이 된 굶주림-기적적으로 소말리아를 빠져 나와도 자기나라보다 별로 다를 게 없는 땅으로 피난하고 있는 셈.에티오피아의 돌로나 카랄로의 난민캠프는 시체수용소나 다름없음.-소말리아) 단일언어, 단일종교, 아프리카 다른 나라와는 달리 종족 갈등도 없는 단일민족으로 이루어 졌음에도 서로 적대적군벌들이 대립.국제 구소 단체의 부족한 지원마저도 무장군부 들이 통행세 요구.이탈리아 식민정부 시절 건설한 모가디슈항->인도양 항구 중 가장 현대적인 시설 갖추었으나 군벌들의 전투로 선원들 목숨 잃을까 어떤 선박도 정박하지 않음. 즉, 자민족을 망치는 범죄자가 바로 군벌우두머리    2.8 억 5000 만 굶주리는 사람들.-심각한 기아상태 3 천만명이상, 만성 영양실조 8 억 2800 만명(영양부족으로 신체적 손상 입음)-ex) 시각장애의 80 프로는 간단히 면할 수 있는 성질의 것. 비타민 A 를 복용시키기만 해도 비약적 개선 가능.-기아로 사망 하는 사람들의 수가 특히 남반구에서 끊임없이 증가하고 있다는 것, 극심한 영양실조 앓고 있는 사람들의 수를 인구증가율과 비교해보면 기아 인구의 비율상으로는 약간 줄어들었음(20->19)-동남아시아에서는 인구의 18% 아프리카에서는 인구의 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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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틴아메리카와 카리브해지역은 약 14%가 굶주리고 있음. 심각한 영양실조 4 분의 3 은 농촌지역 사람들. 나머지 4 분의 1 은 제삼세계 대도시와 주변 빈민촌.-기아가 가장 심한 대륙은 숫자로 따지면 아시아에 더 많음(숫자로는 많으나 비율상 아프리카)-유럽도 러시아 같은 나라 등은 기아 예외 아님. 지구상에서 곡물수출 가장 많이 하는 브라질은 살인적인 금융과두제(한나라의 경제와 정치를 소수의 거대한 자본이 지배)가 모든 주요 물품 독점. 3. 자연 도태? 아니면 어쩔 수 없는 운명?-아프리카 기아문제의 핵심은 사회구조에 있음.-세계 식량은 현재보다 두 배 더 많은 인구도 먹여 살릴 수 있음.자연도태설) 토머스 맬섯서스 세계 인구는 기하급수적으로 성장하녀 25년마다 두배 되지만 식량증가는 산술서열이라주장하며 기아문제는 필수적이고 자연스러운 수단이라 주장. 기아라는 불행에도 장점이 있음. 산소부족과 과잉 인구에 따른 치명적인 영향으로 인해 우리가 죽지 않도록 자연스스로 주기적으로 과잉 생물을 제거한다는 이론 ->유럽적, 백인우월주의적 정당화. 부자, 권력자들의 논리. 산아제한의 수단으로 인식. 약육강식의 자연도태설. 무의식 적인 인종차별주의 담겨있음.• 이러한 논리는 심리적 기능을 충족시킴.  4..문제가 집중되는 나라 소말리아소말리아)사막과 바위투성이. 이탈리아 영국의 식민지였던 두 역 통일 독립. 구호활동에도 군벌 우두머리들의 약탈과 인질로 고립. 그 외에도 갈등, 내전, 사회제도, 가뭄이나 사막화, 사회기반시설 미정비 5. 생명을 선발하다경제적 기아-돌발적이고 급격한 일과성의 경제적 위기로 발생하는 기아. 자연재해, 전쟁 등으로 인해 갑자기 죽을 위기. 국제적인 도움 손길의 빠른 대처 필요구조적 기아-장기간에 걸쳐 식량공급이 지체되는 경우. 생산력 저조, 인프라 미정비 등이 원인. 비타민 결핍이나 단백질 부족에 따른 영양실조 등 다양한 질병을 앓으며 죽어감. 즉 외부적인 재해로 발생하는 것이 아니라 그 나라 지배하는 사회 구조로 인해 빚어지는 필연적 결과난민캠프에서 피난민들을 선별작업-식량이나 의약품이 한정되어 있어 발생. 비닐팔찌로 선별작업. 6. 긴급구호로 문제해결?-경제적 기아의 희생자들은 해당 국가의 자존심과 행정기관의 사태파악 소홀로 뒤늦게 구호단체에 보고되는 경우가 많음 또한 현지도착 까지 상당한 시간.-고도의 훈련된 인력(무분별한 영앙공급은 오히려 해가될 수 있기 때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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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 부자들의 쓰레기는 가난한 사람들의 먹거리구조적 기아-선진국에 없거나 퇴치된 전염병, 질병 창궐. 비타민 a 부족 시력 상실-더 비참한 것은 배고픔의 저주가 세대간 대물림. 8. 이름도 없는 작은 이들의 무덤.-나면서부터 십자가에 못박힌 아이들 9. 자금 부족으로 고민하는 국제기구-만성적인 자금부족에 시달리고 있음.-세계 식량계힉은 유럽이나 미국으로부터 남아도는 식량을 지원받아 (현재는 지원국들의 자금지원) 그 돈으로 식량이 부족한 나라의 이웃나라에 남아도는 식량 사들여 지원.-자금의 2/3 은 긴급구호 나머지 1/3 은 당사국 정부와 조정을 벌여 인프라 정비에 나서기도 함.-아무리 효율적인 국제조직 이라도 영향권 밖의 일들로 인해 활동 실패경우 있음.-세계 곡물시장에서 사들일 수 있는 식량 제한. 10. 소는 배를 채우고 사람은 굶는다?-전세계 수확 옥수수 1/4 를 소가 먹고 있음.-미국은 피드롯 이라는 거대시설에서 자동적으로 곡물사료 주는 시스템 사용.-세계시장에 비축된 식량 가격이 종종 인위적으로 부풀려짐. (투기)-미국시카고 곡물거래소에서 세계 주요 농산물 거래. (금융자본가들에 좌지우지 .화이트 칼라 강도들

