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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9 201449수요일 남양주시는 경기도내 인구 50만 이상 대도시 최초로 자체 실정에 맞게 뉴타운사업 등 정비구역을 해 제할 수 있는 기준을 마련해 오는 10일부터 시행한다. 남양주시 정비구역 등의 해제기 준에 따르면 구역 내 토지등소 유자의 25% 이상이 시장에게 구역해제를 요청할 경우 시는 해당구역 토지등소유자에 대해 30일 이상 주민의견 조사를 실 시하게 된다. 주민의견 조사는 구역 내 토지등 소유자의 3분의 1 이상이 참여하여 야 하며, 참여율이 미달될 경우 조 사기간을 14일간 연장할 수 있다. 주민의견 조사결과 추진위원회 가 구성되지 않은 구역은 주민의견 조사에 참여한 토지등소유자의 25% 이상이 해제를 원하는 경우, 추진위원회 및 조합이 구성된 구역 은 해당구역 내 토지등소유자의 50% 이상이 해제를 원하는 경우 주민공람, 도시계획위원회 심의를 거쳐 직권해제를 결정하게 된다. 구역이 해제될 경우 추진위원회 및 조합은 자동 해산되며, 사용비 용은 지원되지 않는다. 자세한 사항은 남양주시 홈페이 지(www.nyj.go.kr) 공고란에서 확 인이 가능하다. 시는 그동안 사업추진이 지연되 거나 사업추진 움직임이 없는 구 역에 대해 주민의견조사를 실시 한 바 있으며 현재까지 뉴타운지 구 내 5개 구역을 정비구역에서 해 제했다. /남양주=이화우기자 lhw@ 남양주, 주민 뉴타운구역 해제기준 마련 내일 시행 소유자 25%이상 요청하면 해당 주민 의견 조사 해제시 추진위·조합 자동해산·사용비 지원안돼 안양시가 장애인용 특수 교통 수단인 ‘착한수레’를 증차 운행 한다. 시는 지난달 2대에 이어 오는 20일 장애인의 날에 2대를 추가 로 운행한다고 8일 밝혔다. 이로써 시가 운영하는 착한수 레는 모두 13대로 늘어나게 된다. 착한수레는 휠체어에 앉은 채 로 장애인도 편리하게 타고 내릴 수 있도록 특수 설계돼 있는 차량 이다. 시는 이번 착한수레 증차와 함께 이용 대상도 확대하기로 했다. 뇌병변·지체·신장장애 1·2급 에 한정돼 있던 것을 모든 장애유 형 1·2급으로 늘리고 상이군경 과 80세 이상 노약자, 8개월 이 상 된 임산부, 깁스를 하고 있는 일시적 장애인도 이용할 수 있 도록 했다. 또 교통약자를 동반하는 가족 이나 보호자도 2명까지 동승할 수 있게 배려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1인1차량 지정제와 병·의원, 학교, 복지관 등을 이용 하는 시간대에 집중 배차하는 방 안도 검토하고 있다. 착한수레는 안양시시설관리공 교통약자지원센터(☎ 031-389-5200)를 통해 원하는 날 의 7일 전까지 선착순 예약해 이 용할 수 있다. 운행지역은 30㎞ 이내의 의료 기관 또는 공항이나 고속철도역 을 대상으로 한다. 기본요금은 안양관내의 경우 2천원이며 지역을 벗어날 경우 1㎞마다 150원이 추가된다. 한편 오는 20일 장애인의 날에 는 착한수레를 무료로 운행할 예 정이다. /안양=이동훈기자 Leeds@ 장애인 교통수단 착한수레증차 안양, 장애인의 날 2대 추가 운행·대상 확대 거동이 불편한 한 장애인이 착한수레차량에 탑승하고 있다. /안양시 제공 오는 59~11일 구리한강시민공원에서 유채꽃축제가 열린다. 