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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호학 석사학위 논문

외상성 뇌손상 환자의

외상후 스트레스,

회복탄력성, 사회적지지

아주대학교 대학원

간 호 학 과

서 숙 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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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상성 뇌손상 환자의

외상후 스트레스,

회복탄력성, 사회적지지

지도교수 현 명 선

이 논문을 간호학 석사학위 논문으로 제출함.

2015년 2월

아주대학교 대학원

간 호 학 과

서 숙 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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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숙진의간호학석사학위논문을인준함.

아주대학교 대학원

2014년 12월 19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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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 -

- 국문요약 -

외상성 뇌손상 환자의

외상후 스트레스, 회복탄력성, 사회적지지

아주대학교 대학원 간호학과

서 숙 진

(지도교수: 현 명 선)

본 연구는 외상성 뇌손상 환자의 외상후 스트레스 정도를 파악하고, 회복탄력성

과 사회적지지가 외상후 스트레스에 미치는 영향을 파악함으로써, 외상성 뇌손상

환자의 외상후 스트레스를 감소시키기 위한 중재 프로그램에 필요한 자료를 마련하

기 위해 시행된 서술적 조사 연구이다.

본 연구는 경기도 소재 일개 대학병원의 신경외과를 추적 방문 중인 환자 117명

을 대상으로 구조화된 설문지를 통해 2014년 6월 20일부터 8월 31일까지 자료를 수

집하였다. 연구도구는 Foa, Cashman, Jaycox와 perry(1997)가 개발한 외상후 스트

레스 증상 진단 척도(Post traumatic Diagnostic Scale)를 안현의(2005)가 번안한 도

구와 Connor & Davidson(2003)이 개발한 Connor – Davidson Resilience

Scale(CD-RISC)을 백현숙 등(2010)이 번안한 한국형 회복탄력성 도구

(K-CD-RISC), 박지원(1985)이 개발한 사회적지지 측정 도구 중 간접적으로 지각한

지지척도 도구를 사용하였다. 수집된 자료는 IBM SPSS 19.0 프로그램을 이용하여

실수와 백분율, 평균과 표준편차, t-test, x2–test, ANOVA, Logistic regression으로

분석하였고 본 연구의 결과는 다음과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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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i -

1. 외상성 뇌손상 환자의 외상후 스트레스는 총점 평균 17.81±11.76점으로 나타났고

정상군은 65명(56%), 고위험군은 52명(44%)으로 나타났다. 대상자의 회복탄력성

평균은 2.37±0.64점이었고, 사회적지지 평균은 3.54±0.68점이었다.

2. 외상성 뇌손상 환자의 외상후 스트레스 군(정상군, 고위험군)별 일반적 특성은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가 없었고, 질병 관련 특성 중 의식소실 유무(x2=5.56,

p<.05)에서 유의한 차이를 보였다.

3. 외상성 뇌손상 환자의 외상후 스트레스군(정상군, 고위험군)별 회복탄력성(t=4.71,

p<.001), 사회적지지(t=3.55, p<.001)는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가 있었다.

4. 외상성 뇌손상 환자의 외상후 스트레스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을 확인하기 위해

서 로지스틱 회귀분석을 실시한 결과, 회복탄력성이 증가할수록 외상후 스트레스

가 정상이 될 확률이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상의 연구 결과를 종합하면 외상성 뇌손상 환자의 외상후 스트레스는 의식소

실 유무, 회복탄력성, 사회적지지에 따라 유의한 차이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

한 회복탄력성은 외상후 스트레스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인 것으로 나타났다. 따라

서 외상성 뇌손상 환자의 외상후 스트레스 예방을 위한 회복탄력성 강화 프로그램

과 다양한 간호 중재 개발이 필요하다.

주요어 : 외상성 뇌손상, 외상후 스트레스, 회복탄력성, 사회적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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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ii -

차 례

국문요약 ································································································································· i

차 례 ································································································································· iii

표 차 례 ·································································································································· v

I. 서 론 ······················································································································ 1

A. 연구의 필요성 ·········································································································· 1

B. 연구의 목적 ·············································································································· 4

C. 용어의 정의 ·············································································································· 5

Ⅱ. 문헌고찰 ············································································································· 7

III. 연구방법 ············································································································ 14

A. 연구 설계 ·················································································································· 14

B. 연구 대상자 및 표집방법 ······················································································ 14

C. 연구 도구 ·················································································································· 15

D. 자료 수집 방법 ········································································································ 17

E. 자료 분석 방법 ········································································································ 17

F. 윤리적 고려 ··············································································································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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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v -

Ⅳ. 연구결과 ············································································································· 19

A. 연구 대상자의 외상후 스트레스 정도, 회복탄력성, 사회적지지 ·················· 19

B. 연구 대상자의 외상후 스트레스 군(정상군, 고위험군)별 일반적 특성 및

질병 관련 특성 비교 ································································································ 21

C. 연구 대상자의 외상후 스트레스 군(정상군, 고위험군)별 회복탄력성,

사회적지지 차이 비교 ······························································································ 24

D. 연구 대상자의 외상후 스트레스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 ································ 26

Ⅴ. 논의 ····················································································································· 27

Ⅵ. 결론 및 제언 ···································································································· 33

참고문헌 ···················································································································· 36

부 록 ···················································································································· 45

ABSTRACT ············································································································ 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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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v -

표 차례

<표1-1> 대상자의 외상후 스트레스 정도 ···································································· 19

<표1-2> 대상자의 외상후 회복탄력성, 사회적지지 정도 ········································· 20

<표2-1> 대상자의 외상후 스트레스 군(정상군, 고위험군)별 일반적 특성

비교 ························································································································ 22

<표2-2> 대상자의 외상후 스트레스 군(정상군, 고위험군)별 질병 관련 특성

비교 ························································································································ 23

<표3> 대상자의 외상후 스트레스 군(정상군, 고위험군)별 회복탄력성,

사회적지지 차이 비교 ························································································ 25

<표4> 대상자의 외상후 스트레스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 ········································ 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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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

I. 서 론

A. 연구의 필요성

교통사고와 추락, 산업재해로 인한 대형 사고들이 점차 증가하면서 외상성 뇌손

상 환자 역시 해마다 증가하고 있다. 미국의 경우 연간 140만 명의 외상성 뇌손상

환자가 발생하며 장애와 사망의 주요 원인으로 보고되었고(Langlosis, 2004), 우리나

라에서는 중증 외상환자 19만 명 중 60.3%인 11만 명이 외상성 뇌손상 환자로 보고

되었다(김윤 등, 2011). 외상성 뇌손상은 뇌의 구조와 기능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칠

뿐만 아니라 자아 정체성과 성격 등 개인의 기본적인 자질에도 영향을 미치게 된다

(김영철, 2000). 또한 대부분의 외상성 뇌손상 환자는 뇌 손상 외에도 사건 충격 자

체 및 그 치료로 인해 신체적, 심리 정서적, 상호 대인관계 및 사회적 측면에서 다

양한 장애와 스트레스를 경험하게 된다(Sammarco & Koneiny, 2008).

이상과 같이 극심한 외상 사건을 경험하고 난 뒤에 오는 전반적인 불안장애를

외상후 스트레스 장애라고 한다(Taieb, Maro, Baubet, Revah-Levy & Flament,

2003). 이 장애는 사고의 결과와 연관된 인지적, 신체적 사건에 대한 회피, 반복적인

회상 및 공포스러운 기억과 밀접하게 관련되어 있어 삶의 질을 저하시키는 원인이

된다(Friedlander, 2003). 이유진(2001)의 연구에서는 외상성 뇌손상 환자의 약 25%

가 외상후 스트레스 장애를 경험하고 있는데, 이러한 경험은 사고에 대한 기억 상

실이 있거나 심각한 뇌손상을 입은 환자에서도 유발될 수 있다고 보고하였다.

그러나 외상 사건을 경험한 사람 모두가 외상후 스트레스 장애를 겪게 되는 것

이 아니다. 즉, 외상 사건에 대한 개인의 취약성에 따라 사건의 영향과 심각성이 다

르게 나타나는데, 외상 사건 이후 발생되는 질병과정의 적응에 있어 스트레스에 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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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대처가 무엇보다 중요하다(Miller, 2003). 대처 자원에는 건강과 에너지 같은 신

체적 자원, 문제해결능력을 포함한 사회적 기술, 사회적지지, 심리적 극복력과 개인

의 회복탄력성, 물질적 자원 등이 포함된다(Lazarus & Folkman, 1984). 그 중에서

도 회복탄력성은 개인이 역경을 극복하고 긍정적인 적응 결과를 얻도록 돕는 것으

로 생의 과정에서 어려운 역경이나 스트레스, 고통 등의 부정적인 면을 긍정적인

성장의 경험으로 받아들이도록 하는 개인 내적인 자원이다(Polk, 1997). 하부영

(2014)의 연구에서 회복탄력성이 낮은 사람들은 역경에 직면했을 때 우울이나 외상

후 스트레스 장애 같은 정신적인 문제들을 쉽게 갖게 되는 반면, 회복탄력성이 높

은 사람들은 어려움을 극복하고 잘 적응하여 삶의 만족도 수준 또한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점에 대해 최경숙(2012)은 회복탄력성이 대상자의 불안을 낮추고 심리

적 적응능력을 향상시켜 스트레스를 완화시켜 삶의 질을 증진시키기 때문이라고 지

적한 바 있다. 최근에는 외상 뿐 아니라 혈액암(곽소영, 2013)이나 유방암(하부영,

2014; 양승경, 2012; 이순애, 2012)과 같은 질병, 청소년(안현의, 2005)이나 간호사(조

금진, 2013)와 같은 일반인을 대상으로 회복탄력성과 외상후 스트레스에 대한 연구

들이 많이 이루어지고 있다. 대부분의 연구에서 회복탄력성이 높을수록 외상후 스

트레스가 낮아지는 것으로 나타나 회복탄력성이 외상후 스트레스의 영향 요인으로

확인되고 있다(곽소영, 2013; 하부영, 2014; 양승경, 2012).

