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load
others
View
0
Download
0
Embed Size (px)
Citation preview
6월
2호
격주 동향
자율주행 기반 운송시장 급성장 예상--------------------------3p
위치 관제로 안전은 향상, 비용은 절감----------------------5p
중국 베이더우, 최종 위성 궤도에 진입----------------------7p
주요 언론 동향-----------------------------------------------------9p
2020년 6월 2호│Weekly Trend
3
자율주행 기반 운송 시장 급성장 예상
아마존, 자율주행차 기술 스타트업 Zoox 인수
글로벌 기업, 자율주행 택시 상용화 테스트 치열
▶ 자율주행 배송 글로벌 시장규모 2021년 111억 달러 성장 예상
• Allied Market Research에 따르면, 글로벌 자율주행 라스트 마일(Last-mile) 배송 시장은 2021년
111억 2천만 달러, 2030년에는 756억 4천만 달러로 연평균 성장률 23.7%로 성장할 것으로
전망되며 Flirtey, Matternet, Starship Technologies, Airbus, JD.com, Marble, Savioke, Flytrex,
Drone Delivery Canada와 함께 아마존(Amazon)을 주요 사업자로 선정
• (아마존) 자율주행차 스타트업 죽스(Zoox)를 인수하면서 자율주행 배송 시장 수요 상승
- 아마존닷컴은 6월 29일 자율주행 차량 개발업체인 ‘죽스’를 공개되지 않은 금액으로 인수했으며,
‘죽스’의 서비스는 야외 Ride-haling1)에 초점을 맞추고 있음
- 앱 서비스는 아마존의 핵심 사업 분야인 온라인 시장의 소매 유통, 고객 주문처리, 물품
배달과는 다른 분야지만, 자율주행 기술 관점에서 같은 과제를 대처하기 위해 개발
- 죽스에서 공개한 라스베가스를 통과하는 완전 자율주행 영상에서는 공항 픽업 및 하차구역,
혼잡 6차선 도로, 호텔 픽업 구역, 수천 명의 보행자, 건설공사 구역 등 복잡한 도시환경을
감지하면서 차량에서의 측위 관점을 보여주는 것이 특징
그림 1_라스베가스에서 완전자율주행 테스트 영상
출처 : Zoox
1) Ride-hailing : 전화나 스마트폰 어플 등을 이용해 택시를 직접 불러서 이용할 수 있는 새로운 형태의 교통수단. 예로 Uber나 Lyft 등이 있다.
2020년 6월 2호│Weekly Trend
4
▶ 자율주행 택시 일부 지역에서 테스트 한창, 기업 간 협력 활발
• (디디추싱) 중국 최대 택시 예약 플랫폼인 디디추싱(Didi Chuxing)이 상하이 일부 지역에서 V2X
네트워크에 연결된 자율주행차 테스트 시작
- 상하이 자동차 전시장과 지역상권, 지하철역, 시내 호텔 등 교통이 통제되는 지정 구역에서
호출형 로봇 택시 서비스를 시작
- 이용자들에게 무료로 제공되고 차량에는 안전요원이 동승하며, 제어 센터에서는 해당 지역의
주요 교차로에 배치된 V2X 하드웨어를 사용하여 원격 명령 지원을 위해 차량과 도로 상태를
실시간으로 모니터링 수행
- 디디추싱 CEO인 쳉웨이(Cheng Wei)는 “AI가 도시 교통 시스템의 안전과 효율성에 혁명을