11. 시장 가격의 이면.-국제 거래가격은 수요와 공급의 법칙에 따라 정해짐-그러나 메이저 곡물회사와 투기꾼들의 조작을 통해 결정되기도 함. (덤핑전략/독점)덤핑)시장에 대량 곡물 방출-가격이 무너져 덤핑효과.독점)곡물 사재기 하여 인위적인 품귀현상-가격상승-> 곡물 저장탑(사일로)에 보관. 이윤 극대화 원칙.--첫째는 수확량, 둘째는 시카고 거래소의 투기꾼 12. 세계에서 식량을 가장 쓸모 없게 만드는 남자.-식량을 대량으로 폐기처분 하는 조치로 농산물 생산 제한. (생산자들에게 최저가격 보장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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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소 도살 사례-독일과 유럽의 농업정책과 세계식량정책의 불합리성 보여줌--유럽연합 논리-자국의 농민들을 살려야 하고 그 때문에 농산물 가격을 높게 유지해야 함.-국제기구는 우선적으로 긴급한 지역만 도움. 13. 기아에 대해 가르치지 않는 학교-전쟁보다 더 많은 목숨을 앗아가지만, 학교에서 가르치지 않음. 기아 실태 아는 것을 부끄럽게 여겨 침묵의 외투를 걸친다.-FAO 는 낙관적으로 전망.(현실미화) 14. 설상가상 전쟁-아프리카 휩쓰는 내전. 선진국들에겐 중요하지 않음. 유엔의 식량 지원이 대량학살의 발판을 제공하기도 함. 딜레마-어떤 대가도 한 아이의 생명에 비할 순 없음 15. 무기로 변한 기아-국민들을 폭력적으로 복종시키려고 식량 의도적으로 끊는 경우도 있음.->자신의 정책을 관철시키기 위해--이라크에서는 유엔이 민족살인의 주범. 16. 기아를 악용하는 국제기업-다국적 기업 스위스의 네슬레. 분유 무상 배급 정책의 아옌데 협력 거부->사회주의적 개혁 정책을 꺼리기 때문에 17. 국가 테러의 도구가 된 기아-굶주림을 국가 테러무기로 사용EX)북한 세쿠 투레- 기니 공화국 '검은 다이어트'-창 없는 콘크리트 감옥 폐쇄. 18. 사막화로 인한 환경난민-아프리카, 아시아 모두 사막화 위험. '환경난민. 삼림벌채-마을 주민 삼림 남벌. 사바나 초토화

