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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ENERATION 4[FOR] RECONCILIA TION GENERATION 4[FOR] RECONCILIA TION G4R MAR-APR 2011 VOL.4 THE CROSS 십자가

G4R webzine April 2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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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monthly G4R webzine "The Corss, April 2011" By Team G4R, Melbourne, Australi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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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age 1: G4R webzine April 2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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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ENERATION4[FOR]RECONCILIATIONGENERATION4[FOR]RECONCILIATION

G 4 RMAR-APR2011

VOL.4 THE CROSS십자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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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

NT

E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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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I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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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tro

Letter from Pastor Looda Lee _4

What is G4R? _5

-G4R 사역

-G4R 사역팀 소개

Diversity & Unity

- 최석헌, 김수완, 남연재 _6

Campus Story

멜번대, 모나쉬 그리고 알엠아이티 캠퍼스 이야기 _8

Interview

집시음악이 주는 자유로운 감동- 박주원 밴드_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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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niversity of Melbourne일시: 월요일 6시장소: Union House Lv. 2(room to be announced)문의: 황상은 (0434 626 171)

G4R in Campus

RMIT 일시: 화요일 6시 장소: Building 8 Lv3. Stu-dent Union Meeting Room 문의: 김지완 (0430 866 264)

Monash Uni - Clayton일시: 수요일 6시장소: Main Chapel Room in Religious Centre 문의: 오신영 (0430 363 585)

Spotlight

The Concert Vol.3

박주원 밴드-

세상 음악과 교회 음악의 담을 허물다 _12

LOG in G4R

4월 칼럼: 십자가 (The Cross) _19

Behind Story

The Concert Vol.3 Behind story _14

G4R Podcast

How to use Podcast _15

Annoucement

What’s on next month?_20 © Publisher : 이루다 | Chief Editor : 박미진Designer : 심민경, 최예빛나,김지혜Editor : 강보은

이달의 말씀

십자가 (The Cross) _18

-에베소서 4장 (메시지 성경)

부활절

부활절이란?_16

Gathering For Revival

예배팀 포스터_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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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 LETTER FROM PASTOR LOODA LEE (이루다 목사님)

십자가... 삶의 어려움을 지날 때

너는 마음을 다하여 여호와를 신뢰하고 네 명철을 의지하지 마라 (잠언3장 5절)

모든 사람들은 자신들의 삶이 아름다운 꽃 한 송이 같기를 원합니다.

그러나 그런 기대와 달리 어김없이 어려움이 올 때가 있습니다. 내가 원하든 원하지 않던 오는 그 어려움의 순간들 속에서 대다수의 사람들은

그 고난이나 어려움이 자신의 삶을 더욱 아름다운 꽃과 같이 만들어 줄 것이라는 기대감이나 믿음보다는 절망과 한탄을 합니다.

세상의 아름다움은 우리가 알 수 없고 보지 못한 나름대로의 고통과 아픔을 통해 이루어집니다.

실상 그 아름다움을 드러낼 무언가가 없이 저절로 아름다울 수는 없다는 것입니다.

제가 어렸을 때 미국 드라마를 보면 드라마 속에 목회자들이 나오는 프로들을 본 적이 있었는데 그 때 인상적이었던 것은 하얀색 깨끗한 셔츠에

깔끔한 자켓을 입고 사람들을 위로해주는 천사의 모습 같은 것이었습니다. 시간이 한참을 흘러 저도 목사가 된 지금, 제 모습이 그 드라마에

나오던 멋있고 흠 없는 모습이 아닐 때가 너무 많음을 고백합니다. 목회자가 순백색의 옷을 입고 성스러운 천사와 같이 사람들을 안아주고 위로

해주는 삶을 사는 것이 진정한 목회자의 모습이 아닐 수도 있다는 사실은 저를 더욱 긴장시키며 깨어있게 합니다. 목회자의 진정한 모습은 오히려

세상의 더러운 것들의 중앙에서 무너진 하나님의 위를 세우기 위해 온 몸에 더러움이 묻는 것을 안아야 할 때가 있으며 피 흘리며 쓰러져 가는

신앙의 전우들을 포기할 수 없어 두 손에 피를 묻혀가며 울 시간도 없이 정진해야 할 때도 있다는 사실을 목회의 현장에서 배우고 체험해 나가기

때문입니다. 밤마다 악한 영과 싸우는 사람을 전화기로 붙잡고 함께 기도하며 밤을 새워야 할 때도 있고 돌아갈 데 없는 영적 궁핍한 영혼들

때문에 나도 갈 곳을 가지 못하고 함께 서성일 때가 있으며 예배당이라는 안전한 건물 안에서 편안히 예배드릴 수 있는데 목숨마저 내놓는

선교지로 떠나야 할 때도 있습니다.

그렇기에 어떤 분들은 인생의 아름다움을 환상의 순간처럼 이해하는 분들도 있을 수 있습니다만 그 것은 사실이 아닙니다. 우리의 인생의

아름다움은 한 순간이 아니라 평생을 누리며 살 수 있습니다. 그렇기 위해서는 수시로 바뀌는 우리 스스로가 믿음의 대상이 되어서는 안되며

변하지 않는 하나님을 의지할 때 누릴 수 있게 되는 것입니다. 그래서 잠언3장 5절에는 “너는 마음을 다하여 여호와를 신뢰하고 네 명철을 의지하

지 마라” 라고 말씀하십니다. 환경과 상황에 따라 변할 수 있는 나의 지혜를 믿는 것이 아니라 당신이 아름답기에 그 아름다움을 우리에게

주시고 누리길 원하시는 여호와를 믿는 것이라 가르치십니다. 그것도 마음을 다하여 믿으라는 것입니다. 다른 말로 전심으로 믿으라는 것입니다.

전심으로 믿는다는 삶의 수준은 십자가에서 이루어집니다. 왜냐하면 믿음은 어떤 진실을 인정하는 것이 아니라 그 진리를 따르는 것이기 때문

입니다. 하나님이 우리를 사랑하신다는 사실을 인정하는 것이 아니라 그가 우리를 사랑하신 방법, 자신의 아들을 십자가에서 내어주신 그 사랑을

따르는 것입니다.

