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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kinawa journal vol 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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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kinawa Life Story 오키나와 생활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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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중도로에서의 워킹 시원한 경치도 구경하면서 운동도 할 수 있는 멋진 장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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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중도로. 오키나와 중부 우루마시의 요카츠반도

끝자락에서 부터 미야기섬을 잇는 약 5킬로미터

에 달하는 도로인 해중도로는 좌우로 탁 트인 태

평양 바다를 바라보며 드라이브를 할 수 있는 곳

이지만 가끔 걸어서 이 길을 걷다 보면 새로운 세

계에 있는 듯한 멋진 풍경들을 만끽하며 오키나

와에 살고 있다는 사실에 행복을 느끼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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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메리카노, 쇼~토 오네가이시마스” 라고 하니

HOT 이냐 ICE 냐도 묻지 않고 바로 알아서 아이스를

주는 아주 친절한 스타벅스의 언니. 난 여름에도

HOT을 자주 먹는데…..뭐 더운데 그냥 마시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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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굴을 본 적도 없는 분과 약속을 잡고 커피숍에서

기다리는데 문을 열고 들어오는 순간 쉽사리 알게

되는 한국인의 아우라~ ㅎㅎ 만나서 반가웠습니다.

그리고 한과 선물 잘 먹을 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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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아이. 한 달에 한 번 모임을 갖는 모아이. 여러 번 소개를

했듯이 한국의 계모임이 오키나와에서는 아직도 빈번히 이

뤄지고 있다. 어찌 보면 술 핑계를 위한 것 같기도 하고…. 그

래도 오키나와 친구들과 이런 저런 이야기를 나누면서 술

한잔하는 자리에서 난 조금씩 오키나와를 배워가고 있다.

요카츠 판다 식당. 저녁에만 문을 여는 식당 판다. 판다라는

이름을 가진 중화요리 식당들이 오키나와에 많이 있지만

이 집은 중화요리와 상관이 없는 동네의 작은 오키나와 가

정식 식당이다. 오키나와 식 스키야키 정식 같은 독특한 메

뉴로 배불리 먹을 수 있는 숨겨두고 싶은 맛 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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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키나와의 추석”규봉”. 음력 7월15일 한국보다는 한달 먼저 맞는 오키나와

의 추석. 조상들의 넋을 위로하는 에이사 북소리가 울려 퍼지는 동네 곳곳에

서는 불단이 있는 친척집에 모여 불단에 선물을 바치고 “우또또”라고 향을

피우고 기도를 한 뒤 서로 음식을 나누고 술 한잔 하며 축제의 시간을 보낸

다. 일본 본토와는 달리 음력으로 보내는 중국문화의 영향을 받은 오키나와

의 풍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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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오파크 오키나와 플라맹고에게 직접 먹이를 주거나 동물들을 가까이에서 만날 수 있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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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오파크 오키나와. 이 곳이 좋은 점이 아이들이

직접 동물들과 가까이에서 생태를 관찰 할 수 있

다는 것이다. 플라맹고에게 먹이를 주거나 산책

로를 따라 가다 보면 작은 동물들과 마주치기도

하고 비록 전동기관차 모형이지만 오키나와에는

없는 기차를 직접 타고 공원을 둘러 볼 수 있다는

것. 아들과 둘만의 데이트로 오래간만에 찾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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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이주기. 자기 키 만한 새들에게도 그리고 먹이를 주거나 길을 걷다가 만나는 동물들에게도 말을 건네고 먹이를 줄

수 있는 개방형 동물원 네오파크는 아이들에게 뿐만 아니라 어른들에게도 인기가 있는 곳이다. 더운 날씨 땀을 뻘뻘

흘리면서도 먹이주기 삼매경에 푹 빠져 즐기고 있는 아들의 모습을 보니 나도 기분은 좋아지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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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키나와에는 없는 기차. 미군통치 시절 미군들이

이용하던 기차가 있었다고 하는데 이 곳 네오파크

에서는 당시 기차를 모형으로 만들어 공원 내를 돌

면서 동물들에 대한 설명을 들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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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물을 좋아하는 아들을 위해 둘만의 데이트로 찾

은 네오파크 오키나와. 집에서 멀리 떨어진 북부 나

고시에 위치해 자주 찾을 수는 없지만 모처럼 아들

과 많은 이야기를 하며 둘만의 시간을 보내 행복했

던 시간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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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가쿠무라(음악촌). 오키나와시에 새로운 전시 SPOT이 생겼다. 미군부

대의 영향으로 재즈, 락을 일찍이 받아들였던 코자 오키나와시는 전통 민

요와 대중음악 등 풍부한 음악관련 자료들이 많아 역사와 함께하는 음악

이란 테마로 작은 전시장을 이치방가이 아케이드 상점가에 오픈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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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 LIFE-CHANGING MOMENT @ OKINAWA