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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카드 브랜드북 (Hyundai Card Brand Boo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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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age 1: 현대카드 브랜드북 (Hyundai Card Brand Boo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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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매거진은 브랜드커뮤니케이션 과제의 일환으로 제작된 것으로,상업적인 목적이 전혀 없음을 밝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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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ublisher’s Note

영화관아르바이트생과 패밀리레스토랑아르바이트생이 만났습니다.아르바이트생 두명이만나면이야기가자연스럽게 아르바이트얘기로가게됩니다.아르바이트에대한시시콜콜한이야기를하면서어느새카드할인에대한이야기까지흘러갑니다.

영화관아르바이트생은 하루에수도없이하는말이있습니다.“현대 M포인트할인해드릴까요?” 이사실을패밀리레스토랑아르바이트생에게 말하자, 이런답이돌아왔습니다.

“현대카드는무슨안되는게없어”“현대카드는무슨안되는게없어”“현대카드는무슨안되는게없어”

패밀리레스토랑아르바이트생은 영화관에서도 할인이되는현대카드가대단하면서도 지겹다는뜻으로한말이었을겁니다. 하지만영화관아르바이트생은 그말을듣자마자스티브잡스가 말한Connecting the Dot 처럼흩어져있는여러개의점들이하나로연결되는경험을했습니다.

전공수업에서좋은사례로등장하는현대카드마케팅캠페인디자인수업에서현대카드를흥미롭게바라본디자인전공생의시선영화관에서수도없이반복하는현대 M포인트할인대사몇년이지나도문득문득떠오르는현대카드 광고

그리고무엇보다도, 그현대카드가 지갑안에있으며아직현대카드에 대해모르는게많다는사실

Issue: Hyundai Card

점들이하나로연결되자 이런궁금증이생겨났습니다.

‘내주변에현대카드와관련된점들이왜이렇게많을까?’

현대카드브랜드북은이물음에대한답을찾기위해서시작되었습니다.스쳐지나갔던것들을찬찬히다시보니,평범한대학생주변에점들이생길수밖에없는현대카드의 노력을발견할수있었습니다.

주변에현대카드와관련된점이있을수밖에없었던이유를함께공유하고싶어현대카드브랜드북을제작하게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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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ublisher’s Note

Brand Story

Inner Space Culture Life Style

AD Goods & Collaboration

Insight

Conten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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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rand Story

정태영 사장의 SNS에 올라온 사장실 낙서 사진

창의적이고 유연한 CEO라는 PI(President Identity)의 확립을 통해‘젊고 트렌디’ 한 CI(Corporate Identity)를 강조하고 있다.

금융회사답지 않게 현대카드의 디자인과 마케팅, 브랜딩은 파격적인 행보를 거듭했다.시장점유율 보다는 브랜드의 확고한 이미지를 심는데 노력한 현대카드는 브랜드

이미지 뿐 만 아니라 높은 시장 점유율도 얻게 된다. 브랜드가 고유한 이미지를 가지니, 다른 것들이 자연스럽게 따라오게 되었다.

현대카드가 성공 할 수 있었던 이유는 무엇일까?

술먹고회식하면서 챙겨주는게아니라근무환경을최고로만들어주는회사. 인사평가도엄정하게해서 잘하는 직원은

칼같이 많이 주고 못하면 하나도 안 준다

당신이현대카드라는울타리안에있는한당신또한자부심을가져야하고우리는그를위해모든것을다할것이다.

매출에집착하느라많은장점들을포기해야하는 1등이되고싶진않다.

디자인은예술이아니라논리의영역이다. 디자인이란흔히들착각하는것처럼어렵거나거창한게아니다.

아니그래서는곤란하다.

관습을버리고백지에서부터 생각하니새로운제도를상상하는게가능해졌다.

Pride

Cool

Simplification

Spe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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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를 제대로 만나본 것은 단 한차례, 그것도 고작 한 시간

남짓 인터뷰를 진행했을 뿐이다. 물론, 그 짧은 시간동안에도

정태영 사장만의 남다른 특성은 간파할 수 있었다. 먼저,

보통사람들이 CEO라고 하면 떠올리는 고정관념에서 완전히

벗어난 독특한 애티튜드와 화법을 지녔다는 것, 이를테면

특유의 뉘앙스가 담긴, 손짓과 몸짓을 섞어가며 이야기하는

부드러운 말투, 그리고 천진한 웃음과 어우러지는 핵심을

꿰뚫는 위트같은 것. 더불어 전혀 모르고 있던 주제도 잠깐의

설명만으로 재빨리 이해한 다음 , 직관적으로 해결책을

내놓는 사고 프로세스를 갖고 있다는 것, 자기만의 취향이

분명하다는 것 , 무엇보다 주변 상황에 맞되 자신만의

캐릭터도 드러나게 옷을 입을 줄 아는 감각을 지녔다는 것.

항상 모든 일에 호기심으로 가득 차 있으며, 엄밀한 판단력과

기억력으로 거침없이 만사를 체크하는 그의 특성은 6개월

만에 디자인라이브러리에서 조우한 그 짧은 순간에도

드러나고 있었다. 수 많은 사람들 틈에서 오래전에 한 시간

정도 만났을 뿐인 나를, 그리고 내가 쓴 오래된 기사의

개요까지 곧바로 기억해낸다는 것, 무엇보다 행사 시작에

임박해 대화를 정리하며 “그사이에 패션의 뉘앙스가 많이

달라졌네요”라고 차이점을 짚어낼 정도로 날카로운

관찰력을지녔다는 것

정태영 사장은 유연하면서도날카로움을가진 존재였다.

현대카드의 시스템을 분석하는 것이 그동안 에디터로서 해

왔던 사회이슈와 문화이슈 분석에 버금갈 만

한 일이라고 기대한 이유는 크게 두 가지였다 . 첫째 ,

거의 1만 명에 달하는 조직원을 보유한 조직이 지속

적으로 , 그것도 시스템적으로 창의성을 보이고 있다

면 창의력 부재에 시달리는 우리 사회가 탈출구를

찾는데 영감을 얻을 수 있지 않을까 하는 점 . 둘째 ,

막강한 자본력과 눈부신 실행력에 더해 차별화된 창

의성까지 갖춘 현대카드의 다음 10년을 많은 사람들

이 궁금해 할 것이라 점. 지난 10년 동안 분야에 상관

없이 어떤 집단이 이 정도로 크리에이티브한 결과물

을 우리 사회에 선사한 적이 있는가 생각해보니 금

세 답이 나왔다 . 즉 현대카드를 주제로 다루는 것은

한 사기업을 상찬하는 차원을 넘어 , 우리 사회의 고

질적인 문제점들을 바라보는 새로운 시각 찾기 범위

로 확 장 시 킬 수 있 으 리 라 판 단 한 것 이 다 .

.

< 디자인 라이브러리에서 정태영 회장을 본 편집장 > <현대카드의 시스템 분석이 흥미로운 이유>

<아무런 제약을 두지 않는 특별 출입증을 드리겠습니다.>

정태영 사장이 직접 메일을 보내왔다. 불필요한 부분을 생략

하고 곧바로 핵심에 접근하는 딱딱한 글이면서도 예의를 갖춘

“아무런 제약을 두지 않는 특별 출입증을 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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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카드는 지금껏 실현된 적 없는 한국형 모더니티의

새로운 가능성을 품고 있는 하나의 사회현상으로 볼 수 있다.

프랑스어가 어원인, 과거와 완전히 단절된 ‘새롭다’라는 뜻의

그 모던 말이다. 건축이든 디자인이든 모더니즘의 핵심은

기하학과 단순성이라는 것. 여기에 혁신과 실험이 덧붙어

지금껏 끊임없이 스스로를 갱신하는 모더니즘의 흐름이

이어져왔다는 측면에서 모더니즘이라는 콘셉트와

현대카드의친연성은더욱 도드라진다.

또다른 그리드는 콘텐츠다 . 콘텐츠란 기업의 경우로

한정하자면 한 단어 또는 한 문장으로 축약되는 브랜드의

콘셉트를 근원부터 뒷받침하는 시스템 도는 내용이다 .

(APPLE-“Think Difference, LEGO-Everything is

awesome)와 같은 것이 대표적인 기업의 콘텐츠이다 .

현대카드는 현대카드만의 콘텐츠를 가지고 있다. 자신이 잘

할 수 있는 것이 무엇인지 명확하게 알고 있으며, 그것을

직접 실현하는회사이다.

이게 본질적이고 진실을 마주하는 순간이다. CEO도 자기 말

을 아래까지 도달하게 하고 싶으면 평소에도 자신이 한 말을

지켜야 한다. 휴가 마음대로 써도 된다고 했으면서 휴가 가도

문제없어야 하고 직원들에게 내 앞에서 담배 피워도 된다고

했으면 회의하다가 맞담배 피워도 괜찮아야 한다. 그런 사람

에게 ‘왜 그렇게 눈치가 없어?’ 이런 분위기가 되면 안된다.

이런 사소한 게 지켜지지 않으면 사장이 콩으로 메주를 쑨다

고 해도 안 믿는다. 회사를 경영 할 때는 이렇게 큰 비전과 디

테일을 다 보지 않으면 안된다. 그런데 매일 비전 이야기하는

사장들이 얼마나 많나? 사장이 계속 떠들어도 회사는 변하지

않는다 . 디테일이 받쳐줘야 전략이나 비전도 실행된다

이것이 현대카드가 디테일에 신경을 쓰는 이유다 .