한편 사회적지지는 장기간 계속되는 건강 문제나 갈등을 중재하는 스트레스에

대한 대처자원으로 강조되고 있다(김선주, 2001). 사회적지지란 한 개인이 가진 대

인관계로부터 얻을 수 있는 모든 긍정적 자원을 말한다. 또한 이것은 개인 상호간

의 신뢰에 도움을 주고 감정적인 결속을 이루는 관계로, 긴장된 상황에서 대응을

촉진하고 보호하는 역할을 하며 일상생활에서 긴장의 발생 가능성을 줄이고 심리적

안녕에 기여하는 예방적인 역할을 한다(Cohen & Hoberman, 1983). 소방공무원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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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상으로 한 유지현(2006)과 이지영(2007)의 연구에서는 사회적지지가 스트레스로

인해 야기되는 정서적 신체적 증상으로부터 개인을 보호하고 증상을 완화시켜줄 수

있는 외상후 스트레스의 강력한 예언요인이자 보호요인이라고 하였고, 사회적지지

가 높은 경우 외상후 스트레스가 낮아지는 부적 상관 관계가 있음을 보고하였다.

이상으로 볼 때 회복탄력성과 사회적지지는 외상후 스트레스를 중재할 수 있는 영

향 요인임을 알 수 있다.

최근에는 사고, 자연재해와 같은 외상 뿐 아니라 유방암(이순애, 2012; 양승경,

2012; 하부영, 2014), 뇌졸중(김옥수와 김희정, 2010)과 같은 생명을 위협하는 질병

뿐 아니라 경찰 공무원과 지하철 승무원(주성아, 2009), 중환자실 간호사(조금진,

2013)등 간접적인 외상 경험자들을 대상으로 한 연구들도 많이 시행되고 있었다. 하

지만 외상성 뇌손상 환자를 대상으로 한 외상후 스트레스에 관한 연구는 매우 부족

한 실정이며 회복탄력성과 사회적지지를 파악한 연구는 거의 찾아볼 수 없었다. 따

라서 외상성 뇌손상 환자의 외상후 스트레스 정도를 파악하고 이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을 파악할 필요가 있다.

이에 본 연구는 외상성 뇌손상 환자의 외상후 스트레스 정도를 확인하고 회복탄

력성과 사회적지지가 외상후 스트레스에 미치는 영향을 파악해 봄으로써 외상성 뇌

손상 환자의 외상후 스트레스를 감소시키고 회복탄력성과 사회적지지를 강화하기

위한 간호 중재 프로그램 마련에 기초자료로 제공하고자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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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 연구의 목적

본 연구의 목적은 외상성 뇌손상 환자의 외상후 스트레스 정도를 파악하고, 회

복탄력성과 사회적지지가 외상후 스트레스에 미치는 영향을 규명하는 것으로 구체

적인 목적은 다음과 같다.

첫째, 외상성 뇌손상 환자의 외상후 스트레스 정도, 회복탄력성, 사회적지지를 파악

한다.

둘째, 외상성 뇌손상 환자의 외상후 스트레스 군(정상군, 고위험군)별 일반적 특성

및 질병 관련 특성을 비교한다.

셋째, 외상성 뇌손상 환자의 외상후 스트레스 군(정상군, 고위험군)별 회복탄력성과

사회적지지를 비교한다.

넷째, 외상성 뇌손상 환자의 외상후 스트레스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을 파악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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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 용어의 정의

1. 외상후 스트레스

(a) 이론적 정의

실제적 혹은 위협적인 죽음이나 심각한 부상, 또는 개인의 신체적 통합성을 위

협하는 사건 등 극단적인 외상성 스트레스원에 노출 된 후 나타나는 특징적인 외상

사건의 재경험, 외상사건의 회피, 감정의 둔화, 과도한 각성 등의 증상으로 대인관

계나 직업적인 기능에 심각한 영향을 미치는 경우를 말한다(American Psychiatric

Association, 2000).

(b) 조작적 정의

본 연구에서는 Foa, Cashman, Jaycox와 perry(1997)가 개발한 외상후 스트레스

증상 진단 척도(Post traumatic Diagnostic Scale)를 안현의(2005)가 번안한 외상후

스트레스 증상 진단 척도로 측정한 점수를 의미하며, 점수가 높을수록 외상후 스트

레스가 높은 것을 의미한다.

2. 회복탄력성

(a) 이론적 정의

개인이 직면한 역경에 적응하고 오히려 성장을 가능하게 하는 개인의 사회 심리

적 특성을 의미한다(Connor, 2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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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 조작적 정의

본 연구에서는 Connor & Davidson(2003)이 개발한 Connor – Davidson

Resilience Scale (CD-RISC)를 백현숙 등(2010)이 번안한 한국형 회복탄력성 도구

(K-CD-RISC)로 측정된 점수를 의미하며, 점수가 높을수록 회복탄력성이 높은 것

을 의미한다.

3. 사회적지지

(a) 이론적 정의

사회적 지지망의 기능적 속성과 구조적 속성을 통해 실제 상황에서 제공 받은

지지 수준과 사회망의 구성원을 통해 정서적·정보적·물질적 및 평가적 지지를 제공

받을 수 있다고 지각하는 수준을 말한다(박지원, 1985).

(b) 조작적 정의

본 연구에서는 박지원(1985)이 개발한 사회적지지 측정 도구 중 간접적으로 지

각한 지지 척도로 측정한 점수를 의미하며, 점수가 높을수록 사회적지지가 높은 것

을 의미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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Ⅱ. 문헌고찰

1. 외상성 뇌손상 환자의 외상후 스트레스

외상성 뇌손상(Traumatic brain injury, TBI)이란 외부로부터의 물리적인 충격에

의해서 뇌가 직·간접적인 손상을 받는 것을 의미한다(Ghajar, 2000). 외상성 뇌손상

은 주로 교통사고와 산업재해, 추락, 낙상 등으로 초래되는데 우리나라에서도 연간

11만 명이상의 외상성 뇌손상 환자가 보고되고 있다(김윤 등, 2011). 2005년 통계청

자료에 따르면 20대 사망 원인 1위가 외상성 뇌손상으로 보고되었는데, 외상성 뇌

손상이 전 연령층에서 발생되는 특성상 젊은 성인과 소아, 청소년에서 이러한 치명

적 결과를 가져오게 되므로 공공의료 영역에서 중요하게 다루어지는 관심사이다(송

경준 등, 2009). 또한 생산 연령층인 20대부터 50대 까지가 외상성 뇌손상의 고위험

군을 차지하고 있어 다른 질환에 비해 실질적인 사회적 비용 부담이 크고(송경준

등, 2009), 사고 이후 사망이나 장애를 초래하는 비율이 높아 사회적으로 이슈가 되

는 건강문제이다(오현수와 서화숙, 2008).

외상성 뇌손상은 대부분 사고 이전에 정상적인 생활을 영위하던 사람들이 돌발

적인 불의한 사고를 겪으며 발생되기 때문에 신체적 손상과 함께 극심한 스트레스

를 겪게 되는 경우가 많다(윤경희, 2013). 최근 의료기술과 과학의 발달로 외상성

뇌손상 후 신체적 증상은 약물 치료와 재활 치료 등을 통해 어느 정도 회복이 가능

하다. 하지만 뇌손상으로 인한 신체적 심리적 정신적 후유증이 발생하여 장기적으

로 지속되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계속해서 환자의 삶의 질을 저하시키고, 개인의

행복에 부정적인 영향을 주며 일상생활로 복귀하는데 어려움을 겪게 된다(이정민,

2010). 손상 정도가 심한 중증 뇌손상 환자뿐 아니라 경도의 외상성 뇌손상 환자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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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도 대처능력 결핍, 대응전략 결핍, 문제해결능력의 결핍이 심화되어 나타나기도

하는데(박기창, 1995), 이중 약 80%의 환자가 두통을 비롯한 신체적 증상과 함께 기

억력, 주의 집중, 실행기능, 언어능력 등의 인지기능이 저하되는 한편 우울, 불안 같

은 정서적 문제를 유발해 삶의 질을 저하시키게 된다(김명현, 2007).

이와 같이 외상 사건을 경험한 뒤에 나타나는 심리적인 후유증은 외상후 스트레

스로 이어지기도 하는데 외상후 스트레스란 실제적 혹은 위협적인 죽음이나 심각한

부상, 또는 개인의 신체적 통합성을 위협하는 사건 등 극단적인 외상성 스트레스원

에 노출 된 후 나타나는 특징적인 외상사건의 재경험, 외상사건의 회피, 감정의 둔

화, 과도 각성 등의 증상으로 대인관계나 직업적인 기능에 심각한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이러한 증상이 적어도 1개월 이상 지속되는 경우를 말한다(American

Psychiatric Association, 2000). DSM-IV(1994)에서는 스트레스 사건을 기준으로 1

개월 이상이면 외상후 스트레스 장애로, 증상 기간이 1달 이내이면 급성 스트레스

장애로 분류였고, 증상 지속 기간이 3달 미만이면 급성으로, 3달 이상 지속되면 만

성으로 분류하였다. 외상후 초기의 진단과 중재를 위해 Brayant와 Harvey(1998)의

연구에서 경도의 외상성 뇌손상 환자의 14%가 급성 스트레스 장애로 진단되었고

이들 중 82%가 외상후 스트레스로 이환된 것으로 나타났다. 따라서 외상후 초기부

터 외상후 스트레스를 감소시킬 수 있는 다각적인 적절한 중재와 치료가 필요할 것

으로 파악되었다.

정신분석학적 측면에서 외상후 스트레스는 외상이 잠재해 있는 미해결된 심리적

인 갈등을 재활성화 시켜서 외상후 스트레스가 발생하는 것으로 설명하는데 외상성

뇌손상 환자는 재정적인 보상, 주변으로부터의 관심과 동정, 의존적 욕구의 만족 등

의 이차적 이득을 통해 외상후 스트레스를 강화시킨다고 설명한다(박기창, 1995).