19. 삼림 파괴-원시림의 대규모 벌채-지구 허파 열대 우림 아마존 지역 파괴 첫 번째 책임은 농지를 갖지 않은 채 옮겨 다니며 경작하는 농민. 둘째로 국제 기업들이 경영하는 농장이나 목장-브라질 정부가 대책으로 새로운 법률을 공포하고 있으나 전혀 지켜 지지 않고 관리들 사이에 부패 심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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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 사막화 대처에 430 억 달러?-1002 어젠다 21. 사막화 방지협약-환경난민-도울 능력이 없음 절감. 정치난민과는 다르게 난민조약의 권리 인정 못 받음 21. 라이르를 찾아서-환경난민들은 가까운 도시로 옮겨옴.-환경난민들의 두가지 큰 걱정거리- 불도저와 상수도 22. 늘어 나는 도시 인구-지금 전세계는 농촌사회의 종언과 지구 규모의 도시화 혁명 중.->원인) 농지의 피폐화, 사막화, 각국의 농산물 수출 확대정책. 농업의 집중화, 기계화 공업화. 농업 생산이 확대. 인력 불필요해진 농촌에서 방출.-슬럼가의 주민들-비공식 부문비공식 구문) 정해진 일자리나 거주지 없고 사회보장 자격이 없는 사람들—무산계급공식부문) 경제주체로서 시민의 정상적인 삶 사는 사람. 23. 치유되지 않는 식민지 정책의 상흔-유럽 각국이 원주민들 몰아내고 토지약탈, 강제노동-신 식민지 주의 독립 후에도 경제적 정치적 구 종주국이 영향 미치는 것.세네갈- 프랑스 식민지 .땅콩 단일경작. (수출용 주요 농산품이 오직 하나의 작물에 편중) 24. 토마스 상카라와의 만남-부르키나파소 출신 (프랑스령. 국민 구성 매우 복잡. 귀족층, 젊은 혁명 장교 몰아 내야 하는 적) 25. 메말라 가는 대지 사헬.-흰개미 먹는 사람들 (가뭄)-국제적 도움의 손길 거의 없음- 전략적으로 중요한 지역도 아니고 자원이 풍부한 나라도 아님 26. 용기 있는 개혁자 상카라-상카라 추진 정치개혁-사회정의 이루기.(비효율적이던 행정조직..)->자주관리 정책. 자치제로 전환하여 주민들이 다스리게 함. 탈 중앙집권화, 인두세 폐지->철도 건설- 뼈아픈 역사의 상징 BUT 금전적 보수가 없는데도 주민 자발.개간가능 토지 국유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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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년만에 식량 자급 자족. 한층 민주적이고 의로움. 27. 상카라의 최후.-아옌데의 죽음과 비슷하게 외국세력의 조종을 받은 자국 군부에 의해 살해 28. 진정한 활로를 찾아서사회구조를 근본적으로 뒤엎어야 한다. 자신의 손으로 나라를 바로 세우고 자립적인 경제를 가꾸려는 노력 [출처] <책 추천> #6 <왜 세계의 절반은 굶주리는가 > 기아문제에 대해 다시금 생각하게 하는 책.|작성자 에구구

