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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년 11월 9일 (금) 제189호 262 E. Golf Rd. Arlington Heights, IL 60005 Tel 847-290-8282 Fax 847-290-9992 www.newlifetimes.net A 1 기사제보 및 광고문의 T 847.290.8282 / F 847.290.9992 [email protected] 시카고지역 대표적인 관광명소 중 한곳인 보태닉가든(글렌코)내 한국정 원 설립을 위해 발족되었던 시카고한 국정원클럽이 제2대회장으로 이근무 씨를 선출했다. 정원클럽은 지난 3일 노스브룩 타운 내 팔래스 뱅큇에서 50여명의 이사진 이 참석한 가운데, 제2차 총회를 열었 다. 김상열 총무의 사회로 진행된 이날 총회는 임현재 부회장의 개회선언 및 인사말, 육길원 고문의 경과보고, 이어 기 회계의 회계보고, 박영규 감사의 감 사보고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안건토의 순서에서는 종전 500만달 러 규모의 예산안으로 진행되던 한 국정원 건립계획을 1천만달러 규모 로 늘리고, 한인 보태닉가든의 멤버십 가입자 1천명 확보운동 전개 등 그간 의 활동계획 및 향후 계획안 등이 논 의됐다. 이어 제2대 회장으로 이근무 전 감사가 추대돼 만장일치로 선출됐 으며 부회장에는 이어기 전 회계가 선 임됐다. 이근무 신임회장은“지난 봄 타계 한 고 노재욱 초대회장의 유지를 받들 어 한국정원이 세워지는 그날까지 모 두 힘을 모아 최선을 다할 것이다. 정 원클럽의 지속적인 홍보 및 회원확충, 재정마련 등을 우선 과제로 삼는 등 단 체 내실화에 힘쓸 것”이라고 인사말 을 전했다. 또한“정원클럽의 목적은 한국의 정원 문화를 우리 주류 사회에 알리는 것이며 후세들에게 민족의 특성과 기 여를 나타내고자 하는 것이다. 보타닉 가든은 100만명이상이 다녀가는 식물 원이다. 뿌리깊은 일본정원 일본문화 가 퍼져있는 이곳에 한국정원을 세움 으로 우리민족의 존재와 우수성을 알 리고 싶다. 동포사회 힘만으로는 어렵 다. 이일을 모국정부도 관심을 가져야 할 일이다. 일본은 500개 이상의 정원 이 세계에 세워져있다, 중국도 개방이 후 70여개곳에 세워져있는 반면 우리 는 10곳에 세워져있는것이 현실이다. 그래서 본국의 전문가의 조언과 협력 을 받는것이 중요해 이번에 특강을 듣 게되었다”고 덧붙였다. 한편 총회후 이어진 특강에서는 해외한국전통정원 건립추진위원회 회장이자 현영종합건설 대표인 임 오혁씨가 참석해‘시카고한국정원 의 필요성과 건립계획안’을 주제 로 한국정원 건설계획안을 발표하 기도 했다. 임오혁 회장은“청원서를 보았다 200개 단체의 사인을 받은 것을 보고 확고한 의지를 보았다. 정원이 세워져 전 세계인이 보는 정원으로 사용되기 바란다. 우수한 정원 건축문화를 시카 고뿐 아니라 전세계인이 다 볼 수 있도 록 세워 보고자 한다. 해외 한국 전통 정원설립 추진위원회 발족을 준비중 에 있다. 빨리 한국 정원이 세워져 우 리의 우수성을 빨리 홍보하고 싶은 열 정을 갖게 되었다.”라고 전했다. 한편 임오혁회장은 윈 티비(공중파 채널 24.5) 대담프로인‘일요특별대 담’에 출연했으며 11월11일 오전 8 시에 방영 예정이다. 미술 대학 입시 전문 (포트폴리오 반) Sun H. Choi Art Studio (773) 443-0757 www.yusrestaurant.com TEL: 847.882.5340 200 E. Golf Rd.,Schaumburg, IL 60173 M ANDARI N & S Z E C H W A N C U I S I N E Banquet room Online order Delivery available 유/스/만/다/린 시카고 한국정원클럽, 제2대 이근무 회장 만장일치로 추대 Golf Mill Dental Care 손님 한분 한분들을 위해 서두르지 않는 친절하고 완벽한 치료를 해드리는 차희준 치과 Professional Building, Suite 925 Niles, IL 60714 847-635-8002 241 Golf Mill Center 요한일서 5:11-12 그 증언은 이것이니, 곧 하나님이 우리에게 영원한 생명을 주셨다는 것과, 바로 이 생명은 그 아들 안에 있다는 것입니다. 그 아들을 모시고 있는 사람은 생명을 가지고 있고, 하나님의 아들을 모시고 있지 않은 사람은 생명을 가지고 있지 않습니다.

New Life Times 18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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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w Life Times 18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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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age 1: New Life Times 189

B 1

2012년 11월 9일 (금)제189호 262 E. Golf Rd. Arlington Heights, IL 60005 Tel 847-290-8282 Fax 847-290-9992 www.newlifetimes.net A 1

기사제보 및 광고문의T 847.290.8282 / F 847.290.9992

[email protected]

시카고지역 대표적인 관광명소 중

한곳인 보태닉가든(글렌코)내 한국정

원 설립을 위해 발족되었던 시카고한

국정원클럽이 제2대회장으로 이근무

씨를 선출했다.

정원클럽은 지난 3일 노스브룩 타운

내 팔래스 뱅큇에서 50여명의 이사진

이 참석한 가운데, 제2차 총회를 열었

다. 김상열 총무의 사회로 진행된 이날

총회는 임현재 부회장의 개회선언 및

인사말, 육길원 고문의 경과보고, 이어

기 회계의 회계보고, 박영규 감사의 감

사보고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안건토의 순서에서는 종전 500만달

러 규모의 예산안으로 진행되던 한

국정원 건립계획을 1천만달러 규모

로 늘리고, 한인 보태닉가든의 멤버십

가입자 1천명 확보운동 전개 등 그간

의 활동계획 및 향후 계획안 등이 논

의됐다. 이어 제2대 회장으로 이근무

전 감사가 추대돼 만장일치로 선출됐

으며 부회장에는 이어기 전 회계가 선

임됐다.

이근무 신임회장은“지난 봄 타계

한 고 노재욱 초대회장의 유지를 받들

어 한국정원이 세워지는 그날까지 모

두 힘을 모아 최선을 다할 것이다. 정

원클럽의 지속적인 홍보 및 회원확충,

재정마련 등을 우선 과제로 삼는 등 단

체 내실화에 힘쓸 것”이라고 인사말

을 전했다.

또한“정원클럽의 목적은 한국의

정원 문화를 우리 주류 사회에 알리는

것이며 후세들에게 민족의 특성과 기

여를 나타내고자 하는 것이다. 보타닉

가든은 100만명이상이 다녀가는 식물

원이다. 뿌리깊은 일본정원 일본문화

가 퍼져있는 이곳에 한국정원을 세움

으로 우리민족의 존재와 우수성을 알

리고 싶다. 동포사회 힘만으로는 어렵

다. 이일을 모국정부도 관심을 가져야

할 일이다. 일본은 500개 이상의 정원

이 세계에 세워져있다, 중국도 개방이

후 70여개곳에 세워져있는 반면 우리

는 10곳에 세워져있는것이 현실이다.

그래서 본국의 전문가의 조언과 협력

을 받는것이 중요해 이번에 특강을 듣

게되었다”고 덧붙였다.

한편 총회후 이어진 특강에서는

해외한국전통정원 건립추진위원회

회장이자 현영종합건설 대표인 임

오혁씨가 참석해‘시카고한국정원

의 필요성과 건립계획안’을 주제

로 한국정원 건설계획안을 발표하

기도 했다.

임오혁 회장은“청원서를 보았다

200개 단체의 사인을 받은 것을 보고

확고한 의지를 보았다. 정원이 세워져

전 세계인이 보는 정원으로 사용되기

바란다. 우수한 정원 건축문화를 시카

고뿐 아니라 전세계인이 다 볼 수 있도

록 세워 보고자 한다. 해외 한국 전통

정원설립 추진위원회 발족을 준비중

에 있다. 빨리 한국 정원이 세워져 우

리의 우수성을 빨리 홍보하고 싶은 열

정을 갖게 되었다.”라고 전했다.

한편 임오혁회장은 윈 티비(공중파

채널 24.5) 대담프로인‘일요특별대

담’에 출연했으며 11월11일 오전 8

시에 방영 예정이다.

미술 대학 입시 전문 (포트폴리오 반)

Sun H. Choi Art Studio

(773) 443-0757

www.yusrestaurant.com

TEL: 847.882.5340200 E. Golf Rd.,Schaumburg, IL 60173

MANDARIN& SZECHWAN CUISINE

Banquet room Online orderDelivery available

유/스/만/다/린

시카고 한국정원클럽, 제�2대 이근무 회장 만장일치로 추대

Golf Mill Dental Care손님 한분 한분들을 위해 서두르지 않는

친절하고 완벽한 치료를 해드리는

차희준 치과Professional Building, Suite 925

Niles, IL 60714

847-635-8002

241 Golf Mill Center

요한일서 5�:11�-12 그 증언은 이것이니�, 곧 하나님이 우리에게 영원한 생명을 주셨다는 것과�, 바로 이 생명은 그 아들 안에 있다는 것입니다�. 그 아들을 모시고 있는 사람은 생명을 가지고 있고�, 하나님의 아들을 모시고 있지 않은 사람은 생명을 가지고 있지 않습니다�.

Page 2: New Life Times 189

A 2 | 2012년 11월 9일 금요일 전면광고

�2�0�1�2년� � � � � � � � � � � � � � 기독교방송� 공개� 후원

접수처�: �M�C�-�T�V �2�6�2 E�. �G�o�l�f �R�d�.�, A�r�l�i�n�g�t�o�n �H�e�i�g�h�t �I�L �6�0�0�0�5 �/ 문의�: �8�47�-�2�9�0�-�8�2�8�2�(전화�)�, �8�47�- �2�9�0�-�9�9�9�2�(팩스�)

참여해주신 모든분들께 감사드립니다�. 공개후원은 연말까지 계속됩니다�.

�2�0�1�2년� � � � � � � � � � � � � 공개모금� 후원 �(목표액��1�2만불�,��1�1월��9일�현재��$�8�6�,�0�1�7�)

안영배 (James & Mary Ahn) $200

미션감리교회 $50

시카고 나눔교회 $1,000

양의문교회 $200

하늘문교회 $2,000

전하는교회 $400

종려나무교회 $200

천국가족선교교회(Rev.Paul Song) $100

시카고 빛된교회 $200

샘물연합감리교회 $300

아가페장로교회 $1,500

노스웨스트장로교회 $500

엑소더스교회 $200

시카고한인연합장로교회 $1,000

미드웨스트장로교회 $500

참빛 침례교회 $300

네이퍼빌 제일 장로교회 $200

몽골교회 $200

복음장로교회 $200

비젼감리교회 $100

뉴비젼교회 $500

굳뉴스장로교회 $100

시카고 제일 연합감리교회 약정 $2,000

겨자씨교회 $200

갈보리 장로교회 $200

시카고 나사렛교회 $300

여수룬교회 약정 $500

약속의교회 약정 $600

임마누엘 장로교회 $300

시카고한인장로교회 $300

한인서부교회 약정 $500

은혜와진리교회 $100

헤브론교회 $1,000

시카고은목교회 $1,000

에버그린 커뮤니티교회 $500

트리니티 장로교회 $200

네이퍼빌 열린교회 $400

시카고 초대교회 $100

워키간 침례교회 $2,000

라이프크릭교회 500

한미장로교회 $500

한인제일장로교회 $300

이종성목사 떡 Valli Store 과일,물 Oba Shushi 식사 이미숙집사, 이순애장로

노갑준 내과 $100

미드웨스트 장로교회 소망회 $100

사랑 한의원 약정 $100

크리스쳔 비젼 선교회 $200

전흥제 내과 $200

차희준 치과 $200

KPCW $300

임형철 회계사 약정 $200

J&TJ Health Inc $100

훼어몬트 직원 $150

세광연합장로교회 에스더 & 한나 선교회 $200

갈보리교회 에덴 미션 $300

시온회 $500

영한방원 (윤기영 원장) $500

Pinky Nail $500

포스터 뱅크 $200

A-1 Schaumburg Auto Service $100

빛고을김치 $1,200

한인기독여성회 $100

노스웨스트안나선교회 $100

한미장로교회 사라선교회 $100

무명 $100

미주요한선교단 $100

시카고장로선교회 장로 성가단 $360

호머건축 $100

뎀스터생선 $100

헤브론교회 제2 안디옥선교회 $100

스티브강 장학재단 $500

시카고은퇴목사회 $200

나일스양로원 $200

시카고한인회 (김종갑회장) 약정 $300

변문수 연장자 보험 $200

서초가든 $100

시카고 한인여성회 $100

햇빛한의원 약정 $100

세탁인협회 $200

시카고 한인 장의사 $200

황인석치과 $300

Angel Cleaner $100

중앙연합감리교회남선교회 $100

서이탁 변호사 $200

미중서부 한인 상고인 연합회 약정 $200

Only1 Printing $100

한미장로교회 여성중창단 $250

휍시바 워쉽센터 $50

iproperties & Assets $300

시카고목사부부합창단 $100

이홍미변호사 $500

Motor City Auto Sales $300

Gallery 41 $100

헤브론교회 제1 안디옥선교회 $100

골프밀꽃집 $100

제일연합감리교회 한나여선교회 $100

한상조소아과 $1,000

한국 교육원 $100

갈보리장로교회 여전도회 $300

마담조이 미용실 $100

한인사 출판 위원회 $100

헤브론교회 제4 에스더 선교회 $150

육원자 $300 김수자 $200 서석수 $30 승기자 $120 윤동희집사 $50 남상원장로 $300 최기화 $100 장주야권사 $100 함성택장로 $50 마주해권사 $300 김용중장로 $200 지정희 $130 이중식 $100 김성원 장로 $100 김흥수 목사 $50 전금자권자 $100 무명 $1,000 사랑 한의원 약정 $100 강성로 장로 $100 석천환 집사 $50 임문상 장로 $100 샴버그노인아파트 $260 이순애 장로 $3,000 유부영 집사 $100 김인자 권사 $100 이원희 장로 $100 장세체 장로 $200 김현수 장로 $200 이재홍 장로 $100 조은우 권사 $100 김선권 집사 $2,000 김오순 집사 약정 $2,000 서정봉 장로 $100 송종민 장로 $100 최숙자집사 $100 김영노 집사 $50 고연환 집사 $200 임영희 $20 송경숙 권사 $100 문영기 $200 이영훈장로 $100 오옥주 $200 이진섭 & 이은희 $100 안기환 $50 송치홍장로 $200 이길수 $100 Soo H. Kim $30 최영대/문선 집사 $300 조영재 $100 김영호 $100 강금례 $100 김종규장로, 김혜정집사 $1,500

조윤태장로 $100 무명 $100 김수환 장로 $50 신영숙 $30 현태선 $100 고애선집사 $200 조현강 $100 이창융장로 $100 한복선권사 $100 김창림 $100 이흥주집사 $50 김순자 $120 최병운목사 $500 김지영 $100 Kwang J. Lee $100 김희숙 $50 David Kwon 약정 $120 이영림 $50 최경수 $40 박재은장로 $200 이범훈목사 $120 최창규박사 $100 유춘성/유현임 $100 주옥희권사 $300 무명 $100 백금자집사 $100 장석웅 $100 강정자 $100 김태우 $500 김여혜집사 $100 천해도 장로 $100 Raymond Yi $2,000 한청자권사 $100 양만용 $100 김상열장로 $100 김명회장로 $100 Eric Jeong $200 이태원 $200 이지용 약정 $200 문정희권사 $100 강대진권사 $100 고갑중권사 $120 김동윤장로 $100 김혜숙집사 약정 $50 무명 $100 이춘화전도사 약정 $120 신흥식장로 약정 $120 김영순집사 $100 제일연합감리교회 권사 $2,000 장호윤사관 $200 조영환목사 $100 최태강 $100

김두원장로 $100 고창환 $100 무명 $50 임무웅장로 $200 지영환장로 $100 곽지현 $50 무명 약정 $50 호머건축 $100 백영구장로 $200 김준복권사 $100 김상형장로/김미자집사 $240 한춘화 $300 김상희 $100 박선권전도사 $100 김한애 $50 김순섭 권사 $100 서원부 $300 유금상 $100 이용석/이미경 집사 $100 이근주 $100 이동현집사 $50 이순환권사 $100 김옥선권사 $100 손그레이스권사 $100 왕건미 $100 함덕자권사 $50 박관호 $50 구학림 $50 박주호집사 $50 강현 $100 구종섭 $50 김성호 $600 김현재 $100 박영만 $100 Jeann & David Lee $200 김해선 $100 김정자 $100 박영란 $50 오찬석목사 $200 김용익장로 $300 이상기교수 $500 한고은 $100 이수재변호사 $100 최선혜회장 $100 나봉순권사 (Na, Bong Soon) $120 무명 $120 고형석집사 $200 이영애집사 $100 김정숙권사 약정 $100 무명 약정 $100 심상원집사 $50 은인자권사 $100

김숙자사모 $300 박훈 $100 이영자권사 $50 장세현 $100 김종덕회장 $200 김은란 약정 $30 박정금 $60 장근순집사 $50 변종선/변기숙 $100 전흥상집사 $100 권필선 $100 김용운/구시내 약정 $100 백종훈집사 $50 Jenny Suh $100 양옥선 $50 이보한권사 $120 김정희 $20 이근무장로 $300 김남은권사 $100 정봉순권사 $50 권호연권사/권명섭집사 $200 이진집사 $100 무명 $100 조병규목사 $50 박성준 $100 서묘련집사 $100 Won Lee $100 Elizabeth Hwangbo $100 무명 $30 무명 $50 김원배집사 $100 한복희 $100 헌팅톤 아파트 $100 정태희권사 $100 융자 전문 이용일 장로 $200 양덕기집사 약정 $100 최진욱교수 $100 이경복회장 약정 $500 김전갑/김현숙 $200 강이성장로 약정 $100 김정숙집사 $100 구청자권사 $100 배부일장로 $200 Michelle Monica Marsha Hong $150 김기자집사 $100 박용순권사 $100 황웅희권사 $50 김선금권사 $100 이영화장로 $100 김미화목사 $100 김도석집사 $20 김문식집사 $100

홍숙자 $100 Samuel/Jane Kim $100 최순근집사 $100 무명 $100 김정근 $30 이상윤장로/이효섭집사 $400 김광호장로 $100 양은태장로 $500 한정옥 $50 고경애집사 약정 $20 오수길집사 $30 신혜순권사 $50 석경술 석남회 $30 무명 $2,000 강상규권사 $100 김순희권사 $50 조광철전도사 $100 박준희 $100 한민희 $50 박찬호장로 $300 박상화 $100 강노정권사 $200 전미경 $50 박미선 약정 $100 김용성집사/김승년집사 $100 김혜원 $100 문상무집사/문신희권사 약정 $100 최중길장로 $50 김경순권사 약정 $100 박태익집사 약정 $100 김석수권사 $100 유부자권사 $100 이기호 $50 이도규집사 $50 정남집사 $100 김성배장로 $100 김미자집사 $300 무명 $100 김경자권사 $100 김유순집사 약정 $120 임경선 $100 무명 $100 한인성 $100 김영문목사 $100 무명 $10 최항기전도사 $50 김형국집사 $120 강성안집사 $250 전복자집사 $50 이성배집사 $300 김광근장로 $200 전용삼권사 $100

김학성권사 $50 이현경 $100 김광정장로 $100 무명 $100 신미란 $50 홍문표/홍양자 $150 지승연집사 $50 Harry Carr 약정 $50 김선희권사 약정 $50 김종득 $50 전범구집사 $50 조상매권사 $100 김홍연권사 $100 박학순 $100 김에스더 $100 최용애 $50 손대곤집사 약정 $100 조찬조 $100 배상균집사 $100 유효명장로 $300 홍두영장로 약정 $500 Yun Hui Gasior $50 윤승욱 $100 이기본 $20 Eunice Kim $50 함영순 $120 곽의자 $50 최규철 $100 무명 $150 윤학성/유영민 권사 약정 $120 이용수권사 $100 이명자집사 $10 무명 $30 무명 $300

김영길목사 $100 무명 $150 Julie Seo $30 양봉석 $100 김군자 $30 김천국집사 $100 유경숙 $77 John Kim $100 김정홍장로 $100노덕성회장 약정 $200 디트로이트 조영화 한인회장 $300 최경희집사 $20 윤영식 문화회관 부회장 $100허정자권사 $100무명 $100

교회

헌물

단체ㆍ업체

일반

Page 3: New Life Times 189

A 32012년 11월 9일 금요일 |시카고 소식

지난 4일 제10회 토너멘트 행사가

Glen Ellen시에 위치한 Ackerman Spo

rts Complex에서 성황리에 열렸다.

매년 봄과 가을에 정기적으로 열리

는 김기홍 태권도 도장 토너멘트 행사

에는 선수참가자들과 관객들을 포함

하여 1500여명이 참석하였다.

이날은 김기홍 관장의 태권도의 최

고 위치가 되는 9단 승단 축하가 함

께 이루어졌다. 특별히 이날 초청된

제시 화이트 일리노이주 총무처장관

은 한국 국기원으로 부터 명예 4단증

을 수여 받았으며 이에 답하는 뜻으로

Jesse White가 이끄는 덤블링 팀이 화

려한 개막식 공연을 펼쳤다.

1959년에 청소년들을 대상으로한“제

시 화이트 텀블링스”를 창단하여 청소

년들이 마약과 갱, 음주에 빠지지않고

학교에 잘 적응하도록 하기위한 목적으

로 활동하고 있으며 지금까지 1500회 이

상 공연을 펼쳐왔으며 다양한 청소년들

을 위한 성공적인 프로그램들을 진행하

여 오고있다. 테너 김근영씨가 부른 미

국 국가와 애국가를 시작으로 오전 9시

에 시작되었으며 선수와 관중들과 심판

그리고 자원봉사자등이 한마음 한 뜻으

로 일심 단결하여 축제와 같은 분위기로

행사를 치루었다.

