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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 조배숙 의원, 코로나19 피해 소상공인 지원대책 개선 촉구 김성주 예비후보“전주시 기본소득 추경 편성 환영” 이용호 의원, 1호 국정공약 `민생 살리기' 정동영 예비후보, 빗속 출근길 인사 눈길 임정엽 예비후보“로컬푸드 시즌2로 돈 벌어들이겠다” 이원택 예비후보, 산업경제 정책공약 약속 김종회 의원“김제-부안 주민 새만금 해수유통 압도적 찬성” 김윤덕 예비후보, `전주특례시 지정-아중호수관광단지 추진' 공약 발표 이덕춘“민주당 승리위해 백의종군할 것” 3만장 주고 100만장 받는다…한-중 `마스크 외교'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조배숙(민 생당 익산시을ㆍ 사진) 의원은 10일 열린 국회 산업위 코로나19 추경예산 심의 회의에서 코로나19 피해 소 상공인들에 대한 정부 지원대책 보완을 촉구했다. 조 의원은 박영선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에게 “정부 에서는 추경을 통해 경영안정자금 등 융자지원 확대 를 제시하고 있지만, 집행단계에서 대다수 소상공인 들이 이용하기 어렵게 되어 있어, 두루미를 초대해서 접시에 음식을 내 온 꼴”이라고 지적했다. 조 의원은 “코로나 피해를 입은 소상공인이 자금 대출을 받기 위해서는 신용보증재단 등 보증기관으 로부터 보증서를 발급받아야 하는데, 보증기관이 늘 어난 수요를 전혀 감당하지 못하면서 최초 상담에만 김성주(사진) 예비후보는 전주시가 전국 최초로 ‘재난기본소득’을 도입하기로 한 것에 대해 환영 입 장을 밝혔다. 김승수 전주시장은 10일 개최된 전주시의회 임시 회에서 코로나19 조기극복을 위한 추가경정예산안 을 제안하면서 경제위기가구 약 5만명에게 50만원 씩 지원하는 ‘전주형 재난기본소득’을 시행하겠다고 밝혔다. 김 예비후보는 코로나19의 전국 확산과 관련해 지 난 4일 전북도의회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이번 정부 추경에서 피해계층에 대한 소득보장을 위해 ‘재난긴 국회 이용호(무소속 남원임실순창ㆍ 사진) 의원이 10일 4·15 총선을 앞두고 국정공약 제1호로 ‘민생 살 리기’ 편을 발표했다. 이 의원은, “저성장과 소득 양극화로 안 그래도 경 제가 어려운데 ‘코로나19’ 사태까지 겹쳐 소기업·소 상공인, 자영업자는 당장 생계를 걱정해야 할 정도 로 심각한 상황에 놓였고, 국가 경제도 위기 상황”이 라고 진단한 뒤 “대한민국 경제의 모세혈관인 소기 업·소상공인과 자영업자를 보호해야 민생과 골목경 제가 살고, 국가 경제에도 활력이 생길 수 있다”고 밝 혔다. 이 의원은 △‘코로나19’ 사태처럼 국가 재난으로 인 한 소비 위축 시 소기업·소상공인, 자영업자 대상 자 금 신속 지원, △수수료 인하와 지원 확대를 통해 카 동영(민생당 전주시병) 국회의원 예비후보가 많은 비가 내린 10일 아침에도 출근 인사를 이어 갔다. 정동영 예비후보와 부인 민혜경씨는 이날 아침 대 자인병원앞 사거리에서 비를 맞으며 출근하는 시민 들을 향해 출근인사를 진행해 눈길을 끌었다. 정 후보는 “코로나19로 시민분들의 삶이 말이 아니게 힘든것을 알고 있다”며 “정치권도 이 문제 가 속히 해결될 수 있도록 공동발의한 코로나19 민생지원법, 착한임대인법 등 민생법안을 속히 입 법화 하고 시민들의 애로 사항 해결에 앞장서겠다” 완진무장 임정엽( 사진) 예비후보는 10일 로컬푸드 시즌2로 돈을 벌어 들이겠다고 밝혔다. 이 같은 방안은 무진장 등 동부권 농산물 수요 가 커지면서 로컬푸드 열풍이 재연되고 있기 때문 이다. 임 예비후보는“전북도가 로컬푸드 1번지 명성을 이 어 가기 위해 취한 조치로 광역화를 통한 지역 수요 물량을 규모화한다”는 전략이다. 특히 임 예비후보는“학교급식 뿐만 아니라 공공기 관으로 확대가 추진되는 등 로컬푸드 1번지 라는 전 이원택( 사진) 더불어민주당 김제·부안 국회의원 예 비후보는 10일 보도자료를 통해 산업경제분야 정책· 공약을 내놨다. 이 산업경제 공약은 이원택 예비후보의 세 번째 발 표로 앞서 자신의 비전을 6대 추진전략 제시했었다. 