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mbed Size (px)
Citation preview
TIS-05-23
2005. 6. 22.
1201
등록일: 1985년 11월 4일 / 등록번호: 대전 다 01003
편집인 겸 발행인: 김태현 / ISSN 1225-6447
정보통신 기술, 정책 및 산업
주 간 기 술 동 향
포 커 스 ◆ 산업화로 향한 최근 MPEG 표준화 활동 동향과 차세대 MP3 및 포토 앨범 표
준화 기술
◆ 정보용 디지털콘텐츠 개발 서비스 동향
◆ BcN 주요 요구사항별 기술 및 활동 동향
◆ 차세대 PC: Tablet PC 출하량, 2008년 966만 대 전망 / 외
◆ 프린트
◆ 슬림형 브라운관
◆ 주간기술동향 논문 모집
IT 신성장동력
IT수출 유망품목 수출입 동향
IT 특허 정보
IT신성장동력 BRIEF
안 내
● 포커스
- 1 -
산업화로 향한 최근 MPEG 표준화 활동 동향과
차세대 MP3 및 포토 앨범 표준화 기술
김문철*
개인용 미디어 단말로서 MP3 플레이어는 이제 음악 파일을 감상하기 위한 일상 생활에서 중요한 휴대
필수품이 되었으며 음악 이외에도 영어회화 공부 등에도 널리 활용되고 있다. MP3 플레이어의 우리나라가
멀티미디어 응용 분야에서 세계 최고의 경쟁력을 보유하고 있는 분야이며 최대 생산국이기도 하며, 국가의
멀티미디어 산업에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는 분야이기도 하다. 현재 MPEG에서는 휴대를 통해 듣는 뮤직
에 한정된 MP3 기술을 보고 듣는 뮤직으로 확장하기 위한 차세대 MP3로 각광을 받을 멀티미디어 어플리
케이션 포맷 기술에 대해 소개하고 현재 표준화 동향과 국가의 표준화 및 산업화 전략에 대해 제안하고자
한다. 또한 본고에서는 산업화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MPEG의 최근 표준화 활동 동향 및 한국의 대
응 방향에 대해서도 언급한다. ▧
I. 개요
1988년 처음 MPEG 표준화 활동이 시작된 이래
압축 오디오 비주얼 데이터의 표현, 동기화, 전송/저
장 및 조작 규격으로 MPEG-1, MPEG-2와 MPEG-
4 규격에 대한 표준화 작업을 진행하였고, 현재 개정
작업을 통한 표준화 활동이 활발히 진행되고 있다.
MPEG-1 규격은 약 1 시간 분량의 비디오 데이
터를 1.5Mbps 의 비트율로 비디오 CD 저장 매체에
저장하여 응용하는 것을 목표로 하였고, MPEG-2
는 디지털 방송 서비스를 위한 목표 응용 분야를 가
지고 표준을 제정하였다. 한편 MPEG-4 표준은 객
체 기반의 기존의 자연 영상뿐만 아니라 컴퓨터 그
래픽스 데이터 등 합성 영상 및 오디오 등을 객체
단위로 부호화하여 장면을 표현하고 이를 조작하는
기능까지를 지원하는 표준을 제정하기에 이르렀다.
목 차
* ICU 공학부/교수
I. 개요
II. MAF 개요
III. MPEG Music MAF Player
Application 포맷 규격
IV. Photo Player MAF 포맷
표준화
V. MPEG-A 규격 확장 표준화 및
전략
VI. MPEG-A 상용화 전략
VII. 맺음말
포포포///커커커///스스스
주간기술동향 통권 1201호 2005. 6. 22. ●
- 2 -
비디오 압축 부호화 규격만 보더라도, 이는 기존의 프레임 기반의 자연영상을 부호화하는 방식
에 비해 많은 기술적 발전이 있었고 지향하는 응용 분야도 다양하게 되었다.
한편, 1990년 중반 이후 인터넷 보급의 확산 및 멀티미디어의 폭발적 증가로 인해 멀티미디
어의 효율적 검색 및 관리가 멀티미디어 표준화 분야에도 큰 요구사항으로 대두되었다. 1999년
멀티미디어 정보를 체계적으로 표현하기 위한 메타데이터 규격을 표준화 하기 위해 MPEG에서
는 MPEG-7(ISO/IEC 15938)이란 이름으로 표준화를 시작하여 내용 기반 비디오 서술자, 오디
오 서술자 및 멀티미디어 서술구조, 메타데이터 압축 방식 등을 표준화 하기 시작하였다. 이어
현재는 네트워크 환경 하에서 디지털 콘텐츠의 생성, 관리, 유통에 이르기까지 표준화된 큰 프레
임워크를 제공하기 위한 MPEG-21(ISO/IEC 21000) 멀티미디어 프레임워크 표준화 작업을 진
행하고 있다.
기존의 MPEG-1 및 MPEG-2 규격은 표준이 지향하는 응용 분야가 명확한데 비해, MPEG-4
는 범용적 목적의 표준을 지향하고 있어 응용 범위가 인터넷, 방송, 디지털 매체 등 매우 다양한
분야에 활용될 수 있는 표준을 제정하기에 이르렀고, 이로 인해 표준 규격의 범위와 복잡도가
이전 표준들에 비해 훨씬 복잡하고 표준 규격의 양도 방대해졌다. 이는 MPEG 기술의 향상으로
인해 응용 분야가 다양해지긴 하였으나 산업계에서 활용되기에 너무 복잡하고 양도 방대하고 분
야 요소요소에 적절히 활용할 수 있는 적정 규모의 표준으로 대응하기에 매우 비효율적이었다고
할 수 있다. 이로 인해, MPEG-4 표준은 표준화 작업의 양에 비해 이전의 MPEG-1과 MPEG-
2의 규격과 비교하여 활용도가 매우 낮은 실정이라 할 수 있다. 목적 지향형 표준 규격에 비해
범용적 표준화 방향은 표준 기술 자체의 유연성과 범용성은 우수할 수 있으나 특정 응용 분야에
최적의 표준 규격으로 대응할 수 있는 경쟁력이 떨어진다고 볼 수 있다.
MPEG는 하나의 표준이 요구사항 조사부터 시작하여 완전한 하나의 표준으로 탄생되기까지
일반적으로 2~3년의 시간이 소요되었다. 표준 규격화 작업에 소요되는 시간의 긴 것은 급변하
는 멀티미디어 환경 하에서 시장의 요구를 적시에 발맞춰 대응 표준을 만들어 내고 지원하기 위
해서는 큰 장애 요인이 아닐 수 없다.
과거에는 MP3(MPEG-1 Audio Layer 3), MPEG-2 Main Profile, MPEG-4 Simple Profile,
MPEG-4 Advanced Simple Profile, MPEG-4 AVC Baseline 등은 특정 서비스를 위해 일부
기술을 추출하여 하나의 집합으로 프로파일화 하여 상용화 되기 시작하였으나 이는 모두 동일
규격 내의 기술을 이용하는 방식이었고 다른 표준 기술을 조합하여 하나의 프로파일을 만드는
것은 존재하지 않았다. 그러나 MPEG 표준화 그룹에서는 이러한 과거의 전통을 깨고 서로 다른
여러 기존의 규격을 특정 응용 서비스의 목적으로 조합하여 프로파일 개념을 확장한 하나의 독
● 포커스
- 3 -
립 규격으로 새롭게 제정해 나가는 추세로 나아가고 있다[1]. 이러한 움직임의 하나가 MPEG-
A(MPEG-Applications: ISO/IEC 23000) 멀티미디어 응용 표준화 활동이다. MPEG-A의 제2
부 규격인 MPEG Music Player Application Format(ISO/IEC 23000-2)와 Photo MAF Player
(ISO/IEC 23000-3) 규격화 작업이 이러한 활동 중의 하나이다[2],[3].
II. MAF 개요
1. 개요
MAF(Multimedia Application Format) 표준화의 첫 번째 특징은 우선 표준화 진행 속도가
매우 빠르다는 점이다. 기존에는 새로운 하나의 표준화 프로젝트(예, MPEG-1, -2, -4, -7 및 -
21)는 표준화 활동이 본격적으로 시작되기 전에 요구사항을 논의하는데 약 1년 가량이 소요되
기 일쑤였다. MPEG 3D AV와 같이 본격적이 표준화 작업을 시작하지 못한 채 요구사항 정리
및 기술 성숙도 및 산업에서의 필요성을 검증하는데 심지어는 3 년 이상이 소요되는 분야도 있
는 실정이다. 요구사항이 정리가 되면 기술 제안 요청서(Call for Proposals: CfP)를 내고 기술
제안을 받아 본격적인 표준화 활동에 들어가게 된다. 이러한 전통적 방식은 급변하는 IT 산업에
서 요구하는 기술 표준 규격을 적시에 대처하기에는 한계가 있어 왔으며, 각 응용 분야별로 독
자적인 산업 표준이 활발히 제정되는 활동과 경쟁에서 뒤처지게 되는 결과를 초래하고 있다. 그
러나 MAF는 표준은 단기간에 표준화 되는 경향을 띠고 있다.
MAF 표준화의 두 번째 특징은 필요한 여러 요소 표준을 통합하여 특정 응용을 지향하고 있
다는 점이다. 기존에는 하나의 단일(예, MPEG-1, -2, -4, -7 및 -21)내에서 필요한 요소 규격을
기능 툴(tool)을 집합으로 묶어 하나의 프로파일로 만들어 특정 응용 서비스를 지원하는 방식을
취하였다. 이는 IT 산업의 다양한 응용 도메인별로 다양한 기술적 요구사항을 하나의 표준을 가
지고 만족시키기가 힘들기 때문에 하나의 표준으로서 효과적이지 못하다는 단점을 지닐 수 있다.
그래서 MPEG-A 규격 작업에서는 (그림 1)과 같이 기존의 MPEG 표준(예, MPEG-1, -2, -4, -
7 및 -21)뿐만 아니라 비MPEG 표준(예, JPEG, JPEG2000 등)을 조합하거나, 특정 응용을 위한
하나의 표준 포맷으로 정의하는 접근 방식을 취하고 있다. 이렇게 함으로써 표준의 산업에서의
요구를 적극적으로 대응함으로써 표준의 산업에서의 활용 가치를 높일 수 있음을 기대할 수 있다.
MAF 표준화의 주요 목적은 산업계로 하여금 특정 응용 분야에 적용할 MPEG 기술을 쉽게
선택하고 다른 필요 요소 표준을 조합하여 사용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MPEG 기술의
주간기술동향 통권 1201호 2005. 6. 22. ●
- 4 -
산업화 문턱을 낮추는 작업의 일환으로 볼 수 있다. 산업계 입장에서는 필요한 응용 서비스를
위해 자신의 입맛에 맞는 별도의 표준을 처음부터 만드는 노력을 할 필요가 없으며 기존의 솔루
션을 이용하여 자신의 특정 응용 도메인에 맞게 이미 검증된 표준 기술을 쉽게 조합할 수 있기
때문에 표준기술의 사용면에서 매우 효율적이라고 할 수 있다. 또한 빠른 표준화 과정에서도 참
조 소프트웨어(reference software)를 필수적으로 만들기 때문에 제정되는 표준 규격의 산업에
서의 빠른 확산을 도모할 수 있다.
2. Music MAF Player 개념
현재 디지털 오디오 콘텐츠는 MP3라고 불리는 MPEG-1 Audio Layer III 규격의 압축 포맷
이 널리 사용되고 있으며[12], MP3 오디오 압축 비트스트립에는 ID3 형식을 따르는 메타데이
터(음악 타이틀, 저작자, 앨범 제목, 노래 제목, 아티스트, 장르 등) 정보가 포함되어 있다[5]. 그
러나 이는 음악 정보에 대한 매우 제한된 정보를 나타내고 있어, 음악 작곡의 의도, 배경, 가사,
음악에 대한 구체적인 저작권 정보 등을 나타내기에는 한계가 있다. MPEG-A 에서는 이러한
오디오 정보에 대한 보다 풍부한 표현을 통해 사용하기에 더욱 편리하고 검색 등 관리에도 용이
하게 하기 위한 목적으로 멀티미디어 콘텐츠에 대한 정보 서술 표준인 MPEG-7 을 이용하여
ID3의 음악 정보 표현을 보다 향상시키는 것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그림 2)는 MP3에 포함된
(그림 1) MPEG-A 개념[2]
MPE
G-1
MPE
G-2
MPE
G-4
MPE
G-7
MPE
G-21
JPEG
MPE
G-A
Photo Player MAF
Music Player MAF
...
Other MAF
ISO/IE
C 11172
ISO/IE
C 13818
ISO/IE
C 14496
ISO/IE
C 21000ISO/IEC 23000
ISO/IE
C 15938
...
ISO/IE
C 10918
JPEG
2000ISO
/IEC
15444
● 포커스
- 5 -
ID3 메타데이터를 MPEG-7 포맷으로 전환하고 보다 부가적인 정보를 추가로 기술한 MPEG-7
메타데이터를 ISO 파일 포맷으로 저장한다. ISO 파일 포맷은 멀티미디어의 렌더링, 편집, 관리
및 교환을 위해 시간 정보를 가지는 멀티미디어 데이터를 저장하기 위한 기본 포맷으로 정의되
어 있다[4]. (그림 2)는 MP3와 MPEG-7 메타데이터가 ISO 파일 포맷 형식을 확장한 MAF 파
일 포맷 형태로 결합하는 개념도를 나타낸다. 여기서 MP3 에 사용되는 ID3 메타데이터는
MPEG-7 MDS 규격으로 변환된다.
(그림 3)은 MP3 형식의 뮤직을 듣는 것에만 만족하지 않고 뮤직 관련 내용정보 및 뮤직 앨
범을 보기 위해서 JPEG 형식의 사진을 포함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MP3 형식의 뮤직 데이터,
MPEG-7 메타데이터와 JPEG 형식의 뮤직 앨범 데이터를 하나의 MAF 파일 포맷 형태로 결합
하는 개념도를 나타낸다. 여기서 MP3 에 사용되는 ID3 메타데이터와 JPEG 에 사용되는 EXIF
(EXchangable Image File)메타데이터는 MPEG-7 MDS 규격으로 변환된다.
III. MPEG Music MAF Player Application 포맷 규격
1. Music MAF 구성 요소 표준
가. MPEG-1 오디오 Layer III
MPEG-1 오디오 Layer III는 ISO/IEC 11172-3 규격에 정의된 오디오 압축 부호화에 대한
국제 규격으로서 MP3라는 이름으로 더 많이 알려져 있다. 특히, 디지털 뮤직 포맷으로서 MPEG
(그림 3) MP3, MPEG-7 메타데이터 및 JPEG 데이터의 결합
+
MAF MP3 ID3→MPEG-7 MDS←EXIF
=+
JPEG
(그림 2) MP3와 MPEG-7 메타데이터의 결합
+
MAF MP3 ID3→MPEG-7 MDS
=
주간기술동향 통권 1201호 2005. 6. 22. ●
- 6 -
표준 기술 가운데 가장 널리 활용되고 있는 표준 중의 하나이기도 하다. MP3 기술이 널리 사용
되는 이유는 고효율의 압축 기술과 구현의 용이함을 들 수 있다. 또한, MP3 표준 기술 이후에도
더욱 개선된 오디오 압축 표준 기술이 출현하였으나, MP3 표준 기술의 등장 시기에 상대적인
기술적 우월성으로 인해 시장에 쉽게 받아들여졌으며 빠른 확산이 이루어질 수 있었다.
MP3의 기술적 내용은 참고문헌에 잘 서술되어 있으며, MP3 기술의 장점중의 하나인 파일
포맷의 단순성은 자기동기(self-synchronization) 특징을 가지는 구조로 되어 있어 저장 또는
전송 포맷으로 매우 유리하다. (그림 4)는 MPEG-1 오디오 Layer III 의 비트스트림 구조를 나
타낸다. MPEG-1 오디오 Layer III의 비트스트림은 가변 비트율(variable bit rate)로 생성되지
만 전송 및 저장을 위해 고정 길이를 갖는 헤더와 유효 데이터 형태의 고정 비트율(constant bit
rate)로 포맷화 된다.
