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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iDomin.com 대표전화 054-283-8100 제3942호 2019년 9월 6일 금요일 ( 음력 8월 8일 ) 가덕도 꼼수 또 도졌나 국토부 김해신공항 확장안 기존 입장 거듭 천명 불구 부울경, 경정책검증 고집 총리실은 기술적쟁점만 검증 TK, 부울경 정책적 재검증 억지 주장 응책 준비 부울경(부산 울산 경남)의 가덕도 꼼수 가 다시 되살아 나고 있다. 국토교통부가 이미 김해신공항 확장 안 기존 방침을 고수한다는 입장을 누차 밝혔는데도 불구하고 부울경은 최근 국 무총리실에 재검증 할 것을 압박하고 나 섰다. 당초 제기된 기술적 부분 뿐 아니 정책적 검증 까지 요구하고 있는 것 이다. 부울경은 지난달 말 총리실 설명회 자 리에서 김해신공항 재검증을 줄곧 요구 했다. 당초 문제 삼았던 안전, 소음, 환경 등 쟁점 이외에 김해공항 확장을 통해 동 남권 관문공항이 가능한지, 국가균형발 전에 도움이 되는지 등 경제적이고 정책 적인 종합 판단을 재검증 해달라는 것이 다. 또 재검증에 해외전문가를 포함시켜 달라는 입장도 내놨다. 부울경의 이같은 주장은 총리실이 그 동안 고수해 온 재검증 로드맵 과는 완 전히 다른 것이어서 TK(대구 경북)의 반발이 예상되고 있다. 총리실은 국토교통부와 부울경의 합 의에 따라 재검증에 나서기로 한 이후 정무적 판단없이 기술적 쟁점 으로 재 검증 범위를 못 박았다. 지난달 21일 대구경북과 부울경, 국 토부를 상대로 한 비공개 설명회에서도 공정하고 투명하게 재검증을 가급적 빨 리 진행하되 가덕도 신공항 입지 문제 같은 정무적 판단은 일체 배제하기로 한 바 있다. 이낙연 국무총리도 지난 6월 국회 대 정부질문 답변 등을 통해 김해신공항의 확장안의 기술적 쟁점 에 대해서만 재검 증하겠다는 입장을 여러 차례 밝힌 바 있 다. 또 그동안 기술적 검증에 초점을 맞 춰 검증기구 구성과 검증위원 선임 작업 을 진행해왔는데 느닷없이 부울경이 재 검증 을 요구해 와 곤혹스런 입장이다. 문제는 부울경의 이런 억지논리에 총 리실이 어떻게 대처하느냐다. 무조건 무시하자니 현 정부의 본거지 인 부울경의 반발이 예상되고 그렇다고 재검증을 선뜻 수용하자니 TK의 강한 반발이 예상되기 때문에 이러지도 저러 지도 못하고 있다. 총리실 측은 이미 수 차례 밝혔듯이 김해신공항 확장안에 대 한 공정하고 객관적인 기술적 쟁점만 검 증한다는 기본 입장에는 변함이 없다 재차 못박았다. 이같은 상황에 TK측은 일단 관망하 는 분위기다. 총리실이 아직 이렇다할 답을 내놓지 않았기 때문이다. 만에 하나 부울경의 요구대로 총리 실이 정책적 재검증 을 들고 나올 경우 강력 대처한다는 방침이다. TK의 한 국회의원은 총리실이 그동안 밝힌대 기술적 부분 , 정무적 판단 배제 의 기존 입장을 고수할 것으로 믿는다 면서 하지만 부울경의 억지논리에 반 박할 대응책은 철저히 준비하고 있다 고 했다. 총리실이 만약 재검증을 수용하지 않 을 경우 부울경이 정치적 행동에 나설 것이고, 해외전문가까지 검증기구에 포 함시킬 경우 기존 김해신공항 확장에도 차질을 초래하는 것은 물론 TK-PK의 갈등에 이은 국정 혼란으로까지 이어질 수 있다는 지적이 나온다. 경호기[email protected] 서울은 高성장 지방은 低성장 개편통계 결과 격차 더 커 수도3.7~4.5% 성장률 지방은 1%성장률 기록 경북 충남은 하락세 서울과 지방의 경제성장이 실제로 큰 차이가 나는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과 수도권이 3.7~4.5%의 비교적 높은 성장을 해온 것과는 달리 비수도권 인 지방은 1%대의 저성장에 머문 것으 로 조사됐다. 