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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가 오시려는지 하늘은 어두워지고

바람에 나무들이 흔들립니다.

저녁 찬거리를 사려는 사람들에 발

걸음이 빨라지는 것이 느껴집니다.

나 또한 주부인지라 일이 끝나는 대

로 해야 할 오늘 일들이 주마등처럼

스치고 지나갑니다.

저녁 먹고 설거지는 작은아들에게

부탁하고, 장을 봐야겠어.

내일은 막내 생일이니 좋아하는 제

육볶음, 그리고,,,

오랫만에 집에서 미역국 냄새가 가

득하겠네.또 토요일에 있을 새신자 초

청 만찬준비도 해야지

날짜가 정해지면서부터 이번엔 무슨

요리로 맛있게 할까를 고민하다가 정

한 다섯 가지 메뉴, 재료를 사려면 하

루에는 힘들겠지? 그런 생각으로 두

곳에서 장을 보고 돌아오니 어느새

10시입니다.

부지런히, 미역국 끓이고, 고기양념

해놓고, 끝으로 막내아들에게 생일카

드를 씁니다.

엄마보다 키가 더 커졌다고 매일 확

인하며 즐거워하는 막내아들, 그 후로

우리집에서 키가 제일 작음을 확인받

았지요.

늦은 나이에 막내를 임신하였을 때

에 막막함이라니 그래도 두 아들 밑

에 예쁜 딸 있으면, 너무 좋을 것 같

아 행복한 마음으로 기다렸지만 나에

게 온 아기는 뚱땡이 동민이였습니다.

순하고, 잘 먹고, 잘 자고,,, 키우면서

힘든 것은 생각이 안 나고 좋은 것만

생각날 뿐입니다.

큰 두 형 밑에서 잔심부름도 잘하고

우리에겐 애교도 많아 막내에겐 잘

화를 내지 못합니다.

아마 어른들이 이야기하는 내리사랑

이라 그런가 봅니다.

그런 우리 부부를 보며 두 아들은 차

별한다고 불만이 있지요.

12살이 되면 설거지도 할 수 있다고

좋아라하는 우리막내 그 아이가 있어

내 나이 오십이 되었어도, 그 아이를

생각해서 젊게 보이려 노력하고

건강도 생각하게 되고, 물질 욕심도

내게 되는 게 사실입니다. 아직 가야

할 길이 멀기에 마음은 조급해지기도

하지만 한편으론 열심을 내서 살아야

한다는 각오도 있어 감사한 마음도 있

습니다.

무자식 상팔자라지만, 우리네 부모

들에겐 그 아이들이 기쁨이고, 고민거

리고, 살아야 할 이유가 됩니다.

우리 세대를 보고 “베이비부머”세대

라고 한다지요.

부모를 봉양해야 하고, 자식 뒷바라

지를 해야 하는, 우리 다음 세대들은

그렇게 안 한다고 합니다. 자기중심적

인 것이지요.

부모는 키워주고, 뒷바라지한 것으로

끝나고, 자식은 어느 때가 되면 필요

에 의해 떠나기도 하고, 머물기도 하

겠지요. 바람이 있다면, 어느 곳에 가

더라도 중심에 하나님과 함께 하기를

바래봅니다.

박진희 [email protected]

Life, Auto, Home Insurance(생명, 차, 주택보험) / 세탁보험 전문Commercial, Health Insurance / Tax-Free Investment(면세투자)Mutual Fund, Annuity(투자신탁, 연금) / Disability, Auto-Tag, LIG보험

Medicare Advantage Pla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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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망의 늪에서다 40대 초반의 그 남자

는 더 이상 잃지 않았다. 왜냐하면 더

이상 잃을 것이 없기 때문이다. 가정도.

직장도. 모든 크레딧도. 심지어 자동차

마저. 노모와 그의 집을 방문했을 때는

큰 냉장고 속의 먹다 남은 물 한 통이

전부였다. 정확하게 표현하자면 그는 살

고 있지 않고 그냥 지내고 있었다. 노

모의 말에 의하면 전화는 물론 인터폰

(경비실)과 모든 외부와는 차단한지 일

주일이 되어간다고 하신다. 어제는 계속

귀찮게 하면 아파트 7층에서 뛰어내리

겠다고 선언을 했으니 -어디 한국의 한

강다리도 아니고.

자신이 살고 있는 집에서 이런 일이 일

어날 수 있는 일인가? 그도 그럴 것이

그가 살고 있는 집은 바로 위의 누나 가

정의 유일한 희망이었다. 지금 곧 은행

으로부터 경고장을 받은 상태였다. 그

럼 왜? 결혼상담소 소장이 119구조대

원도 아니고 이 급박한 시기에 이 일에

휘말리고 있는가? 궁금하신 분들을 위

해서-- 사실 본인도 궁금하였다.

시간이 많이 소요되는 결혼상담소에

노모가 왜 전화를 하셨을까? 노모말씀

이 아들에게는 오직희망이라면 새사람

을 만나서 새 가정을 가지는 희망만이

사람에게 받은 상처를 치유할 수 있음

을 세상의 연륜에서 터득한 지혜라 할

까? 직장에서의 희생양이 된 배신감 “

어느 날 퇴근하니 한 통의 편지와 그 여

자의 짐이 모두 옮겨진 허탈감”

그리고 이혼의 선언 모두가 한꺼번에

온 절망감에 그는 일어설 수도 없이 휘

청거리고 있었다. 노모는 지금 아들에

는 그 어떤 위로의 말이 필요치 않으며

며칠째 밤새워 기도만 하는 자신이 (현

실적으로 아무것도 도움이 안되는) 한

심스러우며 아들만 살려준다면 노모는

살만큼 살았으니 이 자리에서 대신 죽

을 수도 있다 하신다.

집에 돌아온 즉시 그 남자에게 장문의

편지를 쓰기 시작했다. 이 세상의 모든

일은 최소한 본인이 반쪽 책임이 있으

며 또한 문제에 따라서는 원인 제공을

할 수도 있다.

그동안 상사들의 무리한 지시에도 단

한 번도 거절하지 않았고 도리어 무언

의 충촉감 내지 자신의 우월성에 대해

무척이나 행복해하지 않았는가?

가정도 한번 심각하게 상대편에서서

생각을 한 적이 있는가? 잦은 출장 중

에도 단 한 번도 일주일동안 전화 한 통

하지 않는 비정한 남편이었음을 기억하

는가?

직장에서의(사내결혼) 그 남편의 업무

를 대신하느라 얼마만큼 힘들었을 거라

고 상상이라도 해본 적이 있는가? 지금

당신은 자신만을 생각하며 배신감으로

떨고 있지만 정작 당신 때문에 피해자

는 당신이 살고 있는 집주인(누님) 은행

에서 곧(모기지 못냄) 이전 절차를 할

것이며 또한 누님의 가정은 편안하겠는

가?

당신의 와이프는 직장에서 그 얼마나

정신적 피해와 동시에 당신의 몫(업무)

에 시달렸으며 노모는 죽고싶을 만큼의

고통을 안아야 한다면 그럼 당신은 어

떤 사람인가?

모든 책임을 남에게 전가시키며 비겁

하기까지 하고 있지 않는가? 단 한 가

지 얘기할 수 있다면 당신의 나이는 다

시 시작해도 조금도 늦지 않았음을 강

조하였다.

직장은 아직 사표수리 안됨을 알림과

동시에 노모의 현재 사진을 보내기 위

해 (전략) 최대한 불쌍한 사진으로 만

들기 위해 측면과 어두운 색 감도로 편

집하여 본인은 대형교회 (중요한 행사

사진 담당)으로 이 사진 만들기에 아주

적임자로 하나님은 철저히 본인을 필요

로 하셨다. 준비 과정이 끝나 장문의 편

지와 노모의 사진과 카스테라 열봉지를

옆집 베란다로 통해 전해졌다. 물론 이

틀 후 몇 시에 노모와 집을 방문하니 문

을 열어 줄 것을 간절히 부탁하였음은

물론이다. 지금쯤은 그 남자가 왜? 어쩌

다가? 그는 얼마 전까지도 한국 대기업

미국 지점에서 한국에서 감사올 때마

다 높은 분들을 모시고 골프 여행을 떠

났다 한다.

그는 대학시절 골프선수였다 한다. 일

주일씩의 여행에서(사실상 업무의 연

속) 작은 문제는 마음 약해 개인 크레딧

으로 결제하니 금세 카드도 바닥이 나

며 가장 중요 원인은 현지 프로 골프들

과의 내기골프에 휘말려 모든 것을 탕진

하여 동시에 가정과 직장과 (스스로 출

근하지 않았음) 모든 크레딧을 잃어 자

동차까지(할부금.보험) 가져갔다 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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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 영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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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외선 종류에 따른 자외선 차단제 이용법대부분의 사람들은 자외선 차단제를 구입할 때 SPF

수치만 고려하는 경향이 있다. 그러나 SPF(Sun Pro-

tection Factor)의 수치가 자외선 B의 차단 지수라는

걸 아는 사람은 별로 없을 것이다. SPF는 자외선 B의

양이 1일 때 SPF 30을 바르면 피부에 닿는 자외선의

양이 30분의 1로 줄어든다는 의미이다.

