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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lumni.knu.ac.kr January 2016. 215 KYUNGPOOK NATIONAL UNIVERSITY ALUMNI NEWS

215 - KNUalumni.knu.ac.kr/ebook/215.pdf · 2019. 3. 29. · January 2016 vol.215_ 재경 80동기회 정기총회 & 회장 이·취임식 일 시 : 2016년 2월 26일 금요일 오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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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alumni.knu.ac.krJanuary 2016.215

    KYUNGPOOK NATIONAL UNIVERSITY ALUMNI NEWS

  • 경북대학교 동창회보 | 제215호발행일_ 2016년 1월

    발행처_ 경북대학교총동창회

    발행인_ 이동수

    편집인_ 송재홍

    사무국_ 41544 대구광역시 북구 대학로 95 경북대 총동창회관 3층

    전화_ 053-943-6992~6 팩스_ 053-950-6076

    홈페이지_ alumni.knu.ac.kr E-mail_ [email protected]

    디자인_ 애드넷(053)425-8074

    행사소식

    04 경북대

    06 2016 대구·경북 시·도민을 위한 신년음악회 개최

    08 재경동창회, 집행부 신년교례회 개최

    09 경상대 동창회, 송년의 밤 개최

    10 농생대 동창회, 신년모임 개최

    11 최고경영자과정 동창회, 2015 세미나·송년의 밤 개최

    동문 인터뷰

    12 김동운 TBN 대구교통방송 본부장(사회학 ’73)

    14 김재왕 경상북도의사회 회장(의학 ’77)

    동문동정

    16 강은희동문, 여성가족부 장관 취임

    17 안병근 동문, 공주교대 총장 취임

    18 조만현 동문, 사랑의 백미 기증

    19 김성준 동문, 재경동창회 사무총장 임명

    20 서민규 동문, 의사 국가고시 수석합격

    모교소식

    22 경북대, 국토건설교통 기술포럼 개최

    23 경북대 산학협력단, 대구 전통시장 진흥센터 출범

    24 경북대, 영남대 계명대 대구한의대와 함께 대구시와 신약 공동개발

    25 경북대, 고교생 대상 KNU 오픈캠퍼스 실시

    동창회비 납부내역

    ContentsJanuary 2016 vol .215_

    재경 80동기회 정기총회 & 회장 이·취임식

    일 시 : 2016년 2월 26일 금요일 오후 7시장 소 : JS강남웨딩문화원

    재경 80동기회 정기총회 & 회장 이·취임식이 개최됩니다. 동문여러분들과 함께 새해를 맞이하여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싶습니다.

    간호대학 동창회 정기총회 개최

    일 시 : 2016년 2월 18일 목요일 6시장 소 : 호텔라온제나 5층 에때르넬 홀

    2016년도 경북대 간호대학 동창회 정기총회를 개최합니다.

    많은 참여와 관심을 부탁드립니다.

    경북대학교 의과대학

    ❷ 2016년도 의과대학 동창회 정기총회

    일 시 : 2016년 2월 24일 일요일 6시 30분장 소 : 대구 그랜드호텔 2층 다이너스티 B홀

    ❶ 제14회 안행대상 각명식

    일 시 : 2016년 2월 24일 수요일 2시장 소 : 의과대학 중앙강당 및 교정 안행대상 조형물 앞

    평소 모교와 동창회를 사랑하고 발전시켜 주시는 동문 여러분께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다음과 같이 안행대상 각명식과 2016년 의과대학 동창회 정기총회를 개최하고자 하오니

    바쁘시더라도 많이 참석해 주시기 바랍니다.

    2016년 병신년(丙申年) 붉은 원숭이의 해가 밝았습니다.

    인간과 가장 많이 닮은 동물인 원숭이는 장수와 가족애의 상징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붉은 원숭이의 기운을 받아 경북대학교 총동창회를 사랑해주신 모든 분들의 가정에

    건강과 행복이 함께하기를 진심으로 기원합니다.

    지난 한 해 동안 보내주신 관심과 성원 덕분에 경북대학교 총동창회는

    그 어느 때보다 즐겁고 특별한 추억을 만들 수 있었습니다.

    2015년의 부족하고 아쉬웠던 점을 하나하나 보강하여

    여러분의 사랑에 보답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습니다.

    다시 한 번 깊은 감사 인사를 드립니다.

    희망차고 뜻 깊은 한 해 되시기를 진심으로 소망합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

    경북대학교 총동창회 올림

    _KYUNGPOOK NATIONAL UNIVERSITY ALUMNI0302KNU Alumni News 동창회비 납부내역모교소식동문동정동문 인터뷰행사소식January 2016 vol.215_

  • _KYUNGPOOK NATIONAL UNIVERSITY ALUMNI0504KNU Alumni News 동창회비 납부내역모교소식동문동정동문 인터뷰행사소식January 2016 vol.215_

  • 경북대학교가(손동철 총장직무대행)

    ‘2016 대구·경북 시·도민을 위한 신년

    음악회’를 1월 15일 7시 30분 경북대학

    교 대강당에서 개최했다. 올해로 9회 째

    를 맞는 신년음악회는 여성동창회의 제

    안으로 2008년 첫 시작을 하였으며 매년

    매진일 정도로 큰 인기를 자랑하고 있다.

    ‘2016 대구·경북 시·도민을 위한 신년음악회’에는 이동수(경제학 ’70) 총동창회장,

    최오란(생물교육 ’70) 여성동창회장, 이철우(수학교육 ’74) 재경동창회장, 최규동(농

    학 ’79) 농협경북지역본부장 등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으며 그 외에도 많은 동문과 지역

    시·도민 1200여명이 참석해 언제나처럼 뜨거운 열기를 느낄 수 있었다.

    올해는 경북대학교의 개교 70주년을 맞이한 해로 ‘꿈과 희망’을 주제를 바탕으로 진행

    이 되었으며, 세계적인 마에스트로 금난새가 지휘를 맡았고 음악은 대구국제오페라 오

    케스트라가 연주를 하였다. 경북대 출신 국내 정상급 성악가인 테너 최덕술(음악학 ’

    83), 노성훈(음악학 ’99), 김동녘(음악학 ’01)이 출연하여 오페라 로미오와 줄리엣 중 ‘떠

    올라라 태양이여’, 오페라 토스카 중 ‘오묘한 조화’, 가곡 ‘박연폭포’, ‘ 뱃노래’ 등 시도민

    이 향수를 느끼고 즐길 수 있는 한국가곡과 클래식 등을 선보였고 금난새 지휘자의 유

    쾌한 해설로 관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신년음악회는 해마다 다채롭고 수준 높은 공연으로 경북대학교와 시·도민이 함께하는

    대표적인 문화행사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2016 대구·경북 시·도민을 위한

    신년음악회 개최

    _KYUNGPOOK NATIONAL UNIVERSITY ALUMNI0706KNU Alumni News 동창회비 납부내역모교소식동문동정동문 인터뷰행사소식January 2016 vol.215_

  • 수의과대학 동창회가 12월 10일 목요일 오후 6

    시 한우시대식당에서 수의대학 동창회 임원, 학

    생대표 간담회 및 송년모임을 개최하였다.

    이날 행사는 수의과대학 동창회 윤병준(66) 회장

    과 임원 그리고 재학생대표 이성엽(10) 학생회장

    등 40여명이 참석, 선후배간의 정을 나누는 시간

    을 가졌다. 특히 임원들은 재학생들의 학교생활

    에 대한 애로사항이나 진로 문제에 대하여 상담

    을 해주는 등 화기애애하게 진행되었다. 윤병준

    회장은 후배들에게 동창회 활동내용을 설명하고

    재학생들의 건승을 바라는 격려사가 있었고 이어

    이성엽 학생회장의 감사인사와 포부를 밝히는 답

    사가 있었다.

    수의과대학 동창회는 매년 본 행사를 개최하여

    선·후배간의 이해와 우의를 다지고 있으며 이

    자리를 통해 후배들의 멘토가 되어주고 또한 재

    학생들의 애로사항을 모교에 건의하여 수의학과

    발전에 기여하고 있다.

    수의과대학 동창회, 임원·학생대표 간담회 및 송년모임 개최

    경북대 경상대학 동창회(회장 류성걸, 경제학 ’

    76)는 12월 21일 7시 그랜드호텔 리젠시홀에서

    ‘2015년도 경북대학교 경상대학 동창회 송년의

    밤’을 개최했다. 이번 송년의 밤 행사에는 약 130

    여명의 동문들이 참석하여 성황을 이루었으며 이

    동수 경북대 총동창회장, 김채복 경상대학장 등

    이 참석하여 자리를 빛내 주었다.

    류성걸 회장은 “연말 바쁘신 가운데 경상대학 송

    년의 밤 행사에 많은 동문들이 참석하여 주셔서

    너무나 감사드립니다. 2015년 새해가 엊그제 같

    았는데 벌써 한해를 마무리 하는 시간이 되었습

    니다. 다가오는 새해에는 모든 분들의 가정에 건

    강과 행복이 넘쳐나시기를 바라며 경상대 동창회

    도 내년에는 더욱 더 활성화되도록 노력하겠습니

    다”라며 인사말을 전하였다. 다음으로 감사패 전

    달식이 진행되었다. 경상대학 동창회 발전에 크

    게 기여한 동문에게 주는 상으로 전임 회장인 이

    동수 회장과 최상록(경제학 ’76) 회장이 감사패를

    수여 받았고 130여 동문들은 축하의 박수를 보

    냈다. 또한 이날 행사에

    서 ‘경북대학교 경상대

    학 장학회’의 장학금 수

    여식이 있었다. 총 9백

    만원의 장학금이 경상

    대학 재학생 6명에게 수

    여되었고, 이어진 친교

    의 시간에서는 오랜만

    에 만난 동문들이 그간

    의 이야기를 하며 동문

    의 정을 나누었다. 2016

    년 새로운 만남을 기약하며 2015년도 경북대학

    교 경상대학 동창회 송년의 밤 행사를 모두 끝마

    쳤다.

    경상대 동창회, 송년의 밤 개최

    재경동창회 집행부 신년교례회가 이철우(수학교

    육 ’74) 회장의 주재로 1월 19일 화요일에 개최되

    었다. 이날 신년교례회에서 재경동창회 사무총장

    으로 활약한 강은희 동문의 장관 취임을 축하하

    였고, 장관 취임으로 공석이 된 사무총장 자리에

    현 사무국장인 김성준 동문(86)이 임명되었다. 후

    임 사무국장은 김성준 사무총장의 제청을 받아 추

    후 결정하기로 하였다. 이철우 회장은 “그동안 재

    경동창회를 위해서 수고를 해 주신 강은희 전임 사무총장님께 너무나 감사

    드립니다. 그리고 중책을 맡으신 김성준 신임 사무총장님께 감사드립니다.

    2016년 새해에는 신임사무총장을 중심으로 임원단 및 동문들이 더욱 결속

    하여 경북대 재경동창회가 더 큰 발전을 이룰 수 있도록 다 같이 노력합시

    다”며 당부의 말을 전하였다.