사진은 지난해 축제 모습. /구리시 제공 구리시가 오는 5월9~11일 개 최되는 유채꽃축제 준비에 박차 를 가하고 있다. 해마다 한강변 최대 꽃단지인 구리한강시민공원에서 열리고 있는 유채꽃축제는 해를 거듭할 수록 많은 방문객들이 찾아오며 성황을 이뤄 성공적인 행사로 매 김하고 있다. 특히 올해는 이상 고온으로 인 해 개화시기가 10여일 앞당겨지 며 유채꽃 단지에 코스모스 씨앗 이 싹을 틔우는 등 잡초까지 많 아져 시가 대책마련에 나섰다. 시는 6만㎡에 달하는 유채꽃 단지에 직원과 기간제 근로자들 을 투입, 코스모스와 잡초를 제 거하고 있으며 또 바르게살기, 새마을, 자유총연맹, 적십자 등 유관단체 회원들이 참여해 민· 관이 합심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시 관계자는 “잡초제거 등을 통해 아름다움을 만끽할 수 있는 축제로 이끌고 최상의 질을 자랑 할 수 있게 준비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시는 많은 시민 등이 행 사장을 찾을 수 있도록 홈페이 지 등을 통해 행사현황 및 일정 을 알리는 한편 행사 체험부스 당첨자 선정작업을 마치는 등 준비 업무를 차질없이 진행하 고 있다. /구리=노권영기자 rky@ 노란빛 유혹꽃길서 추억 만드세요구리 유채꽃축제 박차 다음달 9일부터 3일간 광명시가 문화체육관광부의 ‘2014 산업단지 및 폐산업시설 문 화재생사업’에 최종 선정돼 10억원 의 예산을 지원 받는다. 8일 시에 따르면 이번 사업은 버 려진 유휴공간을 새로운 문화예술 공간으로 재창출해 예술인 창작 안 전망 구축 및 지원강화의 일환으로 추진되는 사업이다. 시는 광명시자원회수시설 일대 업사이클링(upcycling) 센터 로 개발, 생산 공간과 폐자원을 소 재로 한 공연 및 전시·교육의 역 할을 맡는 레지던시 공간을 만들 계획이다. 또한 자원회수시설 내의 유휴공 간은 오픈에어뮤지엄으로 개발해 아트콜라보레이션 공연 및 사회적 기업형태의 공방, 마켓 등의 공간 으로 활용한다. 시는 문화예술전문가와의 워크 숍, 문화예술전문인력 확보 등을 통해 사업내용과 추진계획을 보다 구체화하고 관내 기업과의 연계를 통해 업사이클링 센터를 시의 새로 운 문화거점공간으로 조성한다는 방침이다. 양기대 시장은 “업사이클링 센 터는 문화예술인에게 창작공간을 제공하는 것은 물론 광명시 문화예 술전문인력을 양성하는 등 일자리 창출 효과도 가져올 것”이라고 기 대감을 나타냈다. 한편 경기도내에서는 광명시 비롯해 안산시(시화반월산 업단지), 시흥시(시화반월산업 단지), 부천시(부천문화콘텐츠 플랫폼)가 ‘2014 산업단지 폐산업시설 문화재생사업’에 선정됐다. /광명=박진우기자 1982jayden@ 광명, 산단· 폐산업시설 재생사업 선정 10 억 지원… 자원회수시설 업사이클링 센터 조성 유휴공간, 사회적기업형태 공방·마켓 등으로 활용 문화재청 세종대왕유적관리소 는 오는 12일부터 9일 동안 여주시 능서면 세종대왕릉의 진달래 동산 을 개방한다. 세종대왕릉 소나무 숲(8만5천 ㎡)에는 진달래가 군락을 이루고 있어 탐방객들이 꽃길을 거닐며 봄 기운을 만끽할 수 있다.