따라서 자외선 A도 함께 차단하려면 PA가 함께 표

기된 제품을 사용해야 한다. PA(Protection Grade of

UVA) 지수는 +가 많을수록 자외선 A 차단에 효과

적이라는 뜻이다. PA+는 자외선 차단에 2배 효과가,

PA++는 4배 효과가 PA+++는 8배 효과가 있다는

뜻이다.

▼어느 정도의 차단 지수가 적당할까PA 지수의 경우 일상생활에서는 +ㄴ+ 정도의 제품

을 이용하는 것이 적당하다, SPF 지수는 실내에서는

SPF 30 정도를 사용해도 무방하지만 자외선이 강한

시간대에 야외활동을 할 경우에는 SPF 40 이상의 제

품을 사용해야 한다. 야외활동이 전혀 없다면 오전에

한 번 바르는 것도 무방하지만 야외활동이 많거나 등

산, 골프, 수영 등 야외에서 장시간 운동을 할 경우에

는 땀을 많이 흘려 자외선 차단제가 씻기므로 덧발라

야 한다. 자외선 차단제의 효능은 지속적으로 이어지

는 것이 아니라 한시적이다. 보통 한 번 바를 때마다

서너 시간 정도 효과가 유지되므로 서너 시간에 한 번

씩 덧발라야 완벽하게 자외선을 차단할 수 있다. 그

리고 최소한 외출하기 30분 전에 발라야 효과가 나

타난다.

▼건성·지성·민감성 피부 타입별 선택 요령자외선 차단제는 피부를 보호하기 위한 필수품이기

도 하지만 지속적으로 덧발라야 하기에 내 피부에 맞

지 않는 제품을 쓴다면 오히려 피부 트러블의 주범이

된다. 그렇다면 내 피부 타입에 맞는 자외선 차단제는

어떤 것일까?

�1�)� 건성� 피부

온종일 자외선에 노출되는 날이나 피부에 수분과 윤

기가 없고 건조하다면 쫀쫀한 크림 타입이 좋다. 땀

이나 피지, 물에도 쉽게 지워지지 않아 수영이나 등

산 등을 할 때 바르면 효과적이다. 특유의 백탁 현상

은 문지르지 말고 두드려서 흡수시키는 것으로 해결

할 수 있다.

�2�)� 지성� 피부자외선 차단제 특유의 답답한 느낌이 싫거나 유분기

가 많은 지성 피부라면 묽은 액상 타입이나 스폿 스틱

타입을 선택할 것. 특히 자외선 차단제를 바르고 티슈

로 한 번 얼굴의 유분을 미리 눌러준 뒤 팩트 타입을

덧바르면 산뜻함을 느낄 수 있다.

�3�)� 민감성� 피부액상 타입 못지않게 흡수력이 빠르기 때문에 백탁

현상이나 메이크업 밀림 현상을 예방할 수 있다. 민

감성 피부에 효과적인 로션 타입은 탁월한 보습력과

부드러운 발림성으로 어떤 피부 타입이든 잘 맞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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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e�p 2 탄력 관리번들번들한 피지도 많지 않고, 여드름

도 없는데 남들보다 큰 모공이 거슬린

다면 피부 탄력이 떨어져 모공이 늘어

진 것. 탄력이 떨어진 피부는 정상 피부

보다 모공이 더욱 도드라져 보인다.

�D�a�i�l�y� �C�a�r�e� 1 매일 세안 뒤에는 스킨과 로션을 바

르고 피부에 충분한 영양을 공급한다.

영양크림을 바를 때는 얼굴을 부드럽게

마사지하며 발라야 더욱 효과적이다.

2 남성들은 얼굴의 피지 제거를 위해

세안할 때 박박 문지르는 경우가 많은

데 이러한 습관은 오히려 피부 탄력을

떨어뜨려 모공이 늘어지게 된다. 세안

할 때는 폼 클렌징으로 가볍게 씻어내

고 마지막에 찬물로 깨끗이 헹군다.

3 달고 기름진 음식이나 인스턴트 음

식은 몸속에서 산화 작용을 일으켜 피

부를 거칠게 하고 과식을 하면 필요 이

상의 활성산소가 생겨서 피부 탄력을

떨어뜨린다. 우유, 달걀, 쇠고기 등 필수

아미노산을 함유한 식품이나 콜라겐 합

성을 돕는 비타민 C가 풍부한 채소, 과

일 등을 많이 먹는다.

4 낮은 베개를 사용한다. 잠을 잘 때

높은 베개를 사용하면 뒷목이 뻐근하

면서 혈액순환이 되지 않기 때문에 피

부 탄력이 떨어지는 것은 물론 목주름

도 생긴다.

�S�p�e�c�i�a�l� �C�a�r�e� 1 미지근한 물로 얼굴을 충분히 헹궈

모공을 연 뒤 녹차가루를 물에 걸쭉하

게 개어 손에 힘을 빼고 30초 동안 마사

지하듯 문질러 세안한다. 마무리는 역

시 미지근한 물로 충분히 헹군다.

2 양 손바닥을 강하게 여러 차례 비빈

뒤 손바닥을 얼굴에 대고 아래위로 부

드럽게 30회 정도 문지른다. 경혈점에

손가락을 대고 3초 동안 지그시 눌렀다

가 힘을 빼면서 문지르기를 3~5회 반

복한다. 엄지와 검지로 눈가와 입가 등

주름살이 많은 부위를 조금씩 잡고 빠

르게 튕기기를 3~5회 반복한다.

3 일주일에 한 번 각질을 제거한다. 피

부의 묵은 각질층은 피부 탄력을 떨어

뜨리고 피붓결을 망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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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

신곡 '젠틀맨'으로 해외 프로모션에 돌입한 가수 싸이

(36·본명 박재상)가 뉴욕에서 '월드 스타'로서의 인기를

재확인했다. 싸이는 미국 방송 NBC의 간판 프로그램

중 하나인 '투데이 쇼'에 출연해 뉴욕 맨해튼 록펠러 플

라자에서 '젠틀맨'과 '강남스타일' 라이브 공연을 펼쳤다.

'투데이 쇼' 출연은 지난해 9월에 이어 두 번째다.

이날 체크무늬 정장에 검은색 배기 바지를 입은 싸이

는 사회자의 소개와 함께 등장해 '젠틀맨' 무대를 꾸몄

다. 싸이가 '젠틀맨'을 미국 방송에서 선보인 것은 이번

이 처음이다.

싸이는 특유의 무대매너와 퍼포먼스로 무대 앞을 가

득 채운 팬들을 열광케 했다. 무대에 설치된 스피커 위

에 올라가 관객들과 함께 '시건방춤'을 추며 호응을 유도

하기도 했다. 일부 팬들은 "말이야", "마더 파더 젠틀맨"

등 '젠틀맨'의 가사를 따라 불러 눈길을 끌었다.

태국무늬 부채를 흔들거나 '젠틀맨' 티셔츠를 입고 환

호하는 팬들도 다수 눈에 띄어 여전한 싸이의 인기를

실감케 했다.

첫 무대를 마친 싸이는 진행자들에게 '젠틀맨'의 안무

인 '시건방춤'과 '꽃게춤'을 차례로 가르쳐 줬다.

미국 보스턴의 버클리 음대 출신인 싸이는 진행자의

질문에 유창한 영어로 센스 있는 답변을 해 웃음을 유

발했다. 싸이는 인터뷰 중 한국말로 "대한민국 만세"를

외쳐 현장에 자리한 재미교포와 유학생들을 감동케 했

다. 싸이는 이어 자신을 '월드스타'로 만들어준 '강남스

타일' 무대를 선보였다. '강남스타일' 전주가 흘러나오자

현지 팬들은 어깨를 들썩이며 그의 귀환을 반겼다. 팬

들은 '강남스타일'을 따라 부르면서 '말춤'을 함께 췄고 '

투데이 쇼' 진행자들도 무대 아래서 함께 '말춤'을 즐겼

다. 이날 싸이의 무대는 미국 전역에 생방송으로 중계됐

다. NBC '투데이쇼'는 미국 오전 프로그램 가운데 가장

시청률이 높은 인기 프로그램이다.

10억 원대 불법도박 혐의를 받고 있는

방송인 김용만(46)이 모든 혐의를 인정

하고 반성의지를 드러냈다. 서울중앙지

방법원 서관 522호 법정에서 불법 온라

인 도박사이트에서 10억원대 도박을 한

혐의로 불구속 기소된 김용만에 대한

공판이 열렸다.

이날 오전 9시50분께 법정에 모습을

드러낸 김용만은 부쩍 수척해진 모습으

로 취재진을 향해 "성실한 자세로 공판

에 임하겠다"라며 깊이 고개를 숙였다.

공판 과정에서 검찰은 김용만이 휴대전

화를 이용해 해외 프로축구 승패를 예

상하는 도박에 12억여 원을 베팅하고,

인터넷을 통해 불법 스포츠 토토 도박

사이트에 아이디를 개설해 1억여 원을

베팅해 총 13억여 원 규모의 상습도박

혐의에 대해 공소사실을 진술했다.

김용만 측은 모든 공소사실을 인정하

고 진심으로 반성하고 있음을 알리며

선처를 호소하는데 무게를 뒀다. 김용

만 측 변호인은 "김용만이 계획적인 범

행이 아닌 호기심으로 처음 도박에 나

선 점, 도박으로 크게 이익을 보거나 손

해를 보지 않은 점, 2년 전 자발적으로

도박에서 빠져나왔던 점" 등의 참작을

요청했다.