나. MPEG-1/2 in MPEG-4
MPEG-1 오디오 Layer III 의 비트스트림을 MPEG-4 기본 비트스트림 형태로 표현하여
MPEG-4 시스템에 응용하기 위해 MPEG-1 오디오 Layer III 의 비트스트림 프레그먼트를
MPEG-4 파일 포맷(MP4)으로 매핑하기 위해 ‘MP3onMP4’로 일컬어지는 ISO/IEC 14496-
3:2001/Amd1규격이 제정되었다[14]. ISO/IEC 14496-3:2001/Amd1규격에는 MPEG-1 오디
오 비트스트림 뿐만 아니라 MPEG-2 오디오 비트스트림도 MPEG-4 기본 스트림으로 표현하
기 위한 규격도 정의하고 있다.
(그림 4) ISO/IEC 11172-3 Layer III(MP3) 비트스트림 구조[2]
main_data_begin 1 main_data_begin 3 main_data_begin 4
주요 정보 2 주요 정보 3
헤더 프레임1
main_data_begin 2
주요 정보1 주요 정보 4
헤더 프레임2
헤더 프레임3
헤더 프레임4
동기
화 비
트열
부가
정보
1 비
트열
동기
화 비
트열
부가
정보
2 비
트열
동기
화 비
트열
부가
정보
3 비
트열
동기
화 비
트열
부가
정보
4 비
트열
● 포커스
- 7 -
(그림 5)는 MP3 비트스트림을 MPEG-4 기본 스트림의 접근단위로 매핑하기 위한 프레그먼
트 구조를 나타낸다. 고정 길이의 MP3 비트스트림 프레그먼트가 가변길이 형태의 MPEG-4 접
근단위로 매핑된다.
다. ISO 기반 미디어 파일 포맷 및 MPEG-4 파일 포맷
ISO 파일 포맷은 시각 미디어(timed media) 표현을 위해 유연하면서도 확장 가능한 기본 파
일 구조를 정의하고 있다. 또한, 특정 전송 규격에 독립적으로 설계되어 있으며 객체 지향형 구
조를 하고 있어 다양한 응용에 따라 여러 형태를 갖는 파일 포맷으로 쉽게 유도될 수 있다.
MPEG-4 및 MPEG-21 파일 포맷도 ISO 파일 포맷을 기반으로 하고 있다. MPEG-4 파일 포
맷 구조는 ISO/IEC 14496-12:2003과 ISO/IEC 14496-14:2003 규격에 정의되어 있다[4],[17].
MPEG-4 파일 포맷 구조는 ISO 파일 포맷 구조로부터 파생될 수 있는데 정적 비시각(statically
un-timed) 메타데이터를 포함할 수 있다. 위 두 규격은 ‘MP3onMP4’로서 복수 오디오 트랙
(track)을 표현할 수 있으며 각각 파일, 무비, 트랙 레벨에서 메타 박스 형태로 메타데이터를 포
함시킬 수 있도록 설계되어 있다.
라. MPEG-7 멀티미디어 서술 구조
MPEG-7 멀티미디어 서술구조(Multimedia Description Schemes: MDS)는 MPEG-7의 제
5부 규격(ISO/IEC 15938-5)으로서 멀티미디어 데이터의 시공간적 구성정보 및 콘텐츠에 내포
되어 있는 내용의 시공간적 구성정보, 콘텐츠 저작에 관한 정보, 의미정보, 사용자의 콘텐츠 선
호도 등을 표현할 수 있는 스키마 구조를 정의하고 있다[6].
(그림 5) MP3 비트스트림 세그먼트의 MPEG-4 접근단위(access unit)화[2]
Layer III 비트스트림
mp3_channel_elements를 포함하는 접근 단위
H: 헤더
Layer III 프레임 (고정 길이)
SI: 부가정보
MD1 H1 H2 H3 SI1 SI2 SI3 MD3 MD1 MD2 MD3
MD1 H1’ H2’ H3’SI1’ SI2’ SI3’ MD3 MD1 MD2 MD3
Mp3_channel_element (가변 길이) MD: 주요 데이터
주간기술동향 통권 1201호 2005. 6. 22. ●
- 8 -
2. Music MAF 생성 및 재생
가. Music MAF를 위한 ID3의 MPEG-7 메타데이터 매핑
(그림 6)은 MP3파일로부터 MPEG-4 파일(MP4) 형태의 Music MAF 콘텐츠로 생성하기 위
한 개념도를 나타낸다. 이를 위해 먼저 MP3 뮤직 비트스트림에 포함된 ID3 태그 정보를 추출한다.
추출된 ID3 태그정보는 해당 MPEG-7 MDS 데이터 타입을 사용하여 MPEG-7 메타데이터
(MP7t)로 생성한다. 한편 MP3 비트스트림은 MP4 의 기본 스트림으로 변환하기 위해 ‘MP3on
MP4 formatter’에 의해 MP3 비트스트림 프레그먼트가 MPEG-4 접근단위 형태로 변환된다. 그
리고 MP3관련 영상정보로서 정지 영상을 추가할 경우에는 JPEG 포맷의 정지영상을 포함하여,
MPEG-7 메타데이터와 MPEG-4 접근 단위의 MP3 데이터를 MPEG-4 파일 포맷에 따라 구
(그림 6) Music MAF Player 포맷 기반 콘텐츠 생성 구조도[2]
MP4 파일
MP3onMP4
포맷 생성기
JPEG 이미지
데이터
MPEG-7
메타데이터 ID3 태크
추출기
MP3onMP4
데이터
ID3 태크 포함 MP3 파일
JPEG 파일
<표 1> ID3 태그의 MPEG-7 MDS 데이터타입으로의 매핑[2]
ID3 설명 MPEG-7
가수 이름 CreationInformation/Creation/Creator[Role/@href=”urn:mpeg:mpeg7:RoleCS:2001:PERFO
RMER”]/Agent[@xsi:type=”PersonType”]/Name/{FamilyName, GivenName} (Artist Name) Artist
작곡자 이름 CreationInformation/Creation/Creator[Role/@href=”urn:mpeg:mpeg7:RoleCS:2001:PERFO
RMER”]/Agent[@xsi:type=”PersonGroupType”]/Name(Group Name)
Album 앨범 타이틀 CreationInformation/Creation/Title[@type=”albumTitle”]
Song title 곡명 CreationInformation/Creation/Title[@type=”songTitle”]
Year 작곡 연도 CreationInformation/CreationCoordinates/Date/TimePoint(Recording date.)
Comment 주석 CreationInformation/Creation/Abstract/FreeTextAnnotation
Track 해당곡의
CD 트랙 번호 Semantics/SemanticBase[@xsi:type=”SemanticStateType”]/AttributeValuePair
ID3 v1.1 장르 CreationInformation/Classification/Genre[@href=”urn:id3:v1:4”]
Genre ID3v2 장르(4)
(Eurodisco)
CreationInformation/Classification/Genre[@href=”urn:id3:v1:4”]/Term[@termID=”urn:id3:v
2:Eurodisco”] CreationInformation/Classification/Genre[@href=”urn:id3:v1:4”] CreationInformation/Classification/Genre[@type=”secondary][@href=”urn:id3:v2:Eurodisco”]
● 포커스
- 9 -
성하여 Music MAF 포맷의 콘텐츠를 생성한다.
추출된 ID3 메타데이터는 <표 1>과 같이 MPEG-7 MDS 데이터 타입에 따라 매핑한다.
나. Music MAF 파일 구조
Music MAF 파일 구조는 단일 트랙 형태의 MP3 파일과 해당 MPEG-7 메타데이터를 포함
하고 있는 MPEG-4 파일 포맷, 단일 트랙 형태의 MP3 파일과 해당 MPEG-7 메타데이터를 포
함하고 있는 MPEG-21 파일 포맷 또는 복수 트랙 형태의 MP3 파일, 해당 MPEG-7 메타데이
터를 포함하고 있는 MPEG-21 파일 포맷을 포함한 3가지 형태를 지닐 수 있다.
단일 트랙 MAF 파일 구조는 MAF 파일 구조 가운데 최소한의 규격만 정의하는 가장 단순한
형태를 가지며 JPEG 파일은 선택사항으로만 규정하고 있다. 트랙 레벨에서 메타 박스를 이용하여
MPEG-7 메타데이터와 선택 사항인 JPEG 데이터를 해당 MP3 데이터에 연관을 시킨다. 리소스
(콘텐츠)와 메타데이터를 패키징 하기 위한 스키마 모델인 MPEG-21 디지털 아이템 선언(Digital
Item Declaration: DID) 구조는 지원하지 않는다.
한편, MPEG-21 파일 포맷을 지원하는 하나의 MP3파일을 가지는 단일 트랙 MAF 파일 구
조에서는 트랙 레벨에서 메타 박스를 이용하여 파일 포맷 구조 정보를 표현하는 것이 아니라
MPEG-21 DID를 이용하여 메타데이터 및 리소스 관련 정보를 패키징한다.
MPEG-21 DID 지원 복수 트랙 MAF 파일 구조는 여러 음악 화일을 재생하기 위한 재생 리
스트와 같이 이 포맷 구조에서는 복수개의MP3파일 수용을 허용하며 관련 MPEG-7 메타데이
터와 JPEG 데이터 정보를 MPEG-21 DID를 이용하여 패키징한다.
다. Music MAF 재생
Music MAF 콘텐츠의 재생은 MPEG-7 메타데이터를 추출하여 디스플레이 장치를 통해 출
(그림 7) Music MAF 콘텐츠 재생 과정도[2]
MP4 파일
입력 MP3onMP4 데이터에
대한 MP3 데이터 추출기
메타데이터
(가수/앨범 제목/노래가사 등) 디스플레이
MP3 디코더
뮤직 앨범
디스플레이 JPEG 디코더
MP3onMP4 디코더
JPEG 이미지 데이터
MPEG-7 메타데이터
MP3onMP4 데이터
주간기술동향 통권 1201호 2005. 6. 22. ●
- 10 -
력하고, MP3onMP4 형태의 비트스트림으로부터 MP3 비트스트림 프레그먼트를 추출한 뒤 기
존의 MP3 플레이어를 통해 재생한다. 또한 JPEG 포맷의 정지 영상이 Music MAF 파일에 포함
된 경우에는 이를 추출한 뒤 기존의 JPEG 디코더를 통해 복호화 한 뒤 디스플레이 장치를 통해
렌더링 한다. (그림 7)은 Music MAF 콘텐츠를 재생하는 과정을 나타낸다.
IV. Photo Player MAF 포맷 표준화
1990년대부터 디지털 카메라 시장은 지속적으로 성장되어 왔으며, 스마트폰이나 휴대폰에도
디지털카메라 모듈을 대부분 탑재하여 출시되고 있는 실정이다. 더욱이 디지털 카메라, 스마트
폰, 휴대폰, 캠코더폰 등은 지속적인 화소 수 경쟁을 통해 최근에는 5 백만 화소를 지원하는 디
지털 카메라 기능이 포함된 휴대폰이 출시되었으며, 정지 영상 획득뿐만 아니라 동영상 획득 기
능까지도 지원하고 있다. 이러한 휴대 단말을 통한 개인 미디어의 양산은 체계적이고 효율적인
개인 미디어의 관리를 위해 상호호환성이 있는 다양한 응용을 지원할 수 표준 미디어 포맷 및
미디어 재생 기술을 필요로 하고 있다.
현재 MPEG 에서는 이러한 시장의 요구사항을 인지하고 가장 널리 사용되는 JPEG 형식의
영상 데이터와, JPEG 영상에 사용되는 메타데이터인 EXIF(EXchangable Image Format)를 수
용하면서 보다 풍부한 정보를 표현할 수 있는 MPEG-7 MDS 규격과 효율적인 내용기반 정지
영상 검색을 위한 규격인 MPEG-7 비주얼 서술자를 이용하여 하나의 통합된 표준 파일 포맷인
Photo MAF Player 규격(ISO/IEC 23000-3)에 대한 표준화 작업을 최근에 본격적으로 시작하
여 2005년 4월 72차 MPEG 부산회의에서 작업표준안(Working Draft: WD)을 문서를 작성하
였다[3].
V. MPEG-A 규격 확장 표준화 및 표준화 전략
Music MAF Player 포맷 표준화 작업은 2005 년 4 월 72 차 회의에서 최종 표준안(FDIS:
Final Draft International Standard)이 완성됨으로써 1차적인 표준화 작업이 완료되었다. 그러
나 최근 디지털 콘텐츠 보호 및 안전한 관리에 대한 필요성이 Music MAF Player포맷 표준화
작업에도 반영이 되어 2005년 4월 72차 표준화 회의에서 Music MAF Player포맷 기반 MP3
콘텐츠를 보호하기 위한 암호화(encryption) 툴에 대한 표준화 요구사항이 제기되었다. 이에
Music MAF Player 포맷 기반 콘텐츠에 대한 보호 장치를 마련하는 것은 2005 년 7 월 73 차
MPEG 표준화 회의 때부터 1차 개정 표준화 작업과정에서 가장 중요한 이슈로 다루어질 예정
● 포커스
- 11 -
이다. 또한 다양한 응용을 위한 Music MAF Player포맷에 대한 확장 표준화 작업이 개정 표준
화를 통해 일어날 것으로 예상되므로 세계 시장을 선도하고 있는 국내 MP3 관련 산업계에서는
관심을 가지고 표준화 활동을 하는 것이 향후 가치 있는 지적재산권 확보 및 시장 경쟁력 우위
확보를 위해 필수적이라 하겠다.
Photo MAF Player 포맷 규격화 작업은 이제 막 본격적으로 시작되었고 아직 기술 기고 및
제안 기술의 표준화 규격에의 반영 기회가 많은 분야이다. 또한 Photo MAF Player 포맷 기반
콘텐츠 보호에 대한 요구사항도 필수적으로 거론될 것으로 예상되므로 관련 기술에 대한 연구
및 기술제안은 국제 표준 기술로의 채택 기회가 상대적으로 높은 분야라 판단된다.
MPEG-A(ISO/IEC 23000) 표준화 분야는 산업에서 요구되는 다양한 기술이 가급적 빠른 시간
에 국제 표준 규격으로서 지원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표준화 활동을 지원되는 분야이다. 특정
MPEG 표준 기술 내에서 이루어지든 기존의 표준화 활동의 틀을 깨고 수요자(산업계) 중심의 요
구사항을 적극적으로 고려하고 여러 MPEG 표준 기술 규격과, 비 MPEG 표준기술 규격의 조화로
운 조합을 통해 산업에서 필요한 기술 표준 규격을 적시에 공급하고자 하는 움직임이 일고 있다.
1990년대 중반부터 한국은 MPEG 표준화 활동과 관련하여 국제표준화에 적극적으로 대응하
여 괄목할 만한 성과를 이루어왔다. 그러나 표준화 기술의 큰 밑그림을 그리는 작업은 주로 유럽,
미국, 일본 등의 선진국들에 의해 주도되어 왔으며, 표준화 활동은 선진국들이 짜 놓은 틀 속에서
각 MPEG 표준 기술 분야의 요소 기술 등을 적극적으로 제안하여 반영시키는 위주로 진행되어 왔
다. 이제 세계 IT 기술을 선도하는 한국의 위상에 걸맞는 큰 틀에서의 표준화 전략과 전술이 필요
할 때이며 먹거리 기술을 적극적으로 개발하고 이를 국제 표준 기술로서의 큰 그림을 그릴 수 있
는, 그래서 한 단계 더 발전된 국제 표준화 대응 핵심 역량의 강화가 필요하다 하겠다.
이러한 관점에서 최근 한국에서 처음으로 표준화한 모바일 멀티미디어 방송 규격인 DMB
(Digital Multimedia Broadcasting) 기술 규격에 대한 확장 표준화로서 DMB 콘텐츠를 보호하고,
동시에 쉽게 찾고 소비할 수 있게 하기 위한 메타데이터 기술에 대한 표준화가 필요하다. 또한
이에 저장 포맷이 필요하며 ‘DMB+메타데이터+DRM’를 하나의 새로운 콘텐츠 규격으로서
MPEG-A 의 제 4 부 규격(ISO/IEC 23000-4)으로 제안하고 한국이 이 표준 규격을 주도해 보
는 것도 의미 있는 표준화 활동이며 산업에 필요한 기술 규격이 될 것으로 판단된다.