예수는 전심으로 하나님을 믿었습니다. 그의 삶은 처음부터 불공평했습니다. 신이 인간으로 오셨고 그것도 가장 낮은 모습으로 오셨습니다.

이것은 가능의 문제가 아니라 필요의 문제입니다. 과연 하나님이신 그가 그럴 필요가 있었냐는 것입니다. 어릴 때부터 집안 일을 도와 일을 해야

먹고 살 수 있는 노동자의 삶을 사셨고 그의 위대한 명성과 업적과는 달리 머리 둘 곳도 없는 삶을 사셨으며 진정한 왕이셨으나 죄인의 모습으로

돌아가셨습니다. 그를 그렇게 살게도 죽게도 한 것은 바로 아버지를 전심으로 믿었던 믿음이었습니다. 죽어가는 이 땅의 불쌍한 영혼들을 위해

자신이 하나님의 사랑에 대한 유일한 대안이라는 사실을 믿었으며 태초부터 교제하던 성삼위일체의 교제에서 떨어져 나와 십자가라는 고독 속에

서도 자신을 들어 살리실 하나님의 부활의 약속을 믿었던 것입니다. 그는 삶의 어느 한 자락에도 더 나은 대안을 제시하지 않으시고 율법의 일점 일

획이라도 온전케 이루어지도록 하나님을 믿고 따르는 순종을 통해 전심으로 여호와를 신뢰함을 보여주셨습니다.

십자가는 온전히 믿지 못하면 질 수 없습니다. 예수께서 하셨듯이 제자 된 우리는 십자가를 지지 않으면 이런 온전한 아름다움을 누릴 수도

소유할 수도 없습니다. ‘두려워하지 말라’는 성경의 반복되는 말씀은 십자가가 별 거 아닐 거라는 이야기가 아닙니다 그 이야기는 십자가는

물과 피를 다 쏟아내고 오열이 날 만큼 고통스럽지만 ‘나, 여호와를 보라’는 것입니다. 이제 십자가를 넘어 부활의 그 아름다운 기쁨과 환희를

맛보기 하실 것이라는 사실을 믿으라는 것입니다. 십자가를 진 금요일 저녁이 끝이 아니라 부활의 주일 아침이 올 거라는 약속을 믿으라는

것입니다.

우리모두에게 십자가란 다 다르게 해석될 수 있고 저마다의 무게가 다를 수 있지만 중요한 것은 하나님을 믿는 것입니다. 전심으로 믿는 것입니다.

믿음의 대상이 나의 경험이나 지혜가 아니라 하나님이 되는 것입니다. 그리고 선하신 일을 시작하신 그 분께서 그리스도의 마지막 날까지 그 일을

이루어가실 것이라는 사실을 믿는 것입니다.

무수한 전쟁 속에서 수많은 피와 죽음을 본 다윗이 상처투성인 삶의 한 마디에 고백했던 여호와의 아름다움이 우리의 아름다움이 되길 바랍니다.

“내가 여호와께 청하였던 한 가지 일 곧 그것을 구하리니 곧 나로 내 생전에 여호와의 집에 거하여 여호와의 아름다움을 앙망하며 그 전에서

사모하게 하실 것이라” (시 27:4)

이루다 목사님은...Team G4R의 비져너리 (Visionary) 이신 이루다 목사님은 G4R의 화해사역의 큰 그림을 그려주시는 총 디렉터 이십니다.

Whitley Baptist College 에서 목사 안수 (Ordination Course) 과정을 수료하시고,

2010년에 BUV (Baptist Union of Victoria)에서 안수를 받으셨습니다.

2005년부터 전세계 한인 디아스포라를 위한 국제 유스코스타 (Youth KOSTA) 강사로 섬기고 계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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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4R): 화해를 위한 세대란?

G4R은 하나님께서 이처럼 사랑하셨던 세상과 하나님을 화해케하는 비전을 가진 공동체입니다. 우리가 섬기는 교회뿐 아니라 우리가 살아가는 세상 속에서도 영향력 있는 크리스천과 지도자로 살아가기 위해 말씀으로 양육하고 기도로 나아가는 캠퍼스 공동체입니다. 하나님께서 주신 ‘화해’의 비전을 이뤄가기 위해 하나님이 우리에게 명령하신 세상속 -그 중에서도 지성인 을 대표하는 캠퍼스에서 그 일을 시작하였으며 그 지경을 넓혀가고 있습니다. 화해의 비전을 나누고 준비하고 성장하기 위해 매주 각 캠퍼스 (멜번대, 모나쉬, RMIT)에서 모임이 있습니다. 우리가 모이는 곳은 캠퍼스지만 세상에 하나님 나라의 부흥을 꿈꾸는 누구에게나 그 문이 열려있습니다. 하나님과 사람과 열방과 화해하는 그 날까지 G4R은 쉬지 않고 나아가겠습니다. 이 모든 여정에 여러분을 초대합니다.“하나님과 화해하고, 사람과 화해하며, 열방과 화해하라” (고후 5:17-20)

사역팀 소개

• 이루다 목사 - G4R Director

• 김찬수 전도사 - (B.Theo, M. Theo), BUV (호주 빅토리아주 침례 총회 : Baptist Union of Victoria)에서 목사안수 (Ordination)과정중

• 전진철 전도사 - (B.Theo/ Hansei Uni.), 멜번 순복음 교회 중.고등부 담당 전도사

• 김정인 집사 (B. Music, M. Music, M. Arts), 음악교사, 반주자, G4R 예배팀 디

렉터

• 김성현 & 이혜진 (B.A, Ministry/ Harvest Bible College & B. Pharmacy/ Monash Uni.), Lamb of God (Log) in G4R 인도선교팀

• 박미진 (B. Science/ Melb Uni.) G4R 캠퍼스 전략팀/웹진팀

<G4R 사역>-Gathering for Revival: 예배를 통한 영적 회복과 성장으로 하나님과 화해-3.6.9 Conference: 3,6,9월 집회나 콘서트 등의 행사로 하나님 께서 주신 좋은 것들을 세상에 소개하고 나누며 함께 할 수 있는 사람과 화해-Sponsoring India: 인도의 선교와 구제를 통한 세상과 화해하기 (나눔을 통하여 생명을 구할 뿐 아니라 영향력 있는 지도자로 성장할 수 있도록 생명을 살리는 일)-Parade of Reconciliation: 이 땅을 치유하고 사람을 치유하고 교회를 치유하기 위한 운동으로 G4R의 제자 훈련

