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
INSIDabcdef_:MS_0001MS_0001 INSIDabcdef_:MS_0001MS_0001 호주 JCU 2조 참가 후기 최영재 김윤후 원선영 이지연 이슬기 오경선 강연재 김다영 이누리 오세미

호주 JCU 2조 참가 후기 - oia.gachon.ac.kroia.gachon.ac.kr/kor/board/download.php?file=board91745_1.pdf&org... · 에 적합한 최적의 항공권을 여러 사이트 비교

  • Upload
    lykhanh

  • View
    237

  • Download
    5

Embed Size (px)

Citation preview

Page 1: 호주 JCU 2조 참가 후기 - oia.gachon.ac.kroia.gachon.ac.kr/kor/board/download.php?file=board91745_1.pdf&org... · 에 적합한 최적의 항공권을 여러 사이트 비교

INSIDabcdef_:MS_0001MS_0001IN

SID

abcd

ef_:

MS

_000

1MS

_000

1

호주 JCU 2조 참가 후기

최영재 김윤후 원선영 이지연 이슬기

오경선 강연재 김다영 이누리 오세미

Page 2: 호주 JCU 2조 참가 후기 - oia.gachon.ac.kroia.gachon.ac.kr/kor/board/download.php?file=board91745_1.pdf&org... · 에 적합한 최적의 항공권을 여러 사이트 비교

INSIDabcdef_:MS_0001MS_0001IN

SID

abcd

ef_:

MS

_000

1MS

_000

1

해외단기연수 후기 – 호주편

1. About 호주

가천대 해외단기역사상 최초로 시행된 이번 호주 브리즈번 제임스쿡 대학 연수…따라서 이번

후기작성에 크나큰 책임감을 느끼며 먼저 호주란 나라에 대해 알아보겠다. 남태평양과 인도양 사이

의 오세아니아 대륙에 위치한 나라로 인구는 약 22,507,617명에 불과하지만 그 면적은 남한의 77배에

달하는 대자연의 나라. 어마어마한 크기의 나라이므로 이번 연수를 통해 호주 전체를 마스터하겠

다는 꿈은 접으시길….. 영국에 의해 발견된 나라로 사용하는 언어는 물론 영어이고 발음 또한 영

국식 발음의 변형된 형태가 많이 들리므로 귀 기울여야 함.

2. 가기 전에 준비할 것

간단한 호주 설명을 마치고 본격적으로 호주단기프로그램 준비과정을 설명해보겠다.

1) 항공권

이거 없으면 출국 못함. 일단 합격통보를 받게 되면 항공권 구매 준비를 바로 시작해야 한다.

일찍 일어나는 새가 벌레를 많이 먹는다?는 말도 있듯이 미리미리 구매할수록 싸고 좋은 항공권

을 구할 확률이 높아진다는 것이 우리의 의견. 같은 항공권으로 같은 비행기를 타고 왔음에도 각

기 다른 가격으로 인해 시기와 질투가 발생하곤 한다. 따라서 합격통보와 동시에 출국날짜와 공

항에 도착해야 하는 시간을 모든 방법을 총동원하여 알아낸 후 그 시간에 맞는, 또 자신의 처지

에 적합한 최적의 항공권을 여러 사이트 비교 후(인터파크투어, 스카이스캐너, 와이페이모어 등…)

구매할 수 있도록 한다. 하지만 항공권 지식이 nothing이거나 도저히 혼자 하기에는 겁이 난다

할 경우 합격자들이 한대 모인 설명회 때 이런저런 질문과 상의, 상담 후 조금 더 얹은 가격에

안정감있게 구매하도록 한다. 이 경우 마음에 맞는 조원들과 함께 구매할 수 도 있다는 장점 아

닌 장점이 존재한다. 만약 이도저도 아니고 에라이 모르겠다 할 경우 학교측에서 일정 인원을 단

체로 구매하도록 해주니(아마도 에어아시아) 그 때까지 기다려도 호주에 갈 수는 있다……

2) 각종 서류

여기서 말하는 서류는 비행기 항공권 다음으로 중요한 것으로 당연히 비행기항공권 e-ticket출

력본, 여권, 학교 invitation, 여행자보험가입서 등이 있음. 연수에 필요한 대부분의 서류는 학교에

Page 3: 호주 JCU 2조 참가 후기 - oia.gachon.ac.kroia.gachon.ac.kr/kor/board/download.php?file=board91745_1.pdf&org... · 에 적합한 최적의 항공권을 여러 사이트 비교