VI. MPEG-A 상용화 전략
MP3 는 아마 MPEG 표준 기술 규격 가운데 상용화에 가장 성공한 표준 규격 중의 하나일
주간기술동향 통권 1201호 2005. 6. 22. ●
- 12 -
것이다. 국내 많은 MP3 플레이어 단말 제조업체는 이미 세계적인 경쟁력을 확보하여 고급 브랜
드 마케팅으로 전세계 시장을 주도하고 있다.
Music MAF Player 포맷은 기존의 듣기만 하던 MP3 플레이어의 기능을 확장하여, 음악을
듣는 중에도 가사를 함께 따라 노래를 할 수 있으며, 음악 관련 뮤직 앨범 사진을 보고 즐길 수
있는 보다 향상된 뮤직 엔터테인먼트로서의 성공 가능성이 매우 높을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요
즈음 출시되는 국산 스마트폰이나 모바일폰, 휴대형 멀티미디어 재생기(Portable Multimedia
Player: PMP)에 일반적으로 MP3 플레이어가 탑재되어 있고, 단말 특성상 디스플레이 장치를
기본으로 포함하고 있기 때문에 Music MAF Player를 상용화 하기에 최적의 조건이라고 판단
된다. 또한 디지털 카메라 시장이 꾸준히 증가하고 있으며 디지털 카메라를 통해 획득 되는 개
인 미디어(JPEG 사진 및 태깅 정보 등)의 양이 기하급수적으로 증가될 것으로 판단된다. Photo
Player 포맷 또한 이러한 개인 미디어 단말에 적용할 수 있는 좋은 상용화 품목으로서 기존의
국내 단말 제조업체가 가지고 있는 경쟁력을 배가시킬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국내 산업계에 국제 시장에서 통할 수 있는 기술 아이템을 적극적으로 발굴하고, 관련 기술에
대한 국제 표준화 활동을 주도적으로 전개하며, 동시 상용화 기술 전략을 통해 시장의 조기 진
출 및 선점을 통해 세계 시장에서의 국제 경쟁력을 확보하는 것이 필요하다.
VII. 맺음말
개인용 휴대 디지털 기기의 발전과 더불어 디지털 콘텐츠의 획득, 전달, 소비 과정에 하나의
주체(생산자이면서 동시에 사용자이기도 함)가 모두 관여되는 환경이 되어가고 있으며, 단일 미
디어의 생성 및 소비에서 이제는 복합 미디어의 생성 및 소비 형태로 쉽게 진화되어 가고 있다.
이러한 요구 콘텐츠 문화의 변화는 MPEG와 같은 기술 분야 많은 영향을 미치고 있으며, 단순
히 듣기만 하던 청각형 뮤직에서 보고 듣고 따라 부르기도 하는 다감형 뮤직으로 발전하고 있다.
향후 이러한 콘텐츠 문화의 변화과정을 통해 다양한 형태로 기술 발전이 기술 표준화에도 반영
되리라고 예상되며, 본 고를 통해 정리한 최근의 MPEG 표준화 활동 중의 하나가 MPEG-A 분
야이다. 현재 표준화 작업이 진행 중인 Music MAF Player 포맷, Photo MAF Player 포맷 등의
분야는, 특히 MP3 단말기 분야에서 세계적인 경쟁력을 보유한 우리나라 산업계가 주목해야 할
중요한 표준 기술 규격이며, 더 나아가 향후 미디어/기기 산업의 먹거리가 될만한 기술을 적극
적으로 발굴하여, 이를 큰 표준화 밑그림을 그릴 수 있는 전략적인 표준화 활동과 이와 관련된
국제 표준 기술을 주도할 수 있는 국제 표준화 대응 핵심역량을 강화하는 것이 절대적으로 필요
● 포커스
- 13 -
하다 하겠다.
<참 고 문 헌>
[1] ISO/IEC JTC1/SC29/WG11, White Paper on MPEG-A(N7068), Busan, Korea, April 2005.
[2] ISO/IEC JTC1/SC29/WG11, MPEG Music Player Application Format FDIS(N7156), Busan, Korea,
April 2005.
[3] ISO/IEC JTC1/SC29/WG11, Photo Player Multimedia Application Format(N7093), Busan, Korea,
April 2005.
[4] http://www.id3.org/id3v1.html.
[5] ISO/IEC 14496-12, ISO based Media File Format 2nd Ed., 2003.
[6] ISO/IEC 15938-5, Multimedia Description Schemes, May 2003.
[7] Standard of Japan Electronics and Information Technology Industries Association, “Exchangeable
image file format for digital still cameras: EXIF Version2.2,” JEITA CP-3451.
[8] ISO/IEC JTC1/SC29/WG11, Some technical thoughts on a Protected Music Player building on
ISO/IEC 23000-2(N7157), Busan, Korea, April 2005.
[9] ISO/IEC JTC1/SC29/WG11, MAFs under Consideration, Busan(N7070), Korea, April 2005.
[10] Zvi Lifshitz, “Proposal for super-distribution MAF,” ISO/IEC JTC1/SC29/WG11 M11904/MPEG72,
Busan, Korea, April 2005.
[11] Stefan Kraegeloh, Harald Fuchs, “Application Scenarios and Derived Requirements for Protected
Music Player MAF with low complexity DRM extensions,” ISO/IEC JTC1/SC29/WG11
M12048/MPEG72, Busan, Korea, April 2005.
[12] ISO/IEC 11172-3, Audio, 1993.
[13] ISO/IEC 13818-3, Audio, 1998.
[14] ISO/IEC 14496-3 Amendment 1, Audio, 2001.
[15] ISO/IEC 14496-3 Amendemnt 3, MPEG-1/2 Audio in MPEG-4, 2001.
[16] ISO/IEC 14496-14, MPEG-4 File Format, 2003.
[17] ISO/IEC 15938-5, Multimedia description schemes, 2003.
[18] ISO/IEC 2100-2, Digital Item Declaration 2nd Edition FCD, 2004.
주간기술동향 통권 1201호 2005. 6. 22. ●
- 14 -
정보용 디지털콘텐츠 개발 서비스 동향
사경환*
정보용 디지털콘텐츠 개발 서비스는 기존의 장소와 시간적 문제를 뛰어넘어 개인의 교육, 생활문화 등의
정보 수요 욕구를 충족하기 위해 콘텐츠를 개발하는 서비스로, 안정적인 인터넷망과 무선 인터넷, 휴대 인
터넷, DMB 등 무선 전송 기술의 발전 등이 현실화되고 있다. 본 고에서는 국내 정보용 디지털콘텐츠 개발
서비스의 개념과 국내 시장 동향을 살펴보고, 향후 전망을 통해 발전 가능성과 업종의 기술 기여도를 살펴
보고자 한다. ▧
I. 서 론
정보용 디지털콘텐츠 개발 서비스는 교육기관을
통해서만 교육을 받을 수 있던 과거와 달리 시간과
공간, 지역 등의 환경적 요인과 신체적 요인으로 교
육의 혜택을 받지 못했던 단점을 보완하여, 장소, 시
간에 제약을 적게 받는 디지털콘텐츠를 개발 전달하
는 서비스를 말하며, 정보용 디지털콘텐츠 개발 서
비스는 크게 교육 전반에 걸쳐 관련된 정보를 전달
하는 교육용 콘텐츠를 개발하는 교육용 디지털콘텐
츠 개발 서비스와 생활문화 전반에 걸쳐 무엇을 알
고자 하고 문화의 질을 향상 시킬 수 있도록 산업의
발전을 유도하는 생활문화정보용 디지털콘텐츠 개발
서비스로 분류할 수 있다.
세부적으로 교육용 디지털콘텐츠 개발 서비스는
인터넷을 기반으로 컴퓨터를 통해 교육을 전달하는
목 차
* ㈜밸류애드/주임연구원
I. 서 론
II. 국내 시장 동향
III. 제품의 향후 시장 전망
IV. 업종 기술 기여도 분석
포포포///커커커///스스스
● 포커스
- 15 -
온라인 교육용 콘텐츠 개발 서비스와 네트워크를 통한 전달 방식이 아닌 CD-ROM이나, DVD,
디스크 팩 등에 담아 직접 교육을 전달하는 오프라인 교육용 개발 서비스, 무선 기반인 모바일
교육용 개발 서비스로 분류할 수 있고, 생활문화정보용 디지털 콘첸츠 개발 서비스는 인터넷을
이용하여 생활에 필요한 정보를 전달하는 온라인 생활문화용 콘텐츠개발 서비스와 오프라인에
서 이용자가 쉽고 간편하게 정보를 얻을 수 있게 하는 개발 서비스를 오프라인 생활문화정보용
콘텐츠 개발 서비스, 이동단말기를 이용한 모바일 생활문화정보용 콘텐츠 개발 서비스로 분류할
수 있다.
교육용 디지털콘텐츠 개발 서비스는 주로 외국어, 자격증, 초등학생, 고등학생의 비중이 높고,
향후 기업체 교육 등의 다양한 교육 콘텐츠가 개발 진행중이며, 생활문화용 디지털콘텐츠 개발
서비스는 주로 음악, 영화, 애니메이션, 신문, 방송 등 개인 문화 생활 충족 욕구에 따라 개발되
고 있다.
교육용/생활문화용 모두 온라인, 오프라인, 모바일로 구성되어 있으며, 오프라인은CD, DVD
의 배송에 따른 시간, 비용적 문제, 온라인의 경우 저작권, 판권에 대한 문제, 모바일은 전송 속
도, 화면의 한계성이 존재하고 있지만, 교육용은 온라인이 주를 이루고 있고, 생활문화용의 경우
DMB 상용화에 따라 온라인과 모바일의 수요가 증가하고 있다.
향후 정보용 디지털콘텐츠 개발 서비스는 오프라인의 수요는 감소하고, 안정적인 전송속도와
대용량 전송이 가능한 온라인과 인터넷에 구애 받지 않는 모바일의 수요가 급증할 것으로 전망
되지만, 온라인의 경우 불법 복제, 저작권 침해 소지가 존재하고 있고, 모바일은 화면상 전력상
의 한계성, 비용적 측면이 존재하여 향후 기술 개발이 필요하다.
II. 국내 시장 동향
정보용 디지털콘텐츠 개발 서비스의 국내 시장 동향을 살펴보기 위해 통계청의 ‘소프트웨어
(그림 1) 정보통 디지털콘텐츠 개발 서비스 분류
교육용 디지털콘텐츠 개발 서비스 생활문화용 디지털콘텐츠 개발 서비스
On-line Off-line Mobile On-line Off-line Mobile
정보용 디지털콘텐츠 개발 서비스
주간기술동향 통권 1201호 2005. 6. 22. ●
- 16 -
자문, 개발 및 공급업’을 통한 산업 동향과 정보통신산업협회의 ‘정보용 디지털콘텐츠 개발 서비
스,’ ‘교육용 디지털콘텐츠 개발 서비스,’ ‘생활문화용 디지털콘텐츠 개발 서비스’의 연도별, 분기
별 통계를 이용하여 분석을 실시하였다.
1. 국내 산업 동향
가. 소프트웨어 자문, 개발 및 공급업 동향
정보용 디지털콘텐츠 개발 서비스의 국내 산업 동향 분석을 위해 통계청 ‘도소매업 및 서비
스업 총조사’를 이용하여 상위 산업인 소프트웨어 자문, 개발 및 공급업을 분석하였다.
소프트웨어 자문, 개발 및 공급업의 2003년 사업체 수는 7,383개소로, 1997년의 2,309개
소와 비교하여 219.75% 증가하였고, 2002 년의 7,300 개소와 비교하여 1.14% 증가하였다. 구
체적으로 사업체 수의 연평균 성장률(CAGR)을 살펴보면, 1997년부터 2003년까지의 CAGR은
21.38%, 2000년부터 2003년까지 CAGR은 6.42%의 성장률을 기록하여, 최근 3년간의 연평
균 성장률은 1997년부터 2003년까지의 연평균 성장률보다 둔화되었다.
<표 1> 국내 소프트웨어 자문, 개발 및 공급업 산업 동향
구분 사업체수
(개) 매출액
(백만 원) 종사자수
(명) 연간급여액 (백만 원)
1997 2,309 1,857,059 41,236 ─
1998 2,754 2,035,257 35,198 660,023
1999 3,918 2,851,031 51,789 607,924
2000 6,126 4,736,574 93,358 1,145,409
2001 5,371 ─ 77,378 ─
2002 7,300 8,755,398 106,913 2,271,160
2003 7,383 11,418,954 105,809 2,296,945
* 2001년에는 서비스업 총조사로 매출액과 연간급여액이 조사되어 있지 않음
<자료>: 통계청, “도소매업 및 서비스업 총조사,” 1997~2004.
<표 2> 국내 소프트웨어 자문, 개발 및 공급업 주요지표
사업체수(개소) 매출액(백만 원) 종사자수(명) 구 분
연평균 연평균 성장률 연평균 연평균 성장률 연평균 연평균 성장률
1997~2003 5,023 21.38% 5,275,712 35.35% 73,097 17.01%
2000~2003 6,545 6.42% 8,303,642 34.09% 95,865 4.26%
<자료>: ㈜밸류애드, 2005. 5.
● 포커스
- 17 -
소프트웨어 자문, 개발 및 공급업의 2003년 매출액은 11조4,190억 원으로, 1997년의 1조
8,571억 원과 비교하여 514.89% 증가하였고, 2002년의 8조 7,554억 원과 비교하여 30.42%
증가하였다. 구체적으로 매출액의 CAGR 을 살펴보면, 1997 년부터 2003 년까지의 CAGR 은
35.35%, 2000 년부터 2003 년까지 CAGR 은 34.09%의 성장률을 기록하여, 최근 3 년간의 연
평균 성장률은 1997년부터 2003년까지의 연평균 성장률보다 둔화되었다.
소프트웨어 자문, 개발 및 공급업의 2003 년 1 인당 월평균 급여액는 181 만 원으로, 1998
년의 156만 원과 비교하여 15.77% 증가하였고, 2002년의 177만 원과 비교하여 2.19% 증가
하였다. 구체적으로 1 인당 월평균 급여액의 CAGR 을 살펴보면, 1998 년부터 2003 년까지의
CAGR은 2.97%, 2000년부터 2003년까지 CAGR은 20.95%의 성장률을 기록하여, 최근 4년
간의 CAGR은 1997년부터 2003년까지의 CAGR보다 증가하였다.
나. 정보용 디지털콘텐츠 개발 서비스
국내 정보용 디지털콘텐츠 개발 서비스 분석을 위해 한국정보통신산업협회의 통계치를 이용하
여 분석한 결과, 정보용 디지털콘텐츠 개발 서비스의 2003년 생산액은 3,009억 원으로, 2002년
의 3,160억 원에 비해 -4.80% 감소하였으나, 2001년의 2,319억 원에 비해 29.75% 증가하였다.
구체적으로 생산액의 CAGR을 살펴보면, 1998년부터 2003년까지의 CAGR은 21.62%, 2001
<표 3> 국내 정보용 디지털 콘텐츠 개발 서비스의 연도별 동향
구 분 생산액
(백만 원) 내수액
(백만 원) 수출액
(천 달러) 수입액
(천 달러) 무역수지 (천 달러)
1998 113,053 123,746 4,423 12,067 -7,644
1999 84,940 110,742 1,199 22,891 -21,692
2000 136,313 134,178 4,226 2,338 1,888
2001 231,872 230,435 2,326 1,213 1,113
2002 316,034 312,764 5,420 2,816 2,604
2003 300,858 300,811 36 — 36
<자료>: 한국정보통신산업협회, “2003 정보통신산업통계연보,” 2004, 이용. ㈜밸류애드 재구성
<표 4> 국내 정보용 디지털 콘텐츠 개발 서비스의 연도별 주요지표 분석
생산액(백만 원) 내수액(백만 원) 무역수지(천 달러) 구 분
연평균 연평균 성장률 연평균 연평균 성장률 연평균 연평균 성장률
1998~2003 197,178 21.62% 202,113 19.44% -3,949 -134.24%
2001~2003 282,921 13.91% 281,337 14.25% 1,251 13.91%
<자료>: ㈜밸류애드, 2005. 5.
주간기술동향 통권 1201호 2005. 6. 22. ●
- 18 -
년부터 2003년까지 CAGR은 13.91%의 성장률을 기록하여, 최근 3년간의 CAGR은 1998년부터
2003년까지의 CAGR보다 둔화되었다.