또한 외상성 뇌손상은 주로 교통사고나 추락, 산업재해처럼 생명과 직결된 경우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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많아 극심한 스트레스에 시달리는 경우가 많고 그 위험도가 높다고 할 수 있다. 또

한 교통사고나 산업재해 사고의 경우 가족이나 동료가 사망하거나 중증 장애를 갖

게 되는 경우도 있어 사고에 대한 2차 간접적인 사고 스트레스를 경험하게 되어 심

한 죄책감이나 불안을 경험하게 되는데(박기창, 1995), 이는 외상후 스트레스를 악

화시키는 요인이 되기도 한다. 따라서 외상성 뇌손상 환자는 신체적 손상과 더불어

심리적인 위축감과 불안을 경험하며, 자신의 인지기능 장애와 기능 상실을 보다 더

심각하게 인식하는 경우도 많아 불안 장애와 함께 외상후 스트레스로 이어질 가능

성이 높기 때문에 적절한 진단과 중재가 필요하다(김영철, 2000).

외상후 스트레스의 유병율은 일반 인구에서 1∼3%로 알려져 있으며, 증상을 경

험하는 사람은 5∼15%, 재난을 당한 경우 약 5∼75%에서 외상후 스트레스가 나타

난다고 하였다(민성길, 2005). 그리고 일반적으로 남자보다 여자에서 2배 정도 유병

율이 높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김유라 등, 2008). 경도의 외상성 뇌손상 환자에서

외상후 스트레스는 약 17∼33%로 보고하였고(Bryant & Harvey 1995), 이유진

(2001)의 연구에서는 외상성 뇌손상 환자 25%가 외상후 스트레스 장애로 진단되었

다. 일반인들을 대상으로 한 연구 중에서 직장인을 대상으로 한 이희정과 윤명숙

(2014)의 연구에서 22.1%가 외상후 스트레스 고위험군으로 나타났고, 중환자실 간

호사를 대상으로 한 조금진(2013)의 연구에서 약 18.2%, 소방공무원을 대상으로 한

이지영(2007)의 연구에서 20.3%가 외상후 스트레스 고위험군으로 나타났다.

우리나라에서 외상성 뇌손상 환자의 외상후 스트레스에 관한 연구는 매우 드물

었는데 외상성 뇌손상 이후 발생하는 외상후 스트레스와 급성스트레스 장애의 평가

및 치료(박기창, 1995), 의식소실 유무에 따른 외상후 스트레스 발생 및 증상에 관

한 연구(이유진, 2001) 외에 찾아보기 힘들었다. 다른 질환의 환자에서 외상후 스트

레스는 뇌졸중 환자(김옥수와 김희정, 2010), 교통사고 환자(우현아, 2001), 유방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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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자(이순애, 2012; 양승경, 2012; 하부영, 2014), 소아암 환자(최권호, 2008)등이 있

었고, 그 외 성학대 피해 아동(박아경, 2008), 결혼이주여성(고은주, 2009), 소방공무

원(유지현, 2006; 이지영, 2007), 경찰공무원과 지하철 승무원(주성아, 2009), 응급실

간호사(한정원, 2013), 병원간호사(이혜련, 2013), 중환자실 간호사(조금진, 2013) 등

을 대상으로 한 연구들이 있었다. 반면 국외에서는 외상성 뇌손상 환자를 대상으로

기억상실과 외상후 스트레스에 대한 연구(Richard AB, 2006), 인지 장애 증상과

외상후 스트레스(Douglas F, 2010), 우울과 외상후 스트레스 증상 (Harvey S.

Levin, 2001), 군인을 대상으로 한 외상후 스트레스 연구(Amela L, 2012)등과 같은

다양한 연구가 시행되었다. 이에 우리나라의 외상성 뇌손상 환자를 대상으로 한 외

상후 스트레스 장애에 대한 다양한 측면에서의 연구가 필요할 것으로 생각된다.

2. 외상후 스트레스와 회복탄력성, 사회적지지

외상후 스트레스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들을 살펴보면 먼저, 회복탄력성이 높을

수록 외상후 스트레스가 감소하는 것으로 나타났다(하부영, 2014; 조금진, 2013). 회

복탄력성(Resilience)은 인간이 역경에 직면했을 때 그 상황에 적응하고 그로 인해

성장하는 개인의 사회 심리적 특성으로 정의된다(Connor, 2006). 국내에서는

Resilience 개념이 다양한데 회복탄력성(이재영, 2012), 극복력(홍성경, 2006), 자아탄

력성(문태형, 2013), 회복력(신혜원과 이자영, 2008; 김혜성, 1998), 적응 유연성(박순

희, 2009)등으로 표현하고 있다. 회복탄력성은 개인이 가진 강점과 자원을 통해 이

것을 강화하는 방향으로 패러다임이 전환되는 과정에서 나타난 개념이며 모든 사람

은 어떤 어려움에 처하거나 스트레스 상황에서 이를 이겨낼 수 있는 강점과 긍정적

인 힘을 가지고 있다는 전제에서 시작되었다(Connor, 2006). 개인이 신체적, 심리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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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협에 처해 있을 때에도 역경을 극복하고 성공적으로 적응하여 이겨내는 능력이며

변화하는 환경에 적응하고 역경을 자신에게 유리한 방향으로 만들 수 있는 인간의

총체적인 능력을 뜻하기도 한다(김주환, 2011). 즉, 회복탄력성은 단순히 낙관주의에

그치는 것이 아니라 ‘낙관적 현실주의자’를 의미하며 자신이 처한 상황을 냉정히 판

단하면서 동시에 긍정적인 미래 가능성을 믿는 능력이다(Joan, 2011). 회복탄력성은

어느 정도 유전적인 요인으로 결정되기도 하나 시간에 따라 변하며 환경, 문화, 교

육, 개인의 노력 등 여러 가지 후천적인 요인에 따라 생성되기도 하고 유지 또는

소멸되기도 한다고 하였다(김주환, 2011). 그래서 같은 스트레스 상황에서도 모든

사람이 동일한 스트레스 강도로 지각하지 않는데 이것은 개인의 내적 역량, 지적

수준, 성격 등의 이유로 다르게 받아들이고 대처하기 때문이다. 그래서 회복탄력성

이 높은 사람들은 더 적극적이고 긍정적으로 스트레스를 극복하며 적응해가는 반

면, 그렇지 못한 사람들은 불안이나 우울 같은 정서 장애, 외상후 스트레스 같은 새

로운 증상으로 표현되기도 한다(Connor, 2006). 그래서 최근에는 일반인 뿐 아니라

환자의 건강 상태 회복을 위해 증상과 문제 중심의 접근보다 심리적 강점에 대한

접근을 통해 회복탄력성에 대한 관심이 고조되고 있는 것이다(차경숙, 2012).

하부영(2014)은 유방암 환자에서 회복탄력성과 외상후 스트레스는 음의 상관 관

계가 있는 것으로 나타나 회복탄력성이 높을수록 외상후 스트레스가 줄어든다고 하

였고, 항암요법을 받는 암환자를 대상으로 한 정선경(2012)의 연구에서도 회복탄력

성과 스트레스는 통계적으로 유의한 음의 상관 관계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Deshields, Tibbis, Fan & Tayler(2006)의 연구에서는 방사선 치료를 받은 유방암

환자에서 회복탄력성이 낮은 사람들은 역경에 직면하였을 때 외상후 스트레스 같은

정신적 문제를 쉽게 갖는다고 하였으며, Mealer, jones 등(2012)의 연구에서 미국

중환자실 간호사 중 회복탄력성이 높은 그룹에서 외상후 스트레스가 더 적게 나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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났다고 보고 하였고 조금진(2014)의 연구에서도 회복탄력성이 높을수록 외상후 스

트레스 증상이 낮은 것으로 보고 하였다.

이상에서 살펴 본 바와 같이 회복탄력성이 높을수록 외상후 스트레스는 심리 정

서적 스트레스를 낮추어 주며 일상생활 복귀 및 상황의 적응력을 높여주는 중요한

변수이므로 이를 높일 수 있는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강화시켜주는 것이 중요하겠

다. 또한 회복탄력성이 학습을 통해 만들어지는 후천적인 요소이며, 이는 학습과 훈

련을 통해 강화할 수 있는 만큼(김주환, 2011) 외상성 환자에서 회복탄력성을 높여

주는 프로그램 개발이 필요한 상황이다.

한편 사회적지지는 어떤 사람을 둘러싼 중요한 대인관계를 통해 개인의 정서나

행동에 유리한 결과를 갖도록 정보 조언, 구체적인 원조를 포괄한 개념으로 신체적·

정서적인 건강상의 문제, 위기 등의 적응상의 문제, 사회적 분리, 독립 등으로 야기

된 무력감의 문제 등을 이해하고 해결해 가기 위한 불가결한 요인이다(사회복지학

사전, 2009). 일반적으로 어떤 사람을 둘러싼 중요한 타인(가족ㆍ친구ㆍ동료ㆍ전문

가 등)으로부터 얻어지는 여러 가지 형태의 원조는 그 사람의 건강유지ㆍ증진에 중

대한 역할을 하게 된다(간호학대사전, 1996). 박지원(1985)은 사회적지지란 실제 상

황에서 제공받은 지지 정도와 사회 관계망의 구성원을 통해 정서적, 정보적, 물질

적, 평가적 지지를 제공받을 수 있다고 본인 스스로 지각하는 정도라고 하였으며,

지지 욕구의 충족 정도를 반영해주는 자신의 사회관계에서의 유대감, 자신감, 신뢰

감에 대한 지각 정도라고 하였다. 또한 지각된 지지는 개인에게 중요한 영향을 미

치는데 자신의 삶에서 자신이 보살핌을 받고 존귀하고 가치 있게 여겨진다는 믿음,

유의미한 타인이 자신을 필요로 할 때 유용할 것이라는 믿음, 자신이 자신의 관계

에 대해 만족할 것이라는 평가라고 하였다(김세원, 2004). 그러므로 사회적지지는

개인이 사회적 관계망 속에서 다른 사람으로부터 얻을 수 있는 긍정적인 상징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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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질적 자원이나 도움을 의미하며 객관적 지지보다는 지각된 지지, 주관적으로 지

각하는 것이 개인에게 보다 지속적이고 안정적이기 때문에 더 중요한 의미를 갖는

다고 하였다(제문희, 2012). 또한 사회적지지는 개인의 심리적 적응을 돕고 역경을

극복하게 하며 문제 해결의 의지를 강화시키는 측면에서 그 중요성이 강조되고 있

다(김소라, 2004).