INSIDabcdef_:MS_0001MS_0001IN

SID

abcd

ef_:

MS

_000

1MS

_000

1

서 이메일이나 조장을 통한 공지를 통해 미리미리 준비하게끔 하지만 연수가 끝나고 개인적으로

여행을 의향이 있는 경우 미리 숙소 및 호주 국내선 비행기 항공권을 개인적으로 준비해두는 것

이 필요 할 것이다. 여권의 경우 사본을 2~3장 정도 준비해두고 여권사진도 넉넉히 준비해 가는

것이 스마트한 연수참가자의 모습이다.

3) 환전

환전은 정말 개개인의 라이프스타일과 씀씀이, 향후 여행 계획에 따라 천차만별이 될 것이다. 하

지만 알아둘 것은 호주의 물가는 만만치 않다는 것! 밖에서의 웬만한 밥 한끼의 가격이 10불 이

상이다. 넉넉하지 않은 현금 보유량으로 맛있어 보이는 걸 마구 사먹어 대다간 금방 현찰 거지가

될 것이다. 어느 정도의 현금을 보유하고 호주에서 사용 가능한 비자나 마스터카드를 가져가는

것도 하나의 방법이 될 수 있다. 국내 카드를 통해 현금인출 시 수수료가 2~3천원 또는 그 이상

든다. 또 현지에서 계좌를 만들어 현금카드를 사용하는 방법도 있는데 계좌를 만들고 카드를 발

급받는데 까지 일주일에 가까운 시간이 소요되고 귀국 시 계좌 말소까지 시키고 와야 한다는 것

을 알아 두길 바란다. 하나의 Tip아닌 Tip이 있다면 동전의 사용빈도가 높을 것이므로 동전지갑

하나쯤 챙겨가는 것이 편리할 것이다.

4) 날씨

호주의 날씨는 우리나라와 정반대! 그렇지만 겨울이 엄청 추운 것은 아니다. 연수가 진행되는 브

리즈번의 경우 우리나라의 10월, 11월정도? 괜히 따뜻하게 입고 나갔다가 한 낮에 땀 뻘뻘 흘릴

수 있으니 외투 속에 얇은 옷을 입어서 입었다 벗었다 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좋다. 하지만 난

방을 잘하지 않는 나라이므로 홈스테이 거주 시 잘 때 엄청난 추위를 맛 볼 수도 있다. 이 점 참

고하여 수면양말이나 침낭 등 따뜻한 밤을 보낼 방법을 각자 연구하여 떠나야 할 것이다. 또 연

수 이후 다른 지역 여행시 큰 차이는 아니지만 조금씩 다른 날씨를 겪게 될 수 있다는 점도 참고

하면 좋다. 여름방학 해외연수 참여자여서 호주의 여름날씨는 겪어보지 못해 겨울방학 참가자들

에겐 날씨에 관련해서 별다른 조언은 해줄 수 없을 것 같다.