일으킬 것”이라며, “자율주행 차량은 최소한 10년간의 지속적인 투자를 거쳐 핵심 기술, 사업,
규제를 통과해야 할 것이지만, 우리는 직면한 과제에 대처해 나갈 것”이라고 밝혀
- 디디추싱은 상하이에서 가장 먼저 자율주행차에 대한 여객운송 면허를 취득하였고 지난
5월말 소프트뱅크의 비전 펀드2가 운영하는 자율주행 자회사를 위해 5억 달러 규모의 기금
조성을 완료
• (볼보 · 웨이모) 6월 2일 웨이모(Waymo)는 볼보 카 그룹의 ‘독점 글로벌 L4 파트너’라고 밝혀
- 볼보가 세계 최고로 꼽히는 웨이모의 자율주행 기술을 향후 개시할 전기 로봇 택시에
결합하겠다는 의미로 볼보의 두 자회사인 전기 자동차 개발회사 폴스타(Pole Star)와 중국
자동차 회사 린크앤코(Lynk&Co)에도 적용
- 'L4'는 자율주행 차량에 대한 국제자동차기술자협회(SAE) 분류 구분으로서, 운전자가 운전하지
않아도 차량이 특정 지리적 위치 내 좋은 날씨와 같은 특정 조건에서만 운행할 수 있는 단계를
의미하며, 웨이모는 현재 애리조나주 피닉스 외곽에서 레벨4 차량을 운행 중
- 또한, 볼보는 미국 스타트업 루미나르(Luminar)가 제작한 LIDAR 센서를 탑재한 일부 자율주행
차량을 고객에게 판매할 계획으로 2022년부터 생산할 것이며, 사람의 개입 없이 고속도로에서
운행할 수 있다고 설명
Reference
• DC Velocity, “Amazon acquires self-driving car startup as demand stays hot for autonomous delivery”, 2020. 6. 26. • Mobile World Live, “Didi Chuxing tries self-driving taxis”, 2020. 6. 29. • The Verge, “Volvo will use Waymo’s self-driving technology to power a fleet of electric robotaxis”, 2020. 6. 25.
2020년 6월 2호│Weekly Trend
5
위치 관제로 안전은 향상, 비용은 절감
건설 현장, 개인‧사물위치 관제 플랫폼 도입 증가
타이어 교체 알림 등 화물차량 추적 서비스 기능 고도화
▶ 위치정보 활용, 건설현장 사고를 예방하기 위한 GEOBIM2)
• 최근 건설현장에서는 엔지니어링, 건설, 건축 자재 분야 등 현장 인력 보호를 위해 노력
- 건설현장의 수집 데이터 및 개인위치정보 모니터링을 통한 코로나19 감염 억제, 보안시설 감시,
위험지역 경고에 모니터링 기술이 이용되는 등 산업 현장에서 근로자의 안전을 위해 노력
• 코로나19 이전부터 많은 C&E기업들은 직원, 기계 및 자제에서 데이터를 생산하고 이를 이용하는
컴퓨팅 기술을 통해 생산성 확대
- (L&T건설) AI, IoT, AR / VR, RPA3), 지리 공간 및 BIM기술로 통합된 기술 솔루션 개발로,
450개의 현장에 10,700개 장비의 데이터 연결을 통해 안전성 및 효율성 항상
· VR 및 위험 경고 센서를 통한 안전성 향상, GEOBIM모니터링을 통한 정확한 벤치마크4) 측정, 정확한
벤치마크를 통한 장비 및 연료 소비의 효율적 활용, 작업자 생산성 및 기계 생산성 증가 등
· 작업자의 헬멧 및 장비 센서에 RFID 태그를 부착함으로써 이용자의 위치정보를 분석하여 생산성을
