씬 1. 카페프린스안 낮 (연걸 느낌)은찬 (눈가붉어져,고개돌리고 있는, 울지 않으려 이를 앙다문는)한결 (은찬보며) 내가 사람을 잘못봤다.너 이따위로 장난같이일할거면, 지금 당장 그만둬, 자식아 (하고, 나가는)유주 (가는, 한결 보다가, 민엽(주눅들고,미안한)에게)잠깐 나가 있어 줄래요?민엽 네(하고, 나가고)은찬 (그대로, 가만있는, 울지 않으려, 애쓰는) ...유주 나랑 커피한잘 마실래요은찬 (울지 않으려 하며) 괜찮스니다. 사장님한테 가보세요(하고 나가며, 눈가 소매로 쓱 닦는)유주 (가는 은찬보는)s#2. 거리한결 유주 걸어가는유주 (앞만보고, 걸어가며) 이제 좀 사람 냄새 난다한결 (보면) ?유주 (피식) 너무 쿨 했자나.. 인생 뭐 별거 있나 대충대충건성건성 근데 오늘은 달려보여 (웃는) 좋아 보인다 최한결한결 (멈처서며 픽 서글픈 웃음 짓고 한숨) 미안, 오늘은 당신 못 데려다 주겠다. 카페 들어가 봐야 할거..유주 (편안하고, 하고 손잡고 손을 크게 흔들며, 걸으며)좀 걷자..한결 ?유주 기분 안좋을때,, 걷는게 최고야. 팔을 크게 휘젖고.이렇게 (하고 팔을 휘젖고 걷는)한결 (유주 따라 팔을 휘 젖는, 작게 웃다. 이내 굳어지는) ....s#3. 커피 프린스 주방 저녁은찬 무던한 표정으로 박스 들고 주방으로 들어오는박스 열고 포장지에서 쌓인 그릇 하나씩 꺼내는빠른 손놀림으로 그릇에 포장지를 벗기는은찬, 점점 설움이 복밭치는, 참으려는데 눈물 뚝뚝 떨어지는은찬 (서러운) 씨이, 사람을 그렇게까지 잡냐.하필이면 그 언니 있는데서 쪽팔리게..씨이 (하며 손으로 눈물 벅벅 닦는데)민엽, 박스들고 들어오다가 은찬 눈물 보고 놀아서 서있는은찬, 민엽 힐끔 보다가 이내 화나는듯 성큼 걸어가서는은찬 (화나는, 한대 때리려다가 누르고 ) 내가 너한테 분명히 이킬로라 그랬지?민엽 (두려운 표정으로 은찬 보는)은찬 (짜증스런) 이게 덩치만 커가지고 사장한테 말 안할테니까 말해봐 내가너한테 이로고 하대? 이십킬로/민엽 (쫄아서,두려운 ) 모,몰라 기억 안나 그때 니가 전화번호도 빨리빨리 불러줘가지고은찬 (화나서 멱살잡는) 이걸.민엽 ?

은찬 (멱살 풀고 한숨 내쉬는) 따져봐야 뭐하겠냐,너 같은 걸 믿고 일을 시킨 내가 잘못이지박스 놓고 퇴근이나 하셔 (하는데)그때 홍사장 푸대 들고 배전하기 위해 기계 앞에 서는홍사장 (말없이 일하며) 은찬아 콩볶자.은찬 (홍사장 발소리에 배전기 앞을 보며) 뭐예요?홍사장 (말없이 일하며) 야....넘어와.은찬 ?s#4. 원두 수입상 앞, 아침안팎으로 원두가 가득 쌓여 있는 가게한결 굳은 표정으로 문을 열고 나오는 위로사장 e 국내에서 안파는 걸 특별히 말해서 수입한거라 반품하는데 비용이들어요, 그래서 힘들것 같은데요한결 거칠게 차에 올라타서는 화나서 핸들에 분풀이 하고 한숨푹푹 내쉬는잠시 고민에 빠져 있다가 결심하고 휴대폰 꺼내는한결 (짐짓능청스레) 할머니, 바쁘세요?할머니 (f) 바쁘긴, 니가 더 바쁠 건데.. 왠 전화질이야?한결 아니, 간만에 할머니랑 수다나 좀 떨까 하구...할머니 (f) 준비는 잘 돼가?한결 (억지로 웃는) 그럼요, 일사천리죠, 일요일 오픈이예요. 오설거죠?s#5. 동인공장할머니 일하는 직원들 사이에서 원두를 고르는,할머니 생두를 스무포대나 상다며? 어따 쓸래? 삶아 메주 뜰래?한결 (젠장.F) 여기도 참 바닥 좁네할머니 삼천만원은 다 쓰고 없을 테고, 돈 빌려 주랴? 이자는 1 할이다.S#6. 원두수입상 앞한결 (자존심 상하는) 사주세요. 최고급품이니까 손해는 안보실거예요.할머니 (F) 일 없어 우리 화사가 원두 파는데 걸 사서 어따 쓰게한결 (오기 생기는) 그럼, 저도 빛은 일 없습니다. 안녕히 계세요.(하고 화나, 운전해 가는)S#7. 동인공장할머니 (한결이 귀여운, 전화를 주머니에 넣으며, 볶은 콩을 하나 먹고 걸으며) 자식, 오기가 단단히 났네. (하며 입가 닦으며) 왜 자꾸 침이 흘러 (가고)S#8. 커피 프린스 홀, 오후홍사장 배전하고 있는.은찬, 하림 민엽 봉투에 배전된 원두 담고 있다가 한결 보는한결 (홍사장에게, 신경 날카로운 O.L) 지금 뭐하시는 겁니까?하림 형 (봉투 (카페프린스새긴) 들며) 이거 내가 디자인민엽 (홍사장 눈치보며 하림 툭 치고 콩 담는)하림 에우... (하며 콩 담는)한결, 은찬이 생두 포대 푸는 것 보고한결 (보고, 화난 , 참고 홍사장에게) 아니 지금 그 생두를 다 홍사장 (말꼬리 자르며 배전하며) 생두를 로스팅해서 팔면 잟하는 가게에선생두가격의 10 배는 받아.

한결 한두 푸대도 아니고 스무푸댈.홍사장 박리대매! 내 배전 실력이면 손해 절대 안봐은찬 (퉁명한 목소리로, 한결 시선 피하며) 배달은 제가.한결 (보는)그때 홍사장 휴대폰 율리는...홍사장 네 아 형만이구나은찬, 한결 (홍사장 보면)홍사장 당연히 아리바카 100%지 내가 언제 허접한거 (사이 버 헉)뭐 샘플을 달라구? 야 홍계식이 배전하는데 무슨 샘플! 싫음 말어 (하고 전화 끊는)은찬 (걱정스런)한결 (한숨쉬고, 홍사장 보다가 원두 살펴보는, 꽤 질좋은, 뭔가 생각난듯 재킷 휙 벗으며, 전화기 쪽으로 바삐 걸으며 빠르게 지시하는)고은찬 무조건 1 킬로씩 포장해서 니 스쿠터에 실어 주문 받아서 연락할테니까.실시간으로 배달해은찬 (얼떨떨해서 보는)한결 (은찬 훽 째려보는) 대답 안해?은찬 (놀라) 아...예!한결 (전화기 들고) 하림인 100 그램씩 포장해서 주면 상가에 돌려 무료샘플이라고 가게 홍보하고 알지?하림 (신나서) 오케이. (하며 봉지에 커피 알을 담는)한결 (전화번호 누르며) 민엽인 1 킬로씩 포장해서 내차에 실어 배달나갈거니까민엽 예....예.. (하며 박스에 담는)한결 (통화하는) 최한결입니다. 엄기룡 상무님 부탁합니다 (사이, 웃으며)안녕하세요 엄상무님 (사이 웃음) 네 그렇지 않아도 가게 일로 부탁 좀 드릴려구요동인서 납품하는 소매점 리스트 좀 받고싶은데요홍사장 (귀파며, 심드렁하게) 짜식이 공수전환이 빠르네.S#9. 몽타주1. 커피숍, 가게안+ 밖민엽 , 박스를 주인에게 건내고 인사하고 나가는 주인 박스 뜯어보고 민엽 빠르게 가게 나와 (큰 배낭, 그안에 커피 샘플이 든) 은찬이 운전하는 스쿠터 타고 급하게 달려가는.2. 주변 상가하림 주인에게 등 떠밀려 나오고, 하림 정말 꽁자예요 그냥 이것만 받아주시면하지만 주인 이미 가게 안으로 들어간 하립 답답하고3. 커피 프린스 이층혹은 주방홍사장 ( 전화하고 있는) 배 배전기술이 왜 녹슬어 (갑자기 화내는) 이 자식아.니가 감히....너 나이 몇 살이야?점프컷>>> 다른데 전화하는홍사장 (한풀 꺽인) 맛만 보라니까... 여보세요. 여보세요4. 도로한결 한밤까지 차에 포장된 원두 가득 싣고 배달 다니며 전화하는한결 (피곤한, 그래도 웃으며) 예 지금 가고 잇습니다. 아닙니다.돈은 안 받습니다. 그냥 맛만 봐주심 (밝은) 네. 고맙습니다.(하고 기운차게 가는)5. 원두 커피숍 앞