정보용 디지털콘텐츠 개발 서비스의 2003 년 생산액은 3,008 억 원으로, 2002 년의 3,128 억
원에 비해 -3.82% 감소하였으나, 2001년의 2,304억 원에 비해 30.54% 증가하였다. 구체적으
로 내수액의 CAGR 을 살펴보면, 1998 년부터 2003 년까지의 CAGR 은 19.44%, 2001 년부터
2003 년까지 CAGR 은 14.25%의 성장률을 기록하여, 최근 3 년간의 CAGR 은 1998 년부터
2003년까지의 CAGR보다 둔화되었다.
다. 교육용 디지털콘텐츠 개발 서비스
국내 교육용 디지털콘텐츠 개발 서비스 분석을 위해 한국정보통신산업협회의 통계치를 이용하
여 분석한 결과, 교육용 디지털콘텐츠 개발 서비스의 2003년 생산액은 1,960억 원으로, 2002년
의 2,150억 원에 비해 -8.83% 감소하였으나, 2001년의 1,727억 원에 비해 13.49% 증가하였다.
구체적으로 생산액의 CAGR을 살펴보면, 1998년부터 2003년까지의 CAGR은 12.37%, 2001년
부터 2003 년까지 CAGR 은 6.53%의 성장률을 기록하여, 최근 3 년간의 CAGR 은 1998 년부터
2003년까지의 CAGR보다 둔화되었다.
교육용 디지털콘텐츠 개발 서비스의 2003 년 생산액은 1,959 억 원으로, 2002 년의 2,126 억
원에 비해 -7.83% 감소하였으나, 2001년의 1,718억 원에 비해 14.08% 증가하였다. 구체적으
로 내수액의 CAGR 을 살펴보면, 1998 년부터 2003 년까지의 CAGR 은 10.29%, 2001 년부터
2003년까지 CAGR은 6.81%의 성장률을 기록하여, 최근 3년간의 CAGR은 1998년부터 2003
년까지의 CAGR보다 둔화되었다
<표 5> 국내 교육용 디지털 콘텐츠 개발 서비스의 연도별 동향
구 분 생산액
(백만 원) 내수액
(백만 원) 수출액
(천 달러) 수입액
(천 달러) 무역수지 (천 달러)
1998 109,381 120,074 4,423 12,067 -7,644
1999 76,019 101,864 1,163 22,891 -21,728
2000 119,441 120,536 1,369 2,338 -969
2001 172,686 171,758 1,129 410 719
2002 214,963 212,586 4,701 2,808 1,893
2003 195,989 195,942 36 — 36
<자료>: 한국정보통신산업협회, “2003 정보통신산업통계연보,” 2004, 이용. ㈜밸류애드 재구성
● 포커스
- 19 -
라. 생활문화정보용 디지털콘텐츠 개발 서비스
국내 생활문화정보용 디지털콘텐츠 개발 서비스 분석을 위해 한국정보통신산업협회의 통계
치를 이용하여 분석한 결과, 생활문화정보용 디지털콘텐츠 개발 서비스의 2003 년 생산액은
1,049억 원으로, 2002년의 1,011억 원에 비해 3.76% 증가하였고, 2001년의 592억 원에 비
해 77.19% 증가하였다. 구체적으로 생산액의 CAGR 을 살펴보면, 1998 년부터 2003 년까지의
CAGR 은 95.50%, 2001 년부터 2003 년까지 CAGR 은 33.11%의 성장률을 기록하여, 최근 3
년간의 CAGR 은 1998년부터 2003년까지의 CAGR 보다 둔화되었다.
생활문화정보용 디지털콘텐츠 개발 서비스의 2003년 생산액은 1,049억 원으로, 2002년의
1,002억 원에 비해 4.68% 증가하였고, 2001년의 587억 원에 비해 78.72% 증가하였다. 구체
<표 6> 국내 교육용 디지털 콘텐츠 개발 서비스의 연도별 주요지표
생산액(백만 원) 내수액(백만 원) 무역수지(천 달러) 구 분
연평균 연평균 성장률 연평균 연평균 성장률 연평균 연평균 성장률
1998~2003 148,080 12.37% 153,793 10.29% -4,616 -134.24%
2001~2003 194,546 6.53% 193,429 6.81% 883 6.53%
<자료>: ㈜밸류애드, 2005. 5.
<표 7> 국내 생활문화정보용 디지털콘텐츠 개발 서비스의 연도별 동향
구 분 생산액
(백만 원) 내수액
(백만 원) 수출액
(천 달러)
수입액
(천 달러)
무역수지 (천 달러)
1998 3,672 3,672 — — —
1999 8,921 8,878 36 — 36
2000 16,872 13,642 2,857 — 2,857
2001 59,186 58,677 1,197 803 394
2002 101,071 100,178 719 8 711
2003 104,869 104,869 — — —
<자료>: 한국정보통신산업협회, “2003 정보통신산업통계연보,” 2004, 이용 ㈜밸류애드 재구성
<표 8> 국내 생활문화용 디지털콘텐츠 개발 서비스의 연도별 주요지표
생산액(백만 원) 내수액(백만 원) 무역수지(천 달러) 구 분
연평균 연평균 성장률 연평균 연평균 성장률 연평균 연평균 성장롤
1998~2003 49,099 95.50% 48,319 95.50% 1,000 —
2001~2003 88,375 33.11% 87,908 33.69% 553 33.11%
<자료>: ㈜밸류애드, 2005. 5.
주간기술동향 통권 1201호 2005. 6. 22. ●
- 20 -
적으로 내수액의 CAGR을 살펴보면, 1998년부터 2003년까지의 CAGR은 95.50%, 2001년부
터 2003년까지 CAGR은 33.69%의 성장률을 기록하여, 최근 3년간의 CAGR은 1998년부터
2003년까지의 CAGR보다 둔화되었다.
2. 국내 시장통계
국내 정보용 디지털콘텐츠 개발 서비스와 관련한 시장통계를 알아보기 위해 한국정보통신산
업협회의 분기별 시장통계를 살펴보면 아래와 같다.
<표 9> 국내 정보용 디지털콘텐츠 개발 서비스의 분기별통계
구 분 생산액
(백만 원)
내수액
(백만 원)
수출액
(천 달러)
수입액
(천 달러)
무역수지
(천 달러)
1분기 66,702 66,655 36 0 36
2분기 76,412 76,412 0 0 0
3분기 75,078 75,078 0 0 0
2003
4분기 82,666 82,666 0 0 0
1분기 73,162 73,162 0 0 0
2분기 80,296 80,296 0 0 0 2004
3분기 83,599 82,775 712 0 712
<표 10> 국내 교육용/생활문화정보용 콘텐츠개발 서비스 월별통계
교육용 콘텐츠 생활문화정보용 콘텐츠 구 분
생산액(백만 원) 내수액(백만 원) 생산액(백만 원) 내수액(백만 원)
1분기 46,816 46,769 19,886 19,886
2분기 48,549 48,549 27,863 27,863
3분기 48,964 48,964 26,114 26,114 2003
4분기 51,660 51,660 31,006 31,006
1분기 54,162 54,162 19,000 19,000
2분기 61,995 61,995 18,301 18,301 2004
3분기 62,910 62,910 20,689 19,865
* 분기별 자료는 잠정치임.
<자료>: 한국정보통신산업협회, “2003 정보통신산업통계연보,” 2004, 이용 ㈜밸류애드 재구성
● 포커스
- 21 -
III. 제품의 향후 시장 전망
국내 정보용 디지털콘텐츠 개발 서비스의 시장전망을 위해 한국정보통신산업협회의 정보용 콘
텐츠 개발 서비스의 내수 동향을 이용하여 ㈜밸류애드에서 2008년까지 수요예측을 실시하였다.
정보용 디지털콘텐츠 개발 서비스의 내수액은 2005년에는 3,426억 원으로 2004년의 3,212
억 원에 비해 6.65% 증가, 2006년에 3,688억 원으로 전년대비 7.67% 증가, 2007년에는 3,976
<표 11> 국내 정보용 디지털콘텐츠 개발 서비스 내수의 중장기 수요예측 (단위: 백만 원)
예측 구 분 출하량
Winters 예측결과 조합예측 전년대비 증감율(%)
1999 110,742 -10.51%
2000 134,178 21.16%
.2001 230,435 71.74%
2002 312,764 35.73%
2003 300,811 -3.82%
2004 327,097 321,194 6.78%
2005 353,383 342,550 6.65%
2006 379,669 368,836 7.67%
2007 405,954 397,587 7.80%
2008 432,240 418,942 5.37%
<자료>: ㈜밸류애드, 2005. 5.
10000
142000
274000
406000
538000
98 99 00 01 02 03 04 05 06 07 08
? ? ?? ? ? ?
<자료>: ㈜밸류애드, 2005. 4.
(그림 2) 국내 정보용 디지털콘텐츠 개발 서비스의 중장기 시장예측 그래프
(단위: 백만 원)
실적치
조합예측치
주간기술동향 통권 1201호 2005. 6. 22. ●
- 22 -
억 원으로 전년대비 7.80% 증가, 2008년에는 4,189억 원으로 전년대비 5.37% 증가할 것으로
추정되어 가장 높은 내수액을 기록할 연도는 2008 년으로 가장 낮은 내수액은 2005 년으로 전
망된다.
또한, CAGR 은 6.94%를 기록하는 등 전반적으로 살펴볼 때, 정보용 디지털콘텐츠 개발 서
비스의 내수액은 향후 증가할 것으로 전망된다.
IV. 업종 기술 기여도 분석
기술 기여도 분석은 기술가치 평가 기본 모델을 적극 활용하여 기술가치산정에 반드시 필요
한 주요 가치 변수를 객관적이고, 합리적으로 도출하는데 그 목적이 있다.
국내 대학, 연구소, 기업, 개인 등이 보유한 기술의 매매ㆍ이전은 국가적인 차원에서의 활성
화 정책이 지원되고 있으나, 기술가치평가에 대한 합리적이고 객관적인 기준의 미흡으로 평가자
간의 편차가 크게 발생하여, 평가의 신뢰성에 대한 편차가 크게 발생하고 있어 이에 대한 대안
으로 기술 기여도 분석을 제시하고자 한다.
본 기술 기여도 분석에서는 이익접근법에 의한 기술가치평가에 합리적인 기준인 산업기술요
소를 상장기업의 회계정보와 주가정보로부터 도출하여 업종별 산업기술요소를 제공함으로써 기
술가치평가 실무에 객관적인 근거를 제공하고자 노력하였다.
산업업종별 기술 기여도를 측정하기 위하여 금융감독원의 감독을 받는 상장기업의 재무정보
<표 12> M722 업종의 연도별 산업요소 (단위: 개소, %)
연도 구분 양의 무형자산 비율 기업수 최대무형 자산비율 상위 30% 기술비중 산업요소
전체상장업체 382 99.91% 95.66% 95.57% 1999
M722 15 93.60% 96.13% 89.97%
전체상장업체 492 98.46% 94.58% 93.12% 2000
M722 31 91.29% 95.79% 87.45%
전체상장업체 580 98.62% 96.53% 95.20% 2001
M722 51 91.28% 96.61% 88.18%
전체상장업체 598 99.99% 97.29% 97.28% 2002
M722 76 88.89% 97.30% 86.49%
전체상장업체 574 98.89% 97.89% 96.81% 2003
M722 76 97.53% 97.57% 91.32%
<자료>: ㈜밸류애드, 2005. 2.
● 포커스
- 23 -
를 1999년부터 2003년까지 연도별 재무정보를 수집하였고, 산업의 업종선택은 상장기업의 재
무정보를 분석하여 제공할 수 있는 산업분류를 이용하여 분석을 실시하였다.
정보용 디지털콘텐츠 개발 서비스는 M722 소프트웨어 자문, 개발 및 공급업에 속하며, 관련
동종 업종과의 산업요소를 비교 할 수 있어 향후 기술의 중요도를 전망할 수 있다.
전체상장업체의 연도별 분석을 살펴보면, 양의 무형자산 비율 기업수는 1999년에 382개소,
2000 년에 492 개소, 2001 년에 580 개소, 2002 년에 598 개소, 2003 년에 574 개소로 전년대
비 -4.01% 감소하였고, 최대무형 자산비율의 경우 1999 년에 99.91%, 2000 년에 98.46%,
2001 년에 98.62%, 2002 년에 99.99%, 2003 년에 98.89%로 전년대비 -1.10% 감소하였고,
전체 상장업체 상위 30% 기술비중의 경우 1999 년에 95.66%, 2000 년에 94.58%, 2001 년에
96.53%, 2002년에 97.29%, 2003년에 97.89%로 전년대비 0.62% 증가하였으며, 전체 상장업
체 산업요소의 경우 1999 년에 95.57%, 2000 년에 93.12%, 2001 년에 95.20%, 2002 년에
97.28%, 2003년에 96.81%로 전년대비 -0.49% 감소하였다.
722 업종의 연도별 분석을 내용을 살펴보면, 양의 무형자산 비율 기업수는 1999년에 15개
소, 2000년에 31개소, 2001년에 51개소, 2002년에 76개소, 2003년에 76개소로 전년대비
0.00%로 동일한 수준이었고, 최대무형 자산비율의 경우 1999 년에 93.60%, 2000년에 91.29%,
2001 년에 91.28%, 2002 년에 88.89%, 2003 년에 97.53%로 전년대비 9.72% 증가하였으며,
상위 30% 기술비중의 경우 1999년에 96.13%, 2000년에 95.79%, 2001년에 96.61%, 2002
년에 97.30%, 2003년에 97.57%로 전년대비 0.27% 증가하였다.
산업요소의 경우 1999 년에 89.97%, 2000 년에 87.45%, 2001 년에 88.18%, 2002 년에
86.49%, 2003년에 91.32%로 전년대비 5.59% 증가하였다.
<참 고 문 헌>
[1] ㈜밸류애드, www.valueadd.co.kr.
[2] 한국정보통신산업협회, “2004년 정보통신산업통계집,” 2004.
[3] 한국정보통신산업협회, “정보통신산업월보,” 2005. 3월호까지.
[3] 한국정보통신산업협회, “정보통신산업분류체계 품목 해설서,” 2004.
[4] 통계청, “광공업통계조사보고서,” 1991~2003.
[5] 통계청, “도소매업 및 서비스업 총조사,” 1997~2004.
[6] ㈜밸류애드, “업종별 기술 기여도 분석, ” 2005. 2..
[7] ㈜밸류애드, “디지털 콘텐츠 개발 서비스 수요예측, ” 2005. 5.
주간기술동향 통권 1201호 2005. 6. 22. ●
- 24 -
BcN 주요 요구사항별 기술 및 활동 동향
1. 개요
통신과 방송, 인터넷이 융합된 품질보장형 광대역 멀티미디어 서비스를 언제 어디서나 끊김
없이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는 차세대 통합네트워크를 BcN 이라 통칭한다[1]. BcN 은 기존의
다양한 액세스망의 융합 및 품질보장이 지원되는 새로운 프리미엄망 구축을 통하여 가입자별 또
는 응용 애플리케이션별로 차별화된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새로운 개념의 차세대 망이라고
할 수 있다.
BcN에서는 데이터 서비스 뿐만 아니라 음성과 영상 그리고 방송을 포함한 다양한 서비스들
이 단일화된 패킷 전달망을 통하여 각각의 특성과 요구사항에 맞게 처리될 수 있어야 하며 이를
위해서 시스템은 다기능 및 고성능을 제공하여야 한다. 또한 폭발적으로 늘어나는 정보통신 단
말과 홈네트워크로 대변되는 정보가전의 발전으로 인하여 통신에 참여하는 개체수가 기하급수
적으로 증가함에 따라 이들을 수용할 수 있는 새로운 주소체계인 IPv6의 도입과 전자상거래 및
전자정부통신망과 같이 중요한 업무 데이터들의 보호를 위한 보안 기능이 필수적라고 할 수 있다.
그리고 망이 통합되면서 통신 사업자들은 기존의 다양한 액세스망에 품질보장형 망을 추가
로 구축하여 효율적으로 운영하기를 원하고 있으며 이를 위해서는 표준화된 개방형 시스템 플랫
폼 사용이 요구되고 있다.
본 원고에서는 BcN의 주요 요구사항과 기술 및 시장 동향, BcN 구축/활성화 측면에서 쟁점
사안별로 진행되고 있는 여러 협의회와 단체들의 동향을 살펴봄으로써 BcN 의 진행 현황을 가
IT839 전략
* 본 컬럼은 LG 전자 네트워크연구소에서 작성한 내용입니다. 본 내용과 관련된 사항은 LG 전자 박준석 책임연구원(☎
031-450-7127)에게 문의하시기 바랍니다.