GENERATION 4FOR RECONCILIA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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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구절 중에 ‘내가 그리스도와 함께 십자가에 못 박혔나니 그런즉 이제는 내가 산 것이 아니요 오직 내 안에 그리스도께서 사신 것이라 이제 내가 육체 가운데 사는 것은 나를 사랑하사 나를 위하여 자기 몸을 버리신 하나님의 아들을 믿는 믿음 안에서 사는 것이라. 갈라디아서 2:20’ 라는 말이 있습니다. 누구나 한 번쯤은 듣게 되는 십자가를 지고 가는 삶. 자주 듣는 말이지만 그 의미는 정확히 어떤 삶을 말하는 걸까요. ‘십자가를 지고 간다’라는 말을 들으면 저는 ‘십자가라는 것을 통하여 예수님과 하나님과 동일한 길을 걸어간다’라고 생각을 하게 됩니다. 즉, 우리가 하나님의 말씀과 부르심에 순종하는 것과도 같은 의미입니다. 그렇게 하기 위해서는 하나님께 끊임없이 기도하고 관계의 끈을 놓지 않아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우리가 인간이기때문에 힘든일이있으면 기도를 저버리는 일이 종종 일어납니다. 그럴때마다 우리는 하나님을 더 찾도록 노력하고 더 기도해서 십자가의 의미를 다시한번 되새길 수 있는 그런 삶이 되도록 해야합니다. 우리 G4R식구들도 항상 십자가의 의미를 잊어버리지 마시고 늘 우리곁에는 그분이 함께 하신다는 것을 잊지 않는 그리스도인이 됩시다.

단어자체만으로도 눈물이 나는 십자가..죄 없는 당신이 나의 죄, 이세상의 모든 죄를 대신해서 십자가에 못박히셨으니 이보다 더한 감동이 우리의 삶에 존재할까요?하지만 많은 크리스천들은 이러한 감동을잊고 살아가며, 사람들은 서로 미워하고 저주하고 배신하며 하루하루를 불꽃 튀는 전쟁터와 같이 살아갑니다.나 역시도 결코 그렇지 않다고 할 수 없는 삶을 살지만 하나님께선 그런 우리와 나를 위해서 예수님을 보내 주셨습니다. 예수님께서는 십자가에 못박히심으로 모든 죄를 대속하신 우리의 삶과 내 영혼의 영원한 구원자이십니다. 하지만 우리는 그 예수님께서 주신 구원의 감동을 잊고 자꾸만 우리의 본래 모습으로 살아가게 됩니다. 이제 대학에 들어와서 처음 학교를 다니고 어

싸인먼트를 하면서 힘들고 지칠 때 짜증도 자꾸만 납니다. 하지만 하나님의 허락하심과 은혜로 공부를 시작하게 된 것을 생각하면, 예수님은 하나님께서 주신 십자가의 구속의 사역까지 감당하셨는데, 공부조차 감당하기 싫어하는 나의 모습을 돌아보면 반성하게 됩니다. 힘든 어싸인먼드 기간이지만 예수님을 생각하며 이겨나가는 삶을 살기 원합니다

RMIT/ TEXTILE DESIGN/

김수완

UNIVERSITY OF MELBOURNE/ OPTIMETRY/

최석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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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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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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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NASH/ PERFORMING

ARTS/ 남연재

j”

When I first heard of “cross”, I could only think of the shape of itself. Which looks like “ten” in Chinese character. For me, it was not really meaningful and I could notrealise nor imagine the connotation it has. Though, since I tried to be religious I found out this is not just a cross. This is where Jesus died for our sin. I also have a burden in my mind that sometimes makes me upset and sometimes directs me in wrong way. Whenever I am in agony I still cannot really control myself well even though I know what is wrong and what is right. This implies there is a tremendous gap between Jesus and myself. Whenever something is not working smoothly as I wanted; I used to blame him which was not a mature behaviour. Throughout this thinking session, once again I felt the embarrassment and found one the other reason to respect him, Jesu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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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MPUSSTORY

▶셀모임- 새로 시작된 셀모임, 함께 교제하며 더욱더 친밀해질 수 있는 시간!! 함께해요~

▼3월28일 - G4R 총 디렉터 이루다 목사님과 함께한 시간!진정한 화해에 대해 생각해 볼 수 있었던 소중한 시간 이었습니다.

▶3월21일- 멜번대 이승재 형제께서 G4R 인도선교를 다녀 온 후 함께 나누지 못했던 이야기들을 나눠주셨습니다. 우리에게 도전을 주는 은혜의 시간이었습니다.

멜번대, 모나쉬 그리고 RMIT 의 캠퍼스 이야기

University of Melbourne일시: 월요일 6시장소: Union House Lv. 2

하나님과 화해하고,사람과 화해하고,

열방과 화해하라(고후 5:17-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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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년 첫 G4R RMIT 그룹 미팅!새해를 맞이해 신입생 분들과 하나님의 말씀, 또 우리

G4R의 의미와 비젼을 함께 나누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새로오신 분들 환영해요~

▶3월21일:RMIT가 첫 셀모임을 가졌습니다!

같은 과 사람들끼리 간식도 먹으며 공통된 학업안에서 좀더 친밀감을 가질수있는 즐거운 시간이였습니다 :)

RMIT 일시: 화요일 6시 장소: Building 8 Lv3. Student Union Meeting Room

Monash University 일시: 수요일 6시장소: Main Chapel Room in Religious Centre at Clayton Campus

모임후 교제시간- 이승재의 수영교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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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주원 밴드 | (왼쪽부터)이신우 | 박주원 | 유승철

안녕하세요. 박주원 밴드 여러분, 먼저 인터뷰에 기쁨으로 응해 주신 것 너무 감사 드리고요, 만나 뵙게 돼서 너무 반갑습니다. 오늘 공연 너무 잘 봤습니다. 제가 상상한 것 이상으로 훨씬 더 멋지고 훌륭한 무대를 선보여 주셔서 정말 깜~짝! 놀랐습니다…아쉽게도 오늘 콘서트에 오지 못하신 분들을 위해서 각자 자신과 맡은 파트에 대해서 간단한 소개 부탁 드립니다.