    재경동창회, 집행부 신년교례회 개최경북대 의과대학 동창회(회장 지용철, ’69)가 12

    월 7일 동심각에서 제10차 상임이사회 및 송년회

    모임을 가졌다.

    바쁜 와중에도 지용철 동창회장, 김권배 동산의료

    원장, 김재왕 경상북도의사회 회장을 비롯한 22

    명의 이사들이 참석한 가운데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 모임을 가졌다.

    이날 모임에서는 발간준비를 하고 있는 동창회 명부 제작에 대한 세부사항

    에 대한 논의와 제14회 안행대상 시상식에 관련하여 많은 의견을 교환하며

    하였다. 그리고 2016년 정기총회에 관한 준비 및 진행에 대한 구체적인 논

    의를 하며 경북대 의대동창회 발전과 활성화를 위하여 이야기를 나눴다.

    의대동창회, 제10차 상임이사회 및 송년회 개최경북대 여성동창회(회장 최오란, 생물교육 ’70)가 12월 19일 토요일 오후 3

    시 효성병원 별관 드림홀에서 송년회를 개최하였다. 이날 송년회는 여성동

    창회 최오란 회장을 비롯하여 30여명이 참석하여 1년을 되돌아보며 시간을

    가졌다.

    최오란 회장은 “2015년 한 해 동안 여성동창회를 발전을 위하여 노력해 주

    셔서 고맙습니다. 모두들 다가오는 2016년에는 더욱 건강하고 행복해지길

    바랍니다. 그리고 1월 15일 신년음악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하여 다 같이

    노력합시다”라며 인사말을 전하였다.

    이어서 송년회 이벤트로 크리스마스파티 메이크업 & 네일아트 강의가 이어

    졌다. 김양순 동문이 여성동창회 동문들을 위하여 마련한 자리로 다양한 크

    리스마스파티 메이크업과 일상 생횔에서 유용한 메이크업 그리고 네일아트

    등을 강의하여 큰 호응을 받았다. 이어진 송년콘서트로 분위기가 한껏 달아

    올랐다. 이날 여성동창회 송년회는 일과 가사에 지친 여성동문들에게 큰 활

    력을 주는 시간이 되었다.

    여성동창회, 송년회 개최

    22세기 미래포럼의 2016년 첫 강의가 1월 12일 오후 7시 강남역 토즈 타워

    점 5층에서 열렸다. 강의는 세로토닌 문화원장 이시형 동문(의학 ’53)을 초

    청하여 진행되었다. 이시형 동문은 병원 없는 사회를 꿈꾸는 국민 의사로 정

    평이 나있으며, 실체가 없다고 여겨지던 화병을 세계 최초로 정신의학 용어

    로 만든 정신의학계의 권위자이다.

    이날의 강의 주제는 ‘행복한 건강 관리’로 100세 시대를 맞이하여 건강한 미

    래를 준비하기 위하여 정신적, 신체적 건강의 중요성과 다양한 상식들, 그리

    고 유지하는 방법에 대해 알려주었다. 특히 건강과 관련된 주제여서 평소 보

    다 많은 동문들이 찾아와 강의실에 발을 디딜 수 없을 만큼 성황을 이루었고

    뒤늦게 온 동문들은 자리가 없어서 2시간 동안 서서들을 정도로 열기가 뜨

    거웠다.

    강의가 끝난 후 이시형 동문의 열강에 끊임없는 박수와 환호로 고마움을 표

    현하였고, 단체사진을 촬영한 후 이날의 강의를 마무리 하였다. 22세기 미

    래포럼의 다음 강의는 2월16일 이상홍 재경경북대 IT대 동문회장의 ‘글로벌

    ICT 하늘에 뜨고지는 별들의 이야기’가 예정 되어있다.

    22세기 미래포럼, 2016 첫 강의 진행

    _KYUNGPOOK NATIONAL UNIVERSITY ALUMNI0908KNU Alumni News 동창회비 납부내역모교소식동문동정동문 인터뷰행사소식January 2016 vol.215_

  • 경북대 사회교육원 동창

    회(회장 이주엽, ’98)가

    12월 29일 팔공 산채식

    당에서 개최 되었다. 47

    명이 참석한 이날 송년

    회에는 다양한 기수의

    학번들이 참여를 하여

    성황을 이루었다.

    이주엽회장은 “송년회에 참석하신 동문여러분에게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오늘 사회교육원 동창회 송년회는 한해를 마무리하고 병신년 새해 큰 발전

    을 위한 의지를 가지는 자리입니다. 다가오는 새해에는 동문여러분의 가정

    에 건강과 행운이 가득 하시기를 기원합니다” 라며 인사말을 전하였다.

    그리고 그동안 공석으로 있던 사무국장 자리에 새로운 하남숙(’98) 동문이

    취임하였다. 신임 하남숙 사무국장은 “사회교육원에는 많은 기수 선후배님

    의 단합을 위하여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그리고 사회교육원 동창회 발전을

    위하여 물심양면으로 노력하겠습니다”라며 각오를 말했다.

    사회교육원 동창회, 연말 송년회 개최

    경북대 경영대학원 석사

    동창회(회장 엄재국, 경

    영대학원 ’94)가 1월 21

    일 목요일 6시 30분 대

    구 프린스호텔 별관 5층

    글로리홀에서 신년교례

    회 및 명사초청 특강을

    개최했다. 이날 신년교례회에 200여명이 참석하여 성황을 이루었고 만찬이

    끝난 후 남병웅 사무처장의 내외빈 소개가 이어졌다. 외빈은 함인석 전 경북

    대학교 총장, 이상헌 전 경북대학교 의무부총장, 서정해 경북대학교 교수가

    참석해 자리를 빛내주었고, 이덕록, 조명래 역대회장을 비롯한 동창회 임원

    진의 소개가 있었다.

    엄재국 회장은 신년사를 통해 “2016년 병신년(丙申年) 새해가 밝은지도 벌

    써 20여일이 지났습니다. 2016년 신년교례회를 존경하고 사랑하는 동문,

    교수님, 그리고 내외빈 여러분과 함께할 수 있어 정말 영광스럽고 행복하게

    생각합니다. 또한 작년 한 해 동안 동창회에 보내주신 동문님들의 성원에 깊

    이 감사드리며 올해도 경북대학교 경영대학원 석사(MBA) 동창회의 발전과

    동문여러분의 건승을 기원 합니다.”고 했다.

    이어서 함인석 전 총장과 서정해 교수의 축사가 있은 후 작년한해동안 경석

    회 발전을 위하여 노력한 동문에게 공로패 수여식이 진행되었다. 다음으로

    대구경북연구원 김준환 원장의 특강 후 케익 절단식과 올 한해 동문들의 건

    승과 동창회 발전을 기원하는 내외빈의 건배사가 이어졌고, 기념 촬영과 기

    념품 전달을 끝으로 이날 행사를 끝마쳤다.

    경석회, 신년교례회 및 명사초청 특강 개최

    경북대 국민은행 동창회

    대구·경북(회장 강석

    곤, 정치외교학 ’81) 송

    년회가 12월 22일 7시

    30분 수성구에 위치한

    살맛나는 집 식당에서

    개최되었다. 40명이 참석한 이날 송년회는 2015년 신입 점포장과 새내기

    후배들이 참석해 성황을 이루었으며 선·후배간의 동문의 정을 나누고 친

    목과 화합을 다졌다. 송년회 개회 인사에서 강석곤 회장은 “오늘 경국회 대

    구·경북 송년회에 많은 분들이 참석해주셔서 감사드립니다. 올 한해를 돌

    이켜보면 후회되는 일, 아쉬운 일도 많았을 것입니다. 이런 것들을 다가오는

    2016년 새해에는 훌훌 털어버리시고 경국회 가족 모든 분들의 가정에 건강

    과 행복이 가득한 새해를 맞이하시기를 바랍니다”라며 인사말을 전하였다.

    다음으로 경국회 대구·경북의 신임 점포장과 새내기 후배들의 소개 시간이

    진행되었고 소개가 될 때 마다 뜨거운 환호와 박수가 쏟아졌다. 이어서 경

    국회 선배들이 새내기 후배들을 위하여 준비한 선물을 전달하며 큰 호응을

    받았고 새내기 후배들은 감사의 인사를 전하였다. 만찬을 즐긴 후 김동현 부

    회장의 폐회 인사에서 “모두들 한 해 동안 고생이 많았습니다. 다가올 2016

    년은 올해보다 더욱 희망찬 새해가 되길 희망합니다”라며 이야기를 전하였

    고 이날 송년회를 마무리 지었다.

    경국회, 대구·경북 송년회 개최

    경북대학교 경영대학원

    최고경영자 과정 동창회

    (회장 추광엽, 최고경영

    자과정 29기)가 12월 2

    일 대구시 북구 산격동

    엑스코 5층 컨벤션홀에

    서 2015 세미나·송년의 밤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 이동수 총동창회장, 손

    동철 총장직무대행, 김관용 경북도지사 및 동문 600여명이 참석하여 자리

    를 빛내주었다. 총 3부로 나누어서 진행된 송년의 밤은 1부에 김관용 경북도

    지사의 세미나가 있었다. 2부에서 추광엽 회장은 “2015년을 마무리하는 자

    리에 많은 동문들이 참석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다사다난했던 2015년이 어

    느덧 한 달도 남지 않았습니다. 다가오는 2016년은 희망으로 가득 찬 새해가

    되길 바라며 항상 건강과 행복이 넘치길 기원합니다”고 개회사를 전했다.

    이어서 손동철 총장직무대행의 축사와 이동수 총동창회장의 격려사기 이어

    졌고 동창회 발전에 기여한 동문들에게 공로패 수상식이 진행되었다. 수상

    자들이 상을 받을 때 마다 동문들이 박수와 환호로 축하해 주었고 마지막 3

    부에서는 만찬과 축하공연으로 흥겨운 시간을 보냈다. 또한 이날 경영대학

    원 김채복 원장에게 장학금 1천만원과 어려운 이웃돕기 성금을 전달하여

    2015 세미나 송년의 밤을 더욱 빛내었다.

    최고경영자과정 동창회, 2015 세미나·송년의 밤 개최경사회 총회 및 회장

    이·취임식이 1월 7일

    목요일 개최되었다. 이

    날 회장 이·취임식에서

    정용식(4기) 전임 회장

    은 “감사합니다. 지난한

    해 회원 여러분들의 적

    극적인 참여와 배려 덕

    분에 회장소임을 영예롭게 끝마치고 후임 회장님에게 이 자리를 물려줄 수

    있었습니다. 회원 여러분께 다시 한 번 감사인사를 드립니다”라며 퇴임사를

    전하였다.

    김성환(19기) 신임회장은 “정용식 전임 회장님이 경사회를 잘 이끌어 주셔

    서 너무나 감사드립니다. 신임 회장으로서 역대회장님들과 회원여러분들의

    기대에 부응하도록 열심히 하겠습니다”라며 취임사를 전하였다.