사회적지지와 외상후 스트레스에 관한 연구를 보면 청소년을 대상으로 한 이옥

형(2012)의 연구에서 사회적지지를 받은 사람들은 스트레스를 잘 극복하였고, 자아

존중감과 자아탄력성이 높다고 하였다. 유방암 환자를 대상으로 한 Green과

Krupick(2000)의 연구에서는 사회적지지가 적을수록 증상 호소가 심하며 일상 사건

들도 더 큰 스트레스로 느껴져 외상후 스트레스와 고통 정도가 심하다고 하였다.

남순현(1998)의 연구에서도 외상후 스트레스로 진단 받은 집단은 정상 집단보다 문제

중심 대처와 사회적지지 점수가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양승경(2012)의 연구에서도 유방

암 환자에서 약 25%가 외상후 스트레스로 진단되었는데 사회적지지가 낮을수록 외상후

스트레스가 높아 외상후 스트레스와 사회적지지 간에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따라서 사회적지지는 개인을 둘러싼 여러 환경적 변인으로서 대상

자의 심리적, 물질적 자원과 적응을 돕기 위한 동기 제공이 되며 대상자를 둘러싼

사회학적인 총괄적인 관계를 나타내기 때문에 외상성 뇌손상 환자에게 사회적지지

를 제공하기 위한 다각적인 노력이 필요할 것으로 생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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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II. 연구방법

A. 연구 설계

본 연구는 외상성 뇌손상 환자의 외상후 스트레스 정도를 파악하고, 회복탄력성

과 사회적지지가 외상후 스트레스에 미치는 영향을 파악하기 위한 서술적 조사연구

이다.

B. 연구 대상자 및 표집방법

본 연구의 대상자는 외상성 뇌손상으로 경기도 A 병원 신경외과 외래에서 치료

중인 환자로 본 연구의 목적을 이해하고 참여할 것을 동의한 환자 120명을 대상으

로 하였다. 표본의 크기는 G-Power 3.1.3 프로그램을 이용하여 유의수준 .05, 효과

크기 .15, 검정력 .90이었으며, 회귀분석을 하기 위해서 예측 변수 5개로 했을 때 목

표 표본수가 116명이었다. 본 연구에서는 회수율을 고려하여 120명에게 설문지를

배부하였고 최종 대상은 응답이 불충분한 3명을 제외한 117명을 대상으로 하였다.

구체적인 대상자의 선정기준과 제외 기준은 다음과 같다.

1. 대상자 선정기준

(a) 만 20세 이상 외상성 뇌손상 진단 받은 자

(b) 외상성 뇌손상 진단 이후 1개월 이상 18개월 미만인 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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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 질문지의 내용을 이해하고 의사소통이 가능한자

(d) 본 연구의 목적을 이해하고 연구 참여에 동의한 자

2. 대상자 제외 기준

(a) 중증의 기능 장애가 있는 자

(b) 과거 정신과적 질환이 있는 자

C. 연구 도구

본 연구의 도구는 구조화된 설문지로서, 구성은 외상성 뇌손상 환자의 일반적 특

성 11문항, 질병 관련 특성 5문항, 외상후 스트레스 17문항, 회복탄력성 25문항, 사

회적지지 25문항으로 구성되었다.

1. 외상후 스트레스

외상후 스트레스는 Foa, Cashman, Jaycox와 perry(1997)가 개발한 외상후 스트

레스 진단 척도(Post traumatic Diagnostic Scale)를 안현의(2005)가 번안한 외상후

스트레스 증상 진단 척도를 사용하였다. 이 도구는 최근 1개월 동안 자신이 경험한

증상의 빈도를 ‘전혀 없음’ 0점에서 ‘일주일에 5번 이상’ 3점으로 총 4점 척도(0-3

점)로 평가하도록 되어 있으며 하위영역으로 재경험 5문항, 회피 7문항, 과각성 5문

항의 총 17문항으로 구성되어 있다. 점수 범위는 최저 0점에서 최대 51점으로 점수

가 높을수록 외상후 스트레스가 높은 것을 의미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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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상후 스트레스 고위험군의 추정은 남보라 등(2010)의 연구에서 외상후 스트레

스 진단척도(PDS)의 절단점 20점을 기준으로 하였을 때 민감도 1.00, 특이도 .84로

나타나 본 연구에서도 19점 이하를 외상후 스트레스 정상군, 20점 이상을 외상후

스트레스 고위험군으로 분류하였다. 도구의 신뢰도는 개발 당시 Cronbach's α= .83,

안현의(2005)의 연구에서 Cronbach's α= .91이었고 본 연구에서는 Cronbach's α=

.93이었다.

2. 회복탄력성

회복탄력성은 미국의 Connor & Davidson(2003)이 개발한 Connor – Davidson

Resilience Scale (CD-RISC)을 백현숙 등(2010)이 번안한 한국형 회복탄력성 도구

(K-CD-RISC)를 사용하여 측정하였다. 각 문항은 ‘전혀 그렇지 않다’ 0점에서 ‘매우

그렇다’ 4점의 5점 척도 (0-4점)로 평가 하도록 되어 있으며 하위영역으로 강인성,

지속성/내구성, 낙관주의, 지지, 영성 분야의 5개 영역 총 25문항으로 구성되어 있

다. 점수 범위는 최소 0점에서 최대 100점으로 점수가 높을수록 회복탄력성이 높음

을 의미한다. 이 도구의 신뢰도는 개발 당시 Cronbach's α= .89, 백현숙 등의 연구

에서는 Cronbach's α= .93이었고 본 연구에서는 Cronbach's α= .94였다.

3. 사회적지지

사회적지지는 박지원(1985)이 개발한 사회적지지 측정 도구 중 간접적으로 지각

한 지지 척도를 사용하였다. 각 문항은 ‘전혀 그렇지 않다’ 1점부터 ‘매우 그렇다’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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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의 5점 척도(1-5점)로 구성되어 있으며 하위 영역으로 정서적 지지, 정보적 지지,

물질적 지지, 평가적 지지의 4개 영역 총 25문항으로 구성되어 있다. 점수 범위는

최소 25점부터 최대 125점으로 점수가 높을수록 사회적지지가 높음을 의미한다. 개

발 당시 도구 Cronbach's α= .93이었으며 본 연구에서는 Cronbach's α= .97이었다.

D. 자료 수집 방법

본 연구의 자료 수집 기간은 2014년 6월 20일부터 2014년 8월 31일까지였으며,

경기도 S시 소재 A대학병원 신경외과 외래 진료실에서 시행하였다. 자료 수집 전

연구자 소속 기관의 기관연구윤리심의위원회의 승인을 받은 후, 연구 대상 병원의

신경외과 주치의에게 연구의 목적, 대상자 선정기준, 자료 수집방법 등을 설명한 뒤

자료 수집에 대한 승인을 득한 후 실시하였다. 연구자는 신경외과 외래 진료실에서

연구 대상자와 면담을 통해 연구의 목적과 절차에 관해 설명하였고, 서면 동의서를

받은 후 자가 보고식 질문지법을 이용하여 자료 수집을 실시하였다. 질문지 응답에

소요된 시간은 평균 15분, 총 자료 수집 시간은 20분이었다. 총 120부의 설문지가

회수되었으며, 응답이 불충분한 3부를 제외한 최종 117부를 최종 분석에 사용하였

다.

E. 자료 분석 방법

수집된 자료의 분석은 IBM SPSS 19.0 프로그램을 이용하여 분석하였으며, 구체

적인 분석방법은 다음과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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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째, 대상자의 외상후 외상후 스트레스 정도, 회복탄력성, 사회적지지는 빈도와 백

분율, 평균과 표준편차, 최솟값과 최댓값으로 분석하였다.

둘째, 대상자의 외상후 스트레스군(정상군, 고위험군)별 일반적 특성 및 질병 관련

특성은 빈도와 백분율, 평균과 표준편차, x2-test, t-test, ANOVA로 분석하였

다.

셋째, 대상자의 외상후 스트레스 군(정상군, 고위험군)별 회복탄력성과 사회적지지

는 평균과 표준편차, t-test로 분석하였다.

넷째, 대상자의 외상후 스트레스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을 분석하기 위하여 Logistic

Regression을 사용하였다.

F. 윤리적 고려

본 연구는 대상자 보호를 위해 2014년 6월 연구자 소속 기관의 기관연구윤리심

의위원회의 심의를 거처 승인(승인 번호: SBR-SUR-14-092)을 받았다. 연구자는 연

구 대상자와 면담을 실시 후 연구에 대한 목적과 절차 등을 설명하였고, 연구 참

여에 대한 서면동의서를 작성한 뒤 자료 수집을 실시하였다. 서면동의서에는 연구

의 목적, 대상자의 익명성과 비밀 보장, 연구 철회에 대한 내용, 연구 목적 외에는

사용하지 않는다는 내용을 포함하여 연구 대상자의 윤리적 측면을 고려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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Ⅳ. 연구결과

A. 대상자의 외상후 스트레스 정도, 회복탄력성, 사회적지지

1. 대상자의 외상후 스트레스 정도

대상자의 외상후 스트레스는 총점 평균 17.81±11.76점으로 나타났다. 대상자의

외상후 스트레스 하위 영역에서 과각성이 1.43±0.84점으로 가장 높았으며, 회피

0.93±0.71점, 재경험 0.83±0.75점 순으로 나타났다.