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인 세종대 왕릉은 세종대왕과 소헌왕후를 합장 해 모신 ‘영릉(英陵)’과 조선 제17대 임금인 효종대왕과 인선왕후를 위아 래로 모신 ‘영릉(寧陵)’이 있다. 세종대왕유적관리소 관계자는 “앞으로도 숲길 산책로 정비 등 관 람환경을 개선하고 관람객을 위한 다양한 문화행사를 개최할 예정” 이라고 말했다. /여주=심규정기자 shim6695@ 세종대왕릉 진달래동산 개방 여주시, 12일부터 9일동안 부천시는 10년이 넘은 노후·서 민아파트를 대상으로 어린이놀이 시설, CCTV 설치 등 보수비용을 지원하는 ‘2014 공동주택 보조금 지원 단지’를 최종 확정했다고 8일 밝혔다. 시는 최근 현장 실사와 서류 검 토, 자체 조정 작업 등 보조금 심의 를 통해 115개 단지를 확정하고 10억7천만원의 보조금을 지원한 다. 보조금 지원현황은 왆어린이놀 이시설 29개 단지 2억9천만원 왆 CCTV 설치공사 38개 단지 2억 7천만원 왆옥상 방수공사 14개 단 지 1억2천만원 왆도로·보도블록 교체공사 11개 단지 1억7천만원 왆기타 23개 단지 1억5천만원 왆 영구임대아파트 전기료 7천만원 등이다. 시 관계자는 “올해는 많은 단지 가 골고루 보조금 지원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안배하고 특정단지에 지 원이 집중되지 않도록 지원율을 낮 춘 것”이라고 설명했다. /부천=김용권기자 ykk@ 부천 공동주택 보조금 지원단지최종 확정 10년 넘은 노후아파트 대상 115개단지에 보조금 지원 업사이클링(upcycling) 높임(upgrade)과 재생 (recycling)을 결합한 신조어. 재활 용품에 디자인 또는 활용도를 더해 그 가치를 높인 제품으로 재탄생시 키는 것을 의미한다. 조류인플루엔자(AI) 확산을 막기 위해 출입이 통제됐던 안산시 시화호 갈대습지공원이 겨울철새 이동으로 AI에 대한 안전성이 확보되면서 8일 재개장돼 시민들이 공원을 산책하고 있다. /오승현기자 osh@ 시화호 갈대습지공원 산책길 걸으며 성남시는 취약계층 복지증진을 위해 입양아 양육수당을 확대 지급 하고 장애판정을 받은 입양자에게 양육보조금 외에 별도 의료비를 제 공한다고 8일 밝혔다. 양육수당 기준연령은 기존 13세까지에서 올해부터 14세까지 늘려 지급한다. 시는 이를 위해 관련 예산을 지 난해 4억1천여만원보다 5천600여 만원이 많은 4억7천여만원을 확보 했고, 정부지원금 15만원에 시 지 원금 5만원을 더해 총 20만원을 지 급키로 했다. 또 18세 미만 입양자가 장애인으 판정되면 장애 등급에 따라 55만1천~62만7천원의 양육보조 금과 별도 의료비를 연간 260만원 한도 내에서 지원받는다. 지원금 대상은 14세 이하 아동과 18세 미만 장애자가 거주하고 있는 가정이며 연중 동주민센터에서 신 청하면 된다. 문의 ☎(031)729-2946 /성남=노권영기자 rky@ 성남, 입양아 양육수당 14세까지 확대 지급 장애판정 입양자 의료비도 제공 연천군은 쌀생산단지에서 생산 쌀이 우수농산물 품질인증 (GAP)을 획득했다고 8일 밝혔다. 연천군농업기술센터는 시범운 영 중인 고시히카리쌀 생산단지, 맛드림쌀 생산단지, 신품종 하이아 미쌀 생산단지, 직파생력단지 200㏊에서 1천200잨의 고품질 원 료곡을 생산했다. 