검찰은 "피고인이 모든 범행일체를 자

백했고, 전과가 없으며 반성하고 있다는

점은 참작할 만하다. 그러나 도박의 규

모가 크다는 점을 고려해야 한다"라며

징역 1년을 구형했다.

김용만 측은 검찰 측에서 밝힌 베팅금

액 13억여 원에 대해 "휴대폰과 인터넷

을 통한 도박은 액수와 상관없이 베팅시

마다 중복적으로 책정된다는 점에서 실

액수는 크지 않다는 점을 깊이 참작해

달라"고 선처를 호소했다.

최후진술에서 김용만은 "저를 아꼈던

많은 분들에게 죄를 짓고 물의를 일으

켰다. 사랑하는 가족에게 고통을 안겼

다. 뼈저리게 후회하고 있다"라며 뜨거

운 눈물을 흘렸다. 그는 특히 가족에 대

해 말하던 중 감정이 북받쳐 올라 잠시

말을 잇지 못하기도 했다.

김용만은 이날 같은 혐의로 불구속 기

소된 피고인 3명과 함께 법정에 섰다. 김

용만을 비롯한 피고인들 모두 혐의를 인

정했으나, 법원은 이날 참석하지 않은

다른 한 명의 피고인의 진술을 추가로

확보한 뒤 선고를 내린다는 차원에서 선

고기일을 오는 23일로 예정했다. 앞서

검찰은 무제한 베팅이 가능한 맞대기 운

영자를 수사하는 과정에서 김용만의 상

습도박 사실을 포착, 지난달 19일 피의

자신분으로 조사했다.검찰에 따르면 김

용만은 2008년부터 최근까지 '사설 스

포츠토토' 사이트와 전화 도박 방식인

'맞대기'를 통해 13억3500만원에 달하

는 도박을 한 혐의를 받고 있다.

한 게임당 거는 돈이 제한된 스포츠

토토와 달리 사설 스포츠토토의 경우

무제한 베팅이 가능하다.김용만은 해외

축구 게임결과를 예측하는 도박을 했으

며 한 번에 적게는 수 십 만원에서 수 백

만원까지 돈을 건 것으로 조사됐다.

김용만은 검찰 조사에서 "취미로 접근

했다가 수 억 원을 잃었다"고 진술한 것

으로 전해졌으며, 이 같은 사실이 알려

지자 MBC '섹션TV 연예통신', SBS '스

타부부쇼 자기야' 등 출연 중이던 프로

그램에서 일제히 하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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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결혼을 발표하고 행복한 예비신부

의 모습을 보여줬던 가수 장윤정(33)이 때

아닌 가족사 유출로 곤욕을 치르고 있다.

장윤정은 SBS '힐링캠프, 기쁘지 아니한가' 녹

화를 앞두고 사전 인터뷰에서 털어 놓은 내용이

유출되면서 안타까운 구설수에 휘말렸

다.

앞서 증권가 정보지 등을 통해 장

윤정이 '힐링캠프' 제작진과의 사전

인터뷰에서 현재 아버지와 살고 있

고 아버지와 어머니는 현재 이혼 소

송중이며, 장윤정이 10년 동안 번

돈을 모두 어머니에게 맡겼는데 이

를 남동생이 진행한 사업에 무리하

게 투자했다가 모두 탕진했다고 고

백한 것으로 알려졌다.

가족 사이의 일은 가족만이 그

사정을 알 수 있고, 이 또한 인과

관계가 분명하지 않게 알려졌을

수 있다. 그러나 이 같은 소식

은 그간 '행사의 여왕'으로 불

릴 정도로 빡빡한 스케줄을 소화하며 일해 온 장윤정의 사정을

익히 들어온 팬과 네티즌에게 안타까움을 넘어선 공분을 일으킬

만한 이야기였다.

최근 도경완 KBS 아나운서와 결혼을 발표한 장윤정은 방송에

서 어느 때보다 활기찬 모습을 보여줬다. 방송에서 두 사람이 서

로를 언급하며 애정을 감추지 않았다. 장윤정은 얼마 전 한 아침

방송에 출연해 최근 부모님을 위해 지은 전원주택과 어머니를 위

해 찜질방까지 마련한 사실을 공개하기도 했다.

이처럼 밝은 모습만 보여줬던 그녀였기에 가족과 관련한 이야기

가 '힐링캠프'에 대한 두터운 신뢰를 바탕으로 했음을 짐작하게 한

다. 그런데 녹화도 하기 전에 나눈 이야기들이 의도치 않게 노출되

면서 프로그램의 이미지는 물론 장윤정에게도 타격을 입혔다. 가

족을 아끼는 장윤정은 이번 일로 '힐링'은커녕 상처를 받을 수도

있다. 특히 의도치 않게 가족들에게 비난의 화살이 쏠린데 대해

누구보다 마음이 무거울 것.

제작진은 이에 대해 보안에 더 주의를 기울이겠다며 장윤정에

사과를 했지만 그 과정이 어떻든 '힐링캠프' 제작진은 비난을 피

하기 어렵게 됐다. 제작진만 참여하는 사전 인터뷰 과정이 제작진

도 파악하지 못한 경로로 유출됐기 때문이다. 또한 '힐링캠프' 게

스트들이 프로그램을 믿고 깊은 속내까지 털어 놓기 힘들게 됐다.

제작진과 장윤정은 녹화 일정을 미루고 날짜를 재조정하고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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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고 밝혔지만, 과연 이번일로 입은 상처까지 '힐링'

할 수 있을지 미지수다. '힐링캠프'는 이제 이번 유출

로 인해 마음을 다친 장윤정의 마음까지 어루만져

야하는 숙제를 안게 됐다. 때론 '해명캠프'라는 오명

을 쓰면서도 출연자와 대중간의 오해를 풀어주고 소

통을 위해 노력했던 '힐링캠프'가 이번엔 반대로 논란

의 중심에 서게 됐다. '힐링캠프'가 이번 사태를 어떻

게 풀어낼지가 프로그램에 대한 시청자들의 마음을

돌리거나 돌아서게 하는 갈림길이 될 것으로 보인다.

장윤정 �"부모 이혼소송·10년번 돈 탕진..모두사실�"

항간에 떠돌고 있는 트로트 가수 장윤정에 대한 소

문에 대해 소속사 측이 "모두 사실"이라고 인정했다.

소속사 인우프로덕션 측은 스타뉴스에 "모든 것이

사실"이라며 "현재 장윤정은 아버지와 함께 살고 있

고, 아버지는 어머니와 이혼 소송을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소속사 측에 따르면 장윤정은 10년 간 번 돈을 모

두 어머니에게 맡겼는데, 어머니가 장윤정의 남동생

이 추진한 사업에 무리하게 투자해 모두 탕진했다. 이

같은 사실은 최근 증권가 정보지를 통해 알려지며

궁금증을 자아냈다.

아버지는 그 충격으로 뇌졸중으로 쓰려진 것으로

전해졌다. 장윤정은 최근 KBS 도경완 아나운서와의

결혼을 앞두고 가진 상견례에서 어머니와 남동생을

제외한 채 아버지와 소속사 대표를 모시고 나타난 것

으로 알려졌다.

가수 김혜연이 건강검진을 통해 뇌에 종양이 발견됐던 사

실을 깜짝 고백해 눈길을 끌었다.

김혜연은 TV조선 ‘모녀액쑌로맨쓰-모녀기타’ 녹화에서 숨

겨 두었던 자신의 비밀을 솔직하게 털어놓았다.

김혜연은 “모 프로그램 촬영을 하면서 남편과 함께 건강

검진을 받은 적이 있다.

검사 결과가 나와서 촬영을 하려는데 카메라는 잠깐 나가

있으라고 했다”고 말문을 열었다.

가수 김혜연이 건강검진을 통해 뇌에 종양이 발견됐던 사

실을 깜짝 고백해 눈길을 끌었다. 사진=TV조선

이어 “남편이 아픈가보다 생각했는데, 남편이 보호자고 내

가 환자였다”고 밝혀 MC 최은경을 비롯해 모든 출연진의

궁금증을 자극했다.

김혜연은 “검사결과 뇌에 종양 2개가 발견됐다”며 “종양

이 오늘 터질지, 내일 터질지 모른다고 했다”고 심각했던 당

시의 검사 결과를 밝혔다. 특히 “혈관을 찾지 못하면 대형

수술을 받아야 하는 상황이었다”며 “그래서 아무도 모르

게 하루하루를 정리하고, 부모님이 걱정돼 유서도 써두었었

다”고 털어놓았다.

이 같은 사실을 전혀 몰랐던 김혜연의 어머니 이영희 여사

는 큰 충격을 받을 수밖에 없었다. 김혜연이 “다행히 혈관을

찾아서 수술을 받지 않아도 되고, 다시 살 수 있게 돼서 유

서도 다 찢어버렸다”고 설명하며 어머니를 달랬다.

하지만 김혜연의 어머니는 눈물을 닦으며 “딸은 엄마에

게 이야기를 해야 한다”며 섭섭하면서도 미안한 마음을 드

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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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AM의 임슬옹이 진정성과 가능성을

인정받아 드라마에 출연하게

된 사연이 밝혀졌다.