행사를 주최한 김기홍 태권도장은

앞으로도 지속적인 태권도 행사를 통

하여 스스로 인내심을 가지고 자기연

마를 통하여 사회의 리더가 될 수 있

도록 교육하는 장을 지속적으로 열 것

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내년 5월에 제

11회 KH KIM ANNUAL TOURNA-

MENT가 열릴 예정이다.

사진 및 기사제공: 김기홍태권도장

제시 화이트 일리노이주 총무처장관 국기원 명예 4단증 수여제 10회 김기홍 태권도 토너멘트에서 특별 초청돼

1972년 6월 창립예배를 드린바

있는 베다니 장로교회가 링컨우

드에 새성전을 마련하고 봉헌 감

사예배를 드렸다.

오영택 목사의 집례로 시작된 이

날 예배는 노회총무 조은성 목사

의 기도 시온성가대의 특별 찬양

에 이어 이교회 3대 담임이였던

강일준 목사(현 한양교회 시무)

가“내 이름이 거기 있으리라”는

제목으로 말씀을 전했다. 새성전

봉헌예식에서는 봉헌기원, 교회

역사 보고, 교회이전 경과 보고의

순서로 이어졌다.

예배에 참여한 이들은 봉헌의 기

도를 함께 읽었으며 이교회 소숙

향 집사가 특별찬양으로 은혜를

더해주었다. 시카고 한인교회 협

의회장 곽호경 목사, 한미노회 총

무, Gerald Turry 링컨우드 시장이

축사를 전했으며 이교회 원로목

사인 이종욱 목사가 영상으로 축

하의 메시지를 전해왔다.

곽호경 목사는 자체 성전이 없

어 새벽 기도시에 어려움을 겪었

던 시절을 소개하며 성전의 중요

성에 대해 말했으며 오영택 담임

목사의 건강한 리더쉽에 성령께서

역사하시는 교회가 되기 바란다고

축사했다.

특별 순서로 시카고 장로성가단

이“사랑의 주 예수 & 여호와 나의

목사”를 불러 은혜를 더해주었다.

이교회 담임 오영택 목사는 박해

달, 박은기 장로, 넬슨 목사, 페이

스교회에 감사패를 증정했다.

담임 오영택 목사는 아름다운

성전을 온전히 매입하고 보수하

여 봉헌 할 수 있도록 인도해 주

신 하나님께 감사와 찬송을 드리

며 베다니 장로 교회를 통해서 지

역사회가 살아나고 가정들, 영혼

들, 2세들 그리고 다른 인종들이

더불어 살아날 수있는 교회가 되

자는 것이 새로운 비젼으로 다가

왔다고 전했다.

베다니 장로교회 새성전 봉헌예배

Page 4: New Life Times 189

A 4 | 2012년 11월 9일 금요일

2012년 연말을 맞아 구세군 메이페

어 커뮤니티 교회에서는 불우이웃을

위한 행사 일정을 발표했다.

1. 추수감사절디너 11월 22일 목요일

취지: 수확의계절에감사를드리며주

위의어려운이웃에게음식을대접

행사진행: 11시반에서 오후 2시까지

행사내용: 무료디너제공,어린아이들

을위한게임준비,선물드리기

2. 자선냄비 베네핏 콘서트

취지: 이웃을돕기위해쓰이는구세군자

선냄비기금을마련하기위한베네핏콘서

트, 올해는 두개의 콘서트를 갖는다.

12월2일 주일 오후 6시:

클래식 음악위주의 한인 1세 대상으

로한 공연, 한인업소들의 광고후원 및

후원금을 받아 자선냄비 기금에 포함.

12월 15일 토요일 오후 6시:

한인 크리스천 힙합 그룹인 AMP 을

초대해 2세 대상으로 한 콘서트를 준

비중.

기금마련목표액: 광고후원등을통해

$15,000

3. 자선냄비모금예정일정

기간: 11월 17일 - 12월 24일까지,

월-토요일까지 진행.

장소: 약 10곳에 자선냄비가 설치될

예정이며 자원봉사자들의 손길이 절

대 필요.

목표액: 6만 5천-7만불목표

4. 엔젤트리

12월 12일 수요일 1시-4시

약 400여개의 선물을 크리스마스를

맞아 도움이 필요한 저소득층 아이들

에게 나눠줌

5. 크리스마스 푸드베스켓

12월12일수요일1-4시

300개 가정지원 (150한인,150 타민

족)

종 합

이번에 한인들이 많이 거주하

며 친한파인 Elaine Nekritz주 57

지구 하원의원이 재선에 승리했

다. 주57지구 지역은 윌링, 프로스

펙 하이츠, 마운트 프로스펙, 버펄

로 그로브, 알링톤 하이츠, 펠러타

인, 글렌뷰, 데스플레인, 노스부룩

등이 포함된 지역이다.

사진은 선거가 끝난후 승리가

확정된후에 함께 찍은 사진인데

선거 전에 윈 티비 대담프로‘시

카고 라이프’에도 출연한바 있다.

�E�l�a�i�n�e �N�e�k�r�i�t�z 주하원의원 재선 승리

한인사회복지회 (사무총장 최인철)

의 노인복지 및 공공복지부가 메디케

어 및 공공복지 세미나를 11월 13일 (

화) 오후 1시부터 4시까지 시카고 본관

(4300 N. California Avenue, Chicago)

에서 개최한다.

세미나는 메디케어 자격요건, 등록

절차, 파트 A 및 파트 B, 파트 D 처방

약보험, 추가보험, 어드밴티지 플랜, 다

양한 복지혜택 등에 대한 설명으로 구

성된다. 이와 관련, 홍경진 디렉터는

“12월 7일까지가 메디케어 개방 등

록 기간이다. 이번 세미나를 통해 자신

에게 가장 적합한 서비스를 파악해서

최상의 선택을 할 수 있는 기회로 활용

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복지회는 일리노이 주정부의 노인 건

강보험 프로그램 (Senior Health In-

surance Program) 지정 기관으로서

메디케어 및 공공복지에 관한 세미나

를 매해 봄, 가을, 시카고 본관에서 실

시한다. 세미나는 선착순 20명에 한해

제공되며 참석을 원하는 사람은773-

583-5501로 미리 예약해야 한다.

복지회, 메디케어 및 공공복지 세미나11월 13일 (화) 오후 1시, 시카고 본관서

구세군 연말 행사 일정 발표

대한예수교장로회 통합총회에서

여성목사 안수가 시작된지 16년이

흘렀다. 그리고 교단 목회자를 배출

하는 장신대 신학대학원 학생 3명 가

운데 1명은 여성일 정도로 여성 목회

자들의 숫자는 계속 늘고 있다. 하지

만, 이들이 사역현장에서 느끼는 불

평등은 나아진 것이 없다고 한다.

여성목회자가 배출된 이후 처음으

로 장신대가 여성 졸업생들의 진로

문제를 고민하는 공청회를 열어 해

법을 모색했다.

“교회의 인식 개선과 교단의 정책

지원 필요하다”

교단 최고 의결기구인 정기총회. 지

난 9월 열린 예장통합 교단의 정기총

회 현장에서도 여성의 존재감은 없었

다. 목사와 장로로 구성된 1500여명

의 대의원 가운데 여성은 단 14명, 그

중 여목사는 4명 뿐이었다.

장신대가 지난 10년 동안 장신대 신

대원을 졸업한 여학생 1천여명을 대

상으로 설문조사한 결과 응답자의

85%가 목회현장에서 차별을 느낀

다고 응답했고, 남성위주의 목회 문

화(46.8%)를 가장 큰 이유로 꼽았다.

그리고 여성목회자에 대한 성도들

의 막연한 불신과 편견(19.9%) 출산

과 양육(16.9%)이 그 뒤를 이었다.

똑같이 공부하고도 목회현장에서

는 차별을 느껴야하는 것이 현실.

여성 사역자들은 이를 개선하기 위

해 교회의 의식변화와 교단의 정책

적 지원이 병행돼야한다고 주장했다.

우선, 신대원 교육과정에 양성평등

과목을 설치하고 교단의 양성평등

정책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예를들어‘부목사가 2명 이상일 경

우 1명 이상은 여성을 청빙해야한

다’는 방식의 여성할당제 도입과 양

성평등위원회 설치 등을 추진하자는

것이다. 이 자리에서는 해외 신학대

학원과 교단의 양성평등을 위한 제

도도 살펴봤다.

미국 프린스톤 신학교는 여성학을

듣는 학생들이 여성 관련 사역에 6

학기 정도를 직접 참여하게 하고, 미

국장로교회연합회의 경우 여성목회

자 리더십 개발을 위한 위원회를 두

고 있는 점 등은 우리가 도입해볼만

한 제도로 언급됐다.

한편, 이자리에는 이홍정 사무총장

등 교단 관계자들이 참석해 공청회

내용을 교단행정에 어떻게 반영할지

를 모색하기도 했다. 조혜진 기자

교회의 인식개선과 교단의 정책 지원 필요

여성목회자 배출 16년… 차별은 여전

사진제공�: �Elai�n�e N�e�k�ri�t�z 한인후원회

Page 5: New Life Times 189

A 52012년 11월 9일 금요일 |시카고 소식

아시안 암 환우회 손경미 대표

의 저서“WITH YOU 당신에게 힘

이 될게요”의 출판기념회가 지난

3일 시카고 한인 문화회관에서 있

었다.

시카고 교계목회자들을 포함해

100여명이 참여한 이날, 인사에

나선 손경미 사모는 환우들을 방

문하고 돌아설 때 이들을 위해 무

엇을 할 수 있을까, 어떻게 하면 그

리스도를 전할 수 있을까 생각할

때 그들에게 꼭 해주고 싶었던 이

야기, 자신이 경험한 병상의 이야

기, 그리고 주님나라 소망을 정리

해 CD에 담아두었던 이야기를 책

으로 엮었다고 말하며 책의 수익

금은 각 지역 암 환후회에 전달 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한편 아시안 암 환우회 후원을

위한 사랑나눔 음악축제가 지난

4일 시카고 한인 연합장로교회에

서 있었다 이날 음악축제에는 오

택근, 박주, U-Day Worshipers가

함께해 그 의미를 더해주었다.

아시안 암 환우회 사랑나눔 음악축제

시카고 한인회는 지난 3일부터 양일

간의 일정으로 미주 10개지역 한인회

장단과 시카고 일원 학생회 임원진을

초청 간담회를 가졌다.

이번 간담회에서는 독도 동해 지키

기 세계본부 및 각 지부 설립 협조건,

통일 항아리 미주본부 및 각 지부 설

립 협조건, 양국 대선 참여율 제고 방

안 토의, 연평도 만행 재도발 방지 촉

구 결의, 재외동포 권익 및 처우 개선

건, 평통인선 및 정부 포상 관련건, 재

외동포 이중국적 55세 이하 허용건,

한미 대통령 당선자 면담 추진 건 등

현안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독도 동해지키기 세계본부NGO는

본부를 시카고에 결성하고 세계 주요

도시별로 지부를 결성 2013년 상반기

에 발대식을 개최할 예정이다. 김종갑

한인회장은 독도 동해지키기 세계본

부(DEWO)는 매년 정기 세미나를 개

최하고 각종 홍보를 통해 한국정부의

입장을 세계에 알리며 미 주류사회 정

치인들을 포함 미 국무성과 백악관등

을 통한 꾸준한 로비활동을 전개하는

등 9가지 안을 설명했다.

이날 함께한 현 한인회장단은 동포

의 권익과 현안에 대해 현실적인 논의

를 해 유익했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날 함께한 현 한인회장단은 6가지

조항의 결의문을 발표했다.

1) 독도, 동해지키기 세계본부 NGO

를 미주 시카고에 결성하며 각 지역에

지부를 결성, 독도 동해지키기 운동에

지속적으로 동참할 것을 결의한다. 2)

각 지역한인회는 대선투표를 홍보하

며 교통편을 제공하는등 재외선거 참

여율을 높이기 위해 최선을 다할것을

결의한다 3) 연평도 포격 도발 2주년을

맞아 북한의 도발 방지를 촉구하며 11

월 23일 촉구대회를 실시할 것을 결의

한다. 4)재외동포 이중국적 허용을 50

세 이상으로 조정해줄것과 재외동포

관리기관을 대통령 직속기관으로 설

립할 것을 촉구한다. 5)미주한인회장

단의 공동서명으로 한국 대통령 후보

자들에게 동포정책에 대한 공동 질의

서를 통지하여 대선 전에 회답을 받을

수 있도록 요구한다. 6)동포사회의 평

통 인선 및 정부 포상 관련하여 한인회

가 추천에 주도적으로 참여할 수 있도

록 촉구한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

제 3차 미주 현 한인회장단 초청 간담회

한울 종합 복지관에서는 15일 (목) 11

월 13일 (화)부터 3 일 동안 한국 음식

기금 모금 행사를 개최한다.

이 기금 마련 행사는 대도시 시카고

지역의 저소득층 및 노인 이민자에게

더 나은 서비스를 제공 할 수 있도록

한울이 지원한다.

한편 기금 마련 반찬 바자회 이벤

트 진행을 도와 줄 자원 봉사자를 모

집하는데 봉사 기간은 11 월 13 일

14 일 15 일 오전 9시부터 오후 2시

(시간 조절 가능) 까지이며 봉사 장

소는 한울 종합 복지관 시카고 사무

소이다.

5008 N. Kedzie Chicago, IL 60625

신청 및 문의는 volunteer@hanu-

lusa.org 또는 773-478-8851 ext.106

로 하면된다.

KO�R�E�A�N 식품 기금 모금행사 한울 반찬 바자회11월 13(화) 14(수) 15일 (목) 오전 9시에서 오후 2시까지

Page 6: New Life Times 189

A 6 | 2012년 11월 9일 금요일 전면광고

Page 7: New Life Times 189

A 72012년 11월 9일 금요일 |

2013년 10월 말 부산 벡스코에서 개

최되는 WCC, 세계교회협의회 제10차

총회가 역대 최대 규모로 치러질 전망

이다.

내년 WCC 10차 총회에 참석하는 공

식 총회 대의원은 지난 2006년 브라

질 포르토 알레그레에서 치러진 제9

차 총회 때보다 7% 늘어 공식 총대만

760명이 참석한다. 여기에다 세계교회

에서 활동하는 선교단체 관계자들을

비롯해 특수사역 단체들과 일반 참가

자, 그리고 공식 초청 게스트 등을 모

두 합할 경우, 최대 5천여 명 정도가 총

회에 참석할 것으로 보인다.

이는 지난 제9차 총회 때 공식 참가

자 3천 6백여 명보다 천명 이상 늘어

난 수치다.

또 총회를 둘러보기 위해 참석하는

일반 지역교회 교인들까지 합할 경우

최대 7천명에서 만명 가까이가 이번

총회에 참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번 총회에는 또 WCC 회원교단은

아니지만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 교

단들도 WCC 총회에 참가한다. 투표

권은 없지만 공식 발언권을 갖는 대표

자 15-20명 정도가 구세군과 복음교

회 기하성 교단을 대표해 이번 총회에

공식 참가하는 것이다.

더욱 의미있는 것은 북한교회 대표

들이 WCC 총회에 공식 초청된다는

점이다.

북한의 조선그리스도교연맹은 과거

WCC 총회에 일반 게스트로 초청됐지

만 이번 총회에서는 한반도에서 치러

지는만큼 총회 대의원으로 공식 초청

돼 총회 순서도 함께 담당할 예정이다.

전 세계 기독교인들의 축제의 장이

될 WCC 제 10차 총회는 내년 10월 30

일부터 11월 8일까지 부산 벡스코에

서 개최된다. 고석표 기자

종 합

�W�C�C 부산총회 역대 최대 규모로 치러진다

하나님의 은혜로써 지음 받은 내 영혼아

세상 영화 쫓는 꿈에 보살핌을 더디 말자

나팔소리 앞세워서 주님 다시 오실 적에

생명책에 없는 이름 두렵지도 않겠는가

주 오셔서 십자가로 말씀 이룬 그 언약을

영접 못한 삶이라면 어둔 영혼 아니던가

어려운 일 만났을 때 누구에게 하소할까

동분서주하면서도 보혜사를 지나치니

베풀어 준 잔칫상도 외면하는 어리석음

어둠으로 쫓겨나가 통곡으로 밤샐 나를

가장 낮은 곳으로 찾아오신 그리스도

주 안에서 살아갈 때 해답 있음 모르는가

내 뜻대로 되지 않는 세상 고난 헤쳐 갈 때

복음 안에 의지하고 전도하면 승리할 일

주 오셔서 날 모르면 후회한들 때늦으니

잠시 잠깐 머물 세상 육신으로 살지 말자

성경에서 들려오는 주의 말씀 받아드니

주 맞이한 내 영혼은 그 얼마나 귀한 건가

이여근

주 맞이한 내 영혼

북한 선교 방법에 대해 성경적, 신학

적, 역사적으로 연구하는 자리가 마련

됐다.

대한예수교장로회 통합 총회(총회장

손달익 목사) 산하 남북한선교통일위

원회는 6일 서울 태평로 프레스센터에

서‘통일로 가는 길 1차 심포지엄’을

열고 북한 교회의 재건과 성경 반포 활

성화를 위한 방법을 모색했다.

장로회신학대학교 김영동 교수는 먼

저 통일과 북한 선교에 대한 한국교회

의 입장을 정리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한국교회 내에서도 진보와 보수의

입장이 좁혀지지 않는다면 북한 선교

에 대한 자원이 낭비될 뿐만 아니라 통

일 이후 극심한 혼란을 야기할 수 있

다는 것.

김영동 교수는“보수진영은 통일 이

후의 북한교회 재건론에 치중하는 선

교론을 주장하는 반면 진보진영은 선

교란 정의평화의 실현이며 남과 북이

화해하여 분단을 극복하는 것으로 보

고 있다”며“남북 관계의 상황이 강온

양면으로 왔다 갔다 하는 지난 역사의

경험에 비춰볼 때 무조건적인 북한 전

도와 재건론만을 주장할 수도 없고 통

일만 되면 민족문제가 저절로 해결되

리라는 민족 통일론도 쉽게 받아들이

기 어렵다”고 밝혔다.

북한 선교를 위해 성경을 배포하는

방안도 제시됐다. 선교사 한 명을 파송

하는 것보다 선교지의 언어로 번역된

성경 한 권이 영향력이 더 크다는 것.

장로회신학대학교 장신근 교수는 초

기 한국 기독교가 성장하게 된 배경에

는 성경 전래와 번역, 반포가 활발하게

이뤄졌기 때문이라고 보고 “지원물

자와 함께 공식적인 통로로 성경을 전

달하는 한편 탈북자나 북한의 기독교

인들과 네트워킹을 형성해 비공식적

인 통로로 성경을 반포해야 한다”고

제안했다. 뉴스미션 강소라 기자

선교사 한 명 보다 성경 한 권이 효자… 북한에 성경 반포해야

총대 등 최대 5천여명 참석 예상… 아웅산 수치 여사 초청

1948년 암스텔담에서 개최된 �WCC(세계교회협의회) 창립총회 모습.(사진=�WC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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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 8 | 2012년 11월 9일 금요일 � � � � � � � � � � � � � � � � � � � � � � � � �C�h� �2�4�.�6� 주간방송� 스케쥴

T(m-f) T(s-s)

Time 월 화 수 목 금 토 일 Time

03:00'00 금요철야예배(재) 03:00'00

소강석목사

03:50'00 03:50'00

04:40'00 성서학당(방인성) 성서학당(송태근) 성서학당(서정오) 성서학당(신우인) 성서학당(권연경) 성서학당(조현정) 04:40'00

교회희망만들기 사도행전 누가복음 창세기 고린도전서 양심을 깨운 사람들

05:30'00 이정익 목사(재) 대한민국 05:30'00

06:00'00 비젼특강(장학일) 비젼특강(김인중) 비젼특강(윤호균) 비젼특강(조강수) 오직예수 이재철 목사(재) 죽은영어살리기

행복한 동행 재미있는 전도 믿음의 사람들 살아계신 하나님 특집찬양 최홍준 목사 찬양예배오직주님께 06:30'00

07:00'00 주간교계뉴스(재) 07:00'00

07:30'00 TV강단(재) 경제영토를점령하라 헤브론의 시간(재) 떠나자 녹색충전 베스트셀러 성공시크릿 연합의 시간(재) 07:30'00

08:00'00 한국경제 새에덴의 언약 08:00'00

"세발자전거"(재) 소강석목사

09:00'00 방귀대장뿡뿡이 중문의 말씀 09:00'00

09:15'00 TV영어유치원(재) 장경동목사

09:30'00 성서학당(방인성) 성서학당(송태근) 성서학당(서정오) 성서학당(신우인) 성서학당(권연경) 성서학당(조현정) 09:50'00

교회희망만들기 사도행전 누가복음 창세기 고린도전서 양심을 깨운 사람들

10:20'00명성의 말씀 10:40'00

11:10'00 김삼환목사

11:30'00

11:50'00 아가페칼럼(재) 전문가칼럼(김수진) 전문가칼럼(서이탁) 전문가칼럼(박상화) 가정칼럼(송길원)

12:00'00 찬양예배 12:20'00

12:30'00 오직주님께(재)

송길원의 가정큐티 12:50'00

13:00'00 강의쇼-만사형통(재) 13:00'00

13:30'00 무비인사이드 영상기록 CBS음악회 연합뉴스 크리스쳔아카데미 김창옥 오종철

시간속으로(재) 세계의 다큐 말씀의힘-정성진 14:00'00

14:10'00 명성의 말씀(재) 사랑의 말씀(재) 새에덴의 언약(재) 행복으로의 초대(재) 중문의 말씀(재) 성공특강 디딤돌 지구촌강단(재) 14:30'00

김삼환목사 오정현목사 소강석목사 조용기목사 장경동목사 15:00'00

15:00'00

15:30'00 성공인소공인

15:45'00 15:50'00

16:00'00 성서의 메아리 MC-TV 스페셜 MC-TV스페셜

16:30'00 미션 인터뷰(재) 16:40'00

17:00'00 17:00'00

정연호(척추) 권오룡(관절염) 황의현(척추질환) 김지환(치아관리) 김용욱(족부외측인대)

17:30'00 지구촌강단 18:00'00

18:00'00 수호천사(재)