이번 우수 농산물 품질인증 획득 에 따라 연천 쌀이 품질과 안전성 에 대한 소비자의 신뢰도 제고는 물론 농가 소득증대에 크게 기여할 수 있게 됐다. 군은 GAP을 획득하기 위해 지 난 1월부터 새해 농업인 실용화 교 육을 통해 고시히카리, 맛드림, 하 이아미쌀 품종의 집단화단지를 선 정하고 협의회 구성, 농협 미곡종 합처리장(RPC)과 단지간에 협약 을 통해 GAP 인증 및 생산 매뉴얼 에 따른 필수교육을 실시했다. 변상수 농업기술센터 작물환경 팀장은 “GAP을 획득한 최고급 쌀 은 대형 유통업체에서 요구하는 쌀 판매기준에 적합한 농산물을 생산 할 체제를 갖춰 판로 확보에도 상 당한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면서 “일년 내내 햅쌀과 같은 맛을 내기 위해 저온저장시설에 보관되 어 연천 남토북수 브랜드로 대형 유통매장과 하나로마트를 통해 선 보이게 된다”고 말했다. /연천=김항수기자 hangsookim@ 연천쌀 우수농산물 품질인증 획득 농가 소득증대 기여 기대 8일 남양주시청 회의실에서 이석우(왼쪽) 남양주시장과 백헌기 안전보건공단 이사 장이 업무협약을 체결한 뒤 악수를 나누고 있다. /남양주시 제공 남양주시가 ‘안심도시 남양주’ 를 만들기 위해안전보건공단과 손 을 맞잡았다. 이석우 남양주시장과 백헌기 안 전보건공단 이사장은 시는 8일 시 청 2층 회의실에서 업무협약을 체 결했다. 이날 협약은 남양주시에서 발주 되는 산업현장의 안전성을 확보하 고, 시민안전의식 고취를 통한 안전 문화 확산을 목표로 두 기관이 협력 체계를 갖추기 위해 마련됐다. 협약에 따라 남양주시는 발주 또 는 허가하는 건설현장과 오·폐수 시설 등의 밀폐공간 작업장, 청소 및 위탁폐기물 처리업체, 제조업 공 장설립 현장을 대상으로 안전보건공 단과 함께 재해예방 활동에 나선다. 건설현장에는 안전기술 지원과 장마철과 같은 취약시기 집중 안전 점검을 실시되며, 밀폐공간 작업자 에 대해서는 안전교육과 안전장비 가 지원된다. 청소 및 위탁폐기물 처리업체를 대상으로는 공단의 작업환경 개선 을 위한 자금지원 내용을 안내하 고, 제조업종에 대해서는 근원적 안전을 확보하기 위해 공장설립시 유해·위험방지계획서 관련 부적정 사업장에 허가 유보 등을 실시한다 는 방침이다. /남양주=이화우기자 lhw@ 남양주-안전공단 협약 안심도시 만들기 맞손 양평군은 환경미화원의 안전 및 작업능률 향상을 위해 근무복을 전 면 교체 지급했다고 8일 밝혔다. 새로 지급된 근무복은 환경미화 원의 근무 중 안전성을 확보하고 실외에서 작업하기 편하도록 기능 성을 대폭 강화했다. 또한 환경 전문인으로서 자긍심 을 높이고 청결한 양평이미지를 부 각시키기 위해 여러 번의 제품 설 명회를 거쳐 엄선됐다. 기존 근무복은 야광 안전밴드를 별도 착용한 것에 비해 이번 교체 된 근무복은 반사테이프를 근무복 에 직접 부착해 주·야간 식별이 용 이하고 내피를 제작해 동절기 및 춘추복 겸용으로 착용할 수 있다는 것이 특징이다. 환경미화원 반장 김선혁씨는 “근무복을 통해 안전 사고를 미연에 예방할 수 있어 한 결 마음이 든든하다”고 말했다. /양평=김영복기자 kyb@ 양평, 환경미화원 근무복 전면 교체 지급

