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ONE 1 - kswc.or.kr · PDF file46 연구논문 *Ⅰ_ 석재 또는 외장타일 건식 알루미늄 트러스 설치공법의 시공에 관한 ... SES Stone Technics

외장 석공사 공법의 적정성 판정과 OPEN JOINT 시공법에 대한 기술검토 보고서

제28회 정기총회 성료

돌과 세월

STONE 20131W O R K

2013.January | Vol.048

신년사

존경하는 회원사 여러분!임진년이 저물고 대망의 계사년이 밝았습니다. 매년 한 해를 마무리할 때면 흔히 다사다난 했다는 표현을

합니다. 상투적인 사자성어이지만, 현재의 우리 건설업계를 잘 나타내주는 말인데 특히 ‘다난’이라는 말이

자꾸 되뇌어집니다. 벌써 몇 년째 기대하고 있는 ‘건설경기 회복’이란 소식 대신 ‘경제위기’라는 단어가 그

자리를 메우고 있습니다. 새해의 경기전망 또한 산업전반에 걸쳐 투자위축과 낮은 성장이 전망되는 만큼

건설업계 또한 그 영향아래 있을 것입니다. 거기에 더해 우리 전문건설 업계는 물량감소, 덤핑경쟁, 수익성

악화, 자금난이란 4중고에 직면해 있는 현실이며, 이 난국을 헤쳐 나갈 활로는 저가수주를 자제하는

길뿐이라는 진단은 시사하는 바가 크다 하겠습니다.

하지만 새롭게 출범하는 새 정부의 새 정책에 거는 기대와 함께 지난 연말 시행된 하도급 적정성 심사대상

확대, 부당특약 추가 등 건설산업 공생발전을 위한 하도급자 보호방안 등은 새로운 기대를 가지게 하는

대목이라 하겠습니다.

돌이켜 보면, 해마다 우리 업계가 위기 아니었던 적 없었지만 또한 우리 석공업계는 이를 기회로 삼고

어려움을 극복해 내며 해마다 견조한 성장을 이루어 온 ‘성공의 기억’을 가지고 있습니다. ‘소나무의 강인한

푸르름은 차디찬 눈보라 속에서 더욱 그 빛을 발하듯’ 좋은 회사의 진정한 가치는 어려움 속에서 더 굳건한

힘을 발휘한다 하겠습니다.

존경하는 회원사 여러분!올해는 계사년 뱀의 해입니다. 허물을 벗고 변신을 하며, 기회를 포착하면 즉각 달려드는 뱀의 속성처럼

변화와 혁신 그리고 망설임 없는 실행으로 여러분 앞에 놓여진 고난과 어려움을 이겨내시기 바랍니다. 또한

얼음장보다 차가운 뱀처럼 냉철한 판단력으로 여러분 앞에 순식간에 스쳐갈 최적의 기회를 포착해 내시고,

한 번 물면 놓지 않는 기민함과 끈기로 올 한 해를 여러분 모두 성공과 행복의 해로 만들어 가시기를

기원합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

계사년 새아침

대한전문건설협회 석공사업협의회

회 장 강 영 배

STONE work JANUARY 2013. Vol. 48

01 신년사 *석공사업협의회 회장 강영배 外

06 협의회 알림방 *제28회 정기총회 성료

08 기술보고서 * 외장 석공사 공법의 적정성 판정과 OPEN JOINT 시공법에 대한 기술검토 보고서

22 통계자료실 * 연도별 업종별 기성실적 外

28 법령자료실 *2012년 개정사항을 반영한 하도급대금지급보증제도의 의의와 주요내용

34 석공논단 *돌과 세월

36 석공사 실무기초 *벽체 건식 공법

41 시사용어 *노무(NOMU)족 外

42 재해사례 *1. 비계 작업발판의 탈락으로 추락 *2. 건물 외부 비계 및 작업발판 해체 중 추락

44 안전교육 *1. 석재 및 타일 붙임 *2. 석재 및 타일 줄눈, 코킹 시공

46 연구논문 *Ⅰ_ 석재 또는 외장타일 건식 알루미늄 트러스 설치공법의 시공에 관한 연구 *Ⅱ_ 석재 외피 시공을 위한 알루미늄 빔 지지공법 연구

*Ⅲ_ 주거공간 거실의 실내 마감재료에 대한 선호도 조사 연구

표지설명 : 우리은행 본점

C o n t e n t s

이천 일년 일월호 3

72 특허정보 *Ⅰ_ 외벽마감용 유니트패널의 하이브리드 공법 *Ⅱ_외장재가 부착된 건물 벽의 방수장치

*Ⅲ_오픈 조인트시스템의 오픈 조인트용 일체형 패널 및 이를 이용한 시공방법

*Ⅳ_ 천연석재를 이용한 미끄럼방지용 도로경계석의 절단가공장치 및 그 방법

*Ⅴ_친환경 식생 게비온 및 이를 이용한 사면처리 공법

86 건설뉴스 *중소형공공기관 이전사업 진행 잇따라 外

94 이슈정보 * 코스카저널 선정 ‘2012 건설 10대 뉴스’

98 정보가이드 *새해 달라지는 건설·부동산 관련 제도…

100 성공을 부르는 말 *미켈란젤로와 싸이, 그리고 딴따라 정신

102 건강가이드 * 건강검진의 계절

104 여행가이드 * 겨울산행 올 가이드 - 화사한 눈꽃 환상적인 은세계

108 스톤넷 *내다보는 일의 어려움

110 석공만평 *석공이 뽑은 만평 BEST 8

12013January

2013년 1월호(통권 48호) 2013년 1월 31일 발행발행처_대한전문건설협회 석공사업협의회

서울시 동작구 신대방동 395-70 전문건설회관 8층

T_02-3284-1186/8, F_02-3284-1189

발행인_강영배 | 편집·인쇄_해강문화사 T_02-575-3655

이천십삼년 일월호 3

존경하는 건설인 여러분!

2013년 계사년(癸巳年) 새해가 활짝 밝았습니다. 지식과 지혜, 발전과 번영을

상징하는 흑사의 해인만큼 건설업계의 시름이 모두 해소되는 멋진 한해가

되기를 진심으로 기원합니다.

저성장 반드시 극복해야 !

지금 전 세계는 저성장의 고착화에 대한 우려가 크게 제기되고 있습니다.

유럽의 재정 위기, 미국의 재정절벽, 중국경제의 경착륙, 일본의 디플레이션

우려 등 모든 경제적 요인들이 저성장과 맥을 같이하고 있습니다. 우리의

경우도 예외가 아니어 올해 경제 성장률이 2~3% 수준에 그칠 것이라는

예상이 우세한 상황입니다. 최근 새로 출범한 각국 정부가 경제정책의 방향을

‘성장’으로 무게 중심을 옮기고 있는 것은 경제성장 없이는 위기를 극복할 수

없다는 데 인식을 같이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최근 막을 내린 제18대 대통령선거에서도 복지 확대를 둘러싼 논란이 거세게 일었지만 우리 경제를 살리기

위해서는 결국 성장정책이 필수인 만큼 정부와 정치권은 업계의 의견을 수렴해 생활형SOC를 중심으로 성장정책을

적극 펼쳐야 할 것입니다.

경제민주화, 선택이 아닌 필수 !

경제정책의 핵심 방향이 ‘성장’으로 귀결된다 해도 ‘경제민주화’ 역시 결코 포기할 수 없는 소중한 가치입니다.

우리사회의 양극화는 어제 오늘의 일이 아니지만 경제 위기 상황이 이어지고 있는 요즘 그 정도가 훨씬 심각해지고

있습니다. 경제를 떠받치는 기반인 중소기업의 건전한 발전 없이는 국가경제가 지속적으로 발전할 수 없다는 것은

이제 보편적 사실로 받아들여지고 있습니다. 대기업과 중소기업의 상호 동반자적 협력관계를 구축하기 위한 다수의

법안이 발의된 상황인 만큼 정부와 국회 그리고 업계가 머리를 맞대고 최선의 대책을 시급히 마련해야 할 것입니다.

‘선택과 집중’이 필요한 때 !

새해의 화두가 저성장이나 비용절감, 공정사회 등이라고 하지만 건설업계의 최대 화두는 오히려 ‘생존’이 아닌가

생각해 봅니다. 저성장 시대에 그것도 치열한 경쟁 속에서 이뤄지는 의사결정에 따른 성공과 실패는 과거와 달리

비교할 수 없을 정도로 그 결과가 극명하게 달라질 수 있습니다. 그렇다면 어떻게 하는 것이 최선일까요? 많은

기준이 있겠지만 저는 ‘선택과 집중’이라고 생각합니다. 경영학의 대가 피터 드러커 교수는 ‘보통 수준의 기업들은

수익이 되는 것을 선택하는데 반해 위대한 기업들은 자신이 가장 잘 할 수 있는 분야에 집중한다’고 했습니다. 자기가

가장 잘 할 수 있는 일과 가장 하고 싶은 일 중에 하나를 선택하고 그 일을 하기 위해 모든 노력을 집중하는 ‘선택과

집중’만이 최선의 생존전략이 될 것입니다.

발상의 대전환으로 멋진 한해를 !

지금까지 말씀드린 성장과 경제민주화 그리고 선택과 집중, 모두 위기를 극복하기 위한 최선의 대안이 될 수

있습니다. 하지만 대 문호인 톨스토이가 ‘모두가 세상을 변화시키려고 생각하지만 정작 스스로 변하겠다고 생각하는

사람은 드물다’고 했듯 아무리 좋은 가치와 이상도 발상의 대전환 없이는 이뤄낼 수 없습니다.

건설관련 각 주체들이 과감하게 기득권을 버리고 과연 무엇이 우리 모두의 생존과 국가경제를 위한 최선의

대안인가를 허심탄회하게 논의하는 새해가 되었으면 합니다.

감사합니다.

코스카(대한전문건설협회) 중앙회

회장 표 재 석

‛ '

신년사

4

존경하는 건설인 여러분!

2013년 계사년(癸巳年) 새 아침이 밝았습니다. 새로운 꿈과 에너지를

품고 힘차게 솟아오르는 태양처럼, 건설 가족 여러분과 가정에 건강과

행복이 늘 함께 하시기를 기원합니다.

지난 2012년 한 해, 우리 건설산업은 유럽발 재정위기를 비롯한

세계적인 불황의 여파로 국내경기가 침체 국면에 접어들고, 수주물량

감소와 저가수주까지 더해져 그 어느 해보다 어려운 한 해를 보냈습니다.

특히, 우리 전문건설업계는 대형 건설사의 잇따른 법정관리로 수많은 협력

전문업체들이 연쇄도산의 위기에 빠지고, 저가수주의 압박과 건설현장의

여건 악화를 온 몸으로 견뎌 내야했던 힘겨운 한 해였습니다.

하지만, 새해에는 3년 연속 마이너스를 기록하던 건설투자와 정부의 SOC투자 예산이 소폭이나마

증가세로 돌아설 것으로 보입니다. 또한, 곧 출범할 새정부도 공정 하도급거래 질서 확립을 통해 성장의

결실을 골고루 나눌 수 있는 경제민주화에 대한 실천 공약을 확실히 한 만큼, 불사와 풍요를 상징하는

흑사(黑巳)의 해인 계사년 새해에는 우리 건설업계에 새로운 변화와 기회가 똬리를 틀고 있으리라 기대해

봅니다.

인류 최대의 역사적 작품들은 최악의 고난 속에서 탄생했습니다. 주문왕은 은나라 감옥에 갇혀 있는

동안 주역을 만들었고, 손자는 다리가 잘리는 형벌을 받고 나서 손자병법을 완성했으며, 사마천 역시

치욕스런 궁형을 받고 나서 위대한 사기를 완성시킬 수 있었습니다.

우리 건설업계가 기나긴 침체의 터널 속에서 그 어느 때보다 심각한 위기의 상황에 처해 있지만, 이런

때일수록 합심하여 지혜롭고 현명한 상생의 길을 찾아야 할 것입니다. 우리 건설산업은 전쟁으로 폐허가

된 대한민국을 세계가 인정하는 안정ㆍ고도성장의 아이콘으로 만드는데 중추적인 역할을 담당해

왔습니다. 뱀은 혹한의 겨울 동안 겨울잠을 자며 힘을 축적해 허물을 벗고, 또다시 성장하는 불사와

재생의 상징입니다. 우리 건설산업도 위기의 상황 속에서 새로운 패러다임으로의 전환을 모색하고, 그간

묻혀있던 업계의 구조적인 문제점들을 개선해 과거 우리 건설산업이 갖고 있던 위상과 명예를 회복해야

할 것입니다.

우리 전문건설공제조합도 대내외 경영여건의 악화로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고, 2013년 새해도 험난한

한 해가 될 것으로 보입니다. 하지만 우리 조합 전 임직원은 척박한 자갈밭을 묵묵히 가는

석전경우(石田耕牛)의 마음가짐으로 우리 전문건설업계의 고통을 분담하고 나아가 업계의 어려움을

개선하는데 든든한 동반자로서 역할을 다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을 약속드립니다.

사랑하는 건설가족 여러분, 새해 건승하시고 소원성취 하시기 바랍니다.

전문건설공제조합

이사장 이 종 상


본 협의회 제28회 정기총회가 2013년 1월25일

오전 11시 대한전문건설회관 3층 글로리아홀

에서 개최되었다. 전국의 재적 대표회원 39명

가운데 24명이 참석한 이날 정기총회는 혹한의

날씨에도 불구 전국의 대표회원이 참석하여

회원 상호간 신년인사를 나누고 올 한해 석공

협의회 사업방향과 규모를 결정하는 뜻 깊은

자리였다.

식순에 의거 국민의례에 이어 강영배 회장은

개회사를 통해 “대망의 계사년이 밝았습니다.

새해에 바라는 소원은 각자 다르시겠지만 모두

가 더 웃고 더 많이 행복해하는 한 해가 되었으

면 좋겠습니다. 어제보단 오늘이, 오늘보다 내

일이 더 행복한 한해가 되시기를 기원합니다.

행복해서 웃는 것이 아니라 웃어서 행복하다는

말처럼 항상 웃을 수 있는 새해가 되시기 바랍

- 2013. 1. 25 -

협의회 알림방

정기총회 전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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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다. 돌이켜 보면, 해마다 우리 업계가 위기 아

니었던 적 없었지만 또한 우리 석공업계는 이

를 새로운 기회로 삼고 어려움을 극복해 내며

해마다 견조한 성장을 이루어 온 ‘성공의 기억’

을 가지고 있습니다. 실패한 사람은 핑계를 찾

기 마련이지만 대표회원 여러분께서는 모두 성

공하기 위한 방법을 찾는 한 해가 되기를 바랍

니다.”라는 인사말씀을 개회사로 발표하였다.

강영배 회장의 개회사에 이어 전차회의록을 보

고받고 2012회계년도 사업보고와 감사보고를

듣는 순서로 총회가 진행되었다. 강치형 감사

는 감사보고를 통해 “모든 예산 집행 및 재정관

리 상태는 관련규정에 의거 적정하게 표시되었

으며, 공정하고도 효율적으로 예산을 집행한 협

의회에 박수로 격려를 보낸다”는 감사의견을 발

표하였다. 이어진 부의사항에서 제1호 의안으로

상정된 2012회계연도 세입·세출 결산서(안)

승인의 건은 원안대로 통과하였고, 제2호 의안

으로 상정된 2013회계연도 사업계획서(안) 및

세입·세출 예산서(안) 결정의 건은 세출결산액

152,591,030원 세게잉여금 108,906,069원과

함께 232,600,000원의 2013년 예산을 승인하

였다. 한편 강영배 회장의 총회 폐회선언에 이

어진 오찬에서는 전국에서 한자리에 모인 대표

회원들 간의 새해 덕담과 함께 정감 넘치는 친

목도모의 시간이 내내 이어졌다.

┃협의회 알림방┃ 2013

개회사를 낭독하는 강영배 회장 강치형 감사의 감사보고

의안을 심의중인 대표회원 문기찬 부회장의 건배사


외장 석공사 공법의 적정성 판정과 OPEN JOINT 시공법에대한 기술검토 보고서

A. 외장 Stone Open Joint PER System 사례

1. Concrete 구체상의 시공

▶ 석재의 Cladding은 Concrete wall에 직접

Individual Fastener로 Fixing anchor하는 방식

과 Open wall부위에 Steel frame으로 Substrate

를 구성한 다음 여기에 Bolt를 이용하여 석재를

Fixing 시키는 방법으로 대분한다. 여기서 양 공법

모두 석재는 단순 표장 재로써의 기능을 충족 하도

록 하나 Concrete 배면의 Cladding은 석재가 1차

적인 Rain screen 기능을 어느 정도 부담 하는 개

념으로 접근 된다. 그러므로 내부 Concrete 면이

Air barrier의 기능을 수행 하며 창호 주변과 Soffit

ceiling, Parapet등 의 부위는 차수기능이 완벽하도

록 설계 된다.

반면에 Open wall은 별도의 석재 배면에 차수 막

(HGI galvanized sheet 1.0T) 을 형성토록 하고 내

부에 단열재와 기밀 막(Air barrier/Vapour retard)

지 영 화 기술자문위원SES Stone Technics 대표

…기술보고서

8

을 설치토록 하며 Rain screen에 적절히 통재된 Air

vent와 Drain을 위한 Weep hole을 설치한다.

▶ 우수가 직접 맞닿는 Coping 등 Cornice 상

부석재는 Metal flashing에 의해 기능적으로

Roofing 처리되어 완전히 Protection 된 형태로

시공된다.

2. Open Wall의 String Back Framing을 이용

한 시공 (Job Installation System)

Open Wall 상의 Open Joint 설계에 대한 개념은

석재의 Primary rain screen과 Pressure cavity,

Secondary rain screen 그리고 단열층 , 내부

Inner vapour barrier로 Assembly 되어 있으며 각

부위는 기능적은 적절히 통제되어 있다.


a. PER Open Joint System

국가 기록원 외장 상세도 (성남): 동부건설 Expansion Joint Detail

삼성 엔지니어링 글로벌 사옥 차수막 설치 분당 타워펠리스 업무시설 외장상세

Rainscreen Galv

Back Strut

Insulation

…기술보고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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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R Stone Wall Open Joint System

삼성전자 R4 DM연구소외장 Open Joint

Parapet 상부 Flashing Detail


…기술보고서

성남 국가기록원 외장 Open Joint PER System

b. Open Joint를 위 한 Stone Fixing System

1) Undercut Anchor (현장 검수 지적내용)

•현 사용되는 Undercut 형상을 구성하는데 핵

심요소인 Drill Machine과 Drill bite의 마모정도

및 사용 교체 시점에 대한 기준이 없이 가공기술자

의 판단에 의해 가공함.

•석재 고정용 Expansion Anchor는 “Fisher “

사의 FZP 또는 Self Expansion형의 Torsion에 의

한 확장형 Anchor가 아닌 기계적으로 Hammer에

의해 Impaction Expanded 시키는 Type으로 실제

Impact 될시 최대 확장치수가 Undercut Drill 내경

(12.4mm max)보다 큰 14mm로 나타났으며 이는

곧 Impaction 정도에 따라 석재가 Coring Shear

를 일으킬 수 있는 범위를 벗어난 상태일 뿐 아니라

Drill Bite의 마모정도(통상 20-30 Hole Drill 후

Undercut 불량

12

10mm 이하로 외경이 줄어 듬)에 따라 이러한 확장

에 의한 응력파단은 더욱 심해질 것으로 측정됨.

•현재, 기 시공된 Soffit Veneer의 Rare side

Fastening system을 전반적으로 재검토(시료채취

후 구조내력 시험) 한 후 이 에 대한 결과에 따라 보

완대책 강구 요망.

•기 사 용 된 Stone Rare Expansion Anchor

는 일반 Undercut Anchor와 같이 채결 시 Fixing

Nut의 Torque에 의한 인발응력이 석재의 전단

에 영향을 미치지 않도록 설계 시공토록 해야 하나

Locking nut가 누락된 상태에서 시공이 된 것으

로 확인될 경우, 석재의 Fastening Anchor 부위에

Punching Shear가 발생될 수 있는 Hidden Stress

가 작용하고 있는 상태이므로 구조적으로 매우 부

적격한 상태로 볼 수 있다. 그러므로 이에 대한 조

사와 결과에 따른 보완대책이 시급하다고 판단된

다. 이는 현재 Soffits Veneer와 Recessed Part의

상단 고정부위가 해당된다.

•확장형 Anchor의 고정 시 Impaction에 의한

확장은 석재를 국부 파단 시킬 뿐 아니라 Hidden

stress(잠재응력: Seismic load 등)에 의해 석재가

열화되어 최소 항복강도(Yield Strength)를 초과할

경우 국부적으로 전단 파단이 발생될 수 있다.

조치사항

•건설사, CM 및 석재시공사와의 협의 결과 기

반입된 Undercut anchor의 가공기계로 가공, 시

공한 부위는 전체 보강조치 하기로 하고 향후 시공

분에 대하여서는 당초 SES에 의해 제시한 Plug &

Rod anchor로 교체시공 하기로 하며 Plug anchor

의 설치를 위한 교육 및 Sample 50set를 SES로부

터 석재 시공업체의 실무책임자에게 전달함.

•기 시공된 부위의 보강은 기존 설치된 석재의

배면에 별도의 구조용 Sealant의 구조 계산에 따라

SES에서 설계한 안으로 보강조치하기로 함.

•보강조치를 위한 구조용 Silicone Sealant의 기

술지원 및 Sample제작은 Dow Corning Korea의

기술지원을 받도록 하며 석재의 구조검증은 SES에

서 제시함.

•현재 입고되어 가공중인 Undercut 가공기계는

즉시 가공 중단토록 하며 SES에서의 당초 설계안

인 Plug Insert anchor로 대체 시공토록 한다.


C. 외장의 설치공법

1. Job Installation System

2. Semi Unit Cladding System

3. Pre Assembled Unit System

4. Unitized Prefab System

…기술보고서

14


B. 외장 석공사 개요

1. Open Joint Stone Cladding System

(열린 줄눈상태의 석재시공)

건축 내 외장소재 중 석재는 자체의 미적 의

장적(Aesthetic) 내구성(Durability) 장점을 가지

고 있는 반면 소재의 지질학적 생성구성(Geological

Components)에 따른 다양한 물성과 변위에 민감

한 성질인 취성(Brittle)이 강하고 자연발생적인 구

조적 결함(Natural Risks)이 많으며 변위에 민감한

소재로 Concrete 등 인위적인 생성물인 건축소재에

비해 매우 높은 안전율(Safety Factor)을 적용한다.

그러므로 석재를 근대건축이전의 압축소재로의

Stone Masonry의 축성구조형태는 Curtain wall

의 발전과 함께 현대의 내 외장 Cladding소재로 변

화 발전하게 되었으며 그러나 이에 대한 석재의 물

성을 아직도 압축재로만 인정하는 고정관념에 의해

잘못 설계된 건축물은 동하중, 충격하중, 미세한 변

위에 의한 국부적인 파손이 일어나 손상, 탈락하는

사고가 미국이나 캐나다 및 유럽과 같은 선진국에

서도 비일비재하게 발생된다.

▶ 석재의 구조 설계 시 우선적으로 고려되어야

할 사항은 먼저 설계하중의 분석(자중, 동하중, 열

하중, 변위 구속에 의한 신축응력)과 석재의 종류

및 가공특성에 따른 안전율의 적용 (Safety Factor)

이며 이에 의거하여 우선적으로 석재의 크기와 두

께의 바람 등 동하중에 대한 휨 응력의 검토와 설계

적용된 석재 긴결 Fastener 단부의 석재 전단 파손

하중을 검토하게 되며 다음으로 변위에 대한 흡수

체계를 검토한다.

이는 석재의 긴결부(Interface)에 대한 해석으로

석재 국부파손과 탈락사고의 주요인이 된다. 그리

고 건축적 기능요소인 방수(Waterproofing), 결로

(Condensation Control), 배수(Drainage), 방식

(Anticorrosion), 시공성(Constructability), 원가

를 검토해야 한다.

▶ 외장 구성소재간의 Interface 에 대한 신축이

음 등 이격간격은 내 외장 설계에서 매우 중요한 사

안이다. 이는 시공성과 연계되어 구조적인 하자를

유발시키는 주요인이기 때문이다.

줄눈설계의 적용요인은 긴결 구조체인 Concrete

등의 재료적 양생수축, 하중 누적에 의한 수직 탄

성수축(Elastic Shortening) 등 층간신축과 적

재하중에 의한 외주부의 단부 처짐 (Creeping,

Deflection), 수평적 풍하중에 의한 Sway Racking

등 의 수평변위, 구성 재료의 열응력 및 소재의

흡습에 의한 신축팽창 등 구성소재(하지구조물,

Fastener, 석재 등)의 변위 등이 최종적으로 외장의

마감재를 이루는 취성이 강한 석재의 줄눈에서 표현

이 된다.

물론 가공 및 시공을 위한 시공편차 또한 이에

적용치수로 작용한다. 잘못된 Expansion Joint

및 Stone Joint Clearance 등의 줄눈설계(Joint

Clearance Design)는 석재의 국부파손을 일으키는

주요인이 된다.

▶ 외장 Open Joint System에 있어 석재간의 줄

눈은 의장적인 요소와 기능적인 요소를 충족하여야

한가. 단순히 Sealant에 의한 Caulking으로 눈 메

…기술보고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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움을 하지 않으면 Open Joint이고 그렇지 못하면

Open Joint가 아닌 단순한 논리가 아니다. 이는 근

본적으로 석재가 외장재로써의 의장적 기능과 건축

적인 기능 및 구조적인 안정성과 내구성적인 기능

을 모두 만족해야 한다.

의장적기능으로는 통상 석종 및 마감에 의한 석

재의 재료적인 특성에 의존함이 크며 줄눈재인

Sealant에 의한 줄눈사이의 Sealant에 의한 오염을

방지함이 중요할 것이다.

그러나 외장으로써의 건축적인 기능, 즉 차수 및

기밀, 결로 등의 외장을 손상시키는 외피로써의 기

능적 요인을 방지함은 물론 외부로의 환경에 의한

응력(열, 바람, 지진, 우수, 동해)과 자체의 발생응

력인 자중, 시공양생 수축, 자중에 의한 탄성수축,

층간의 처짐, 구조체 의 휨 및 비틀림 등 취성이 강

한 석재로 구성된 외장재를 손상시키는 모든 요인

이 검토대상이 된다.

그러므로 외장석재의 공법을 논할 시 단순한 석

재를 얽어매는 긴결재의 방법만으로 공법을 해석하

는 것은 기술적으로 매우 어리석은 발상이다.

2. PER (Air Pressure Equalized Principle on

Rain Screen) System의 기능성능

외벽의 구성요소는 건축물의 실내와 실외를 구분

하며 외벽의 기능을 발휘하는 모든 구성재를 말한

다. 이 구성재는 빗물, 결빙, 눈, 먼지 그리고 습기

뿐만이 아니라 열, 소음 등 의 모든 외부의 환경적

요소를 Weather Proof 하며 결로 방지나 등압에

의한 우수의 유입차단, 단열, 차수, 배수 등의 기능

을 충족하도록 설계된다.

1) Control of Air Leakage. (기밀성의 유지)

건축의 외벽은 공기 및 습기, 우수의 유·출입

을 통재하는 Rain screen과 Vapor retarder 로

Control 된다.

내부 방습 막의 Air-tightening surface의 하자

는 겨울철 건축물 내부로부터의 고온다습 한 공기

의 외부로의 유출 등으로 인해 결로를 발생시키고

열손실뿐 아니라 구성 재료의 내구성을 저하시키며

외장의 기능손상을 일으킨다.

그러므로 Warm side(겨울철 실내 공간)측에 이

러한 습기가 외부로 유출 되지 않게 완전히 통제되

어야 한다.

2) Condensation Control. (결로의 방지)

일반적으로 결로(Condensation)란 실내 외기의

온도의 차이가 큰, 경계선에서 온도가 높은 공간 내

수용된 많은 습기(온도상승에 따른 절대 습도 량의

증가)가 상대적으로 낮은 온도 의 공간으로 습기를

포함한 공기가 유출될 경우 Warm side측의 표면

에 형성된 온도가 강하된 부위에 노점(Dew point)

이 형성되어 Warm side의 지속적인 습기공급에 의

해 노점 부위에 결로 수가 지속적으로 생성됨을 의

미한다.

그러므로 단열재에 방습 막 (Vapor barrier)

이 부착된 재료 또는 별도의 방습기밀 막(Vapour

Retarder)을 내부 Warm side을 설치도록 한다.

3) Fire Resistance. (방화 성능)

외벽은 법규(Specified by the respective building


code jurisdiction)에서 규정한 일정시간 동안

Fire-resistance rate(발화지연율)를 가져야한다.

석 재 를 지 지 하는 Back strong steel frame

curtain wall 역 시 Noncombustible 또 는 Fire

proof material (난연 또는 불연재) 이여야 한다.

그리고 내부 실내의 화염 및 유해 Gas 가

Curtain wall의 층간 Gaps(틈)를 따라 전달되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회벽 석재 내부 공간의 틈을 불

연성 재료로 메우고 Sealing 처리를 하여야 한다.

(층간 방화 기능)

4) Noise control. (차음기능)

흡 음(Sound absorption)이 나 차 음(Sound

insulation)은 항공소음(Airborne)이나 급작스

런 충격음 (Impact sound)을 차단하는 수단이며

Thermal insulation과 함께 설계한다.

5) Thermal resistance. (단열기능)

건축물은 지속적으로 따뜻한 곳으로부터 찬 곳으

로 지속적인 열의 흐름이 이루어지는 연속된 외벽

으로 둘러 쌓여있다. 이러한 여러 형태의 열의교류

는 일교차에 의해 또는 계절적으로 다양하게 나타

난다.

여기서, 열의 교류(Heat transmission)는 Air-

tighten leakage(기밀 손상부위)나 재료적인 특

성 (Material properties : 열관류 율), 구조물의

형태, 기온(Air temperature), 직사광선 의 영향

(Direct solar radiation), 음영의 조건 (Shading

conditions), 바람의 속도(Speed of wind), 채광창

의 면적과 유리의 종류 (Type and area of glass)

에 따라 다양하게 영향을 받는다. 단열재의 설계는

단열 설계 기준에 따른 재료의 선별 및 열관류 율에

대한 제한적 조건에 따라 선별 설치한다.

C. 외장 석공사 Open Joint PER System의 설계

1. Stone Cladding System Design 기본설계

1) 외벽 건축적 기능의 기준

a) Air infiltration. (기밀성의 유지, Ref code : ASTM

E238-91)

ⓐ Standard condition (기본 조건) : E283 3/26

Pressure : 101.3kPa (29.92in.Hg)

Temperature : 20.8℃ (69.4℉ )

Air density : 1,202kg/m3 (0.075lbㆍm/ft3)

ⓑ Air tightening surface. (공기 흐름 차단막의

설치)

창호 Frame과 Concrete 간의 Flashing 설치

와 Weather sealing.

b) Water penetration. (수밀 성능 검토, Ref code :

ASTM E331-93)

ⓐ Elastomeric sealant : Wear down over

time.

Water leakage : High wind pressure.

ⓑ Rain screen과 Flashing에 의한 등압 설계.

건물외벽의 각 부위별 Section Dividing.

ⓒ Penetrated water. (빗물의 침투)

Drainage to internal gutter / Flashing w/

dam. (배수 시설)

…기술보고서

18

ⓓ Provide the sealant between wall opening.

(창호 주변의 기밀 유지)

c) Condensation control. (Winter climate)

창호 및 이질 재와 의 접속 부위 Flashing 및

Rain screen 설치.

2) Open Joint의 설계를 위한 Rain screen 및

Flashing Drainage, 등압설계의 적용과 시공.

a) Rain screen (차수 막)의 설치.

ⓐ S.ST창호주변 및 Aluminium curtain wall

과 Concrete와의 차수는 Butyl sheet (1.0T

w/Al. Foil laminated)과 같은 차수 성능

이 우수하며 내구성능이 좋은 Self adhesive

membrane sheet를 Strip Flashing 형태로

연속적으로 부착하며 이질 재와의 상하부 배

수를 위한 Joint는 Metal Flashing(S.ST)와

Sealing (Caulking) 처리한다.

b) Gutter flashing / Coping 하 부 Flashing 및

Stone wall의 최 하부 및 Aluminium

cover sheet 부위에 설치. Stainless steel

sheet (A167 304 type Annealed 0.4mm

Thk.이상) 또는 Butyl sheet flashing (1.0mm

thk. 이상)

ⓐ Coping 하부와 Aluminium molding 상부(석

재 wall 하부)에 Continuous하게 설치.

ⓑ Gutter flashing의 Dam은 Expansion joint

인 위치의 양측으로 설치.

c) Weeping hole for drainage. / Close seal 인 경

우는 빗물은 Open된 수평 Flashing

joint를 통해 유출되도록 하며, 간격은 ⓐ600

o.c 정도, Φ6×50mm 정도로 한다. Open

joint 인 경우 불필요하다.

d) Pressure Equalization Principle. (등압 구획 이

론과 간격)

ⓐ Close seal에 의한 석재의 내부공간이 구속되

어있을 경우에는 공기의 등압을 위한

Air ventilation을 위 한 Vent tube와

Drainage를 위한 Weep hole을 설치하며 상

하부 층간은 6m(2개 층)을 넘지 않는 범위에

서 층간구획하고 수직으로는 10-15m 정도로

구획한다. 건축물의 Corner part는 1-1.2m

정도의 위치에 수직 구획하여 공기의 흐름에

의한 에너지의 발생을 차단한다. 내부의 공

간은 25mm 이상 유지하는 것이 효과적이며

50M3 을 넘지 않게 한다.