< 모더니즘>

<우리가 왜 디테일에 신경을 쓰냐고?>

<PPT 작업까지 가능한 대한민국 유일의 셰프>

장갑성 조리장은 현대카드의 독특한 인사 관리를 상징하는

인물 중 하나이다. 두바이버즈 셰프 출신이자 국내 5성급

호텔의 셰프로 이름을 날렸던 그느 2009년 정태영 사장의

권유를 받고 현대카드에 입사했다. “당시 친구가 비아냥 됐

어요. ‘너 갈 때까지 갔구나’ 라고요. 그때까지만 해도 대기

업 직원식당에서 일한다고 하면 단체 급식을 한다고 생각했

으니까요. 지금요? 다들 부러워하죠.. 일하는 여건에 대해

여기저기 뉴스에도 많이 나오고, 호텔에서보다 훨씬 다양한

실험도 많이 해볼 수 있으니까요. 그 친구도 지금은 부러워

해요. 요리관련 프리젠테이션을 위해 PPT도 사용하고 있어

요. 아마 PPT를 사용 하는 셰프는 제가 유일할 거예요.

경영학에는 진실의 순간이라는 말이 있다. 소비자는 사소한 판

촉물과 전단지로 그 회사를 만나고 직원들은 사장의 현란한 철

학보다 사무실, 식당, 화장실, 처우를 통해 회사를 평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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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카드가 예술에 접근하는 방법>

정태영 사장이 이렇게 물은 적이 있었다. “현대카드와 가장 잘

어울리는 뮤지엄은 어디라고 생각하나요?” 당연히 세련되고

트렌디한 현대 미술 관련 뮤지엄이겠죠, 라는 반사적인 대답이

흘러나왔다. 그는 미소 띤 얼굴로 모마, 테이트모던, 퐁피두,

도쿄, 모리미술관 등 세계 4대 현대미술관에 현대카드 회원들을

무료로 입장할 수 있게 하는 프로젝트를 비롯해 다양한 협업이

계획되고있다고귀띔했다.

예전에 모마 관장이 “현대카드가 세계에서 가장 중요한 스폰서

중 한 곳”이라고 밝힌 인터뷰 기사가 대서특필된 적이 있었다.

사실 그때만 해도 모마와 현대카드의 협업이 두드러지지 않았기

때문에 세간에 꽤 큰 놀라움을 전한 에피소드였다 . 당시

정사장은 이렇게 밝힌 바 있다. “사실 그렇게 많은 액수를

지원한 것도 아니었어요. 깜짝 놀랐던 건 순수예술을 다루는

뮤지엄이 오히려 기업과의 협업에 활짝 열려 있다는 사실이었죠.

저는 미술을 구매하는 데는 별로 관심이 없습니다. 다만 이런

확신은 들었습니다. 미술관과의 협업은 브랜딩 또는 기업의

이미지 형성에 큰 역할을 할 수 있겠구나”라고요.

현대카드가 클래식 음악 또는 미술 등을 개인의 취향과 소유로

접근하는 여타 기업들과 명확히 다른 지점이 바로 이것이다.

앞으로 세련되고 모던한 이미지를 확장시키는 데에는 분명 세계

예술의 흐름을 주도하는 현대미술관들과의 협업이 큰 역할을 할

터, 현대카드는예술의 중요성을이미 눈치 채고 있었던 것이다.

<애플의 심플스틱과 현대카드의 심플리피케이션>

최근 [인사이드 애플], [스티브 잡스], 특히 [미친듯이 심플]

등 애플의 기업 운영원리를 파헤친 책들이 선풍적인 인기를

끌면서 일부에서는 현대카드가 애플과 많이 닮아가는 것

아니냐, 더 나아가 현대카드가 애플의 운영논리를 일부

카피한 것 아니냐는 의문을 표하기도 한다. 물론 애플과

현대카드에는 공통점이 꽤 많고 , 현대카드가 애플을

존경하는 측면이 있는 것도 사실이다. 하지만 [미친듯이

심플]에 잡스가 사정없이 휘두르던 ‘심플리스틱’이라는

개념이 소개되기 한참 전부터 심플리피케이션이라는 주제는

현대카드 내부에서 활발하게 논의되어왔다. 굳이 책까지

찾아보지 않더라도 애플이라는 기업의 핵심 가치를 정확히

꿰뚫어보는 현대카드의 능력을 일부 엿볼 수 있는 사례가

아닐까 싶다.

분명 스티브 잡스가 ‘심플스틱’을 사정없이 휘둘러 핵심

영역에서 해결책을 만들어간 것처럼, 현대카드 또한 지난

10년간 직관과 심플에 초점을 맞춰 새로운 틀과 남다른

발상을 실체화 하는 체험을 직간접으로 많이 해오고 있다.

지금 현대카드의 이미지는 애플과 차별화 되어 있으며,

현대카드가노력 끝에 얻은 결과이다.

Brand Story는 [인사이드현대카드] 를바탕으로서술하였다. [인사이드현대카드]는현대카드에대한사람들의궁금증을해소시켜주기위해제작된현대카드책으로, 에디터박지호가 1년동안현대카드를자유롭게출입하면서보고느낀사실이담겨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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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rand Story _CEO SNS

정태영 현대카드 사장은 SNS를 통해 지속적으로 소통하고 있다. 회사 관련 뉴스 뿐만아니라 모든 사람이 공감 할 수 있는 재미있는 글도 많다. SNS를 통해 유연한 CEO의모습을 노출하며, 자신을 하나의 커뮤니케이션 채널로 사용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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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ner space

2006년 부터 알파벳 카드, 숫자 카드, 프리미엄 카드 등 소비자들이원하는 카드를 꾸준히 만들어 왔다. 현재는 프리미엄, 포인트, 캐시백3가지로 분류해 총 11가지 카드를 발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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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vitation Onlythe Black 회원전용여행, 문화등전문상담컨시어지서비스제공Luxury, Hotel, Beauty 등 the Black 기프트바우처제공대한항공퍼스트클래스업그레이드서비스제공

Made for Success

연 1회, 여행과쇼핑을위한바우처제공항공사제약없이편리하게사용하는오픈마일리지적립

The Hottest Premium25만원상당의 Travel Voucher, Shopping Voucher 제공프리미엄서비스제공및포인트/할인혜택

강력한 포인트카드

업종별 0.5~2%, 200만원이상이용시 2배 M포인트적립영화, 커피, 주차, 아웃렛할인등플래티넘서비스

자동차구매, 주유우대포인트적립

쓸수록 커지는 할인카드

모든가맹점에서 0.5%/1% 할인시즌스페셜할인처에서 5%/10% 할인영화, 커피, 주차, 아웃렛할인등플래티넘서비스

Inner spac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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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3년 당시만 해도 신용카드에 디자인이 필요할 거라는 생각을 한 이는 많지 않았다. 8.55cm X5.4cm 사이즈의 카드는 고작 손바닥 반 만 한 사이즈에 불과했기 때문이다. 현대카드 디자인 랩은생활에 가장 가깝게 밀착되어 있는 아주 작은 것부터 디자인해야 하고, 작기 때문에 기능을 담아더욱잘디자인해야 한다는신념을가지고작은카드를디자인하기 시작했다.

현대카드 알파벳이 카드의 내용을 담고 있다면, 컬러는 카드의 이미지를 상징한다. 컬러이미지로는 귀족을 연상케 하는 보라색의 퍼플카드, 고급스러움을 연상케 하는 블랙 등이 있다.라이프스타일에 맞춰 알파벳 디자인을 하고, 컬러에 맞춰 프리미엄 디자인을 하였다. 그리고 이컬러는티타늄이나리퀴드메탈과같은범접할수없는소재와결합되어그이미지의표현의한계를확장시켰다.

여기에 한가지 더, 서비스의 정도를 알 수 있는 숫자가 있다. 예를 들면 M2는 M보다 M3는 M2보다많은 내용의 서비스를 담고 있고 그 메시지는 카드 플레이트 디자인 만으로도 소통이 가능하도록했다.

Inner space_ card design

Renewal

현대카드 디자인랩은 이번 카드 플레이트 디자인리뉴얼에서 보다 정제되고 균형잡힌 레이아웃을만들기 위하여 Extract, Balance, Align의 3가지 기준을정하였다. 기존의 것에서 덜어낼 것들을 과감히 덜어낸 후, 각각의 요소가 카드 플레이트 위에서 전체적인균형을 이룰 수 있도록 엄격한 그리드 시스템 위에재배치하였다.

이번 리뉴얼에서는 카드의 본 기능을 가지는 중요한요소임에도 불구하고 디자인에서 배제되었던 IC chip또한 디자인의 대상으로 재조명하였다. 우선, 1R의카드 플레이트와 더 잘 어울리도록 IC chip의외곽 Round를 1R로 통일하였고, 기존에 중앙에 크게들어갔던 상품명은 IC chip과의 밸런스를 고려하여재배치하였다. 또한 IC chip 안에 Hyundai Card 로고를적용하였으며 이것은 IC chip에 회사의 브랜드아이덴티티를 적용한세계최초의사례이다.