20140409 1 9 1pdf.kgnews.co.kr/2014/04/09/KG201404090901.pdf · 2014년4월9일수요일 경기 9 남양주시는경기도내인구50만 이상대도시최초로자체실정에 맞게뉴타운사업등정비구역을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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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기 92014년 4월 9일 수요일

    남양주시는 경기도내 인구 50만

    이상 대도시 최초로 자체 실정에

    맞게뉴타운사업등정비구역을해

    제할 수 있는 기준을 마련해 오는

    10일부터시행한다.

    남양주시 정비구역 등의 해제기

    준에 따르면 구역 내 토지등소

    유자의 25% 이상이 시장에게

    구역해제를 요청할 경우 시는

    해당구역 토지등소유자에 대해

    30일 이상 주민의견 조사를 실

    시하게 된다.

    주민의견조사는구역내토지등

    소유자의 3분의 1 이상이참여하여

    야 하며, 참여율이 미달될 경우 조

    사기간을14일간연장할수있다.

    주민의견 조사결과 추진위원회

    가구성되지않은구역은주민의견

    조사에 참여한 토지등소유자의

    25% 이상이 해제를 원하는 경우,

    추진위원회및조합이구성된구역

    은 해당구역 내 토지등소유자의

    50% 이상이 해제를 원하는 경우

    주민공람, 도시계획위원회 심의를

    거쳐직권해제를결정하게된다.

    구역이 해제될 경우 추진위원회

    및 조합은 자동 해산되며, 사용비

    용은지원되지않는다.

    자세한 사항은 남양주시 홈페이

    지(www.nyj.go.kr) 공고란에서 확

    인이가능하다.

    시는 그동안 사업추진이 지연되

    거나 사업추진 움직임이 없는 구

    역에 대해 주민의견조사를 실시

    한 바 있으며 현재까지 뉴타운지

    구내 5개 구역을정비구역에서해

    제했다. /남양주=이화우기자 lhw@

    남양주, 주민뉴타운구역해제기준마련내일시행소유자 25%이상요청하면해당주민의견조사

    해제시추진위·조합자동해산·사용비지원안돼

    안양시가 장애인용 특수 교통

    수단인 ‘착한수레’를 증차 운행

    한다.

    시는 지난달 2대에 이어 오는

    20일 장애인의 날에 2대를 추가

    로운행한다고8일밝혔다.

    이로써 시가 운영하는 착한수

    레는모두 13대로늘어나게된다.

    착한수레는 휠체어에 앉은 채

    로 장애인도 편리하게 타고 내릴

    수있도록특수설계돼있는차량

    이다.

    시는 이번 착한수레 증차와

    함께 이용 대상도 확대하기로

    했다.

    뇌병변·지체·신장장애 1·2급

    에한정돼있던것을모든장애유

    형 1·2급으로 늘리고 상이군경

    과 80세 이상 노약자, 8개월 이

    상 된 임산부, 깁스를 하고 있는

    일시적 장애인도 이용할 수 있

    도록했다.

    또 교통약자를 동반하는 가족

    이나 보호자도 2명까지 동승할

    수있게배려할계획이다.

    이와 함께 1인1차량 지정제와

    병·의원, 학교, 복지관 등을 이용

    하는 시간대에 집중 배차하는 방

    안도검토하고있다.

    착한수레는 안양시시설관리공

    단 교통약자지원센터 ( ☎

    031-389-5200)를 통해원하는날

    의 7일 전까지 선착순 예약해 이

    용할수있다.

    운행지역은 30㎞ 이내의 의료

    기관 또는 공항이나 고속철도역

    을대상으로한다.

    기본요금은 안양관내의 경우

    2천원이며 지역을 벗어날 경우

    1㎞마다150원이추가된다.

    한편 오는 20일 장애인의날에

    는 착한수레를 무료로 운행할 예

    정이다.

    /안양=이동훈기자 Leeds@

    장애인교통수단‘착한수레’증차안양,장애인의날2대추가운행·대상확대

    거동이 불편한 한 장애인이 ‘착한수레’ 차량에 탑승하고 있다. /안양시 제공

    오는 5월9~11일 구리한강시민공원에서 유채꽃축제가 열린다. 사진은 지난해 축제 모습. /구리시 제공

    구리시가 오는 5월9~11일 개

    최되는 유채꽃축제 준비에 박차

    를가하고있다.