1. 서론
2. BcN 주요 요구사항 및 기술 동향
3. BcN 관련 협의체 활동 동향
4. 결론
박준석
LG 전자 네트워크연구소 책임연구원
권경인
LG 전자 네트워크연구소 책임연구원
● IT839 전략
- 25 -
늠해 보고자 한다.
2. BcN 의 주요 요구사항 및 기술 동향
유무선을 포함하여 통신과 방송이 융합되는 BcN 환경에서는 다양한 측면에서 여러 가지 요
구사항이 있을 수 있다. 먼저 사용자는 사용하기에 용이한 고품질 통신을 낮은 서비스 이용요금
으로 제공받기를 원하고 있으며 통신사업자는 고객의 요구사항을 만족시키기 위해 망의 기능향
상과 효율적인 망운용을 통하여 이를 충족시키고자 한다.
정보통신부에서 발표한 BcN 구축 기본계획에 따르면 (그림 1)과 같이 BcN 에서 전달망 계
층의 요구사항을 크게 품질보장(QoS), 보안(Security), IPv6, 그리고 개방형 API 의 네 가지 범
주로 나누고 있다[1]. 본 장에서는 이러한 주요 기능들을 간략히 살펴봄으로써 차세대 통합망
환경의 성격과 관련 동향을 살펴본다.
가. 품질보장 요구사항
BcN에서 트래픽 엔지니어링 기술과 이를 통한 서비스 품질보장 기능은 인터넷망을 포함하
여 기존의 데이터망과 차별화시킬 수 있는 가장 중요한 부분이다. 특히 기존의 회선망을 이용한
음성 서비스가 BcN 에서는 단일화된 패킷망을 통하여 서비스되기 때문에 전달망 장비의 품질
보장 기능은 더욱 중요하게 된다.
따라서 다기능 에지 라우터 및 MPLS[2] 시스템과 같은 BcN 환경의 전달망 장비에서는 장
(그림 1) BcN 기본 개념도
홈네트워크 u-센서 네트워크 융합형 정보단말
유선통신FTTH
광대역 무선통신
유ㆍ무선 통합 음성ㆍ데이터 통합
전화 인터넷
통신ㆍ방송 융합
CATV DMB
QoS Security IPv6
Open API
응 용 서 비 스
주간기술동향 통권 1201호 2005. 6. 22. ●
- 26 -
비로 유입되는 트래픽을 가입자별 또는 응용 애플리케이션별로 분류하고 각 서비스의 특성에 맞
게 처리함으로써 품질보장 요구사항을 만족시킬 수 있어야 한다.
단일 패킷망을 추구하는 BcN 환경에서 품질보장을 위해서 전달망 장비에 적용될 수 있는
기술로는 여러 가지가 논의되고 있다. 그러나 단대단(end-to-end)으로 서비스별 품질을 엄격히
보장하기 위해서는 연결형 기반의 망이 가장 적합하다고 할 수 있으나 차세대 전달망이 라우터
중심의 비연결형 망으로 빠르게 대세의 흐름을 잡아가고 있는 것이 현실이다.
라우터망에서 품질보장을 위한 방법으로 초기에 관심을 모았던 IntServ[3]는 확장성 등의
문제로 망 전체에 적용 가능한 방법으로는 더 이상의 진전을 보지 못하고 다만 가입자 접속망이
나 소규모 망내에서의 적용에 대해서 일부 논의되고 있는 수준이다. 반면 플로 집합(aggregated
flows)별로 서로 다른 패킷 전달 품질을 제공하며 단대단 시그널링을 사용하지 않고 매 홉마다
패킷을 적절히 취급하는(per-hop behavior) 형태의 차등 서비스인 DiffServ[4]가 주목을 받고
있다. 또한 DiffServ 는 2 계층의 스위칭 기술과 3 계층의 라우팅 기술을 혼용하여 고속의 패킷
전달 및 다양한 트래픽 엔지니어링 방법을 제공하는 MPLS 와 결합한 형태로 품질보장을 시도
하고 있다. 그리고 최근 10Gbps 라인카드에 대해서 초당 최대 수백만 플로우의 트래픽 흐름에
대해서 개별 플로우별로 연결을 수락하고 큐를 관리하며 스케쥴링할 수 있는 기술이 상용 단계
에 이르고 있다. 또한 접속망에서 취할 수 있는 차별화 기법 중에서 대표적으로 사용될 수 있는
IEEE 802.1p 우선순위 큐잉(priority queueing)과의 전달망 매핑을 위한 정책 및 방법도 다각도
로 연구되고 있는 상황이다.
ITU-T 와 IETF 등의 국제 표준화 기구를 중심으로 품질보장과 관련된 표준 활동 및 기술
규격 논의도 활발하게 이루어지고 있다. 특히 우리나라에서 의장직을 맡고 있는 ITU-T의 차세
대망을 위한 포커스그룹인 FGNGN에서도 QoS 워크그룹을 별도로 두고 많은 기술표준 작업을
수행하고 있다. 이와 병행하여 국내에서는 BcN 품질관리협의회를 중심으로 BcN에서의 서비스
별 품질기준 수립을 위한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이 협의회 및 전자정부통신망에서 제시하는 서
비스별 품질기준의 예를 보면 인터넷 서비스의 경우 ITU-T Y.1541[5]을 기반으로 하고, 업무
망 중 ATM 서비스와 전용회선 서비스는 ITU-T I.356[6] 기반, 그리고 음성 서비스의 경우는
ITU-T G.114[7] 등을 근간으로 하여 품질기준을 산정하였으며 이는 통신사업자의 통신망 현
황 및 기술발전 추세들을 반영하여 단계적으로 강화하는 것을 골자로 하고 있다[8]. 그러나 이
러한 품질기준이 실제로 향후 BcN 환경에서 제공될 주요 서비스에 대한 현실적 품질기준이 될
수 있는지에 대해서는 좀 더 구체적인 논의가 필요할 것으로 판단된다.
● IT839 전략
- 27 -
나. 보안 요구사항
네트워크 서비스를 통한 업무 및 각종 일상 생활이 일반화 되고 그 의존도가 점점 커지면서
인터넷 전자상거래 등을 통한 개인의 사적인 정보들이 불특정 다수에게 혹은 악의적 목적을 가
진 특정인에 의해 노출될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다.
BcN 의 신뢰성과 안전성을 위해서는 그 구성요소인 전달망 장비에서도 보안기능을 제공하
여야 한다. 대표적인 보안방법으로는 장비로 유입되는 트래픽을 지속적으로 감시함으로써 이상
트래픽을 감지하고 폭주제어 기법 등을 통하여 적절하게 대응하는 것이다.
BcN에서는 네트워크 보안에 관해 3단계로 계획하고 있다[1]. 1단계에서는 과다 트래픽의
발생을 감시할 수 있는 보안 모니터링 체계를 구축하고 2단계에서는 유해 트래픽 차단 등의 침
해 대응 체계를 구축하며 마지막으로 3 단계에서 비정상 트래픽 제어 등 능동보안체계를 구축
하는 것으로 규정하고 있다.
패킷내의 정보에 대한 보안 뿐만 아니라 네트워크 장비 자체와 네트워크 전반에 유해한 과다
트래픽을 발생시켜 정상적인 서비스가 불가능하도록 하는 침해에 대한 방지대책도 필요하다. 이
를 위해 전달망 장비에서는 3계층 또는 그 이상의 계위에서 패킷의 헤더를 분석하고 패킷 감시
및 필터링 기능을 수행함으로써 비정상적인 트래픽 흐름에 대해서 고속으로 감지, 종합분석하여
실시간으로 대응할 수 있을 것이다.
현재 보안 관련 대책 방향으로는 가입자 접속구간 및 서비스 노드 앞단에 방화벽과 같은 보
안 전용장비를 도입하는 방법, 전달노드 장비에서 패킷 분석에 의한 필터링과 그 후속 처리 등
을 하는 방법, 통신하는 두 노드간에 IPSec과 같은 터널링 기법을 사용한 방법, 송신 데이터를
암호화를 하고 수신측에서 복호화를 수행하는 암호화 기법, 그리고 DNS 서버에 대해서는 주소
정보에 대해 불법적인 위조/변조 방지를 위한 DNSSEC[9] 기술 등을 적용하여 신뢰성 있는
DNS 서비스를 제공하는 방법 등이 사용될 수 있을 것이다.
다. IPv6 요구사항
인터넷 호스트, 이동전화(IMT-2000, WCDMA, PCS 단말 등), 스마트 정보가전(인터넷 TV,
인터넷 냉장고 등) 등의 증가로 IPv4 주소로는 급증하는 주소자원의 수요를 충족시킬 수 없으므
로 IPv6 주소체계의 도입이 절실히 요구된다. 특히 BcN을 통하여 유비쿼터스 환경을 실현하기
위해서는 망 요소장비에서 새로운 주소체계인 IPv6의 지원이 무엇보다도 중요하다.
BcN 구축계획에서는 IPv6의 도입을 4단계로 나누어 추진한다[1]. 1단계에서는 일부 단말
및 가입자망에 IPv4/IPv6 듀얼스택을 적용하고 IPv4 전달망을 터널링하여 격리된 IPv6 망간을
주간기술동향 통권 1201호 2005. 6. 22. ●
- 28 -
연동한다. 2단계는 IPv6를 가입자망에 확대 적용하고 더불어 전달망에 IPv4/IPv6 듀얼 스택을
도입함으로써 IPv6망간 연동을 제공하는 것이다.
IT839 전략의 3대 인프라 중 하나인 IPv6에 대한 정보통신부의 추진 목표는 2004 년에는
IPv6 시범망을 확대 구축하고 2005 년부터 본격적인 상용 서비스를 개시하여 2010 년 이후에
는 All-IPv6 기반의 서비스를 제공하겠다는 것이다. IPv6 망 구축 및 이를 기반으로한 서비스를
활성화 시키겠다는 정부의 강력한 의지를 엿볼 수 있는 측면이다. 그러나 실제로 네트워크를 구
축하고 IPv6 기반 서비스를 제공해야 할 실질적 주체인 통신사업자는 정부의 이러한 추진 의지
와는 다소 거리를 두고 있는 것 같다. 신규로 IPv6 기반의 네트워크를 구축하거나 IPv4 기반의
기존 장비를 업그레이드해야 하는 등 상당한 투자가 예상되지만 응용 애플리케이션 발굴이나 그
로부터 얻게되는 수익성 측면에서는 불투명하기 때문이다.
IPv6도입시기에 대해서는 정부와 사업자간에 다소의 시각차이가 있음에도 불구하고 향후의
유무선 통신시장 및 서비스들이 IPv6 에 기반을 둘 것임에는 이견이 없다. 차세대 이동통신 분
야의 3GPP 및 3GPP2 진영에서도 IP 멀티미디어 서비스를 위해서 IPv6를 기본 규격으로 권고
하고 있다. 이러한 표준 권고를 반영하여 국내 이동통신 사업자들도 IPv6 도입을 준비하고 있으
며 사업자의 망 구축 계획에 순응하고자 하는 장비제조사들도 IPv6 를 지원하는 시스템 개발에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 유선통신 분야에서도 정부 및 산하 유관 기관에서 IPv6 시범사업을 통하
여 장비 및 서비스를 사전에 점검하고 현재 세계 최고 수준인 국내 인터넷 환경을 IPv6 기반으
로 전환하고 선도적으로 도입함으로써 초기시장 형성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한국전산원에서는
이미 IPv6 시범사업을 진행하고 있으며 2006년부터는 국가망에 IPv6 기반의 인터넷 전화를 도
입하게 됨으로써 관련 서비스 및 장비 시장이 빠르게 IPv6 로 전환될 전망이다.
라. 개방형 시스템 플랫폼 요구사항
네트워크 계층간 표준화된 인터페이스를 도입함으로써 통신망 종류에 관계없이 서비스를 개
발하고 제공할 수 있는 환경을 구축하고자 하는 것도 BcN의 중요한 요구사항 중의 하나이다. 지
금까지는 특정 통신망에 한정된 서비스 인터페이스를 제공함으로써 창의적인 서비스 창출에 한계
가 있었으며 특히 통신망을 보유하지 않고 서비스를 제공하는 제3의 파티 사업 활성화에 어려움
이 있었다. 그러나 네트워크 계층간 또는 장비와 응용 애플리케이션간에 표준화된 개방형 인터페
이스를 적용하고 표준 및 인증제도 등을 시행함으로써 상호운용성을 보다 쉽게 확보할 수 있다.
현재 통신사업자들이 운용하고 있는 네트워크 장비들은 대부분 장비업체 고유의 하드웨어 규격
을 따르고 있다. 이러한 호환성의 제한으로 인해 네트워크 장비업체들은 경쟁자의 진입을 억제함
● IT839 전략
- 29 -
으로써 고가 정책을 유지할 수 있었고 통신사업자들은 경쟁입찰로 초기 장비 구매 가격을 낮출 수
있었다. 그러나 그 결과는 수 많은 이기종 제품을 관리해야 하는 운용의 어려움뿐만 아니라 비용의
증가까지 초래하게 된 것이다[10]. 개방형 인터페이스 뿐만 아니라 AdvancedTCA[11]와 같은
개방형 표준 하드웨어 플랫폼을 도입함으로써 서로 다른 시스템 제조사간 또는 서로 다른 기능
모듈간에 원활한 상호연동성을 제공할 수 있다. 시스템 제조사로서는 시스템의 모든 기능 모듈
을 독자개발하지 않아도 되기 때문에 시스템의 개발기간을 단축하고 특정 기능 모듈에 개발역량
을 집중함으로써 시스템의 안정성 및 신뢰성을 확보함과 동시에 개발 비용을 절감할 수 있다.
뿐만 아니라 적기에 시장진입을 시도할 수 있는 장점을 가지게 된다. 또한 통신사업자로서는 기
능 모듈별로 제조사를 달리하여 시스템을 구축할 수 있기 때문에 시스템 전체를 특정 제조사에
의존하게 되는 비합리성을 제거하고 표준화된 단일 플랫폼을 사용할 수 있어 지속적인 시스템의
업그레이드 및 운용의 효율성을 취할 수 있다.
시스템의 하드웨어적인 측면에서 점차 표준으로 자리를 잡아가고 있는 AdvancedTCA 는
2001년 11월 PICMG 3.x을 기본 사양으로 하여 많은 장비제조사 및 통신사업자들이 점차 이
를 적용하려고 하는 추세이다. 알카텔은 AdvancedTCA 및 캐리어급 리눅스 등의 업계 표준에
<자료>: Unstrung Insider
(그림 2) 무선장비 시장에서 ATCA 적용 시기
주간기술동향 통권 1201호 2005. 6. 22. ●
- 30 -
기반한 모듈러 통신 플랫폼 개발에 주력하고 있으며, 이를 위해 AdvancedTCA 분야 선두기업인
인텔과 협력을 강화하고 있다. 인텔은 통신 업계가 고성능 저비용의 서비스와 솔루션을 제공할 수
있도록 AdvancedTCA 시스템 및 캐리어급 랙 마운트 서버 등의 빌딩 블록을 지속적으로 공급하
고 있다. 통신사업자로는 KT 와 Huawei 등이 자신들의 유무선 네트워크 인프라에 AdvancedTCA
기반 제품을 도입하기로 결정했으며[12] 이외에도 여러 유무선 통신사업자들이 AdvancedTCA
제품 도입을 적극 검토하고 있다. (그림 2)에서 알 수 있는 바와 같이 2006년 후반기부터 본격
적인 AdvancedTCA 시장이 형성될 것으로 보이며 2007 년에는 세계 시장이 40 억 달러에 이
를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3. BcN 관련 협의체 활동 동향
BcN을 구축하고 이를 기반으로 고품질의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ㆍ활성화 시키기 위해 정부
를 포함한 여러 유관 기관들이 참여하는 협의회 및 단체 활동들이 활발하다. 본 장에서는 BcN
관련 주요 협의회 활동 현황을 살펴본다.
