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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 아무튼 재밌어 보이지만 일화는 접어두고, 레진으로 빠른 이동!멍청하게 지하철을 잘못타서 10분 가량 늦은 거 같지만,당시의 다급함은 사진으로 설명하기로 하고.
신사역에서 약 5분 거리에 위치한다.
당장이라도 레진에 뛰어들고픈 맘이었지만, 저녁 시간대였으므로 밥을 먹으러.스페인 음식점이었는데, 식당에서 쿠당 우당탕 ‘빠야 빠야 빠에야’하는 게꽤 본격적인 느낌이었다. 맛도 괜찮았음.뭐, 식당 리뷰도 아니고 빨리 레진으로 돌아가 보자구요.
일부러 위꼴 될까 봐맛없게 찍은 거임! 깔깔깔.
좀 더 주변 풍경을 공개하자면(공개해도 되나?)거실에는 주점에서나 자주 봤던 다트 게임기가 있고,주방에는 왠지 모를 덕탑이 있다. (술은 2층에 있데요. 사실 여기 주점 아니야?)그리고 주방 뒷 편에는 라면과 과자 등이 많았다. 조금 먹기도 했고.
레진 주방레진 거실
그리고 대망의 ‘레바가 취해서 자고 갔던 침대 방.’사진을 제대로 못 찍었는데, 대략 꽤 큰 숙직실 옆의 조그마한 침대 방이다.직접 눈으로 보니 레바가 얼마나 (검열삭제)인지 옅볼 수 있었다.
그 외에도 중간 중간 책장 사이에 당당히 꽂힌 만화책과 라이트 노벨들,중간 장식으로 종종 보이는 나무 조각 레진 진돗개.어째 이걸 보고 있노라니 더더욱 덕업일체의 능력덕들이 부러워지기 시작했다.
그러고 보면 권정혁님을 뵈면서 들은 얘기가 너무 많은데,레진에 대해서만 너무 얘기한 것 같다.나도 그 나이까지 ‘좋아하는 걸 계속 좋아하고 있을까’라던가….레진의 포부나 현 상황 등 재미있고 유익한 얘기가 많았는데 말이다.
왠지 말하신 것들을 모두 이룰 것 같아서스포 당한 것 같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