대상자의 외상후 스트레스 고위험군의 추정은 남보라 둥(2010)의 연구에 의해 0

점∼19점까지의 정상군 65명(56%), 20점 이상의 고위험군 52명(44%)으로 나타났다.

정상군의 외상후 스트레스 최솟값은 0점이었고 최댓값은 19점으로 총점 평균은

9.15±5.66점이었으며 고위험군의 최솟값은 20점, 최댓값은 47점으로 총점 평균은

28.60±7.69점으로 나타났다<표1-1>.

<표1-1> 대상자의 외상후 스트레스 정도(N=117)

하부영역 n(%) 총점평균±표준편차 최솟값 최댓값 평점평균±표준편차

총점 17.81±11.76 0 47 1.04±0.69

재경험 4.15±3.75 0 2.80 0.83±0.75

회피 6.51±4.97 0 2.86 0.93±0.71

과각성 7.15±4.21 0 3.00 1.43±0.84

정상군 65(56) 9.15±5.66 0 19 0.53±0.33

고위험군 52(44) 28.60±7.69 20 47 1.68±0.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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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대상자의 외상후 회복탄력성, 사회적지지

대상자의 회복탄력성의 평균 점수는 4점 만점에 2.37±0.64점이었고, 회복탄력성 하위

영역의 평균 점수는 지지가 2.62±0.88점으로 가장 높았으며, 다음으로 지속성/내구성

2.50±0.68점, 강인성 2.31±0.69점, 낙관주의 2.29±0.85점, 영성 2.00±0.84점 순으로 나타났

다.

대상자의 사회적지지 평균 점수는 5점 만점에 3.54±0.68점이었으며 하위 영역에서 정

서적지지가 3.62±0.67점으로 가장 놓았으며, 다음으로 평가적지지 3.56±0.72점, 정보적지

지 3.55±0.69점, 물질적지지 3.40±0.79점 순으로 나타났다<표1-2>.

<표1-2> 대상자의 외상후 회복탄력성, 사회적지지 정도

(N=117)

변수 구분 평균±표준편차 최솟값 최댓값

회복탄력성 전체 2.37±0.64 1.0 3.92

강인성 2.31±0.69 0.7 4.0

지속성/내구성 2.50±0.68 0.9 4.0

낙관주의 2.29±0.85 0.3 4.0

지지 2.62±0.88 0.0 4.0

영성 2.00±0.84 0.0 4.0

사회적지지 전체 3.54±0.68 1.9 5.0

정서적지지 3.62±0.67 2.0 5.0

정보적지지 3.55±0.69 1.4 5.0

물질적지지 3.40±0.79 1.2 5.0

평가적지지 3.56±0.72 1.7 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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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 대상자의 외상후 스트레스 군(정상군, 고위험군)별 일반적 특성 및 질병 관련 특

성 비교

1. 대상자의 외상후 스트레스 군(정상군, 고위험군)별 일반적 특성

대상자의 외상후 스트레스 군(정상군, 고위험군)별 일반적 특성을 비교한 결과는

<표2-1>과 같다. 외상후 스트레스 정상군과 고위험군의 연령(t=-1.32, p=.19), 성별

(x2=0.35, p=.57), 결혼 상태(x2=6.81, p=.33), 종교(x2=0.58, p=.56), 최종 학력(x2=1.24,

p=.74), 직업(x2=0.66, p=.44), 흡연(x2=1.67, p=.24), 음주(x2=0.44, p=.57), 보험 여부

(x2=1.66, p=.43), 가계 내 월수입(x2=0.19, p=.97), 거주 가족(x2=4.20, p=.24) 등 일반

적인 특성은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가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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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표2-1> 대상자의 외상후 스트레스 군(정상군, 고위험군)별 일반적 특성 비교

(N=117)

변수 구분전체(n=117) 정상(n=65) 고위험군(n=52) x2 or

tp

n(%)/ M±SD n(%)/ M±SD n(%)/ M±SD

연령평균 45.38±14.0 43.86±4.95 47.29±2.62 -1.32 .19

성별 남자 71 (60.7) 41 (63.1) 30 (57.7) 0.35 .57

여자 46 (39.3) 24 (36.9) 22 (42.3)

결혼상태 기혼 73 (62.4) 40 (61.5) 33 (63.5) 6.81 .33

미혼 32 (27.4) 22 (33.9) 10 (19.2)

기타 12 (10.2) 3 (4.6) 9 (17.3)

종교 유 45 (38.5) 38 (58.5) 34 (65.4) 0.58 .56

무 72 (61.5) 27 (41.5) 18 (34.6)

최종학력 초졸 4 (3.4) 2 (3.1) 2 (3.8) 1.24 .74

중졸 14 (12) 6 (9.2) 8 (15.4)

고졸 57 (48.7) 32 (49.2) 25 (48.1)

대졸 이상 42 (35.9) 25 (38.5) 17 (32.7)

직업 유 74 (63.2) 39 (60) 35 (67.3) 0.66 .44

무 43 (36.8) 26 (40) 17 (32.7)

흡연 유 42 (35.9) 20 (30.8) 22 (42.3) 1.67 .24

무 75 (64.1) 45 (69.2) 30 (57.7)

음주 유 68 (58.1) 36 (55.4) 32 (61.5) 0.44 .57

무 49 (41.9) 29 (44.6) 20 (38.5)

보험여부 건강보험 64 (54.7) 39 (60) 25 (48.1) 1.66 .43

자동차보험 35 (29.9) 17 (26.2) 18 (34.6)

기타 18 (15.4) 9 (13.8) 9 (17.3)

가계 내 200만원이하 38 (32.5) 20 (30.8) 18 (34.6) 0.19 .97

월수입 201-400만원이하 58 (49.6) 33 (50.8) 25 (48.1)401만원 이상 21 (17.9) 12 (18.5) 9 (17.3)

거주가족 독거 19 (16.3) 8 (12.3) 11 (21.2) 4.20 .24

배우자 16 (13.7) 9 (13.9) 7 (13.5)

배우자와 자녀 52 (44.4) 27 (41.5) 25 (48.1)

기타 30 (25.6) 21 (32.3) 9 (17.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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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대상자의 외상후 스트레스 군(정상군, 고위험군)별 질병 관련 특성

대상자의 외상후 스트레스 군(정상군, 고위험군)별 질병 관련 특성을 비교한 결

과는 <표2-2>과 같다. 우선, 대상자의 의식 소실 유무에서 정상군은 의식소실이 있

는 대상자가 35명(53.9%), 고위험군이 39명(75%)로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가 있었

다(x2=5.56, p<.05). 나머지 뇌손상 원인(x2=2.03, p=.57), 진단명(x2=1.72, p=.42), 입원

경험(x2=2.81, p=.13), 수술 경험(x2=0.12, p=.83)의 대상자의 질병 관련 특성은 통계

적으로 유의한 차이가 없었다.

<표2-2> 대상자의 외상후 스트레스 군(정상군, 고위험군)별 질병 관련 특성

(N=117)

변수 구분전체(n=117) 정상군(n=65) 고위험군(n=52)

x2 pn(%) n(%) n(%)

뇌손상 교통사고 67(57.3) 36(55.4) 31(59.6) 2.03 .57

원인 추락 10(8.5) 5(7.7) 5(9.6)

낙상 27(23.1) 18(27.7) 9(17.3)

기타 13(11.1) 6(9.2) 7(13.5)

진단명 뇌출혈 65(55.6) 33(50.8) 32(61.5) 1.72 .42

두개골절 10(8.5) 7(10.8) 3(5.78)

뇌진탕 42(35.9) 25(38.5) 17(32.7)

입원경험 유 88(75.2) 45(69.2) 43(82.7) 2.81 .13

무 29(24.8) 20(30.8) 9(17.3)

수술경험 유 32(27.4) 17(26.1) 15(28.8) 0.12 .83

무 85(72.6) 48(73.9) 37(71.2)

의식소실

유무

유 74(63.2) 35(53.9) 39(75) 5.56 .02

무 43(36.8) 30(46.1) 13(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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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 대상자의 외상후 스트레스 군(정상군, 고위험군)별 회복탄력성, 사회적지지 차이

비교

대상자의 외상후 스트레스 군(정상군, 고위험군)별 회복탄력성, 사회적지지 차이

를 비교한 결과는 <표3>와 같다. 정상군(2.60±0.60)이 고위험군(2.08±0.57)보다 회복

탄력성 점수가 유의하게 높았다(t=4.71, p<.001). 회복탄력성의 모든 하위 영역에서

도 정상군이 고위험군보다 강인성(t=4.37, p<.001), 지속성/내구성(t=3.80, p<.001),

낙관주의(t=4.83, p<.001), 지지(t=3.21, p=.002), 영성(t=2.53, p=.013)이 유의하게 높

았다.

대상자의 사회적지지 점수는 정상군(3.73±0.60)이 고위험군(3.30±0.70)보다 통계적

으로 유의하게 높았다(t=3.55, p<.001). 사회적지지의 모든 하위영역에서도 정상군이

고위험군보다 정서적지지(t=3.68, p<.001), 정보적지지(t=3.84, p<.001), 물질적지지

(t=3.34, p<.001), 평가적지지(t=2.61, p=.010)가 유의하게 높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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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표3> 대상자의 외상후 스트레스 군(정상군, 고위험군)별 회복탄력성, 사회적지지

차이 비교

(N=117)

 변수 구분정상군(n=65) 고위험군(n=52)

t pM±SD M±SD

회복탄력성 전체 2.60±0.60 2.08±0.57 4.71 <.001

강인성 2.54±0.68 2.02±0.58 4.37 <.001

지속성/내구성 2.71±0.66 2.25±0.63 3.80 <.001

낙관주의 2.60±0.78 1.90±0.76 4.83 <.001

지지 2.85±0.80 2.34±0.91 3.21 .002

영성 2.18±0.83 1.79±0.82 2.53 .013

사회적지지 전체 3.73±0.60 3.30±0.70 3.55 <.001

정서적 지지 3.81±0.60 3.38±0.67 3.68 <.001

정보적 지지 3.76±0.61 3.29±0.71 3.84 <.001

물질적 지지 3.61±0.66 3.14±0.86 3.34 <.001

  평가적 지지 3.71±0.68 3.37±0.72 2.61 .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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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 대상자의 외상후 스트레스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

대상자의 외상후 스트레스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을 파악하기 위해 정상군과 고

위험군 간의 비교 분석을 한 결과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를 보인 의식소실 유무와

회복탄력성, 사회적지지를 설명변수로 하고 외상후 스트레스 정도를 종속변수로 하

여 이분형 로지스틱 회귀 분석을 실시하였고, 그 결과는 <표4>와 같다.