KBS 2TV 수목

드라마 '천명-조

선판 도망자 이야

기'(이하 '천명')의 문보현

CP(책임프로듀서)가 서

울 여의도 KBS별관 인

근 한 식당에서 열린 기자간

담회에 참석해 '천명'에서 왕세

자 이호 역을 맡은 임슬옹에 대

해 평가했다.

문보현CP는 이 자리에서 임슬

옹을 캐스팅한 것에 대해 "아이돌

그룹 멤버라는 점 때문에 캐스팅한

것은 아니다"고 밝혔다.

문CP는 "임슬옹이 세자 역할을 하

고자 하는 열의와 진정성 때문에 캐스

팅 하게 됐다. 그가 어떻게 대본을 봤는

지 모르지만 본인이 매우 하고

싶어 해 직접 오디션에 참가했

다"며 "눈빛이 깊고 진실해 보

이는 것에 현재 연기는 부족하다

는 생각은 한다. 하지만 발전 가능성이 있

는 배우다"고 말했다.

문보현CP는 임슬옹이 '천명'을 통해 아

이돌 연기자에 대한 편견도 깨트릴 것으

로 기대했다. 그는 "사실 방송국에서 예전

과 달리 공채 탤런트(배우)를 뽑지 않는

다. 요즘 아이돌은 가수와 연기를 동시에

배우기 때문에 종종 캐스팅 한다"고 밝혔

다.

이어 "아이돌 연기자가 다 좋은 것은 아

니다. 하지만 배우로 가능성 있는 이들도

있다. 아이돌 연기자를 무리하게 쓰는 것

은 좋지 않지만 (젊은) 배우 층이 약하기

때문에 가능성 있는 친구들을 만들어 내

야 한다"고 덧붙였다.

문보현CP는 "임슬옹이 방송 초반 아이

돌 연기자라는 편견이 있었다. 앞으로 발

전 가능성이 있는만큼 방송 후반부에서

는 이런 편견을 깨ㅡ릴 것으로 기대된다"

고 말했다.

한편 '천명'은 인종독살음모에 휘말려

도망자가 된 내의원 의관 최원의 불치병

딸을 살리기 위한 사투를 그린 작품으로,

조선판 도망자 이야기다.

배우 장근석이 자신의 일렉트로닉 그룹 팀 에이치(Team-

H)와 함께 일본 부도칸과 미국 LA에서 공연을 연다.

장근석 측은 "장근석씨가 팀 에이치와 함께 오는 5월 23

일, 24일 이틀간 일본 부도칸을 비롯해 아시아를 넘어 미국

LA에서 앙코르 공연을 진행할 예정

이다"고 밝혔다.

장근석은 지난 2월 23, 24일

일본 히로시마 공연을 시작으

로 고베, 홋카이도, 치바 등 일

본 4개 도시에서 총 4만

2천여 명의 관객과 만

났다. 또 상해, 태국, 대

만 등에서 아시아 투

어를 진행했다.

한편 팀에이치 첫 투

어를 마치고 일본, 미국

등에서 앙코르 공연을

준비 중인 장근석은 오

는 29일 일본에서 정규

2집 앨범 발매를 앞두

고 있다.

장근석은 지난 2월 23, 24일

일본 히로시마 공연을 시작으

로 고베, 홋카이도, 치바 등 일

본 4개 도시에서 총 4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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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강지환(38)은 그간의 설움을 연기

로 토해냈다. 소속사 분쟁으로 인한 마음

고생을 오롯이 자신이 맡은 역할을 통해

쏟아냈다. 드라마 흥행의 아쉬움도 이번

작품을 통해 덜어냈다. 최근 끝난 SBS TV

드라마 ‘돈의 화신’은 그에게 남다른 의미

들을 지닌다.

“이 작품에 정말 출연하고 싶었어요. 소

속사 문제가 불거졌긴 했는데 (2012년) 12

월31일 계약이 종료되면 법적인 문제는 전

혀 없던 거였어요. 1월 초부터 준비를 해

야 했는데 전 소속사와 여러 가지가 부딪

혀 여의치 않았죠. 거의 출연을 반 포기한

상태였는데 고맙게도 PD님과 작가님들이

기다려주셨어요.”

다시 한 번 재도약의 기회를 잡은 그는

기억을 잃은 비리검사였다가 자신의 과거

를 알게 되고 정의를 위해 나서는 이차돈

을 맡아 시청자들에게 때론 웃음을, 때론

안타까운 마음을 들게 했다. ‘돈의 화신’은

강지환의 다양한 모습을 보여줬고, 또 코미

디부터 정극까지 여러 가지 장르가 혼합된

작품이기도 했다.

강지환은 사실 이차돈 역할을 연기하기

어려웠다고 털어놓는다. 한 회에 가벼운 모

습을 보이다가 진중한 연기를 펼쳐야 하는

등 연기의 진폭이 커야 했다. 검사와 변호

사를 연기하니 어려운 용어, 대사의 양도

많았다.

강지환은 “아역은 진지했는데 내가 처음

등장할 때 코믹 톤으로 바뀌었다. 예상치

못한 상황이라 당황했다”고 회상했다. 하

지만 자신이 맡은 바 임무를 수행하기 위

해 노력했다.

“대본이 진짜 무척 좋았거든요. 작가님들

한테 ‘연기할 맛 나게 글 써주셔서 감사합

니다’라고 했어요. 차돈의 상황이나 여러

가지 이야기들을 함축적으로 이해 되게

만들어주셨잖아요. 다만 글을 써내면 다

들 해내니깐 막 던지시는 면도 없지 않으

시더라고요.”(웃음)

그의 말마따나 ‘돈의 화신’은 시청자로서

도 배우들이 연기할 맛이 났겠다는 생각

이 들게 한다. MBC TV ‘백년의 유산’에 비

해 시청률은 낮았지만 화제성은 높았다. 인

터넷 커뮤니티 게시판에서도 호응을 얻었

다. 그의 전작인 ‘내게 거짓말을 해봐’나 ‘커

피하우스’ 등에 비해 시청률과 화제성도 높

았다. 그는 “많은 사람이 ‘굳세어라 금순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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를 많이 꼽으시는데 이번에 달라졌다. 7~8

년 만에 다른 드라마 작품을 말할 수 있게

됐다”고 좋아했다.

또한 ‘돈의 화신’은 최근작인 영화 ‘차형사’

보다 더 많은 관심을 받은 것 같다. 물론 그

는 “‘차형사’도 꽤 흥행을 했다”며 “우리 영

화 이후로 1000만 영화들이 시동이 걸려 묻

힌 케이스일 뿐”이라고 아쉬워했다. 다른 영

화들이 무척 잘 돼 억울한 느낌이 강하단다.

‘돈의 화신’에서 무엇보다 시청자들의 이목

을 사로잡은 건 차돈과 세광(박상민)의 두

뇌 싸움이다. 정의로운 검사인 척하는 세광

은 결국 벌을 받지만, 그전에는 이리저리 잘

도 빠져나갔다. 어렸을 때 두뇌를 다친 차돈

은 엄청난 기억력으로 세광을 압박했다. 매

회 두 사람의 일촉즉발의 긴장상황을 보는

맛이 쏠쏠했다는 평이 많다.

강지환은 “작가님이 힘들어하셨다”며 “차

라리 두 사람이 바보였다면 쓰기 쉬웠을 텐

데 천재라서 많은 걸 체크해야 했다. 쓰면 이

걸 다시 감수하고, 확인도 해봐야 했다. 작

가님이 다시는 두 주인공이 천재라는 설정

의 이야기는 안 쓰겠다고 하더라”고 웃었다.

극 중 복재인을 연기한 황정음과의 로맨스

도 괜찮았는지 파트너를 추어올리기도 했

다. 그는 “예전에 신인 꼬맹이 때 황정음을

보긴 했지만 지금은 걸그룹이었다는 생각이

안 든다”며 “이제는 배우 황정음으로 완성된

상태”라고 칭찬했다.

“정음씨는 ‘지붕 뚫고 하이킥’이라는 시트

콤으로 주목받기 시작하고 스타가 됐잖아

요. 그다음 행보가 중요한데 장기간 진행되

는 정극 ‘자이언트’를 하는 걸 보고 진정한

배우의 길을 택했구나 했죠. 시트콤을 하면

로맨틱 코미디나 미니시리즈 주인공하고 싶

었을 텐데 말이죠. 그런 행보를 보니 개인적

으로 예쁘고 좋게 봤었어요. 뭐, 그 친구도

어디 나가면 강지환이라는 선배 배우를 좋

게 봤다고 말해줘서 고마운 것도 있었지만

요.”(웃음)

재인은 ‘뚱녀’였다가 ‘성형미인’이 됐다. 쳐다

도 안 보던 차돈은 재인과 애틋한 감정이 피

어난다. 결혼 적령기인 그에게 결혼할 상대

가 성형미인이라면 어떨 것 같으냐고 물으니

“예전에는 안 좋게 보였는데 이제는 보편화

가 되어서인지 별 거리낌은 없다.

또 지금 현재 사랑하는 사람이라면 굳이

과거가 어땠는지 알 필요는 없을 것 같다”며

“다만 과거 사진 같은 건 안 보이도록 했으면

좋겠다”고 센스 넘치는 답변을 했다.