18:50'00 수호천사 성경인물전 양화진 대화 만사형통 신 사도행전 MC-TV 특강 영상기록 시간속으로 19:00'00

19:30'00 전문가칼럼(박상화) 전문가칼럼(김수진) 19:55'00

20:00'00 연합뉴스(NEWS Y) 20:00'00

아가페칼럼 20:25'00

20:30'00

20:40'00 성서학당(방인성) 성서학당(송태근) 성서학당(서정오) 성서학당(신우인) 성서학당(권연경)

교회희망만들기 사도행전 누가복음 창세기 고린도전서 오륜교회 21:00'00

21:30'00 MCTV스페셜 MCTV스페셜 강민호 목사의 노스웨스트 교회 김왕기대표의 성서학당(조현정)

창조와격변 창조와 격변 선교현장을찾아서 김성득 목사 MC-TV초대석 양심을 깨운 사람들 이찬수 목사 21:30'00

22:00'00 22:00'00

22:50'00 이정익 목사 22:40'00

이재철 목사 23:20'00

23:40'00 성서의 메아리(재) 미션인터뷰(재) 세상을 바꾸는 15분 수호천사(재) 김은호 목사 23:40'00

24:10'00 행복으로의 초대 명성의 말씀(재) 광림의 말씀 사랑의 말씀(재) 금요철야예배 오직예수 영혼의 때를 위하여 24:40'00

조용기목사 김삼환목사 김정석목사 오정현목사 소강석목사 이영훈목사 윤석전목사

01:00'00 성공특강 디딤돌(재) 축복의 통로 01:10'00

팔도원조탐험대(재) 윤호균목사

02:00'00 성공인소공인(재) 이찬수목사(재) 02:00'00

02:30'00 02:30'00

TV영어유치원 바이블 스토리

프로그램

** 프로그램은 방송국 사정에 따라 달라질 수 있습니다. **

CBS파워특강(김문훈목사)-(재) CBS파워특강(김학중목사)-(재) CBS파워특강(장경동목사)-(재)

CBS 새롭게 하소서(삼) CBS 특집(재)

CBS음악회(재)

영어왕초보탈출작전

MC-TV뉴스(재)

NEWS Y (연합뉴스) 12시 뉴스

송재호장로의 QT-동행

사랑의말씀 오정현목사

CBS 새롭게 하소서(재)

CBS파워특강(김학중목사) CBS파워특강(장경동목사)-(재) CBS파워특강(김문훈목사)-(재)오직예수

이영훈목사

건강매거진1/2/3부

MCTV 교계뉴스(재)

MC-TV 초대석 MC-TV 스페셜(재)

기획특강-건강플러스MC-TV스페셜 성경인물전(재)

MC-TV 스페셜(재) 선교현장을찾아서(재) 이찬수 목사

정철 선생의 대한민국 죽은 영어 살리기

팔도원조탐험대CBS특집(재)영어를 포기생들을 위한 대한민국 영포생 살리기

바이블 스토리(재) TV영어유치원(재)

송재호장로의 QT <동행> (재)

무비인사이드광림의 말씀

블로그다큐<예수와 사람들>

찬양예배-오직 주님께

정철 선생의 대한민국 죽은 영어 살리기(재) <블로그다큐> 예수와 사람들(재)연합뉴스(NEWS Y 23시 뉴스)

글로벌 연합뉴스 "글로벌 Y"

MC-TV뉴스주간교계뉴스

연합의 시간 김귀안목사

헤브론의 시간 김건우목사

블로그다큐-예수와 사람들(재)

연합뉴스(NEWS Y 7시 뉴스)

I'm Speaking

찬양예배-오직 주님께(재)

TV강단 강민호목사

CBS 새롭게 하소서(진행: 임동진 고은아 / 최인혁 오미희) 크리스찬아카데미

CBS파워특강(장경동목사) CBS파워특강(김문훈목사) CBS파워특강(김학중목사)

Page 9: New Life Times 189

A 92012년 11월 9일 금요일 |�M�B�C� �D� �T�V� �C�h� �2�4�.�5� 주간방송� 스케쥴

CST 11/10 (토) 11/11 (일) 11/12 (월) 11/13 (화) 11/14 (수) 11/15 (목) 11/16 (금) CST

06 대장경 천년 특별기획무신 38 회(재)

대장경 천년 특별기획무신 39 회(재)

MBC 아침드라마 ‘천사의 선택’72 회(재)

MBC 아침드라마 ‘천사의 선택’73 회(재)

MBC 아침드라마 ‘천사의 선택’74 회(재)

MBC 아침드라마 ‘천사의 선택’75 회(재)

MBC 아침드라마 ‘천사의 선택’76 회(재)

06

07 공감 특별한 세상 문화사색 스페셜 공감 특별한 세상 문화사색 스페셜 공감 특별한 세상 07MBC 프라임 (재) 그린실버 고향이 좋다

장애인 희망 프로젝트함께 사는 세상

TV 특종 놀라운 세상 자원봉사 희망 프로잭트 나누면 행복

경제매거진 M 늘 푸른 인생

08 MBC 뉴스투데이 MBC 뉴스 MBC 뉴스투데이 MBC 뉴스투데이 MBC 뉴스투데이 MBC 뉴스투데이 MBC 뉴스투데이 08아침드마스페셜

위함한 여자 30회아침드마스페셜위함한 여자 29 회

기분 좋은 날 기분 좋은 날 기분 좋은 날 기분 좋은 날 기분 좋은 날

0909 자원봉사 희망 프로잭트(재)지구촌 리포트(재)

MBC 아침드라마 ‘천사의선택’ 73 회

MBC 아침드라마 ‘천사의선택’ 74 회

MBC 아침드라마 ‘천사의선택’75 회

MBC 아침드라마 ‘천사의선택’ 76 회

MBC 아침드라마 ‘천사의선택’ 77 회신비한 TV 프라이즈 1010 TV특종

놀라운세상(재) MBC 특별기획드라마선덕여왕 37 회

MBC 특별기획드라마선덕여왕 38 회

앙코르 드라마‘욕망의 불꽃’ 9 회

앙코르 드라마‘욕망의 불꽃’ 10 회

특별기획 드라마“발칙한여자들” 13 회

최강연습 퀴즈쇼 Q 1111 찾아라! 맛있는

TV(재)

일밤 1 부승부의 신(재)

해피타임!MBC 데스크 12

12

일밤 2 부

나는 가수다 Ⅱ(재)

win media NEWS tonight( 로컬 뉴스)(재) 1313 시추에이션 휴먼다큐

‘그 날’(재) MBC 여성토론위드 MBC 스페셜 MBC 네트워크 스페셜 다문화 희망 프로젝트우리는 한국인

시추에이션 휴먼다큐

14쇼! 음악중심(재) 세바퀴(재) 우리 결혼 했어요(재) 무한도전(재)

14 놀러와(재) 황금어장(재) 플러스특선

‘뮤직 코믹 쇼’

환상의 짝궁15 15대장경 천년 특별기획무신 39 회

대장경 천년 특별기획무신 40 회

MBC 주말특별기획 드라마(재)

‘닥터 진’ 17 회

MBC 주말특별기획 드라마(재)

‘닥터 진’ 18 회

주말특별기획드라마‘신들의 만찬’ 21 회 주말특별기획드라마

‘신들의 만찬’ 22 회

뽀뽀뽀 아이조아 뽀뽀뽀 아이조아 뽀뽀뽀 아이조아 뽀뽀뽀 아이조아 1616시사매거진

2580(재)

경제 매거진 M(재)’ 아시아 팝 뮤직

콘서트(재)문화사색 고향을 부탁해 최강연승 퀴즈쇼 Q

(재)MBC 파워매거진

섹션TV 연예통신17 일일연속극(재)‘그대없인못살아’ 72 회

일일연속극(재)‘그대없인못살아’ 73 회

일일연속극(재)‘그대없인못살아’74 회

일일연속극(재)‘그대없인못살아’75 회

일일연속극(재)‘그대없인못살아’76 회

17쇼! 음악중심

지구촌리포트(재) MBC 월화특별기획‘골든타임’ 7 회

MBC 월화특별기획‘골든타임’8 회

수목시리즈(재)‘아랑사또전’ 5 회

수목시리즈(재)‘아랑사또전’ 6 회일밤 1 부

‘승부의 신’18 18섹션 TV 연예통신(재)무한도전

100세건강 닥터스 아름다운 콘서트 찾아라! 맛있는 TV 공감 특별한 세상 출발! 비디오여행 1919

일밤 2 부

‘나는 가수다 Ⅱ‘세바퀴 일일시트콤 ‘스텐바이’

106 회일일시트콤 ‘스텐바이’

107 회일일시트콤 ‘스텐바이’

108 회일일시트콤 ‘스텐바이’

109 회일일시트콤 ‘스텐바이’

110 회 2020

일일연속극‘그대없인못살아’ 73 회

일일연속극‘그대없인못살아’ 74 회

일일연속극‘그대없인못살아’ 75 회

일일연속극‘그대없인못살아’ 76 회

일일연속극‘그대없인못살아’77 회

21 MBC 뉴스데스크 MBC 뉴스데스크MBC 데스크 (재) 21

지구촌 리포트 행복한 시간 , 숨

win media NEWS tonight(시카고 로컬 뉴스) 22MBC 주말특별기획

드라마‘닥터 진’ 17 회

MBC 주말특별기획 드라마

‘닥터 진’ 18 회

22

MBC 월화특별기획‘골든타임’ 7 회

MBC 월화특별기획‘골든타임’ 8 회

수목미니시리즈‘아랑사또전’ 5 회

수목시리즈‘아랑사또전’6 회

육원자의시카고 라이프

2323 원더풀 금요일

우리 결혼했어요

시즌 3

출발! 비디오여행 리얼시츄 모큐드라마“여자는 무엇으로

사는가“

놀러와 황금어장 MBC 100 분 토론

0000 MBC 스페셜(재) 신비한 TV 서프라이즈

시사메거진 2580 우리가락 우리문화 휴먼다큐 그날(재)스포츠 매거진플러스특선

‘뮤직 코믹 쇼’(재)양코르 MBC 프라임 TV 특종

놀라운세상(재)공감 특별한 세상01 경제매거진 M(재) 01MBC 파워 매거진(재)

MBC 특선 다큐맨터리(재)

MBC 특별기획드라마선덕여왕 37 회(재)

MBC 특별기획드라마선덕여왕 38 회(재)

앙코르 드라마‘욕망의 불꽃’ 9 회(재)

앙코르 드라마‘욕망의 불꽃’ 10 회(재)

특별기획 드라마(재)“발칙한여자들” 13 회아침드라마 ‘위험한

여자 30 회(재)02 02

아침드라마 ‘위험한 여자 29 회(재)

기분 좋은 날 (재) 기분 좋은 날 (재) 기분 좋은 날 (재) 기분 좋은 날 (재) 기분 좋은 날 (재)리얼시츄 모큐드라마“여자는 무엇으로

사는가”(재)0303

장애인 희망 프로잭트(재)

MBC 주말특별기획 드라마(재)

‘닥터 진’ 17 회

MBC 주말특별기획 드라마(재)

‘닥터 진’ 18 회

주말특별기획드라마(재)‘신들의 만찬’ 19 회

주말특별기획드라마(재)‘신들의 만찬’ 20 회

MBC 특집 다큐

고향을 부탁해(재) 일밤 1 부‘승부의 신’(재)

0404 일일시트콤 ‘스텐바이’

106 회(재)일일시트콤 ‘스텐바이’

107회(재)일일시트콤 ‘스텐바이’

108회(재)일일시트콤 ‘스텐바이’

109 회(재)일일시트콤 ‘스텐바이’

110 회(재)

무한도전(재) 일밤

나는 가수다 Ⅱ(재) 그린실버 고향이 좋다

통일 전망대 찾아라! 맛있는 TV(재) 다문화 희망 프로잭트 우리는

한국인(재)

늘 푸른인생(재) 0505

방송국 사정에 따라서 편성이 변경될 수 있습니다.

Page 10: New Life Times 189

A 10 | 2012년 11월 9일 금요일 전문가 칼럼

지난 10월 21일은 매년 있는 네션

널 포트폴리오 대회가 시카고 미술

대학(School of the Art Institute of

Chicago)에서 있었다.

오전 10시에 행사는 시작하지만 행

사장 앞에는 많은 대학에서 인터뷰

를 할 기회를 잡기 위해 아침 7-8시

경부터 줄을 서서 기다는 학생들로

장사진을 이룬다. 이번 행사에는 60

개가 넘는 미술 대학교에서, 오백 명

이상의 미대 지망생들이 참여했다. (

참고로, 혹시 내년에 미대를 입학할

학생이 이 행사를 놓쳤다면 위슨칸

신 주 밀워키 미술 대학에서 11월 3

일에 있을 동일한 행사에 참여할 수

도 있다.)

내가 가르치고 있는 학생들 또한 이

행사를 준비하기 위하여 심여를 기울

이며 작품들을 점검하고 자신의 작

품들의 주제나 Theme을 재정리 하

고 말로 표현하는 훈련을 하곤한다.

인터뷰를 할 때 예상될 여러 질문들

에 적절한 답변을 위한 훈련과 각 작

품들의 의도와 설명을 준비한다.

이 행사에서 자신이 진학하기를 원

하는 학교 관계자의 인터뷰는 그 학

교에 직접 찾아가 인터뷰 한것과 동

일하게 크레딧을 받을 수 있을 뿐 아

니라 자신의 강점과 의지를 알리는

좋은 기회이다.

더 나아가 자신의 작품들이 지망

학교에서 어떻게 평가되는지를 정

확하게 들을 수 있어 자신의 강점과

부족한 부분을 어떻게 보충해야 하

는지를 상담받을 수 있는 중요한 기

회이다. 이렇게 중요한 만큼 아이들

은 많이 긴장하기도 하며 그 결과에

따라서 새로운 전환점이 되기도 하

고 용기를 얻고 더 높은 목표를 위해

도전 받는 기회이기도 하다. (참고로,

네션널 포트폴리오 데이는 중간 평

가이다. 자신이 원하는 대학을 가기

위한 자신의 작품들을 재정비 할 수

있도록 한번의 기회를 더 주는 것이

지 이 평가가 학교 당락이나 장학금

이 결정 되는 것이 아니다. )

다양한 학교뿐 아니라 많은 입학

사정관들의 있기에 학생들의 작품

에 대한 평가는 학교마다, 입학 사정

관 마다 다른 반응을 받을 수 있다.

그러나 보다 중요한 것은 이 행사에

서 자신이 지망하는 학교에서 받은

평가를 어떻게 분석하고 받아들이

냐 이다.

왜냐하면 매년 나타나는 현상들이

지만, 포트폴리오 대회에서 별로 긍

정적인 평가를 받지 못한 학생이 자

신의 부족함을 깨닫고 더 열심히 노

력하여 남들 보다 더 좋은 결과를 갖

게 되는 경우도 있고, 뛰어난 좋은 평

가를 받은 학생들이 경우에 따라서

는 좋은 결과를 계속 유지하지 못하

는 경우도 있기 때문이다. 또는 만족

하지 못한 반응을 받고 오히려 기가

죽어 더 열심히 하려는 노력을 기울

이지 못하게 되는 경우도 있다.

아직 10대인 아이들에게는 자신이

받은 과한 칭찬을 어떻게 해석하고

소화해 낼지를 혼동하기 쉽기 때문

이다. 칭찬은 지금까지 잘 해왔으니,

더 노력하여 더 좋은 결과를 얻도록

하라는 격려임에도 불구하고 10대

인 아이들은 자신의 작품들이 충분

하니 더 이상 노력을 하지 않아도 자

신이 원하는 목표를 이미 이룬 것 같

이 착각하기 때문이다.

그러면 난 흥분한 아이들을 붙들고

이 아이들의 미래를 위하여 이야기를

시작해야 한다. (아이들에 따라 다르

지만 칭찬보다는 오히려 부족한 평

가를 받는 것이 더 낫겠다고 생각되

는 경우도 있다.) 난 그런 아이들에게

말한다, 그런 칭찬으로 네가 망가지

는 것을 원치 않는다고… 첫째도 겸

손, 둘째도 겸손, 세째도 겸손이라고!

칭찬은 고래도 춤을 추게 한다는

말이 있을 정도로 아이들 교육에 있

어서 칭친은 중요한 것이다. 아이들

에게는 늘 칭찬이 필요하다는 부분

엔 전적으로 동의 한다. 그러나 아이

들이 칭찬을 받았을 때 교만해 지기

쉽다면, 그래서 그 교만이 아이들이

더 발전할 수 있는 길을 막을 수 있

다면, 우리는 아이들에게 자신이 받

은 칭찬을 어떻게 해석하고 반응을

해야 하는지도 함께 가르쳐야하지

않을까?

또한 더 나아가서 부족한 부분을

지적 받았을 때, 자신의 작품에 대한

부족한 부분이지 자신의 인격에 대

한 지적이 아님을 알려주며, 자신이

발전할 수 있는 전화위복의 아주 귀

중한 기회임을 알게 해줘야 하지 않

을까 (773) 443-0757

평발은 발의 아치가 형성이 되지

않아 발바닥이 평평한 경우나 낮아

져 있는 상태를 말합니다. 선천적인

평발인 경우 아이가 걷거나 뛰는 시

기(약 3-4세)부터 쉽게 평발임이 관

찰되며 대부분 발볼이 넓은 것이 특

징입니다.

후천적인 평발인 경우 평발로의 변

형이 매우 빨라서 부모의 지속적인

관찰이 없다면 쉽게 발견하기가 어

렵습니다.

아이가 발에 통증을 호소하는 경

우 발견하게 되며 이시기는 이미 평

발의 진행이 거의 끝나있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러한 발은 통증이 있던 없던 간

에 문제가 될 수 있으며 건막류나 발

목의 연부 조직(인대, 건 및 신경) 등

의 충돌을 일으킬 수 있습니다.

유아기의 발은 모두가 평발입니다.

발에 뼈보다는 많은 살과 연골조직

으로 되어 있고 실제로 발에 관절조

직이 없기 때문에 모두가 평발로 보

이게 됩니다. 이러한 평발은 아이가

걸으면서 뼈는 더 커지고 각각의 관

절이 형성되며 발의 근육, 건 및 인대

는 더욱 더 강화되고 발의 아치는 뚜

렷이 형성되면서 충격을 흡수하는

역할을 하게 되는 것입니다.

발에 있어서의 문제는 어린이의 발

은 신체의 성장과 달리 꾸준히 고르

게 성장하지 않는다는 점입니다. 어

떤 해에는 성장이 없다가 갑자기 다

음 해에 부쩍 성장해 버리는 경우가

다반사여서 부모는 주의 깊게 발의

성장을 관찰함이 중요합니다.

생후 4-18년 사이의 발의 성장은

일반성인의 발이 경험하지 못하는

격심한 스트레스를 받습니다. 성인

의 발은 후천적인 학습에 의해 습득

한 보행주기로 리듬있게 걷지만 어

린이는 걷다가 뛰다가 갑자기 멈추

다가 미끄러지는 등 격심한 스트레

스를 받습니다.

부모의 계속적인 관찰이 없다면 이

러한 과중한 발에 대한 스트레스는

잘못된 기형적 발(안짱다리, 팔자걸

음, 평발 등)의 형성을 낳게 될 수 있

고 이러한 문제는 성인이 되어서도

이차적인 문제, 즉 족저근막염, 무릎

관절염, 허리통증 등 수많은 문제를

일으킬 수 있습니다.

그러므로 각 시기의 발에 대해 부

모의 관심(연령 변화에 따른 발의 상

태 및 신발의 선택 등)이 절대적으로

필요하며 주의 깊게 관찰해야 합니

다. 특히 유전적인 평발인 경우나 운

동선수 및 과체중인 어린이의 경우

교정시기를 놓치면 평생을 고생하게

되므로 부모들은 적정 교정시기에

특수기능성 깔창을 착용시켜 미리

예방함이 가장 중요합니다.

최선혜 미술인협회 회장

최선혜 아트스튜디오 대표

| 사랑으로 엮는 그림 이야기(48) |

겸손과전화위복

소아 평발

안태준발ㆍ발목 전문의

Page 11: New Life Times 189

A 112012년 11월 9일 금요일 |크리스찬 칼럼

만일 우리들의 자녀가 어느날“아버

지, 언젠가는 세상 떠나실 텐데 세상 떠

난 후에 나에게 줄려고 하는 유산을 미

리 저에게 분배해 주십시오”라고 요구

한다면 아버지의 마음이 어떨까요? 몹

씨 화가 나고 심히 섭섭할 것입니다.

유대인들의 문화와 풍속은 아버지가

살아 있는 동안 유산을 물려 달라고 하

는 것은 생각하기 힘든 불효입니다. 그

런데 성경에 나오는 탕자의 비유에 보

면, 탕자의 아버지는 둘째 아들의 요구

대로 재산 1/3을 분배하여 물려 줍니다.

아버지는 이 재물 때문에 둘째 아들이

불행해지고 망가질 수 있다는 사실을

미리 알고 있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아버지가 아들이

요구하는 대로 재산을 물려준 이유는 무

엇일까요? 아버지는 아들의 자유를 존

중히 여겼기 때문입니다. 비록 실수할

수 있고, 실패할 수 있는 일이라고 하더

라도 실수를 통해서 배우고, 실패를 통해

서 성숙할 수 있다고 믿었기에 아들에게

재산을 물려 준 것입니다. 실수할 수 있

는 자유를 허락하는 것이 사랑입니다.

둘째 아들은 아버지가 분배해 준 재

산을 가지고 먼 나라로 갑니다. 왜냐

하면 아버지의 간섭을 받지 않고 자기

마음대로 살고 싶었기 때문입니다. 수

년 동안은 하고 싶은 것을 하고 갖고 싶

은 것을 가지면서 신바람나게 살았습니

다. 마침내 가지고 온 돈이 다 떨어지고

그 나라에는 심한 흉년이 찾아와서 그

나라 사람 중 하나에게 붙여서 살면서

들에 나가 돼지를 치는 일을 하게 되었

습니다.

배가 고파 죽을 지경이었지만 먹을 양

식을 주는 자가 없었고, 심지어 돼지들

이 먹는 쥐엄나무 열매마져 먹을 수가

없었습니다. 유대 사람들의 경우 돼지

를 치는 일은 가장 천한 일이요, 낮은 자

들이 하는 일입니다.

둘째 아들은 더 이상 낮아질래야 낮

아질 수 없는 비참한 신세가 되었습니

다. 돼지 우리 속에서 일하고 있는 아들

의 모습은 오물로 뒤범벅이 되었고 온

몸에는 돼지 똥 냄새가 진동을 합니다.