ⓑ 당 Project는 석재간의 줄눈이 열린 상태로 별

도의 석재내부 Air Cavity 의 등압을

위한조치는 필요하지 않다. 다만 석재 간 열

린 줄눈으로 유입되는 물의 내부 공간으로의

차수(Water resistance) 및 배 수(Drainage)

를 위한 조치로 창호주변의 Flashing처리와

Concrete 벽체인 경우 창호주변 및 구체간

의 Crack(Construction joint등)부 위 에 Dam

proofing을 하며 6m를 넘지 않는 범위 내

에서 창대 상부 또는 벽체의 하단부에 수평

Drainage를 위한 Flashing을 설치하고 연속 벽

일 경우 Coner 벽체의 모서리에서 1.2m가 넘지

않는 범위에서 수직으로 공간 구획을 한다.


ⓒ Open wall 인 경우에는 석재의 설치를 위한

Back frame을 하중 환경조건에 따라

Rigid frame unit 또는 Strut mullion 으로

구체를 형성하고 여기에 창호를 긴결 하기

위한 구조 Bracket을 설치 창호설치 후 외부

측에는 연속적으로 Rain screen을 설치하고

여기에 단열재를 부착한다. 이때 Rain screen

substrate는 insulation 내부의 습기를 배출

할 수 있도록 상하부에 통기 관을 설치하거

나 이러한 기능이 있는 Membrane을 사용한

다. 그리고 실내 측의 단열재면에는 기밀을 유

지할 수 있도록 연속적으로 방습 막(Vapour

barrier)을 설치한다.

2. 구성소재의 내구성능과 열화 (Environment

effects)

1) 석재의 노후화. Accelerated Aging Test. (ASTM

C880)

a) 외부의 환경조건에 노출된 건물의 외장 석재

는 온도의 일교차나 연교차에 의해 동결과 해

빙의 순환(Cycles of freezing and thawing)

을 거듭하게 되며 특히 온 냉대에 위치한 우

리나라의 중부지방은 기상청의 자료(Annual

climatological report 1966)와 같이 년 간 동

결해빙의 횟수가 90회에 이른다.

Thaw/freeze cycles(동결횟수)의 산정

ㆍJan, Feb : 2month × 30days.

ㆍMar, Nov, Dec : 3month × 10days.

ㆍTotal dates of freeze/thaw cycle : 90 days.

Table) Calibration of cycles in environmental

chamber to years of exposure.

* 동결 및 해빙의 횟수에 따라 석재의 강도는 현

저하게 저하되다. 특히 석회암인

경우 표면의 마감상태에 따라 내구성의 차이가

2배에 가깝게 증가되며 석종에 따라 많은 차이

가 있다. 특히 Limestone은 구성 재료의 특성

상 외부 노출재인 경우 단기간에 심각한 풍화

를 초래할 수 있다.

* Environmental test performed on various

types of stone(석종별 마감별)have indicated

that the loss of strength in stone due to

environmental exposure is as follows and

that the loss of strength levels off after

about 300 cycles.

Weather Cycling Test에 의한 석종별 강도저하

요율 (미국 Chicago 학회자료)

석종 마감 강도 저하 요율 (%)

Granite Polished Up to 25 percent

Granite Thermal Up to 45 percent

Marble Polished Up to 30 percent

Limestone Honed Up to 70 percent

2) Hot Dip Zinc Coat Steel의 부식

a) 탄소 구조 강(ASTM A36) 의 부식과 아연 용

융 도금(Hot dip galvanized)

ⓐ 일반적인 구조 강(A36)은 대기 중 산화되며

특히 해안 지역이나 산성오염이 큰 산업지역

(Heavy industrial zone)이나 매연의 농도가

…기술보고서

20

짙은 도심지에서의 부식은 심각한 상태로 부

식 율이 크다.

ⓑ Weather steel에 비해 Mild Steel은 더욱 심

한 부식 율을 가지며 외장의 Open

Joint 와 같은 노출 재 인 경우는 적절한 방

식대책이 필수적이다. 일반적으로 도심지에

서의 Mild steel의 부식 율은 년 간 100㎛ 정

도 나타나며 유기 도료에 의한 도막(Organic

coat 120㎛ 건조도막인 경우 10년 정도의 내

구성을 유지할 수 있는 것으로 조사 되어있

다. 그러나 Metallic Coating인 Zinc Hop Dip

Galvanized 인 경우 75㎛ 정도에서 30년 이

상 방식이 가능하다.

ⓒ 그러나 당 현장은 청정도가 높은 지역으로 서

울과 같은 도심지에 비해 부식 율은

현저히 낮다(년 간 20㎛ 정도) 그러므로 Hot

Dip Zinc Galvanized Coating 처리(HGI경우

최소 80G)를 할 경우 최대한의 50년 이상의

내식성을 유지 할 수 있다.

3. 구성소재의 구조변위와 신축이음의 설계

(Joint Clearance Design)

▶ Deformed length by Thermal Expansion.

Coefficient of thermal expansion.

Stone (Lime Clastic Sedimentary)

: 3-6×10-6m/m℃

Carbon steel(A36) : 12×10-6m/m℃

Aluminum Alloy (6063T6) : 24×10-6m/m℃

ΔL2 = ε·Δ·?l (Steel Frame)

= 12×10-6m/m℃ × 100℃ × 4.0m

= 4.8×10-3m

(간 사이가 6.0m인 층간의 Steel의 변위)

Open Wall의 String Back Framing을 이용한 시공 (Job Installation System)


┃통계자료실┃

합 계 실내건축 토 공 미방조적 석 공 도 장 비 계 금속창호 지붕건축 철 콘 설 비 상 하업종

년도

2005 8,124 604 991 254 401 262 313 818 73 1,680 483 765

2006 5,333 453 535 140 346 153 244 436 69 875 381 461

2007 6,024 495 595 147 300 184 313 437 66 1,077 408 583

2008 5,413 562 619 130 173 193 285 432 74 738 497 399

2009 6,123 658 684 145 193 187 395 518 65 609 551 496

2010 5,912 515 607 143 225 191 345 532 55 594 551 470

2011 4,044 417 330 118 158 139 257 366 38 333 103 361

보 링 철 도 포 장 수 중 조 식 조 시 강 구 철강재 삭 도 준 설 승강기 시설물업종

년도

2005 108 6 297 63 301 197 117 3 0 3 25 306

2006 61 0 143 29 384 192 84 0 3 0 31 313

2007 73 0 198 41 370 208 83 0 2 2 28 414

2008 59 1 146 28 358 207 76 2 1 2 44 387

2009 74 3 132 25 459 288 95 2 1 8 39 496

2010 67 1 164 33 448 372 95 1 0 5 23 613

2011 59 1 84 25 282 231 54 2 0 0 29 357

Number of Specialty Business by year, Type of work registration issue

3,000

1,000

800

600

400

200

0

(개) 등록수

구성비

실내건축

417366

403

282

토

공

미방조적

석

공

도

장

비

계

금속창호

지붕건축

철

콘

설

비

상

하

보

링

철

도

포

장

수

중

조

식

조

시

강

구

철

강

재

승

강

기

시

설

물

삭

도

준

설

30

25

20

15

10

5

0

(%)

(단위:등록수)

22

합 계 실내건축 토 공 미방조적 석 공 도 장 비 계 금속창호 지붕건축 철 콘 설 비 상 하업종

년도

2007 713,635 79,900 99,667 29,821 20,262 14,094 13,539 62,303 10,148 133,503 100,983 29,259

2008 765,663 82,591 110,670 28,999 19,943 14,023 15,859 66,583 11,812 133,165 109,552 31,191

2009 804,898 81,808 116,493 30,566 23,156 14,081 14,657 72,945 11,614 132,577 113,899 39,533

2010 787,614 83,087 119,439 27,080 19,997 13,768 14,646 68,814 13,124 115,669 125,723 35,516

2011 797,789 86,154 119,102 27,259 18,822 14,439 14,834 67,589 14,557 114,418 131,361 37,254

보 링 철 도 포 장 수 중 조 식 조 시 강 구 철강재 삭 도 준 설 승강기 시설물업종

년도

2007 7,408 1,593 14,564 7,369 18,972 11,597 25,317 6,358 79 3,817 2,570 20,475

2008 7,641 2,497 14,068 6,599 22,057 13,906 34,184 8,584 130 5,378 2,739 23,483

2009 7,519 3,873 16,623 6,713 24,719 18,306 29,448 8,392 45 3,891 2,874 31,154

2010 7,603 2,919 14,280 6,315 23,788 15,535 31,965 9,335 53 4,868 3,023 31,059

2011 7,276 2,266 14,222 6,121 23,359 15,071 35,395 8,075 69 5,997 3,008 31,129

Construction works completed by year, Type of work

130,000

110,000

90000

70,000

50,000

30,000

10,000

0

(억원)

실내건축

토

공

미방조적

석

공

도

장

비

계

금속창호

지붕건축

철

콘

115,669

114,418

설

비

상

하

보

링

철

도

포

장

수

중

조

식

조

시

강

구

철

강

재

승

강

기

시

설

물

삭

도

준

설

2010년도

2011년도

(단위:억원)


업 종시 도 전 국

합 계

실 내 건 축토 공미 장 방 수 조 적석 공도 장비 계 구 조 물금 속 구 조 물 창 호지붕판금건축물조립철 근 콘 크 리 트설 비상 하 수 도보 링 그 라 우 팅철 도 궤 도포 장수 중조 경 식 재조 경 시 설 물강 구 조 물철 강 재삭 도준 설승 강 기시 설 물

681,747 79,778,924 155,652 30,582,176 36,955 5,007,198 25,121 2,072,001

90,500 8,615,419 46,223 5,546,169 6,070 418,046 4,683 221,732 28,465 11,910,295 4,444 4,632,646 1,277 1,130,709 951 283,128 28,222 2,725,976 10,281 1,508,099 2,583 172,635 1,362 84,268 18,402 1,882,299 2,000 631,262 615 36,187 382 28,972 26,655 1,443,927 5,732 657,893 1,983 73,879 1,173 35,402 19,481 1,483,470 3,269 608,121 1,351 109,761 478 23,321 69,934 6,758,986 10,009 2,006,081 4,031 273,140 2,917 221,383 8,682 1,455,791 2,609 562,752 711 71,159 661 69,646 85,580 11,441,887 4,047 3,757,468 2,576 865,158 1,019 303,496 112,722 13,136,136 28,966 5,044,481 6,699 502,050 5,577 358,136 58,591 3,725,402 4,412 778,178 1,193 125,754 535 63,489 3,674 727,617 663 254,097 259 145,377 32 5,788 270 226,618 118 124,581 3 9,393 7 9,202 16,979 1,422,246 2,068 431,774 1,714 80,478 476 45,135 1,170 612,123 74 115,686 215 226,156 - - 22,961 2,335,963 3,097 610,561 1,025 88,342 860 58,254 12,275 1,507,154 1,877 536,144 428 40,550 381 35,819 7,035 3,539,569 1,416 1,046,284 485 131,556 290 102,365 360 807,563 164 317,963 10 54,789 5 5,894 53 6,975 1 502 - - 12 2,948 149 599,738 42 177,865 60 268,351 - - 4,317 300,862 1,567 154,513 464 16,047 80 1,592 65,270 3,112,908 22,573 1,079,058 3,203 167,681 3,240 112,032

112,430 12,238,447 29,724 1,505,260 24,558 2,111,002 33,584 3,132,675

9,855 946,199 1,050 34,290 1,281 78,367 1,531 63,703 5,262 1,401,400 1,440 305,642 1,740 281,050 1,652 577,062 3,844 320,344 494 24,144 557 31,117 643 52,665 3,683 435,584 1,484 61,213 550 49,340 1,085 61,564 4,914 188,135 993 23,919 899 27,143 1,017 27,591 2,932 223,050 2,410 37,589 602 29,258 1,237 59,870 15,655 1,454,167 3,170 135,974 2,639 265,530 3,833 274,383 1,659 312,324 91 3,819 275 62,206 390 60,154 7,837 1,306,883 5,900 273,611 6,006 327,788 9,743 603,310 18,671 2,388,032 3,304 155,203 3,020 295,715 3,681 309,640 13,698 853,322 4,638 160,679 2,797 184,159 2,873 221,640 780 114,650 78 10,833 51 3,235 175 27,757 98 55,471 - - - - 18 22,481 3,540 261,068 687 47,534 613 48,796 958 75,857 35 21,116 33 7,608 - - 38 6,922 5,244 505,888 918 63,195 977 59,642 1,404 117,205 3,431 419,321 414 29,166 422 33,654 551 44,700 1,288 474,415 35 9,045 314 159,688 441 238,771 19 13,308 - - 36 70,078 31 154,871 20 563 - - 10 704 6 1,240 5 27,549 - - - - 2 10,697 1,228 86,257 110 1,957 71 3,390 46 2,566 8,732 429,404 2,475 119,841 1,698 100,142 2,229 118,027

건 수 금 액 건 수 금 액 건 수 금 액 건 수 금 액

서 울 부 산 대 구

업 종시 도 경 기

합 계



강 원 충 북 충 남

Value of Construction works Completed by City Province and type of work(Total)(2011년말 기준)


24

(단위: 건, 백만원)

24,363 3,621,127 17,761 1,666,288 18,779 1,900,282 16,785 1,863,435

3,419 314,103 3,724 257,679 2,822 156,775 1,126 42,260 915 615,074 289 117,339 530 186,452 475 219,523 1,456 92,800 1,174 89,030 1,445 101,526 544 39,412 551 61,459 108 11,720 361 37,918 270 17,526 1,317 54,214 660 29,346 757 41,252 972 46,183 727 74,985 550 19,921 458 33,329 219 19,719 3,148 400,991 2,289 233,437 2,336 186,625 1,837 150,736 218 35,679 179 27,708 158 22,704 202 41,508 1,566 560,701 665 213,964 755 380,286 1,798 238,312 3,825 561,854 3,551 323,056 4,538 332,358 5,041 673,475 2,138 152,606 681 45,378 891 95,955 864 65,244 58 49,916 25 5,659 39 5,893 70 6,463 - - 5 1,002 11 1,336 - - 829 71,915 248 25,202 326 41,884 1,005 35,238 253 44,796 1 868 - - 69 79,572 989 165,868 615 111,779 577 68,457 534 38,848 476 80,388 225 30,882 297 32,615 272 14,707 361 187,527 163 34,955 132 53,533 124 84,648 - - - - - - - - 3 477 - - - - - - 6 8,655 - - - - - - 281 18,862 106 1,618 37 2,888 64 3,606 1,827 68,255 2,503 85,745 2,309 118,497 1,299 46,454

업 종시 도 인 천

합 계



광 주 대 전 울 산

전 남건 수 금 액

전 북건 수 금 액 건 수 금 액 건 수 금 액 건 수 금 액

경 북 경 남 제 주

30,623 2,127,384 46,025 4,187,870 51,712 3,847,451 47,023 3,149,832 10,652 766,497

1,074 51,660 1,574 93,665 1,939 126,334 3,181 197,447 948 66,991 1,259 260,767 2,271 700,558 4,038 656,017 1,469 444,890 453 98,038 732 49,101 818 39,329 733 41,820 1,123 58,313 433 21,371 1,263 96,172 1,963 168,233 1,079 53,843 2,795 115,415 213 15,890 829 35,253 1,178 54,281 1,658 73,418 2,060 61,983 513 14,035 970 46,883 1,305 68,112 1,242 52,753 1,485 66,763 246 10,035 2,933 250,567 3,933 304,525 4,176 230,055 4,864 253,945 2,164 117,448 276 18,660 218 29,109 526 86,164 410 48,710 99 3,488 7,439 409,309 12,055 826,961 13,816 713,618 9,138 522,557 1,220 138,466 4,809 232,824 6,911 900,015 7,152 640,054 5,341 338,289 1,636 80,955 3,042 166,643 5,788 235,136 7,508 272,529 6,498 228,018 1,035 76,673 228 10,164 272 17,492 346 18,447 565 50,312 33 1,532 - - 9 2,261 1 891 - - - - 759 50,557 1,264 65,242 1,186 70,134 1,140 54,193 166 17,241 25 16,808 135 29,573 111 17,532 125 29,557 56 15,930 1,077 74,516 1,381 129,956 1,977 95,535 1,869 113,921 417 33,997 310 24,696 698 57,254 917 47,480 1,272 64,591 304 15,186 265 120,352 342 194,004 677 381,386 626 307,977 76 13,063 13 54,644 45 87,269 36 48,581 1 165 - - - - 1 541 - - - - - - 8 13,286 9 16,352 11 40,011 6 36,973 - - 84 1,286 26 1,494 4 1,360 145 3,252 4 175 3,228 143,235 3,829 166,507 2,579 179,490 2,910 152,562 636 25,982


공란(-)은 해당기관에서 회사채평가 미실시.

(2013. 1. 9 현재)

연번(가나다순)

상 호 대표자 지역신용평가기관 평가등급

비고한기평 한신평 한신정


1 대림산업(주) 김 윤 서울 AA- AA- AA-

2 (주)대우건설 서종욱 서울 A+ A+ A+

3 대우조선해양(주) 고재호 서울 AA- AA- AA-

4 씨제이대한통운(주) 이현우 서울 AA- AA- AA-

5 두산중공업(주) 한기선 경남 A+ A+ A+

6 롯데건설(주) 박창규 서울 A+ - A+

7 삼성물산(주) 정연주 서울 AA- AA- AA-

8 삼성중공업(주) 노인식 서울 AA - AA

9 (주)서브원 박규석 서울 AA- AA- -

10 씨제이프레시웨이(주) 박승환 경기 A - A

11 에스케이건설(주) 조기행 서울 A+ A+ A+

12 (주)엔에이치개발 유근원 서울 A- A- -

13 웅진코웨이(주) 홍준기 충남 A+ - A+

14 지에스건설(주) 허명수 서울 AA- AA- AA-

15 (주)케이씨씨건설 정몽열 서울 A A -

16 (주)케이티네트웍스 김영환 서울 - A A

17 (주)태영건설 박종영 경기 A - A

18 (주)포스코엔지니어링 김수관 경기 A+ - A+

19 (주)포스코켐텍 김진일 경북 - AA- AA-

20 (주)포스코건설 정동화 경북 AA- AA- AA-

21 한국전력기술(주) 안승규 경기 AA - AA

22 (주)한진중공업 송화영 부산 A- A- A-

23 (주)한화건설 이근포 경기 A- A A-

24 현대건설(주) 정수현 서울 AA- AA- AA-

25 현대로템(주) 이민호 경남 A+ A+ A+

26 현대산업개발(주) 정몽규 서울 A+ A+ A+

27 현대엠코(주) 손효원 서울 A+ A+ A+

28 현대엔지니어링(주) 김위철 서울 A+ A+ -

29 현대엘리베이터(주) 한상호 경기 - A A

30 현대중공업(주) 이재성 울산 AA+ AA+ AA+

31 (주)효성 이상운 서울 A+ A+ A+

26

(단위 : 원)

번호 직종명

공 표 일

2013.1.1 2012.9.1 2012.1.1 번호 직종명

공 표 일

2013.1.1 2012.9.1 2012.1.1

1001

1002

1003

1004

1005

1006

1007

1008

1009

1010

1011

1012

1013

1014

1015

1016

1017

1018

1019

*1020

1021

1022

1023

1024

1025

1026

1027

1028

1029

1030

1031

*1032

1033

*1034

1035

1036

1037

1038

1039

1040

*1041

작 업 반 장

보 통 인 부

특 별 인 부

조 력 공

제 도 사

비 계 공

형 틀 목 공

철 근 공

철 공

철 판 공

철 골 공

용 접 공

콘 크 리 트 공

보 링 공

착 암 공

화 약 취 급 공

할 석 공

포 설 공

포 장 공

잠 수 부

조 적 공

견 출 공

건 축 목 공

창 호 공

유 리 공

방 수 공

미 장 공

타 일 공

도 장 공

내 장 공

도 배 공

연 마 공

석 공

줄 눈 공

판 넬 조 립 공

지 붕 잇 기 공

벌 목 부

조 경 공

배 관 공

배 관 공 ( 수 도 )

보 일 러 공

106,156 103,595 102,573

81,443 80,732 75,608

97,951 92,512 97,283

95,261 92,694 88,637

93,466 91,037 88,987

141,535 136,740 126,924

115,082 107,506 114,466

118,264 118,389 114,884

122,482 117,844 113,632

120,277 118,154 111,670

124,625 120,830 114,141

118,754 123,164 118,003

117,989 111,559 107,477

97,175 96,008 87,389

89,295 90,510 83,149

116,803 116,554 107,051

107,298 101,771 103,334

93,140 91,841 84,211

105,320 105,237 96,988

157,610 155,876 142,472

116,217 117,597 109,297

111,378 112,082 103,673

113,962 113,281 104,682

117,090 110,390 107,183

106,359 105,193 101,191

87,417 88,799 81,612

115,095 112,225 107,403

123,611 120,603 115,534

109,720 106,840 105,730

116,367 114,792 108,686

97,428 96,090 89,724

96,799 96,541 90,245

128,544 128,509 119,030

94,619 90,959 88,140

111,372 111,345 103,162

121,564 122,326 114,953

105,911 105,800 99,200

104,904 103,362 95,540

104,844 103,242 95,187

130,795 124,928 121,189

103,571 105,230 97,465

1042

1043

1044

**1045

*1046

1047

1048

1049

*1050

1051

1052

1053

1054

1055

1056

1057

1058

*1059

1060

1061

1062

*1063

*1064

1065

1066

1067

1068

1069

1070

1071

1072

1073

1074

1075

1076

1077

1078

1079

3005

*3010

5007

위 생 공

덕 트 공

보 온 공

인 력 운 반 공

궤 도 공

건 설 기 계 조 장

건설기계운전사

화 물 차 운 전 사

일반기계운전사

기 계 설 비 공

준 설 선 선 장

준 설 선 기 관 사

준 설 선 운 전 사

선 원

플 랜 트 배 관 공

플 랜 트 제 관 공

플 랜 트 용 접 공

플랜트특수용접공

플랜트기계설치공

플랜트특별인부

플랜트케이블전공

플 랜 트 계 장 공

플 랜 트 덕 트 공

플 랜 트 보 온 공

제 철 축 로 공

비 파 괴 시 험 공

특급품질관리원

고급품질관리원

중급품질관리원

초급품질관리원

지 적 기 사

지 적 산 업 기 사

지 적 기 능 사

내 선 전 공

특고압케이블전공

고압케이블전공

저압케이블전공

송 전 전 공

한 식 석 공

석 조 각 공

코 킹 공

101,593 102,698 93,707

96,182 96,913 88,603

98,179 90,568 93,112

94,666 95,422 88,865

104,006 104,948 96,970

96,741 96,560 92,878

108,713 104,611 109,748

98,507 95,017 90,701

82,849 78,273 81,728

100,381 94,676 95,011

126,154 - 119,215

107,692 - 98,825

102,857 - 98,299

91,692 89,177 83,617

172,716 157,877 155,819

146,253 145,093 132,884

168,786 163,191 176,855

187,135 182,554 176,077

173,641 162,361 152,521

108,090 102,645 101,412

167,857 160,969 152,273

157,124 154,515 141,831

- - 124,424

151,459 149,843 138,852

255,951 275,263 250,667

184,376 181,152 167,675

117,460 119,477 109,418

97,066 97,623 106,383

88,837 89,894 93,802

86,364 85,278 90,660

196,139 193,114 195,584

173,201 168,906 163,870

151,646 141,524 130,795

135,106 134,897 122,891

237,241 230,335 222,742

205,729 188,200 187,417

163,808 162,923 149,599

341,541 332,019 317,565

165,635 156,226 148,638

- - 176,959

111,902 110,727 102,894


1. 머 릿 말

하도급대금 지급보증이란 수급인이 하수급인에

게 부담하여야 하는 공사대금 지급 채무를 제3자인

보증기관이 보증하는 상품을 말하며 수급인의 부도

및 파산 등의 사유로 하도급대금을 지급하지 못하

는 경우 하수급인에게 공사대금 채권을 회수 하는

유용한 수단이 될 수 있다.

정부는 1997년 4월 1일부터 하도급대금 지급보증

제도를 도입하였으며 하수급인의 권익을 적극적으

로 보호하기 위하여 건설산업기본법과 하도급거래

공정화에 관한 법률(이하 ‘하도급법’ )에 하도급대

금 지급보증의 의무화에 관한 제도적 장치를 마련

하여 시행하여 왔다.

하도급대금 지급보증제도는 예측하지 못한 수급

인의 경영상황 악화에 대비하여 하수급인을 보호하

고 수급인의 우월적 지위남용에 의한 불공정한 체

불행위를 방지하고자 도입된 제도이다. 그러나 그

동안 시행되어온 하도급대금 지급보증과 관련된 제

도는 하수급인에게 실질적인 하도급대금 지급에 대

한 보증의 역할을 수행하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평

가되어 왔다.

종전의 지급보증제도 아래에서는 수급인이 보증

서를 발급하지 않을 경우 하수급인의 요청에 의해

발주자가 대금을 직접 지급하도록 하였으나, 하수

급인은 수급인과의 원만한 관계 유지 및 향후 수급

인의 직·간접적인 압력 행사를 우려하여 수급인으

로부터 하도급대금 지급보증서를 교부 받지 못하여

도 발주자에게 미교부 사실과 하도급대금의 직접

지급을 요청하지 못하여 공사대금을 제때에 받지

못하는 경우가 발생하였다. 또한 지나치게 관대한

하도급대금 지급보증서 발급 면제 요건은 지급보증

서 발급을 면제 받은 수급인들의 빈번한 경영상태

악화와 부도로 인하여 하수급인들의 공사대금이 회

수되지 못하는 경우를 발생시켰으며 관련된 자재업

체와 장비업체 등에게도 연쇄적으로 피해를 발생시

켰다.

하수급인이 하도급대금 지급보증서를 교부받은

경우에도 하도급대금 지급보증서를 주로 발급하

는 건설공제조합의 보증책임 발생이 수급인의 부

도, 등록말소 및 폐업 등을 요건으로 하고 있어 하

도급대금이 체불되어도 수급인에게 부도가 발생하

지 않는 한 하도급대금 지급보증청구가 어려운 상

황이었다.

이러한 제도상의 문제점을 개선하기 위하여 국

토해양부는 제5차 건설산업 공생발전위원회 회의

(2012년 4월 25일)에서 공정한 하도급대금지급을

위해 마련된 하도급대금 지급보증제도의 개선안을

2012년 개정사항을 반영한

하도급대금지급보증제도의 의의와 주요내용

대한건설정책연구원

┃법령자료실┃

28

바탕으로 관련된 법령을 개정하였다. 주요개정 내

용인 하도급대금 지급보증서 미 발급시 발주자가

그 사실을 확인한 경우 대금 직접지급을 의무화 시

킨 건설산업기본법 제35조는 2013년 6월 19일부터

시행예정이며, 하도급대금 지급보증서 발급 면제사

항을 축소한 시행규칙 제28조는 2012년 12월 5일

에 공포되어 시행되고 있다.

본 고에서는 금번 하도급대금 지급보증제도의 개

정취지와 개정상세내용 및 효과에 대하여 분석하였

으며 지급보증제도의 체계와 주요내용에 대하여 고

찰하였다.

2. 하도급대금지급보증제도의 개정사항

및 의의

(1) 하도급대금 지급보증서 미교부 시 하수급인의 요

청 없이도 발주자가 사실 확인시 공사대금 직접

지급을 의무화

: “하수급인 요청에 의한 직접 지급” 또는 “발주자

의 미교부 확인시 직접 지급(신설)”

수급인이 하수급인에게 하도급대금 지급보증서

를 교부하지 않을 경우 종전에는 하수급인의 대금

직접 지급 요청에 의해서만 발주자의 직접 지급 의

무가 발생하였으나, 개정안은 ‘수급인이 하수급인

에게 정당한 사유 없이 하도급대금 지급보증서를

주지 않은 경우로서 발주자가 그 사실을 확인하거

나 하수급인이 발주자에게 하도급대금 직접지급을

요청한 경우’에 발주자가 하도급대금을 직접 지급하

도록 의무화하였다.

그동안 하수급인은 수급인과의 원만한 관계 유

지 및 향후 수급인의 직·간접적인 압력 행사를 우

려하여1) 수급인으로부터 하도급대금 지급보증서를

교부 받지 못하여도 발주자에게 미교부 사실과 하

도급대금의 직접 지급을 요청하기 어려운 것이 현

실이었다.

이번 개정안은 종전에 임의규정이었던 수급인의

지급보증의무 위반에 따른 하도급대금 직접 지급요

건을 발주자가 수급인이 지급보증서를 교부하지 않

은 사실을 확인한 경우 하수급인의 요청 없이도 하

도급대금을 직접 지급하도록 의무화함으로써, 수

급인이 하도급계약시 발주자의 하도급대금 직접 지

급을 원하지 않을 경우 하수급인에게 지급보증서를

교부하게 되어 지급보증서 교부율을 제고시키는 효

과2)가 나타나게 되며, 지급보증서를 교부하지 않을

경우 발주자의 미교부 사실 확인에 의한 하도급대

금의 직접 지급이 이루어지므로 하수급인의 공사대

금 확보와 권리 보호에 기여할 것으로 평가된다.

(2) 하도급대금 지급보증서 교부 면제사유의 축소

: 상호협력평가 우수 업체 등을 면제사유에서 삭

제시키고 면제 소규모 공사 기준금액을 4천만원

이하에서 1천만원 이하로 하향 조정

수급인은 원칙적으로 하도급계약이 이루어지면

1) 대한전문전설협회(2012년)의 ‘전문건설업 실태조사 분석보고서(p. 149)’에 의하면 하수급인의 하도급대금 직접 지급 요청 기피의 주요 사유로 수급인과의 좋은 관계

유지 희망(하수급인의 58.3%응답) 및 향후 수급인의 직·간접 압력이 우려(하수급인의 13.3% 응답) 되어 신청하지 못하는 것으로 조사되었다.

2) 대한전문전설협회(2012년)의 ‘전문건설업 실태조사 분석보고서(p. 127)’에 의하면 하도급공사 지급보증서의 교부율을 제고하는 방안으로 절반에 가가까운 45.8%의

하수급인들이 하도급대금 직접 지급제의 확대실시를 가장 효과적인 방안으로 희망하였다.



하수급인에게 하도급대금 지급보증서의 발급을 원

칙으로 하고 있으나 관련 법령에서는 지급보증서

면제의 예외 규정을 두고 있고 있다.

종전의 건설산업기본법 시행규칙 제28조제2항에

서는 협력업자로 등록된 하수급인과 하도급계약시

수급인과 하수급인의 협력관계에 대한 평가결과가

95점 이상일 것, 국내 신용평가기관이 실시한 최근

연도 회사채평가에서 수급인이 BBB+ 이상의 등급

을 받을 것, 수급인 및 하수급인이 서로 보증을 하

지 아니하기로 합의할 것 등 3가지 요건을 모두 충

족시키는 경우에 대해 수급인의 지급보증서 교부를

면제해주었으며, 수급인이 2개 이상의 국내 신용평

가기관이 실시한 최근 연도 회사채평가에서 A 이상

의 등급을 받은 경우, 1건의 하도급공사의 하도급금

액이 4천만원 이하인 경우, 발주자가 하도급대금을

하수급인에게 직접 지급한다는 뜻과 그 지급의 방

법·절차에 관하여 발주자·수급인 및 하수급인이

합의한 경우 등에 대해서도 수급인의 하도급대금

지급보증서의 교부를 면제해주었다.

이러한 면제 규정의 취지는 수급인과 하수급인간

에 서로 신뢰할 수 있는 관계이거나 수급인의 경영

상태 및 재무 구조가 우수한 경우 하도급대금이 연

체되거나 수급인의 부도의 위험이 낮아 하도급 대

금의 지급이 담보되므로, 별도의 대금 지급 보증이

<표 2-1> 건설산업기본법 제35조 개정 내용(2012년 12월 18일 개정)

개정전 조문 개정 조문

제35조 (하도급대금의 직접 지급)

① 발주자는 다음 각 호의 어느 하나에 해당하는 경우에는 하수

급인이 시공한 부분에 해당하는 하도급대금을 하수급인에게

직접 지급할 수 있다. 이 경우 ---------------- 본다.

1. (생략)

2. (생략)

3. 수급인이 하수급인에게 정당한 사유 없이 제34조제2항에 따

른 하도급대금의 지급보증서를 주지 아니한 경우

② 발주자는 다음 각 호의 어느 하나에 해당하는 경우에는 하수


직접 지급하여야 한다.

1. (생략)

2. (생략)

3. (생략)

4. (생략)

5. 제1항제3호에 해당하는 경우로서 하수급인이 발주자에게 하도

급대금의 직접 지급을 요청한 경우

제35조 (하도급대금의 직접 지급)

① 발주자는 다음 각 호의 어느 하나에 해당하는 경우에는 하수


직접 지급할 수 있다. 이 경우 ---------------- 본다.

1. (현행과 같음)


3. (삭제)

② 발주자는 다음 각 호의 어느 하나에 해당하는 경우에는 하수


직접 지급하여야 한다.