    2015년도 업무 보고와 결산을 회원들에게 안내했으며, 2016년 경사회의 정

    기총회와 행사 계획 등을 논의했다. 그리고 경사회 모임에 적극적인 참여와

    모범을 보인 동문에게 주는 감사품 전달식에서 박희규(6기), 김태식(13), 김

    길윤(31기) 동문이 수상을 하여 큰 박수를 받았다.

    경사회, 총회 및 회장 개최

    70주년 역사를 찾습니다

    경북대 농업생명과학대학 동창회(회장 조은기, 농학 ’75)가 1월 14일 맥참숯

    불갈비에서 각 학과의 동창회장 및 총무진들과 함께 신년모임을 개최하였

    다. 이날 모임에서 2016년 동창회 현안과 발전방안을 논의하며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 진행되었다. 농업생명과학대학 동창회는 2015년 70주년을 맞

    이하여 다양한 행사를 개최하였으며, 특히 농생대가 세계 100대 대학으로

    발돋움하기 위한 비젼을 대내외에 선포한 바 있다.

    또한 올해는 이를 실천하는 첫해로서 동창회 장학사업을 활발히 수행할 계

    획이다. 이를 위하여 동문들의 참여도를 높이고 유대를 강화하기 위해, 농생

    대 동문회장배 골프대회를 추진하기로 의견을 모았다.

    농생대 동창회, 신년모임 개최

    제보처 : 경북대 70주년 편찬위원회 / 기한 : 2월 말까지 / 전화 : 053)950-5097 / 메일 : [email protected]

    올해 우리 경북대학교가 개교 70주년을 맞이합니다.

    모교에서는 우리 대학의 역사와 발전상을 홍보하고, 동문과 재학생, 교직

    원 등 구성원들의 자긍심을 고취하기 위한 다양한 사업을 준비하고 있습

    니다. 그 중 ‘70년사 편찬사업’은 대학의 역사를 기록하고 보전한다는 데

    그 의미가 깊습니다. 모교에서는 경북대 70년사 편찬위원회를 구성하여

    학교와 관련된 다양한 사료를 모으고 있습니다.

    경북대학교 70년사를 발간에는 우리 21만명 동문의 힘이 꼭 필요합니다.

    모교와 관련된 자료를 가지고 계신 동문이 계시다면, 적극적으로 제보해

    주시기를 부탁드립니다. 경북대학교를 소속으로 하여 언론사 등에 투고

    한 글이라든지, 모교와 관련된 의미있는 사진 혹은 물건이나 사건 등 무

    엇이든 상관없습니다.

    역사와 전통의 경북대학교가 2016년 개교 70주년을 계기로 다시 한 번

    도약하기를 기대합니다.

    _KYUNGPOOK NATIONAL UNIVERSITY ALUMNI1110KNU Alumni News 동창회비 납부내역모교소식동문동정동문 인터뷰행사소식January 2016 vol.215_

  • 늦었지만 지난 2014년 12월 18일 대구교통방송 본부장으로 취임

    하신 것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우선, 경북대학교 동문들에게

    인사말씀 부탁드립니다.

    안녕하십니까? 사회학과 73학번 TBN 대구교통방송 본부장을 맡

    고 있는 김동운입니다. 저보다 훌륭하고 뛰어나신 동문님들이 많이

    계시는데 이렇게 인터뷰를 하게 되어 미안한 마음이 듭니다. 동창회

    보 지면을 빌어 이렇게 동문여러분께 인사드릴 수 있는 기회를 주셔

    서 너무 고맙고 영광입니다. 서울에서 줄곧 생활하다 여기 고향에 와

    서 생활한지 이제 1년이 됐습니다. 30년 가까이 대구를 떠나 있었지

    만 낯설지 않은 것은 동문들 때문이 아닌가 합니다. 처음 TBN 대구

    교통방송 본부장으로 부임하였을 때 많은 동문들이 관심을 가져주

    시고 응원해 주셔서 따뜻한 동문의 정을 느낄 수 있었고 서울에 있을

    때 보다 자주 동문들의 활약을 접할 수 있어서 대구생활에 위안이 되

    었습니다. 2016년 새해 선후배 동문 여러분의 건강과 행운을 기원하

    며 아울러 TBN 대구교통방송에 대한 사랑도 부탁드립니다.

    대구교통방송 본부장으로 1년 동안 활동하신 소감과 앞으로의 계

    획 및 목표에 대해서 말씀 부탁드립니다.

    많은 분들이 아시겠지만 TBN 대구교통방송은 시민들에게 교통정

    보를 전하고 또 생활정보와 함께 음악으로 흥겨움을 드리는 그런 라

    디오 매체입니다. 지난해에는 특별히 시민들의 안전에 관심을 갖고

    재난방송시스템을 구축을 하였고 빅데이터를 이용한 교통사고지수

    를 개발해서 방송에 활용했습니다. 사고예방 그리고 시민의 안전에

    크게 기여했다고 봅니다. 올해도 이러한 시스템을 더욱 발전시켜서

    시민의 안전과 생명을 살리는 매체가 되도록 하겠습니다. 대구시에

    서 펼치는 교통사고 30% 줄이기 운동에 저희 방송이 앞장서려합니

    다. 한편으로 유익하고 즐거운 그리고 재미있는 방송이 되도록 노력

    하겠습니다.

    아직도 우리나라의 교통문화는 선진국에 비하여 많이 부족한 편

    입니다. 좀 더 나은 교통문화를 위하여 고쳐야할 문제점과 어떠

    한 해결 방안들이 있을까요?

    참 어려운 질문입니다. 현재 대구에서 일하고 있기에 제가 생각하는

    대구의 교통문화에 대하여 말씀드리겠습니다. TBN 대구교통방송

    본부장으로 1년간 지내오며 느낀 점은 ‘급하다’입니다. 급한 대구의

    교통문화 때문인지 대구의 교통사고 발생률은 다른 대도시에 비해

    높아 안타까움이 큽니다. 다들 무엇이 문제이고 어떻게 해야 하는지

    잘 알고 있을 겁니다. 저의 생각으로는 사람중심의 교통문화가 빨리

    정착돼야 한다고 봅니다. 차량중심, 소통중심의 정책으로는 문제를

    불편을 감수하고

    배려와 양보운전을

    해야한다

    TBN 대구교통방송 본부장_김 동 운(사회학 ’73)

    경력 / •前 CBS 차장 •前 SBS 편성사업 팀장, 라디오 1CP •前 SBS 라디오 총괄

    •前 SBS 편성본부 제작위원

    Profile 프로필

    풀 수 없다고 생각하기에 선진 교통문화를 위해서

    는 운전자들이 불편을 감수를 하고 배려와 양보운

    전을 하여야 합니다. 이를 위해서 TBN 대구교통

    방송에서는 라디오방송을 통하여 운전자들이 배

    려와 안전운전을 하게 하도록 노력하고 있습니다.

    다음으로 대중교통의 활성화입니다. 대구는 전국

    최고수준의 도로를 갖추고 있어서 쾌적하고 편안

    한 운전을 할 수 있습니다. 그렇기에 차량통행이

    많아지고 교통사고 발생률이 높은 역설적인 상황

    이 발생했습니다. 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하여 대

    중교통을 더욱 활성화를 시켜 차량통행량을 줄이

    는 방법이 있습니다. 특정시간이나 주말에 차량정

    체가 되는 곳에 직행버스노선을 배치하여 차량이

    아닌 대중교통의 이용률을 높이는 것이 필요합니

    다.

    1980년 CBS기독교방송 PD로 입문하신 후 36

    년 동안 방송제작을 해오시면서 기억에 남는 방

    송 에피소드를 알려주십시오.

    36년간 많은 방송을 해오면서 많은 추억들이 있

    었는데 3가지가 가장 기억에 남습니다. 첫 번째가

    故노무현 전 대통령을 MC로 섭외해서 3달 동안

    같이 방송을 한 기억입니다. 처음 방송을 하였을

    때 故노무현 전 대통령의 진행이 저의 성에 차지

    않아서 질책을 많이 하였습니다. 시간이 지나면서

    진행에 익숙해지고 프로그램이 자리를 잡아갈 때

    그만두게 되어 아쉬움이 많이 남았습니다. 두 번

    째로 신입아나운서였던 정지영씨와 심야음악프

    로그램을 만들어서 심야시간대 최고의 히트프로

    그램을 만들었던 것이 기억에 남습니다. 그 당시

    방송국PD들은 신입이 아닌 배태랑 진행자들과

    작업하기를 선호하였기에 신입아나운서와 작업

    을 하는 것은 일종의 모험과도 같았습니다. 모두

    가 꺼려할 때 저는 할 수 있다는 생각을 가지고 정

    지영 아나운서와 함께 하여 최고의 프로그램으로

    만들었습니다. 마지막으로 한국방송대상에서 상

    을 받은 것이 기억이 납니다. 라디오부문 최우수

    작품상을 두 번이나 수상했는데 노력에 대한 대가

    를 받은 것 같아 가슴이 벅찼던 기억이 납니다. 그

    리고 무엇보다 노래 한곡 멘트하나에도 격려와 사

    랑의 답변을 주시는 청취자들의 반응이 가장 기억

    에 남고 아직도 눈에 선합니다.

    대구교통방송에서는 명절 때마다 다양한 특별

    방송을 통하여 귀향, 귀경하는 사람들에게 많은

    도움을 주고 있습니다. 며칠 뒤면 민족의 대명

    절인 설인데 시민들을 위하여 어떠한 특집을 준

    비하고 계시는지 알려 주십시오.

    가장 중점을 두는 뿐은 신속한 교통정보제공입니

    다. 귀성객들이나 성묘객들 그리고 나들이 하는

    시민들이 불편을 격지 않도록 고속도로와 중요한

    국도를 중심으로 교통정보, 소통정보를 수시로 전

    하려 합니다. 교통통신원을 곳곳에 배치해 두고,

    포스트에 자리한 리포터도 실시간 CCTV상황과

    교통정보를 신속하게 전해 드리려 합니다. 한편

    으로는 흥겨운 음악과 명절 설날의 운치를 살리는

    그런 프로그램을 마련하여 장시간 운전에 따른 청

    취자들의 피로를 해소하는데 중점을 두려 합니다.

    오늘날 김동운 대구교통방송 본부장님을 있게

    한 원동력은 무엇일까요? 삶에서 중요하게 생

    각하는 가치관이나 철학에 대해 말씀 부탁드립

    니다.

    부족한 사람이 여기까지 온 게 신기합니다. 이 질

    문을 받고 제가 살아온 삶을 돌이켜보며 생각을 해

    봤습니다. 누구한테 ‘나에게 이런 장점이 있다라’

    고 이야기 할 부분은 없지만 라디오PD라는 직업

    을 천직으로 여기며 누구보다 노력을 하였고 열심

    히 살았습니다. 후회하지 않은 삶을 위하여 노력한

    것이 지금의 제가 있을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경북대학교를 졸업한 선배로서 모교 후배들에

    게 들려주고 싶은 이야기나 특별히 당부해 주고

    싶은 말씀이 있으신지요?