향상시키는 최적의 워크플로 도입 및 안전한 작업환경 구현
• “PCD”5)와 GEOBIM 플랫폼을 통합하여 작업자의 이동 및 건설현장 공간을 정확하게 추적하는
모니터링 기반 마련
- 개인위치정보는 외부에서는 GPS를 이용하여 위치정보를 수집하고, 실내에서는 혼잡한 경로나
지하 구조물에서도 사용이 가능한 특정 센서(RFID등)를 이용하여 국지적인 활동 및 이동 동선
수집
- BIM은 드론, “Point Cloud Data”, “Welculemap”, ”VHR위성 이미지“를 이용한 정확한 정보 수집
• 건설현장 관리자는 근본적으로 위험을 모니터링하고 현장에 솔루션을 제공 할 수 있는 효과적인
감시 시스템이 필요한데 GEOBIM 기술은 다음과 같은 방법으로 실시간 측정을 용이하게 함
2) GEOBIM(Geospatial Building Information Modeling) : 특정 지역과 관련된 3차원 정보모델을 기반으로 시설물의 생애주기에 걸쳐 발생하는 모든 정보를 통합하여 활용이 가능하도록 시설물의 형상, 속성 등을 정보로 표현한 디지털 모형
3) RPA(Robotic Process Automation) : 업무 과정에 발생되는 데이터를 정형화하고 논리적으로 자동 수행하는 기술4) 벤치마크 : 토지의 높이를 측량할 때에 표고(標高)의 기준이 되는 점5) PCD(Point Cloud Data) : 3차원 좌표를 가지고 있는 점들로 불규칙하게 구성된 자료
2020년 6월 2호│Weekly Trend
6
- 원격 모니터링 관리자가 장비 고장이 발생하거나 특정 장소에 문제가 생기는 경우, 접근하지
못하도록 경고 가능
- 직원, 장비 및 기계 등의 위치정보를 실시간으로 추적하여 감염발생이나 오류가 생긴 기계의
위치를 정확하게 파악 가능
- 열 감지기, 작업자의 보호 장비와 통합된 IoT 기반 센서(RFID등)을 이용하여 실시간 건강 상태를
파악하고 이상이 있는 경우 원격 확인 및 격리 조치 가능
- 직접적인 접촉 없이 고급 센서 기술로 장비 및 기계를 진단 가능하여 업무의 효율성 상승
• 이러한 GEOBIM 기술을 활용함으로, 해당 업체뿐만 아니라 계약 업체가 안전하고 효율적인
워크플로우로 수행하는지 파악이 가능
▶ Goodyear 타이어 관리를 지원하는 “화물차량 추적 시스템“ 개발
• Goodyear Proactive Solutions는 모든 자산을 효율적이고 효과적으로 관리할 수 있는 차대 추적
앱 서비스를 출시
- 타이어의 상세한 이동거리 및 타이어의 마모 상태 데이터도 제공하는 스마트폰 앱으로, 서비스
제공업체에서 어플리케이션을 통해 타이어 교체 시기 등 확인 가능
- 또한, 운행 중인 차량의 위치를 관제하거나, 원거리에 주차된 트레일러를 찾을 수 있게 하는
GPS 신호 전송 가능
· 기본적으로 GPS는 15분마다 신호를 전송하고 로컬 모바일 네트워크를 통해 클라우드로 전송하는 내장
메모리도 포함
• Goodyear에서는 추후 세부 주행거리 및 주행 경로 데이터에 접속 가능케 하여 모바일 및 웹
애플리케이션에서 차량의 이동 거리를 확인하게 될 것이라 언급
Reference
• TierTechnologyInternational : “Fleet tracking system to aid tire management”, 2020. 6. 19.