은찬 (땀이 범벅인) 가게를 나와 계단을 빠르게 내려가고6. 큰 도로 민엽 숨을 학학 대며 뛰어가는은찬 민엽 스쿠터 앞에서 만나 빠르게 스쿠터 타고 가는..S#10. 커피프린스 안, 저녁홍사장, 하림, 민엽 넋이 나가 그림을 보고 있고.유주, 화구에 물건들을 담는.은찬 일하며 부러움과 질투로 선망의 감정으로 유주 보다가 돌아서면.한결 (초췌한) 어느새 들어오 유주를 그윽한 시선으로 보고 있는은찬 움찔한, 보기 싫어서 딴 곳으로 가는한결 하림 민엽 젖히고 유주 향해 다가가는한결 (부드러운) 다했네? 수고했다.유주 (화구 챙기며) 나도 재밌었어, 참 원두는?한결 (어색하게,웃으며) 얼네포대 남았어..(그러다가 이상해 유주보며) 왜?유주 (따뜻하게 웃으며) 오늘 너 참 멋있어 보여서한결 (피식하다가, 문득 은찬 보는) 야, 고은찬은찬 한쪽에서 정리하고 잇다가 흠짓 놀라는, 쭈뻣거리다가 돌아보면한결 무표정한 얼굴로 은찬에게로 다가오는은찬 망설이다가 길게 심호흡하고 바라보는.한결 (엄하게) 반성 좀 했어?은찬 (못내,속상헤 한결 보는, 차마 입이 안떨어져 고개 떨구는)한결 너, 다음에 또 이런 실수하면 그땐 진짜 바로 아웃이야. 알았어?은찬 (왈칵 서운한, 한숨쉬고 외면하는)한결 (화나는) 너, 지금 그 태도가 뭐야?은찬 (고개 돌린채, 안보고 한숨쉬는)한결 이 자식이 이게 진짜 못쓰겠네. 너 때문에 이자식아 여깃는 사람 전부가오늘 하루종일 얼마나 힘들었는 줄 알아?홍사장 (귀찮은 혼잣말) 일회전 땡! (하고 들어가고)한결 (화난, 소리치는) 자기가 저지른 일에 대한 책임감도 없고 자기 때문에힘들게 일한 사람들에 대한..너, 그 따위 태도로 일할 거면 필요없어..당장 여기서 나가.자식아 !은찬 (눈물이 그렁한, 잠시 심호흡하고) 한결 (어이없는, 화나는, 노려보는) 너 끝까지 잘못 했다는 말 안하지?지금하림 (다가와, 한결의 어깨 주무르며) 아이 형, 왜그래 릴렉스 릴랙스.한결 (버럭, 은찬 노려보며) 대답안해?은찬 (주방쪽으로 가는)한결 (은찬보며) 저 자식이, 저게 진짜....야!민엽 (울음 참으며) E) 사장님! 죽여주십시요!한결 가는 은찬보다가 돌아보면하림 유주 무슨 일인가 놀라서 보고한결 보면민엽 (무릎 꿇고) 새,생두 제가 주문... 고은찬이 두포대라 그랬는지 스무 포대라

그랬는지 모르겠는데 (훌쩍) 아, 아무튼 저는 스무포대라고..(소매로 눈물 닦으며,진심으로) 잘못했습니다.한결 ?하림 내가 말할라 그랬는데 때를 못 찾아가지고유주 은찬에게로 가는한결 답답한 , 얼굴 두손으로 부비고.S#11. 커피프린스 주방. 저녁은찬, 주방 한켠에 앉아 소매로 눈물 닦으며은찬 (혼잣말로 투털투털) 칫, 직장이 줘 장난인가 별일도 아닌거 같고혼냄되지. 나가로까지 하고 (하는데)유주 (찻잔 두개 들고 다가와 옆에 앉으며) 앉아두 돼죠?은찬 (잔 받으며, 얼른 소매로 눈가를 닦는, 바닥을 보며) ...유주 (웃으며) 나도 오른 은찬씨 처럼 되게 억울했던 적 있었어요은찬 (보는) ?유주 고등학교땐데 점심시간마다 학교 담장에 나타나는 바바리맨이 잇었거든요그날도 바바리맨이 나타나고 애들은 창ㅁ누에 매달려서 오빠오빠 난리가 났는데나도 솔직히 보고 싶었는데 창피하고 안봐도 알것 같고 그래서 공부하는 척 하고 있었거든요 근데 갑자기 애들이 허정우다 하면서 난리치는 거예요 허정우는 우리 학교에서 미남 총각 쳬육선생님이었어요. 내가 진짜 좋아했었거든요 그래서 갑자기 애들을 밀치고 야 어디야 어디야 하면서 갓는데 내 뒤에서 갑자기누가 내 귀를 잡아 당기는거예요 그래서 내가 누구야 하면서 밀쳤더니 글쎄 허정우보다 내가 더 좋아했던 물상선생님이 내가를 딱 잡고 야 임마! 이 조금만게 있는대로까져가지고 너 그거 봐서 뭐할건데 그게 그렇게 보고 싶어! 엉? 어우~은찬 (좀 긴장 풀려) .....쪽 팔렸겠다.유주 (주위 둘러보며, 쿡 하고 웃고) 지금도 쪽팔리네은찬 제가 바바리맨 퇴치법 알려드릴까요?유주 !!은찬 (작게 웃으며) 바바리맨은 소리를 지르면 지를수록 자극받거든요 그래서 바바리맨을 봤을때 소리를 절대 지르면 안되요. 그리고 그놈을 그쪽을 절대 흔들리지 않는 눈빛으로그쪽을 바라보며 이렇게 말해요 에게..유주 하하하하.은찬 (부러운) 쫌 멋있는 거 같은아요. 이쁘시구. 그림도 잘 그리시구셩격도 좋구 (멋쩍게 웃는)유주 (피식 장닌스레 흉내내며) 내가 좀 그렇긴 하죠?은찬 (피식 , 맘 편해진) 고등학교때 저도 미술 좋아했는데 사실 미술이좋았던 게 아니고 미술선생님을 좋아했지만 유주 (은찬 옆에 서서 그림을 보며) 선생님이 이쁘셨나 보다은찬 (차 마시며 무심코) 총각선생님이였는데 디게 잘생(하다가 앗차 싶어 보면)?!유주 (차 마시며 편안히) 괜찮아요 나도 여자 교생선생님 좋아한적 있어요(웃으며) 너무 좋아해서 남자가 되고 싶었잖아요.은찬 (다행이다, 싶은) 아..

그때 유주 전화벨이 울리는 유주 전화기 보고는 환한 미소지으며 유주 (은찬에게) 잠깐만요, (하고 한쪽으로 가며 전화받으며 웃으며) 나지금 막 갈려고 하던 참아야 참 박은 먹었어하림, 유주와 엇갈려 들어오다가 유주의 표정을 본은찬 그제서야 안도의 한숨 내쉬고은찬 (제 입술 때리며, 혼잣말로) 미첬어, 미첬어하림 (다가와 생각없이) 한결이 형도 딴남자 좋아하는 여잘 뭐하러.은찬 (하림보며) 무슨 소리야?하림 (은찬의 어깨에 팔 두르며) 이쁜놈, 아무리 봐도 넌 딱 내스탈이야야 (하고 느끼한 미소 보내는)은찬 (하림의 얼굴 밀치며) 징그러 9 하고 일어나다가 한결보고 굳는 피해 가려는데)한결 (은찬 팔 잡아 세우고 미안하지만 별로 내색 않고) 너한테도 잘못은 있어.은찬 (서운해 보면)한결 왜 홍사장님 너한테 시킨걸 민엽이한테 미뤄? 일은 맡은 사람이 하는거 아니냐?민엽이도 잘못했지만 홍사장님도 너도 잘못있어 내말이 틀렸냐.은찬 (혼잣말. 외면하며) 끝까지 자기 잘못은 없지 한결 (답답한 0 기집애 처럼 궁시렁댈거야?은찬 가도 되죠? (하고 가려하면)한결 (기분풀려, 웃으며) 자식이.. (하고 는)한결 갑자기 덥석 음찬이 머리에 팔에 끼워 해드락을 거는은찬 (놀라서) 야. 왜 이래요. (하며 버둥거리는데)한결 아랑곳하지 않고 해드락 건채 은찬머리를 마구 헝클이는한결 (개구쟁이 같은 표정으로) 웃어 그리고 큰소리로 앞으로 더 잘하겠습니다.해 어서 어서 임마.은찬 (버둥거리며,창피판) 아,씨이. 하지마요!한결 (은찬 끌고 다니며) 할거야 난 할거야 빨리 해 큰소리로 앞으로 더 잘하겠습니다.하림 (다가와 신난) 뭐야? 이거 인디안 밥이야? (하며하림 은찬의 등에 대고 인디안 밥 하면 민엽 실실 웃으며 자기도 껴서 인디안밥하고 은찬 야야!야야~ 하며 놓으라고소리치면서 버둥거리고 한결 은찬을 끌고 다니며 웃고은찬 (몸부림치며) 아파요! (하고, 빠져나와 한결, 보는 서운한)모두들 놀란. 한결 어이없는.플래쉬백>>>점프유주의 어깨 손 두르고 가며 웃던 한결.현재 >>>은찬 (속상한) 자기만 기분 풀리면 단가..씨..아프게..9 하고 가는)한결 (기분 나쁜) 지게...에우...(하며 화나 나가는)S#12. 거리은찬, 시무룩하게 걸어가며 전화하고 있는 동화동이라는 안내메세지 들리고다시 전화하는S#13. 한성의 집으로 간느 길 한성 쓸자 데리고 유주와 통화하며 걸어오고 있는유주 F 인터뷰 대마다 묻는게 앞으로 뭐 그럴거냐야 솔직한 답은 모른단데