이 예비후보는 산업경제 분야 정책·공약으로 산업 진흥과 일자리창출을 위한 미래신산업 생태계를 구 축하겠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기존 주력산업의 성 장한계 극복과 정체된 산업구조 개편을 위해 성장잠 재력이 뛰어난 신산업 생태계 구축이 절실하다”며 “산업경제분야는 일자리 창출에 주안점을 두고 정책 을 추진하겠다.”고 입장을 전했다. 우선 “세계적 수준의 재생에너지 클러스터 구축과 보름에서 한 달 가량을 기다려 야 하는 상황이 벌어지고 있다” 며 “보증서 발급, 은행 심사 등 의 진행속도가 현재와 같다면, 소상공인들은 이미 장사가 다 망한 2~3달 후에나 자금을 지 원받게 될 것”이라고 지적했다. 또한 조 의원은 “코로나의 확 산 경로에 따라 지역별로 매출 타격이 본격화된 시 기가 다른데, 현재처럼 1, 2월 매출로만 기준을 삼으 면 2월 말부터 3월에 본격적인 타격을 입은 소상공 인들은 사각지대에 놓이게 된다”고 지적했다. /서울=강영희 기자 급생활비’를 편성하자고 제안한 바 있다. 또한 6일 국회에서 민 주당 출마자 10여명과 함께 공 동성명을 내고 코로나19 긴급 생활지원을 추경에 반영하도록 요청하는 긴급성명을 발표하기 도 했다. 김성주 예비후보는 “전국 최 초로 전주시에서 ‘재난기본소득’을 편성한 것을 환영 한다”면서 “전주시의 선제적이고 과감한 예산편성에 큰 감사의 뜻을 전한다”고 말했다. /서울=강영희 기자 드수수료 부담 절반으로 경감, △부가가치세 간이과세 연매출 기준을 현행 4,800만원에서 1 억원으로 상향 조정해 세금 부 담 경감, △창업 후 폐업하더라 도 채무부담 완화, 재창업 교육 등을 통해 패자부활이 가능하 도록 창업 생태계 혁신, △소기 업 공동사업제품 우선구매제도 활성화를 공약했다. 이용호 의원은 “민생 살리기를 제1호 공약으로 내 세운 만큼 21대 국회에서 700만 소기업·소상공인과 560만 자영업자가 마음 놓고 편히 일할 수 있는 법 적·제도적 기반을 만들어 내겠다”고 약속했다. /서울=강영희 기자 고 말했다. /서울=강영희 기자 북의 명성을 확고히 하겠다”는 복안이다. 임정엽 예비후보는“로컬푸드 정책은 생산물의 안정적인 판 로로 월급받는 농부를 만들자 는 취지로 출발한다”며“이젠 산 에서도 돈을 벌 수 있는 로컬푸 드 시즌2로 지역농가 호주머니 를 채워 드리는데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밝 혔다. /염재복ㆍ이형열 기자 에너지산업 융·복합단지를 뒷 받침할 수 있는 종합지원센터 를 설립하겠다”고 약속했다. 여 기에 수소산업 플랫폼 구축, 그 린수소 연구·보급거점으로서 관련산업을 선도하고, 자율주 행과 자동화가 가능한 지능형 농기계를 연구개발하고 시험할 수 있는 실증단지를 구축하겠다”고 덧붙였다. 이와함께 지역 소상공인의 영업활동을 지원하기 위 한 공유물류창고, 주차장 구축에다 시대적 흐름인 신 산업생태계를 접목해 사람과 돈이 모이는 대표지역으 로 육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제=백용규 기자 2020년 3월 11일 수요일 한 반복적 언론보도에 대해 엄중히 경고하 고, 강력한 법적 대응을 취할 것이라고 엄 포를 놓았다”며 “본인이 그렇게 떳떳하다면 무고죄로 고발하라”고 역설했다. 이에 대해 민주당은 “전북도민의 뜻을 저 버리고 정치적 야욕을 채우기 위해 자중지 란을 일으키면서 새로운 당을 만들어 자신 들의 뜻에 맞는 둥지를 만들기만 급급해하 고 있는 그들의 행위에 전북도민들은 “안쓰 럽고, 한심하다”는 쓴소리를 모으고 있다” 며 “민생당 전북도당은 후안무치 행위를 중 단하고 전북발전과 도민들의 행복과 안위 를 위한 총선 전략으로 전환, 정정당당하게 임하라”고 일갈했다. 특히 “국민의당, 민평당, 대안신당, 이제 는 민생당에 이르기까지 뜻을 함께하면 서 같은 길을 걸었던 전 도당위원장과 현 역 의원까지 민생당을 탈당하고 있는 상 황에 아직도 민생당은 전북도민의 뜻과 희망을 적폐로 몰아가고 있다”고 비판했 다. 그러면서 “도대체 언제까지 착각과 자 기들만의 이상주의에 머물러 진정 전북 도민의 뜻에 역행하며 자기들의 입장을 합리화하는 이기적이고 편협한 사고에 매몰되어 쪄들어 있을 것인가”라고 반문 했다. 