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탑의 시대적 변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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탑의 시대적 변천. 탑의 의미. - PowerPoint PPT Presenta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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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age 1: 탑의 시대적 변천

탑의 시대적 변천

Page 2: 탑의 시대적 변천

탑의 의미

탑은 탑파 ( 塔婆 ) 를 줄인 말로 원래는 범어 ( 梵語 ; Sanskrit)

의 'Stupa' 또는 파리어 ( 巴梨語 ; Pali) 의 'Thupa' 를 한자로

표기한 것이다 . 탑파는 불교가 발생하기 전부터 고대 인도에서

' 무덤 ' 의 뜻으로 , 즉 사람이 죽고나면 화장 ( 火葬 ) 을 한 후 흙과

돌로 돔 (Dome) 과 원분 ( 圓墳 ) 을 만든 것을 가리켰다 . 이러한

탑파는 불교발생과 더불어 교주인 석가모니가 입멸 ( 入滅 , 涅槃 )

하자 제자들이 그의 유해를 당시의 사회 장속 ( 葬俗 ) 에 따라 다비

( 茶毘 ; 火葬 ) 하였고 , 다비 후 그 유골인 사리 ( 舍利 ) 를

봉안하면서 불교적인 조형물이 되었다 .

Page 3: 탑의 시대적 변천

탑의 종류 성격에 따라

불탑 ( 佛塔 ) 승탑 ( 僧塔 )

재료에 따라 목조탑 전조탑 모전석조탑 석조탑 금동탑

Page 4: 탑의 시대적 변천

고구려의 탑

고구려의 탑으로는 현재까지 남아있는 것이 하나도 없으나 <

삼국유사 > 에 의하면 영탑사에 8 각 7 층석탑이 있었다는 기록이

있으며 , 평양 청암리 금강사지 , 대동군 상오리사지 등에는 8

각의 목탑지가 남아 있는 점으로 볼 때 주로 평면 8 각의 탑들이

건립되었음을 알 수 있다 . 이러한 고구려의 양식은 이후 이

지역의 고려시대 석탑에 계승되었는데 , 그 대표적인 예로는 평양

영명사 8 각 5 층석탑 , 대동 광법사 8 각 5 층석탑 , 대동

율리사지 8 각 5 층석탑 , 평창 월정사 8 각 9 층석탑 , 김제

금산사 6 각다층석탑 ( 이상 고려 ) 이 있으며 , 묘향산 보현사 8

각 13 층석탑 , 남양주 수종사 8 각 5 층석탑 , 여주 신륵사

다층석탑 ( 이상 조선 ) 등에도 영향을 미쳤다 .

Page 5: 탑의 시대적 변천

백제의 탑

백제에서도 처음에는 목탑이 건립되었으나 남아있는 것은 없고 ,

부여 군수리사지 , 부여 금강사지 , 익산 제석사지 등에 탑지만이

남아 있는데 , 평면 방형인 점이 특징이다 . 그러나 백제탑에

있어서 중요한 점은 우리나라 석탑의 시원이라고 할 수 있는 익산

미륵사지석탑과 이 탑을 보완하여 백제식의 석탑양식을 완성한

정림사지석탑이 남아 있다는 것이다 . 이 탑들은 목탑의 각

부재에서의 여러 양식을 목재 대신에 석재로서 충실히 구현한

석탑으로서 그 특징을 보면 , 기단이 얕은 단층기단이고 ,

옥개석의 폭은 비교적 얇고 넓으며 , 네 귀에서 반전하고 ,

내림마루를 각출했다 .

Page 6: 탑의 시대적 변천

통일신라의 탑

통일신라시대 초기에 우리나라 석탑은 하나의 형식으로 집약 ·

정돈되는데 이러한 양식의 가장 시원적인 석탑은 감은사지 3

층석탑 (682 년 ) 과 고선사지 3 층석탑 (686 년 이전 ) 으로 , 이

탑의 양식은 이후 우리나라 석탑의 전형을 이룬다고 할 수 있다 .

이 탑의 특징으로는 기단이 2 층 ( 상층기단이 높음 ) 이며 ,

갑석과 옥개석의 상면에는 2 단의 각형 괴임을 두었다 . 기단부

상 · 하층의 면석에는 우주와 탱주를 세웠고 , 탑신부의 옥신석

양쪽에도 우주를 세웠다 . 옥개석은 폭이 줄어들었고 , 하면에는

5 개의 층단이 있으나 상면인 낙수면은 층단이 없이 경사를 이룬

다 .

Page 7: 탑의 시대적 변천

고려의 탑

고려시대에도 불교는 국교로서 숭상되었기 때문에 많은 사원이

건립되었고 , 이에 따라 조탑활동도 매우 활발하였는데 당시의

탑들은 대부분 신라석탑의 전형양식을 따르고 있다 . 그러나

일부지역에서는 전형양식에서 벗어나 고구려와 백제탑의 양식을

계승하는 석탑도 많이 세워졌고 , 4 사자 3 층석탑과 같은

이형석탑과 전탑을 계승하는 석탑도 건립되고 있다 . 신라의

석탑양식을 계승하였으나 부분적인 변화가 있는 고려시대 석탑의

일반적인 특징은 탑신부의 각 부재가 폭에 비하여 높아져서

전체적으로 고준해지며 , 옥신 밑에는 별석이 삽입되기도 한다 .

Page 8: 탑의 시대적 변천

조선의 탑

조선시대에는 당시의 시대적인 상황과 함께 , 불교에서의

예배대상도 불상이 안치된 불당중심으로 변한 탓인지는

모르겠으나 , 탑파의 건립을 거의 볼 수 없을 정도로 조탑활동이

쇠퇴하였다 . 다만 전대의 탑을 모방한 원각사지 10 층석탑

(1467 년 , 경천사탑 모방 ), 함양 벽송사 3 층석탑 (1520 년 ,

신라전형양식 계승 ), 양양 낙산사 7층석탑 (15 세기 중엽 ),

여주 신륵사 다층석탑 (1472), 여주 수종사 8 각 5 층석탑 (1493

년 ) 등이 세워졌다 . 그리고 조선후기의 것으로 법주사 팔상전

(1605 년 ) 과 쌍봉사 대웅전 (17 세기 ) 이 남아있는데 ,

목탑양식의 예를 보여주는 중요한 건물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