특히 지방 중에서도 세종, 경기, 제주 등은 성장률이 상승한 반면 경북, 전남, 충남 등은 성장률이 하락한 것으로 드러 났다. 5일 통계청의 개편된 통계에 따르면 전국 실질 지역내총생산(GDPR) 성장 률은 2015~2017년 동안 2.8%, 2.9%, 3.1%를 기록해 완만히 증가하는 모습 을 보였다. 제조업 성장률은 같은 기간 1.7%, 2.3%, 3.7%을 기록해 점점 빠 르게 성장하는 모습을 보였다. 2016~2017년동안 마이너스 성장 을 보인 분야는 광업, 숙박 음식점업, 문화 기타업이었다. 개편에 따라 문화 기타업은 0.6% 성장에서 2.1% 감소로 수정됐고 숙박 음식점업은 기존 2.1% 감소에서 0.5% 감소로 축소수정됐다. 개편 결과 이 기간 가장 큰 증가세를 보인 분야는 △전기 가스 증기업 9.1% △보건 및 사회복지사업 6.2% △건설 업 5.9% 순이었다. 실질 GRDP 증가율을 권역별로 보면 수도권은 2015~2017년간 4.0%, 3.7%, 4.5%를 보여 전국 성장률을 상 회했다. 개편 전보다 조금씩 상향수정된 수치다. 반면 비수도권인 지방의 경우 같은 기간 1.6%, 2.2%, 1.7%의 성장 률을 보여 전국 성장률을 하회했으며 개 편 전보다 하향수정됐다. 이외에도 같은 기간동안 △특광역시 2.6%, 2.4%, 2.0% △도지역 2.9% 3.4% 4.0%의 성장률을 기록해 개편 전 과 비슷한 수준을 보였다. 세부 지역별로 보면 이번 개편을 통해 새로 통계 작성을 시작한 세종은 실질 G RDP 증가율이 2015~2017년 7.3%, 5.1%, 4.2%를 기록했다. 2015년, 2017년에 각각 전체 2위를 달성하는 등 높은 증가율을 보였다. 한편 통계청은 5년에 한번씩 이같은 기준 연도를 조정하는 작업을 한다. 이 번 개편에서는 2010년에 고정돼있던 기준가격이 2015년 가격으로 수정됐 다. 또 세종시가 충청도에서 분리된 것 처럼 지역단위가 바뀐 부분도 새로 반 영했다. 경호기[email protected] 추석 앞두는죽추석명절을 5일 경북 항시 죽도시장제수용품을 구입하기 해나민들의 발길이 이 지고 있다. 경북 대표 특산물로 추석 제수 용품 장만하세 열린 경북도 농축수산물 행사에서시관광객들이 경북 대표 구입하고 있다. 사진=경북도보 DB 경북일보 경북주최 농축수산물 항영일대욕장 원서 8일~10일까지 흘간 경북도민일보와 경북도가 공동 주 주관하는 경북도 우리농축수산물 직거래장터 가 오는 8일부터 10일까 지 3일 동안 포항 영일대해수욕장 해 상누각 특설무대에서 화려하게 펼쳐 진다. 경북도내 23개 시군의 대표음식과 특산물이 총 출동하는 이번 경북도 우 리농축수산물 직거래장터는 한 곳에 서 23개 시군의 대표 음식과 특산물을 직접 맛보고 현장에서 바로 구입할 수 있는 일석이조의 장터가 될 전망이다. 특히 8일 오후 7시부터 열리는 개막 식에 이어 개막축하공연에는 최지현, 박미영, 조은비, 채서윤, 김민서, 이소 량 등 초대가수들의 화려한 무대가 4 시간 동안 펼쳐지고 둘째날인 9일에 는 즉석노래방과 트로트 콘서트에 초 이, 혜정, 현칠, 서희, 규리 등 초대가 수들의 공연이 이어지고 10일 오후 7 시 폐막공연에는 박세빈, 김민서, 최 지현 등이 화려한 무대공연이 열린 다. 이밖에 행사기간 동안 각설이 열 두마당, 깜짝 경매, 도전 기네스 림보 게임 등 다양한 이벤트도 현장에서 펼 쳐진다. 추석을 5일 앞두고 열리는 이 번 우리농축수산물 직거래장터는 농 어민과 소비자가 모두 만족하는 상생 의 장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email protected]