5) 교통

브리즈번 시내의 주 교통로는 버스라고 할 수 있다. 버스 외에도 외곽지역까지 이동할 경우 트

레인을 타기도 하고 수상교통방법인 페리를 타고 이동할 수도 있다. 이 모든 교통수단은 Go카드

라는 교통카드로 이용 가능하다. 고카드는 일반 편의점이나 거리의 복권가게 등에서 환급수수료

10불을 내고 구매, 충전 가능하다. 이용 시 1시간 내로는 환승이 가능하며 9회이상 사용시 그 주

내에서는 어디를 가든 무료로 이용 가능하다는 엄청난 장점이 있다. 따라서 한 주가 시작될 때

시간이 날 때마다 짧은 거리를 아무 이동수단으로 이용하면 주말즈음에선 어디든 무료로 여행 가

능하다. 우리조원 대부분이 이 방법으로 주말에 골드코스트를 공짜로 다녀오곤 했었다. 또 우리나

라와 달리 카드에 요금이 부족해도 한번까지는 탑승가능하고 충전 시 그 요금이 빠져나가는 신기

Page 4: 호주 JCU 2조 참가 후기 - oia.gachon.ac.kroia.gachon.ac.kr/kor/board/download.php?file=board91745_1.pdf&org... · 에 적합한 최적의 항공권을 여러 사이트 비교

INSIDabcdef_:MS_0001MS_0001IN

SID

abcd

ef_:

MS

_000

1MS

_000

1

한 방법을 채택하고 있다. 연수 종료 후 브리즈번 외의 도시를 여행시 또 다른 카드들이 있으므

로 사용 방법 및 팁들을 알아 본 후 이용하는 것을 추천한다. 무시무시한 점은 호주의 대중교통

내에는 노선표나 하차안내음성 따위는 없다. 감각과 구글맵에 의존하거나 탑승 시 기사님께 내릴

곳을 미리 언지해야 알맞은 장소에 내릴 수 있을 것이다.

6) 전화 및 인터넷

호주에서 휴대폰을 사용하는 방법은 몇 가지 있다. 일시 정지 후 와이파이 기생을 하며 살거나

현지 통신사의 유심칩을 구매하여 사용하는 것, 이것저것 다 귀찮다 할 경우 로밍을 해서 쓰는

방법 등이 있다. 개인적으로는 현지 통신사 유심칩 구매를 추천한다. 로밍의 경우 생각 없이 쓰다

간 휴대폰 하나 장만할 요금을 사용할 수 도 있고 와이파이 기생의 경우 물론 이곳 저곳 웬만하

면 와이파이를 잡고 쓸 수 있지만 만약 홀로 된 상황에서 와이파이마저 잡히지 않는다면 엄청난

멘붕에 빠질 것이 분명하기 때문이다. 조원 대부분이 이용한 유심칩은 Vodafone이라는 호주 통신

사 것으로 28일동안 3기가의 데이터와 국내무료통화기능을 30불에 이용할 수 있는 상품이었다.

매우 풍족하고 값어치 있는 구매였다고 생각된다. 이 외에도 각자 상황에 맞는 서비스가 제공되

는 유심칩이 있을 것이니 잘 알아본 뒤 구매할 수 있도록 한다. 호주의 인터넷속도는 음…한국은

IT강대국이다를 느낄 수 있을 것이다. 그렇다고 에라이 못쓰겠다 정도는 아니고 크게 불편함은 못

느낄 것이다. 홈스테이 와이파이 사용시 영화다운을 받는다거나 무리한 와이파이 사용시 인터넷

인 끊길 것이라는 겁을 주는데 시도는 안 해봤다. 안 하길 바란다.