부자 중국 가난한 중국인 중국인의 삶은 왜 여전히 고달픈가랑셴핑1956 년 타이완 타오위안桃園 출생. 펜실베이니아대학교 와튼스쿨에서 금융학을 전공하여 박사 학위를 취득했다. 미시건과 오하이오 주립대학교에서 조교수, 뉴욕대학교에서 부교수를 거쳐 1998 년 세계 경제학자들의 성지인 시카고대학교에서 교수를 역임했다. 그는 국제금융학 분야에서 가장 창의적이고 주목할 만한 경제학자로 손꼽힌다. 1990 년 발표한 기업파산 연구 논문은 그해 세계에서 발표된 금융재무학 논문 중 최고로 꼽혔으며, 이후 다른 학자들의 논문에 자주 인용되는 고전이 되었다. 또한 세계에서 인용 비율이 높은 기업재무 논문 28 개 가운데 그의 논문이 2편이나 된다. 2003 년 「Who's Who in Economics」가 선정한 ‘세계를 움직이는 경제학자’ 명단에 이름을 올렸으며, 2006 년 「월스트리트 와이어 www.wswire.com」가 선정한 ‘가장 영향력 있는 중국 10 대 경제학자’ 중 한 사람으로 꼽혔다.

무엇보다 중국 내 그의 인지도는 압도적이다. 방송과 집필을 통해 거품에 취해 있는 중국 관료와 경제학자들을 향해 거침없이 비판과 조언을 던진다. 그는 중국 정부 경계 대상 1 호이며, 국민들은 ‘미스터 마우스’라 부르며 지지한다. 일례로 2005 년 「중국청년보」가 실시한 신뢰도 조사에서 10% 이상 지지도를 얻은 경제학자는 단 두 명뿐이었는데, 그중 랑셴핑이 31% 득표라는 압도적인 지지율을 과시했다. 2006 년에는 「신화통신」이 선정한 ‘중국 10 대 화제인물’에 올랐다. 중국 출신 경제학자 중 가장 유력한 노벨상 후보로 주목받고 있다.

현재 홍콩 중문대학교 석좌교수이며, 광둥 위성 TV 의 「차이징랑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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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그램을 진행하면서 현 경제현상을 날카롭게 진단하고 전망한다. 지은 책으로 『중국 경제의 구세주는 누구인가』, 『누가 중국 경제를 음해하는가』, 『신제국주의가 중국 기업을 인수하는 진짜 이유』, 『한계를 초월한 금융전쟁』, 『새로운 중국을 말하다』 등이 있다.

서문

1 부 중국인의 삶은 왜 이리 고달픈가?   1 장_중국인의 소득은 왜 낮은가?   2 장_왜 중국은 모든 것이 미국보다 비싼가?   3 장_중국의 먹을거리는 왜 안전하지 못한가?   4 장_중국 제품의 품질은 왜 엉망인가?   5 장_중국 젊은이들은 왜 성공할 기회를 얻지 못하는가?   6 장_중국의 채소 가격은 왜 이렇게 비싼가?

2 부 중국의 기업은 왜 이리 힘든가?   7 장_중국 기업이 살아남지 못하는 이유_팍스콘의 비극   8 장_중국 기업은 왜 더 큰 시장으로 나가지 못하는가?_지리의 볼보 인수

3 부 중국의 환경은 왜 이렇게 열악한가?   9 장_중국에는 왜 쓰레기가 넘쳐나는가?   10 장_중국은 왜 수자원이 부족한가?

4 부 국제무대에서 곤경에 처한 중국 정부   11 장_미국의 속셈은 무엇인가?   12 장_독일은 왜 억지를 쓰는가?