외상성 뇌손상 환자의 외상후 스트레스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을 파악한 결과 본

회귀모형은 외상후 스트레스에 미치는 영향을 예측하는데 유의한 차이를 보였고

(x2=22.94, p<.001), 대상자의 외상후 스트레스에 대한 예측력은 75%였다. 외상후 스

트레스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으로 회복탄력성이 유의한 차이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

다. 모수 추정치 값의 승산비(odds ratio)는 회복탄력성 점수가 1점 증가하면 정상군

이 될 확률이 3.474배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B=1.245, Ex(B)=3.474, p=.021).

<표4> 대상자의 외상후 스트레스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

(N=117)

x2=22.94, p<.001, C-statistic=.75 (SE=.046)

특성 B SE OR(95% CI) p

의식소실 (유) -.647 .450 .524 (.217∼1.266) .151

회복탄력성 1.245 .530 3.474 (1.211∼9.967) .021

사회적지지 -.241 .465 1.273 (.512∼3.162) .6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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Ⅴ. 논의

본 연구는 외상성 뇌손상 환자의 외상후 스트레스 정도를 확인하고 회복탄력성

과 사회적지지가 외상후 스트레스에 미치는 영향을 파악하여 외상후 스트레스를 감

소시키기 위한 중재 개발 및 간호의 기초자료를 마련하기 위해 시도되었다. 주요

결과를 중심으로 논의하면 다음과 같다.

1. 외상성 뇌손상 환자의 외상후 스트레스, 회복탄력성, 사회적지지

본 연구에서 외상성 뇌손상 환자의 외상후 스트레스는 총점 평균 17.81±11.76점

으로 나타났다. 같은 도구를 사용한 중환자실 간호사의 외상후 스트레스를 조사한

조금진(2013)의 연구 11.28±8.36점, 소방대원을 대상으로 한 신화영(2012)의 연구

8.56±8.36점 보다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급성기 외상 환자를 대상으로 한 홍

미진(2013)의 연구 결과에서는 30.07±12.06점으로 본 연구보다 높은 결과를 보였다.

소방공무원이 잦은 출동과 각종 사고로 인한 구조 활동으로 외상후 스트레스 장애

를 겪는다고 알려져 있으나(유지현, 2006), 외상성 뇌손상 환자의 외상후 스트레스

가 소방공무원이나 중환자실 간호사보다 높은 이유는 외상성 뇌손상이라는 직접적

이고 돌발적인 외상을 통해 신체적, 심리적인 문제를 동시에 겪게 되어 외상후 스

트레스 진단 기준에 부합하는 증상을 겪을 수 있기 때문(윤경희, 2013)인 것으로 생

각된다. 또한 급성기 외상 환자의 경우 외상과 관련하여 신체적 증상, 해리 등의 불

안정한 증상으로 인한 외상후 스트레스가 증가하였을 것으로 판단된다(박기창,

1995). 본 연구에서는 외상성 뇌손상 환자에서 사고 이후 회복 여부의 신체적, 심리

적 후유장애를 평가하는 시기가 사고 후 1년부터 18개월임을 감안하여 외상성 뇌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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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 진단 이후 1개월 이상 18개월 미만의 환자를 대상으로 하였는데 외상 3개월 이

내에 급성 외상후 스트레스가 증가하여 점수가 높았을 것으로 생각된다. 따라서 외

상성 뇌손상 진단 초기에 외상후 스트레스 선별검사를 통하여 외상후 스트레스 고

위험군 환자를 추정하여 외상후 스트레스를 미리 예방하고 발병 초기에 적절한 개

입과 대처를 통한 간호 전략이 필요할 것으로 생각된다.

외상후 스트레스가 가장 활발히 연구되고 있는 소방공무원, 경찰 공무원, 간호사

등의 경우 이를 파악하고 낮추기 위한 예방 프로그램 및 연구가 활발한 반면, 외상

성 뇌손상 환자의 경우 뇌손상으로 인한 인지 장애, 치매, 사병 등으로 오인 받아

적절한 치료를 받지 못하는 경우도 많다(김영철, 2000). 이에 외상성 뇌손상 환자에

서 외상성 사건 직후 심리적 안정을 위한 상담과 치료를 통해 외상후 스트레스 증

상 정도를 파악하고 적극적인 외상후 스트레스를 예방하는 중재가 필요하다고 생각

된다.

한편, 본 연구의 대상자의 외상후 스트레스 정도에 따라 집단을 분류한 결과 고

위험군은 44%로 나타났다. 이는 동일한 도구를 사용하여 중환자실 간호사 18.2%

(조금진, 2013), 소방공무원 9.23%(신화영, 2013), 경찰공무원 8.9%(권용철, 2012)보

다 높은 것으로 나타났으며, 외상 경험 후 청소년을 대상으로 한 안무옥(2007) 연구

에서 고위험군은 41.8%로 본 연구와 비슷한 수준으로 보고되었다. 국내 외상성 뇌

손상 환자의 외상후 스트레스에 대한 연구는 매우 부족하여 직접적인 비교가 어렵

긴 하나 다른 도구를 사용한 이유진(2001)의 연구에서 25%, 뇌졸중 환자를 대상으

로 한 김옥수(2011)의 연구에서 17.6%, 유방암 환자를 대상으로 한 하부영(2014)의

연구에서 53.5%로 보고되어 외상 경험이 있거나 질병으로 인한 여러 가지 치료를

받아야 하는 환자의 외상후 스트레스가 일반인보다 높은 것을 알 수 있다. 또한 외

상성 뇌손상 환자는 교통사고나 산업 재해처럼 본인 뿐 아니라 가족이나 동료가 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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망하거나 후유장애를 겪는 경우도 있어 2차적인 직·간접적인 충격을 받게 되는 경

우도 많아 외상후 스트레스가 더 심해질 가능성이 많다(박기창, 1995). 특히 외상성

뇌손상 환자는 청소년과 중장년, 노인층에 이르기까지 전 연령층에 분포되어 있어

각 단계별 생의 주기에 맞춰 외상을 극복할 수 있는 대응 및 적응전략을 마련해주

어 생활 패턴의 변화로 인한 부적응이 외상후 스트레스로 이어지지 않도록 해야 한

다.

본 연구에서 외상성 뇌손상 환자의 회복탄력성은 4점 만점에 평균 2.37±0.64점으

로 정상군에서 2.60±0.60점, 고위험군에서 2.08±0.57점으로 정상군에서 점수가 더 높

았다. 이는 같은 도구를 사용하여 혈액암 환자를 대상으로 조사한 곽소영(2013)의

연구에서 2.84±0.53점, 유방암 환자를 대상으로 한 Loprinzi 등(2011)의 연구

2.94±0.40점, 중환자실 간호사를 대상으로 한 김성남(2014)의 연구 2.41±0.47점, 조금

진(2014)의 연구 2.43±0.50점과 비교해 볼 때 연구 대상자인 외상성 뇌손상 환자의

회복탄력성이 다른 질병 집단 및 일반인에 비해 낮음을 알 수 있다. 회복탄력성의

하위 영역별로 보면 지지영역 2.62±0.88점, 지속성/내구성 2.50±0.68점, 강인성

2.31±0.69점, 낙관주의 2.29±0.85점, 영성 2.00±0.84점 순으로 정상군과 고위험군 모

두 지지 영역이 가장 높게 나타났다. 지지 영역은 스트레스 상황에서 나를 도와주

는 사람이 있는지에 대한 항목으로 외상성 뇌손상 환자에게 인간관계 지지 영역을

강화 시켜줄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여야 할 필요가 있다. 또한 외상후 스트레스 고

위험군은 정상군보다 회복탄력성이 훨씬 저하되어 있으므로 진단 초기부터 회복탄

력성을 강화하고 활용할 수 있는 다각적인 방안 마련이 절실한 상황이다.

또한 본 연구에서 외상성 뇌손상 환자의 사회적지지는 5점 만점에 평균

3.54±0.68점으로 정상군에서 3.73±0.60점, 고위험군에서 3.30±0.70점으로 정상군에서

점수가 더 높았다. 이는 같은 도구를 사용하여 뇌졸중 환자를 대상으로 한 김경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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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1)의 연구에서 3.12±0.84점, 중환자를 대상으로 한 윤혜욱(2006)의 연구에서

3.03±3.54점, Epilepsy 환자를 대상으로 한 이선미(2007)의 연구에서 3.56±0.75점으로

본 연구보다 낮거나 비슷한 것으로 나타났다. 사회적지지의 하위 영역별로 보면 정

서적지지 3.62±0.67점, 평가적지지 3.56±0.72점, 정보적지지 3.55±0.69점, 물질적지지

3.40±0.79점 순으로 나타났는데 외상성 뇌손상 환자는 물질적 지지를 가장 받지 못

한다고 지각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Epilepsy 환자(이선미, 2007), 골 육종

환자(정미애, 2000), 말기 암 환자(김영옥, 2002), 혈액 투석 환자(민영순, 2003)를 대

상으로 한 선행연구의 결과와 일치한다. 사회적지지 중 물질적지지가 가장 낮게 나

타난 것은 진단 이후 치료와 재활 등의 지속적인 치료가 필요한 상태에서 물질적

지지의 요구가 가장 높고 필요한 상황에서 그 요구가 적절히 충족되지 못하는 현실

때문인 것으로 생각되며(정해영, 2001) 외상후 뇌손상 환자에게 정서적 지지 뿐 아

니라 정확한 정보와 평가, 구체적인 물질적 지지를 통한 사회적지지 방법을 모색하

는 것이 필요할 것으로 생각된다. 또한 여러 사회적지지를 통해 치료 이후의 삶에

잘 적응하고 복귀할 수 있도록 다양한 기관 연계와 실제적이고 구체적인 지역 사회

프로그램 개발도 시급한 것으로 생각된다. 회복탄력성과 사회적지지는 외상성 환자

들이 스트레스 상황에서도 적응력을 높여 질병에서 일상생활로 복귀하도록 도와주

는데 기여하는 만큼 환자들의 회복탄력성과 사회적지지를 높이기 위한 프로그램 개

발 등 적극적인 노력이 필요하다.