3. 현지 프로그램 및 홈스테이 생활

본 프로그램의 취지는 아마도 영어실력 향상 및 다양한 문화체험일 것이다. 영어 실력 향상은

정말로 본인 하기 나름! 제임스 쿡에서의 수업은 대부분 우리학교 학생들과 외국인 선생님의 강

의에 참여하는 것이다. 우리끼리 배우면 무슨 영어가 늘겠냐만은….. 수업진행에 적극적인 참여와

외국인 선생님에게의 끝없는 질문을 통해 얻어 갈 수 있는 부분이 꽤나 크다. 수업안에 다양한

야외 액티비티 활동도 깨알재미이다(커먼웰스뱅크 방문, 보타닉 가든 투어, 폴리스 뮤지엄 투어,

GOMA 투어, 마켓투어등등…….). 또 홈스테이 가정에서의 생활에서도 끊임 없는 영어의 사용으로

영어에 대한 두려움을 없앨 수 있고 대화를 하는 방법을 익힐 수 있는 좋은 기회가 주어진다. 대

다수의 학생들이 이 훌륭한 조건속에서 스스로 노력하지 않고 어디 맛있는 거 없나 어디 신기한

것 없나에만 몰두 하곤 하는데 물론 외국에서의 이런저런 경험도 중요하겠지만 본 프로그램을 통

해 충분히 얻어 갈 수 있는 이점을 놓치곤 하는 것이 안타깝다. 보다 적극적이고 능동적인 영어

사용과 현지인들과의 교류를 통해 최대한의 이득 챙기시길.......

Page 5: 호주 JCU 2조 참가 후기 - oia.gachon.ac.kroia.gachon.ac.kr/kor/board/download.php?file=board91745_1.pdf&org... · 에 적합한 최적의 항공권을 여러 사이트 비교

INSIDabcdef_:MS_0001MS_0001IN

SID

abcd

ef_:

MS

_000

1MS

_000

1

Page 6: 호주 JCU 2조 참가 후기 - oia.gachon.ac.kroia.gachon.ac.kr/kor/board/download.php?file=board91745_1.pdf&org... · 에 적합한 최적의 항공권을 여러 사이트 비교

INSIDabcdef_:MS_0001MS_0001IN

SID

abcd

ef_:

MS

_000

1MS

_000

1

4. 가볼만한 곳(경험담 위주로…)

1)브리즈번

- 시티홀: 시티의 중심이라 할 수 있는 곳! 브리즈번의 시청이다. 큰 시계탑이 있고 넓은 광장을

보유, 시티홀 투어도 신청하면 시계탑 꼭대기까지 관람 가능! 뭐 그냥 보는거다 큰 기대는 말길

…... 아마도 액티비티 내용에 포함 돼있을 것이므로 굳이 따로 할 필요는 없다.

Page 7: 호주 JCU 2조 참가 후기 - oia.gachon.ac.kroia.gachon.ac.kr/kor/board/download.php?file=board91745_1.pdf&org... · 에 적합한 최적의 항공권을 여러 사이트 비교

INSIDabcdef_:MS_0001MS_0001IN

SID

abcd

ef_:

MS

_000

1MS

_000

1

- 마운틴 쿠사: 버스를 이용해서 갔다. 버스가 빨리 끊겨 수업 일찍 끝나는 날을 이용해 다녀왔다.

자가용을 이용하면 더욱 편할 것 같다. 이 곳은 브리즈번 시티를 한눈에 볼 수 있는 곳으로 유명

하다. 그리고 호주 하늘의 쏟아지는 별을 볼 수 있다. 그러나 산이라 시티보다 기온이 낮아 추웠

다. 집으로 돌아오는 버스도 빨리 끊기고, 걸어 내려가기엔 길이 험하고 어두워 택시를 타고 내려

왔다. 택시잡는 것도 어려워 살짝 험난한 여정이었다.

- 사우스뱅크: 브리즈번 시티를 볼 수 있는 관람차가 있다. 학생증이 있으면 할인 받을 수 있다.

그리고 이 곳에서 페리를 타고 가고 싶은 곳으로 이동할 수 있다. 또, 바베큐장이 있어 고기를 구

워먹을 수 있다. 주말에는 사우스뱅크에서 축제가 열려 맛있는 음식을 먹을 수 있다. 버스정류장

도 가까이에 있어 교통이 편리하다. (브리즈번 내에 있는 바비큐장은 고기 및 바비큐 재료만 준비

해가면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단 주류는 캔으로 된 종류만 허용!)