성하는 이유는 △명품수변도시 건설을 위 해(34.8%) △새만금호를 살리기 위해(31%) △환경과 개발을 동시에 충족할 수 있어서 (29%) △도지사가 약속했기 때문에(4.4%) 순으로 나왔다. 반면 해수유통론 반대이유는 △수질문 제 해결이 가능하기 때문에(32.3%) △개발 사업에 중대한 차질이 발생하므로(25.2%) △환경단체 주장에 동의하지 않기 때문에 (23.2%) △새만금 개발에 청사진이 없기 때 문에(11.2%) 순이었다. 이번 조사는 구조화 된 질문지를 이용한 유선전화조사(100%) 로 실시됐으며 김제시 신뢰수준은 95%, 표 본오차는 ±3.1%포인트, 부안군 신뢰수준 95%, 표본오차 ±4.4%포인트로 나타났다. /서울=강영희 기자 계를 지적하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는 상 황에서 한옥마을 인근에 있는 아중호수에 친환경 워터파크와 테마파크를 유치해 전주 를 찾은 관광객들이 체험하고, 즐기고, 머무 를 수 있는 세계적인 대표 관광지로 육성하 겠다”고 밝혔다. 그는 “대한한국이 자랑하는 관광지인 전 주 한옥마을에서 아중호수 권역은 인접해 있다”면서 “아중호수 관광단지는 한옥마을 과 구도심의 혁신적 성장을 이끌 것이며 세 계적인 관광 전주를 완성, 지역 경제를 일으 키는 촉매제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서울=강영희 기자 가로서 전주와 함께 뛰겠다. 당원으로서 더 불어민주당 후보가 본선에서 승리할 수 있 도록 백의종군하겠다”고 다짐했다. 이어 “존경하는 전주시민들의 변화와 혁 신의 바람을 담아내지 못했기에 송구스스 럽다”며 “시민들의 과분한 사랑을 잊지 않겠 다”고 말했다. /서울=강영희 기자 정부는 국내에 부족한 마스크 제조원료 (필터)와 생산장비를 수입하는 문제도 중국 측과 교섭을 벌이고 있다. 코로나19가 세계적으로 창궐하다보니 마 스크 등 방역용품 및 생산시설이 일종의 금 수품목이 돼버렸기 때문이다. 정부는 앞서 지난 달 초 중국에 마스크 3 만장을 보낸 것을 포함해 500만 달러 상당 의 지원 계획을 밝혔다. 이 가운데 150만 달 러는 이미 집행됐고 350만 달러는 국제기구 를 통해 지원할 계획이다. 마스크 3만장을 보내 100만장 넘게 돌려 받은 셈이다. 물론 금액으로 따지면 우리가 더 '통 큰' 지원을 했을 수도 있다. 하지만 정부 외 민간끼리의 상호 지원도 상당하고, '온정'을 주고받는 가운데 생겨난 양국간 신뢰는 돈으로 환산할 수 없는 가치 다. /노컷뉴스 진흙탕 싸움 시작된 전북 정치권 코로나 19사태와 관련 여야 각 정당과 후 보들이 조용한 선거 운동을 천명하고 나섰 지만 전북 정치권은 연일 강도높은 말로 상 대 정당에 비수를 꽂는 논평 대전을 이어가 고 있다. 전날 민생당의 논평과 관련 10일 더불어 민주당 전북도당은 대변인 논평을 통해 “민 생당 전북도당의 네거티브가 도를 넘고 있 다”고 주장했다. 민주당은 “민생당은 논평을 통해 더불어 민주당이 결정하는 모든 사안이 적폐이고 전북도민을 무시하는 행위라는 비난을 거 침없이 쏟아내고 있다”면서 “심지어 더불어 민주당 당원들과 전북도민들이 선택한 총 선 후보자들이 적폐이고 공천 과정에서부 터 최종 결정이 코미디라고 비아냥을 늘어 국회 김종회(무소속 김제부안ㆍ 사진) 의원 은 “새만금 중심 도시인 김제시·부안군 유권 자 10명 중 7명 이상이 해수유통을 압도적 으로 찬성한다”고 밝혔다. 김 의원은 지난달 여론조사 전문기관인 리 서치뷰에 의뢰해 김제시(2월14~16일) 만18세 이상 시민 1000명, 부안군(2월14~17일) 만18 세 이상 군민 500명을 대상으로 ‘새만금 해수 유통’에 대한 인식 조사를 실시한 결과, 김제 시민의 경우 ‘찬성한다’는 응답이 72.7%, ‘반 대한다’는 응답이 11.8%로 나타났다. ‘어느 쪽 도 아님’ 응답은 15.5%였다. 새만금 해수유 통을 찬성하는 이유는 △새만금호를 살리 기 위해(32.4%) △명품수변도시 건설을 위해 (29,7%) △환경과 개발을 동시에 충족할 수 있어서(29.1%) △도지사가 약속했기 때문에 더불어민주당 전주갑 경선에서 승리한 김 윤덕( 사진) 예비후보는 10일 전주특례시 지 정과 아중호수 관광단지 조성 사업을 각각 1 호 법안, 1호 공약으로 꼽았다. 김 후보는 “지난 2019년 70여만명이 넘은 시민들이 서명에 참여하여 ‘전주특례시’ 지 정을 요구했으나 20대 국회에서 멈춰버렸다. 