그렇게 대답할 순 없구 난감해.한성 (웃으며) 그래도 모른다고 대답해야 할거 같은데. 사실 모르잖아 (하는데)은찬 (E) 쓸자야.한성 놀라서 보면 은찬 두팔 벌리고 쓸자한테 덤벼드는은찬 아예 땅바닥에 퍼질러 앉아 쓸자한테 얼굴을 비벼 대며은찬 아유 예뻐라( 쓸자가 얼굴 핡자 피하며) 으, 축축해 야 참아한성 그런 은찬을 보며 웃고 있는유주 작업실, 거실>>>유주 (이상한) 거기 누구 있어"? (하는데)은찬 (F) 아저씨이. 쓸자한테서 냄새나요.유주 (신경쓰이는) 누구야?한성의 집앞한성 (은찬에게 살짝 몸을 들어) 데리 친구 내가 나중에 전화할게 (사이) 어 (하며 은찬보며)은찬 (데리에게) 쓸자야 우리 어우 한번하자 어우,어우,어우 !데리 따라 하면한성 (신기한, 웃으며) 와은찬 9 한성 보며) 아저씨한테 전화햇는데?한성 미안 전화중이여서...근데 왜?은찬 (웃으며) 기분 꿀꿀해서.. 쓸자도 보고 싶고.힌상 쓸자만?은찬 (수줍게, 웃는)S#14. 편의점 앞 테이블테이블 위에 구겨진 맥주캔 서너개 와 다 먹은 컵라면 놓여 있는은찬과 한성이 마주 않아 맥주 마시고 한성 옆에 쓸자앉아 있는은찬 (맥주 벌컥 들이키고 크-) 입이 쓰니까 술이 다네 달아한성 (웃으며) 천천히 마셔. 술에 체하겠다. 근데 왜 기분이 안좋아은찬 (서글픈, 술 안취한) 그게 아저씨 오늘 제가요...좀 억울한 일이 잇엇어요한성 (따뜻하게 보는)은찬 누가 사골치고 내가 그걸 뒤집어썼는데 말하기 구차해서 제가 쫌 잘못한 것도있기도 하고 근데 아무리 그렇다고 날보고 못쓰겠다 니 (눈가 붉은 서운한,마치 한결이앞에 있는 양 한쪽을 보며) 내가 연필이냐? 쓰게! 한성 (은찬보며, 짐짓 진지한 척) 누구랑 얘기해?은찬 (답답한, 술마시고) 우리 사장이 (하다가 멈칫) 아니 어떤 남자가요어떤 여자를 남자로 아는데요한성 ?은찬 암튼 근데요 그게 사장이고 직원인데요 첨엔 책임감 있고 성실하고 어쩌고 하다가그여자한테 아니 남자로 알고 있는 그여자한테 못쓰겠다고 함부로 말을...한성 (따뜻하게 웃으며) 우리 편의상 가군 나양으로 하끼? 그러니까 가군이사장님고 나양이 직원 맞지? 그럼 나양이 가군을 좋아하나?은찬 (어이없다는 슨 손사레 치며) 에에? 그건 아니구요 그들은 친구같지만사장과 직원이고 남녀긴 하지만 사랑은 안하는 (생각하듯) 그냥.....

한성 (편안히, 웃으며) 그냥의 ....뜻은?은찬 정말 그냥 별뜻없는 그냥 왜 별뜻이 없나면 나양은 A 를... (수줍게 웃으며고개 어깨 으쓱하고 하늘 보며) 날 좋다 어 별 뗬내한성 (그 말에 고개 들어 별을 보는)인서트>>>하늘에 깨알처럼 박힌 별은찬 (하늘보며 좋은) 지난번 비 막오더니 별이 왕창하다한성 (하늘보며) 부럽다.은찬 (한성 보면)한성 (하늘보며) 아무리 힘든 일이 있어도 하늘 보고 별보고그런 이쁜 걸 보면 또 금방 이쁜 아이처럼 기분이 좋아지고그럼 사는제 무지 이쁠텐데. ...난 못 그러거든(은찬보며) 칭찬이야.은찬 (좋은, 멋쩍어 술을 마시다가, 흐리는) 아 (하고 소매로 닦으며 웃으며)제가 턱이 좀 빠져가지고..한성 (웃고, 캔을 은찬의 캔을 에 부딪치고 마시고 주변을 편안하게 보는)은찬 (그런 한성이 좋은)S#15. 은찬집 앞/ 거리 밤은찬 쓸자의 줄을 잡고 걷고 있는한성 걷고 잇는 은찬을 살피며 걷는은찬 안바래다 주셔도 되는데 혼자 갈수 있는데..한성 알아 말술인거은찬 (멈춰서 뒤쪽 가리키며) 다 왔어요 우리집한성 (아, 하며 보면 허름하지만 아담해 보이는 은찬집) 아늑해 보인다.은찬 ( 90 도로 꾸벅 숙인 채) 데리다 주셔서 고맙습니다. (일어나 서는 0 누가 집까지데려다 준건 처름이예요.한성 (웃으며) 힘들때 언제든지 전화해 집까지 데려다 줄게은찬 (맘이 짠한) 울아빠 같다한성 (따뜻하게 웃는)은찬 (숙여 쓸자 안고서) B양은 좋겠다 그지 쓸자야? 잘가라 담에 내가 맛있는 뼈다구 갖다 줄게....한성 (따뜻한 눈길로 은찬 보는,귀여운)은찬 잘가요아저씨 하고 쓸자 넘기고 계단위로 올라가는한성 올라가는 은찬 미소로 보며 서있는..한성 올라가는 은찬 미소로 보며 서 있는은찬 집으로 들어가면 한성 그제야 몸 돌려서 걷는한성 (기분좋은, 쓸자에게 말하듯) 저 꼬맹이보면 참 기분이 좋지? 그지(하고,가면)은찬 사란진 집쪽 어디선가 나와 가는 한성을 보는 편안한 F.OS#16. 카페프린스 가는 길 낮은찬 출근길에 커피프린스 앞에 세워져 있는 한결의 차를 바라보며은찬 (가는 한결차 보며, 궁시렁) 얄미워.S#17 커피프린스 안 낮은찬, 민엽 하림 놀란 표정으로 보고 잇는선기 두리번 거리며 서 잇는 드닥 맘에 안든단 표정

선기 아직 일자리 있습니까?한결 반기듯 선기보는한결 (반가운) 남 밑에선 일 못한다더니?선기 (무덤덤한) 가게 철거당했습니다.한결 같이 일할 맘 있어요선기 (퉁명한) 안 그러면 여기 왜 왓겟습니까?한결 (꼴동 또하나 늘은거 같은, 한숨쉬고 프린스들 보며) 인사들 해여긴 사이드 메뉴 (하고 선기 보면) 선기 (프린스들 보며, 신드렁) 노선깁니다.은찬 (반가운) 전 고은찬요 와 진짜 반갑당. 나 아저씨 와플 디게 좋아하는데하림 (선기에게 손 내밀며) 진하림...나이가..선기 (악수 안하는) 스물다섯.하림 (내민 손 으로 선기 어깨 툭툭 치며, 능청스레) 야 나랑 동갑니에 친구먹자(뒤에 민엽 가리며) 야 황민엽 일루와서 형님한테 인사 여쭤라.민엽 (못마땅한) 형님은 무슨... (은찬 선기 보며) 아그들이 다 왜 그냐 남잔지 여잔지정체가...은찬 (민엽흘기며) 니 정체도 무지 의심스럽거덩 외계인인지 지구인인지민엽 (은찬 째리며, 덤비려 드는) 이자식아. (하는데)선기 (한심한듯 고개 저으며, 일본어로) 뭐야 여기가 유치원이야. 참 앞길이 캄캄하네은찬 (멍해서 선기보는)민엽 (발끈, 선기한테 눈 부리리며) 야 너 지금 뭐라고 씨부렁거렸어? 너 욕했지? 니 정체가 뭐야.. 너 일본놈이야?한국 놈이야?선기 니가 알거없거든..하림 (선기보며, 민엽 가리키며 진지하게 빠르게) 이빠이 앵자 데스.. 애 국가 들으면눈물 왕창데스네 그러면서도 간소메 이아빠이 조아데스 한마디로 (손가락으로 돌았단 표시하며웃으며) 이리와 이라와홍사장 들어서며홍사장 (선기보며) 앤 뭐야?한결 (보며) 사이드메뉴 당담할.홍사장 내보내 누구 맘대로 커피집에 사이드메뉴야. (하고 가 면)한결 (홍사장 보며 선기에게) 내가 사장이야. 따라와 (가면)홍사장 (다가, 한결 보며) 저자삭이.하림 (불통튈까 , 조용히 다른데로 가는)S#18. 꽃가게 앞 오전유주 화사하게 웃으며 쪼그리고 앉아 꽃들을 보는..S#19. 한성의 작업실. 오전한성, 작곡하고 있다가 유주의 핸드폰 메세지 받는.유주가 좋아하는 로단데 꽃 사진과 문자.한성 부드러운 미소 띠며 사진과 문자 보는 위로..유주 e 로단테아 만지면 종이처럼 바삭바삭해 이쁘지^^ 한성 작게 웃는.