Page 8: 호주 JCU 2조 참가 후기 - oia.gachon.ac.kroia.gachon.ac.kr/kor/board/download.php?file=board91745_1.pdf&org... · 에 적합한 최적의 항공권을 여러 사이트 비교

INSIDabcdef_:MS_0001MS_0001IN

SID

abcd

ef_:

MS

_000

1MS

_000

1

- eatstreet market: 매주 금요일마다 브리즈번의 해밀턴이라는 곳에서 먹방시장이 열리곤 한다. 시

티에서 페리를 타고 40정도 떠나면 도착! 세계 각지의 음식이 즐비, 각자 입맛에 맞는 음식 찾아

서 먹방하면 꿀맛. 진저비어 꿀꿀맛.

- 론파인: 버스 배차간격이 1시간이므로 시간표를 잘 확인해서 탑승하는 것이 좋다. 입장료는 여

행사를 통해서 가는 것이 저렴하다. 하지만 여행사마다 할인해주는 가격이 다르므로 잘 알아보고

가도록! 여러 종류의 동물을 볼 수 있는 곳이다. 그 중 캥거루와 코알라, 양이 유명하다. 시간을

잘 맞춰가면 여러 쇼를 볼 수 있다. 우리는 양떼몰기와 양털깎기를 보고왔다. 그리고 캥거루와 코

알라와 사진 찍을 수 있다. 참고로 코알라와 사진찍는 것은 여행사에서 티켓을 사는 것이 저렴하

다. 캥거루 사료는 2달러 정도하나 다른 여행객이 주고 흘린 사료들이 풀밭에 많으므로 따로 사

지 않아도 된다고 생각한다. <주의> 캥거루 곁에 갈 때, 주의사항을 꼭 지켜야 한다. 여러 명이

한 마리를 둘러쌓으면 안되고, 캥거루의 머리와 꼬리를 만지면 안 된다.

Page 9: 호주 JCU 2조 참가 후기 - oia.gachon.ac.kroia.gachon.ac.kr/kor/board/download.php?file=board91745_1.pdf&org... · 에 적합한 최적의 항공권을 여러 사이트 비교

INSIDabcdef_:MS_0001MS_0001IN

SID

abcd

ef_:

MS

_000

1MS

_000

1

-보타닉가든: 보타닉가든은 액티비티 중 하나였다. 호주 브리즈번엔 우리나라의 비둘기처럼 정말

많은 새 종류의 하나가 있는데 이 곳에 가면 많이 볼 수 있다. 처음보는 사람은 놀랄 수 있을만

큼 크다. 물고기가 살고 있는 조그마한 호수도 있다. 주변의 성당 앞에서 사진찍은 것도 기억난다.

-GOMA(Gallery of modern art): 미술관을 좋아하지 않는 자에겐 지루한 곳이었다. 하지만 신기한

작품들이 많았고, 여러나라의 예술을 볼 수 있는 곳이여서 흥미로웠다.

이 곳에서 따로 입장료를 지불하면 볼 수 있는 공룡박물관과 인체박물관이있었다. 하지만 이용가

능한 기간이 있다.

-기업탐방: 액티비티의 하나였던 기업탐방 중 Di Bella라는 커피숍에 갔던 것이 가장 기억에 남는

다. 여러 조로 나눠 커피콩의 열매도 맛보고 로스팅하는 것, 커피가 만들어지는 과정을 볼 수 있

었고 맛도 볼 수 있어 좋았다.

2)골드코스트

브리즈번보다 남쪽에 위치한 해변이 쫙 펼쳐져 있어 신혼여행 많이 간다는 그 곳!! 시티에서 가기

에 꽤나 먼 거리(2시간 가량 소모)이기 때문에 평일에 고카드를 열심히 찍어두고 주말을 이용해

서 다녀오면 좋다. 가장 중요한 건 날씨정보를 잘 보고 가야 한다. 잘못했다간 겨울바다 보고 온

Page 10: 호주 JCU 2조 참가 후기 - oia.gachon.ac.kroia.gachon.ac.kr/kor/board/download.php?file=board91745_1.pdf&org... · 에 적합한 최적의 항공권을 여러 사이트 비교