HiDomin.com 가덕도꼼수또도졌나222.103.193.7/20190906/010101-06092019000.pdf · 는즉석노래방과트로트콘서트에초 이,혜정,현칠,서희,규리등초대가 수들의공연이이어지고10일오후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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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age 1: HiDomin.com 가덕도꼼수또도졌나222.103.193.7/20190906/010101-06092019000.pdf · 는즉석노래방과트로트콘서트에초 이,혜정,현칠,서희,규리등초대가 수들의공연이이어지고10일오후7

HiDomin.com대표전화 054-283-8100 제3942호 2019년 9월 6일금요일 ( 음력 8월 8일 )

가덕도꼼수 또도졌나국토부김해신공항확장안

기존입장거듭천명불구

부울경,경제 정책검증고집

총리실은기술적쟁점만검증

TK,부울경 정책적재검증

억지주장대응책준비나서

부울경(부산 울산 경남)의 가덕도

꼼수가다시되살아나고있다.

국토교통부가이미김해신공항확장

안기존방침을고수한다는입장을누차

밝혔는데도불구하고부울경은최근국

무총리실에재검증할것을압박하고나

섰다.당초제기된 기술적부분뿐아니

라 정책적검증까지요구하고있는것

이다.

부울경은지난달말총리실설명회자

리에서김해신공항재검증을줄곧요구

했다.당초문제삼았던안전,소음,환경

등쟁점이외에김해공항확장을통해동

남권관문공항이가능한지, 국가균형발

전에도움이되는지등경제적이고정책

적인종합판단을재검증해달라는것이

다.또재검증에해외전문가를포함시켜

달라는입장도내놨다.

부울경의이같은주장은총리실이그

동안고수해온 재검증로드맵과는완

전히다른것이어서TK(대구 경북)의

반발이예상되고있다.

총리실은국토교통부와부울경의합

의에 따라 재검증에 나서기로 한 이후

정무적판단없이기술적쟁점으로재

검증범위를못박았다.

지난달 21일 대구경북과부울경, 국

토부를상대로한비공개설명회에서도

공정하고투명하게재검증을가급적빨

리 진행하되 가덕도 신공항 입지 문제

같은정무적판단은일체배제하기로한

바있다.

이낙연국무총리도지난 6월국회대

정부질문답변등을통해김해신공항의

확장안의 기술적쟁점에대해서만재검

증하겠다는입장을여러차례밝힌바있

다. 또그동안기술적검증에초점을맞

춰검증기구구성과검증위원선임작업

을진행해왔는데느닷없이부울경이재

검증을요구해와곤혹스런입장이다.

문제는부울경의이런억지논리에총

리실이어떻게대처하느냐다.

무조건무시하자니현정부의본거지

인부울경의반발이예상되고그렇다고

재검증을선뜻수용하자니 TK의강한

반발이예상되기때문에이러지도저러

지도못하고있다.총리실측은 이미수

차례밝혔듯이김해신공항확장안에대

한공정하고객관적인기술적쟁점만검

증한다는기본입장에는변함이없다고

재차못박았다.

이같은상황에 TK측은일단관망하

는 분위기다. 총리실이 아직 이렇다할

답을내놓지않았기때문이다.

만에 하나 부울경의 요구대로 총리

실이 정책적재검증을들고나올경우

강력 대처한다는 방침이다. TK의 한

국회의원은 총리실이 그동안 밝힌대

로 기술적부분 , 정무적판단배제

의기존입장을고수할것으로믿는다

면서 하지만부울경의억지논리에반

박할대응책은철저히준비하고있다

고했다.

총리실이만약재검증을수용하지않

을 경우 부울경이 정치적 행동에 나설

것이고,해외전문가까지검증기구에포

함시킬경우기존김해신공항확장에도

차질을초래하는것은물론 TK-PK의

갈등에이은국정혼란으로까지이어질

수있다는지적이나온다.