강지환은 결혼 계획에 대해서는 “요즘 많

이 생각이 나긴 한다”며 “예전에는 일을 조

금 더 하고, 결혼해야겠다는 생각이었는데

지금은 그렇지 않다. 결혼할 상대를 만나고

상황이 된다면 자연스럽게 할 것 같다”고 밝

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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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려하게 빛나지 않아도 눈에 착 들어오

는 이들이 있다. 영화 '전국노래자랑'의 류

현경(30)이 그랬다.

비중에 관계없이 출연한 작품마다 저만

의 존재감을 뽐내 온 이 다재다능한 배우

는 이번엔 그 끼를 꽁꽁 숨겨놓고 생활력

강한 억척 아내로 분했다. 생활을 책임져

야 할 때에 가수의 꿈을 꾸는 철없는 남

편에 힘들어하면서도 묵묵히 가정을 꾸리

는 여인 미애가 그녀의 몫. 내내 미간을 찌

뿌리고 있는 미애는 우리가 아는 자유분

방하고 에너지 넘치는 류현경과는 퍽 다른

모습이다.

그러나 류현경은 홀로 '전국노래자랑'이

란 축제에서 벗어나 생활 전선을 지키면서

도 내내 보는 이들의 시선을, 마음을 잡는

다.

김인권과 부부로 호흡을 맞춘 그녀는 말

그대로 '전국노래자랑'에 푹 빠진 채 지난

6개월을 보냈다. 그렇게 탄생한 영화는 보

통 사람의 따뜻한 이야기로 유쾌하게 보는

이들의 가슴을 어루만진다. '전국노래자랑'

이야기만 하면 눈가가 촉촉해지는 류현경

은 "김인권 오빠가 정말 사랑스럽다"며 순

정파 미애처럼 극에 한껏 몰입한 모습. 이

내 "아내 분이 싫어하실까봐 걱정이었는데

그분이 진정한 '갑'이셨다"며 칭찬을 늘어

놓는 그녀는 여전한 류현경이었다.

�-�'아이언맨�3�'이� 잘� 되는� 와중에� 개봉해� 부담이� 크겠다�.�

▶지난 6개월을 계속 여기에 매달려있다

시피 했다. 다른 분들이 '괜찮냐'고 걱정하

시기에 '그냥 그런가보다' 했는데, 이 정도인

줄 몰랐다. 감독님도 저도 '아이언맨' 1·2편

을 못봐서 더 그랬나보다. 긍정적으로 보려

고 한다. '아이언맨3'처럼 '전국노래자랑'도

전세계 최초 한국 개봉이니까.(웃음)

�-시나리오랑� 달라진� 부분이� 많은데� 보면서도� 지금의� 영화� 분위기를� 예상했나�.�

▶마산 출신이라 사투리의 늬앙스를 안

다. 처음부터 끝까지 사투리로 생각하며

시나리오를 봤는데 재미있었다. 게다가 감

독님이 부족한 부분은 알아서 하시겠다고

하시는데, 미팅 후 100% 신뢰가 갔다. 특

히 저는 사투리 연기를 해보지 않아서 해

보고 싶었는데, 김인권 오빠도 부산 출신이

라 시나리오 대사에는 없던 늬앙스들이 굉

장히 많이 살았다. 그게 재미있더라. 특히

인권 오빠의 '황진이' 바이브레이션은 최고

다. 촬영때 오빠가 노래를 하는데 모니터

보는 사람들끼리도 야단이 났었다. VIP시

사회에서는 노래 끝나니까 박수가 다 나왔

다. 최고의 개인기다.

�-영화에서� 미애는� 홀로� 노래도� 부르지� 않고� 내내� 서글픈� 역할이다�.� 이전의� 역할이나� 발랄한� 본래� 캐릭터를� 생각하면� 의외다�.�

▶저는 그 부분이 좋았다. 제 안에 있는,

보기와는 다른 내면의 우울함, 억척스러운

생활인의 모습이 오히려 좋았다. 전국노래

자랑이라는 잔치에서 혼자 떨어져 있는 자

체가 저는 좋더라. 원래는 노래방에 가서

이소라의 '바람이 분다'를 부르는 신이 있

었는데, 이거 감정을 해치지 않을까 했더니

역시나 편집됐더라. 아쉽긴 했지만 영화를

보니 그게 낫다는 생각이 들었다. 마지막

뮤직비디오에서는 춤도 추고 하지 않나. 본

사람들이 '알고보면 미애 얘도 가수 하고

싶었던 애'라고 우스갯소릴 하더라.

�-마지막� 촬영이� 불과� 한� 달여� 전이� 아니었나�.� 꽤� 오랫동안� 촬영해서� 그런지� 애정이� 상당한� 것� 같다�.

▶지난 10월에 촬영을 시작해 김해에서

찍고, 인천에서 본선 찍고, 뮤직비디오도

찍고, 마지막에 나오는 떼신은 제일 늦게

광화문에서 찍었다. 그렇게 마무리를 하고

나니 바로 시사회 하고 홍보가지 왔다. 10

월부터 내내 한 작품에 매달려 온 시간이

었다. 심지어 소속사 분들이랑 제주도 MT

를 갔을 때도 허밍으로 뭘 좀 녹음했으면

좋겠다고 해서 혼자 노래하고 그랬다. 정말

많은 사람들이 잘 됐으면 좋겠다는 생각으

로 공을 들이고 있는 정성스런 작품이다.

이제 영화를 개봉하는데 많은 분들이 알

아봐주시면 좋겠다. 캐릭터 하나 버릴 사람

이 없고 허투루 들어간 장면이 없지 않나.

�-남편으로� 나온� 김인권과의� 어울림도� 좋더라�.� 가진� 것� 없지만� 서로를� 아끼는� 부부의� 모습도� 인상적이었다�.

▶인권 오빠가 정말 사랑스럽다. 인터뷰

때도 '김인권을 사랑합니다'고 그랬다. 그

래놓고는 '내가 너무 들이댔다'며 형수님

(?)이 속상하지 않을까 걱정을 했다. 그런

데 그 분이 정말 바다같이 넓은 마음의 소

유자다. '당신을 그렇게 사랑스럽게 쳐다보

는 사람이 어딨냐'고, 고맙다고 하라셨다더

라. 저는 그 얘기를 듣고 '진짜 김인권 아내

가 갑이다, 미애보다 훌륭하다'고 했다. 너

무 마음이 짠해져서 눈물도 그렁그렁 했

었다. 제가 캐스팅될 때도 '이 역은 류현경

밖에 못한다'고 그러셨단다. 고마운 마음

도 있고, 오빠를 그렇게 사랑해주시고 하

는 걸 보니 너무 부럽다. 영화 내내 감동의

물결이다. 이렇게 감동적인 순간이 자꾸 와

도 되나. 영화를 본 분들이 감동하셔야 되

는데.

�-결점� 많은� 남편을� 끔찍이� 아끼는� 미애의� 모습이� 어떻게� 보면� 류현경과도� 닮았다는� 생각이� 든다�.� 혹시� �'사랑밖에� 난� 몰라�'� 스타일� 아닌가�?

▶25세 이전에는 사랑밖에 없었다. 그런

데 영화 '신기전'을 찍으면서부터 영화가 너

무 재미있고 연기가 재미있는 거다. 그 때

부터 '나는 연기를 하고 살아야겠다'고 못

을 박았다. 자연히 '사랑밖에 난 몰라'가 될

수 없는 거고. 그 전에는 영화 속 미애 캐

릭터나 다름없었다. 지금은 그랬던 게 연기

할 때도 도움을 주는 것 같고, 그 때의 연

애들이 나의 자양분인 것 같다. 연애도 연

기도 잘 하는 사람이 정말 대단한 것 같다.

제가 연기를 잘 하게 되면 둘 다 잘하게 되

지 않을까.

�-�'전국노래자랑�'� 잘� 됐으면� 좋겠다는� 마음을� 담아� 예비� 관객들에게� 한마디� 한다면�?

▶부담없이, 만만하게 생각하고 오셔서

우리 좋은 에너지를 듬뿍 받아가셨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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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간 필라 만화 - 먼 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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섹시 유머

- 동대문 -

우수정과 현수가 멋진 데이트를 위해 전

화로 약속장소와 시간을 정했다.

“현수야, 동대문 앞으로 오후2시까지

나와”

“알았어”

그런데 이들은 오후2시까지 됐는데도

만나지 못했다.

약속장소가 서로 엇갈렸기 때문.

현수는 동대문 앞에서, 우수정은 동국

대 앞에서 서성이고 있었다.

우수정의 ‘동대문 앞’은 ‘동국대 정문 앞’

을 줄여서 말한 것.

- 돋보기 -

한 물리학박사가 돋보기식 거짓말탐지

기를 발명했다.

기자 ; 어떻게 사용하는 건가요?

박사 ; 이 기계를 가슴에 대면 거짓말

내용을 육안으로 확인할 수 있습니다.

직접 실험을 하기로 했다.

20대 여성을 대상으로 실험을 했다.

그런데~ 실패작!!

기자 ; 박사님! 거짓말 모습이 안 보이고

엉뚱한 것만 보입니다.

박사 ; 무엇이 보이나요?

기자 ; 젖꼭지만 보이는데요.

- 굴비 -

동굴에 단체로 다녀온 아이들에게 물었

다.