5. 수급인이 하수급인에게 정당한 사유없이 제34조제2항에 따른

하도급대금지급보증서를 주지 아니한 경우로서 발주자가 그

사실을 확인하거나 하수급인이 발주자에게 하도급대금의 직

접 지급을 요청한 경우

3) 대한건설협회(2012년), 시공능력평가 순의 상위 100개사 워크아웃, 법정관리(신청포함) 현황

30

필요 없다고 보아 지급 보증 의무를 면제하는 것이

었다. 그러나 최근의 대내외 경제상황 악화와 국내

건설경기의 침체로 인하여 우수협력업체로 평가받

거나 회사채평가에서 BBB+ 이상의 등급을 받은 경

우에도 수급인의 부도 등 경영상태가 악화되는 건

설업체가 늘어나고 있으며, 2012년의 시공능력평가

액 순위 100위 이내의 건설업체중 법정관리가 10개

사, 워크아웃이 11개사에 이르는 등 건설업체의 경

영난이 심각한 상황에 이르고 있다.3)

하도급대금 지급보증서 교부를 면제받은 업체에

의한 하도급대금 체불은 하수급인이 공사대금을 회

수할 방법이 없어 하도급업체 뿐만 아니라 자재업

체, 장비업체 등으로 연쇄피해가 불가피하게 된다.

따라서 이번 하도급대금 지급보증서 면제 사항에

상호협력평가 우수업체와 회사채평가 BBB+ 등급

이상의 업체기준 및 수급인과 하수급인이 보증하지

않기로 서로 합의한 경우를 면제 사항에서 제외시

킨 것은 매우 적절하다고 평가할 수 있다.

더불어 지급보증서 교부 면제 소규모 공사 기준

금액을 4천만원 이하에서 1천만원 이하로 하향 조

정한 것은 소규모 공사에서 더욱 빈번한 하도급대

금 체불에 대하여 하수급인의 공사대금회수 가능성

을 높여주는 매우 적절한 조치라고 할 수 있다(<표

2-2>개정 내용 참조).

<표 2-2> 건설산업기본법 시행규칙 제28조 개정 내용(2012년 12월 5일 개정)


제28조 (하도급대금지급보증서 교부등)

② 법 제34조제2항 단서에서 "국토해양부령으로 정하는 경우”란

다음 각 호의 어느 하나에 해당되는 경우를 말한다.

1. 수급인이 법 제48조제2항에 따라 협력업자로 등록된 자와 하

도급계약( 「하도급거래 공정화에 관한 법률」의 적용을 받지 아

니하는 경우로 한정한다)을 체결하는 경우로서 다음 각 목의

기준을 모두 충족하는 경우

가. 법 제48조제4항에 따른 협력업자와의 협력관계에 대한 평

가결과가 95점 이상일 것

나. 국내 신용평가기관이 실시한 최근 연도 회사채평가에서

BBB+ 이상의 등급을 받을 것

다. 수급인 및 하수급인이 서로 보증을 하지 아니하기로 합의

할 것

2. 수급인이 2개 이상의 국내 신용평가기관이 실시한 최근 연도

회사채평가에서 A이상의 등급을 받은 경우

3. 삭제

4. 1건의 하도급공사의 하도급금액이 4천만원 이하인 경우

5. 발주자가 하도급대금을 하수급인에게 직접 지급한다는 뜻과

그 지급의 방법ㆍ절차에 관하여 발주자ㆍ수급인 및 하수급인

이 합의한 경우

제28조 (하도급대금지급보증서 교부등)

②법 제34조제2항 단서에서 "국토해양부령으로 정하는 경우”란

다음 각 호의 어느 하나에 해당되는 경우를 말한다.

1. (삭제)

가. (삭제)

나. (삭제)

다. (삭제)



4. 1건의 하도급공사의 하도급금액이 1천만원 이하인 경우



하도급대금 지급보증서 발급예외사유의 축소 개

정을 통하여 수급인의 지급보증서 교부율이 제고

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되며 따라서 하수급인의 하

도급 공사대금 채권 확보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평가된다.

(3) 하도급대금 지급보증 위반시 행정 제재 강화

: 시정명령을 따르지 아니한 경우 과징금 5천만원

→ 1억원으로 증액

하도급대금 지급보증서 교부 의무를 위반한 수급

인에 대하여 국토해양부장관이 내린 시정명령 또는

시정지시를 수급인이 따르지 아니경우 수급인에게

부과되던 과징금을 종전 5천만원에서 1억원으로 증

액하여 제재처분의 실효성을 제고하였다.

이는 국토해양부장관의 시정명령을 이행하지 않

고 또다시 동일한 위반행위를 반복하는 사례가 빈

번하다는 현장의 지적이 반영된 결과이다.

(4) 하도급대금 지급 보증책임 발생 요건 개정

: 계약자(수급인)의 파산시 → ‘계약자가 하도급대

금 지급 채무를 이행하지 않은 경우’로 개정

하도급대금 지급보증은 수급인이 하수급인에게

하도급대금의 지급을 약속하는 것으로 하도급대금

지급보증의 95.6%가 건설공제조합의 지급보증서

발행에 의하여 이루지고 있다.

그런데 건설공제조합의 종전 지급 보증책임 발

생요건이 계약자(수급인)의 당좌거래정지 또는 파

산, 회생절차 개시결정, 종합공사 시공건설업의 전

부 등록말소, 사업자의 폐업 또는 이에 준하는 지급

불능 사유 등으로 규정되어 있어, 하수급인이 하도

급대금 지급보증서를 교부받은 경우에도 보증책임

발생 요건이 보수적이고 협소하여 계약자(수급인)

<표 2-3> 건설산업기본법 제82조 개정 내용(2012년 6월 1일 개정)


제82조 (영업정지 등) ① 국토해양부장관은 건설업자가 다음 각

호의 어느 하나에 해당하면 6개월 이내의 기간을 정하여 그 건설

업자의 영업정지를 명하거나 영업정지를 갈음하여 5천만원 이하

의 과징금을 부과할 수 있다.

1. (생략)

2. (생략)

3. (생략)

4. (생략)

5. 정당한 사유 없이 제81조(제2호·제3호 및 제8호는 제외한다)

에 따른 시정명령 또는 시정지시에 따르지 아니한 경우

6. (생략)

제82조 (영업정지 등) ① 국토해양부장관은 건설업자가 다음 각

호의 어느 하나에 해당하면 6개월 이내의 기간을 정하여 그 건설

업자의 영업정지를 명하거나 영업정지를 갈음하여 1억원 이하의

과징금을 부과할 수 있다. [개정 2012.6.1] [[시행일 2012.12.2]]








32

가 부도 등을 당하지 않는 한 하도급대금을 체불하

여도 실질적으로 하도급대금 지급보증 청구가 매우

어려운 상황이었다.

이러한 지급보증 청구 요건의 불합리한 문제점을

개선하고자 건설공제조합의 하도급대금 지급 보증

책임 발생 요건을 ‘계약자(수급인)가 하도급대금지

급 채무를 이행하지 않은 경우’로 약관을 개정함으

로써 보증금을 청구하여 지급받을 수 있는 제약요

인이 대폭 완화되었다.

또한 보증금 지급 지연요인으로 작용하던 하도급

대금지급보증 청구요건이었던 ‘보증채권자(하수급

인)는 보증금을 청구하기 전에 주계약을 해제 또는

해지하여야 한다’는 주계약의 해제·해지 요건이 삭

제됨으로써 종전에는 건설공제조합에 보증금을 청

구하기 위해서는 하도급계약 자체를 해제하거나 해

지해야 했지만 이번의 약관 개정에 의하여 하도급

대금을 받지 못할 경우 하도급계약을 유지한 채 보

증금을 청구할 수 있게 되었다.

주계약 해제 또는 해지 요건 삭제에 따른 조치로

이번 개정 약관에서는 보증사고가 발생한 경우 기

성 인정기준도 ‘타절 기성검사’에서 ‘기성검사’로 개

정되었다.

이번 건설공제조합의 하도급대금 지급보증에 관

한 약관이 개정됨으로써 하수급인이 하도급대금을

지급받지 못하면 하도급계약을 해제하거나 해지하

지 않고 기성검사를 기준으로 보증금을 청구·수령

할 수 있게 되어 보증채권자인 하수급인의 공사대

금 보호가 강화되었으며 이를 통하여 건설공제조합

하도급대금 지급보증에 관한 상품성도 제고되었다

고 볼 수 있다.

<하도급대금 지급보증 약관 개정전>

- 보증금 지급(보증책임) : 수급인의 부도·파산 등

지급불능 시에만 보증금 지급

- 보증금 청구 : 주계약(하도급계약)을 해제 또는

해지해야만 보증금 청구 가능

- 기성 인정 : 타절 기성검사를 기준

<하도급대금 지급보증 약관 개정후>

- 보증금 지급(보증책임) : 법정기일내 하도급대금

미지급시 보증금 지급(확대)

- 보증금 청구 : 주계약 해제 또는 해지요건 삭제

(완화)

- 기성 인정 : 기성검사를 기준(완화)

<표 2-4> 건설공제조합의 하도급대금 지급보증약관 개정 내용(2012년 5월 25일 개정)

개정 조문

제1조 (보증책임) 건설공제조합(이하 “조합”이라 한다)은 계약자(이하 “채무자”라 한다)가 앞면 기재계약의 하도급대금지급채무를 이행

하지 않은 경우(이하 “보증사고”라 한다) 그 상대방(이하 “보증채권자”라 한다)에게 부담하는 채무를 이 보증서에 기재된 사항

과 약관에 따라 지급하여 드립니다.

제7조 (보증사고 발생시 기성인정 기준) 제3조의 실제시공으로 발생한 하도급공사 인정금액은 원도급의 발주자(자체사업의경우 감리

자)가 채무자의 공사이행 기성고를 확정하기 위하여 행한 기성검사를 기준으로 합니다.


우리 인간은 태어나서 살아가는 날 동안 많은 사람들을 만난다.

만났다가 헤어지고 또 만나고, 이를 수없이 반복하다가 어느 듯 세월이 흐르고 나면 그 많던 사람

들이 주위에서 그냥 사라지고 만다. 낳아주시고 길러주신 부모님, 믿음직한 형제들, 친척 친지들, 가

르침을 주신 스승님들, 어린 시절 같이 자라온 동무들, 학창시절 다정했던 친구들, 직장 동료들, 사업

동지들, 친절했던 이웃들 등, 서로 정을 주고 정을 받았던 많은 사람들이 우리 주위에 얼마나 많았던

가? 그런데 그들 중 상당수가 지금은 우리 곁을 떠나고 없다. 흐르는 세월과 함께 어디론가 다들 가버

렸다. 그나마 아직 곁을 지키고 있는 사람들마저도 머지않아 우리를 떠날 것이다.

그리고 언젠가는 우리도 영원히 떠나야 할 그런 날이 올 것이다.

세월을 이기는 장사는 없다.

누구도 죽음을 피할 수 없는 것이다.

조 문 규 기술자문위원(주)미래대창 고문

34

┃돌과 세월┃

죽음은 돌을 생각나게 한다.

돌이야말로 세월도 비껴서 영원히 존재할 수 있는 것으로 생각되기 때문이다. 수많은 인간들이 삶과

죽음을 되풀이 하는 동안 돌은 변함없이 인간 곁에서 묵묵히 자리를 지켜왔다. 세월이 흐르고 역사가

바뀌어도 돌은 변함없이 한결같다. 그래서 오랜 세월 동안 기억되어지는 기념물들 중 돌을 사용하여 만

들진 것들이 많다. 동서고금을 통해, 사람들은 오래 오래 기억하고 싶은 마음의 글귀를 돌에다 수없이

새기곤 했다.

돌에 새겨진 글귀를 보고, 어느 시인은 이렇게 말했다.

돌에 글을 새기지 말라고....

돌에 송덕문도, 아름다운 시구절도, 간판도, 묘비명도, 부처님도 새기지 말라고 했다. 천만년 세월에

꿈쩍없이 서 있는 돌에는 가랑비, 바람, 눈보라, 이끼 등 긴 세월의 흔적들이 심오한 언어로 가득히 새

겨져 있는데, 어찌 그 곳에 덧씌운 문장을 새기려 하는지....

우리 혀끝에서 나오는 어떤 말도 돌이 품고 있는 탄탄한 문장에 비할 수 없으니 쓸데없이 돌에 뾰쪽

한 쇠끝으로 돌을 괴롭히지 말고, 그저 돌의 의미를 읽기만 하면 된다고 했다.

돌은 긴 세월의 온갖 것을 다 품고 있다는 말일게다.


건물 구조체에 앙카철물(STS304)을 사용하여 석

재를 긴결하는 방법으로 벽체 습식공법에서 언급

되었던 젖음(습윤), 얼룩, 녹 등의 문제를 해결하고

석재 고유의 특성을 그대로 살릴 수 있다. 또한 석

재공간의 외단열(스티로폼, 그라스울등)로 단열효

과를 높일 수 있다. 벽체 건식 공법의 종류에는 옹

벽 앵커 긴결 공법과 트러스 앵커 긴결 공법 등이

있다.

건물의 구조체인 콘크리트 옹벽에 앙카철물을 사

용하여 석재를 긴결 하는 공법이다.

※ 앙카철물 이란?

제 5 장 석재건식용 연결철물 참조

① 콘크리트 옹벽에 D14㎜의 드릴(Drill bit)로

40㎜정도 깊이의 구멍을 천공한 뒤 E/P볼

트(Expansion power Bolt, Tapper Bolt)와

캡(Cap)을 삽입하고 핸드펀치로 콘크리트 면

까지 박아 넣는다.

② 고정된 E/P볼트(데파볼트)에 앵글(Angle)

과 와샤(Washer), 심패드(Shim pad)를 끼

• 저자： 민병태(신아석재 부사장)

• 감수： 최준오(신안산대학교 건축과 교수)

• 발행일：2006년 8월

• 발행처： 도서출판 도올/ 한국석재신문사

• 정가：30,000

석공사 실무기초

건축물이 고급화되고 미적, 기능적으로 차별화 되면서

석재의 사용도 많은 변화를 가져와 건축의

내·외장 재료로 널리 사용하게 되었다.

천연의 건축 자재인 석재를 시공하기 위해서는 석재의

가공부터 시공까지 많은 과정을 거치나 석재에 대한

기준 및 지침이 부족하여 크게 품질의

차이를 보이고 있는 현실이다.

아무쪼록 부족한 이 책을 통하여 건설회사, 석재회사

등에서 석재를 알고자 하는 분들에게 올바르고

합리적인 기준 및 지침이 되었으면 하는

간절한 마음이며 미흡한 부분들은 개정판을 통하여

보완해 갈 예정입니다.

(저자 서문 中)

벽체 건식 공법

- 민병태 著「석공사 실무기 」中에서- 민병태 著「석공사 실무기 」中에서


36

옹벽 앵커 긴결공법 평면 및 단면

옹벽앵커 긴결공법①

옹벽앵커 긴결공법③

옹벽앵커 긴결공법②

옹벽앵커 긴결공법④



우고 앵글을 상하 조정하여 너트로 고정시키

고 힘껏 조여서 하중을 받을 때 처짐이 없도

록 한다.

③ 앵글에 조정판(Plate)을 연결하고 근각 볼트와

너트, 와샤를 끼운 뒤 조정판을 앞 뒤 조정하

여 너트를 고정시킨다.

④ 조정판 끝의 핀(Pin)을 석재에 끼우기 위해 핀

구멍을 정확히 천공해야 한다.

⑤ 조정판은 하부의 석재와 떨어져 상부의 석재

하중이 하부에 전달되지 않아야 한다.

건물의 구조체로서 철제 트러스(Steel truss,

Back frame)를 현장 또는 공장에서 조립, 제작, 설

치한 뒤 앙카철물을 사용하여 석재를 긴결 하는 공

법이다.

※ 철제 트러스란?

제 9 장 석공사용 Back Frame 참조

① 수직재는 주로 각 파이프를 사용하고 수

평재는 C형강 또는 L형강을 사용한다. 이

수 평 재 에 앵 글(Angle)과 와 샤(Washer),

심패드(Shim pad)를 끼우고 앵글을 상하 조정

하여 너트로 고정시키고 힘껏 조여서 하중을

받을 때 처짐이 없도록 한다.

② 앵글에 조정판(Plate)을 연결하고 근각 볼트와

너트, 와셔를 끼운 뒤 조정판을 앞뒤 조정하여

너트를 고정시킨다.

③ 조정판 끝의 핀(Pin)을 석재에 끼우기 위해 핀

구멍을 정확히 천공해야 한다.

④ 조정판은 하부의 석재와 떨어져 상부의 석재

하중이 하부에 전달되지 않아야 한다.

트러스 앵커 긴결공법 평면 및 단면 ①


38

트러스 앵커 긴결공법 평면 및 단면 ②

트러스 앵커 긴결공법 평면 및 단면 ③




트러스 앵커 긴결공법③ 트러스 앵커 긴결공법④

트러스 앵커 긴결공법① 트러스 앵커 긴결공법②


40


시·사·용·어

노무(NOMU)족‘더 이상 아저씨가 아니다(No More Uncle)’는 뜻의 영어 문장 앞 글자를 따 만든 신조어다. 나이와 상관없이 자유로운 사고

와 생활을 추구하는 40~50대 남성을 일컫는다. ‘중년’이나 ‘아저씨’라는 말은 거북하고, ‘오빠’라는 말을 붙이기엔 어색한 사

람들을 말한다. 이들은 외모와 자기관리에 큰 관심을 갖는다. 자기계발에 열심이며, 다른 세대와의 융합에도 적극적이다. 캐

주얼 차림을 선호하고 피부관리실까지 다니는 신세대형 ‘7080(1970~80년대 학번) 세대’라고 할 수 있다.

리본(Re-Born)족젊고 매력적이면서 경제적인 능력까지 갖춘 매력적인 재혼 희망 남성을 말한다. 이혼 뒤 ‘다시 태어났다’는 의미를 담고

있으나 안정적인 경제력과 여성에 대한 매 등을 갖춰 상대방에게 ‘리본을 묶은 선물’ 같다는 뜻도 담고 있다. 이혼에 대한

편견이 없고, 전통적인 결혼관에서 자유로운 젊은 여성들 가운데 ‘리본족’을 매력적인 결혼상대자로 생각하는 경우가 있다.

경제적으로 안정돼 있는 데다 한 번 실패한 경험을 바탕으로 배우자에게 더욱 잘 대할 것이라는 기대감 때문이다.

에스컬레이트 족취업할 때 유리한 고지를 선점하기 위해 편입학을 거듭하며 몸값을 높이는 대학생들을 ‘에스컬레이트족’이라고 부른다.

취업 스펙을 갖추기 위해서다. 요즘 대학가에서는 요즘 졸업을 앞둔 졸업 예정자를 ‘실업 예정자’라고 부르기도 한다. 극심한

취업난 때문이다. 낙타가 바늘구멍 통과하듯 취업이 어려운 상황을 반영해 졸업예정자를 ‘낙바생’이라고도 한다.

코피스(Coffice)족커피전문점을 사무실 삼아 일을 하거나 공부하는 사람들을 말한다. 커피와 사무실을 합성한 용어다. 휴대전화와 노트북으

로 무장한 코피스족은 윗사람 눈치를 볼 요도 없고, 잡무와 회의에 불려다닐 요도 없는 커피전문점에서 2~3시간 동안 자

기업무에 집중하는 경향을 보인다. 무선랜이 활성화된 덕분이다. 코피스족이 늘어나면서 이들을 잡기 위해 무선인터넷공유

기와 전원·콘센트를 구비하는 커피전문점도 늘고 있다. 대학가 커피전문점엔 아침부터 저녁까지 머무는 캠퍼스 코피스족

까지 등장했다.

포미(For Me)족소비를 자신에 대한 투자로 생각하고 남과 구별되는 차별화된 소비를 지향하는 젊은 층 여성을 지칭하는 용어다. 허영의

상징으로 유행하고 있는 ‘된장녀’와는 반대되는 의미다. 이들은 합리적이라는 판단이 들면 돈 쓰기를 아까워하지 는다. 자기

자신이 무엇보다 소중하기 때문에 비용을 좀 더 지불하더라고 고급제품을 구입해 사용한다는 점이 특징이다. 이 때문에 미

네랄이 풍부하게 들어 있어 체내 이물질을 배출하고 지방을 분해해 다이어트에 도움이 된다고 알려진 물이나 고추에 들어

있는 캡사이신 함량을 높여 다이어트에 도움을 주는 김치 등은 포미족을 겨냥한 제품이라고 할 수 있다.


┃재해사례┃

01

※ 본 자료는 유사 및 동종재해 예방을 위해 모든 기술적 대책사항을 포함하고 있으므로 사고의 본질과는 차이가 있을 수 있습니다.

재해상황도

○ 재해개요

건물 외부 비계의 작업발판을 밟고 이동 중, 작업발판이 고정된 강관(장선재)이 낙하하면서 작업발판과 함께 추락(높이 약 7m)

○ 안전대책

- 강광 비계의 접속부 또는 교차부는 적합한 부속철물(클램프 등)을 사용하여 견고히 고정.

- 비계를 조립·해체하거나 변경한 후에 그 비계에서 작업을 하는 경우에는 해당 작업을 시작하기 전에 점검(비계의 연결부 또는 접속부의 풀림상태 등) 후 이상 발경시 보강 조치.

재해 발생시 작업 방법(비계가 외측으로 벌어졌을 것을 추정)

탈락한 장선재(재해 발생 후 재설치)

비계 작업발판의 탈락으로 추락

공 사 명 OO사옥 신축공사 발생일시 2012.03.08(목) 15:45경

재해형태 추 락 재해정도 사망 1명

소 재 지 경기도 화성시 석우동 공사규모 지하 1층, 지상 2층

42

┃재해사례┃

02

※ 본 자료는 유사 및 동종재해 예방을 위해 모든 기술적 대책사항을 포함하고 있으므로 사고의 본질과는 차이가 있을 수 있습니다.

재해상황도

○ 재해개요

아파트 저층부 석공사를 위해 건물 외부에 설치한 비계 및 작업발판을 해체하던 중, 안전남간이 해체된 작업발판 단부에서 추락(높이 약 10m)

○ 안전대책

- 비계 해체작업시 안전대걸이 시설을 견고히 설치하고 근로자에게 안전대를 착용하도록 하는 등의 추락 위험을 방지조치 실시.

건물 외부 비계 및 작업발판 해체 중 추락

공 사 명 ◯◯ 아파트 신축공사 발생일시 2012.02.13(월) 13:31경

재해형태 추 락 재해정도 사망 1명

소 재 지 인천시 서구 경서동 공사규모 아파트 4개동(지하 1층~지상 58층)

재해발생 현장전경 및 추락경로

피재자의 작업 장소


안전교육 STONE Work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

44

┃안전교육┃


A study on the construction of stone or exterior tile unit aluminum truss method

석재 또는 외장타일 건식 알루미늄

트러스 설치공법의 시공에 관한 연구

1. 서 론

기존 각관들은 부식 방지를 위해 아연도금이나

방청 페인트의 사용으로 화학물질을 가지고 있으

며, 아연각관이나 칼라각관을 사용하여 건축물의

중량을 무겁게 한다.

이는 건축물의 수명을 단축시키며, 시간이 지나

면 피막 손상으로 인한 부식의 문제를 해결 할 수

있는 방안이 없다.

따라서 본 연구에서는 기존 각관 트러스 공법과

알루미늄 석빔 트러스의 시공방법 특징을 경제성

및 시공성 측면에서 비교하여 결론에 도출하고자

한다. 경제성 분석은 객관적인 자료(일위대가표, 자

재비, 물가상승지표 등)를 비교분석 하며, 시공성은

현장 실사를 통한 공정분석을 실시한다.

2. 경제성 분석

다음 표는 알루미늄 각관, 광명단 각관, 아연도

각관의 일위대 가표이다.

각관의 단가를 비교하면 먼저 자재비에서 알루미

늄 각관이 광명단 각관에 비해 2배 이상으로 비싸

며, 아연도 각관 또한 알루미늄 각관에 절반 수준의

가격이다.

하지만 인건비 부분에서 알루미늄 각관은 아연단

각관과 광명단 각관에 비해 가격이 1/3 수준인 것으

로 파악되었다.

┃연구논문 Ⅰ┃

이 영 래 Lee, Young-Lae*, 홍 성 욱 Hong, Seong-Wook**, 도 선 붕 Doh, Sun-Boong***,

김 상 원 Kim, Sang-Won****, 안 용 선 Ahn, Yong-Sun*****

* (주)일산금속, 본부장

** (주)상지엔지니어링건축사사무소 이사, 공학박사

*** (주)토문엔지니어링건축사사무소 이사, 공학박사

**** (주)상지엔지니어링건축사사무소 대리, 공학석사

***** 영남대학교 건축학부 교수, 공학박사

46

석재 또는 외장타일 건식 알루미늄 트러스 설치공법의 시공에 관한 연구

표 1. 일위대가표(알루미늄 TRUSS)

품명 규격 단위 수량재료비 노무비

단가 금액 단가 금액

알루미늄 석빔 75*50*1.6~4.2t M 1.20 12,500 15,000.0

알루미늄 석빔 52*52*1.6~4.2t M 2.40 8,700 20,880.0

아연앵글 50*50*70*5T EA 2.25 585 1,316.2

평연결대 50*120*5T, STS EA 1.20 1,085 1,302.0

웨지앙카세트 12Ф*100 EA 2.25 270 607.5

T반도 후레임용 EA 1.86 850 1,581.0

T볼트 M12*150, 너트포함 EA 6.40 300 1,920.0

노무비 보통인부 인 0.26 74,008.0 19,242.1

공구손료 노무비의 3% 석 0.03 19,242 577.2

합계 43,183.0 19,242

표 2. 일위대가표(광명단 TRUSS)



구조용각형강관 75*45*2.3t, 칼라 M 1.26 4,549 5,731.7

구조용각형강관 60*40*2.3t, 칼라 M 2.52 3,750 9,450.0

아연앵글 50*50*70*5T EA 2.10 585 1,228.5

아연앵글 50*50*60*5T EA 4.20 526 2,209.2

웨지앙카세트 12Ф*100 EA 2.25 270 607.5

잡철물제작설치 보통 kg 13.52 56 757.1 3,969.0 53,660.9

합계 19,984.0 53,660

표 3. 일위대가표(아연도 각파이프 TRUSS))



구조용각형강관 75*45*2.3t, 아연 M 1.26 5,140 6,476.4

구조용각형강관 60*40*2.3t, 아연 M 2.52 4,230 10,659.6

아연앵글 50*50*70*5T EA 2.10 585 1,228.5

아연앵글 50*50*60*5T EA 4.20 526 2,209.2

웨지앙카세트 12Ф*100 EA 2.25 270 607.5

잡철물제작설치 보통 kg 13.52 56 757.1 3,969.0 53,660.9

합계 21,938.0 53,660


그래서 각관의 전체금액은 알루미늄 각관이 아연

도 각관과 광명단 각관에 비해 11,233~13,173원/

㎡(18~20%)저렴한 것으로 파악되었다.

이는 알루미늄 각관의 시공 작업이 아연단 각관

과 광명단 각관의 작업에 비해 용접작업이 없어 시

공작업이 단순하기 때문에 인건비가 저렴한 것으로

파악된다.

이는 알루미늄 각관의 시공 작업이 아연단 각관

과 광명단 각관의 작업에 비해 용접작업이 없어 시

공작업이 단순하기 때문에 인건비가 저렴한 것으로

파악된다.

3. 공정 분석

기존 각관 트러스방식과 비교하여 알루미늄 석

빔 트러스 공법은 재료자체(알루미늄)가 갖고 있

는 경량성과 용접작업의 생략 및 조립식 작업으로

30~40%의 공기단축이 가능하게 된다.

다음은 현장에서 실제적으로 작업소요시간을 파

악한 것이다. 자재입고 공종에서는 알루미늄 트러

스의 경량성으로 입고 시간이 아연도 각관에 비해

약 1.5분정도 단축되며, 도면작업, 패스너, 제작틀,

트러스 보강대 작업 또한 알루미늄 각관은 아연도

그림 1. 각관별 인건비와 자재비

표 4. 기존각관 트러스방식(아연도)

공종별 평균 작업 소요시간

아연도 각관 방식 공종별 분류 평균 작업소요시간(㎡당)

자재입고 5.0분

기준먹 작업 1.5분

도면에 의한 용접 제작 12.0분

패스너 용접 설치 7.5분

제작틀 용접 설치 8.0분

트러스 용접 이음 7.0분

보강대 용접 설치 5.5분

광명단 칠 3.0분

TRUSS 시공완료

총 소요시간 49.5분

※ 대구광역시 신천동 OO현장 기준

표 5. 알루미늄 석빔 트러스방식

공종별 평균 작업 소요시간

아연도 각관 방식 공종별 분류 평균 작업소요시간(㎡당)

자재입고 3.5분

기준먹 작업 1.5분

도면에 의한 용접 제작 9.0분

패스너 용접 설치 4.0분

제작틀 용접 설치 5.0분

연결대 설치 4.0분

보강대 작업 3.0분

TRUSS 시공완료

총 소요시간 30.0분

※ 경산시 옥산동 OO현장 기준

┃연구논문 Ⅰ┃

48

각관에 비해 15분 정도 단축된다. 이는 알루미늄 각

관이 아연도 각관과 달리 용접부분이 제외되었기

때문인 것으로 파악된다.

광명단 칠의 경우 기존 각관 트러스방식에만 존

재하기에 알루미늄 석빔 트러스 작업에서는 생략되

었다.

전체 공종을 현장 측정한 결과, 알루미늄 석빔 트

러스 공법은 기존 각관 트러스 방식에 비해 약 40%

정도 작업 시간의 단축이 이루어 진 것으로 파악되

었다.

4. 결 론

기존 각관 트러스공법과 비교하여 알루미늄 석빔

트러스공법의 가장 큰 차이점은 재료로서 알루미늄

을 사용하는 것에 있다.

경제성 측면에서는 기존각관과 비교 시 18~20%

정도 저렴한 것으로 파악되었다.

공정분석 측면에서는 알루미늄 석빔 트러스공법

은 알루미늄 재료를 사용함으로서 기존 각관공법의

철재와 비교 시 용접작업이 생략됨에 따라 숙련공

이 필요치 않기에 작업공기가 약 40% 단축되는 것

으로 파악되었다.

석재 또는 외장타일 건식 알루미늄 트러스 설치공법의 시공에 관한 연구

1. 김구환 외, 건물의 벽체 패널 설치용 프레임 구조체를 사용한 벽체 패널 설치 장치, 특허등록 제10-0850862호, 2008.7

2. 김구환 외, 건물의 벽체 패널 설치용 프레임 구조체 및 이를 사용한 벽체 패널 설치 방법, 특허등록 제10-0916568호,

2009.9

3. 김동회 외, 차수막, 벽체패널과 프레임 부재를 이용한 벽체마감 장치 및 설치방법, 특허등록 제10-1079991호, 2011.10

4. 홍성욱 외, 천장패널과 프레임 부재를 이용한 천장 마감장치 및 설치방법, 특허출원 제10-1063630호. 2011.9


A study on the Aluminium Beam Methods for Building a Stone Finished Envelope

석재 외피 시공을 위한

알루미늄 빔 지지공법 연구

1. 서 론

1.1 연구의 목적

석재, 유리 등 중량이 나가는 패널재료로 건축 내

외장 마감을하는 경우에 있어, 시공품질, 작업효율,

안전성, 공사기간, 내구성, 재활용성 등에서 유리한

비철금속재 지지공법에 대한 관심이 높아져 가고

있다.

대리석, 화강석 등의 천연석재나 인조 석재 등을

내외장 마감재로 시공하는 경우에 있어 종래 주로

채택했던 시멘트 모르타르 등의 접착제를 이용한

부착방식은 마감석재가 탈색되거나 모르타르의 석

회성분이 대기 중의 탄산가스와 결합하여 백화현상

을 발생시키는 등의 문제로 인하여 개선이 요구되

어 왔다.

부착력을 증대시키고 생산성 및 품질 향상을 위하

여 개발된GPC(Granite Veneer Precast Concrete)

공법에 있어서도 백화현상 등 문제는 개선되지 못

하여 근본적으로 시멘트 성분을 사용하지 않는 건

식공법으로의 발전이 이루어져 왔다.

중량 마감재 부착 건식공법은 시공면에 앵커를

삽입하고 적절한 모양의 긴결철물을 고정 부착한

후, 중량 마감재에도 유사한 방식으로 긴결철물을

설치하여 볼트로 조이는 간단한 방식에서 시작하

여, 시공품질을 향상시키며 시공성을 높이기 위해

별도의 강재 프레임을 벽면에 설치한 후 프레임에

김 장 욱 Kim, Jang-Ook* 이 영 래 Lee, Young-Lae** 홍 성 욱 Hong, Seong-Wook***

도 선 붕 Doh, Sun-Boong**** 이 한 승 Lee, Lee, Han-Seung*****

* 디지털서울문예대 친환경건축과 교수, 교신저자([email protected])

** 주식회사 일산금속, 본부장

*** 상지엔지니어링건축사사무소 이사, 공학박사

**** 토문엔지니어링건축사사무소 이사, 공학박사

***** 한양대학교 건축학부 교수

┃연구논문 Ⅱ┃

50

용접접합으로 긴결철 물을 부착하고 여기에 중량

마감재를 연결 설치하는 방식이 시도 되었다.