INSIDabcdef_:MS_0001MS_0001IN

SID

abcd

ef_:

MS

_000

1MS

_000

1

꼴이 되기 때문이다….. 골드코스트에서 가장 유명한 해변 서퍼스 파라다이스, 솔직하게 표현하자

면 좀더 큰 해운대정도? 여름의 골드코스트는 다르겠지만 겨울의 골드코스트는 파도도 높고 뭔가

우중충한 느낌이 들기도 했다. 물론 서핑을 하기엔 아주 좋은 곳으로 서퍼들에겐 적격의 장소! 버

스를 타고 조금 더 이동하면 선착장인 마리나미라지를 볼 수 있다. 한번쯤은 가볼 만도 하다. 골

드코스트에 왔으니 한번쯤은……

3) 연수 종료 후 개인여행 시 가볼 만한 곳

(1)시드니(진지한 학생이 작성해서 매우 진지)

- 오페라하우스

덴마크 출신의 건축가 요른 웃손이 설계하고 1959년부터 1973년에 걸쳐 완공한 시드니 오페라

하우스는 시드니의 가장 대표적인 명소 중 하나이다. 하얀 돛 모양을 형상화하여 호주를 대표하

는 이미지로 자리 잡은 이곳에서는 매년 2500회 이상의 공연과 이벤트가 열린다. 매일 오전 9시

에서 오후 5시 사이에 시작되는 가이드 투어를 통해 오페라 하우스의 역사. 미스터리, 매력에 대

해 들어볼 수 있으며, 백스테이지 패스를 예약하여 오페라무대, 클래식무대, 연극무대뿐만 아니라

무대장치, 분장실, 대기실, 연습실 등에 가볼 수도 있다.

- 서큘러 키, 달링하버

서큘러 키는 루나파크, 맨리, 타롱가 동물원, 코카투 섬 등 시드니 항구 전역의 여러 곳으로 정기

페리선을 운행하는 교통의 요지이다. 서큘러 키 주변 가까운 곳에 하버브릿지, 더 록스, 시드니

현대 미술관이 위치해 있으며 산책로에서 거리의 악사를 볼 수도 있다. 주말에는 근처 더 록스

마켓을 가보는 것도 좋다.

달링하버는 상점, 레스토랑, 유흥업소가 가장 밀집한 항구로 활기가 넘치는 곳이다. 코클베이와

킹 스트리트 선착장에는 수많은 야외 레스토랑, 나이트클럽, 와인바 등이 있다. 저녁에 서큘러 키

Page 11: 호주 JCU 2조 참가 후기 - oia.gachon.ac.kroia.gachon.ac.kr/kor/board/download.php?file=board91745_1.pdf&org... · 에 적합한 최적의 항공권을 여러 사이트 비교

INSIDabcdef_:MS_0001MS_0001IN

SID

abcd

ef_:

MS

_000

1MS

_000

1

에서 페리를 타고 달링하버를 가면 페리에서 오페라하우스도 볼 수 있고 하버브릿지 아래를 지나

갈 수 있으며 시드니의 야경을 즐길 수 있다.

3. 하버브릿지

하버브릿지는 강철로 만들어진 웅장한 다리로 이 다리는 1932년 시드니 도심과 북쪽 해안을 연

결하는 도로이자 철도, 보행자 도로로 개통되었다. 하버브릿지의 아치 부분에 직접 등반할 수 있

는 액티비티를 신청할 수도 있다. 개인적으로는 하버브릿지 북단에 위치한 루나파크에서 하버브

릿지와 오페라하우스, 시드니 시내의 야경을 감상하고 밀슨스 포인트에서 시작하여 보행자 도로

를 따라 하버브릿지를 직접 건너서 더 록스와 서큘러 키를 지나 오페라하우스까지 가보는 것도

좋은 경험이 될 것이다.