- 박주원 님: 안녕하세요, 저는 박주원 밴드의 리더, 기타리스트 박주원입니다.- 이신우 님: 저는 박주원 밴드에서 얼굴을 맡고있는 베이스의 이신우입니다.- 유승철 님: 저는 세컨기타와 트럼펫을 맡고 있는 유승철입니다.

연주하시는 음악이 집시 재즈, 또는 스페니쉬 음악이라고 말씀 하시던데요. 사실은 대중들에게 조금 생소할 수 있는 장르입니다. 집시 재즈에 대한 설명을 조금만 더 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 처음으로 집시가 발생한 지역은 인도인데요, 그것이 대륙과 유럽 각국으로 퍼져 나갔습니다. 그들이 하는 자유로운 음악을 집시 음악이라고 하고, 그 중에서도 저희 밴드가 하는 것은 스페니쉬 스타일의 집시 재즈 입니다. 한국 음악으로 치자면 뽕짝 이랑 비슷하다고 할까요? 재즈를 어려운 음악이라고 생각하시기 쉬운데, 저희 음악은 기존의 재즈보다 훨씬 듣기가 쉬우실 겁니다.

그러면 특별히 집시음악에 대해 관심을 가지고 이 음악을 시작하시게 된 계기가 있으신가요?

-요즈음 유투브라는 사이트가 많이 유행하는데요. 사이트를 통해서 다양한 음악 장르들을 검색하다 보니까 지구 반대편에 집시 음악을 하시는 분들이 있었습니다. 그래서 그때부터 관심을 가지고 좋아하는 것들을 계속 찾고 검색의 검색이 꼬리를 물고 계속되었습니다. 계속 집시 음악에 관심을 가지고 좋아하다 보니깐 저도 제가 원하는 것을 이 음악으로 표현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1집 발매 이후 지금까지 꾸준한 활동을 하고 계신데요, 게다가 작년에 상도 타신 걸로 알고 있습니다. 박주원 밴드가 어떤 활동을 했는지에 대해서 말씀해 주세요.

- 1집이 발매된 이후 각종 신문들을 통해 기사가 났습니다. 한국의 집시 재즈, 집시 기타리스트.. 그것을 통한 입 소문들이 각 방송국 관계자들까지 전해져 공중파 활동을 하게 되었습니다. 유희열의 스케치북, 음악여행 라라라, 콘서트 7080등 공중파를 비롯한 각종 지방방송 순회공연과 콘서트들을 했습니다. 제 생각에는 집시 스페니쉬 음악이 처음 사람들에게 라이브로 선보여져 많은 관심을 받게 된 것 같습니다. 그리고 한국대중음악 시상식에서 신인상을 수상! 하지는 못하고… 아쉽게도 소녀시대와 함께 후보에 오르는데 그쳤고, 대신 재즈크로스오버 부분에서 수상을 하였습니다.

‘집시음악’이 주는

자유로운

감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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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주원님은 음악을 어릴 때부터 하셨다고 하셨고, 유승철님은 여러 악기를 다루시잖아요. 음악이그렇게 좋으신가요? 여러분에게 음악이란 무엇입니까?

- 유승철 님: 깊이 생각해 본 적은 없습니다. 왜냐하면 이미 일상 생활이 되었기 때문입니다. 제가 악기를 몇 개 하는데요, 악기는 음악을 하는데 있어서 표현하는 도구로 사용되어진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저에게 있어서 음악은 ‘나’를 그리고 ‘나의 감정’을 표현할 수 있는 도구라고 생각합니다.

- 박주원 님: 저에게 음악이란 놀이터 같은 공간 입니다. 워낙 어렸을 때부터 음악을 했거든요. 다른 친구들이 야구나 축구를 하러 갈 때 저는 기타를 매고 음악학원을 다녔습니다. 하루에 30분 – 1시간 하던 것들이 20년을 하다 보니 쌓이고 쌓여서 놀이터 같은 공간이 되었습니다. 남들은 팽이치기 하러 갈 때 저는 음악을 하는… 그런 거?

음악을 통한 하나님의 인도하심을 경험했던 것이 있으시면 말씀 좀 해주세요. 또 특별히 음악을 통해 이루고자 하시는 것이 있다면 무엇이 있으세요? - 박주원 님: 특별히 거창하게 하나님의 인도하심을 경험한 것은 없습니다. 그러나 하나님께서 저에게 음악에 대한 특별한 달란트를 주신 것은 확실하다고 생각합니다. 이렇게 하나님께서 주신 달란트가 하나님을 알리는 도구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저의 인지도가 높아지고 인기가 많아 질수록 많은 이들이 저를 알아 보게 될 것이고 어떤 사람들은 저를 보며 꿈을 키울 수도 있을 겁니다. 저는 저의 삶이 올바른 그리스도인의 본보기가 되는 삶이 되길 바랍니다.저의 인지도가 높아지는 만큼 더 많은 사람들이 저를 통해 ‘기독교인은 이런거구나’라는 것을 알게되고 그래서 많은 비기독교인들의 기독교인들에 대한 잘못된 인식이 달라졌으면 합니다.

같이 공연을 섬겨준 G4R 가족들과 외국에 나와서 공부하고 있는 유학생들에게 한 말씀 해 주신다면요?

-먼 곳까지 불러 주셔서 감사합니다. 유학생활이 외로움의 연속이라고 할 수도 있는데요, 그런 것들을 하나님과의 관계 속에서 잘 이겨내었으면 좋겠습니다. 그리고 너무 부럽습니다. 이렇게 좋은 곳에서 공부하고 생활할 수 있다는 것이요… 저희도 기회가 된다면 또 오고 싶습니다.

오늘이 1집 마지막 활동이라고 하셨는데요, 그러면 2집은 언제쯤 발매되나요?