별도의 강재 프레임을 벽면에 설치하는 공법은

부재 공장 생산 방식을 취하기에 용이하여 많이 보

급되었으나, 용접공정에서 파생되는 화재위험, 낮

은 생산성, 현장작업량 과다, 공기단축 곤란 등의

문제점과 함께 작업자의 숙련도 필요, 용접부위에

대한 방청처리 등의 추가문제도 고려해야 한다.

방청처리 부위가 완벽하지 못한 경우 결로가 맺

히면 부식이 진행되어 보수작업이 필요하게 되나

마땅한 대응책이 없으므로 시간이 지남에 따라 문

제가 증폭될 가능성이 높다.

또한 인력으로 다루기에 버거운 무게의 철재 프

레임은 현장 생산성 증대나 공기 단축에 부정적 영

향으로 작용하게 된다.

비철금속 빔(Beam) 지지공법은 철재 각관을 용

접하여 구성하는 기존 공법의 문제점을 알루미늄

과 같이 부식의 우려가 적은 비철금속을 이용하여

휨모멘트에 효과적으로 저항하는 단면 형상의 빔

(Beam)체계를 구성함으로써 개선, 해결하는 공법

이다.

이전의 철재 각관 용접공법은 용접한 부위의 위

치를 변경해야만 시공오차가 다소 큰 변위의 패널

조정, 각도 변경 등이 가능하므로, 작업효율 제고,

시공품질 확보, 그리고 공사기간을 단축하는 데 있

어 한계를 가질 수밖에 없었다. 또한 용접하는 과정

에서 기존 벽체 등 인접부재에 화재의 개연성을 상

존케 함으로써 안전 관리에도 문제가 있었으며 친

환경건축에서 요구되는 부재의 재이용성이나 내구

성 면에서도 한계가 많았다.

이에 본 연구에서는 기존의 철재 각관 용접공법

의 한계를 비철 금속 빔 지지체계로 개선함에 있어,

C형 철재각관과 스프링 볼트를 이용한 개선공법과

알루미늄을 사용하는 비철금속 빔(Beam) 지지공법

과의 비교 검토 그리고 열교현상을 차단하는 덧씌

움 연결재에 대해 제안하였고 향후 현장 활용성 조

사를 토대로 기술개발을 통한 지속적인 발전을 이

루고자 한다.

1.2 연구의 방법 및 범위

본 연구에서는 기존의 철재각관 이용 용접방식의

내외장 중량 마감재 마감공법의 한계를 시공품질,

작업효율, 안전성, 공사기간, 내구성, 재활용성에

대해 친환경 건축시공에서의 7가지 고려 사항에 비

추어 검토하였다.

즉 ①에너지 소모를 줄이며 시공, ②폐기물이 덜

발생하게 시공, ③오래 사용할 수 있게 시공, ④부

분교체가 용이하도록 시공, ⑤주변 피해를 줄이며

시공, ⑥공공 생산효율 저하를 줄이며 시공, ⑦철거

가 용이하도록 시공의 7가지 고려에 대해 재료, 구

법, 공법 면에서 한계를 검토하였다.

또한, 본 연구에서는 기존의 비철금속 빔 지지체

계의 내외장 중량 마감재 마감법의 적용성에 대해

서도 시공품질, 작업효율, 안전성, 공사기간, 내구

성, 재활용성에 대해 친환경 건축시공에서의 7가지

고려사항에 비추어 검토하였다.

특히 개선된 비철금속 빔 지지체계의 적용성을

검토함에 있어서는 알루미늄 비철금속 빔 지지공법

의 구조적 활용성과 리모델링 공사의 효과적인 시

공성을 고찰하였으며, 빔 지지체를 벽체에 긴결할

때 발생하는 단열재와의 접촉부에서 나타날 수 있

는 열교 형상을 효과적으로 해결하도록 부품을 추

가 지원하는 연구과정도 포함하였다.

석재 외피 시공을 위한 알루미늄 빔 지지공법 연구


2. 철재 프레임공법의 한계 고찰

2.1 공법 명칭의 검토

석재, 유리 등 중량이 나가는 패널재료로 건축 내

외장 마감을 하는 경우에 있어, 시공품질, 작업효

율, 안전성, 공사기간, 내구성, 재활용성 등에서 유

리한 비철금속 지지공법에 대한 관심이 높아져 가

고 있다. 이는 철재 각관을 용접하여 구성하는 기

존 공법의 문제점을 알루미늄과 같이 부식의 우려

가 적은 비철금속을 이용하여 휨모멘트에 효과적으

로 저항하는 단면 형상의 빔(Beam) 체계를 구성함

으로써 개선, 해결하는 공법이다.

이 같은 공법에 대해 공사현장을 중심으로 석빔

트러스, 강재 트러스 등으로 불리는 경우가 있는데,

이는 트러스(Truss)구조에 대한 명확한 개념 없이

유사한 금속재료의 사용과, 용접 등 제작과정이 같

아서 붙여진 것으로 여겨진다. 즉, 그림1과 같은 철

재각관 재료로 경량 철골구조를 제작하는 일선 시

공업체 측에서 구조법에 대한 체계적 고려 없이, 단

지 재료, 형태, 그리고 제작방법의 유사성만을 취하

여 트러스(Truss)라고 부르고 있으나 건축 구조 및

시공 관점의 정확한 표현은 아니다.

트러스(Truss)란 여러 개의 직선 모양의 부재들

을 한 개 또는 그 이상의 삼각형 형태로 배열하여

각 부재를 절점에서 연결되게 구성한 뼈대 구조를

일컫는다. 트러스에 하중이 재하되면 이에 대응하

는 부재 축방향 응력(Stress)이 1차적으로 분산 작

용하게 되며, 다시 절점에 모아져 구속되어 있는 부

재들이 균형을 이루며 이에 대응하는 2차 응력이

발생하게 된다. 건축공학 관점에서는 이 같은 응력

에 따른 구조해석을 위해 이상적 트러스 구조로서

의 조건 몇 가지를 가정하는데, 먼저 부재들은 마찰

이 없는 핀으로 연결되어 있으며 부재의 모양은 직

선이라는 가정이다.

따라서 안정한 삼각형 형태를 이루며 부재들은

축방향력만이 고려되고, 휨모멘트에 대응하거나 휨

모멤트를 전달하지 않는 것으로 정의된다. 다음으

로는 모든 하중과 반력은 절점에서만 작용하며, 하

중으로 인한 부재의 변형은 없는 것으로 가정한다.

물론 실제에 있어서는 핀으로 가정하는 절점이 그

그림 1. 경량 철재 트러스 예 그림 2. 트러스 절점 예


52

림2와 같이 강접합을 이루게 되지만 직선형 부재에

서 축방향 응력만이 고려되고 휨모멘트 응력은 무

시되는 기본 가정은 그대로 지켜진다.

하지만 본 연구의 대상인 비철금속 빔(Beam) 지

지공법의 경우에는 트러스 프레임을 구성하기 위한

수평재 없이 수직재 만으로 중량 마감재를 설치하

는 공법이 적용된다. 그림3의 현장은 경의선 용산~

문산 복선전철의 서강정거장으로, 내장마감을 위해

알루미늄 빔(Beam) 지지공법이 적용되었다. 그림4

의 상세 사례에서 보는 것처럼 수평재는 물론 경사

재도 없이 오로지 수직 알루미늄 빔(Beam)재만으

로 석재와 같은 중량마감재를 시공하였다.

또한, 수직 알루미늄 빔(Beam)재에는 기본적으

로 평면 트러스 구조를 구성하는 여타의 직선형 재

료가 수반되지 않으며 콘크리트 벽면에 고정된 앵

커부와 이에 연결된 긴결철물(Fastener)에 의해 수

직 알루미늄 빔(Beam)재에 휨모멘트가 주응력으로

발현 됨으로써 중량마감재가 지지되게 된다.

따라서, 일부 경량철골 시공업체에서 사용하기

시작한 강재 트러스, 석빔 트러스 등의 지칭은 적

절하지 않으므로 본 연구의 제목과 같이 빔(Beam)

지지공법, 또는 석빔(Beam)공법 등의 용어를 사

용하는 것이 적절하다. 전통적으로 빔(Beam)재는

수평재의 보를 지칭하였으나, 전통 가구식 구조에

있어서도 세로보(Stringer)라고 하여 수직방향 빔

(Beam)재의 용어로도 사용되었 으므로 부재의 구

조적 활용에 무게를 두어 휨모멘트에 대응하는 세

로방향의 빔(Beam)재로 지칭하여도 문제되지 않을

것이다. 따라서, 본 연구에서는 빔(Beam) 지지공

법, 석빔 공법 등의 용어를 사용하였다.

2.2 설치공법의 종류 고찰

주요구조체로 석재를 사용하여 조적식으로 구성

하는 경우를 제외하고, 콘크리트 구조 등의 벽체에

커튼월 방식으로 석재와 같은 중량마감재를 부착하

는 방식은 아래 그림5와 같이 크게 3가지로 구분하

여 볼 수 있다.

첫째로, 벽체에 앵커를 심고 여기에 적절한 긴결

철물(Fastener)를 설치한 후 그림5 좌측의 앵커 긴

결공법과 같이 중량마감재의 시공에 있어서도 같은

원리를 적용하여 2차 긴결철물을 삽입하고 볼트로

체결하는 공법이 있다.

그림 3. 수평재 없는 빔지지 공법 사례 그림 4. 수직 빔지지 공법 상세 사례



둘째로, 본 연구의 대상인 빔(Beam) 지지공법으

로 아래 그림5의 중앙에서와 같이 구조체인 기둥이

나 벽체에 적절한 1차 긴결 철물(Fastener)을 설치

하고 여기에 빔(Beam)재를 설치한 후, 부착되는 중

량마감재에도 같은 원리로 2차 긴결철물을 삽입하

고 볼트로 체결하는 공법이다.

벽체부에 1차 긴결철물 설치를 위한 방법으로는

앵커 공법을 사용할 수도 있으며, 구조체 콘크리트

타설 이전에 미리 정착 철근 등 철물을 매입하여 두

었다가 양생 후 여기에 용접 등의 방법으로 빔재를

연결하는 공법이 적용되기도 한다.

2.2 설치공법의 종류 고찰

주요구조체로 석재를 사용하여 조적식으로 구성

하는 경우를 제외하고, 콘크리트 구조 등의 벽체에

커튼월 방식으로 석재와 같은 중량마감재를 부착하

는 방식은 아래 그림5와 같이 크게 3가지로 구분하

여 볼 수 있다.

첫째로, 벽체에 앵커를 심고 여기에 적절한 긴결

철물(Fastener)를 설치한 후 그림5 좌측의 앵커 긴

결공법과 같이 중량마감재의 시공에 있어서도 같은

원리를 적용하여 2차 긴결철물을 삽입하고 볼트로

체결하는 공법이 있다.

둘째로, 본 연구의 대상인 빔(Beam) 지지공법으

로 아래 그림5의 중앙에서와 같이 구조체인 기둥이

나 벽체에 적절한 1차 긴결 철물(Fastener)을 설치

하고 여기에 빔(Beam)재를 설치한 후, 부착되는 중

량마감재에도 같은 원리로 2차 긴결철물을 삽입하

고 볼트로 체결하는 공법이다.

벽체부에 1차 긴결철물 설치를 위한 방법으로는

앵커 공법을 사용할 수도 있으며, 구조체 콘크리트

타설 이전에 미리 정착 철근 등 철물을 매입하여 두

었다가 양생 후 여기에 용접 등의 방법으로 빔재를

연결하는 공법이 적용되기도 한다.

셋째로는 그림5의 우측에서와 같이 구조체와 중

량마감재가 일체식으로 고정되는 GPC(Granite

Veneer Precast Concrete)공법이 있다. 석재 등 중

량마감재의 뒷면에 그림5의 우측 그림에서와 같이

고정용 철물을 미리 부착한 후 콘크리트 타설용 거

푸집 내측에 이를 배열한 후 콘크리트를 타설하여


그림 5. 중량 건축마감재 부착 공법의 종류

54

일체화 하는 방식인데 최근에는 흔히 사용되지 않

는 공법이다.

2.3 철재 프레임 공법의 한계

앵커 긴결공법은 벽체부에 앵커작업을 많이 해야

하고 앵커작업이 곤란한 지점에는 하중지지가 제대

로 안되어 이를 보강하는 설계가 요구되는 문제점

과 함께 설치 대상 벽면의 고른 정도가 심하게 불규

칙할 경우 작업자의 생산성 저하를 야기하고 품질

관리에도 나쁜 영향을 미치므로 소규모 공사를 제

외하고는 거의 사용되지 않는 추세이다.

마감재 일체화 공법도 콘크리트의 알칼리 성분에

의해 마감석재가 탈색되거나 모르타르의 석회성분

이 대기 중의 탄산가스와 결합하여 백화현상을 발

생시키는 등의 문제로 중량마감재의 부착력을 특별

히 증가시켜야하는 경우를 제외하고는 거의 사용되

지 않고 있다.가장 일반적으로 채택되는 중량마감

재 시공법은 철재 프레임 공법인데 이 또한 여러 가

지 심각한 문제발생 개연성으로 개선이 필요하다.

별도의 강재 프레임을 벽면에 설치하는 일종의 강

재 빔(Beam) 지지공법은 용접공정에서 파생되는

화재위험, 낮은 생산성, 현장작업량 과다, 공기단축

곤란 등의 시공단계에서의 문제점과 함께 방청처리

부위에 결로가 발생함에 따른 부식으로 안전상의

위험은 물론 적절한 보수방법이 없는 관계로 시간

이 지남에 따라 문제가 증폭될 우려가 높다.

3. 중량 건축마감재 공법 개선3.1 빔(Beam) 지지 공법의 분류

빔(Beam)지지 공법은 시공성 면에서 우수하여

가장 일반적으로 사용되는 추세인데, 이는 3가지

유형으로 구분 고려될 수 있다. 즉, ①각형의 강재

를 사용하는 강재 용접방식의 프레임 형성 빔 지지

공법과 ②각관의 한 면 중앙부에 길이방향의 홈 줄

이 있는 형태의 C형 각관에, 홈 줄을 따라 이동이

가능한 스프링 볼트를 체결하는 방식의 빔 지지공

법, 그리고 본 보고서에서 연구대상으로 하는 ③비

철금속 빔(Beam)지지공법으로 구분이 가능하다.

석재와 같은 중량마감재 시공에 있어 기본적으로

중요한 안전성을 고려한다면 실제로 구조적 거동

에 가장 큰 영향을 미치는 휨모멘트에 대항하는 재

료의 응력이 충분히 확보되어야 한다. 빔(Beam)지

지공법에 사용되는 부재에 휨모멘트 응력이 확보되

려면 재료 자체의 강성과 함께 단면2차모멘트와 단

면계수 등이 고려되어야 하므로, 재료자체의 강성

면에서 우수하면서도 재료의 가격이 상대적으로 저

렴한 아연도금 또는 광명단 도포 철재 각관을 사용

하는 ①용접방식의 프레임 형성 빔 지지공법이 먼

저 사용된 것은 어떻게 보면 당연하다. 그러나 용접

방식의 프레임 형성 빔 지지 공법은, 재료의 자중이

상대적으로 무겁고, 현장에서 재단작업을 하는데

있어 생산성이 떨어지며, 용접작업에 있어서도 연

계 공정으로 시공되는 단열재를 손상시키며 화재의

위험이 있는 등 여러 가지 문제점이 있어 개선이 요

구되어 왔다. 이에, 철재 각관 대신 C-형 각관을 사

용하여 중앙부의 길이방향 홈 줄에 스프링 볼트를

체결하는 ②C-형 철재각관 빔 지지공법이 고안되

었다. C-형 철재각관 빔 지지공법은 용접방식의 프

레임 형성 빔 지지공법에서 문제시 되었던 용접작

업을 스프링 볼트와 긴결철물(Fastener)로 대체하

여 화재의 위험과 단열재 손상 등을 개선하였으나,

철재 재료 자체의 무거움에서 유래하는 작업자의

부담으로 인한 작업능률 저하와 현장에서 재단작업

을 하기에 무리가 있어 생산성이 떨어지는 점, 그리



고 공기 중에 노출된 금속 부재에 발생하는 결로현

상에서 유래하는 부식방지 고려의 필요성 등 내구

성 대응부담과 함께 재활용성 등 비환경적 문제점

들에서 여전히 개선을 요구받아 왔다.

이 같은 문제점을 해결하면서 시공품질, 작업효

율, 안전성, 공사기간, 내구성, 재활용성 면에서 가

장 우수한 것으로 평가되는 공법이 ③비철금속 빔

(Beam)지지공법이다.

비철금속 빔(Beam)지지공법에서 사용되는 빔

(Beam)의 대표적인 재료는 알루미늄이다. 알루미

늄 각관은 철재 각관에 비해 재료 자체의 강성과 자

재비 면에서는 다소 불리하지만, 휨모멘트 응력을

효과적으로 발휘할 수 있도록 그림6의 오른쪽과 같

은 단면 모양으로 극복하고, 인건비 등 전체적인 시

공비 절감으로 자재비의 불리함을 극복함으로써,

시공품질, 작업효율, 안전성, 공사기간에서의 유

리함은 물론, 오픈조인트 공법을 적용하면서도 내

구성 확보에 유리하고, 재활용성도 우수한 공법으

로 평가된다알루미늄 빔(Beam)지지공법에서의 알

루미늄 빔(Beam) 부재는 재료의 혼합비율을 조정

하거나 금형 노즐의 형태를 변경하여 사출 성형함

으로써 현장에서 요구하는 다양한 휨모멘트 및 전


그림 6. 알루미늄 각관 단면형상의 예

56

단력에 대응이 가능한 부재생산이 가능하며 현장의

요구에 맞춤식의 공장생산으로 자재의 손실을 최소

화 할 수 있다.

알루미늄 빔(Beam)지지공법에 대해 우려하는 볼

트의 풀림이나 긴결부의 미끄러짐에 따른 하자나

안전사고의 개연성에 대해서는 볼트의 역풀림 방지

를 위한 후렌치 너트의 사용과 긴결부 미끄럼 방지

를 위한 알루미늄 빔의 깔쭉이 홈으로 강접합과 동

일한 결합시공을 이루어 문제발생을 근본적으로 차

단하였다. 알루미늄은 재료자체의 특성 상 비철금

속 빔(Beam) 지지공법을 구성하는 부재로서 매우

적합한데 다음과 같은 적합성이 고려 될 수 있다.

알루미늄은 가볍고 녹슬지 않으며 자기장의 영향을

받지 않고, 비교적 지구상에 풍부하게 존재하여 구

하기 쉽다. 또한,

그림6에서와 같이 최적의 단면2차모멘트와 단면

계수를 반영한 빔(Beam)부재의 효율적 생산이 가

능하고 가공효율도 높아 전체적인 생산성 및 시공

성이 우수하다. 빔(Beam)지지공법 관련 알루미늄

재료의 적합성은 표1과 같이 요약된다.

3.2. 용접방식 철재각관 공법의 한계

1) 시공품질 확보 미흡

용접방식의 철재각관 공법은 숙련 용접기능공이

아니면 품질확보에 큰 차질을 빚는다는 점이 가장

큰 문제이다. 용접과정으로 불가피하게 생기는 오차

를 최소화하기 위해서는 숙련된 작업자가 반드시 필

요하며 비숙련공의 경우 용접부위를 변경해야만 수

정이 가능한 비교적 큰 간격조절, 오차수정 작업에

봉착하는 경우 품질에 치명적 영향을 미치게 되므로

시공품질을 보다 높일 수 있는 대안이 요구된다.

2) 작업효율 제고 미흡

용접방식의 철재각관 공법은 작업효율 면에서도

공기단축에 어려움이 있다. 용접방식의 철재각관

빔 공법은 철재의 무게가 작업자에게 부담이 되는

무거운 수준이므로 현장에서의 운반이나 설치위치

로의 고정작업 등에 있어 인체공학적인 정상 작업

동작이 이루어지기 어렵다. 또한 재료인 철의 특성

상 공장생산 과정에서 다양한 각관 형태로 주문생

산 되기 어렵고 현장에서의 철재 빔 재단에도 비교


표 1. 빔(Beam)지지공법 관련 알루미늄 재료의 적합성

기 능 알루미늄 빔(Beam)재료의 적합성

가공성

- 압출, 압연, 단조, 성형 등 소성가공에 유리하여 생산성 높은 다양한 단면의 빔(Beam) 부재 압출생산에 적합- 절삭 가공성이 우수하여 공장에서의 빔(Beam) 부재 생산을 위한 재단작업에 유리- 공사현장에서 작업자로 하여금 일부 수정재단, 자투리 부재 사용을 위한 절단작업에 유리

내식성

- 대기 중의 산소와 반응하여 표면에 얇고 치밀한 산화 피막을 형성함으로써 지속적인 부식을 방지하여 오랜 기간에 거쳐 초기강도를 유지할 수 있음- 내식 특성에 강도 특성을 추가한 알루미늄 합금의 개발 및 생산도 유리하여 빔(Beam)부재 생산에 적합함- 알루미늄, 마그네슘, 규소와의 합금인 6061, 6063 계열의 알루미늄 합금은 건축, 토목분야에서 널리 활용됨

표면처리

- 양극산화 피막처리과정으로 다양한 색상 반영, 경도 증가, 내식성 증가도 가능함- 양극산화 피막처리로 자연발색, 전해착색 등으로 미려한 다채색 처리가 가능할 뿐 아니라 특히 빔(Beam)지지공법 적용에서의 밴드나 T볼트의 긁힘 및 미끄럼 방지 기능 적용에 유리함

재활용성

- 알루미늄을 추출하는 에너지의 3%만을 투여해도 알루미늄 재료의 재활용이 가능하므로 재활용성이 매우 높음- 산화 저항성이 크고 용융에 의해 재활용이 가능함

비자성

- 자기장의 영향을 받지 않으므로 정보기술을 이용한 자동제어설비 등의 운용에 적합함- 전자파로 인한 통신회선의 간섭 등의 영향 저항에 유리함

저온강도

- 심한 저온 상태에서도 취성파괴를 일으키지 않으므로 기후변화에 따른 이상 한파의 경우에 있어 안정성 면에서 유리함


적 시간과 소모성 장비부품이 많이 소요되므로 작

업 효율을 보다 높일 수 있는 대안이 요구된다.

3) 안전성 확보 미흡

용접방식의 철재각관 공법은 각관 간의 연결 및

긴결철물 부착 부위의 접합공법이 용접인 관계로

용접작업 주변의 보온단열재 등 건축자재에 불똥을

옮겨 화재를 일으킬 개연성이 매우 높다.

실제로 각관 용접 중 일어난 화재사고는 많이 보

고되고 있으며 이에 대한 안전성 확보는 매우 필요

하다. 또한, 용접방식의 철재각관 빔 공법에서 철재

각관이 용접되는 부위는 부식의 우려가 매우 높다.

작업시방에 의하면 용접부위는 반드시 방청 작업을

하도록 되어있으나 현실적으로 작업완성도의 사후

확인이 곤란하고, 석재마감재의 장기 하자보수 내

역을 살펴볼 때 고층건물의 외장재가 부식에 따른

균열 등으로 이탈될 개연성은 적지 않다. 이와는 별

도로 용접방식의 철재각관 빔 공법은 작업자의 안

전상에도 문제가 있다. 용접에 따른 문제 외에 철

재각관의 길이와 이에 비례하는 중량은 고층부에서

충분한 지지대 없이 작업하는 작업자에게 항시 안

전상의 주의를 필요로 한다.

4) 공사기간 단축 미흡

용접방식의 철재각관 공법은 품질관점에서의 개

선요구 검토에서와 마찬가지로 숙련 용접기능공이

아니면 공기단축이 불가능하고, 용접과정으로 불가

피하게 생기는 오차를 비숙련공이 용접부위 변경으

로 수정하고자 하는 경우 공사기간의 단축은 더욱

어려 워진다. 또한 철재 빔을 공장에서 생산하는 과

정에 있어 다양한 각관 형태로 주문생산 되기 어렵

고 현장에 이송된 이후에 현장의 요구에 맞게 어려

종류의 부재 형태로 철재 빔을 재단하는 경우에 도

비교적 시간이 많이 소요되므로 공기단축을 위해서

는 개선공법이 요구된다.

5) 내구성 향상 미흡

용접방식의 철재각관 공법에서는 작은 진동의 경

우에도 철재 빔의 진동충격이 그대로 외장 중량마

감재에 전달된다. 외장 마감재가 중량 석재인 경우

석재간의 이음새 부분의 방수 등에 문제를 발생시

켜 내구성에 문제를 일으킬 가능성이 높다. 이렇게

벌어진 틈 사이로 빗물 등 습기가 공급됨으로써 철

재각관 용접부위는 부식진행 속도를 더 빠르게 할

수 있다. 여름과 겨울이 반복되면서 동절기의 동결

팽창은 벌어진 틈을 더욱 확장하며 동시에 철재각

관의 취약부위를 더욱 약하게 한다. 특히 오픈조인

트 공법 적용시에는 이 같은 우려가 더욱 심각히 고

려되어야 한다. 물론 작업 시방서에는 방청 작업을

철저히 하도록 단속하고 있으나 실제로 방청 작업

이 얼마나 완벽하게 이루어졌는지를 공사 후에 정

확히 확인하기 어려우므로 이로 인한 내구성 저하

에 대한 개선은 반드시 필요하다.

6) 재활용성 향상 미흡

용접방식의 철재각관 공법에서 철재 각관을 재활

용하려면 일반 구조물의 철거와 동일한 방식으로

해체 후 고철만을 수습할 수밖에 없다. 용접된 철재

각관을 산소절단기로 절단하여 고철로 수집, 재활

용하는 것인데 물리적, 화학적 상태를 변화시키지

않고 부재를 그대로 분해조립 방식으로 재활용하는

개선이 요구된다.

3.3. C-형 철재 빔 공법으로의 개선과 한계


58

1) 시공품질 확보 관점

사각철재 각관 대신 C형 철재각관을 사용하여 중

앙부의 길이방향 홈 줄에 스프링 볼트를 체결하는

C형 철재각관 빔 지지공법은 용접방식의 프레임 형

성 빔 지지공법에서 문제시 되었던 용접작업을 스

프링 볼트와 긴결철물(Fastener)로 대체하여 시공

품질 향상에는 비교적 양호하나 재료의 무거움으로

인한 작업자의 부담에 따른 품질저하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점이 단점이다.

2) 작업효율 제고 관점

C형 철재각관 공법은 용접방식의 작업 비효율을

상당부분 개선한 면이 있다. 그러나 C형 철재 빔을

생산하는 과정에 있어 알루미늄과 같이 다양한 각

관 형태로 주문생산 되기 어렵고 현장에 이송된 이

후에도 현장의 요구에 맞게 어려 종류로 C형 철재

빔을 재단하는 경우에 있어서도 알루미늄과 같이

손쉽지 않으므로 작업 효율을 극대화 하였다고 보

기에는 어려움이 있다.

3) 안전성 확보 관점

C형 철재각관 공법은 용접공법에서의 화재 우려

등의 문제점은 개선되었으나 철재 재료 자체의 진

동 흡수능력 미흡으로 장기간에 거쳐 석재 간의 이

음새 부분 방수에 문제를 일으킬 가능성이 높다. 이

렇게 벌어진 틈 사이로 빗물 등 습기가 공급됨으로

써 내부 C형 철재각관의 결로수분과 함께 부식진행

속도를 더 빠르게 한다. 특히 오픈조인트 공법 적용

시에는 이 같은 우려에 대해 더욱 심각히 고려할 필

요가 있는데 이 같은 부식은 고층 건물의 중량마감

재가 이탈, 낙하하는 상황으로 이어질 수 있으므로

다각적인 검토가 필요하다. 또한 C형 각관의 홈 줄

부분은 스프링 볼트의 이동에 의해 긁힘이 생기게

되는 데 이에 대한 추가 녹막이 작업이 고려되지 않

을 경우 안전성 문제의 심각도가 높아진다. 용접 공

법과 마찬가지로 작업자 관점서는 철재각관의 길이

와 이에 비례하는 중량으로 고층부에서 충분한 지

지대 없이 작업하는 작업자에게 항시 안전상의 주

의를 필요로 한다.

4) 공사기간 단축 관점

C형 철재각관 지지공법은 용접방식의 프레임 형

성 빔 지지공법에서 문제시 되었던 용접작업을 스

프링 볼트와 긴결철물(Fastener)로 대체하여 공사

기간 단축에는 비교적 적절하나 재료의 무거움으로

인한 작업자의 부담에 의해 알루미늄 빔 지지공법

과 같이 공기단축을 완벽히 지원하지는 못하는 한

계가 있다. 또한 C형 철재 빔을 공장에서 생산하는

과정에 있어 다양한 각관 형태로 주문생산 되기 어

렵고 현장에 이송된 이후에도 현장의 요구에 맞게

어려 종류의 부재 형태로 철재 빔을 재단하고자 할

때 알루\미늄 빔에 비해 시간이 많이 소요되므로

공기단축 지원에 완벽하진 못하다.

5) 내구성 향상 관점

C형 철재각관 공법에서도 부재가 철재인 관계로

작은 진동도 철재 빔의 진동충격이 그대로 외장 중

량마감재에 전달되게 되므로 외장 마감재가 중량

석재인 경우 석재간의 이음새 부분의 방수 등에 문

제를 발생시켜 내구성에 문제를 일으키게 된다. 이

렇게 벌어진 틈 사이로 빗물 등 습기가 공급됨으로

써 C형 철재각관 용접 부위는 부식진행 속도를 더

빠르게 할 수 있다. 특히 C형 철재각관의 홈 줄 부

위는 작업 중 오차수정을 위해 긁힘이 발생하게 되



므로 이 부위의 부식에 대한 대응이 필요하다. 동결

팽창과 결로 함습으로 이 같은 부식 진행부위는 더

욱 취약해지게 되는데 오픈 조인트 공법 적용 시에

는 작업시방서의 방청 작업과 별도로 이 같은 우려

에 대해 심각히 고려해야 한다.

6) 재활용성 향상 관점

C형 철재각관 공법에서 C형 각관은 조립방식으

로 연결되어 있어 재활용하는 데 다소 유리함은 있

다. 그러나 재료 자체가 철재 이므로 장기간의 부

식으로 인해 스프링 볼트와 각관 홈 줄 연결부 위는

스패너로 간단히 풀리기 어렵다. 따라서 알루미늄

빔 공법에 서와 같이 조립해체 방식으로 완벽하게

수습하기는 곤란하고 재활용성은 그다지 높지 않을

것으로 예상된다.

3.4. 알루미늄 빔(Beam) 지지공법으로의 개선

1) 시공품질 확보 관점

알루미늄 빔(Beam) 지지공법은 중량 외장재

의 휨모멘트 응력을 부담하는 수직 알루미늄 빔

(Beam)재와 이와 직교하는 방향으로 장착되는 수

평 알루미늄 빔(Beam)재가 복수개의 이동 가능한

홈 줄 부위에서 결합되도록 구성된다. 수평재는 프

레임의 형상을 유지하고 수직재의 응력분담 및 벽

체의 부착력을 강화하는 부수적인 효과를 내며 대

부분의 중량외장재 지지응력은 수직재가 담당하게

되므로 일부 현장에서는 수평재를 제외한 빔 지지

공법이 적용된다.

중량 외장재는 평면상으로 뒤틀리는 힘을 지지할

필요가 없고 수직재와 수평재가 트러스(Truss)구조

에서 나타나는 응력이 발휘되지 않으므로 수직재의

벽면 부착강도가 충분히 확보 될 수 있는 현장이라

면 수직재 만으로도 중량마감재 지지는 가능하다.

알루미늄 빔(Beam) 지지공법은 중량마감재의 간격

조절, 오차 수정에 유리하고, 일반 기능공이 스패너

만으로도 가볍게 운반, 설치작업이 가능하며, 현장

에서의 부재절단 등도 용이하므로 품질향상 관점에

서 매우 유리한 공법이다.

2) 작업효율 제고 관점

알루미늄 빔(Beam) 지지공법은 공장에서 맞춤식

으로 생산 및 재단된 상태로 현장에 공급되므로 공

사현장에서는 조립 후 세우기와 벽면 고정작업 순

으로 효율을 극대화 할 수 있다. 용접 없이 볼트체

결 방식의 작업으로 생산성을 높일 수 있으며 무엇

보다 무게가 철재의 1/3에 불과하여 작업자로 하여

금 무거운 부재를 다루는 데서 오는 부담이 전혀 없

고 이는 작업효율과 생산성 향상에 반영된다.

3) 안전성 확보 관점

알루미늄 빔(Beam) 지지공법은 용접공법에서의

화재 우려 등의 문제점은 물론 C형 철재각관 등 철

재 재료의 진동 흡수능력 미흡에 따른 중량마감재

의 이음새 부분 함습과 결로 수분으로 인한 부식 등

에 대해 완벽하게 문제를 해결한 공법이다. 특히 오

픈조인트 공법을 완벽하게 수용할 수 있으며 친환

경 장수명 건축물이나 고층 건축물의 중량마감재

설치에 있어서도 최적의 공법으로 채택될 수 있는

매우 안전한 공법이다. 작업자의 안전에 있어서도

철재각관의 1/3의 중량으로 작업자의 심리적 육체

적 부담이 덜하게 되므로 안전한 근로환경을 제공

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4) 공사기간 단축 관점

알루미늄 빔(Beam) 지지공법은 공장에서 다양한


60

각관 형태로 사출 생산되어 재단 후 공급이 가능하

므로, 주문생산방식으로의 현장적용에 매우 유리하

다. 또한 현장에 이송된 후에는 일반적인 철골공사

에서 사용되는 조립 후 세우기 공법 적용이 유리하

여 공사기간을 획기적으로 단축할 수 있다. 또한 알

루미늄 빔 재료는 절단, 천공 등 가공성이 매우 뛰

어나므로 현장사정에 따라 특수한 건물부위를 위한

빔 부재 재단에도 매우 유리하여 공기단축 지원에

매우 적절하다.