둘째 아들은 제 정신이 돌아 왔습니다.

내려갈 데까지 내려가서 모든 것을 잃어

버리고 나서야 자신의 비참함을 깨닫는

것이 인간의 한계요 어리석음이요 실상

입니다. 아버지 집을 향해 걸어가는 둘

째 아들의 마음은 천근 만금 무거웠습

니다. 아버지를 뵈올 면목이 없습니다.

동네 사람들을 만나기가 심히 창피하

고 두렵습니다.

아버지 집으로 걸어가면서 둘째 아들

은 아버지에게 고백할 참회의 내용을

수없이 되내이며 길을 가고 있습니다.

아직도 거리가 멀리 떨어졌는데 아버지

는 금방 아들이 돌아오고 있음을 알아

보았습니다. 집을 나간 아들은 아버지

를 까맣게 잊고 살았지만 아버지는 집

나간 둘째 아들을 한 순간도 잊은 적이

없습니다. 아버지는 아들에게로 달려가

목을 안고 입을 맞추며 아들을 맞이합

니다. 아버지는 헤어진 옷도, 구멍난 신

발도 보이지 않고, 온 몸에 진동하던 돼

지 똥 냄새도 느끼지 못했습니다. 아버

지의 눈에는 오직 죽었다가 다시 살아

온 사랑하는 아들만 보였습니다. 아들

이 참회의 고백을 하는 동안 아버지는

종들에게 제일 좋은 옷을 입히고 신발

을 신기고 손에 가락지를 끼워 주라고

부탁합니다. 아들의 지위와 영광을 회

복시켜 준 것입니다.

진정한 탕자는 맏아들입니다. 왜냐하

면 그는 의무감으로만 일해 왔지 그의

마음은 아버지를 멀리 떠난 삶을 살았습

니다. 잃었던 동생이 살아서 돌아 왔지만

기뻐하거나 즐거워할 수 없을 만큼 그의

마음은 굳어 있었기 때문입니다. 영성 신

학자 헨리 나우웬이“탕자의 귀향”이라

는 책에서 고백한 것처럼 우리 안에는 성

공과 인기에 목말라하면서 세상에서 지

쳐 아버지 집을 그리워하는 탕자의 마음

이 있습니다. 그리고 자비와 긍휼과 은혜

를 잊고 마음이 굳어 버린 맏아들의 마

음이 있습니다. 이제 우리가 사는 길은

아버지 집으로 돌아가는 것입니다. 아버

지의 집으로 돌아가 아버지의 마음을 회

복하는 것이 쉼과 평안을 누리는 축복의

길입니다. 아멘.

세상에 살면서도 세상방식에 동화되

지 않고 하나님의 법칙을 따라 사는 사

람들이 기독교신앙인이다. 있는 자리

에서의 언행만으로 세상의 잘못된 가

치와 행동방식과는 구별이 되고, 세상

에서 통용되는 원칙이 절로 위축되고

기세가 죽게 하는 것이 빛과 소금으로

산다는 의미일 것이다.

유대인이었던 예수가 제자들과 함

께 생활하며 보여주고 가르쳐준 내

용들은 그가 행한 기적이나 이적을

제외한다 해도 당시로서는 기상천

외하고 파격적인 생각이며 행동들

이었다. 사회에서 중시되던 율법이나

풍습을 어기는 행동을 할 때도 누가

물어도 반문의 여지조차 남기지 않

는 답변을 가지고 당당하게 행할 뿐

아니라 자신을 따라 행하라고 가르

치는 모습에서 유야무야 적당주의

는 찾아 볼 수 없다. 가히 혁신적이

고 때론 과격하며 확고한 가르침들

이었다.

오늘날의 기독교인들에게서 보편

적으로 보여지는 이도 저도 아닌 태

도나 기독교인을 향해 요구되는 세상

사람들의 기대와는 많이 다른 내용

이다. 기독교인이 가진 흔한 선입견

가운데 하나는 죄지은 자를 용서하

고 포용해야 한다는 생각과 사뭇 잘

못 이해되는 사랑의 개념이다.

또한“판단 받지 않으려거든 남을

판단하지 말라”는 성경구절과 관련

된 부담감 때문에 명백히 잘못을 저

지르는 사람들 앞에서나 사건의 현

장에 직면해서도 아예 눈감고 침묵

하는 경우가 허다하다.

더 더욱 어려운 상황은 아는 처지의

사람과 관련이 되었을 때다. 막상 안

면이 있는 사람의 불의나 비리를 알

게 되었을 때 대면해서 권하거나 그

에 대한 자신의 입지를 정하는데 우

유부단한 모습을 보일 뿐 아니라“좋

은 것이 좋은 것이다”라는 수동적인

태도로 임하고, 나아가서는 마치 그

것이 기독교인에서 말해지는 사랑 때

문이라고 스스로를 속이기도 한다.

교회가 교인들의 숫자에 연연하므

로 어떤 일이 되었든 교인들이 잘못

하는 내용을 공개적으로 언급하지

못하고, 설사 한다고 해도 실효가 없

는 이유는 판단 받았다고 믿는 교인

들은 기분 나빠 하며 그 교회를 그만

두고 다른 교회로 옮기면 그만이기

때문이다.

타교에서 옮겨오는 교인을 무조건

적으로 환대하며 받아들이는 교회

들이 수없이 많은 현실은 정착할 필

요를 느끼지 못한 채 유랑하는 교인

들을 양성해 내고 있다. 오늘날 교회

는 치리 기능을 상실한 채 때로는 어

수선하고 무질서하며 혼돈된 생각과

판단이 난립한다.

한 교회 내에서 유부남과 유부녀가

불륜의 관계를 가진 것을 알았는데 어

떻게 해야 하는가 라는 상담이 들어

왔다. 고린도전서 5장에 따르면 바울

사도는 믿지 않는 세상 사람과 주안에

서 형제 자매 된 자들 즉 같은 믿음을

가진 사람을 대할 때는 분명히 차이가

있음을 주지시키고 있다.

세상 사람들과 물건을 사고 팔고, 거

래하며 함께 살아가지만, 세상 사람들

의 삶의 방식에 섞여서 살면 안 된다

고 권면한다. 그리고 그들의 잘잘못에

대해서는 하나님께서 판단하실 것이

므로 믿는 자들이 그들을 향해 시시

비비를 논하거나 상관할 일이 아니나,

만약 예수를 믿는다고 자처하는 형

제나 자매가“음행 하거나 탐욕을 부

리거나 우상 숭배를 하거나 모욕하

거나 술 취하거나 속여 빼앗는”행동

을 하는 경우에는 첫째 그 사람과 사

귀지 말고 둘째, 함께 먹지도 말고, 셋

째 그냥 두고 보지 말고 내쫓아 버리

라는게 바울의 가르침이다. 기독교 신

앙을 가진 사람들에게 적용되는 법은

하나님의 법이며 하나님의 법은 성경

말씀이다.

하나님보다 교인이 무서운 목회자

는 하나님과 무관한 비즈니스를 하

고 있는 사람일 것이다. 사람에게 보

여지는 외관상의 겉치레와 체면을 세

우는 것이 주 안에서 마음의 중심을

바르게 하고 잘못된 내용을 바로 잡

는 것보다 더 중요한 기독교인이라

면 그 사람은 여러 종교가운데 기독

교를 자기종교로 택한 것일 뿐, 하나

님을 믿는 사람은 아닐 것이다. 교회

에도 품격이 있고 목회자와 성도에

도 진위(眞僞)의 문제는 고려될 필요

가 있다.

아버지 집으로

이런 경우 어떻게 하시겠습니까?

조현배 목사한인서부교회 담임

최선주 목사종려나무교회, 신학과 심리학 박사

| 쉴만한 물가 시리즈 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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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 12 | 2012년 11월 9일 금요일 전면광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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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 132012년 11월 9일 금요일 |전면광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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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 14 | 2012년 11월 9일 금요일 게시판

게시판 기독교 게시판 게재는 시카고 한인 교회 협의회에서 인정하는 교회나 선교단체를 우선으로 올려드립니다. 이메일 접수 �n�e�wli�f�e�tim�e�s09�@gmail.com

가로풀이

1. 바울이 이곳에 전도하려 했으나

성령이 허락지 않아 마게도냐로 감

(행 16:6-12)

3. 초대 예루살렘 교인으로 소유를

팔아 바치기로 약속하고 일부를 감

추워 그 벌로 급사함

(행 5:1-6)

6. 유니게의 어머니, 디모데의 외할

머니(딤후 1:5 )

9. 사울 왕의 아버지 (삼상 9:3 )

10. 다메섹의 아람 왕으로 앗수르의

멍에에서 벗어나려다 오히려 잡혀

죽음 (왕하 16:5-6 )

11. “내가 ( )위에서 그들을 보며-

” (민 23: 9 )

13. 아람어로 아버지이며 신약에 3

번 나옴 (막14:36, 롬 8:15, 갈 4:6 )

14. 솔로몬이 항구로 개발하여 통상

함 (왕상 9:26, 대하 8:17)

17. “모든 사람이 ( )하러 각각 고향

으로 돌아가매” (눅 2:3 )

18. 수리아 안디옥에서 의학공부를

한 후 예수 믿고 바울과 동행하여 전

도사업을 함 (골4:14 )

20. 다윗의 4째 아들로 형 압살롬이

죽고 왕위 계승 문제로 솔로몬과 다

툼 (삼하 3:4 )

21. 재판에 필요한 모든 조사를 하다

(왕상 3:28)

세로풀이

1. “이 ( )이 크도다 내가 그리스도

와 교회에 대하여 말하노라” (엡 5:

32 )

2. 바울의 협력자 였으나 고린도 교

회는 그로인해 분열이 생김 (고전

1:12, 행18:24 )

3. 구약 29권째 성경으로 북쪽 이스

라엘 왕국을 향한 경고와 예언

4. 모세의 형으로 이스라엘 1대 제사

장 (레 8: 12-13 )

5. 아야의 딸이며 사울의 첩 (삼하

3:7 )

7. 바울이 2차 선교여행시 이 성과

루스드라에서 칭찬듣는 청년동역자

디모데를 얻음(행16:1-2)

8. 나오미의 며느리, 룻의 동서 (룻

1:4, 14 )

12. “- 너는 베드로라 내가 이 반석

( ) 내 교회를 세우리니-” (마 16:18

)

13. 아담과 하와가 낳은 둘째 아들로

형 가인이 시기하여 죽임 (창 4:8)

15. 요시야의 막내 아들로 유대국의

마지막 왕 (왕하 24:17-20 )

16. 요압의 후예로 수공업가 (대상

4:14 )

17. 구약 제28권째 성경으로 이스라

엘 민족과 하나님과의 관계를 남편

과 아내의 관계로 비유

19. 빌라도가 예수를 심판하던 곳

(요19:13 )

이 지면에 소개되는 성경퍼즐게임은 임용재 장

로가 직접 십자가 모양의 틀 등을 창안해 만들

었습니다. 본보는 하나님 말씀보급에 앞장서고

계신 임용재 장로의 도움으로 강남 침례교회‘

은혜’지에 연재된 바 있는 성경퍼즐 게임을 게

재합니다

임용재 장로

성 경 퀴즈 맞 추기

▨학부모 특별 세미나

부모님들과 함께 자녀들을 바른 신

앙으로 성장하도록 가르치는 youth

group에서 자녀들의 개인생활, 학교생

활과 대학진학에 관한 궁금한 점을 알

려드리는 기회를 제공합니다.

·일시 11월 10일 토요일 오후 7시

·장소 : 한인 제일장로 교회

( 900. N. Milwaukee ave, Glenview,

IL 90025)

·문의 847.299.1776

·강사 : David Choi (Lane Tech col-

lege prep high school 교감 역임)

▨21세기 선교세미나 (실버 선교회)

새로운 삶을 위한 새로운 도전 (바른

선교, 바른 훈련)

세미나 일정

·휄로십 교회 (김형균 목사)- 12월

9일(주일)-13일(목)

·노스웨스트 장로교회 (김성득 목

사)- 1월 13일(주일)-18일 (금) 2013년

·노스필드 장로교회(이범훈 목사)-

2월 10일(주일)-15일 (금)-2013년

▨ 시카고 나눔교회

·11월11일 : 성찬식

·11월18일 : 추수감사 축제예배

·11월25일 : 고아선교 주일

2737 Techny Rd. Northbrook. IL

60062

주일 예배시간 : 12:30

문의: 773-440-0191. nanoomc@

gmail.com

▨선교훈련

주님의 대위임 (The Great Commis-

sion)을 수행하며 복음에 합당한 삶을

살아가기 원하는 신앙인들을 위해서

선교훈련코스를 진행합니다.

·훈련기간 : 12주, 8월 마지막 주간

부터- 11월 2째주간까지

오전반: 매주 화요일 : 오전 10-12

시 (ESF 다민족교회) 6050 Touhy Ave.

Chicago

·저녁반: 매주 수요일 : 오후 8시-10

시(로고스 루마니안교회) 7280 N.

Caldwell Ave. Niles

·강사: 홍귀표 목사 (중부개혁신학

교 학장, ESF 다민족교회 담임 )

노재영 목사(남침례교 일리노이 주

총회 다민족선교부 책임자, 신약 PhD.)

임무영목사 (다솜교회 교역자, 선교

학 PhD.)

박천규 선교사 (루마니아 선교훈련

원장,“생명의 샘”선교회 대표, 사회복

지학 DSW)

·문의: 박천규 선교사, Tel. 224-

636-7974, 847-219-0937, arad-

[email protected]

▨피아노 레슨

찬송가, 복음송 배우실 분

(무엇이든 시작하는 당신은

아름답습니다)

문의 : 847.873.2742

▨복지회, 한국어/컴퓨터강사 모집

한국어 강좌와 컴퓨터 강좌를 맡을

강사 구함. 이력서= yyoon@kacschi-

cago.org로 송부 바람

▨할렐루야 영광 문화 아카데미

(네이퍼빌지역)

ㆍ무료 영어교실 : (미국인강사의 개

인별 집중강의)

ㆍ미술 교실 : (School of art institu-

tion of Chicago 졸업 강사)

(어린이 부터 성인반, 대입시반)

성화, 유화, 아클릭화, 드로잉. 수채화,

Calligraphy,파스텔,등

ㆍ기도모임: 성막공부교실과 함께 하

는 초교파 모임

(성령 체험과 방언은사, 개인 상담, 문

제해결, 병자를 위한 집중 기도)

(미국정규신학교 졸업한 목회학박사

학위가진 목사인도)

ㆍ취미반: 무료 탁구교실

ㆍ무용반: (선교무용, 부채춤, 라인

댄스). 그외 성인을 위한 컴퓨터반과 한

글공부반, 음악 악기반(준비 접수중)

ㆍ문의 : (630) 670-3020

■룸메이트 구함(여자)

알링턴 하이츠 지역

90번 하이웨이에서 가까움

Tel 224.622.4135

■숭의 여자 중ㆍ고등학교 동창회

ㆍ일시: 11월28일 수요일 12시(정오)

ㆍ장소: 세노야

신입 회원 특별히 환영

ㆍ문의: 한영희 회장 815.589.4562

■유소연 요리 연구가 요리책 판매

MC-TV 후원자 특별가 20불

시중 판매 27불

영어와 한국어로 되어 있어 외국인

에게도 선물로 인기. 요리책 판매 이익

금은 MC-TV 후원금으로 쓰여집니다.

교회 선교 단체 주문 환영. 새 신부에

게는 요리 참고서

■각종 Party Food 상담

각종 파티 음식상담 및 테이블 세팅

이경희 요리 연구가

ㆍ문의: 847-312-3934(C)

847-397-0114(H)

[email protected]

■컴퓨터 개인지도

초급, 중급, 고급 실무강좌

오피스, 홈페이지 제작, 웹표준강좌,

아이패드, 아이폰, 갤럭시폰, 페이스북

문의: 224-628-2377(2고수 Mi-

chelle Nam)

■피아노 레슨

음악 교육과 졸업. 공립학교 음악교

사. 교회 피아노, 오르간 반주경력 15

년. 찬송가, 반주법 레슨 배우시는 자

들에게 특별 50% 할인

문의: 847-532-8887

■컴퓨터 핵심강의

1. 과목(http://www.soojung.us 참조

(1)기초: 인터넷, 이메일, 한글

(2) 초급: 엑셀, 파워포인트, 워드, 디

지털 카메라

(3) 중급: 사진편집(포토샵), 디자인(

일러스트레이터), YouTube

(4) 고급: 홈페이지, 동영상 편집(DVD,

프리미어, 베가스)

(5) 갤럭시, 아이폰, 아이패드 스마트

폰 기초부터 활용까지

2. 강의 장소: 수정장로교회 (144 E.

Palatine Rd. Palatine, IL 60067)

3. 시간 안내: 수 오전10:30, 목 오후

7:00, 토 오전 9:30

4. 문의: 847-704-2677

■청산, 이바울 태극권(타아치)

ㆍ시간: 월, 금요일 오후7:30

ㆍ장소: 시카고 문화회관

9710 S. Capitol , Wheeling

목회자 가족 Free/싱글마더 Free/ 시

니어 단체 50% off

문의: 224-392-4426(이바울)

■시카고 바둑협회 회원 모집

주소: 350 E. Golf Rd. Arlington Hts.

문의: 847-640-6474

■여성회 무료대면 상담

ㆍ상담자: 최영숙 목사

ㆍ일시: 매주 월요일(셋째 월요일 제

외) 아침 10시-오후 12시

ㆍ장소: 여성회 사무실 (한인문화회

관 내) 문의: 224-688-2788

■태권도 지도

전혀 태권도를 해보지 않은 왕초보

님만 오십시오!

ㆍ일시: 매주 주일 오후 6시-7시30분

ㆍ장소: 로렌스 한인타운 Tabor

Lutheran Church (3542 W. Sunny-

side Ave. Chicago) 문의: 201-673-

4077

가로 풀이 1. 비두니아

3. 아나니아

6. 로이스

9. 기스

10. 르신

11. 바위

13. 아바

14. 에시온게벨

17. 호적

18. 누가

20. 아도니아

21. 심리하다

세로 풀이 1. 비밀

2. 아볼로

3. 아모스

4. 아론

5. 리스바

7. 이고니온

8. 오르바

12. 위에

13. 아벨

15. 시드기아

16. 게하라심

17. 호세아

19. 가바다

성경퀴즈 정답

1 2 3 4

5 6 7 8

9 10

11 12 13

14 15 16

17 18 19

20 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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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 152012년 11월 9일 금요일 |교회 안내

교회� 및� 선교단체� 안내 문의� �8�4�7�.�2�9�0�.�8�2�8�2

라이프크릭 교회

2020 E.Drexel Ave. Oak Creek, WI 53154

주일 1부 예배 오전 9:00주일 2부 예배 오전 10:30

주일 3부 영어 예배 오전 10:30찬양과 기도의 밤(4째주 금요일)

오후 8:00토요새벽기도 오전 6:00

담임목사 : 양성일

(414) 856-9456

시카고 초대교회

1089 S. Milwaukee Ave. Prospect Heights, IL 60090

주일 1부 예배 오전 8:30주일 2부 예배 오전 11:00

수요 예배 오후 8:30금요 성령집회 매월 2,4주

금요일 오후 8:30 새벽기도회(월-금) 오전 5:30

토요일 오전 6:00Youth 주일예배 오전 11:00 금요 성경공부 저녁 7:00

담임목사 : 손요한

(224) 577-6414

크리스천비전 선교회

9218 Lorel Ave. Skokie, IL 60077

세계선교에 동참하여선교지에 돋보기

안경보내기 운동에 참여하세요.