    해마다 한강변 최대 꽃단지인

    구리한강시민공원에서 열리고

    있는 유채꽃축제는 해를 거듭할

    수록 많은 방문객들이 찾아오며

    성황을이뤄성공적인행사로매

    김하고있다.

    특히올해는이상고온으로인

    해 개화시기가 10여일 앞당겨지

    며유채꽃단지에코스모스씨앗

    이 싹을 틔우는 등 잡초까지 많

    아져시가대책마련에나섰다.

    시는 6만㎡에 달하는 유채꽃

    단지에 직원과 기간제 근로자들

    을 투입, 코스모스와 잡초를 제

    거하고 있으며 또 바르게살기,

    새마을, 자유총연맹, 적십자 등

    유관단체 회원들이 참여해 민·

    관이 합심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시 관계자는 “잡초제거 등을

    통해아름다움을만끽할수있는

    축제로이끌고최상의질을자랑

    할 수 있게 준비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말했다.

    한편, 시는 많은 시민 등이 행

    사장을 찾을 수 있도록 홈페이

    지 등을 통해 행사현황 및 일정

    을 알리는 한편 행사 체험부스

    당첨자 선정작업을 마치는 등

    준비 업무를 차질없이 진행하

    고있다.

    /구리=노권영기자 rky@

    “노란빛유혹…꽃길서추억만드세요”

    구리유채꽃축제박차

    다음달 9일부터 3일간

    광명시가 문화체육관광부의

    ‘2014 산업단지 및 폐산업시설 문

    화재생사업’에최종선정돼10억원

    의예산을지원받는다.

    8일 시에 따르면 이번 사업은 버

    려진 유휴공간을 새로운 문화예술

    공간으로재창출해예술인창작안

    전망구축및지원강화의일환으로

    추진되는사업이다.

    시는 광명시자원회수시설 일대

    를 업사이클링(upcycling) 센터

    로 개발, 생산 공간과폐자원을 소

    재로 한 공연 및 전시·교육의 역

    할을 맡는 레지던시 공간을 만들

    계획이다.

    또한 자원회수시설 내의 유휴공

    간은 오픈에어뮤지엄으로 개발해

    아트콜라보레이션 공연 및 사회적

    기업형태의 공방, 마켓 등의 공간

    으로활용한다.

    시는 문화예술전문가와의 워크

    숍, 문화예술전문인력 확보 등을

    통해 사업내용과 추진계획을 보다

    구체화하고 관내 기업과의 연계를

    통해업사이클링센터를시의새로

    운 문화거점공간으로 조성한다는

    방침이다.

    양기대 시장은 “업사이클링 센

    터는 문화예술인에게 창작공간을

    제공하는것은물론광명시문화예

    술전문인력을 양성하는 등 일자리

    창출 효과도 가져올 것”이라고 기

    대감을나타냈다.

    한편 경기도내에서는 광명시

    를 비롯해 안산시(시화반월산

    업단지), 시흥시(시화반월산업

    단지), 부천시(부천문화콘텐츠

    플랫폼)가 ‘2014 산업단지 및

    폐산업시설 문화재생사업’에

    선정됐다.

    /광명=박진우기자 1982jayden@

    광명,산단·폐산업시설재생사업선정

    10억지원…자원회수시설업사이클링센터조성

    유휴공간,사회적기업형태공방·마켓등으로활용

    문화재청 세종대왕유적관리소

    는오는 12일부터 9일 동안여주시

    능서면 세종대왕릉의 진달래 동산

    을개방한다.

    세종대왕릉 소나무 숲(8만5천

    ㎡)에는 진달래가 군락을 이루고

    있어탐방객들이꽃길을거닐며봄

    기운을만끽할수있다.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인 세종대

    왕릉은세종대왕과소헌왕후를합장

    해 모신 ‘영릉(英陵)’과 조선 제17대

    임금인효종대왕과인선왕후를위아

    래로모신‘영릉(寧陵)’이있다.