5) 내구성 향상 관점

알루미늄은 산화피막을 형성시킴으로써 부식 안

정도를 높일 수 있으므로 철재 각관이나 C형 각관

에 비해 내구성을 현격하게 높일 수 있다. 특히 진

동 흡수 능력이 뛰어나므로 철재 빔에서 나타나는

이음새 부분의 방수문제로 인한 내구성 악화에 효

과적 대응이 가능하다. 동결팽창과 결로 함습으로

부재의 특수부위가 취약 해지는 문제도 없으며 오

픈조인트 공법을 적용하거나 바닷가 등 염분에 노

출되는 지역에서도 별도의 방청작업 고려 없이 완

벽한 내구성 확보가 가능하다.

6) 재활용성 향상 관점

알루미늄의 특성상 장기간의 사용에도 부식에 안

정하므로 부재의 결속을 풀어 부재자체를 재이용

하는 방식으로의 재활용이 가능하다. 일부 현장에

서 이전의 공법에 익숙한 작업자들이 접합부 위에

에폭시 등 접착제를 도포함으로써 나중에 부재 결

속을 쉽게 풀어 재이용 하기에는 어렵다는 일각의

우려도 있으나, 긴결철물과 보울트 너트는 소모품

으로 간주하고 알루미늄 빔부재만을 재 이용하는

쪽으로 접근하면 효용성 높은 재활용이 가능하다.

이와 같이 시공품질, 작업효율, 안전성, 공사기

간, 내구성, 재활용성을 중심으로 세 가지 빔 지지

공법을 비교 검토한 결과, 알루미늄 빔 지지공법은

신축은 물론 리모델링, 에너지 효율개선 등 모든 건

축 마감재공사에서 매우 효과적인 친환경공법임이

확인되었다. 부식의 우려가 매우 적은 비철금속 빔

(Beam) 지지공법의 적용은 건축물 장기사용, 노후

화에 따른 하자우려 대응에도 유리하며 시공기간을

단축하면서도 친환경 시공법 적용이 가능하므로, [표

3-2]에서와 같이 알루미늄을 사용하는 비철금속 빔

(Beam) 지지공법이 용접방식의 프레임 형성 빔 공

법이나 C형 철재각관 빔 공법에 비해, 일반 신축공

사는 물론 리모델링 공사에도 매우 유리하며, 저층

과 고층, 안정한 환경과 진동이 있는 환경 어느 곳이

든 채택, 적용이 가능한 우수한 공법으로 판단된다.

4. 개선공법의 적용성

4.1 구조적 안정성 검토

알루미늄은 재료 자체의 특성 상 비철금속 빔

(Beam) 지지공법을 구성하는 부재로서 매우 적합

하다. 알루미늄은 가볍고 녹슬지 않으며 자기장의

영향도 받지 않는다, 따라서 작업 효율성, 안전성이

확보되면서 부식이나 진동에 의한 내구성 저하 문

제에 효과적으로 대응이 가능하다.

표3에서와 같이 비슷한 단면치수의 아연도금 철

재 각관과 단면 2차모멘트와 단면계수를 비교한 결

과 알루미늄 석빔(Beam)부재의 휨모멘트 응력대응

이 매우 절절한 것으로 확인되었다. 이를 부재의 중

량을 감안하여 비교하면 알루미늄 석빔은 아연도금

철재 각관에 비해 2배 이상의 중량 응력효율을 발

휘하는 것으로 확인된다.



알루미늄 빔 부재는 이와 같이 단위 중량 당 높은

구조적 안정성이 확보되는 동시에 압출공법으로 빔

(Beam) 부재를 생산하는 과정에서나 단위부재로의

재단 과정, 그리고 현장에서의 소량 절단과정에서

높은 생산성 확보된다.

또한 같은 응력을 발휘하는 부재의 중량이 철재

각관에 비해 1/3의 수준이므로 근로자의 작업 안전

성 면에서도 매우 유리하다.

또한, 인간공학 관점에서 작업자가 운반 및 설치

하는 부재 중량의 적정성은 작업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안전사고의 방지에도 기여되며 또한 작업

효율도 높아지는 효과가 있다.

4.2 공법의 친환경성 검토

이상의 내용을 종합할 때 비철금속 빔 지지공법

은 표4와 같은 친환경성 고려에 있어, 에너지 소모

를 줄이며 시공, 폐기물이 덜 발생하게 시공, 오래

사용할 수 있게 시공, 부분교체가 용이하도록 시공,

주변 피해를 줄이며 시공, 공공 생산효율 저하를 줄

이며 시공, 철거가 용이하도록 시공하는 7가지 항

목 모두에서 매우 적절한 친환경 건축공법으로 평

가된다.

표 4. 빔(Beam)지지공법의 친환경성 검토

1. 에너지 소모를 줄이며 시공

- 대표적인 금속 건축재료인 철과 알루미늄은 모두 온실가스를 배출하면서 만들어짐- 알루미늄의 용해과정에서는 비교적 잔류기간이 긴 온실가스인 과불화탄소(PFCs)와 육불화황(SF6)이 발생- 하지만 빔(Beam)지지공법에 적용되는 알루미늄 부재는 사용 중에도 오랜 기간 물성을 보존하면서 재활용성도 좋으므로 전체적으로 에너지 소모를 줄이는 공법임- 압출생산, 공장재단, 현장 비용접 조립, 현장 소량 절단가공, 재활용 및 재이용 등에서 에너지 저 소모에 매우 유리함

2. 폐기물이 덜 발생하게 시공

- 공장생산, 현장 비용접 조립 세우기 작업으로 공정이 이루어지므로 폐기물 저 발생에 유리함- 현장 부재절단 등이 용이하여 자투리 재료도 사용 가능함으로 재료의 낭비가 적음- 용접작업이 필요하지 않아서 대기오염, 중금속 화염, 분진 등의 우려가 없음- 산화 저항성도 높고 알루미늄 자체의 불순물이나 독성이 없는 친환경 소재로 폐기물 저 발생에 긍정적임

3. 오래 사용할 수 있게 시공

- 대기 중의 산소와 반응하여 표면에 얇고 치밀한 산화 피막을 형성함으로써 지속적인 부식을 방지하여 오랜 기간에 거쳐 초기강도를 유지할 수 있음- 내식 특성에 강도 특성을 추가한 알루미늄 합금의 개발이 가능하여 오래 사용할 수 있는 공법임- 결로 수분에 의한 부식 등의 우려가 없으므로 철재 각관이나 C형각관 방식에 비해 오래 사용할 수 있는 친환경 공법임

4. 부분교체가 용이하도록 시공

- 건축물의 부분 증축, 개축에 대응하여 빔(Beam)재의 볼트체결 해제, 재조립이 가능하므로 부분교체도 가능- 에폭시 등의 사용을 자제하고 볼트풀림 방지를 위한 특수와셔 등을 사용 할 경우 재활용성은 높아질 수 있음

5. 주변 피해를 줄이며 시공

- 공장생산, 현장 비용접 조립 세우기 작업으로 공정이 이루어지므로 용접 화염, 분진 등 주변에 폐기물 피해발생이 없음- 알루미늄의 우수한 가공성으로 현장 절단작업 등에 있어서도 저소음 가공이 가능하므로 소음피해의 우려도 적음

6. 공공 효율 저하를 줄이며 시공

- 다양한 공기단축 공정의 적용이 가능하므로 공공효율 저하의 우려를 축소할 수 있음- 진동에 안정하므로 장기적으로도 석재 이탈, 낙하 등의 우려가 없어 도로통행 등 공공효율 유지에도 긍정적임

7. 철거가 용이하도록 시공

- 조립된 부재에 있어 스패너를 이용한 볼트 풀림방식으로 해체되므로 철거 과정의 분진발생 등에 자유로움- 철거 후에도 고철 등 폐자재 방식으로 용융시키지 않고 그대로 재활용이가능함


표 3. 알루미늄 빔(Beam)과 철재 각관과의 비교표

62

5. 평가 및 결론

알루미늄 빔(Beam) 지지공법은 중량 외장재

의 휨모멘트 응력을 부담하는 수직 알루미늄 빔

(Beam)재와 이와 직교하는 방향으로 장착되는 수

평 알루미늄 빔(Beam)재가 결합되므로 평면 트러

스(Truss)구조로 오인될 수 있으나, 중량 외장재는

평면상으로 뒤틀리는 저항력을 요구하지 않으며,

수직재의 벽면 부착강도가 충분히 확보될 수 있는

현장상황의 경우에는 수직 빔재만으로도 알루미늄

빔(Beam) 지지공법 적용이 가능하므로, 트러스라

는 용어 보다는 빔 지지공법이 적절하다.

알루미늄 빔(Beam) 지지공법은 중량마감재의 간

격조절, 오차수정에 유리하고, 일반 기능공이 스패

너만으로도 가볍게 운반, 설치작업이 가능하며, 현

장에서의 부재절단 등의 가공법도 용이하므로 품질

향상과 공기단축, 작업과정 상의 안전관리에 매우

유리한 공법이다

알루미늄은 산화피막을 형성시킴으로써 부식 안

정도를 높일 수 있으므로 철재 각관이나 C형 각관

에 비해 내구성을 현격하게 높일 수 있다. 특히 진

동 흡수 능력이 뛰어나므로 철재 빔에서 나타나는

이음새 부분의 방수문제로 인한 내구성 악화에 효

과적 대응이 가능하다. 동결팽창과 결로 함습 등으

로 부재의 특수부위가 취약해질 우려도 없으며 오

픈조인트 공법을 적용하거나 바닷가 등 염분에 노

출되는 지역에서도 별도의 방청작업 없이 완벽한

내구성 확보가 가능하다.

알루미늄 빔(Beam) 지지공법은 단기간 사용 후

해체를 필요로하는 건축물이나 100년 이상을 목표

로 하는 장수명 건축물 모두에 있어 경제성과 안정

성을 높이면서 적용 가능하고, 신축공사는 물론 리

모델링 공사에도 매우 유리하며, 저층과 고층, 안정

한 환경과 진동이 있는 환경 어느 곳이든 고열접촉

의 상황만 배제하면 경제적, 안정적으로 채택, 적용

이 가능한 전천후 친환경 공법이다.

또한, 다양한 건축물에 적용된 구조계산서의 적

정성 평가와 준공 후의 안정성 평가에 있어서도 매

우 적절하므로 현장 적용성은 매우 긍정적이다. 알

루미늄 빔 부재의 강성과 단면계수를 적용하고 해

당 건축물 외장재의 고정하중과 풍하중을 적용하

여 분석한 결과 안정성이 적절히 확보되며, 준공 이

후의 사용성 평가에서도 구조적 적절성이 확인되므

로, 알루미늄 빔(Beam) 지지공법은 시공품질, 작업

효율, 안전성, 공기단축, 내구성, 재활용성 면에서

모두 적절한 친환경 공법으로 평가된다.

1. 국내 업무용 건물의 친환경 외피시스템 적용실태에 대

한 조사연구, 서영훈, 2008

2. 석재마감 커튼월 벽체부의 단열성능 평가 및 개선에

관한 연구, 정지나, 2007

3. 시설물별 손상 및 보수·보강사례 : 건축물, 한국시설

안전공단, 2009

4. 중량마감재 시공을 위한 친환경 빔 지지공법 적용성

연구 보고서, 김장욱, 2011

5. 초고층 커튼월 공사의 공기 지연 및 공사비 상승에 대

한 종합적 핵심 리스크 요인 분석, 이유미, 2011



A Study on Preference of Interior Finishing Materials in Living Rooms

주거공간 거실의 실내 마감재료에 대한

선호도 조사 연구

1. 서 론

우리나라는 도시화가 급속하게 진행됨에 따라 주

거현황은 단독주택은 감소하는 반면 아파트, 연립

주택 및 다세대 주택은 증가하는 경향을 보이고 있

으며, 특히 아파트의 증가율이 크게 나타나고 있다.

현재 대한민국의 APT주거율은 70% 정도를 차지하

고 있으며, 사회, 경제적 여건이 변화함에 따라 거

주자의 의식수준과 소득수준의 향상하게 되었고,

아파트의 내부공간에 대한 변화요구가 시작되었다.

이러한 각 개인의 욕구 충족을 위하여 다양한 마감

재료들이 생겨나게 되었고, 현재는 환경을 고려한

다양한 제품들이 인기를 끌고 있다. 따라서 본 연구

에서는 다양한 실내 마감재에 대한 거주자들의 인

식을 파악하고, 이에 대한 선호도 조사를 통하여 실

내마감재에 선정시 참조가 될 수 있는 기초자료를

제시하고자 한다.

본 연구에서는 현재 시중에서 많이 사용되고 있

는 마감재료 중 5가지를 표본으로 선정한 후, 이에

대한 선호도를 조사하기 위한 설문지를 작성하였

다. 마감재료는 목재, 석재, 벽지, 도장, 타일 등 5

가지를 선정하였으며, 설문대상자들이 쉽게 파악

가능하도록 그림을 첨부하였고 각 마감재료의 객관

적인 장단점을 기술하여 설문작성시 참조가 될 수

있도록 하였다. 주거공간의 거실을 설문조사의 대

상으로 한정하였으며, 대전의 S아파트의 거주자를

대상으로 직접 면담형식으로 진행하였으며, K대 재

학생을 대상으로 조사를 실시하였다.

2. 실험 연구의 내용 및 범위

2.1 설문조사 개요

거실에 적용하는 실내 마감재료에 대한 소비자들

의 인식 및 선호도를 알아보기 위하여 설문조사를

송 현 근 Song, Hyeun-Geun* 최 율 Choi, Yool**

* 다림아트월 대표

** 건양대학교 건축학과 교수, 공학박사

┃연구논문 Ⅲ┃

64

실시하였다.

설문의 구성은 성별, 연령별로 구분할 수 있는 일

반사항 4문항, 기존 사용되는 건축마감재 파악을

위한(현황조사) 1문항, 사용자들의 실내 마감재료에

대한 인식을 파악하기위한 1문항, 실내 마감재료 선

호도 파악을 위한 10문항으로 이루어졌다. 설문조

사의 개요는 표1과 같다.

표 1. 설문조사의 개요

대 상공동주택 거주자

회사원 주부 기타 학생

설문조사

기간 2011. 06. 18. ~ 2011. 06. 19.

범위S아파트

1단지80㎡ ∼ 140㎡K대 재학생

방법1:1 직접 면접조사 집단 면접조사

설문지 내 이미지자료 및 재료 특성 첨부

설문조사는 대전에 위치한 S아파트 1단지 주민

(회사원, 주부, 기타) 들을 대상으로 1:1 면접방식을

통한 설문조사와 K대 재학생들을 대상으로 집단 면

접방식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하였다. S아파트에서

는 80㎡부터 140㎡까지 다양한 평형대별로 설문을

실시하였다. 배포된 100부 중 단독주택에 거주 대

상 13부를 제외한 87부를 분석하였다.

2.2 실내마감재료의 선정

실내마감재료는 일반적으로 사용되고 있는 목재,

석재, 벽지, 도장, 타일 5개로 구분하여 각 재료별

로 구체적인 마감재료를 선정하였다.

(1) 목 재

자연적인 특성을 그대로 가지고 있어 가공 후에

도 그 아름다움을 그대로 지니고 있기 때문에 천연

소재로 많이 사용되는 재료이다. 또한 마감처리 방

법에 따라 종류가 다양하여 많이 사용되고 있다.

표 2. 실내 마감재료

목 재

원목 목재를 그대로 마루판으로 가공한 마루재

특징질감, 충격 흡수성 우수바닥 난방 불가능, 변형이 쉬움

집성목 일정 두께와 크기의 판재로 만든 목재

특징원목느낌을 살릴 수 있음변형에 대한 극복이 어려움

합판목재의 얇은 판을 나뭇결의 방향이 서로 직교하도록 접착제로 붙인 것

특징변형이 적으며, 곡면작업에 용이접착재의 사용으로 인체에 해로움

MDF 섬유질을 뽑아 접착재로 굳혀 만든 것

특징가격이 저렴하고 판이 균일함습기에 약하며, 새집증후군 발생

PB 분쇄된 목재를 압착하여 만든 판

특징MDF보다 가격이 매우 저렴무겁과 충격에 약함

플로링 블록 좁은 판자를 3∼5장씩 옆으로 붙여 만든 것

특징탄력성, 보온성이 좋음보강재가 두꺼울시 흠 발생

OSB 나무 조각을 압착하여 강도와 밀도를 높은 보드

특징내부에 영향이 없다콘크리트 못을 타정 해야함

코펜하겐리브흡음효과가 있는 벽면 구성을 위해 ‘S'자 모양을낸 리브

특징도장 마무리가 자유로움벽면의 마감재료로 적절하지 않음

(2) 석 재

가공후의 처리나 보수가 거의 필요가 없는 영구적

인 재료로 목재와 함께 오래 전부터 사용되어 왔다.

색과 무늬의 아름다움에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가공

의 편리함까지 더해져 현재 많이 이용되고 있다.

주거공간 거실의 실내 마감재료에 대한 선호도 조사 연구


표 3. 실내 마감재료 - 석재

석 재

대리석 석회암이 변화되어 결정화된 암석

특징색조와 무늬가 아름다움내화성이 낮고 열과 산에 약함

화강석 석영, 운모 등을 주성분으로 하는 심성암

특징강도가 크고, 외관이 수려가공이 힘들고, 내화성이 낮음

라임스톤 탄산칼슘을 주성분으로 하는 퇴적암

특징치밀하고 견고함흡수율이 높고, 내구성이 낮음

인조석시멘트에 천연석 가루와 돌조각을 안료와 함께성형한 재료

특징천연석에 비해 경제적강도가 천연석재에 비해 약함

점판암세립질 퇴적물이 광역 변성 작용을 받아 만들어진 변성암

특징독특한 질감과 자유스러운 패턴재결정작용이 매우 약함

규암 주로 석영입자로 구성된 매우 단단한 사암

특징매우 단단함(잘 긁히지 않음)괴상이나 운모의 양이 증가하면 쪼개짐이 잘 보이기도 함

(3) 벽 지

색상, 질감, 패턴이 매우 풍부하며, 내수성이 있

는 것과 없는 것, 크기, 두께, 폭 등이 매우 다양해

서 선택의 폭이 매우 넓다. 비교적 값이 저렴하며,

재질이 일정하여 가장 일반적으로 사용되고 있는

실내 마감재료이다.

표 4. 실내 마감재료 - 벽지

벽 지

실크벽지 PVC로 실크의 느낌을 연출한 벽지

특징얼룩이 잘 지워지고 찢어지지 않음접착재의 사용으로 인체에 해로움

광폭합지종이를 2겹으로 겹쳐놓은걸 합지로 폭93cm×길이 17.75M(1롤=5평)

특징이음부위가 매끄러움습기에 약하며 변색이 잘됨

소폭합지종이를 2겹으로 겹쳐놓은걸 합지로 폭53cm×길이 12.3M(1롤=2평)

특징광폭합지에 비해 저렴습기에 약하며 변색이 잘됨

천연벽지 천연적인 재료를 사용하여 만든 벽지

특징유해물질 발생 우려 적음가격과 시공비가 높음

뮤럴벽지 시공부분의 한 면을 한장의 사진처럼 시공

특징종류와 규격이 다양일반벽지에 비해 가격과 시공비가 높음

특수벽지종이나 비닐벽지와는 제조공정이나 재료가 다른특이한 벽지

특징나무벽지, 한지벽지 등 종류가 다양시공비가 비쌈

(4) 도 장

다양한 기능성을 가진 도료를 사용하여 물체의

표면을 피복하여 그 물체를 보호하고 하고 저렴한

가격과 다양한 색상, 디자인을 선택하여 사용되어

지는 마감재료이다.

표 5. 실내 마감재료 - 도장

목 재

수성 페인트 물로 희석해 사용하는 도료

특징붓질하기가 좋아 도장 효율이 높음내구성, 내수성이 약함

유성 페인트 건성유와 안료를 섞어 만든 불투명한 도료

특징색채 효과와 광택이 뛰어남휘발성으로 희석하므로 냄새가 남

체크무늬 도료 베란다, 계단 벽, 천장 등에 사용

특징한번의 칠로 여러색의 효과결함이 있으면 눈에 띄기 쉬움


66

방균&향균 도료

햇볕이 없는 베란다, 지하실 등에 사용

특징공팜이 방지 및 냄새억제방균도료는 방균효과가 한시적임

결로방지페인트

결로 방지 도료로서 건물의 내벽이나 천장 등에사용

특징결로 방지, 단열 효과내구성이 약함

천연페인트

자연에서 채취한 천연의 재료를 이용

특징무독성, 인체에 무해함인반 페인트보다 비쌈

친환경페인트

환경 기준치를 맞춘 페인트

특징저독성, 인체 및 환경에 해를 덜 줌때가 잘 타고 곰팡이가 쉽게 핌

(5) 타 일

작고 일정한 크기를 갖고 있기에 가공이나 시공

이 간편하며 내수성과 보온성이 있다. 디자인적으

로도 우수하여 최근에는 화장실, 현관 등 부속 공간

들 외에 다른 공간에도 많이 사용되고 있다.

표 6. 실내 마감재료 - 타일

타 일

도기질타일

낮은온도(1000-1300℃ 정도)에서 소성. 흡수율높음. 강도 낮음.

특징가볍고, 정밀도 우수표면이 투박하고, 흡수율이 높음

자기질타일

높은온도(1300℃ 이상)에서 소성. 흡수율 낮음.강도 높음.

특징흡수율이 낮아 동해방지 효과정밀도가 떨어짐

폴리싱타일

자기질 무유타일을 연마하여 대리석 질감과 흡사하게 만든 타일

특징강도가 높고 가공성이 좋음충격에 의해 깨짐, 오염에 취약

티타늄타일

티타늄을 재료로 한 타일

특징열에 강하고, 변질 및 부식이 없음일반 타일보다 고가

석기질타일

점토를 재료로 하여 빚어서 초벌구이하지 않고한번에 구워낸 타일

특징 흡수율이 낮고, 강도 우수

석재 타일점토, 도석, 규석등의 재료를 혼합하여 건조된원료를 프레스로 성형

특징 논슬립기능이 뛰어남(거친표면)

모자이크타일

4cm이하의 소형으로 된 타일

특징다양한 색상, 패턴 가능시공의 어려움

데코 타일장판보다 월등한 강도를 위해 고기능코팅을 한제품

특징화려한 색상, 다양한 디자인물에 약함, 강도 및 내구성이 낮음

3. 설문조사 및 결과분석

3.1 기존 현황 조사

실내 마감재료에 대한 선호도 조사에 앞서, 현재

거실 벽면에 사용되고 있는 건축마감재에 대한 현

황 조사를 실시하였다. 현재 거실 벽면에는 벽지가

73.3%를 가장 많이 사용하고 있었는데, 이는 가격

이 저렴하며, 선택의 폭도 다양하여 가장 일반적으

로 사용되고 있었다(표 7참조).

표 7. 현재 거실 벽면에 사용 건축 마감재

목재 석재 벽지 도장 타일

10 12 74 2 3

9.9% 11.9% 73.3% 1.9% 2.9%

(※ 실내 마감재료에 대한 기존 현황조사에 있어서는 중복답 인정)



3.2 실내 마감재료에 대한 인식 조사

주택 인테리어를 할 때 중점을 두는 공간과 실

내 마감재료의 선택기준에 대한 인식 조사를 실시

하였다. 과거에는 합리적이고 기능적인 부분을 고

려하였지만 경제적 수준이 향상됨에 따라 디자인적

인 측면이 많이 고려되고 있다. 인식조사 결과에서

도 디자인 측면을 고려하는 사람들이 40.7%로 가

장 많았고, 그 다음으로 품질이 31.5%로 뒤를 이

었다. 최근 환경문제가 대두됨에 따라 환경적인 측

면을 고려하는 사람들이 16.7%로 많았으며, 가격

(10.2%)이나 브랜드(0.9%)를 고려하는 사람들은 적

다는 것을 인식조사를 통해 알 수 있다(표8 참조).

표 8. 실내 마감재료 선택기준

품질 가격 디자인 브랜드 환경

34 11 44 1 18

31.5% 10.2% 40.7% 0.9% 16.7%

3.3 실내 마감재료 선호도 조사

실내 마감재료 선호도를 조사를 위해 각 재료별

5단계의 선호도를 묻고, 각 재료를 인테리어에 적

용할 때 사용하고 싶은 구체적인 재료를 알아보기

위한 조사를 실시 하였다. 결과는 성별, 연령별, 주

택 면적별로 구분하여 분석하였다.

1. 성별에 따른 실내 마감재료 선호도

표 9. 성별 실내 마감재료 선호도 - 남성

매우적용(5)

적용(4)

보통(3)

적용X(2)

매우적용X(1)

평균

목재 8 8 12 1 0 3.79

석재 3 8 11 4 3 3.14

벽지 7 10 12 0 0 3.83

도장 2 1 10 10 6 2.41

타일 1 5 17 4 2 2.97

1) 남성

남성의 경우는 대부분 실내 마감 재료에 대해서

보통의 의견을 많이 보였는데, 그 중에서 목재와

벽지의 선호도가 각각 3.79, 3.83로 가장 높은 것

을 볼 수 있다. 석재와 타일에 대한 선호도도 3.14,

2.97로 긍정적이었지만, 그에 반해 도장의 경우는

2.41로 다른 재료들에 비해 선호도가 낮음을 알 수

있다.

2) 여성

표 10. 성별 실내 마감재료 선호도 - 여성

매우적용(5)

적용(4)

보통(3)

적용X(2)

매우적용X(1)

평균

목재 12 23 13 6 4 3.57

석재 9 20 17 7 5 3.36

벽지 11 27 16 3 1 3.76

도장 4 13 21 14 6 2.91

타일 4 19 24 6 5 3.19

여성의 경우에는 대부분의 재료에 대해 긍정적인

반응을 나태내었다. 그 중에서 벽지와 목재의 선호

도가 각각 3.76, 3.57로 가장 높았으며, 석재와 타

일의 선호도도 3.36, 3.19로 높음을 볼 수 있다. 도


그림 1. 성별 실내 마감재료 선호도 - 남성

68

장의 선호도는 2.91로 남성과 비슷하게 가장 낮음

을 알 수 있다.

남성과 여성 모두 벽지와 목재의 재료에 대한 선

호도가 가장 높음을 알 수 있다. 석재와 타일에 대

한 선호도도 긍정적이었지만, 도장에 대한 선호도

는 남녀 공통적으로 매우 낮음을 알 수 있다.

2. 연령별 실내 마감재료 선호도

표 11. 연령별 실내 마감재료 선호도

20대 30대 40대 50대이상

목재 3.50 3.26 3.94 3.81

석재 3.65 3.37 3.31 2.97

벽지 4.05 3.68 3.38 3.88

도장 3.20 2.58 3.06 2.44

타일 3.40 3.16 3.25 2.81

20대와 40대의 경우 모두 3점대 이상으로 대부

분의 실내 마감재료에 대해 긍정적임을 알 수 있다.

30대와 40대는 대부분 보통의 의견으로 각 재료별

편차가 작게 나타 났으며, 50대의 경우에는 도장과

타일에 대해 각각 2.44, 2.81로 매우 부정적이며,

벽지와 목재에 대해서는 3.88, 3.81로 매우 긍정적

임을 알 수 있다.

전체적으로 연령에 관계없이 벽지와 목재에 대한

선호도가 3점대에서 4점대까지 높음을 알 수 있다.

반면 도장에 대한 선호도는 다른 마감재료와 비교

하여 2점대에서 3점대 초반까지 가장 낮은 선호도

를 보였으며, 타일과 석재는 벽지와 목재보다는 낮

지만 평균 3점대로 대부분 긍정적으로 선호하는 것

을 알 수 있다.

3. 실내 마감재료 선호도

1) 목 재

표 12. 실내 마감재료 선호도 - 목재

원목 집성목 합판 MDF PB플로링블록

OSB코펜하겐리브

58 13 4 4 0 3 3 2

66.7% 14.9% 4.6% 4.6% 0% 3.4% 3.4% 2.3%


그림 2. 성별 실내 마감재료 선호도 - 여성

그림 4. 실내 마감재료 선호도 - 목재

그림 3. 연령별 실내 마감재료 선호도


목재 중에서는 원목의 선호도가 66.7%로 가장 높

은 것을 알 수 있다. 집성목도 14.9%로 원목을 제외

한 나머지 마감재료에 비해 선호도가 높은 편이였

다. 하지만 그 두 재료를 제외한 나머지 재료들은 0

∼4%대까지 대체적으로 선호도가 매우 낮았다.

2) 석 재

표 13. 실내 마감재료 선호도 - 석재

대리석 화강석 라임스톤 인조석 전판암 규암

55 11 13 5 1 2

63.2% 12.6% 14.9% 5.7% 1.2% 2.3%

석재 중에서는 대리석의 선호도가 63.2%로 가장

높음을 알 수 있다. 화강석과 라임스톤의 선호도도

10%초반으로 일부 있었으며, 이를 제외한 나머지

재료들은 1∼5%대로 선호도가 매우 낮았다.

3) 벽 지

표 13. 실내 마감재료 선호도 - 벽지

실크벽지 광폭벽지 소폭벽지 천연벽지 뮤럴벽지 특수벽지

24 6 1 38 14 4

27.6% 6.8% 1.2% 43.6% 16.1% 4.6%

벽지에 대한 선호도는 천연벽지가 46.6%로 가장

높았으며, 실크벽지도 27.6%로 그 뒤를 이어 높은

선호도를 보였다. 뮤럴벽지도 10%대 중반으로 매

우 긍정적 이였으며, 이를 제외한 나머지 벽지들은

10%에 미치지 못하는 비율로 선호도가 낮음을 알

수 있다.

4) 도 장

표 13. 실내 마감재료 선호도 - 벽지

수성페인트

유성페인트

체크무늬도료

방균&향균도료

결로방지페인트

천연페인트

친환경페인트

4 0 2 17 3 33 28

4.6% 0% 2.3% 19.5% 3.4% 37.9% 32.2%

도장에 대한 선호도가 매우 낮음을 알 수 있었지

만, 천연페인트와 친환경페인트에 대해서는 20%

가 넘는 비율로 약간의 긍정적인 반응을 볼 수 있었


그림 5. 실내 마감재료 선호도 - 석재

그림 6. 실내 마감재료 선호도 - 벽지

그림 7. 실내 마감재료 선호도 - 도장

70

다. 다음으로 방균과 향균도료도 거의 20%에 가까

운 비율을 보였다. 그 외 나머지 도장재료에 대해서

는 5%에 미치지 못하는 비율로 선호도가 매우 낮음

을 알 수 있었다.

5) 타 일

표 14. 실내 마감재료 선호도 - 타일

도기질타일

자기질타일

폴리싱타일

티타늄타일

석기질타일

석재타일

모자이크타일

데코타일

16 10 5 13 1 16 17 9

18.4% 11.5% 5.7% 14.9% 1.2% 18.4% 19.5% 10.3%

타일 마감재료에 있어서는 다른 마감재료와 달리

각 재료별 선호도가 뚜렷한 차이를 보이지 않았다.

그러나 모자이크타일과 도기질타일, 석재타일, 티

타늄타일의 선호도는 10%이상으로 높았으며, 폴리

싱타일과 석기질타일은 10%에 미치지 못하는 비율

로 선호도가 낮음을 알 수 있다.

4. 결 론

본 연구에서는 현재 거주공간내 거실에서 많이

사용되고 있는 목재, 석재, 벽지, 도장, 타일 등 5가

지의 재료를 선정하여 이에 대한 선호도 조사를 실

시함으로써 거주자들의 인식을 파악하였다.

기존 현황 조사에서 거실 벽면에 벽지가 70%이

상을 차지하여 가장 많이 사용되고 있었으며, 벽지

와 더불어 석재와 목재를 병용하여 사용되고 있었

다. 마감재의 선택기준은 가격과 브랜드에 비해 디

자인을 44%로 가장 많이 고려하였으며, 더불어 품

질과 환경적인 측면도 고려사항 중 높은 비율을 차

지하였다.

성별, 연령별로 구분하여 실시한 결과, 남성과 여

성이 큰 차이를 보이지는 않았다. 전체적인 비율에

있어서 벽지와 목재가 가장 높은 선호도를 보였으

며, 그에 반해 도장은 매우 낮은 선호도를 보였다.

연령별로는 20대와 40대는 대체적으로 모든 재료

에 대해 긍정적이었으나 50대 이상의 경우 각 재료

별 편차가 컸음을 알 수 있었다. 그러나 연령에 관

계없이 대체로 벽지와 목재에 대한 선호도가 가장

높았으며, 도장에 대한 선호도는 가장 낮음을 알 수

있었다.