문의 : 허만춘 장로

(224) 636-2588

미드웨스트 장로교회

1437 W. Oakton St. Park Ridge. IL 60068

네이퍼빌 제일 장로교회

한인제일 장로교회

노스웨스트 장로교회

아가페 장로교회

23 W. 550 Hobson Rd. Naperville, IL 60540

900 N. Milwaukee Ave. Glenview, IL 60025

301 Ridge Ave. Elk Grove, IL 60007

308 E. Camp Mcdonald, Prospect Hts. IL 60070

주일 예배(KM 1부) 오전 8:00 (EM 2부) 오전 9:15 (KM 3부) 오전 11:00

금요찬양예배:오추 8:30(매월 1,3,5번째 금요일)

매일 새벽기도회:(화-금) 오전 5:30,(토)오전 6:00

주일 1부예배 : 오전 8:00주일 2부예배 : 오전 11:00수요 예배 : 오후 8:00새벽기도회(월-금):오전 5:45토요새벽예배: 오전 6:00

주일 1부 예배 : 오전 8:30주일 EM 예배 : 오전 9:30주일 2부 예배 : 오전 11:00새벽기도회 (화-토) 오전 5:30

주일 1부예배 : 오전 9:00주일 2부예배 : 오전 11:00금요찬양예배 : 오후 8:00매일새벽기도회:오전 6:00

주일 예배(EM) : 오전 11:00 (KM) : 오전 11:00금요기도회 :오후 8:00매일새벽기도회:오전 5:30

담임목사 : 안창민

담임목사 : 서삼선담임목사 : 정영건

담임목사 : 김성득

담임목사 : 신광해

(630) 778-0101

(847) 299-1776(847) 292-1254

(847) 228-0008

포도원 장로 교회

300 E. Belden Ave. Elmhurst, IL 60026

주일 1부 예배 오전 8:30주일 2부 영어 예배 오전 9:00

주일 3부 예배 오전 11:15금요기도회 오후 8:00

토요새벽기도회 오전 5:30

담임목사 : 양현표

(630) 279-1199

두란노 침례교회

3030 Central Rd. Glenview, lL 60025

담임목사 : 이 준

(847) 858-4464

시카고 한인 제일연합 감리교회거니 커뮤니티 교회

655 E. Hints Rd. Wheeling, IL 600904555 Old Grand Ave. Gurnee, IL 60031

주일 1부 예배 오전 9:00주일 2부 예배 오전 11:00주일 3부 예배 오후 2:00

수요 예배 오후 8:00금요기도회 오후 8:00

새벽 예배(월-토) 오전 5:30

주일 한국어예배 오후 12:30새벽 예배(토) 오전 6:00

주말예배 (토) 오전 7:00

담임목사 : 김광태한국부 서득한 목사

(847) 541-9538(847) 660-4183

살렘한인연합감리 교회

10 S. Walnut Ln. Schaumburg, IL 60193

1부 전통 예배 오전 9:002부 영어 예배 오전 9:453부 열린 예배 오전 11:00

새벽기도 (화~토), 오전 6:00

담임목사 : 김태준

(847) 534-2826

여수룬 교회

2107 E. Rand Rd. Arlington Height, IL 60004

주일 예배 오전 11:15주일 영어 예배 오전 9:30

수요 예배 오후 8:00새벽 예배 오전 5:30

담임목사 : 전성철

(847) 483-9191

뉴라이프 교회

1200 W. Northwest Hwy. Palatine, IL 60067

주일 예배 오전 11:30영어 예배 오전 9:30

금요찬양 기도회 오후 8:00토요선교 기도회 오전 6:30

새벽 기도회(화-금) 오전 6:00

주일 예배 오전 11:45영어 예배 오후 2:00금요 기도 오후 8:00

매일 새벽 기도 오전 5:50

담임목사 : 장춘원

(847) 359-5200

시카고 크리스천 교회

333 W. Thomas St. Arlington Heights, IL 60004

주일예배 오후 1:20금요찬양기도회 오후 8:00

담임목사 : 안세희

(224)656-7322

시카고 한인 교회

1500 W. Algonquin Rd. Hoffman Estates, IL 60192

주일 1부 예배 오전 8:00주일 2부 예배 오전 10:00주일 3부 예배 오후 12:00

주일 4부 젊은이예배 오후 2:00 주일 5부 조선족예배 오후 5:00

영어예배 오전 10:00새벽기도회(월-토) 오전 6:00

담임목사 : 서창권

(847) 359-1522

주일 예배 오후 12:30금요 기도 오후 8:00

화요제자모임 오후 8:00새벽예배 (화-토) 오전 6:00

양의문 교회

401 W. Dundee Rd. Buffalo Grove, IL 60089

담임목사 : 우민혁

(224) 587-9863

시카고 한인 연합 장로교회

5909 Rogers Ave. Chicago, IL 60646

주일 1부 예배 오전 8:00주일 2부 영어 예배 오전 9:30

주일 3부 예배 오전 11:00주일 4부 예배 오후 1:00금요찬양 예배 오후 8:00

새벽기도 오전 5:45

담임목사 : 김귀안

(773) 283-7799

새누리주님의 교회

407 N. Main St. Mt. Prospect, IL 60056

주일 1부 예배 오전 7:30주일 2부 예배 오후 12:30수요 성경공부 오후 8:00

금요기도회 오후 8:30

담임목사 : 오찬석

(847) 212-0632

새벗 교회

174 Old Sutton Rd. Barrington, IL 60010

주일 예배 오전 10:30Youth 영어 예배 오전 10:30

새벽 예배(월,토 제외) 오전 5:30금요찬양 예배 오후 7:30금요 Youth모임 오후 7:30

담임목사 : 조익성

(847) 551-9212

아름다운 교회

106 E. College Dr., Arlington Height, IL 60004

주일 오전예배 오전 10:30주일 오후예배 오후 1:30금요찬양 예배 오후 8:00

담임목사 : 나성환

(847) 414-1264

www.NLchicago.org www.tkbc.net

www.fkumc.us

에버그린 교회

1275 Marion St. Des Plaines, IL 60016

한국어 예배 오전 9시영어 예배 오전 11시

유년부 오전 9시 11시

담임목사 : 강민호(Steve Kang)

(847) 942-1671 www.evergreencommunity.org

www.chicagocc.org

안디옥 교회

480 S. Elmhurst Rd., Wheeling, IL 60090

주일 예배 오전 11:00주일 유초등부 오전 11:00

English Service 오전 11:00새벽기도회(월~금) 오전

4:30~8:00토요새벽예배 오전 5:30

담임목사 : 곽성룡

(847) 537-9632www.iloveabc.org

www.hebron.org

헤브론교회

511 Schoenbeck Rd. Prospect Hts, IL 60070

새벽기도회(월-토) 오전 6:00 주일예배1부 오전 7:00

2부 오전 9:00 3부 오전 11:00 4부 오후 1:00

주일영어예배 오후 1:30

금요찬양예배 오후 8:00

임시당회장 : 김선중목사

(847) 394-8454

굿쉐퍼드 교회

1743 Quincy Ave., Suite 143 Naperville, IL 60540

주일한국어예배 오전 8:15/11:00주일영어예배 오후 12:30

새벽예배 (월-토) 오전 5:30/6:30금요 AWANA CLUB 오후 7:30

담임목사 : 김재범

(630) 961-9777 (630) 975-8291

www.pure-church.org

www.kupc.org

www.salempeople.net

(847) 788-9990

레익뷰 한인장로 교회

8257 Harrison St. Niles, IL 60714

주일 1부 예배 오전 8:00주일 2부 예배 오전 11:00

주일 3부 청년 예배 오후 12:45영어 예배 오전 9:30수요 예배 오후 8:00

새벽 예배(월-토) 오전 5:30(주일) 오전 6:00

담임목사 : 박규완

(847) 966-5290www.lakeview-kpc.org

한사랑 장로 교회

2090 W. Golf Rd. Mt. Prospect, IL 60025

주일 예배 오전 11:15

주일 영어 예배 오전 10:00

주일 3부 영어 예배 오후 10:30

금요 찬양 예배 오후 8:00

새벽 예배(화-토) 오전 6:00

담임목사 : 유원하

(847) 357-0100www.hansarangchurch.net

라이프크릭 교회 시카고 나눔교회담임목사 : 양성일 담임목사 : 김영문

주일 1부 예배 오전 9:00 주일 2부 예배 오전 10:30 주일 3부 영어 예배 낮 12:00

찬양과 기도의 밤(2째주 금요일) 오후 7:30 토요새벽기도 오전 6:00

주일예배 : 낮 12:30

어린이 : 낮 12:30

유스그룹 : 낮 12:30

2020 E. Drexel Ave. Oak Creek, WI 53154 2733 Techny Rd. Northbrook, IL 60062

(414) 856-9456 (773) 440-0191www.lifecreek.org Chicago Nanoom Church

두란노 침례교회담임목사 : 이 준

주일 예배 오후 1:00 영어 예배 오후 1:00 주일 학교 오후 1:00 매일 새벽예배 오전 5:50 화요중보기도 오후 8:00 금요 기도회 오후 8:00

(Shermer와 Harlem이 만나는 곳)431 S. Arlington Heights Rd. Arlington Hts. IL. 60005

(847) 858-4464www.tkbc.net

시카고 나사렛 성결교회담임목사 : 곽호경

주일 예배 오전 11:00 수요 제자반 저녁 7:30 금요 기도회 저녁 8:00 새벽 기도회(월~금) 오전 5:30 주일학교(주일) 오전 11:00 Youth(토요일) 오후 3:00 한글학교(토요일) 오전 10:00

1435 W. Wise Rd. Schaumburg IL. 60193

(630) 529-2345www.ckcn.org

생명기도원베링톤에 위치, 호수를 낀

조용하고 아담한 기도원

개인기도,당회수련회,

제직수련회, 남,여선교회

수련회, 각종 세미나, 회의,

강연할 수 있는 최적의 장소

23855 Long Grove Rd. Barrington, Il 60010(847)508-2799 (847)382-0055

담임목사 : 김건우

1부 전통 예배 오전 9:002부 영어 예배 오전 10:00 3부 열린 예배 오전 11:00

새벽기도(화~토) 오전 6:00

새벽기도회(월-토) 오전 6:00주일예배1부 오전 7:00

2부 오전 9:003부 오전 11:004부 오후 1:00

주일영어예배 오전 11:00금요찬양예배 오후 8:00

에버그린 커뮤니티 교회

주일 1부 예배 오전 8:00 주일 2부 예배 오전 11:00 수요 성경공부 오후 8:00 목요성경공부 오전 10:00 금요기도회 오후 8:00 새벽 예배(월-토) 오전 5:30 (주일) 오전 6:00

실버 선교회새로운 삶을 위한

새로운 도전

665 Grand Cannyon St. Ho� man Estates, IL 60194(847) 612-8520

실버 선교 훈련 원장: 정운길

종려나무 교회담임목사 : 최선주

주일 한국어 예배 오전 8:15 주일 영어 예배 오전 9:45 주일 한국어 예배 오전 11:00 주일학교 오전 11:00 새벽기도회(화~토) 오전 6:00 토요새벽기도 및 예배 오전 6:30 새벽기도회(월~토) 오전 6:00 토요새벽예배(토) 오전 6:30 수요저녁기도모임 저녁 9:45부터

545 Landmeier Rd. Elk Grove Village, IL 60007(847)312-5949www.palmtreechurch.com

네이퍼빌 열린교회담임목사 : 김재범

주일1부 전통예배 오전 9:00 주일2부 열린예배 오전 11:00 주일영어예배 오전 11:00 새벽예배 (월-토) 오전 5:30 금요 AWANA CLUB 오후 7:30 파수꾼기도회(매일) 저녁 8:00

1743 Quincy Ave., Suite 143, Naperville, IL 60540

(630) 961-9777www.yuhllin.org

시카고 트리니티 교회 담임목사 : 백성진

주일예배 오후 2:00 수요예배 오후 8:00 새벽기도 (월-토) 오전 6:00 주일 새벽 예배 오전 6: 30

1100 lakeview parkway, Vernonhills, IL 60061

(847)710-1005www.chicagotrinity.org

시카고 한인 교회담임목사 : 서창권

1부 예배 오전 8시 2부 예배 오전 10시 3부 예배 오전 12시 유아/유치/초등부 정오 12시 중고등부(체육관) 정오 12시 영어예배 (CGC) 오전 9:45 조선족 예배(주일) 오후 5:00

1500 W. Algonquin Rd. Ho� man Estates, IL 60192

(847) 359-1522www.kcclove.org

노스웨스트 장로교회담임목사 : 김성득

주일 예배(EM) : 오전 11:00(KM) : 오전 11:00

금요기도회 : 오후 8:00매일새벽기도회 : 오전 5:30

301 Ridge Ave. Elk Grove, IL 60007(847) 228-0008

하늘문 교회담임목사 : 박나단

예배: 오후 2시

매일 저녁 기도 모임: 8시

4250 N. Pulaski Rd. Chicago, IL 60641

(224) [email protected]

Page 16: New Life Times 189

A 16 | 2012년 11월 9일 금요일 요 리

이경희요리 연구가

재료 : 작은 단호박 ¼개 // 닭안심 6피스 (300 그램) /소금후추 양파가루 약간

유자청 소스 : 맛간장 2큰술/유자청 2큰술 /미림 1큰술/물 1큰술/설탕 반큰술/참기름 반큰술 /다진마늘 반큰술 / 후추약간

문의: 847-312-3934(이경희) 이메일: [email protected]

◆만들기

닭고기는 우유에 담구워주면 부드러워지고 닭냄새도 제거된다. 유자

청은 보통 한국 마켓에서 판매하는 잘게 썰은 유자가 함께 들어있는 유

자청을 구입하시면 된다. 소스를 만들어 놓으면 유자가 씹히는게 아주

향기롭고 맛있다.

◆�T�i�p

1. 단호박은 납작하게 동글 동글 10피스에서 12피스 정도 나오게 썰어

준다음 그릴팬에 중간불에서 응근히 익혀준다 .

2. 안심은 우유에 30분정도 담구웠다 꺼내서 씻은후 소금후추 양파가

루살짝 뿌려서 밑간을 한후 그릴팬에 중간불에서 천천히 다 익혀준다.

3. 소스도 중간불에서 보글보글 2/3 정도 남게 졸여준다

4. 커다란 접시에 호박 담아내고 닭안심 담아서 졸인 유자청 소스를 듬

뿍 듬뿍 뿌려준다.

단호박 닭 안심구이 유자청소스

Page 17: New Life Times 189

A 172012년 11월 9일 금요일 |전면광고

Page 18: New Life Times 189

2012년 11월 9일 금요일전면광고Nocutnews B 15

Page 19: New Life Times 189

“여름을 지나면서 다시 정상적인

몸상태가 된 것 같습니다.”

최강희 감독은 지난 10월 열린 이란

원정에 애제자 이동국(전북 사진)을 데

려가지 않았다. 부임 이후 처음이었다.

여름을 기점으로 체력적인 문제를 보였

다는 이유였다. 하지만 언제든지 재발

탁할 수 있다는 말을 남겼고, 14일호주

전 명단에 다시 이동국을 포함시켰다.

최강희 감독은 호주전에 참가할 18

명 명단을 발표한 뒤 지난 이란 원정

때는 체력 문제 때문에 경기력이 많이

떨어져 있었고, 굉장히 힘들어 했다면

서 지금은 여름

을 지나면서 다

시 정상적인 몸

상태가 된 것 같

고, 또 최근 경

기에서 계속 득

점을 하면서 좋

은 활약을해 주

고 있다 고 이동국 발탁 배경을 밝혔

다. 이동국은 대표팀에서 탈락한 뒤 K

리그 6경기에서 7골을 몰아쳤다.

최강희 감독이 다시 부를 수 밖에 없

는 활약이었다. 김동욱 기자

종 합 Nocutnews2012년 11월 9일 금요일B 14

최강희 감독 재발탁… 14일 호주전 K리거 18명 발표

프로야구 롯데 자이언츠가 김시

진(54 사진) 전 넥센 히어로즈 감

독을 새 사령탑으로 낙점했다.

롯데는 김시진 감독과 계약기간

3년에 계약금 3억 원, 연봉 3억 원

등 총 12억 원에 계약을 체결했다

고 발표했다.

지난달 30일 양승호 감독이 사

퇴한 뒤 6일 만의 새 사령탑 선임

이다.

1992년 현역에서 은퇴한 김시

진 감독은 1993년 태평양 투수코

치로 지도자 생활을 시작했다. 이

후 인수된 현대에서 투수코치 생

활을 계속했고, 2007년 현대 감

독을 지냈다. 현대가 해체되면서

잠시 휴식을 취한 김시진 감독은

2009 년 넥센 지휘봉을 잡았고, 6

위-7위의

성적을 낸

뒤 지난해

3월 3년 재

계약을 맺

었다.

하 지 만

2011년 최

하위에 그

쳤고, 올 시즌에도 젊은 선수들 위

주로 초반 좋은 성적을 내다 이후

성적이 떨어졌다.

결국 지난 9월 성적 부진을 이유

로 경질됐다.

한편 넥센에서 김시진 감독과 함

께 했던 정민태 투수코치도 롯데

1군 투수코치로 합류했다.

CBS 체육부

김시진, 롯데 새 사령탑3년 총액 12억 계약… 정민태 1군 투수코치 합류

지난 6일 경기 수원 경기도청에서 열린 프로야구 제10구단의 창단 공동협약식에서 김문수 경기도지사, 이석채 KT 회장, 염태영 수원시장(왼쪽부터)이 서명한 협약서를 들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수원=뉴시스

통신업체 KT가 경기도 수원과 손잡

고 프로야구 10구단 창단에 속도를

높였다.

KT는 경기도청 상황실에서 김문수

경기도지사, 염태영 수원시장 등이 참

석한 가운데 프로야구 10구단 창단업

무협약식을 가졌다.

2007년 현대 유니콘스(현 넥센 히어

로즈)의 인수에 참여했다 뜻을 이루지

못한 KT는 5년 만에 다시 프로야구단

창단에 뛰어들었다.

이석채 KT 회장은 업무협약식에 직

접 참석해 10구단 창단의 강한 의지를

선보였다.

이 회장은 KBO가 구단 승인을 해주

면 새로운 10구단이 대한민국을 넘어

세계적으로 우뚝설 수 있도록 철저한

준비를 거쳐 최단시일내에 구단을 꾸

릴 것 이라고 말했다.

김문수 경기도지사와 염태영 수원시

장도 10구단 창단을 위해 최상의 지원

을 약속했다.

수원시는 250억 원의 사업비를 투

입해 한국시리즈와 올스타전을 치를

수 있는 2만 5000석 이상의 전용 야

구장을 만들어 KT에 25년간 무상 임

대한다.

광고와 음료수 등 각종 수익 사업권

도 100% 보장하며 경기장 명칭사용

권도 주기로 했다. 경기도는 선수단이

사용할 연습구장과 숙소 건립을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KT와 수원이 10구단 창단에 뜻을 모

은 가운데 한국야구위원회(KBO)는

12월부터 본격적인 10구단 창단 작업

에 들어갈 예정이다. 그러나 KT와 1대

1 교섭이 아닌 10구단 창단 희망 기업

을 공모할 예정이다.

양해영 KBO 사무총장은 KT와 수원

이 창단 선언을 했으나 전라북도도 야

구단 유치를 희망하고 있기 때문에 어

떤 기업이 응모할지는 알 수 없다. 복

수의 기업이 창단을 신청하면 이사회

에서 최종 결정할 것 이라고 설명했다.

올 겨울동안 창단 기업과 연고지가

결정되면 프로야구 10구단은 2년의

준비기간을 거쳐 2015시즌 부터 1군

리그에 합류한다. 임종률 기자

경기도ㆍ수원시와 업무협약… KBO 승인 후 2015년 1군리그 합류

KT “프로야구 10구단 창단”“이동국ㆍ득점력 몸상태 완벽”

Nocut Book

모두 를

끌어안는

포용적인

정치 경

제제도는

국가 발전

과 번영을

불 러 오

고, 지배

계층만을

위한 수탈적이고 착취적인 제도는

정체와 빈곤을 낳는다.

700쪽 분량의 신간 국가는 왜 실

패하는가의 내용을 관통하는 주장

이다. 국가가 실패하는 데는 누구나

제능을 발휘할 수 있도록 한 사회적

합의를 짓누르는, 소수 엘리트만의

제도가 있다는 것이다.

MIT 경제학과, 하버드대학교 정치

학과에서 각각 교수로 있는 지은이

들에 따르면 국가의 성패를 가르는

결정적인 조건은 지리 역사 인종이

아니라 제도다.

애덤 스미스(1723~1790)가 국부

론을 통해 시장에서의 자유로운 경

쟁을 뜻하는 보이지 않는 손이 국

가 발전을 부른다고 한 지 수 백년

이 흘렀다.

지은이들은 공정한 경쟁의 장이

만들어지지 않으면 시장을 지배하

는 독과점이 생겨나 혁신적인 경쟁

자의 진입을 방해한다고 경고한다.

온 국민이 입에 풀칠하기 급급한

상황에서도 아프리카 지도자들이

실정을 계속하는 이유는, 그것이 경

제적으로 옳은 정책이라 믿어서가

아니라 국민을 희생시켜 축재하면

서도 살아남는 방법이었기 때문이

다. 핵심 집단과 엘리트층의 지지를

얻어내 계속 집권할 수 있다는 측면

에서는 좋은 정치라고 여겼을지도

모른다. (107쪽)

결국 오늘날 국가의 정치 경제적

실패를 극복하려면 착취적 제도를

포용적 제도로 변화시켜야 한다는

것이다.

제도 안에 이미 자그마한 포용 요

소라도 있다면, 기존 권력에 대항할

연합세력이 있다면 착취라는 악순

환의 고리를 충분히 끊을 수 있다고

이 책은 전한다. 이진욱 기자

직 장

에서 행

복 하 게

일 하 고

싶 은 데

마 음 대

로 안되

네…. 사

람과 조

직 때문

에 힘들어 하는 직장인들이 늘고

있다.

아침부터 막말 던지는 상사, 꼬치

꼬치 캐묻는 후배, 내 일 아니라며

모르쇠로 일관하는 동료 등등. 인

간관계의 매듭, 어디서부터 어떻게

풀어야할 지 알 수가 없다.

신간 이겨라 대한민국 직장인은

자신만 상처받는다고 생각하면 직

장인 사춘기를 벗어날 수 없다고

조언한다. 자신이 툴툴대는 부하

요, 꼬장 꼬장한 상사요, 얄미운 라

이벌일 수 있다는 것이다.

이 책이 강조하는 직장인의 자세

는 이해다. 상대방을 인간적으로

이해하면 오해 탓에 쌓인 많은 문

제들이 간단한 대화로도 풀릴 수

있다는 말이다. 직장 생활에 수많

은 물음표가 붙는다면, 오늘도 책

상 서랍 속 사표를 만지작거리고

있다면 이책이 말하는 해결책을

차근차근 곱씹어보기를 권한다.

이진욱 기자

국가는 왜 실패하는가대런 애쓰모글루 외/시공사

이겨라 대한민국 직장인김한훈/코리아닷컴

빈국과 부국의 차이는 지리ㆍ역사 아닌 ‘제도’벼랑 끝 직장인의 위기 극복법

Page 20: New Life Times 189

2012년 11월 9일 금요일연 예Entertainment B 13영 화22

세상뒤집혀도사랑은못말려Preview

정반대중력속목숨건사랑…이색볼거리가득

짐스터게스살인미소에여심사르르… 8일개봉

업사이드 다운은 정반대의 중력

이 공존하는 두 개의 세상을 배경

으로 한다. 상부 세계와 하부 세계

로 나눠져 있고, 두 세계는 거꾸로

마주보고 있다. 또 상부 사람들은

하부로 내려올 수 없고, 하부 사람

들 역시 위로 올라갈 수 없다. 쉽게

이해할 수 없는, 상상에서나 가능

할 법한 이 같은 공간이 어떻게 표

현됐을지부터 호기심을 단단히 자

극한다.

하부 세계의 아담(짐 스터게스)

은 두 세계가 가장 근접한 지혜의

산에서 우연히 상부 세계의 에덴

(커스틴 던스트)을 만난다. 두 사

람은 보자마자 서로에게 이끌리고

중력을 거스르는 힘겨운 사랑을 키

워간다.

극명하게 대비되는 두 세계와

달리 이들의 사랑만큼은 동화적이

고 몽환적이다. 하지만 이 곳의 법

칙은 서로 다른 세계의 사람이 만

나서는 안된다는 것. 특히 부유한

상부 세계는 궁핍한 하부 세계 사

람들의 출입을 철저히 통제하고 있

다. 두 사람은 어쩔 수 없이 헤어지

게 된다.

