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
(1) 시장의 다양화 1. 모스크바 시장의 현주소 1) 다양한 쇼핑 장소 마가진, 식료품점(쁘로둑띄) : 주거지에서 가장 인접한 간이 슈퍼 키오스크 : 버스 정류장 근처 or 지하철 역 지하의 가판매점 전통적인 노점상 수페르 마케트 : 지하철역 주변의 중규모 쇼핑센터 상품별로 전문화된 마트도 출현

``1) 다양한 쇼핑 장소 - contents.kocw.netcontents.kocw.net/KOCW/document/2015/bufs/parktaeseong/7.pdf · -새로운 소비문화: 경제성장과 소득안정에 자신감

  • Upload
    others

  • View
    7

  • Download
    0

Embed Size (px)

Citation preview

(1) 시장의 다양화

1. 모스크바 시장의 현주소

``1) 다양한 쇼핑 장소

마가진, 식료품점(쁘로둑띄) : 주거지에서 가장 인접한 간이 슈퍼

키오스크 : 버스 정류장 근처 or 지하철 역 지하의 가판매점

전통적인 노점상

수페르 마케트 : 지하철역 주변의 중규모 쇼핑센터

상품별로 전문화된 마트도 출현

(1) 시장의 다양화

1. 모스크바 시장의 현주소

``1) 다양한 쇼핑 장소

릐녹 : 재래시장 / 식료품, 잡화품, 생필품 …

우니베르마그 : 도심지의 백화점 / 굼, 쭘

명품점 / 도시 외곽의 대형 쇼핑몰

(2) 명품의 메카 모스크바

1. 모스크바 시장의 현주소

``1) 다양한 쇼핑 장소

명품점 : 마네즈나야 광장 지하 쇼핑센터

(3) 도시 외곽의 쇼핑몰

1. 모스크바 시장의 현주소

``1) 다양한 쇼핑 장소

IKEA 내외부

(3) 시장의 선호도

1. 모스크바 시장의 현주소

``1) 다양한 쇼핑 장소

쇼핑 장소별 이용현황(2010)

가짜가 판치는 러시아 시장

소비자의 성향과 필요에 따른 시장의 다변화

순서 장소 %

1 슈퍼마켓 70

2 식료품점 48

3 대형마트 46

4 백화점/대형상가 31

5 전문매장 24

6 식품잡화점 22

7 노점 19

8 간이매점 10

9 할인점 6

10 인터넷 쇼핑 4

자료: 위조 제품 전문 사이트 '하보스코프닷컴’2011

대형마켓 구매선호 이유

-대형마켓은 싼 가격과 다양한 상품 전시를 통해 소비자들을 사로잡음 -고기·우유·과일·야채 등의 식품뿐 아니라 완성조리식품도 공급하기 때문으로 분석

러시아인의 분야별 생활용품 소비 비중을 살펴보면 신선식품이

가장 높은 50%를 점유하고, 스낵류 8%,

의료용품 5% 순을 보임.

(1) 소비력의 증대

1. 러시아 시장의 현주소

2) 소비성향의 변화

수입품이 전체 공산품시장의 90% 이상 점유 : 가짜 브랜드 제품이 백화점에 진열될 정도

외양적인 면을 추구 But 대부분 소비자는 저가 브랜드 구매

지역별 격차 : 우랄 산맥 중심으로 서부, 중부, 극동으로 나눌 때 대도시는 서구산 제품이 장악

(2) 제품의 빠른 교체

인구(1억 4,500만)에 비해 매우 높은 소비력 : 담배 세계 3위, 사탕.과자류 4위, 맥주 5위, 휴대폰

6위, IT및 가전제품 세계10위 노년층을 제외하고 모든 수입을 전액 지출하는 것이 일반적

식료품 소비 일반재화 및 서비스에 대한 소비비중 증가

성공의 지표 : “돈이 얼마냐 있느냐”기준이 50% 이상

수입명품 브랜드, 사치품 구매 : 유행을 넘어 “라이프 스타일”

(3) 해외 유명 브랜드 선호

교체주기 : 새로운 패션에 민감하게 반응(과거 : 춘추용,겨울 코트 2벌 현재 : 5벌이상 구매)

소비 = 단순 필요용품의 구매 감정적 만족을 위한 단계로 발전 (대도시 중심으로 기 현상 발생)