현대카드 플레이트의 높은 완성도는신중한 소재 선택과 섬세한 제작 공정을거쳐 이루어진다. 현대카드 디자인랩은화 폐 의 원 류 인 동 전 을메타포 (metaphor)로 , 메탈의 느낌을카 드 플 레 이 트 에 서 시 각 적 으 로구현하고자 수차례에 걸친 테스트를통하여 메탈의 질감과 휘도감(반짝임)을나타내는 신소재를 개발하였다 .마이크로 단위로 코팅된 신소재는 빛을풍부하게 반사시켜 , 0.85mm로 얇게만들어져야만 하는 신용카드의 평면적표현의 한계를 벗어날 수 있게 도와준다.현대카드 디자인랩은 이러한 신소재를적용하기 위해 카드의 적층구조마저새롭게 구성하였으며 일반적으로2~3겹의 레이어로 제작되는 카드를7겹의 레이어로 세밀하게 나눔으로써보다견고한카드구조를완성하였다.

Original

참고: 현대카드디자인블로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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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BlackBy Hyundai Car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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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ulture_Dream Project

북한식 손두부 ‘콩사랑’이 탄생했습니다

[드림실현 03호점]

드림실현프로젝트는현대카드와현대캐피탈이소상공인자활자원을통해사업성공의꿈을실현시켜주는사회공헌활동으로지금까지모두 9개의드림실현점포가탄생했습니다.

드림실현정포율을위한무상혜택

점포디자인 >> 마케팅 >> 상권분석 >> 홍보 >> 컨설팅 >> 사업운영컨설팅 >> 정기방문점검>> CS >> 마케팅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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형제 사장님의 꿈을 이루는 ‘Dr. 버블’ 세탁소

[드림실현 05호점]

내 꿈은 최고의 가위손! 꿈을 위한 첫걸음을 이제 내딛습니다

[드림실현 04호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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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림실현 06호점] [드림실현 09호점]

익숙하지만 특별하다 ‘우리집 김밥’양평시장의 명물떡집을 꿈꾸는 떡가다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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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부터 저녁까지 백석동 사람들과 함께 하는 우리동네 슈퍼

[드림실현 10호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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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림실현 07호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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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terview

김태곤

드림프로젝트 7번째 주인공, 착한 정육점 사장

Q. 드림실현 7호점의주인공이되셨습니다. 기분이어떠세요?

너무꿈만같고요, 저희가게에활기를되찾을수있게해주셔서정말감사합니다. 이번이마지막기회라생각하고열심히해서개인적으로도잘되고동네에도많이기여하는정육점이되도록노력하겠습니다.

Q. 드림실현프로젝트는어떻게알고지원하셨나요? 선정되셨다는소식을들었을때기분은어떠셨어요?

사실처음부터드림실현프로젝트를알고있지는않았어요. 처음에는가게운영이어려워서미소금융에대출을알아보기위해갔었죠. 대출받는과정중에드림실현프로젝트를알게됐고심사자분의자세한설명을듣고지원하게되었습니다. 처음선정이됐을때는 ‘별다른것이있을까?’ 싶었어요. 인테리어공사를하는동안에는가게매출이없기때문에걱정이앞서기도했고요. 하지만이렇게완전히바뀐모습을보니너무좋고앞으로무엇이든잘해나갈자신감도생겼습니다.

Q. 퇴직후개인투자상담가로활동하다정육점에서근무하셨다고들었습니다. 돌연정육업을선택한특별한이유가있나요?

당시직장생활에대한회의를많이느끼고있었습니다. 그래서

과감히다른것을시작하기위해퇴사를결정했죠. 하지만막상나와보니제가할수있는것이그다지많지않았습니다. 심적으로나경제적으로많이힘든시기였습니다. 고민끝에새로운기술을배워일을하기로마음먹고정육업을선택하게됐습니다. 정육기술을배우면나중에조그마한내가게하나정도는차릴수있겠다는희망때문이었어요. 직장생활을계속하다보면언젠가는은퇴이후를고민하게될것이니일찌감치나와서자리를잡자고생각했던것이죠..

Q. 정육점을운영하는데어려운점은없었나요?

9년정도직장생활을했어요. 직장생활만하다가갑자기몸을쓰는일을하려니처음에는힘도들고어려웠죠. 무거운고기덩어리를옮기고칼을다루는일이다보니위험하기도했고요. 쉬는날도없었습니다. 하지만평생내사업을할수있겠다는생각에힘들어도견딜수있었습니다.

Q. 이전상호인 ‘착한소맛돼지’가지금은 ‘착한정육점’으로바뀌었습니다. ‘착하다’라는의미를강조하는이유가있으세요?

착하다’를강조하는최근기업들의마케팅이유독눈에띄었어요.‘착하다’라는말자체가요즘처럼경기도안좋고힘이들때고객들에게친근하게다가가는것같았죠.

그래서저희가게도 ‘착하다’라는이름을강조하게되었어요. ‘착한정육점’이라는상호명에걸맞게서비스와가격에도이착함을반영하려는다짐의의미도있고요.

Q. 다시태어난착한정육점에서가장기대되는점은무엇인가요?

일단이곳에서 2년가까이일했는데, 그동안잘못관리된이미지를바꿀수있는계기가될것같습니다. 가게도새롭게단장하고상호명도바뀌어여러가지기대하는바가큽니다. 드림실현프로젝트를통해가게외관뿐아니라정육전문가의멘토링을통한공급처확보, 마케팅기법, 경영노하우등여러가지분야에대해지원을받게되었으니제가조금만더열심히한다면좋은결과가있을것같습니다.

Q. 마지막으로퇴직후창업을준비하시는분들께한마디부탁드립니다.

누구나언젠가는자기장사를생각하실때가있을텐데요. 그때가되면선택하신업종은다르더라도어려운일들이많을거예요. 안해봤던일들을해야하니까요. 그럴때는자기과거를빨리잊어버리는것이중요한것같아요. 자기과거의신분을떠나서자신에게잘맞는새로운일을찾으시길바라고힘들어도밝은미래를위해꿋꿋하게견디셨으면좋겠습니다.

출처: http://csr.hyundaicardcapital.com/category/드림실현%20프로젝트?page=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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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ulture_Super Concert

2011년 슈퍼콘서트가 개최되었다. 비욘세, 마룬파이브, 레이디 가가 등등 세계적인아티스트들이 참여하는 슈퍼 콘서트는 매번 화제가 되고 있다. 대중가수 뿐만 아니라힙합과 클래식까지 다양한 음악 장르의 콘서트가 개최되어 사람들은 세계적인아티스트의 공연을 볼 수 있게 되고, 음악을 다양한 각도에서 다가 갈 수 있다.

Page 36: 현대카드 브랜드북 (Hyundai Card Brand Book)

2013년 11월 11일부터 도쿄, 오사카, 그리고 후쿠오카를 거쳐 약 26만 명을 동원한 첫 [Out There] 투어 당시 폴매카트니는 공연 말미에 일본 팬들에게 다시 만나자는 약속을 했다. 그가 일본을 방문할 때마다 매번 '일본에서의마지막공연'이라는소문이나돌았고때문에티켓은매번일찌감치매진됐다. 이런우려와는달리 1년후인 2014년5월 다시금 폴 매카트니의 일본에서의 일정이 잡혔지만 알려진 대로 건강상의 문제로 일본 일정은 물론 첫내한공연 일정마저 완수해내지 못한 채 돌아가버렸다. 팬들은 황망해 했다. 심지어 누군가는 그냥 폴 매카트니가무대위에서 2시간동안누워만있어도공연장을찾겠다는글마저올리기도했다.

그리고 1년 후, 약속대로 다시 일본과 한국 공연일정을 확정 지었다. 이번 일정의 첫 공연지인 일본 오사카에서의쇼에서총 39곡의노래들을쏟아냈던폴매카트니는오사카때와동일한셋리스트로 4월 23일도쿄돔공연을가득채웠다. 그는 이번 퍼포먼스를 통해 한번 더 도쿄 돔에서 공연한 최고령 뮤지션의 신기록을 갱신해냈다.당연하게도장내에는충성스러운팬들로빼곡히들어차있었다. 일본팬들은거의경쟁하다시피온몸으로 자신이폴매카트니와비틀즈의팬임을표현해내려애를썼다.

양쪽에위치한수직의스크린, 그리고드럼세트뒤의대형스크린이 기본으로 무대에 설치되어 있었다 . 폴매카트니의 클래스답게 공연 내내 어디에서 나왔는지가늠조차 되지 않는 각종 무대 장치들이 예측할 수 없는곳에서 등장하곤 했다. 이는 직접 공연장에서 경험해야만하는 것이기 때문에 말을 아끼겠다. 무엇보다 아레나공연장에서 느낄 수 있는 큰 규모의 박력 있는 사운드,그리고 돔 구장 특유의 에코가 걸린 어쿠스틱 사운드가편안하게 장내에 울려 퍼졌다. 뻔한 표현이지만 그야말로꿈같은 라이브였다.