그로부터 10년 후 한시도 에덴

을 잊어본 적 없는 아담은 TV를

통해 상부 세계의 거대기업 트랜스

월드에서 일하고 있는 에덴을 보게

된다. 트랜스 월드는 상부와 하부

를 이어주는 매개체로 유일하게 위

아래 접촉이 가능한 곳. 하부 세계

사람에게 트랜스 월드는 악덕 중에

악덕 기업이다. 아담 역시 트랜스

월드 때문에 자신의 가족을 잃게

된다. 그럼에도 아담은 에덴을 만

나기 위해 트랜스 월드에 입사해

상부 사람들의 감시를 피해 에덴과

다시금 사랑을 만들어간다.

아담이 상부 세계의 중력을 견

뎌내는 과정은 손에 땀을 쥐게 한

다. 동시에 아담과 에덴이 상부 세

계의 감시를 피해 만들어가는 사랑

은 상당한 볼거리를 제공한다. 아

담이 상부 세계 화장실에서 소변을

보는데 아래로 흐르지 않고 공중으

로 치솟는 장면 등은 굉장히 기발

하고 신선한 웃음을 전해준다.

거꾸로 마주한 사람들로 가득한

거대한 트랜스 월드 사무실도 보는

재미가 쏠쏠하다. 특히 감시에 걸

리자 상부 세계 바다에 뛰어든 아

담이 하부 세계의 바다로 솟구치는

장면은 영화의 설정이 가져다 준

명장면이다. 아담과 에덴의 사랑이

두 세계를 변화시킨다는 결말도 매

력적이다.

그런데 어떻게 아담이 상부 세

계를 다닐 수 있냐고? 그것은 영화

의 토대가 된 이중 중력의 법칙

때문. 아담은 상부 세계에 있어도

하부 세계의 중력을 받고, 상부 세

계에서 아담은 몇 시간 견디지 못

한다. 영화를 보는 내내 과학적 사

실 여부에 대한 지적 호기심을 불

러일으킨다.

짐 스터게스는 매력적인 미소와

외모 그리고 한 여자를 향한 순애

보는 여성팬들의 마음을 얻기에 부

족함이 없다. 에덴을 향한 아담의

미소가 가슴을 파고든다. 짐 스터

게스와 커스틴 던스트가 선보이는

업사이드 다운 키스는 많은 커플들

이 부러운 눈빛으로 바라볼 것 같

다. 12세 관람가, 8일 개봉.황성운기자 [email protected]

박찬욱 감독의 첫 번째 할리우

드 프로젝트 스토커 가 하나씩 베

일을 벗고 있다. 이번엔 독창적이

고 감각적인 티저 포스터다. 또 함

께 공개된 특별영상에서는 티저 포

스터의 제작 과정과 영화의 강렬한

영상미를 확인할 수 있다.

티저 포스터는 연필로만 스케치

돼 독특한 분위기를 자아낼 뿐만

아니라 그 자체로 예술적 가치를

자랑한다. 아버지의 장례를 치르는

인디아 스토커(미아 바시코스브

카)와 엄마 이블린 스토커(니콜

키드먼) 등 캐릭터들과 중요한 의

미를 담고 있는 사물들이 뒤엉켜

기묘하고 아름다운 나무줄기를 이

루고 있다.

특별영상은 미국의 싱어송라이

터 에밀리 웰스가 부른 주제곡 비

컴스 더 컬러 (Becomes The

Color)를 배경으로 세 명의 주인

공을 둘러싸고 벌어지는 사건들과

사건과 밀접한 사물의 형상들이

연필 스케치로 연결돼 궁금증을

더한다.

스토커는 리들리 스콧과 고 토

니 스콧 형제가 제작하고, 프리즌

브레이크 의 웬트워스 밀러가 시

나리오를 집필했다. 니콜 키드먼,

미아 바시코브스카, 매튜 구드 등

이 출연해 일찌감치 화제를 모았

다.내년 2월 국내 개봉 예정이다.황성운기자

레미제라블 휴잭맨등 4인 4색포스터

올 겨울 최고 기대작으로 손꼽

히는 영화 레미제라블 (수입 배급

UPI코리아)이 휴 잭맨, 앤 해서웨

이, 러셀 크로우, 아만다 사이프리

드 등 4인의 캐릭터 포스터를 최초

공개했다.

주인공 장발장 역을 맡은 휴 잭

맨은 엑스맨 시리즈에서 보여줬

던 액션 스타로서의 모습과 완전히

다른 진중한 연기로 관객들의 눈길

을 끈다. 굴복하지 않는 희망 이란

카피에 걸맞게 휴 잭맨은 고뇌에

잠겨 있으면서도 결코 희망을 놓지

않는 강인한 의지를 보여준다.

앤 해서웨이는 잃어버린 꿈을

안타까워하는 불운한 여인 판틴을

완벽 소화, 다크 나이트 라이즈 의

섹시한 캣우먼과는 전혀 다른 모습

을 선보인다.

러셀 크로우는 죄수 장발장을

끈질기게 쫓는 형사 자베르 역을

맡아 강렬한 카리스마를 발산한다.

아만다 사이프리드는 순수한 사

랑 의 결정체, 코제트 역을 맡아 자

신의 사랑을 지고지순한 순애보를

보여줄 예정이다.

레미제라블은 아카데미 4관왕에

빛나는 톰 후퍼 감독이 연출을 맡

았고, 세계 4대 뮤지컬로 불리는

레미제라블 오페라의 유령 캣

츠 미스 사이공 의 프로듀서 카메

론 맥킨토시가 제작에 나섰다. 12

월 전세계 최초로 국내에서 개봉될

예정이다. 황성운기자

저지드레드 역대할리우드리부트 6위

북미웹진선정…내달6일개봉

실베스터 스탤론 주연의 1995년

작품을 리부트 한 SF 액션 블록버

스터 저지 드레드 가 북미 대표 게

임 웹진 IGN에서 선정한 역대 할

리우드 리부트 영화 6위에 이름을

올렸다.

리부트는 원작의 내용을 그대로

재현하는 리메이크와 달리 기본적

인 설정만을 유지한 채 완전히 새

로운 오리지널을 창조하는 것을 의

미한다.

최근 할리우드에 리부트 열풍이

불고 있는 가운데 이번 IGN의 역

대 리부트 영화 선정은 어떤 작품

이 진정한 리부트 성공작으로 평가

받고 있는지를 가늠할 수 있는 결

과다.

평단과 대중을 사로 잡은 배트

맨 비긴즈 가 1위를 차지한 가운데

007 카지노 로얄 스타트렉 엑

스맨:퍼스트 클래스 혹성탈출:진

화의 시작 등이 뒤를 이었다.

저지 드레드는 그 뒤를 이어 6위

를 차지했다. 어메이징 스파이더

맨 인크레더블 헐크 슈퍼맨 리

턴즈 등 쟁쟁한 블록버스터 작품

들 보다 앞선 순위다.

영화사 측은 원작을 뛰어넘는

새로운 세계관과 업그레이드 된 액

션 뿐만 아니라 슬로우 모션과 파

격 비주얼 혁명을 선보이며 성공적

인 리부트의 진수를 보여준 게 이

같은 순위의 이유로 분석했다. 12

월 6일 개봉. 황성운기자

선남선녀가 운명적으로 만나 사랑에 빠진다.

모든 면에서 너무나 달랐지만 두 사람에게 그

런 조건 따윈 상관없다.그러나 세상은 그들을

사랑하도록 그냥 내버려두지 않는다.여기까지

는 흔해 빠진 러브 스토리의 전개 방식이다.하

지만 업사이드 다운 이 매력적인 건 지금까지

그 어떤 로맨스 영화에서도 볼 수 없었던 독특

한 설정 때문이다.

스토커 포스터부터남다르네

박찬욱감독…특별영상공개

걸그룹 포미닛 멤버 현아의 신

곡 아이스크림 이 제2의 강남스

타일 이 될 수 있을지 관심이 쏠

리고 있다. 소속사 큐브 엔터테인

먼트에 따르면, 아이스크림 뮤직

비디오가 유튜브 공개 10일 만

인 지난 1일 조회수 2000만 뷰

를 돌파했다. 이는 한국 가수 중

가장 빠른 상승세다.

앞서 아이스크림 뮤직비디오

는 지난달 한국 가수 중 가장 빠

른 시간 안에 조회수 1000만 건

을 돌파, 유투브 신흥 강자 로 등

극했다. 김소연 기자

현아 제2의 강남스타일 질주아이스크림 최단 2000만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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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면광고 Nocutnews2012년 11월 9일 금요일B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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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년 11월 9일 금요일연 예Entertainment B 11

지금이순간

작가하지원사춘기 배우삶에세이출간

배우 하지원이 자신의 첫 에세

이에 언급된 첫사랑을 떠올렸다.

하지원은 6일 오후 2시 서울 강

남구 논현동 임피리얼 팰리스 호

텔에서 지금 이 순간 출간 기념

기자간담회를 열었다.

하지원은 이날 첫사랑과 관련한

질문에 지금은 연락되지 않지만,

내겐 아직도 첫 사랑때 영감들과

기분들이 남아있다 고 추억했다.

그러면서 사춘기 시절을 내가 아

름답고 청순하게 보내게 된 것도

첫 사랑 덕분이다.정말 고맙다 라

고 미소 지었다.

하지원은 이번 책에서 오디션에

100번 이상 떨어지면서 될 때까지

도전하겠다고 다짐했던 데뷔 전 이

야기부터 낯선 촬영현장에서 적응

하기 위해 배우 안성기의 따라쟁

이 로 살았던 신인 시절, 연기의 즐

거움을 알게 해준 작품 얘기 등 자

신의 배우생활을 진솔하게 털어놨

다. 출간과 동시에 인터넷서점 예

스24 종합 베스트셀러 13위에 오

르며 눈길을 끌고 있다. 이명진기자

연 예 21

영화 26년 OST를 위해 내로

라하는 40여 명의 가수들이 총출

동했다.

이승환, 김종서, 윤도현, 윤상,

김형중, 요조, 정지찬, 로맨틱펀

치, 악퉁, 안녕바다, 와이낫, 용원

(옐로우몬스터즈), 이규호, 이석

훈, 이현석(기타리스트), 장미여

관, 짙은, 칵스, 타루, 트랜스픽

션, 피아, 피터팬 컴플렉스, 호란

등 23개팀 총 38명의 뮤지션과 26

년의 출연 배우인 진구, 배수빈,

임슬옹 등이 OST 작업에 참여

했다.

말 그대로 블록버스터급 OST

참여자다. 이들은 26년이 전하는

모두가 함께하는 영화,우리가 함

께 봐야 할 영화 라는 의미에 공감

해 동참하게 됐다고 전했다.

이들은 모두 재능 기부 형식으

로 참여했고, 이들이 부른 노래의

음원은 포털사이트 등을 통해 무

료 배포될 예정이다. 또 이승환이

부른 독창곡은 영화의 엔딩곡으로

삽입된다.영화는 29일 개봉.황성운기자 [email protected]

드라마 넝쿨째 굴러온 당신 을

통해 국민 남편으로 등극한 유준

상과 MBC간판 예능프로그램 무

한도전 에서 호흡을 맞추고 있는

절친 하하와 노홍철이 애니메이

션 잠베지아:신비한 나무섬의 비

밀 (수입 블루미지,배급 롯데엔터

테인먼트)로 만났다.

잠베지아는 새들의 파라다이스

잠베지아를 지키기 위해 괴물 도

마뱀과 대머리 황새무리에 맞서는

꼬마 매 카이의 좌충우돌 모험을

그린 3D애니메이션.

처음으로 애니메이션 목소리 연

기에 도전한 유준상은 주인공인

꼬마 매 카이의 아빠인 텐다이 역

을 맡아 국민 아빠 로서의 면모를

유감없이 드러냈다.

4번째 목소리 연기에 나선 하하

는 얼떨결에 잠베지아 점령 계획

에 동참하게 된 어설픈 악당 대머

리 황새 하롱이를 맡았다. 하하와

함께 코믹 콤비로 활약할 찌롱이

역할에 나선 노홍철은 완벽한 싱

크로율을 자랑하며 웃음을 책임진

다. 12월 개봉 예정. 황성운기자

입맞춤26년 OST가수 배우 40여명동참 잠베지아 유준상 노홍철 하하더빙

생존긴장감팽팽…살이쏙쏙

로이킴 시민권자?군대가야해요

정준영 TOP 3올라결승까지고

딕펑스 슈퍼패스 하늘이준기회

홍대광 딕펑스 보컬 김태현

정준영 로이킴

Mnet 슈퍼스타K4 (이하 슈스케) TOP4

에 오른 홍대광이 라이벌로 로이킴을 지목

했다.

홍대광은 6일 서울시 영등포 타임스퀘어

엠펍(M Pub)에서 열린 Mnet 슈퍼스타K

(이하 슈스케) TOP4 기자간담회에서 공

통점이 많은 로이킴이 가장 큰 라이벌이다

고 밝혔다.

홍대광은 로이킴과는 기타를 친다는 점

뿐 아니라 좋아하는 가수, 장르, 노래 등 모

든 취향이 비슷하다 며 로이와 연습하는

게 즐거우면서도 강력한 라이벌이 되겠다고

생각했다. 고 말했다. 로이킴 뿐 아니라 합

숙소에서 팽팽하게 느껴지는 경쟁 분위기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홍대광은 이번 주엔

누가 강하다 이런 분위기가 있다 며 그럴

때마다 불안해지고 위축되는 게 합숙소 생

활 중에서 가장 힘든 부분인 것 같다 고 밝

혔다.

홍대광은 경쟁에 대한 스트레스로 최근

두 달간 8kg이나 빠지기도 했다. 홍대광은

식단을 철저하게 조절하고, 운동을 하다 보

니 살이 빠졌는데,스트레스도 무시 못 할 것

같다 며 처음 한 달은 1kg만 빠지더니, 나

머지 한 달은 운동도 안하는데 7kg이 빠졌

다 고 말했다.

로이킴은 이날 본명 김상우 대신 영어 이

름을 사용하게 된 이유를 설명했다. 그는

원래는 로이킴 이 아닌 본명 김상우로 지

원서를 작성했지만 제작진의 권유로 영어

이름을 사용하게 됐다 고 밝혔다. 그는 슈

스케 에 지원하기 전 취미로 로이킴이란 이

름으로 유튜브에 동영상을 올렸는데, 그때

로이킴이란 이름을 썼다 며 제작진께서 그

걸 알아보고 로이킴으로 하는 게 어떻겠냐

고 제안해서 영어 이름을 쓰게 됐다 고 설명

했다. 로이킴은 영어 이름을 쓰다 보니 제

가 미국 시민권자라고 생각하는 분들도 계

신데 전혀 아니다 며 절대적으로 한국인이

고, 군대도 가야 한다 고 말했다. 이와 함께

미국 유학에 대한 확고한 생각도 밝혔다.

로이킴은 빌 클린턴 전 미국 대통령과 콘

돌리자 라이스 전 국무장관을 배출한 조지

타운대학교 경영학과에 입학허가를 받아 놓

은 상태다. 슈스케 참여를 위해 입학을 잠

시 미뤘다. 로이킴은 경영을 배우면서도 음

악을 배우고 싶다 며 하나를 포기하고 싶

지 않다. 힘들고 어렵겠지만 최대한 동행한

쪽으로 해보려 한다 고 전했다.

# 기사회생한 딕펑스, 정준영 결승까지

가고싶다

TOP7 무대에서 음이탈 논란을 일으킨뒤

가까스로 기사회생한 정준영은 당시를 떠올

리며 멘붕 상태였다고 털어놨다. 당시 탈락

자로 호명된 그룹은 최고점수 819점를 받은

딕펑스와 정준영보다 18점이 높았던 허니지

였다. 때문에 이승철은 탈락자 호명 순간에

결과가 안타깝다 며 음악적인 시선과 대

중의 시선은 이렇게 다른 건가 라고 밝히기

도 했다.

정준영은 이승철 심사위원이 그런 심사

평을 했는지도 몰랐다 며 무대를 마치고

서 있을 때부터 이미 멘붕 이었다. 컨디션

이 정말 안 좋았다 고 말했다.이어 솔직히

지난 라운드 때 전주에도 못했었고, 호명 순

간에 옆에 유승우가 서 있어서 여기까지구

나 라고 생각했다 고 아찔했던 지난 경연 상

황을 돌이켰다. 그렇지만 우승에 대한 욕심

도 숨기지 않았다. 정준영은 매회 목표가

이번 라운드만 살아남자 다 며 이번엔

TOP3에 가고, 그 이후에 결승까지 갔으면

좋겠다 는 소망을 전했다.

딕펑스는 슈퍼세이브로 기사회생한 소감

을 밝혔다. 그들은 생방송에서 한 번 밖에

쓸 수 없는 엄청난 것을 저희에게 준 것이

니 정말 감사했다 며 허니지같은 대단한

팀이 같이 있었는데 저희한테 써서 더욱 잘

해야 겠다는 부담감이 있다 고 포부를 전했

다.

한편 슈스케 TOP4 딕펑스, 로이킴, 정

준영, 홍대광의 경연은 9일 밤 11시 서울시

동대문구 회기동 경희대 평화의전당에서 생

방송으로 진행된다.

김소연기자 [email protected] 가수 김종국

(사진)이 최근

인터넷 상에서

화제가 됐던

자신의 결혼

설에 대해 부

인했다. 김종국은 최근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소위 증권가 찌라

시를 통해 내가 결혼한다는 얘기

를 보고 곤혹스러웠다고 웃으며

결혼을 결심한 여자가 있으면 제

대로 말씀을 드릴 거다고 밝혔다.

김종국은 결혼에 관심은 많아

보였다. 그는 유재석씨는 빨리

하라고 하고 지석진씨는 최대한

늦게 하라고 한다고 웃으며 나도

노력은 굉장히 하고 있다고 털어

놨다. 정병근 기자

김종국 “만나는 사람 없다”

증권가 떠도는 결혼설 해명

Page 23: New Life Times 189

전면광고 Nocutnews2012년 11월 9일 금요일B 10

Page 24: New Life Times 189

대한민국에서 인터넷 서비스가

시작된 지 30년이 흘렀다. 폭발적

인 확장을 거듭해 오프라인과 온

라인의 경계가 허물어지면서 인터

넷에는 이용자의 흔적들도 기하급

수적으로 쌓이고 있다. 이런 상황

에서 만약 이용자가 갑자기 사망

할 경우 남긴 흔적들은 어떻게 될

까. 이른바 디지털 유산 에는 유족

들도 모르는 내밀한사생활이 고

스란히 담겨 있어 그처리 방안에

대한 사회적 논의가필요한 시점

이다. CBS노컷뉴스가 디지털 유

산 의 실태와 활용방안에 대해 살

펴봤다.

#1. 지난 2008년 안타깝게 세

상을 떠난 배우 고(故) 최진실씨의

미니홈피에는 여전히 고인이 설

정한 배경음악인 가수 이은미의

애인 있어요 가 흘러나온다. 4년

전과 달라진 게 없다. 하늘로 간

호수 라는 제목, 대문 사진 모든

게 그대로다. 고인이 세상을 떠나

기 사흘 전 남긴 마지막 글이 마지

막으로 업데이트된 것이다. 그럼

에도 불구하고 하루에도 수백명

의 팬들은 아직까지 미니홈피를

방문해 고스란히 남아 있는 흔적

을 보며 고인을 그리워하고 있다.

#2. A(31)씨는 지난 2006년 긴

투병 생활 끝에 젊은 나이에 세상

을 등진 한 선배의 블로그를 가끔

씩 찾는다. 고인이 투병 생활에 들

기 전까지 활발하게 운영됐던 그

모습 그대로다. 안부 게시판에는

가끔씩 자신처럼 선배를 그리워

하는 이들이 안부 글을 남긴다.

그럴 때

마다 아

직 세상은

그를 잊지

않았다는

생각에 안

도감도 느

껴진다고

했다. 하

지만 아무도 관리하지 않아 시간

이 지나갈 수록 쌓여가는 스팸성

글 때문에 추억이 망가질까 두렵

다고 말한다. 이렇게 인터넷 공간

에 고인이 남긴 모든 흔적을 디지

털 유산이라고 부른다.

이 디지털 유산은 사망한 사용

자가 인터넷 공간에 남긴 시각과

청각으로 인지할수 있는 정보로

정의된다.

디지털 유산의 처리는 법적 근

거가 없어 상황에 따라 달리 관

리되고 있거나 아예 버려지는 경

우도 있다.

따라서 고 최진실씨 경우처럼가

족들이 추모 목적으로 관리하기

도 하는 반면, A씨의 선배처럼 누

구도 관리하지 않고 버려져 있는

경우도 있다. 이에 따라 앞으로 디

지털 유산이 될 인터넷 흔적이 무

수히 쌓여가는 상황에서 처리 방

안에 대한 논의가 필요하다는 게

전문가들의지적이다.

업계 한 관계자는 대한민국 인

터넷 30주년을 기점으로 팽창하

기만 했던 인터넷 흔적을 정리해

야한다는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면서 디지털 유산 처리에 대한 방

향성을 제시할 수 있는 가이드 라

인이 시급하다 고 지적했다.

이대희 기자

사이버 세상 삶의 흔적‘디지털 유산’ 상속은?

2012년 11월 9일 금요일종 합Nocutnews B 9

허위국적을 취득해 자녀를 외국인학

교에 부정하게 편 입학시킨 학부모들

의 수법이 검찰 조사과정에서 낱낱이

드러났다.

인천지방검찰청 외사부는 6일 외국

인학교 부정입학 사건과 연루된 학부

모 1명을 구속하고 46명을 불구속 기

소했다.

검찰에 따르면 사법처리 대상은 재벌

가 4명, 상장사 대표 및 임원 4명, 중견

기업인 21명, 의사 7명 등 부유층이 대

다수다.

■ 외국인학교 갈아타기= 학부모

A(36 여)씨는 딸을 외국인학교에 보내

려고 브로커 박 모씨에게 1억여 원을

건네고 외국국적 취득을 부탁해 위조

된 불가리아의 여권을 받았다.

하지만 위조한 티가 너무 나자 브로

커를 통해 새로 영국 여권을 위조한

뒤 R 외국인학교에 자녀를 부정입학

시켰다.

이후 A 씨는 집근처에 들어서는 영

국계 외국인학교에 딸을 전학시키려

고 이 학교에서 요구하는 국적상실신

고 서류를 위조된 영국 여권으로는 들

통날 것이 우려되자 다시 브로커 박 씨

에게 부탁해 과테말라 여권을 부정하

게 발급받아 국적상실신고를 하고 딸

을 영국계 외국인학교에 부정입학시

켰다.(위조사문서행사, 공전자기록등

불실기재, 동행사, 업무방해)

■ 원정출산 + 2개 이상 외국국적취

득= 학부모 B(36 여)씨는 자녀 3명을

모두 미국에서 원정출산해 첫째와 둘

째 자녀는 미국 시민권자 자격으로 외

국인학교에 입학시켰으나, 셋째 자녀

는 법이 개정(2009년2월)되면서 부모

의 외국 국적이 필요했다.