책임지겠다는 국회의원은 많았지만 누구 하 나 적극적으로 나서지 않은 것이 문제”라며 “문재인 정부의 국가균형발전을 만들고, 전 주가 광역시 수준의 발전을 위해서는 ‘전주 특례시’지정이 반드시 필요하다”고 말했다. 김 후보는 ”1980년대 광역시가 생겨나면서 덕춘(더불어민주당 전주시을) 예비후보가 민주당의 승리를 위한 백의종군을 선언했다. 당내 경선에서 이상직 예비후보와 경쟁, 패 한 그는 “최선을 다했지만 21대 총선 본선진 중국 정부가 우리나라의 신종 코로나바이 러스(코로나19) 대처를 돕기 위해 마스크 등 방역용품을 지원하기로 했다. 중국이 어려울 때 도와준 것에 대한 보은 차원이다. 외교부에 따르면 중국 측은 11일부터 세 차례에 나눠 인천공항을 통해 N95 마스크 10만장과 의료용 마스크 100만장, 방호복 1 만벌을 보내올 예정이다. 중국 측은 이와 별개로 코로나 방역용품 수출 의향과 함께 전염병 공동 대처를 위한 협력 의사도 밝혀왔다. 중국 정부는 이미 허난성과 산둥성 등 10 개 지방정부에 가능한 빨리 한국 수출용 마 스크 500만장을 조달할 것을 지시했다. 주한 중국대사관은 “'수망상조 동주공 놓고 있다”고 밝혔다. 앞서 민생당은 “전북 10개 선거구의 민 주당 공천 후보들의 면면이 드러나면서 민 주당의 전북도민 무시가 도를 넘었다는 지 적이 있다. 공천 후유증이 상상을 초월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민생당 전북도당은 이어 “재심신청, 탈당, 당내 경쟁 후보의 고발에 이어 결국 ‘가처 분 신청’ 사건까지 생겨나더니 후보 재검증 및 후보사퇴 요청이라는 전대미문의 사건 이 발생하고 있다”며 “내부 총질이 심각한 단계이며 전략공천에 대한 반발, 경선에 대 한 공정성, 후보의 자질 논란까지 벌어지고 있다”고 강조했다. 민생당은 이날도 특정 후보를 겨냥, “김성 주 후보는 공직선거법 위반과 직권남용 혐 의로 시민단체로부터 두 번이나 고발을 당 했지만 일방적 주장과 고발은 근거가 없는 음해이자 허위사실이라며 허위사실에 근거 (6.4%) 순으로 나왔다. 해수유통론 반대이 유는 △개발사업에 중 대한 차질이 발생하므 로(36.8%) △환경단체 주장에 동의하지 않기 때문에(26.0%) △새만 금 개발에 청사진이 없 기 때문에(14.9%) △수질문제 해결이 가능하 기 때문에(10.3%) 였다. 부안군민 500명을 대상으로 조사를 한 결 과에선 새만금 해수유통에 찬성한다는 응 답은 78.5%로 김제시민 찬성률보다 5.8%p 높았다. 반대한다는 응답은 9.1%로 나타났 다. ‘어느 쪽도 아님’ 응답은 12.4%였다. 해 수유통 찬성 이유는 새만금 해수유통을 찬 국내 지역별 예산규모 가 2분의 1, 많게는 3분 의 1까지 차이가 나 광 역시를 보유하지 못한 광역단체는 광역시를 보유한 시도에 비해 상 대적으로 많은 소외를 받아왔다”면서 “전주가 특례시로 지정된다면 재정 증가는 물론 도 시 인프라 확충과 맞춤형 공공서비스의 질 을 보다 높일 수 있게 될 것”이라고 설명했 다. 김윤덕 후보는 또한 “전주 한옥마을의 한 출의 뜻은 이루지 못했다. 전주를 밝고, 희망 찬 도시로 만들 것을 꿈꾸며 선거기간 내내 행복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앞으로도 변호사로서, 사회활동 제'(守望相助 同舟共濟. 같은 배를 타고 함께 강을 건너듯 서로 도와주면서 어려움을 극복 해 나간다)하는 중한 양국 간의 이웃 온정과 친구 의리를 나타낸다”고 취지를 설명했다. 외교부 고위 당국자는 10일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긍정적으로 평가한다”고 밝혔다. 이 당국자는 “중국 측 설명에 따르면 하루 에 마스크 수요량이 6억개인데 하루 생산량 은 1.6억개로 자기들도 넉넉하지 않다고 한 다”며 “한국이 어려울 때 도와준 특별한 관 계를 감안해서 수출을 허가했다는 설명을 들었다”고 말했다. 중국도 우리나라처럼 국내 폭발적 수요 때 문에 마스크 수출을 통제하고 있는 상황에 서 나름 쉽지 않은 결정을 한 셈이다. 서울=강영희 기자 [email protected] 민생당 전북지역 민주당 후보 겨냥, 적폐 코미디라 힐난 민주당 도당 논평 통해 분열 일삼은 자당부터 돌아보라 일 민생당 연이어 김성주 후보 겨냥, 무고죄로 고발하라 압박