    방송사에 입사하는 후배들이 많이 없어서 안타까

    운 마음이 듭니다. 물론 언론고시경쟁과 신입사원

    을 적게 뽑는 부분이 있지만 도전을 하지 않고 포

    기하는 후배들이 많은 것 같습니다. 최근 들어 케

    이블방송이 활성화 되고 있어 지상파 3사뿐만 아

    니라 선택의 폭이 넓어졌습니다. 방송국에서는 콘

    텐츠를 생산하는 사람이 갑이 라는 이야기가 있습

    니다. 현재 SBS 예능에서 사회학과 후배가 한명

    이 대단한 활약을 보이고 있습니다. 위에 말처럼

    자신만의 콘텐츠를 만들고 특화시켜서 방송에 적

    용하여 어마어마한 수익을 창출하고 있습니다. 다

    시 한 번 후배여러분들이 방송직에 도전해 보길

    권하며, 방송에 대한 꿈들을 키워주시길 당부 드

    립니다.

    경북대학교 동문의 한사람으로서 모교와 총동

    창회의 발전을 위해 한 말씀 부탁드립니다.

    방송이나 신문을 통해서 경북대와 서울의 대학들

    을 비교를 하는 뉴스를 볼 때면 할 때면 가슴이 갑

    갑해 지곤 합니다. 예전 경북대학교의 위상은 지

    금과는 전혀 다른 한강 이남 최고의 대학이라는

    소리를 들었습니다. 하지만 현재는 훌륭한 지방

    대학이라는 느낌이 강합니다. 최근 들어 산학협

    력단의 소식과 대학평가에 좋은 점수를 받고 있

    는 소식을 들었습니다. 문제점을 파악하고 보완하

    여 수도권 대학을 제치고 다시 한 번 국내 최고의

    대학으로 거듭나기를 응원합니다. 총동창회의 발

    전에 많은 활동을 하지 못하여 부끄러운 마음입니

    다. 평생 동안 라디오 방송을 해온 입장으로 의견

    을 제시하자면 총동창회 라디오나 팟캐스트를 만

    들어서 동문을 위한 방송을 하였으면 좋겠습니다.

    사이트를 개편하여서 동창회보와 더불어 방송이

    라는 콘텐츠를 만든다면 동문들과 다양한 소통이

    가능할 것입니다. 동문들의 사연을 읽어주거나 라

    이브로 인터뷰를 하고 현재 대학의 문제점이나 사

    안에 대하여서 토론을 하는 등 방송의 영역은 무

    궁무진합니다. 기회가 된다면 이런 방송콘텐츠를

    제작하여 총동창회 발전에 도움이 되고 싶습니다.

    김동운 본부장은 대구의 교통사고율을 무엇보다

    걱정하며 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많은 활동을

    하고 있었다. 대구시, 한국국토정보공사와 업무

    협약을 통한 실시간 교통정보, 사고정보를 방송해

    사고 발생률을 낮추고 ‘안전의 날’ 행사를 통하여

    이륜차의 안전교육을 하고 있다. 김동운 본부장의

    이러한 노력으로 대구의 교통사고율 감소를 기대

    해 본다.

    FM 103.9 TBN 대구교통방송은 다양한 방송 프로그램을 편성하여 교통과 차량과 관련

    한 정보를 라디오를 통해서 우리에게 전달해준다. TBN 대구교통방송 본부장으로 활

    약하며 대구시의 원활한 교통과 운전자들의 안전운전을 위해 노력하고 있는 김동운

    동문과 만나보았다.

    _KYUNGPOOK NATIONAL UNIVERSITY ALUMNI1312KNU Alumni News 동창회비 납부내역모교소식동문동정동문 인터뷰행사소식January 2016 vol.215_

  • 늦었지만 지난 2015년 3월 21일 제 43대 경상북도의사회 회장으로 선출되신 것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우선, 경북대학교 동문들에게 인사말씀 부탁드립니다.

    동문여러분 안녕하십니까? 77학번 경상북도 의사회장 김재왕입니

    다. 우리 경북대학교는 자타가 인정하는 한강 이남 최고의 국립대학

    교로서 진리, 긍지, 봉사라는 교훈에 걸 맞는 우리 경북대학교만의

    학풍과 전통이 있습니다. 각계각층에서 국가의 동량으로서 지역의

    인재로서 봉사하고 계시는 동문여러분께 지면을 통해 인사를 드리

    게 되어 기쁘고 영광스럽습니다. 새해에도 더욱 건강하시고 만사가

    형통한 행복한 한해 만드시기를 기원합니다.

    경상북도의사회장으로서 1년 가까운 시간동안 추진하신 일들과 진행하시면서 느낀 점, 성과에 대해 말씀 부탁드립니다.

    우리 경상북도의사회는 자타가 인정하는 최우수 의사회입니다. 최

    근에만 해도 2013년, 2015년 대한의사협회 대의원총회에서 최우

    수의사회로 선정이 되었습니다. 최우수의사회답게 경상북도의사회

    의 주요행사인 경북의학제, 해외의료봉사활동, 봉사기금마련 회원

    친선골프대회, 등반대회, 추계학술대회 등의 알찬 행사에서 참여율

    과 열기가 매우 높았습니다. 의사회의 또 하나의 사회적 의무는 국

    민의 건강권과 이를 위한 의사의 진료권을 확보하기 위한 건전한 의

    료환경 조성이 되겠는데 의료정책을 제안하거나 의협의 올바른 정

    책을 지지하는 일입니다. 우리 경상북도의사회는 선도적이고도 단

    합된 힘으로 가장 높은 참여율을 보이고 있습니다. 의사로서 국민의

    건강과 인류의 안녕을 위한 활동의 일환으로 지역 및 해외의료봉사

    활동을 활발히 전개하고 있는데 지난 한해는 캄보디아 해외의료봉

    사활동 등에서 괄목할 만한 발전을 이루었다고 생각합니다.

    최근 의료계 안팎으로 정책적인 문제와 의사들의 의협참여율 등 여러 가지 문제들이 산재해 있는데 어떤 대응을 해나가고 있으신가요? 그리고 남은 임기동안 꼭 이루고 싶은 목표와 계획에 대해서도 말씀 부탁드립니다.

    그렇습니다. 참으로 많은 문제를 직면하고 있습니다. 앞서 잠시 말

    씀드렸습니다만 직능단체로서의 의사회의 중요한 일은 국민의 건

    강권을 지켜내기 위한 진료권과 좋은 의료환경을 만들어 가는 것입

    니다. 불행하게도 정부와 의사회는 대화와 파트너쉽이 원활하지 못

    합니다. OECD국가 최고수준의 의료기술을 가지고 있음에도 불구

    하고 OEDC 최하위 수준의 의료수가로 3시간 대기 3분 진료라는

    이야기가 시사하듯이 환자들은 양질의 진료를 받지 못하고 있습니

    다. 또 원격진료 의료영리화 등 의료를 산업으로 연결하려는 시도

    들로 인해 의료의 본질이 왜곡되고 의사들이 교과서적 진료를 할 수

    밖에 없는 환경으로 되어가고 있습니다. 또한 의료의 질적 저하와

    혼란을 가져올 수밖에 없는 한의사들의 현대 의료기사용 문제 등 선

    진국과 같이 의사들이 진료에만 전념할 수 있는 여건이 자꾸 침해

    한 사람의 일생은

    한권의

    소설과도 같다

    경력 / •前 안동병원 내과 과장 •前 대구지방검찰청안동지청 방범위원, 부회장

    •前 대구경북개원내과의사회 부회장 •前 대한의사협회 중앙이사, 의료일원화사업전문위원

    •前 대한의사협회 중앙대의원 •現 김재왕내과의원 원장

    •現 안동시의사회 이사,기획이사, 감사, 윤리위원장 •現 대구지방검찰청안동지청 의료자문위원

    •現 경상북도소방본부 자문위원 •現 경상북도 부패방지협의회 위원 •보건복지부장관 표창

    •경상북도지사 표창 •캄보디아 왕실 ‘사하메트레이 훈장 모하세나장’ 수훈

    Profile 프로필

    당하고 있습니다. 반복되어 쏟아져 나오는 정부의

    이러한 정책들에 의사들은 당연히 반발하여 상당

    부분 지쳐있기도 하며 냉소적으로 의사회의 분열

    과 참여저조로 이어지거나 반정부의 강성기조로

    흐르는 원인이 되기도 합니다. 이는 국가적으로

    도 의사회로도 불행한 일이며 정부와 전문가 단체

    가 서로 더 나은 미래를 향해 머리를 맞대고 연구

    노력하는 모습이 매우 절실합니다. 다행히도 우리

    경상북도 의사회원들은 이러한 어려운 여건에도

    불구하고 진료실을 지키며 열심히 진료하고 정책

    적 제안이나 의사회의 일에 적극 참여하고 지혜를

    모아주는 모범을 보이고 있습니다. 남은 임기동

    안에도 회원들의 마음에 담긴 국가와 환자를 위한

    좋은 의료환경이 의사들을 위한 이기적 주장이 아

    니라는 진정성을 대한의사협회와 함께 정부에 알

    리고 우리의 의료환경이 선진화 되는데 노력을 계

    속하고자 합니다.

    집중화된 대도시와 달리 경상북도는 대한민국 광역자치단체 중에서 가장 넓고 그 안에 10개의 시, 13개의 군으로 이루어져 있기에 회원들의 결속을 다지기 쉽지 않을 것입니다. 회원들의 참여와 결속을 위하여 시행하거나 계획하고 계시는 일들이 있으신가요?

    경상북도는 전국의 광역지자체 중에서 가장 넓습

    니다. 시군 의사회의 각종 행사를 소화하기에도 사

    실 벅찰 수가 있으며 자치 회원들과의 소통이 원활

    하지 않을 수 있습니다. 필요한 사안이나 의료와

    관계된 이슈에 회원을 대변하는 적합한 의견을 발

    표하는 것은 회원들이 일체감을 느끼고 또 하나로

    묶는 가장 중요한 일이라고 생각합니다. 그것은 회

    원에 대한 도리이며 전문직역단체로서의 의무라

    고 생각하여 공보팀을 만들어 노력하고 있습니다.

    다음으로 지역의사회장들과의 소통의 자리가 중

    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시군회장단이 참석하는 확

    대이사회의 기회를 저희 집행부 들어 대폭 늘리고

    SNS를 통해서도 서로 소통하는 기회를 늘리고 있

    습니다. 또 앞에서도 말씀드린 통상적이고 기본적

    인 행사들을 알차게 기획하고 참여한 회원들이 만

    족할 수 있게 준비하는 것은 회원들의 참여와 결속

    을 위해 매우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전국적으로

    회원의 참여가 점점 떨어지는 것과 반대로 지난 한

    해 경상북도의사회의 각종행사의 회원 참여율과

    열기, 회비납부는 증가하고 있는 것을 볼 때 이러

    한 노력이 헛되지 않았음을 느끼게 됩니다.