B 씨는 브로커 김 모씨를 통해 과테

말라 여권을 취득하려고 과테말라에

원정길에 올라 위조 여권을 취득했으

나 아들을 입학시키려 했던 Y 외국인

학교로부터 과테말라 국적 불가 통보

를 받았다.

B 씨는 다시 브로커에게 온두라스

여권 취득을 부탁한 뒤 국내로 돌아와

먼저 받은 과테말라 여권을 이용해 자

녀를 D 외국인학교에 입학시켰다.

하지만 B 씨의 위조 온두라스 여권

은 국제우편으로 미국을 거쳐 국내로

배송되던 중 미국 클리블랜드 공항에

서 적발돼 미국 국토안보부로부터 국

내에 통보돼 범행이 드러났다.(사문서

위조, 업무방해)

■ 공문서위조에 위장결혼까지= 학

부모 C(46 여)씨는 브로커 조 모씨의

제안으로 에콰도르 국적을 취득하기

위해 한국인 남편과 위장이혼한 뒤

에콰도르 국적인 외국인과 위장결혼

을 했다.

이후 현지에서 국적취득 등이 순

조롭게 진행되지 않자 브로커가 위

조해 준 외국국적동포 국내거소신

고증을 G 외국인학교에 제출해 자

녀를 부정입학시켰다.(위조공문서행

사, 업무방해)

■ 고향을 중남미로 바꿔 원주민되

기= 학부모 E(38 여)씨는 브로커 김 모

씨에게 도미니카 공화국 여권 취득을

의뢰해 약 1개월 만에 컬러로 출력한

도미니카 공화국 여권 사본을 받았다.

그러나 여권에는 발급일자가 브로커

김 씨와 계약한 날보다 약 1년전의 날

짜로 돼 있었고 출생지도 도미니카의

지방 도시로 기재돼 있음에도 이를 그

대로 D 외국인학교에 제출해 자녀를

부정입학시키려고 했다.(위조사문서

행사, 업무방해) 라영철 기자

‘기막힌’ 귀족학교 보내기부유층 문서위조ㆍ원정출산ㆍ위장이혼 등 부정입학 무더기 적발

검찰과 경찰의 유전자 정보 공유로

수년동안 미제로 남아 있던 성폭행 사

건의 범인들이 경찰에 붙잡혔다.

서울 강서경찰서는 특수절도 혐의

로 2008년 구속됐다가 출소한 이 모

(57)씨의 DNA가 2005년 발생한 성폭

행 사건의 범인과 일치한다는 사실을

확인하고 이 씨를 구속했다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이 씨는 지난 2005년

8월 19일 새벽 3시쯤 강서구 화곡동의

양 모 (51)씨의 집에 몰래 침입해 흉기

로 이 씨를 위협하고 성폭행을 한 혐의

를 받고 있다.

경찰은 사건당시 이 씨의 피가 묻은

흉기를 발견했지만 DNA를 대조할 데

이터가 없어 범인을 잡지 못했다고 밝

혔다. 이 씨는 지난 2008년 절도혐의

로 구속됐다가 지난해 7월 여주교도

소에서 출소하면서 DNA를 등록했다.

최근 검찰과 경찰이 DNA 정보를 공유

하게 되면서 이 씨의 7년 전 범행 사실

이 드러난 것이다.

강서경찰서는 지난 2008년 8월5일

밤 11시쯤 강서구 화곡동의 조모(31)

씨 집 창문으로 몰래 침입해 성폭행을

한 뒤 금품을 훔친 혐의로 구속된 구

모(33)씨도 DNA대조를 통해 붙잡았

다고 밝혔다.

앞서 지난달 18일에는 2008년 서울

강서구 화곡동 다세대주택에서 잠자

던 B(37) 씨의 집 창문으로 들어가 성

폭행한 혐의로 구모(33) 씨가 경찰에

검거됐다. 사건 당시 경찰은 구씨의 체

액이 묻은 수건에서 DNA를 확보해 국

과수에 감정을 의뢰했으나 관련 자료

가 검색되지 않아 검거에 실패했다. 하

지만 구 씨는 범행 1개월 뒤 절도 현행

범으로 붙잡혀 포항교도소에서 복역

하다 지난해 9월 출소하면서 DNA 정

보가 수집됐고 관련 정보 교차 검색에

덜미를 잡혔다.

대검찰청에 따르면 7월 중곡동 주부

성폭행 살인사건 이후 경찰(국과수)

과 검찰의 범죄자 DNA 정보 교차 검

색이 강화되면서 9월 한 달 동안에만

모두 58건의 미제 사건 용의자 신원이

DNA교차 검색을 통해 확인된 것으로

나타났다.

경찰은 DNA 정보 공유를 활용해 성

폭행범 검거에 집중할 예정이다고 밝

혔다. 조태임 기자

출소 절도범 검ㆍ경 DNA 교차 검색서 들통

7년전 성폭행 딱 걸렸어

2013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일을 이틀 앞둔 지난 6일 경기 수원 효원고에서 고3 수험생들이 수능 고득점을 기원하며 풍선을 하늘로 날리고 있다. 뉴시스수능점수야 날아라

故 최진실

2007년 경기 안양시에서 환전소

여직원을 살해하고 해외로 도주한

뒤 한국인을 상대로 납치 행각을 벌

인 주범이 경찰에 붙잡혔다.

경찰청 외사수사과는 태국 현지에

서 안양 환전소 여직원 강도살인 주

범 최모(46) 씨를 검거했다고 4일 밝

혔다. 최 씨는 2007년 7월 안양시 비

산동의 한 환전소에서 여직원을 흉기

로 살해하고 현금 1억 원을 훔쳐 필리

핀으로 도주한 혐의를 받고 있다.

최 씨는 또 지난해 9월 19일 필리

핀 여행 중 실종된 홍모(32) 씨의 부

모에게 금품을 요구하는 등 2008

년 11월부터 올해 5월까지 13건의

인질강도 행각을 벌인 혐의도 받고

있다.

범행은 여행객을 대상으로 11건,

교민과 어학연수생을 대상으로 각

각 1건씩 저지른 것으로 밝혀졌다.

특히 홍 씨는 현재도 실종 상태로

경찰은 최 씨 일당이 납치 뒤 살해했

을 가능성을 의심하고 있다.

앞서 경찰은 지난달 필리핀 현지

에서 공범 김모(43) 씨를 검거했으

나 김 씨는 현지 유치장에서 목을 매

스스로 목숨을 끊었다.

일당 중 또다른 김모(40) 씨는 5월

다른 범죄 혐의로 필리핀 현지에서

재판을 받고 있다. 뉴시스

안양환전소 여직원 살해범도주 5년만에 태국서 검거

도피중 13건 인질강도 혐의

死後처리 사회적 논의 시급

Page 25: New Life Times 189

전면광고 Nocutnews2012년 11월 9일 금요일B 8

Page 26: New Life Times 189

우리민족의 민요 아리랑 이 유네스

코 인류무형유산으로 등재될 가능성

이 높아졌다.

문화재청이 유네스코 인류무형유산

으로 등재 신청한 아리랑이 유네스코

무형유산위원회 산하 심사소위원회

인 심사보조기구로 부터 등재권고 판

정을 받았다.

문화재청은 유네스코 누리집(www.

unesco.org)을 통해 공개된 평가결과

에서 아리랑이 유네스코 인류무형유

산으로 등재권고 된 사실을 확인했다

고 밝혔다. 현재 한국은 14개의 인류

무형유산을 보유하고 있으며 아리랑

이 등재되면 총 15개의 인류무형유산

을 보유하게 된다. 심사보조기구는 신

청유산의 평가결과를 등재, 정보보완,

등재불가로 구분해 무형유산위원회

에 권고한다.

이번 심사보조기구는 총 36건의 등

재신청서를 심사해 18건은 등재 권고,

16건은 정보보완권고, 1건은 등재불

가권고, 1건은 미해결 의견을 제시하

고 심사결과를 무형유산위원회에 넘

겨 최종 결정하도록 했다.

아리랑의 등재 여부는 12월 3일부터

7일까지 프랑스 파리 유네스코 본부

에서 개최되는 제7차 무형유산위원회

에서 최종 결정될 예정이다.

이강국 선임기자

2012년 11월 9일 금요일종 합Nocutnews B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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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지법 민사합의5부는 40여

년 전 군에서 가혹행위를 이기지

못해 자살한 최모 씨 유족이 국가

를 상대로 낸 손해배상 청구소송

에서 피고는 원고에게 2600만여

원을 지급하라 며 원고 일부 승소

판결을 했다고 밝혔다.

재판부는 최 씨 자살사건은 가

혹행위와 관리 감독소홀이라는

불법행위 등으로 발생했기 때문

에 국가가 배상해야 하고, 유족들

이 가혹행위 사실을 최근에야 알

았기 때문에 배상청구 시효도 지

나지 않았다고 판시했다.

1971년 1월 육군에 입대한 최

씨는 선임병들로부터 잦은 구타

와 가혹행위를 당했지만 부대 지

휘관들이 묵인하는 바람에 입대

한 지 6개월 만에 스스로 목숨을

끊었다. 부산=김혜경 기자

“40년전 군 가혹행위 자살 국가배상”

아리랑 세계인의 유산 된다유네스코 인류무형유산 ‘등재 권고’ 판정… 내달 3일 최종 결정

6 25전쟁 당시 1사단장, 2군단장, 육

군참모총장을 지내고 한국군 최초의

대장이 된 백선엽 장군(92). 평양 최초

입성 등의 혁혁한 전과를 올린 그에게

는 늘 전쟁 영웅 이라는 칭호가 붙어

다닌다.

국방군사연구소의 한국전쟁(상) (19

95)과 육군사관학교의 한국전쟁사 부

도(수정판) (2005), 국방일보의 금주의

전투사 <40> (2009) 등은 백선엽 장

군이 이끈 제1사단이 1950년 10월 19

일 미군에 앞서 평양에 제일 먼저 입성

함으로써 평양 탈환 주역의 영광을 차

치하게 됐다며 대한민국 국군이 만끽

한 승리의 순간 중 지워지지 않을 명장

면이라고 기록하고 있다.

백선엽 장군 스스로도 2009년 출간

한 자서전 군인과 나 와 2010년 중앙

일보에 연재한 내가 겪은 6 25와 대한

민국 에서 평양 최초 입성을 내 생애 최

고의 순간이었다고 회고하고 있다.

하지만 제7사단 출신들의 모임인 칠

성전우회는 평양 최초 입성부대는 제

7사단 제8연대였다는 주장을 굽히지

않고 있다. 칠성전우회는 특히 자신들

의 활약상을 담아 만든 동영상에서

1950년 10월 18일 연합작전부대 중

최선두로 평양에 입성하여 김일성대

학에 태극기를 게양함으로써 한국전

사에 길이 빛날 쾌거를 남기기도 하였

다고 주장하고 있다.

당시 제2군단장을 지낸 유재흥 장군

도 1975년 6월 25일 동아일보와의 인

터뷰에서 공식적으로 인정은 받지 못

하고 있지만 역시 평양에 제일 먼저 도

착한 부대는 제2군단에 배치된 7사단

의 8연대라고 생각하고 있다 고 말한

바있다.

이런 가운데 국방부도 6 25전쟁 60

주년 기념사업단 블로그(2010년 4월

23일)에서 미군보다 하루 빠른 19일

밤… 국군 제1사단은 제12연대가 동

평양에, 15연대가 본평양을 제일 먼저

점령하는 영광을 차지하였다. 그런데

평양 최초 입성과 관련하여 국군 제7

“백선엽, 한국전쟁 평양 첫 입성 아니다”칠성전우회 “7사단 8연대가 하루 먼저 김일성 대학에 태극기 꽂아”

고연령일수록 겨울에 그리고 저

연령일수록 여름에 사망사고 발

생 비중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보험개발원이 5일 생명보험 월

별 사망통계(2006-2010년)를 기

초로 계절에 따른 연령별 원인별

사망자수의 차이를 분석한 결과,

연중 사망발생 건수는 7월이 가

장 적고 12월이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70세 이상의 고연령 사망

자수는 12월이 4605명으로 월평

균 대비 13% 높았다. 고연령의 주

요사망 원인은 암(26%), 심장질

환(15.9%), 뇌혈관질환(8.4%), 폐

렴(6.7%), 당뇨병(2.3%) 등으로 질

병에 의한 사망 비중이 높게 나타

났다. 이 가운데 심장질환과 뇌혈

관질환, 폐렴의 경우 사망자수가

겨울에 높고 여름에 낮은 패턴이

뚜렷하게 나타났다고 보험개발원

은 밝혔다.

반면 저연령(29세 이하)의 경우

8월 사망자수가 1343명으로 월

평균보다 11% 높게 발생했다. 저

연령은 자살비중이 높고, 여름철

에는 재해 특히 교통사고로 인한

사망 비중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

다. 특히 자살은 5월(251명)과 10

월(272명)에 많이 발생했다.

보험개발원은 연령별 사고원인

별 사망통계를 분석한 결과, 사망

은 계절적 요인의 영향을 받는 것

으로 나타났다고 지적하고 이에

따라 계절별 사망사고 발생을 방

지하기 위해 탄력적인 사고 예방

캠페인을 추진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임형섭 선임기자

고령층 사망률 겨울철 높다젊은층은 교통사고 등 8월 가장 많아

왼쪽부터 1953년 미 2사단 사단장 제임스 밴 브리트 장군, 백선엽 참모 총장, 8군 사령관 맥스윌 테일러 장군, 총사령관 마크 클라크 대장. 뉴시스

사단 8연대가 먼저 평양에 진입했다는

주장도 있어 아직까지도 의견이 분분

하다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그러면서도 국방부는 6 25전쟁사의

가장 핵심부분 중 하나인 평양 최초 입

성 에 관한 공식 기록을 아직까지도 의

견이 분분한 채로 방치해 놓다. 국방부

의 이 같은 어정쩡한 태도로 인해, 평양

최초 입성이라는 역사적인 순간이 자

칫 영원한 논란거리로 남겨질 가능성

도 배제할 수 없는 상황이다.

김준옥 선임기자

Page 27: New Life Times 189

전면광고 Nocutnews2012년 11월 9일 금요일B 6

Page 28: New Life Times 189

대선을 앞두고 후보들의 정책뿐만

아니라 인간적인 면모에 대한 국민

들의 궁금증이 커가고 있는 가운데,

대선 빅3 후보의 대변인이 6일 CBS

김미화의 여러분 에 출연, 그동안 알

려지지 않았던 대선 후보 3인의 습

관을 공개했다.

새누리당 박근혜 후보 측 조윤선

대변인은 박근혜 후보가 단정하고

절대 흐트러지지 않는 모습이라고

생각하는 분들이 많지만, 편한 자리

에 가면 책상밑에 구두를 벗고 맨발

로 다리를 꼬고 흔들흔들하면서 얘

기 한다며 이런 모습을 보고 사람들

이 편안한 자리였다고 생각한다면

서 인간적인 면모를소개했다.

민주당 문재인 후보 측 진선미 대

변인은 문재인 후보가 술을 잘 하지

못하지만, 한 두잔 마셨을 때, 바로

집에 들어가지 않고 앞마당의 나무

와 키우는 개에게 얘기를 한다며 3

년간 열매를 맺지 않던 감나무에게

잘못하면 잘린다고 말했는데 우연

히도 다음해에 3개의 감이 열렸다

면서 농반 진반, 생태 친화적인 안

후보의 모습을 알렸다.

안철수 후보 측 이숙현 비서팀장

은 안철수 후보가 책을 읽거나 외울

때 마치 글씨를 쓰듯 책상위에 손을

올려놓고 손가락을 움직이는 버릇

이 있다 며 어려서부터 책을 많이

읽어서 생긴 버릇같다고 말하고 보

좌진의 조언에 대해 토씨 하나 안

틀리고 그대로 기억해내서 말하고,

강연도 직접 본인의 말과 경험을

쓴다고 소개하며 학구적인 습관을

소개했다. 조충남 PD

새누리당 박근혜 대선후보는 6일 정

당 공천권을 전면적으로 축소하고 정

당의 대통령 후보를 선거일 4개월 전

까지 확정하는 내용을 골자로 한 정치

쇄신안을 발표했다.

관심을 모았던 개헌 관련 부분은 집

권 후로 시기를 못박고 대선공약화와

는 확실히 선을 그었다.

박 후보는 이날 안대희 정치쇄신위원

장과 함께 여의도 당사에서 기자회견

을 갖고 정당 정치는 대의민주주의의

요체이자 책임정치의 근간이라며 무

엇보다 공천부터 개혁해야 한다고 국

민참여경선의 법제화, 기초단치단체

의 장과 의원의 정당공천 폐지를 약

속했다.

또 공천 과정에서 금품이 오갔을 경

우 쌍방에 수수한 금품의 30배이상을

과태료로 물게하고 공무담임권 제한

기간을 20년으로 연장하는 등 반부패

효과를 최대화했다.

박 후보는 특히 각 정당이 각급 선거

에서 후보 선출을 늦게 해서 정책선거

가 원천적으로 어려워지고, 후보를 알

고 선택할 국민의 권리가 침해돼 왔다

며 정당 국회의원 후보는 선거일 2개

월 전까지, 대통령 후보는 선거일 4개

월 전까지 확정할 것을 법으로 정하겠

다고 밝혔다.

12월 대선에서 민주통합당 문재인-

무소속 안철수 후보가 단일화 논의를

하는 것은 물론 그동안 선거전에서 보

수와 진보 두 진영이 맞붙을 때 진보

진영의 후보 단일화 움직임이 상대적

으로 많았던 것을 감안하면, 향후 이

를 견제하기 위한 제도화라고 볼 수 있

다. 박 후보는 대통령 친인척 측근 비리

를 근절하기 위해 국회가 추천해 조사

권을 부여하는 특별감찰관제와 고위

공직자 비리 수사를 위한 상설특별검

사제 도입을 제시했다.

야권에서 공약한 공직자비리 전담수

사처와의 차이점에 대해서는 안위원

장이 검찰의 적절한 수사활동을 보장

하면서, 특정한 경우 검찰이 잘못하면

얼마든지 특검으로 갈 수있게 규제하

는 안 이라고 설명했다.

관심을 모았던 개헌 부분에 대해 박

후보는 4년 중임제와 국민의 생존권적

기본권 강화 등을 포함한 여러 과제에

대해 충분히 논의하고 국민적 공감대

를 확보해, 국민의 삶에 도움이 되는

개헌을 추진하겠다면서 개헌 시기를

집권 후 로 명시했다. 윤지나 기자

2012년 11월 9일 금요일종 합Nocutnews B 5

공인탐정강효흔해외도피 경제사범 색출전문

www. KoreanDetective.com

업무 실적● 이산가족 소재조사● 범인 . 증인수배● 민 . 형사 사건● 신원 정보 조사

● 대성그룹● 롯데그룹● 한일 병원 사건 해결 등● 대규모 경제사건 전문

Licensed Detective :IL 115-001532 WI-19616 TEL. 847-293-0909

정치 쇄신안 발표… 정당 대통령 후보 선거일 4개월전 확정

朴 “대통령 4년 중임제 개헌”박근혜(왼쪽) 새누리당 대선후보가 6일 오전 서울 여의도 당사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정치쇄신안을 발표하고 있다. 송은석 기자

朴- 편한곳 구두 벗고 맨발文- 술 마시면 나무와 대화安- 보좌진 조언 모두 기억

‘대선 빅3’ 이런 모습이…

새누리당 국민행복추진위 산하

경제민주화추진단은 재벌총수를

비롯한 주요 경제사범에 대해 배

심원이 주도하는 국민참여재판

을 의무화하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경제민주화추진단은 여의도 당

사에서 회의를 갖고 주요 범죄에

대해선 피고인 의사와 관계없이 국

민참여재판이 이뤄지도록 국민 형

사재판 참여에 관한 법률을개정하

자는 데 의견을 모았다고참석자들

이 전했다. 한 소속 단원은 경제권

력의 남용에 대해 국민의 감시체

제를 구축하겠다는 취지 라며 구

체적인 적용범위를 어떻게 할 지는

좀 더 논의할 예정 이라고 밝혔다.

재벌총수의 경제범죄에 대해서

는 집행유예 금지 및 사면권 제

한, 회계부정 처벌강화 등 형사처

벌을 강화하고, 총수를 비롯한 주

요 경영진의 급여 내역을 개별적

으로 공시하도록 하는 방안도 제

안하기로 했다. 앞서 추진단은 대

기업 관련 규제를 통합하는 콘트

롤 타워법인가칭 대규모기업집단

법을 만드는 데 의견을 모았었다.

이 법안 안에는 지분조정명령제

와 계열사편입심사제 등 당내 경

제 민주화실천모임에서 논의됐던

이슈들이 대부분 포함된 것으로

알려졌다. 윤지나 기자

재벌총수 국민참여재판 의무화 추진

새누리 경제민주화추진단, 법률 개정 논의

Page 29: New Life Times 189

종 합 Nocutnews2012년 11월 9일 금요일B 4

대한민국 경제의 부채 증가속도

가 급속하게 빨라지고 있다. 6개

월 사이에 100조원이 증가해 재

정난을 겪고 있는 유럽과 같은 파

국으로 빠져드는 것 아닐까 우려

되고 있다.

금융법인을 제외한 가계와 기

업, 정부 등 경제 3주체의 올 6월

말 현재 부채는 모두 2962조원으

로 3000조원에 육박하고 있다. 대

한민국 부채 2962조원은 국내총

생산(GDP)의 234%에 달하는 규

모이다.

가계부문의 부채는 작년 연

말 GDP의 89.2%에서 올 2분기

88.5%로 다소 줄었으나 위험한

수준이다. 기업 부채 비율은 2009

년 108.9%까지 상승했고, 올 2분

기에는 108.1% 수준을 유지하

고 있다. 정부 부채는 2008년 말

30%에서 올 2분기에는 37.2%로

가파르게 상승하고 있다. 정부 부

채 수준은 상대적으로 낮지만 경

제 3주체 중에서 증가속도가 빠

른 데다 규모가 크다는 점에서 긴

장감을 더하고 있다.