현장은 생생했지만 도무지 현실감이 없었다. 이미 내가 태어났을 때부터 전설이었던 폴 매카트니와 비틀즈는언제나 먼 존재처럼 느껴졌다. 그런 그가 이렇게 바로 눈 앞에서 연주하고 노래하고 있다는 상황이 지금 나자신에게 있어 굉장히 사치스럽다는 생각마저 들었다. 그러니까 그저 이 공간 안에 그와 함께 있다는 것 자체가중요한 것이었다 . 이처럼 거대한 재능을 직접 목격하는 기회는 흔치 않기 때문이었다 .

무엇보다 그는 다른 여느 나이 먹은 가수들과는 달리 원곡의 키 그대로 노래하고 있었다. 게다가 레코딩된원곡의 편곡에 최대한 가까이 연주해내려 했다. 우리는 이 라이브 스테이지에서 일말의 따뜻한 일체감 같은것을 감지해낼 수 있었다. 팬들이 수십, 수백 번씩 돌려 들었던 폴 매카트니가 바로 거기에 있었다.

Everybody Out There

게다가 폴 매카트니가 노래하는 배경 뒤로 우리는 몇몇 의외의 현대미술 작품들 또한 감상할 수 있었다.'Paperback Writer'가 연주될 무렵에는 소닉 유스의 앨범 [Sonic Nurse]의 커버아트로 유명한 리차드 프린스의현기증 나는 그림들이, 그리고 'Lovely Rita'에서는 제프 쿤스의 유명한 강아지 풍선 조형물 등이 각각 무대뒷면을장식했다.이는음악의영역을벗어난다양한종류의미의식이결합해낸지점이라말할수있었다.

여전한 진행형의 아티스트임을 증명해낸 스테이지

2013년도에 발표한 록 앨범 [NEW]의 수록 곡들 또한 다수 연주했다. 무엇보다 작년 가을에 발매된 비디오 게임[Destiny]의 엔딩 테마 곡인 <Hope for the Future>의 경우에는 며칠 전 오사카 공연에서 최초로 공연된 이후이번에도 '도쿄에서 처음 선보이는 곡'이라는 소개와 함께 연주됐다. 그는 이처럼 비틀즈의 신화에 안주하지 않은채항상새로운음악적도전을이어나가는중이었다.

뜨거운 순간들

폴 매카트니는 그저 전설적인 존재일 뿐만 아니라 현역 일선에서 활약하는 록 뮤지션이다. 그러니까 현재록이라 불리는 모든 음악의 원형이 그의 음악 안에 있고, 심지어 이는 지금도 신선하게 다가오곤 한다. 윙스시절을 대표하는 열정의 하드 록 넘버 <Jet>, 비틀즈 시절의 신경쇠약 직전의 하드 록 <Helter Skelter> 같은곡들은 여전히 듣는 이로 하여금 피를 끓게 만든다. 무엇보다 한편의 블럭버스터를 방불케 하는 불 쇼가인상적이었던 [007 죽느냐 사느냐]의 주제곡 <Live and Let Die>에서는 불기둥의 뜨거운 온도가 관객석에까지고스란히 전해졌다. 심지어 밴드의 기타리스트 러스티 앤더슨은 곡을 연주하던 도중 앰프 앞에서 자빠져나뒹굴기까지 한다. 불꽃놀이 이후 엉망이 된 무대 위에서 피아노에 기대 고개를 내젓는 노장의 모습은귀엽기까지하다.

거장답지 않은 사려 깊음, 그리고 헌정

폴 매카트니는 유독 일본어로 멘트를 하려 노력했는데 영어로 말할 때는 옆에 번역된 자막이 제대로 나오고있는지를테스트하는등거장답지않은세심한배려가엿보였다. 기본적인인사말은물론심지어는곡을설명하는도중 '조지에게바친다', '존에게 바친다' 같은 멘트까지 직접 일본어로말했는데심지어후쿠오카와 오사카에서는사투리까지직접구사해냈다고한다. 곧다가올내한공연에서는어떤한국말로우리를놀라게할지또한기대된다.참고로 조지에게 바친다는 곡은 조지 해리슨이 작곡했던 <Something>이었고, 존에게 바친다는 곡은 존 레논 사망직후 발표한 <Here Today>였다. 나탈리 포트만과 조니 뎁이 수화를 하는 영상이 무대 뒤에 깔리는 재즈 풍의발라드 <My Valentine>은 현재 자신의 아내인 낸시에게, 그리고 <Maybe I'm Amazed>의 경우 사망한 과거 아내린다에게 각각 바친다 언급하기도 했다. 이처럼 폴 매카트니는 자신의 주변인들에게 헌정하는 노래들을이어나갔다. 하지만거기에는슬픔이아닌, 사랑이있었다.

Super Concert_Paul mc cartne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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폴매카트니, 그리고비틀즈의음악을다른각도에서재발견할수있는절호의기회이기도하다. 기존의충실한팬들은 물론, 폴 매카트니에 대해 더 알고 싶은 팬들 또한 반드시 이번 내한 공연을 찾아야만 한다. 비틀즈정도는알고있었지만옛날음악에그렇게큰관심이없는현재의 10대, 20대들역시충분히동요할만한공연이될 것이다. 일본의공연장에서도어린 관객들을 비교적자주 찾아볼수있었는데 폴매카트니에게는 손자뻘이되는이어린아이들에게있어서도폴은아이돌과같은존재였다.

감히 폴 매카트니의 전성기는 바로 지금이라고 주저 없이 말할 수 있게끔 하는 놀라운 경험이다. 심지어 이고령의 노인에게 아직도 다음 단계가 남아있다는 생각 마저 든다. 나는 이번 도쿄 돔 공연을 보기 이전에 2년전에 진행된 2013년도 도쿄 돔에서의 라이브 영상을 확인하고 갔다. 놀랍게도 오늘 지켜본 폴 매카트니의모습은오히려 2년전보다더욱젊어져있었다.

시대를 초월한 비틀즈 시기의 노래들

다양한시기의 비틀즈를아우르는풍부한레퍼토리가펼쳐졌다. <Can't Buy Me Love>, <Day Tripper>, <I Saw HerStanding There> 등 초창기 시절의 경쾌함은 현대적인 소리로 재구성되어 있었고, <Blackbird>와 <The Long andWinding Road>에는원곡을뛰어넘는원숙함이있었다. <Paperback Writer>를연주하기이전에는자신이실제로60년대에 썼던 에피폰 (Epiphone) 카지노 기타를 소개하기도 했고 , 장내를 담담하게 고양시켜낸'Yesterday'에서는 그간 영상과 사진에서만 보아왔던 붉은 날개 스티커가 붙어있는 왼손잡이 에피폰 텍산어쿠스틱기타로연주해냈다.이레퍼토리들에서비틀즈시대의폴의특징은더욱살아나있었다.

비틀즈의 대표 곡들 또한 일본인들을 감동시켰다. 복음성가처럼 숭고하게 울려 퍼졌던 <Let It Be>, 그리고남성과 여성을 나눠 떼창시켰던 <Hey Jude>의 경우 직접 관객들을 화면에 비춰내기도 했는데 특히 노인관객들이 이 노래를 합창하는 것을 화면으로 지켜볼 때면 왠지 모를 찡한 기분이 들었다. 그리고 언제나 그의공연 마지막을 장식하는 [Abbey Road] 메들리 <Golden Slumbers-Carry That Weight-The End>의 메들리에서는결국 무너져 내릴 수 밖에 없었다. 막바지에 폴이 피아노에서 기타로 이동할 때의 스릴, 그리고 세 명의 기타연주자들이펼치는기타배틀이후불타는석양을배경으로장대하게펼쳐지는 <The End>는직접적으로뜨겁게가슴에와닿아울컥하게만들었다.

순식간의 2시간 40분이었다. 균형있는좋은선곡과지나치게탄탄한연주, 그리고현시대최고의스탭들이일궈낸무대연출은가히최고수준의쇼라할만했다. 게다가폴매카트니는거진 40곡을소화해내는내내물한모금마시지않았다. 인터뷰에의하면이는비틀즈시절부터그렇게해왔기때문에익숙해진것이라고한다.

평생한가지를순수하게추구하는사람은노인이되어서도이렇게활기찰수있다는어떤격려의감정같은것을받았다. 거물급스타의고고함따위는찾아보기어려운재치, 그리고서비스정신으로흘러넘치는혼신의스테이지였다. 이어르신은확실히자신의존재가팬들에게있어얼마나소중한지에대해제대로이해하고있는듯보인다. 그의눈빛과태도에는어떤일관되는다정한감정이엿보였다.

이런 위대한 인물과 같은 시대에 살고 있다면 적어도 한번쯤은 마주해봐야 하지 않나 싶다. 슬픔이 아닌, 순수하게 감동에의한 눈물을 흘릴 기회가 앞으로 인생을 살면서 몇 번이나 더 있을까. 누군가에게는 폴 매카트니의 라이브가 평생에 남는체험이 될지도 모른다. 정크 푸드 같은 여느 최신 음악에 지쳐있던 이들에게 폴 매카트니의 라이브 퍼포먼스는 5성급레스토랑의풀코스와도같은포만감을선사할것이다.