이번 6월쯤 2집이 나올 것 같습니다. 이번에는 저희 3명이 왔지만 좋은 기회가 되면 풀밴드로 돌아와서 더욱더 신나는 음악을 들려드리고 싶습니다.

혹시 한국에서 G4R에 들어보신 적이 있나요? 없으시다면 어떻게 이 먼 곳 호주까지 저희 G4R 콘서트를 위해 오게 되셨나요?

- 한국에서 G4R에 대해 들어보진 못했고요, 저희와 함께 음악을 하는 지인을 통해서 G4R과 G4R콘서트의 취지에 대해 듣게 되었습니다. 마침 1집 활동을 마무리 하기 전에 공연을 하고자 했었는데 뜻 깊은 공연이 될 것이라는 생각이 들어서 호주 행을 결심하게 되었습니다. 또한 호주에 있는 젊은 친구들을 만나보고 싶었습니다.

네, 2집 컴백을 기다리고 있겠습니다. 오늘 인터뷰에 응해 주셔서 너무 감사드리고요, 오늘 콘서트를통해 많은 이들의 마음에 감동을 주었을 것이라고생각합니다.앞으로도 좋은 활동과 좋은 소식 기다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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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OTLIGHT

날짜: 2011년 3월 19일 시간: 2:30pm / 5:30pm

장소: Salvation Army

(69 Burke St, Melbourne)

THE CONCERT VOL.3

지난 3월 19일, Salvation Army 에서 G4R의 가장 큰 사역 중 하나인 G4R 콘서트를 큰 감동과 은혜 가운데 마쳤습니다. 특별히 이번 콘서트에는 한국에서 인디밴드 및 재즈밴드로서 활발하게 활동을 펼치고 있는 박주원 밴드 (박주원/기타, 유승철/기타&트럼펫, 이신우/베이스)와 G4R밴드가 음악을 통해 하나님을 높여드리는 뜻 깊은 시간을 가졌습니다.

G4R 콘서트는 음악에 세상의 음악, 하나님의 음악이란 구분이 없다는 걸 선보이려는 취지로 열리는 만큼 다양한 장르의 음악으로 진행 되었습니다. 아직 하나님과 화해하지 못했던 분들을 초대해 좋은 음악과 교제를 통해 종교적인 부담과 선입견을 놓고 좀더 친근하게 또 신선하게 다가갈 수 있던 의미 있는 시간이었습니다.

2:30pm 콘서트는 나른한 오후였던 만큼 좀 더 편하고 가벼운 분위기였지만 두 밴드팀들의 아름다운 선율과 이루다 목사님의 재치있고 힘있는 설교에 많은 사람들이 감동을 받고 즐거워 하였습니다.

5.30pm 저녁 콘서트에는 더 많은 분들이 참여해 주셨고, 곽한나 자매의 온 몸의 전율이 돋는 노래에 뜨거운 감동의 무대가 계속되었습니다. 박주원 님은 간간히 재치있는 코멘트와 개그로 무대를 자연스럽게 이어가셨고 음악을 연주 하실때에는 성의 있는 모습으로 역시 프로다운 모습을 보여주셨습니다. 중간중간 있었던 각 멤버분들의 솔로 연주에 관객들은 열혈한 환성과 박수로 답해셨던 정말 음악속에 하나되는 소중한 시간이였던 것 같습니다.

하나님이 주신 음악이라는 아름다운 선물을 통해 또 한번 크신 하나님을 경험할수 있었습니다. 사람들을 초대해 같이 하나님안에 교제하려 준비한 행사였지만 오히려 섬기려고 수고해주신 우리G4R가족분들이 더 행복했던 소중한 시간이 되었던 것 같습니다. 길지 않은 준비과정 안에서도 서로 합심하고 기도하며 열심히 수고해준 G4R가족들 에게 감사의 말씀을 전합니다. 우리 모두 그때 경험했던 감동과 하나님의 인재하심을 잊지않고 더욱 하나님과, 사람과, 또 세상과 화해하는 여러분이 되시기를 소망합니다.

“다들 똑같은 감정을 느끼는 걸 느낄 수 있었어요. 모두 똑같이 감동받고 순간 하나가 되었어요” -안지원 자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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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 음악과 교회 음악의 담을 허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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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ORYBEHIND

G4R 콘서트 준비를 하면서 서로 서로 힘이 되어주고함께 나아가는 우리 G4R을 보면서 너무나도 많은 것을느낄 수 있었고, ‘우리는 하나님이 선택하신 공동체구나’느낄 수 있었던 귀중한 시간이었습니다.

G4R밴드에서 베이스를

맡고 있는 곽동우 형제님

멋지게 브이!!!

수고해 주신 미디어팀 :)

수진 자매님이 G4R 새로운 티셔츠 들고 귀여운 포즈~

G4R콘서트 카메라 촬영을 도와준 석헌형재님 ^^

티켓 부스에서 도

와준

애리 자

이루다 목사님과 박주원

밴드 사진 찰칵!!!

뒤에서 열심히 섬겨주신유정 자매님~

G4R 콘서트 끝난후

서로 격려의 시간 !!!

우리들의 ‘이루다’ 목사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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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홈 스크린에서 ‘iTunes’어플을 실행해주세요.

2. 검색창에 ‘G4R’을 검색해주세요

3. G4R Podcast 를 클릭!

3 EASY STEPS TO USE PODCAST !

1. 왼쪽 탭에있는, ‘iTunes Store’를 선택 해주세요.

2. 오른쪽 윗칸에 있는 검색창에 ‘G4R’을 검색해주세요.

3.‘Subscribe Free’를 클릭! 다운완료시 왼쪽 탭 에있는, Podcast (1) 에 들어가신후 play 버튼을 클릭 하시면 끝!

설교말씀을 더 가까이 접할수 있는 방법

With iphone

iphone 이 없으신 분들은...

*Itunes 가 없으신 분들은 다운받아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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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활절은 기독교에 있어서 가장 중요한 절기 중 하나 입니다. 예수님께서 인간의 죄를 위하여 친히 십자가의 고난을 당하시고

죽은 지 3일 만에 다시 살아나신 승리의 날 입니다. 예수님께서 부활 하심으로 성경에 기록된 예언을 이루셨으며,

예수님께서 하나님의 아들이시고 그리스도이심을 보여주셨습니다. 그리고 사망 권세를 이기신 생명의 주관자이심을 증거하셨습니다.