    경상북도의사회가 소외계층을 위한 다양한 의료봉사와 나눔 활동을 하는 것으로 알고 있는데 어떤 활동을 하시는지 알고 싶습니다. 그리고 경상북도의사회의 역할 중 가장 중요한 것은 경상북도 도민들의 건강이라고 생각합니다. 이것을 위하여 경상북도의사회가 하고 있는 일이 있으신가요?

    당연한 일이지만 제일 중요한 것은 진료실에서 양

    질의 진료와 환자의 아픈 마음을 어루만져 줄 수

    있는 것이 좋은 의사로서의 역할이라고 생각합니

    다. 특히 우리 경북대학교 의과대학을 졸업한 동

    문들은 오랜 역사와 선배들이 이루어 오신 히포크

    라테스적 의료의 전통을 어느 지역보다 경북 일원

    에 심어 놓았다고 생각합니다. 이러한 전통이 경

    상북도일원의 의료환경을 지금까지 상업적이고

    기계적인 것으로부터 따뜻하게 보호해왔다고 생

    각합니다. 저희 43대 집행부는 경상북도 의사의

    날에도 ‘의사의 Professionalism’이란 제하의 강

    의를 개설하였으며 강연을 통해 의사본연의 자세

    와 사회적 의무를 되새기며 다짐하고 있습니다.

    다음으로 불우시설을 찾아가는 봉사활동, 적십자

    사와 함께 하는 의료봉사 및 무료급식활동 등이

    지역의사회 별로 활발하게 이루어지고 있으며 도

    의사회에서 이를 지원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경상

    북도의사회 해외의료봉사단의 캄보디아 해외의

    료봉사활동은 국내 단일 의료봉사활동 중 가장 큰

    규모이면서도 가장 내실 있는 봉사활동으로 자리

    잡아 해외의료봉사활동의 모델이 되고 있습니다.

    지난해는 그 진정성과 공로가 인정되어 캄보디아

    왕실로부터 훈장 서훈을 받기도 하였습니다. 이러

    한 봉사활동은 ‘국민의 건강과 인류의 안녕을 위

    해 봉사함으로서 의사회의 위상을 높인다’라는 저

    희43대 집행부의 하나의 목표이기도 합니다.

    의료인으로서 혹은 개인으로서 삶의 길잡이가 되어준 철학 혹은 가치관이 있으신가요?

    고등학교 때 독서를 하던 중 느낀 점이 점점 구체

    화된 것이기도 합니다만 한 사람의 일생은 한권의

    소설과도 같다고 생각합니다. 각자가 특별한 한권

    의 소설이나 Bible을 쓰는 것입니다. 어떤 주인공

    이 되느냐는 전적으로 자신에게 달려있습니다. 그

    런 면에서 우리 경상북도 의사회원들은 모두가 좋

    은 주인공이 되어 아름답고 훈훈한 소설을 적어가

    고 있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경북대학교 의과대학을 졸업한 선배로서 모교 후배들에게 들려주고 싶은 이야기나 특별히 당부해 주고 싶은 말씀이 있으신지요?

    대학시절을 되돌아보게 해주셔서 대단히 감사합

    니다. 가슴이 뭉클합니다. 그야말로 청운의 꿈과

    Hippocrates의 정신을 가까이 하는 순수와 정열

    의 시간이었고 시험으로 고된 가운데도 동료들과

    우애를 나누며 희망이 충만하던 시절이었습니다.

    인생에 대한 아름다운 희망을 품고 평생의 위안과

    기쁨이며 인생을 함께 개척해 나갈 좋은 친구를

    사귀십시오. 그리고 학업을 게을리 하지 않으시길

    바랍니다.

    경북대학교 동문의 한사람으로서 모교와 총동창회의 발전을 위해 한 말씀 부탁드립니다.

    글로벌 시대에 모두가 열린 정보로 노력하는 만큼

    최상의 수준을 유지하는 것만으로도 벅찬 일일 것

    입니다. 진리, 긍지, 봉사라는 교훈처럼 성숙한 인

    간으로의 수련은 상아탑 본연의 역할로 가장 중요

    하겠습니다만 사회는 급변하고 직역마다 전문화되

    고 선구적인 직업인을 요구하고 있습니다. 우리 경

    북대학교는 그때그때에 맞춰 단과 대학들이 그 역

    할의 충실히 해왔다고 생각합니다. 선도적이고 전

    문화된 학습을 대학에서 개발해 냄으로써 사회가

    요구하고 사회를 선대하가는 대학으로서 역할을

    기대합니다. 재학생과 동문들의 자부심과 모교를

    사랑하는 마음이 동창회를 통해 기부와 장학, 단합

    등으로 이어져 모두가 한마음이 되기를 바랍니다.

    김재왕 회장과 인터뷰를 하는 동안 ‘봉사’ 대하여

    많은 이야기를 들려주었다. 특히 의료소외국가인

    캄보디아의 의료상황에 대하여 안타까워하며 그

    나라의 의료발전을 위한 의료봉사활동을 한 이야

    기를 들려주었다. 그 공로를 인정받아 캄보디아

    왕실훈장을 받는 등 의료를 통한 민간외교로 대한

    민국을 알리고 있었다. 시민의 건강과 의료발전

    위하여 활약하고 있는 김재왕 회장과 경상북도의

    사회의 건승을 기원한다.

    경상북도의사회는 경북지역 의사들을 대표하는 단체로 3,300여명의 의사들이 활동을

    하고 있는 최우수 의사회이다. 다양한 봉사활동과 공익활동을 하고 있으며 시민을 위

    한 좋은 의료환경과 진료서비스 개선을 위하여 노력하고 있다. 이곳 경상북도의사회

    회장으로 활약하고 있는 김재왕 동문과 이야기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경상북도의사회 회장_김 재 왕(의학 ’77)

    _KYUNGPOOK NATIONAL UNIVERSITY ALUMNI1514KNU Alumni News 동창회비 납부내역모교소식동문동정동문 인터뷰행사소식January 2016 vol.215_

  • 장으로 1월 4일 취임하였다.

    양명호 지사장은 취임사에서

    “진정한 융합과 소통, 신뢰를

    바탕으로 합천군과 농업인단

    체와의 유대강화를 통해 지역

    농어민에게 명품서비스를 제

    공하고 삶의 질 향상에 최선을 다하야 한다”며

    “직원들이 편안하게 근무할 수 있는 분위기 조

    성에 앞장서 나아갈 것”이라고 말했다. 양 지사

    장은 1990년에 한국농어촌공사에 입사한 이후

    경남지역본부 농지은행부 차장과 진주산청지사

    농지은행부장 등을 역임했다.

    이철수 동문, 농공학 ’80

    한국농어촌공사 의성·군위지사장 부임

    한국농어촌공사 의성·군위

    지사장에 이철수 청송영양지

    사장이 1월 1일 부임했다. 이

    지사장은 “농어촌과 관련된 국

    내외의 어려운 현실을 적극적

    으로 반영해 농어업인에게 소

    득과 희망을 주겠다. 조직 구성원 간 신뢰와 화

    합으로 깨끗하고 활기찬 조직 문화를 만들겠다”

    고 취임 포부를 밝혔다. 이 지사장은 1985년 한

    국농어촌공사에 입사해 경북도 본부 사업관리

    팀, 포항지사 사업과장, 제주도 본부 사업관리팀

    장, 고령, 구미김천지사 지역개발팀장, 청송영

    양지사 유지관리팀장, 청송영양지사 지사장 등

    중요 요직을 두루 거쳤다.

    이상진 동문, 전자공학 ’81

    한전 밀양지사장 취임

    한국전력 경남지역본부 밀양

    지사장으로 이상진 경남지역

    본부 함안전력지사장이 1월 4

    일 취임했다. 이상진 지사장

    은 "정전 민감 고객이 많은 밀

    양의 지역적 특성을 감안, 전

    력 공급의 안정적 운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

    고 말했다. 이 지사장은 합리적이고 친화적인 성

    품으로 직원과의 소통을 중요시하면서 적극적

    인 업무처리로 조직 내 신망이 매우 두텁다. 경

    남 밀양 출신인 이상진 밀양지사장은 1985년 한

    국전력에 입사해 경남지역본부 IT지원팀장, 본

    사 송변전운영처 변전팀 부장, 경남지역본부 함

    안전력지사장을 역임했다.

    김병구 동문, 임학 ’76

    산림조합중앙회 상임감사 연임

    김병구 현 산림조합중앙회 상

    임감사가 재선에 성공했다. 산

    림조합중앙회는 1월 21일 산

    림조합중앙회 회의실에서 전

    국 회원조합장들이 참석한 가

    운데 제228회 임시총회를 열

    어 제13대 상임감사 선거를 실시한 결과 현 김

    감사가 당선됐다고 밝혔다. 김 상임감사는 산림

    조합중앙회 임업기술훈련원장과 경북도지회장,

    산림경영부장, 경영상무, 상임감사 등 주요 보직

    을 두루 거쳤고 산림분야 전문가란 평가를 받고

    있다.

    안병근 동문, 사회교욱 ’77

    공주교대 총장 취임

    안병근 교수가 1월 21일 공주

    교대 제7대 총장으로 취임하

    였다. 이날 취임식에서 안 총

    장은 “나의 이익과 안락을 내

    려놓고 초등교사 양성의 새로

    운 패러다임을 만드는 일에 최

    선을 다하겠다. 대학 구성원들과 한 마음 한 뜻

    으로 힘을 합쳐 최고의 초등교육 산실로 가꾸어

    가자” 고 강조했다. 안 총장은 교사의 꿈이 실현

    되는 대학, 대학 재정 확충 노력, 소통을 통해 모

    두가 행복한 대학, 지역사회와 상생하는 대학 등

    4대 추진 과제를 밝히면서 교육과정 개편, 모바

    일시스템 구축 등 임용시험 관련 프로그램의 질

    향상, 대학 재정 확충을 위한 다각적인 노력, 다

    문화가정 등 다양한 학부모 교육과정 마련, 유아

    교육과 신설 등 내·외적 성장을 차근차근 추진

    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안 총장은 1986년 경남

    신원중과 거창여중에서 교사를 시작으로 1990

    년 경북대 조교, 1992년 공주교대 교수, 2001년

    교수협의회장, 2005년 기획연구처장, 2009년

    교육지원처장, 2012년 한국교육경제학회 부회

    장 등을 두루 거쳤다.