폴 매카트니의 위대한 경력을 총 망라한 라이브 퍼포먼스

출처:http://www.superseries.kr/5283

Writer. 한상철음악평론가

Page 38: 현대카드 브랜드북 (Hyundai Card Brand Book)

Culture_Culture Project

2011년 현대카드 컬쳐프로젝트가 시작되었다. 컬쳐 프로젝트는 “슈퍼 시리즈”에서다루지 못하는 콘서트, 연극, 전시, 무용 등의 다양한 장르의 문화 예술 영역을 보완하고전 세계 유명 아티스트와 작품을 선별해 소개함으로써 궁극적으로는 대중 예술 발전에기여한다는 점에서 매번 이슈를 불러일으키는 문화마케팅 브랜드로 자리 잡고 있다.

Page 39: 현대카드 브랜드북 (Hyundai Card Brand Book)

장폴고티에는 1952년프랑스파리교외인아르쾨유(Arcueil)에서태어났다. 스페인어교사가되길바랐던부모의기대와는달리, 장폴고티에는할머니의미용실에서드로잉습작을했고, 아름답게변신하는여인들에게매료됐다. 이후패션잡지속피에르가르뎅과이브생로랑의작품을보며독학으로디자인을시작했고, 자신의느낌과사유를옷을통해현실화시키는기쁨을배웠다.

1994년파이낸셜타임즈(Financial Designer)의투표에서가장창의적인디자이너(Most Creative Designer)로뽑혔고, 1995년텍스타일저널(Le Journal des Textiles)에서도최고인기디자이너로선정된그의역량은 2000년대까지이어져, 매년네개의기성복라인컬렉션과에르메스(Hermes)를위한두개의컬렉션을감독하며여전히런웨이의도발적인철학자로군림하고있다.

런웨이의 도발적인 철학자

‘스킨딥’에서는장폴고티에가런웨이에서항상애용하는라텍스와비닐등의소재를발견할수있다. 가장정교하게몸을드러내는소재를통해인간의몸이가진두개의풍경, 즉내면과외면을함께드러내고자했던그의상상력이고스란히전해진다.

신체에관한감수성이나타나는또다른작업은바로향수다. 1993년 4월첫번째향수 ‘장폴고티에클라시크’를발매, 폭발적인인기를끌었고뉴욕의삭스핍스애비뉴(Saks Fifth Avenue) 백화점에서는출시첫주매출이 30만달러에이르는기염을토했다. 코르셋을착용한여인의토르소를재현한향수바틀은여러문화적관점을담고있으며, 이를양철캔속에집어넣음으로써 ‘컨텐츠로서의신체’를보여주고자했다.

‘도시정글’과 ‘메트로폴리스’섹션에서는다양한협업의세계를보여준다. ‘다름’의미학을 ‘다양성의통일’로승화시킨작업들은패션영역에국한되지않는다. 윌리엄베이커(William Baker)의사진작업속, 가수카일리미노그(Kylie Minogue)의 X-Tour 의상은다양한민속의상의결합체이며, 2009년마돈나컬렉션에발표된일명 ‘순결한가운’은러시아민속혼례복과게이샤들의머리장식, 비잔틴시대의왕관형식등의모티브가결합된것이다. 각나라에서얻은영감을변주하고재배열함으로써한마디로정의할수없는새로운개념의패션을만들어냈다.

7개의 섹션으로 나누어진 이번 장 폴 고티에 전시는 각각의 영역이 긴밀하게 연결된, 마치 한 인간의‘인류학적 탐색’을 기록한 보고서와도 같다. 7개 중 특히 놓쳐서는 안될 섹션으로 ‘드레스룸(The Boudoir)’, ‘스킨딥(Skin Deep)’, ‘도시정글(Urban Jungle)’과 ‘메트로폴리스(Metropolis)’를 꼽을 수 있다. ‘남과 여’라는성의 이분법을 넘어 그 사이의 세계와 가능성을 탐구하는 도발적인 작품들을 보다 보면, 이 섹션들을관통하는 정체성이 무엇인지 파악할 수 있다.

첫번째 ‘드레스룸’섹션에서는 18세기후반프랑스를비롯한유럽궁정의살롱문화를바탕으로고티에의옷을재해석한다. 한시대의혁명적사고가잉태되는장소였던여성의은밀한공간, 드레스룸은당대의금서를나눠읽으며고정관념을깨고자하는여성들이모이는곳이었다.

‘드레스룸’은여성의몸에대한고정관념을유쾌하게파괴하면서 21세기형관능미를만드는그의천재성이돋보이는섹션이다. 1990년마돈나(Madonna)가 ‘블론드앰비션투어(Blond Ambition Tour)’에서착용한원뿔형코르셋은고티에가해석한 ‘여성의새로운관능미’를보여주는전설적인오브제다. 마치남성의성기를연상시키기도하는의상은성(性)이기묘하게공존하는상징이자, 여성을성적대상화하는남성에일침을가하는수단이기도했다.

장 폴 고티에를 읽는 코드!관능성, 혼합, 전복의 미학

작은 목소리에 귀 기울이기

<현대카드 컬처프로젝트 21 장 폴 고티에 전전>이 우리에게 주는 메시지는 과연 무엇일까? 혼합과다양성이라는현대의화두를패션디자이너의작품을통해 읽어볼수있다는점만으로기대감이커진다. 장폴 고티에에게 패션은 혼합과 다양성의 문법을 만들어가는 장이다. 그의 작품을 직접 보고 해석하며,이야기하는 것만으로도 ‘차이’와 '다름‘이라는 소중한 가치를 획득하는 기회가 될 것이다 .

장 폴 고티에는 말한다. “나는 항상 소수에 동조해왔고 묘사해왔다. 하지만 그들이 평생 그 위치에 머물진않으며, 또 다른 세대의 주류가 된다.” 즉, 시대를 막론하고 이제 막 부상하는 새로운 미학이란 언제나 작은목소리로 시작된다는 것이다. 분명 우리 곁에 존재하는 그것들을 껴안고 다듬을 때 비로소 우리는 새시대의 ‘쉬크(Chic)’를 만들 수 있다. 이는 장 폴 고티에 전이 우리 눈 앞에 펼쳐져야 할 명백한 이유이기도하다.

Culture Project _Jean Paul Gaultier

출처:http://www.superseries.kr/category/컬처프로젝트%2021%20장%20폴%20고티에%20전/전문가%20칼럼#

Writer. 김홍기패션큐레이터

Page 40: 현대카드 브랜드북 (Hyundai Card Brand Book)

Culture_Super Match

슈퍼 매치는 2012년 샤라포바와 윌리엄스의 테니스 경기로 시작되었습니다. 스포츠매치는 스포츠 종목에서 1~2위를 다투는 최정상 선수의 경기로, 평소에는 쉽게 볼 수없었던 라이벌의 경기를 볼 수 있습니다. 하나의 장르에 그치는 것이 아닌 다양한 장르의스포츠 매치 경기가 준비되어 있습니다.

현대카드 슈퍼매치 12 댄스스포츠

Page 41: 현대카드 브랜드북 (Hyundai Card Brand Book)

세계최고의댄스스포츠선수들이모여화려한열정의무대를선사하게 될 현대카드 슈퍼매치 12 댄스스포츠는 지금껏국내에서는 한 번도 시도한 적 없는 국내 최초의 댄스스포츠갈라쇼이다. 예술과 스포츠가 결합된 매력적인 장르인댄스스포츠의기원과그유구한역사에대해알아보자.

사교에서 예술로, 댄스 스포츠의 역사

관능과 열정의 라틴 댄스

15~16 세기 궁중에서 사교를 위해 만들어진 궁정댄스는 18~19세기에 역시 사교와 오락에 목적을두고 볼룸댄스로 발전했다. 그 뒤로 볼룸댄스는 스포츠 요소와 예술적 요소가 가미되며국제대회의경기댄스로변화했고, 1987년부터 IOC(국제올림픽위원회)가입을추진하면서, 1991년I.D.S.F(국제 댄스스포츠연합회)가 올림픽 종목 승인을 얻기 위한 과정에서 ‘댄스스포츠’라는용어로 탄생했다 . .

스포츠 예술의 틀을 갖추게 된 댄스스포츠는 1995년 4월4일 모나코 몬테 카를로에서 열린 IOC총회에서 경기종목으로 잠정승인을 받았고, 1997년 장애인 올림픽 정식종목(휠체어 댄스스포츠)으로 채택 되었다. 댄스스포츠는 1998년 제13회 방콕 아시아대회와 2000년 시드니올림픽에서 시범종목으로 채택되었으며 2010년, 광저우 아시아게임에서 정식종목으로 채택되면서 현재 올림픽 신규 채택 가능성이 가장 높은 종목으로 자리매김하였다 .

궁중의 댄스가 대중화 되다

볼륨댄스, 대한민국의 생활스포츠가 되기까지한국에서는조선고종황제때러시아공사에의해볼륨댄스가처음소개되었으며, 1920년일본과소련에서 돌아온 유학생들이 YMCA(당시 황성 기독청년회)에서 시범을 보여 알려지게 되었다.광복 이후 1960년부터 본격적으로 ‘사교댄스’, ‘볼륨댄스’로 널리 퍼졌으나 춤에 대한 사회의부정적인 시각으로 한때는 교습이 중단되었다 . 1 9 74년 ID S F에 가입하고 , 19 76년WD&DSC(세계댄스·댄스스포츠평의회)에 가입한 후 각종 국제경기대회에 선수를 파견하는 등이미지 쇄신을 위한 각고의 노력 끝에 ‘댄스스포츠’는 2000년대 이후 현재 대학의 교양강좌 및,문화센터와 사회교육원의 강좌까지 생겨나며 생활스포츠의 하나로 자리 잡게 되었다.