s#20. 유주 집 오전유주 꽃다발을 들고 들어서다 미소로 한성의 전화 받는유주 (설레는) 있잖아, 참 좋다?한성 f 뭐가?유주 거실 쇼파에 가방을 내려놓고 꽃다발을 들고 주방으로 가며유주 (미소) 뭐가리고 묻는 사람.s#21. 한성의 작업실/ 오전한성 피아노 앞에 전화를 하고 잇는한성 (기쁜 미소로) 잠깐만 (하고)한성, 휴대폰 피아노 위에 올려놓고 부드러운 표정으로 피아노 치는s#22. 유주의 거실 오전유주 쇼파에 앉으려다가 피아노 소리에 멈칫하는, 감동해 가만히 소파 한쪽을 달팽이 처럼 웅크려 앉아 음악 듣는 한성 피아노 치며 부드럽게 노래 부르는s#23. 유주의 거실 오전유주 가만히 한성과 함께 노래를 부르는 그러다가 한성 갑짜기 락으로 노래를변주해 부르고 유주 웃고 같이 변주해 노래 부르는..시간경과 한성의 작업실>>>한성 , 다른 편안한 곡을 치고 있는.유주 작업실거실에 울려 퍼지는 피아노곡유주 가만히 음악에 젖어 있는 행복한.유주 (핸폰하는, 마음 애잔한) 있지나 나 슬퍼지려 해 나중에 이노래 떨리며 나 아파할까봐유주 한성의 노래 들으며 슬픈 미소 짓는 표정에서...s#24. 삽결 살 집 밖 + 안 저녁왁자지껄한 삽겹살집 중앙 테이블을 차지하고 앉은 프린스들호아장, 물수건으로 얼구르 목 겨드랑이 양발 벗고 발가락 등등 닦으며한결 보고 잇으려니 역겨워 손으로 앞 가리고 고기 먹다 은찬 밉게 보는은찬 물 만난 고기처럼 거의 고기 쓸어가며 우적우적 먹고 있는 안 익은 것도 마구 넣는.하림 (기질린) 날고기까지..( 욱 올라오는 듯한) 어우 메스꺼...선기 아구지게 먹는 은찬 보며 싫은 고기 먹고민엽 은찬 째려보며 고기 조금만 먹는.은찬 (쌈을 입에 짖어지게 먹으며) 넌 왜 안먹어?민엽 (눈 흘기는) 은새 나의 엔젤이 마른 놈이 좋대서 안먹는다.은찬 안됐다 (하고 쌈을 먹으며, 고개를 놀리듯 흔들고, 고기를 또 먹는)선기 (은찬 보며) 뭐야...재하림 재에 대해 궁굼하구나 잰 이런애야(하 고기를 은찬이 잇는 바닥쪽으로 휙 던지면)한결 민엽 신기 홍사장 (모두 왜 그런가 싶어 은찬 쪽 보면)은찬 (아무렇지도 않게 바닥에 던지 고기 손으로 집어 입에 넣고 다른 손으로 고추 먹다가주변보면)

홍사장만 웃으며 고기 먹고, 나머니 얼이 나간듯. 하림 정말 은찬적이다.은찬 (씹으며) ?하림 은찬 적이란 무엇인가? 담을 수 있는 부피 무게 수를 초과해들거나 먹어치울때혹은 반경 2 미터 내에 잇는 어떤 사물과 부딪쳐 부수거나 상처를 입어도 무감각 할때쓰는 말로서 주로 은찬스럽다. 은찬하다. 은찬답다 등으로 쓰임 ( 은찬보며) 어때맘에 들어? 마이찬?한결 야 그거 맘에 든다!? 은찬스럽다. 은찬하다. 은찬답다. 좋아좋아 (하고 물마시는)은찬 (기분 나쁜) 한결적이다는 어때요?한결 (보면 기분 나쁜)?은찬 (한결보며, 약올리듯) 한결적이다. 합리적인 척하면서 교묘하게 사람 부려먹고 사람들앞에서 버럭버럭 소리나 지르는 안하무인 한테 쓰는 말로 한결틱하다. 한결같다. 등으로 주로 쓰며( 하는데)한결 (은찬보며) 뭐? 안하무인?홍사장 야, 그게 재밌다. 한결틱하다 안하무인일때 쓴다는 뜻도 좋고 (하고 한결보며)기분 나쁘냐?은찬 (이건 아닌데, 싶은 홍사장 보다 한결 보면)한결 (참고) 조용히 회식하죠 (하고 고기먹는)하림 (분위기 바꾸려는) 그래 그래 형 첫번째 회식인데 좋게 좋게 하자좋게좋게 (하며 주방에 대고 여기 소주 일병 추카요은찬 (한결 보는데 0, 미안한)시간경과>>>민엽 헤하며 술에 취해 헤죽거리며 홍사장에 기어가 홍사장의양볼에 기습적으로 입을 맞추는홍사장 야, 자식아 저리가 이거 왜 이래..그때 민엽 헤하여 하림쪽으로 오고하림 두려움에 질려 벽에 붙고 그러지마..그러지마.. 야딴사람한테.. 해 난 느낀단 말야. 하지마 하지마 하고 민엽 헤하고 웃으며 하림을 피해 은찬쪽으로 가는..은찬 암것도 모르고 쌈사며 은찬 이모, 여기 된장 좀 더 주셔..!하는데 민엽 은찬의 얼굴을 확 돌려 입술에 뽀뽀하는순간 홍사장 한결 하림 선기 일본에 낮은 목소리 변태자식 뭐저런게 다잇어 놀라 처다보는데한결 둘이 뽀뽀한 모습에 왠지 기분 안 좋은은찬 놀라 굳어 보면 민엽 입술 떼고 헤 웃는은찬 경악하고 당황해서 들고 있던 상추로 민엽의 얼굴 퍽! 치는은찬 (씩씩거림, 민엽 노려보며) 이 이 자식아 미 미첬어.. 뭐 이런게 다 있어.(노려보고, 입술 마구 닦는) 이씨이 산도적 같은게하림 (어이가 없어 웃긴) 야 저 변태자식 이제 입술까지 술버릇 한번 에로틱하네야 황민엽 감히 누굴 넘봐! 은찬인 내꺼야 인마.

한결 (진지한 척)) 왜 니꺼야 내 꺼지..은찬 놀라고. 당황해 입술 마구 문대는데.민엽 제 입술 만지며 은찬의 입술 빤히 보는데 뭔가 이상한은찬 (민엽 훽 째려보며, 으르는) 이게 씨이 너루와 (은찬 민엽의 멱살 잡고상추로 얼굴 막 묻대는) 어따 입술을 들이대고 난리야. 니가 그러고도 살아남을 줄 알아?홍사장 (머리 긁으며 보다가) 그걸론 정신 못 차리지. (하고는 고추한입 속 베어 먹고내미는) 찬아!은찬과 쿵짝이 잘맞은 콤비처럼 고추를 받아서 민엽의 콧구멍에 쿡 수셔 넣고또 하나는 민엽 아매워 하며 빼려하면 은찬 (야무지게 멱살잡고는) 여딜 도망가 (하며 마져 쑤셔 넣는 만족한)민엽 더이상 못참고 은찬의 손 훽 뿌리치고 콧김으로 고추 휙 빼는.민엽 (얼굴 시뻘개진 매운) 야, 물,,물은찬 (짐직 착한 척) 물? ( 물병들고) 어디.. 고에 붜주까? 대봐 붜 주게..하고 민엽 의 얼굴 잡고 물 부으려는데하림 참으라며 말리고 은찬 부으려고 덤비고 민엽 무서워 떠는...한결 이어없어 웃지만 기분 미묘한 표정에서..S# 달리는 한결의 차한결 (운전만 하며) 좋았냐.은찬 ?한결 (노리고 싶기도 하고 괜히 질두가 나기도 하는 웃음띤) 민엽이가 입맞을때좋았냐고요. (더욱 장난이 동하는) 너 좋았지?은찬 (기분 나쁘게 보는)한결 (웃으며) 얼굴이 벌게 지는데 후근했냐? 아님 짜릿?은찬 (장난이 동하는... 여유만만 웃으며) 별로였어요 아저씨보단한결 (웃음가신)은찬 (웃으며) 난 민엽이보단 아저씨같은 스타일 좋아잖아 몰랐어요?한결 (이상하게 보는, 얘가 왜 이러냐 싶은) 이게 이게 왜 이래? 징그럽게은찬 됐어요. 나도 아지씨 벌로야 장난은 지가 쳐 놓고 한결 야... 이렇게 일해서 언제 뉴욕가냐은찬 (궁금한) 뉴, 뉴욕가요? 왜요? 언제요?한결 니가 알아 뭐해?은찬 말을 해도 꼭 정내미 떨어지게 (하고, 창가보는)한결 너랑 나랑 정붙엇냐.. 정 떨어지게..은찬 (밉게 한결 보는)S#25. 은찬집 앞 (밤)한결 의 차 들어와 부드럽게 서는한결 (차 세우고 한숨)은찬 (안전벨트 풀고 한결보는) 저기한결 왜?은찬 아니예요. 잘가요한결 싱거운 놈은찬 서운한 뒤돌아 집으로 가고