각 실내 마감 재료들의 선호도에서는 타일을 제

외하고는 대부분 두드러진 결과를 확인할 수 있

었다. 목재에 있어서는 원목의 선호도가 66.7%

로 가장 높았으며, 석재의 경우 대리석의 선호도가

63.2%로 가장 높았다. 벽지에 있어서는 천연벽지

와 실크벽지의 선호도가 각각 43.6%, 27.6%로 높

았으며, 도장의 경우 천연페인트와 친환경 페인트

의 선호도가 37.9%, 32.2%로 높았고, 타일의 경우

대부분 비슷한 선호도를 보였는데, 그 중 폴리싱 타

일과 석기질 타일이 10%에도 미치지 못하며 가장

낮은 선호도를 보였다. 본 연구 결과를 통하여 소비

자들은 디자인과 환경적인 측면을 고려하여 마감재

료를 선택한다는 것을 파악할 수 있었다.


그림 8. 실내 마감재료 선호도 - 타일


발명이 속하는 기술 및 그 분야의 종래기술건축물의 벽체의 표면을 마감하는 기술에 관한 것으로서 주로 상

업용 건축물의 벽체를 판재로 마감할 때 채광이 필요한 부분의 재료

는 유리이고 채광이 필요없는 부분은 주로 알미늄이나 스텐레스 등

금속류의 판이거나 또는 석재판으로 마감된다. 본 기술은 그 중의 금

속류의 판재로 마감되는 벽체에 관한 기술이다. 금속류의 판재로 마감

되는 벽체에 관한 선행 기술은 매우 다양하다. 일반적으로 건축물의

골조에 외벽마감재를 입히는 방법은 먼저 마감판재를 붙일 수 있도

록 격자형으로 설계된 하지철구조물을 건물골조에 튼튼하게 설치하

고 그 하지철구조물에 금속제 마감판을 나사못으로 취부하는 순서로

진행된다. 이에 관련된 알미늄 또는 스텐레스 등 금속제 마감판(이하

대표소재인 알미늄판 또는 마감판으로 표기)을 만드는 선행기술들은

모두 금속판재를 절단 및 절곡공정을 거쳐 생산하는 기술, 그 판재를

취부하는 방법, 그 판재 줄눈을 처리하는 방법에 관한것들로서 조사

한 바로는 20-027715, 10-0726930, 공개기술 10-2009-0081666,

10-2009-0123354, 10-2009-0119576 등등 매우 많다.

발명이 이루고자 하는 기술적 과제 1. 두께 1mm이하의 얇은 알미늄판재가 가로 세로 모두 1m를 초과하

는 외벽판재크기의 넓이 일 때도 평활도를 유지하는 방법

2. 두께 1mm 이하의 얇은 알미늄판재를 절곡 이나 용접 또는 구멍을

뚫치 않고 하지철구조물에 부착시키는 방법

3. 폭이 넓은 얇은 판재가 풍하중에 대항할 수 있는 단면성능을 가지

는 방법

4. 판재 사이의 줄눈을 실리콘 코오킹없이 빗물의 침투를 차단하는

방법

5. 외벽마감판들을 공장에서 운반가능한 최대크기로 미리 조합생산

하여 현장에서는 중장비를 이용하여 대조립하는 방식(Unitized

System)으로 시공할 수 있는 방법

6. 해당 건축물의 단열성능을 혁신하여 탄소배출량을 크게 줄일 수

있는 방법

발명의 효과 1. 기존기술에서 쓰이는 알미늄 판재의 두께가 3mm 인 것을 1mm이

하로 대폭 줄이게 된다.

2. 평활도는 정반에 깔아서 폴리우레탄폼으로 발포성형 제작되므로

조립정반의 평활도와 똑같이 유지된다.

3. 얇은 알미늄 마감판(1)과 하지철구조물(3)이 강력한 접착력을 가진

경질폴리우레탄폼(5)으로 발포성형 충진되어 합성화(Composite)

되기 때문에 얇은 알미늄 판(1)를 고정 시키기 위한 별도의 기계적

인 접합이 필요 없다.

4. 경질폴리우레탄폼(5)을 뿌리기에 앞서 줄눈크기에 합당한 가스켓

(2)을 붙이고 발포성형시키면 빗물이 침투할 수 있는 모든 틈들이

밀실하게 막히게 되어 코오킹(6)이 없어도 차수성능이 확보된다.

5. 마감판의 제작오차가 거의 없어지기 때문에 외벽마감판들을 공장에

서 운반가능한 최대크기로 미리 조합생산하여 현장에서는 중장비를

이용하여 대조립하는 방식(Unitized System)으로 시공할 수 있다.

6. 단열방식이 외단열방식이고, 합성화시키는 기능재로 쓰이는 경질

폴리우레탄폼 고유의 뛰어난 단열성능과 실내와 실외 간의 공기의

대류현상을 방지하는 차기(遮氣)성능과 그로 인한 결로발생이 전

혀 없고, 따라서 단열재가 결로수로 젖는 하자가 불식되어 최상의

단열효과를 얻을 수 있기 때문에 결과적으로 건축물의 탄소배출량

을 현격하게 줄일 수 있다.

본 발명은 건축물의 외벽을 금속판재를 사용하여 마감하는 방법에 관한 것으로, 사용하는 마감판 소재의 두께를 크게 줄이고, 줄눈을 메꾸는 코오킹

을 없애서 외벽이 영구히 오염되지않는 효과를 얻기 위하여 개발한 기술로서 더욱 구체적으로는, 기존기술들은 금속제 마감판의 평활도를 유지하

고, 하지철구조물에 나사못으로 고정하기 위한 수단으로 판재를 절곡하는 공정이 반드시 필요하였고 줄눈으로 빗물의 침투를 막기위한 줄눈코오킹

이 필요하였으나, 본 발명은 절곡공정이 없이 판재의 절단공정만으로 마감판재의 제작이 끝나고, 절단된 판재는 공장의 조립정반 위에 절곡하지 않

은 판 상태로 엎어서 배열한 후 판재줄눈 이격재인 가스켓을 설치하고 그 위에 일정간격을 띄워서 하지철구조물(Back Frame)을 거치하고 상기한 얇

은 판재들과 하지철구조물을 묶어주는 긴결철물들을 구조용 실란트(Structural Sealant)로 연결고정시킨 후 판재와 하지철구조물과의 사이 공간을 경

질폴리우레탄폼 뿜칠로 충진하여 모든 구성부재들을 단일부재로 합성화(Composite)시킴으로서 풍하중에 대응하는 구조적인 강성을 확보 하도록 하

는 기술이다. 또한 이 합성화시키는 발포성형 과정에서 줄눈부위의 모든 틈이 메꾸어져 별도의 줄눈코 오킹이 필요 없도록 한 기술이다.

대한민국특허청 공개특허■공개번호 10-2010-0012000 ■출원번호 10-2010-0003325 ■특허권자 정용주

외벽마감용 유니트패널의 하이브리드 공법

STONE

| 특허정보Ⅰ|

72

도면의 간단한 설명

도1은 종래기술에서의 알미늄 외장마감판의 설치를 보여주는 개략적인 단면도

도2는 본 발명을 이루는 구성물들의 주된 접합을 보여주는 개략적인 단면도

도3는 본 발명의 구성을 조립되는 순서대로 보여주는 사시도

도4는 종래기술에서 줄눈코오킹의 기름으로 인하여 외벽이 오염된 사례사진

도면의 주요 부분에 대한 부호의 설명

1 : (절단된)마감판 1a: (절단,절곡된)[0067] 마감판 1d: 마감판 날개

2: 줄눈구성재 3: 하지철구조물 4: 긴결철물 4a: 구조용실리콘

5: 폴리우레탄폼 5a: 유리솜 6: 실리콘 코오킹

대표도

도면1

도면3

도면2

도면4

외벽마감용 유니트패널의 하이브리드 공법


발명이 속하는 기술 및 그 분야의 종래기술본 발명은 외장재가 부착된 건물 벽의 방수장치에 관한 것으로

서, 더욱 상세하게는 대리석 등 외장재로써 건물의 외벽을 장식하

는 경우에 일정 규격의 외장재와 외장재 사이의 틈 등을 통하여 물

이 침투하는 것이 방지될 수 있도록 한 외장재가 부착된 건물 벽의

방수장치에 관한 것이다.

건물의 외벽을 장식하기 위한 외장재의 하나로써 대리석이 흔히

사용되고 있음은 주지된 사실이다.

도 1 은 종래기술에 의해서 건물 벽에 대리석 등 외장재가 부착

된 구조를 설명하기 위한 도면으로서, 건물 벽(100)에는 가로 및 세

로방향으로 일정 간격을 두고 트러스(110)가 고정 설치되는 한편

트러스(110)에는 일정 간격을 두고 외장재(200)와의 조립을 위한

브래킷(120)이 설치된다. 한편, 대리석 등 외장재(200)의 배면 측

에는 앵커 볼트(210)의 한쪽 끝이 고정된 채로 설치된다.

발명이 이루고자 하는 기술적 과제 따라서 본 발명은 전술한 바와 같은 종래기술의 제반 문제점들을 해

결하기 위해서 창안된 것으로서, 대리석 등 외장재로써 건물의 외벽을

장식하는 경우에 외장재와 외장재 사이의 틈 등을 통해서 물이 침투하

는 것이 완전히 차단할 수 있도록 한 외장재가 부착된 건물 벽의 방수장

치를 제공하는 데 목적이 있다.

본 발명의 다른 목적은 건물의 외벽에 대리석 등 외장재가 부착되어

장식된 경우에 지진 등의 외부 환경에 의해서도 쉽게 파손되지 않도록

한 외장재가 부착된 건물 벽의 방수장치를 제공하는 데 있다.

전술한 목적을 달성하기 위해 구성되는 본 발명은 다음과 같다.

즉, 본 발명은 건물 벽에 고정설치되는 트러스, 트러스 상에 일정

간격을 두고 고정 설치되는 브래킷, 일정 면적을 갖는 판 형태의

외장재 및 외장재에 일단이 고정된 채로 브래킷에 고정장착되는 앵

커 볼트를 포함하여 구성되는 외장재가 부착된 건물 벽에 있어서,

외장재의 후방에 고정 설치되는 얇은 판 형상 부재로 형성되되 판

형상 부재의 사방 외곽에는 전방을 향해 외향 연결부가 일정 구간

돌출 형성된 방수판; 외장재와 외장재 사이의 틈에 위치된 방수판

의 한 쌍의 외향 연결부가 동시에 수용되게 틈의 폭보다는 좁은 폭

을 갖는 한편 외향 연결부와 외향 연결부 사이의 간격보다는 넓은

폭을 갖으며 외향 연결부에 대응하는 길이의 띠 형상 부재로 형성

되되 띠 형상 부재의 양측에는 후방을 향해 외향 연결부와 대응하

는 형태의 내향 연결부가 형성된 방수판 연결부재; 외장재의 코너

부분에 일정 간격을 두고 위치되는 방수판의 외향 연결부끼리가 하

나의 부재로써 연결되게 십자형으로 형성되되 방수판 연결부재의

측단면에 대응하는 형태의 조립부가 사방에 일정 간격 형성된 십자

형 조인트; 및 외장재의 측면과 방수판 연결부재의 측면 사이의 공

간 및 외장재의 코너 부분 측면과 십자형 조인트의 측면 사이의 공

간에 채워지는 충진부재를 포함하여 구성이 이루어진다.

발명의 효과 본 발명에 따른 외장재가 부착된 건물 벽의 방수장치에 의하면 대

리석 등 외장재로써 건물의 외벽을 마감하게 되더라도 우천시 등의

환경에서 외장재 사이의 틈 등을 통해서 물이 침투되는 것이 원천적

으로 방지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아울러, 본 발명에 따른 외장재가 부착된 건물 벽의 방수장치에

의하면 지진 등과 같은 환경 조건에서도 건물의 벽을 장식하고 있는

대리석 등의 외장재가 깨지거나 파손되지 않게 되는 효과가 있다.

본 발명은 건물 벽에 고정설치되는 트러스, 트러스 상에 일정 간격을 두고 고정 설치되는 브래킷, 일정 면적을 갖는 판 형태의 외장재 및 외장재에 일

단이 고정된 채로 브래킷에 고정장착되는 앵커 볼트를 포함하여 구성되는 외장재가 부착된 건물 벽에 있어서, 외장재의 후방에 고정 설치되는 얇은

판 형상 부재로 형성되되 판 형상 부재의 사방 외곽에는 전방을 향해 외향 연결부가 일정 구간 돌출 형성된 방수판; 외장재와 외장재 사이의 틈에 위

치된 방수판의 한 쌍의 외향 연결부가 동시에 수용되게 틈의 폭보다는 좁은 폭을 갖는 한편 외향 연결부와 외향 연결부 사이의 간격보다는 넓은 폭

을 갖으며 외향 연결부에 대응하는 길이의 띠 형상 부재로 형성되되 띠 형상 부재의 양측에는 후방을 향해 외향 연결부와 대응하는 형태의 내향 연

결부가 형성된 방수판 연결부재; 외장재의 코너 부분에 일정 간격을 두고 위치되는 방수판의 외향 연결부끼리가 하나의 부재로써 연결되게 십자형으

로 형성되되 방수판 연결부재의 측단면에 대응하는 형태의 조립부가 사방에 일정 간격 형성된 십자형 조인트; 및 외장재의 측면과 방수판 연결부재

의 측면 사이의 공간 및 외장재의 코너 부분 측면과 십자형 조인트의 측면 사이의 공간에 채워지는 충진부재를 포함하여 구성이 이루어진다.

대한민국특허청 공개특허■공개번호 10-2010-0026854 ■출원번호 10-2008-0086020 ■특허권자 삼지석재공업주식회사

외장재가 부착된 건물 벽의 방수장치

STONE

| 특허정보Ⅱ|

74


도 1 은 종래의 기술을 설명하기 위한 도면.

도 2 는 본 발명의 한 실시 예에 따른 외장재가 부착된 건물 벽의 방수장치의 설치상태도.

도 3 은 본 발명의 한 실시 예에 따른 방수판의 사시도.

도 4 는 본 발명의 한 실시 예에 따른 방수판 연결부재의 사시도.

도 5 는 본 발명의 한 실시 예에 따른 십자형 조인트의 사시도.

도 6a 내지 도 6d 는 본 발명의 한 실시 예에 따라 건물 벽 방수장치가 설치되는 상태를 보인 도면.

도 7 은 본 발명의 한 실시 예에 따른 건물 벽 방수장치의 작동상태도.


100. 건물 벽 110. 트러스 120. 브래킷 200. 외장재

210. 앵커 볼트 300. 건물 벽 방수장치 310. 방수판 314. 외향 연결부

316. 앵커 볼트 설치공 320. 방수판 연결부재 324. 내향 연결부

330. 십자형 조인트 334. 조립부 340. 충진부재 G. 틈

대표도 도면1

도면1 도면1 도면1



외장재가 부착된 건물 벽의 방수장치


발명이 속하는 기술 및 그 분야의 종래기술본 발명은 오픈 조인트시스템의 오픈 조인트용 일체형 패널 및

이를 이용한 시공방법에 관한 것으로 좀더 구체적으로 말하면, 본

발명의 오픈 조인트 시스템은 줄눈이 오픈된 상태에서 내·외부압

력을 등압상태로 유지시키면서 대류현상을 최소화시킴으로써 기밀

성을 최대로 유지시켜 오픈 조인트 시스템의 단열성능을 최대화시

키고자한 것이다.

두께가 얇은 내·외장재와 두께가 두꺼운 정형(定型) 단열재를

일체형 구조로 형성함으로써 얇은 두께의 내·외장재의 강성을 보

강하여 시공 시 휘어짐이 없는 평활도가 유지되도록 함과 동시에 열

관류율(K)이 작게 하여 단열성능을 더한층 크게 향상시킨 것이다.

특히, 두께가 얇은 내·외장재에 두께가 두꺼운 정형(定型) 단열

재를 일체로 형성한 구성이므로 종래와 달리 벽면시공레벨의 편심

오차를 보정하는 백 프레임이 없어도 시공 시 휘어짐이 없는 평활

도가 유지될 뿐만 아니라 수평 홀더 프로파일만으로 내·외장재 일

체형 구조의 지지·고정이 가능하므로 시스템 전체의 구조가 간단

해짐과 동시에 시공이 효율적이고 경제적이다.

발명이 이루고자 하는 기술적 과제 본 발명은 줄눈이 오픈된 상태에서 내·외부압력을 등압상태로

유지시키면서 대류현상을 최소화시킴으로써 기밀성을 최대로 유

지시켜 오픈 조인트 시스템의 단열성능을 최대화시키고자함에 그

목적이 있고, 두께가 얇은 내·외장재와 두께가 두꺼운 정형(定型)

단열재를 일체형 구조로 형성함으로써 얇은 두께의 내·외장재의

강성을 보강하여 시공 시 휘어짐이 없는 평활도가 유지되도록 함

과 동시에 열관류율(K)이 작게 하여 단열성능이 더한층 크게 향상

되도록 함에 다른 목적이 있으며, 본 발명의 오픈 조인트 시스템은

종래와 달리 벽면시공레벨의 편심오차를 보정하는 백 프레임이 없

어도 오직 하중분산지지수단과 기밀도의 극대화수단이 구비된 수

평 홀더 프로파일에 의하여 내·외장재 일체형 구조를 지지·고정

되게 함으로써 시스템 전체의 구조가 간단해짐과 동시에 시공이 효

율적이고 경제적으로 이루어지도록 함에 또 다른 목적이 있고,

건물 외벽면 앞에 공기 흐름공간을, 그리고 공기 흐름공간 앞에

열관류율(K)이 작은 내·외장재와 정형 단열재의 일체형 구조를

순차적으로 설치함으로써 여름철 태양열로 달구어진 외장 판넬 상

승온도가 일체형 정형 단열재로 인하여 공기 흐름공간의 온도를 급

상승시키지 않도록 하면서 겨울철 건물내부의 따뜻한 온도가 일체

형 정형 단열재로 인하여 차가운 외기로 빠져나가는 것을 최소화시

키고자함에 다른 목적이 있다.

발명의 효과 본 발명은 줄눈이 오픈된 상태에서 내·외부압력을 등압상태로

유지시키면서 대류현상이 최소화되는 기밀성을 유지시킨 구조이므

로 오픈 조인트 시스템의 단열성능이 최대화되는 효과가 있다.

두께가 얇은 내·외장재와 두께가 두꺼운 정형(定型) 단열재를

일체형 구조로 형성된 것이므로 강성이 보강되어 시공 시 휘어짐이

없는 평활도가 유지될 뿐만 아니라 열관류율(K)이 작게 되어 단열

성능이 더한층 향상되는 효과가 있다.

본 발명은 줄눈이 오픈된 상태에서 내·외부압력을 등압상태로 유지시키면서 대류현상을 최소화시킴으로써 기밀성을 최대로 유지시켜 오픈 조인트

시스템의 단열성능을 최대화시키고자함에 그 목적이 있다.

두께가 얇은 내·외장재와 두께가 두꺼운 정형(定型) 단열재를 일체형 구조로 형성하면서 오직 하중분산지지수단과 기밀도의 극대화수단이 구비된

수평 홀더 프로파일에 의하여 내·외장재 일체형 구조를 지지·고정되게 한 구성이다.

두께가 얇은 내·외장재에 두께가 두꺼운 정형(定型) 단열재를 일체로 형성한 구성이므로 종래와 달리 벽면시공 레벨의 편심오차를 보정하는 백 프

레임이 없어도 시공 시 휘어짐이 없는 평활도가 유지될 뿐만 아니라 수평 홀더 프로파일만으로 내·외장재 일체형 구조의 지지·고정이 가능하므로

시스템 전체의 구조가 간단해짐과 동시에 시공이 효율적이고 경제적인 효과가 있다.

그뿐 아니라 건물 외벽면 앞에 공기 흐름공간을, 그리고 공기 흐름공간 앞에 열관류율(K)이 작은 내·외장재와 정형 단열재의 일체형 구조를 순차적

으로 설치한데다 더욱이 수평·수직 홀더 프로파일에 의하여 대류현상이 최소화되므로 기밀성이 최대로 유지되어 단열성능이 더한층 크게 향상되

는 효과를 지닌 유용한 발명이다.

대한민국특허청 공개특허■등록번호 10-1037905 ■출원번호 10-2010-0094449 ■특허권자 엠에프엘 앤드 아이티(주)

오픈 조인트시스템의 오픈 조인트용 일체형 패널 및 이를 이용한 시공방법

STONE

| 특허정보Ⅲ|

76


대표도

도면1

도면3

도면2

도면4


STONE

| 특허정보Ⅲ|

도면5a

도면6

도면8a

도면5b

도면7

도면8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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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1 종래 오픈 조인트 시스템의 외장벽 조립체를 도시한 분해사시도

도2 도1의 평면도

도3 도1의 측면 단면도

도4 본 발명 오픈 조인트 시스템의 측면 단면도

도5a 본 발명 오픈 조인트 시스템의 분해사시도

도5b 도5a의 A-A 단면도

도6 본 발명의 내ㆍ외장재와 정형 단열재의 일체형 구조와 수평ㆍ수직홀더 프로파일이 조립된 상태

를 보인 조립상태도

도7 본 발명의 L형 브라켓의 사시도

도8a 본 발명의 L형 브라켓과 앵카볼트에 의해 수직면에 대하여 상하좌우위치가 조정되는 상태를 나

타낸 조정 상태도

도8b 본 발명의 L형 브라켓과 수평 홀더 프로파일에 의해 수평면에 대하여 전후좌우위치가 조정되는

상태를 나타낸 조정상태도

도9a 본 발명의 내ㆍ외장재와 정형 단열재의 일체형 구조의 다른 실시예를 보인 사시도

도9b 도9a의 C-C 단면도

도9c 도9a의 내ㆍ외장재와 정형 단열재의 일체형 구조에 대응되는 수평 홀더 프로파일의 사시도

도10 본 발명의 내ㆍ외장재와 정형 단열재의 일체형 구조의 다른 실시예


10; 내ㆍ외장재와 정형 단열재의 오픈 조인트용 일체형패널

12; 내ㆍ외장재 12a; 개구홈 14; 반턱이음매

14; 정형 단열재, 142; 상향수직 고정날개부(222) 삽입홈, 144; 하향수직 고정날개부(224) 삽입홈, 145a,

145b; 단열재 삽입 수직 날개부(34a)(34b) 삽입홈, 146; 체결조립 홈

16; 접착제 20 수평 홀더 프로파일

22; 가로줄눈 지지부, 22a; 가로줄눈 커버, 22b; 고정클립, 222; 상향수직 고정날개부, 224; 하향수직 고

정날개부,

26; 수평연결 지지부, 262; 사선장공 30; 수직 홀더 프로파일

32; 세로줄눈 지지부, 32a; 상향수직 고정날개부(222) 삽입홈, 32b; 세로줄눈 커버, 34a; 단열재 삽입 수

직 날개부, 34b; 단열재 삽입 수직 날개부, 36; 단열재지지부

40; L형 브라켓 42; 수직부, 422; 사선장공, 424; 완충패드

44; 수평부, 442; 사선장공 46; 레벨링 키트 50; 체결볼트

52; 체결너트 60; 앵카볼트 70; 건물외벽


도면9a

도면9c

도면9b

도면10


발명이 속하는 기술 및 그 분야의 종래기술본 발명은 천연석재를 이용한 미끄럼방지용 도로경계석 절단가

공장치 및 그 방법에 관한 것으로서, 특히 가공장치에 구성된 석재

절단휠(원형톱)을 이용하여 천연석재를 도로경계석의 규격대로 절

단하되, 절단휠 사이에 절삭 홈 가공휠을 결합하여 경계석의 절단

과 동시에, 경계석 표면에 미끄럼방지기능을 갖는 종횡의 절삭홈

이 동시에 절삭가공될 수 있게 한 것이다.

일반적으로 도로경계석은 인도와 차도를 구분하면서 차도가장

자리에 일정높이의 단턱이 형성되게 함으로서 보행자의 안전을 확

보할 수 있게 하는 것으로서, 주로 콘크리트로 성형하거나 천연석

재를 절단가공하여 사용하고 있다.

그러나 콘크리트의 경우 성형이 간단하고, 제작비용이 저렴한

장점이 있으나, 내구성이 취약하여 쉽게 균열, 파손되므로 도시미

관을 해치게 될 뿐 아니라 잦은 교체를 필요로 하게 되는 등의 단

점이 있다. 따라서 최근에는 천연석재를 절단가공하여 경계석으로

널리 사용하고 있다.

상기 천연석재는 초기시공비용이 콘크리트보다 많이 소요되는

단점이 있으나, 외관이 미려하고, 내구성이 우수 하므로 장기적 관

점에서 볼 때에는 경쟁력이 있는 것으로 판단되어 많이 시공되고

있는 실정이다.

상기 천연석재로 된 경계의 경우 절삭가공하는 과정에서 대부분

표면을 매끈하게 가공함으로서 경계석의 표면이 매끄럽게 되고,

따라서 보행자의 안전사고를 일으킬 우려가 있는 것이었다.

이를 위하여 절단된 경계석 표면을 별도의 펀칭가공장치를 통하

여 표면을 거칠게 가공하거나, 별도의 절삭기를 이용하여 길이방

향으로 절삭홈을 가공하여 미끄럼방지기능이 부여되게 한 경계석

제품들이 제공되고 있다.

발명이 이루고자 하는 기술적 과제 본 발명은 이러한 종래의 문제점을 시공하고자, 천연석재를 이용하

여 도로경계석을 절단가공하되, 경계석을 절단하는 과정에서, 경계석

표면에 미끄럼방지용 절삭홈이 동시에 종횡방향으로 절삭가공될 수

있게 하여 미끄럼 방지기능이 형성된 경계석의 제작을 신속용이하게

할 뿐 아니라, 절삭홈 내에 빗물 등이 유입되더라도 종횡으로 구성된

절삭홈을 따라 외부로 쉽게 배출될 수 있게 한 것이다.

발명의 효과본 발명은 천연석재를 이용한 미끄럼방지용 도로경계석을 가공함

에 있어서, 석재를 도로경계석의 규격(길이, 폭)으로 절단하기 위한

길이방향 절단휠과 폭방향 절단휠 사이에 다수개의 절삭홈 가공휠을

등간격으로 설치하여 천연석재를 도로경계석의 길이 및 폭방향으로

절단할때 경계석의 절단과 동시에 표면에 종횡방향으로 절삭홈이 형

성되게 함으로서, 도로경계석 표면에 미끄럼방지용 종횡의 절삭홈을

절삭가공하는 작업이 신속하게 이루어 질 수 있게 할 뿐 아니라, 경

계석의 설치사용시 절삭홈에 의해 미끄러짐을 방지할 수 있게 되므

로, 안전사고를 예방할 수 있게 되는 등의 효과가 있는 것이다.

천연석재를 이용한 미끄럼방지용 도로경계석의 절단가공장치 및 그 방법

본 발명은 천연석재를 이용하여 도로경계석을 절단가공하되, 경계석을 절단하는 과정에서, 경계석 표면에 미끄럼 방지용 절삭홈이 동시에 종횡방향

으로 절삭가공될 수 있게 하여 미끄럼방지기능이 형성된 경계석의 제작을 신속 용이하게 할 뿐 아니라, 절삭홈 내에 빗물 등이 유입되더라도 종횡으

로 구성된 절삭홈을 따라 외부로 쉽게 배출 될 수 있게 한 것이다.

상기 과제를 해결하기 위한 수단으로서 본 발명은 채석장에서 채석된 천연석재를 원하는 규격의 두께로 평활하게 절단하여 1차가공석재를 얻고, 상

기 1차가공석재를 이송대차 위에 안치한 다음 석재절단기에 투입시켜 규격의 두께로 절단된 1차가공석재를 길이방향 석재절단휠을 통하여 원하는

규격, 즉 제작하고자 하는 도로경계석의 길이 만큼 절단하여 2차가공석재를 얻되, 상기 2차가공석재 절단과정에서 길이방향 석재절단휠 사이에 등간

격으로 다수개의 1차절삭홈 가공휠을 장착하여 석재를 원하는 길이로 절단할때, 2차가공석재 표면에 1차절삭홈이 형성되게 하고, 상기 2차가공석재

를 다시 석재절단기에 투입한 다음 폭방향 석재절단휠을 통하여 제작하고자 하는 도로경 계석의 폭으로 절단, 1차도로경계석을 얻되, 상기 1차도로경

계석을 절단하는 과정에서, 폭방향 석재절단휠 사이에 등간격으로 결합구성된 2차절삭홈 가공휠에 의해 1차도로경계석 표면에 2차절삭홈이 구성되

면서, 1차경계석 표면에 종횡으로 절삭홈이 구성되게 하고, 상기 1차도로경계석의 전면모서리를 절삭가공하여 본 발명에서 제공하고자 하는 도로경

계석을 얻을 수 있게 한 것이다.

대한민국특허청 공개특허■등록번호 10-2012-0116026 ■출원번호 10-2011-0033519 ■특허권자 서경진, 강경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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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표도

도면2

도면4

도면6

도면1

도면3

도면5

도면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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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 1 본 발명의 석재절단휠이 장착된 석재절단기의 개략구성도

도 2 도 1의 부분확대도

도 3 도 1의 상태에서 석재절단공구(석재절단휠)가 하강하여 석재를 경계석의 길이로 절단함과 동시

에 표면에

1차절삭홈이 가공되게 한 상태도


도 5 본 발명에서 경계석을 길이방향으로 절단한 2차가공석재를 폭방향으로 절단하기 위하여 또다른

석재절단

기에 투입시킨 상태도


도 7 도 5의 상태에서 석재절단공구(석재절단휠)가 하강하여 석재를 도로경계석의 폭으로 절단함과

동시에 표

면에 2차절삭홈이 가공되게 한 상태도


도 9 도 1에서 석재절단공구가 1차가공석재 상면에 위치한 상태도

도 10 도 9의 상태에서 석재절단공구가 하강하여, 석재절단휠(길이절단휠)에 의해 도로경계석의 길이

로 절단

되고, 동시에 절삭홈 가공휠에 의해 1차절삭홈이 형성되게 한 상태도

도 11 도 10에서 절단가공된 석재를 폭방향으로 절단하기 위하여 등간격으로 석재절단휠과 절삭홈 가

공휠이

결합된 석재절단공구 하단에 위치시킨 상태도

도 12 도 11의 상태에서 석재절단공구가 하강하여 2차가공석재를 도로경계석의 폭간격으로 절단함과

동시에

표면에 2차절삭홈이 형성되게 한 상태도

도 13 도 1 및 도 3에 사용된 석재절단공구의 확대단면도

도 14 도 5 및 도 7에 사용된 석재절단공구의 확대단면도

도 15 본 발명 장치로 절단가공된 1차도로경계석의 사시도

도 16 도 15의 1차도로경계석 모서리부를 가공한 도로경계석의 사시도

도 17 본 발명 다른 실시예의 절삭홈 가공휠이 장착된 석재절단기 구성도


도 19 도 17의 석재절단기에 적용하기 위하여 이송대차 상에 규격으로 절단된 도로경계석이 안치된 상

태도

도 20 도 19에서 절삭홈 가공휠이 하강하여 대각선 상으로 1차절삭홈이 형성되게 한 상태도

도 21 도 20에서 1차절삭홈이 형성된 도로경계석에 다시 대각선 상으로 2차절삭홈이 형성되게 한 상태

도

도 22 도 21에서 얻어진 1차도로경계석의 사시도

도 23 도 22의 1차도로경계석 전면모서리부를 가공한 도로경계석의 사시도


10. 석재절단기 11. 수직프레임 12. 수평프레임

13. 작동샤프트 14. 구동베벨기어 15. 피동베벨기어

16. 수직나사봉 20. 승강이동체 21. 연결관체

22. 가이드레일 23. 승강프레임 24. 구동풀리

25. 벨트 26. 피동풀리 27. 회전축봉

30. 석재절단휠 30-1. 길이절단휠 30-2. 폭절단휠

40. 절삭홈 가공휠 60. 이송대차 61. 주행레일

62. 받침대 70. 1차가공석재 80. 2차가공석재

81. 절단면 86. 길이절단부 87. 폭절단부

90. 도로경계석 90-1. 1차도로경계석 91. 1차절삭홈

92. 2차절삭홈 93. 돌출부 94. 전면모서리부

95. 곡면


도면23


발명이 속하는 기술 및 그 분야의 종래기술본 발명은 옹벽, 절토 및 성토 사면 보호, 호안(護岸) 등에 사용

되는 사석 충전 게비온(gabion) 및 이를 이용

한 사면처리 공법에 관한 것으로, 다수의 배수로(21)가 관통 형

성되고 상측으로 돌출된 차단벽(25)이 후단에 형성되며 배수로(21)

와 저면을 연결하는 다수의 출수공(26)이 형성된 배수판(20)을 게

비온 하부에 설치하되, 배수판(20) 후방측의 게비온 저면에는 게

비온 배면 지반측으로 돌출된 방수시트(15)를 적층하고, 방수시트

(15) 상부에 뒤채움재(18)를 포설함으로써, 게비온 배면 지반의 지

하수가 방수시트(15)에 의하여 유도되어 게비온 내부로 유입된 후

배수판(20)의 차단벽(25)에 의하여 게비온 전면부로의 과도한 누출

은 차단된 상태에서 배수판(20)의 배수로(21) 및 출수공(26)으로 배

출될 수 있도록 함으로써, 게비온내 주입되는 식생토 등 식생촉진

혼합물(17)의 유실을 방지함과 동시에 게비온이 적절한 함수량을

유지할 수 있도록 한 것이다.