댄 스 스 포 츠 는 크 게 라 틴댄스(Latin American dance) 와스탠다드 댄스(Standard Dance)두 가지 분야로 나뉜다 . 빠른리듬과 열정적인 퍼포먼스가특징인 라틴 댄스는 1974년에ISTD(영국왕실무도교사협회)에서정립시켰으며 총 다섯 종목으로구성되어 있습니다. 먼저 라틴아메리카 지역에서 발생한 세가지 ‘삼바(브라질)’, ‘룸바(쿠바)’,‘차차차 (쿠바 ) ’ 는 원주민과유럽인, 흑인들의 민속 무용이바탕인 된 것으로 각기 다른 세가지의 춤 문화가 섞이며 발전 해왔다. 댄스스포츠 하면 누구나가장 먼저 떠올릴 정도로열정적이며 파워 넘치는 댄스가돋보이는 라틴댄스는 대중들이생활 체육으로 배울 정도로 큰인 기 를 누 리 고 있 다 .

우아함과 섬세함의 스탠다드 댄스

스탠다드 댄스는 1924년 , ISTD에서 정립되었으며‘ 왈 츠 ( 오 스 트 리 아 )’, ‘ 탱 고 ( 아 르 헨 티 나 )’, ’ 퀵스텝(미국)’, ’폭스 트롯(미국)’, ‘비엔나 왈츠(오스트리아)’다섯 종목으로 구성되어 있다. 모든 동작이 남녀 커플선수가 클로즈 홀드(Closed Hold)한 상태로 남성의 리드에의해 시작하며 남성이 이끄는 일정한 방향으로 춤을 추어야하는 특징이 있다. 남성은 턱시도나 연미복을, 여성은우아한 드레스를 입는 일종의 예절을 갖추고 춤을 추어야하는데, 이를 통해 유럽왕실에서 발전한 볼륨댄스의 전통과똑바로허리를곧게피고상체를고정시킨채춤을추는고전발레의 특징을 동시에 볼 수 있다. 정열적인 라틴댄스와는반대로 품위와 매너를 미덕으로 삼는 스탠다드 댄스는클래식한우아함과섬세한아름다움을느낄수있다.

Super Match_Dance sport

출처:http://superseries.kr/category/슈퍼매치%2012%20댄스스포츠/경기%20안내?page=4#

Page 42: 현대카드 브랜드북 (Hyundai Card Brand Book)

글씨가자신을비추는또하나의거울이되듯, 기업의서체는그기업그리고브랜드의또다른얼굴이다.

"Youandi"

현대카드,현대캐피탈,현대커머셜,현대라이프 4사의통합서체명

고객(You)과현대카드/현대캐피탈/현대커머셜/현대라이프 4사(I)를연결해주는커뮤니케이션의 툴이라는뜻을담고있다.2003년 탄생후수년간보완작업을 거쳐우리가추구하는전문적이며, 젊고, 모던한기업의이미지구축에큰역할을해왔다.

Youandi Modern체는 기존 Youandi체를 기본으로완성도가 보강된 '제목용 ' 서체와 기존 서체의아이덴티티와 가독성을 살려 새롭게 탄생한 '본문용'서체로 구성되어, 아래와 같은 특징을 가지고 있다.

우선, 기존에 따로 사용했던 국문과 영문 서체를통합해 하나의 서체로 일원화했다는 점을꼽을수있다.

또한, 사용 용도나 목적에 따라 제목용은 3단계, 본문용은 2단계까지 굵기(Weight)를 선택해사용할 수 있게 됐다. 이것은 서체의 기본 굵기가 2~3개까지 설정돼 있어 더욱 다양한 목적과용 도 에 맞 춰 유 연 하 게 활 용 할 수 있 다 는 점 에 서 그 의 의 가 있 다 .

마지 막 가 장 큰 특 징 으로 는 본 문 용 서 체 가 따 로 개 발 되 었 다 는 점 이 다 .기존 서체는 꺾임을 강조해 일정한 크기 이상으로 사용되는 타이틀에 적합한 반면에 여러단어, 문단 단위로 이루어진 본문에 적용될 경우 가독성이 낮고 피로해지곤 하였는데, 이번Y o u a n d i M o d e r n 본문용 서체에서는 이 꺾임을 제거해 가독성을 높였다 .이제 아름답고 깔끔한 4사 고유의 서체를 더욱 많이 만날 수 있게 됐다 .

Culture_Font

Page 43: 현대카드 브랜드북 (Hyundai Card Brand Book)

디자인블로그담당자

2012.09.03 14:45

안녕하세요^^ 앞으로도많은

관심부탁드립니다.

가을2012.09.02 18:56

디자인의힘이글씨에도영향을

준다는게새삼신기하네요! 앞으로현카관련광고보면글씨부터

보일듯해요. ^^

sungkwon2012.08.23 12:38

블로그잘보고있습니다. 폰트를유료또는무료로공개하실계획은

없나요? :)

디자인블로그담당자

2012.08.24 10:47

YouandiModern체에

관심가져주셔서진심으로

감사합니다. 다만Youandi

Modern체는아쉽게도공개할수없다는말씀

전합니다.

본서체가곧현대카드/라이프/캐피탈/커머셜을직접적으로

나타내는표현이기때문에자사의브랜딩

차원에서공개할수없음을양해부탁드립니다.

앞으로도저희디자인블로그에

많은관심가져주세요^ ^

윤별2012.12.20 16:35

글자를읽지않아도현대카드임을 알수있는서체,, 브랜드이미지차원에서

정말좋은생각인것같아요 , 디자인직종사람만아니라모든사람들이현대카드

서체를보면현카구나! 알수있으니까요

심지훈2013.05.16 20:34

정말글씨체만봐도딱저광고는

현대카드광고라는것을알수있었습니다. 글씨체가

현대카드랑너무어울리고, 디자인의힘이크다는것을

느낍니다.

`예술이 된` 글씨체…세상과

소통하다

. 현대카드는현대자동차그룹안에있기에고유심벌을따로만든다는게어려웠다. 당시기업의특성을알릴수있는수단으로 '글씨체'를선택한이유다. 유앤아이체를 만든오영식토탈임팩트대표는 "서체를이용해CI를만들면심벌을사용하지않고로고만으로도 구성되기때문에그렇게해보자고정태영현대카드사장에게제안했다"고말했다.

그렇게만들어진유앤아이체는 현대카드가독자적인이미지를구축하는데큰몫을했고이미지뿐아니라알파벳카드등상품을만드는데도차용됐다. 현대카드관계자는 "회사관련사안은모두유앤아이체를 사용하고이를엄격히지키고있다"고설명했다.

2014.04.18 매일경제

금융과 디자인의결합,

돈 이상의 가치를만든다

서체(書體)도중요한디자인요소다. 특히비대면채널인 전자금융이부상하면서금융사들은디지털유저인터페이스(UI)의 종착지인독자서체를개발했다. 금융사의독자서체개발은지난 2007년 삼성생명을시작으로보편화하기시작해신한카드가카드, 홈페이지, 소식지등에공통으로사용할서체인‘신한세빛체’를개발했다. 은행권에선하나금융그룹이 그룹내전체임직원이업무에서도사용가능한전용서체를최초로개발한이후농협이가독성높은한글웹서체제공독자서체를개발했다. 현대카드는일찌감치지난2003년에 ‘유앤아이’서체를개발해현대카드M에적용했다.

2014.11.20 해럴드경제

현대카드·YG 협업… 혁신의 아이콘이

뭉쳤다

협업첫작품은 YG 빅뱅의‘리브랜딩프로젝트’. 현대카드는아티스트로서의 빅뱅의음악적성장, 고민등을새로고와 BI, 앨범재킷, 뮤직비디오를 통해표현했다. 또빅뱅의신곡‘몬스터’뮤직비디오에현대카드전용서체를적용, 현대카드특유의세련되고모던한감성을영상미로구현했다는게회사측설명이다

2012. 06.18 스포츠데일리

글자만 봐도“아하! 그 회사”…

기업들 서체개발 열풍

최근자체서체를개발해사용하는기업이늘고있다. 국내에선현대카드가2003년 CI(Corporate Identity·기업이미지통합) 작업과함께전용서체인‘유앤아이’가호평을받으면서서체개발에나선기업이늘었다. 이후다양한분야의기업이자체서체를공개했고현재는분야와규모를가리지않고자체서체개발이일반화됐다

2015. 01.26 국민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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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age 44: 현대카드 브랜드북 (Hyundai Card Brand Book)

Advertising

Hyundai Card Advertising Campaign2006~2013

2014_옛날엔 그랬지

2015_손 안에 디지털

2016_채널 현대카드

새로움과 남다름을추구하는 현대카드의 TV 광고를 소개합니다.