선생님 ; (아이1에게) 굴에 다녀온 느낌

을 두 자로 표현해봐.

아이는 칠판에 ‘박쥐’라고 썼다.

선생님 ; (아이2에게) 넌?

이 아이는 ‘굴비’라고 썼다.

선생님 ; 굴비? 생선?

아이2 ; 그 때 굴 안에서 빗물이 떨어졌

었거든요.

- 발차기 -

우수정이 수영을 배우기 시작했다. 수영

코치는 자상하게 가르쳐 주었다.

“자, 준비운동 하세요. 저를 따라해 보

세요”

코치는 물구나무를 서서 움직였다. 우

수정이 물었다.

“물구나무는 왜 하는 거지요?”

“잠수하기 위해서요. 이번엔 웨이트 트

레이닝 입니다”

“웨이트 트레이닝은 왜?”

“자유형에 대비하는 겁니다. 다음은 발

차기 입니다”

“발차기는 왜?”

“물속에서 차기 위한 겁니다”

“누굴요?”

“다리 만지는 남자한테요”

- 점 -

한 중년남자가 점쟁이 집을 급히 방문했

다. “제가 꼭 될 수 있나 알아봐 주세요”

“뭐가 되고 싶은데?”

“목사요”

- 고추 -

맞선 보고 돌아온 우수정의 얼굴 표정

이 어둡자 엄마가 묻는다.

엄마 ; 오늘 맞선 본 남잔 어떤 스타일

이니?

우수정 ; 남자가 너무 작아. 나보다 더

작았어.

엄마 ; 키 크면 싱겁다.

우수정 ; 그래도..

엄마 ; 넌 작은 고추가 맵단 말도 모르

니?

화를 버럭 내며,

우수정 ; 누가 고추 얘기 했어! 키 말했

지.

- 놀부심보 -

부동산 투기로 졸부가 된 부자가 종합검

진 결과가 엉망으로 나왔다.

암세포가 타 장기로 다 퍼진 상태.

길어야 한 달 정도 산다.

유언의 시간이 되었다.

졸부 ; 내가 죽으면 다른 사람에게 모두

기증하련다.

장남 ; 재산 기증하시게요?

졸부 ; 쓸데 없는 소리! 내 장기 기증, 네

가 앞장 서라.

장남 ; 싫어요!

- 견적 -

수의사인 아버지에게 현수가 묻길,

“아빠, 가축병원에 진료과목이 많아?”

“그럼, 많지”

“근데 왜 성형외과는 없어?”

“견적이 안 나오니까”

- 특별한 시계 -

새 아내(49)를 맞은 재혼남 현수(69).

나이 극복이 선결과제.

귀금속을 들러 시계 하나를 구입할 작

정이다.

현수 ; 아주 야한 시계 없소?

여주인 ; 밤에 쓰시게?

현수 ; 응

여주인 ; 야광시계 어때요?

현수 ; 모래시계는 없소?

여주인 ; 몇 분용으로 드릴까요?

현수 ; 10초용으로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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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시즌 목표는 상금랭킹 20위 안에 드

는 것이다.”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4년 만

에 가장 좋은 성적을 낸 이일희(25·볼빅)

가 다부진 목표를 밝혔다.

이일희는 6일 미국 버지니아주 윌리엄스

버그의 킹스밀 리조트(파71·6340야드)에

서 열린 LPGA 투어 킹스밀 챔피언십(총

상금 130만 달러) 마지막 날 최종합계 10

언더파 274타를 기록, 공동 3위로 대회를

마쳤다.

지난해 US여자오픈에서 공동 4위를 기

록한 것이 그동안 최고 성적이었지만 1년

여만에 순위를 한 계단 끌어올렸다.

이일희는 경기 후 후원사인 볼빅과의 인

터뷰에서 “이번 시즌 목표는 상금랭킹

20위안에 드는 것이다”며 “LPGA투어

첫 승도 욕심이 난다. 앞으로 열심히 하다

보면 자연스럽게 첫 승이 따라올 것이라

고 믿는다”고 말했다.

이번 대회 공동 3위로 7만6327 달러의

상금을 보탠 이일희는 올 시즌 누적상금

11만4645 달러(약 1억2500만원)로 상금

랭킹 34위를 달리고 있다.

이날 기준 20위 포나농 파트룸(23·태국)

의 18만9238 달러에 약 7만4500 달러

정도 뒤져 있다. 계속 좋은 활약을 이어

갈 경우 못 이룰 이유 없다.

특히 이번 대회에서 집중력을 끝까지 잃

지 않은 점은 고무적이다. 사흘 내내 69

타를 쳤던 이일희는 마지막 날 보기 없이

버디만 4개를 솎아내는 집중력으로 순위

를 공동 5위에서 두 계단 끌어올렸다.

골프 소식

박인비(25·KB금융그룹)가 4주 연속 여자프로골프 세계랭

킹 1위 자리를 지켰다.

박인비는 7일 발표된 롤렉스 세계여자랭킹에서 10.19점을

획득, 2위 스테이시 루이스(미국· 9.10점)와의 격차를 1.09점

차로 벌리며 1위 자리를 유지했다. 지난주 박인비와 루이스

는 각각 10.12점, 9.13점 이었다.

박인비는 지난 6일 킹스밀 챔피언십에서 8언더파 276타로

단독 7위에 올랐다. 루이스는 박인비보다 한타 앞선 9언더파

를 기록하며 공동 5위에 올랐으나 세계1위 탈환에는 실패했

다. 한편 최나연(26·SK텔레콤)은 8.12점으로 4위로 지난주

보다 한 계단 하락했다. 3위에는 킹스밀 챔피언십에서 2위를

기록한 수잔 페테르센(노르웨이)이 차지했다. 대만의 청야니

도는7.69점으로 5위를 기록했다.

또 유소연(23·하나금융)과 신지애(25·미래에셋)도 각각

6.83점, 6.14점으로 6, 7위 자리를 지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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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코스에 봄이 찾아왔다. 겨우내

페어웨이나 러프를 뒤덮던 누런 잔디

의 60%는 녹색으로 변했지만 아직도

음지에는 겨울잔디가 남아있다.

봄이 되면 그린 주변에 마른 잔디에

서 싹이 올라오지만 아직도 모래와 흙

이 남아 있어 칩샷을 시도하다가 실패

하는 경우가 비일비재하다. 특히, 요즘

그린에 에어레이션 후 모래를 뿌려 상

태가 좋지 않은 편이다. 봄의 그린 주위

에서 샌드웨지나 핏칭웨지를 사용하면

뒷땅이나 톱핑을 할 경우가 많다. 칩샷

을 하더라도 낙하 후 구르는 거리조절

도 쉽지 않다. 이런 이유로 4계절 중 이

때가 그린 주위에서 칩샷이나 어프로

우치가 제일 어려운 시즌이다.

이렇게 좋지 않은 상황에서는 웨지보

다는 퍼터를 사용하는 것이 안전하다.

단, 그린 플랜지의 잔디가 상태가 좋고

장애물이 없으며 굴곡이 심하지 않을

때 사용해야 한다. 미국인들은 이런 상

황에서 퍼터를 사용할 때 ‘텍사스웨지

(Texas wedge)’라고 부른다. 텍사스는

사막지대이다 보니 골프장 흙도 모래로

돼 있어 그린 주변에 모래가 많아 웨지

를 쓸 경우 실패할 확률이 높다. 그래

서 퍼터를 사용하는 경우가 많아 이런

용어가 탄생한 것이다. 봄에는 그린 주

위나 잔디의 결이 거칠어 큰 퍼터를 사

용해 스핀을 주지 말고 공의 윗부분을

쳐 회전효과를 높여야 한다. 이렇게 하

기 위해서는 공의 위치를 발뒤꿈치보다

앞에 놓아야 톱스핀이 걸려 많이 구르

게 된다. 손목을 쓰지 말고 양어깨로 밀

어줘야 공은 일정한 속도로 굴러간다.

잔디 결이 거칠어 홀 근방에서 브레이

크도 덜 먹는 관계로 스퀘어로 스트로

크를 하는데 주력해야 한다. 따라서 짧

은 퍼터는 홀을 직접 겨냥해 강하고 과

감하게 쳐야하는데, 반대로 약하면 볼

이 번번이 홀에 앞에서 정지하게 돼 실

망하게 된다.

제일 중요한 것은 거리감과 세기다. 퍼

트한 공이 그린 주위 러프를 지나오기

때문에 저항감과 구르는 비율을 잘 계

산하고 퍼트를 해야 한다. 오르막 퍼트

는 문제가 없지만 내리막 퍼트나 옆 라

인 퍼트는 더욱 어렵다.

그린 주위에서는 퍼터 대신 3번 우드

를 사용하는 경우도 많다. 안전하고 굴

리기 쉽기 때문이다. 봄에는 그린주위

상활을 잘 파악하고 웨지나 퍼터, 3번

우드 어느 것이 유리한지를 판단하고

결정을 해야 한다. 완벽하게 홀에 공을

붙이는 것은 골퍼의 현명한 판단과 기

술이 복합돼야 한다.

골프 레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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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녀가 있는 부모라면 가족이 다 함께

한번은 휴가지로 가보고 싶어 하는 곳 디

즈니 월드.