소비증가 순서 : 의류, IT, 가정용 전기 전자, 신발, 화장품 순

(5) 새로운 소비 주체의 등장

1. 러시아 시장의 현주소

2) 소비성향의 변화

New Russians : 신흥 중산층 매년 7%가량의 GDP 성장률

넘쳐나는 오일머니, 외국인 투자 증가

명목상 월평균 소득 1000~2000달러 + 회색임금

(국가에 세금 신고를 하지 않는 임금)

1. “능력보다 더 쓰는” 소비시장

-남에게 보여주기 위해 옷이나 차를 삼

(폼생폼사 라이프 스타일로 변함)

-통계에 잡히지 않는 소득

(회색임금)

-오일머니, 외국인 투자증가로 인한

신흥중산층 증가

2. “스트레스성 소비” 현상

-단순 필요용품의 구매를 넘어 만족을

위해 소비 (해외브랜드 선호현상)

-소비자들의 80%이상 생활에 불만족

할 때 쇼핑을 함(심리학자 보고)

-과거 못살았던 시절에 대한 보상 심리

작용

(자료원: 동아일보 ”붉은지갑을 열어라”)

(4) 구별짓기 소비성향(베블런 효과)

비싸고 희귀할수록 잘 팔리는 극단적 현상

평범한 모스크비치 : 명품 하나 쯤은 갖고 있어야 된다고 생각

부조화 현상(아직 선진국이라고 보기 어려움)

40만 달러에 샀으면 바보, 옆 매장에서 50만 달러에 사야지.

베르사체 매장에선 신용카드X, 빳빳한 100달러 현금으로 구매

2005년 러시아 휴대폰 보급률 53.9% 88.3%

2010년 1억7280만명 휴대폰가입: 120% 가입률

러시아 인들의 특이한 소비성향

2 . 소득 수준에 따른 계층 분류

1) 노브이 루스키

- 90년대 초반 시장경제 체제로 전환 / 사유화 과정에서 막대한 부를 축적한 특권층

- 러시아의 억만장자 수 53명(세계3위 / 2007.03 포브스; 세계1위 미국, 2위 독일)

- 8만명의 백만장자

WHO

ㅇ “루블료프카”(러시아의 비버리 힐즈) : ‘다차’의 새로운 형태( ‘엘리트카’)

- 러시아 정재계 실세, 문화계 저명인사 (국가 속의 국가)

- 10억 이상(최소 백만불, 100억원 이상 저택도 많음) 임대시 월평균 3천만원

- 대기자 명단이 3개월이나 밀려있음 / 형성된 빌라 촌이 약 70개 정도

- 시내 중심가의 주상 복합 아파트에 거주 (붉은 돛단배, 트리움프-팔라스)

주 거

ㅇ 쇼핑몰 ”크로쿠스 시티” : “예술 같은 쇼핑” 철학을 고객에게 보장 / vvip마케팅

- 총면적 300만 제곱미터의 비즈니스 센터 2층짜리 쇼핑몰

- 도시 속의 도시 (모스크바 부자들이 한 번 오면 모든 생활을 영유할 수 있음)

https://www.youtube.com/watch?v=BQ-tneWN3aE

소 비

2 . 소득 수준에 따른 계층 분류

2) 모스크비치

- 신흥중산층, 모스크바 시&주에 약 3천만명 / 외국계 기업 or 소규모 자영업 운영

- 소득 : 월평균 1000~1500달러 + 회색자금 / 모스크바 시내 외국계 기업의 대졸

신입사원 1000달러 이상, 5~6년 경력자 2000달러 요구

- 새로운 소비문화 : 경제성장과 소득안정에 자신감 북미 유럽의 소비행태를 추종

- 3000명의 백만장자보다 3000만명의 중산층이 훨씬 큰 시장

- 경제 호황을 타고 임금이 큰 폭으로 오름 중산층의 구매력은 더욱 높아질 전망

WHO

주 거

ㅇ 대규모 멀티플렉스

- 영화관, 레스토랑, 오락시설을 겸비한 발칸스키, 아에로드롬 등

- 사회주의 시대의 방치된 산업시설 공간을 단계적으로 리모델링

- 자동차 소유 가능으로 인해 발전(대도시 주변 하이퍼마켓, 할인도매상가)

(1만9천$ 이하 러시아산 신차 구매시 대출이자 2/3 정부지원)

소 비

ㅇ 상류 모스크비치의 주거 공간 ’타운하우스’

- 양쪽으로 다른 주택들과 인접해 있고 개별적인 입구를 갖는 2~3층 주택

- 최초 외국인 대상으로 건축, 외곽순환도로에서 10-15km내에 위치

- 현재 상류층 모스크비치의 75% 이상이 거주

3) 보통 러시아인

- 월 500달러 ~ 700달러의 임금을 받는 일반 러시아인 - 주로 소도시의 교사, 교수, 교직원 및 블루칼라 업의 종사자들 - 20달러 영화비용을 줄이기 위해 불법 DVD를 사는 계층 - 아직도 조혼의 풍습이 이어지고 있음