Page 45: 현대카드 브랜드북 (Hyundai Card Brand Book)

Interview

한규훈

숙명여자대학교 홍보광고학과 교수

-전문가의입장에서현대카드광고에대해평가해주세요

한마디로표현하자면 ‘잘하고있다’라고할수있습니다.현대카드는다양한캠페인활동을하고있습니다. 캠페인진행에있어서ATL(Above The Line)과BTL(Bottom The Line)을통합적으로사용하고있고, 캠페인은지속적으로변화하였지만, 그것을관통하는일관적인브랜드메시지를가지고있습니다. 저는이점을높게평가합니다. 좀더쉽게말하자면현대카드만의고유한감성을가지고있는것을높이평가해광고를잘하고있다고할수있습니다.

말씀하신현대카드만의감성이무엇인가요?

단어로표현하자면혁신적, 다이나믹, 젊음등으로표현할수있을것같네요. 감성이라는것은정답이정해져있는것이아니라느끼는모든것이감성입니다. 우리가받아들이는그자체가모두감성이라고할수있죠. 현대카드감성이잘담긴광고를예로들자면최근온에어된디지털현대카드를들수있습니다. 이광고같은경우에는소비자들에게새로운정보를전달해야한다는특성상정보전달요소가강해이성적이라느낄수있습니다. 하지만말하는방식(How to say)에서당찬어투, 복잡한정보를간단하게시각화, 톤앤매너등을통해딱딱한소비자들이딱딱한광고로느끼지않도록했습니다. 이런것이현대카드만의감성이며아이덴티티라고생각합니다.

현대카드와애플이유사한점이많은데, 한편에서는현대카드가애플을따라간다고말하기도합니다. 현대카드가애플을따라간다고생각하는지, 아니면현대카드만의차별화된전략이있다고생각하나요?

따라하는것이아니라고단호하게말할수있습니다.. 애플의혁신의가치가아이폰이일반화되면서부터커지기시작한것이지, 현대카드는이미현대카드만의색을만들고있었습니다. 2000년대초반에나온 “아버지는말하셨지인생을즐겨라”의 CM송으로히트를친광고를보아도, 현대카드는이미다른회사와다른대담성을가지고있었다는것을알수있습니다. 이후에도꾸준히슈퍼콘서트, 라이브러리등카드회사의경계를넘은분야에도전하는모습을보여줬습니다. 이와같이현대카드는독자적으로현대카드만의색을만들고있었습니다. 브랜드라는것이모두다를수없는부분이기때문에애플과유사한점이발견될수있지만, 방향은비슷할지라도두기업모두독자적으로브랜드이미지를가지고있다고할수있습니다.

-한규훈교수님이뽑은현대카드베스트광고는무엇인가요?

그중에서도 Make break make도인상깊었고, 지금나오는디지털현대카드도좋은광고라고생각합니다. 디지털현대카드의경우에는소비자들이모르는것을알게해주는데, 말하는방법이다른광고들과비교했을때세련미가있습니다. 이광고는따로모델을사용하지않고카드이미지만을사용하고있습니다. 규모가있는광고캠페인은대게빅모델이등장하는경우가많은데, 빅모델에의존하지않고말하는방식에초점을두었다는점이좋았습니다.

현대카드는지속적으로다양한방식의광고를시도하였는데, 현대카드광고가긍정적으로평가될수있었던이유는무엇이라고생각하나요?

카드라는카테고리자체의특성도크게도움을줬다고생각합니다. 옛날에는카드광고를신용과관련해서만생각했지만, 좀더생각을다르게하면먹고, 입고, 노는것등모든것들이카드와연결될수있습니다. 그렇기때문에콘서트, 음식, 쇼핑등카드를광고할수있는수단이많아질수밖에없습니다. 앞에서말했듯이현대카드는다양하게변화하지만, 그속에서도일관적인현대카드만의메시지를담고있다는것이하나의포인트가될수있습니다. 그리고타겟을잘파악해타겟이선호하는광고를만든다는것또한중요한이유입니다.

아날로그 없는 디지털이란 존재하지 않는다. 모든 디지털은 아날로그 세계에서 비롯했기때문이다 . 그림을 필름 카메라가 , 필름 카메라를 디지털 카메라가 대신해10월 26일, 이러한 점을 반영한 디지털 현대카드의 Lock편과 Limit편의 TV광고가 온 에어되 었 다 .

2015 TVCF :말뿐이 아닌 손안의 디지털

광고속 Lock편에등장하는 현대카드에는 ‘스위치’가설치돼있다. 간단한스위치 On/Off로국내외 온, 오프라인 결제를 손쉽게 On/Off 할 수 있음을 보여준다. 순간, 이러한현대카드가 휴대폰 안으로 쏙- 들어간다. 디지털 현대카드 서비스는 현대카드 회원이라면누구나 ‘현대카드 앱’을 통해서 이용 가능하다 .

말미에는 다시 한 번 디지털 현대카드의 ‘디지털’을 강조하는 카피가 등장한다. ‘껐다가켰다가, 켰다가 껐다가’, ‘늘렸다 줄였다, 줄였다 늘렸다’ 스위치를 켜고 끄듯, 볼륨을늘렸다 줄이 듯 간편하게 다룰 수 있는 ‘내 손안의 디지털’을 이야기한다. 마지막에등장하는 현대카드 로고마저 Digital화되어 완전히 새로운 로고가 캠페인의 Symbol로등 장 한 다 .

일단 전반적으로 현대카드광고는 잘 만들어진 광고라고생각하고있습니다.

Page 46: 현대카드 브랜드북 (Hyundai Card Brand Book)

Life Style_Design library

몰입의 시간 + 영감의 공간 집 속의 집, 작은 공간들의 집합

한국 건축에서 집은 거대한 공간이 아닌 작은 공간들의집 합 체 입 니 다 .디자인 라이브러리 구조의 핵심은 기존의 커다란 공간에역동적인 작은 공간들을 끼워 넣음으로써 각기 다른 성격의공 간 들 을 만 들 어 내 는 것 이 었 습 니 다 .디자인라이브러리는작은 공간이가지는규모의미덕을살려책 읽기에 가장 적합한 , 편안한 서재를 표현하고자하 였 습 니 다 .

공간을 산책하다.

라이브러리로 오르는 동선은 책을 찾아가는하 나 의 산 책 로 에 가 깝 습 니 다 .안뜰을 지나 입구의 홀을 거쳐 좁은 통로로이어진 2층에 오르면 전면 유리창을 통해 외부공 간 이 시 원 하 게 펼 쳐 집 니 다

.‘ㅁ’자 구조의 건축물이 선사하는 안뜰은라이브러리가 지닌 또 하나의 배려입니다.책에 집중하다 문득 눈길을 돌렸을 때바라보이는 텅 빈 안뜰은 사고의 여백을 주는공 간 입 니 다 .

빛과 여백을 재해석하다

가회동에 터를 잡다.

현대카드는리노베이션을 통하여빛과여백을품은라이브러리 공간을새롭게재해석하였습니다.

리노베이션은 근대건축의핵심요소인빛, 분위기, 공간, 논리적구성을기본으로하여진행되었습니다.

종로 도심에서 조금 벗어나 경복궁을 왼편에 끼고올라가다 보면 새로운 풍경이 펼쳐지기 시작한다.우뚝 솟아있던 건물들의 높이가 낮아지고, 빽빽했던공 간 은 한 결 넉 넉 해 진 다

.사람들의 발걸음이 느려지고, 더불어 시간의 흐름역시 더디어지는 곳, 바로 ‘가회동’의 풍경이다..

Page 47: 현대카드 브랜드북 (Hyundai Card Brand Book)

Life Style_Music library

울림의 시간 + 영감의 공간

홀로 빠져드는 충만한 음악 세계

현대카드뮤직라이브러리는원하는바이닐을직접강상할 수 있도록 6대의 턴테이블과 리스닝에 최적화된헤드폰을 갖추고 있다. 일상적으로 접하기 어려운턴테이블은 낯선 아날로그의 질감을 통해 보다 충만한음악적 감각의 세계로 리스너들을 인도한다 .

시대와 장르를 넘나드는 서가

뮤직라이브러리 level 1의한면을모두차지하는 ‘장르x연대’ 서가는 1950년부터 현재까지, 대중음악을 대표하는 5개장르가주고받은상호작용과발전과정을한눈에그린도표이다. 과거의음악에서영감을얻어현재의음악이만들어지고, 서로다른장르가융합해새로운장르가탄생하는대중음악의유기적진화과정을조망할수있다.

Page 48: 현대카드 브랜드북 (Hyundai Card Brand Book)

Life Style_Travel library

발견의 시간 + 영감 의 공간 물적 소비의 중심에 자리한 지적 영감의 공간

서울 강남에서도 트렌드의 첨병으로 불리는 청담동은끊임없이 생성과 소멸을 거듭하는 물적 소비도시의 특성을대변한다. 이 극적인 변화의 중심에 영감의 공간 현대카드트래블 라이브러리가 자리한다. 그리고 여행을 상품처럼소비하는 것이 아니라 자신만의 여정을 발견하는 창조적영감으로 만들겠다는 역발상으로 여행의 본질을 되묻는다.울

서가의 빈틈에서여행을 발견하다.

역동적인 서가가 세워지면서 라이브러리곳곳에는 자연스럽게 숨겨진 빈틈이 생겨났다.새로운 여행의 xak와 정보로 가득한 서가의틈새에서 자칫 버려질 뻔한 이 사각지대는우연한 발견을 사유하고 확장하는 작은공 간 들 로 채 워 진 다 . ㄹ

여행에 영감을 주는 독자적 카테고리

여행 본질에 주목하다.