5 부 중국의 3 대 개혁은 왜 난항을 겪는가?   13 장_중국의 의료개혁은 왜 어려운가?   14 장_중국의 교육개혁은 왜 어려운가?   15 장_중국의 부동산개혁은 왜 어려운가?[1]_화산 이론   16 장_중국의 부동산개혁은 왜 어려운가?[2]_충칭 모델[예스 24 제공]출판사 서평세계는 지금 중국의 “거짓 행복”에 속고 있다!본서는 막강한 경제력을 바탕으로 세계 경제회복을 주도하며 주요 2개국(G2)으로 급부상한 ‘슈퍼 파워’ 중국의 화려한 경제 성적표 뒤에 감춰진 궁핍한 속사정을 노골적으로 파헤친다. 왜 서구와 미국은 입에 침이 마르도록 중국을 ‘경제대국’이라 칭송하는가? 그런데 어째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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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인의 소득은 이리도 낮단 말인가? 또 중국의 물가는 왜 이렇게 치솟는가? 왜 중국산 제품의 품질은 낮을 수밖에 없는가? 왜 중국 서민들은 마음 놓고 병원조차 갈 수 없는가? 중국 정부의 개혁은 왜 번번이 실패로 돌아가는가? 이 모든 질문에 대한 답은 하나로 모아진다. 모든 건, ‘중국인’이 가난하기 때문이다. 현재 중국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경제학자이자 세계가 주목하는 석학, 랑셴핑 교수는 모두가 중국의 어마어마한 돈주머니(GDP 5 조 6 천억 달러세계 2위, 외화보유액 2 조 6,500 억 달러세계 1위)에만 눈독을 들이고 있을 때 중국 서민들의 가난한 호주머니에 주목했다. 중국 서민경제가 직면한 문제점?OEM 업체로 전락한 중국 기업의 비참한 실태?세계의 ‘쓰레기 장’이 되어버린 중국의 환경 문제 등 16 개 분야에 걸쳐 부자나라의 중국인들이 가난한 이유를 설명하며, 서민의 삶을 이대로 내버려둘 경우 중국 경제는 몰락할 수밖에 없는 구조임을 역설한다. 결국 세계 경제의 숨통을 쥐고 있는 것은 부자 나라 ‘중국’이 아닌, 가난한 중국인이다. 지금 중국이 처한 진짜 현실을 알고 싶다면 뉴스에서 떠들어대는 화려한 경제지표는 치우고 본서에 주목해보자.

대국굴기, 중국은 정말 패권국가로 우뚝 선 것인가? 후진타오 중국 국가주석이 1월 18 일부터 나흘간 미국을 방문한다는 뉴스가 국내는 물론 세계 각국에서 대대적으로 보도되었다. 후 주석은 백악관에서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가졌는데, 미국은 유례가 없을 정도로 극진한 정성으로 ‘국빈’을 대접했다고 한다. 중미 양국이 40 년 만에 ‘역사적인 만남’을 성사시켰다는 점과 미국이 중국 주석을 국빈 대우했다는 보도는 경제대국 중국의 달라진 위상을 다시금 전 세계에 각인시켰다. 성공적으로 막을 내린 2010 광저우 아시안게임은 또 어땠는가? 중국은 무려 20 조원을 투자해 사상 최대 규모로 아시안게임을 개최하며 '슈퍼 파워' 중국의 국력과 경제력을 세계에 과시했다. “GDP 규모 세계 2위, 세계 최대의 외환보유국, 세계 최대 수출국”이란 어마어마한 타이틀을 거머쥔 ...(하략)[인터넷 교보문고 제공]

출판사 서평 펼쳐보기책속으로중국의 소비력이 아프리카와 비슷한 수준일 것이라고 생각하는 사람이 있다면 퍽이나 ‘낙관적인 사람’ 이라는 말밖에 들려줄 대답이 없다. 실제 중국의 상황은 어느 정도일까? 겨우 8 퍼센트에 불과하다. 세계에서도 가장 낮은 수준이다! 그렇다면 평균임금은 어떨까? 독일은 가장 많은 30달러를 받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미국이 약 22달러로 그 뒤를 차지했다. 반면 중국은 고작 2달러를 받는 태국보다도 낮은 0.8달러를 기록했다. 전 세계에서 가장 낮은 수준의 임금을 받는 것이다. 중국의 임금 수준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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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닥’이지만 세계 최고인 것도 있다. 바로 근로 시간이다. 중국인은 1 년 동안 무려 2,200 시간이나 일하는 반면 미국의 근로 시간은 중국보다 훨씬 적은 1,610 시간에 불과하다. 중국의 노동자는 세계에서 가장 적은 임금을 받지만 세계에서 가장 오랫동안 일한다. 이 얼마나 성실한 민족이며, 이 얼마나 불쌍한 민족이란 말인가!---pp. 25-26, 1 장 '중국인의 소득은 왜 낮은가?'

