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여연대 아카데미] 2011가을 종강행사 수강생발표_김지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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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여연대 아카데미 느티나무 스타일링 워크숍 : 시장에서 파티까지: 내가 주인되는 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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많은 이들이 옷장에 꽉 찬 옷을 보면서도 입을 옷이 없다고 말합니다. 때로는 유행과 나이에 얽매어 정말 내가원하는 옷을 입기 어려울 때도 있지요.

어떤 이는 “매일 옷을 골라 입는 행위자체가 자신을 표현하는 예술행위”라원하는 옷을 입기 어려울 때도 있지요.

옷의 색상이나 디자인을 선택할 때 자신의 몸매에 자신없는 부분에 신경을 씁니다.

이럴 때 내가 옷의 주인인가요, 옷이 주인인가요.

기억하세요.패션의 마감은 ‘자신감’입니다.

자체가 자신을 표현하는 예술행위”라고 말합니다.

나에 게 옷은 무엇일까요? 옷에 얽힌 우리의 기억은 어떠한가요?

자, 그런 의미에서!‘옷’은 나에게 무엇인지 토론을 하기도하고 ..

또, 나에게 어떤 의미인지 생각해보기도 하고…

‘옷’은…나의 욕망의 표현이기도 하고,

또 그것을 해소 시켜주기도 하고,동시에 나를 감추는 도구이기도 하고….

마르지 않는 안전한 토론의 장.

누구에게는 자신을 드러내는 장치로, 또 누구에게는 내재되어 있는 감각을 깨워주는 장치로…

우리 수업에서는요~우리 수업에서는요~

“좋아하는 옷인데, 사람들 시선 때문에 집에서만 입어요.”

“포인트 스카프 하나로 이젠 패션리더라는 말을 들어요!”

그녀는 표출하고 싶었다.

이젠 나도 나를 사랑 할거야!. 포인트 스카프로 마무리!

그녀는 표출하고 싶었다.

다른 선생님이 만드신 옷도 직접 입어보고!

“조각 천으로 만든 옷, 정말 멋있죠?!”

“장롱에 엄마가 수년간 안 입으시는 옷으로 뭘 만들 수 있을까요?”

- 다 함께 고민해 주시는 멋쟁이 선생님들

“안 입는 등산복을 재봉선 따라 자르기만 했어요!”

민소매 티셔츠를 잘라 스커트로! 10년 전 입던 교복 남방을 잘라서 멋있는 블라우스로!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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