진흙탕 싸움 시작된 전북 정치권/노컷뉴스 진흙탕 싸움 시작된 전북 정치권 코로나 19사태와 관련 여야 각 정당과 후 보들이 조용한 선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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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age 1: 진흙탕 싸움 시작된 전북 정치권/노컷뉴스 진흙탕 싸움 시작된 전북 정치권 코로나 19사태와 관련 여야 각 정당과 후 보들이 조용한 선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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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배숙 의원, 코로나19 피해 소상공인 지원대책 개선 촉구

김성주 예비후보“전주시 기본소득 추경 편성 환영”

이용호 의원, 1호 국정공약 ̀민생 살리기'

정동영 예비후보, 빗속 출근길 인사 눈길

임정엽 예비후보“로컬푸드 시즌2로 돈 벌어들이겠다”

이원택 예비후보, 산업경제 정책공약 약속

김종회 의원“김제-부안 주민 새만금 해수유통 압도적 찬성”

김윤덕 예비후보, ̀전주특례시 지정-아중호수관광단지 추진' 공약 발표

이덕춘“민주당 승리위해 백의종군할 것”

3만장 주고 100만장 받는다…한-중 ̀마스크 외교'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조배숙(민

생당 익산시을ㆍ사진) 의원은 10일 열린 국회 산업위

코로나19 추경예산 심의 회의에서 코로나19 피해 소

상공인들에 대한 정부 지원대책 보완을 촉구했다.

조 의원은 박영선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에게 “정부

에서는 추경을 통해 경영안정자금 등 융자지원 확대

를 제시하고 있지만, 집행단계에서 대다수 소상공인

들이 이용하기 어렵게 되어 있어, 두루미를 초대해서

접시에 음식을 내 온 꼴”이라고 지적했다.

조 의원은 “코로나 피해를 입은 소상공인이 자금

대출을 받기 위해서는 신용보증재단 등 보증기관으

로부터 보증서를 발급받아야 하는데, 보증기관이 늘

어난 수요를 전혀 감당하지 못하면서 최초 상담에만

김성주(사진) 예비후보는 전주시가 전국 최초로

‘재난기본소득’을 도입하기로 한 것에 대해 환영 입

장을 밝혔다.

김승수 전주시장은 10일 개최된 전주시의회 임시

회에서 코로나19 조기극복을 위한 추가경정예산안

을 제안하면서 경제위기가구 약 5만명에게 50만원

씩 지원하는 ‘전주형 재난기본소득’을 시행하겠다고

밝혔다.

김 예비후보는 코로나19의 전국 확산과 관련해 지

난 4일 전북도의회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이번 정부

추경에서 피해계층에 대한 소득보장을 위해 ‘재난긴

국회 이용호(무소속 남원임실순창ㆍ사진) 의원이

10일 4·15 총선을 앞두고 국정공약 제1호로 ‘민생 살

리기’ 편을 발표했다.

이 의원은, “저성장과 소득 양극화로 안 그래도 경

제가 어려운데 ‘코로나19’ 사태까지 겹쳐 소기업·소

상공인, 자영업자는 당장 생계를 걱정해야 할 정도

로 심각한 상황에 놓였고, 국가 경제도 위기 상황”이

라고 진단한 뒤 “대한민국 경제의 모세혈관인 소기

업·소상공인과 자영업자를 보호해야 민생과 골목경

제가 살고, 국가 경제에도 활력이 생길 수 있다”고 밝

혔다.

이 의원은 △‘코로나19’ 사태처럼 국가 재난으로 인

한 소비 위축 시 소기업·소상공인, 자영업자 대상 자

금 신속 지원, △수수료 인하와 지원 확대를 통해 카

정동영(민생당 전주시병) 국회의원 예비후보가

많은 비가 내린 10일 아침에도 출근 인사를 이어

갔다.

정동영 예비후보와 부인 민혜경씨는 이날 아침 대

자인병원앞 사거리에서 비를 맞으며 출근하는 시민

들을 향해 출근인사를 진행해 눈길을 끌었다.

정 후보는 “코로나19로 시민분들의 삶이 말이

아니게 힘든것을 알고 있다”며 “정치권도 이 문제

가 속히 해결될 수 있도록 공동발의한 코로나19

민생지원법, 착한임대인법 등 민생법안을 속히 입

법화 하고 시민들의 애로 사항 해결에 앞장서겠다”

완진무장 임정엽(사진) 예비후보는 10일 로컬푸드

시즌2로 돈을 벌어 들이겠다고 밝혔다.

이 같은 방안은 무진장 등 동부권 농산물 수요

가 커지면서 로컬푸드 열풍이 재연되고 있기 때문

이다.

임 예비후보는“전북도가 로컬푸드 1번지 명성을 이

어 가기 위해 취한 조치로 광역화를 통한 지역 수요

물량을 규모화한다”는 전략이다.

특히 임 예비후보는“학교급식 뿐만 아니라 공공기

관으로 확대가 추진되는 등 로컬푸드 1번지 라는 전

이원택(사진) 더불어민주당 김제·부안 국회의원 예

비후보는 10일 보도자료를 통해 산업경제분야 정책·

공약을 내놨다.

이 산업경제 공약은 이원택 예비후보의 세 번째 발

표로 앞서 자신의 비전을 6대 추진전략 제시했었다.