S#26. 은찬의 욕실 아침거울에 비치는 모습, 능숙하게 감기는 가슴의 붕대다감고 보는 은찬의 표정, 사뭇 비장...S#36. 한결 오피스텔 안 ( 아침 F.I)햇살 부서지는 드레스 룸 들러서는 맨발 옷장 문 열면 검정색 셔츠.즐비하고 그 사이에 하나 잡아 꺼내는 손 거울 을 보며 셔츠 입는 한결 자신감에 차 있는S#28. 커피 프린스 전경 오전커피 프린스 간판이 보이고오픈 준비를 완전히 마친 커피프린스의 모습이 햇살 속에 드러나는앞뜰에 마련한 노천 테이블과 파라솔 분위기 있느 커피 집으로 부활한 커피 프린스의 모습 짜잔..S#29. 커피 프린스 안프린스 들, 유니폼을 입고 일렬로 서 잇는 긴장과 기대 감속에 표정 밝은한결 차례로 지나가며 프린스 들 면면보는 나비넥타이 를 바로 매주기도 하고앞치마를 먼지를 털어주기도 하고 홍사장 (유니폼 차려입은) 주방에서 걸어나오며 홍사장 (한결에게 지나가는 말투로) 한 마디 하지? 이럴때 사장이 잘하자고한마디 하고 그러잖아.한결 (홍사장 보며, 짜증나는) 사장 대접 안해주셔도 좋으니까...제발 그 코좀 그만파세요 손님들 보면 (하는데)홍사장 알았어( 하며 손가락에 뭍은 코딱지를 입에 넣어 쪽 빠는)한결 (멍한) S#30. 커피 프린스 마당 오전시트 깐 테이블 위에 커피포드, 보온병 종이컵 원두 샘플 개 업 케익 (조각난)등을 놓여 잇는 공짜 커피 마시러 온 손님들로 북적이는하림 민엽 손님들 여기저기서 부르면 바쁘게 네네 갑니다 하며 움직이는한결 은찬 좋이컵에 커피 따라 나눠 주며한결 (우렁찬 목소리로) 맛있는 커피프린습니다.은찬 (우렇찬) 시음하시고 샘플 받아가세요 ! 맛잇는 커핍니다.그때 누가 은찬의 어깨 툭 쳐서 돌아보면은새 (눈치보며) 뭐라 그러지마 나도 끌려 왔어 츄리닝 입은 거 보면 알지?은찬 (뒤보면)은찬모 (화려한 차림으로 환하게 웃으며) 아들.. 엄마 왔당.한결 (커피주다,은찬모 보는)구씨 (은찬모옆에서 초라한 화분들고 주변 구경하며) 아주 환골 탈태 햇구만(샘나는) 근데 자리가 후져갖고 장사나 될려나 모르겠다.은찬모 조 초친다.구씨 (조변 둘러보며, 궁시렁) 누가 뭔소릴했어요? 난 못들었는데...은찬모 으이구 맘에 안들게 보며 총총히 가게로 들어가면구씨 따라 들어가는 민엽 은새 손을 잡고 가며민엽 엔젤! 이거 내가 그린거다.은새 놀고 있네. 내 머리가 이렇게 크냐!민엽 처음에는 머리만 그릴려고 햇는데 다리도 있고 하는게 좋을거 같아서

은새 그림을 보다 선기를 보고 반해 안으로 들어가는S#31. 커피 프린스 안. 오전구씨, 은찬모 바에 안아 커피를 마시고 잇는, 은찬 서서 속이 탄다은찬모 (가게 안보며) 카페 너무 맘에 든다 딱 내 취향이야.은찬 엄마 이제 그만 가셔.. 나 일해야 돼구씨 ( 시 을듯 목소리 깔고) 누님 그만 가시죠 좀 있느면 날도 더워지는데한여름 뙤약벽에 누님 고운 살결 탈까 이내 마음 바싹바싹 타 들어갑니다.찬이도 나쁘다는데. 우리 나가서 사랑의 돌담길이나 한바퀴 (하는데)그때 커피 만들던 홍사장홍사장 (말꼬리자르며) 그만 좀 보채라 은찬엄마 피부탈까봐 ㄱ거정 되는 사람이돌담길은 무슨..은찬 (울것 같은 여잔거 들킬까봐 엄마가 조금은 부끄런, 복잡한 심경이다)엄마 빨리가 나 나빠.은찬모 일해. 너 방해 안해! (하고는 홍사장 쪽 보며) 오내일로 씻었니?난 오늘도 안 씻고 오나 햇는데홍사장 (일하며) 나도 생각이 잇거든구씨 (두사람 사이에 껴 샘나는) 저기저기 누님 이층 구경 안가세요?은찬모 (가며) 가야지.은찬 (울상) 이층 암것도 구경할 거 없는데 엄마 그냥 가지. 구씨 그걸 보러 가는거거든홍사장 (어이없어) 그걸 보르 거다니 미친놈S#32. 커피프린스 앞먹을거 싸고 잇는 구씨와 은찬모 은찬 아,... 그만 좀 싸...홍사장 E 한결이네 식구들줄줄이 들어온다.S#33. 커피프린스 앞하림 은찬 입구로 오면력셔리한 중형차들이 줄줄이 오며 그안에서 할머니한결모 임직원들 내리는 한결 할머니 오셨어요 하며 아고한결모도 안고 한결모 사장티 제법난다 보기좋네 하고 안고축하한다 하고 한결 우리 직원들이예요 하며 민엽 하림 선기 은찬 을 인사하고은찬 식구들에게 인사하며 식구들의 화려함과 임직원들의 모습에넋이 빠지는 듯 한 어리비리 한S#34. 커피 프린스 안 계단 오후한결,한결모, 할머니 임직원들 빙 둘러 앉아 차를 마시는모두들 차가 맛있다고 하고 한결 기분 좋은카메라 베란다로 가면 은찬 홍사장은 서서 아래를 녀라다 보고한쪽 테이블엔 은찬모 구씨 은새 차를 마시고 케이크 먹으며 맛있다 맛있다 하는은찬 (한결모 보며) 아 어머닌가 본데 되게 이쁘시네요. 귀부인간네한결모 우아하게 커피 마시는 모습위로홍사당 E 동인식품 안주인이면 귀인은 귀부인이지.은찬 (놀라서 보면)홍사장 (시니컬한) 부잣집 탈이 부잣집에 시집 왔으니 뭔 고생을 했겠어곱겠지 고을 수 밖에...

은찬 (믿기지 않은) 그럼 정말 아 아니 그게 울 사장이 진짜 동인식품 아들?홍사장 (삐기듯) 내가 거기 회장님랑 막역해 싫다는데도 나 아니면 안된다고저 애물단지 손줄 맏겼잖아 옛날 같으면 내가 황태자 가리키는 스승인 셈이지..은찬 (놀란) 황,황태자요?은찬 내려보다가 들어오는 한성을 발견하고 손흔든ㄴ은찬 아저씨 아저씨한성 어? 뭐야은찬 아저씨가 여기 왠일이지한성 미안합니다, 늦었습니다.한결 어 형( 하고 일어나 악수하는)한성 (약수하는) 개업축하한결모 아이고 한성이구나 ( 하고 일어나면)한성 네 (하며 앉는)할머니 나도 있다.한성 (할머니 뒤에서 앉으며) 아이고 우리 할머니., 늦었습니다 죄송합니다.카메라 위로 가면은찬 (눈마주치고 놀라 입에 가락을 대고 휙뒤도는)S#35. 커피프린스 1층한결 한성 할머니 한결모 모두 실내로 들어오는할머니 아 그림이 정말 멋디다.한결모 유주가 그렸대요할머니 재주 좋네 (한결보며) 돈은 줬니?한결 커피 1년 무료 쿠폰 줬어요...한결 (웃으며) 어게..그때 전화 오는S#36. 카페프린스 벽담은찬 답답하고 초조하게 벽에 등 붙이고 전화한다.은찬 아저씨 지금 어디예요?S#37. 카페 프린스 안한성 나 여기 입구 현관S#38. 카페 프린스 벽담은찬 답답하고 초조하게 벽에 등을 붙이고 전화한다.은찬 아저씨 이제부터 내가 하는 얘기만 듣고 대답하지 마세요S#39. 카페프린스 안한성 어은찬 E 대답하지 말라구요 한성 어?????????은찬 (E) 어도 하지말라구요! 거기서 쭉 내려와봐요 계속 계속 쭉 쭉 거기서좌회전 해봐요 계단 올라오면요 나무 있구요 꽃 있구요 그 왼쪽에 꺽어봐요 아아저씨 빨리요. 빨리.어느 한성 은찬 뒤에 와 있고 은찬 놀라고한성 여기서 뭐하는 거야?은찬 울 사장한테 제 얘기하셨어요?.... 울 사장이랑 아는사이예요?한성 응.