Page 12: 호주 JCU 2조 참가 후기 - oia.gachon.ac.kroia.gachon.ac.kr/kor/board/download.php?file=board91745_1.pdf&org... · 에 적합한 최적의 항공권을 여러 사이트 비교

INSIDabcdef_:MS_0001MS_0001IN

SID

abcd

ef_:

MS

_000

1MS

_000

1

- 본다이 비치

본다이 비치는 호주에서 가장 유명한 해변이다. 도심에서 버스를 타고 1시간이 걸리지 않는 멀지

않은 곳에 푸른 바다와 하얀 모래밭이 펼쳐 있다. 레스토랑이나 쇼핑몰 등이 함께 발달해 피크닉

을 즐기기에 안성맞춤이다. 매주 일요일에는 본다이 마켓이 열리는데, 규모는 작지만 흥미로운 물

건이 많다. 본다이 비치에서 브론테 해안 산책로를 따라 걸어보는 게 좋다. 또 서핑을 즐길 수도

있다.

- 블루마운틴

블루마운틴은 시드니 서쪽의 세계 문화유산에 등재된 산으로 블루마운틴이라는 이름은 멀리서 보

았을 때 진한 푸른색을 띠고 있기 때문에 붙여진 이름이다. 이 푸른빛은 유칼리나무에서 증발된

유액 사이로 태양광선이 통과하면서 파장이 가장 짧은 푸른빛을 반사하면서 생긴 것이라고 한다.

일반적으로 투어를 통해 가지만 투어 없이 기차를 타고 갈 수도 있다. 카툼바 지역의 에코 포인

트는 세자매봉이라고 불리는 특이한 바위산을 비롯해 블루마운틴의 탁 트인 절경을 감상할 수 있

는 곳이다. 또 세계에서 가장 가파른 궤도 열차인 Scenic Railway를 타고 고대 우림 속을 지나거

나 Scenic Cableway를 타보는 것도 좋다.

- 왓슨스 베이

Page 13: 호주 JCU 2조 참가 후기 - oia.gachon.ac.kroia.gachon.ac.kr/kor/board/download.php?file=board91745_1.pdf&org... · 에 적합한 최적의 항공권을 여러 사이트 비교

INSIDabcdef_:MS_0001MS_0001IN

SID

abcd

ef_:

MS

_000

1MS

_000

1

포트잭슨만 근처 사우스헤드 반도 끄트머리에 있는 작은 만으로, 시드니항의 입구 역할을 한다.

1811년 시드니항의 도선사이자 항구 책임자로 임명되었던 로버트 왓슨에서 이름을 따왔다고 한

다. 서큘러 키에서 왓슨스 베이 행 페리를 타고 가는 것이 좋다. Gap Park에서 바다를 보는 것도

좋지만 시드니 하버 국립공원을 지나 누드비치와 hornby lighthouse가 있는 곳까지 가보는 것을

추천한다. 이곳에서 보는 바다는 정말 아름답기 때문이다. 왓슨스 베이에는 Doyles라는 피쉬앤칩

스가 유명한 식당이 있는데 실제로 가보니 바닷가를 보며 식사하기에는 좋지만 큰 새들이 너무

많아 조용히 먹기에는 불편하고 특별하게 맛있지는 않아 강력하게 추천하지는 않는다.

(2) 멜버른

다들 호주하면 시드니라고 생각하겠지만 짧은 기간 관광하기엔 멜버른이 더 좋다는 의견이 대다

수! 대자연과 많은 관광지를 보유한 도시이다. 세계 경관에 뽑히는 그레이트 오션의 소재지이기도

하다.

Page 14: 호주 JCU 2조 참가 후기 - oia.gachon.ac.kroia.gachon.ac.kr/kor/board/download.php?file=board91745_1.pdf&org... · 에 적합한 최적의 항공권을 여러 사이트 비교

INSIDabcdef_:MS_0001MS_0001IN

SID

abcd

ef_:

MS

_000

1MS

_000

1

5. 호주에서 득템할 것들!