    권성군 동문, 농학 ’78

    농어촌공사 구미·김천지사장 취임

    권성군 동문이 농어촌공사 구

    미·김천지사장으로 1월 4일

    취임하였다. 권 지사장은 취임

    식에서 “대외적으로는 사업수

    주 및 활발한 창조활동으로 1

    등 지사를 건설하고 안으로는

    직원간 화합과 소통을 통해 누구나 와서 근무하

    고 싶은 지사를 만들어 가자”고 했다. 권 지사장

    은 1990년 한국농어촌공사 본사 총무관리처에

    김덕규 동문, 전자공학 ’69

    국립대구과학관 제3대 관장 임명

    국립대구과학관 제3대 관장에

    김덕규(64) 경북대 교수가 임

    명됐다. 국립대구과학관은 관

    장추천위원회 추천과 미래창

    조과학부 장관의 임명을 거쳐

    김 교수를 신임 관장으로 선임

    했다고 1월 1일 밝혔다. 김 관장은 “국립대구과

    학관이 지역민에게 더욱 사랑받는 과학 대중화

    기관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서 공직을 시작한 후 성주지부 지부장 직무대행,

    본사 농지관리부 채권과장·농지사업2팀장, 구

    미·의성·군위·고령지사 등에서 현장업무 등

    을 수행했으며 공사 내 부하 직원들의 신망이 두

    텁다.

    최윤기 동문, 무역학 ’79

    한국지역정책학회 회장 취임

    한국지역정책학회 제3대 회장

    에 최윤기 산업연구원 선임연

    구위원이 1월 25일 취임했다.

    최 회장은 지식경제부 장관경

    제자문관, 산업연구원 지역발

    전연구센터 소장 등을 역임하

    였으며 현재 행정자치부 지구촌새마을운동 자

    문위원회 위원, 총리실 도시재생특별위원회 민

    간위원 등을 겸임하고 있다.

    양인성 동문, 화학 ’79

    국민건강보험공단 원주·횡성지사장 취임

    양인성 동문이 국민건강보험

    공단 원주·횡성지사장으로

    취임을 하였다. 양인성 지사장

    은 취임식에서 “본사의 원주이

    전을 계기로 건강도시 원주와

    의 협력하고 주변 소외계층을

    위해 사회공헌활동을 하겠다. 그리고 지역과 함

    께 발전할 수 있는 건강보험 원주시대를 여는 최

    전방 지사로 역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박승영 동문, 농공학 ’80

    한국농어촌공사 청송·영양지사장 취임

    박승영 동문이 1월 4일 한국농

    어촌공사 청송·영양지사장

    으로 취임하였다. 박 지사장은

    “농정의 최일선에서 최상의 농

    민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고

    객의 소리와 의견을 수렴해 지

    사운영에 적극 반영하고 공사의 책임경영 및 정

    부3.0 실현과 지역 농업인에게 더욱 봉사하는

    기관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취임 소감을 밝혔다. 박 지사장은 1987년 11월

    에 농어촌공사에 입사한 뒤 포항지사 유지관리

    팀장, 안동지사 유지관리팀장, 2015년 경북지

    역본부 기반관리부장을 거쳐 청송·영양지사장

    에 부임했다.

    양명호 동문, 낙농학 ’80

    농어촌공사 합천지사장 취임

    양명호 동문이 한국농어촌공사 합천지사 지사

    밝혔다. 김 신임 관장은 1980년부터 경북대 전

    자공학부 교수로 재직했으며, 2011~2013년 한

    국연구재단 학술진흥본부 본부장을 역임했다.

    국공학교육인증원 평가인증단장과 부원장을 맡

    아 국제표준인 공학교육 인증을 국내에 도입했

    으며, 미국의 전자전기학회 대구 섹션 대표 및 일

    본 전자정보통신학회의 한국 대표를 역임했다.

    황정모 동문, 응용화학 ’76

    효성 부사장 승진

    효성 황정모 전무가 1월 19일 정기 임원인사에

    서 부사장으로 승진 하였다.

    이번 인사는 지난해 섬유·산

    업자재·중공업 등 주력사업

    부문을 중심으로 철저한 책임

    경영을 바탕으로 한 성과주의

    방침에 따라 이뤄졌다는 평가

    다. 황 부사장은 글로벌 No.1 섬유타이어코드의

    생산 및 기술 책임자로서 국내뿐만 아니라 글로

    벌 사이트의 생산기술을 이끌고 있으며 품질 안

    정화와 기술 경쟁력 제고에 기여해온 공로를 인

    정받았다.

    기쁨은 나누면 곱절이 되고, 슬픔은 나누면 절반이 된다.희로애락의 수많은 일상들, 우리가 함께 나눌 일들이 점점 더 많아졌으면 좋겠습니다.

    이달을 빛낸 경북대학교 동문들 이야기

    강은희 국회의원이 1월 13일 여성가족부 장관으로 취임하였다. 강은희 장관은 취임식에서 “일·가정 양립은 대한민국의 존립 자체를

    위협하는 심각한 저출산 문제와 여성경력단절 문제를 함께 풀어갈 핵심 열쇠”라며 “지역사회와 중소기업 등에 가족친화경영을 더욱 확

    산시키고 여성들의 모성은 보호하고 남성들의 부성은 일깨워 여성과 남성이 함께하는 육아문화를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그리고 위

    안부 피해 할머니에 대해서도 “명예와 존엄을 회복하고 상처를 치유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며 “할머님들의 생활안정지원을 확대하

    는 데에도 성의를 다하겠다. 위안부 문제와 관련해 역사적 사실을 기록하고 기념하는 일, 그리고 자라나는 미래세대가 올바른 역사인식

    을 가질 수 있도록 역사교육을 계속하는 일 모두 중요한 책무”라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강 장관은 “그동안 교사와 IT기업인, 국회의원을 거치면서 겪은 경험

    을 바탕으로 국민 목소리에 가장 먼저 귀 기울이겠다”며 “온 힘을 다해 주어진 막중한 소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강은희(물리교육 ’83) 동문, 여성가족부 장관 취임

    _KYUNGPOOK NATIONAL UNIVERSITY ALUMNI1716KNU Alumni News 동창회비 납부내역모교소식동문동정동문 인터뷰행사소식January 2016 vol.215_

  • 업무추진력과 리더십이 뛰어나다는 평가다.

    조만현 동문, 사학 ’82

    사랑의 백미 기증

    동우씨엠(주)(회장 조만현)이

    11울 26일 서재휴먼시아와 율

    하휴먼시아5단지 등 동우씨엠

    그룹이 위탁관리하고 있는 아

    파트의 취약계층 입주자를 대

    상으로 사랑의 백미 기증식을

    가졌다. 이날 기증식은 동우씨엠건설이 시행하

    고 (주)동우가 시공하는 매천역 더뉴클래스와 각

    산역 더뉴클래스 3차 주택전시관 개관행사에서

    증정받은 백미 220kg을 동우사회봉사단에 기

    탁한 것이 계기가 되었다. 동우씨엠(주)의 임직

    원들로 구성된 동우사회봉사단은 매년 소외된

    이웃의 따뜻한 겨울나기 지원을 위해 사랑의 쌀

    나눔과 연탄나눔, 사랑의 열매 성금모금 등의 행

    사에 참여하여 우리 지역의 소외계층들에게 따

    뜻한 나눔의 손길을 전하고 있다.

    김진호 동문, 농공학 ’81

    한국농어촌공사 영천지사장 취임

    김진호 동문이 1월 4일 한국농

    어촌공사 영천지사장으로 취

    임하였다. 김 지사장은 “충절

    의 고장인 영천에서 근무하게

    돼 본인으로는 영광스럽게 생

    각한다. 기본과 원칙 준수, 신

    성장동력사업 확충, 소통과 화합, 청렴문화 정착

    및 윤리경영 실현 등을 통해 경영목표 달성은 물

    론 신뢰받는 공기업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고 취임사를 전하였다. 김 지사장은 1989년 한

    국농어촌공사에 입사해 경북지역본부 농경지정

    비팀장, 달성지사 수자원관리부장을 거치고 영

    천지사장으로 부임했다.

    윤석홍 동문, 경영학 ’82

    포항해양수산청장 취임

    윤석홍 부산지방해양수산청 선원해사안전과장

    이 1월 4일 포항지방해양수산청장으로 취임하

    였다. 윤 청장은 농림수산식품부 인사과를 거

    쳐 부산해양수산청 해양수산

    환경과 등을 두루 거쳐 능력을

    인정받았으며 추진력이 강하

    고 조직원들에 대한 포용력도

    좋아 직원들로부터 두터운 신

    임을 얻고 있다.

    채원규 동문, 경영학 ’82

    신용보증기금 경기영업본부장 취임

    신용보증기금 경기영업본부

    채원규 본부장이 1월 25일 취

    임하였다. 채 본부장은 “경기

    영업본부장으로 재임하는 동

    안, 유망창업기업, 고부가 유

    망 서비스업, 창조형기업 등

    경제적 파급효과가 큰 기업을 적극 발굴하여 지

    원함으로써 창조경제활성화에 기여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채 본부장은 1988년 신용보증기금에 입사한 뒤

    신용보험부장, 리스크관리실장, 인사부장 등 주

    요 보직을 두루 역임했다. 후배들로부터 존경하

    는 기금선배상을 2년 연속 수상하는 등 조직 내

    플랫폼 등을 구축한 경험이 있다. 최근까지 지역

    사업부장으로 근무했다.

    김미수 동문, 국악 ’85

    영동예술인상 창작부문 수상

    영동예총은 제17회 영동예술

    인상 창작부문 수상자로 김미

    수 영동음악협회 부지부장을

    선정했다고 12월 7일 밝혔다.

    영신중 국악관현악단인 ‘해요

    락’의 지휘자 및 지도교사로써

    전국 단위 국악경연대회에서 6회 수상을 받는데

    큰 역할을 하는 등 국악의 고장 영동 위상을 알

    리는데 크게 이바지했다. 영동난계국악축제 등

    다양한 지역 행사에 ‘해요락’공연을 갖는 등 지역

    국악 발전에 이바지하고, 재능 있는 어린 국악인

    발굴하는 등 후진 양성에도 힘썼다. 김미수 동문

    은 1992년부터 영신중학교에서 후진을 양성하

    는 등 국악 발전 및 보급을 위해 노력했다.

    김성준 동문, 경영학 ’86

    재경동창회 사무총장 임명

    전임 강은희 사무총장의 장관

    취임으로 공석이 된 자리에 김

    성준 재경동창회 사무국장이

    임명되었다. 김성준 신임 사무

    총장은 그동안 재경동창회의

    행사와 동창회사무국의 전반

    적인 사무를 책임지며 맡아왔고 재경동문들의

    소식을 누구보다 빠르게 전하는 등 많은 활약을

    펼치며 재경동창회 발전에 큰 역할을 하였다.

    권기진 동문, 전자공학 ’82

    일진디스플레이 대표이사 선임

    일진디스플레이는 1월 4일 심

    임수 대표이사가 사임함에 따

    라 신임 대표이사로 권기진 전

    무를 선임하였다. 권 대표이사

    는 다양한 경험과 리더십 그리

    고 탁월한 업무추진 실적을 보

    여주었고 일진디스플레이의 성장기반과 경쟁

    력 향상에 큰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

    다. 권 대표이사는 삼성SDI에서 경험을 쌓았으

    며 액정평판 디스플레이를 제조하는 보다테크

    의 연구소장, 일진디스플레이 사업부장, 전무를

    역임하였다.