게비온은 폐합된 강철제 망체(網體)(11) 내부에 사석, 쇄석, 자갈

등의 충전석(12)이 충전되어 옹벽, 절토 및 성토 사면 보호 또는 호

안 및 세굴방지 목적으로 사용되는 조적물을 말한다.

발명이 이루고자 하는 기술적 과제 이러한 게비온은 사면의 유지 및 배수에 주안점을 둔 구조물로서,

내부가 비교적 큰 입경을 가지는 자갈 또는 쇄석 등의 충전석(12)으로

충전되어 있으므로 배면 지반내 지하수의 신속한 배수가 이루어지게

되며, 따라서 게비온내 충전석(12)은 습윤상태를 유지할 수 없으므로,

게비온에 대한 직접 식생은 사실상 불가능하다.

이에, 게비온의 축조가 완료된 후 게비온의 전면 및 상면에 식생토

등 식생촉진혼합물(17)을 주입하여 게비온 내 충전석(12)의 공극을 충

전하고 습윤상태를 조성함으로써 식물의 활착을 유도하게 된다.

식생촉진혼합물(17)은 다량의 유기물이 함유된 식생토, 함수재, 비

료 또는 물이 혼합된 것으로 미세 분말상 또는 액상으로 게비온에 주

입되는데, 게비온에 식생촉진혼합물(17)을 주입한 후 파종 또는 묘목의

식재를 실시하거나, 식생촉진혼합물(17)에 활착대상 식물의 종자를 혼

합하여 주입할 수도 있다. 이렇듯 게비온에 식생촉진혼합물(17)을 주입

하여 함수성 등 식물의 생장환경을 조성함으로써 게비온으로 안정 처

리된 사면에 대한 녹화가 가능하게 되었으나, 전술한 바와 같이 높은

투수성을 가지는 게비온을 통한 배면 지반 지하수의 유출과정에서 식

생촉진혼합물(17)이 유실되어 식물의 활착율이 저하되는 문제가 있었

다. 이에, 유실을 대비하여 막대한 양의 식생촉진혼합물(17)을 투입하

거나, 축조된 게비온의 표면에 별도의 섬유제 식생재를 설치하는 등의

방식을 적용하고 있으나, 그 효과가 미미할 뿐 아니라 공사비 증액의

요인으로 작용하는 심각한 문제점이 있었다. 또한, 게비온 표면에 대

한 과도한 식생재 설치는 배수성을 악화하여 사면의 안정을 저해하는

심각한 부작용을 초래할 수도 있다.

발명의 효과본 발명을 통하여, 게비온의 배수성은 유지하면서도 식생환경을

조성 및 개선하는 효과를 얻을 수 있으며, 이로써 게비온 설치 사면

의 안정성을 유지함과 동시에, 게비온으로 축조된 구조물의 식물 활

착을 촉진하고, 완성된 구조물의 미관을 확보함은 물론 주변 동식물

의 서식환경을 개선하는 효과를 얻을 수 있다.

친환경 식생 게비온 및 이를 이용한 사면처리 공법

본 발명은 옹벽, 절토 및 성토 사면 보호, 호안(護岸) 등에 사용되는 사석 충전 게비온(gabion) 및 이를 이용한 사면처리 공법에 관한 것으로, 다수의

배수로(21)가 관통 형성되고 상측으로 돌출된 차단벽(25)이 후단에 형성되며 배수로(21)와 저면을 연결하는 다수의 출수공(26)이 형성된 배수판(20)을

게비온 하부에 설치하되, 배수판(20) 후방측의 게비온 저면에는 게비온 배면 지반측으로 돌출된 방수시트(15)를 적층하고, 방수시트(15) 상부에 뒤채

움재(18)를 포설함으로써, 게비온 배면 지반의 지하수가 방수시트(15)에 의하여 유도되어 게비온 내부로 유입된 후 배수판(20)의 차단벽(25)에 의하여

게비온 전면부로의 과도한 누출은 차단된 상태에서 배수판(20)의 배수로(21) 및 출수공(26)으로 배출될 수 있도록 함으로써, 게비온내 주입되는 식생

토 등 식생촉진혼합물(17)의 유실을 방지함과 동시에 게비온이 적절한 함수량을 유지할 수 있도록 한 것이다.

본 발명을 통하여, 게비온의 배수성은 유지하면서도 식생환경을 조성 및 개선하는 효과를 얻을 수 있으며, 이로써 게비온 설치 사면의 안정성을 유지

함과 동시에, 게비온으로 축조된 구조물의 식물 활착을 촉진하고, 완성된 구조물의 미관을 확보함은 물론 주변 동식물의 서식환경을 개선하는 효과

를 얻을 수 있다.

대한민국특허청 공개특허■등록번호 10-1201529 ■출원번호 10-2012-0056403 ■특허권자 신창섭, 이옥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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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환경 식생 게비온 및 이를 이용한 사면처리 공법


도 1은 종래의 [0014] 게비온으로 시공된 옹벽 예시도

도 2는 본 발명이 적용된 옹벽 예시도

도 3은 도 2의 요부 발췌 확대도

도 4는 본 발명의 배수판 발췌 부분절단 사시도

도 5는 본 발명의 분해사시도

도 6은 식생매트가 설치된 본 발명의 일 실시예 구조도

도 7은 보습층이 형성된 본 발명의 일 실시예 구조도


11 : 망체 12 : 충전석 15 : 방수시트

16 : 식생매트 17 : 식생촉진혼합물 18 : 뒤채움재

19 : 필터시트 20 : 배수판 21 : 배수로

25 : 차단벽 26 : 출수공 29 : 보강리브

31 : 보습층

대표도 도면1




┃건설뉴스┃

FOCUS

적격심사 방식 중소업계 수주난 해소

혁신도시로의 중소형 공공기관 이전사업이

잇따라 집행돼 중소 건설업계의 수주 갈증 해소

에 기여하고 있다. 19일 관련기관에 따르면 추

정가격 300억원 미만의 막바지 공공기관 지방

이전사업들이 적격심사 대상으로 줄줄이 집행

되고 있다. 충북지방조달청은 5등급 대상 적격

심사 방식인 한국고용정보원 본사 사옥 건축공

사에 대한 가격개찰을 집행했다. 이 공사는 부

산지역의 광일건설(대표 이상운)이 예정가격 대

비 81.6%인 140억9143만9200원을 투찰해 적

격심사 1순위를 차지했다. 또 강원지방조달청

이 가격개찰을 집행한 대한석탄공사 지방이전

사옥건립 신축공사는 강원지역의 한호건설(대

표 김택영)이 적격심사 1순위로 수주가 유력하

다. 한호건설은 55%의 지분을 갖고 일신건영

(45%)과 손잡고 예가 대비 86%인 88억8501만

7020원을 투찰했다. 최근 한국법제연구원이 적

격심사 방식으로 집행한 한국법제연구원 신청

사 건축공사는 충남지역의 아트건설(대표 박대

선)이 적격심사 1순위로 수주를 바라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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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설뉴스FOCUS

이번 입찰에 단독으로 참여한 아트건설은 예가

대비 86%인 48억1275만600원을 적어냈다. 앞

서 대구지방조달청이 6등급 대상공사로 집행

한 한국산업기술평가관리원 지방이전사업은 대

구지역의 도시미래종합건설(대표 김기열)이 적

격심사 1순위에 올라 수주를 기대하고 있다. 지

난 10월 강원지방조달청이 가격개찰을 집행한

4등급 대상공사인 도로교통공단 본부 지방이

전 건립공사는 서울지역의 경동산업(대표 한준

희) 품에 돌아갔다. 경동산업은 강원지역의 요

진건설산업과 각 50%의 지분을 갖고 예가 대비

81.6%인 196억3019만3000원에 이 공사를 따

냈다. 같은 달 광주지방조달청이 집행한 5등급

대상공사인 한국콘텐츠진흥원 신사옥 건립공사

는 부산지역의 동양건설(대표 조용진)이 전남지

역의 대한건설과 각 50%의 지분으로 예가 대비

81.6%인 131억6041만5100원에 수주했다. 이처

럼 지방 이전 대상 공공기관들의 막바지 물량이

추정가격 300억원 미만의 적격심사 대상으로

잇따라 집행됨에 따라 세밑 중소건설업계의 수

주난 해소에 일정 부분 기여하고 있다. 중소업

체 관계자는 “신사옥을 지어 혁신도시로 이전

하는 121개 공공기관 중 102개 기관이 이전사

업 입찰을 집행했고, 남은 중소형 기관들도 적

격심사 방식으로 집행할 예정”이라며 “업체 수

에 비해 물량이 많지는 않지만 지역 중소업체의

일감 확보에 큰 도움이 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오는 21일에는 조달청이 2등급 대상 최저

가낙찰제인 추정가격 436억원의 한국농수산대

학 지방이전 건립공사에 대한 가격개찰을 집행

할 예정이다.

감사원, 입찰내역서 수정 정황 포착

지난해 건설시장을 강타한 최저가낙찰제 입

찰서류 조작이 한층 고도화된 수법으로 이뤄진

정황이 포착돼 또 다시 충격을 던지고 있다. 감

사원이 이에 대한 예비감사를 거쳐 조만간 본감

사에 착수할 계획이라 감사결과가 어떻게 나올

지 주목된다. 9일 관련기관에 따르면 감사원은

지난 2주간 조달청을 상대로 최근 3년간 집행

한 최저가낙찰제의 BID(입찰내역서) 수정 여부

에 대한 예비감사를 완료했다. 이는 D사와 L사


가 수주를 위해 조달청의 최저가낙찰제 저가 심

사 전산프로그램 운영을 위탁받은 외주업체의

직원과 사전 모의를 통해 입찰후 BID를 수정했

다는 투서에 따른 것으로 D사는 지난 2009년

말을 전후해 집행한 1, 2등급 최저가공사를 1건

씩 수주한 것으로 알려졌다. 감사원은 예비감사

를 통해 외주업체 직원이 D사가 수주권에 진입

할 수 있도록 공종별 입찰금액을 고쳤다는 정황

을 뒷받침하는 자료를 확보해 향후 본감사의 범

위와 대상이 확대될 개연성도 있어 보인다. 이

처럼 고도화된 입찰서류 조작이 가능했던 것은

최저가낙찰제의 저가 심사를 맡는 담당 직원들

은 대부분 건축, 토목직으로 저가 심사를 수행

하는 전산프로그램에 취약한 데다 이를 만들고

운영하는 외주업체 직원에 대한 관리가 소홀했

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또 공무원이 아닌 외주

업체 직원이 사명감 없이 특정 업체와 사전 공

모해 이같은 범죄를 저지른 것으로 보인다. 이

에 대해 조달청은 “감사 대상과 범위에 대해 구

체적인 사항을 알 수 없으며 현재 감사가 진행

중인 만큼 이를 언급하는 것조차 부적절하다”

며 “다만 조달청의 최저가 심사 담당자에 대한

혐의는 없고, 최저가낙찰제 저가심사 전산프로

그램 운영업체는 조달청이 운영하는 나라장터

와 무관한 별도의 외주업체”라고 말했다. 또 일

각에서 일고 있는 기제출한 입찰금액 저가사유

서를 증빙하는 CD를 교체하고, 제출한 입찰금

액 저가사유서의 틀린 부분을 바꿨다는 의혹

은 사실과 거리가 먼 것으로 알려졌다. 이는 지

난 2009년말 당시 입찰내역서와 저가사유서에

CD를 제출받았으나, 이 CD에는 저가 사유를

증빙하는 전자세금계산서와 카탈로그 등을 담

았는데 저가사유서가 원본이고 CD는 이를 뒷

받침하는 보조 자료라 CD를 교체해도 낙찰 여

부에는 영향이 없기 때문이다. 조달청은 지난해

최저가낙찰제의 입찰서류 조작 파동이 일자 저

가 심사 대상자로 하여금 CD를 받도록 심사기

준을 개정한 바 있다. 4대강살리기사업에 대한

감사와 별도로 진행 중인 이번 특별감사가 어떤

결과를 도출할 지 발주기관은 물론 건설업계가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전문건설협회, 생존대책 촉구 집회 개최

7만여 전문건설인들이 정치권에 건설경기 부

양을 포함한 생존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원하

도급 관계 등 건설산업 내 이해관계를 떠나 건

설인에 대한 정치권의 의도적 거리두기에 분개

하며 300만 건설인들의 표로 심판하겠다는 게

업계 각오다. 대한전문건설협회(회장 표재석)

는 지난 해 11월 23일 오후 2시 일산 킨텍스 제

1전시장에서 전국의 전문건설업체 대표 7000

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전문건설인 한마음 전

진대회’를 갖고 여야 대선캠프에 생존권 보장

을 호소할 계획이라고 22일 밝혔다. 이번 대회

에는 전문협회 외에 대한설비건설협회, 전문건

설공제조합, 설비건설공제조합, 한국열관리시

공협회 등의 건설단체가 가세했다. 전문건설업

계는 일촉즉발의 상황이다. 정부, 정치권의 표

심전략에 따른 ‘건설 푸대접’ 아래 속속들이 곪

건설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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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터지고 있다는 게 업계의 하소연이다. 전문

건설업계의 작년 건설수주 계약액은 71조498

억원으로 -5.0%로 돌아섰다. 업체당 계약액은

2008년 7.1% 늘어난 후 2009년 -0.4%, 2010

년 -1.1%, 작년 -5.2%로 추락하고 있다. 부도

및 폐업 전문업체도 올해 10월까지만 2101곳에

달한다. 2008년 2369곳으로 치솟은 후 2009

년 2332곳, 2010년 2744곳, 작년 2467곳으

로 2000개 5년 연속으로 2000곳이 넘었다. 전

문업계의 경영사정이 악화된 요인은 다양하지

만 결정타는 작년 3곳, 올해 9곳에 달하는 중대

형 원도급사의 법정관리 신청이다. 협회 분석

에 따르면 하도급업체가 법정관리 원도급사에

물린 하도급계약은 작년 824건이었지만 올해

는 11월까지만 2942건으로 불어났다. 하도급사

의 손실 우려 공사비는 작년 4628억원에서 올

해 3조6195억원으로 치솟았다. 하도급액이 떼

일 위기에 놓인 전문업체만 작년 415곳, 올해

는 1562곳에 달한다. 전문협회 관계자는 “오죽

하면 업계가 생존권 수호를 위한 대규모 집회까

지 개최하겠느냐”며 “정치권의 무관심과 정부

당국의 안일한 대처로 인해 벼랑 끝으로 몰리고

있는 건설업계가 살릴 길은 정부 차원의 실효성

있는 대책이며 23일 집회도 이를 촉구하기 위

한 자리”라고 설명했다. 전문업계는 여야 대선

후보에게 9개 대책을 호소할 계획이다. 건설산

업 회생을 위한 대규모 건설경기 부양책, 건설

업계 연쇄도산을 부추기는 최저가낙찰제 폐지,

실적공사비 폐지 및 표준품셈 현실화, 민간 발

주자의 공사대금 지급보장 장치 마련, 공정하

고 투명한 원하도급 입찰시스템 등이다. 업계

는 이날 대회에 박근혜, 문재인, 안철수 등 여

야의 대선후보들이 직접 참석해 건설분야 대책

방향을 밝혀줄 것도 요청한 상태다. 표재석 전

문협회장은 “국가경제 발전의 초석을 다진 건

설업계가 제대로 된 평가는 고사하고 정책적 배

려나 제도적 장치 마련과정에서도 철저히 배제

됐다”며 “이번 대회는 300만 건설인의 생존권

보장을 위한 몸부림이며 이날 참석한 대선후보

중 건설인의 요구에 부응하는 분께 몰표를 드릴

계획”이라고 말했다.

조달청, 새해 발주정보 등록받아…8조원대 유

지·신규 비중 관건

조달청이 각급 수요기관들로부터 새해 시설

공사 발주정보 등록을 안내하며 새해 농사 준비

에 나섰다. 최근 2년간 8조원대를 예시한 연간

신규공사 집행 규모가 내년에는 어느 정도 될

지 벌써부터 관심을 모으고 있다. 지난달 5일

건설뉴스FOCUS


조달청에 따르면 내년도 시설공사 발주정보 등

록요청 공문을 각급 수요기관에게 발송했다. 이

는 국가 및 지방계약법령과 조달사업법령에 따

른 것으로 각 수요기관들은 새해 조달청에 계약

체결을 요청할 시설공사 집행계획을 올해 1월

20일까지 제출해야 한다.

이에 따라 국가기관은 조달요청 의무 대상공

사인 추정가격 30억원(전문, 전기, 정보통신,

소방공사의 경우 3억원) 이상인 시설공사를, 수

요기관 중 조달청에 공사계약을 요청하려는 기

관과 나라장터를 통해 자체 발주하려는 기관은

내년도 시설공사 집행계획을 나라장터(www.

g2b.go.kr)를 통해 제출하면 된다. 자체 발주

해도 집행계획을 작성해야만 나라장터에서 자

체 공고 및 중앙조달 요청이 가능하다. 이를 통

해 조달청은 모든 수요기관의 발주계획을 취합

한 뒤 내년 2월쯤 나라장터에 공고할 계획이다.

올해가 가기 전 새해 사업계획을 수립해야 하

는 건설업계는 조달청이 내년초 예시할 시설공

사 집행계획이 어떻게 나올 지 촉각을 곤두세

우고 있다. 최근 5년간 조달청은 연간 신규공

사 집행계획을 △2008년 10조2595억원, 2248

건 △2009년 7조337억원, 1041건 △2010년 9

조2861억 원, 1267건 △2011년 8조3718억 원

1250건 △2012년 8조2322억원, 1152건 등으로

예시한 바 있다.

조달청과 전문가들은 정부가 수립한 새해 예

산안이 신규보다는 계속사업 완료에 초점을 맞

추고 있지만, 올해로 이월된 물량을 감안해 새

해 신규공사 물량이 올해와 비슷한 수준을 유지

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주요 이월 물량으로

는 공사비가 무려 5000억원에 달하는 턴키(설

계시공 일괄입찰)인 부산도시철도 사상~하단

선 건설공사와 대안입찰인 3150억원의 울릉(사

동)항 2단계 개발사업이 포함되어 있다.

조달청 관계자는 “당초 올해 집행계획에 반영

된 물량이 내년으로 이월됨에 따라 내년에도 올

해와 비슷한 규모를 유지할 것으로 본다”며 “다

만 재정 악화에 시달리는 지자체와 공공기관 수

요 물량에 따라 전체 물량에도 영향을 끼칠 전

망”이라고 설명했다.

건설산업연구원도 최근 발표한 내년도 건설

경기 전망보고서를 통해 내년 공공부문 수주액

이 올해보다 3.7% 늘어난 36조3000억원에 달

할 것이라 예측한 것도 이같은 전망을 뒤받침하

고 있다. 이런 가운데 최근 급감세를 보이는 턴

키(설계시공 일괄입찰)와 대안입찰 물량이 얼마

나 감소할 지, 이를 대신해 증가세인 기술제안

입찰은 얼마나 늘어날 지도 관심사로 떠오르고

건설뉴스

90

있다. 지난해 집행계획에서는 턴키가 전년에

비해 6025억원 감소한 1조8715억원에 그치고,

대안입찰은 2537억원 증가한 4186억원으로 예

시한 바 있다. 건설업계 관계자는 “내년도 신규

공사 집행 물량이 8조원대를 유지할 지와 전체

시설공사 집행분에서 신규공사 비중이 얼마나

차지할 지가 관건”이라며 “해마다 겪는 문제지

만 조달업체의 연간 사업계획 수립에 도움이 되

도록 집행계획을 전년말에 예시하면 좋겠다”고

말했다.

건설기술인력의 학·경력 인정범위가 확대되

고 경력신고 활용 기준도 완화된다. 국토해양부

는 이 같은 내용을 담은 ‘건설기술인력의 경력

인정 방법 및 절차 기준’ 개정안을 최근 고시하

고 시행에 들어갔다. 개정 기준은 건설기술자의

학·경력 인정범위를 확대했다. 초·중등교육

법에 따른 고등기술학교에서 3년제 과정을 마

친 경우도 추가로 인정하고 역시 초·중등교육

법에 따른 고등학교를 1년 이상 이수한 경우에

도 국토부가 인정하는 교육기관에 포함했다. 근

로자직업능력개발법에 따른 기능대학에서 건설

기술 관련 과정을 이수하고 산업학사 학위를 받

은 경우에는 전문대학 학력으로 인정했다. 건설

기술자의 경력신고 활용규정은 완화, 신고일 기

준으로 5년 이내에 신고된 기술경력에 대해서

만 설계 등 용역업자의 사업수행능력 세부평가

에 활용하던 것을 준공일 기준으로 5년 이내에

신고된 경력으로 완화했다. 근무처 경력신고 절

차도 간소화해 제출하는 공적 서류는 사본으로

대체하고 무보수 대표자나 임원으로 공적서류

를 제출하지 못하는 경우 법인등기부등본을 제

출하면 인정키로 했다. 개정 기준은 퇴직하거나

사망한 기술자의 기술경력이 불법적으로 이용

되지 않도록 하기 위해 이 경우 증명서 발급을

제한하는 한편 건설기술 관련 국가기술자격종

목 확대에 따라 전기직무분야에 전기철도 전문

분야를 신설하는 등의 내용도 담았다.

#1. 지난 2월14일 건설업을 등록한 서울의 J

사와 S사는 6월 말까지 불과 4개월보름여간

186건과 122건의 건축물을 각각 착공했다. 개

업 2년차의 다른 S사는 상반기에만 무려 건축

건설뉴스FOCUS


물 301건의 첫삽을 떴다. 작년 12월 신설된 H

사도 같은기간에 238건을 착공했지만 8월말 갑

작스레 문을 닫았다.

#2. 작년 6월말 건설시장에 뛰어든 E사는 작

년 하반기 211건, 올해 상반기 124건을 합쳐 1

년간 335건의 건축물을 착공했다. 작년 한해

619건의 건축공사를 쓸어담은 M사도 올해 상

반기 24건을 추가로 착공했다. 이들 2개사는

연초 경찰에 고발까지 당했지만 소나기식 착공

기록을 계속 써내려갔다.

기네스북에 등재될 법한 경력 1~2년차 중소

건설사들의 이런 놀라운 착공기록의 원동력은

뭘까? 정부는 건설업 등록증 불법대여가 없이

는 불가능한 일이란 판단 아래 이를 근절하기

위한 칼을 빼들었다. 불법 대여행위에 대한 전

면 실태조사를 시행하는 동시에 등록증 대여를

불법적으로 알선하는 브로커까지 처벌할 방침

이다. 4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국토해양부는 건

설업 등록증 불법대여 행위를 색출하기 위해 올

해 1~9월말까지 전국 건축물 12만여건의 착공

기록에 대한 정밀조사에 착수했다. 건설단체 주

도의 작년 착공건축물의 불법대여 여부 조사는

올해 초 이뤄졌지만 정부가 직접 나선 것은 이

번이 처음이다.

올해 1~3분기 착공 실적을 정부의 건축행정

시스템(세움터) 자료를 통해 확보해 이달 말까

지 건협과 건설산업정보센터와 연계해 혐의업

체를 1차로 걸러낸다. 이어 1월말까지 기술자

보유상황, 실적신고 및 매출반영 여부 등에 대

한 실사를 통해 사실관계를 확인한다. 국토부

관계자는 “혐의가 확실한 건설사는 관련 자료

를 경찰과 지방자치단체에 넘겨 수사·처벌과

행정처분을 내리도록 하되 누락된 법인세도 세

무관서와 연계해 철저히 추징하게 될 것”이라

고 설명했다. 건설업 등록증을 대여한 건설사는

등록을 말소한다. 탈세 부분에 대한 법적 형벌

과 10~22%의 법인세 등 누락세금도 추징한다.

건설업 등록증 불법대여 조사는 앞으로도 계속

된다. 국토부는 착공건축물 축적량과 대여빈도

가 많은 소규모 건축물의 짧은 공기를 고려해

반기 단위로 조사를 시행하기로 방침을 정했다.

특히 등록증 대여 브로커에 대한 처벌규정도 신

설한다. 은밀하게 등록증 대여행위를 알선하는

소규모 건축주와 건축사들을 근절하지 않는 한,

효과를 내기 어렵고 2007년과 2008년에 각각

신설한 건설기술 자격증과 경력증의 브로커 처

분조항이 상당한 효과를 거뒀기 때문이다.

이 관계자는 “내년 상반기 건설산업기본법을

바꿔 시행할 목표지만 국회 협조가 절실하다”

건설뉴스

92

고 말했다. 신고센터도 신설한다. 국토부는 건

설협회에 신고센터 설치와 접수 시 처리절차 매

뉴얼, 불법대여사실 확인 매뉴얼을 만들 것을

주문했다. 이르면 다음 주 본회와 경기도회 등

시도회 산하에 센터를 출범해 본격적으로 가동

할 계획이란 게 건협의 설명이다. 국토부는 착

공단계의 지자체 서류심사를 강화하고 경찰과

의 연계 방안도 찾고 있다. 서류까지 완벽히 위

조하는 불법행위자를 잡을 첩경은 수사기법을

축적한 경찰이 나서는 길이기 때문이라고 국토

부는 설명했다.

공고문에 없고 내역서에 넣기도…

'깡통 수주' 우려

공공 건설공사에 특정 특허 및 신기술을 적

용하는 이른바 ‘스펙 박기’가 붓물을 이루고 있

다. 최근에는 공고문에 특허 또는 신기술 적용

을 명시하지 않고, 시공 내역서에 숨겨 놓는 경

우도 잦아 낙찰자를 당혹스럽게 하고 있다. 25

일 건설업계에 따르면 최근 공공시장에는 특허

및 신기술을 적용하지 않는 공사가 거의 없을

정도로 일반화됐다.

이는 특허 및 신기술 보유업체들이 하도급

물량을 안정적으로 확보하기 위해 수요기관에

영업을 통해 공고문에 명시하는 방식으로 이뤄

지고 있다. 이들은 대부분 전문건설업체들로

연고를 둔 지방자치단체는 물론 교육청, 공기

업 등 거의 모든 발주기관들의 수요 공사에 스

펙을 박고 있다.관련업계 관계자는 “최근 건설

경기가 침체됨에 따라 전문업체들이 일감 확보

를 위해 특허 및 신기술을 개발, 이를 향후 발

주될 공공공사에 적용하는 영업전략을 펼치고

있다”며 “이들이 생존을 위한 대안이라지만 요

즘 집행되는 공공공사에는 스펙이 없는 공사가

거의 없을 정도”라고 말했다.

특히 최근에는 공고문에 특허 및 신기술 적

용을 언급하지 않고, 내역서에 기술 사용은 물

론 시공권까지 특허 및 신기술 보유업체에게

주는 수법으로 집행되는 사례가 종종 발생하고

있다. 더욱이 특허 및 신기술 사용료와 시공비

가 낙찰금액의 절반에 달할 정도로 많아 원도

급자는 정작 시공할 물량이 없는 ‘깡통 수주’가

되는 문제를 빚고 있다.

대한건설협회 관계자는 “최근 한 회원사가 적

격심사 대상공사를 수주했는데 계약체결 전 시

공 내역서를 보러 갔더니 그 안에 특정 신기술

을 적용한 교량을 시공하도록 규정했다”며 “또

기술사용료 뿐만 아니라 이 교량의 시공권까지

신기술 보유업체에 부여하고, 그 금액이 낙찰가

에 상당해 낙찰자는 소교량 몇 개만 시공할 뿐”

이라고 말했다. 그는 또 “이처럼 스펙을 숨겨 놓

고, 수요기관이 사용협약을 낙찰자가 체결하도

록 요구해 원도급자들은 울며겨자 먹기로 하도

급을 신기술 보유업체에 넘겨 주고 있다”고 덧

붙였다. 한편 최근 대전지방조달청이 공고를 낸

대전광역시 수요의 화암네거리 입체화공사는

최종낙찰자가 착공계 제출시 기술보유자와 세

부 기술사용협약을 체결해 협약서를 대전시로

제출하도록 한 조항을 삭제해 변경 공고했다.

건설뉴스FOCUS


┃이슈정보┃I n f o t m a t i o n

코스카저널 선정 ‘2012 건설 10대 뉴스’ - 너나 모두 부도공포… “위기극복” 한마음에 위안 -

무너지는 전문건설업의 생존권 사수를 위해 코

스카(대한전문건설협회) 등 5개 전문건설단체 소속

전문건설인들이 한자리에 모였다. 11월 23일 경기

도 일산 킨텍스에서 개최된 ‘전문건설인 한마음 전

진대회’에 모인 8000여 전문건설인들은 정치권과

정책당국에 7만여 전문건설업체와 300만 전문건설

가족의 생존권 수호를 위한 대책 마련을 호소했다.

전문건설업계는 해결책 12가지를 제시하고 모두 실

현될 때까지 힘을 모아 나가기로 했다.

공정거래위원회는 부당단가 인하, 기술탈취 등

의 불공정행위를 하도급업체의 경쟁력을 근본적으

다사다난했던 임진년이 저물었다. 지난 해 건설업계는 수년째 이어지는 극심한 경기침체와 프로젝트

파이낸싱(PF)사업에 자금이 묶여 최악의 경영난을 겪는 등 어려운 한 해를 보냈다. 또 국내 대형건설사들이

줄줄이 법정관리를 신청하면서 그동안 불공정행위로 고통을 받으며 근근이 꾸려오던 전문건설업체들은

자금난과 함께 수주 활로마저 막혀버려 사면초가의 상황에 처해 있다. 코스카저널 선정 올해의 10대

건설뉴스를 간추린다. /편집자 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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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formation┃이슈정보┃

로 훼손하는 행위로 규정하고, 이에 대한 신속한 제

보와 첩보를 확보하고 부당행위를 사전에 예방하기

위해 코스카 등 관련단체들과 원하도급 불공정행위

제보시스템인 ‘핫라인’을 구축했다. 이를 통해 국내

대표건설업체인 현대건설의 불공정 행위를 적발하

는 등 원도급자의 불공정 행위 예방 및 해소에 일조

하고 있다는 긍정적인 평가를 받고 있다.

제19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건설계 인사들이 대

거 당선돼 국회에 입성, 입법과 정책에 건설업계의

입장이 크게 반영될 것이라는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건설계 출신 당선자는 모두 8명으로, 업계

출신은 박덕흠(새누리당) 코스카 전중앙회장과 김

영주(자유선진당) 코스카 전부산시회장, 성완종(자

유선진당) 경남기업 회장 등 3명이다. 이와 함께

강길부, 김희국, 이재균, 조현룡(이상 새누리당),

이용섭(민주통합당) 의원 등 5명은 국토해양 관료

출신이다.

불공정하도급을 없애 하도급업체를 보호하기 위

한 제도적 기틀들이 마련됐다. 하도급계약의 적정

성 심사대상과 부당특약 유형을 확대하고 하도급대

금 지급보증을 강화하는 내용을 골자로 한 건설산

업기본법 시행령 및 시행규칙 개정안이 시행에 들

어갔다. 이와 함께 ‘제6차 건설산업공생발전위원회’

에서 불공정하도급 거래행위에 대해 시정명령과 동

시에 제재처분하고 하도급대금지급보증금 지급기

간 단축방안도 확정됐다.

시공능력평가금액 기준 100대 건설사 중 25곳이

워크아웃이나 법정관리에 들어갔다. 워크아웃이나

법정관리가 진행중인 건설사 대부분이 해외진출 실

적이 전혀 없거나 부진한 업체들이어서 사실상 국

내용 건설사들의 어려움은 상당기간 지속되고 있

다. 올해만 풍림산업, 삼환기업, 남광토건, 벽산건


┃이슈정보┃I n f o t m a t i o n

설, 극동건설 등 9개사가 법정관리를 신청했다. 그

여파는 전문건설업체들의 줄도산으로 이어지고 있

다. 해외건설 시장 진출 등 발 빠르게 사업영역 다

각화에 나선 건설사들도 환율하락 등으로 버티기

쉽지 않은 상태다.

우리나라의 해외건설 수주 누계액이 47년만에

5000억달러를 넘어섰다. 건설업계는 올해까지 3년

연속 국외 시장에서 500억달러 이상의 수주고를 올

렸다. 올해도 지난 11월18일 국내 기업들의 해외건

설 수주액은 총 516억1487만달러로 500억달러를

넘었다. 이로써 2010년 715억7881만달러, 2011년

591억4431만달러에 이어 3년 연속 해외수주 500억

달러를 돌파했다. 이에 정부도 ‘2014년 연간 1000

억불 수주’를 위한 지원 정책을 펼칠 계획이다.

전매제한 완화를 골자로 한 5·10 부동산 활성화

대책, 양도세 면제 및 취득세 감면을 내용으로 한

9·10 부동산대책 등 정부의 잇따른 대책에도 부동

산시장은 올겨울 추위만큼 꽁꽁 얼었다. MB정부의

마지막 부동산 대책인 9·10대책마저 결국 2달간의

반짝 효과에 지나지 않았다. 9·10 방안에 앞서 나

온 부동산 정책과 각종 세법 개정안만 모두 22건에

이른다. 하지만 이 같은 대책들은 대체로 시장에서

효과를 내지 못했다. 부동산 가격 하락으로 ‘하우스

푸어’라는 신조어마저 생겨났다.