이 예비후보는 산업경제 분야 정책·공약으로 산업

진흥과 일자리창출을 위한 미래신산업 생태계를 구

축하겠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기존 주력산업의 성

장한계 극복과 정체된 산업구조 개편을 위해 성장잠

재력이 뛰어난 신산업 생태계 구축이 절실하다”며

“산업경제분야는 일자리 창출에 주안점을 두고 정책

을 추진하겠다.”고 입장을 전했다.

우선 “세계적 수준의 재생에너지 클러스터 구축과

보름에서 한 달 가량을 기다려

야 하는 상황이 벌어지고 있다”

며 “보증서 발급, 은행 심사 등

의 진행속도가 현재와 같다면,

소상공인들은 이미 장사가 다

망한 2~3달 후에나 자금을 지

원받게 될 것”이라고 지적했다.

또한 조 의원은 “코로나의 확

산 경로에 따라 지역별로 매출 타격이 본격화된 시

기가 다른데, 현재처럼 1, 2월 매출로만 기준을 삼으

면 2월 말부터 3월에 본격적인 타격을 입은 소상공

인들은 사각지대에 놓이게 된다”고 지적했다.

/서울=강영희 기자

급생활비’를 편성하자고 제안한

바 있다. 또한 6일 국회에서 민

주당 출마자 10여명과 함께 공

동성명을 내고 코로나19 긴급

생활지원을 추경에 반영하도록

요청하는 긴급성명을 발표하기

도 했다.

김성주 예비후보는 “전국 최

초로 전주시에서 ‘재난기본소득’을 편성한 것을 환영

한다”면서 “전주시의 선제적이고 과감한 예산편성에

큰 감사의 뜻을 전한다”고 말했다. /서울=강영희 기자

드수수료 부담 절반으로 경감,

△부가가치세 간이과세 연매출

기준을 현행 4,800만원에서 1

억원으로 상향 조정해 세금 부

담 경감, △창업 후 폐업하더라

도 채무부담 완화, 재창업 교육

등을 통해 패자부활이 가능하

도록 창업 생태계 혁신, △소기

업 공동사업제품 우선구매제도 활성화를 공약했다.

이용호 의원은 “민생 살리기를 제1호 공약으로 내

세운 만큼 21대 국회에서 700만 소기업·소상공인과

560만 자영업자가 마음 놓고 편히 일할 수 있는 법

적·제도적 기반을 만들어 내겠다”고 약속했다.

/서울=강영희 기자

고 말했다. /서울=강영희 기자

북의 명성을 확고히 하겠다”는

복안이다.

임정엽 예비후보는“로컬푸드

정책은 생산물의 안정적인 판

로로 월급받는 농부를 만들자

는 취지로 출발한다”며“이젠 산

에서도 돈을 벌 수 있는 로컬푸

드 시즌2로 지역농가 호주머니

를 채워 드리는데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밝

혔다. /염재복ㆍ이형열 기자

에너지산업 융·복합단지를 뒷

받침할 수 있는 종합지원센터

를 설립하겠다”고 약속했다. 여

기에 수소산업 플랫폼 구축, 그

린수소 연구·보급거점으로서

관련산업을 선도하고, 자율주

행과 자동화가 가능한 지능형

농기계를 연구개발하고 시험할

수 있는 실증단지를 구축하겠다”고 덧붙였다.

이와함께 지역 소상공인의 영업활동을 지원하기 위

한 공유물류창고, 주차장 구축에다 시대적 흐름인 신

산업생태계를 접목해 사람과 돈이 모이는 대표지역으

로 육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제=백용규 기자

2020년 3월 11일 수요일

한 반복적 언론보도에 대해 엄중히 경고하

고, 강력한 법적 대응을 취할 것이라고 엄

포를 놓았다”며 “본인이 그렇게 떳떳하다면

무고죄로 고발하라”고 역설했다.

이에 대해 민주당은 “전북도민의 뜻을 저

버리고 정치적 야욕을 채우기 위해 자중지

란을 일으키면서 새로운 당을 만들어 자신

들의 뜻에 맞는 둥지를 만들기만 급급해하

고 있는 그들의 행위에 전북도민들은 “안쓰

럽고, 한심하다”는 쓴소리를 모으고 있다”

며 “민생당 전북도당은 후안무치 행위를 중

단하고 전북발전과 도민들의 행복과 안위

를 위한 총선 전략으로 전환, 정정당당하게

임하라”고 일갈했다.

특히 “국민의당, 민평당, 대안신당, 이제

는 민생당에 이르기까지 뜻을 함께하면

서 같은 길을 걸었던 전 도당위원장과 현

역 의원까지 민생당을 탈당하고 있는 상

황에 아직도 민생당은 전북도민의 뜻과

희망을 적폐로 몰아가고 있다”고 비판했

다. 그러면서 “도대체 언제까지 착각과 자

기들만의 이상주의에 머물러 진정 전북

도민의 뜻에 역행하며 자기들의 입장을

합리화하는 이기적이고 편협한 사고에

매몰되어 쪄들어 있을 것인가”라고 반문

했다.

성하는 이유는 △명품수변도시 건설을 위

해(34.8%) △새만금호를 살리기 위해(31%)

△환경과 개발을 동시에 충족할 수 있어서

(29%) △도지사가 약속했기 때문에(4.4%)

순으로 나왔다.