미국과 유럽은 왜 중국에서 상품을 제조하려고 할까? 바로 ‘환경 파괴, 자원 소비, 노동력 착취’라는 제조업의 특성 때문이다. ‘쓰레기’에 손을 더럽히는 것을 참을 수 없는 이들은 제조업을 제외한 나머지 산업망 전체를 손에 쥐고 있다. 30 년 전, 중국의 개혁?개방이 막 시작되었을 때 미국 및 유럽 각국에서 이미 치밀한 전략을 세웠던 것은 아닌지 상당히 의심스럽다. 즉, 금융자본과 산업자본을 통해 원자재와 가격결정권을 장악한 후 중국에서 상품을 제조함으로써 중국의 환경을 파괴하고 자원을 낭비할 뿐만 아니라 노동력까지 착취한 것은 아닐까? 그러다가 끝내 이들 자본에 의해서 중국은 남김없이 수탈당하는 것은 아닐까? 중국이 개혁에 박차를 가할수록, 세계를 향해 활짝 문을 열수록, 중국이 열심히 물건을 만들어낼수록, 미국과 유럽이 잘 살게 되는 것은 아닐까? ---p. 33, 1 장 '중국인의 소득은 왜 낮은가?'

한번 생각해보자. 가난한 중국의 젊은 여성들은 부잣집에 시집가는 것 말고는 신분상승의 기회가 없다고 믿기 때문에 왜곡된 결혼관을 갖게 된다. 그렇다면 이 여성들을 맹렬히 비난하기 전에 과연 중국 사회가 젊은이들이게 공정한 성공의 기회를 보장하고 있는지 먼저 살펴볼 필요가 있다. 현재 중국에서 신분상승 기회는 극소수 사람들의 전유물일 뿐이다. 이런 상황에서 젊은 여성들이 발견한 한 가닥 희망이 바로 결혼인 것이다. 과거 농촌 출신 학생의 경우, 열심히 공부해 대도시에 입성함으로써 가난에서 벗어나 부를 쌓을 수 있었다. 하지만 현재 이 길은 막혀버린 것 같다. 공부만 열심히 해서는 어림도 없기 때문이다. 수많은 중국의 대학생들이 졸업 후에도 일자리를 찾지 못해 대학원에 진학하지만, 대학원을 졸업하고도 취직하지 못해 다시 박사코스를 밟는 형편이다. 중국 사회는 농촌 출신자들에게 신분상승의 기회를 박탈해 버렸다.---p. 99, 5 장 '중국 젊은이들은 왜 성공할 기회를 얻지 못하는가?'

왜 팍스콘은 군대식 경영을 하게 되었을까? 팍스콘이 군대식 경영 시스템을 채택한 까닭은 바로 배후에 숨어 있는 검은 세력이 그것을 요구했기 때문이다. 팍스콘 뒤에 숨어 있는 진짜 범인은 바로 애플이다. 애플은 늘 자신들이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기업이라고 주장한다. 애플의 내부 규정에 따르면, 팍스콘은 직원의 권리에 관심을 갖고 건강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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쾌적한 근무 환경을 제공해주어야 할 뿐만 아니라, 합리적인 보수를 지불해야 한다. 그런데 현실은 어땠는가? 애플은 가능한 팍스콘의 이익을 “쥐어 짜려” 했다. 비용을 줄이고 더 많은 이윤을 챙기기 위해 팍스콘으로서는 직원의 작업강도를 높여 업무 효율을 높이는 수밖에 없었다. 애플의 요구를 들어주려면 결국 반군대식 경영 시스템 외에는 별다른 해결책이 없었다. 그런 점에서 애플은 미국인의 위선을 보여주는 상징이자, 꽃 같은 중국 젊은이 13명이 스스로 목숨을 끊게 만든 원흉이라고 할 수 있다. ---p. 133, 7 장 '중국 기업이 살아남지 못하는 이유?'