2. 외상성 뇌손상 환자의 외상후 스트레스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

본 연구에서 외상후 스트레스 정도에 따라 의식소실 유무에서 유의한 차이가 있

었는데(x2=5.56, p=0.02) 의식소실이 있는 경우가 정상군 35명(53.8%), 고위험군 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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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75%)로 정상군보다 고위험군에서 유의하게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유진(2002)

의 연구에서 외상후 스트레스 장애로 진단된 대상자 중 의식소실이 있는 경우가

30.4%로 보고되어 본 연구에서 더 높게 나타났다. 의식소실을 보이는 외상성 뇌손

상 환자들은 외상 당시 잠재적인 수준에서 외상에 대한 기억을 갖게 되어 신체적

감각이나 느낌에 의해 재경험 되는 것으로 나타나며, 외상적 사건의 단서에 대한

생리적 반응으로 증가된 과각성이 재경험으로 표현되어 외상후 스트레스로 유발된

다고 하였다(이유진, 2002). 이에 의식소실이 있는 외상성 뇌손상 환자에게 외상후

스트레스에 관한 적극적인 중재가 필요하겠다.

본 연구 결과 대상자의 외상후 스트레스 정도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으로 회복탄

력성(B=1.245, Ex(B)=3.474, p=.021)이 확인되었고, 예측력은 75%로 나타났다. 이는

유방암 환자를 대상으로 한 하부영(2014)의 연구에서 회복탄력성과 외상후 스트레

스를 영향 요인으로 확인하였고, 대장암 환자를 대상으로 한 최경숙(2012)의 연구와

윤정화(2013)의 연구에서도 회복탄력성이 외상후 스트레스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으

로 보고된 결과와 일치한다. 갑상선 여성 암환자를 대상으로 삶의 질을 연구한 박

은진(2013)의 연구에서는 회복탄력성과 외상후 스트레스는 음의 상관관계로 나타나

본 연구의 결과와 일치하였다. 따라서 이와 같은 연구 결과를 토대로 외상성 뇌손상

환자의 외상후 스트레스를 줄이고 회복탄력성을 향상시켜 일상생활로의 복귀와 적

응력을 높이고 삶의 질을 높이는 방안이 필요함을 알 수 있다.

이상의 결과를 요약해 보면 외상성 뇌손상 환자의 외상후 스트레스 고위험군은

44%였으며, 외상성 뇌손상 당시 의식소실 유무에 따라 차이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

다. 또한 개인의 회복탄력성과 사회적지지가 높아질수록 외상후 스트레스가 감소되

는 것으로 나타났고 특히 회복탄력성은 외상성 뇌손상 환자에게 외상후 스트레스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으로 확인되어 이를 강화해주기 위한 적극적인 전략이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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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 사료된다.

본 연구 결과를 바탕으로 외상성 뇌손상 환자의 외상후 스트레스를 감소시키기

위해 외상성 뇌손상이라는 삶의 위기를 잘 극복할 수 있도록 스스로의 강점을 발견

하고 발전시켜서 회복탄력성을 강화시킬 수 있도록 지지해주고 인정해주는 간호전

략이 필요할 것으로 생각된다. 이를 위해서는 외상성 뇌손상 환자를 대하는 의료진

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이해 및 지지체계와 다양한 프로그램 개발 및 적용이 점차

증가되어야 할 것이다. 이를 통해 외상성 뇌손상 환자의 회복탄력성 뿐 아니라 사

회적지지를 높여 대상자의 정서적 안정과 스트레스 감소, 일상생활의 복귀에 도움

을 줄 수 있으리라 사료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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Ⅵ. 결론 및 제언

A. 결론

본 연구는 외상성 뇌손상 환자의 외상후 스트레스를 파악하고, 회복탄력성과 사

회적지지가 외상후 스트레스에 미치는 영향을 파악함으로써, 외상성 뇌손상 환자의

외상후 스트레스를 감소시키기 위한 중재프로그램에 필요한 자료를 마련하기 위해

시행된 서술적 조사 연구이다.

본 연구는 경기도 소재 일개 대학병원의 신경외과 외래를 추적 방문 중인 환자

117명을 대상으로 구조화된 설문지를 통해 2014년 6월 20일부터 8월 31일까지 자료

를 수집하였다. 연구도구는 Foa, Cashman, Jaycox와 perry(1997)가 개발한 외상후

스트레스 증상 진단 척도(Post traumatic Diagnostic Scale)를 안현의(2005)가 번안

한 도구와 Connor & Davidson(2003)이 개발한 Connor – Davidson Resilience

Scale(CD-RISC)을 백현숙 등(2010)이 번안한 한국형 회복탄력성 도구

(K-CD-RISC), 박지원(1985)이 개발한 사회적지지 측정 도구 중 간접적으로 지각한

지지척도 도구를 사용하였다. 수집된 자료는 IBM SPSS 19.0 프로그램을 이용하여

실수와 백분율, 평균과 표준편차, t-test, x2–test, ANOVA, Logistic regression으로

분석하였다.

본 연구의 결과는 다음과 같다.

1. 외상성 뇌손상 환자의 외상후 스트레스는 평균 총점 17.81±11.76점으로 나타났고

정상군은 65명(56%), 고위험군은 52명(44%)으로 나타났다. 대상자의 회복탄력성

은 평균 2.37±0.64점이었고, 사회적지지는 평균 3.54±0.68점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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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외상성 뇌손상 환자의 외상후 스트레스 군(정상군, 고위험군)별 일반적 특성은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가 없었고, 질병 관련 특성 중 의식소실 유무(x2=5.56,

p<.05)에서 유의한 차이를 보였다.

3. 외상성 뇌손상 환자의 외상후 스트레스군(정상군, 고위험군)별 따른 회복탄력성

(t=4.71, p<.001), 사회적지지(t=3.55, p<.001)는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가 있었다.

4. 외상성 뇌손상 환자의 외상후 스트레스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을 확인하기 위해

서 로지스틱 회귀분석을 실시한 결과, 회복탄력성이 증가할수록 외상후 스트레스

가 정상이 될 확률이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상의 결과를 요약하면 외상성 뇌손상 환자의 외상후 스트레스는 의식소실 유

무, 회복탄력성, 사회적지지에 따라 유의한 차이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고, 그 중 회

복탄력성은 외상후 스트레스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인 것으로 나타났다. 따라서 외

상성 뇌손상 환자의 외상후 스트레스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외상성 뇌손상 진단 초

기부터 외상후 스트레스 예방을 위한 회복탄력성 강화 프로그램과 다양한 간호 중

재 개발이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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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 제언

본 연구의 결과를 바탕으로 다음과 같이 제언하고자 한다.

1. 본 연구는 일부 지역에 거주하는 외상성 뇌손상 환자를 대상으로 한 연구이므로

모집단을 대표할 수 있도록 대단위 외상성 뇌손상 환자를 대상으로 한 연구를 제

언한다.

2. 외상성 뇌손상 환자의 외상후 스트레스를 예방하고 관리하기 위한 중재 프로그

램 개발이 필요하며 회복탄력성을 강화하기 위한 간호 전략이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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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록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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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록 2.

★ 아래의 문항들은 충격적인 사건을 겪은 후에 때때로 보고하는 문제들의 목록입니다.

다음을 주의 깊게 읽어보고, 외상성 뇌손상과 관련하여 그 사건이 언제 일어났던지 간

에 지난 1개월 동안 얼마나 자주 경험하였는지 적절하다고 생각하는 곳에 체크(√)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문 항전혀

없음

일주일

1번

일주일

2~4번

일주일

5번

이상

1. 그 일에 대해 생각하고 싶지도 않을 때 불쑥 생각나거나 머릿속에 그려진다.

2. 그 일과 관련된 악몽을 꾼다.

3. 그 일이 마치 재현되듯 생생하게 느껴지고 그 때 당시처럼 행동하게 된다.

4. 그 일을 떠올리면 괴로운 감정이 든다.

(예: 두렵다, 분노가 치밀어 오른다, 슬프다, 죄책감이 느껴진다. 등)

5. 그 일을 떠올리면 신체적 반응이 느껴진다.

(예: 진땀이 난다, 심장이 뛴다 등)

6. 그 일에 대해서는 생각하거나, 말하지 않으려 하고, 당시의 느낌조차 떠올리

지 않으려고 애를 쓴다.

7. 그 일을 생각나게 하는 활동이나 사람들, 장소들을 가급적 피하려 한다.

8. 그 일과 관련된 중요한 기억의 한 부분이 도무지 생각나지 않는다.

9. 지금 내 생활에서 중요한 것들에 대해 흥미가 떨어지거나 의욕이 낮아졌다

10. 주위 사람들과 멀어지거나 단절된 느낌이다.

11. 정서가 메마른 것처럼 무감각하다.

(예: 눈물이 나지 않는다, 애정 어린 기분을 느낄 수 없다 등)

12. 내 미래의 계획이 뜻대로 이루어질 것 같지 않고 희망이 없이 느껴진다.