WHO

주 거

ㅇ 실내시장과 파빌리온

- 천막형 점포, 간이 식표품 매점 키오스크 소규모 매장

- 주료 식재료를 판매

소 비

ㅇ 5층 연립주택 “흐루시쵸프카”

- 천편일률적인 소련시절 지어진 정형화된 주택

- 모스크바 시내에서 흐르시쵸프카를 찾아보기 어려움(재개발)

- 남아있는 9층짜리 아파트들은 현대식으로 리모델링하여 사용

2 . 소득 수준에 따른 계층 분류

(1) 구매 물품

3. 새로운 소비 유형

1) 노브이 루스키의 소비문화

• 2008년 가을, 글로벌 경제위기 : 부유층의 사치와 정치인, 정부관리 등의 예산낭비는 지속

이탈리아의 어느 고급 식당 : 러시아인들이 팁으로 4200유로(약 740만원) 지불

• 전반적인 '통 큰 소비'는 지속 : 국가두마 건물 내 샹들리에 6만6천$(약 8천만원) 매년 교체

언론 : 의사당의 화려한 불빛은 의원들에게 멋진 법안을 생각해내는데 도움을 주는 것 같다

• 산림청 산하 관리 : 20만$ 렉서스 호화 승용차 구매 발각(마사지 기능과 9인치 TV 등)

• 로만 아브라모비치의 요트 '이클립스'호 : 자체 미사일 방어 시스템, 헬리콥터 착륙장, 파파라치

접근을 차단하기 위한 최첨단 장비 장착(12억$ 약 1조5천억원)

경제위기로 인해 전반적으로 위축된 상태

(2) 생활 행태

• 크로쿠스 엑스포 : '백만장자 박람회' 개최(2007.11.22~26)

러시아 국내외 200여개 회사가 수십만~수천만$ 호화명품 수백 점을 출품 / 5만여명의 인파 성황

• 다이아몬드를 박은 벤츠 / 금 케이스에 다이아몬드와 루비를 박은 휴대전화기(45만$)

다이아를 박은 재떨이(100만$) / 레저용 소형 잠수함(1600만$) / 아랍산 준마(150만$) 등

• 최근 신흥 재벌 : 제정시대 신귀족으로 신분 상승을 꿈꾸고 있음 뼈대 있는 가문의 족보를 돈으

로 구입 / 19세기 러시아 귀족들의 생활문화 양식 부활 극단적인 '베블런 효과'