이로 인해 그를 믿는 모든 자들에게 영원한 생명을 주셨습니다.

십자가에서 죽임을 당하시는 예수님.“하나님이 세상을 이처럼 사랑하사 독생자를 주셨으니 이는 그를 믿는 자마다 멸망하지 않고 영생을 얻게 하려 하심이라.” –요 3:16

죽은 지 3일만에 다시 사신 예수님. “청년이 이르되 놀라지 말라 너희가 십자가에 못 박히신 나사렛 예수를 찾는구나 그가 살아나셨고 여기 계시지 아니하니라 보라 그를 두었던 곳이니라.” –막 16:6

십자가의 고난을 당하시는 예수님. “그가 찔림은 우리의 허물 때문이요 그가 상함은 우리의 죄악 때문이라 그가 징계를 받으므로 우리는 평화를 누리고 그가 채찍에 맞으므로 우리는 나음을 받았도다.” – 사 53:5

예루살렘으로 입성하시는 예수님. 많은 군중들이 자기들의 겉옷을 벗어 길에 펴고 종려나무 가지를 베어 소리 높여 “호산나, 호산나” 외쳤다. *호산나 (구원하소서)

‘부활절’: 교회력에서 그리스도의 부활을

기념하는 축일 (丑日)

고난 주간, 성 금요일을 포함한 부활절은 우리의 구원을 이루시기 위해 고난 받으신 예수님, 그리고 부활하신 예수님을 다시 한 번 생각하며 감사하는 기간입니다. 예수님께서 받으신 고난과 희생을 기억하며 회개하고 감사하는 시간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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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이달의 말씀: (에베소서 4장: 메시지성경)

한 주님, 한 믿음, 한 세례, 한 하나님 1-3 이 모든 것을 생각하면서, 내가 여러분에게 바라는 것은 다음과 같습니다. 나는 주님을 위해

죄수가 되어 이곳에 갇혀 있지만, 여 러분은 저 바깥으로 나가, 하나님께서 여러분을 부르셔서 걷게 하신 그 길을 걸어가십시오. 아니,

달려가십시오! 나는 여러분 가운데 어느 누구도 팔짱 끼고 가만히 앉아 있기를 바라지 않습니다. 나는 여러분이 엉뚱한 길에서 헤매는

것을 바라지 않습니다. 겸손과 절제 로 이 일을 행하십시오. 기분 내킬 때나 처음에만 하지 말고, 꾸준히 행하십시오. 서로를 위한 사랑

의 행위에 자신을 쏟아 붓고, 서로를 다름을 깊이 이해하고, 서로 간에 벽이 있다면 서둘러 허무십시오. 4-6 여러분은 모두 같은 길, 같

은 방향으로 나아감으로써, 내적으로나 외적으로 하나가 되도록 부름받았습니다. 여러분은 한 주님, 한 믿음, 한 세례, 한 하나님 아버

지를 모시고 있습니다. 이 하나님은 만물을 다스리시고, 만물을 통해 일하시며, 만물 안에 계십니다. 여 러분의 존재와 생각과 행위에는

이러한 하나됨이 속속들이 배어 있습니다. 7-13 그렇다고 해서 여러분이 다 똑 같은 것을 보고 말하고 행해야 한다는 의미는 아닙니다.

우리는 저마다 그리스도의 은혜에 따라 각 자에게 알맞은 선물을 받았습니다. 다음은 그것을 두고 말한 본문입니다.

그분께서 높은 산으로 올라가셔서 원수를 사로잡아 전리품을 취하시고, 그 모든 것을 사람들에게 선물로 나눠 주셨다. 높은 데로 올라

가신 분께서, 또한 땅의 골짜기로 내려오셨다는 것은 사실이지 않습니까? 낮은 데로 내려오신 분은, 다시 가장 높은 하 늘로 올라가신

그분이십니다. 그분은 위에서나 아래서나 선물을 나눠 주시고, 하늘을 자신의 선물로 가득 채우시며, 땅도 자신의 선물 로 가득 채우셨

습니다. 그분은 사도, 예언자, 복음 전도자, 목사-교사의 은사를 선물로 나눠 주셨습니다. 그것은 그리스도를 따르는 사 람들을 숙련된

봉사의 일을 하도록 훈련시켜, 그리스도의 몸인 교회 안에서 일하게 하시려는 것입니다. 그리하여 우리 모두가 춤추듯 서로 손발이 척

척 맞아, 하나님의 아들께 능숙하고 우아하게 응답하고, 충분히 성숙한 어른이 되고, 안팎으로 충분히 계발되어, 그리스 도처럼 충만히

살게 하시려는 것입니다. 14-16 부디, 우리 가운데는 더 이상 어린아이로 남아 있는 사람이 없어야 합니다. 세상 물정 모르는 순진한

사람이 되거나, 아이처럼 사기꾼의 손쉬운 표적이 되어서는 안됩니다. 하나님은 우리가 충분히 자라서, 모든 면에서 그리스도처럼 온

전한 진리를 알고, 사랑으 로 그 진리를 말하기를 바라십니다. 우리는 그리스도를 따라갑니다. 그분은 우리가 하는 모든 일의 근원이십

니다. 그분은 우리가 서로 발맞춰 나아가게 하십니다. 그분의 숨과 피가 우리에게 흘러 영양을 공급하면, 우리는 하나님 안에서 건강하

게 자라고 사랑 안에서 강 해질 것 입니다.