반면 해수유통론 반대이유는 △수질문

제 해결이 가능하기 때문에(32.3%) △개발

사업에 중대한 차질이 발생하므로(25.2%)

△환경단체 주장에 동의하지 않기 때문에

(23.2%) △새만금 개발에 청사진이 없기 때

문에(11.2%) 순이었다. 이번 조사는 구조화

된 질문지를 이용한 유선전화조사(100%)

로 실시됐으며 김제시 신뢰수준은 95%, 표

본오차는 ±3.1%포인트, 부안군 신뢰수준

95%, 표본오차 ±4.4%포인트로 나타났다.

/서울=강영희 기자

계를 지적하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는 상

황에서 한옥마을 인근에 있는 아중호수에

친환경 워터파크와 테마파크를 유치해 전주

를 찾은 관광객들이 체험하고, 즐기고, 머무

를 수 있는 세계적인 대표 관광지로 육성하

겠다”고 밝혔다.

그는 “대한한국이 자랑하는 관광지인 전

주 한옥마을에서 아중호수 권역은 인접해

있다”면서 “아중호수 관광단지는 한옥마을

과 구도심의 혁신적 성장을 이끌 것이며 세

계적인 관광 전주를 완성, 지역 경제를 일으

키는 촉매제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서울=강영희 기자

가로서 전주와 함께 뛰겠다. 당원으로서 더

불어민주당 후보가 본선에서 승리할 수 있

도록 백의종군하겠다”고 다짐했다.

이어 “존경하는 전주시민들의 변화와 혁

신의 바람을 담아내지 못했기에 송구스스

럽다”며 “시민들의 과분한 사랑을 잊지 않겠

다”고 말했다. /서울=강영희 기자

정부는 국내에 부족한 마스크 제조원료

(필터)와 생산장비를 수입하는 문제도 중국

측과 교섭을 벌이고 있다.

코로나19가 세계적으로 창궐하다보니 마

스크 등 방역용품 및 생산시설이 일종의 금

수품목이 돼버렸기 때문이다.

정부는 앞서 지난 달 초 중국에 마스크 3

만장을 보낸 것을 포함해 500만 달러 상당

의 지원 계획을 밝혔다. 이 가운데 150만 달

러는 이미 집행됐고 350만 달러는 국제기구

를 통해 지원할 계획이다.

마스크 3만장을 보내 100만장 넘게 돌려

받은 셈이다. 물론 금액으로 따지면 우리가

더 '통 큰' 지원을 했을 수도 있다.

하지만 정부 외 민간끼리의 상호 지원도

상당하고, '온정'을 주고받는 가운데 생겨난

양국간 신뢰는 돈으로 환산할 수 없는 가치

다. /노컷뉴스

진흙탕 싸움 시작된 전북 정치권

코로나 19사태와 관련 여야 각 정당과 후

보들이 조용한 선거 운동을 천명하고 나섰

지만 전북 정치권은 연일 강도높은 말로 상

대 정당에 비수를 꽂는 논평 대전을 이어가

고 있다.

전날 민생당의 논평과 관련 10일 더불어

민주당 전북도당은 대변인 논평을 통해 “민

생당 전북도당의 네거티브가 도를 넘고 있

다”고 주장했다.

민주당은 “민생당은 논평을 통해 더불어

민주당이 결정하는 모든 사안이 적폐이고

전북도민을 무시하는 행위라는 비난을 거

침없이 쏟아내고 있다”면서 “심지어 더불어

민주당 당원들과 전북도민들이 선택한 총

선 후보자들이 적폐이고 공천 과정에서부

터 최종 결정이 코미디라고 비아냥을 늘어

국회 김종회(무소속 김제부안ㆍ사진) 의원

은 “새만금 중심 도시인 김제시·부안군 유권

자 10명 중 7명 이상이 해수유통을 압도적

으로 찬성한다”고 밝혔다.

김 의원은 지난달 여론조사 전문기관인 리

서치뷰에 의뢰해 김제시(2월14~16일) 만18세

이상 시민 1000명, 부안군(2월14~17일) 만18

세 이상 군민 500명을 대상으로 ‘새만금 해수

유통’에 대한 인식 조사를 실시한 결과, 김제

시민의 경우 ‘찬성한다’는 응답이 72.7%, ‘반

대한다’는 응답이 11.8%로 나타났다. ‘어느 쪽

도 아님’ 응답은 15.5%였다. 새만금 해수유

통을 찬성하는 이유는 △새만금호를 살리

기 위해(32.4%) △명품수변도시 건설을 위해

(29,7%) △환경과 개발을 동시에 충족할 수

있어서(29.1%) △도지사가 약속했기 때문에

더불어민주당 전주갑 경선에서 승리한 김

윤덕(사진) 예비후보는 10일 전주특례시 지

정과 아중호수 관광단지 조성 사업을 각각 1

호 법안, 1호 공약으로 꼽았다.

김 후보는 “지난 2019년 70여만명이 넘은

시민들이 서명에 참여하여 ‘전주특례시’ 지

정을 요구했으나 20대 국회에서 멈춰버렸다.