(예: 제대로 된 직장이나 가족을 가지지 못할 것이다, 오래 살지 못할 것이다

등)

13. 잠이 잘 오지 않고 자더라도 자주 깬다.

14. 짜증이 잘나고 신경질을 종종 부린다.

15. 집중하기가 어렵다. (예: 대화 중에 다른 생각을 한다, TV 드라마를 보다가

줄거리를 놓친다, 방금 읽은 내용을 기억하지 못한다. 등)

16. 지나친 긴장상태에 있다. (예: 주위에 누가 있는지 자꾸 확인한다, 문 쪽으

로 등을 돌리고 있으면 불안하다)

17. 작은 일에도 쉽게 놀란다.

(예: 누가 뒤에서 걸어오는 것을 느낄 때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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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다음은 귀하의 회복탄력성에 관한 내용입니다.

각 질문에 귀하가 가장 가깝다고 생각하는 문항에 체크(√) 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문 항전혀

아니다

대개

아니다

보통

이다

대개

그렇다

매우

그렇다.

1. 변화가 일어날 때 적응할 수 있다.

2. 스트레스를 받았을 때 날 도와줄 가깝고 돈독한 사람이적어도 한사람 있다.

3. 내가 가지고 있는 문제에 분명한 해결책이 없을 때에는 가끔신이나 운명이 도와줄 수 있다.

4. 나는 무슨 일이 일어나도 처리할 수 있다.

5. 과거의 성공들은 내가 새로운 도전과 역경을 다루는데 자신감을준다.

6. 어려운 일이 생겼을 때 나는 그 일의 재미있는 면을 찾아보려고노력한다.

7. 스트레스 극복을 통해서 내가 더 강해질 수 있다.

8. 나는 병이나 부상, 또는 다른 역경을 겪은 후에도 곧 회복되는 편이다.

9. 좋은 일이건, 나쁜 일이건 대부분의 일들은 그럴 만 한 이유가있어 일어나는 것이라 믿는다.

10. 나는 결과에 상관없이 최선의 노력을 기울인다.

11. 비록 장애물이 있더라도 나는 내 목표를 성취할 수 있다고믿는다.

12. 희망이 없어 보이는 경우에도 나는 포기하지 않는다.

13. 스트레스/위기 상황에서 누구에게 도움을 청해야 할지 안다.

14.스트레스를 받을 때에도 나는 집중력과 사고력을 잘 유지한다.

15.타인이 모든 결정을 하기 보다는 내가 문제 해결을 주도하는 것을더 좋아한다.

16. 나는 실패 때문에 쉽게 용기를 잃지 않는다.

17. 삶의 도전이나 역경에 잘 대처하는 강한 사람이라고 생각한다.

18. 나는 남들이 탐탁지 않게 생각하는 어려운 결정도 필요하다면 할수 있다.

19. 슬픔, 공포, 그리고 분노와 같은 불쾌하거나 고통스러운 감정들을잘 처리할 수 있다.

20. 인생의 문제를 처리할 때 간혹 이유 없이 직감에 따라 행동해야할 때가 있다.

21. 삶에 대한 강한 목표의식이 있다.

22. 나는 내 인생을 스스로 잘 조절하고 있다.

23. 나는 도전을 좋아한다.

24. 어떤 장애를 만나게 되더라도 내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나아간다.

25. 나는 내가 이룬 성취에 자부심을 느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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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다음은 귀하의 사회적지지에 관한 내용입니다. 질문을 읽고 가족, 친구, 이웃등 주위의 사람들로부

터 도움을 받고 있다고 느끼는 정도에 귀하가 가장 가깝다고 생각하는 곳에 체크(√)하여주시기 바랍

니다.

문 항전혀

아 니다

대 개

아 니

보통

이다

대개

그렇다

매우

그 렇

다.

1. 내가 사랑과 돌봄을 받고 있다고 느끼게 해준다.

2. 내가 취한 행동의 옳고 그름을 공정하게 평가해 준다.

3. 내가 필요하다고 하면 아무리 돈이라고 해도 마련해 준다.

4. 내가 그들에게 필요한, 가치 있는 존재임을 인정해 준다.

5. 내가 하고 있는 일에 자부심을 가질 수 있게 나의 일을 인정해준다.

6. 함께 있으면 친밀감을 느끼게 준다.

7. 내 문제를 기꺼이 들어 준다.

8. 배울 점이 많은 존경할 만한 사람들이다.

9. 자신이 직접 도움을 줄 수 없을 때는 다른 사람을 보내서라도 나를 도

와준다.

10. 내가 마음 놓고 믿고 의지 할 수 있는 사람들이다.

11. 내가 잘했을 때는(좋은 결과를 얻었을 때)칭찬을 아끼지 않는다.

12. 나를 인격적으로 존중해준다.

13. 무슨 일이건 대가(보상)를 바라지 않고 최선을 다해 나를 도와준다.

14. 내가 어려운 상황(위기)에 직면했을 때 현명하게 문제를 해결할 수 있

는 방안을 제시해 준다.

15. 모두 의논할 문제가 생길 때 마다 나를 위해 시간을 내주고 응해준다.

16. 항상 나의 일에 관심을 갖고 걱정해 준다.

17. 내가 몰랐던 사실은 일깨워주고 확실하게 해준다.

18. 내가 결단을 못 내리고 망설일 때 결단을 내리게끔 자극을 주고 용기

를 준다.

19. 내가 현실을 이해하고 사회생활에 잘 적응할 수 있게끔 건전한 충고

를 해준다.

20. 내가 필요로 하는 물건이 있으면 언제라도 빌려 준다.

21. 나의 의견을 존중해 주고 대체로 받아 준다.

22. 나에게 생긴 문제의 원인을 찾아내는데 도움이 되는 정보를 제공해

준다.

23. 내가 몸져누워 있을 때 나의 일을 대신해 준다.

24. 내가 기분 언짢아할 때 나의 감정을 이해하고 기분을 전환시켜주려고

노력한다.

25. 내가 어떤 선택을 해야만 할 때 합리적인 결정을 내릴 수 있게 조언

을 해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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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일반적 특성

1. 연령 ( )세

2. 성별 ①남자( ) ②여자( )

3. 결혼 상태

①기혼( ) ②미혼( ) ③이혼( ) ④사별( ) ⑤동거( ) ⑥기타( )

4. 종교 ①유( ) ②무( )

5. 최종학력

①무학( ) ②초졸( ) ③중졸( ) ④고졸( ) ⑤대졸( )

⑥석사 이상( ) ⑦기타( )

6. 본인 직업 ①유( ), ②무( )

7. 흡연 습관 ①유( ), ②무( )

8. 음주 습관 ①유( ), ②무( )

9. 보험 여부

①건강보험( ) ②산업재해( ) ③자동차보험( )

④의료보험 ⑤기타( )

10. 기저 질환

①고혈압( ) ②당뇨( ) ③심장질환( ) ④호흡기계( ) ⑤기타( ) ⑥ 없음( )

11. 귀하의 가계 내 월 수입

①100만원 이하( ) ②101~200만원( ) ③201~300만원( )

④301~400만원( ) ⑤401~500만원( ) ⑥500만원 이상(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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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 가족 거주 여부

①독거( ) ②배우자( ) ③배우자와 자녀( ) ④자녀( ) ⑤부모( ) ⑥기타( )

13. 뇌손상 원인

①교통사고( )②추락( ) ③낙상( ) ④스포츠( ) ⑤폭행( )

⑥기타( )

14. 진단명

①뇌출혈( ) ②두개골절( ) ③뇌진탕( )④기타( )

15. 외상성 뇌손상으로 입원 ①유( ) ②무( )

16. 외상성 뇌손상으로 수술 ①유( ) ②무( )

17. 의식 소실 ①유( ) ②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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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BSTRACT -

Post traumatic stress,

resilience, and social support of the

patients with traumatic brain injury.

Suk Jin Seo

Department of Nursing Science

The Graduate School Ajou University

(Supervised by Professor Myung Sun Hyun, RN., Ph.D.)

The purpose of this study is to develop stress reducing program for

Traumatic brain injury patients with Post Traumatic Stress by identifying the

post traumatic stress scale of Traumatic brain injury patients and the effectives

of resilience and social support on Post Traumatic Stress.

117 Traumatic brain injury patients who visit NS outpatient department on

regular basis at one of the university medical centre in Gyoung-gi province

participated by questionnaires. Data collection was done between 2014. 6.20∼

8.31. Post traumatic Diagnostic Scale developed by Foa, Cashman, Jaycox and

Perry(1997), K-CD-RISC which is based on Connor-Davidson Resilience Scale

developed by Connor & Davidson(2003) and Korean Social support Questionnai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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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signed by Park, Gi-won(1985) were used as research tools. The collected data

was analysed using the frequency and ratio, mean, standard deviation, t-test,

x2-test, ANOVA, Logistic regression by IBM SPSS 19.0 program.

The results were as follows.

1. The mean score of Traumatic brain injury patients with post traumatic stress

was 17.81±11.76. 65 patients(56%) were in normal group and 52 patients(44%)

were in high-risk group. The resilience of all patients was 2.37±0.64 and the

social support was 3.54±0.68.

2. There was no significant difference in general factor between normal group

and high-risk group but there was a significant difference in among the

disease related factors experience of LOC.

3. There was a statistically significant difference between the resilience(t=4.71,

p<.001) and social support(t=3.55, p<.001) of the Traumatic brain injury

patients with post traumatic stress.

4. Logistic regression was used to verify the influence factor of the post

traumatic stress of Traumatic brain injury patients and as the resilience

increases there is higher chance of belonging to a normal group.

According to the result, the post-traumatic stress of Traumatic brain injury

patients significantly differs by the experience of LOC, resilience and social

support. The resilience has influence on post traumatic stress. Therefore to

prevent post traumatic stress of Traumatic brain injury patients the resilienc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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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inforcement program and nursing intervention need to be developed.

Key words: Traumatic brain injury, Post traumatic stress, Resilience,

Social suppor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