은찬 어떤 사인데요?한성 응 우리 사촌지간.은찬 그럼 저 부탁하나만 할게요 저 그냥 몰느척 해주면서 안돼요?한성 응?은찬 제가 여기 취직할려고 뭘 좀 속였거든요한성 뭐를? 나이?은찬 남자만 뽑는다잖아요 그래서 암튼 울 사장님이 저 여잔거 알면 저 짤리거든요그러니깐 절대 저 여간거 말씀하시면 안되는데... 부탁 드릴게요한성 (어이업어서 보다가 어이없게 웃고) 말이 안된다. 니가 어디봐서 남자야딱 여잔데 한결이가 널 남자로 알고 도 모른척해주는 거 겟지.은찬 (답답한) 아이 참 그게 아니라니깐요. 울 사장은 첨부터 (하다가 심난한)아씨 머리 아퍼 무슨 이런 개간은 운명이 있냐.한성 그런 가군이 한결이 (큭큭웃으며, 턱으로 웃으며, 은찬가리키며) 나 양이고?은찬 우쒸. 지금 웃음이 나와요?난 피 가 마르는구만.한성 (웃음 참으며) 알았어, 알았어 (하다가 은찬의 유니폼 보며) 다시보니까그 옷도 어울린다.은찬 (버럭, 울상) 아, 아저씨!한성 (큭큭 웃으며) 미안 미안은찬 (안쪽 살피며, 절박한) 아저씨 진짜 비밀 꼭 지켜주셔야 되요 약속해요한성 그래, 약속해은찬 정말이죠?한성 어, 그래은찬 그럼 전 아저씨 믿고 갈게요, 저 먼저 내려갈테니까요 좀 이따 오세요(하고는 오바해서 주위 살피며 가는)한성 주위를 살피며 뛰어가는 은찬의 모습 귀엽게 보는 표정에서S#40. 커피 프린스 앞 밤불꺼진 프린스.프린스들 지친 표정으로 나와서 인사하고 헤어지는홍사장 (가며) 다들 수고했어한결 (홍사장 등에 대고) 오늘 고생 만으셨습니다(하면)홍사장 걸어가며 손드는선기 (한결에게 꾸벅하며) 내일 뵙겠습니다.한결 어, 수고햇어 오늘 와플 덕분에 매상 많이 올렸어 내일 보자하림 내일도 파이팅 하자고..하림 뿌리치는 선기 어깨 동무를 기어이 하고 가는민엽 (오토바이 시동걸고서 박력있게) 사장님!하결 (보면)민엽 (소심해서 후다닥) 오늘 좀 재미있었습니다. 그리도 생두 잘못 주문한거 용서해주셔서 감사합니다 9 하고 부르르릉 가버리는)한결 (어이없게 피식 웃는)은찬 한결 보며 괜히 어색해져 슬그머니 스쿠터 쪽으로 가는한결 피곤한 몸 이리저리 움직이며 차로 가는데 툴툴 거리는 소리에 돌아보면은찬 스쿠터 시동 안결 낑낑거리고 있는은찬 (시동걸며, 짜증나는) 우쒸 이게 또 반항이네.

한결 차문 열고 그냥 타려다가 함순 쉬고 은찬 보는한결 (신경쓰이는) 어이 쥐방울 데려다 줄테니까 타은찬 (시동걸며, 거리두는 어색한) 괜찮아요 몇번을 이러다 걸려요한결 (지친, 짜증섞인) 야 피곤하다 타려면 좀 타라( 하는데 핸드폰 울리는)은찬 (힐끔보며) 아니 이게 곧 되것도 같은데 (한결 차로 다가 가는)한결 (표정 확 밝아지며 전화 받는) 어, 한유주은찬 (멈칫하고 보는)한결 (좋은) 지금? (사이) 아니 알았어 거기서봐 (하고 전화 끊는)한결 밝은 표정으로 차문 열고 타는.한결 (타며, 다급히) 야 미안하다 내가 급한 일이 생겨서 내일 보자은찬 (서운한) 아니 가는길에 나 내려주고.. (하는데)한결의 차 그대로 가버리는.은찬 (맘 상해서 보는) 아주 날아가시는 구만 (하고 돌아서서 스쿠터 쪽으로 가는)은찬 갑자기 짜증 팍 솟아 스쿠터 퍽 차버리는.은찬 우울한 표정에서.S#41. 유주집 앞 밤한결차 끼익 서면 한결과 유주 웃는 얼굴로 내리는한결 유주를 현관 앞까지 데려다 주는..유주 현관 앞에 멈춰 돌아서 한결 보면 한결 (미소 지으며, 기분 좋은 ) 선물 고아워 빅소식 오늘 당신 벽화 땜에 난리 났었다.유주 (미소로) 바빠 못가 미안. 참 생일 내가 젤 먼저 챙기는 거지?한결 (피식하며) 아직 일주일이나 남았어유주 오늘부터 하루하루 꼽으면서 즐겁게 지나라구 일찍 챙겨주는 거야 차한잔 마시고 갈래?한결 (가볍게) 피곤하다. 너무 피곤해 정신없이 당신 손이라도 덥석 잡으면 어떡해유주 (웃으며 흘겨보는) 짖궂긴한결 (순간 그윽이 보는)유주 (한결 눈빛 보고는 손으로 한결 눈 쓸어내리는) 하지마.한결 (쓸쓸하게 웃으며) 간다 (돌아서는)유주, 애잔한 미소로 한결의 뒷모습 보는한결 차에 타면 우주 들어가는한결 유주의 집 거실에 불 켜지는 거 보고 선물 표장 뜯는 악어 룰렛 나오는한결 만지다 손가락 물리는 웃는 유주의 쪽지 보면CU 그렇게 웃어 생일 축하해한결 불켜진 창가로 유주의 움직임 보다 유주에게 문자 보내는문잠 메세지 확인한 유주 뒤돌아보면 한결 유주 향해 춤을 추고유주 발게 웃으며 한결에게 인사하고한결 창피하지만 재미있다.S#42. 커피프린스 안 낮 손님 한명 없는 썰런한 커피프린스.홍사장 주방 한쪽에서 흥얼거리며 자장면 먹고 있고선기 책을 읽고 잇고은찬 테이블 옆드려 침 흘리고 자고 잇는

하림 은찬을 흔들며 깨우는은찬 (자다가 벌떡 일어나며, 놀란) 어서 옵쇼!하림 (놀란, 어이없는) 야 여기가 짱게집이야? 어서욥소는 뭐야..(터이블에 앉아 시디 돌리며) 야 나 심심해 놀자.은찬 (하림보며, 한심한) 사장이 이 소릴 들어야 되는데 놀긴 뭘 놀아 여기가 놀이터야?하림 (건성으로) 손님이 없어도 이렇게 없냐?은찬 (한숨, 걱정스런) 공짜라 그럴때는 구름 같이 몰려 들더니만 다 어디간거야.. 악!은찬 누가 머리를 퍽 ! 치는 아야! 하고 돌아보면민엽 쟁반들고 은찬 (진지한, 째려보며) 너 아직 우리 은새 만나지?은찬 (화내는) 안그래도 꿀꿀해 죽겠는데민엽 너 나랑 한판 붙자 나와 (하고 나가는)은찬 너 죽었어! (하고 나가는)하림 (신난 선기에게) 구경가자 (하고 나가는)S#43. 커피프린스 밖은찬 하림 선기 삽 두개 들고 오는 민엽을 보면민엽 이 삽으로 누가 누가 땅파기 잘하나 한다하림 (어이없는) 어머나.은찬 (골려주자 싶은) 너먼저 해민엽 좋아.빠른그림.민엽 땅을 무지 막지하게 파들어가는나중엔 땅안에 들어가 파는 모두들 그모습 신기하게 보는민엽 땅에 오나전히 들어가 시계보며 은찬보며민엽 5 분 이제 너 할 차례야.은찬 (씩 웃고 하림에게) 이 자식 묻자 (하고 삽을 들고 흙을 민엽에게 퍼 붓는)하림 (샵 자겾다 웃으며 흙푸고)선기 (고개 저으며 테이블에 가서 책 읽고)시간경과 >>민엽, 은찬 테이블에 안아 있고 큰 물든 양동이 두개 놓여있는은찬과 민엽 양동이물을 마구 마시는하림 ,선기 (놀라보면)민엽 (은찬 노려보고, 질세라 물을 마구 마시는)은찬 (마구 마시다 조용히 양동이를 내려 놓는 하림과 선기에게 조용히하라고 하고 의자에 앉아 기분좋은)하림 (일부러) 은찬아 더 마셔 더 민엽이다 따라온다민엽 (그 소리에 더욱 양동이에 코를 박고 마구 마시는)하림 은찬 선기 몰래 들어가버리고 민엽 주위를 둘러보면 아무도 없는데.S#44. 커피프린스 안 낮홍사장만이 주방에서 코골고 사타구니 긁으며 자고 잇는한결 (화나고 한숨쉬는) 홍사자님 애들 어디갔어요!