책임지겠다는 국회의원은 많았지만 누구 하

나 적극적으로 나서지 않은 것이 문제”라며

“문재인 정부의 국가균형발전을 만들고, 전

주가 광역시 수준의 발전을 위해서는 ‘전주

특례시’지정이 반드시 필요하다”고 말했다.

김 후보는 ”1980년대 광역시가 생겨나면서

이덕춘(더불어민주당 전주시을) 예비후보가

민주당의 승리를 위한 백의종군을 선언했다.

당내 경선에서 이상직 예비후보와 경쟁, 패

한 그는 “최선을 다했지만 21대 총선 본선진

중국 정부가 우리나라의 신종 코로나바이

러스(코로나19) 대처를 돕기 위해 마스크 등

방역용품을 지원하기로 했다. 중국이 어려울

때 도와준 것에 대한 보은 차원이다.

외교부에 따르면 중국 측은 11일부터 세

차례에 나눠 인천공항을 통해 N95 마스크

10만장과 의료용 마스크 100만장, 방호복 1

만벌을 보내올 예정이다.

중국 측은 이와 별개로 코로나 방역용품

수출 의향과 함께 전염병 공동 대처를 위한

협력 의사도 밝혀왔다.

중국 정부는 이미 허난성과 산둥성 등 10

개 지방정부에 가능한 빨리 한국 수출용 마

스크 500만장을 조달할 것을 지시했다.

주한 중국대사관은 “'수망상조 동주공

놓고 있다”고 밝혔다.

앞서 민생당은 “전북 10개 선거구의 민

주당 공천 후보들의 면면이 드러나면서 민

주당의 전북도민 무시가 도를 넘었다는 지

적이 있다. 공천 후유증이 상상을 초월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민생당 전북도당은 이어 “재심신청, 탈당,

당내 경쟁 후보의 고발에 이어 결국 ‘가처

분 신청’ 사건까지 생겨나더니 후보 재검증

및 후보사퇴 요청이라는 전대미문의 사건

이 발생하고 있다”며 “내부 총질이 심각한

단계이며 전략공천에 대한 반발, 경선에 대

한 공정성, 후보의 자질 논란까지 벌어지고

있다”고 강조했다.

민생당은 이날도 특정 후보를 겨냥, “김성

주 후보는 공직선거법 위반과 직권남용 혐

의로 시민단체로부터 두 번이나 고발을 당

했지만 일방적 주장과 고발은 근거가 없는

음해이자 허위사실이라며 허위사실에 근거

(6.4%) 순으로 나왔다.

해수유통론 반대이

유는 △개발사업에 중

대한 차질이 발생하므

로(36.8%) △환경단체

주장에 동의하지 않기

때문에(26.0%) △새만

금 개발에 청사진이 없

기 때문에(14.9%) △수질문제 해결이 가능하

기 때문에(10.3%) 였다.

부안군민 500명을 대상으로 조사를 한 결

과에선 새만금 해수유통에 찬성한다는 응

답은 78.5%로 김제시민 찬성률보다 5.8%p

높았다. 반대한다는 응답은 9.1%로 나타났

다. ‘어느 쪽도 아님’ 응답은 12.4%였다. 해

수유통 찬성 이유는 새만금 해수유통을 찬

국내 지역별 예산규모

가 2분의 1, 많게는 3분

의 1까지 차이가 나 광

역시를 보유하지 못한

광역단체는 광역시를

보유한 시도에 비해 상

대적으로 많은 소외를

받아왔다”면서 “전주가

특례시로 지정된다면 재정 증가는 물론 도

시 인프라 확충과 맞춤형 공공서비스의 질

을 보다 높일 수 있게 될 것”이라고 설명했

다.

김윤덕 후보는 또한 “전주 한옥마을의 한

출의 뜻은 이루지 못했다. 전주를 밝고, 희망

찬 도시로 만들 것을 꿈꾸며 선거기간 내내

행복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앞으로도 변호사로서, 사회활동

제'(守望相助 同舟共濟. 같은 배를 타고 함께

강을 건너듯 서로 도와주면서 어려움을 극복

해 나간다)하는 중한 양국 간의 이웃 온정과

친구 의리를 나타낸다”고 취지를 설명했다.

외교부 고위 당국자는 10일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긍정적으로 평가한다”고 밝혔다.

이 당국자는 “중국 측 설명에 따르면 하루

에 마스크 수요량이 6억개인데 하루 생산량

은 1.6억개로 자기들도 넉넉하지 않다고 한

다”며 “한국이 어려울 때 도와준 특별한 관

계를 감안해서 수출을 허가했다는 설명을

들었다”고 말했다.

중국도 우리나라처럼 국내 폭발적 수요 때

문에 마스크 수출을 통제하고 있는 상황에

서 나름 쉽지 않은 결정을 한 셈이다.

서울=강영희 기자 [email protected]

민생당 전북지역 민주당 후보 겨냥, 적폐 코미디라 힐난

민주당 도당 논평 통해 분열 일삼은 자당부터 돌아보라 일침

민생당 연이어 김성주 후보 겨냥, 무고죄로 고발하라 압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