1) 각종 약들

호주는 특이하게 약이 싸다. 오메가3 등 각종 영양제들을 일반 대형마트나 Pharmacy에서 한국

보다 저렴하나 가격에 쉽게 구매할 수 있다. 특히 Blackmores라는 브랜드의 약이 매우 인기가 많

다. 한국에서 구매하면 무척 비싸지만 호주에서는 2만원 선의 가격으로 살 수 있다. 여성에게 좋

은 달맞이꽃 오일이나 오메가3가 가장 잘 팔린다고 한다.

2) Papaw 크림

호주 특산품이라면 특산품일 수 있는 포포크림. 이름이 참 귀엽다. 피부 튼 곳, 가려운 곳, 벌레

물린 곳 등등 웬만하면 다 바르면 되는 만능약! 호주의 약국이나 화장품 가게에 가면 어디든 판

다. 그러나 값이 매장마다 다르니 할인기간을 잘 활용하는 것이 좋다. 보통 4달러에서 비싸게는 8

달러까지 한다. 포포크림은 워낙 대중화가 되어 있어 브랜드가 많다. 따라서 유사품에 주의해야

한다. 새빨간 통에 들어있는 LUCAS라고 적혀있는 것이 정품!

Page 15: 호주 JCU 2조 참가 후기 - oia.gachon.ac.kroia.gachon.ac.kr/kor/board/download.php?file=board91745_1.pdf&org... · 에 적합한 최적의 항공권을 여러 사이트 비교

INSIDabcdef_:MS_0001MS_0001IN

SID

abcd

ef_:

MS

_000

1MS

_000

1

3) 각종 화장품

sukin이라는 브랜드가 매우 유명하다. 스킨, 로션을 비롯한 기초제품이 인기가 많다. 또 한국인에

게는 생소할 수 있는 양태반크림이라는 것이 있다. 태반에는 각종 영양물질이 많아 보통 약으로

나오는데 호주에서는 크림으로도 만든다. 노화방지에 특효가 있다고 한다.

3) 간식들

팀탐을 필두로 각종 단 제품들이 즐비하다. 보통 초콜릿 제품이 많다. 호주에서 가장 큰 마트인

woolworth에 가면 싼 값에 여러 종류의 간식들을 살 수 있다. 각자 입맛에 맞는 단 것들을 사가

면 좋을 듯 하다.

6. 느낀점(여러 조원들의 의견들을 종합해봤다)

- 호주에서 한달 동안 지냈는데 일주일 이상 해외에 있던 적이 드물어서 걱정이 많이 됐었다. 그

런데 호주에 있는 동안 한국생각이 나지 않을 정도로 정말 좋았다. 브리즈번의 밤하늘도 좋았고

시티도 좋았고 사람들도 좋았다. 특히 홈스테이 호스트께서 가족처럼 대해주셔서 호주 생활에 적

Page 16: 호주 JCU 2조 참가 후기 - oia.gachon.ac.kroia.gachon.ac.kr/kor/board/download.php?file=board91745_1.pdf&org... · 에 적합한 최적의 항공권을 여러 사이트 비교

INSIDabcdef_:MS_0001MS_0001IN

SID

abcd

ef_:

MS

_000

1MS

_000

1

응을 잘 할 수 있었다. 뿐 만 아니라 이번 연수를 통해 영어에 대한 두려움이 사라졌고 회화 실

력이 늘어났다. 3주간의 수업을 통해 좀더 심화된 문법과 독해를 배울 수 있어서 좋았다. 제임스

쿡 대학교에서의 강의가 기억에 많이 남는다. 한국에서의 수업과는 달리 학생의 참여를 장려하는

프로그램이 많아서 어쩌면 부담이 될 수도 있지만 수업을 들을수록 영어 실력도 늘어나고 발표에

대한 자신감도 생기게 되었다. 호주에서의 하루하루가 정말 잊지 못할 시간이었다. 이후에 호주로

연수를 가게 될 학생들도 좋은 추억을 많이 남기길 바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