현대카드트래블라이브러리는 테마그자체로여행에새로운영감을줄수있는독자적카테고리를완성했다. 테마를통해이전에는알지못했던새로운목적지를발견하고, 다시이를통해자신만의루트를완성하는것이야말로현대카드트래블라이브러리가제안하는새로운여행방식이다.

현대카드 트래블 라이브러리는 광의의 여행을 ‘일상의경계를 벗어나 새로운 세계를 발견하는 모든 형태의 지적활동'으로 정의 한다. 또한 분석과 논리로 장서 선정에절대 기준을 부여하고, 발견을 위한 카테고리를 통해여 행 의 개 념 자 체 를 확 장 한 다 .

Page 49: 현대카드 브랜드북 (Hyundai Card Brand Book)

2014년 6월, 장 누벨(Jean Nouvel)이 디자인한 현대카드 디자인랩의새로운 작업공간이 완성되었다 .

현대카드와 장 누벨의 첫 만남은 2013년 밀라노 디자인위크를 통해이루어졌다. “Office for living”을 주제로 한 장 누벨의 전시에서 좀 더개방적이며 창의적인 공간에 대한 영감을 받았고, 이는 현대카드디자인랩 리노베이션의 시작이 되었다. Warehouse를 컨셉으로 한이번 디자인랩의 가장 큰 공간적 특징은 빛을 강조한 날 것 그대로의마감과 double height를 통해 규제와 제한이 없는 자유로운 공간이자디자이너들이 다양한 영감을 받을 수 있는 공간이라는점 이 다 .

Life Style_Card Factory Life Style_Design Lab

금융자본. 지금은 익숙한 이 단어는 20세기초에 처음 등장하였다. 산업자본이기계설비와 부동산으로 대표되었다면 금융자본의 상징은 화폐였고, 이는 발전을거듭하여오늘날신용카드라는형태로나타났다. 현대카드 CARD FACTORY는금융자본을산업자본의 시각으로 재탄생시킨 공간이다. 숫자로만 논의되던 금융자본을 산업자본의상징인 기계를 통해 재현한 이 공간에서 연간 500여만장의 카드가 만들어진다.

카드가 만들어지는 제조 과정을 직접 볼 수 있는 색다른 경험이 가능한 오픈 팩토리,현대카드 CARD FACTORY 에서는 플라스틱 및 메탈 소재 카드의 선택부터 카드에 정보를입력하는 과정과 총 28단계 검수 과정을 거친 완성된 카드가 각종 안내 문서와 분류되어발송 준비되는 시점까지 자동화된 전 제조 과정을 직접 눈으로 확인할 수 있다. 또한신청한 카드와 기념품을 수령할 수 있는 벤딩 머신(Vending Machine)과 음악에 맞춰춤추는 로봇 암(Robot Arm), 산업혁명과 자동화, 산업디자인 등에 관한 200여 권의 도서,현대카드의 카드 플레이트 역사를 한 눈에 볼 수 있는 히스토리 월(History Wall) 및음료와 디저트를 즐길 수 있는 휴식공간인 팩토리 카페(FACTORY Cafe) 등 다양한 경험을할 수 있다 .

Page 50: 현대카드 브랜드북 (Hyundai Card Brand Book)

Goods

매년 초 현대카드는 그 해에 맞는 새로운 디자인의 상품들로 고객들을 찾아온다.

그 중 하나가 현대카드 캘린더이다. 표지의 YOUANDI 체가 현대카드의 감성을 더해주고 있다.

이 수첩은 M포인트 몰에서 구입 가능하다.

Page 51: 현대카드 브랜드북 (Hyundai Card Brand Book)

Goods

티백 패키지에 현대카드 대표 상품 12종을 그대로 담았다. 국화차,백련차, 녹차 3가지로 구성된 이것은 초콜릿에 이은 ‘Made by HyundaiCard’ 2탄이라고명명할수있다.

현대카드 초콜릿 현대카드 티백

판촉물이판매를촉진할수있게하자. 정량적이고기계적인혜택만이아닌정성적인부분에도신경을쓰자. 절대잊지못하는진실의순간의경험을만들어향후우리상품을선택할때떠오를수있게하자. A부터Z까지우리가직접고민해서우리자신을잘나타낼수있는아이템을만들기위한노력의결과물

Page 52: 현대카드 브랜드북 (Hyundai Card Brand Book)

'마이택시'는 기아차의 '레이'를 기반으로 심플한 디자인 철학과 고객 중심 마인드를 반영해 제작된

컨셉트카이다 현대카드와 기아차가 공동으로 개발한 '마이택시'는 도시 교통에 어울리도록 작은 크

기에 넓은 승객공간을 확보했으며 모든 서비스를 승객 중심으로 재구성하였다.

Collaboration

Page 53: 현대카드 브랜드북 (Hyundai Card Brand Book)

브랜드디자인 가이드북 'Branding BIGBANG'은 현대카드가 YG와 새롭게 시도한 콜라보레이션의 결과물

이다.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현대카드 디자인랩은 하나이면서 동시에 다섯인 빅뱅만의 차별화된 Identity

를 보여주었다. Logotype 리뉴얼을 통해 빅뱅의 음악적 성장을 표현하였고, 빅뱅을 상징하는 Symbol을

새로이 만들어냄으로써 빅뱅만의 브랜드를 강화하였다.

Collaboration

Page 54: 현대카드 브랜드북 (Hyundai Card Brand Book)

Opinion

Q (구글 x와같은) 앞으로의 10년을위해서는콘텐츠의코어역할을하거나새로운발상과상상력을지속적으로생산해내는부서가있어야하지않을까요?

정태영: 우리가초창기에굉장히와일드하게갈수있었던것은아무것도가진게없었기때문이에요. 지금은당연히그렇지않죠. 우리스스로도쌓아놓은과거성과의포로가되었다고볼수도있어요. 최근삼성카드의유해진광고를보면좋거든요. 그런데우리가그렇게할수있을까요? 7년전에는가능했겠지만지금우리에겐브랜드의정체성이주어져있어요. 막무가내식자유가필요한단계는이미지난것같아요. 할리데이비슨의예를들어봅시다. 할리데이비슨은어필하는세대, 충성그룹에갇혀있다고볼수있잖아요? 브랜드의정체성은담이라고볼수있어요. 하기에따라자신을지켜주는건지가두는건지가정해지는거죠. 그틀을인정한상태에서해답을찾아야한다고생각합니다.

정태영

현대카드,현대캐피탈,현대커머셜 대표이사

Q 라이브러리가정말컬처마케팅의최전선이됐잖아요. 트렌디하고스피드를중요시하는현대카드가오히려가장느리고아날로그적인공간에집중하고있는이유는무엇인가요?

라이브러리는카드회원들을위한서비스라는것만으로도충분히존재가치가있어요. 세상모든것이디지털화될수록아날로그적인부분이더소중해질수밖에없다는것도중요한이유고요. 하지만훨씬더위험한이유가있어요. 디자인, 여행, 음악에서앞으로카테고리를더늘려나갈텐데우리가몇년동안라이브러리들을운영하다보면노하우가쌓이겠죠? 우리는저절로콘텐츠를공급하는입장에서게돼요. 단순히SNS에무엇을올리는수준보다훨씬깊게들어가게되는거예요. 또하나는우리가과연아날로그의극단인라이브러리관련프로젝트만하고있을까요? 그반대편에서는디지털에집중하고있어요. 아날로그콘텐츠를광범위하게전달하는건결국디지털이거든요.

몇년만지나면지금보다훨씬더위험한모습으로드러나게될거예요. 지금까지는현대카드가브랜딩을잘했고혹은디자인을잘했다, 광고하나를만들어도참남다르게만든다정도면충분했지만몇년후에는이런시대가끝나요. TV를보는사람이없으면광고가무슨소용일까요?

그때는콘텐츠를스스로만들고새로운시대의미디어를잘다루는사람만이스스로를표현할수있게되는거죠. 더자세히설명하자면지금은콘텐츠가없는회사라도광고권을살수있어요. 그런데앞으로는콘텐츠가없으면광고를실행할수없는시대가온다는거죠. .콘텐츠를만드는부서와콘텐츠를전달할수있는새로운플랫폼을지원하는부서, 이두가지가동시에가야하는거에요.

저는이런걸 “대마포석”경영이라고해요. 3년전에우리가디지털에주목할때인스타그램을전제조건으로삼지는않았잖아요? 또앞으로 3년후에는뭐가올지아무도몰라요. 과연앞으로인스타그램이뜰지안뜰지예측하는게필요할까요? 전그게무의미하다고봐요. 그저준비된자에게는새로운흐름으로그무엇이와도다이용이가능하거든요.

[인사이드 현대카드] 참고서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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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ferences

Books

Site

magazine

-인사이드현대카드-토탈임팩트의 현대카드디자인이야기-PRIDE 현대카드가일하는방식-DESIGN WITHOUT WORDS1,2

-Channel Hyundai Card-현대카드공식홈페이지(www.hyundaicard.com)-현대카드컬쳐홈페이지(http://superseries.kr/)-현대카드 6개공식블로그등

-Magazine B (스타워즈,구글,나스,베를린,롤렉스,레고)

-Magazin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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