낡은생활방식을 버리십시오 17-19 그러므로 나는 힘주어 말합니다 – 하나님께서도 내 말을 지지하십니다. 아무 생각이나 분별없이 사

는 대중들을 따라가지 마십 시오. 그들은 너무나 오랫동안 하나님과 관계 맺기를 거부한 나머지, 하나님은 물론이고 현실에 대해서도

감각을 잃어버린 자들입니다. 그들은 똑바로 생각할 줄 모릅니다. 감각을 잃어버린 그들은, 성에 집작하고 온갖 종류의 변태 행위에 중

독되어 있습니다. 20-24 그런 삶은 여러분에게 어울리지 않습니다. 여러분은 그리스도를 배웠습니다! 우리가 예수 안에서 배운 것 처

럼 여러분도 그분 께 세심한 주의를 기울였고 진리 안에서 제대로 교육받았습니다. 따라서 우리에게는 못 배워서 그랬다는 핑계가 통하

지 않으니, 저 낡 은 생활 방식과 관련된 모든 것 –말 그대로 모든 것– 을 버리십시오. 그것은 속속들이 썩었으니, 내다 버리십시오! 그

대신, 전혀 새로 운 생활방식을 입으십시오. 하나님께서 그분의 성품을 여러분 안에 정확하게 재현해 내시는 것같이, 하나님께서 만들

어 주신 생활, 안 에서부터 새로워진 생활을 몸에 익히고, 그 생활이 여러분의 행위에 배어들게 하십시오. 25 덧붙여 말씀드립니다. 더

이상 거짓과 가식이 있어서는 안됩니다. 이웃에게 진실을 말하십시오. 우리는 너나없이 그리스도의 몸 안 에서 서로 연결되어 있기 때

문입니다. 다른 사람에게 거짓말하는 것으 결국 자신에게 거짓말하는 것입니다. 26-27 화가 나면 화를 내십시오. 화내는 것 자체는 괜

찮습니다. 그러나 화를 연료로 삼아 복수심을 불태워서는 안될 일입니다. 화난 채 로 오래 있지 마십시오. 화낸 채로 잠자리에 들지 마

십시오. 마귀에게 거점을 내주어서는 안됩니다. 28 도둑질로 생계를 꾸렸습니까? 더 이상은 그렇게 살지 마십시오! 정당한 일로 돈을

벌어서, 일할 수 없는 다른 사람들을 도우십시오. 29 여러분의 말하는 습관을 살피십시오. 여러분의 입에서 불쾌하고 더러운 말이 나오

지 않게 하십시오. 도움이 되는 말만 하고, 여러 분의 말 한 마디 한 마디가 선물이 되게 하십시오. 30 하나님을 슬프게 하지 마십시오.

그분의 마음을 아프게 하지 마십시오. 여러분 안에서 숨 쉬고 움직이시는 하나님의 거룩한 영은 여러분 삶의 가장 깊숙한 곳에 자리하

십니다. 성령께서 여러분을 하나님께 합당한 사람으로 만들어 주십니다. 그러한 선물을 당연한 것을 여기지 마십시오. 31-32 가지 돋

친 말, 헐뜯는 말, 불경스러운 말은 입에 담지도 마십시오. 서로 친절하게 대하고, 서로 마음을 쓰십시오. 하나님께서 그 리스도 안에서

여러분을 용서하신 것같이, 여러분도 서로 신속하고 완전하게 용서하십시오.

1980년대 초 유진 피터슨 (Eugene H. Peterson) 목사님은 교인들이 성경을 쉽게 이해할 수 있기를 바라는 열정으로 갈라디아서 그리스어 원문을 재번역 하였습니다. 이후 1990년부터 2002년까지 신.구약을 번역하여 메시지 성경 전서가 발간되게 되었습 니다. 메시지 성경은 원문의 의미를 좀 더 생명력 있고 인상 깊게 전하는 데 적합한 오늘의 언어로 의역되었지만 북미의 신뢰받는 신구약학 학자들의 감수를 통해 학문적 으로 검증 받은 성경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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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달의 말씀: (에베소서 4장: 메시지성경)

LOG (LAMB OF GOD) IN G4R...

연락처: [email protected]후원 계좌: Westpac Ji Yong Lee (이지용) BSB: 733385 Acc: 825529

Log in G4R은 Lamb of God in G4R의 약자로, G4R 사역의 일부인 인도 선교를 담당하는 팀입니다.

Log in G4R의 비전은 5만명의 인도 아이들을 10년동안 후원하는 것입니다.

한 달에 $50으로 한 명의 아이가 한 달을 살아갈 수 있습니다. 생명을 살리는 일에 동참하지 않으시겠어요?

Log In G4R:이혜진 & 김성현 부부

우리가 십자가를 떠올릴 때 가장 먼저 무엇을 생각할까요…?

고난, 희생, 아픔... 이런 고통스럽고 무언가 몹시 힘든, 그런 것들을 떠올리지 않나요? 그렇습니다. 사실 십자가는 고통스러운 것입니다. 예수님께서는 사람으로서 감당하기 힘든 고통을 십자가를 통해 경험하셨으니깐요.

그런데 이번 부활절 기간만큼은 저는 저에게 이런 도전을 하나 주고 싶어졌습니다. 우리가 자주 부르는 찬송가 135장, ‘갈보리 산 위에’란 찬송을 보면 4절에 ‘험한 십자가를 항상 달게 지고 내가 죽도록 충성하리.’ 라는 구절이 나옵니다.

험한 십자가를 달게 진다… 모두가 아시겠지만 십자가를 짐과 같은 고통스러운 일들을 고통스럽게 여기지 않겠다는 뜻입니다.

사람은 육체적, 정신적 고통에서 자유롭지 못합니다. 또한 이 고통 가운데에서 즐겁게 살아갈 사람은 변태가 아닌 이상에야 가능하지 않아 보입니다. 정신적인 고통은 사람의 육체를 허약하게 만듭니다. 육체적인 고통 또한 사람들의 정신을 지치게 만듭니다. 어떠한 모양의 고통이든 모든 고통은 상호작용합니다. 즉 고통은 사람의 정신과 육체 모두를 힘겹게 만드는 능력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래서 우리는 보통 고통을 이겨낼 수 있지만 그것을 즐겁게 여기고 지낼 수 있지는 못합니다.

할 수 있겠지만 굉장히 힘들고 또한 그렇게 지내는 것 조차 고통스러운 일입니다. 즉, 이겨내기만 하는 모습은 달게 십자가를 지는 모습이 아닌 하루 하루를 참는 모습일 뿐입니다. 또 다른 모습의 고통입니다. 진정 그것을 달게 여기는 모습은 아닐 것입니다.