호텔을 예약하고 렌터카를 알아보고 비

행기표를 어떻게 하면 싸게 구입할 수 있

는지 여기저기 사이트도 뒤져보면서 평

생 기억에 남을 만한 휴가를 계획합니다.

어린아이들이 있는 부모들님들은 아이

들의 안전까지 신경써야 하기 때문에 챙

겨야 할 것들도 많습니다. 오랜 비행에 힘

들어 할 시간도 없습니다.

빠듯한 스케줄로 인해 온 가족이 바삐

움직여야 하기 때문입니다. 그래도 평생

에 단 한번인데 하면서 디즈니의 규모와

화려함에 빠져보려 하지만 인파에, 기다

림에, 걷고 또 걸어야 하는 엄청난 규모

에 저녁 때쯤이면 녹초가 되어 호텔로 돌

아 옵니다.

전세계에서 몰려드는 사람들로 인해 항

상 문전성시를 이루는 곳이기도 하지만

정말이지 놀이 기구를 한번 타기 위하여

서 기다려야 하는 시간은 인내심 많은 부

모님들 까지도 지치게 만듭니다.

그래서였을까요 디즈니 회사에서 처음

두 개의 크루즈를 만들어 운항을 하였을

때 다른 크루즈에 비해 요금이 조금 비쌌

음에도 불구하고 디즈니 크루즈는 승객

들과 크루즈 비평가들로부터 큰 호응을

받았습니다.

어린이들의 천국인 디즈니 크루즈지만

어른들에게도 휴식과 즐거움을 동시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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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험할 수 있는 디즈니 크루즈

는 디즈니 월드에서는 경험할

수 없었던 새로운 경험을 체험

하실 수 있는데요, 먼저 오래 걷

지 않아도 된다는 것과 어린 아

이들이 하루 종일 놀기에 너무

나 안전하고 청소년부터 유아가

다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프

로그램이 있으며 그러면서도 마

치 디즈니 월드에 온 듯 모든 것

이 디즈니만의 캐릭터를 가지고

있다는 것입니다.

다른 어떤 선사보다도 온 가족

이 누릴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

램이 많은 디즈니 크루즈는 엔

터테인먼트부터 환상의 워터 파

크, 뮤지컬 등 많은 가족 승객들

이 자녀와 함께할 수 있는 다양

한 디즈니만의 테마로 온 가족

들에게 꾸준한 사랑을 받고 있

습니다.

디즈니 크루즈에는 디즈니 매

직(1998), 디즈니 원더(1999), 디

즈니 드림(2011), 디즈니 팬터시

(2012) 등 4척의 배를 운항하고

있는데요, 가족 모두가 즐길 수

있는 크루즈로도 유명하지만

만족도와 신뢰도에서도 높은 점

수를 받고 있습니다.

꿈을 만드는 사람(Dream

Maker)이라는 슬로건처럼 디즈

니 크루즈 또한 다른 선박에서

는 경험할 수 없는 독특한 컨셉

과 아이디어로 온 가족을 환상

의 세계로 안내하는 꿈같은 휴

식을 제공합니다.

캐리비안 해안을 도는 디즈니

크루즈는 주로 성인들을 대상

으로 일정이나 선상의 프로그램

이 짜여진 다른 크루즈 라인과

는 달리 디즈니 크루즈 라인은

전 일정의 프로그램이나 배 자

체가 남녀노소 불문하고 온 가

족이 함께 즐길 수 있도록 되어

있습니다.

디즈니 크루즈는 디즈니이기

때문에 볼 수 있는 여러 가지 공

연과 파티, 그리고 화려한 불꽃

놀이 등 엄청난 규모의 최상의

서비스와 즐거움을 선사합니다.

디즈니 크루즈만의 해적 파

티 ‘Pirates in the Caribbean

Party’는 갑판에서 벌어지는 해

적 테마 파티 인데요, 디즈니의

대표적인 캐릭터들이 해적으로

변신한 모습을 볼 수 있고, 화려

한 선상 불꽃놀이도 관람할 수

있습니다.

선상 불꽃놀이는 디즈니 크루

즈만의 자랑인데 대형선박으로

는 유일하게 디즈니 크루즈에서

만 불꽃놀이를 관람할 수 있습

니다.

저녁마다 디즈니 크루즈의 대

형 극장에서는 뮤지컬이 열리는

데 디즈니 영화사의 유명 에니

메이션 영화들을 뮤지컬로 보실

수 있습니다.

이 뮤지컬을 통해서 주옥 같은

디즈니 영화 음악들을 들을 수

여행 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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있고 역동적인 춤과 노래 그리고 리얼한

캐릭터들을 감상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디즈니에는 디즈니 소유의 섬,

Castaway Cay 라는 프라이 빗 섬이 있

습니다.

오염되지 않아서 찰랑찰랑 빛나는 에메

랄드 빛 바다는 오랜 항해를 한 승객들에

게 평생 잊지 못할 추억을 선사 할 것입니

다. 이 섬은 디즈니에서 직접 사들여서 꾸

민 섬이다 보니 섬 안의 모든 곳이 다 테

마 파크 그 자체 입니다.

스노클링이나 해수욕을 하면서 Cast-

away Cay 섬 비취색 바닷가의 워터 슬라

이스도 마음껏 탈 수 있습니다.

디즈니 크루즈는 승객 한 분 한 분에게

최상의 서비스를 제공하며 아이들과 온

가족이 평생 잊지 못할 추억을 선사 할

것입니다. 올 여름 온 가족이 디즈니 크

루즈와 함께 평생 잊지 못할 추억을 만들

어 보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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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리� 정보

에그샐러드� 새싹샌드위치재료-달걀 4개, 마요네즈·크림치즈·생크

림 2큰술씩, 새싹채소 1/3컵, 샌드위치 식

빵 6장, 소금· 흰 후춧가루 약간씩

만들기-1 냄비에 찬물을 붓고 달걀을 넣

어 8~10분 정도 삶아 찬물에 담가 식힌다.

2 ①의 달걀은 껍데기를 벗겨 볼에 담고 마

요네즈, 크림치즈, 생크림을 넣어 부드럽게

버무린 뒤 소금과 흰 후춧가루로 간을 맞

춘다. 3 샌드위치 식빵은 테두리를 썰어내

고 직사각형 모양이 나오도록 2등분한다.

4 ③의 식빵 한 장에 ②를 도톰하게 깔고

그 위에 다시 식빵 한 장을 샌드한 뒤 양

쪽 끝에 새싹채소를 살짝 찍듯이 꽂는다.

�T�i�p

달걀은� 부드럽게� 으깨지도록� 반숙으로�

삶을� 것�.� 삶은� 달걀은� 찬물에� 넣어두면�

껍데기가� 깨끗하게� 잘� 벗겨진다�.

베이컨� 에그코코트재료-달걀 4개, 베이컨 12줄, 양파 1/4개,

시금치 2포기, 생크림 8큰술, 올리브유·소

금· 통후추 약간씩

만들기- 양파는 껍질을 벗겨 씻은 뒤 곱

게 채썰고 시금치는 깨끗하게 씻어 잎을

나눈다. 2 달군 팬에 ①의 양파를 넣고 소

금과 통후추를 갈아서 간한 뒤 말갛게 볶

아 접시에 담는다. 3 ②의 팬에 베이컨을

넣고 바삭하게 굽는다. 4 작은 오븐용 용

기에 ①의 시금치와 ②의 양파, ③의 베이

컨을 돌려 담고 달걀노른자가 터지지 않

게 1개씩 넣은 뒤 생크림을 뿌리고 소금

과 통후추를 갈아 넣어 살짝 간한다. 5 ④

를 200℃로 예열한 오븐에 15분간 굽는다.

�T�i�p

코코트는� ‘작은� 용기’라는� 뜻의� 프랑

스어로�,� 작은� 그릇에� 달걀처럼� 간단한� 요

리를� 넣고� 익힌� 것을� 말한다�.� 프랑스식�

브런치인� 달걀찜� 요리�.

서니� 사이드업� 양배추수프재료-달걀 2개, 양배추 3장, 양파 1/6개,

셀러리 1/4대, 베이컨

2줄, 페퍼론치니 1개, 치킨 스톡 3컵, 소

금·후춧가루 약간씩,올리브유 적당량

만들기-1 양배추와 양파, 셀러리는 깨끗

하게 씻어 곱게 채썰고 베이컨과 페퍼론치

니는 굵직하게 다진다. 2 냄비에 올리브유

를 약간 두르고 ①의 양배추와 양파, 셀러

리, 베이컨, 페퍼론치니를 넣고 노릇노릇하

게 볶은 뒤 치킨 스톡을 부어 양배추가 부

드럽게 익도록 끓인다. 3 ②에 달걀을 깨뜨

려 넣고 노른자가 살아 있을 정도의 반숙

으로 익혀 소금, 후춧가루로 간을 맞춘다.

�T�i�p

서니� 사이드� 업은� 달걀노른자가� 살아� 있

을� 정도로� 익히는� 조리법�.� 부드러운� 양

배추수프� 위에� 달걀� 반숙을� 올리면� 아침�

식사로� 제격이다�.