    세종대왕유적관리소 관계자는

    “앞으로도숲길산책로정비등관

    람환경을 개선하고 관람객을 위한

    다양한 문화행사를 개최할 예정”

    이라고말했다.

    /여주=심규정기자shim6695@

    세종대왕릉진달래동산개방

    여주시, 12일부터 9일동안

    부천시는 10년이 넘은 노후·서

    민아파트를 대상으로 어린이놀이

    시설, CCTV 설치 등 보수비용을

    지원하는 ‘2014 공동주택 보조금

    지원단지’를최종확정했다고 8일

    밝혔다.

    시는 최근 현장 실사와 서류 검

    토, 자체조정작업등보조금심의

    를 통해 115개 단지를 확정하고

    10억7천만원의 보조금을 지원한

    다.

    보조금 지원현황은 왆어린이놀

    이시설 29개 단지 2억9천만원 왆

    CCTV 설치공사 38개 단지 2억

    7천만원 왆옥상방수공사 14개 단

    지 1억2천만원 왆도로·보도블록

    교체공사 11개 단지 1억7천만원

    왆기타 23개 단지 1억5천만원 왆

    영구임대아파트 전기료 7천만원

    등이다.

    시 관계자는 “올해는 많은 단지

    가골고루보조금지원혜택을받을

    수있도록안배하고특정단지에지

    원이집중되지않도록지원율을낮

    춘것”이라고설명했다.

    /부천=김용권기자 ykk@

    부천 ‘공동주택보조금지원단지’ 최종확정

    10년넘은노후아파트대상

    115개단지에보조금지원

    업사이클링(upcycling)

    높임(upgrade)과 재생

    (recycling)을 결합한 신조어. 재활

    용품에디자인또는활용도를더해

    그가치를높인제품으로재탄생시

    키는것을의미한다.

    겚 겚 겚 겚 겚 겚 겚 겚 겚 겚 겚 겚 겚 겚 겚 겚 겚 겚 겚 겚 겚 겚 겚 겚 겚 겚 겚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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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류인플루엔자(AI) 확산을

    막기 위해 출입이 통제됐던

    안산시 시화호 갈대습지공원이 겨울철새 이동으로 AI에 대한 안전성이 확보되면서

    8일 재개장돼 시민들이 공원을 산책하고 있다. /오승현기자 osh@

    시화호갈대습지공원산책길걸으며

    성남시는 취약계층 복지증진을

    위해입양아양육수당을확대지급

    하고 장애판정을 받은 입양자에게

    양육보조금외에별도의료비를제

    공한다고8일밝혔다.

    양육수당 기준연령은 기존 만

    13세까지에서 올해부터 14세까지

    늘려지급한다.

    시는 이를 위해 관련 예산을 지

    난해 4억1천여만원보다 5천600여

    만원이 많은 4억7천여만원을 확보

    했고, 정부지원금 15만원에 시 지

    원금 5만원을더해총 20만원을지

    급키로했다.

    또 18세 미만입양자가장애인으

    로 판정되면 장애 등급에 따라

    55만1천~62만7천원의 양육보조

    금과 별도 의료비를 연간 260만원

    한도내에서지원받는다.

    지원금대상은 14세이하아동과

    18세 미만 장애자가거주하고있는

    가정이며 연중 동주민센터에서 신

    청하면된다.문의☎(031)729-2946

    /성남=노권영기자 rky@

    성남, 입양아양육수당 14세까지확대지급

    장애판정입양자의료비도제공

    연천군은 쌀생산단지에서 생산

    된 쌀이 우수농산물 품질인증

    (GAP)을획득했다고8일밝혔다.

    연천군농업기술센터는 시범운

    영 중인 고시히카리쌀 생산단지,

    맛드림쌀생산단지, 신품종하이아

    미쌀 생산단지, 직파생력단지

    200㏊에서 1천200잨의 고품질 원

    료곡을생산했다.