손경호기자[email protected]

서울은 高성장 지방은 低성장

개편통계결과격차더커

수도권 3.7~4.5%성장률

지방은 1%대성장률기록

경북 전남 충남은하락세

서울과지방의경제성장이실제로큰

차이가나는것으로나타났다.

서울과수도권이3.7~4.5%의비교적

높은성장을해온것과는달리비수도권

인지방은1%대의저성장에머문것으

로조사됐다.

특히지방중에서도세종,경기,제주

등은성장률이상승한반면경북,전남,

충남등은성장률이하락한것으로드러

났다.

5일 통계청의개편된통계에따르면

전국실질지역내총생산(GDPR) 성장

률은2015~2017년동안2.8%, 2.9%,

3.1%를 기록해 완만히 증가하는 모습

을보였다. 제조업성장률은같은기간

1.7%, 2.3%, 3.7%을 기록해점점빠

르게성장하는모습을보였다.

2016~2017년동안 마이너스 성장

을 보인 분야는 광업, 숙박 음식점업,

문화 기타업이었다.개편에따라문화

기타업은0.6%성장에서2.1%감소로

수정됐고숙박 음식점업은기존 2.1%

감소에서0.5%감소로축소수정됐다.

개편결과이기간가장큰증가세를

보인분야는△전기 가스 증기업9.1%

△보건 및 사회복지사업 6.2% △건설

업5.9%순이었다.

실질GRDP증가율을권역별로보면

수도권은 2015~2017년간 4.0%,

3.7%, 4.5%를보여전국성장률을상

회했다.개편전보다조금씩상향수정된

수치다. 반면 비수도권인 지방의 경우

같은기간 1.6%, 2.2%, 1.7%의 성장

률을보여전국성장률을하회했으며개

편전보다하향수정됐다.

이외에도같은기간동안△특광역시

2.6%, 2.4%, 2.0% △도지역 2.9%

3.4%4.0%의성장률을기록해개편전

과비슷한수준을보였다.

세부지역별로보면이번개편을통해

새로통계작성을시작한세종은실질G

RDP 증가율이 2015~2017년 7.3%,

5.1%, 4.2%를 기록했다. 2015년,

2017년에각각전체2위를달성하는등

높은증가율을보였다.

한편통계청은5년에한번씩이같은

기준연도를조정하는작업을한다. 이

번 개편에서는 2010년에 고정돼있던

기준가격이 2015년 가격으로 수정됐

다. 또세종시가충청도에서분리된것

처럼지역단위가바뀐부분도새로반

영했다.

손경호기자[email protected]

추석앞두고붐비는죽도시장추석명절을앞둔 5일경북포항시죽도시장에제수용품을일찍구입을하기위해나온시민들의발길이이

어지고있다.

경북대표특산물로추석제수용품장만하세요

지난해열린 경북도우리농축수산물직거래장터 행사에서시민 관광객들이경북대표농산

물을구입하고있다. 사진=경북도민일보DB

경북도민일보 경북도주최

우리농축수산물직거래장터

포항영일대해수욕장일원서

8일~10일까지사흘간열려

경북도민일보와 경북도가 공동 주

최 주관하는 경북도우리농축수산물

직거래장터가오는 8일부터 10일까

지3일동안포항영일대해수욕장해

상누각 특설무대에서 화려하게 펼쳐

진다.

경북도내 23개 시군의대표음식과

특산물이총출동하는이번경북도우

리농축수산물 직거래장터는 한 곳에

서23개시군의대표음식과특산물을

직접맛보고현장에서바로구입할수

있는일석이조의장터가될전망이다.

특히8일오후7시부터열리는개막

식에이어개막축하공연에는최지현,

박미영,조은비,채서윤,김민서,이소

량등초대가수들의화려한무대가4

시간 동안 펼쳐지고 둘째날인 9일에

는즉석노래방과트로트콘서트에초

이, 혜정, 현칠, 서희, 규리등초대가

수들의공연이이어지고10일오후7

시폐막공연에는박세빈, 김민서, 최

지현 등이 화려한 무대공연이 열린

다. 이밖에행사기간동안각설이열

두마당, 깜짝경매, 도전기네스림보

게임등다양한이벤트도현장에서펼

쳐진다.추석을5일앞두고열리는이

번 우리농축수산물 직거래장터는 농

어민과소비자가모두만족하는상생

의장터가될것으로기대된다.

이경관기자[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