홍사장 (짜증나는) 농구하러 갔어!S#45. 공터 낮선기 공터 한쪽에 땡볕에 힘들게 원산 폭격하고 잇는은찬 (모멸감 느끼는 , 굳은) 민엽은 땀 흘리는 쫄아서 옆에 서 잇는한결 화나 소리치는...한결 손님이 없다고 놀아? 한놈도 없이 가게를 텅비언놔! 힉교 땡땡이 치는정도로 생각하는 모양인데 종아! 니들 수준에 맞춰서 정신교육 제대로 시켜준다(웃옷 벗어던지고 은찬 민엽 보고) 농구가 좋지? 재미있지? 오냐 좋다나랑 한 번 붙어보자.하림 잘못했어. 혀, 아니 사장님 한번만 봐주세요 예?한결 (공을 집어 은찬에게 잇는 힘껏 던지는)은찬 ( 얼굴에 받고 넘어지는)한결 너 먼저 시작해 니들 둘이 한팀이고 나는 혼자한다 시합은 쉬지핞고스트레이트 1 시간이다 쉬거나 포기하는 놈은 죽는다. (몸을 수그리며 농구할 자세 잡고)뭐해 이 정신 빠진 자식아 시합안해! 기집애 처럼 이 단한번만 쳐도 빠져서 몇날 몇ㅊ칠이가는 못난 자식.. 내가 넘어뜨렸다고 또 울거냐? 은찬 (주저 앉아 모멸감으로 보며 , 미안하기도 하지만 , 화도 나는, 일어나며큰소리로, 공을 튀기며) 시작 (하며, 콩을 슛 콜인 시키고 다시 잡아 민엽 을 주는)하림 (머리 박은채, 선기 보며 울상) 그럼 우리도 한 시간이냐? 이렇게..몽타쥬>>>민엽 따르게 뛰면 한결 어느새 낙아채 드리볼 해 슛하고 점프컷>>> 한결 은찬의 머리 잡고 뛰어올라 슛골인....민엽, 은찬 서로 한결을 따돌리고 은찬 민엽이 등 을 구리면 그걸 밝고 올라가 덩크 슛골인하고 한결 민엽을 밀치고 한손 덩크슛 골인민엽 볼 뺏어 가는 한겨 - 모두 땀이 범벅이다 다른 각도서 민엽의 볼을 다시 뺏은 한결 민엽 지쳐 쓰러져 난 못해 하고은찬 화나 한결과 몸싸움해 볼뱃어 슛파울..한결 은찬 서로 여러분 볼을 뺏기고 또 뺏기는하림 선기 동시에 더는 못해 하며 완선 폭격 무너지고한결 쫓아오는 은찬 (헉헉대는) 피해 멀리서 3 점 슛공 나오면 다시 잡아 몸만 돌려 3 점 슛.은찬 어이 없ㄴ느데.. 그 얼굴위로한결 (헉헉태며) 타임오버은찬 (한결보며, 화난) 한결 (헉헉대며) 너 멋있다..은찬 ?한결 (돌아보며 호나하게) 포기 않고 끝까지.. 멋있다고 자식아...(하고 윙크 하며 가는) 다들 씻자...은찬 이제 알았나 (하며 기분 좋은)S#46. 공터 일각한결과 프린스들 아이스크림 하나씩 물고 걸어가며

하림 나 아까 피쏠려 머리 터지는 줄 알았잖아 그치그치?민엽 사장님 오늘 정말 죄송합니다. 그리고 얘랑 대결같은거 이제 안할게요선기 (일본어) 나 지금 여기서 뭐하자는거야.민엽 (발끈) 너 또 일본말 해!!! (한결에게) 사장님 우리 파이팅 안번 해요파이팅 파이팅. S#7. 공터 분수하림, 민기 선기 은찬 한결 일자로 서서 동전 전기먀ㅕ커피 프린스 아자 외치는! 민엽 먼저 분수 안으로 들어가고 모드들 분수 안으로 빠져서 신나게 놀면한결 소원 빌고...한결 투자액 3 배로 꼭 늘려주세요 !프린스들 한결을 분수 안으로 끌고 들어가는데.프린스들 서로 물 튀기며 장난하는 한바탕 웃으며 물장난하는S#48. 커피스 탈의실 안 낮 은찬 헐떡이며 들어와 아 이씨 하며 캐비닛에[ 그대로 머리 쾅 박는은찬 다급히 거울 앞에 서서 보면 압박 붕대 보일락 말락하는은찬 아,이씨....본건 아니겠지 9ㅏ며 수건 찾아 닦아보는, 짜증나는)나사가 빠졌어 나사가....물장난은 런닝 안입었음 기절나는 거지 ( 하고 옷 벗고캐니넷에서 새옷 꺼내는데 문소리가 돌아보면)한결 무심히 수건으로 머리를 닦으며 들어서는 고개안든은찬 당황하고 캐비넷에서 꺼낸 옷으로 앞을 가리고 놀라 제입을 틀어막고다른 캐비넷으로 들어가고캐비넷 안>>>은찬 ,. 땀을 흘리고 "죽겠네..이거" 하는그때 하림 선기 민엽 들어오며하림 홀딱 젖었다. 홀딱 (하며 옷을 다 벗고)선기 (민엽에게) 다 니 놈 때문이야.민엽 (팬티만 입은, 다 벗으며) 자식이 신나게 놀땐 언제고 (하고는 재캐비닛을 여는데 안열리는,,,) 이게 왜 이래...?하림, 선기 (옷 입다가 보는)?민엽 (다시 열려하지만,, 열려다가 다시 닫히는 짜증나는) 문이 고장났나?나 짱나게 (하고 이번엔 두손에 침을 뱉고 탁탁 치고 잇는 힘껏 당기려는안열리다 쾅하고 열리며 민엽의 코에 코피가 나는 민엽 넘어지고은찬 (키비냇서 옷입고, 나오며 휘파람 불며) 농구에 이어, 4 라운드다.놀랐지 요놈.. (하고 유유히 나가는)하림 (이이없게 웃으며) 기어이 막판승을 거두네선기 (고개 저으며 옷입으며) 또라이..민엽 (울상, 코피 보는)S#49. 커피 프린스 마당홍사장 손님은 커녕 개미 새끼 한마리 안보이네 아 그러게 뭐한다고멀쩡한 가게 죄다 뜯고 돋을 쳐들이고 이래서 무슨 수로 투자액 3 배 올려은찬 투자액 3 배라뇨! 그게 무슨 소리예요?홍사장 나쁜놈의 자식.. 지는 미국 안들어가도 화사 들어가면 그뿐이지나는 사활이 걸렸구만 이게 뭐야 가게가 텅비어서는

