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년 5월 27일 토요일4 기업뉴스
“삼성 갤럭시S8이 왕좌를 되찾길 바란
다”
권계현 삼성전자 부사장이 지난 23일 상
하이에서 열린 삼성 갤럭시S8 제품 발표회
에서 이렇게 밝혔다. 이날 권 부사장은 발표
회에서 “베이징을 중심으로 한 ‘화북’, 상하
이를 중심으로 한 ‘화동’ 광저우를 중심으
로 한 ‘화남’ 지역은 삼성 입장에서 가장 중
요한 시장”이라고 밝히며 “삼성은 중국 시
장의 목소리에 귀기울일 것이며 소비자 중
심으로 운영할 것”이라고 전했다.
권 부사장은 앞서 갤럭시 노트7 폭발 사
건과 관련해 “과거 삼성 내부에 (대응) 문제
가 있었던 점을 인정한다”며 “소비자와 1:1
로 소통하는 부분에서 수많은 문제가 존재
했다”고 말했다. 실제 최근 삼성 스마트폰
은 중국 시장에서 입지가 점점 줄어들어 갤
럭시 노트7 폭발 사건 이후 중국 소비자의
불만을 비롯해 전반적인 신뢰가 깨졌다는
평을 들어왔다. 이에 삼성은 지난 3월 중국
무선사업부 총 책임자를 권 부사장으로 교
체하면서 분위기 쇄신을 꾀했다.
중국 소비자의 신뢰를 회복하기 위해 삼
성은 중국 고객에게 갤럭시S8 전용 서비스
를 제공한다. 갤럭시S8 구매 고객은 6개월
안에 액정 교체 혜택을 누릴 수 있으며 1
년 내 무상 배터리 교환, 18개월 내 배터
리 교환 가격 50% 할인 혜택을 제공 받을
수 있다. 이로써 현지 고객들의 삼성 휴대
폰 안전문제에 대한 우려를 잠식시키겠다
는 의도다.
이번에 출시된 삼성 갤럭시는 5.8인치의
S8과 6.2인치의 S8+ 두 가지 사이즈로 색
상은 미드 나이트 블랙, 오키드 그레이, 메
이플 골드, 코랄 블루 4종류다. 한국 포함
대부분의 국가에서 출시되지 않은 메이플
골드 색상도 포함되어 있다. 이번 갤럭시S8
에서 가장 두드러지는 ‘빅스비’ 서비스는 중
국 다양한 온라인 서비스 플랫폼과 협력해
맞춤형 장소 검색, 쇼핑 서비스 등을 제공
할 예정이다.
갤럭시S8시리즈의 출고가는S8 64GB가
5688위안(93만원), S8+ 64GB가 6188위안
(101만원), S8 128GB가 6988위안(114만
원)으로 책정됐다.
한편, 지난달 21일 한국, 미국, 캐나다에
서 먼저 선을 보인 갤럭시S8은 한 달이 채
되지 않아 전세계 누적 판매량 500만대를
돌파한 바 있다.
이민희 기자
상해한국상회(한국인회)가 ‘스마트하게 중
국 비즈니스 하기’를 주제로 8주간의 중국 비
즈니스 설명회를 시작했다.
지난 24일(수) 오후 4시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첫 강의는 한국상회 차세대교
육위원회 신동원 부회장(네오플라이 차이
나 대표)이 맡았다. 이날 강의는 ‘중국의 인
터넷 플러스와 4차산업혁명’이 주제로 ▲중
국의 인터넷+정책 ▲중국 제조혁명 2025 ▲
중국의 창업과 O2O에 대해 설명했다.
‘비즈니스 콘서트’는 매주 수요일 오후 4
시에 열리는 설명회는 현재 중국 시장에서
비즈니스를 하고 있는 회사 대표와 실무자
들을 대상으로 한다. 각 프로그램을 맡은 강
사들은 중국 비즈니스에 각 분야 전문가들
로 구성되어 있으며 참석자들과 의견을 주
고 받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김근한 인턴기자
상해대한노인회(대한노인회) 주최로 지난
25일(목) 오후2시 한국상회 열린공간에서 제
3기 국제무역실무교육이 진행됐다. 이날 대한
노인회 전임수 회장은 “타지에서 무역 분야에
종사하고 있거나 앞으로 계획이 있으신 분들
께 큰 도움이 되길 희망한다”라며 교육 프로
그램 취지를 밝혔다.
국제무역실무교육 프로그램은 정대희 노인
회 부회장이 3회째 진행하고 있다. 정 부회장
은 40년 경력의 무역분야 전문가로 화동정법
대, 동화대학에서 무역실무 강의를 하고 있으
며 현재 SLK무역회사 대표를 맡고 있다.
김근한 인턴기자
상해한국상회
‘비즈니스 콘서트’개최
상해대한노인회국제무역실무교육 개최
삼성 갤럭시S8 중국 출시
“왕좌 자리 회복 나선다”
중국 사업 스마트하게 합시다
일시 강의 주제 강사
5/24(수) 중국 인터넷 플러스와 4차 산업혁명 신동원 대표(네오플라이 차이나)
5/31(수) 시진핑 시대의 중국과 중국경제(온라인을 중심으로) 손문섭 대표(아이요넷)
6/7(수) 중국의 IT 인프라와 비즈니스 환경 신동욱 대표(아이요넷)
6/21(수)중국의 e커머스, 현황과 미래 송종선 대표(에이컴메이트)
한국 기업의 특허 브랜드 방어 전략 심상희 변리사(KeyCreate)
6/28(수) 한국 기업이 알아야 할 중국의 법률 최정식 변호사(법무법인 지평)
7/5(수) 중국에서의 기업의 마케팅 전략 김민수 팀장(오픈타이드)
7/12(수) 한국 기업이 알아야 할 중국의 회계 서태정 회계사(일신컨설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