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주 ) 솔루팜 , “LED 필름 , 더 간편히 쓸 수 있어”view 17 | 2016-12-26

( 주 ) 솔루팜 , 양산 성공한 투명 LED 필름과 컨트롤 솔루션 선보여 스마트 글라스 대비…설치 비용 , 시공 기간 등 줄이고 유지보수 편리해져

최근 옥외광고 시장에선 조만간 LED 필름이 스마트 글라스를 대체할 수 있을 것이라는 기대감이 상승하고 있다 . 기존 스마트 글라스보다 훨씬 가벼우면서 시공과 유지보수 , 사용법이 간편한 LED 필름의 양산에 성공한 사례가 나타났기 때문이다 . 쇼윈도를 비롯 미디어 파사드로 시중에 보급될 가능성도 큰 것으로 보인다 . ( 주 ) 솔루팜이 선보인 투명 LED 필름은 LG 에서 제조한 것으로 , 이 회사는 LED 필름에 사용하는 컨트롤 솔루션을 개발해 함께 소개하고 있다 . 지난달부터 본격적인 판매를 시작한 ( 주 ) 솔루팜의 이 제품들은 지난 12 월에만 SM 면세점 , 곤지암리조트 , 안경점 , 실사출력업체 등 4 곳 가량의 국내 점포에 설치 , 사용되고 있다 . SM 면세점의 경우 폭 3mX 높이 3m 크기로 실내 유동인구가 가장 많은 곳의 유리에 설치했다 . 얼마 전 전시회에서 제품을 선보인 이후 소비자들로부터 샘플 등의 요청이 쇄도하고 있다고 한다 .

이미지 상하좌우 방향 , 솔루션으로 설정할 수 있어

( 주 ) 솔루팜이 선보인 컨트롤 솔루션의 경우 메인컨트롤러를 PC 와 연결해 인코딩 한 영상 데이터를 업로드 하면 곧장 영상 송출이 가능하다 . 와이파이와 블루투스를 지원한다 . 텍스트 , 로고 , 동영상 등 다양한 콘텐츠를 송출할 수 있다 . 또 , 솔루션을 통해 콘텐츠의 상화좌우 등 방향을 조절할 수 있어서 , 기존 전광판이나 LED 모듈처럼 설치할 때부터 방향을 맞추지 않아도 된다 . ( 주 ) 솔루팜 전혁배 대표는 “이 기능을 전제로 솔루션을 개발했다”고 설명했다 . 현장 상황에 맞춰 LED 필름을 설치 한 후 , 콘텐츠 이미지의 방향은 솔루션으로 자유롭게 설정할 수 있는 것이다 .

주로 패널 형태로 설치… 실린더 , 블라인드 등 다양한 형태 주문제작도 가능 투명 LED 필름은 1mm 이하의 얇은 두께로 , 휘어지고 접히는 등 다양한 변형을 할 수 있다 . 이 필름은 1.5mX1.5m, 1mX1m, 0.5mX1m 규격으로 양산할 예정이다 . ( 주 ) 솔루팜에선 주로 LED 필름으로만 설치하거나 , 필름을 아크릴에 부착한 패널 형태로 현장에 설치한다 . 실린더형 , 블라인드형 , 파사드형 등 다양한 형태의 주문제작도 가능하다 . 부착면에 점착 소재가 도포되어 있어 설치 시간이 매우 짧다 . 기존 스마트 글라스 대비 LED 소자간 간격도 좁아 해상도도 높은 편이다 . 고장난 필름만 교체하면 되기 때문에 유지보수도 쉽다 . 스마트 글라스 대비 곡면설치와 크기 조절도 쉽다 . 스마트 글라스는 유리를 통째로 교체해야 하는 반면 , 이 제품은 쇼윈도에 랩핑 방식으로 설치해 사용할 수 있다 . 기존 스마트 글라스의 경우 15mm, 12mm 가량의 두께여서 설치나 운반도 쉽지 않다 . 기설치되어 있던 유리를 철거한 후 설치해야 하기 때문에 시공일정도 길고 설치비용도 만만치 않다 . 2000cd 의 밝은 빛을 내서 , 제품이 옥외로 빛을 내도록 설치해도 화려한 파사드를 연출할 수 있다 . 주로 밤에 더 밝게 보이지만 , 직사광선이 비추는 낮에도 보여 활용도도 높다 .

☎ 02-6959-15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