가. BcN표준모델전담반 및 BcN표준화협의회
BcN 표준모델전담반에서는 BcN 구축 목표를 실현하기 위한 망 구조 및 기술규격, 서비스
제공 기준 등에 대한 가이드라인 제공을 목적으로 하여 단계별 망진화에 따른 BcN 의 구조 및
기술규격, 서비스 제공 기준을 4 계층으로(서비스 계층, 전달망 계층, 가입자망계층, 홈 및 단말
계층) 나누어 제시하고, 핵심 기술과 장비 그리고 시범사업의 요구사항을 제시하며 향후 국제
표준화를 위한 ITU-T/ETSI의 모델 틀을 반영하는 것을 주요 추진 전략으로 진행되었다. 또한
대표 서비스 모델 및 시나리오를 발굴하여 시범 서비스 및 향후 상용 서비스의 활성화에 기여하
고자 한다. BcN 표준모델전담반은 2004 년 2 월에 첫 활동을 시작하여 버전 1.0 의 표준모델을
2004년 6월 1차 완성하였고 2005년도에는 BcN표준화협의회라는 명칭으로 ITU-T의 국제
표준화 활동을 통한 지적재산권 확보 및 표준 선도 등의 후속 노력에 집중할 것으로 전망된다.
또한 2005 년 2 단계 시범사업을 위한 기본 요구사항을 마련하고 1 단계 시범 서비스에서 계획
대비 미수행된 부분을 점검하며 BcN표준모델과 시범사업과의 단계별 계획이 일치될 수 있도록
조율하는 역할을 수행하게 될 것이다.
나. BcN전달망고도화협의회
BcN 전단말의 효과적인 발전 및 고도화를 위해 관련 기관 및 업계로 구성된 BcN 전달망고
● IT839 전략
- 31 -
도화협의회는 2004 년 3 월 첫 발족하였으며 BcN 의 단계별 목표망과 장비개발 계획을 바탕으
로 장비 및 기술 개발 전략을 수립하고 중장기 투자방향 등에 대한 내용을 공유하였다. 또 전문
가토론회를 통하여 전달망 장비의 품질보장 방안이나 그에 따른 장비개발 현황, 그리고 국내외
기술 및 시장전망 등에 대해서 논의하였다.
다. BcN시범사업추진협의회(전담반)
BcN 구축의 파급효과를 극대화할 수 있는 대표적 서비스를 중심으로 시범사업을 선정/추진
함으로써 사업자의 입장에서는 서비스 개발 및 사전 적용을 시도해 볼 수 있으며 장비제조사로
서는 장비의 개발 및 검증의 기회로 활용하고 연구소 및 관련 기관에서는 기반기술 및 정책에
대한 연구 등을 수행할 수 있는 효과를 거둘 수 있다. 이러한 측면에서 2004년 3월 BcN시범
사업추진협의회(전담반)에서는 서비스의 기획단계에서부터 BcN의 구축과 장비 및 솔루션의 상
용화를 연계 추진함으로써 관련 산업이 실질적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도록 시범 서비스의 제공
방법 등에 대해서 논의를 시작하였다. 또한 1 차 시범사업을 위한 컨소시움 구성 요건, 선정 방
법, 선정 기준 등을 수립하고 활성화를 위한 방안에 대한 각계 의견을 수렴하였으며, 2004년 하
반기에는 BcN 시범사업을 위한 제안서 접수 및 사업자 선정을 통해 실질적인 시범사업을 위한
실행력을 제고하였다.
라. BcN품질관리협의회
2004년 2월 19일 1차 회의를 시작으로 지금까지 총 10회의 회의가 개최되었으며 협의회
의 목적은 도래할 BcN 서비스에 대해서 서비스별 품질기준을 수립하고 통신사업자들이 각 서
비스별로 이 품질기준을 잘 준수하는지 측정/평가/인증을 할 수 있는 품질관리센터 및 환경을
구축하는 것이다. 품질관리센터의 운영은 한국전산원이 하게 될 것으로 보이며, 한국전산원은
통신사업자로부터 서비스별 품질 데이터를 수집/분석하여 사업자별/ 서비스별로 품질등급을 산
정한 후 홈페이지 등을 통해서 공시하게 되며 이를 추진하기 위한 관련 법제도도 마련할 계획이
다. BcN 품질관리협의회에서는 기본방향 및 방법론 정립, 기술적 검토, 그리고 과제 수행을 위
한 RFP 작성 등의 역할을 수행한다. 이 협의회의 활동결과로 향후 BcN의 서비스별 품질 향상
을 위한 망의 업그레이드 또는 이를 위한 장비 요구사항들이 도출될 수 있다.
마. IPv6전략협의회 및 IT839인프라전략협의회
IPv6전략협의회는 2003년 11월 19일 첫 창립회의를 갖고 출범하였으며 정보통신부 장관
주재로 개최되며 관련 기관 및 산업체가 구성원으로 참여한다. IPv6의 조기 활성화 및 추진방향
주간기술동향 통권 1201호 2005. 6. 22. ●
- 32 -
을 설정하고 각 기관의 진행현황을 파악하고 정부에 건의사항을 제시하고 현안 이슈 등을 상호
공유하는 것이 주 목적이라고 할 수 있다. 2005 년 1 월까지 5 차 회의가 개최되었고 IT839 인
프라전략협의회와 연계하여 추진되고 있다.
IT839 인프라전략협의회는 당초 IPv6 전략협의회, BcN 전략협의회, 그리고 RFID/USN 전략
협의회 등 3 대 인프라별로 개최되던 전략협의회를 통합/연계 추진함으로써 관련 기관의 최고
경영자들의 의견을 청취하고 조율함으로써 3대 인프라의 효과적 연계 추진의 촉진제 역할을 수
행한다. 2005년 5월에 2차 회의가 개최되었으며 협의회에 참석한 민ㆍ관ㆍ연 전문가들은 IT839
전략의 성공적 추진에 있어 예상되는 걸림돌 제거를 위한 의견을 교환하였다. RFID/USN 분야
는 인식률 제고와 원가절감을 위한 방안 모색, IPv6는 시스템 상용화 및 상용 서비스를 위한 기
반 조성의 시급함, 그리고 BcN 분야에서는 성공적 시범사업을 위해 방송사 참여가 필수라는 의
견들이 논의되고 모아졌다.
바. BcN구축추진협의회
BcN 구축 기본계획이 확정(2004년 2월)됨에 따라 성공적인 사업추진을 위한 민관 협동의
긴밀한 구축체계의 필요성을 절감하고 2004년 6월 정보통신부 차관을 위원장으로 통신사업자,
장비제조사, 연구기관 및 대학의 전문가로 협의회를 구성하였다. 추진 분야별로 별도의 협의회
를 구성하고 필요시 산하에 실무전담반을 두도록 하고 있으며 정보통신부 광대역통합망과와 한
국전산원을 공동 사무국으로 지정하였다.
사. 정보보호전략협의회
정보보호전략협의회에서는 BcN에서의 안전한 서비스 제공을 기본 목표로 정책수립 및 시범
사업 추진을 견인하는 정부 및 관련기관과 망구축 및 제품개발을 담당하는 통신사업자 및 장비
제조사가 모여 정보보호 추진체계 및 현안 이슈에 대해서 논의한다. 주요 논의 사항으로는 BcN
의 안정성 확보를 위한 정보보호 플랫폼의 참조모델을 개발하고 이 참조모델을 기반으로 시험적
용 및 보급확산을 도모한다. 그리고 DNS 보안체계 구축 및 장애발생 또는 침해사고 발생시 이
를 실시간으로 분석하고 피해 확산을 방지하기 위한 망의 분리 메커니즘 개발 방법론에 대한 주
제를 다루고 있다. 정보통신부 장관 주재로 개최되며 2005 년 4 월까지 총 3 차례의 회의가 열
렸으며 BcN의 주요 요구사항의 하나인 보안이슈를 중점적으로 다루게 된다.
아. 기타 포럼
- BcN포럼: 2003년 6월 NGcN포럼의 이름으로 출발하여 첨단 연구개발망 및 BcN 기반
● IT839 전략
- 33 -
시험망 구축 방안 등에 대해서 논의하고 있으며 표준화에 대한 연구도 진행중이다. 또한
차세대 유무선 통합망의 기술전개를 주도하고 정책 개발 및 차세대 통신망 구축과 국내
IT 산업의 연계발전을 위한 전략 마련을 목표로 기술비젼 제시와 BcN 관련 기술 토론의
장을 마련하고 있다.
- IPv6포럼 코리아: 2000년 3월에 출범하여 IPv6 기술의 국내 조기 도입을 위한 IPv6 기
술 교육과 IPv6 도입의 타당성 검토, 관련 시장의 활성화 추진, IPv4 기반의 현재 인터넷
을 IPv6 로 전환하기 위한 환경 조성등에 힘을 기울이고 있다.
- 인터넷텔레포니포럼 : 2000년 4월에 발족하여 VoIP 관련 국내 산학연의 관련 기관간 협
력체계를 구축하고 표준화 활동을 활성화하여 국내 VoIP 산업육성 도모를 목표로 하여
다양한 활동을 하고 있다.
4. 결론
본 원고에서는 BcN 의 주요 요구사항과 관련된 기술 및 활동 동향을 살펴보았다. 요구사항
중심의 기술 동향에서는 품질, 보안, IPv6, 그리고 개방형 플랫폼에 대해서 간략히 정리하였으며
BcN 관련 여러 협의체 및 전담반 활동은 필자가 직ㆍ간접적으로 참여하고 있거나 내용을 접하
고 있는 것 중심으로 기술하였다.
현재 우리의 IT 산업 경쟁력은 인터넷 강국이라는 이미지를 필두로 하여 세계 IT 시장의 성
공적 시험 환경으로 평가받을 만큼 강화되었다. 이러한 성과를 발판으로 정보통신부의 IT839
전략의 3대 인프라 중의 하나인 BcN이 차세대 통합망에서도 일등 IT국가의 위상을 유지하기
위한 반석을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생각한다.
그러나 BcN 관련해서 BcN의 정의와 이의 구체적 모습에 대해서는 바라보는 시각에 다소의
차이가 있는 것 같다. BcN의 정의로는 기존의 다양한 유무선 가입자망 및 통신과 방송망을 통
칭하여 일컫는 것이 일반적이나 일각에서는 기존의 최신형 패킷망과는 별도로 품질보장형 망을
새롭게 구축하고 이를 BcN으로 구분짓기도 한다. 또한 BcN의 구축 및 서비스 추진방법 및 시
기도 통신사업자별로 개별 진행중인 부분이 많아서 범국가차원의 적절한 조율이 필요할 것으로
판단된다. 각 주제 및 쟁점 이슈별로 진행중인 수많은 협의회 및 전담반 활동도 상호간에 방향
성 일치 및 정보공유를 위해 필요하다면 통합하거나 주기적으로 정보공유의 장을 마련할 필요가
있을 것이다.
음성과 데이터, 유선과 무선, 그리고 통신과 방송의 융합을 궁극적 목표로 추진중인 국내 차
세대망인 BcN 의 성공적 구축과 이를 기반으로 한 고품질의 다양한 서비스 제공을 위해 국내
주간기술동향 통권 1201호 2005. 6. 22. ●
- 34 -
IT 관련 기관 및 전문가들이 다각도로 노력하고 있는 만큼 성공적인 결실을 기대해 본다.
<참 고 문 헌>
[1] BcN구축기획단, “정보통신 일등국가 실현을 위한 BcN 구축 기본계획(안),” 정보통신부, Nov. 2003.
[2] E. Rosen, et al., “Multiprotocol Label Switching Architecture,” http://www.ietf.org/rfc/rfc3031.txt
[3] R. Braden, et al., “Integrated Services in the Internet Architecture,” http://www.ietf.org/rfc/rfc1633.txt
[4] S. Blake, et al., “An Architecture for Differentiated Services,” http://www.ietf.org/rfc/rfc2475.txt
[5] ITU-T Study Group 13, “Network Performance Objectives for IP-Based Services,” ITU-T
Recommendation, http://www.itu.int
[6] ITU-T Study Group 13, “B-ISDN ATM layer cell transfer performance,” ITU-T Recommendation,
http://www.itu.int
[7] ITU-T Study Group 12, “One-way transmission time,” ITU-T Recommendation, http://www.itu.int
[8] 정보통신부, “전자정부통신망 구성 및 서비스 제공,” 제안요청서, Mar. 2005
[9] Roy Arends, Rob Austein, Dan Massey, Matt Larson, and Scott Rose, “DNS Security Introduction
and Requirements,” Work In Progress, http://www.ietf.org/internet-drafts/draft-ietf-dnsext-
dnssec-intro-10.txt
[10] 이희성, “통신시장의 성장과 ATCA 표준,” 오피니언, 전자신문, Jun. 2004.
[11] http://www.picmg.org
[12] LightReading, http://www.lightreading.com, Jun. 2004
● IT839 전략 BRIEF- BcN
- 35 -
이성휘 연구원, 기술정책정보단 정보조사분석팀
(042) 710-1378, [email protected]
Tablet PC 출하량, 2008 년 966 만 대 전망
□ 2004년 말까지의 Tablet PC 출하량은 약 41만 대 수준으로 추산
IDC에 따르면, 2005년에는 전년대비 55% 증가하여 64만 대가 출하될 것으로 보이며,
2004 년 이후 966 만 대가 출하될 것으로 예측되는 2008 년까지 97%의 복합연평균성
장률(CAGR)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
- 이는 같은 기간 동안 노트북 PC 가 11.5%의 CAGR 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된 것과
비교할 때, 시장 확대 속도가 매우 빠른 것으로 볼 수 있음
- 노트북 중 Tablet PC 의 점유율이 2004 년 말에는 2% 미만으로 나타났으나 2008
년에는 노트북 PC 출하량 중 10% 이상을 차지할 것으로 전망
Tablet PC 시장은 Convertible 형태 제품이 시장을 주도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으며,
Convertible 제품은 2004년부터 Slate 형태의 제품을 앞지르기 시작하여 2005년에는
70만 대, 2008년에는 786만 대의 출하량을 기록할 전망(2004~2008년 동안의 CAGR
은 121.8% 전망)
IT839 전략 BRIEF-차세대 PC
<자료>: IDC, 2005. 2.
* 표위의 수치는 Convertible 제품의 출하량
(그림 1) Tablet PC 출하량 현황 및 전망
(단위: 천 대)
7,860
3,680
1,470
700325181
28
2002 2003 2004 2005 2006 2007 2008
CAGR(04~08)= 97.1%
Convertible
Slate
주간기술동향 통권 1201호 2005. 6. 22. ●
- 36 -
- 2004년 말에는 Slate 제품이 전체 Tablet PC의 49%를 차지한 것으로 나타났으나,
2008년에는 20%로 하락하여 Convertible 제품이 Tablet PC를 주도할 것으로 보임
HP 와 Toshiba 가 Tablet PC 시장 출하량 집계에서 1, 2 위를 차지하고 있으며, 이들
두 업체의 점유율이 전체 Tablet PC의 거의 절반을 차지하고 있음
또한 In-Stat은 Tablet PC 시장 규모를 2004년에 약 11억 4,400만 달러로 추산하였
으며, 2008년까지 CAGR이 52%를 기록할 것으로 전망하여, 시장 규모가 61억 5,000
만 달러에 이를 것으로 전망하고 있음
HP24%
Toshiba22%Aver
19%
Fujitsu16%
MotionComputing
5%
Gateway3%
기타11%
Aver19%
Fujitsu11%
MotionComputing
6%
Gateway
6%기타
14%HP
22%
Toshiba
22%
<2003년> <2004년 1~3사분기>
<자료>: IDC, 2005. 2.