    이상국 동문, 행정학 ’82

    중소기업진흥공단 경북본부 본부장 부임

    중소기업진흥공단 경북지역

    본부 이상국 신임 본부장이 1

    월 6일 부임했다. 이상국 본부

    장은 “최근 경기침체로 어려움

    에 처한 경북 소재 중소기업에

    대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이 본부장은 추진력이 강하고 조직원들

    에 대한 포용력도 좋아 직원들로부터 두터운 신

    임을 얻고 있으며 본사 근무와 현장을 두루 경험

    해 실무능력과 합리적 업무 판단력을 인정받고

    있다. 이 본부장은 1989년 중소기업진흥공단에

    입사한 후 중소기업진흥공단 기업금융처, 대구

    지역본부, 경북지역본부, 융합금융처장에 근무

    했다

    박기원 동문, 행정학 ’83

    칠곡 부군수 부임

    박기원 동문이 1월 5일 칠곡군

    부군수로 부임하였다. 박 부

    군수는 “신 낙동강 시대를 열

    어 가고 있는 칠곡군의 새로운

    백년의 밑거름이 될 수 있도록

    발로 뛰는 행정으로 잘사는 칠

    곡을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 그리고 지역 발

    전을 위해 지역민과의 격 없는 소통을 최우선으

    로 하겠다"고 부임 소감을 밝혔다. 박 부군수는

    1991년 34회 행정고시를 거쳐 공직에 입문해

    울진군 부군수, 대구경북경제자유구역청 행정

    개발본부장 등을 역임했다.

    박노우 동문, 영어영문학 ’83

    중소기업진흥공단 대전본부 본부장 부임

    박노우 동문이 중소기업진흥

    공단 대전지역본부 본부장으

    로 1월 6일 부임하였다. 박 본

    부장은 다양한 기획관리 업무

    와 행정경험을 두루 갖춘 전문

    가란 평이다. 또 친화력과 탁

    월한 업무 추진능력으로 대내외적으로 신임이

    높다는 평가를 받았다. 박 본부장은 1990년 중

    소기업진흥공단에 입사해 기획조정팀장, 인사

    교육팀장, 중부권본부 경영관리실장, 창의지속

    경영실장, 기업금융처장을 역임했다.

    박연 동문, 경영학 ’83

    파스텔세상 대표 취임

    박 연 전 LF 전무가 1월 1일

    파스텔세상 대표이사로 취임

    하였다. 박 대표는 2013년 부

    문별로 흩어져 있던 영업부를

    영업부문으로 통합하면서 LF

    영업부문을 총괄해 왔으며 수

    익개선을 위한 효율적인 영업시스템을 만드는

    등의 공을 세웠다. 영업 현장에서 소비자의 목

    소리를 전달하는 역할을 충실히 하면서 영업력

    을 인정받았다. 박 대표는 1988년 LG투자증권

    법인팀(현 우리투자증권) 입사 후 푸르덴셜증권

    법인영업팀 상무, LG패션 숙녀캐주얼부문 영업

    본부장 상무, 숙녀캐주얼부문 영업본부장 전무,

    LG패션 영업부무장 전무를 역임하였다.

    장영철 동문, 정치외교학 ’85

    BGF리테일 인사총무실장 선임

    편의점 CU를 운영하고 있는

    BGF리테일이 인사총무실장

    에 장영철 상무를 특별 채용

    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특별

    채용은 인사분야의 외부 전문

    가를 영입해 미래 관점의 사업

    경쟁력과 신성장 동력 발굴을 강화하고 전략적

    인사관리와 인재육성을 도모하기 위한 목적이

    라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장영철 인사총무실장

    은 삼성화재에 입사해 인사부장으로써 차세대

    인사제도 혁신 프로젝트를 수행하고 글로벌 HR

    너에게는 믿음직한 마음, 배려, 인내,

    사랑과 정이 있어 좋구나

    바위와 같은 굳은 마음으로

    변하지 않는 힘이 있어 좋다.

    웃음과 기쁨 효를 실천 하였구나

    사회를 위하여 변하지 않는 바위송을 불러본다

    사랑한다 아들이여

    아들에게

    송재하(원예학 ’58)

    많은 동문이 경북대총동창회에 좋은

    소식을 알려주셨습니다만 지면이 협소하여

    알려주신 동문 소식을 모두 싣지 못한 점

    사과드립니다.

    이번에 누락 된 내용은 215호에

    전해드리겠습니다.

    _KYUNGPOOK NATIONAL UNIVERSITY ALUMNI1918KNU Alumni News 동창회비 납부내역모교소식동문동정동문 인터뷰행사소식January 2016 vol.215_

  • 이정희 동문, 경영대학원 ’10

    대구지방고용노동청 안동지청장 취임

    이정희 신임 대구지방고용노

    동청 안동지청장이 1월 4일 취

    임하였다. 이 지청장은 “북부

    지역의 새로운 일자리 창출을

    최우선 과제로 두고 일을 통한

    국민행복을 달성하기 위해 온

    힘을 기울이겠다. 그리고 지자체, 유관기관등과

    협업을 구축해 고용노동시스템의 구축 및 노사

    관계 안정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취임 소감을

    밝혔다. 이 지청장은 노동위원회 심사관과 안동

    고용센터장, 울산지청 취업지원과장, 대구서부

    고용지청 기획총괄과장, 대구고용노동청 기업

    지원과장, 부정수급조사과장 등을 역임하였다.

    서민규 동문, 의학전문대학원 ’12

    의사 국가고시 수석합격

    경북대학교 의학전문대학원

    서민규 동문이 제80회 의사

    국가시험에 수석으로 합격했

    다. 서민규 동문은 400점 만점

    에 367점(100점 기준 91.8점)

    을 받아 전체 응시자 3천323

    명 가운데 수석을 차지했다. 서민규 동문은 “경

    북대 의학전문대학원에 진학해 우수한 교육 및

    실습 환경에서 공부하는 데 많은 도움이 됐다”

    며, “아직 진로를 정확히 결정하지 않았지만, 교

    수님들과 의논해 다양한 경험을 할 수 있는 병원

    에서 꿈을 펼치고자 한다”고 말했다.

    우재규 동문, 무기재료공학 ’96

    산림기술사 시험 최종합격

    울산 동구청 우재규 주무관이

    울산 최초로 산림분야 최고 영

    예인 산림기술사 시험에 최종

    합격했다. 12월 10일 동구청

    에 따르면 우 주무관은 경북대

    무기재료공학 및 경북대 대학

    원 조경학과 석사과정을 마치고, 지난 2003년

    울산시청 임업직으로 공직을 시작해 현재 동구

    청 공원녹지과에 근무하고 있다. 이번에 우재규

    주무관이 최종합격한 산림기술사는 숲가꾸기와

    병해충방제, 사방, 산림휴양 및 산림복지 등 산

    림사업 전반에 대한 기본계획은 물론 설계와 감

    리, 평가, 기술자문 등을 직무로 하며 현재까지

    전국에서 150여명밖에 배출되지 않을 정도로

    취득하기 어려운 자격이다.

    김동욱 동문, 동물자원과학 ’97

    청도청년회의소 회장 취임

    김동욱 동문이 1월 20일 청도

    청년회의소 회장으로 취임하

    였다. 김 회장은 “지역사회 발

    전을 위해 회원들의 역량 강화

    와 봉사활동에 앞장서며 언제

    나 이웃과 함께하는 단체가 되

    도록 노력하겠다”고 취임소감을 밝혔다. 김 회

    장은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청도군협의회 청년

    분과위원장과 청도지역발전연구소 소장을 맡고

    있으며 지역사회 역량강화와 봉사활동 및 선행

    에 앞장서고 있다.

    추창호 농업개발대학원 96

    추창호 동문, 창녕군농업기술센터 소장 취임

    창녕군농업기술센터 소장에

    추창호 농촌지도관이 1월 4일

    취임하였다. 추 소장은 취임사

    를 통해 “한중 FTA 등 시장개

    방에 따라 농가피해 최소화를

    위해 지금까지 쌓아온 농촌지

    도 실무경험을 바탕으로 농업인과 소통하며, 농

    가소득 증대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취임 소감을

    밝혔다. 추 소장은 1975년 창녕군농촌지도소에

    서 첫 공직 생활을 시작해 원예특작담당, 기술기

    획담당 등 농촌지도업무를 주로 담당 해왔으며,

    2010년 1월 1일 농촌지도관으로 승진하여 축산

    과장, 농축산유통과장, 기술지원과장을 거치면

    서 유용미생물배양사업과 버섯산업 등 농업분

    야에 많은 공적을 남겼다.

    김대현 동문, 행정대학원 ’99

    구미경찰서장 취임

    김대현 총경이 1월 18일 구미

    경찰서장에 취임했다. 김 서장

    은 취임사에서 “시민의 입장

    에서 시민의 눈높이에 맞는 치

    안행정을 펼쳐나가겠다. 그리

    고 모든 업무는 흔들림 없는

    법 집행을 통해 법과 원칙을 바로 세워야 한다”

    며 공감 받는 기초치안을 강조했다. 김 서장은

    1987년 경찰에 입문했다. 대구 북부경찰서 생

    활안전과장, 대구 수성서 정보보안과장, 문경경

    찰서장, 경북청 홍보담당관, 대구청 정보과장 등

    주요부서 요직을 두루 거쳤고 직원 상하간 신망

    이 두텁고 깔끔한 업무처리가 돋보인다는 평가

    를 받고 있다.

    최만우 동문, 수사과학대학원 ’06

    김해동부소방 서장 취임

    최만우 동문이 1월 4일 김해동

    부소방 서장으로 취임을 하였

    다. 최 서장은 “시민의 생명과

    재산 보호라는 조직의 목표 달

    성을 위해 최선의 역량을 발휘

    할 수 있도록 조직 관리와 혁

    신에 만전을 기하겠다. 그리고 시민들과의 신뢰

    와 소통을 중요시하고 119브랜드 가치를 재창

    출하며 소방의 자긍심을 고취하고자 노력하겠

    다”고 밝혔다. 하동 출신인 최 서장은 1988년 경

    남도 소방과에서 공직생활을 시작한 이래 소방

    본부 기획감찰계장, 거창소방서장, 진주소방서

    장, 거제소방서장, 고성소방서장, 함안소방서장

    등을 역임했다.

    [경북대동창회보]에서는 동문 여러분의 좋은 소식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인사이동이나 동정에 관한 정보를 저희 동창회 사무국으로 알려주시면 동창회보에 공지해드리겠습니다. 동문 여러분의 많은 참여 부탁드리겠습니다.