도시가 쓰레기로 뒤덮이는 것보다 더 끔찍한 상황이 중국을 기다리고 있는데, 바로 쓰레기 오염이다! 2010 년 4월 2 일 쓰레기가 민장(岷江)의 수원을 오염시켜 청두 시의 많은 지역에서 단수 사태가 발생했다. 세계 최대의 전자 폐기물 해체 처리 집산지인 광둥 구이위는 공기 토양 지하수가 이미 모두 심각하게 오염된 상태이다. 탁한 공기는 물론 중금속에 오염된 지하수는 아예 마실 수조차 없다. 뿐만 아니라, 중국의 대지 위를 흐르는 수많은 하천은 이미 쓰레기로 뒤덮여 상수원으로서의 기능을 잃었다. 싼샤(三峽)의 경후 매년 폭우가 내리면 빗물을 타고 흘러내린 쓰레기가 수면 전체를 잔뜩 뒤덮는다. 항저우의 첸다오후(千島湖)는 연쿀 쏟아지는 폭우로 호수 전체가 완전히 쓰레기로 뒤덮였다. 결국 현지 정부는 100 여 척의 배를 동원해 쓰레기 수거 작업에 나섰고, 두 달에 걸친 작업 끝에 호수 위를 뒤덮은 쓰레기를 전부 치울 수 있었다. ---p. 173, 9 장 '중국에는 왜 쓰레기가 넘쳐나는가?'

중국의 시장경제 지위를 미국이 인정한다면 중국 제품을 제재할 법적 근거는 사라지는 셈이다. 2006~2009 년 동안 대중국 반덤핑 제재로 미국이 거두어들인 수익은 60 억 달러가 넘는다. 실로 어마어마한 금액이다. 그런데도 미국은 왜 거액을 벌어들이는 무기를 버리려고 하는 것인가? 물론 미국은 이를 버릴 생각은 전혀 없다. 그저 중국에 시장경제 지위를 부여하는 문제에 대해 ‘생각’해 보겠다고만 얘기했을 뿐이다. 그 생각이라는 것은 얼마든지 오랫동안 할 수 있는 것이다. 어쩌면 한 20 년 동안 생각만 할 수도 있다. 설사 그렇다고 해도 약속을 어긴 것이 아니니 크게 문제될 것도 없다. 미국은 그저 중국에게 좀 더 노력을 기울일 필요가 있다고 언급하기만 하면 된다. 그런데 뭘 더 노력하라는 것인가? 바로 자신들의 요구가 만족될 때까지 중국이 계속해서 노력해야 한다는 뜻이다.---p. 217, 11 장 '미국의 속셈은 무엇인가?'

결국 미국이 노리는 건 중국의 신에너지 시장이다. 중국 정부의 홍보에 따르면, 웨스팅하우스가 짓는 최초의 원자로인 AP1000 은 중국에 세워진다고 한다. 세계에서 가장 앞선 원전 기술이라면서 왜 미국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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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국이 아닌 중국에 AP1000 을 활용한 최초의 원자로를 세우려고 하는 것일까? 좀 의심스럽지 않은가? 미국이 무슨 이유로 가장 좋은 기술을 중국에게 준단 말인가? 심지어 중국은 관련 기술이 안정성을 미처 확보하지도 못했는데 미국 정부의 심의도 끝나기도 전에 3 년이나 앞당겨 해당 기술을 도입하기로 결정했다. 결과적으로 중국에 세워질 원전 시설은 미국에서 여전히 환경 평가?설계?부지 선정 등이 진행 중인, 아직 미완성의 발전설비다. 더욱 기막힌 사실은, 중국 내에서 추진된 혹은 추진 중인 많은 원전 건설 프로젝트 중에서 청문회를 거친 사례는 단 한 건에 불과하며, 나머지 여섯 개의 프로젝트는 제대로 된 청문회조차 열지 않았다는 사실이다. ---pp. 227-228, 11 장 '미국의 속셈은 무엇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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