(그림 2) 업체별 Tablet PC 시장 점유율
<자료>: In-stat/MDR, 2004. 5. 재구성
(그림 3) Table PC 시장 동향
CAGR(04~08)= 52.3%
0
1,000
2,000
3,000
4,000
5,000
6,000
7,000
2003 2004 2005 - - - 2008
(단위:백만달러)
● IT839 전략 BRIEF- BcN
- 37 -
2004 년 4/4 분기 세계 CMD 출하량, 약 676 만 대로 집계
□ 2004년 세계 이동통신 단말 시장은 전년대비 30%의 높은 증가율을 기록
2004년 이동통신 단말 출하량은 약 6억 7,400만 대로 집계되었으며, 4/4분기에만 1
억 9,532만 대가 출하됨
IDC의 집계에 따르면, 4/4분기에 판매된 이동통신 단말 중 복합 모바일 단말(Converged
Mobile Device: CMD, 스마트폰)은 약 676만 대로, 전체 이동통신 단말 중 약 3.4%에
그쳤음
□ 단기적으로 이동통신 단말 시장은 복합 모바일 단말이 견인할 것으로 전망
이동통신 단말 시장은 선진국을 중심으로 성숙 단계에 올라, 이미 재구매 형태의 시장이
형성되고 있으며, 순증 가입자에 의한 폭발적인 판매 증가는 기대하기 어려운 상황임
2004년에 전년대비 30% 성장을 기록한 이동통신 단말 시장(출하량 기준)은 2005년에
는 10% 수준에 그칠 것으로 전망 되는 등 기존의 높은 증가율을 유지하기는 어려울 것
으로 전망되나 2004 년에 100% 이상의 높은 증가율을 기록한 것으로 집계된 CMD 는
2005년에도 이동통신 단말 증가율을 크게 상회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음(Gartner: 76%,
IDC: 150% 전망)
CAGR(04~08) = 52.4%
13,843
31,381
55,252
82,697
116,354
157,061
2003 2004 2005 2006 2007 2008
(단위: 천 대)
CAGR(04~08) = 60.5%
9,47019,608
49,008
73,447
100,341
130,038
2003 2004 2005 2006 2007 2008
(단위: 천 대)
<Gartner Dataquest> <IDC>
1) Gartner - Smartphone과 Wireless PDA를 합한 수치
2) IDC - Smart handheld Device의 Converged Mobile Device 출하량
<자료>: Gartner Dataquest, 2004. 8., IDC, 2004. 12. 재구성
(그림4) 복합 모바일 단말 시장 현황 및 전망
주간기술동향 통권 1201호 2005. 6. 22. ●
- 38 -
이동통신 단말 중 CMD 점유율은 2/4 분기에 약 1.3%, 3/4 분기에는 2.3%로 집계되었
으며, 4/4분기에는 약 3.4%로 증가하는 등 점유율이 빠르게 높아지고 있음
또한 이동통신 시장에서 하이엔드 및 기업 사용자용 시장을 중심으로 데이터 중심 애플
리케이션에 대한 선호 현상이 나타나기 시작하였으며, 기존 PDA 제조업체와 이동통신
단말 제조업체들이 데이터 관리 및 활용이 용이한 통신 단말을 잇따라 시장에 출시하면
서, 복합 모바일 단말의 비중은 꾸준히 증가할 전망
□ 복합 모바일 단말 시장에서는 Nokia, Symbian의 지배력이 매우 높음
이동통신 단말 분야에서 시장 선두를 차지하고 있는 Nokia가 CMD 분야에서도 출하량
1위를 기록하고 있으며, 2004년 4/4분기를 기준으로 볼 때 Nokia의 CMD 출하량 점
유율이 58% 수준에 이르는 등 시장 절반 이상을 독식하고 있음
- Sony Ericsson이 시장점유율 13.8%로 2위를 유지하고 있으며, Fujitsu는 Symbian
OS를 탑재한 단말을 일본의 NTT DoCoMo에 공급하면서 일본 CMD 시장을 기반
으로 성장하고 있음
탑재된 OS 별 시장에서는 Symbian의 시장 지배력이 매우 높게 유지되고 있으며, PalmOS
는 Microsoft에 시장 2위 자리를 뺏김
- Symbian 이 탑재된 단말은 2004 년 4/4 분기 스마트폰 출하량의 80% 이상을 차지
하여 절대적인 시장 지배력을 나타내고 있으며, Microsoft사의 Windows Mobile for
Smartphone은 2004년 4/4분기부터 PalmOS를 추월
<자료>: Gartner Dataquest, 2004.9./2004.12./2005.3. 재구성
(그림 5) 스마트폰 출하규모 동향
6,755,956
3,961,636
2,114,909
0
2,000
4,000
6,000
8,000
2Q04 3Q04 4Q04
(단위:천대)
Sy mbian PalmOS Microsoft
Linux 기타
2,114,909
3,961,636
6,755,956
0
2,000
4,000
6,000
8,000
2Q04 3Q04 4Q04
(단위:천대)
Nokia Sony Ericsson
Fujitsu palmOne
Motorola 기타
● IT839 전략 BRIEF- BcN
- 39 -
신기술이 비교적 빠르게 도입되고 있는 일본, 중국, 우리나라 등 아시아 시장의 특성에
따라 복합 모바일 단말 분야에서도 일본을 포함한 아태 지역이 세계 시장의 약 30% 이
상을 차지하는 등 매우 빠르게 시장을 확대해 나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남
웨어러블 컴퓨터 산업 동향
□ 가장 빠른 속도로 발전을 거듭하는 미래 시나리오 중 하나로서의 Wearable PC 에 대한
연구 개발이 활발히 이루어지고 있음
자성 섬유를 통해 센서-네트워크 기술을 활용한 Wearable PC 구현은 양손이 자유로운
상황에서의 인간의 능력을 극대화 하려는 시도로 시작됨
이러한 시도는 미국 MIT 미디어랩의 알렉스 교수가 중심이 된 ‘뷰티 & 비츠’ 프로젝
트(1997년)를 통해 가시화 되기 시작
‘뷰티 & 비츠’를 통해 주목되기 시작한 Wearable PC 는 컴퓨터와 패션의 접목이라는
형태를 보이며 주로 가전 및 전자제품 제조업체와 의류 제조업체의 공동 노력이 나타나
기 시작
전자제품 제조업체인 필립스는 의류업체 리바이스와의 공동 연구를 통해 Wearable PC
인 ICD+를 선보였으며, 또한 인피니언(독일)도 의류 업체인 로즈너와 공동으로 최초로
섬유에 컴퓨터 칩을 내장한 mp3blue의 연구를 진행하고 있음
- ICD+는 리모컨과 MP3, 휴대폰 등을 부착하는 형태로 제작되어, 일반 의류와 똑같
지만 Wearable PC로 보기에는 다소 무리가 있는 것으로 평가되나, 전하-전기 신호
를 전송할 수 있는 전도체 섬유에 반도체와 배터리 등의 연결을 용이하게 제작
- 컴퓨터 칩을 섬유에 내장(자성 섬유)하는데 성공한 인피니언은 mp3blue 제작에 이
기술을 활용할 계획이어서, 자성 섬유의 특성을 살려 MP3용 칩과 메모리 모듈을 내
장하고, 소매는 섬유 키보드로 제어가 가능하게 될 것으로 알려짐
미국과 일본 등 Wearable PC 분야에서 앞선 기술을 인정받고 있는 국가들은 시제품 개
발 단계를 넘어서 표준 기술 개발 단계에 진입한 것으로 평가받고 있음
미국과 일본, 우리나라의 Wearable PC 특허 출원 동향을 살펴보면, 연구개발에 빨리
뛰어든 미국이 1990 년대 중반부터 특허 출원이 많았으나, 1990 년대 말부터는 우리나
라와 일본의 출원량이 미국을 크게 앞지르기 시작한 것으로 나타남
주간기술동향 통권 1201호 2005. 6. 22. ●
- 40 -
그러나 일본에서 출원된 특허의 19%, 우리나라의 35%가 미국의 XYBERNAUT 사에
의해 출원된 것이며, 동사는 관련 미국 특허의 10%를 보유하는 등 웨어러블 PC 분야의
선도기업으로 평가되고 있음
□ 다수의 시장조사 업체들은 향후 5년 이내에 스포츠와 레저 등 엔터테인먼트 분야를 비롯
하여 일부 비즈니스 환경 등 많은 산업 부문을 겨냥한 상용 Wearable PC가 등장할 것으
로 전망하고 있음
모바일 혹은 착용형 기기는 복잡한 업무 매뉴얼이 필요하나 두 손이 자유로운 상황이
요구되는 작업 분야 혹은 의학 분야와 군사 용도 등을 중심으로 초기 시장이 형성될 것
으로 전망
향후, 2010 년 성인의 약 40%, 10 대의 75%가 스마트 섬유로 된 의류를 착용하게 될
것이라고 전망(Gartner)되며, 이 시기를 전후로 신체 내장형 제품이 출시될 것으로 기대
(KISTI)
<자료>: KISTI, 2004. 12.
(그림 6) 각국의 Wearable PC 관련 특허 출원 동향
18
16
14
12
10
8
6
4
2
0 1987 1990 1993 1996 1999 2002
한국
일본
미국
● IT 수출 유망품목
- 41 -
프린터
1. 월별 수출입 동향
2005년 4월 프린터의 수출은 2,650만 달러로 전년동월 대비 27.2% 감소
- 제품별 수출 실적을 살펴보면, 레이저 프린터는 전년동월 대비 28.3% 감소한 2,490만
달러, 잉크젯 프린터를 포함한 기타 프린터는 전년동월 대비 2.6% 감소한 160만 달러
를 기록
* 제품별 수출 비중을 살펴보면, 레이저 프린터는 전체 프린터 수출의 94.0%를 차지해
프린터 수출에 대한 영향력이 매우 높음
* 레이저 프린터 수출은 2004년 4월 4,555만 달러로 최고를 기록한 이후 계속 감소
세를 보이고 있으며 2004년 11월 이후 2,000만 달러 대를 기록 중
- 2005 년 4 월 누적기준으로 수출은 전년동기 대비 35.7% 감소한 1 억 520 만 달러를
기록
* 레이저 프린터 수출은 전년동기 대비 35.2% 감소한 1억 30만 달러로 전체 프린터 수
출의 95.3%를 차지하였으며, 잉크젯 프린터를 포함한 기타 프린터는 전년동기 대비
44.4% 감소한 500만 달러를 기록해 전체 프린터 수출의 4.7%를 차지
* 디지털 카메라 보급과 맞물려 포토 프린터 수요가 급증하여 포토 프린터 시장규모가
2002 년 4 만 대 에서 2003 년 7 만 대, 지난해 15 만 대를 넘어선 데 이어, 2005 년
25만 대까지 성장하면서 틈새시장을 형성할 것으로 예상(전자신문, 4월 25일자)
IT 수출 유망품목 수출입 동향
* 본 컬럼은 정보조사분석팀에서 작성한 내용입니다. 본 내용과 관련된 사항은 정보조사분석팀 정해식(☎ 042-710-
1368)에게 문의하시기 바랍니다.
<표 1> 프린터 수출 동향 (단위: 백만 달러, %)
2004 2005 증감률 구분
합계 4월 1~4월 3월 4월 1~4월 전년동월 1~4월
레이저 프린터 396.6 34.8 154.7 22.7 24.9 100.3 -28.3 -35.2
기타 16.3 1.6 8.9 1.7 1.6 5.0 -2.6 -44.4
합계 413.0 36.4 163.6 24.4 26.5 105.2 -27.2 -35.7
<자료> : IITA 정보조사분석팀, 관세무역연구원
주간기술동향 통권 1201호 2005. 6. 22. ●
- 42 -
2005년 4월 프린터 수입은 4,040만 달러로 전년동월 대비 55.4% 증가
- 제품별 프린터 수입 실적을 살펴보면, 레이저 프린터의 수입은 전년동월 대비 43.0%
증가한 1,860 만 달러를 기록해 2004 년 12 월 985 만 달러 대비 2 배 증가하였으며,
잉크젯 프린터 등 기타 프린터는 전년동월 대비 67.8% 증가한 2,190만 달러를 기록
- 2005년 1~4월 프린터의 누적 수입 규모는 1억 4,890만 달러로 전년동기 대비 29.2%
증가
* 레이저 프린터와 기타 프린터 수입 규모가 각각 7,170만 달러와 7,720만 달러로 프
린터 전체 수입의 48.2%와 51.8%의 비중을 각각 차지
2005년 4월의 프린터 수지는 1,390만 달러의 적자를 기록
- 프린터 수지는 지난해 9 월 적자로 반전된 이후 적자 폭이 확대되는 추세를 보이고 있
으며, 수출감소와 수입증가의 영향으로 1,040만 달러의 흑자를 기록한 전년동월(2004
<표 2> 프린터 수입 동향 (단위: 백만 달러, %)
2004 2005 증감률 구분
합계 4월 1~4월 3월 4월 1~4월 전년동월 1~4월
레이저 프린터 151.0 13.0 55.1 21.5 18.6 71.7 43.0 30.2
기타 183.9 13.0 60.2 22.4 21.9 77.2 67.8 28.3
합계 335.0 26.0 115.2 43.8 40.4 148.9 55.4 29.2
<자료> : IITA 정보조사분석팀, 관세무역연구원
<자료> : IITA 정보조사분석팀, 한국관세무역연구원
(그림 10) 프린터 월별 수지 동향
(단위: 백만 달러)
-30
-20
-10
0
10
20
30
40
2004 2 3 4 5 6 7 8 9 10 11 12 2005 2 3 4
합계
레이저프린터 기타
● IT 수출 유망품목
- 43 -
년 4월)과 비교할 때 매우 높은 감소를 기록한 것으로 볼 수 있음
* 레이저 프린터는 전년동월의 2,180만 달러의 흑자에서 640만 달러로 수지가 큰 폭
의 감소를 기록하였으며, 잉크젯 프린터와 복합기 등 기타 프린터는 전년동월의
1,140만 달러 적자에서 2,030만 달러의 적자로 규모가 확대
- 2005년 1~4월 누적 기준으로 프린터 수지는 4,370만 달러의 적자를 기록
* 레이저 프린터는 전년동기 대비 71.3% 감소한 2,860만 달러의 흑자를 기록하였으며,
기타 프린터는 7,220만 달러의 적자를 기록
2. 국가별 교역 현황
2005년 4월 누적 기준 프린터 수출 상위 5개국의 누계는 7,696만 달러로 전체 프린터
수출의 73.2%를 차지
- 대 네덜란드 수출이 2,747만 달러(26.1%)로 최대 수출국으로 나타남
- 미국은 2,509만 달러(23.8%)로 2위를 차지하였고, 중국은 1,110만 달러(10.5%)로 3
위를, 독일은 748만 달러(7.1%)로 4위를 차지
- 프린터의 수출이 이루어진 국가는 총 67개국으로 나타남
2005년 4월 누적 기준 프린터 수입 상위 5개국의 누계는 1억 2,866만 달러로 전체 프
린터 수입 금액의 86.4%를 차지
- 말레이시아로부터의 수입이 3,843만 달러로 전체 수입의 25.8%를 차지하여 최대 수입
국으로 나타남
- 중국이 3,256 만 달러(24.9%)로 2 위를, 싱가포르는 2,744 만 달러(18.4%)로 3 위, 일
<표 3> 프린터 수출입 상위 5개국(2005년 4월 누적 기준) (단위: 백만 달러, %)
수출 수입 구분
국가 금액 비중 국가 금액 비중
1 네덜란드 27.47 26.1 말레이시아 38.43 25.8
2 미국 25.09 23.8 중국 32.56 21.9
3 중국 11.10 10.5 싱가포르 27.44 18.4
4 독일 7.48 7.1 일본 16.22 10.9
5 이탈리아 5.83 5.5 홍콩 14.01 9.4
5개국 76.96 73.2 5개국 128.66 86.4 합계
전체 105.21 100.0 전체 148.88 100.0
<자료>: IITA 정보조사분석팀, 한국관세무역연구원
주간기술동향 통권 1201호 2005. 6. 22. ●
- 44 -
본이 1,622만 달러(10.9%)로 4위를 나타냄
- 프린터 수입이 이루어진 국가는 총 34개국으로 나타남
2005년 4월 누적 기준 프린터 흑자 상위 5개국의 흑자 총액은 6,294만 달러를 기록하
여, 전체 프린터 흑자의 77.9%를 차지하고 있으며, 적자 상위 5개국의 적자 총액은 1억
1,261억 달러를 나타내며 전체 적자의 90.5%를 차지
- 대 네덜란드 수지 흑자는 2,669만 달러로 전체 흑자의 33.0%로 1위 나타내고 있으며,
미국은 2,054만 달러의 흑자로 25.4%를 차지하여 2위를 기록
- 말레이시아는 프린터의 최대 적자 교역국으로 3,809 만 달러의 적자를 기록해 전체 적
자의 30.6%를 차지하여 1위를 기록함
- 또 싱가포르의 적자 금액은 2,608만 달러로 21.0%를 차지하면서, 1, 2위의 적자 교역
국이 전체 비중의 51.6%를 차지
- 2005년 4월 누적 기준 총 교역 국가는 71개국으로 흑자 교역국 55개국과 적자 교역
국 16개 국가로 나타남
<표 4> 프린터 수지 흑ㆍ적자 상위 5 개국(2005 년 4 월 누적 기준) (단위: 백만 달러, %)
흑자 적자 구분
국가 금액 비중 국가 금액 비중
1 네덜란드 26.69 33.0 말레이시아 -38.09 30.6
2 미국 20.54 25.4 싱가포르 -26.08 21.0
3 독일 7.28 9.0 중국 -21.46 17.3
4 이탈리아 4.85 6.0 일본 -14.48 11.6
5 벨기에 3.58 4.4 홍콩 -12.50 10.0
5개국 62.94 77.9 5개국 -112.61 90.5 합계
전체 80.75 100.0 전체 -124.42 100.0
<자료>: IITA 정보조사분석팀, 한국관세무역연구원
● IT 특허 정보
- 45 -
슬림형 브라운관
1. 서 론
‘한물간’ 브라운관(CRT)1) TV가 왜 다시 재도약을 하고 있는가?