    전화 : 053-943-6992~5 E-mail : [email protected]([email protected])

    몬테베르디와

    르네상스의 종말 출간

    ‘몬테베르디와 르네상스

    의 종말’은 김현철 계명

    대 의대 교수의 다섯 번

    째 음악저서로 10년의 각고 끝에 출간하였다.

    이 책은 총 10장으로 구성된 책으로 후기 르네

    상스에서의 사상의 갈등, 청년의 모방과 타소의

    첫 발견, 웨르트, 타소 그리고 영웅적 스타일, 과

    리니와 경구적 스타일, 페트라트카주의적 이상

    과 마리노주의적 이상의 만남, 몬테베르디와 이

    탈리아의 문화 등의 주제가 수록되어 있다. 어릴

    때부터 클래식 음악을 좋아하던 김 교수는 1980

    년대 후반, 신앙의 개념으로 완성한 순수음악인

    종교음악이 심취하였지만 음반설명서가 난해했

    다. 비전공자들에게도 이 감동을 쉽게 전해주고

    싶다는 열망이 르네상스 음악에 관한 책을 펴낸

    계기가 됐다.

    신 / 간 / 소 / 식

    김현철동문 의학 ’67

    _KYUNGPOOK NATIONAL UNIVERSITY ALUMNI2120KNU Alumni News 동창회비 납부내역모교소식동문동정동문 인터뷰행사소식January 2016 vol.215_

  • WITH KNU경북대 대경권 국토교통기

    술 지역거점센터(센터장

    김화중)가 1월 21일 교내

    글로벌플라자에서 제 2회

    국토건설교통 기술포럼을

    개최했다. 이번 포럼은 시

    설물 재난 안전 관리 정책

    과 기술을 주제로 대한시

    설물유지관리협회 경상북도지회, 경북대 건축물안전연구소, 한국안전보건

    공단 대구지역본부가 참여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 날 경북대 박춘욱 교수가 시설물 안전관리 기술 동향, 정제룡 대구시 안

    전관리과장과 배만규 경북도 생활안전과장이 각각 시·도의 시설물 안전관

    리 정책과 방향, 김동춘 한국안전보건공단 대구지역본부장이 사고로 본 기

    존 시설물의 유지관리 방안 제언, 송석민 바우테크 사장이 드론을 이용한 재

    난 안전예방 및 조치기술에 대해 각각 발표했다. 또한, 부대행사로 대한시설

    물유지관리협회 경상북도지회에서 시설물 재난 피해 및 안전에 관한 사진

    50여 점을 경북대 글로벌플라자 16층에 전시했다. 김화중 센터장은 “관련

    전문가들이 의견을 교환하고 정보를 공유하는 자리를 통해 향후 대구·경북

    권역의 건설교통 기술 연구 개발과 재난안전 정책 수립에 도움이 되길 바란

    다”고 말했다.

    경북대, 국토건설교통 기술포럼 개최경북대병원(원장 조병채)이 기존 통합의료정보시스템을 업그레이드해 의

    료서비스를 대폭 개선했다. 경북대병원은 2011년 통합의료정보시스템

    Ku1.0을 구축해 일원화된 의료서비스를 제공해 왔으며, 최근 고도화를 통

    해 Ku2.0로 고도화해 통합의료정보시스템의 응답 시간을 단축하고 사용자

    의 편의성을 높이고 있다. Ku2.0 도입으로 기존 Ku1.0보다 150% 이상 진

    료 속도를 대폭 개선해 의

    료진이 보다 환자 진료에

    집중할 수 있게 됐다. 또 국

    내 최초로 사용자별 테마

    기능을 최신 IT 추세인 사

    용자 경험을 강조해 설계

    했으며, 이로써 전국 최초

    로 사용자의 기호에 따라

    개개인이 원하는 테마를

    선택할 수 있어 사용자의 편의성과 업무 효율성을 극대화했다는 평가다. 경

    대병원은 Ku2.0을 진료 업무뿐 아니라 간호업무, 일반관리, 경영정보관리

    에까지 업무 영역을 순차적으로 확대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환자 편의를 위

    한 병원 간 진료정보교류 사업에 참여하고, 스마트 앱을 운영하며 비콘을 통

    한 실내 위치 안내와 외래 무인도착 확인시스템 구축 등 최첨단 스마트 병원

    으로 나아가고 있다.

    경북대병원, 의료진 환자진료 서비스 개선

    칠곡경북대병원(원장 박재용)이 전국 종합병원 중에서 위암 진료비가 가장 저렴하고 입원일수도 짧은 의료

    기관인 것으로 나타났다. 칠곡경북대병원이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실시한 위암 적정성 평가에서 1등급을

    받음과 동시에 위암 진료비가 가장 저렴하고 입원일수가 짧은 병원으로 1위를 차지하였다.

    심평원에 따르면 전국 종합병원 평균 진료비와 입원일수는 795만원과 18.4일이며 칠곡경북대병원은 평균

    대비 가장 낮은 544만원과 12.1일로 조사됐다. 심평원이 실시한 적정성 평가는 전문 의료 인력 구성, 수술

    과정, 항암치료 적기실시, 사망률 등 19가지 지표를 통해 위암수술의 적정성을 1~5등급으로 평가하는 것

    이다. 특히 위암 수술 평가는 이번이 처음으로 위암 수술비를 전체 절제술, 부분 절제술, 복강경을 이용한 부분 절제술 등 세 가지로 나눠 산정했다. 칠곡경북

    대병원은 세 종류의 수술비 모두 전국에서 가장 저렴하고 입원일수가 짧은 병원으로 평가받았다. 한편 칠곡경북대병원은 지난 심평원 적정성 평가에서도 대

    장암·유방암·폐암 분야에서도 1등급 평가를 받은 바 있다.

    칠곡경북대병원, 위암 적정성평가 1등급

    경북대 수의과대학이 1월 19일 자대 수의대생을 대상으로 취업특강 세미나

    를 개최했다. 교육역량 강화사업의 일환으로 열린 이번 세미나에는 대구동

    물메디컬센터 임재현 원장과 한국한의학연구원 김동선 박사가 연자로 초청

    됐다.

    임재현 원장은 임상수의학의 과거, 현재, 미래에 대한 수의대생의 자세를 주

    제로 반려동물 임상분야를 소개했다. 반려동물 임상에서의 내과, 외과, 영상

    등 각 진료과목에 대해 과거부터 현재의 특징을 묘사하고 2020년까지의 미

    래전망을 제시했다.

    임 원장은 “임상의 바이블

    이 되는 생리학 기반을 탄

    탄히 쌓고 회화능력과 같

    은 실용적인 영어 공부가

    필요하다. 소형 동물병원

    부터 대형, 대학 부속 동물

    병원 등 다양한 유형의 병

    원에서 실습 경험을 쌓는

    것이 좋다”고 모교 후배들에게 조언을 건넸다.

    이어서 강연에 나선 김동선 박사는 천연물로부터 의약품 및 기능성 소재의

    개발과정을 주제로 실험동물 및 연구 분야를 다뤘다. 김 박사는 “연구소에서

    수의사들은 실험동물의 관리뿐만 아니라 연구기획 등 다양한 역할을 수행한

    다. 향후 새로운 동물모델 개발이나 스크리닝 기법을 개발하는데 역할이 있

    을 것”고 모교 후배들에게 조언을 건넸다.

    경북대 수의대, 수의대생 대상 취업특강 세미나 개최대구 전통시장 진흥센터

    가 전국 처음으로 1월 12일

    출범하였다. 대구 전통시

    장 진흥센터는 경북대 산

    학협력단(지역시장연구소)

    이 운영주체가 돼 광역형

    전통시장 발전모델 개발을

    비롯한 현장밀착형 지원사

    업 추진, 기능상실 전통시장의 활로 모색,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한 통합지원

    창구역할을 한다.

    올해는 전통시장 활성화 사업인 예비특화시장 육성, 우수가게 유치 인센티

    브, 유휴공간 활용, 권역별 거점시장 육성과 상인역량 강화 사업인 전통시장

    특화전문가 양성 교육, 지식상인 육성을 위한 시민 재능기부단 운영 등 고객

    서비스 개선사업, 상생·협력지원 강화 사업을 우선 추진한다.

    진흥센터의 주요역할은 전통시장 통합지원체계 구축은 물론 영세 소규모 전

    통시장에 대한 기능전환 등 활로 모색, 권역별 거점시장 육성사업의 원활한

    추진 등이다.

    또 지역 전통시장을 중부, 동부, 서부, 북부, 수성권 등 5개 권역으로 나눠 전

    통시장별 기능특화 및 역할분담을 통해 경쟁력을 배가시키는 권역별 거점시

    장 육성을 추진하고 전통시장전문기구 설치로 인해 사업의 가시화 등 전통

    시장의 중장기적 발전에도 큰 영향을 미칠 것으로 전망된다.

    경북대 산학협력단, 대구 전통시장 진흥센터 출범

    경북대와 상주시보건소가

    최근 구강보건사업 활성화

    를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

    했다.

    이날 협약은 보건소와 경

    북대 치과위생학과의 인

    적, 물적 자원의 교류, 협

    력을 바탕으로 지역주민의

    구강건강증진사업 및 생애주기별 구강건강증진의 성공적인 수행 등 관련 다

    양한 사업을 공동 진행하고자 체결됐다.

    협약 내용은 구강건강증진사업으로 추진되고 있는 구강보건교육, 홍보, 불

    소도포사업, 장애인, 임산부, 영유아 구강관리사업, 초등학교 양치실 운영에

    관한 세부사항들을 논의하고 추진키로 했다.

    김기림 경북대 치과위생학과장은 “이번 협약은 양 기관의 유기적인 협력체

    계 구축을 통해 상호 발전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한 것에 의미가 있고 지역

    민의 구강건강증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경북대 치과위생학과, 상주시보건소와 업무 협약 체결경북대학교 이상한(농업생명과학대학 식품공학부) 교수팀이 참깨 속에 들어있는 황산화 물질인

    세사몰(sesamol)이 멜라닌 생성을 억제한다는 사

    실을 밝혀냈다.

    이번 연구 결과는 지난해 11월 SCI(과학기술논문

    색인지수) 학술지인 유럽면역피부과학회지 익스

    페리멘털 더마톨로지에 실렸다고 20일 밝혔다.

    이 교수팀이 실험용 쥐의 흑색종 세포에 세사몰을

    첨가한 결과 세사몰이 흑색종 세포 내 멜라닌 생성을 조절하는 효소인 타이

    로시나제 등 발현을 감소시켜 멜라닌 생성을 억제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인

    간과 유전자 구성이 비슷한 열대어인 제브라피쉬를 대상으로 이러한 실험을

    했을 때도 같은 작용이 일어나는 것을 확인했다. 세사몰은 참깨에만 나오는

    성분으로 항균, 항암, 콜레스테롤·혈전 완화 등 효능이 있는 천연 황산화

    물질로 알려졌다.

    이 교수는 “참깨가 단순히 식품을 넘어 화장품 등 고부가가치를 창출할 수

    있는 아이템이 될 수 있도록 이번 연구가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 앞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