    이번우수농산물품질인증획득

    에 따라 연천 쌀이 품질과 안전성

    에 대한 소비자의 신뢰도 제고는

    물론농가소득증대에크게기여할

    수있게됐다.

    군은 GAP을 획득하기 위해 지

    난 1월부터 새해 농업인 실용화 교

    육을 통해 고시히카리, 맛드림, 하

    이아미쌀 품종의 집단화단지를 선

    정하고 협의회 구성, 농협 미곡종

    합처리장(RPC)과 단지간에 협약

    을통해GAP 인증및생산매뉴얼

    에따른필수교육을실시했다.

    변상수 농업기술센터 작물환경

    팀장은 “GAP을획득한최고급쌀

    은대형유통업체에서요구하는쌀

    판매기준에 적합한 농산물을 생산

    할 체제를 갖춰 판로 확보에도 상

    당한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면서 “일년내내햅쌀과같은맛을

    내기 위해 저온저장시설에 보관되

    어 연천 남토북수 브랜드로 대형

    유통매장과 하나로마트를 통해 선

    보이게된다”고말했다.

    /연천=김항수기자hangsookim@

    연천쌀우수농산물품질인증획득

    농가소득증대기여기대

    8일 남양주시청 회의실에서 이석우(왼쪽) 남양주시장과 백헌기 안전보건공단 이사

    장이 업무협약을 체결한 뒤 악수를 나누고 있다. /남양주시 제공

    남양주시가 ‘안심도시 남양주’

    를 만들기 위해안전보건공단과 손

    을맞잡았다.

    이석우 남양주시장과 백헌기 안

    전보건공단 이사장은 시는 8일 시

    청 2층 회의실에서 업무협약을 체

    결했다.

    이날 협약은 남양주시에서 발주

    되는 산업현장의 안전성을 확보하

    고, 시민안전의식고취를통한안전

    문화확산을목표로두기관이협력

    체계를갖추기위해마련됐다.

    협약에따라남양주시는발주또

    는 허가하는 건설현장과 오·폐수

    시설 등의 밀폐공간 작업장, 청소

    및 위탁폐기물 처리업체, 제조업공

    장설립현장을대상으로안전보건공

    단과함께재해예방활동에나선다.

    건설현장에는 안전기술 지원과

    장마철과같은취약시기집중안전

    점검을실시되며, 밀폐공간작업자

    에 대해서는 안전교육과 안전장비

    가지원된다.

    청소 및 위탁폐기물 처리업체를

    대상으로는 공단의 작업환경 개선

    을 위한 자금지원 내용을 안내하

    고, 제조업종에 대해서는 근원적

    안전을 확보하기 위해 공장설립시

    유해·위험방지계획서관련부적정

    사업장에허가유보등을실시한다

    는방침이다.

    /남양주=이화우기자 lhw@

    남양주-안전공단협약

    안심도시 만들기 맞손

    양평군은 환경미화원의 안전 및

    작업능률향상을위해근무복을전

    면교체지급했다고8일밝혔다.

    새로 지급된 근무복은 환경미화

    원의 근무 중 안전성을 확보하고

    실외에서 작업하기 편하도록 기능

    성을대폭강화했다.

    또한 환경 전문인으로서 자긍심

    을높이고청결한양평이미지를부

    각시키기 위해 여러 번의 제품 설

    명회를거쳐엄선됐다.

    기존 근무복은 야광 안전밴드를

    별도 착용한 것에 비해 이번 교체

    된 근무복은 반사테이프를 근무복

    에직접부착해주·야간식별이용

    이하고 내피를 제작해 동절기 및

    춘추복겸용으로착용할수있다는

    것이 특징이다. 환경미화원 반장

    김선혁씨는 “근무복을 통해 안전

    사고를 미연에 예방할 수 있어 한

    결마음이든든하다”고말했다.

    /양평=김영복기자 kyb@

    양평, 환경미화원근무복전면교체지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