TV 시장의 90%가 넘는 브라운관 TV 시장을 TFT-LCD나 PDP TV에 앉아서 내줄 수는
없기 때문이다. 특히 CRT 의 가장 큰 문제점인 많은 공간을 잡아먹는 문제가 슬림형 CRT 의
개발과 함께 상당부분 해결되었다는 점이 크다.
소비자들로서는 비싸지만 바로 LCD나 PDP TV를 사느냐, 아니면 슬림 브라운관 제품을 보다
가 몇 년 뒤 가격이 크게 떨어진 LCD TV를 살 것인가 선택을 하게 되었다. 삼성전자 관계자에
의하면 “LCD TV가 보편화되려면 기존 브라운관 TV 가격의 1.2배 정도여야 된다”고 한다. 다
시 말해, LCD 디스플레이가 보편화되기까지 상당한 기간이 필요한 실정이란 것이다. 완전평면
슬림형 브라운관을 개발한 곳은 국내 삼성 SDI 와 LG 필립스 등 두 기업으로 브라운관 두께가
35cm, TV 두께는 38cm 정도다. 같은 크기의 LCD 에 비해 가격이 1/3 도 안된다면 소비자가
고민한다는 것이 무리는 아닐 것이다.
우리나라의 업계 동향을 24일 대구 컨벤션센터(EXCO)에서 개최된 국제정보디스플레이학회
(IMID) 전시회에서 알 수 있었다. LCD 나 PDP 에 비해서 오히려 큰 인기를 끌었던 것은 단연
슬림형 브라운관이었다. 이 전시회에서 슬림형 브라운관을 선보인 삼성 SDI 와 LG 필립스는 뜨
거운 홍보전을 펼쳤다. 삼성 SDI 는 올해 2 월께 슬림 브라운관을 상용화하였다. 이 회사는 32
인치 제품과 더불어 올해에는 28, 29인치, 38인치 등 인기가 높은 사이즈 제품을 대거 개발 중
이다. 삼성 SDI 는 현재 일본 마쓰시타, 미쓰비시, 산요 등과 중국의 TV 세트 기업들과 슬림형
브라운관 공급 협상을 벌이고 있다. 슬림형 브라운관을 먼저 개발한 곳은 LG필립스디스플레이
다. 이 회사는 이미 재작년 중반부터 21인치 제품을 생산, 판매하고 있다. 작년 2분기 32인치
급 제품도 먼저 개발했다. 삼성SDI와 경쟁을 벌이고 있는 LG필립스는 올해 1월경 양산에 들
어가며 이 분야 ‘최초’라는 타이틀을 거머쥐게 되었다. LG 필립스 김성길 설계개발팀장은 ‘특히
유럽시장과 중국시장에서 인기를 끌며 내년에는 초기시장으로 30 만 대 가량이 팔릴 것’이라고
1) Cathode Ray Tube : 음극선관, 일반적인 의미로 브라운관과 혼용하여 쓰임
* 본 내용과 관련된 사항은 한국특허정보원ㆍ FORX ㆍ특허정보조사서비스ㆍ Kipris 온라인 서비스 홈페이지: http://www.kipi.or.kr, 담당자 ☎
02-3452-8144(교532), Fax: 02-3453-2966, email: [email protected]에게 문의하시기 바랍니다.
IT 특허 정보
주간기술동향 통권 1201호 2005. 6. 22. ●
- 46 -
예상했다. 그는 “CRT는 현재 상용화된 디스플레이 가운데 낮에도 불편함 없이 볼 수 있는 가장
밝기가 좋은 제품”이라며 “가격도 LCD 에 비해 3 분의 1 가량에 불과하다”고 덧붙였다. 저가
TV 시장에서 슬림형 브라운관이, 고급형에서는 LCD나 PDP TV로의 교체가 예상된다. 그러나
기존 브라운관 TV 에서 LCD 및 PDP TV 로 바로 넘어가려던 상당수 소비자는 슬림형 브라운
관 TV 앞에서 마음이 흔들릴 가능성도 적지 않다. 시장조사 기관 디스플레이서치에 따르면 시
장점유율이 가장 높은 22~32 인치급 TV 시장이 2004 년 전세계적으로 5,739 만 대(31.8%)에
이른다. 2005년에는 6,117만 대(33.0%), 2006년에는 7,204만 대(36.3%)로 늘어날 전망이다.
이처럼 브라운관 TV가 서서히 저물고 자연적으로 PDP나 LCD로 넘어갈 것으로 예상되었
던 디스플레이 판도가 최근 몇 년 사이에 등장한 슬림형 브라운관에 의하여 크게 변화하였다.
특히 근래에는 저가형 뿐만 아니라 고가형 TV시장까지 넘보는 상황이 되었으니 브라운관의 대
역습이라고 해도 무방하지 않을 듯 싶다. 본 보고서에서는 슬림형 브라운관의 기술적 분석과 함
께 특허 동향을 조사하여 보았다.
2. 한국의 특허 동향
가. 연도별 특허 동향
(그림 1)과 같이 한국의 슬림형 브라운관에 대한 기술개발은 1990 년대 후반부터 본격화되
기 시작하였음을 알 수 있다. 이는 일본이나 미국에 비해 늦은 것이며 2000년 이후로는 급격하
게 특허출원이 증가한 것을 알 수 있다. 또한 2004년에 출원된 특허가 급격하게 감소한 것은 아
직 공개가2) 안되었기 때문이다.
2) 우리나라의 특허는 일반적으로 출원 후 18개월 이후에 공개됨
(그림 1) 한국의 연도별 특허출원 동향 (그림 2) 한국의 국가별 출원 점유율
20 18 16 14 12 10 8 6 4 2 0
1997 1998 1999 2000 2001 2002 2003 2004
한국66건78%
일본 16건 20%
유럽 2건 2%
(건)
● IT 특허 정보
- 47 -
나. 국가별 특허 점유율
한국의 대표적 디스플레이 업체인 삼성SDI와 LG전자의 영향에 의하여 한국에서 출원한 특
허가 압도적으로 많았으며, 일본의 출원수가 그 다음을 이었다. 기타 다른 나라의 특허량은 극소
수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
다. 출원인별 특허 동향
국내 업체들의 특허가 상당수를 차지하는 가운데, 특히 LG의 특허량이 절반 이상을 차지하
고 있다는 점이 특이하다. 그 외에 SONY, MATSUSHITA 등의 일본특허가 있으나 그 수는 상
당히 미비하다.
라. 기술 분야별 특허 동향
한국의 경우 편향장치나 펀넬부의 구성 및 전력감소에 관한 기술 등이 고르게 분포되어 있는
것이 특징이다. 특히 다른 나라에 비해 기타 구성적인 면에서도 상당수의 특허가 있는 것을 알
수 있다. 슬림형 브라운관의 생산량의 증가와 함께 최근 들어 다양한 방면으로 기술개발이 이루
어지고 있음을 짐작할 수 있다.
3. 전체 특허 동향 및 분석
가. 전체 특허 동향
한ㆍ미ㆍ일에 대한 연도별 특허 동향을 종합적으로 분석하여 보았다. (그림 5)에서 알 수 있
듯이 1990 년대까지는 일본과 미국이 많은 특허를 내고 있으나 2000 년대 이후 한국의 특허량
(그림 3) 한국의 출원인별 특허출원 동향 (그림 4) 한국의 기술 분야별 특허출원 동향
편향장치 펀넬부 전력감소 기타 구성
19건23%
19건 23% 13건
16%
30건38%
LG 48건 56%
삼성 15건 16%
기타 9건 11%
TOSHIEA2건 2%
대우 2건2%
HATASUSHITA 2건 2%
SEIKO EPSON 8건 4% SONY
6건7%
주간기술동향 통권 1201호 2005. 6. 22. ●
- 48 -
이 크게 많아졌음을 알 수 있다. 다만 미국은 등록특허제도이므로 2003년 이후 공개된 건은 포
함시키지 않았다.
나. 분석
현재 슬림형 브라운관의 생산 대부분은 한국에서 하고 있고, 일본과 미국의 경우에는 LCD,
PDP 로 평판형 디스플레이장치의 중심시장이 빠르게 변화할 것으로 판단하고 슬림형 브라운관
의 생산을 거의 중단하다시피 하고 있는 것이 업계 동향이다. 이는 (그림 5)에 단적으로 잘 보여
지고 있다. 특히 2003년 이후에는 한국에서 관련된 특허가 거의 배 이상을 차지하고 있는 것은
특이할 만한 사항이라 할 수 있을 것이다.
4. 결 어
본 고에서 살펴본 바와 같이 한국의 업체가 슬림형 CRT의 생산이나 기술개발을 거의 독식
하다시피 한 것은 좋은 일이라 할 수 있겠으나 여기에는 상당한 위험요소를 내포하고 있다. 삼
성이나 LG 등에선 6, 7세대의 새로운 LCD 디스플레이 라인을 완성하고 본격적 생산에 접어들
고 있으며, PDP 에서도 상당한 투자를 하고 있는 상황에서 갑자기 성장하고 있는 슬림형 CRT
는 자칫 LCD, PDP의 시장마저 잠식하는 역효과를 가져올 수 있고, 이에 따라 차세대 디스플레
이 장치들의 가격하락을 불러올 수도 있기 때문이다. 결과적으로 이는 우리업체들의 이익감소와
직결되는 아이러니한 결과를 가져올 수도 있다.
더군다나 슬림형 CRT 기술은 아직 넘어야 할 산이 많다. 최근의 소비자 설문 보고서에 의
하면, ‘슬림형’ CRT TV의 화질이 기존 브라운관 방식의 디지털 TV나 LCD TV 등과 비교해
(그림 5) 한ㆍ미ㆍ일 전체 연도별 특허출원 동향
미국 일본 한국
1980 1984 1988 1992 1996
2000 2004
35
30
25
20
15
10
5
0
(건)
● IT 특허 정보
- 49 -
보았을 때 크게 뒤쳐진다는 주장이 제기되었다.
디스플레이 전문 업체인 모니터포유, AV코리아 등과 공동으로 삼성전자와 LG전자의 슬림
형 브라운관 TV(32인치)를 구입해 테스트해 본 결과 두 회사의 제품 모두 이전 브라운관 방식
의 디지털 TV에 비해 화질이 크게 못 미친다는 결과를 내놓았다. 테스트 결과 두 회사 제품은
화면상에 나타나는 수직선과 수평선이 직선으로 보이지 않고, 휘어져 보이는 현상이 심했으며,
화면 중앙에서 모서리 쪽으로 갈수로 화면이 심하게 흐려지는 문제가 발생했다. 이러한 왜곡현
상에 의하여 실제로 판매점에선 소비자들의 문의가 크게 증가하고 있는 것이 사실로 확인되었다.
이는 편향각을 크게 확대함에 따라 나타나는 문제점을 아직도 제대로 해결하지 못하고 있다는
증거라고 전문가들은 입을 모으고 있다. 일부 전문가들은 브라운관 디스플레이 장치의 한계라고
지적하며, 이는 앞으로의 기술개발에도 고쳐지기 힘들 것이라고 진단하기도 한다. 또한 일본이
나 미국이 왜 슬림형 브라운관의 개발을 중단하다시피 했는지도 눈여겨 봐야한다고 주장하기도
하였다.
이와 같이 슬림형 브라운관은 분명 애매한 시장위치와 그 기술적 한계점을 가지고 있다. 따
라서 우리는 이러한 점을 바르게 직시하고 어느 때보다도 앞으로의 시장상황을 예측하여 능동적
으로 대처할 때로 보인다.
주주주간간간기기기술술술동동동향향향 원원원고고고 모모모집집집
정보통신연구진흥원에서는 주간으로 발행하고 있는 정보통신 전문동향지인 주간기술동
향에 게재할 원고를 모집합니다. 주간기술동향은 1981 년 6 월에 국내 최초의 정보통신기
술동향지로 발간된 이후, 매주 발간되고 있는 국내 최장수 전문동향지입니다.
주간기술동향 게재원고를 한국전자통신연구원 소속 연구원으로 한정하였으나, 2003 년
10 월부터 국내 관련 분야 종사자들에게 원고 투고를 개방하게 되어 보다 많은 연구소에
계신 전문가 여러분으로부터 원고게재를 받을 수 있게 되었습니다. 많은 투고 부탁드립니
다.
제출 분야 : 유선통신, 무선통신, 방송/위성, 컴퓨터HW, SW/콘텐츠, 정보가전, 정보보호,
인터넷, IT부품, IT산업, IT정책
제출 자격 : 대학, 연구기관, 산업체의 정보통신 분야 종사자
응모기간 : 수시 접수
게재 : 투고된 원고는 본지 발간 취지에 부합되는 원고에 한하여 게재하며, 필요시 원고의
수정보완을 요구할 수 있습니다.
기타
- 게재 원고에 대하여 리프린트 무료 제공
- 게재 원고에 대하여 소정의 원고료(편당 최고 30만원) 지급
제출 및 문의처
- (우) 305-348 대전광역시 유성구 화암동 58-4번지 기술정책정보단 정보서비스팀
주간기술동향 편집담당
- Tel : 042-710-1241, 1385 / Fax : 042-710-1389 / E-mail : [email protected]
통권 1201호 (TIS-05-23)
발 행 년 월 일 : 2005년 6월 22일 (주간)
발 행 소 :
편집인겸 발행인 : 김태현
등 록 번 호 : 대전 다 -1003
등 록 년 월 일 : 1985년 11월 4일
인 쇄 인 : 태극출판인쇄사
(기술정책정보단)
305-348 대전광역시 유성구 화암동 58-4번지
전화 : (042) 710-1241, 1385 팩스 : (042) 710-1389
□ 사 업 책 임 자 : 이효은 (기술정책정보단장)
□ 과 제 책 임 자 : 문병주 (정보서비스팀장)
□ 참 여 연 구 원 : 이동일, 정현수, 홍기채, 변화성, 송종철, 이성용,
손소현 (정보서비스팀원), 전영미 (위촉)
□ 집 필 위 원(EG)
유 선 통 신
무 선 통 신
방송/위성
컴퓨터HW
SW/콘텐츠
정 보 가 전
정 보 보 호
인 터 넷
IT 부 품
IT 산 업
IT 정 책
: 정유현(ETRI), 송영준(프리즘테크), 이성몽(국민은행)
: 김문구(ETRI), 윤동원(한양대학교), 장병준(IITA), 장병태(ETRI)
: 오길남(광주대학교), 장대익(ETRI)
: 장선호(IITA) , 권원옥(ETRI)
: 김진택(대구소방본부), 정선화(ETRI), 안창원(ETRI),
: 임신영(ETRI) , 유명환(넷플러그), 현종웅(IITA)
: 박지만(ETRI), 이응용(KISA), 윤재석(KISA)
: 권수천(ETRI), 송기상(KISA), 장석윤(ETRI)
: 김종덕(ETRI), 도이미(ETRI), 명재민(연세대학교), 서정대(ETRI),
윤선진(ETRI), 홍성철(KAIST) , 성규석(쏘닉스)
: 박승창(전남대학교), 류동현(ETRI), 여인갑(ETRI)
: 강신원(ETRI), 김병운(ETRI), 신성식(ETRI), 이주연(KDN),
Joseph Yoon(호주연방정부), 김한주(IITA), 정동진(ITIA)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