포치드에그와� 브로콜리재료-걀 4개, 브로콜리 1개, 방울토마토

10개, 물·식초 적당량, 소금·통후추 간 것

약간씩, 홀랜다이즈소스(달걀노른자 1개,

레몬즙·버터 1/2큰술씩, 우스터소스(혹은

간장) 1/4작은술, 소금·흰 후춧가루 약간

씩)

만들기-1 물 2컵에 식초를 적당량 섞어

달군 팬에 넣고 끓인 뒤 달걀을 깨트려 넣

고 수란 상태로 익힌다. 2 브로콜리는 깨끗

하게 씻어 한 입 크기로 송이를 나눠 끓는

물에 데쳐 식힌다. 방울토마토는 씻어 체에

밭쳐둔다. 3 볼에 분량의 홀랜다이즈소스

재료를 넣고 핸드블렌더를 이용해 골고루

섞는다. 4 냄비에 물을 붓고 끓이다가 ③의

볼을 올려 넣고 2분 정도 중탕해 홀랜다이

즈소스를 만든다. 5 접시에 ②의 브로콜리

와 방울토마토, ①의 수란을 올리고 ④의

홀랜다이즈소스를 뿌린 뒤 소금과 통후추

를 갈아 약간 뿌린다.

�T�i�p

포치드에그를� 만들� 때� 물에� 식초를� 약간�

넣으면� 달걀이� 풀어지지� 않을� 뿐� 아니라�

팬� 바닥에� 들러붙지� 않아� 모양을� 깔끔하

게� 잡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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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더운 삼복 염천지절에 부채를 건네 받아 시원하게 부침으로서 신선이 되는 착각에 빠지는 격이라. 이렇게 시원한 일도 있다는 것을 내 미처 몰랐던가 하고 탄식하지 말 것이요, 지금의 부채보다 선풍기가 있었으면 하고 바래지도 말 것이라.36년생 나 자신을 먼저 아는 것이 급선무라.48년생 사치와 호사는 오히려 손해를 본다.60년생 잠을 잘 때도 반드시 경계를 풀지 말라.72년생 오랜만에 찾아오는 즐거움이여... 84년생 친구의 도움이 결정적이다.금전 ○ 매매 △ 애정 × 직장 ○

세계 여러 곳을 연결하여 다원방송을 하므로 세계 곳곳의 일을 소상하게 아는 격이라. 한 군데만 정통하면 될 터이나 남의 사정도 알아야만 나의 일도 대처하게 될 것이니 다방면으로 보고, 배워 두라.37년생 타인의 힘으로도 해결이 되지 않으리라.49년생 동북 방에서 해답을 찾게 되리라. 61년생 나의 진심을 보이면 반드시 성사된다. 73년생 상심하면 마음의 병이 생기니 웃어 넘기라. 85년생 정확하게 보고 들어야 손해가 없다. 금전 × 매매 ○ 애정 × 직장 △

난관에 처해있는 사람이 결백을 주장해 보고 변호를 해봐도 아무 이익도 없이 고초만 겪는 격이라. 십 년 공부 도로아미타불로 지금까지의 노력도 허사가 되고, 주위의 방해도 있어 아무리 잘하려고 해도 역부족이라.38년생 그간의 나의 노력이 빛을 보게 되리라.50년생 그 곳은 내 자리가 아니니 빨리 물러서라. 62년생 뜻밖의 돈이 들어와 희색 만면. 74년생 여행 계획의 무산으로 우울해진다. 86년생 이성으로 인한 근심수가 있다. 금전 △ 매매 △ 애정 ○ 직장 ×

어떠한 일을 하건 하는 일마다 모두 실패하고 하나도 이루어지지 않는 격이라. 나의 노력이 헛수고가 되며, 주위 사람들에게 자칫 신용을 잃을 수도 있으니 이럴수록 성실하고 진실된 나의 진면목을 보이라. 39년생 친구의 좋은 소식으로 기쁨을 맛본다.51년생 부부간에 금슬이 좋아지는 운세라. 63년생 낭패수가 있으니 부하직원을 잘 단속하라. 75년생 그동안의 고통에서 해방되는 좋은 운이라. 87년생 왕따, 은따 당하는 것을 조심하라.금전 ○ 매매 × 애정 × 직장 △

산을 좋아하던 한 외국인이 몇 년 간에 걸쳐 수많은 산들을 돌아보고 팔도의 모든 산들이 명산이라고 감탄해 마지 않는 격이라. 어느 집에 민속품으로 가득 찬 것 같이 내 능력 역시 모든 것이 빛날 수 있는 기회가 왔음이라. 40년생 스트레스를 많이 받을 운이니 주의하라. 52년생 자녀의 건강을 조심시킬 것이라. 64년생 집안에 경사가 연발할 운이라.76년생 이성간에 문제점이 해결될 것이다. 88년생 지금은 휴식이 필요하니 무조건 쉬고 보라. 금전 △ 매매 × 애정 ○ 직장 △

새옹이 잃었던 말이 새끼를 배서 돌아왔을 때 아들이 말에서 떨어져 다쳤을 때 태연자약하여 말이나 얼굴 색이 변하지 않는 격이라. 누구든 사람들은 기분에 따라 안색이 변하는 법이나 도인은 절대 그렇지 않음이라.41년생 부부싸움으로 우환이 생기게 된다. 53년생 아침의 가벼운 운동이 꼭 필요하다. 65년생 자금불통, 매사가 어려우니 참고 또 참으라.77년생 어찌 이것이 황당한 일이 아니런가? 89년생 반드시 노력의 대가가 생기게 되니 염려 말라. 금전 × 매매 ○ 애정 ○ 직장 △

덕망이 있고 지혜가 뛰어나며 총명한 사람이 중요한 자리에 기용되어 승승장구하더니 육 판서와 삼정승을두루두루 거치는 격이라. 그동안 쌓았던 경험과 축적된 지혜를 다시 한번 공익을 위하여 써야 할 때임을 알라. 42년생 모처럼 만에 고민이 해결되어 개운해지는 때라. 54년생 친척들과의 불화로 우울해진다. 66년생 지금은 휴식이 필요한 때이니 여행을 다녀 오라. 78년생 재산으로 인한 형제와의 다툼을 경계할 것.90년생 모든 일을 대범하게 대처하면 낭패는 면하리라. 금전 ○ 매매 ○ 애정 × 직장 △

뛰어난 인품을 가진 성군이 새로 등극을 하매 태평성세를 이루어 만민이 그 혜택을 누리게 되니 백성들이 즐겁게 노래하는 격이라. 모든 사람들이 그의 은덕을 입어 감흡하게 될 것이요 모든 사람들이 화합하게 되리라. 43년생 용돈 때문에 거짓말하지 말 것이라. 55년생 친구가 내 호주머니를 노리고 있으니 조심하라. 67년생 가족들이 이제야 내 뜻을 알아준다. 79년생 뜻하지 않던 횡재수가 있다.91년생 길흉상반, 그러나 걱정하지 말라. 금전 ○ 매매 × 애정 × 직장 △

사거리에서 교통경찰이 러시아워 때 수동으로 교통 정리를 하던 것을 자동신호등으로 교통 정리를 하게 된 격이라. 모든 것이 원활하게 풀려 나갈 것이니 너무 근심하지 말고 걱정하지 말 것이며, 그대로 밀고 나가라.44년생 속 좁은 생각을 버리는 것이 좋으리라.56년생 부동산 매매운이 아주 좋다.68년생 양보하면 오히려 득이 된다. 80년생 사업상의 많은 이익이 생긴다.92년생 걱정말고 기다려 보라, 해결되리니...금전 △ 매매 ○ 애정 ○ 직장 ×

외국에 유학을 나가 고학을 하면서 공부를 한 끝에 박사학위를 받아 영예를 취득한 격이라. 그간의 각고와 노력에 있어 이제야 인정을 받게 되는 때로서 그대로 하던 일을 계속하면 더 큰 영광이 따르게 될 것이라. 45년생 믿는 도끼에 발등 찍히게 되리라. 57년생 9회말 역전승의 찬스가 온다. 69년생 금전거래, 보증 불가. 81년생 고기가 큰 바다로 나가는 때라. 93년생 이제야 물고기가 물을 만난 때라. 금전 × 매매 ○ 애정 ○ 직장 △

대입 시험을 열심히 공부하여 치렀는데 수석으로 합격하지 못하고 차점으로 합격하게 된 격이라. 조금은 서운한 일이겠으나 어찌 이 일이 경사가 아니겠는가 현재 상태에서 만족하고 그 다음을 위하여 준비하여야 하리라. 46년생 출가한 자녀로부터 기쁜 소식이 온다. 58년생 해도해도 너무 한다는 생각이 들게 되리라.70년생 친구로 인하여 기분 좋은 일이 생긴다.82년생 요행수는 금물이니 열심히 노력하라.94년생 원거리 여행은 금물이니 삼갈 것. 금전 × 매매 △ 애정 ○ 직장 ×

성군이 여러 대신들을 모아놓고 외교에 대한 국가에 막중한 일들을 숙의 해 보는 격이라. 혼자서는 결정하기가 너무 중대하고 너무나 중요한 일이니 주위의 덕망 있는 사람들과 상의하게 되면 반드시 해답을 찾으리라.35년생 내 능력을 과신하지 말 것이라.47년생 잔치에 가는 일을 삼갈 것이라. 59년생 내 능력이 인정을 받는 때라.71년생 일단 뒤로 물러서서 관망해 보라.83년생 이성의 유혹 과감히 뿌리치라.금전 △ 매매 △ 애정 × 직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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