발주기관들이 잇따라 공사입찰자격사전심사(PQ)

기준에 가점제도를 신설하고 있고, 물품조달과 기

96

Information┃이슈정보┃

술금융 지원시에도 대상으로 포함하거나 인센티

브를 강화하는 등 건설분야에서도 정부의 녹색기

업 및 녹색기술에 대한 우대가 본격화했다. 코스카

도 전문건설업계에 녹색건설을 알리기 위한 정보

포털 ‘친환경 녹색성장 함께하는 KOSCA’ (http://

green.kosca.or.kr) 개설에 이어 올해 2차례에 걸

쳐 녹색기술 세미나를 개최해 업계의 관심을 유도

했다.

국토해양부가 세종시에 첫발을 내디뎠다. 12월

9일 이사를 시작해 올 연말까지 입주를 완료한다.

1983년 3월 과천청사에 입주한 건설부가 근 30년

의 과천시대를 마감하는 것이다. 세종시에서는 이

미 입주한 국무총리실, 국토해양부를 비롯해 기획

재정부, 농림수산부, 환경부, 공정거래위원회 등이

올해 이전을 완료한다. 내년에는 지식경제부, 교육

과학기술부, 보건복지부 등 6개 부처가, 2014년에

는 국세청, 법제처 등 6개 기관이 이주한다.

건설업을 포함해 12개 업종별 동반성장 실무위원

회를 산하에 둔 동반성장위원회는 ‘동반성장지수’를

개발하고, 지수 우수업체에게 우대책을 마련하는

등 건설업 동반성장 활성화를 위한 토대를 닦는 노

력을 기울였다. 하지만 건설업에서 우수업체가 전

무한 등 노력에 비해 효과에는 의문이 제기되기도

했다. 또 국토해양부의 ‘건설산업 공생발전위원회’

도 1년간의 활동을 마무리했다. 지난해 10월 발족한

공생발전위는 건설산업 이미지 제고, 공생발전, 경

쟁력 강화 등 3개 분과에서 총 72개 과제를 발굴해

개선에 착수했다.


┃정보가이드┃I n f o t m a t i o n

새해 달라지는 건설·부동산 관련 제도…국민주택기금 대출금리 인하

- 재건축 초과이익 부담금 2년간 면제 9억이하 주택 취득세 2%로 원상복귀 -

국민주택기금 대출금리를 0.5%p 안팎으로 내려 근

로자서민의 전세자금은 4.0%에서 3.7%로, 구입자

금은 5.2%에서 4.2%로 인하한다. 기금의 주요 재

원인 청약저축(주택청약종합저축 포함)의 금리도

0.5%p 내린다.

공시가격 5000만원 이하·전용면적 60㎡ 이하 주

택을 10년 이상 보유한 경우 집이 있어도 무주택자

로 인정하는 기준에서 공시가격 요건을 7000만원

이하로 상향하고 10년 이상 보유 요건을 폐지한다.

주택청약 사항을 잘못 기재한 부적격 당첨자가

따로 소명하지 않아도 당첨은 취소하되 청약통장의

효력은 유지하는 식으로 제재를 완화했다. 단, 당첨

일로부터 1~2년간 청약은 제한된다.

새해 하반기부터 입주자의 수요에 따라 경로당,

보육시설, 운동시설 등 주민공동시설을 자유롭게

설치할 수 있을 전망이다. 기존 주택단지도 총량제

요건을 만족할 경우 시설용도 변경이 가능하다.

2014년 말까지 관리처분계획 인가를 신청하는 재

건축사업은, 조합원 1인당 평균 3000만원 이상 이

익을 내면 부담해야 하는 재건축부담금을 면제받는

다. 시행일은 이달 18일부터다.

새해에는 국민주택기금에서 ‘돈 빌리기’가 수월해질 전망이다. 전세·구입자금의 대출금리는 내려가고

소득요건은 합리적으로 개선된다.

아파트 주민공동시설은 입주민 수요에 따라 경로당을 없애고 보육시설을 늘리는 등 자유롭게 선택할 수

있다. 재건축으로 1인당 3000만원 이상의 이익을 내도 한시적으로 부담금이 면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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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formation┃정보가이드┃

‘새만금 특별법’에 따라 새해 9월부터 국토해양부

소속 새만금개발청을 신설, 6개 부처에서 분산 수

행했던 새만금 개발업무를 일원화한다.

정부안에 따르면 9억원 이하 주택을 살 때 취득

세가 현행 1%에서 다시 2%로 원상복귀된다. 정부

는 9억원 이하 1주택(일시적 2주택자 포함)에 대해

취득세를 4%에서 2%로 절반 감면해주는 조치를

2013년 말까지 연장해 주기로 했다.

취득세 감면 혜택을 주는 일시적 2주택자 기준도

현행 2년에서 3년으로 완화한다. 하지만 지난 9월

24일부터 지난해 말까지 부동산 거래 활성화를 위

해 9억원 이하 1주택에 대한 취득세가 1%로 추가

감면된 상태여서 새해에는 실질적인 취득세가 현

행보다는 배로 오르는 셈이 된다. 9억원 이상 주택

이나 다주택자에게 적용되는 취득세율도 현행 9억

~12억원 2%, 12억원 초과 3%에서 구분없이 4%로

오른다.

지방세 신고 때 허위나 부정을 저지르면 부과되는

가산세가 현행 최고 20%에서 최고 40%로 인상된다.

고등학교 졸업자도 응시할 수 있는 국가자격시험

이 환경측정분석사와 소방안전교육사로 확대된다.

2014년부터는 국제의료관광코디네이터에 대해서도

고졸자 응시제한을 없앤다.

국가가 주관하는 자격시험 665개 중 고졸자 응시

제한을 둔 자격시험은 16개다. 정부는 이 중 소방

기본법과 환경분야 시험 검사 등에 관한 법률 시행

령을 개정해 의료관련 자격시험 13개를 제외한 3개

자격증의 학력제한을 폐지하기로 했다.


미켈란젤로와 싸이,

그리고 딴따라 정신

어떤 글에서 읽은 이야기입니다.

어느 영주 하나가 산책을 하던 중에 자신이 고용한 정원사를 보게 됐습니다.

그런데 이 정원사는 남들 시선과는 아랑곳없이 정원 가꾸는 일에 엄청난 열의를 쏟고 있었습니다.

누가 시키지도 않았는데 나무로 된 화분에 꽃을 조각해 넣기까지 했습니다.

그 장면에 감동한 영주가 이 정원사를 불러 세워서 물었습니다.

‘화분에 꽃 새긴다고 품삯을 더 받는 것도 아닌데, 왜 그렇게 정성을 들이나?’

이 때 정원사가 답합니다.

‘저는 이 정원을 너무나 사랑합니다.

화분에 조각을 하는 것도 제가 정말로 좋아서 하는 일이죠. ‘

이 말에 감동을 받은 영주는 젊은 정원사에게 돈을 대서 정식 조각 교육을 받게 했는데요.

그가 훗날 이탈리아 르네상스기 최고의 조각가요, 건축가이며 화가인 미켈란젤로였습니다.

동영상 공유사이트를 통해 흥겹고 코믹한 댄스 동작을 전세계에 알린 가수 싸이씨.그가 말하는 자신의 성

공 비결을 요즘 유심히 들었습니다.

TV에 출연해서 하는 말이나 신문과 잡지 인터뷰들을 들여다봤습니다.

사실 이 가수는 대마초 사건이나 군 재입대 같은 스캔들로, 한 때는 재기가 불가능한 연예인으로 비쳐지기

도 했습니다. 그런 그가 오늘날처럼 다시 대중의 사랑을 받게 된 비결이 뭘까? 참 궁금했습니다.

그런데 여러 곳에서 그가 말한 비결을 한 마디로 압축하자면,

‘딴따라 정신’이라는 것이었습니다. 자신이 연예인임을 잘 알고, 또 즐기는 것이었습니다. 예능 프로그램에

나와서 혹은 공연장에서 ‘한 번 놀아보자’ 하는 태도를 보이는 것이죠. 마음이 시청자나 관객에 전해져서 모

두가 흥겨워하게 되는 겁니다.

┃성공을 부르는 말┃I n f o t m a t i o 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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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 명성은 얻었지만 마지못해 그 자리에 있는 듯한 태도를 보이는 몇몇 아이돌 스타와는 기운부터가 다

른 겁니다. 그러니까 딴따라 정신을 다른 말로 하면, 미켈란젤로의 경우와 같습니다.

정말 좋아서 자신의 일을 하는 것이 성공 비결입니다.

지금 여러분께 알려드리고 싶은 성공 비결도 바로 이것입니다. 저는 먹고 살기 위해서 여러 가지 일들을

했지만, 지금까지도 하고 있고 그런대로 해내고 있는 것은 정말 제가 좋아서 하는 일들뿐입니다.

가끔 ‘피할 수 없다면 즐겨라’라는 식으로 자신을 설득하는 사람들도 있습니다. 가장 좋은 것은 ‘즐길 수 없

다면 피하는 것’입니다. 즐길 수 있는 일을 찾아 업으로 삼되, 정말 좋아서 자기 일을 한다는 사실을 주변에서

한 눈에 알아볼 수 있도록 하십시오.

그러면 성공합니다.

[출처: KBS 1Radio 97.3MHz 『성공예감 김방희입니다』 오프닝]

Information┃성공을 부르는 말┃


건강검진의 계절 연령·성별·가족력 따른 검진항목 선택

50대 대장 내시경·뇌혈관 MRI 찍어볼만…뼈 약해지는 폐경기 여성은 골밀도 검사

통상 종합건강검진의 경우 기본항목 외에 추가 항

목으로 자기공명영상(MRI)촬영과 CT, 초음파 검사,

내시경 검사 등을 고민하게 된다. 뇌·척추 MRI와

뇌·흉부·요추·경추 CT, 대장·위 내시경, 전립

선·유방·상복부·질 초음파 등이다. 전문가들은

과도한 건강검진을 받는 것에 부정적이다. 건강검진

자체가 특별한 질병이 없는 사람을 대상으로 해 불필

요한 검진이 많을 수 있기 때문이다.

최근 10년 내 한국인의 주요 사망 원인을 살펴보면

암과 뇌혈관, 관상동맥질환 등에 집중돼 있다.

따라서 건강검진도 암과 뇌혈관 관련 검사에 초점

을 맞출 필요가 있다. 건강검진 전문센터에서는 30

대에게는 상복부 초음파(간암)와 위 내시경(위암)을

추천한다.

아직은 체력이 받쳐주고 업무 강도가 센 만큼 술자

리가 빈번한 30대 직장인의 경우 간암, 위암에 걸릴

확률이 매우 높다”면서 “여성은 유방암과 자궁경부암

을 예방하기 위해 2년마다 유방 X선 촬영을, 3년마

다 자궁경부암 검사를 하는 게 좋다”고 말했다.

40대부터는 건강검진을 최소 2년마다 받는 것이

좋다. 40대는 30대에 비해 몇 가지 검진항목을 추가

하는 것이 필요하다. 세월의 무게만큼 신체 내 각종

노폐물이 가득 쌓인 상태가 된 만큼 고혈압, 고지혈

증, 비만 여부를 점검하는 것이 좋다. 폐암 등 폐 관

련 질환 예방을 위해 저선량(방사선 양이 적은) 폐

CT 촬영도 추천된다. 심근경색이 일어날 수 있는 만

큼 심장 CT를 한 번쯤 해두는 것도 괜찮다.

50대는 적어도 5년마다 대장 내시경을 받아야 하

지만 요즘은 대장암 발병률이 높아지면서 4년에 한

번씩 받도록 권고하는 추세다.

특히 부부 가운데 한 명이 대장암에 걸렸다면 다른

배우자의 대장암 발병률이 급격히 높아진다는 사실

을 명심할 필요가 있다. 가족이나 가까운 친척 중에

직장인들의 종합건강검진 시기가 돌아왔다. 우리나라 30·40·50대 중장년 직장인들의 암 발병률은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가운데 1위다. 그만큼 중년층의 건강이 좋지 않다. 평소 업무에 매진하는 직장인의

경우 건강검진에 각별히 신경 써야 하는 이유다.

┃건강가이드┃I n f o t m a t i o n

102

대장암이 있었다면 40대에도 대장암 검사를 받는 것

이 좋다.

50대는 뇌중풍(뇌졸중)도 많아지기 때문에 뇌혈관

MRI를 한 번쯤 해볼 것을 추천한다. 이 시기 여성은

폐경 이후 골밀도 X선 검사를 받는 게 좋다. 목 주위

에 있는 경동맥 초음파 검사도 해볼 필요가 있다. 60

대는 치매심리검사가 필요하다. 기억력 감퇴나 치매

가 우려되면 뇌 MRI를 찍어보는 것도 좋다.

나이를 먹는다는 것은 신체의 기능이 그만큼 떨어

진다는 것을 의미하므로 더 세심한 주의가 요구된다.

뇌중풍, 심근경색, 호흡기질환 등과 관련된 집중적인

검사를 정기적으로 받아야 한다.

최근 몇 년 새 직장인 여성들이 갑상샘암에 걸리는

횟수가 부쩍 늘고 있고, 연평균 25% 이상 증가할 정

도로 빠르게 늘고 있는 만큼 1~2년에 한 번은 갑상

샘초음파 검사를 받을 것을 권한다”고 강조했다.

직장인들은 보통 직장에서 정해주는 건강검진기관

에서 매년 검사를 받는다. 자영업자나 전업주부 등

일반인의 경우 30세가 넘으면 2~3년에 한 번, 40대

에는 격년으로, 50대부터는 매년 건강검진을 받는

게 좋다. 만성두통, 무기력, 소화장애, 불면증 등을

느낀다면 연령에 관계없이 검진을 받는 게 좋다.

질병은 연령 이외에도 가족력, 과거 병력 등이 함

께 고려돼야 한다. 전문의와 상담해 맞춤형 건강검진

을 선택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건강검진센터를 선택

할 때는 건강검진 경험이 풍부한 의료진이 충분하게

확보됐는지 먼저 살펴야 한다. 무조건 저렴하다고 좋

은 병원은 아니다. 영상판독 경험이 많은 의료진이

있어야 질병을 제대로 확인할 수 있다. 전훈재 고려

대 소화기센터 교수는 “과거 검사 결과와 비교할 수

있도록 한 곳을 지정해놓고 다니는 것이 현명하다”고

조언했다.

건강진단 결과가 정상이라는 것은 단지 ‘현재 뚜렷

하게 드러나는 질병 소견이 없다’는 것이다. 따라서

앞으로 1, 2년간 아무 병도 안 걸리고 건강하게 지낼

수 있다는 증명서는 아니다. 반대로 검사 결과에 정

상수치 범위에서 약간 벗어나 있는 소견이 있어도 꼭

‘병이 있다’는 것이 아닐 수 있다. 검사 소견은 신체

상태, 검사기계의 차이, 검사하는 사람의 능력에 따

라 다르게 나올 수 있다.

Information┃건강가이드┃


겨울산행 올 가이드

화사한 눈꽃 환상적인 은세계

겨울의 푹신한 낙엽도 구미를 돋우는 요소지만

겨울산행의 묘미는 아무래도 뒹굴어도 아프지 을

만큼 쌓인 눈을 헤치고 나가는데 있다. 이런 점에서

멋진 겨울산행 코스는 대부분 국립공원과 중복된다.

그런데 국립공원 지역은 산불위험 때문에 12월15일

까지는 입산이 통제된다. 이 때문에 대부분의 안내

산악회는 이름난 겨울산행 코스의 일정을 12월 15일

이후로 잡아놓고 있다. 다만 국립공원이라도 산책로

는 개방하고 있으므로 경관을 즐기며 가벼운 산책을

하는 경우라면 언제든 찾아가도 좋다. 15일이 되기

전이라도 눈이 많이 내리면 입산통제가 풀린다. 한

라산의 경우 이미 정상부에 상당한 눈이 쌓여 있어

통제를 받지 고 정상까지 산행을 즐길 수 있다.국립

공원이 아니면서 소문난 겨울산행 코스로는 강원도

의 계방산과 태백산, 방태산 선자령, 충북의 민주지

산, 경기도의 국망봉 명성산 등을 꼽을 수 있다.

눈 설(雪)자를 맨 앞에 썼을 만큼 설악산은 겨울

철에 매력이 돋보이는 산이다. 워낙 산이 크기 때문

에 코스별로 나눠서 가야 한다. 겨울철에 인기가 있

는 코스는 오색이나 한계령에서 대청봉을 올랐다가

하산하는 코스, 공룡능선 코스, 서북능선 코스 등을

꼽을 수 있다. 대청봉을 갈 때는 보통 오색에서 대

청봉에 올랐다가 중청대피소를 거쳐 서북능선 으

로 가다가 한계령으로 하산하거나 역순으로 가는

게 일반적이다. 8시간 정도를 잡으면 된다, 조금 길

게 잡으면 한계령이나 오색에서 대청봉에 올랐다가

희운각 대피소~수렴동을 설악동으로 빠지는 코스

로 13시간 정도가 소요된다. 설악의 멋을 제대로 느

끼려면 공룡능선을 타야 한다.공룡능선은 설악동에

서 금강굴 마등령을 거쳐 가거나 반대로 오색에서

올라 대청봉~희운각을 거쳐 갈 수 있다. 오색에서

출발해 공룡능선을 거쳐 설악동까지 가는데 16시간

정도를 잡는다. 장쾌한 백두대간을 먼발치서 바라

보려면 서북능선을 타는 게 좋은데 소청봉에서 한

계령갈림길~귀때기청봉~대승령~장수대로 이어

┃여행가이드┃I n f o t m a t i o 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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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는 코스로 오색에서 시작할 경우 12시간, 한계령

에서 시작할 경우 9시간 정도를 예상해야 한다.

설악산 동계산행은 안내산악회를 따라 갈 경우

보통 새벽 3시경에 산행을 시작한다. 여유 있게 가

려면 중청대피소에서 1박을 하고 가는 게 좋다. 대

피소 예약은 보름 전에 해야 한다.

오대산 국립공원에 인접한 산으로 오대산

(1563m)보다 높다. 그만큼 전망이 좋고 접근성도

양호해 겨울철에 많이 찾는다. 정상을 중심으로 운

두령으로 내려오는 길, 능선을 타고 아랫삼거리로

바로 내려오는 길, 주목지대를 거쳐 계곡을 타고 야

영장으로 내려오는 길 등 셋으로 나뉘지만 겨울철

에는 일반적으로 운두령으로 올랐다가 주목지대를

거쳐 야영장으로 내려오는 코스가 이용된다. 계방

산은 높이에 비해 수월하게 갈 수 있는 산이기도 하

다. 해발 1088m인 운두령에서 올라가기 때문이다.

경사가 가파른 구간도 적고 흙산이라서 어느 계절

에 가든 무릎에 주는 부담도 크지 다. 운두령에서

출발해 안부를 지나 1492m봉으로 오르다보면 눈꽃

터널이 나타나다가 어느 순간 갑자기 시야가 확 트

인다. 이곳부터는 사방을 내려다보며 상고대의 아

름다움에 취해 정상까지 가게 된다. 정상에서 오대

산 으로 가다보면 주목군락이 나오고 그곳에서 우

측으로 방향을 틀면 야영장으로 하산하는 길이 이

어진다. 운두령에서 출발해 1492m봉~정상~주목

군락~야영장~아랫삼거리까지 가는데 5~6시간 정

도 잡으면 된다. 운두령은 영동고속도로 속사IC에

서 빠져서 인제 으로 20분 정도 달리면 도착한다.

태백산은 민족의 영산이라고 불려 새해 일출을

보려는 사람들이 즐겨 찾는다. 이름이나 높이에 비

해 전체적으로 산세는 완만한 편. 사람들이 많이 찾

아 일부 구간에는 바위가 노출되기도 했지만 전체

적으로는 흙산이라서 겨울철 등산에 적합하다. 특

히 한 겨울에는 눈이 많이 쌓여 작은 바위들을 덮기

때문에 완만한 능선을 걷는 느낌을 줄 정도다. 태

백산도 산이 크기 때문에 등산로가 다양한데 겨울

철에는 보통 유일사 입구에서 시작해 유일사~천제

단~장군봉~망경사를 거쳐 당골광장으로 하산하는

코스가 많이 이용된다. 시간은 4시간 30분 정도 잡

으면 된다. 정상에서 백단사로 하산할 수도 있고 당

골광장에서 정상에 올랐다가 다시 당골광장으로 하

산할 수도 있다. 상고대가 핀 태백산 정상부에서 맞

는 일출도 의미가 있지만 겹겹이 늘어선 산들이 펼

치는 장관을 보는 기쁨도 그에 못지 을 것이다. 특

히 유일사를 지나면서부터 연이어 나타나는 주목들

은 다른 산에서는 찾아보기 힘든 멋진 모습을 자랑

하고 있다. 식당은 당골광장 부근에 많으며 인근 태

백시내(황지)를 이용해도 좋다.

Information┃여행가이드┃


덕유산은 구천동 계곡을 안고 있는 산으로 전북

과 경남의 경계를 이루기도 한다. 이름에서 풍기듯

부드러운 산세 때문에 겨울철에 찾는 이들이 많다.

특히 곤돌라를 이용해 정상까지 쉽게 갈 수 있다는

점도 많은 사람들이 이곳을 찾는 이유이기도 하다.

계곡이 깊어 여름에 시원하지만 겨울에는 특히 서

해를 건 온 습한 바람이 맺히는 곳이기 때문에 적

설량이 많고 눈꽃도 화사하게 피는 게 특색이다. 이

때문에 스키를 타지 더라도 곤돌라를 타고 눈꽃을

보러 오는 사람들이 많은 곳이다.

대표적인 등산로는 덕유산에서 남덕유산을 잇는

종주코스지만 14시간이나 걸릴 만큼 길기 때문에

겨울에는 덕유산 코스와 남덕유산 코스가 따로따로

이용된다. 주로 많이 찾는 코스는 삼공탐방지원센

터에서 백련사를 거쳐 향적봉으로 8.5km. 왕복 4

시간30분~5시간 정도 잡으면 된다. 등산이나 하산

할 때 곤돌라를 탈 경우 3시간~3시간 30분 정도로

시간을 단축할 수도 있다. 다만 곤돌라 이용은 항상

붐비기 때문에 꼭 곤돌라를 타려면 남들보다 서둘

러 가는 게 좋다.

추풍령과 덕유산 중간에 자리 잡고 있는 산으로

충청 전라 경상 삼도를 가르는 삼도봉을 품고 있다.

그런 만큼 삼도 사람들이 한데 어울릴 수 있는 산이

다. 겨울엔 양탄자를 밟듯이 깊게 쌓인 낙엽을 밟

을 수 있고, 겨울이 깊어갈수록 수북이 쌓이는 눈을

밟을 수 있어 겨울 내내 등산객들이 많이 찾는다.

능선은 비교적 완만한 편인데 북 으로 국내 최대 원

시림지역 가운데 하나로 꼽히는 물한계곡이 자리

잡고 있고 각호산 석기봉 삼도봉 등 봉우리들이 솟

아있어 경관도 수려하다. 그러나 삼도의 경계를 이

룬다는 것만으로도 산세가 결코 만만하게 볼 것은

아니란 점을 염두에 두어야 한다. 특히 눈이 몰아

칠 때는 덕유산 못지 게 많은 눈이 내린다. 등산로

는 보통 충북 영동의 물한계곡에서 출발해 각호산

으로 올랐다가 석기봉~삼도봉을 거쳐 하산하는 게

보통이다. 전체 산행 소요시간은 6시간 정도. 물한

계곡에 식당가가 형성돼 있다.

남한에서 가장 높을 뿐 아니라 눈도 가장 많이 내

리는 산이다. 정상부는 이미 눈에 덮여 있고 윗세오

름의 웹카메라도 벌써 사방이 하얗게 덮여있는 것

을 보여주고 있다. 제주도의 아랫부분은 유채꽃이

피고 감귤이 노랗게 익어가고 중산간지대엔 억새

가 만발해 동시에 두세 계절을 볼 수 있는 셈이다.

한라산 등산로는 크게 정상으로 오르는 길과 윗세

오름까지 가는 길로 구분된다. 예전엔 윗세오름을

통해 정상까지 갈 수도 있었으나 휴식년제로 최근

엔 윗세오름~정상 구간은 등산로가 폐쇄됐다. 해

┃여행가이드┃I n f o t m a t i o 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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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 1700m인 윗세오름까지는 영실이나 어리목에서

2시간이면 오를 수 있다.정상으로 가는 코스는 관

음사나 성판악입구에서 시작하는데 성판악으로 올

라가 관음사로 내려오는 코스가 많이 이용된다. 전

체 소요 시간은 8시간 정도. 안내산악회에서 연중

한라산 등반관광을 제공하는데 비행기로 가는 것도

있고 인천에서 배를 이용해 가는 방법도 있다.

대관령과 인접한 선자령은 동화의 나라와도 같

은 느낌을 주는 곳. 하얀 눈으로 뒤덮인 드넓은 목

장 위로 불쑥불쑥 솟은 풍력발전기들은 파란 하늘

과 대비를 이뤄 이국적인 모습으로 다가온다. 고개

를 돌리면 저 멀리 동해바다도 눈 안에 들어온다.

수시로 맺히는 상고대는 이곳 여행에서 부수적으로

얻는 묘미라고도 할 수 있다. 대신 강한 백두대간

을 넘는 강한 바람이 수시로 몰아친다는 것은 염두

에 두어야 한다. 등산은 대관령 북부휴게소에서 출

발해 선자령까지 갔다가 출발지로 돌아오거나 강릉

새막골로 하산하는 두 가지 방법이 있는데 3시간30

분~4시간 정도를 잡으면 된다. 눈이 많이 쌓였을

때 새막골로 하산하면서 미끄럼을 즐길 수도 있다.

Information┃여행가이드┃

겨울등산에서 체력안배와 체온조절, 그리고 낙상에 유의. 특히 단독산행은 피하라는 게 전문가들의 공동적인 충고다. 김형일 K2 산악지원팀장은

“적설량이 많아지는 한겨울에는 요한 장비도 많아진다”며 “일조시간이 짧은 만큼 산행 시간도 줄기 대문에 해발 1500m이상 되는 높은 산일 경우

오후 3시면 하산이나 야영을 결정해야 한다”고 말했다. 아이더의 정용재 팀장도 “산행 시작 전 일몰시간을 미리 확인해 오후 4시 이전 산행을 마칠

수 있도록 코스를 짧게 잡는 것이 좋다”며 조언해다.

원종민 코오롱스포츠 차장은 “출발할 때는 약간 추울 정도로 가볍게 입어야 땀과 열을 잘 배출해 신체를 쾌적하게 할 수 있다”며 “중간에 휴식을

취할 때나 산행을 중지했을 때, 겉 이나 우모복(오리털·닭털 )을 입어 보온을 하는 것이 좋다”고 설명했다. 덥다고 그대로 식히면 저체온증에 걸릴

수도 있기 대문이다. 물론 바람이 심하게 불거나 눈이 내릴 때는 방풍·방수 기능의 겉 을 입는 것은 수. 배낭도 꼭 매라는게 이들의 당부다. 넘어질

때 완충작용을 해 머리나 허리 등의 부상을 예방할 수 있다는 것이다.

정 팀장은 등산 시 청바지와 면바지는 반드시 피하라고 강조했다. “땀이나 온기 배출이 느려 체온을 급격히 빼앗아 갈 수도 있다”는 지적이다. 원

차장은 “보온을 위해 속 , 보온 , 겉 을 확실히 구분해서 갖춰 입으라”고 조언했다. 피부에 직접 닿는 속 은 땀을 쉽게 발산할 수 있도록 면이나 나일론

등은 피하고 빨리 마르는 쿨맥스 등이 좋다고 했다. 양말도 마찬가지. 보온 역시 땀 배출이 잘 되면서 공기층을 충분히 형성하는 게 좋고 겉 은

방수·방풍 기능이 된 이나 무모복 등을 갖추되 눈이나 바람이 심하지 을 경우엔 배낭에 넣었다 쉴때 입는 게 좋다고 했다.

눈이나 얼음지대를 지나야 하므로 방수기능이 완벽한 등산화나 아이젠 스매츠도 수장비. 머리와 얼굴까지 가리는 모자도 요한데 무 두꺼우면

머리를 덮게 하므로 주머니에 쏙 들어갈 정도로 가벼운 바라클라바가 적당하다는 게 코오롱스포츠 원종민 차장의 조언이다. 한편 K2의 김형일

팀장은 “당일산행에서는 되도록 보온병에 온수를 채워가고, 고열량의 행동식과 해드랜턴용 여분의 건전지도 준비하라”고 덧붙였다.


의사결정을 내리는 사람이라면 타인의 어려움을

통해서 스스로를 되돌아 보는 계기로 삼아야 한다.

법정관리가 발표된 이후 가진 인터뷰와 관련 기사

들을 보면서 "왜, 이렇게 하였을까?"라는 의문이 드

는 부분이 몇 대목이 있었다. 크고 작은 결정을 내

리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비슷한 상황에 처할 수 있

기 때문에 의문이 드는 몇몇 대목을 살펴보자. 사업

가의 의사결정이 어려운 것은 상황이 계속해서 변

화한다는 사실이다. 불과 몇 달 전과 지금은 상황이

다를 수 있다. 여러번의 멋진 기회를 만들어낸 경영

자라도 단 한번의 실수로서 모든 것을 잃어버릴 수

도 있다. 때로는 과거의 성공 경험이 현재의 의사결

정을 왜곡 시킬 수도 있다.

웅진그룹의 부침사를 보면서 과거의 성공 경험이

가져다 준 자부심이 의사결정을 그르치지는 않았을

까라는 의구심이 드는 것이 사실이다. 윤 회장이 본

격적인 사업 다각화에 뛰어든 것은 2007년 론스타

로부터 극동건설을 인수하면서부터이다. 당시의 윤

회장은 60을 목전에 둔 나이였기 때문에 성급함과

같은 요소는 작았을 것으로 본다.

아마도 원대한 비전을 갖고 새로운 성장축의 발

굴이라는 차원에서 건설업에 뛰어들었을 것이다.

불행히도 그가 건설업을 인수할 당시는 건설경기의

피크 점이었다. 곧바로 2008년에 글로벌 금융위기

가 닥치면서 건설 경기는 급락하고 말았다. 6600원

에 인수하여 추가적으로 4,000억원을 투입하였지

만 정상화는 아직도 요원한 일이었다. 사업이란 것

이 결국 타이밍의 문제인데, 이런 면에서 윤 회장이

결정적인 실책을 범하였다.

2008년에 시작된 태양광 사업도 마찬가지이다.

2009년 1월 7일, 웅진폴리실리콘은 경북 상주에 공

장기공식을 열었다. 당시의 보도 자료를 보면 2010

년 2/4분기가 되면 연간 생산능력 5천톤 규모의 공

“무리하게 태양광과 건설업에 진출하는 등 사업 확장을 꾀한 것이 가장 큰 잘못이었다."

웅진그룹 윤석금 회장의 아쉬운 고백이다. 웅진그룹의 법정관리 신청을 보면서 안타까움을 느끼는 사람들도 많았을 것이다.

무일푼으로 밑바닦에서부터 시작해서 착실히 사업을 잘 키워 왔었는데라는 그런 안타까움 말이다. )

Stone.net

108

장을 마련함으로써 2011년에만 1조원 이상의 매출

액을 올릴 것으로 기대되었다. 그러나 지난해 웅진

폴리실리콘의 외형은 2천억에 미치지 못하였다.

태양광 사업에 대한 낙관적인 생각에도 불구하고

올해 들어서 전 세게적인 공급과잉과 수요 부족 때

문에 업체들은 치열한 가격 경쟁에 뛰어들고 있다.

신규 업종에서 일어나는 흔한 현상들이 태양광 사

업에서도 일어나고 있는 셈이다. 전문가들은 가격

경쟁에 따라서 많은 기업들이 도산된 다음 2014년

이후부터 살아남은 기업들을 중심으로 시장이 재편

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이 역시 판단력에 심대한

착오가 있었음을 알 수 있다.

결국 그룹의 지속적인 성장을 위해 뛰어든 두 가

지의 사업 모두가 CEO가 예상한대로 시장 상황이

전개되지 않았던 것이 결정적인 실패의 원인이 되

고 말았다. 신이 아닌 이상 미래를 어느 누구도 정

확하게 알 수 없지만 산전수전을 모두 경험해 온 경

영자일텐데 지나치게 상황을 낙관적으로 본 점에서

문제가 있었다고 본다.

그런데 웅진그룹의 부침에서 우리가 놓치지 않아

야 할 한 가지 대목은 2009년에 인수한 서울저축은

행이다.

이 사업에는 윤 회장의 사재가 많이 투입되었는

데 250억원에 인수한 회사에 추가적으로 2000억

원을 넘는 돈을 투입하였음에도 불구하고 2년이 채

되지 않아서 상장 페지되고 말았다. 인수 단계에서

전혀 예상하지 못하였던 부실이 속속 발견된 점이

문제가 되었다.

여기서 주목할 점은 서울저축은행의 부실이 계속

되자 일각에서는 초기 투자액을 버리는 한이 있더

라도 회사를 포기하자는 이야기가 있었다는 점이

다. 윤 회장은 한 인터뷰에서 "내부에서 회사를 정

리하자는 이야기도 있었지만 고객들의 피해를 생각

하니 그럴수 없었습니다"라고 답한다. 이어 그는 "

문제가 생겼을 때 회사와의 고리를 끊었어야 하는

데 아쉽습니다. 어떻게 보면 미련한 짓이었어요."라

는 아쉬움을 토로한다. 이런 결정 역시 타이밍을 놓

친 경우에 해당한다.

좀 더 현명하였더라면 하는 아쉬움을 남기는 일

이다.

출처: 공병호경영연구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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