은찬 우리 사장님 미국가요?하림 또또또 초치시네...홍사 뭐?하림 아니 한결이 형도 잘해보려고 우리랑 으싸으싸 하고 우리도 일거리 찾아서 움직이고 그러는데 거 도와주시지는 못할망정 초를 치고 그러시나..홍사장 이자식이 어른한테 내가 무슨 초를 쳤다고 그래 임마..하림 어우, 정말홍사 너 지금 나한테 어우...정말 이라고 그랬냐?은찬 아저씨 그러시지 마세요.민엽 그러시지들 마시지...그때 한결 들어오며한결 홍사장님 메뉴 연구 좀 하셧어요? 제가 자난번에 아으스 매뉴 보강좀 하자고 얘기 햇었는데홍사장 너 지금 말본새가 그게 뭐니? 홍사장님@ 연구좀 하셨어요/안했으면 어쩔래? 내가 니 꼬봉이냐? 너 나한테 명령해 지금?한결 제가 연제 명령했다고 그러세요홍사장 언제긴 언제야 번번하지 자식아 너 내가 여기 7080컨셉으로 해야된다고 여기는 커피는 얘들 장사가 아니라고 그렇게 말해도 너는 지껄여라 나는 안들면 그뿐이나 쌩까고 오늘도 손님들 없는 새에 남잠좀 잣기로 서니혀를 꿀꿀차고 애들데리고 지맘대로 놀러 나갔다와서 내가 어디갔냐고 물으니깐너 쌩가고 그냥 갔지!하림 아니 형이 쌩깐게 아니구요 옷이 젖었으니깐 갈아입으러 고..홍사장 내가 다 알아. 임마 니가 나 무시하는거 그래도 내 실력 정도니깐원두 그만큼이라도 판거야. 알아?한결 남들 5 분의 1 가격으로 판거니깐요 그거 제각격으로 팔았으면 하나라도팔았겠어요 어디...홍사장 뭐? 이 싸가지 없는 자식이 어디서 함부로..은찬 과 프린스들 말리며하림 형 가가가 오늘 생일이라서 집에 단대며민엽 사장님 가세요한결 그러시는거 아닙니다. 맨날 세상에서 제일 귀찮은 표정으로 까페 젤 늦게 와서 매사에 투털투털 아니 사장이 그러는데 장사가 될턱이 있겠습니까.홍사장 너 말 다했어? 이 새끼가...한결 관둬,관둬 ( 나가면)홍사장 왜 관둬냐.. 왜 관둬.. 한판 붙자..왜 관둬..민엽 붙으면 뭐해요.. 식구끼리...S#50. 한결 본가 식당 . 저녁할머니, 할결모 한결부 한성 한결 모여 밥먹는한결 한결부 요즘 하는일은 어떠나 와 한성 잘돼요건강은 어떠세요 하며 다정하게 얘기하는 모습에 표정 굳어지는할머니 (밥먹으며, 무심히) 너하는 카페는 아주 소문이 자자하드라?한결 ?한결모 어떤 소뮨요 어머니? 좋은 소문요?할머니 온나라 파리가 거기 다 몰렸다며

한결부 (한결보는)한성 이제 시작인데 당연히 자리 잡을려면 시간 걸리죠 할머니한결모 맞아요 어머니 홍보기간 걸리죠할며니 (한결 눈치보며) 니 카페 매출실적은 니 아버지한테 보고해한결 (보면)할머니 (밥먹고)한결 (한결부 보는)한결부 (밥먹는)S#51. 한결 본가 마당. 저녁.한결, 한성 차 마시는...한성 (차마시며, 보며) 지난번에 유주 집에서, 불쾌했어?한결 (집짓 가볍게) 뭘 지난 일을 짚어 귀잖어.한성 (한결 보며 피식웃는) 이럴때 너 참 괜찮아. 나는 어렵게 꺼낸말.을 간단하게 정리해 주네...한결 (씁슬함 감추고) 한유주 전시회 한다고 신문에 대문짝만하게 낫더라?한성 (씁슬한 표정, 찻잔보며) 난 왜 이렇게 한유주한테 적응이 안되냐?한결 (담백하게) 길들이려고 하니까..한성 (한결보면)한결 (담담하게) 한유주는 박제된 나비... 못해... 살아잇는 나빈데 시시때때로 변하는게 당연하지...그게 이쁜거구...한성 (서글픈 미소 짓고 차마시며) 그게 이쁜거구나.. 그걸 몰랐네한결 괜한말 했다가 싶은. 커피 마시는한성, 조용히 같이 커피 마시다가...한성 (문득, 생각난) 아참 니네 가게에 키작고 동글한 한결 누구 고은찬?한성 (웃으며) 응한결 알아?한성 우리집에 우유 배달하는 얘 같아서 근데 둘이 어떻게 알았어?한결 (피식웃는) 그놈이랑은 사연이 길어 나 맞선 볼때 소문들었지?한성 (조금 놀란) 그럼 그 친구가 그친...정말?한결 그랬다니까 (회상하며, 기분 괜찮은) 그자식 참 웃겨.. 암튼 평범한 놈은 아냐사과하고 덤비면 아주 정신 없어.. (차마시는)한성 (어이없는, 재미있는, 차마시는)S#52. 커피 프린스 안 동밤 한결 들어서며, 한쪽 테이블 보며한결 너 뭐하냐?카페라 돌아가면 흔찬 핸드드립하는게 보이는흔찬 (핸드드립하다 보는) ?점프컷>>한결, 은찬, 핸드드립연습하는.한결 (핸드드립하지만 잘 안되는) 이렇게 맞나?은찬 (하며) 아뇨 힘이 너무 들어갔잖아요한결 또 잘난척 난 너랑 똑같이 하는 거 같은데은찬 대충보면 그렇죠 하지만 자세히 하면 잘봐요 (핸드드립을 하며)

이렇게 이렇게 손목이라니라 어깨로한결 어떻게...어떻게... (하며 따라해보지만, 안돼는) 뭐가 뜰따르는거나도 이렇게 어려워.은찬 (웃으며) 나 잘하죠? 매일밤 연습했어요한결 의지의 한국인이다. (하고 차를 마시고)은찬 (차를 마시며, 좋은) 야 좋다 차맛도 너무 좋고 바람도 솔솔 불한결 이제..가은찬 (차마시다가., 보는) ??한결 (가방에서 서류 꺼내며) 나 일해야돼은찬 뭐하는데요 내가 도와줄수 있는데..한결 (서류보며) 니가 도와줄 수 없는 거야은찬 나 뭐든 잘하는 편인데...한결 가라니까.. 난 누가 있음 집중 못하는 성격이야. 가은찬 (옆에 선물 보따리 보며) 생물 선물 되게 많이 받았나보다. 한번 열어 봐도나도 좀 보게..한결 가라..은찬 갈게요.. 가지 말래도.. 나도 할 일 무지 많아도 이도 닦아야 하고머리도 감아야 하고 잠도 자야하고 꿈도 꿔야 하고.. (하고 일어나는 0한결 (서류 보며) 잘가라..은찬 크게 생일 축합니다. 생일축하합니다. 사장님 생일을.. 하며 축하곡 부르ㅡㄴ한결 (귀여운)은찬 (노래 끝남과 동시에 ...거수경례하고 가는)S#53. 은찬 집 거실 밤은찬과 은새 1 인용 모지가장 안에서 누워 대화하는..은찬과 은새 거실에 누워 자전거 패달 밝기 운동하며 대화하는..은찬 (운동하며 중얼거리는) 3 달에 투자액 서배라 안되면 있고 성공하면 미국같다고? (혼란스러운) 어느 게 좋은거야?은새 (운동하며) 당연히 미국가는게 좋지..은찬 (한숨쉬며 중얼거리는) 못 갈지도 몰라 장사가 무지 않되거든..은새 (힐끔) 뭔소리야? ...참. 우리기 선기 오빠 잘지내지?은찬 (이이없는 은새보며) 언제봤다고 우리 선기 오빠야.? 그러고 넌 민엽이 관심없담서 왜 꼬박꼬박 개랑 연락하냐?은새 좀 아까운까. (운동 멈추며) 50 개 끝 아우 힘들어..은찬 (일어나며, 황동한) 야 너 그거 양다리야.은새 양다리는 우리집안 내력이야 우리 엄마를 봐 홍사장 아저씨랑 구씨 아저씨.은찬 (패달 운동 느리리게 하며 , 끄덕끄덕하다가) 나도 그런건가?(생각하며 미소짓는) 어떤 아저씨가 있는데 그 아저씬 만나면 되게 기분이.....뽀송뽀송하달까 따뜻한 솜이불 아침햇살 같은.. (은새보고) 뭔말인지 알아?은새 (팔짱끼고) 더 해봐은찬 (한결 생각하며, 새침한) 글구 또....한사람...쫌..싫은데....쫌 괜찮아...은새 (갸웃하는)은찬 성격 무지 까칠한데...나쁜 사람은 아니구 좋은 사람도 아니고...암튼 막 좋았다 싫었다 뭔말인지..은새 (말꼬리 잡으며) 아 뭔말인지 알겠다. 그게 양다래야..

은찬 (웃으며 좋은) 근데 둘다 생긴건 되게 잘생겼다?은새 좋텐다 개들은 니가 혼자이러는 거 모르지?은찬 어 (하고 천장보며 좋은)은새 (누우며) 쯔쯧 그나이에 할짓이 그렇게없냐? 짝사랑을 양다리로 하며 침흘리고.. 저걸 언니라고...내가..은찬 (은새 보고 ...여전히 좋은.. 천장보며)S#54. 커피프린스 안 아침 FI은찬 두리번 거리며 조심스럽게 안으로 들어서다가 서류 더미위에 잠들어 잇는한결 발결하는 그리고 우유 한통 그앞에 놓는 포스트잇 붙인은찬 E 생일 선물이예요. 유통기한 3 시간전이니까 빨리 드삼...^^은찬 가려다가 가만히 다가와 들여다보다보는 안쓰럽고 좋은 조심스럽게 입바람 불어 보는 , 한결 눈을 꿈적하는 은찬 재미있는 다시 입을 모아 내밀고 (뽀뽀하는 듯 내미는) 모아서 입바람 후...부는데(느린 그림) 한결 눈 뜨는 두사람 눈이 마주치는 동시에 서로 놀라고 서레게 보고소리도 못지르고 바라보는 두사람에서 엔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