하지만 우리에게는 진정으로 그 십자가를 달게 여길 수 있는 힘이 있는데 그것이 바로 소망입니다. 예수님에게는 부활의 영광이란 소망이 있었습니다. 십자가를 이겨낸 후에만 얻을 수 있는 영광입니다. 죽음 없이는 부활이 있을 수 없습니다. 부활은 예수님 자신이 진정한 이 세상의 구원자라는 사실을 온 천하에 알릴 수 있는 최고의 모습이자 죽음의 능력을 이겨내고 모든 하나님의 백성들을 죄에서 자유롭게 하실 수 있는 능력의 선포입니다. 이 모든 영광의 시작은 십자가였습니다.

고통 없이 얻는 영광은 없습니다. 소망은 우리에게 없는 것을 바라는 것이 소망입니다. 우리에게 이미 있다면 그것은 더 이상 소망이라 불려질 수 없습니다. 없는 것을 바랄 때 우리는 그것들에 상응하는 대가를 치러야 얻을 수 있습니다. 예수님에게는 그것이 십자가였습니다.

우리들은 여러 모습의 십자가를 지고 살아가고 있습니다. 여러분들 각자의 상황과 환경에 따라 많은 모습의 십자가가 존재합니다. 그것들을 달게 여기고 소망을 마음에 품고 그 십자가를 그저 고통의 모습으로만 인식하는 것이 아닌 소망의 모습으로 여기고 진정 마음 깊은 곳에서부터 그것들을 달게 여기길 원합니다.

부활은 예수님 사역의 하이라이트였습니다. 하지만 그것의 시작은 고통스러운 십자가였습니다. 그것을 달게 여길만한 힘은 그 고통과는 비교 할 수 없는 놀라운 소망에 있었습니다.

나의 십자가를 이번 부활절 기간 동안 떠올리면서 그것을 내 인생의 쓰디쓴 고통 중 하나로 여기는 것이 아닌 소망의 또 다른 모습으로 생각하며 진정 마음 깊은 곳에서부터 달게 여기고 즐겁게 지고 살아갈 수 있는 저와 우리 G4R식구들이 되기를 예수님의 이름으로 소망합니다.

Log in G4R김성현, 이혜진 집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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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월 18일 부터 한주간은 고난주간 입니다.

• 모두 예수님과 그의 십자가를 기억하는 한주를

보냅시다.

• 4월 22일: Good Friday

• 4월 24일: Easter Sunday

• 4월 25-27일: MJC (Melbourne Jesus

• Conference)* 집회가 Boxhill 구세군 교회에서

• 있습니다.

• 참여를 원하시는 분은 각 지역 교회에서 신청

해 주세요.

• *MJC는 멜번 지역 기독교 청년 집회로서 멜번

목회자 협의회에서 주최하는 집회입니다.

• 4월 29일 금요일: G4R 연합예배

※자세한 내용은 Facebook MJC page 를 참조해 주세요.

• 3월 19일, Concert Vol. 3 , 큰 감동으로 마쳤습니다. 음악으로 섬겨주신 박주원 밴드, G4R밴드,

• 말씀 전해주신 이루다 목사님, 함께 섬겨주신 G4R 가족 여러분 모두모두 수고하셨습니다^^

• 3월 25일 금요일, 2011 첫 Gathering 4or Revival (G4R) 예배를 은혜롭게 마쳤습니다.

• G4R PAGE @Facebook www.facebook.com/g4rfb 를 ‘Like’ 해주시고 많은 활동 부탁드립니다.

WHAT’S ON NEXT MONT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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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도 제목>- 이루다 목사님과 김찬수 전도사님께서 시드니 Youth KOSTA 강사로 가십니다. 개인적 사역이 아닌 공동체의 이름으로 가시는 것이기에 더욱 기도해 주세요.- 이루다 목사님의 바쁜 스케쥴로 인한 건강과 재정을 위해 기도해 주세요.- G4R 가족들이 각 캠퍼스에서 세상과 구별되며 세상을 이끌어 가는 삶을 살아갈 수 있도록 - 모나쉬 G4R의 클럽 등록을 위해서 기도해주세요- Gathering 4or Revival (G4R) 예배 중에 하나님의 임재하심과 영혼 구원을 위해서 - 로그팀 사역의 현실적인 진행과 후원자 모집을 위해서- 웹진팀의 동역자들과 후원자들이 늘어나도록, 그리고 오프라인 발간을 위한 인쇄소를 붙여주시도록 기도해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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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주제 : 동행(Walking with God)부르심에 순종하여 자신의 길을 포기하고 하나님의 길을 걷는 동행

Let’s pray

이 웹진을 누군가에게 보내어 함께 기도하고 교제하고 싶으신 분들은 받으실 분의 성함과 이메일 주소를 보내주세요.웹진의 제작과 홍보를 함께 하실 분들을 모집 중입니다. 많은 연락 부탁 드려요.모집 분야: 기자 (글, 기사), 번역, 웹디자인, 인쇄, 발송, 중보 등등웹진의 오프라인 인쇄를 위해서 후원해 주실 분들의 연락을 기다립니다~

G4R Webzine | : [email protected] General Contacts:

E-mail : [email protected]

Website: www.g4r.orgFind G4R on Facebook, Twitter www.facebook.com/g4rfb

G4R 여러분의 참여를 기다립니다!

1일 - 2일 UWA Conference (Adelaide

기독 청년 연합, 9개 교회 연합)

3일 - 5일 상해 유스 코스타

10일 - 17일 G4R KOREA induction week.

19일 - 22일 시드니 유스 코스타

25일 - 26일 브리즈번 & 골드코스트 한인 장로교회 청년 집회

이루다 목사님 일정 | 4월

사과의 말씀이번 달 웹진의 주제는 ‘십자가’입니다. 지난 호에 광고되었던 주제 ‘동행’은 다음달 주제로 변경되었습니다.지난 호 이루다 목사님 레터(page.4) 에서 “창세기 22장에는 아브라함이 모세를 바치는 이야기가 나옵니다”에서 “아브라함이 이삭을 바치는…”으로 정정합니다. 착오가 있었던 부분에 대해 사과의 말씀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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