• Geospatial World : “GEOBIM for construction site measures in Covid-19 era”, 2020. 6. 23
2020년 6월 2호│Weekly Trend
7
중국 베이더우, 최종위성 궤도에 진입
중국, 미국 GPS에 도전 무대 마련
사용자 신뢰 얻기 위해 일관된 신호 제공할 수 있는 안정성 입증 필요
▶ 6월 23일 Beidou-3 35번째 위성 발사 성공
• 베이징(로이터)에 따르면 중국은 6월 23일에 마지막 베이더우(Beidou) 위성을 성공적으로 궤도에
올려놓음으로써 미국 소유의 위성 위치 확인 시스템(GPS)에 도전
- 중국군은 미 공군이 운영하는 GPS에 대한 의존도를 줄이려고 노력하면서 1990년대부터
베이두를 개발하려는 계획을 구체화
- 2000년 베이더우 1호 위성이 처음 발사됐을 때 커버리지는 중국으로 제한됐으나, 현재는 교통
모니터링 등 베이더우 관련 서비스가 120여 개국에 수출
- 모바일 기기 사용이 확대되자, 중국은 2003년 유럽연합(EU)이 제안한 갈릴레오 위성항법
프로젝트에 참여하려 했으나 베이더우에 집중하기 위해 철수
- 2세대 베이더우-2 위성은 2012년 아시아 태평양 지역을 포함하여 운영을 시작
- 2015년부터 3세대 베이더우-3 인공위성을 글로벌 커버리지를 목표로 배치하기 시작하였으며,
6월 23일 35번째 베이더우-3호 위성을 발사
· 영국 왕립연합방위안보연구소의 알렉산드라 스틱스 연구 분석가는 "베이더우의 민간용 신호는
GPS나 갈릴레오보다 나을 게 없다", "방어적 관점에서 보면 베이더우가 우월하다고 보기는 어려우며
앞으로 직면해야 할 과제 중 하나는 군사용 플랫폼에서 수신기를 업그레이드하는 것이며, 이는
시간이 소요될 것이다."라고 언급
• 베이더우 서비스를 이용하는 국가들은 무역과 투자의 현대적인 실크로드 조성을 위해 중국의
제안에 참여 중
- 스틱스는 "이는 특히 미국의 GPS 시스템에 덜 의존하기를 원하는 국가들 사이에서 인기가 있다는
것을 증명할 수 있다", “다만 베이두는 일관된 신호를 제공할 수 있는 신뢰성과 능력을 입증해야
할 것이다.”라고 언급
Reference
• Reuters, “China puts final satellite into orbit to try to rival GPS network”, 2020. 6. 23.
2020년 6월 2호│Weekly Trend
8
주요 언론 동향
▶ LG전자, 산업용 자율주행로봇 안전성 높인다
- https://zdnet.co.kr/view/?no=20200630090131
▶ 경일대, 국내 대학 최초로 셔틀버스 자율주행 임시면허 취득
- https://www.boannews.com/media/view.asp?idx=89349&kind=
▶ [아시아초대석] "다가오는 자율주행 시대…보험 등 제도적 기반 고민할 때"
- https://view.asiae.co.kr/article/2020062911333144815
▶ 해운물류시장 화물추적 사각지대 없앤다
- https://www.ksg.co.kr/news/main_newsView.jsp?pNum=126562
▶ 경북소방본부, ‘119출동정보 실시간 알림서비스’ 시행
- http://www.nspna.com/news/?mode=view&newsid=437016
▶ 광명시, 스마트시티 통합플랫폼 구축 완료...경찰서·소방서 CCTV 실시간 공유
- http://ilyo.co.kr/?ac=article_view&entry_id=372905
▶ 지에스아이엘·LH공사, 건설현장 스마트 안전기술 플랫폼 설계 착수
- http://cnews.beyondpost.co.kr/view.php?ud=2020062415502813146a9e4dd7f_30
▶ [유레카] 베이더우 시스템과 KPS / 구본권
- http://www.hani.co.kr/arti/opinion/column/951318.html
▶ 영국 정부가 위성 벤처 살리기에 나선 이유는
- http://it.chosun.com/site/data/html_dir/2020/06/30/2020063001025.html
▶ [지도와 GNSS의 활용] GIS
- http://fpn119.co.kr/138567
발 행 일 2020년 7월 2일발 행 및 편 집 한국인터넷진흥원 데이터안전활용지원단 위치정보활용팀주 소 전라남도 나주시 진흥길 9 한국인터넷진흥원 Tel 1544.5118
▶ 본지에 실린 내용은 필자의 개인적 견해이므로, 우리 한국인터넷진흥원의 의견과 다를 수 있습니다.
▶ KISA Report의 내용은 무단 전재할 수 없으며, 인용할 경우 그 출처를 반드시 명시하여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