이처럼 경제주체의 부채규모가

빠르게 증가하고 있는 가장 큰

이유는 세계적인 경기 둔화 때문

이다. 특히 금융위기 이후 4년 동

안 정부의 경제정책은 부채를 통

해 투자재원을 마련했고 경기 부

진으로 가계나 기업의 부채가 증

가했다. 이처럼 경제주체의 재정

적 여력이 없는 상황에서 외부에

서 충격이 가해질 경우, 금융위

기 상황보다도 더욱 심한 충격을

우리경제가 당할 수 있다. 그렇다

고 갑작스럽게 부채를 줄이면 성

장에 영향을 줄 우려가 있어 다각

적이고 단계적인 대안 마련이 필

요하다.

따라서 경제주체의 부채감소의

연착륙이 필요해 보인다. 갑작스

런 부채감소로 경제주체 중 한 부

문의 부실이 초래될 경우 이를 해

결할 재원 부족 등으로 인한 더 큰

충격을 감당할 수 없게 된다. 단순

한 부채축소에 초점을 맞추기 보

다는 세계 경제의 흐름을 파악하

면서 성장에 초점을 맞춘 부채축

소로 방향을 잡아야 할 것으로 보

인다.

성장을 유지하면 부채 규모는

줄어들고 경제적인 여건도 긍정

적인 면으로 전환할 수 있다. 채무

만기 연장이나 저금리 채무로 갈

아타기 등 금융기관의 위험관리

수단이 있으나 이는 일시적인 방

편일 뿐이다. 건강한 일자리 마련

을 통해 수익을 증대시키는 방법

이 가장 건설적인 방법이다. 그러

나 이는 한국만의 의지로 해결될

문제가 아니라 세계경제의 추이

를 보면서 실현해 가야 할 문제이

다. 따라서 급히 추진하기 보다는

장기적인 안목으로 세계경제적인

상황에 맞춰 경제활성화와 부채

축소라는 양축을 병행시키는 혜

안(慧眼)이 필요하다.

부채 3000조, 경제 적신호

노컷시론

권주만 <CBS해설위원장>

민주통합당 문재인 후보와 무소속

안철수 후보의 단독 회동은 당초 기대

치를 뛰어넘는 성적을 냈다. 가장 큰 성

과는 단일화의 시기에 대해 후보등록

이전 까지로 합의를 이뤘다는 것.

후보등록일인 11월 25~26일을 넘기

면 두 후보 모두 투표용지에 이름을 올

리게 돼 예측하기 어려운 사표가 발생

할 뿐 아니라 엄청난 비용과 시간이 초

과된다는 점에서 단일화 시기를 못박

은 것이다.

단일화 시기와 방식은 언급하지 않고

가치와 철학을 공유하는데중점을 두

겠다며 원론적인 입장을 보였던 안 후

보 측도 실무적인 접근을 통해 통 큰

합의를 이뤄냈다.

두 후보는 정권교체의 필요성과 추

구하는 가치에 대해서도 공감대를 확

인했다. 엄중한 시대 상황에 대한 인

식, 고단한 삶과 형편, 정치 혁신에 관

한 국민의 요구에 대해 폭넓은 대화를

나눴고 인식을 함께 하고 있음을 확인

했다 는 것.

또 정권 교체를 위해서는 새 정치와

정치 혁신이 필요하고 정치혁신의 첫

걸음은 정치권이 먼저 기득권을 내려

놓는 것 이라는 데에 의견을 같이 했

다. 강력한 정치 혁신을 예고하는 부분

이다. 하지만 두 후보는 단일화의 방식

에 대해서는 따로 논의하지 않았다.

치열한 룰 싸움이 벌어질 것을 인식

해서인지 단일화를 추진하는데 있어

유리함과 불리함을 따지지 않고 새 정

치와 정권 교체를 열망하는 국민의 뜻

만 보고 가자 는 대 원칙을 삽입하기

도 했다. 대신 단일화를 위한 실무적

인 준비에 착수하기 위해 팀장을 포함

해 3명씩 팀을 구성해 논의를 시작하

기로 했다.

단일화 협상팀은 추후 모바일 투표

등 국민참여경선 도입 여부, 여론조

사의 문구 조정 등 쟁점에 대해 치열

한 룰 싸움을 전개할 것으로 예상된다.

안철수 후보측이 전날 제안했던 국

민연대 도 합의사항에 포함됐다. 새 정

치와 정권교체에 동의하는 양 쪽의 지

지자들을 크게 모아내는 국민연대가

필요하다는 것. 이는 민주당과 안철수

진영이 연대연합을 통해 새로운 세력

을 이루자는 뜻으로 창당 논의로 발전

할 수 있는 여지가 있다.

두 후보가 이처럼 예상보다 빠르게

단일화를 위한 성과를 낼 수 있었던 것

은 서로 필요한 것을 주고받는 실무적

인 접근 방식 때문이다. 문 후보가 요

구한대로 후보등

록일 전까지로 단일화 시기를 못박

는 대신, 국민연대나 새정치공동선언

등 안 후보의 제안사항을 1:1로 주고받

았을 것으로 보인다. 조은정 기자

민주통합당 문재인 후보와 무소속

안철수 후보는 6일 단독회동 모두발

언을 통해 단일화에 임하는 심경을 내

비쳤다.

이날 오후 5시 53분쯤 대회의장에 간

발의 차이로 도착한 두 후보는 단독 회

동을 갖기 전 수백 명의 취재진들 앞에

서 짧은 발언을 시작했지만 강조점은

달랐다. 문 후보는 저와 안철수 후보가

꼭 단일화 돼서 정권교체를 반드시 이

루고 나아가서 그 힘으로 정치를 바꾸

고 새로운 세상을 만들어달라는 것이

국민들의 간절한 바람이라는 것을 잘

알고 있다 면서 단일화에 대한 논의가

늦어져서 이러다가는 혹시라도 단일

화가 안되는 것은 아닌가. 정권교체 못

하는 것 아닌가 염려와 걱정을 많이 하

신다는 것 잘 안다 고 운을 뗐다.

이어 오늘 그런 걱정을 덜어드리고

국민께 힘을 드리는 만남이 됐으면 한

다 면서 그런점에서 단일화 논의를 시

작하자는 저의 제의에 대해서 만나자

고 화답해주신 안철수 후보게 감사드

린다고 말해 이번 만남을 자신이 주도

해 성사시켰다는 점을 은근히 부각시

켰다. 문 후보는 또 안철수 후보님도 저

와 마찬가지로 단일화 의지가 확고하

다고 믿는다면서 단순한 단일화를 넘

어서서 가치와 정책을 공유하면서 힘

을 합쳐서 정치혁신과 정권교체의 대

역까지 이뤄내야한다는 점에 두 사람

이 뜻을 함께 하고 있다고 단일화의 필

요성을 재차 강조했다.

미리 준비한 듯 모두 발언을 길게 한

문 후보에 비해 안 후보는 가벼운 인사

로 말문을 열었으며 단일화 보다는 새

로운 정치를 주로 언급했다.

안 후보는 오늘 양 쪽 담당 기자분들

이 합치니까, 단일화 되니 대한민국 모

든 기자들이 다 계신것 같다며 낯 익은

분들도 계시고 처음 보는 분들은 문 후

보 담당 기자들인 것 같은데 같이 얼

굴을 볼 수 있어 좋다고 취재진들에게

인사말을 건냈다.

그러면서 새로운 정치와 정권교체

를 바라는 국민들의 열망을 잊지 않

고 열심히 노력하겠다고 짧게 소회를

밝혔다. 조은정 기자

정권교체ㆍ정치혁신 공감 1시간 10분만에 합의文 단일화 시기 못박는 대신 安 국민연대 맞바꿔

단일화 외친 文, 새정치 강조 安

文 두드린 安… 큰 틀 합의 속 룰싸움은 계속

문재인 민주통합당 대통령 후보 박광온 대변인과 안철수 무소속 대통령 후보 유민영 대변인이 6일 오후 서울 용산구 효창동 백범기념관에서 두 후보의 합의문을 발표하고 있다. 윤창원 기자

민주통합당 문재인 후보와 무소속

안철수 후보가 첫 단일화 회동을 한

6일 오후 세간의 관심은 온통 백범

기념관에 쏠렸다.

두 후보는 3분 남짓의 짧은 모두발

언을 마치고 캠프 관계자와 취재진

을 모두 밖으로 내보낸 뒤 회동을 진

행했다.

서울 용산구 효창동 백범김구 기

념관에 먼저 도착한 건 안 후보였다.

안 후보는 오후 5시52분 조광희 비

서실장과 유민영 대변인 등을 대동

한 채 행사장에 나타났다.

문 후보는 안 후보가 대회의실에

들어간 직후인 53분 역시 여러 명

의 캠프 관계자들과 함께 도착했다.

두 후보 모두 행사장 로비 바로 앞

부터는 관계자없이 혼자 걸어서 입

장했다.

이날 백범기념관에는 두 후보의

단일화를 위한 역사적인 첫회동을

지켜보기 위해 많은 시민들이 몰렸

다. 문 후보 측 일부 지지자들은 안

후보가 입장할 때 문재인을 연호하

기 시작해 문 후보가 나타났을 때는

더욱 목청을 높였다.

선거를 43일 앞두고 대선 정국의

모든 이슈를 빨아들이고 있는 단일

화 의 파괴력을 증명하듯 행사장에

서는 300여명의 취재진이 취재 경쟁

을 벌였다.

워낙 많은 취재진이 몰리다보니 두

후보의 경호와 안전 문제를 책임지

는 경호팀은 취재진과 협의를 거쳐

이동을 제한하기도 했다.

박종관 기자

단독회동 300여명 몰려 취재경쟁

회동 회의장 풍경

Page 30: New Life Times 189

2012년 11월 9일 금요일종 합Nocutnews B 3

민주통합당 문재인 후보와 무

소속 안철수 후보가 정권교체를

위해 단일화에 합의하고 후보등

록 전까지 단일후보를 결정하기

로 한 것과 관련해 새누리당은 밀

실 정략회의 라고 폄훼했다.

새누리당 안형환 대변인은 6일

브리핑을 통해 (두 후보가 내건)

가치, 새로운 정치 등의 말은 모

두 포장일 뿐 이라며 두 후보에

겐 불편한 진실이겠지만, 이번 회

동은 단지 1위 후보를 꺾기 위한

2, 3위 후보의 밀실정략회의라고

공세를 퍼부었다.

김무성 총괄선대본부장은 이

날 여의도 당사에서 열린 회의

에서 민주통합당 문 후보와 무

소속 안 후보의 단일화 쇼를 국

민과 국가에 대한 3대 범죄로 규

정한다며 정책검증 시간 박탈, 단

일화 각본에 따른 사기극, 권력싸

움에 길을 잃은 정책 등을 근거

로 주장했다.

서병수 사무총장은 단일화 협

상을 읍소하던 문 후보의 구걸정

치와 호남 지역에서 지지율 급락

처지에 놓인 안 후보의 타이밍

정치가 결합한 꼼수정치, 반칙정

치 라며 경쟁력 있는 후보 한명(

박근혜 후보)을 이겨보겠다고 경

쟁력 없는 후보들이 모여 본격적

으로 이기적인 짝짓기를 하는 것

이라고폄훼했다.

권영세 종합상활실장은 어떤이

유에도 두 후보의 단일화는 그저

정략적 술수에 불과한 야합, 참 나

쁜 단일화라고 비판했다.

권 실장은 특히 한 쪽에서 정

부 지분을 5대 5로 제안하고 다

른 쪽은 이에 대해 불쾌해한다

는 말이 들린다며 단일화 과정

과 내용, 조건을 낱낱히 공개해

주길 바란다고 촉구했다.

윤지나 기자

“文ㆍ安 단일화 밀실 정략회의”새누리 “정책검증 시간 박탈ㆍ사기극” 비판민주통합당 문재인 후보와 무소속

안철수 후보는 정권교체를 위한 단일

화에 합의하고, 후보등록일인 11월 25

일까지 단일 후보를 결정하기로 하는

등 7가지 사항에 합의했다.

6일 서울 용산구 효창동 백범기념관

에서 2시간에 걸쳐 단독 회동을 한 두

후보는 단일화를 위한 7가지 사항을

합의했다고 문 후보측 박광온, 안 후

보측 유민영 대변인이 공동 발표했다.

우선 두 후보는 엄중한 시대 상황에

대한 인식, 고단한 삶과 형편, 정치 혁

신에 관한 국민의 요구에 대해 폭넓은

대화를 나눴고 인식을 함께 하고 있음

을 확인했다.

둘째, 정권 교체를 위해서는 새정치

와 정치 혁신이 필요하고 정치 혁신의

첫걸음은 정치권이 먼저 기득권을 내

려놓는 것이라는 데 의견을 같이 했다.

셋째, 단일화는 대선 승리와 정권 교

체를 위한 단일화, 가치와 철학이 하나

되는 단일화, 미래를 바꾸는 단일화의

원칙 아래 새누리당의 집권 연장에 반

대하는 모든 국민의 뜻을 하나로 모아

나가기로 의견을 같이 했다.

넷째, 단일화를 추진하는 데 있어 유

리함과 불리함을 따지지 않고 새 정치

와 정권 교체를 열망하는 국민의 뜻만

보고 가야 하며 국민의 공감과 동의가

필수적이라는 데 뜻을 같이 했다.

다섯째, 단일 후보는 후보 등록 이전

까지 결정하기로 하고 이를 위해 함께

협의해 나가기로 했다.

여섯째, 새 정치와 정권 교체에 동의

하는 양 쪽의 지지자들을 크게 모아내

는 국민 연대가 필요하고, 그 일환으로

정당 혁신의 내용과 정권 교체를 위한

연대의 방향을 포함한 새정치 공동선

언 을 두 후보가 우선적으로 국민 앞

에 내놓기로 했다.

마지막으로 투표시간 연장을 위해

함께 노력하기로 했다. 이를 위해서 서

명운동을 포함한 캠페인을 공동으로

펼쳐나가기로 했다.

이같은 7가지 사항에 합의한 두 후보

는 비서실장과 대변인이 착석한 가운

데 이같은 문안을 최종 확정해 언론에

발표했다.

유민영 대변인은 이미 들어갔을때에

는 논의들이 워낙 잘 협의돼 있었다. 편

하게 대화하고, 악수하고 합의에 이르

렀던 과정에 대해 서로 격려했다고 분

위기를 전했다.

두 후보는 대회의장에서 역사적인 순

간을 기념하기 위해 기념 촬영을 한 것

으로 알려졌다.

이날 두 후보가 단일화의 시기를 후

보등록일 전까지로 합의함에 따라 구

체적인 방식을 논의하기 위해 실무팀

을 꾸리기로 했다.

실무팀은 팀장을 비롯해 각각 3인씩

구성되며, 이들은 조만간 단일화를 위

한 구체적인 룰 협상에 돌입할 것으로

예상된다.

후보들은 각자의 정책과 공약 개발

에 집중하되, 새정치 공동선언 을 통해

정권교체와 정치개혁의 필요성을 강

조할 것으로 보인다.

투표시간 연장에 대해서도 공동으로

노력하기로 해 새누리당 박근혜 후보

와의 전선을 확실히하며 단일화의 시

너지를 극대화할 것으로 문 안 후보간

이날 합의 결과는 예상을 뛰어넘는 것

이라는 반응이다. 

문재인 캠프 관계자는 후보 등록일

이전으로 시점이 잡힌 것은 큰 진전 이

라며 첫 만남 치고는 괄목할만한 성과

를 냈다 고 평했다. 안철수 캠프측에서

는 예상보다 빨리 단일화 협상에 착수

해야 하는 상황을 맞아 분주하게 움직

이고 있다. 조은정 기자

문재인 안철수 단독회담 합의안 공동 발표조만간 룰 협상…투표시간 연장 공동 대응

“후보 등록전 단일화”… 7개항 합의

민주통합당 문재인 대선 후보와 무소속 안철수 대선 후보가 지난 6일 서울 용산구 백범기념관에서 야권 후보 단일화 논의를 위한 첫 단독 회동을 갖고 있다. 윤성호 기자

홍준표 “이번 대선 어렵게 치를것” 대책 요구

홍준표 전 새누리당 대표는 파격

적인 대책을 내놓지 않고 밋밋한 대

선으로 가면 새누리당은 대선을 아

주 어렵게 치를 것이라고 전망했다.

홍 전 대표는 이날 오전 MBC라

디오 손석희의 시선집중 에 출연해

박근혜 후보가 대선 후보가 된 이

후 줄곧 대한민국 최초의 여성대통

령 탄생을 화두로 내세웠지만 단일

화 카드를 돌파할 수 있는 파괴적

인 카드라고 보지 않는다면서 이같

이 말했다.

홍 전 대표는 문재인 민주당 후보

와 무소속 안철수 후보의 단일화에

대해 결국 두 분이 단일화를 할 것

이라면서 단일화에 대한 파급력까

지 예상해서 여론조사를 한지 오래

됐다. 그래서 파급력은 지금 여론조

사 내용의 수치에 다 반영돼 있다고

평가했다.

이어 밋밋하지 않은 구체적인 선거

전략이 무엇인가 를 묻는 질문에 박

후보의 파격적인 변신이 필요하고

새누리당의 정책대안을 제시할 때

파격적인 대안이 나와야한다 고 의

견을 밝혔다. 뉴시스

“단일화 넘어설 파격안 절실”

Page 31: New Life Times 189

전면광고 Nocutnews2012년 11월 9일 금요일B 2

Page 32: New Life Times 189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의 재선

에는 그의 정치적 고향인 ̀시카고 사

단’의 힘이 컸다.

위기 때마다 오바마 구하기에 나

섰던 빌 클린턴 전 대통령도 적지

않은 공헌을 했고 재선 캠프의 부단

장인 스테파니 커터는 ̀비밀 병기’

역할을 했다. 선거 운동 막판에 미

국 동부를 강타한 허리케인 ̀샌디’

도 결과적으로 오바마 대통령의 재

선에 긍정적인 요인으로 작용했다.

오바마 대통령은 ̀샌디’에 훌륭하

게 대처했다는 평가를 받아 공화당

의 `오바마 저격수’로 꼽히는 크리

스 크리스티 뉴저지 주지사로부터

칭찬을 받았다. 공화당 출신으로 현

재 무소속인 마이클 블룸버그 뉴욕

시장의 지지도 이끌어냈다.

4년 전 첫 흑인 대통령이라는 기적

을 연출했던 시̀카고 사단’은 또다

시 신화를 만들었다. 오바마 대통령

은 재선 캠프의 본부를 워싱턴이 아

닌 시카고에 뒀을 정도로 ̀시카고 사

단’을 의지하고 신뢰했다.

2008년 대선 당시 후보 비서실장

을 맡았던 짐 메시나 전 백악관 비

서실 부실장은 재선 캠프의 본부장

으로 선거 운동을 총괄했다. 메시나

는 일찌감치 백악관에서 물러나 캠

프를 꾸렸고 미국 전역을 돌며‘큰

손’들을 만나 선거 자금을 모으며

조직을 정비했다. 데이비드 액설로

드 전 백악관 선임고문과 로버트 기

브스 전 백악관 대변인도 재선 캠프

의 핵심이었다.

액설로드는 시카고 재선 캠프와

워싱턴에 있는 오바마 대통령을 연

결했고 기브스 전 대변인은 재선 캠

프의 커뮤니케이션 전략을 총괄했

다. `오바마의 재사’로 불리는 데이

비드 플러프와 `오바마의 가장 가

까운 친구’로 통하는 발레리 자렛

은 오바마 대통령의 곁을 지키면서

시카고의 재선 캠프와 유기적 협조

를 했다. 4년 전 선거자금 모금을 맡

았던 줄리아나 스무트 전 백악관 사

회담당 비서관은 더 넓어진 인맥을

동원해 선거운동에 필요한 실̀탄’

을 공급했다. 캠프의 부단장인 커터

는 공화당의 롬니 후보가 자신이 경

제 회복의 적임자라며 내세웠던 베

인캐피탈 최고경영자(CEO) 경력을

`무자비하게 직원을 자른 CEO’라

고 규정해 최대 약점으로 바꾸는 공

헌을 했다.

오바마 대통령의 부인 미셸 오바

마의 내조도 남편의 재선에 기여했

다. 미셸은 대놓고 남편을 응원한 공

화당 밋 롬니 후보의 부인 앤과 달

리 유권자들에게 감성적으로 접근

했다. 아동 비만 퇴치 운동, 어린이

프로 출연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남

편의 지지를 호소했다. 앤보다 많은

유세지역을 방문해 발로 뛰는 내조

를 했다.

클린턴 전 대통령은 오바마 대통

령의 원군 역할을 톡톡히 했다. 지

난 9월 오바마 대통령이 민주당 대

선 후보로 공식 지명된 전당대회에

서“오바마 대통령이 전임 대통령으

로부터 완전히 무너진 경제를 물려

받아 더 현대적이고 균형 잡힌 경제

를 위한 기초를 닦았다”고 오바마

에게 힘을 실어줬다.

이후 1차 토론 등 오바마 대통령이

궁지에 몰릴 때마다 대중적인 인기

를 바탕으로 반전의 기회를 제공했

으며 선거를 앞둔 마지막 주말에는

오바마 대통령과 함께 유세에 나서

오바마의 재선을 도왔다.

여론 조사에서 박빙의 승부가 펼

쳐지던 선거 막판에 중대 변수로 떠

올랐던 허리케인 샌̀디’는 오바마

에게 유리하게 작용했다.

오바마 대통령은 여론 조사에서 `

잘 대처했다’는 평가를 받았고 공

화당의 잠재적 대권 주자로 분류되

는 크리스티 뉴저지 주지사로부터

는“오바마 대통령이 잘 헤쳐나가고

있으며 큰 신뢰를 받을 자격이 있

다”는 극찬을 들었다. 블룸버그 시

장도“허리케인‘샌디’가 미국을

강타하면서 현안으로 떠오른 기후

변화와 싸울 지도력을 갖춘 오바마

대통령의 재선을 지지한다”고 밝혔

다. 이 발언은 무당파 유권자들에게

큰 영향을 미쳤을 것으로 미국 정치

전문가들은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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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바마 재선… 대통령을 만든 사람들시카고 사단이 주력ㆍ클린턴 전 대통령 원군 역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