(1) 향락의 도시

3. 새로운 소비 유형

2) 모스크바의 변신

• 명품 쇼핑몰의 출현과 호황 : 기존의 상점들은 위축

• 세계 명품 도시로 거듭나기 위한 노력 : 재래시장, 소규모 노천시장 통합 쇼핑몰로

But 통합 몰 안에 갇힌 재래시장 : 하이퍼 마켓 위력 앞에서 고객들을 빼앗김

• 최신식 박람회장들의 등장 : 기존의 전시장들은 도매시장으로 전락하는 사례

• <구별 짓기> 풍조 : 쇼핑센터들이 주말마다 인산인해 / 식료품, 최신 DVD, 컴퓨터 게임을 구입하는

정도의 일반 사람들 자신들도 명품을 소유함으로써 '구별되는' 계층으로 상승되기를 희망

: '구별 짓기' 욕구 : 고급 소비시장이 모스크바에서 급속하게 확산되고 있는 주된 원인

• 러시아인들의 필수품 : 음식, 물, 휴대폰

(2) 오늘날의 모스크바

모스크바 시내의 대형 카지노 : 자동소총으로 무장한 경비 / 테이블 당 최소 판돈은 500$

고객들은 노브이 루스키 + 일확천금을 꿈꾸는 모스크비치들도 부지기수

나이트클럽 입장료 100$ 이상 : 파격적인 스트립쇼 / 베르사체 액세서리를 맨몸에 휘감은 남자들

이 무대에서 춤추는 등 퇴폐적 '밤 문화'가 성행

3. 새로운 소비 유형

3) 모스크바의 변신

• 베데엔하 : 스탈린 ‘소연방 국민경제달성 박람회장’/ 모스크바와 러시아 전체 박람회를 대표

러시아인들 꿈의 동산 / 수십 개의 산업관, 원자력관, 우주개발관, 해양개발관 등

소련의 산업과 과학기술을 전시 자랑

• 베베쩨로 변신 : ‘전 러시아 전시센터’/ 종합무역센터로 재단장 / 관광 보다는 쇼핑을 목적

지하철역의 사람들(TV나 오디오, 전자레인지 박스) / 원자력관주방용품 전시판매 / 무선기술

관독일제 오븐 판매 / 우주개발관외제 승용차 전시 / TU-154제트기관외제 전자제품…

• 성격 전환 : 과거처럼 러시아의 기술경제 성과를 자랑하는 곳 X 외제품을 전시 구매 하는 곳으로

변신 / 소련경제력 과시 장소 서방 자본주의 상품의 종합전시장

(3) 베데엔하의 변신

(1) 이용 현황

4. 현재 러시아 소비시장의 이슈

1) 인터넷 쇼핑

구입물품 비중 : 도서류, 의류 및 신발, 디지털기기,

가전제품, 컴퓨터장비, 핸드폰, 화장품, 생활용품 순

2010년 온라인 거래액 : 60억$ 매년 20% 증가

인터넷 보급률이 상승 인터넷 쇼핑몰의 인기도 점증

인터넷 쇼핑몰의 특성 : 물류산업, 결제시스템,

보안시스템 등을 포함한 아직 취약한 부분이 많음

<굼 쇼핑몰>

https://www.youtube.com/watch?v=PnRavCndLYA

(2) 구입 물품 및 규모

2012년 상반기 : 러시아 내 소비자가 약 500만 명 / 작년 말보다 약 30% 증가

물품구입 빈도 수 : 1회 이상 68%, 2~3회 22%, 5회 이상 18.5%

결제수단 : 44%가 현금 결제, 17%가 신용카드 결제, 13%가 e-money 시스템

월 평균 80~150달러를 인터넷 쇼핑몰에서 지출

러시아 인터넷 소매시장 현황

J'son & Partners Consulting 분석에 따르면, 러시아 경제 침체 영향으로 2015년 1/4분기 E-commerce 시장의 성장률이 -5% 수준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하나, 장기적인 관점에서 보았을 때 온라인 시장규모

가 급격하게 성장할 것이라는 낙관적인 전망을 펼침.

또한, 2015년 현재 러시아 전체 소매시장의 약 4%를 차지하는 온라인 시장 규모가 2018년에는 7%대까지 확대될 것이라고 덧붙임.

GS 홈쇼핑, 러시아 로스텔레콤과 홈쇼핑 채널 개국 예정 대한민국의 전문 홈쇼핑 기업인 GS홈쇼핑이 러시아 통신 기업인 로스텔레콤

(Ростелеком)과 현지 홈쇼핑 채널 붐티비(БУМ ТВ)를 개국하기로 합의했다

러시아에는 6개 회사가 운영하는 9개의 홈쇼핑 채널이 있다. 3개의 거대 홈쇼핑 채널이 시장을 독점하고 있어서

새로운 기업이 홈쇼핑 시장에 진출하기는 쉽지 않을 것이라고 톱숍TV(Top Shop TV) 일랴 토치로프 이사는 지적한다.

시장 규모도 정확히 평가하기 어렵다. 왜냐하면, 홈쇼핑 업체 대다수가 수익을 공개하지 않기 때문이다

(GS 홈쇼핑 러시아 로스텔레콤과 홈쇼핑 채널 개국 예정’기사 내용)

(1) 일본 문화의 유행

4. 현재 러시아 소비시장의 이슈

4) 기타

중앙과 지방의 불균형 : 러시아 국민 전체 월평균 소득 200$

; 모스크비치 월평균 소득 500$

모스크바 도심의 방 2개짜리 아파트 월세(평균 3000$)

모스크바의 커피 가격 또한 세계 1위를 기록

상류층(10%) & 극빈층(20%) = 최저생계비(160$) 이하

물가 상승 & 실업난 등 국민들의 소득과 소비시장에 큰 타격

(2) 극단적인 양극화

고급스런 외식 장소 : 모스크바 도처에 자리 잡은 스시바와 일본 레스토랑

고급 브랜드 이미지 구축 : 고가의 유명한 소수 음식점 중심

중산층 겨냥한 중급 체인점으로(서양의 패스트푸드와 전략적 차이)

일본 문화에 대한 동경 : 회사원, 중산층 사이에서 젓가락 사용이 능숙

생활수준이 높고, 부유하다는 인식이 확대

소비성향의 고급화에 따른 양극화 현상을 어떻게 생각하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